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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시대] 엘돌란의 그림자들 (9회차) gm (2022.07.24)
리비오
2022. 8. 28. 23:12
7월 24일 세션 시작!
레일리 톨펠로우:"좋아요. 다들 자는 틈에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되짚어 보도록 하죠." @아침에 가장 먼저 일어나 여러분 중 누군가가 배신하지 않았는지를 확인합니다. 다행히 머릿수가 맞네요.
"부두에서의 일을 해결하고, 두 팀으로 나뉘어 한 팀은 평민 구역으로, 한 팀은 학교 구역으로 갔어요. 그 때부터 우리 곰탱이가 갑옷을 입게 됐고요."
"학교 구역에서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법 결투 이야기가 들려왔고, 우리 나레이드 가문의 현명한 아가씨는 가문의 비술을 보여주고 왔답니다."
"물론 그러던 중 좀 불미스러운 일이 있긴 했죠... 도둑질이나 뭐 그런. 그래도 안 들켰으니 된 거 아닐까요!"
@정말 중요한 것만 짧게 짧게 적어두고는 여러분을 깨우러 돌아다닙니다.
피주먹 힐다:@깃펜 든 채로 졸고 있습니다.
@어제 레니아에게 미친듯이 설교 듣느라 늦게 잔 모양이에요.
레니아 나레이드:@정시 기상 후 걸어나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피주먹 힐다:"ㅇ... ㅇ?"
"아... 졸았다..."
@습
"...다시 정리해줄 수 있어요?"
"중간 쯤에 못 들었는데."
제이:@무표정한 얼굴로 방에서 나옵니다.
알피르:"뭐야... 벌써 아침이야?"
@어제 밤에 본 일때문에 늦게 잔 모양
레니아 나레이드:"당연하죠. 그것도 할 일이 많은 아침."
레일리 톨펠로우:"아무래도 그 골동품 가게 주인이 수상하다는 이야기?" @모르는 척 자리에 낍니다.
"표정이 안 좋네요." @알피르 눈치도 좀 보고...
알피르:"안좋고 말고...
피주먹 힐다:"흐아암..."
"아무튼 그 책... 응..."
"흑마법... 뭐시기/..."
알피르:'"힐다 덕분에 큰일날게 뻔한데..."
피주먹 힐다:"조사 좀 해봐야죠..."
레니아 나레이드:"그리고, 양조장의 그레이슨..? 이라는 사람도 조사해 봐야죠."
제이:"그렇지."
피주먹 힐다:"점등사 길드도..."
제이:"일단 양조장으로 갈까."
피주먹 힐다:@눈을 꿈뻑거리다가 비비적 눈을 비비고는 물건을 챙겨 일어납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다른 의견이 없다면요."
톢 (GM):"그렇죠. 양조장에는 뭐가 있는 게 확실하니까요!"
피주먹 힐다:"그러면 우리 거기서 아침 먹어요?"
알피르:"그 말 어제 아래도 들었던것 같은데"
레니아 나레이드:"가서 지난번처럼 사교도들이 들이닥치지 않는다면 말이죠."
제이:"그냥 먹고 가는게 좋은거같은데."
레일리 톨펠로우:"구역은 같으니까, 지금 움직이면 늦은 아침 정도는 먹을 수 있겠어요."
레니아 나레이드:"그래요, 그냥 먹고 가죠."
피주먹 힐다:"그럼 점심은 거기서 먹는거죠?"
제이:"아마 조사하고 시간 좀 지나면 그렇지 않을까......"
톢 (GM):이 여관의 식당은 평범하게 괜찮습니다. 투숙객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빵과 스프와 베이컨과 말린 과일을 준다고요.
피주먹 힐다:@야호
@빵을 반으로 갈라서 베이컨과 과일을 끼워먹습니다.
@중간에 스프 좀 찍어먹구요.
톢 (GM):알피르는 식사 중에 어젯밤에 본 것을 모두에게 알려 주나요?
피주먹 힐다:@대충 2인분은 먹겠네요.
레니아 나레이드:@슬슬 '평범한' 음식들에도 익숙해진 듯.
알피르:@아직 그건 알려주진 않고... 혼자 고민중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대충 고상한 나이프질로 먹습니다.
레일리 톨펠로우:@이쪽도 뻔뻔하게 2인분을 먹습니다.
톢 (GM):직원을 꽤 여럿을 고용한 모양입니다. 파자리우스는 식당에 나와 있지는 않네요. 식당에는 관광객 같은 사람들도 좀 있고, 장기투숙을 하는 것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피주먹 힐다:@부르주아들이란!
알피르:@사업이 잘 되는구만...
피주먹 힐다:@빵과 스프에 나이프질이라니
@쯧쯔
제이:@슬슬 익숙해져야지.....
레니아 나레이드:"아무튼, 다 드시면 바로 양조장으로 향하죠."
제이:"음."
레니아 나레이드:@얼마 안 먹더니 식기를 내려놓곤 말합니다.
피주먹 힐다:"말린 과일 좀 싸가야지..."
제이:@다 먹은 그릇을 안쪽으로 슥 밀어넣곤 고개를 끄덕입니다.
피주먹 힐다:@레니아가 남긴 말린 과일을 자기가 챙깁니다.
알피르:@다 먹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피주먹 힐다:@양조장 가서 안주로 먹어야지
톢 (GM):좋습니다. 양조장으로 가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이 구역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알고 있는 곳이거든요.
누구에게 그 길을 물어봤나요?
레니아 나레이드:@고용자들에게 시킵니다..
알피르:@레일리가 알고 있지 않을까?
피주먹 힐다:@레일리가 알지 않을까
제이:@이하동문
레일리 톨펠로우:"여기에서 좀 북쪽으로 가면 있어요. 근데... 거기도 소문 참 안 좋은데, 참. 뒤가 구린 짓 하는 녀석들은 다 비슷한 생각을 하나봐요."
알피르:"무슨 소문?"
피주먹 힐다:"무슨 소문인데요?"
레일리 톨펠로우:"양조장이 모여 있는 곳인데, 몇 군데는 망했거든요. 안전 사고가 좀 나서..." @그러면서 목소리를 팍 낮춥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안전사고?"
제이:@고개를 끄덕이며 듣습니다.
레일리 톨펠로우:"죽은 직원들 유령이 나왔다는 얘기가 있어요! 술 마시고 헛것을 본 게 분명하지만 그래도 좀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톢 (GM):힐다라면 '맥주의 달인들'이라는 드워프들에 대해서 들어봤겠죠!
레니아 나레이드:"유령이라, 이것도 시체왕과 관련이 있는 걸까요?"
톢 (GM):레일리는 어깨만 으쓱합니다.
제이:"으음...."
피주먹 힐다:@맥주의 달인들!
제이:"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알피르:"술에 들어누운 놈은 어디에나 있는데 그런 소문은 여기뿐이니..."
톢 (GM):그리고 그녀의 말마따나, 양조장 거리는 확실히 묘합니다. 평민 구역의 양조장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입구가 석조 장식물로 화려하게 장식된 양조장 몇 개가 줄지어 있습니다. 그것들과 꽤 거리를 두고 완전히 폐쇄된 '해머블로우 스타우트'라는 이름의 양조장도 있고요.
레니아 나레이드:"정말로 사특한 무언가와 연관이 있다면, 양조장에 가서 알 수 있겠죠."
"아마 거의 확정적이라고 보지만.."
제이:"저기가 유령이 나오는 장소인가."
"없던 유령도 가서 살겠는데."
피주먹 힐다:"먼지만 좀 닦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알피르:"저게?"
레일리 톨펠로우:"대낮인데도 저 주변만 어두운 거 봐요!"
제이:"일단.... 그레이슨."
@맞나? 하고 잠시 고민하고는 다시 말합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끄덕인다.
