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bio K. (GM):좋아요 좋아~
그럼 오늘의 세션 시작합니다!
Iibio K. (GM):밤의 캠프장에, 차도 고장났습니다. 어쩔 줄 몰라 하던 여러분은 로비와 카운터가 있는 1층짜리 건물 안에 들어왔습니다.
카운터에는 '부재 시 버튼을 눌러주세요'라고 쓰인 노트가 붙은 버튼이 있습니다. 벽에는, '오전 7시 개장'이라고 쓰인 표지가 있습니다.
Iibio K. (GM):로비는 비어 있습니다. 카운터 뒤쪽의 파티션에는 거울과 문이 붙어 있습니다.
윤 아름달:다들 여기가 뭐하는 건물인지는 알아?
Iibio K. (GM):(캠프장의 관리인 건물입니다)
Iibio K. (GM):아주 평범하고 고정관념에 들어맞는 캠프 관리장 입니다.
배추 관찰력 굴려주세요!
강배추:관찰력기준치: | 70/35/14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Iibio K. (GM):그것은 그냥 평범한 거울로 보였습니다.
(거울속 배추를 봅니다.)
아름달이도 관찰력!
윤 아름달:관찰력기준치: | 75/37/15 |
굴림: | 6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Iibio K. (GM):아름달이는 그것이 평범한 거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Iibio K. (GM):문은 특별한 것이 없는 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데스크 너머에 있어서 여러분이 당장 들어갈 수는 없을 것 같네요.
(평범한 거울이 아니면 뭐죠?)
Iibio K. (GM):매직미러라고 불리죠. 한 쪽에서 보았을 때는 그냥 거울이지만, 다른 쪽에서 보면 창문과 같이 건너편이 보이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아름달은 거울인 편에서 반대편이 보이는 각도를 찾았습니다.
이거 그냥 거울이 아닌데?
Iibio K. (GM):건너편은 사무실로, 두 개의 큰 책상이 보입니다. 종이들이 잔뜩 널브러져 있네요. 그것 이상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건너편은 사무실 같아보이지만 말이야.
Iibio K. (GM):없습니다! 그 호텔 데스크 알죠? 그 너머에 거울과 문이 있는 구조예요.
용 설란:왜... 이런 걸 설치해 둔 걸까...?
...평범하진 않잖아.
Iibio K. (GM):노트에는 '부재 시 버튼을 눌러주세요' 라고만 적혀 있습니다. 평범합니다.
윤 아름달:딱히. 나는 인테리어일거라고 생각해.
저쪽 너머에서 보면 사람들이 거울을 빤히 쳐다보고 있느라 좀 웃기게 보이긴 하겠다.
Iibio K. (GM):여러분이 버튼을 누르자, 경쾌한 차임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뒤의 사무실에서, 한 남자가 걸어 나옵니다.
윤 아름달:안녕하세요. 캠프장 관리인 분 되시나요?
송만선:아, 그렇죠! 어휴, 대학생들 같은데, 늦게까지 헤메시느라 고생하셨어~
윤 아름달:아니에요. 차가 고장이 나서 그런데, 혹시 수리기사를 불러주실 수 있으신가요?
송만선:아, 수리기사요. 아는 분이 있긴 한데, 지금 시간이 거의 열두 시가 다 돼서 불러도 안 올 거야. 보험 거 안 들었어요?
아무튼, 여기 예약한 일행 맞으면 오두막 문 좀 일찍 따 줄 테니까 쉬고 있어요~
(뭔가 숨기는건 없는지 심리학 굴려보고 싶습니다~)
Iibio K. (GM):좋아요 심리학 굴려주세요!
윤 아름달:심리학기준치: | 80/40/16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이걸 실패한다고)
송만선:여기 홍보가 부실했는지 다들 몰라주던데, 어떻게 용케 알고 왔대? @사무실에서 열쇠를 챙겨와 여러분을 이끌고 관리인 건물을 나섭니다.
용 설란:Psychology Roll기준치: | 45/22/9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ㅋㅋㅠㅠ)
한밤중에 불러내어 죄송하게 되었네요.
아직 열두 시 좀 덜 됐으니까 공용공간에 사람들 좀 있을 거거든? 학생들 또래 애들이 그렇게 사고를 쳐서, 안 깨 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러면서 한 오두막의 문을 열어주고, 열쇠를 자신과 가장 가까이 있던 루다에게 건내줍니다.
학생들 집은 여기! 필요한 거 있으면 부르고, 짐 풀고 잘 놀아~
송만선:오두막에는 침실 3개, 욕실 하나와 거실이 있습니다. 거실은 바로 문과 이어져 있어요.
위에거
지엠 말입니다
변호사 선임할 일 있으면 불러.
Iibio K. (GM):전반적으로 깨끗하고 건조합니다. 불을 피울 장작도 넉넉하네요. 거미 몇 마리가 기어다니긴 합니다. 아주 작고 무해해요.
평범하게 여자 남자 나눠서 자려고 했는데.
혹시 혼자 자고 싶은 사람~?
(침대 있나요?)
무려 한 방에 2개씩 있네요.
없지?
기해는 혼자 자면 되겠네.
Iibio K. (GM):그리고 여러분들이 침실들을 돌아보면서 하나의 사실을 깨닫습니다. 딱 한 방의 불이 켜지지 않았다는 거죠. 나머지는 다 불 잘 들어옵니다.
하하. 무서운 이야기하기 좋겠는걸?
윤 아름달:게임같은걸 해서 진 팀이 불이 들어오지 않는 방에서 자는 내기를 해도 좋겠지.
기해가 지면 기해 혼자 불없이 사는거야.
윤 아름달:아니면 불이 들어오지 않는 방은 내버려두고 3명이서 자는 방법도 있어.
하나는 바닥에서 자야겠지만.
이 루다:난 무조건 침대에서 잘거야! (때쓰기..)
내가 저기서 잘게
Iibio K. (GM):라이트로 비추어 보니, 다른 방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딱 불만 안 켜지네요.
뭐야 여러분 청-춘 대학생인데 술 안 마셔?
Iibio K. (GM):욕실도 평범하게 좋습니다. 1인용 욕조와 샤워 부스, 세면대와 변기가 있습니다.
욕실이 하나인 게 조금 문제라면 문제죠.
윤 아름달: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임자네.
Iibio K. (GM):이거슨 알피 위주 샌드박스이기 때문에
정말 편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배추랑 나는 가볍게 데이트라도 하고 올까?
이 루다:부러운 커플들~.. (같이 손 휘적거린다)
신 기해:(욕실 안에서 새어나오는 노래 소리...)
윤 아름달:(배추랑 름달이는 밖으로 나갑니다~)
Iibio K. (GM):아까 만선 씨의 손에 이끌려 왔을 때는 잘 몰랐지만, 이 캠프장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풀은 웃자라있고, 길은 덤불 쪼가리로 뒤덮혀 있습니다. 작은 가로등들은 둔탁한 느낌의 빛을 내고 있습니다. 제대로 작동하는 것은 절반밖에 없네요.
윤 아름달:하하. 시설 유지 보수라도 하면 좋을텐데 말이야.
(캠프장 시설들은 뭐가 있나요?)
윤 아름달:(길을 따라 계속 걷는다면 뭐가 나오나요?)
Iibio K. (GM):화면에 보이는 것이 여러분이 지금 당장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공터 가봅니다.)
Iibio K. (GM):좋아요. 둘은 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갑니다.
아까 오두막도 거미 몇마리 돌아다니더라.
이런 산속의 벌레들은 약이 통할지도 의문이니까.
Iibio K. (GM):둘이 꽁냥꽁냥 데-이트를 즐기는 사이, 오두막에 남은 샌애긔들은 뭘 하고 있을까요?
Iibio K. (GM):간단한 조리시설도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인덕션, 전기포트 같은 거 말이죠. 그리고 간지를 위한 벽난로도 있습니다.
이거 쓸 수 있나?
야야야, 머리끈 있는 사람?
용 설란:자. (손목에 걸어둔 머리끈 하나를 건넨다.)
근데 묶어주라 (머리끈 다시 건네기)
용 설란:(...너를 빤히 바라보다 머리끈을 건네 받는다.) 그래... 뒤로 돌아봐.)
우리 술 마실까?
Iibio K. (GM):새내기들이 미리 술을 까는 작당모의를 하는 사이... 슨배들은 어디까지 갔나요?
(딱히 뭐 있나요?)
Iibio K. (GM):대충 되는대로 사 모은듯한 놀이기구가 가득합니다. 그네들, 미끄럼틀, 뺑뺑이와 모래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죠.
뺑뺑이 엄청 추억이다. 시설이 이 지경이라 안전해보이지는 않지만.
Iibio K. (GM):타도 바로 죽지는 않을 거예요.
강배추:으악. 진짜 추억이다~ 설마 타려고? 너 날아간다.
윤 아름달:근력기준치: | 50/25/10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너무 세게 밉니다;)
Iibio K. (GM):배추는.. 저 하늘을 향해 아름다운 투포환처럼 날아갑니다.
Iibio K. (GM):행운 혹은 민첩 체크합시다.
강배추:민첩기준치: | 65/32/13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와아~
(하하하 웃으며 박수쳐줌)
타 봐.
아 조금 두려운걸?
(싱글벙글 웃으며 앉습니다)
강배추:근력기준치: | 40/20/8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너무 세게 밀었다.)
윤 아름달:민첩기준치: | 55/27/11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행운기준치: | 50/25/10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Iibio K. (GM):아~ 아름달이~ 사랑의 힘이 너무 강해서~
그대로 모래밭에 쳐박힙니다!
윤 아름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야ㅋㅋ
윤 아름달:(안경 안 부러졌는지 확인합니다ㅋㅋㅋㅋㅋ)
우리 배추, 나한테 쌓인(사랑)게 많았구나?
강배추:그럼, 못 봤더니 나도 모르게 사랑의 힘이 나가버렸네. (부축해줍니다)
마치 배추흰나비처럼 말이야.
힘이 조금 센.
안경은 괜찮고?
좀 더 멀리 가볼까? 아니면 돌아갈까?
Iibio K. (GM):그리고 여러분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바로... 조금이라도 늦게 돌아갔다가는 후배들이 주량도 모르고 퍼마시고 미쳐 돌아가고 있을 거라는 예감이요.
무시해도 죽진 않겠죠!
윤 아름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이 불러온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나이지.
하하하.
윤 아름달:(공터를 지나 더 멀리 내려가봅니다~~^^)
더 많은 오두막들이 보입니다. 몇 개는 페인트가 까져 있고, 나무도 보수가 필요해 보이네요. 사람이 웃고 떠드는 소리가 들리는 걸로 보아...
여러분처럼 가격만 보고 예약한 호구들이 또 있었나 봅니다.
윤 아름달:와아. 돈만 보고 예약했어도 저렇게 웃고 떠들수는 있나보구나.
강배추:우리 애들도 지금쯤은 술 마시면서 웃고 떠들고 있을거야~
웃음바다거나 울음바다거나.
Iibio K. (GM):자 과연 새내기들은 웃음바다일까요, 울음바다일까요?
용 설란:(술에 절어서... 말수가 많아졌습니다...)
(높은 텐션!)
신 기해:(루다보면서 웃다가 설란보더니 웁니다)
용 설란:왜, 왜... 왜 울어! 너, 어는 진짜... 어!! (알 수 없는 말들만 늘어 놓습니다.)
신 기해:우리 애가 이렇게 자랐어요... 흐륿킇륿휴루ㅠ
용 설란:기해... 바보 같아... (메-롱...)
