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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 나의 바니 워리어! 2회 (pl) (2022.06.06)
리비오
2022. 6. 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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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 7th 시나리오 나의 바니 워리어!
w.와랑
KP 2garram
PL 톢
PC 오스카 슈나이더, 핀
22.06.06 오후 01:25~
──────────────────
주변을 둘러보면 이곳은 수족관인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크고 작은 수조 안에 각종 물고기들이 들어 있고,
당신이 쓰러져 있는 아래의 수조는 깊고 커다란 원기둥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핀은 보이지 않고 당신의 앞에서 수상쩍은 정장을 입은 인간 둘이 망을 보고 있습니다.
당신이 깨어난 것을 모르는 듯 등지고 대화를 하고 있네요.
?:책도 확보했으니 얼른 돌아가고 싶군요...
?2:마찬가지입니다, 형제님. 매장하는 방법은 차고 넘치는데 왜 하필 이곳일까요...
?:수호자는 수조에 가둬두었다고 하니 위험하진 않겠죠. 영영 찝찝하지만...
?2:탈이 없더라도 마주치기 전에 복귀하고 싶습니다.

잘 살펴보면 사교도들의 주머니가 무언가 들어있는 듯 볼록합니다.
사교도들의 차림은 일반 양복 차림으로, 수족관 직원같은 모양새입니다.

(손만 묶여 있는 거라면 조심히 일어나서 뒤에서 걷어차보기라도 하죠. 소리를 죽이고 슬금슬금 움직입니다)
그 때 그들이 들고 있던 무전이 울립니다.
여기는 수중터널. 미친 토끼가 탈출하는 바람에 시간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대상이 탈출하지 않도록 즉시 침수시키십시오. 이쪽도 마무리한 뒤에 전망대 타워에서 합류하겠습니다.
?:뭐야? 저건 저쪽에 넣어두고 가보자구.

?2:그러시죠.
그 무전을 들은 두 사람은 당신을 들어서 수조에 집어넣고 부랴부랴 타워로 갑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음... 저녀석들을 쓰러트리면 열쇠가 튀어나오지는 않을까요?

수족관의 사교도들은 말단이라 그런지, 둘 다 맨손이에요.

(역으로 저 놈들을 담그면 되지 않을까!)

기준치: | 65/32/13 |
굴림: | 4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오스카는 어디서 배운 격투기술인지, 사교도 하나를 수족관의 안쪽으로 담궈버립니다.
수족관 사교도:choice[열쇠가진쪽, 안가진쪽]
CHOICE:-> 안가진쪽
안 가진 쪽이 떨어졌습니다.
?:뭐야 이 자식! 깨어났잖아? 가만히 있지 못해?!

사교도는 몸을 수그려 당신을 다시 수조 안 쪽으로 밀어넣으려 하는데,

기준치: | 60/30/12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수족관 사교도:
기준치: | 25/12/5 |
굴림: | 1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같은 보통 성공이라
방어자가 승리합니다
사교도는 오스카를 수조에 밀어넣으려다, 오히려 자신이 빠지고 맙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당신은 재빠르게 입으로 떨어지는 열쇠를 낚아챕니다.

(뒤로 묶인 손으로 가운데 손가락 하나만 펼쳐 보이며...)
(호다닥...)
그리고, 오스카가 열쇠로 어떻게든 수갑을 풀어 나온 순간,
콰광!


유탄기로 문을 박살내고 등장하는 핀입니다.



오스카 아무튼...


아 맞아요. 그걸 말하려고 왔었죠. 오스카! 지금 이대로는 위험해요. 빨리 수족관을 나가야해요.
게다가 우리 책을 뺏겼거든요.



진짜, 그 책이 뭐길래 그렇게 탐을 내는지.

(당신의 손을 잡고 끌어요)

순간, 뒤에서 무언가 폭발음과 함께 뒤에서부터 거센 바람이 불어옵니다.

모자쓴 사교도:날려버려!
모자를 쓴 사교도와 부하로 보이는 자가 대전차포 RPG를 꺼내 다리를 겨누고 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0/20/8 |
굴림: | 6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오스카는 폭발에 휘말려 구릅니다.
체력 -1
추격의 시작입니다.