제이:"찾아봐야겠지."
톢 (GM):좋습니다. 저 폐쇄된 양조장은 꽤 넓지만, 고작 한 층짜리 건물입니다. 하지만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을 거예요. 보통 양조장의 창고는 지하에 있고, 저 건물 역시 그럴 것이라는 걸.
알피르:"이번에도 정면돌파할거야?"
피주먹 힐다:"안 한 적도 있었나?"
레니아 나레이드:"다른 방법이 없다면 말이죠."
제이:"아니면 다른 대책을 내던가."
알피르:@제이가 그런 말을?
레니아 나레이드:"근방을 정찰해보죠."
알피르:"내가 보고 올게."
톢 (GM):일단 지금은 대낮입니다. 은방패대는 간간히 순찰을 돌고 있어요. 여러분이 바로 쳐들어간다면 조금 이상한 눈으로 볼 거예요.
제대로 용건을 밝힌다면 허락은 해주겠지만!
피주먹 힐다:@우리 빽을 내세우면 되지 않을까요
톢 (GM):좋습니다. 알피르는 난이도 15의 통찰 굴림을 해봅시다.
알피르:@대충 둘러봅니다만은, 별 문제는 없나요?
톢 (GM):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은방패대는 순찰을 돌고, 개중에 한 명 정도는 여러분 무리를 알아봅니다. 다만 이 버려진 양조장 안에서 인기척이 들립니다. 술을 마시는 것 같은 소리예요. 무언가가 움직이는 듯한 삐걱거리는 소리도 나고요.
알피르:"별 거는 없는데?"
"근데, 안에 누가 술을 마시는것 같아."
제이:"저기서?"
레니아 나레이드:"폐쇄되었다고 하지 않았나요..?"
피주먹 힐다:"저기서요?"
알피르:"건물 뒤쪽에서 들리더라고."
레니아 나레이드:"은방패대에 보고하면, 협조를 받을 수도 있겠네요."
피주먹 힐다:"그냥 갈 곳 없는 주당일까요?"
알피르:"그러기엔, 여긴 마실 곳이 너무 많은걸."
제이:"그럼 바로 들어갈까?"
"뭔지는 들어가보면 알겠지."
레니아 나레이드:"..은방패대에 협조는요?"
톢 (GM):일단 양조장들은 으레 그렇듯이, 길 쪽으로 난 문은 사무실과 시음실로 통하는 문입니다.
피주먹 힐다:@몰?루
톢 (GM):은방패대 대원 중 한 명이 폐쇄된 양조장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여러분에게 다가올 거예요. 여러분들과는 초면인 대원입니다.
제이:"굳이 하고싶다면 말리진 않지만."
레니아 나레이드:"마침 오셨네요."
피주먹 힐다:"아, 안그래도 오네요."
톢 (GM):"뭔가 찾고 계신 게 있나요?"
레니아 나레이드:방금 본 것을 설명합니다.
톢 (GM):"오, 가끔 유령 소리가 들린다는 이야기가 있기는 했습니다만... 저희 쪽에서 도와드릴 수 있는 게 있을까요." @여러분이 들어가는 걸 막지도 않겠지만, 딱히 도와주지도 않겠다는 것처럼 들리네요
"굳이 들어가 보시는 걸 추천하지는 않는데...." @대충 면책조항
레니아 나레이드:"같이 들어가주셔서 확인하셔야 하는 것 아닐까요."
"이 도시의 경비를 책임지는 역할이시잖아요?"
피주먹 힐다:"그냥 우리끼리도 될 것 같은데."
알피르:@역시 데리고 갈 셈이군
피주먹 힐다:@뒤에서 소곤소곤
알피르:"그러게, 가다가 누우면 어쩌려고"
@소곤소곤
제이:"보통 경비일할때 이런게 제일 싫다고...."
@뒤에서 역시 같이 수근거립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뒤를 확 째려봅니다
톢 (GM):"근무지를 이탈하는 게 되어서 힘들 것 같습니다."@그렇다면 긴장한 얼굴로 여러분의 눈치를 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뭔가 이상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근무지 이탈이 문제다라.."
"좋아요, 저희끼리 들어가서 만에 하나라도 이상이 있으면.."
"은방패대에 정식으로 보고를 올릴게요."
"대원분이 말씀하신 말도 함께 첨부해서."
톢 (GM):"확인해두겠습니다... 제 순찰 일정 상 30분쯤 후에 이쪽을 지나게 되니 일단 알아두세요." @애초에 말을 건 게 실수라고 생각을 하겠네요. 여러분의 얼굴을 머릿속에 담아둡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차가운 눈초리로 경비병의 얼굴을 기억해둡니다.
피주먹 힐다:@오우...
레니아 나레이드:"그럼 뭐.. 들어가죠."
@등을 돌려 일행에게 돌아갑니다.
톢 (GM):난이도 20의 매력 굴림으로 저 친구가 여러분의 뒤를 봐주는 걸로 할까요?
왜냐면... 민간인이 폐쇄된 곳을 들어가는 것도 딱히 떳떳한 일은 아니거든...
레니아 나레이드:그러니까 경비병이 들어가..!
톢 (GM):혼자 들어가면 개죽음 당할 삘인걸!
레니아 나레이드:3
@경비병 명찰과 얼굴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톢 (GM):이렇게 되면 경비병은 본부에 여러분의 행태를 꼰지르고 가겠군요. 모험가로 보이는 사람들 한 무리가 폐쇄된 해머블로우 스타우트 양조장에 들어가려고 했다. 자기는 말렸지만, 아무튼 들어갔다... 하는 식으로.
좋습니다. 양조장의 문은 단단히 못질이 되어 있습니다. 그냥은 못 열 것 같네요.
레니아 나레이드:"그냥은 못 열 것 같은데.."
제이:"오....."
레니아 나레이드:제이를 봅니다.
@해.
제이:@발로 찹니다.
알피르:@역시.
피주먹 힐다:@오.
톢 (GM):다른 친구들이라면 몰라도 제이(혹은 곰탱이)라면 가능합니다! 문은 어마어마한 소리를 내며 부서집니다.
나무 파편이 여기저기 튀고, 건물 안쪽에서 작은 발소리가 들립니다. 주변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건 물론이고요.
제이:"안녕하세요."
@정중하게 인사하며 들어갑니다.
알피르:@누가 있는지 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왜 이럴 때 정중한데요."
피주먹 힐다:"실례합니다-"
@제이 따라서 정중하게 들어갑니다
톢 (GM):안에 사람은 안 보이네요.
알피르:"이상하다... 분명 아까 사람이 있었는데."
@아까 술마시는 소리가 들렸던 방향쪽으로 갈 수 있을까요?
레니아 나레이드:@안에는 깜깜한가요?
제이:"주변에 숨었으려나."
레니아 나레이드:"혹은 유령일 수도 있겠죠."
톢 (GM):밖에서 들어오는 빛 덕분에 사물을 구분할 수는 있습니다.
제이:"그럼 술을 어떻게 마신거지....?"
"유령 술?"
레니아 나레이드:
"라이트."
톢 (GM):큰 나무 탁자가 중앙에 있고, 주변에 술통 몇 개가 의자 대신 놓여 있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먼저 양조장 안을 빛으로 밝힙니다.
톢 (GM):시음실은 전부 보이겠군요! 벽과 문으로 막혀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지.
레니아 나레이드:"대열을 맞춰 정찰해보죠."
제이:@문이 있으면 앞으로 가서 문을 열어봅니다.
곰탱이:@곰탱이도 제이 옆에 붙어 갑니다
톢 (GM):어떤 문인가요? 문은 세 개가 있습니다.
제이:@제가 붙은 문.... 그러니까 두번째네요
톢 (GM):좋습니다. 문은 침실로 개조되어 있네요.