신 기해:바보라니. 나한테 바보라니? (정-색)
내가 바보일리 없어!! (헤롱헤롱)
Iibio K. (GM):술버릇 맨발달리기인 친구 없나요?
으어어어 (비틀비틀거리면서 방에 들어갑니다)
용 설란:기해... 어디가~... 바보 기해~... (엎어지며)
이 루다:애들아~ 더 마시자~.. (엎어진 애들 억지로 깨웁니다)
Iibio K. (GM):그리고 여러분이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는 관리인 사무실과 선배들에게도 닿을 거예요.
용 설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애들 목소리가 들려.
Iibio K. (GM):술 들어가면 애들이 최대 데시벨을 갱신하곤 하죠....
just 대학생..
강배추:야 너도? 나도... 뭘 어떻게 떠드는거지?
윤 아름달:가까이 가면 고막 터지는게 아닐까.
(더 내려갈 수 있나요?)
강배추:나? 잘 모르겠는데, 오늘 한 번 보여주도록 노력해볼게.
마치 새내기같아.
하지만 지금은 말고. 내 귀는 소중하니까.
Iibio K. (GM):새내기들, 선배들이 돌아오지 않는데 걱정되지 않나요?
사실 니들이 제일 걱정되긴 해요. 다들 맛이 좀 간 거 같네요.
용 설란:(벌떡 일어나며) 얘들아... 선배들이... 안 와... 나가볼까?!
나는 상추!!!!!!!!!!!!!!!!!!!!!!
민첩기준치: | 55/27/11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강배추:민첩기준치: | 65/32/13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Iibio K.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ibio K. (GM):새내기들이 선배들을 발견하기 전,
누가 가장 앞장 서 있었나요?
셋 중에
Iibio K. (GM):추월당하지 않았군 강인해
설란은, 한 키가 큰 중년의 남자에게 부딪힙니다.
강수인:어... 어, 아가씨. 혹시 내 마누라 어딨는지 아나?
통 안 보여....
아니, 어딨는지 알지! 망할 물고기 인간들이 잡아갔어... 잡아갔다고!
용 설란:(술이 확 깨며..) 물고기 인간이요?
신 기해:뭐야... 괜찮아? (설란이에게 다가갑니다)
Iibio K. (GM):남자는 살짝 넋이 나간 것 같습니다.
강수인:학생들은 모르는구만... 혹시 물고기 인간에 대한 걸 알거나, 내 아내를 보면 말해주게.
꼭! 말해줘야 된다!
Iibio K. (GM):하고는 여러분을 지나쳐, 허공에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가상의 영감님에게 말을 거네요.
그리고는 여러분의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신 기해:뭐야, 저 아저씨도 술 마셨나보네...
너네 선배 찾으러 갈 거야?
근처에 있지 않을까...
이 루다:그러자~ (선배들 이름 부르며 찾아봅니다)
Iibio K. (GM):셋은 어디로 가나요? 지도 보고 말씀해 주세요.
가자!.. (비틀비틀)
(아래로 내려갑니다)
루다도 이리와~...
Iibio K. (GM):선배들은 샌애기들을 발견하나요?ㅋㅋㅋㅋㅋㅋ
윤 아름달:(이미 기차 화통 삶아먹은 목소리들 때문에 추격당하고 있단 것은 알고 있습니다.)
윤 아름달:관찰력기준치: | 75/37/15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윤 아름달:(샌애긔들을 발견하고 나무 사이에 숨어있습니다.)
그러게. 성악과를 가지 왜 다른 과를 갔담.
용 설란:Spot Hidden Roll기준치: | 70/35/14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어... 저기...?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Iibio K. (GM):아름달이는 자리를 아주 잘 잡았습니다. 자신의 모습은 은폐되면서, 새내기들의 모습은 흐릿한 빛의 도움을 받아 잘 보이죠.
Iibio K. (GM):하지만 어림도 없지. 취한 후배들은 강했습니다.
윤 아름달:우리의 비밀스런 데이트가 끝나버렸네.
아쉽게 됐어, 자기.
윤 아름달:(샌애긔들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안녕? 애들아. 데리러 와준거니?
(고개 끄덕인다!)
방해 받았네.
농담이야.
아마도.
오는 길에 무슨 일 있지는 않았지?
나무에다 어깨 박고 사과하기라던가.
용 설란:그 사람이... 뭐라고 했더라... 물고기 인간...?
(어버버...)
윤 아름달:우리가 유일한 정상인들일지도 몰라.
용 설란:저희 완전... 멀쩡하거든요... (휘청...)
윤 아름달:어서 가자 애들아. 공공장소에서의 소음공해는 최대 벌금 30만원을 물 수 있단다.
신 기해:오, 30만 원밖에 안 한단 말이야?!?
아닌가!
윤 아름달:음주 후 고성방가의 경우 250만원까지도 늘어날 수 있단다.
강배추:뭐 내가 벌금 무는 건 아니니까. 가자~
그래서 변호사가 돈을 잘 버는 직업이겠지만 말이야.
류ㅇr:(아 인터넷 불안정 ㅠㅠ 죄송합니다ㅠㅠ)
Iibio K. (GM):숙소는 여러분이 어지르고 나간 그대로입니다. 열쇠도 안에 굴러다니고 있네요.
윤 아름달:선배들은 정리 안해줄거지만 말이야.
용 설란:(비척비척... 난장판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붙잡으며...)
방에... (...)
용 설란:... 이거 안 치우면... 기해 바보인 걸로...
행운기준치: | 50/25/10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강배추:Luck기준치: | 40/20/8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용 설란:(기해 끌고 난장판으로 걸어 들어간다...)
이 루다:너네 잘 치워~ 먼저 자러 갈께~ (슬금슬금)
Iibio K.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 설란:루다... 너마저... (째려본다.)
신 기해:너도 치워... (루다 이끌고 데려옵니다)
강배추:(휴대폰으로 이 주변에 뭐가 있는지 검색해 볼 수 있나요?)
Iibio K. (GM):평범하게 주변에 강을 끼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싼 값을 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강배추:(강까지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인가요?)
이 루다:이리와서 같이 치워줘요~... (줍줍)
윤 아름달:(잠옷으로 갈아입고 머리 물기 털며 나옵니다~)
우리 애들 화이팅~
강배추:쏴리. 씻고 올게~ (욕실로 도망칩니다)
윤 아름달:어른이잖니. 너희는 더 이상 청소년법이 보호해주지 않는단다?
신 기해:흫흫... 저 선배 한 대 때리고 싶다..ㅎ (소근소근)
이 루다:우리 아직 만으로 청소년인데.. (우기기..)
용 설란:그러게... 너무해... (으어억...)
윤 아름달:듣기기준치: | 60/30/12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뭐라고 했니 기해야?
이 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말도 안 했어요...ㅎ
아무리 법이 무섭지 않더라도
감옥은 조금 무서워해야 할 필요성이 있단다.
알았지?
(^^)
용 설란:(대충 치워두고 어기적거리며 방으로 들어간다...)
신 기해:나도 들어갈래~ (슬금슬금 방에 들어갑니다)
윤 아름달:(배추의 이마에 가볍게 쪽 입맞춰줍니다.)
다들 자러가는거니?
잘자렴.
내일은 할일이 많을 것 같으니까.
강배추:그래, 푹 쉬렴~ (볼 한 번 쓰다듬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윤 아름달:꿈 꿀 사람 없는 아이들은 루다 꿈을 꾸렴.
Iibio K. (GM):좋습니다. 그렇게 엉망진창인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자정은 한참 전에 지났지만, 원래 잠들기 전까지가 오늘입니다.
그리고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은 숙취+달밤 달리기+오두막 문에서 들리는 무언가 두드리는 듯한 소리 때문에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윤 아름달:(이 상황에선 무슨 법률로 처벌해야할까 생각합니다.)
윤 아름달:Law Roll기준치: | 70/35/14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Iibio K.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 아름달:(약간 피곤한 것 말곤 멀쩡하게 걸어나옵니다.)
Iibio K. (GM):여러분의 난장판 결자해지 되었는가?
윤 아름달:누구 문 두드리는 소리 들은 사람~
윤 아름달:다행이다. 나는 내가 미친 줄 알았거든.
다들 못잤구나?
Iibio K. (GM):네. 소리는 아직도 들리고 있습니다.
(불러봅니다.)
Iibio K. (GM):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같은 소리만 계속 들려옵니다.
문 열지 마.
앗.
귀가 안 좋아서ㅎㅎ
신 기해:주인분이세요? (문 가까이 가서 다시 불러봅니다)
윤 아름달:큰일났네. 여기 체대생은 한명도 없는데 말이야.
한마디 하자면.
Iibio K. (GM):창문이 그 방향이 아니라 열어봤자일 것 같네요.
윤 아름달:밤 새도록 여기 죽치고 서서 문을 두드리는 사람은 말이지.
Iibio K. (GM):대답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 루다:아 그래도 누군지 너무 궁금한걸...
윤 아름달:나에게 아이디어가 하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니?
신 기해:(문에 그... 밖에 볼 수 있는 구멍 있나요?)
여기 어차피 1층짜리지?
(구멍으로 봅니다)
Iibio K. (GM):구멍으로 보이지 않는 걸로 봐서, 매우 키가 작은 것 같네요. 하얀 덩어리가 언뜻언뜻 보입니다.
신 기해:저기... 밖에 뭐가 있긴 한데요...
윤 아름달:(름달이... 창문으로 나가볼 수 있나요?)
신 기해:Spot Hidden Roll기준치: | 60/30/12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Iibio K. (GM):나갈 수 있습니다. 좀 뻑뻑하긴 하지만 성인 남자의 힘으로 충분히 열 수 있으니 판정은 없습니다.
네... 기해는 칼같이 각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죠.ㄹ
Iibio K. (GM):밖에 있던 건... 배고픈 하얀 오리들이었다는 것.
Iibio K. (GM):먹을 거 냄새 맡고 강에서부터 왔나 봅니다.
Iibio K. (GM):아니 시나리오북에 진짜 이거 써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신 기해:저기... 그 뭐가 있긴 한데요...
?
윤 아름달:오리들이 밤 새도록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고?
근성있는 오리들이네.
Iibio K. (GM):하지만 뭐라도 먹을 걸 주지 않으면 쉽게 비킬 거 같지 않네요.
아이, 귀여워라.
아무튼, 동물들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신 기해:그거 그렇게 막 안아도 되는 거예요...? (충격)
윤 아름달:누구 식빵같은거 가지고 있는 사람?
귀여우니까 괜찮아.
Iibio K. (GM):오리는 폭신폭신하고 냄새닙니다.
윤 아름달:(냄새는 씻으면 된다고 생각하며 옆구리에 끼고 식빵을 찾아봅니다.)
Iibio K. (GM):ㅋㅋㅋㅋㅋ 굴리지 않아도 됩니다!
식빵은 없겠지만 안주용 과자들은 꽤 남았겠네요.
(옆구리에 낀 오리를 과자 앞에 내려둡니다.)
오리:(부리가 무뎌서 잘 주워먹진 못하지만 맛있게 먹습니다)
윤 아름달:(오리 앞에 친절히 과자를 손에 담아 먹여줍니다..)
(동물애호가.)
윤 아름달:야생 오리인데도 사람을 꽤 잘 따르는 것 같아.
윤 아름달:안거나 옆구리에 끼어도 발버둥치지 않는걸보면, 가끔 관광객들에게 음식을 받아먹는 모양이야.
난 전혀 모르겠는데..