속도 판정, 모든 참가자는 건강 판정

기준치: | 75/37/15 |
굴림: | 1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핀 > 사교도 > 오스카의 순서입니다.
잠시 사교도 인장은 가마니로 대체 되었어요
턴의 순서는 민첩의 순서입니다.
오스카 60, 핀 55, 사교도 60으로
오스카 > 사교도 > 핀의 순서로 턴이 진행됩니다.
행동은 1개 주어집니다.

사교도는 핀을 잡고 늘어집니다.
허리 꽉 잡고 안 놔줍니다.
핀은 근력 판정으로 사교도를 떼어내 던져버리려고 합니다.

기준치: | 40/20/8 |
굴림: | 4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0/25/10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다시 한 번,

기준치: | 40/20/8 |
굴림: | 3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사교도를 휙!


장애물이 없는 상태에요!

(가면서 뭐라도 던져서 놈의 길을 막을까 했지만... 아무래도 장애물이 너무 없군요)
수족관 어항을 뒷 편에 늘어놓으며 전진합니다.
장애물이 '마'로 대충 대체되어있습니다..

(전진 전진)

기준치: | 25/12/5 |
굴림: | 97 |
판정결과: | 대실패 |
피해: | 4 |
코앞에서 터지고 마는 rpg 포탄
사교도 체력 -4



핀은 장애물을 놓고 움직입니다.


오스카를 안아 들어오
오스카를 안아 들어요
그리고 이동합니다


추격이 종료됩니다/
오스카와 핀은 엘레베이터에 도달합니다.

엘레베이터 앞에는 사교도가 문을 여는 카드키를 들고서 열지 못해서 우물쭈물 하고 있습니다.
?3:아,앗!
오지마! 이자식들!

오스카는 카드키를 뺏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물소리가 들려옵니다.

(소리가 나는 쪽을 돌아봅니다)
돌아보면, 쫓아오던 사교도가 물에 잠긴채 해파리들에 둘러싸인 장면이 보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올라가면, 사교도들이 즐비해있습니다.
핀은 언제부터 가지고 있었는지 모를 수류탄의 핀을 뽑고 출입구 옆쪽의 벽을 화끈하게 날려버리며 밖으로 몸을 던집니다.
핀은 오스카도 같이 잡고 뛰어들었겠습니다.

뒤에서는 마치 폭발처럼 격렬하게 물줄기가 솟구칩니다. 사교도들의 비명과 함께...


물은 사교도들을 삼킨 것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해 아쿠아리움 바깥에 물 웅덩이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상하네요. 점점 물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어항 만으로는 이렇게 차오를 수 없습니다.

(오토바이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기준치: | 75/37/15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5/37/15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러면 민첩 순서에 따라 오스카 > 핀의 순서이며, 오스카 행동 3개, 핀 행동2개 부여됩니다.


(모터보트를 타고 돌진하는 사교도라든가)
(돌고래를 타고 오는 사교도라든가...)
(뭐가 따라와도 이제 이상하지 않습니다)
아쿠아리움 앞 도로에 사교도들이 타고 온 것처럼 보이는 검은 밴 한 대가 있습니다. (붕어빵)
자동차의 이동은 운전자의 이동 행동에 좌우됩니다.
행동 1




행동 2


아무리 빨리 달려도 차보다 빠르진 않을 거 아니야?
붕어빵 차는.... 자동차 운전으로

기준치: | 50/25/10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아쿠아리움은 폭풍처럼 물방울을 터뜨리며 삽시간에 발목까지 오는 웅덩이를 토해냅니다.

기준치: | 85/42/17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핀에게 길을 물으며... 서로 운전대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뭔가 운전을 하긴 하겠군요)
자동차 운전으로 시동을 걸어봅시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61 |
판정결과: | 실패 |
다시 걸어보자

기준치: | 50/25/10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무래도 물에 젖은듯해요
남은 행동 1개
일단 오스카와 핀은 차에 탔을 것 같습니다.

누가 따라 오면 그냥 쏴? (다시 시도해봐야죠... 행동 기회는 있으니)

물에 젖어서 시동이 안 걸렸던 것 같은데 이 차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늘에는 쿠르릉거리며 먹구름이 몰려들어오고,
도로 위로 스며 나오는 물줄기가 이동수단의 꽁무니를 바짝 쫓아옵니다.
이후 암흑 속에 잠잠했던 자동차들의 전조등이 일제히 켜지고 신경질적인 시동 소리를 내며 앞쪽에서부터 달려듭니다.
자동차 운전으로 피해봅시다!