알피르:@조사할수 있는게 있나요?
제이:"여긴 침실이네."
톢 (GM):침실은 겉보기에는 평범합니다. 너무 평범해서 문제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침실 안에 뭔가 단서가 있으면 좋으련만.."
제이:@아무나 확인하라고 하고 위로 올라갑니다.
레일리 톨펠로우:"여기, 망한 지 년 단위는 되었다고 들었어요."
레니아 나레이드:@침실 안의 책상 등을 뒤져봅니다.
레일리 톨펠로우:"아까 소리가 유령이 아닌 게 분명하네요."
피주먹 힐다:@시음실에 남은 술은 없을까요?
제이:@이쪽 문도 열어봅니다.
톢 (GM):책상에 물건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침대나 의자를 사용한 흔적은 있어요.
레니아 나레이드:"..."
"그러네요, 유령은 아니겠네요."
톢 (GM):시음실에는 술병이 굴러다닙니다. 최근까지 마신 모양이에요.
피주먹 힐다:"흠..."
알피르:"이 소리였나보군."
피주먹 힐다:@술병 하나를 집어서 슬쩍 맛을 봅니다.
톢 (GM):제이가 열어본 두 번째 문도 평범한 침실로 통합니다.
피주먹 힐다:@못 참지
톢 (GM):맛은 좀 시큼합니다. 힐다가 먹기에는 좀 끔찍할 거예요.
그럼 오늘은 이쯤에서 표상 굴림을 해봅시다!
레니아 나레이드:
제이:
알피르:
피주먹 힐다:
"으에엑."
"무슨 식초를..."
@퉷퉷
톢 (GM):물론 도수는 확실히 높습니다.
알피르:"귀신도 취향이 참 독특한가보군"
@힐다가 술을 뱉다니
톢 (GM):레니아가 좀 더 빛을 끌고 움직여본다면, 짧은 복도가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을 거예요.
레니아 나레이드:"..?"
@이리저리 움직이다, 복도를 찾습니다.
"또 하나 복도가 있네요."
피주먹 힐다:"보관을 잘못한건지...."
"식초가 되다 만 것 같아요."
톢 (GM):복도 끝은 문으로 막혀 있습니다. 안쪽에서 잠겨 있는 것 같네요.
제이:"흠...."
"이쪽도 침실이고."
레니아 나레이드:@해제 마법으로 해제 가능한 구조인가요?
피주먹 힐다:@다시 여러분 곁으로 돌아옵니다.
제이:@레니아가 이야기하니 아래로 내려갑니다.
레일리 톨펠로우:"어지간히 먹을 게 없었던 건지..."
톢 (GM):가능합니다! 자물쇠가 문 너머에 있는 것 같긴 하지만, 간단한 구조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흐음, 한 번 열어볼게요."
톢 (GM):난 15의 지능 굴림으로 해보지요! 당신의 마법이 얼마나 성공적인지!
레니아 나레이드:
@손을 펼치니, 마력이 문으로 흘러듭니다.
@이윽고 철컥 소리가 들리네요.
"열렸어요."
제이:"가보지."
톢 (GM):맞아요. 아주 미세한 철컥 소리입니다.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당신이 문을 열었다는 것도 모를 거예요.
제이:@그럼 알게 문을 열어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기왕 조용히 열었으니, 조용히 움직여요."
톢 (GM):좋습니다. 여러분이 들어선 곳은 네모난 구덩이 가장자리의 마루입니다. 구덩이 바닥에는 커다랗고 둥근 나무통 둘이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알피르:"레니아, 라이트가 필요하겠는데?"
톢 (GM):구덩이를 가로지르는 길이 12m 정도의 좁은 나무 구름다리가 있습니다. 그 너머는 방의 반대쪽 마루네요.
레니아 나레이드:@아까 소환해 두었던 빛의 정령으로 앞을 밝힙니다.
"그러죠."
"그럼 다시 조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제이:@천천히 들어가봅니다.
톢 (GM):아래로 내려가는 낡은 나선계단도 있고요.
건너편에는 1층의 다른 구역으로 통하는듯한 문도 있습니다.
알피르:@주변을 경계하며 문을 넘습니다
"양조장이 참 좁네..."
레니아 나레이드:@둘이 진입한 후, 천천히 들어서 살핍니다.
알피르:"드워프들이 살던 곳인가..."
제이:"아래는 뭐지."
@나선 계단을 통해 내려가봅니다.
톢 (GM):좋아요. 다들 내려가나요?
피주먹 힐다:@구름 다리 아래에서 구덩이를 내려다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레니아는 구름다리 너머로 건너가봅니다.
피주먹 힐다:"저쪽 마루에도 뭐가 있는 것 같던데."
레니아 나레이드:"네, 한 번.."
피주먹 힐다:"여기서 떨어지면 꽤 아플 것 같다."
톢 (GM):좋습니다. 여러분이 그 안을 돌아다니면... 여러분이 들어왔던 시음실 쪽 문이 스르르 닫힙니다.
레니아 나레이드:"...?"
피주먹 힐다:"??"
레니아 나레이드:"음..."
알피르:"??"
톢 (GM):그리고, 구름다리 건너편의 문이 열리면서 키 작고 굵은 해골들이 나타납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저만 불길한 건 아니죠..?"
톢 (GM):그 뒤를 인간 두 명이 따르고요.
레니아 나레이드:"맙소사."
피주먹 힐다:"...조금 이따가 제이가 열어주겠ㅈ-"
"아."
알피르:"제이!"
제이:"어."
@내려가다 소리를 듣고 올라옵니다.
톢 (GM):"바보들! 그러게 조용히 지나가면 좋았을 것을!"
로브를 입은 인간이 비웃으며 말합니다.
다들 우선권 굴려봅시다!
피주먹 힐다:"아저씨가 배후에요?"
@도끼를 꺼내들면서 말합니다.
톢 (GM):그리고 힐다... 당신이 예리하네요. 여기서 떨어지면 꽤 아픕니다.
피주먹 힐다:행동순서: 2
제이:행동순서: 11
Altair:행동순서: 10
제이:행동순서: 6
톢 (GM):=
(To GM)rolling 1d20+3
()
+31
4
피주먹 힐다:흐앙 아파
레니아 나레이드:행동순서: 24
톢 (GM):=
(To GM)rolling 1d20+5
()
+513
18
톢 (GM):=
(To GM)rolling 1d20+4
()
+45
9
알피르:행동순서: 15
톢 (GM):좋아요! 레니아부터 움직여봅시다!
레니아 나레이드:@레니아는 바로 마법사를 향해 마력을 끌어올리더니.. 냉기 광선을 시전합니다.
"프로즌 블라스트."
@이젠 부끄러워하는 기색도 없네요.
톢 (GM):좋습니다. 덥고 축축한 양조장인데도 레니아 주변만은 소름끼칠 정도로 춥겠군요. 약간 푸른빛을 띤 투명한 얼음 같은 것이 구름다리를 가로지릅니다!
저쪽의 마법사는 드워프-해골들에게 무어라 명령을 하는 것 같군요.
더 할 행동이 있나요?
레니아 나레이드:@이후 구름다리 뒤로 빠집니다. 혹시나 떨어지면.. 상상도 하기 싫네요.
종료!
톢 (GM):좋습니다. 저쪽 마법사는 앞으로 나서지는 않고 중얼거립니다.
그러자 지하에서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아래에서 오는 게 있는 모양이네요.
그리고 구름다리 위에 있는 힐다에게, 불길한 붉은 빛의 마탄이 날아옵니다.
피주먹 힐다:흐악
톢 (GM):아쉽게도 AC가 아니라 신방 대항입니다!
피주먹 힐다:앗 그렇네여
으악....
기능 판정...!
기능판정은...
뭘로 들어가나욧
톢 (GM):근/민/건 중 하나로 하시면 될듯!