윤 아름달:동물을 좋아하다보면 자연스레 감이 오지.
신 기해:(오리로부터 대피할 겸 씻을겸 욕실로 들어갑니다...)
오리:(배불리 먹은 오리는 이제 귀찮다는 듯 버둥거립니다)
용 설란:기해 다음은 나... (샤워실 근처 벽에 기대어 선다.)
윤 아름달:어쩌다보니 맨 마지막이 되어버렸네.
Iibio K. (GM):그렇게 오리는 자연으로 돌아갔고... 여러분은 술에 떡이 된 몸을 씻어냅니다.
(비누향기.)
윤 아름달:어쩌다보니까 오리밥을 챙겨주느라 인간밥은 뒷전이 됐어.
기해, 라면 좀 끓일 줄 아니?
강배추:이젠 인간 맘마타임이야~ (풀썩 눕습니다.)
윤 아름달:인원이 5명이니까 7봉지 정도 끓이면 되겠다.
용 설란:퍼지지 않도록... 알지...? (불신하는 표정.)
신 기해:Luck기준치: | 65/32/13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Iibio K. (GM):아... 이게 무슨 일인가요.
기해가 끓인 라면은, 비록 특별한 재료는 단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지만
완벽한 불조절, 물조절, 그리고 면 양 조절로
황금 비율을 재현해냈습니다!
다들 계획 같은 건 있는가...?
윤 아름달:이런 산중에서 먹는 라면은 로망이 있지.
계획>
계획?
Iibio K. (GM):여러분이 이 숙소를 잡은 건, 가격도 싸고, 수영장과 강도 있다고 해서입니다. 편하게 놉시다.
강이나 내려가보자~
윤 아름달:난 차주인 아니니까 신경 안쓸테지만.
그래, 다녀오렴.
(1D4)
(설란이가 차주인이다~)
Iibio K. (GM):ㅋㅋㅋㅋㅋㅋㅋㅋwow...
용 설란:oO(부모님께... 혼나겠다... 어떻게 빌려왔는데...)
신 기해:(자동차 운전 40 안 되도 괜찮나요...?)
신 기해:그럼 루다랑 나는 가자 (벌떡 일어납니다)
Iibio K. (GM):괜찮습니다 보험료 좀 많이 나오는 거죠 뭐
용 설란:나도 차에 좀... (따라 갑니다.)
Iibio K. (GM):후배들 너무 착하네...
신 기해:날 밝았으니까... 주인 아저씨한테 가봐도 괜찮으려나?
신 기해:그럼 어제 처음 갔던 곳으로 가자 (셋이서 갑니다)
강배추:강으로 나가볼까요~ (짐을 챙깁니다.)
Iibio K. (GM):좋아요 그럼 새내기들 파티 먼저 조명하겠습니다.
건물 안은 어제와 같습니다. 또 주인장은 없네요. 오늘은 무슨 변덕인지, 데스크 안으로 가는 것을 막는 빗장이 풀려 있습니다.
신 기해:데스크 안쪽으로 들어가도 되려나...?
(데스크 너머에 서 있는다.)
신 기해:(데스크 안쪽에는 특별한 게 있나요?)
Iibio K. (GM):문과 거울이 있습니다.
용 설란:(거울 너머로 보이는 것은 어제와 같나요?)
신 기해:저기 계세요? (문 똑똑 두드립니다)
어딘가 자리를 아예 비웠는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문 열리는지 손잡이 잡아보겠습니다)
신 기해:문 두드렸는데도 말이 없는 거 보면 아예 안 계신 거 아니야?
Iibio K. (GM):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손잡이는 부드럽게 미끄러집니다.
안으로 들어가나요?
신 기해:어? 열린다... (들어가보겠습니다)
Iibio K. (GM):안은, 저번에 봤던 것과 같이 큰 책상 두개가 있습니다. 그 위에 널브러져 있는 종이나 방을 좀 더 관찰해 볼 수 있겠군요.
Iibio K. (GM):방에는 1986이라는 년도가 적힌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덩치 있는 남자가 웃으면서 사람들에게 열쇠를 건내주는 장면입니다. 열쇠를 받는 사람 중 하나는 만선씨군요.
종이는... 이 캠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서류들입니다. 숫자들이 잔뜩 있어요.
이 루다:오.. 예산지 같은 건가? (서류들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Iibio K. (GM):서류를 더 살펴보면, 이 캠프의 방문객들이 근 10년간 급격하게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가까쓰로 파산만 면하고 있습니다.
책상에는 서랍도 달려 있습니다. 그냥 정말 평범한 사무실 책상입니다.
신 기해:(방에는 사진과 책상말고는 다른 게 없나요?)
이 루다:갑자기 줄어들었네? 이때부터 무슨 일이 있었나? (훝어보기)
이 루다:여기 보면 갑자기 방문객들이 줄어들었어.
(종이를 보여줍니다)
이 루다:그런가..? 그래도 처음엔 꽤 있었던거 같은데..
Iibio K. (GM):헉 못 봤네요... 다른 건 없습니다.
아, 휴대폰이 있네요. 책상 위에 있습니다.
주인장의 휴대폰인가...? (책상 위에 휴대폰 가리킵니다)
이 루다:봐볼래?? (시선이 그쪽으로 갑니다)
Iibio K. (GM):휴대폰은 매우... 오래된 모양입니다.
슬라이드 폰이에요.
자판에 불도 들어옵니다.
용 설란:(잠시 고민하는 듯하다 조심스레 방으로 들어간다.)
뭐라도 있어...?
신 기해:음... 뭔가 여기 좀 수상해서...
그 거울도 그렇고...
용 설란:그러게... 빗장은... 급했던 걸까...?
신 기해:그럼...! 루다가 휴대폰 확인해보자!
이 루다:좋아~ 궁금했어! (휴대폰을 살펴봅니다)
Iibio K. (GM):비밀번호가 걸려 있네요. 조작하지 않는 게 좋을 것 ㅓ같습니다.
자, 선배들은 강가로 갔습니다!
강 옆에는, 작은 모래사장이 있습니다. 사람이 온 흔적은 없군요. 이 모래사장에 배를 빌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뒤집혀진 빨간 양동이가 있어요. 모래에 반쯤 묻혀 있습니다.
윤 아름달:수영은 딱히 할 생각이 없지만, 배를 빌릴 수 있다는 점은 약간 의외네.
이건 누가 두고간걸까.
(양동이를 줍습니다.)
강배추:그러게, 무슨 양동이야? (고개 빼꼼)
Iibio K. (GM):양동이를 주워 올리나요?
Iibio K. (GM):양동이를 줍자, 그 안에는 훼손된 사람의 손이 있습니다.
Iibio K. (GM):둘 다 이성 체크 해주세요
강배추:SAN Roll기준치: | 45/22/9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SAN Roll기준치: | 45/22/9 |
굴림: | 48 |
판정결과: | 실패 |
윤 아름달:(양동이를 순간 떨어트리고 뒷걸음질 칩니다.)
SAN Roll기준치: | 75/37/15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윤 아름달:(잠깐 얼굴 굳었다가, 금방 애써 미소짓습니다.)
Iibio K. (GM):아름달 이성치 1 깎고 배추 3 깎읍시다
시트에 반영해주세요~
윤 아름달:....뭔가, 가짜...이지 않을까?
깜짝 놀랐어.
Iibio K. (GM):손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습니다.
반지...
뭔가 불길한 예감인데.
여기서 영화 촬영이라도 있던걸까?
소품을 두고간거지.
Iibio K. (GM):반지는 참나무 잎을 모티브로 한 것 같은 특이한 디자인입니다.
..관리인은 이런게 떨어져있다는 건 아나 몰라.
윤 아름달:(미소는 여전히 짓고 있지만, 미간은 한껏 찌푸린채로 있습니다.)
..왠지 손대고 싶지 않은걸.
(양동이로 손을 도로 덮어놓고 일어섭니다...)
액땜이라 생각하고, 배라도 타러갈까.
강배추:그래, 배 빌리는 데에는 사람이 있나? (기웃거립니다.)
Iibio K. (GM):배 빌리는 곳은 대충 보기에도 낡았습니다. 거의 나무들 사이에 숨어 있는 수준이에요.
문은 구식 자물쇠로 잠겨 있습니다.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걸까.
기다려. 사유재산을 훼손하는건 불법이야.
강배추:알겠어용. (모래 바닥에 쭈그립니다.)
(살짝 모래바닥에 파묻힌 미니 양배추같아서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윤 아름달:내가 체대생이었다면 너를 안아들고 갔을텐데.
강배추:아쉽네, 우리 아름달이는 체력이 안 좋아서.
...나 강에다 던지면 안 돼!
(공주님 안기 시도합니다.)
STR Roll기준치: | 50/25/10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영차.)
(귀엽다.)
(귀여우니까 계속 안아들고 평화롭게 강구경이나 합니다.)
애들은 뭐하고 있을까?
강배추:차 고치고 있지 않을까? (가만히 안겨있습니다.) 배 타려고 했더니 아름이를 타 버렸네.
Iibio K. (GM):좋습니다. 애들은 뭘 하고 있냐면...
남의 사무실을 들쑤시고 있네요.
Iibio K. (GM):비밀번호가 걸려 있어요. 더 이상 조작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이 루다:뭘 보고 싶은데 비번이 걸려 있네...
Iibio K. (GM):책상은 정말 평범해서, 서랍도 붙어 있고 널찍합니다. 낡았지만 괜찮네요.
신 기해:(멀뚱히 쳐다보다가 서랍 열어봅니다)
Iibio K. (GM):서랍에는 신문 스크랩이 있습니다. 실종사건에 관한 기사들이군요.
지식 굴림 해봅시다.
신 기해:INT Roll기준치: | 95/47/19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 루다:지능기준치: | 60/30/12 |
굴림: | 10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용 설란:INT Roll기준치: | 75/37/15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Iibio K. (GM):int 95 볼 때마다 충격적이야
Iibio K. (GM):그리고 여러분들은, 모든 기사에 같은 리포터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김은진이라는 이름입니다.
처음에는 가평주보의 기자로, 그리고 짬이 쌓일 수록, 부편집장, 편집장이 되어 있네요.
신 기해:실종...? (신문을 자세히 읽어봅니다)
Iibio K. (GM):지역을 잘 살펴보니, 이 주변에서 일어난 실종사건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사무관의 이름도 반복되네요. 동사무소 직원에서 시작해서 동장까지 된 것 같습니다.
용 설란:뭔가... 연루되어 있는 걸까...?
신 기해:(실종사건들의 날짜를 알 수 있나요?)
신 기해:음... (신문에 있는 기사 휴대폰으로 사진 찍어둡니다)
일단 우리 나갈까?
Iibio K. (GM):그리고 여러분이 알아차렸을지는 모르겠지만, 사무실에는 컴퓨터가 없었습니다.
신 기해:일단 우리 나가고 밖에 버튼 눌러보자
버튼 누른다?
Iibio K. (GM):버튼음이 사무실 안에서 들립니다. 아마 사무실 안에 누군가 있을 때나 쓸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인장이 아시는 분 있다고 했어도 이건 뭐... 부르지도 못하겠네...
용 설란:...그러자. 한참 기다려야겠지만... (한숨.)
Iibio K. (GM):좋아요. 그럼 주차장으로 가나요?
Iibio K. (GM):한편 배추와 아름달이는....
아름달이가 배추를 강에 던졌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가운데
무얼 하고 있을까요?
윤 아름달:(팔이 아파서 일단 내려놓은 상태입니다.)
