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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 삐리리- 짹짹-
 
봉치동 (GM):자, 다들 잠은 잘 잤나요? 창문 바깥을 바라보면, 거의 가득 차오른 달이 숲 아래로 숨고 있겠어요.
 
GM:아무래도 마을 분위기가 살짝 가라앉았기 때문에, 자거나 명상하는는 데에 큰 문제는 없었을거에요.
여러분은 한 다리 걸쳐 다들 일면식이 있는 사이이기 때문에, 같은 테이블에 앉아 아침 식사를 기다리고 있네요. 기다리는 잠깐 사이에, 여러분은 시시콜콜한 농담이나 간단한 안부 정도를 나눴겠어요.
그리고 세린은, 아무래도 이 마을에 온 이유가 명확했죠.
세린, 이 마을에 온 이유가 뭔가요? 미래의 동료들에게 설명해주나요?
 
세린:음...
@양손을 깍지끼고 턱을 괸 채 심각하게 말합니다.
"히타르의 전언이... 숲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가봐야 해요."
"그분께서 내리신 말씀이 다들 궁금하죠? 그렇죠?"
 
톢:@히타르라면 이교네요. 그녀의 말을 경청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메시스:@ 세린의 모습과, 다른 모인 사람들의 모습을 대강 훑더니 태평하게 이야기를 꺼냅니다.
 
이그나티아:(실수예욧...ㅠㅠ
 
세린:(우오옹옷)
 
GM:(세린은 토큰이 한 사이즈 작습니다)
 
이그나티아:"어떤 이야기를 들으셨나요?"
 
아메시스:" 구면도 있고, 초면도 있고. 아무렴 어때요. 하플링부터 인간까지 사건 냄새를 맡고 많이들 모였네요~ "
" 그래요. 크고 작은 여러분. 확인도 할 겸 여기까지 오게 된 이유를 정리해볼까요? "
 
GM:맞아요, 여러분은 각자 여기까지 오게 된 이유가 있답니다.
 
세린:"가봐야 알겠죠!"
@라고 말하면서 다들 관심이 별로 없구만 투덜거립니다.
"저는 말한대로에요~"
 
GM:세린은 떨어지는 유성을 보고, 이그니와 아메시스는 전투가 일어났다는 소문을 듣고.
 
아메시스:@ 가만히 앉아 휘파람을 불면서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살핍니다.
 
네로:"난.. 하타르랑은 관련이 없고.. 그냥 볼일이 있어서."
 
GM:네로는 .... 네, 네로도 소문을 듣고 온거죠.
으이구!
 
이그나티아:"저는 교단에서의 일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던 참에..."
 
GM:이그니가 고향 얘기를 꺼낼 때 쯔음에!
누군가가 세린의 등짝을 털털하게 툭 치며 말하네요.
여러분은 이 사람이 누군질 알고 있습니다.
 
세린:잔나...!
 
GM:"고향! 고향이라~"
 
여관주인 잔나:"다들 잠은 잘 잤나 모르겠네. 그래도 침대 푹신한 건 이 동네 제일일 거에요. 우리 민들레 여관의 열 가지 장점 중 하나랍니다!"
이 억세고 고운 여관의 주인이 따뜻한 멧돼지 스프를 대령하며 말합니다.
 
세린:@흥미로운듯 말을 이으려다 돌아봅니다.
"주인장! 고마워요!"
 
여관주인 잔나:"주인장이라니, 꼬마 아가씨가 말을 노숙하게 하는걸~"
 
세린:"어제 잠은 아주 푹~ 잤어요~ 꿈도 엄청 재미있었구요~"
 
네로:"침대는 편했는데, 이불 좀 바꿔주면 안돼? 너무 꺼끌했어."
 
세린:"그럼 어떻게 불러드릴까요? 언니? 아가씨? 친절하신 분?"
 
이그나티아:"덕분에 푹 쉰 것 같아요. 아침부터 이것저것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여관주인 잔나:"잔나라고 불러. 이불은~ 음..."
어물쩡 넘어가는게 분명하네요.
"이게 내 일이지. 따뜻한 식사를 손님에게 대접하는 일!"
 
아메시스:" 뭐어~ 이런 아침 식사까지 나왔으면 그게 좋은 거죠. 하핫.. "
 
세린:"지당하신 말씀~"
 
여관주인 잔나:"그런데, 이런 여행자들이 한 탁자에 모이다니. 어제는 분명 따로 들어왔으면서 말이야. 모험이라도 떠날 생각인가?"
 
이그나티아:@자신이 알고 있는 게 맞다면 이렇게 평화로울 리가 없을 텐데.. 걱정 없어보이는 여관 주인의 모습에 슬쩍 여관 안을 둘러봅니다
 
GM:이그니,
지혜 굴림을 한번
해보겠어요?
 
세린:오오
첫굴림
 
네로:가자가자
 
이그나티아:"모험을 떠나고 싶지는 않네요.... 저보다 더 잘 할 사람이 많을 것 같거든요."
@말은 그렇게 하지만
 
여관주인 잔나:"그래, 모험은 함부로 떠나기 위험한 일이지. 그럼..."
 
이그나티아:
이그나티아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Wisdom
굴림:9
 
GM:좋아요! 이그니는 여관을 둘러볼 필요도 없었어요.
이그니는 여관주인 아주머니? 언니?의 얼굴에
한 켠의 수심이 비치는 걸 볼 수 있었고, 이 쾌활한 말투와 몸짓이
비즈니스때문이라는 걸 눈치챌 수 있었겠어요.
 
여관주인 잔나:"그래. 모험은 위험하지. 특히 이 셋처럼 젊고 창창한 청년들에게..."
 
아메시스:@ 스프를 후후 불면서 식히며, 고기를 몇 점 건져먹다가 말합니다.
" 힝~ 넷이 아니라 셋이라. 그렇군요~ "
 
세린:"히히, 빠진 게 누구일까요."
 
여관주인 잔나:"아이고, 내 정신 좀 봐. 창고 문을 안 닫았네. 맛있게들 드셔!"
 
이그나티아:"네! 뭔가... 별 도움은 안 되겠지만 도움이 필요하시게 될 것 같다면 말씀해 주세요!"
 
아메시스:@ 여관 주인이 떠나자 스프를 조금 떠서 먹다가도, 주변의 일행들을 살피며..
 
GM:"호호, 젊은 처녀가 마음도 곱기는..."
이렇게, 여러분이 스튜를 떠먹으며 이리저리 이야기를 나누고 있자면...
 
네로:"뭘 도와. 우리가 도움 받아야지."
@라고 말하며 오랜만에 먹는 고기를 계속 건져 먹습니다.
 
GM:바깥에서 들리는 발소리가
이 여관까지 이어집니다.
 
이그나티아:갸아악
 
아메시스:" 주인장도 아는 모양인데 제가 어르신이로구만요~ 엣헴. 엣헴. 좋아. 자기소개들부터 하게나~ 하고 말해보려는데, "
 
세린:@념념
 
아메시스:" 어쩐지, 바깥 분위기가 좀 심상치 않죠~? "
 
덜커덩!
 
세린:"벌써 돌아오셨나...?"
@문쪽을 바라봅니다.
 
GM:경첩이 다시 끼이이 소리를 내며 닫히기도 전에, 누군가가 여러분의 테이블 앞으로 급히 옵니다.
이번에도 여러분은, 이 사람을 알 것 같네요.
(촌장님 눌렸나요?)
 
아메시스:( 보입니다!
 
이그나티아:@식사를 하다가 숟가락을 놓습니다. 익숙한 얼굴은 아니지만 못 알아볼 수가 없네요.
 
네로:(네)
 
이그나티아:(넹
 
세린:(넵!)
 
루카스 촌장:"허억.. 허억..."
 
세린:"아, 촌장님?"
 
GM:나이에 맞지 않은 다급한 몸놀림에 지친 이 할아버지는, 숨을 몰아쉬더니 다짜고짜 여러분에게 말하네요.
 
루카스 촌장:"어제 온 모험가들이 당신들이지. 부탁이 있네. 도와주게...!"
 
GM:한 눈에 보아도, 이 노인에게 아주 심각한 일이라는 걸 알 수 있겠어요.
 
아메시스:" 마침 그러려고 온 거니까요. 처음 나눈 이야기에 없던 거라면 추가 요금은 별도입니다만~ "
 
이그나티아:"그... 말씀이라도 해주시면." @이라면서 이 중에서 제법 모험가 티가 나는 아메시스와 세린에게로 눈을 돌립니다.
 
세린:@잠시 촌장의 안색을 살피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말합니다.
"물론이죠. 무슨 일이신가요?"
 
아메시스:" 반나절만에 뚝딱 해결하려고 온 일에 하루 정도는 여유롭게 써도 괜찮겠죠~ "
 
GM:"요금? 허억... 요금은... 좋네. 좋으니까."
 
네로:"그럼,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GM:(이거 npc 바꾸는게 너무 어렵다)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노인은 여관주인이 가져다주는 물컵을 벌컥벌컥 마시고는..
 
이그나티아:(성실한 봉님의 탓이야...
 