피주먹 힐다:근으로 간다
19
톢 (GM):성공! 다리에는 매달려 있는군요!
피주먹 힐다:"끄앗-!"
@가슴팍에 화살을 맞아 크게 휘청이지만 다행히 떨어지지 않고 버팁니다!
제이:"여기 위에선 많이 위험하군."
알피르:"저쪽이 오는걸 기다리는걸로 할거야?
톢 (GM):턴종! 알피르의 차례입니다.
제이:"그러면 마법 대전이 될거같은데...."
알피르:@활시위를 당겨 앞의 샌즈에게 화살을 발사합니다!
톢 (GM):좋아요! 명중!
곰탱이:@아무래도 곰탱이는 아래에서 소리가 들려서 거길 경계하는것 같네요
톢 (GM):갈비뼈 가운데에 화살이 박혀 드워프 해골의 움직임이 좀 둔해졌군요.
알피르:@어서 사격각을 위해 뒤로 튑니다
"다리는 나도 무섭다고..."
@턴종
톢 (GM):좋아요. 곰탱이는 이동만?
그럼 제이의 차례!
제이:@좋습니다. 다리는 위험하니까 한번에 건너가서 드워프 샌즈를 노립니다.
톢 (GM):좋아요! 나쁘지 않네요!
가변공격인가요 그냥 공격인가요?
제이:
@그냥 공격입니다
톢 (GM):좋습니다! 명중! 이제 드워프 해골은 비틀거립니다.
정확히는... 기어다니고 있군요. 갈비가 완전히 으스러졌어요.
빈사 상태로 해두죠. 아직 움직입니다.
더 할 게 있나요?
제이:@갈비를 부수고는 아쉬운듯 혀를 찹니다.
@턴종료....
톢 (GM):젊은 활잡이는 제이로부터 좀 물러나더니 바로 다리 건너편의 레니아에게 쇠뇌를 발사합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어?!"
톢 (GM):
알피르:@막아서기 가능할까요?
레니아 나레이드:@도와조~
톢 (GM):가로막기를 한다 해도 지금 둘 다 가장자리에 몰려 있어서... 떨어지는 판정은 둘 다 해야 할 것 같아요.
가능은 합니다!
ㅇㅋ... 그럼 떨어지는 것도 가로막기하러 튀어나오는 사람만 판정하는 것으로.
알피르:@화살이 날아오는걸 보고 몸을 날려 막습니다
rolling 1d20 + 5
()
+519
24
톢 (GM):좋습니다. 알피르의 경갑에 맞아 궤도가 바뀌었겠군요. 화살은 허망하게 양조장 벽에 가서 박힙니다.
레니아 나레이드:"흐아아..."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톢 (GM):아무도 바닥에 떨어지지도 않았고요!
레니아 나레이드:"고, 고마워요.."
@얼떨떨한 표정으로 감사인사를 합니다.
알피르:"저쪽도 우리 조합이랑 비슷하군."
@매서운 눈으로 상대 궁수를 쳐다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마법사에 궁수.. 그렇네요."
피주먹 힐다:"미리 알고 준비하기라도 한 걸까요?"
톢 (GM):상대 궁수도 비슷한 표정으로 알피르를 노려봅니다. 턴종!
그러게요. 마침 해골도 드워프 해골입니다.
이녀석들은 두 놈 다 제이에게 달라붙는군요.
좋습니다. 제이의 일격에 갈비가 나가서 기어다니던 놈은 마지막 남은 힘으로 제이에게 주먹을 박아넣습니다.
톢 (GM):저주라도 받은 것 같은 뼛조각이 갑옷 틈으로 들어와 쓸리겠군요...
그리고 이 녀석은, 그렇게 제이를 때리고 나서 산산히 부숴져 버립니다.
제이:@잠시 표정을 찡그리며 나머지 해골을 바라봅니다.
톢 (GM):나머지 한 놈의 공격은 허공을 가르고 마는군요.
힐다의 차례!
피주먹 힐다:@간다간다
@힐다는 그대로 복도를 와다다 달려가서-
@무너진 해골뼉다구를 짓밟고 뛰어올라 궁수의 머리를 향해 도끼를 내려칩니다!
이거 맨날 까먹음....
피주먹 힐다:@암튼 때립니다!
톢 (GM):좋아요! 아쉽게도 보너스를 받아도 명중하지 않습니다.
피주먹 힐다:앗
톢 (GM):준비 동작이 커서일까요... 이 궁수는 몸을 옆으로 굴려 당신의 도끼날을 피하는군요.
피주먹 힐다:@도끼날이 빗나가자 자세가 좀 무너지는군요!
@턴종!
톢 (GM):"선배님! 얘도 나중에 해골 병사로 부리시나요?" @마법사를 슬쩍 보면서 묻는 궁수... 확실히 앳된 얼굴이긴 하네요
피주먹 힐다:"헛소리는!"
톢 (GM):좋아요. 고조는 1로 올라갑니다
알피르는 1d6을 해봅시다!
알피르:=
rolling 1d6
()
5
5
제이:"우리 마법사한테도 물어볼까."
레니아 나레이드:"우린 안 부려요."
톢 (GM):그없입니다. 레니아부터 돌아가죠!
레니아 나레이드:@심호흡을 하더니, 레니아의 스태프에 독기가 서서히 맺힙니다.
@해골에게 날아가는데.... 될까...?
톢 (GM):그럴리가요. 힘이 부족했던 걸까요? 독기는 양조장을 가로질러 날아가다가... 다리 중간쯤 가서 흩어지고 마는군요. 해골이 약한 독 연기를 맞은 것 같기는 한데, 별로 효과적이지는 않아 보여요.
레니아 나레이드:"으음..."
@지팡이를 집어넣더니, 균형을 잃어도 떨어지지 않을 안전한 위치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종료..
톢 (GM):좋아요. 그럼 마법사는 무어라 주문을 더 외웁니다. 외눈왕이 어쩌고 하는 주문이네요.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래층의 벽 너머에서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윽고 소리의 근원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어어..."
톢 (GM):구울 세 마리네요.
알피르:"구울이 무기를 들어?"
@약간 충격먹은 모양
톢 (GM):그리고 제이와 힐다를 힐끗 보더니, 짧은 주문을 외웁니다.
제이는 조금도 의미를 몰랐을 것이고, 힐다는 그것이 제물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 정도는 눈치챌 수 있었겠어요.
물론 별 일 없긴 했습니다.
알피르 차례...^^
피주먹 힐다:@주문 듣고 긴장 타다가...
@별 일 없으니 내심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제이:@뭔 소린지 모르니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피주먹 힐다:@그리고 이 궁수만 조지고 나면 저 법사도 때려주겠다고 생각해요.
알피르:@구울들이 있는걸 보았지만, 마법사가 주문을 읇는걸 보고 급히 저들한테 쏩니다.
@아마 표정이 아니꼬왔던 궁수한테 쏘겠네요?
톢 (GM):좋아요!
알피르:
톢 (GM):명중! 어딜 노리고 쐈나요. 외눈왕의 친구로 만들어 주나요?
알피르:@아마 그 짜증났던 얼굴을 쐈습니다!
톢 (GM):좋습니다! 그럼 그 궁수는 서둘러 눈에 박힌 화살을 뽑아냈겠군요. 피 냄새가 훅 끼칩니다. 한쪽 눈을 제대로 못 뜨네요.
곰탱이... 뭔가 합시다.
곰탱이:@곰탱이는 아무래도 1대 3을 하기는 꺼려졌는지, 자기의 몸을 최대한 계단 사이에 끼워놓고 입구를 막습니다!
@텀종
톢 (GM):좋아요. 제이의 차례입니다.
제이:@이번에도 샌즈를 노리는 공격
톢 (GM):명중! 드워프 해골은 비틀거립니다.
