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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 강호에서 나가 강호로 가자(1회차) (pl) (2022.12.03)
리비오
2023. 2. 10. 14:33
딧젬 (GM):
교실 창문 사이로 잔잔하게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볕과 서늘한 바람. 윤시온 :정신기준치: | 70/35/14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성혜지:정신기준치: | 55/27/11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윤시온 :(쌤 죄송해요 근데 먼저 노잼이지 않으셨는지) 조영헌:정신기준치: | 65/32/13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안세종:정신기준치: | 50/25/10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다 아는 내용을 왜 들어야 하지?)
성혜지:(죄송합니다.....................초콜릿 더주세요) 윤시온 :(대충 엎드려서 창문밖이나 보고 있습니다) 성혜지:(저 리더 안할게요...................) 성혜지:(라지만 반장이니까 선생님 째려봐요.) 안세종:(저딴 걸 교육 과정에 편성한 높으신 분들 심리 생각... 저런 교수법을 사용하는 선생님 심리 생각...) 안세종:(아... 재밌는 일을 만들 생각이 났습니다. 선생님께 질문을 하면 됩니다.) 리더십 선생님:(말을 하다 말고 세종을 쳐다본다.) 왜? 안세종:선생님, 분명 현대 조직론은 환경의 중요성을 주장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왜 저희는 이렇게 고전적인 리더십 이론을 배워야 하나요? 성혜지:지능기준치: | 60/30/12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안세종:(손들고 일어난 김에 스트레칭도 함 하고 대~충 자리에 앉습니다. 좀 잠이 깨네요) 리더십 선생님:하......(세종이의 말이 나오기 무섭게 한숨을 작게 쉬고는) 나는 이렇게 배웠기 때문이지... 성혜지:(강호라는 지역에서 나가 강호가 되자... 뭐 이런건가.) 그러고보니.. 교훈, 우리 학교 이사장님께서 직접 정하신 문구라는 소문이 있는데... 강호 고등학교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인 강호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가 되자는 소리였었나요? 오늘만큼은 급훈의 말에 따라 교실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도망치고 싶네요. 성혜지:(이사장님에 대해서 떠올려봐도 되는지.) 안세종:(눈알 굴리고는 고개 끄덕입니다. 유독 교훈의 벗어나라는 말이 눈에 들어오네요) 윤시온 :(차라리 뛰어갔다오는게 이득이지...암.) (오늘...며칠이죠? 제발 내 출석번호만 아니어라 제발)(달력봅니다.)
성혜지:(나이드신분들 다 비슷하게 생겼지 암 그럼...) (여유롭게 스트레칭 하면서 앉는 세종이 함 봐주다가...)
안세종:(슬슬 집중력 바닥나서 노트 찢어서 쪽지 씁니다. 혜...지...야... 저 선생님 머리가 반짝거려.... 쓰고 넘겨줍니다) (나름 반장이라고 보고 웃기만 하고 답장은 안 하네요. 아무래도 이미지가)
(대신 끄적끄적... 공책에 선생님의 반짝이는 머리를 그려봐요.)
안세종:(답장 없으면 이번에는 시온이한테 쪽지 씁니다. 시...온아.... 저...선생님...은 어떤 질문을...하면 곤란해 할까. 전달 전달.) 성혜지:예술(그림) Roll기준치: | 5/2/1 |
굴림: | 20 |
판정결과: | 실패 |
윤시온 :(오. 받음)(.................................)(방금게비장의카드아니었단말야?) 윤시온 :(첫사랑물어보기.)(쓰고 전달합니다) 안세종:존경하는 선생님. 오늘 수업 잘 들었습니다. 다만 오늘 말씀하신 조직 관리에서의 동기부여 이야기를 듣고 생각난 이야긴데 말이에요... 저희한테 수업을 열심히 들을 동기가 조금 부족한 것 같은데, 선생님의 첫사랑 이야기가 그 동기를! 부여해줄 것 같습니다!