애들이 늦네.
(나무들?을 자세히 봐봅니다)
Iibio K. (GM):특별한 건 없는 그냥 나무들이지만... 그 사이에 사람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윤 아름달:강에선 할 일도 없는 것 같은데... 응?
왜그래?
Iibio K. (GM):키가 크고 얼이 빠진 것 같은 남자입니다.
강수인:너덜말야! 여기 돌아다니다 내 마누라 찾으면 꼬옥 말해야 한다?
강수인:나 저어어기 맨 동쪽에 묵고 있으니까. 어?
강수인:여기서! 망할 생선 대가리가 내 아내를 납치했어....
(급기야 울기 시작하고
진정하세요.
아내분 특징이 무엇인지 말씀해주시겠어요?
(사람 좋은 미소~)
세상에서 가장 바가지를 잘 긁지만 가장 친절하고 마음이 맞는 사람이다!
(자기 감정을 못 이겨 달아납니다.
윤 아름달:사정이 좀 딱하다는건 아쉽지만 예쁜 부부네.
우리도 저런 부부가 됐으면 좋겠다.
그런데, 조금 불길한 기분이 드는데...
강배추:사람도 없고, 좀 불길하긴 하다. (강 쪽을 바라봅니다.)
차가 얼른 고쳐져야할텐데~
Iibio K. (GM):네, 그냥 자연의 절벽입니다.
중의적 의미로 말이야.
아무튼, 다른 데나 좀 더 둘러보자.
그럼 거기 한번 가볼까.
(클럽 룸으로 향합니다.)
클럽 룸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1980년대 풍의 게임센터입니다.
핀볼이나 슬롯머신도 있고, 농구 게임이나 인형뽑기도 있어요.
입구 쪽에는 작은 바와 댄스 플로어가 있습니다.
사람들 몇 명이 여기 와 있었고, 한 여자가 카운터를 맡고 있네요.
게임장이었네.
..뭐 할래?
윤로랑:안녕하세요~ 다섯명이 온 대학생들이죠?
어라? 저흴 아시네요?
윤로랑:남편한테 대충 이야기 들었죠~ 잘 놀다 가세요~
윤 아름달:(상당히 매력적인 여성이지만, 무언가 거리감이 느껴지는걸.)
남편이라면, 관리인 분의?
(관리인의 인상이 그닥 좋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아내분께 심리학 판정 해봅니다.)
(과연 그저 좋은 인상의 부인일 뿐일까? 우릴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윤로랑:오, 맞아요. 어제 밤 늦게 여러분을 받았는데~ 젊어서 좋겠다고 막~ (호들갑스럽네요
윤 아름달:Psychology Roll기준치: | 80/40/16 |
굴림: | 5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 사람이 하는 말은 거짓말은 아닙니다.
여러분과 친해지고 싶어하는 것이 과한 게 조금 불길할 뿐.
순수한 의도로 친해지고 싶어하는 것은 아닌 것 같으나, 당장 여러분을 해하진 않을 겁니다.
윤 아름달:(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인사하듯 까딱입니다.)
저희 나이대가 다 그렇죠.
윤로랑:네~ 사실 방값보다 여기 장사가 더 잘 되더라고요~
윤 아름달:유지보수만 좀 하면 좋은 캠핑장이에요. 여기도.
조금 놀다가도 괜찮겠죠?
윤로랑:그럼요, 그럼요. 마음껏 즐기다 가요~
Iibio K. (GM):선배님들이 여유롭게 데-이트를 즐기는 사이, 후배들은 차를 살핍니다.
신 기해:하... 뭐가 문제지...? (차 살펴봅니다)
역시, 수리기사를 부르자...
신 기해:응, 그러는 게 좋겠어... (휴대폰을 꺼내서 전화를 겁니다)
Iibio K. (GM):기계수리 있으신 분??
용 설란:(루다를 반짝이는 눈으로 바라본다.)
내가 고쳐볼까? (소매 걷음)
기계수리기준치: | 25/12/5 |
굴림: | 60 |
판정결과: | 실패 |
Iibio K. (GM):엔진이 살짝 고장나 있던 차가, 루다의 손길로 인해 처참히 망가집니다.
바이바이 수리비!
신 기해:(수리기사분께 전화 겁니다... 뚜르르-)
차가 고장나서 전화드렸습니다. 오늘 와주실 수 있으신가요?
수리기사:아이고, 어디가 어떻게 고장난 거죠? 그리고 고객님 위치가 어디세요?
신 기해:차 고쳐보겠다고 건드렸다가 더 망가진 거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고요... 여기가 써니 캠프장이에요
수리기사:음... 엔진 문제인가요, 아니면 차 외부 기스나 그런 건가요?
신 기해:외부 문제는 아니고요, 내부 문제 같습니다
엔진이 문제인 것 같긴 하네요
수리기사:아, 그럼 엔진 장비랑 이런 저런 거 준비해서 가느라 시간이 좀 걸릴 거 같습니다. 가는 시간까지 합해서 네다섯 시간은 걸려요. 괜찮으신가요?"
찾아뵐게요~
Iibio K. (GM):여러분은... 앞으로 최소 네다섯시간 동안 이 캠프장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동안 부지런히 놀죠, 뭐!
Iibio K. (GM):다음 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이어서 합니다!
수고하셧습니다!
Iibio K. (GM):그리고 생각보다 회의가 일찍 끝나버린 김푸름
브금을 찾기 시작하는데...
Iibio K. (GM):좋아요 먐님만 오시면 바로 시작합니다!
Iibio K. (GM):오늘 저 캠프장을 탈출하도록 합시다!
친절한 마스터님..
게임을 시작하지
Iibio K. (GM):지금 시각은 오후 5시 반... 여러분들은 무얼 하고 있나요?
전화를 하고부터 약 30분 정도가 흐른 시각입니다.
윤 아름달:(클럽 룸에서 게임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Iibio K. (GM):새내기들은 어디에 있나요?
용 설란:(선배들을 찾으려고 하지 않을까요..?!)
Iibio K. (GM):내리사랑은 없고 치사랑만 있군요. 새내기 셋은 주차장에서 어디로 갔습니까?
신 기해:(음.. 뭐... 두 분은 어떻게 하고 싶은신가요?)
용 설란:(주차장을 나와서 아래로 내려가는 중..?)
Iibio K. (GM):좋아요. 후배들은 컨테이너 집들이 있는 방향으로 가는 거죠?
Iibio K. (GM):몇 개의 오래된 컨테이너 집이 길게 자란 풀 사이에 버티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은 쓰인 것 같지 않고, 수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그 틈에 어린 아이 하나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박유림:"어? 언니오빠야다!" @라면서 풀꽃을 뜯어 목걸이를 만들다가 여러분들을 신기하게 봅니다.
박유림:"나! 엄마랑 아빠랑 여기 놀러왔어!" @워낙에 친한 척을 잘 하는 아이 같긴 합니다.
Iibio K. (GM):그리고 여러분은 주차장에, 어젯밤에는 없던 차가 주차되어 있었다는 것을 깨닫을 수 있을 겁니다. 아마 이 일가족이 타고 왔겠죠.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요?
박유림:"맨날 피곤하대~ 언니오빠야가 나랑 놀아줘."@오두막들이 모여 있는 곳을 가리킵니다.
용 설란:...어떡할까. (작게 중얼거리곤 기해와 루다를 번갈아 봅니다.)
이 루다:난 같이 놀래! (라며 아이에게 미소를 짓습니다)
박유림:"와! 최고다!" @루다에게 달려갑니다. 아주 기분 좋아 보이네요.
"나 저기 네모 집 들어가고 싶어!" @컨테이너 집을 가리킵니다.
이 루다:그럼 저기로 가서 놀까? 너네들은 어떻게 생각해?
이 루다:좋아좋아! (아이랑 다같이 컨테이너로 갑니다)
Iibio K. (GM):컨테이너 가건물의 창은 먼지와 얼룩으로 들여다 보기 힘듭니다. 문은 전부 잠겨 있습니다.
신 기해:여기 못 들어갈 것 같은데... (아이를 쳐다봅니다)
박유림:"언니 오빠만큼 크면 빡! 해서 쾅! 할 수 있지 않아...?" @매우 실망한... 표정...
Iibio K. (GM):네. 하지만 힘으로 열면 열릴 것 같습니다. 자물쇠가 헐겁거든요.
신 기해:여기 버려진 곳인가? (주변을 둘러봅니다)
Iibio K. (GM):아이는 여러분의 옷에 프린팅된 글자를 읽어보고 있습니다. 이제 막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것 같네요.
신 기해:설란아, 네가 열 수 있지 않을까? (눈치)
박유림:"완전! 유림이 똑똑하지~" @매우 뿌듯해 하며, 열 수 있다는 말에 눈이 반짝입니다.
용 설란:난 혼나기 싫은데... (째려본다...)
이 루다:그럼 내가 열어볼까? (아무 걱정 없는 표정)
Iibio K. (GM):연다면 힘이나 크기 판정을 해주세요!
근력기준치: | 80/40/16 |
굴림: | 4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Iibio K. (GM):루다의 팔의 단련한 근육이 울뚝불뚝 올라오고, 루다가 인상을 쓰는 것도 잠시, 자물쇠가 깔끔하게 분해됩니다. 컨테이너 안은, 낡았습니다.
낡은 안락의자와 책장이 있고, 방 구석에는 이상한 통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배들은 공용공간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Iibio K. (GM):핀볼이나 슬롯머신 등... 당장 고발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것부터 에어하키나 인형뽑기, 과자뽑기 등등이 있습니다.
도박이 최대 징역 몇년이었더라?
강배추:글쎄, 아름이는 저런 거 하면 안 돼.
Iibio K. (GM):그러는 사이, 누군가가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송만선:"어이구, 학생들 여기 있었구만? 나머지는 어딨어?"
윤 아름달:(저번에 실패한 심리학 다시 굴려봅니다)
윤 아름달:심리학기준치: | 80/40/16 |
굴림: | 6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Iibio K. (GM):이 사람은 일단은 여러분과 친해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당장 거짓말을 하는 것은 없습니다.
윤 아름달:(아저씨도 그렇고, 아주머니도 그렇고.)
(두 분 다 수상하리만치 우리와 친해지려 하시는걸. 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들은 잘 모르겠네요. 저희만 놀러왔거든요.
송만선:"여보, 별 일 없었구?" @로랑씨를 슬쩍 보고는 오케이 사인을 받고는 다시 여러분에게로 눈을 돌립니다.
"아하, 그래~ 천천히 놀다 가! 아님 나랑 카드게임이라도 할래?"
돈 거는건 아니죠? 법학과라서 좀 민감하거든요.
(농조)
칵테일도 마실 수 있나요?
송만선:"에이, 뭘 법학과야. 이기면 생맥 하나 뽑아줄게~"
"칵테일은... 거의 없어서. 뭐 말 줄 아는 것도 아니고."
"게임은 블랙잭, 알지?"
Iibio K. (GM):rolling 1d13
=12
송만선:@카드를 섞어서 여러분에게 한 장씩 나눠주었고, 자기도 한 장 가집니다.
@한 판 더 돌리네요.
네네!
윤 아름달:(카드게임을 하면서 아저씨가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지 심리학 굴려봐도 되나요?)
윤 아름달:심리학기준치: | 80/40/16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Iibio K. (GM):여러분과 친해지고 여러분의 의심을 줄일 방법을 계속해서 궁리하고 있습니다. 거짓말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저씨.
친화력이 상당히 좋으시네요.