제이:@아 맞다
@극복 판정 해야되나요 그 지속피해
톢 (GM):맞아요 5피해 받고 일반 극복! 1d20에서 11 이상 나오면 됩니다
제이:=
rolling 1d20
()
15
15
@아까 박힌 뼛조각을 빼내곤 턴종료합니다.
톢 (GM):좋아요, 이 궁수 녀석의 차례입니다. 힐다와 접전 중이니 먼저 물러나려고 하겠군요.
14
물러났습니다! 지금은 접전 상태가 아니고, 이 녀석은 마음대로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레니아를 노리겠죠.
스승님에게 배운 '마법사 먼저 잡기' 전술?입니다.
알피르:@또 가로막습니다..
rolling 1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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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
톢 (GM):좋아요. 낙하하는지만 체크해보죠!
알피르:=
rolling 1d2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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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19
레니아 나레이드:@아래의 구울들을 바라보다, 알피르 쪽에서 들리는 소리에 바라봅니다.
톢 (GM):강하네....
레니아 나레이드:"..아, 또 신세를 졌네요.. 알피르."
알피르:@아슬아슬하게 화살을 튕겨내곤, 가볍게 착지합니다
"마법사 먼저 잡기 전술이라..."
@나쁜걸 배워와서 말이야
톢 (GM):좋습니다. 저쪽 궁수에게 당신은 아주 철천지 원수겠군요. 눈도 멀게 해... 공격도 다 막아...
다음은 드워프 해골의 차례입니다. 끈질기게 제이를 노립니다.
레니아 마법 때문에 부식 피해 받고...
제이:아파.....
톢 (GM):좋아요. 제이에게 주먹을 박고는, 그 힘에 못 이겨 스스로 무너져 내리는군요.
드워프 해골들은 둘 다 정리되었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드워프의 차례네요.
(To GM)rolling 1d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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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23
피주먹 힐다:@리빙 드워프
@매끈한 피부
@둘만 남았죠...
@게다가 하나는 눈이 하나고
@힐다는...
@법사와 궁수를 향해서 손을 펼칩니다!
피주먹 힐다:
톢 (GM):둘 모두에게 명중입니다! 쇠약해지지는 않고요
피주먹 힐다:"무지개 맛이나 봐라!"
@하 하
@턴종할게욧
@노래를 바로 끝내구
@제이한테 +2 보너스 주겠읍니다
톢 (GM):좋아요. 제대로 눈뽕을 당한 상대 법사와 궁수는 자세를 바로잡습니다...
피주먹 힐다:@턴 오면 다 죽여버려라
톢 (GM):그럼 이제 구울의 차례죠. 구울들은 여러분들이 다리 위에서 싸우는 동안 천천히 천천히 기어오고 있었습니다.
한 놈은 구덩이 옆에 남고, 두 놈만 곰탱이를 노리며 계단을 기어오르고 있더군요. 두 놈이 탑을 쌓다시피 하면서 곰탱이를 노립니다
한 대 맞고 취약해집시다!
곰탱이:"꾸엉..."
톢 (GM):고조 주사위는 2로 올라갑니다.
알피르는 1d6하시고!
곰탱이:=
rolling 1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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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톢 (GM):두 배 빠른 알피르... 대기하시고
레니아의 차례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아까부터 자신을 노리는 궁수가 눈엣가시였을까요, 스태프를 겨눕니다.
@오늘 일 안하네..
"아이스 블랕.."
@혀를 씹습니다.
톢 (GM):그러게요. 당신이 혀를 씹으면 당신 주변으로 모여들던 냉기가... 그대로 흩어집니다.
레니아 나레이드:"......"
@얼굴을 붉히며 침묵합니다..
톢 (GM):저쪽의 궁수는 아무튼 활을 겨누고 있습니다.
알피르:@괜시리 뭐라 말하라 했다가, 조용히 있습니다
톢 (GM):좋아요. 법사는 제 조수에게 짧게 무어라 말합니다.
"잘렌, 죽음은 새로운 시작이란다."
접전 중이 아니니 가로막을 수도 없습니다! 이 친구는 공격을 포기하고 구름다리를 쭉 건넌 후...
"터져라!"
짧게 명령을 합니다.
알피르:"잠ㄲ..!"
레니아 나레이드:"뭐...."
피주먹 힐다:"어?"
톢 (GM):그럼 다리 가운데에서 폭발음이 들려옵니다.
레니아는 이것이 룬의 영향이라는 것을 알 거예요. 간단한 마법을 미리 걸어두고, 짧은 영창으로 발동하게 하는 거요. 요즘으로 치면 컴퓨터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깔아 두는 것 같은 거죠.
레니아 나레이드:"룬..!"
톢 (GM):다리가 완전히 붕괴되었습니다. 혼자 죽을 수는 없다는 발악인 것 같습니다.
알피르의 차례!
곰탱이:@곰도 뭔 난리인가 싶어 고개만 빼꼼 꺼내서 봤는데...
@보자마자 구울이 아닌 사람이 있어 놀라 공격합니다!
톢 (GM):좋아요! 겸사겸사 구울들에게 기회공격도 맞고 갑시다
1
15
한 대 맞아봅시다
곰탱이:@아무래도 갑옷을 뚫지는 못했네요
@곰탱이는 공격을 받았는지도 모르고, 법사를 한대 더 칩니다.
"꾸엉!"
톢 (GM):맞겠습니까? 아무리 법사라도 그런 허술한 공격 정도는 읽습니다.
너무 가까이 붙어 있어 원거리 마법이나 활을 쏘기는 힘들겠군요.
곰탱이:@그리고... 그 새에 뒤에서 알피르가 법사를 향해 화살을 발사하겠네요
알피르:
@내친김에 한번 더
톢 (GM):좋아요... 어떻게 마무리하나요?
알피르:@놈이 곰탱이의 공격에 방심해서 뒤를 준 새에, 놈의 뒤에 화살을 두발 발사시켜줬습니다.
@아무래도 외눈박이가 되었을듯?
@설마 죽겠어?
톢 (GM):죽진 않습니다. 다만 완전히 제압당해서 싸울 의지를 잃었겠네요.
조금 시간이 생기면 바로 자결이라도 할 것 같습니다.
제이:"이쪽도 정리해야겠군."
피주먹 힐다:@끄덕끄덕
알피르:@우선 턴종
톢 (GM):제이의 차례입니다!
제이:@일단......
@극복 먼저
rolling 1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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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
@에이
@활쟁이에게 다가가서 반으로 가르려고 시도합니다.
톢 (GM):드워프 뼛조각은 강하네요.
좋습니다! 해보시죠!
제이:
피주먹 힐다:+2 받아랏
제이:
?
2 받은게 이거라고...?
피주먹 힐다:?
똑바로 서라 제이
톢 (GM):?
이걸 빗나간다고?
제이:=
rolling 1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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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
피주먹 힐다:어째서 저 녀석을 끝장내지 못했지
제이:빗나감 피해나 받아라~
피주먹 힐다:힐다는 잘 맞췄으면서!!!!
제이:
톢 (GM):좋습니다. 비틀거리던 녀석이 중심을 잃었습니다. 활을 제대로 잡고 있지도 못하네요.
더 할 게 있나요?
제이:@놀랍게도
@없습니다 종료
톢 (GM):좋습니다. 이 궁수 녀석은 힐다와 제이에게 포위 당한 상태죠... 쇠뇌를 놓치고 품 속에서 단도를 꺼내 일단 제이에게 겨눕니다.
피해 받았으면... 턴종... 이 친구도 할 수 있는 게 없다.
힐다의 차례입니다
피주먹 힐다:@고조 주사위가... 짝수다...
@한번 더 갑니다.
앗
톢 (GM):아슬아슬 명중!