해주세요.
성혜지:(진심인가? 그럴리가? 없는데? 하고 세종이 보며 놀란 표정을 함 짓고.) 안세종:(선생님께 양 손 뻗어서 가리키면서 분위기 유도합니다...) (선동 선동)
성혜지:선생님 곤란해하시잖아... (라고 나름 반장다운 말 해보고...) 리더십 선생님:안세종은 끝나고 교무실로 오는 걸로 알아두자 리더십 선생님:남은 시간은 우리 리더십 에세이를 작성해볼까? 자신의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실패원인과 성공원인에 대해 그래...
2 장만 써오자
안세종:(실패 원인... 선생님이 대머리에 노잼이기까지 하다...) 안세종:저 한국말 못하는데 한국어로 써야 해요? 윤시온 :(글씨체 젤 크게 나오는걸로 써야지...) 안세종:(투덜거리면서 숙제 받아 적습니다. 점수는 중요하니까요... 양재와당체로 써야지...) 성혜지:(반장 생활에 대한 에세이 플롯을 짜두다... 1번 뒷받침 문장... 안세종의 선동 현장... 2번 뒷받침 문장... 윤시온이의 조력 현장... 하다가 진동 확인합니다.) 성혜지:(갈거야? 하고 시온이 슬쩍 봅니다.) 성혜지:(문자 확인하고 괜찮군... 확인...) 성혜지:(얘네만 보내는 거보다 따라가는 게 낫겠지? 싶은 생각을 하는중) 윤시온 :(가능한가요)(즉사할것같다면>얌전히 뒷문으로 이동하겠지...) 성혜지:(쌤 눈치좀 보고 세종이 잠시 봤다가...) 성혜지:(그럼 세종이가 난리 피운 후에... 보건실 간다고 해야겠다) 안세종:(그리곤 폰 덮고 후다다닥 에세이 씁니다. 아무튼 쌤한테 도전적인 내용... 아무튼 살면서 나라 열 개 정도는 가본 경험이 녹아들어간 내용...) 리더십 선생님:다들 에세이 초안 준비하는 거지? (노트북 톡,..톡 두드리면서 이야기함 )
안세종:선생님! 저 이거 한번만 봐주세요. (냅다 손 들고 물어봅니다) 리더십 선생님:(노트북으로 뭐 보는 중 자습시킨 체육쌤 롤) 다시 해와 안세종:이 경험이 적합한 건지 확인받고 싶... 안 읽으셨잖아요.
성혜지:그럼 선생님 제 거 한 번만 확인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세종:보세요... 실패 경험 평범하게 작년에 타지키스탄에서 열리는 경제 포럼에 아버지 따라 가서 행사 준비를 했는데.... 아 왜 쟤는 되고 저는 안 돼요?
안세종:(그렇게 붙잡아두고 시온이 돌아보면서 눈짓합니다) 전 반 짱인데요.
조영헌:운기준치: | 55/27/11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안녕 얘뜰아)
성혜지:(음, 그럼) 저 그럼 확인 받았으니 다음 수업 준비하러 가도 될까요. 과학실에 비품 미리 꺼내놔야해서. (반장. 매혹. 갈길래요.) 성혜지:(흐앙 바른 모습도 매혹이랬는데 말재주는 없는데...!!!!) 윤시온 :은밀행동기준치: | 40/20/8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창문 닫아라 춥다
........넵!!