세린:(맞아맞아)
 
GM:너무 급하게 마셨는지 위태로워보이는 기침을 연거푸 하고는
겨우 안정을 되찾은 듯 힘없이 의자에 앉습니다.
 
루카스 촌장:"자네들도, 알고 있겠지. 최근에 이 아리아 마을에 일어난 일을.."
촌장은 숨을 몰아쉬며 말을 이어가고 있네요.
 
이그나티아:"네, 더 말씀해 주시겠어요? 더 문제가 있나요?"
 
세린:@반쯤 먹은 그릇을 치워두고 가만히 듣습니다.
 
루카스 촌장:"고블린들이 일주일 전에 마을에 쳐들어와서, 마을의 민병대가 어떻게든 격퇴했었지."
"그러나, 녀석들이 도망칠 때, 내 손녀, 내 소중한 손녀를 납치했네!"
 
세린:@허어...
 
GM:아마 여러분은, 일주일이나 지난 일에 왜이리 황급해하는지 조금 의아해할 수도 있겠어요.
 
네로:"아니, 그럼 다시 찾아오시려는 시도는 해보셨나요?"
 
아메시스:" 에엥?! 그 이야기는 여기서 처음 듣는데요! "
 
이그나티아:@조용히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립니다. 세상에....
 
아메시스:" 수많은 전투력 측정기들이 마을하고 사이가 좀 나쁜 게 끝인 줄 알았는데.. "
 
루카스 촌장:"그럴 수 밖에. 당연히 시도했지. 지금 그 시도가 완전히 실패했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자네들같은 모험가에게 급하게 손을 뻗는 것이라네."
 
아메시스:" 사람까지 납치됐다니. 단순한 소탕 임무가 아니었군요~ "
 
루카스 촌장:"일주일 전에, 퇴각하는 고블린들을 쫓아 민병대를 수습해 보냈는데..."
"새벽에. 민병대가 돌아왔다네."
"빈손으로, 단 한명!"
 
세린:@속으로 뭔가 생각하는듯 조금 심각한 표정으로 촌장을 봅니다.
"한명...?"
 
루카스 촌장:"수십 명은 족히 보냈는데... 다들 죽거나 실종되었다고 하더군..."
 
아메시스:@ 일을 가볍게 생각하다가, 촌장님의 이야기를 듣자 예삿일이 아닌 것 같다는 기색이 표정에 감돕니다.
 
이그나티아:"세상에.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하죠?"
 
아메시스:" 하지만.. 고블린들이 어떻게 말이죠? "
 
루카스 촌장:그러더니, 촌장님은 다시금 위태로워보이는 기침을 연거푸 합니다.
 
이그나티아:@터무니 없이 큰 건수에 엮여 들어간 것 같습니다. 얼굴은 아직도 가리고 있습니다.
 
루카스 촌장:잔나의 부축이 없었다면, 분명 바닥에 쓰러졌겠어요.
 
네로:@생각보다 쉬운 돈벌이가 아닐거라는 생각에 살짝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루카스 촌장:"쿨럭... 고맙네, 잔나양." 하고는, 여러분을 힘겹게 돌아봅니다.
 
세린:@걱정스러운 눈빛을 합니다.
 
루카스 촌장:"살아 돌아온 병사 하나는, 가장 먼저 우리 집을 찾았다네. 곧바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지. 내 아내가 잘 보살폈으면.. 지금쯤 깨어났을지도."
 
아메시스:" 고블린들이야 당연히. 고작 한 달 배운 수련생도 몽둥이 하나로 때려잡는 별 거 아닌 것들일텐데.. "
" 일이 이렇게까지 흘러간다니 어딘가 이상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
 
루카스 촌장:"무, 무슨 소리인가!"
"고블린은... 숲의..."
그러더니, 말을 잇지 못하고 비틀대네요.
 
이그나티아:@일단 자신은 때려잡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려다가 도로 입을 다뭅니다.
 
루카스 촌장:"절대, 절대 만만히 봐서는 안되는 녀석들이야."
 
세린:"일단, 촌장님... 좀더 쉬시는 게 좋겠어요."
"말하면서 더 흥분하시는 것 같아요."
 
네로:"충격이 크시겠습니다, 촌장님. 이렇게 큰 일이면 왕국에 도움을 요청하시지 왜.."
 
루카스 촌장:"아. 아닐세, 지금 내 손녀가 납치당했어. 촌각을 다투는 일이야."
 
이그나티아:"맞아요. 몸 조심해 주세요. 그래서 저희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루카스 촌장:그러더니, 어떻게든 여관주인을 부여잡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네요.
 
세린:@그렇다면야... 입을 다뭅니다.
 
이그나티아:(일단 저 셋은 모험 의사가 있으니까
(도매금으로 넘기기
 
루카스 촌장:"따라오게. 그 병사에게 안내해줄테니."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카스 촌장:여러분은 적절하게
비틀거리는 촌장을 뒤따르나요?
 
이그나티아:@자기가 말은 꺼내놓고 눈치를 봅니다. 제발 이 중에 누가 앞장서 달라고...
 
아메시스:" 자, 여러분, 저는 말이죠~ 사전 조사 정도는 든든하게 하렵니다. "
 
세린:@고개를 끄덕이고는... 반 남은 음식을 빠르게 입에 우겨놓고 입가를 손수건으로 닦아냅니다.
 
아메시스:@ 하면서 흥미가 넘치는 듯 촌장의 뒤를 졸졸 따라갑니다.
 
네로:"앞서 가시죠, 촌장님."
@하며 촌장의 뒤를 따라갑니다.
 
세린:"그거야 물론이죠!"
@하고 당당하게 말했다가 촌장 눈치를 좀 보고는 따라 걷습니다.
 
루카스 촌장:이그나티아는, 촌장이 사건을 설명해주면 설명해줄수록
 
GM:잔나의 얼굴에 수심이 더욱 드리워진다는 걸 눈치챘을 수도 있겠어요
 
이그나티아:"그럼 저도 좋아요." @부모님께 도착 날짜를 좀 넉넉하게 써서 보낼걸... 하고 후회를 하지만 안 가면 미운털이 박히기 딱이네요.
 
GM:좋아요, 여러분은 지팡이에 의지한 채 비틀거리는 촌장의 뒤를 따라, 촌장의 집으로 이동합니다.
 
아메시스:" 안녕, 안녕~ 다음에 올 때는 고기를 몇 점 더 부탁해요~ " @ 하면서 여관에서 나서서..
 
GM:여관을 나가..
마을을 지나며...
 
이그나티아:(귀여웟
 
아메시스:( 쟈근세린
 
GM:여러분은, 어수선하게 흐트러진 촌장의 집에 도착했겠네요.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적당히 커다란 침대에 앉아있는 누군가가 여러분의 시야에 보이네요.
 
아메시스:@ 안의 모습을 살피다가, 침대 근처 의자의 먼지를 잽싸게 닦아내며 앉고는 주변의 눈치를 봅니다.
 
이그나티아:@어색하게 둘러보며 기도문을 외웁니다. 앉아 있는 정도라면 꽤 회복했나 보네요.
 
GM:주변을 둘러보면...
 
세린:@앉아 있다면... 이쪽을 봤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부름을 받고 왔습니다."
 
GM:주변에는 급하게 꺼낸 붕댓가지와 약들이 잔뜩 흐트러져 있고...
 
세린:@딱히 저사람이 부른건 아니지만?
 
GM:한 켠에는 촌장의 아내가 침울하게 앉아서 고개를 숙이고 있네요.
 
네로:@촌장의 흐트러진 집을 살펴보다가 앉아있는 사람에게 눈길이 갑니다.
 
민병대원 엔조:"촌장님, 이들은 외지인이 아닙니까...?"
 
루카스 촌장:촌장은 그 말에 답하지 않는군요.
 
아메시스:" 보는 그대로.. 바깥에서 해결사가 왔지요, 어.. 근데 좀 늦었나보네요. "
@ 다친 민병대를 조금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군요.
 
민병대원 엔조:"이런 일을 외지인들에게 부탁하게 되다니... 참으로 부끄럽군요."
 
이그나티아:(약과 붕대를 통해서 어떤 식으로 다쳤는지 알아볼 수 있을까요?
 
민병대원 엔조:엔조는 고개를 떨구고는 한숨을 크게 쉽니다.
음, 어렵지 않아요!
화살이 머리를 몇방 스쳤는지, 붕대를 감고 있고...
 
세린:헐...
 
민병대원 엔조:몸통 중심에도 크게 붕대를 감고 있습니다.
 
이그나티아:"그... 일단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고블린들은 수가 많으니까... 나름 무기도 쓸 줄 알고.. "@횡설수설하면서 민병대원의 자존심 세울 말들을 합니다.
((갸아아아악
 
네로:"걱정 마십시오, 동료에게 기대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라고 어디선가 들은 말을 해봅니다.
 
민병대원 엔조:"어디서 이런 선한 이들이 나타났는지. 다행스러우면서도 걱정되는군요."
"저는 당장은 괜찮습니다만... 역시..."
고개를 저으며, 말을 잇습니다.
"서두르지 않으면, 촌장님의 손녀님이 위험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곧바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GM:엔조는 적절하게 아까 촌장이 말했던 유괴 상황과, 그를 쫓는 추적대 이야기를 하고는...
촌장님이 건네준 물컵을 들이키고는 다시금 말을 잇네요.
 