피주먹 힐다:오
휴
톢 (GM):어떻게 마무리하나요?
피주먹 힐다:@무기도 잃고... 스승도 잃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된 궁수를 본 힐다는...
@말 없이 얼굴을 향해 영거리에서 색채분사를 쏴줍니다.
@나름의 자비에요.
톢 (GM):좋습니다. 그럼 한쪽 눈을 마저 감겠네요. 더는 끔찍한 꼴을 안 보겠군요.
더 할 게 있나요?
피주먹 힐다:@그건 모르지
@하 하
알피르:"이쪽으로 넘어올 방법을 찾아야겠는데?"
피주먹 힐다:@박살난 다리를... 건너가거나 할 방법은 없나욧
톢 (GM):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도움닫기를 해서 슈퍼-멀리뛰기로 건너기
제이:"던져줄까."
피주먹 힐다:"오."
톢 (GM):2. 아래로 떨어져서 구울과 함께 계단으로 올라가기.
피주먹 힐다:"건너편까지 확실하게 던질 자신 있어요?"
"그러면 던져요."
@짱이다
@던져라
톢 (GM):하지만 아직 구울 친구들이 있으니! 던지는 건 다음 제이의 차례에 하도록 하지요
피주먹 힐다:히히 좋아요
@턴종
톢 (GM):우리 구울 친구들이 배가 고프다고 합니다.
나머지 한 마리 구울도 계단 쪽으로 넘어왔습니다. 곰탱이는 서로서로를 밟고 타넘는 세 마리 구울을 상대해야겠네요.
곰탱이:"꾸엉..."
톢 (GM):
아쉽게도 단 한 방!
곰탱이:@그래도 버텨볼만한지, 자리를 그대로 지킵니다
톢 (GM):강하군요
고조는 3... 알피르는 1d8을 해봅시다.
곰탱이:=
rolling 1d8
()
6
6
톢 (GM):다음 기회에!
레니아부터 움직여보ㅛㅈ
*보죠
레니아 나레이드:"슬슬 저쪽도 정리된 듯 보이고.."
"어서 끝내죠."
"프로즡...."
@두번 연 속 씹습니다. 아까 씹은 곳 또..
"아악!!!"
알피르:"괜찮아?"
제이:"비명소리가 나는데."
레니아 나레이드:@참지 못하고 순간적으로 괴성을.. 지릅니다.
제이:@멀리서 구경합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네...."
톢 (GM):구울들은 신선하고 찬 바람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기운을 내서 곰탱이의 몸을 타넘는군요.
피주먹 힐다:"빨리 건너가야 해요!"
"레니아 죽겠다!"
@뭔가 큰 일이 난 모양이야
레니아 나레이드:종..료..
톢 (GM):알피르 차례!
물론 펌블나면 곰탱이가 맞습니다.
곰탱이:@곰탱이는 자신을 넘어오는 놈에 당황해 먼저 발톱을 휘두릅니다!
"꾸엉!"
톢 (GM):구울들은 밀려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곰탱이의 앞다리에 매달리는군요.
통증을 느끼지 못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질깁니다.
곰탱이:"쿠허엉?!"
알피르:@아마 놈이 쓰러지지 않았다면, 알피르도 놈을 향해 화살을 발사하겠네요.
톢 (GM):불발입니다. 곰탱이와 뒤엉켜 있어서 제 힘을 발휘하지 못했나요?
알피르:@아무래도 구울이 이리저리 뒤엉켜 있느라 도통 조준하기가 힘들었나봅니다.
"끄응..."
@턴종
톢 (GM):제이의 차례입니다!
당신이 잘못 던지면 힐다는 지하실에 꼬라박히겠죠?
제이:@하지만 던진다
톢 (GM):난 20의 근력 판정!
피주먹 힐다:"잘 던져요?"
제이:"노력해보지."
피주먹 힐다:"떨어지면 저 죽을 수도 있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는데
제이:=
rolling 1d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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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26
피주먹 힐다:@막상 제이 손에 들리니까 불안합니다
오
제이:뭐야
피주먹 힐다:이정도면
힐다 미사일인데
톢 (GM):그러게요.
정확한 지점을 정해서 날아가보시죠...
제이:@자세를 잡고 힐다를 잡고선 반대편으로 쭉 던집니다.
@착지는 힐다가 알아서해라.....
피주먹 힐다:구울쪽으로 던지는게
더 좋지 않을까
톢 (GM):완벽한 자세에 완벽한 힘조절입니다!
피주먹 힐다:이정도 판정이면
톢 (GM):계단 한복판에?
제이:@원한다면
피주먹 힐다:구울 사이에 착지해서
제이:@이렇게 넣어드림
피주먹 힐다:소리파열 써야겠다
좋아요
제이:"잘갔군."
톢 (GM):좋아요. 구울 사이에 깔끔하게 착지했습니다.
제이:@그럼 저는 천천히 밖으로 걸어나갑니다.....
@저쪽 가야지....
@종료!
피주먹 힐다:@거의 직선에 가까운 포물선을 그리며 구울에게로 날아듭니다!!
톢 (GM):제이 본인은 다음 차례에 움직여야겠지만... 별 수 없죠.
저들이 들어온 곳은 평범하게 뒷골목으로 이어집니다. 인적이 아예 없는, 버려진 곳입니다.
이 양조장 안에서 머무르다가 여러분이 오는 소리를 듣고 몸을 피했다가 들어온 모양입니다. 별로 효과적인 전략은 아니었지만요....
힐다의 차례!
피주먹 힐다:@힐다는 구울을 향해 날아들어-
@착지하는 순간에 도끼를 하늘 높이 치켜듭니다!
"도끼 나가신다-!!"
톢 (GM):좋아요. 구울 두 마리를 쓸어버립니다.
어떻게 해냈죠?
피주먹 힐다:@제이의 근력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속력이 합쳐져서...
@힐다의 도끼가 여느때보다도 강력한 파괴력을 머금을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바닥을 박살내면서 겸사겸사 곁에 있던 구울 두 놈도 휘날리는 고깃조각과 바닥의 얼룩으로 만들어줄 수 있었죠.
@힐다가 착지한 자리 곁에서 스파크가 연신 튑니다...
톢 (GM):도대체 뭘 어떻게 하면 도끼를 휘둘러서 소리파열을 쓴 건가요 이게 더 무서운데
피주먹 힐다:류트-도끼라서
내려치면 울려요
톢 (GM):힐다, 당신도 조심하는 게 좋을 거예요. 방금 그 공격으로 허술하던 계단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거든요.
멋진 무기네요.
피주먹 힐다:"어."
@그치만 구울도 부쉈으니 괜찮다
@턴종!
톢 (GM):피해는 입지 않겠지만... 알아서 기어올라와야 한다는 거죠.
피주먹 힐다:@곰탱이가 잘 해주리라고 믿어요
레니아 나레이드:"으음....?"
톢 (GM):계단이 무너졌으니 같이 떨어진 마지막 한 마리 구울은 힐다에게 덤벼듭니다! 아무래도 곰 가죽보다는 드워프 가죽이 뚫기 쉽겠죠.
취약해지세욧!
피주먹 힐다:끄악
톢 (GM):고조는 4로 올라가고 알피르는 1d8을 해봅시다!
피주먹 힐다:"악, 잠시만!"
알피르:=
rolling 1d8
()
8
8
피주먹 힐다:@구울이 발톱으로 긁어대는 통에 밀어내고 드잡이질을 합니다.
톢 (GM):레니아! 뭔가 마무리해봅시다!
레니아 나레이드:"집중하자.. 집중.."
@마지막 구울에게 스태프를 겨눕니다.
@그리고 정신을 집중해.. 영창을 시작합니다.
"아잇."
"....."
레니아 나레이드:@혀를 씹진 않았지만, 냉기 광선이 푱 하고 사라집니다.