리더십 선생님:이후에 과학실 비품 꺼낼 게 있던가...? 안세종:엥? 시온이가 어딜 가요? (최대한 선생님 시야를 막아보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키가 너무 작습니다) 리더십 선생님:시온이가 워낙 커서... (좀만 움직여도 잘 보인다는 늬앙스) 안세종:아무튼 저 진짜 안 도전적인데.... 저 이거 매슬로 욕구론이랑도 엮을 수 있고 과학적 관리 이론으로도 쓸 수 있으니까 소재만 함 봐주세요. (아무말 아무말)
성혜지:(크로마토그래피 수업.....................이라는 핑계대려고 했는데 말이 잘 안나오죠?) 리더십 선생님:음... 그래, 일단 가져와봐. (손짓합니다) 혜지는 다른 친구들 좀 깨워서 과제 알려주고
윤시온 :(에세이는 ... 이미 내 손을 떠남 옆친구한테 헬프침) 안세종:(종이 보여드립니다... 무슨 언어로 아웃라인을 썼을까 1. 터키어 2. 영어 3. 한국어 1) (눈 비비고 세종이봄)
여기는 어디?
성혜지:네, 선생님. (애들 깨우러 돌아다니면서 슬쩍... 뒷문으로 나가볼게요.) 안세종:도봉산 자락의 기운을 가득 받은 우리 학교 2학년 8반이요. 성혜지:은밀행동기준치: | 20/10/4 |
굴림: | 29 |
판정결과: | 실패 |
리더십 선생님:여기엔 왜 자랑스러운 한국말이 없지? 안세종:형제의 나라인데 그냥 그러려니 해주시면 안돼요? 바로 해석해드릴게요. 안세종:(힐금힐금 혜지랑 시온이를 봅니다. 얘네 왜 아직까지 교실 안에 있어?) 그래, 세존이 (옆 자리 가리키며) 앉아보렴
>세종이
성혜지:(문 밖을 가리키며 소리칩니다.) 선생님 새가 들어왔어요...!!!!!!! 안세종:(시온이한테 가운데 손가락 들어 보이며 쌤이 시키는대로 앉습니다...) 리더십 선생님:그래 첫줄부터 해보자....(이 이후로 두 사람에게 은밀행동 보너스 주사위가 추가됩니다.) 안세종:하.... 네... 일단 성공 사례로는 시온이 학생회장 만들려고 선거운동 한 거 넣었고요... 제가 선본장이었거든요. (정말로 자기가 영광스럽게 희생하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리더십 선생님:시온이가... 그러고보니 학생회였지...(이야기는 들어줍니다) 안세종:네... 그래서 여기서 제가 한 게... 일단 선거본부 체제 정리한 거랑... 여기 들어온 애들 욕구 조사해서 그거에 맞춰서.... (힐끔힐끔 시온이랑 혜지 봅니다. 왜 아직도 안 나가냐??) 윤시온 :(....안되겠다) 선생님... 저 아까 축구하다 삐끗한 곳 자꾸 아파오는데 진짜 빨리 보건실 갔다와도 돼요? (불쌍하고.... 처연한 척.... 아픈 척....) 성혜지:(눈치보다가 다시... 나가기... 보건실 가는 척 배 붙잡아야겠다...) 성혜지:건강기준치: | 50/25/10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리더십 선생님:(혜지 슬쩍 봄...) 건강해보이는데? 윤시온 :(발목쓰다듬으면 더 아픈척 해야겠죠...) 윤시온 :외모기준치: | 50/25/10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매혹기준치: | 55/27/11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리더십 선생님:(시온이를 보며 계. 아파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병약미소년이던가....)
(보내주시나요?) 쌤...........