기준치: | 85/42/17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85/42/17 |
굴림: | 1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8 |
핀은 창문 밖으로 몸을 내밀어 유탄 발사기로 자동차들을 터트립니다;
자동차는 앞으로 나아갑니다.
탐사자와 KPC를 태운 이동수단이 고층건물들이 줄줄줄 푸딩처럼 녹아내리는 사이의 도로를 내달립니다.

저 멀리 작은 산 위로 솟은 전망대 타워가 보입니다.
조금만 더 나아가면 타워로 향하는 산의 입구에 다다를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지만...
그 순간 갑자기 쿠구궁- 땅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달리던 앞쪽이 접힌 종이처럼 천천히 휘어 하늘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너머로 보이던 전망대 타워는 그보다 더 높게 세워진 풍경에 가려집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2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휘어진 도로 끝을 뛰어넘은 이동수단은 엄청난 속력을 싣고 붕 날아갑니다.

당신과 핀은 전망대 타워보다도 높이 떠있습니다.

타워 아래에는 아까까지 보이던 산과 도로 대신 깊고 어두운 심해가 투명하게 비치고 있습니다.
군청색으로 빛나는 물속에는 밝은 하늘색으로 빛나는 해파리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나풀나풀 물살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탄 검은밴(붕어빵)은 날아가 전망대 꼭대기 창을 깨고 들어가 착륙합니다.
오스카, 핀 체력 -1



아래에는 깊은 심해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심해 안에서부터 커다란 고래가 뛰어나와 여러분 주위를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고래는, 여러분에게 자신의 등을 내보입니다.

살펴본다면

기준치: | 65/32/13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무래도 안전하고 귀여운 돌고래입니다.
날고있는게 특이하지만!


돌고래 좋아하세요
?


어떤 점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당신을 봅니다.)
그럼 도롱뇽이나 악어도 좋아하시는 걸까요?
고대 종 친구들이잖아요~



(역시 탑니다. 혼자보단 둘이 낫죠)
오스카가 살펴보면, 사교도는 회오리 속에서 빛나는 해파리에게 엉겨붙어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돌고래는 공중에서 꼬리를 힘차게 내젓습니다. 마치 바닷속에서 헤엄치는 것처럼...



돌고래는 헤엄쳐 전망대를 향합니다.

(돌고래를 타다가 잠시 아래를 확인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돌고래를 꽉 부여잡습니다.
돌고래는 전망대에 둘을 데려다 주네요.
물이 차오릅니다.
전망대 타워에 도착하면, 아래에서 소용돌이치는 파도소리와 땅울림 때문에 귀가 먹먹합니다.
전망대 내부는 온통 도시가 망하기라도 한 것처럼 녹슬고 부서져 남아있는 시설이 없습니다.
유일하게 불을 밝힌 채 문을 활짝 열고 있는 엘리베이터가 눈에 띕니다.
층 표시등은 숫자가 아닌 'EXIT'라는 글자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핀을 붙잡고 돌고래에서 뛰어 내리겠군요)
(드디어 끝인가 싶어 바로 엘리베이터로 달려가고요)
오스카가 안으로 들어가면 문은 자동으로 닫히고 서서히 아래로, 아래로 엘리베이터는 움직입니다.
불이 깜빡거리다 새까맣게 암전된 순간,
당신의 의식도 끊깁니다.
당신이 정신을 차리고 나면 차가운 냉기에 얼어붙은 먼지 냄새가 폴폴 풍깁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더 이상 쓰지 않는 상가 폐건물.
당신은 시멘트 공간 안에 달랑 놓인 의자에 묶인 채였습니다.
그 앞에는 고장 난 듯 새카만 연기가 나는 형용할 수 없는 형태의 기계.
창밖에선 크리스마스 캐롤이 들리고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설마또바니복을입고있나요)
당신이 묶여있던 밧줄을 풀어주며 핀이 말을 걸어옵니다.
잘 보면 이번엔 제대로 입고 있습니다.