민병대원 엔조:"도망치던 녀석들이, 매복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고블린들은 쉬운 상대가 아니지만, 큰 피해를 입혔기 때문에 따라가고자 했는데..."
"갑자기 나타난 궁수들에게 화살 셰레를 받고는..."
"몽둥이와 칼붙이를 든 고블린들이 달려들었지요."
 
아메시스:" 매복이라.. 납치 계획부터 시작해서 처음부터 전부 준비해놓은 판이었다는 거네요. "
 
민병대원 엔조:"맞습니다. 무언가 수상했어요. 분위기부터 말입니다!"
 
아메시스:" 게다가 평범한 약탈도 아니고 중요한 인물을 납치해가다니,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세린:"매복을 계획하고 있던 거라면... 사람들을 죽이지 않고 포로로 데려가던가요?"
 
민병대원 엔조:"분명, 생포당한 사람도 있었고..."
"살해당한 자들도, 봤습니다."
 
이그나티아:"다른 사람도 아니고 촌장님의 손녀이면... 확실히 계획적이네요."
"세상에!"
 
세린:@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가 성표를 쥐고 잠시 기도합니다...
 
민병대원 엔조:"그렇지만 저는 어떻게든 살아남았습니다. 대장님이, 이 소식을 전해야한다며 어떻게든 제 뒤를 지켰거든요."
이 말을 하고는, 다시금 고개를 떨구네요.
"대장님이라면... 살아계실지도..."
 
아메시스:" 그렇네요. 유감스러운 이야기지만 전우 분들께서는 변을 당하셨다고 촌장님께 들었는데 말이죠.. "
" 전투가 벌어진 현장을 기억하고 있다면 놈들의 머릿수나 특이한 점이 있었나요? "
 
민병대원 엔조:"특이한 점... 특이한 점..."
"맞아요!"
무언가가 떠오른 듯, 고개를 쳐드는 엔조.
 
아메시스:" 고블린의 스테레오타입! 약해 빠진 몸에 겁이 많고, 조직력도 약하고. 이런 고정관념을 깨는 지식이면 뭐든 좋아요~ "
 
민병대원 엔조:"노랫소리였어요. 듣기 힘든 수준이었지만, 그 녀석들은 노래를 불렀습니다."
"북소리.. 북소리가 희미하게 멀리서 들렸고, 공용어였어요. 공용어로.. 어설프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세린:"공용어... 노래?"
 
이그나티아:"어떤 느낌이었나요? 그냥 짐승의 소리 같거나... 통속 가요 같거나... 아니면 성가 같거나."
 
네로:"노래요? 고블린이 노래를 한다는 이야기는 별로 들어보지 못했는데요?"
 
민병대원 엔조:네로를 쳐다보며 말합니다.
"고블린이 노래를 부르는 건, 자기들 신날때나 하는 줄 알았는데..."
그러고는 이그니를 보며 말을 잇네요.
 
아메시스:" 그러게요, 흐음... 노래라. 그것도 공용어로.. 누구를 위한 노래려나요~ "
 
민병대원 엔조:"그들은 비록 짐승소리같이 부르긴 했지만, 성가.. 성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언가... 계속 반복되는 단어가..."
 
세린:@귀를 기울입니다...
 
민병대원 엔조:"땅거미."
 
이그나티아:"불경하기도 해라."
 
세린:"땅거미...?"
 
루카스 촌장:"땅거미는 해가 가라앉아 어슴푸레한 시간이라네."
촌장님이 옆에서 가만히 듣다가 거드네요.
 
세린:"음~ 역시 고블린들이라 땅의 거미를 말한 건 아니겠죠..."
@머릿속의 의심을 폐기처분합니다...
 
아메시스:( 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비전학에 능통한 사람이 능지더듬기 함 츄라이해주실래요??
(고블린 능지높아... 10이야...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마법사인 이그니??)
 
이그나티아:(제가 굴림 독식하기 싫어서 시키는 거라구욧
 
아메시스:( 단순한 단어가 아닌 일종의 상징적인 의미나 주문인지..?
 
세린:(그아아앗)
 
아메시스:( 원래 주스탯 굴림은
 
네로:(서재에서 읽은 잡지식으로 머리를 굴려볼까요)
 
아메시스:( 마구 드셔도 괜찮습니다
 
세린:(맞아맞아)
(오 네로가?)
 
이그나티아:(돚거 의외로 지능에 +2네요??
 
네로:(능지 16헤헤
 
아메시스:( 와
 
민병대원 엔조:네로, 굴려주세요!
 
네로:
네로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Intelligence
굴림:7
 
민병대원 엔조:으음...
 
아메시스:( 부분성공이라..
 
민병대원 엔조:좋아요, 이 교양있는 네로는 땅거미가 당연히 무슨 뜻인지도 알고 있었지만...
땅거미가 들어가는 가사라니? 정말 기상천외하지 않나요?
 
GM:그렇지만, 놀랍게도 네로는 딱 하나, 노랫구절이 기억나네요.
 
땅거미 내리셔서, 복수를 해주소서. 산제물 바칠테니, 복수를 해주소서 ...
 
GM:이 불경한 부분이 어째서, 네로의 머리에 맴돕니다.
네로, 이런 불경한 노래가사를 대체 어디서 알아낸거죠?
빨리 해명해!!!
 
이그나티아:(산치체크각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메시스:( 산치체크ㅋㅋㅋ
 
GM:던전월드의 지식 더듬기는
책임을 져야한다굿
 
아메시스:" 땅거미라.. 뭘까요~ 뭘까요, 뭘까요오오... "
" 땅거미가 지는 시간까지는 한참이나 남았으니 그 전까지 발로 뛰면서 알아보면 장땡이려나요~? "
@ 갸우뚱하면서 생각에 잠기며 일행의 모습을 살핍니다..
 
GM:네로, 이런 불경한 글귀는 ...
 
네로:이 노래는 개사돼서 아이들 동요로 멀리 퍼져 있는데, 원 가사가 궁금했던 어린 네로는 서재에서 전설을 모아놓은 책을 보다가 알게 돼었네여
 
GM:사실 그렇게 불경하다고 생각되지 않을 수 있어요.
맞아요! 바로 전설처럼 들려오거든요.
 
네로:가사가 충격적이라 기억에 남는 내용입니다
 
세린:오오
멋져
 
GM:우리도 다들 그러지 않았습니까? 잔혹동화 괜히 찾아보고...
 
아메시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일단 프로미넌트 교단...과 히타르 교단과는 관련이 없는 걸로 아는데...." @세린의 눈치를 슬그머니 살피고
(마자마자
(신데렐라 비둘기 엔딩 같은 거
 
세린:"뭔가 생각나셨나요?"
 
GM:네로는 이 이야기를
일행들에게 해주나요?
 
세린:@네로의 표정을 보고 문득 묻습니다.
 
네로:@고심하다가, 촌장님과 아내분, 그리고 엔조의 표정을 보니 여기서는 말하지 않는게 득인것 같습니다.
 
GM:현명한 선택이군요...
 
아메시스:( ㄹㅇㅋㅋㅋ
 
GM:역시 지능+2야
 
세린:!!!!!
 
GM:그래도, 적어도 네로는 나중에 일행들에게
 
GM:손녀가 산제물로 유괴당했다는걸 알려줄 수 잇겠어요.
 
아메시스:( 촌장님 심장마비각 배려해주는 네로....
 
세린:@잘못짚었나? 고개를 갸우뚱하곤 혼자 곰곰이 생각해봅니다.
 
네로:@나중에 따로 있을때 알려주기로 합니다
 
민병대원 엔조:여러분의 눈치를 살피던 엔조는
 
이그나티아:@역시 헛똑똑이 도련님이라고 생각하며 속으로 네로의 점수를 깎습니다...
 
민병대원 엔조:다시금 이야기를 잇습니다.
"네. 이 엔조, 대장님이 뒤를 봐줘서 어떻게든 살아남았지만..."
힘겹게 자기 손가락으로 자신의 등을 가리켜보네요.
"이 곳에 수 발의 화살을 맞아, 정신을 잃었습니다."
"그 이후로..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비틀거리며 빛을 향해 걸었더니..."
"어떻게든 촌장님의 집에 도착해있었더군요."
 
루카스 촌장:"집에 남아있던 회복약을 들이부었지."
"그래서 이렇게 금방 정신을 차린게야."
 
민병대원 엔조:엔조는 여기까지가 자신의 이야기인 것처럼 입을 다물고 여러분을 쳐다봅니다.
 
세린:"여기까지 무사히 오신 게 천만다행이에요."
 
이그나티아:"세 분 다 고생이 크셨어요."
 