성혜지:선생님원래생리통은느즈막히오고지금은거북한반응과...찝찝한기분이 오는 거라 가서 미리 약을 먹어야해요.. 리더십 선생님:(학생회장 실패는 저 표정탓일거다... 괜히 세종이 어깨 툭툭해주고...) 시온이는 다녀와라... 혜지는 많이 아파? 설득기준치: | 10/5/2 |
굴림: | 7, 31, 81 |
+2: | 보통 성공 |
+1: | 보통 성공 |
0: | 보통 성공 |
-1: | 실패 |
-2: | 실패 |
안세종:우리 혜지가... 아시잖아요. 진짜 쟤만큼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애 없는 거. 리더십 선생님:아...(그건가? 하고 고개 끄덕.... 가란 손짓합니다) 윤시온 :감사합니다....ㅠ (절뚝거리는척하면서 나갑니다) 리더십 선생님:(세종이 말에 끄덕...) 본받으면 좋을텐데... 성혜지:(시온이랑 나란히 나감... 근데 애들 감시하러 가는 건데 먼저 나가도 되나...? 하고 있음...) 조영헌:(대충 복도에 쭈구려 앉아서 어서와 눈) 안세종:(일단 쌤이 시키는대로 열심히 쓰다가... 후다닥 카톡을 보냅니다) (말벌...)
리더십 선생님: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안세종:(대충 사전 찾는다고 둘러대고 카톡하다가 개. 당당하게 선생님께 요구합니다) (한국인 종특 화장실 참으라 함)
안세종:저 한국어로 다 옮겨놨는데 금방 다녀올게요. 진짜로!
안세종:외모기준치: | 45/22/9 |
굴림: | 2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리더십 선생님:외모기준치: | 50/25/10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계...노려보다가)
... 다녀와라.
안세종:네! 선생님 짱!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ㅋㅋ) 빛나신다~ 저 진짜 금방 갈게요!
다녀와라
(교실 밖으로 나와서 나머지 셋 위치 확인합니다. 다들 어디있는지?)
(바로 1층으로 내려갑니다... 제발 내 에세이가 충분히 선생님을 고민하게 만들었길...)
윤시온 :(계단에 있다 지쳐 같이 1층 간걸로...) 성혜지:(그럼 자기거랑 영헌이랑 시온이 거까지 끊었습니다. 안세종은 그냥 튀어나온댔으니 필요 없겠지, 뭐.) 안세종:(1층까지 내려와서 슬금슬금 눈치 봅니다... 다른 선생님이나 다른 탈주자를 보면 뻔뻔하게 인사합니다...) 현재 마땅히 생각나는 곳은 [학생 쉼터], [옥상], [교문]이 있습니다. 윤시온 :쉴만한데가...당장 옥상은 좀 멀어보이죠? 교문?
안세종:아~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 푸르다 못해 검게 우거진 녹음, 반짝이는 운동장의 모래... 진짜 개쩐다 이게 인생이지.
시온이 빡센데? 바로 교문 넘어서 학교 탈출 하시겠다?
안세종:경비...아저씨도 탈출하고 싶지 않을까? 성혜지:네가 잘하는 축인 거 아닐까... (툴툴) 그럴 리가...
이왕 나온 거 배달음식이나 시킬까?
안세종:그럼 쉼터에서 앞으로 뭘 할지 좀 생각해보고 움직일까? 윤시온 :시간은 두배로 걸리겠지만....전 좋아요!! 조영헌:그럼 미리 시키자(핸드폰으로 배달어픔키며 걸음...) 성혜지:(주머니 뒤져봐도 되나요. 현금 있는지.) 안세종:재미있는 거.... 교문 통과하고 뒷산 타고 역 쪽으로 나가기. 성혜지:재력기준치: | 30/15/6 |
굴림: | 40 |
판정결과: | 실패 |
안세종:재력기준치: | 40/20/8 |
굴림: | 2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윤시온 :재력기준치: | 35/17/7 |
굴림: | 42 |
판정결과: | 실패 |
성혜지:(손놀림 기본치인데 세종이 지갑 노려볼까.) [세종이는 [[1d3]]만원 혜지 시온이는 만원 있네요](#" style="font-family: 'Nanum Myeongjo'; color: darkgrey; text-decoration:none; font-style: normal !important;) (사유 카카오뱅크)
성혜지:(아무래도 먹을 거는... 시온이봅니다.) 안세종: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낮에는 중국집, 밤에는 치킨이지. 윤시온 :뭐든간에 시원한거였음 좋겠는데... ....오다가 녹겠죠? 안세종:시온아, 넌 꼭 훌륭한 과학자가 되렴. 워프 포털을 개발하는 거야.