진짜로 멀쩡한 모습을 보니까 반갑네.
그리고,
툭

핀의 묵직했던 주머니에 있던 것이 떨어졌습니다.

(설마바니복인가요)

잠,,, 잠깐만,
자세히 살펴보면 바니복입니다.
꿈속의 옷도 현실에 가지고 올 수 있었나요?

이건 묵인해줄게. 없었던 일로 하자.
(영 껄끄러운 표정입니다)

그 묵인이라뇨...?
아니 뭘 오해하시는 거죠!
눈을 뜨니, 그... 이미 바니걸 차림이었다구요.

나가자. 이런 데 오래 있으면 폐에 안 좋아.
잘보면 어떻게든 어디선가 주워입은듯 패딩은 입었는데 하의는 딱히 보이지 않는 차림입니다.
핀의 말이 사실일 수도...

아니라니까요...

(하지만 시선이 핀의 허리 밑으로 내려 오는 일이 없습니다)
아직 연휴가 안 끝났으면 좀 마실까?

(복장이 이대로 괜찮은가 걱정이 되는 핀입니다.)


마셔도 될 것 같아요~

(뭔가로 둘둘 감아놓고.. 밖에서 조거팬츠라도 사야겠어요. 저 꼴로 돌아다니는 건 좀 걱정된다ㅣㄴ까요)

(술 무진장 좋아하는 핀입니다.)
(오스카는 다정하구나)

(술을 마시면 몸도 따뜻해질 테니 괜찮지 않을까, 따위의 생각을 하며 건물 밖으로 나가겠군요)

우리가 술 마시러 가기로 한 곳이 있었죠?
(오스카의 팔짱을 낍니다.)

그렇지. 이제는 제대로 기억이 나....
좋은 후추를 쓰는 가게거든.
(아마 핀이 본 것 중 제일 기분 좋은 표정일 겁니다)

(싱긋 웃으며 오스카가 찾아보는 가게를 확인하려고 핸드폰을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패딩 안에 뭘 입었는지는 절대 확인하지 않고 적당한 조거팬츠나 위에 입으라 하고...)
(술은 멀쩡한 꼴로 마시겠지!)


(그런데 기념으로랄까 바니걸 복 안버렸을 거 같아요 꿈에서 가져왔다는게 신기해서!)

(뭐야 저건 좀 귀엽다)
정말 궁금해서 묻는데....
바니걸이 그렇게 좋은 건가?

오스카가 좋은 거 아니에요?

그, 너무 드러내면 오히려 좀.

(웃으며 한 잔 합니다.)
기념으로 가졌어요.
재미있잖아요.




권총처럼 이렇게 (달칵달칵 하는 흉내냄)
하면 나가더라구요?

뭐, 좋게 끝났으니까 됐다!

아까 달려드는 자동차를 제가
아주 날려버렸었는데!
고래도...!
(신나하는 모습입니다.)

차가 확 뒤집히고 해파리가 쾅!
(술집의 다른 손님들이 보면... 둘 다 많이 이상해 보였겠죠)

내가 아까 봤었는데....
해파리가 아니었어요.


(그리고는 오징어를 집어들고)


쨘해요 쨘~~!
(오스카 잔에도 따라줘요)

최고의 크리스마스다~

그렇게 즐겁게 술을 기울이는 때,
창문에 작은 흰 송이들이 하나 둘 떨어져 내립니다.
거리에 울려퍼지는 캐롤이 점점 크게 들려오는 것 같아요.
눈송이가 흩날리는 이 밤에...



(잔을 들고 히히히 거리며 웃습니다.)


크리스마스 밤이 되었음을 알리는 불꽃놀이까지.

흑흑 넘 기엽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바니...
전인류가 바니복을 입는 것인가?
히히 일정 맞춰 보아요!
이번엔...
바니복이 엄청... 많아집니다...
토끼는 조아하고
오스카는 싫어해요
캐입해서 산치체크하면
뭘로 회복시켜 드려야 하나요
핀이 안기거나 하면 되나요
얘네 무슨 사이야~~~ 꺄아악~~~
근데 확실히 걍 술친구~
친구...맞지? 이러고 있을듯해요
...맞어...?
같은 관계겠네요
후루룩 다 넘어가는 그런... 그런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