푱-
톢 (GM):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군요. 마기를 느낀 구울이 살짝 주춤하긴 합니다만.
알피르... 해봅시다... 한 층 아래의 구울을 뭔가 해봅시다.
알피르:@곰탱이도 아랫층으로 뛰어, 남은 놈을 향해 발톱을 휘두릅니다
곰탱이:
"꾸엉?"
@아무래도, 잘못 뛰어내렸는지. 발을 약간 헛디뎠네요
톢 (GM):힐다의 살을 물어뜯던 구울은 곰탱이에게는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다리 한 짝이 뜯겨 나가긴 하네요.
알피르:@그런 두명을 보곤, 알피르가 활시위를 겨눠 화살을 발사합니다.
톢 (GM):좋아요! 어떻게 이 지난한 싸움을 끝냈나요!
알피르:@뒤엉켜 싸우느라 조준하기는 힘들었지만...
@알피르의 화살은 구울의 머리를 깔끔히 관통했습니다
톢 (GM):그럼 구울은 움직임을 멈췄겠군요.
알피르:@아무래도 끝난 다음 살아있는 마법사 놈을 확인하겠네요
레니아 나레이드:"휴.."
@이마의 땀을 닦습니다.
@아마 인생 최고의 수모스러운 전투가 아니었을까..
알피르:@어제 마법대회여서 힘들긴 했어
톢 (GM):아무래도 그렇죠.
제이:@대충 끝난거같으니 저쪽으로 걸어갑니다.
피주먹 힐다:"으... 긁혀서 따가워..."
톢 (GM):마법사는 이것저것 자결 시도를 해보려고 했지만 잘 안 된 것 같군요.
피주먹 힐다:@곰탱이 밟고 2층으로 낑낑 기어오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다 모인 것을 확인한 레니아는 마법사를 바라봅니다.
제이:@대충 바깥으로 빙 둘러서 돌아갑니다.
톢 (GM):좋습니다. 이 마법사는 회색 로브를 입고 있어요. 숨겨진 장막의 도학자들이 입는 로브입니다.
지하도 살펴보나요? 구울들이 나왔던 곳이요.
레니아 나레이드:"흐음..."
"당신이 그레이슨인가요?"
톢 (GM):"나를 살려 둔다고 하면 말해주지요. 아직 할 일이 많거든."
레니아 나레이드:"애초부터 죽일 생각은 없었습니다. 죗값을 치르게 할 뿐."
알피르:@그랬어?
레니아 나레이드:"협조한다면 그렇게 해 드리죠."
제이:@죽음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톢 (GM):@그걸 믿는 게 바보지....
@일단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당신들은 누가 보내서 왔지요?"
레니아 나레이드:"저흰 마법 학회로부터 의뢰를 받아, 이 도시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 점에 도움이 될 정보들을 주신다면 감사하겠네요."
톢 (GM):좋아요. 난이도 20의 매력 판정으로 제일 중요한 정보 하나만 뽑아먹어 봅시다.
날카로운 단답형 질문을 잘 생각해보셔요.
피주먹 힐다:뭘로 하지
rolling 1d20+5+1
()
+5+119
25
레니아 나레이드:"함께 시체왕을 섬기던 사람들에 대해 알려주시죠."
톢 (GM):힐다... 어떻게 이 거짓말쟁이 마법사가 진실을 토하게 만들었나요.
협박? 설득? 매혹? 기만?
피주먹 힐다:힐다는...
@협박을 했을거에요.
@법사의 멱살을 잡아서 짤짤짤 흔들면서...
"아는대로 똑바로 부는게 좋을걸요!"
"아니면 저기 아래에 있는 곰탱이한테 밥으로 던져줄테니까!"
곰탱이:"꾸엉!"
피주먹 힐다:"그냥 얌전히 죽는게 더 좋다고 느낄걸요?"
"우리 곰탱이는... 내장 먼저 먹는걸 좋아하니까."
"사냥감이 제 살을 뜯어먹히는 모습을 보면서 말이에요."
톢 (GM):"하하, 아는대로 불어도 던져줄 거면서."
레니아 나레이드:@불편한 표정이지만 말리진 않습니다..
피주먹 힐다:"믿는건 자유죠."
"그치만 말 안 하면 100% 던져줄거에요."
"그건 장담할 수 있거든요."
@법사를 들어서 다리 밖으로 대롱대롱 매답니다.
@에비 흔들린다
@워어
톢 (GM):"파울로스, 그리고 잊혀진 지식의 탐구회... 그들이 알려준 이름이 진짜 이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포기한듯한 기운 없는 목소리로 말을 합니다.
피주먹 힐다:@여차하면 바로 곰탱이 아가리 위로 떨어질 정도로 흔들립니다.
@입을 열면 그제야 다시 끌어올려줍니다.
톢 (GM):마법사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마법사는 몸을 부르르 떱니다.
레니아 나레이드:"파울로..응?"
톢 (GM):끌어올려서 보면 혀가 불타 재로 변해 있네요. 눈을 뜬 채로 뻣뻣하게 굳었습니다.
피주먹 힐다:"어."
레니아 나레이드:"이런..."
피주먹 힐다:"...그래도 편히 갔네요."
"...곰탱아, 너 사람 먹니?"
레니아 나레이드:"하아.."
제이:"편하게...?"
알피르:"편?히"
레니아 나레이드:"그래도 성과는 있었네요."
곰탱이:"꾸엉..."
@안먹는다는 눈치
제이:"일단 여기 침실이나 나머지 방도 좀 살펴보지."
피주먹 힐다:"음... 설령 먹는다고 해도 이런거 먹으면 탈 날 것 같아."
레일리 톨펠로우:"그거네요. 비밀을 발설하면 죽여버리는 마법. 대공 밑에서 일할 때 들은 적이 있어요." @놀라서 사색이 됐으면서도 설명은 해줍니다.
제이:"지하도 보고."
피주먹 힐다:@일단 끌어올려놓습니다.
"저기 저 궁수는 어떻게 할까요?"
제이:@레일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밖으로 나가 방을 열어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은방패대에 넘기죠?"
레일리 톨펠로우:@그럼 마법사의 몸수색부터 해봅니다
톢 (GM):좋아요. 제이가 방을 열어본다면...
그리고 옷장이나 그런 것들까지 샅샅이 뒤져본다면...
대충 볼 때는 찾을 수 없었던 게 보이겠죠?
큰 침실에 잘 관리된 자주색 점등사 로브가 있습니다.
제이:"오...."
레니아 나레이드:"뭐 좀 찾았어요?"
톢 (GM):그리고 아까 안 열어본 방은 평범한 자재 창고입니다. 빈 술통 같은 것들이 좀 굴러다니고 그게 다입니다.
제이:"이거 점등사 로브군."
레니아 나레이드:"점등사 길드..."
제이:@손에 자주색 로브 하나를 들고 합류합니다.
톢 (GM):그 로브의 주머니에는 놋쇠 목걸이가 들어 있습니다. 가로등 모양의 장식이 달려 있어요.
알피르:"저들이 점등사였던가... 실종된 사람 중 점등사 길드 사람이 있거나겠군."
피주먹 힐다:"오..."
"이걸 증거로 내세우면 점등사 길드 한번 털 수 있어요?"
알피르:"너가 점등사인척이라도 하게?"
레니아 나레이드:"으음, 적어도 수색할 명분은 되겠죠."
"학회에 보고하고 인가만 난다면.."
제이:"음."
레일리 톨펠로우:"저 사람이 점등사 길드 소속이 아닐지도 모르긴 하죠...." @마법사의 손가락에서 반지를 빼냅니다.
제이:"아니면 점등사 로브로 점등사 인척을 하고 다닌걸지도 모르지."