윤시온 :....(이과로 진로 방금 결정난?) (톡톡...주문...)
밥 시키는 게 나을 걸.
뭔 소리야
면......
윤시온 :전 볶음밥 먹을래요! 탕수육은 하나시켜서.... 나눠먹는걸로? 조영헌:(이전 스쳐지나가는 불은 면...) 나도 짬뽕밥.... 안세종:은밀행동기준치: | 40/20/8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성혜지:은밀행동기준치: | 20/10/4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조영헌:은밀행동기준치: | 40/20/8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윤시온 :은밀행동기준치: | 40/20/8 |
굴림: | 41 |
판정결과: | 실패 |
(아이거행깎)
안세종:민첩기준치: | 65/32/13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성혜지:(알아서잘살거같지만그래도도와줘야친구고반장이겠지...!!! 내 생기부스펙이되어라) 성혜지:민첩기준치: | 50/25/10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윤시온 :(어휴 이 누나들.....)(구하러?갑니다) 와우, 쌤. 오랜만이네요. 제가 금방 온댔죠.
윤시온 :(튈라했더니 교무실로 갔네...)(눈에초점흐릿해짐) 성혜지:하하... 선생님 그니까요, 얘기하자면 긴데요... 담임 선생님 자리 가있어.
안그래도 너네 다 사라져서 말씀 드려놨다...
안세종:네.... (이 과목에서 태도점수 0점 맞아도 전교 등수를 유지할 수 있을까 고민중) 성혜지:평화가? 화장실을 갔다가? 저희 병문안을 와서...? (횡설수설하지만 안통하네...) 리더십 선생님:(가란듯 교무실까지 동행하고 안으로 손짓 휘적휘적...) 안세종:평화는 또 뭐야? (한숨 푹푹 쉬면서 따라갑니다) 안세종:어! 은인쌤~ 저희 담임쌤 어디 가셨는지 아세요? (개. 뻔뻔하게 인사합니다..)
성혜지:(허리 숙여 인사를 하며 은인 선생님께 묻겠네요.) 오늘도 담임 선생님 안 계세요? 부담임 선생님:(리더십 선생님과 넉살 좋게 웃으며 말 몇마디 주고 받거니) 아이고, 너네 언젠가 사고 한 번 칠 줄 알았다~! (들었는지 익살스럽게 말을 하곤) 아, 선생님 잠시 나갔다 오신다고 했지. (담임 옆 제 자리에 의자 몇개 끌고 오더니) 일단 앉아 다들 뛰느라 다리 아팠겠네~
성혜지:(오늘은 초콜릿 없나... 책상 한 번 스윽 보고 일단 앉아요. 여기서 티면 나의 생기부는 박살이다...) *튀면
안세종:아~ 감사합니다! (앉아서 부담임쌤 쪽으로 살짝 몸을 숙입니다) 윤시온 :(입 삐죽 나온 채로 간이의자 앉습니다.) 안세종:진짜~ 저희 담임쌤 잘생기고 지도도 꼼꼼하고 종례도 빨리 끝내주시고 다 좋은데~ 지금 딱 뵈어야 할 때 없네요~ 부담임 선생님:(그런 해치를 알아챘는 지 초콜렛을 네명에게 나눠줍니다.) 하하, 그래? 부담임 선생님:(뒤늦게 뭔가 떠오른듯) 아, 맞아. 선생님 출장가셨다. 부담임 선생님:그건 기억이 안나네... 아무튼 장기출장이시라더라. 당분간은 무슨 일 생기면 나한테 와! 안세종:(초콜릿 브랜드를 확인합니다... 우와, 우리 아빠네 회사도 이렇게 크게 만들어야지. 그리곤 잘 받아 먹습니다.) 윤시온 :(오!!)(안 녹은걸 보니 냉장고에 넣어두셨나?)(한입 베어뭅니다.) 초콜렛 주니까 또 들키지 말고!