아메시스:" 돌아오는 길에는 빛을 향해 걸어왔다라.. "
 
이그나티아:@차마 이 뒤는 저희들에게 맡기세요라는 영웅적인 말을 하기에는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민병대원 엔조:쏘 소시민~
 
아메시스:" 도움이 될만한 정보는 여러가지 얻을 수 있었네요. 마을 일에 대해서는 제게 맡기고 푹 쉬고 계시죠. "
 
민병대원 엔조:엔조는 아메시스의 말에 한숨을 푹 쉬고는...
나지막이 말합니다.
"대장님을, 그리고 샬럿님을 구해주십쇼."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대장님은.. 강인한 사람이니, 살아계실겁니다."
 
세린:@고개를 끄덕입니다.
 
네로:"걱정하지 마시죠. 충격이 크실 텐데 일단 편히 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메시스:@ 그 이야기에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 뭐어- 못할 것도 없죠! "
 
GM:이 긍정적인 영웅들같으니!
좋아요, 엔조는...
아메시스의 지도에...
 
세린:오오
 
이그나티아:(와! 지도!
 
GM:소굴로 추정되는 위치를 짚어주는군요.
그리고 옆에서 촌장님은..
자기 손녀의 초상화를 꺼내 보여줍니다.
 
세린:너무이쁜걸
 
GM:초상화도 소장할만큼 팔불출인 할아버지에게...
손녀의 상실은 분명 아주 커다랗겠죠?
 
이그나티아:(고블린의 신부로 잡혀간 거시야...?
 
아메시스:( 네로 신의한수..
 
GM:어서 구해줘 이 영웅들아!
 
네로:(근데 왜 항상 손녀지
(부모님은 어딨어요
 
아메시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네로!
눈치없기는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멍청한 네로 같으니라고
 
GM:왜 손녀가 소중하겠어요
 
이그나티아:(구해 온 사람 중 하나의 신부가 되기 위해서잖아
 
네로:(아니 맨날 손녀임 부모님은 항상 죽어있음
 
아메시스:( 엌ㅋㅋㅋㅋ
 
GM:그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해주자면...
부모님은 촌장을 맡기엔 나이가 안차고...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그렇다고 촌장님 딸이 납치되기엔..
소녀를 구하는 영웅들 플롯에 맞지 않으니
 
네로:(아주머니..
 
GM:뽕이 덜하거든
 
아메시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린:(이유가 그거였다고??)
 
아메시스:( 촌장딸을 구하러 갔더니 초상화랑 다른 아주머니라서 쇼킹하는 전개를
( 피해갔군요
( 손녀가 좋지요 암암
 
세린:@혹시 이 마을은 방어수단이 잘 갖춰져 있나요? 생각해봅니다.
 
이그나티아:(고향에... 며느리라고 데려갈거야....
 
GM:세린! 좋은 생각이에요.
다행히, 이 촌장님이 코인충만큼 급격하진 않았기 때문에...
 
세린:대체
 
GM:수비병력은 보존되어있습니다. 적지만요.
그렇지만, 아직 그들에게 자세한 이야기가 들어가진 않은 것 같네요.
 
세린:@그건 다행이네요. 좀더 주변을 돌아보면서 향해도 될것 같습니다...
 
루카스 촌장:"그렇다면..."
 
아메시스:( 골드가 있는 사람은 상점에 들릴 수 있다는 의미..?
 
루카스 촌장:촌장님은 여러분이 채비를 챙기는 것을 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급격하게 종이에 무언가를 써줍니다.
"이걸 가지고 잡화점에 가보게."
"분명 싸게 해줄게야."
"맘같아서는 이 노인이 빚을 지고 싶지만..."
"이미, 그쪽에는 큰 빚을 졌단 말일세."
 
GM:아무래도
코인충이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메시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저런... 생각보다 복잡한 일이 있었나 봐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세린:(자식을 수색인원으로 보내서 뭐 그런게 아니었던거야..?)
 
GM:(그런걸수도 있구요!)
 
이그나티아:@뭔가 짐작 가는 것은 있지만 토를 달면 싸게도 못 받을 것 같으니
@종이는 받습니다
 
GM:ㅋㅋㅋㅋㅋㅋㅋ
 
세린:"요긴하게 쓸게요."
 
아메시스:" 헷, 이런 걸 다.. 고마워요~ "
 
루카스 촌장:"부탁하네. 샬럿.. 샬럿을 구해주게."
 
네로:"걱정마시죠 촌장님. 제 가문의 이름을 걸고 구해드리겠습니다."
 
GM:여러분은 촌장님이나 엔조에게 뭔가를 더 물어볼 수도 있겠고...
마을의 잡화점을 찾아가, 필요한 물건을 준비할 수도 있겠어요.
아니면? 바로 북쪽 숲을 향해 전진할 수도 있겠군요.
 
아메시스:( 시작 물건으로 금화를 고른 사람이 있는가에 대하여
 
이그나티아:"완벽하게 확신을 드릴 순 없어서 죄송하지만 이 사람들이랑 함께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네로:(가즈아ㅏㅏㅏ
 
이그나티아:(좋아요 백면서생 이그니가 물어볼만한 게 하나 있지요
 
루카스 촌장:"아니야, 자네같은 현명한 사제님이 반드시 필요할걸세."
 
이그나티아:"그... 민병대원님. 혹시 마법이나 신의 힘을 쓰는 고블린은 없었나요?"
 
민병대원 엔조:"마법, 신의 힘..."
 
이그나티아:(있다면 책으로 때릴거야
 
민병대원 엔조:엔조는 곰곰이 생각하네요.
"적어도, 습격해 온 고블린 중에는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방심하지 마세요. 고블린들은, 절대 만만히 봐서는 안됩니다."
 
GM:숙련된 모험가들이라면
 
아메시스:@ 고블린 따위가.. 라는 말을 꺼내려다가 민병대원의 모습을 보고 말을 줄이는군요.
 
GM:이 말을 듣고, 아! 본진에는 주술사가 있을 수 있겠다!
번뜩일거에요.
 
세린:"매복지와 이용할 수 있는 길에 대해서 표시를 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메시스:" 어디서 매복을 하고 있었는지 물어보는 거죠? 하플링치고는 꼼꼼한데요! "
 
민병대원 엔조:"자세한 길은.. 잘 모릅니다. 그저 오랜 기간 녀석들을 추적하고 조사해온 결과로, 소굴의 위치를 파악한 정도니까요."
 
세린:"네에~? 그거 선입견이라구요!"
 
이그나티아:@이그나티아는 곧이곧대로 믿습니다. 자신이 아는 마법과 신성력이 아니라면 나쁜 거니까.
 
세린:@잠시 투덜거렸다가...
 
민병대원 엔조:"말씀드렸다시피, 불의의 습격을 당했으니까..."
 
세린:"그렇다면 직접 찾아봐야겠네요. 알겠습니다."
 
GM:좋아요.
 
이그나티아:"힘든 기억 더듬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GM:이 친절한 사람들같으니
아주좋아요...
그렇지만, 이 촌장님 마음씨가 고운 편이 아니었다면
벌써 뭣들하고 있는겐가! 어서 찾지 않고!
 
아메시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하면서 여러분을 보낼 시간이겠군요.
 
세린:ㅋㅋ
 
이그나티아:(왜냐면 이그니는 돈이 없으니까... 잘 해야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로:(아니 아쉬운게 누군데 소리를 높혀
 
GM:원래 사람이 마음이 급해지면
없는 화도 나는 법이라구
 
아메시스:" 그럼, 크고 작은 우리 일행들 여러분. 조식도 든든하게 챙겨먹었으면, 아침 체조 시간입니다~ "
 
세린:@돈은 없다...
 
아메시스:" 아니면 아직 마을에서 볼 일이라도~? "
 
세린:@잡화점 가봤자겠꾼,,,
 
네로:(돈 다들 있는거 아닌가여
(왜 저는 10원이 있지
 
세린:"전 이제 슬슬 출발해도 될 것 같아요!"
 
아메시스:( 특정 직업은 시작할 때 골드가 있습니다
 
이그나티아:"저도 더 준비할 수 있는 건 없을 거 같아요."
 
아메시스:( 없는 직업도 있지요
 
GM:도적놈 아니랄까봐
 
세린:도적은 돈이 많아서
 
이그나티아:(당신이 돚거이기때문
 
세린:ㅋㅋㅋㅋㅋㅋㅋ
 
GM:벌써 한탕했네
 
이그나티아:(누구 주머니에서 나온 거시지요?
 
아메시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로:마을까지 타고 온 마차 주인겁니다
 
이그나티아:(쓰레기네
 
아메시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휴 시원해 이게 도적이지!
 
이그나티아:(돚ㅋㅋㅋㅋㅋ
 
아메시스:( 백스 반영률 100%
 
이그나티아:(돚거 살 거 있나요
 
네로:(차칸돚거입니다
 
GM:살 게 있다면
던월 공개본
장비에서 골라주세요!
DC는 대충 비율로 해드립니다
 
네로:고오급 도시락?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메시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고급도시락
얼마죠?
 
세린:10닢??
 
네로:1회분에 10닢이나 하는군요
 
아메시스:( 촌장 손녀 챙겨주려는거죠?
( 친절한 마음씨 ^,^
 
세린:크으
 
GM:이 급한 시국에 고급도시락을 산다라...
Dc 받아서
 
세린:벌써 호감도 살 계획까지...
 