레일리 톨펠로우:@레니아 눈치도 한 번 보고
레니아 나레이드:@불-편
알피르:"나도 제이 의견에 동의하긴 해"
피주먹 힐다:"그럼 그때의 정전은 이 사람이 했을까요."
톢 (GM):반지 하나는 20gp 상당의 은으로 된, 해골이 새겨진 반지입니다. 다른 하나는 10gp 상당의 룬이 그려진 얇은 반지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점등사 길드 쪽에 의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죠."
"아마 허가가 날 겁니다."
제이:"그리고......"
"아마 레니아 말대로 그렇게 가면."
"중요한건 전부 치울거같은데."
레니아 나레이드:"아..."
제이:"여기서 룬으로 폭발도 일어났고."
"이미 시간은 없다고."
@밖이 아마도 소란스럽겠죠.
레니아 나레이드:"..바로 가자?"
피주먹 힐다:"오..."
"좋은 생각이긴 해요."
제이:"그런거지."
피주먹 힐다:"선처리 후보고라고 해도 이정도 사안이면..."
"그렇게 문제가 생길 것 같진 않고."
레니아 나레이드:"맞는 말이긴.. 한데.."
알피르:"흠..."
톢 (GM):그렇지요. 은방패대들이 주변에 모여들었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고민하다,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입니다.
알피르:"그러면, 일단 이 난리를 벗어나고 보자고."
제이:"바로 가보자고."
레니아 나레이드:"일단 나가죠."
알피르:"아까 그 경비는 큰일났구만."
제이:@밖으로 나섭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나레이드의 경비병이었으면 그런 행동은.."
@중얼중얼
레일리 톨펠로우:@그레이슨의 주머니에서 깃털 같은 자잘한 마법 도구와 쪽지까지 털어서 레니아에게 건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아, 감사합니다."
피주먹 힐다:"혹시 룬 남는건 없어요?"
톢 (GM):밖은 여러분이 생각했던 것처럼 소란스럽습니다. 구경꾼도 몰려와 있고, 주변을 순찰하던 은방패대 대원들도 있고, 마법 학교의 학생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밖으로 나와, 은방패대 중에서도 가장 높아 보이는 인물을 찾습니다.
레일리 톨펠로우:"아쉽게도요."
톢 (GM):높아 보이는 인물은 딱 봐도 티가 납니다. 갑옷이 다르거든요.
피주먹 힐다:"에이..."
레니아 나레이드:@성큼성큼 다가갑니다.
톢 (GM):여러분이 양조장에서 나오면, 여러분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뒤로 물러납니다.
피범벅이 되기도 했고, 힐다나 곰탱이 같은 경우에는 구울의 살점도 붙어 있거든요. 끔찍하죠!
제이는... 걸음 걸음마다 검붉은 발자국을 남기고...
레니아 나레이드:@레니아는 깔-끔합니다.
피주먹 힐다:@피범벅 힐다
레니아 나레이드:"으으..."
"일단 뒤에 계세요."
피주먹 힐다:@지옥에서 기어나온 드워프
제이:@지옥에서 나온 인간....
피주먹 힐다:"왜요??"
레니아 나레이드:"아무래도 모습이.."
알피르:@알피르도 대충 깔끔하니까... 뒤따라 갑니다.
제이:"음?"
"음...."
레니아 나레이드:@그렇게 말하곤 높아 보이는 인물에게 다가갑니다.
제이:@피가 많이 흐르긴하네.
@뒤에서 쉽니다.
톢 (GM):"간단한 보고를 듣고 보통 일이 아니다 싶어 대원들과 동행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긴 있었군요." @여러분의 모습을 보고 물러나지는 않습니다만 유쾌해 보이지도 않아요.
레니아 나레이드:"레니아 나레이드입니다. 학회의 의뢰를 받아 최근에 일어난 시체왕 관련 사건을 조사하고 있었고요."
@그렇게 말하며 가문의 인장과 학회의 증명을 보여줍니다.
"저 양조장에 시체왕의 추종자가 있었고, 그 때문에 잠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톢 (GM):"그 시체왕 관련 사건이 혹 며칠 전의 호객 광장 사건과도 관계되어 있는지요." @기억을 더듬는듯한 얼굴로 잠시 뜸을 들이다가 되묻습니다.
"잠깐, 저 양조장 안의 사람들이 시체왕의 추종자라는 것은 어떻게 아셨습니까?"
레니아 나레이드:"먼저 하신 질문에 답하자면.. 그 광장에서의 일을 계기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시체왕의 추종자라는 것은, 조사 과정에서 단서를 추적하며 알게 됐네요. 결정적으로 방금 적대하던 마법사 본인이 그렇게 증언했고요."
"그 마법사는 비밀 발설을 막기 위한 마법..으로 죽었지만요."
톢 (GM):@그럼 주의 깊게 듣다가는 레니아의 말을 끊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공개된 장소에서 하면 안 될 것 같군요. 괜찮으시다면 좀 쉬신 후에 은방패대 본부에서 뵙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알피르:"어떻게 할거야?"
톢 (GM):"현장 수습은 저희 대원들이 하도록 하고... 아마 안장 구역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불의의 습격으로부터 안전하실 겁니다."
알피르:@레니아한테 귓속말로 물어봅니다
톢 (GM):수습을 맡은 대원들 중에 익숙한 얼굴이 보입니다. 아까 여러분들을 두고 보고하러 간 친구요.
레니아 나레이드:"음.. 바로 점등사 쪽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긴 한데요."
@귓속말로 답하다, 그 대원과 눈이 마주칩니다.
"...."
@눈으로 욕함
톢 (GM):점등사 길드도 안장 구역 안에 있으니... 여러분들이 특별히 눈에 띄는 짓만 하지 않으면 괜찮을 거예요.
@여러분들의 피범벅이 된 모습을 보고 눈으로 사과합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아무튼, 저희는 바로 향해야 할 곳이 있습니다. 다소 공적인 장소긴 하지만.."
피주먹 힐다:@머리에 구울 귀 한쪽 정도는 얹혀져 있지 않을까
레니아 나레이드:@지휘관에게 그렇게 말합니다.
톢 (GM):"조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호위가 필요할까요?" @지휘관은 이 상황을 어서 정리하고 구역 순찰을 마무리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한 군데에 인력이 몰려 있으면 다른 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까요.
레니아 나레이드:"있으면 좋긴 하겠..네요."
"행선지는 귀띔해 드리겠습니다. 점등사 길드로 향할 겁니다."
@지휘관에게만 작게 말합니다.
톢 (GM):"알겠습니다. 이 일에 대해서는 믿을만한 사람에게만 말씀하시지요." @레니아의 옷차림을 보고는 대충 상황을 알겠다는듯 말합니다.
그렇게 점등사 길드까지의 호위 인력 몇 명을 붙여주고는, 대원 몇 명은 안의 상황을 수습하러 들어갈 거예요.
피주먹 힐다:"이 일만 끝나면 바로 목욕을 해야겠어요..."
제이:"음."
"아무래도 그렇지."
피주먹 힐다:@시체 썩은내
레니아 나레이드:@살짝 거리를 둔다.
제이:@난 피가 줄줄새....
레니아 나레이드:"그럼, 이제 이동할까요."
톢 (GM):그레이슨과 잘렌의 시체를 확보한 것 같네요. 이제 여러분도 갈 길을 가야죠.
알피르:"좋아."
제이:@뒤에서 쉬다가 슬슬 일어납니다.
"바로 가자고."
레니아 나레이드:"그러죠."
톢 (GM):아직 해가 높이 뜬 한낮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렇게 점등사 길드로 향하는군요.
과연 길드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탐구회는 도대체 뭐하는 놈들인지?
파자리우스는 대체 어쩌다가 그레이슨과 동업을 했었던 건지?
아마도 다음 시간에 밝혀집니다!
7월 24일 세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