조금만 시간 보내다가 들어가. 수업은 들어야지~
안세종:(시온이와 눈빛을 교환합니다. 어라... 그럼 안 들키면?) 성혜지:(들키지 말라고요? 갸웃 함 하다가 애들 스윽 봅니다.) (일단 선생님 말에 고개를 끄덕여요.)
조영헌:(손으로 핸드폰 꼼지락중... 60분 남음) 안세종:그럼요~ 제가 우리 학교 얼마나 사랑하고 리더십쌤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조영헌:(슬쩍 시간보이는 화면 셋에게 틀어줍니다) 성혜지:(조금만 시간... 한 시간이나 괜찮을까? 그치만... 굿.) 성혜지:(메뉴 뭐 골랐을까 얘... 그냥 탕수육 주워먹는다 짜장밥 짬뽕밥 볶음밥 2) 윤시온 :(시켜둔 음식만 먹고 바로 집가야지....) 안세종:근데 쌤... 제가 학교에서 이상한 걸 봤는데요. 이상한 거?
안세종:뭔 슬롯머신 같은 게 있더라고요? 잘못 본 건가? 장난감 가지고 오지 말랬는데!
가지고 있어? 줘봐, 주인 찾아서 혼내줘야지.
안세종:(영헌이 한번 봅니다. 이거 드려도 돼?) 조영헌:(재밌는 걸 왜............줘?하는 눈) 안세종:음, 아뇨. 그냥 복도 지나가다가 봤어요. 저기 별관이랑 본관 연결하는 데요. 부담임 선생님:참... 가서 압수해야겠네. 누가 두고 갔는지는 모르고? (하며 잘 먹으니 초콜렛 두개씩 더 줍니다.)
윤시온 :이름 같은거 안써있어요? (덥석 받아서 입에 까넣음) (하나는 짜장밥 먹고 먹어야지.)
안세종:네, 그건 모르죠. 헐~ 이건 제 남동생 줘야겠다. 감사합니다! 부담임 선생님:그래그래, 나도 한 번 가봐야겠네... 슬슬 돌아가고! 또 걸리지 마 알겠지?
네에~
성혜지:(슬슬 일어나서) 교문에서 받는다고 했어? (하고 영헌이한테 물어요.) 안세종:야야, 그래서 우리 옥상으로 가, 어디로 가? 조영헌:(소근...) 옥상이 안걸릴듯(강요아님걍캐입임) 윤시온 :하긴... 또 사람 없는데서 먹는게 낫죠. 중국음식은 먹고오면 애들이 귀신같이 눈치까서.
안세종:(교무실에 다른 들어오는 사람이 있는지 망을 봅니다) 성혜지:아무래도 냄새가 나니까... (헉, 그러게. 냄새도 빼고 들어가야겠구나.) 성혜지:그럼 쉼터 가서 앉아 있다가 교문에서 음식 받아서 옥상가자. 안세종:(아는 얼굴에게 손을 흔들어 줍니다. 아무래도 얘네... 제법 모범생인 이미지일지도?) 조영헌:(시간 확인하며 핸드폰 집어넣고... 나가자며 눈짓합니다) (아는 얼굴에 눈인사...)
윤시온 :(먹고 축구한판 뛰어야지...)(교무실 나섭니다.) 성실하네...
안세종:(누가 오는지 계속 살피면서 가고 있습니다... 손으로 동그라미 그려서 보여줌) 윤시온 :아니 에세이도 잘만 쓰는 것 같던데... 성혜지:(일단 목 마르니까... 음료수 뽑아 마실래요.) 안세종:방송실을 탈취하는 거야. (한국말 개잘합니다) 뭐에 쓰게.