GM:2회분까지 살 수 있겠어요.
 
아메시스:( 고급 도시락 상상도 못했습니다
 
네로:(오우 사실 내가 먹으려 했는데 좋은 아이디어다
 
아메시스:( 저런 아이템이 던월에 있다니
 
세린:(ㅋㅋㅋㅋㅋㅋ)
 
아메시스:( 성능충이라 몰랐지~~
 
GM:잡화점 주인은, 할인증을 보여주는 네로를 보고는...
 
이그나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돈은 대단해
 
GM:이런 풋내기같아보이는 청년이 정말 손녀를 구하러 간다고? 하는 얼굴로 보다가...
고급 도시락을 부탁하는 것을 듣고
고인물이네 ㅋㅋ 안심이지 하는 얼굴입니다
 
세린:대체...
 
GM:무사히 손녀를 구해주면, 한 턱 쏘겠다는 말까지 하는군요.
 
네로:(내가 말이야 왕년엔 맨날 고급도시락만 먹었어
 
GM:좋아요!
네로의 FLEX도 끝났으니
여러분은..
출발하나요?
 
세린:네!
 
이그나티아:(당욘!
 
아메시스:@ 경쾌한 발걸음으로 마을의 북문을 나서며..
 
네로:(ㄱㄱ
 
GM:가즈아ㅏㅏㅏ
 
아메시스:" 어어어쩌다가아~ 다같이 한 배를 타게 됐네요. "
" 인간이나 하플링하고 등을 맞대고 일해본 적은 없지만... "
" 이런 일에 지원할 배짱을 가진 사람들이면 다들 한 명 몫은 하겠죠~ "
 
GM:이런 막간을 이용해
서로 친분을 더 쌓는것도
좋은 모험의 모습일거에요
 
네로:"아.. 존댓말하느라 힘들었다."
 
아메시스:( 자기소개 타임 나오면 자기소개 하려고 했는데
( 우리가
 
세린:"아메시스님은 전에도 뵀었고, 다른 분들도 든든하네요~"
 
이그나티아:"그러게 말이에요. 저도 인간이 아닌 이들과 같이 활동할 기회가 적었어서... 꽤 기쁘네요."
 
아메시스:( 여관주인-촌장님 콤보 맞고
( 통성명을 못했죠!
 
GM:아무래도
서로 처음 보는 얼굴이라면
통성명까지만 딱 했겠어요.
 
이그나티아:(그리고 이그나티아는 아메시스를 아마 제대로 기억하지 못할 거예요
 
GM:맞아요!
 
이그나티아:(그놈이 그놈인지 모름
 
아메시스:" 하플링, 잘 기억하고 있네요! 이 참에 저를 소개하죠. 이름은 아메시스. 머지 않아 이 근방의 모두가 알게 될 이름이죠! "
" 가지고 있는 재주는 여러분이 흥미를 가질만한 이런 거나 저런 거, 뭔지 모르겠죠? "
 
이그나티아:"아메시스 님의 출신을 안다면 재주를 짐작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세린:"저분은 말이죠. 그 유명한..."
 
아메시스:" 눈치가 빠르네요~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는 게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
" 그래요, 그 유명한 숲 엘프 드루이드랍니다! "
 
세린:"와우~"
 
아메시스:" 기대해도 좋아요? 좋다구요, 그럼. 이 중 아직 초면인 사람들도 많은데.. "
 
이그나티아:"대단한 엘프와 동행하게 되었네요. 아, 저는 이그나티아... 이그니라고 불러도 괜찮아요."
"프로미넌트 교단 소속이고... 지도에 표시된 고블린 소굴이 고향과 가까워서 걱정이네요."
 
세린:"이그니님이시군요. 반가워요!"
"프로미넌트 교단이라니 안심이 되는걸요~"
 
아메시스:" 프로미넌트 교단. 이그니. 으음~ 인간들은 이런 신을 믿는 건가요~ 과연, 과연. 좋아요! "
 
세린:"저는 히타르 교단의 세린이에요. 잘 부탁드려요!"
 
네로:"하플링은 거의 못 봤는데, 진짜 작구나?"
 
아메시스:" 아! 구면인 배달부인 줄 알았는데 이런 곳에서 다시 소개를 들어보는걸요. "
 
이그나티아:"아까 잠깐 이야기했었죠! 소식은 가장 빠르겠네요."
 
아메시스:" 서얼마~ 시대가 바뀌면서 요즘 배달부들은 힘 쓰는 일을 겸업도 하는 줄 알았는데 교단 소속이었다니. "
 
GM:맞아요, 작아요. 토큰도 한사이즈 작다니까요.
 
이그나티아:@열심히 네로를 못 본 체 합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메시스:" 정말이지, 여관에서 만났을 땐 놀랐다니깐요. "
 
세린:"작고 귀여운 매력이 있죠~"
"나름 성스러운 일을 하고 있답니다."
 
아메시스:@ 각자의 이야기를 듣고는, 금발의 청년에게 눈이 가는군요.
 
세린:@마찬가지로 눈이 갑니다!
"거기 잘생기신 분은요?"
 
네로:"난 네로야. 포렐로 공국의 알바니 가문의 자식이지."
 
세린:@오~~~
 
이그나티아:"잠깐, 내가 아는 그 네로야?"
 
아메시스:" 네로라, 알바니 가문이 뭔지는 몰라도. 조금 유명한 모양이죠? "
 
이그나티아:"어쩌다 이렇게..."
 
네로:"당연히 유명하지. 숲에만 살아서 못 들어봤나?"
 
세린:"다음에 공국에 들르면 방문해보고 싶은걸요."
 
네로:@이그니를 애써 무시합니다
 
세린:"둘이 아는사이에요??"
 
아메시스:" 헷, 그런 유명한~ 도련님께서 이런 장소에 있다는 건. "
" 용돈벌이는 아닐 테고, 수련? 일탈? "
" 아니면 뭘까요~ 음~ "
 
GM:좋아요! 여러분은 그렇게 서로 친목하면서 북문을 나아가는 동안...
마스터는 까먹었던 여러분 여정 아이콘도 급하게 넣을 수 있었고
 
이그나티아:"아뇨, 제가 착각한 것 같아요." @머쓱하니 주변을 둘러봅니다...
 
세린:(ㅋㅋ)
 
이그나티아:(마스따 화이띵
 
GM:곧 멀리서 보이던 숲은, 오랜 시간 지나지 않아 여러분의 시야에 꽉 들어찹니다.
 
세린:"벌써 숲에 도착했네요. 여기부턴 조심히 가야겠어요."
 
GM:좋아요.
숲의 초입입니다.
 
세린:"네로 님께서 눈썰미가 좋아보이시던데~ 믿고 있을게요!"
@뭔가 무책임한 소리를 한다...
 
이그나티아:"아메시스 님, 숲 엘프로서 뭔가... 느껴지는 게 있나요?"
 
GM:아메시스가 살던 헤프토벤 숲에 비교하면...
 
이그나티아:@일단 나는 모른다는 어필을 합니다... 열심히..
 
GM:나무도 아주 조막만하고, 동물들도 아기자기한 수준이에요.
아메시스가 이그니의 말대로
 
아메시스:" 잘 아네요. 이그니. 여긴 홈그라운드비스무리. "
 
GM:무언가 느껴지는게 있는지 파악해보려면...
 
아메시스:" 공기 중에 풀내음이 아닌 게 섞이면, 금방 알 수 있다구요~ "
 
GM:지혜 굴림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세린:홈그라운드비스무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로:"이런 외지에 관해서는 난 잘 몰라서. 귀하게 자랐거든."
 
이그나티아:(쟈근토끼도 있나요?
 
GM:쟈근 토끼는
 
네로:(홈그라운드버프
 
GM:거대한 여러분의 모습에
쫄아서 안나옵니다.
 
아메시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ㅜㅜ
 
GM:좋아요, 일행은 계속 숲을 나아가나요?
 
아메시스:@ 앞으로 나아가면서, 자연의 향과는 다른 냄새가 중간에 섞이는지..
 
이그나티아:"대단하세요..." @앞장서지는 않고 적당히 따라가겠네요.
 
아메시스:@ 민병대원이 말했던 매복을 염두하며 나아갑니다.
 
GM:좋아요. 별 문제없이.. 여러분은 숲을 나아갑니다.
 
아메시스:@ 덫이 있는지 지팡이로 쿡쿡 두드려가며 가는 것도 잊지 않는군요.
 
GM:아마 하늘에 해가 중천이 되어서
숲마저 쨍쨍한 시간이겠어요.
아메시스!
 
아메시스:( 하잇!
 
GM:지팡이로 이리저리 앞을 툭툭 건드리던 아메시스
민첩 굴림
해주세요!
 
아메시스:
rolling 2d6+1
 
(
3
 
+
2
 
)
+1
 
 
=
6
 
세린:ㅋㅋ
 
GM:이런...
 
네로:ㅋㅋ
 
세린:오....
 
네로:오우
 
GM:화살이 날라옵니다!
 
아메시스:( 오우
 
이그나티아:(오우...
 
아메시스:( 피격감
 
GM:아메시스, 극복해주세요!
어떻게 화살을 맞서나요?
 