송만선:"그으럼. 이런 장사 하려면 사람이랑 안 친해선 못해요~ 그래서 학생들 한 장 더 받아? 난 스톱할래."
송만선:"그래, 그럼 아가씨만 한 장 더 줄게."
윤 아름달:(사실 뒷사람이 블랙잭을 모릅니다.)
Iibio K. (GM):앗... 숫자가 21에 가까울수록 좋지만 21을 넘으면 터지는 게임입니다
그렇게 배추는 총합 22가 나와 터졌다
송만선:"자, 패 보자~" @자기 패를 내보입니다. 17이네요.
아쉽게 됐네요.
저만 빼고 전부 터지는 것을 노렸는데.
내가 인형이라도 뽑아줄까?
송만선:@껄껄 웃더니 기분이라며 냉장고에서 사이다를 한 '캔' 꺼내서 줍니다.
윤 아름달:(배추의 손을 자연스럽게 잡습니다.)
(그리고 인형 뽑기를 시도해봅니다.)
윤 아름달:행운기준치: | 50/25/10 |
굴림: | 2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스무스)
뽑혔네요.
눈이 슬퍼 보입니다.
눈이 슬퍼보이는게 딱 우리 배추를 닮았네.
강배추:역시 그네에서 착지하는 것 빼고 다 잘 한다니깐. (볼 쭈압)
윤 아름달:과제에 치이고 치인 얼굴이지만 그래도 귀여워.
하하하 (쭈압 됨.)
다음에 애들도 다같이 시켜볼까.
그만 나갈까.
강배추:흠, 그러자. 다른 곳도 좀 더 둘러볼겸~ (기지개를 쭉 켭니다.)
조만간 다른 애들도 데리고 올게요.
Iibio K. (GM):부부는 잘 가라며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배추와 아름달은 이제 어디로 향하나요?
윤 아름달:(건물을 나서자마자 배추에게 말합니다.)
있잖아.
윤 아름달:저 사람들 너무 믿지 마, 배추야.
세상에 이유 없이 타인과 친해지고 싶어하는 인간은 없어.
알겠지?
강배추:그래? (나는 다 친해지고 싶던데..) 법학과의 말이니까 한 번 믿어볼게.
(배추의 머리 위에 슬픈 토끼를 올려놓고)
숙소로 돌아가 있을까? 지금쯤이면 애들도 돌아왔을지 모르니까.
강배추:그럴까? 안 돌아왔으면 연락해보자. (머리 위에 놓인 토끼와 중심을 잡습니다)
윤 아름달:(정말 귀엽다고 생각하며 갑니다.)
Iibio K. (GM):숙소로 향하는 여러분들을 한 여자가 가로막습니다.
김민아:"저기 학생들, 혹시 우리 딸 못 봤어요? 요만해서 머리 양갈래 했는데... 잠깐 짐 푸는 틈을 못 참고 놀러 나갔나 봐." @자기 허리 언저리에 손을 흔듭니다.
윤 아름달:저번에는 누가 아내를 잃어버렸다고 하더니. 이번엔 아이인가..
윤 아름달:(문득 해변에서 봤던 정체불명의 손을 떠올리곤 미간을 미약하게 찌푸립니다. 입은 여전히 웃고 있지만.)
아이가 다치는건 아무리 나라도 별로 반갑지 않은데.
찾으면 저희가 보호하고 있을게요.
김민아:"아이고, 여기서 바쁘게 놀러다니는 사람이 많은가 보네요. 고마워요, 학생들~" @이라 말하고 남쪽으로 뛰어가 다른 손님에게 말을 겁니다.
Iibio K. (GM):한편... 그 아이와 함께 있는 새내기들은...
신 기해:(컨테이너? 안쪽에 뭐가 있다고 하셨죠?)
Iibio K. (GM):뭔가 수상한 큰 통들이 있습니다.
신 기해:여기에는 왜 들어오려고 한 거야? (아이에게 물어봅니다)
박유림:"마법의 나무집이라는 책이 있었어! 이런 네모집에서 책을 읽으면 막 다른 세계로 가고 그런 이야긴데~" @라면서 책의 내용을 설명합니다.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컨테이너 안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관찰하네요.
"언니야도 놀자!"
용 설란:아... 응. (고개 끄덕이곤 가까이 붙는다.)
신 기해:(컨테이너 안쪽을 구경하다가 큰 통들을 발견합니다) 이건 뭐지?
Iibio K. (GM):프로페인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신 기해:프로..페인...? (핸드폰으로 검색해볼 수 있나요?)
이거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작은 목소리)
Iibio K. (GM):핸드폰은 켜지긴 하지만, 아무래도 통신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차장까지 나가면 몰라도, 이 위치에서는 전화도 안 될 것 같네요.
신 기해:(판정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Iibio K. (GM):관찰 혹은 지식 혹은 교육을 해봅시다
신 기해:교육기준치: | 90/45/18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용 설란:교육기준치: | 70/35/14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Iibio K. (GM):ㅋㅋㅋㅋㅋㅋ아이고 기해야...
좋아요. 설란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LPG입니다. 액화 석유 가스로, 프로페인이 그것의 주 연료라는 사실을 일반화학 시간에 배웠습니다.
용 설란:나... 이거 알아... (통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Iibio K. (GM):유림이는 여러분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통 주위에 모여들자 자기도 따라 가까이 갑니다.
신 기해:캠프 파이어 할 때 이걸 쓴다고..?
신 기해:불이 막 부아아아앙... 하는 거 있어
Iibio K. (GM):지금은 초여름입니다. 막 1학기가 끝난 초여름이고, 충분히 덥습니다.
Iibio K. (GM):v=nrt/p 기체의 부피는 온도에 비례합니다
신 기해:... 가스 유출시에 밀폐공간이면......
Iibio K. (GM):네. 잘못 건드리면 터질 것 같네요.
아이는 아직 이 상황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중에 행운이 가장 낮은 사람이 누구죠?
Iibio K. (GM):설란이 행운 굴려주세요
용 설란:행운기준치: | 50/25/10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으악)
Iibio K. (GM):좋아요. 여러분은 그 자리를 빠져나와야 할 겁니다.
아이를 챙긴다면, 여러분의 생각만큼 멀리 가기 힘들 거고, 어느 정도 떨어지려면 아이를 놓고 가야 할 거예요.
어떻게 하나요?
신 기해:얘들아... 우리 여기 나가야 할 것 같은데
용 설란:나가자. (아이를 챙겨 출구로 향합니다.)
신 기해:빨리 뛰어...! (다급하게 밖으로 나갑니다)
용 설란:(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나갑니다. 아이를 재촉합니다.)
Iibio K. (GM):아이는 여러분의 말을 따라 잘 나옵니다. 여러분이 컨테이너에서 나오자마자...
Iibio K. (GM):프로페인 가스가 폭발합니다.
1d6 굴려주세요!
Iibio K. (GM):여러분들은 충격음과 불길에, 가벼운 화상을 입습니다.
아이를 챙기며 가장 건물 가까이에 있었던 설란의 상처가 특히 큽니다.
체력에서 빼 주세요.
이 루다:설란아.. 괜찮아? (같이 다가갑니다)
용 설란:괘, 괜찮...아. (아마도. 작게 덧붙인다.)
Iibio K. (GM):그리고... 숙소에 들어가 있던 선배들도 아마 이 폭발음을 들었을 겁니다.
불꽃놀이 하기엔 이르지 않아?
선배 노릇을 조금 해볼까. 아니면 역시 본인 책임은 본인들이 지라고 할까.
강배추:이럴 때는 해야 하지 않을까? (창문 밖으로 하늘을 봅니다.)
윤 아름달:배추가 그리 말한다면 어쩔 수 없지.
우리 새내기들이 어떤 화려한 사고를 쳤을지 한번 가볼까?
변호사 선임 비용의 무서움에 대해 알려주러 가자.
강배추:그런 말 하니까 멋있네. 큰 사고는 치면 안 되는데~ 부셔졌으면... 그건 알아서 책임 지라고 하자고.
윤 아름달:물론이지. 난 아는 사람들 변호 해주기 싫으니까.
(달려갑니다.)
Iibio K. (GM):배추와 아름달이 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가자, 그곳에는 불이 붙어 번지고 있는 컨테이너 집들과, 팔다리에 화상을 입은 후배들과, 등에 화상을 입은 어린 아이가 있습니다. 아까 여자가 묘사한 것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상상 이상인걸.
(미소짓고.. 있습니다.)
윤 아름달:차를 고치랬지 누가 캠핑장을 태우랬어.
윤 아름달:단체로 감옥가면 자끔 면회하러 와줄게.
신 기해:저희가 한 거 아니에요... (억울)
다친데는 괜찮아?
윤 아름달:(아이의 상태를 살핍니다. 등의 화상은 심한가요?)
Iibio K. (GM):그리고 여러분의 뒤쪽에서 만선씨와 로랑씨가 휴대용 소화기를 들고 옵니다. 몇 번 불을 꺼봤는지, 불씨를 잡는 솜씨가 괜찮네요.
신 기해:저는 괜찮은데... 아이랑 얘네 좀...
윤 아름달:어른들은 각자 알아서 해도 괜찮지?
윤 아름달:아저씨랑 아주머니께 사과드리도록 해.
신 기해:저희가 한 거 아니라니까요..! (억울해서 죽을 지경)
Iibio K. (GM):화상은 심한 정도는 아닙니다!
신 기해:애초에 컨테이너 안에 가스통이 방치 되어 있었다고요
윤로랑:"아이고, 이거 무슨 일이야? 왜 여기서 불이 올라와..."
애초에 거긴 왜 들어갔니?
신 기해:아이가 같이 놀자고 했는데... 여기 컨테이너에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윤 아름달:어른으로서 아이에게 단호해질줄도 알았어야지.
이 루다:엇엇, 울지마... (아이를 달래줍니다)
윤 아름달:아무리 갓성인이라곤 하지만 너무 물렀어. 너희 다.
(계속 웃고는 있지만 어투는 전혀 웃는투가 아닙니다.)
강배추:..뭐, 그래. 애가 그런다고 해서 남의 컨테이너를 들어가는 건 아니잖아?
윤 아름달:피해보상금은 너희 세명이서 각자 나눠 지불하렴.
Iibio K. (GM):그리고 아이의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이 뛰어듭니다. 주인 부부에게 간단한 설명을 듣는 것 같습니다.
캠핑장에 와서 법적인 문제에 얽히고 싶진 않았는데.
박성호:@여러분을 굉장히 화난 눈초리로 보다가도, 추궁하지는 않습니다.
"박유림. 너 엄마 아빠가 잠깐 안 보고 있었다고 사고를 쳐? 사과하지 못해?" @아이의 손목을 잡아 끕니다.
윤 아름달:(이쪽은 부끄러울게 없기 때문에 가만히 슬 웃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해줄 수 있는건 없는 것 같네.
숙소에서 약을 준비해놓고 있을테니까, 일이 해결되거든 오렴.
강배추:괜찮아요, 애가 다쳤는데. 일단 애는 병원부터 데려가야 할 것 같고... 저희는 알아서 할게요~
용 설란:아, 아니. 저희가 잘못한 거고... 죄송합니다... (아이의 아버지에게 고개를 꾸벅 숙인다.)
Iibio K. (GM):합의는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유림이가 먼저 가지고 한 것이었고, 영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눈치였습니다. 아이의 아버지 역시 전화를 걸려다, 갑자기 권역 외가 뜨니 당황하는 것 같았습니다.