안세종:하이잭해서... 오늘 수업 끝이라고. 그냥 다 집에 가도 된다고 방송 때리게. 안세종:(자판기 기웃거리면서 봅니다) 나는~ 솔의 눈. 조영헌:네 목소리 다 알아서 바로 들키겠는데? 성혜지:(아까 만원 있댔으니 그걸로 포카리스웨트 하나 마실게요.) 쟤 학생회 아냐?
너 부서 뭐야
안세종:(만원짜리 넣기... 솔의눈 뽑기....) 안세종:어, 뭐야. (냅다 시온이 뒤로 숨습니다) 소리
안세종:야야, 시간 끌어. 최대한 여기 수상하게 만들어. 안세종:민첩기준치: | 65/32/13 |
굴림: | 3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윤시온 :민첩기준치: | 60/30/12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성혜지:나 이거 처음 써봐서 몰랐는데 고물이었어? 조영헌:민첩기준치: | 60/30/12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성혜지:민첩기준치: | 50/25/10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안세종:(뭐... 학생들 사이에서는 있어서는 안 될 불건전한 이성교제의 현장인 것처럼 적당히 주변을 흩트려 놓습니다) 윤시온 :민첩기준치: | 60/30/12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성혜지:민첩기준치: | 50/25/10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조영헌:민첩기준치: | 60/30/12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안세종:누가 뭐라고 하면 우리는 상추 물 줬다고 해. 아
윤시온 :헉............ (옥상쪽으로 가면 학주도 힘빠지겠지??) 봐봐, 난 배구 선발이고 시온이는 맨날 축구해.
학주:민첩기준치: | 50/25/10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안세종:체 이르믄 안세죵이 아님미다. (앞장서서 척척 계단 올라갑니다) (이제 20분 남았다)
성혜지:오... (시온이 봄... 코난 생각함...) 조용히는 안돼?
안세종:근력기준치: | 50/25/10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안세종:음... 되긴 되는데. 이제 자물쇠만 풀면 되는데. 윤시온 :하....(어디 화분밑에 숨겨놨다던가 그런거 없나....) ?
윤시온 :레전드.......... (짤랑거리면서 보여줌) 윤시온 :(빨리 열쇠 하나씩 끼워맞춰봅니다 좀 맞아라...) 안세종:저 연못에 빠지면 에이즈 빼고 다 걸린다는 거. 안세종:(옥상을 두리번거리면서 끈 같은 게 있는지 찾아봅니다) 운기준치: | 45/22/9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제 우리 음식 받으러 내려갈 필요 없음.
안세종:봐봐, 이거 적당히 내려서... 크레인처럼, 알지. 성혜지:(배달부 아저씨가 학교 안까지 들어올 수 있나...? 곰곰) 강호에서 나가 강호로 가라...
안세종:(영헌이한테 넘겨줍니다) 잘 잡고 있어. 끌어당겨야 하니까. (핸드폰 집어넣고 밧줄 잡습니다..)
성혜지:(시온이 옆에 나란히 서 있을듯한...) 안세종:(그리고는 단어장 꺼내서 외웁니다) 공로... 컨트리뷰션... 조영헌:(잇챠잇챠 열심히............잡고 있다가 세종이보고 뭐야?) (배달음식 조달하기............)
근력기준치: | 55/27/11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성혜지:(영헌이가 음식 끌어올리면 받을 준비아앗) 윤시온 :(옆에서 대충 올라?오는거 손으로 받아내요) (찍먹!!)
(밥)
먹자먹자~~
윤시온 :하.................... 안세종:밥도 다 비벼져서 나오네 진짜 서비스 짱이네~ 조영헌:운기준치: | 55/27/11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안세종:아싸. 그럼 시온이랑 영헌이 몫까지 먹기. (그늘자리 슬슬 도망...)
시온아~
우리 잘생긴 시온아~
윤시온 :(슬금슬금......)(제자리없습니까?) 라는 한국 속담이 있대.