세린:"무슨 소리가..."
 
아메시스:@ 멀리서 줄이 당겨지는 허술한 소리를 청각으로 느끼고는..
 
GM:지팡이로 체크했으니.. 기회가 있습니다
 
아메시스:@ 잽싸게 허리를 숙이고 엎드리며, 자세를 낮춰봅니다!
 
GM:좋아요...
한번 더
민첩을 시도해주세요!
 
아메시스:
rolling 2d6+1
 
(
6
 
+
1
 
)
+1
 
 
=
8
 
네로:ㄲㅂ
 
GM:아슬아슬하게 피했습니다!
실패했으면 짤없이 적중이었어요.
 
아메시스:" 하하, 봤죠. 저것들. 숲 엘프를 막으려고 숲에서 화살이 날아오는 함정을 준비한 거! "
 
이그나티아:"세상에. 이게 뭐예요.... 매복은 아닌 거 맞죠?"
 
세린:"헉, 아메시스! 괜찮아요?!"
 
GM:네로, 지혜굴림을 해주겠어요?
 
네로:"큰일 날 뻔 했네."
무섭다
 
이그나티아:(ㄹㅇ무섭다
 
세린:ㅋㅋㅋㅋㅋㅋㅋ
 
네로:
네로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Wisdom
굴림:8
 
GM:
네로 액션 사용
덫 전문가
발동 조건:위험한 지역을 잠시 살피면 +민 판정을 합니다.
굴림:14
효과:예비 3점
세부 사항:그 지역을 지나는 동안 원할 때 언제나 예비를 소비하여 다음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예비 1점마다 질문 하나씩):
•여기 덫이 있는가? 있다면 어떻게 발동되는가?
•발동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그 외에 숨겨진 것이 있는가?
악 쏘리
 
세린:무난
 
이그나티아:(풀다이스ㄷㄷ
 
세린:마스터 풀다 뭐냐고 ㅋㅋ
 
네로:와 14까비다
 
아메시스:" 이런 수준 낮은 고블린들의 배려에 몸 둘 바를 모르겠는데, 여기부터는 그것들 활동 범위라는 걸 잘 알겠네요. "
 
GM:맞아요. 아메시스의 말이.
그리고 네로는 곧...
이 주변에 많은 함정들이
도사리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겠어요.
(다음부터는 민첩으로 판정하도록 할게요 흑흑)
 
이그나티아:(갸아악 함정...
 
아메시스:" 이런 거에 조예가 깊다면, 몇 개 줏어다 방향을 반대 방향으로 돌려놓거나 위치를 바꾼다거나.. "
" 뭐, 그런 잔재주 없이도 저는 낙승이니까요! "
 
세린:@혹시 함정때문에 고블린들이 뭘 알아차리고 오지는 않았는지 걱정하며 주위를 둘러봅니다.
 
네로:"아메시스 말이 맞아. 덫이나 그런게 잔뜩 있는거 같네."
 
GM:세린! 좋은 선택이에요.
또혜굴림 한번만 더 해주세요!
 
세린:ㅋㅋㅋㅋㅋㅋ
 
아메시스:( 네로
 
세린:
세린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Wisdom
굴림:12
 
아메시스:( 덫전문가
 
이그나티아:(오는...거시야?
 
아메시스:( ㄱㄱ..?
 
이그나티아:(ㄱㄱ 네로 덫풀자
 
GM:세린... 역시, 히타르는 당신을 바라보고 있을거에요.
 
아메시스:( 클레이모어 방향 돌려놓기
 
세린:오...
 
GM:아까의 그 화살덫이 신호가 됐었을까요?
저 멀리서, 수풀을 가로지르며 무언가가 다가오는 소리를
 
이그나티아:"세린, 뭔가 발견한 게 있어요?"
 
GM:세린의 밝은 하플링 귀와 발의 진동이 느낄 수 있습니다.
 
세린:@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을 정확히 바라보며 입가에 검지를 올립니다...
"뭔가 와요."
@하면서 속닥거려요
 
GM:네로, 덫 전문가를 시도해볼래요?
 
세린:음... 체구까지 알 수 있나요? 들은 소리로?
 
GM:세린이 대성공한 덕분에, 기회는 충분해요.
체구!
당신과 비슷해요.
그치만, 수가 여럿이군요.
 
아메시스:( 소형ㅋㅋ
 
GM:한.. 대여섯?
 
이그나티아:세린과 비슷하다면 역시 고블린이 맞겠네요ㅋㅋㅋㅋ
 
세린:"작아요... 그리고 여럿, 고블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로:(덫전문가 쓸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후후.. 시도해보십시오
굴렷
 
네로:
네로 액션 사용
덫 전문가
발동 조건:위험한 지역을 잠시 살피면 +민 판정을 합니다.
굴림:7
효과:예비 1점
세부 사항:그 지역을 지나는 동안 원할 때 언제나 예비를 소비하여 다음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예비 1점마다 질문 하나씩):
•여기 덫이 있는가? 있다면 어떻게 발동되는가?
•발동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그 외에 숨겨진 것이 있는가?
 
이그나티아:"냉병기 부딪히는 소리 같은 건 안 들리나요...?"
 
세린:7...
 
이그나티아:오 뭔가 됐다
 
GM:좋아요. 이 경우네는
아까 제가 덫파악 실수한 것도 있으니까...
화살 함정 하나 정도는
 
네로:(보상패치!
 
GM:네로가 마음대로 설치할 수 있겠어요.
 
아메시스:( 역방향으로 돌리기 ㄱㄱ..?
 
세린:"거기까진 알기 어려운 것 같아요..."
 
네로:@가지고 있는 화살과 발동된 함정을 조작해서
@비슷한 함정을 만들어서 발소리가 들렸다는 쪽으로 돌립니다.
 
GM:좋아요!
<<
한대 쏴줘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ㅋㅋㅋㅋㅋㅋㅋ
 
GM:네로가 함정 하나를 멋드러지게 설치하고...
 
세린:@신기한듯 바라봅니다.
 
GM:적절히 세린이 듣는 소리의 반대방향으로 물러서면?
 
아메시스:" 슬슬 올 것이 왔다 이거네요~ 고작 고블린들따위한테 힘을 들이면 엘프의 수치죠. "
 
GM:함정이 득을 볼 수 있겠어요.
그렇지만, 모습을 감추기까지는 힘들겠군요.
 
이그나티아:"손재주가 좋으시네요."
 
GM:ㅋㅋㅋㅋㅋ 선긋는거봐
둘이 친구아니였어?
 
이그나티아:(킹치만 그렇게 쓰라고
킹법이 있는 게 아니겠어요?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로:"뭐. 재능이 있는거지."
 
GM:네로의 함정이
발동했습니다!
 
세린:오오....
 
GM:네로, 1d4+2 굴려주세요.
 
네로:
rolling 1d4+2
 
(
4
 
)
+2
 
 
=
6
 
GM:뭐..라고?
 
네로:호호
 
키에에에엑!
 
이그나티아:(??
 
GM:저 너머 수풀에서...
짐승소리와 비슷하지만 높은 톤의 비명이 들려옵니다.
 
아메시스:@ 조금 전 우리를 겨누던 함정이 어느새 반대방향으로 돌아가있는 걸 보고..
" 흐응~ 꽤 하는데요. 누구 작품이죠~? "
 
GM:곧 어수선해지더니...
수풀에서, 동료를 하나 잃은 고블린 다섯이!
나타납니다!
전투에욧!
잠시만용
 
세린:@전투망치와 방패를 준비합니다.
"다섯!"
오오
 
네로:"하나 잡았네. 근데 다섯마리나 남았다고?"
 
GM:셋은 기다란 날붙이로...
 
아메시스:@ 고블린들이 수풀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자 가볍게 미소를 띄면서..
" 모처럼 판이 벌어졌으니 우리 크고 작은 친구들 실력을 확인해볼까요. "
 
이그나티아:@도움이 얼마나 될 지는 모르겠지만 지팡이를 양 손으로 꽉 쥡니다.
 
GM:둘은 조악한 활이군요.
이 중, 고블린 하나가...
 
키.. 키.. 키사마아앗!!!
 
GM:하더니!
 
아메시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지금 가장 앞에 있는 건 누굴까요?
여러분의 전열도
토큰으로 정리해주세요!
 
아메시스:( 길을 두드리며 가던 아메시스..?
 
이그나티아:(이그니는 그런 양심은 없으니까
 
네로:@레이피어를 뽑고 앞으로 가자
 
GM:공격당할 걸 알았기 때문에, 전열을 챙기기 충분합니다.
 
이그나티아:(후방으로 빠져서 누구 하나 투명화 각을
재고 있을 겁니다...
 
GM:히히
 
이그나티아:(누구 커신되고 싶으신 분?
 
GM:전투에요!
 
세린:@방패든 자신감으로 아메시스 곁에 섭니다.
 
GM:이 가장 맨 앞의 고블린이...
아메시스에게, 자기 날붙이를 휘두릅니다!
일행은 어떻게 받아칠래요?
네로가 레이피어로 찌르고 들어오면서
"고블린을 죽인 내 칼맛을 봐라!" 할수도 있고...
아메시스가 정정당당히 근접전을 걸 수도 있을거에요.
 