윤 아름달:(숙소에 도착하여 아이들 상태를 한명씩 살핍니다.)
설란이가 가장 심하지?
윤 아름달:고개 들어. 사회의 쓴맛을 한번 봤으면 그걸로 됐어.
물론 앞으로도 볼 날은 많겠지만 말이야.
배추야, 약 있어?
강배추:약은 안 챙겨 왔는데... 숙소에 키트같은 건 없으려나?
(숙소에 구급상자가 있는지 볼 수 있을까요)
강배추:행운기준치: | 40/20/8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윤 아름달:행운기준치: | 50/25/10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구급상자 찾았다.
이리와, 설란아.
(화상을 치료하는 '법'을 생각해야하니까 법률롤로 응치합니다)
Iibio K. (GM):구급상자는 찾았지만, 꽤 오랫동안 안이 채워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약품의 양이 충분하지 못하네요.
응급처치나 의료를 굴립시다.
윤 아름달:응급처치기준치: | 30/15/6 |
굴림: | 99 |
판정결과: | 대실패 |
?
하하하.
Iibio K. (GM):아름달이... 상처를 닦아낸다고 했지만 오히려 상처가 번지는 것 같습니다.
설란이는 따가움을 느낍니다.
윤 아름달:아무래도 내가 못하는 것 리스트에 '사람 살리기' 를 추가해야 할 것 같아.
배추가 해볼래?
응급처치기준치: | 65/32/13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연고를 발라줍니다)
이 루다:(기해를 보다가 말합니다) 기해 먼저 해주세요.
Iibio K. (GM):약은 한 명 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Iibio K. (GM):응급처치에 성공했으니 1d3으로 회복해 봅시다
윤 아름달:(루다의 앞에 가서 치료해줍니다.)
응급처치기준치: | 30/15/6 |
굴림: | 33 |
판정결과: | 실패 |
(큭)
윤 아름달:의학과가 아닌게 이렇게나 뼈아픈 일이라니.
Iibio K. (GM):약이... 떨어졌는걸요?
윤 아름달:뭐, 셋 다 사지 멀쩡히 붙고 걷고 달릴 수 있기만 하면 됐지 뭘.
Iibio K. (GM):시간은 어느덧 오후 7시가 되었습니다.
참... 다사다난하군요.
강배추:(행운으로ㅋㅋ 약을 만들 수 잇는 재료를 찾게 해주시면 안될가요.)
신 기해:(밖에서 약을 얻어오는 건 안 되나요?)
Iibio K. (GM):다른 사람들에게 얻어올 수는 있을 겁니다. 주인장이라든가...
윤 아름달:자기들이 다친건데 왜 우리가 뛰어야하는건지.
윤 아름달:뭐, 뒤에서 뒷담까이고 싶진 않으니까.
다녀올게, 애들아.
집 잘 지키고 있으렴.
이 루다:네에-.. (목소리가 작아들어갑니다)
Iibio K. (GM):좋아요. 카운터로 가는 길에, 여러분은 신기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공용 공간을 보니 파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클럽 음악이 나오고 꽤 시끄러워요. 공용공간의 두꺼운 커튼 너머로 빛이 새어나와, 커플들이 춤을 추는 그림자를 보여줍니다.
흐음..
애들이 알았다면 좋아했겠는데.
강배추:폭발한지 얼마나 됐다고 파티를 하네...
자주 있나봐? 이런 일이
윤 아름달:이 캠핑장이 강제로 폐업당하지 않은게 신기한걸.
Iibio K. (GM):여러분들이 지나가는 한쪽 창에서는 한 커플이 키스를 하고 있군요. 여러분들이 보든 말든 신경도 안 씁니다. 남자의 손은 잘 다듬어져 있고, 중지와 소지에 반지들을 끼고 있습니다. 남자의 손이 여자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는군요.
윤 아름달:그러고보면 아저씨와 아주머니도 솜씨가 꽤 능숙해보이셨지.
불끄는 실력이 말이야.
어우, 커튼이라도 치지.
(싱글벙글)
(커플이 누군지 알 수 있나요?)
Iibio K. (GM):여러분은 계속 접수처로 가나요, 아니면 공용공간을 더 확인해 보나요?
관찰 롤을 굴려봅시다.
강배추:관찰력기준치: | 70/35/14 |
굴림: | 3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Iibio K. (GM):좋아요. 그 키스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여러분들이 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 남자의 약지에는 피부에 반지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반지의 모양... 어딘가 익숙하네요.
(배추를 흘긋 쳐다봅니다.)
(그리고 빙그레 웃으며 말합니다.)
들어가고 싶어? 자기?
강배추:그냥..저 남자 반지 모양 어디서 본 것 같지 않아?
...흠.
윤 아름달:최근에 반지라고 하면 하나밖에 본적이 없는데.
그렇지?
(자기 약지에 끼워진 커플링을 능청스레 반짝입니다.)
하지만 저 사람이 하고있는게 우리 커플링일리는 없지.
강배추:(가볍게 웃어넘깁니다.) 당연한 소리를. 파티중이긴 한데, 카운터에 사람..있을까?
나 왠지 이번 여행 제대로 망한 것 같아.
한번 들어나 가볼까.
강배추:어휴, 그래. 가서 주인장 있는지부터 보자.
(아름달 손 잡고 들어갑니다)
Iibio K. (GM):좋아요. 공용 공간 안으로 들어가죠?
Iibio K. (GM):사람들이 이상할 정도로 많습니다. 이 캠핑장에서 본 사람들을 다 합쳐봐도 이런 숫자는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이 사람들, 다 어디서 온거야?
(가게 내부에 로랑과 만선이 있는지 봅니다)
윤 아름달:번화가에 있는 나이트클럽 수준인데.
강배추:그 말 하니까 가고 싶어진다. (아까 커플은 아직도 키스중인가용)
Iibio K. (GM):그 커플이 보이던 창문은, 위치상 안쪽의 방으로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윤 아름달:기분탓일지도 모르지만, 이 공간 묘하게 기분나쁜걸.
내가 너무 보수적인 사람인걸까?
강배추:너무 깊게 생각하지마~ 그럴 수록 더 힘들어진다. (낮에 왔을 때와 지금 가게 내부에 달라진건 없나요?)
Iibio K. (GM):사람이 매우 많다는 것 말고는 특별히 없습니다. 물건이나 카운터, 게임기 등은 대체로 그 자리에 있습니다.
윤 아름달:(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봅니다.)
Iibio K. (GM):커플이 있을 방으로 들어가나요?
윤 아름달:(일단 방 생김새는 대강 어떤 방인가요?)
Iibio K. (GM):문을 열기 전까진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문은 잠금장치가 없어, 밀면 열립니다.
윤 아름달:(창문에서 봤던 방 생김새는 못 떠올리나요?)
Iibio K. (GM):특별한 점은 없었습니다. 불은 환하게 켜져 있고, 침대와 간단한 가구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윤 아름달:(그냥 방해하지 말자고 생각합니다.)
돌아가자.
애들 약가지러 가야지.
애들부터 치료해야하니까. 가자.
(카운터로 향합니다~
Iibio K. (GM):좋아요. 카운터에는 만선씨와 로랑씨 둘 다 있습니다.
송만선:"아이고, 학생들. 안 그래도 약 남은 거 가져다 주려고 했는데~" @연고를 꺼냅니다.
윤로랑:"그 아가는 병원으로 보냈어. 너무 걱정 말고."
윤 아름달:배려 감사드려요. 화나실법도 한데.
공용공간이 한창 소란스럽던데, 저런 이벤트가 자주 있나봐요?
윤로랑:"응? 무슨 소리예요? 아까도 손님 학생들이랑 몇 명밖에 없었던 거 알면서."
송만선:"우리... 아직은 성수기 안 됐기도 하고 별로 잘 알려진 데도 아니잖어?"
"학생들 많이 피곤한가 보다~"
강배추:그럼 강가에 양동이 떨어진 건 보셨어요?
Iibio K. (GM):판정 없이도 괜찮습니다. 이번에도 거짓말은 아닙니다.
윤로랑:"양동이? 그런 건 흔하지요. 다들 뭐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다 까먹고 두고 간다니까요. 저번에도 학생들보다 좀 더 나이 있는 커플이 왔다 갔었는데."
강배추:그렇구나... 폭발은 원래 자주 일어나요?
윤 아름달:공용공간에 대해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시는 모양이야.
(작게 속삭임.)
윤로랑:"어우, 절대 아니야. 이번에는 올 늦봄부터 너무 예상 외로 더웠어서.... 정말 미안해요."
괜찮습니다.
강배추:뭐... 괜찮아요. 그래도 저 컨테이너들 모두 가스면 조금 위험할 것 같기도 하고요?
박성호:"예비용 가스 든 건 딱 하난데... 운도 나쁘지. 나중에는 어디 좀 더 찬데다 보관해야겠네."
이제 돌아가자.
넵 만선씨입니다...
npc가... 많다...
강배추:그래. (약을 챙깁니다) 저흰 이만 가볼게요~
Iibio K. (GM):그리고... 선배들이 약을 찾으러 간 시간
후배들은 그 사이에 얌전히 있었나요?
신 기해:나만 여기 불길해? (대뜸 물어봅니다)
이 루다:(잠시 조용히 있다가 말합니다) 그냥.. 뭔가 그래..
신 기해:차도 갑자기 고장나고, 사무실 쪽에는 매직미러, 가스 폭발...
Iibio K. (GM):일단 여러분의 오두막 안에서는 전화가 터집니다.
Iibio K. (GM):그리고 여러분은 수리기사에게서 3시간 반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는 것을 눈치채야 합니다.
출발한다는 연락조차요.
아, 수리기사!
용 설란:네다섯시간... 걸린다고 했으니까...
신 기해:지금이 몇 시인데 아직도 연락이 없지?
(수리기사분께 전화 겁니다.)
Iibio K. (GM):전화 신호음이 몇 번 들리더니, 누군가 전화를 받습니다.
Iibio K. (GM):아까와는 다른 목소리입니다.
신 기해:안녕하세요, 아까 차 수리하려고 전화했던 사람인데요.
수리기사분 오고 계신가요?
수리 센터:네 그럼요~ 아까 거기 캠프 써니 주인분께 먼저 연락 하고 갔습니다.
어디 보자... 시간이? 음, 좀만 더 기다려 주세요.
신 기해:(전화 끊고) 오고 계신대.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하시더라.
Iibio K. (GM):선배들은 바로 숙소로 돌아오나요?
강배추:(공용 공간에는 아직도 사람이 많나요?)
역시 그 방, 들어가보는게 좋으려나..
Iibio K. (GM):네. 밖에서 봤을 때는 아직도 사람이 많아 보이고 음악소리가 들립니다.
윤 아름달:(어깨를 으쓱이고, 공용공간 안쪽으로 성큼성큼 발을 내딛습니다.)
이젠 뭐라고 해야할까.
될대로 돼라같은 심정이네.
Iibio K. (GM):좋아요. 아까의 그 문을 엽니까?
그게 진짜 사람손이 아니기를 바라고 있는데 말이지.
(문에 두어번 노크를 하고, 곧바로 벌컥 엽니다.)
실례합니다?
여러분은 공용공간을 가득 채운 사람들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음악도 꺼지는 것을 깨닫습니다.
Iibio K. (GM):그 방으로 들어가면, 어둡고 조용한 빈 방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성 판정합시다
윤 아름달:SAN Roll기준치: | 74/37/14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강배추:SAN Roll기준치: | 42/21/8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대낮부터 귀신에 홀린걸까.