(제일 볕이 잘 드는 자리 가리킵니다)
난 팔래.....
윤시온 :...내가 자물쇠도 따줬는데 이러기에요?!! (일부러 세종누나 옆으로감)
안세종:에이~ 잘생긴 네 얼굴 빛 아래서 보고 싶어서 그래. 우와 사귀나봐...
안세종:음침하게 그늘 안에 있으면 조명빨 못 받아. 오.
아니 쟤 박영서 좋아하지 않았어?
안세종:무슨 소리야. 난 시온이 얼굴만 좋아해. 너무하다
윤시온 :(아 사레들림) ........저체합니다 성혜지:원래 사랑은 얼굴을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이래... 윤시온 :운기준치: | 34/17/6 |
굴림: | 2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안세종:운기준치: | 45/22/9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조영헌:운기준치: | 55/27/11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저녁은 먹어야지
성혜지:오늘 저녁도 나쁘지 않았는데, 기억은 안나지만. (밥 열심히 먹는 중)
(탕수육 노려봄)
안세종:네, 청코트, 조영헌! 강합니다, 아주 강해요. 안세종:홍코트, 비벼저 나온 탕수육~ 아~ 이건 무리죠. 그의 바삭한 본질을 포기하면서까지 조영헌의 카운터 전략을 쓰다니~ 조영헌:(미안합니다 나도 내설정을 잊었습니다) 조영헌:(입안가득 씹느라 뭐 말도 못하고 뭐임?하는 중) 윤시온 :(눅눅해져서 좀 우울하지만 걍 시켰으니 먹습니다...) 안세종:(반응 안 해주니까 자기도 식어서 그냥 먹음... 맛있당) 우리 이제 어디 갈까? 다른 수업 들을 거야?
안세종:그래~ 혜지는 반장이니까 모범을 보여야지. 안세종:나 학생 휴게실 게시판 볼래. 뭐 재밌는 거 없나. 윤시온 :어차피 재미없음 잘걸요. (착실한 패턴) 공모전이 올라와?
안세종:SF 소설 같은 거 공모전 있지 않았나? 그럼 난 막 크리쳐 세계에서 우리들이 초능력자고, 그런 거 써볼래. 너네는 초능력자면 무슨 능력 가지고 싶어?
성혜지:SF... 장르문학은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안 나올 텐데... (냠냠) 딱히 뭐라도 상관 없는데 초능력자 전형으로 편하게 대학가고 싶다....
안세종:음... 뭐가 됐든 예스간지인 거. (냠냠.... 서비스로 나온 군만두 냠냠) 윤시온 :음........... 전기나 불같은 게 제일 쎄보이던데요. 만화같은데서. 조영헌:(군만두는 바삭해...념념) 맞아 불같은 거 주인공 능력이잖아... 간지...라
(노란머리 시온이봄.)
조영헌:(주머니서 피카츄 키링 꺼내 나눠주기...) (뜬금없음...)
안세종:시온이는 불보다 전기가 잘 어울릴 거 같아. 윤시온 :전기 능력이 쎄다 했지 제가 포켓몬이 된다 한적은.... 그건그래
불보단 전기...(머리색도 그래)
아미라는 몸쓰는 거랑 어울릴듯...
안세종:불타입이라고 하기엔 좀 차분하지.... 성혜지:교과서 따먹기 알차네. (귀엽당... 하고 흔들거리는 거 바라봐요.) 안세종:어, 내가 내 원래 이름을 알려준 적이 있었나? 집에서만 쓰는 이름인데, 내 원래 이름.
오
안세종:나 한국인 아니잖아. 와, 귀여워~ (키링 보고 박수쳐줌...) 맞아
중국산이겠지만...
윤시온 :(made in china korea 2) (짜장면 얘기)
짜장면 이건 한국식이래
아~ 탈출하는 거 진짜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