네로:(결투는 정정당당해야죠
 
GM:무언가 시작되기 전에, 이그니가 마법으로 재주를 부릴 수도 있겠죠?
 
아메시스:( 좋아요, 그렇다면
 
이그나티아:(이그니는 양심이 없으니까 아마 최전방ㅇ에 있던
(아메시스에게 투명화를 걸었을 수도 있겠어요
(괜찮으실까요
 
아메시스:@ 팔이 짧은 땅딸보가 달려오는 걸 보고는, 길다란 지팡으로 밀어쳐보려다
( 주문 가나요?
 
GM:공격을 가하자마자
뿅 하고 사라진다?
그 팀워크에 고블린들이 엄청난 경계를 취할게 분명해요.
 
이그나티아:너무좋지
 
GM:(대충 극찬이란뜻)
좋아요.
 
이그나티아:
이그나티아 주문 시전
투명화
레벨: 1
환상, 지속
세부사항:손을 댄 대상이 눈에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 주문은 대상이 공격을 하거나 마법사가 종료할 때까지 지속됩니다. 이 주문이 지속되는 동안, 마법사 자신은 주문을 걸 수 없습니다.
 
GM:이그나티아!
지능 굴림!
해주세용!
 
이그나티아:
이그나티아 액션 사용
주문 시전
발동 조건:준비된 주문을 사용하면
굴림:9
효과:나오면 주문은 시전되지만 다음의 부작용 중 하나가 일어납니다:
•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원치 않는 주의를 끌게 됩니다. 마스터가 정합니다.
•주문이 현실의 구조를 어지럽힙니다. 다시 주문 준비를 할 때까지 주문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주문을 잊어버립니다. 주문 준비를 할 때까지, 이 주문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세부 사항:지속적인 효과를 가진 주문은 작용하는 동안 주문 시전에 페널티를 주는 일도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GM:후후...
아쉽지만 패널티 하나를
 
이그나티아:킹 쉽 다
 
GM:골라야겠어요.
 
이그나티아:잊어버리겠습니다. 자기 지식을 긁어 모아서 투명화를 걸어 주었어요.
 
GM:좋아요. 뿅 하고 아메시스가 사라졌어요.
그리고 투명화에 대한 지식도 잠시 뿅하고 사라졌겠군요.
 
아메시스:( 엌ㅋㅋ
 
이그나티아:@그리고는 자신에게 어그로가 끌리기 전에 네로의 뒤에 숨어서 아까 쓰러진 고블린의 위치를 가늠해 봅니다.
(흑흑
 
아메시스:@ 그럼 여기서..
 
GM:이 상태라면, 아메시스는 근접전에 +2의 유리함을 받겠어요.
 
아메시스:@ 모습을 귀신같이 감춘 뒤
@ 자신을 향해 칼을 날리던 고블린의 뒤로 돌아서
 
GM:아까 쓰러진 고블린이라...
저 수풀 너머에 있는 것만은 알 수 있겠군요.
 
아메시스:@ 짐승의 형상을 취함과 동시에 달려듭니다!
 
GM:앗 네로의 뒤였어!
좋아요
변신 굴림!
 
이그나티아:(킹 신
 
아메시스:
rolling 2d6+2
 
(
2
 
+
6
 
)
+2
 
 
=
10
 
GM:우횻
 
세린:크으
 
아메시스:
아메시스 액션 사용
변신
발동 조건:신령들에게 부탁하여 모습을 바꿀 때 +혜 판정을 합니다.
굴림:11
효과:예비 3점을 받습니다.
세부 사항:결연된 땅에 살고 있거나, 자신이 따로 본질을 연구한 동물로만 변신을 할 수 있습니다. 옷과 소지품은 변신할 때 동물의 몸에 흡수됩니다. 변신했을 때의 능력과 약점은 그 형태를 따릅니다. 표범이라면 발톱이 있을 것이고, 독수리라면 날개가 있을 것이며, 송어라면 물 밖에서 숨을 쉬지 못할 것입니다. 능력치는 그대로 사용하지만, 액션이 발동되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 몸으로는 거인과 싸우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변신할 때, 마스터가 새 형태로 할 수 있는 액션을 1개 이상 제시할 것입니다. 예비를 1점 쓰면 판정 없이 그 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예비가 모두 떨어지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원하면 언제든지 남은 예비를 모두 소비해서 사람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네로:오오
 
GM:예비 3을 얻고...
 
아메시스:( 효과만 띄우려 했는데 3점이넹~
 
GM:바로 공격에 나서네요.
 
아메시스:" 초록 피부 땅꼬마들은 따라오지 못하는 급의 차이라는 게 있죠~ "
 
GM:고블린은.. 어...
영문을 모른채 당할거에요.
근접전 굴림을 시도해볼래요?
 
아메시스:@ 하고 순식간에 뒤에서 나타나며 목덜미를 노려 이빨을 날립니다!
아메시스 액션 사용
변신의 명수
발동 조건:변신을 할 때 능력수정치를 하나 고릅니다. 변신 상태에서 그 수정치로 판정을 할 때 계속 +1을 받습니다. 마스터도 능력수정치를 하나 고를 것입니다. 변신 상태에서 그 수정치로 판정을 할 때는 계속 -1을 받습니다.
@ 근접전! 허면서
( 힘+1 가져갈게용
 
GM:(변신은.. 흐름 편의상 다른 행동이 곧바로 가능하게 할게요.)
그 .. 그만해...
 
이그나티아:(근돼다 근돼
 
GM:굴려주세요!
근력!
 
아메시스:
rolling 2d6+3
 
(
4
 
+
2
 
)
+3
 
 
=
9
 
네로:
 
GM:아까
투명화 덕분에...
+2 를 더 받아
대성공합니다.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메시스:( 조와용..
 
이그나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메시스:
rolling 1d6
 
(
5
 
)
 
 
=
5
 
GM:좋아요! 반격 없이, 정타를 꽂는다면...
 
아메시스:@ 작은 고블린을 향해 덮친 송곳니는 과연 그 숨통을 끊었을까요?
 
GM:아니요!
이 어리둥절한 할큄과 물림에
비틀대며 소리지릅니다.
대충 고블린 말로, 돌격! 이라는 뜻이겠어요.
그 말에 신호가 됐는지!
양 옆의 고블린들이 각자
 
GM:세린과 네로를 향해
공격을 가하네요!
둘의 날붙이 공격을 어떻게 받아치나요?
 
세린:@일단 방패로 피해를 막아낸 다음...
 
아메시스:" 땅딸보 하나는 거의 다 아웃~ 어려운 일도 아니었죠! "
 
세린:@잠시 멈칫한 틈을 타 망치로 후립니다?
 
GM:"키에.. 킷사마..."
 
네로:@레이피어로 칼날을 막아내봅니다.
 
GM:좋아요, 세린은 근접전굴림!
네로도, 반격을 가하겠다면
 
세린:
세린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Strength
굴림:11
 
GM:근접전을 시도해주세요!
 
아메시스:( 살육병기들!
 
세린:ㅋ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다들...왤케 잘 싸우는 거시야
 
네로:ㅋㅋㅋㅋㅋㅋ
@리포스트
 
세린:
세린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클래스 피해
굴림:5
 
GM:깡!
세린에게 달려든 고블린은
같은 체급 매치에서 보기좋게
야구방망이를 맞듯!
저 멀리 나가떨어집니다.
 
세린:오우
 
이그나티아:(넉백도 있어
 
네로:
네로 액션 사용
접근전
발동 조건:근거리 전투에서 적을 공격하면 +근 판정을 합니다.
굴림:8
효과:적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도 상대의 공격을 받습니다.
 
GM:그러나 의식을 잃진 않았군요.
좋아요, 민첩을 잘 굴렸지만...
네로는 레이피어로 녀석의 허점을 노릴 수 있었어요.
한번, 피해를 굴려볼래요?
 
네로:
네로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클래스 피해
굴림:6
 
GM:우왓!
 
아메시스:( 캬
 
이그나티아:(캬
 
세린:도적... 강하다
 
GM:이 저돌적인 공격의 반동인지
네로의 레이피어는 아주
효과적으로 고블린의 숨통을 끊습니다.
그렇지만! 그 힘의 관성은
네로를 공격해오네요!
2
 
GM:?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메시스:( 엌ㅋㅋ
 
GM:공격해오지 않은거나 다름없습니다.
 
이그나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1의 피해 받아주세요.
 
네로:와아
 
GM:잠깐...
피해 안받습니다.
수적 열세여서
 
네로:
네로 액션 사용
오기
발동 조건:수적으로 열세일 때 장갑에 +1을 받습니다.
 
GM:장갑 +1이 더 있어요
 
아메시스:( 엌ㅋㅋㅋㅋ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대단하다, 김네로!
 
이그나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짝 긁히긴 했지만
(이건조또아니지
(하고 이겨낸거구나...
(장하다..
 
세린:@망치로 고블린을 날려보낸 뒤 잠시 전황을 살피며 감탄합니다.
 