강배추:우, 웃지마 무서우니까~! (손 꽉 잡습니다)
배추야...
윤 아름달:(배추의 어깨를 잡아끌어 안습니다.)
괜찮아.
최소한 옆에 나도 있으니까.
우리 둘 중 하나만 미친건 아니야.
강배추:..그렇긴 하네. (가구들까지 다 사라졌나요?)
Iibio K. (GM):네. 보이던 가구들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Iibio K. (GM):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암흑뿐입니다.
윤 아름달:(고개를 옆으로 살짝 기울였다가...)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볼까.
나 사실 방 안에서 뜨겁게 키스하고 있는 커플을 무슨 구실로 방해할지 생각해두지 않았었거든.
욕먹을 일이 없어서 다행이야.
(문을 닫고 나갑니다.)
강배추:긍정적이라서 좋다. (살며시 웃고 따라갑니다.)
Iibio K. (GM):좋아요. 후배들은... 어떻게 하나요? 오기로 한 시간이 되었고, 아직도 연락이 없습니다. 해는 이미 졌습니다. 지금은 오후 9시 정도 되었죠.
신 기해:왜 이렇게 안 오시지? (뭔가 불안한듯 움직입니다)
용 설란:(고개 끄덕이며) 그럼... 난 기사분께 연락을...
신 기해:아, 그럼 일단 나도 선배한테 전화해볼게.
위험할지도... (말 끝을 흐린다.)
신 기해:오늘 일 겪으니까 무섭긴 하네. (배추에게 전화 겁니다.)
이 루다:(전화 하고 있는 두명을 번갈아 봅니다)
Iibio K. (GM):기사의 개인 번호는 신호는 가지만 답이 없습니다.
배추는 전화를 받나요?
강배추:아니 아니 (고개 도리도리) 금방 가 이제, 사고 안 쳤지?
신 기해:안 쳤어요... 아니, 나가신지 오래 됐는데 안 오셔서 전화 드렸어요.
무슨 일 없으시죠?
강배추:어... 가서 설명해줄게~ 얌전히 기다리고 있으렴.
불안한데...
신 기해:아까 폭발하기 전에 여자애가 뭐라고 말했잖아..
신 기해:무슨 책 얘기도 했고... 가스통이 흔들려야 되냐고 물었던가? (둘은 쳐다봅니다)
책... 제목이... (곰곰)
(갸웃.)
신 기해:오,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책에 대해 검색해봐도 될까요?)
Iibio K. (GM):좋아요. 검색해봅시다!
오두막 안이라면 인터넷 됩니다.
신 기해:('마법의 나무집'이라는 책에 대해 검색합니다.)
뭐야 왜 안 가
Iibio K. (GM):
정말 있는 시리즈입니다. 애 의심하지 맙시다.
(기해의 핸드폰을 보며) 뭔가 재밌어 보이는 책이네!
Iibio K. (GM):여러분들이 검색을 하고 전화를 하는 사이, 배추와 아름달이 돌아왔습니다.
루다랑 기해는 이리 오렴.
아까 컨테이너에 불을 지른건 그렇다 치고.
그래서 차는 고쳤니?
용 설란:분명... 다섯시간 안에 온다고... 그랬는데... (시간을 흘끔 확인한다.)
Iibio K. (GM):열 시가 넘었습니다. 여섯 시간이 되어 가네요.
윤 아름달:진짜 공포영화 주인공이라도 된 기분이네.
맞아. 이상해.
윤 아름달:사실 보나마나 헛소리 취급 받을 것 같아서 입을 다물고 있었는데 말이야.
우리 해변에서 사람 손봤어.
(응치 굴리나요?)
윤 아름달:약지에 결혼반지로 보이는게 끼워져있더라고.
여자 손이었고.
Iibio K. (GM):치료한다면 응급처치 굴려줍시다
윤 아름달:(무서운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합니다.)
강배추:응급처치기준치: | 65/32/13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이건 솔직히 내가 들어도 헛소리인데.
윤 아름달:거기서 왠 나이트클럽 비스무리한게 열렸더라고.
아저씨와 아주머니는 전혀 모르는 듯 했고.
윤 아름달:근데, 들어가서 방 문 하나 열었다고 환각이었던 것처럼 사라지더라.
신비롭지 않니?
용 설란:실재하지... 분명. (고개 주억인다.)
신 기해:신문 기사를 보니까 여기 근처에서 계속 실종사건이 발생했더라고요... (핸드폰으로 찍은 신문기사 사진을 모두에게 보여줍니다)
용 설란:그 손이랑... 뭔가... 연관이...
한가지 확실한게 생겼네.
애들아.
강배추:응급처치기준치: | 65/32/13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망한 냄새가 나요.
Iibio K. (GM):좋습니다. 여러분은 많은 사실을 종합해 냈군요.
그렇다면, 하나 더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어제의 아내를 찾던 아저씨는 오늘 오후부터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가족도 아이를 병원에 보내면서 떠나갔고요.
이 캠핑장.
이제 우리 뿐이다.
Iibio K. (GM):밖에서 웃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개를 산책시키는 듯한... 소리네요. 우리 미미 말도 잘 듣지~
윤 아름달:캠핑 가자고 맨 처음 말한 사람 나오렴.
딱밤 한대만 맞자꾸나/
Iibio K. (GM):그리고 그 소리의 주인은 문을 똑똑 두드립니다.
무슨 일이신가요?
(문 너머에서 말해봅니다.)
윤로랑:"아니~ 밤에 산책하는데 학생들 말고는 남은 사람들이 없어서 불러봤지. 같이 산책할래요?"
못 나가겠네요~
Iibio K. (GM):여러분 저는 제가 정통 크툴루 시나리오를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괜찮으신가요?
내일 아침의 내가 정신이랑 사지 멀쩡히 살아있을 수 있을까?
아니면 내가 상황에 너무 과몰입 한걸까?
Iibio K. (GM):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더더욱 거세집니다.
죄송하지만 너무 시끄러워요.
Iibio K. (GM):그러다가는 갑자기 멎어버립니다.
Iibio K. (GM):무언가가 뛰어서 도망가는 듯한 소리도 들리고요.
아주머니가 도망치신걸까?
갑자기 왜?
이 루다:밖을 보고 싶은데 창문으로 볼 수 있으려나..?
Iibio K. (GM):이상한 짖는 소리도 들려오고요. 그것을 짖는 소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웃음을 드물게 완전히 거두고 뒤로 물러납니다.)
신 기해:여기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할까요?
다들 조용히 해..
Iibio K. (GM):여러분들이 반응을 하지 않으니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는군요.
창 밖으로 보려면 볼 수 있습니다.
윤 아름달:(문구멍으로 천천히 다가가 밖을 살펴봅니다.)
Iibio K. (GM):문구멍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창밖에는... 개 사이즈의 액체 괴물 같은것이 개 짖는 소리를 내며 기어다닙니다.
배추 이성판정
강배추:SAN Roll기준치: | 38/19/7 |
굴림: | 1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어... 그냥 가만히 있자
Iibio K. (GM):이성치 1 차감해 주세요
그리고, 문을 강제로 여는 소리가 들립니다.
마스터키로 문을 여는 것 같습니다. 문 잠금쇠가 덜컹거려요.
(가구를 민다던지?)
Iibio K. (GM):가구를 밀 수는 있습니다.
힘 판정에서 어려운 성공하면 바리케이트를 치는 걸로 할게요
윤 아름달:근력기준치: | 50/25/10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누가 좀 굴려주렴)
용 설란:근력기준치: | 30/15/6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이 루다:근력기준치: | 80/40/16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좋아요. 루다는... 가구를 밀어서 문을 막았습니다.
Iibio K. (GM):문은 열렸지만 그 문을 연 사람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 아름달:마음같아선 창문을 통해서 몰래 도망치고 싶은데 말이야.
뭔가, 위험한게 있지? 배추야?
윤 아름달:밖에 있는 무언가가 우리보다 빠르지 않으면, 숲으로 도망치는 방법도 있어.
차는 슬프지만 포기해야겠지.
윤 아름달:하지만 숲 말고 어디로 갈지도 모르잖아?
강이 있긴 하지만, 배를 타고 가기엔...
윤 아름달:배를 빌려주는 곳은 운영을 하지 않는걸.
창 밖에 뭐가 있었어?
동물? 사람?
안 믿겠지만.
아냐. 우리가 본게 있는데 이제와서 안믿을건 뭐가 있겠어.
아무래도 직접 확인해보는 편이 좋을 것 같네.
기다리고 있어.
(창 밖으로 개같은 괴물을 확인합니다.)
Iibio K. (GM):질척거리는 액체 괴물... 이상한 소리를 내며 창을 기어오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성 판정 해주세요
SAN Roll기준치: | 73/36/14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쟤 창문으로 넘어오려고 하는데?
Iibio K. (GM):이성치 1 깎아주세요
이 루다:그럼 창문으로도 도망을 못 가잖아..!
윤 아름달:(대충 빠르기는 어느정도로 되어보이나요?)
윤 아름달:(개 크기라는건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미친 소리같겠지만 잘들어.
할만 하겠어.
윤 아름달:이 괴물, 겉보기엔 좀 끔찍하게 생겼지만.
겉보기만큼이나 느려보이거든.
사람만 조심하면 어떻게든 될 것 같아.
이 루다:그럼 저희 창문 뚫고 돌진해요..??
윤 아름달:아마도, 그 방법이 가장 쉬워보이는걸.
부끄럽지만 모르겠어.
이 캠핑장을 떠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춘거니까.
그래도 살해당하는 것보단 숲에서 조난당하는게 낫겠지.
윤 아름달:혹시 모르니까 2명과 3명으로 찢어지자.
각자 다른 방향으로 뛰는거야.
어때?
윤 아름달:(끄덕이곤, 배추의 손을 잡습니다.)
Iibio K. (GM):좋아요. 모두 창문으로 나가나요?
Iibio K. (GM):창문이 크지 않기 때문에 한 번에 한 명씩만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언 순서대로 처리하자)
아름달이가 먼저 밖으로 나갑니다! 민첩 판정을 해봅시다
윤 아름달:민첩기준치: | 55/27/11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윤 아름달:도약기준치: | 20/10/4 |
굴림: | 1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Iibio K. (GM):좋아요... 아름달이는 미끄러졌지만, 뛰어서 아슬아슬하게나마 착지했습니다.
다음은 누가 나가봅니까?
민첩기준치: | 65/32/13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Iibio K. (GM):배추... 민첩하게 빠져나갑니다. 그 사이 액체 괴물은 더 기어올랐습니다.
앞으로는 탈출할 때 어려운 성공 이상이 요구됩니다.
윤 아름달:(배추의 손을 잡고 숲으로 내달립니다.)
(눈짓으로 후배들에게 행운을 빌어줍니다.)
민첩기준치: | 60/30/12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와우~)
신 기해:도약기준치: | 20/10/4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기해야...
기해는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으악
Iibio K. (GM):액체 괴물은 그것을 놓치지 않고, 기해에게로 기어올라갔습니다.
기해, 이거 처음 보죠?
이성판정 합시다
신 기해:SAN Roll기준치: | 65/32/13 |
굴림: | 5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해에게 정신이 쏠렸기 때문에, 나머지 둘은 보통 성공으로 나올 수 있겠습니다.
민첩기준치: | 70/35/14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도약기준치: | 20/10/4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안돼)
Iibio K. (GM):설란이는 잘 뛰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발목을 접질렀습니다.
Iibio K. (GM):그리고 방 안에서는 바리케이트를 치우는 소리가 납니다.
민첩기준치: | 70/35/14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이 루다:도약기준치: | 20/10/4 |
굴림: | 33 |
판정결과: | 실패 |
Iibio K. (GM):루다는 기해의 위에 떨어집니다.
Iibio K. (GM):루다와 설란이, 액괴 처음 볼 겁니다. 이성 굴립삳
굴립시다
이 루다:SAN Roll기준치: | 65/32/13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
(?)
용 설란:SAN Roll기준치: | 65/32/13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설란이 1d6
Iibio K. (GM):좋아요. 이성치 3 빼주세요.
그랬더니 그 괴물은 기이한 소리를 내며 울부짖습니다.
로랑과 만선은 바리케이트를 포기하고 괴물이 있는, 즉 여러분이 도망가는 방향으로 달려왔습니다.
Iibio K. (GM):괴물은... 이상하게도 점점 커지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이런 것의 정체를 알 지는 모르겠습니다.
Iibio K. (GM):눈이 가득한 액체에, 몸 여기저기에서 촉수가 뻗어 나와 있습니다.
도망가기 전에 모두 이성체크 해주세요
용 설란:SAN Roll기준치: | 62/31/12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 루다:SAN Roll기준치: | 65/32/13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신 기해:SAN Roll기준치: | 64/32/12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Iibio K. (GM):좋아요. 1d6씩 합시다
아름달과 배추는 후배들에게 냉정하네요
기해...
아 맞다 지능롤부터
굴려줍시다
신 기해:지능기준치: | 95/47/19 |
굴림: | 1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
(실패해야 한다고)
(왜 이렇게 똑똑하게 태어났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루다:(아 이제 앎.. 실패해야 좋은 거였군아..)
윤 아름달:(룰20 시트 자체에 광기롤 있지 않아요?)
Iibio K. (GM):순간적으로 숨이 턱 막힌다.
<근접:격투> <근력>등, 육체적 행동기능이나 특성치에 페널티 다이스 1개
인 걸로 합시다
1d10으로 지속 시간을 정합시다
Iibio K. (GM):마자용 원본은 일시적이라고 하기에 좀 애매
7시간...
갑니다...
에구 미안해라
윤 아름달:(한숨 자고 일어나면 치료되는 광기라서 다행이다)
Iibio K. (GM):그리고 그 액체 괴물은 무언가를 뱉어냅니다.
머리통이네요.
아내를 찾던 그 남자의 머리통이요.
Iibio K. (GM):이 머리통은 루다를 향해 날아갑니다.
윤 아름달:(너희들 셋이서 못볼꼴 다보고 있구나)
Iibio K. (GM):회피할래요... 맞서 싸울래요..?
이쪽은 공격 판정 굴리고
둘 다 보통 성공이면 회피 우선입니다
이 루다:회피기준치: | 38/19/7 |
굴림: | 2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용 설란:회피기준치: | 35/17/7 |
굴림: | 40 |
판정결과: | 실패 |
Iibio K. (GM):근접전(격투)기준치: | 70/35/14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Iibio K. (GM):이걸...실패한다고?
Iibio K. (GM):좋아요. 괴물이 날린 머리통은 영 이상한 곳에 가서 맞았습니다.
Iibio K. (GM):그리고 이 괴물은, 자신과 가장 가까이 있던 기해를
삼키려고 듭니다
근접전(격투)기준치: | 70/35/14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제대로 하는 게 뭐니
윤 아름달:(이쯤되면 이제 아름이랑 배추는 탈출했을듯)
Iibio K. (GM):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아름이랑 배추 멀리 갔겠다
설란 기해 루다는...
액체괴물과 만선씨(였던것)과 로랑씨(였던것)에 포위되었습니다
(액체괴물을... 유튜버에서 본거라 생각하고.. 공격 가능한가요?)
말이 액체괴물이지, 촉수가 잔뜩 달리고 눈알이 몸을 가득 메우고 있으며 비릿한 냄새가 나는... 꽤 징그러운 것이니
공격해주세요!
Iibio K. (GM):맨손으로... 해도 되고...
만선씨 부부는 다음 턴부터 공격을 합니다. 민첩 빡빡하게 재진 않을게요. 민첩 재면 너무 느려져...
여러분이 공격하면 됩니다!
이 루다:비무장기준치: | 29/14/5 |
굴림: | 46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비무장기준치: | 29/14/5 |
굴림: | 97 |
판정결과: | 대실패 |
피해: | 2 |
ㅋㅋㅋㅋㅋㅋㅋㅋ
루다야ㅠㅠㅠㅠㅠㅠ
Iibio K. (GM):루다는 용감하게 주먹질 했습니다..
Iibio K. (GM):그래도 둘 다 실패인걸..
윤 아름달:(첫번째로 뜬게 대실패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신 기해:(와 루다 정말 멋지다... 허공에 슉슉슉)
Iibio K. (GM):기해와 설란이는 무얼 하나요?
신 기해:근접전(격투)기준치: | 40/20/8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엉ㄹ어..)
Iibio K. (GM):그러고보니 일시적 광기 상태였네요
다시... 굴립시다..
보라색 버튼 누르세요..
신 기해:근접전(격투)기준치: | 40/20/8 |
굴림: | 89, 69, 73 |
+2: | 실패 |
+1: | 실패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윤 아름달:(선배가 눈감고 넘어가주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설란이... 뭐할래요...
용 설란:근접전(격투)기준치: | 25/12/5 |
굴림: | 44 |
판정결과: | 실패 |
(안돼)
얘들아...
그래요. 여러분의 주먹은 모두.. 허공을 가르거나 액괴의 가장 단단한 부분에 닿았습니다.
이번에는 액괴, 누군가의 손을 뱉습니다!
근접전(격투)기준치: | 70/35/14 |
굴림: | 76 |
판정결과: | 실패 |
??
Iibio K. (GM):참다 못한 만선씨... 이루다를 붙잡습니다
Iibio K. (GM):근접전(격투)기준치: | 60/30/12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
윤 아름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ibio K.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 기해:(아 어쩌지 진ㅊ챸ㅋ쿠ㅜㅠㅜ 너무 웃겨욮푸ㅜㅜㅜ)
Iibio K. (GM):그리고... 액괴는... 설란이를 삼키려고 하고요..
근접전(격투)기준치: | 70/35/14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오에 드디어
Iibio K. (GM):설란이는 삼켜집니다. 뱃속에서 근력판정 성공하면 나올 수 있습니다
다시 플레이어 턴입니다
기준치: | 29/14/5 |
굴림: | 1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0 |
어떤 판정 굴린 건가요? 안 보이네요..
회피기준치: | 10/5/2 |
굴림: | 1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저걸 피하네...
액괴, 유연합니다.
Iibio K. (GM):설란이랑 기해는... 어떻게 합니까
근접전(격투)기준치: | 40/20/8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Iibio K. (GM):설란... 근력 판정으로 나와봅시다
용 설란:근력기준치: | 30/15/6 |
굴림: | 38 |
판정결과: | 실패 |
괴물... 설란이를 루다를 향해 뱉어냅니다....
맞으면 둘 다 데미지를 반으로 나눠 받겠네요...
근접전(격투)기준치: | 70/35/14 |
굴림: | 6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루다... 피해봅시다..
이 루다:회피기준치: | 38/19/7 |
굴림: | 51 |
판정결과: | 실패 |
루다는... 날아오는... 설란이에게 맞습니다..
미안해...
비무장기준치: | 70/35/14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6 |
이건 아까 근접전 맞췄으니까
데미지 다이스만 취할게요....
Iibio K. (GM):18씩... 체력에서 빼주세요...
Iibio K. (GM):액괴는... 입맛을 다십니다...
로랑씨와 만선씨는... 두 명으로 충분한 것 같네요...
기해... 어쩔래....
Iibio K. (GM):행운... 굴리게 해드릴게요...
행운기준치: | 65/32/13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Iibio K. (GM):기해는 어느 정도 거리를 벌릴 수 있었습니다. 괴물들은 더 이상 쫓아오지 않는군요.
기해와 아름달과 배추는 험한 산길을 걸어갑니다.
올 때는 다섯인데, 갈 때는 셋이네요.
타미:수고하셨습니다.................
루다야아아아아
key- p.:윤아름달, 강배추, 신기해 생환.
이루다, 용설란 로스트.
류ㅇr:말해볼껄.. 근력으로 설란이를 받는다고...
ㅠㅠㅠㅠㅠㅠㅠ
수고했어요 다들...
Iibio K. (GM):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진상은
안알려주시나요
만선씨와 로랑씨는 딥 원이라고 불리는 것들입니다.
물기 있는 눈과 굵은 목 등의
동성에게만 보이는 신체적 특성들이 그것을 말해줍니다
여러분들이 만약 움막에 갔다면, 실종된 사설 탐정의 일기를 찾을 수 ㅇ있었을 겁니다
핸드아웃까지... 만들었는데...
Iibio K. (GM):움막에 안 가시더라...
Iibio K. (GM):그 액괴는 쇼고스 맞습니다
key- p.:사실 예전에 서현님이랑 타이만을 하나 간적이 있는데
key- p.:거기서도 액괴에게 쫒긴적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꿈이 아니었잖아요
시나리오가 거의 없는
오히려 고전 크툴루에 가까운 샌박형 탐사 시날이었습니다
잠깐 그러면
key- p.:그 진하게 키스하던 커플은 뭐에요
Iibio K. (GM):그건 시나리오에 있던 내용입니다..
놀랍게도
어케된 일인가요
Iibio K. (GM):블랙잭은 여러분들이 공용공간에 계속 있어서
아무런 소득이 없다는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한
제 짱구굴림의 결과였습니다
Iibio K. (GM):컨테이너의 가스통은 시나리오에 있었어요
체력을 일부러 깎아먹으려는
Iibio K. (GM):camp sunny라고 카오시움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잼섰으면 꼭 찾아보세요
맞습니다!
너무 슬프다
key- p.:나중에 아름이랑 배추랑 기해 만나면
기해가 반쯤 제정신 아닌채로
있었던 일 다 말할거 아니에요
key- p.:눈 앞에서 루다랑 설란이 죽었다고
key- p.:막 멘탈깨져서 다 횡설수설 털어놓는 기해 생각하면
너무 슬픈 것
아, 그리고 딥 원들이 사람들을 모으는 이유는
key- p.:크툴루에게 제물로 바치려고 겠지
Iibio K. (GM):짝짓기 상대라네요...
NTR 당할 뻔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연인 설정이 추천에 있었습니다
암튼
재미가
있었다~
서 현.:그..쇼고스의 짝짓기 상대가 된건가요
부부들의 짝찟기 상대가 된건가요
이건 부부들 입장에선
key- p.:그냥 자기 자식들 좋은 상대 찾아주려고 그런걸지도
새내기들이 탐사했던 매직미러 뒤의 방 있죠?
거기 갇혀 있습니다
헐
ㅋ쿠ㅜ
그럼
수리기사도
짝짓기 상대가 되겠네요 곧
연버들:아 그럼 설마 아까 다시 전화했을 때 주인한테 미리 말했다는 게 약간 복선인가..?
그냥 차좀 고쳐달라고 해서
갔더니
Iibio K. (GM):넵! 주인에게 미리 말했기 때문에...
잡힌...
동정 잃게 생김
Iibio K. (GM):왜 동정일 거라 생각하지?
젤못됐어
아
ㅋㅋ
ㅋㅋㅋㅋ
key- p.: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연버들님을 제외한 나머지 4분과
4주나 함께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