GM:좋아요!
세린이 전황을 살피기 좋은 타이밍이군요.
 
세린:"와! 아메시스님이 사라졌어요!"
 
GM:왜냐하면 플레이어 각자 한번씩 행동했거든!
 
세린:"하나가 더 쓰러졌구요!"
 
GM:자, 투명드래곤 아메시스는
 
세린:근데 저 뒤쪽 사수들은???
 
GM:공세로 나설 수 있고...
 
이그나티아:"정말 잘 된 일이에요."
 
아메시스:( 투명화가.. 아직 풀리지 않았나보군요
 
GM:그 사이, 사수들이 세린과 네로를 저격하겠습니다.
 
네로:"그러게? 이그니가 한거지?"
 
세린:그아아앗
 
GM:세린, 네로!
화살의 표적이 됐습니다.
 
이그나티아:(투명화는 지속 주문이라 다른 거 하기 전까지는 유지가 됩니다
 
GM:적절히 피하거나...
 
아메시스:( 대상이 공격하면 끊기는 줄 알았습니다
( 엌ㅋㅋ
 
GM:아니면 다른 캐릭터가 겐세이나 수비를 해주거나!
아니면! 뭐 아무튼 맞서봐요!
 
이그나티아:(앗
(앗잠깐
 
네로:(어 그러게 공격하면 풀리지 않나요
 
이그나티아:(대상이 공격 당하는 게 아ㄴ라
(하는거였구나...
(이제안투명드루이드다
 
아메시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린:오잉
 
GM:좋아요...
이 아메시스 코앞의 고블린도
보인다 보여! 하듯
아메시스를 다시금 공격하네요.
 
세린:딱 그부분을 못봤네요... 큿소...
@화살을 막을 정도로 눈이 빠르진 않습니다. 옆으로 굴러 피합니다.
 
GM:옆으로 구르는게
더 빨라야할것같지만!
민첩!
 
세린:헤헤
세린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8
 
네로:구른다!
 
GM:좋아요. 세린은 굴러서 피해냈어요.
그렇지만...
구른 위치에 하필
방금 안타를 맞은 고블린이 기세등등하게 서 있네요.
 
세린:"어라?"
 
GM:4
좋아요.
절반의 피해만 입어주세요.
 
세린:갸아아악
 
이그나티아:(갸아악
 
세린:장갑 적용 된건가요?
 
GM:네!
1 피해만
입어주세요.
 
세린:!!!!
 
아메시스:( 방패+갑옷이군요
 
GM:앗?
 
세린:
갑옷이 있었나...?
 
GM:갑옷이 따로 없어용
세린은 지금
 
네로:호오
 
아메시스:( 헠
 
GM:좋아요! 네로는 저 화살을
어떻게 피할건가요?
이그니는 후열에 있으니
유동적으로 상황을 도울 수 있겠어요.
 
이그나티아:이그나티아는 지팡이를 던질 수 있을까요?
 
네로:어 피하면 이그니가 맞나
 
GM:네...?
던질 수는 있지만 ^^;;;
 
아메시스:( 지팡이가 아니라 창이 어울리는
( 마법사였군요
( 창에는 투척 태그가 있지!
 
GM:효과적이지 못헐거에요.
다른 방법을 찾는 게 좋겠습니다.
네로가 피하면 이그니가 맞을까?
그건 네로가 대성공하면 일어나지 않을거에요 ^^
 
네로:그렇다면
@네로는 살짝 옆걸음질로 화살을 피해보려 합니다
이그니 미안해
 
GM:아주 민첩한 몸놀림이네요.
민첩 굴림!
 
세린:ㅋㅋㅋㅋㅋ
 
네로:
네로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9
 
GM:ㅋㅋ;;
 
아메시스:( ㅋㅋ;
 
네로:ㅋㅋ
 
세린:1 아깝다
 
이그나티아:@그럼 이그나티아는 또 그 주변에 소마법으로 네로의 환영 (조금 작음)을
@만들 거예요...
 
GM:호오~?
 
이그나티아:@자기는 죽어도 맞기 싫거든요...
 
GM:이그니! 이건 조력으로 판정할게요.
 
아메시스:( 미러 이미지..!
 
GM:인연 굴림을 성공해서
조력 +1을 만든다면!
네로가 대성공을 해낼거에요.
 
세린:오오...
 
이그나티아:
이그나티아 액션 사용
협조 혹은 방해
발동 조건:다른 PC를 돕거나 방해하면
굴림:8
효과:이와 더불어 자신이 위험에 처하거나, 대가를 치러야 하게 되거나, 보복을 당합니다.
 
GM:흐음~
 
이그나티아:(도와주지 말걸!
 
GM:좋아요. 네로가 멋지게!
환영이 맞은 듯 고블린을 착각하게 만들었어요.
그렇지만, 고블린은 다음에
이그니를 쏠 게 분명하군요.
고블린 사이에서도, 마법사는 위험한 존재거든요!
다음! 아메시스는
 
아메시스:@ 자.. 그럼 피를 흘리면서도 겁없이 덤벼드는 이 용감한 고블린한테
 
GM:이 고블린과의 난전을
후후...
 
아메시스:" 고블린답달까, 조잡한 칼침이네요~ 그런 걸로 절 막을 순 없죠! "
@ 하면서 가소롭다는 듯 가죽의 두터운 부분을 앞세워 정면으로 몸통박치기를 날립니다.
 
GM:근접전!
 
아메시스:
rolling 2d6+3
 
(
1
 
+
5
 
)
+3
 
 
=
9
 
GM:와 ㅋ
레게노
피해는...
 
아메시스:
rolling 1d6
 
(
2
 
)
 
 
=
2
 
GM:4
아메시스는
3의 피해를 입어주세요.
 
아메시스:" 흐응~ 파리 목숨인 건 알지만 이 정도로 무모할 줄은. "
 
GM:맞아요. 이 무모한 고블린은
 
아메시스:@ 살짝 가죽이 긁히고 피가 흘러나오지만..
 
GM:달려드는 아메시스를 향해 칼을 찔렀거든요.
 
이그나티아:(정말 무모하네요
 
GM:자!
세번째 턴이겠군요.
 
아메시스:@ 별 거 아니라는 듯 고블린에게 들이받아 날려버리고는, 태연하게 자세를 잡습니다.
 
GM:고블린 궁수들이...
아메시스가 앞의 고블린을 해치우는 동안
서로 뭐라뭐라 소통하더니
이그니를 향해, 일제히 조준합니다!
 
이그나티아:"정말 별 거 아닌 거 맞아요? 피 나는데...."
@남을 걱정할 처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세린:"어, 조심하세요!"
 
네로:"멀리도 날아간다~"
 
GM:이윽고 곧 고블린은 시위를 놓습니다!
아메시스라면, 한 녀석 정도는
저지할 수 있을거에요. 굴림이 잘된다면?!
 
아메시스:" 그런 걸 걱정하긴요! 까진 상처야 언제든 생기기 마련이죠. "
@ 하면서, 이번에는..
 
GM:그리고 세린은...
지금 걱정할 타이밍이 아닐거에요!
 
세린:띠용
 
GM:야구공 고블린이 화가 나
연격을 가하려거든요!
이 체급끼리는
 
아메시스:@ 예비가 3점이 나왔으니, 1점을 소모해서 활을 든 고블린 하나를 넘어뜨려보겠습니다.
 
GM:마운팅도 효과적일거야
넘어뜨린다면...
그냥 행동 저지?
 
이그나티아:"감탄만 하지 말라고요!" @가방을 내던지다시피 하고는 화살을 피해 몸을 숙입니다. 화살이 꽂히는 각도를 피해서 오히려 고블린 쪽으로 기어가겠네요.
 
아메시스:@ 예스
 
이그나티아:(만약에 이녀석이 성공한다면 말이지
 
GM:좋아요!
 
아메시스:@ 익숙한 감각을 살려서, 수풀 사이를 헤치고 지나가며..
@ 날렵한 움직임으로 활시위를 당기던 고블린 하나의 자세를 박살냅니다!
 
GM:좋아요! 아메시스가 고블린을 효과적으로 제압했어요.
그러고...
이그니에게는
한 발의 화살이 슝! 하고
날아옵니다!
몸을 숙여서 피해낸다면
 
GM:민첩 굴림!!!!!!!!!~~~!!!
 
이그나티아:
이그나티아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7
 
GM:아슬아슬!
 
네로:아아 아쉽다
 
GM:보기좋게...
 
이그나티아:(목숨만은 건졌다
 
세린:실패는 잘 안하는 파티!
 
GM:네. 정빵은 아니네요.
2
절반의 피해를
입어주세요.
따끔한 수준이겠어요.
이거! 아무래도 제가
 
GM:인카운터 데미지를 너무 얕게 했어요!
 
네로:(고블린 짱약한데 어케 진거임
 
아메시스:( 순한맛 d4..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헐 생각해보니까
 
아메시스:( 매복당했대요
 
GM:하지만 그런 이유가 있답니다.
 
아메시스:( 저는 이 궁수 둘 남으면
 
이그나티아:주문 준비를
 
아메시스:( 궁수 둘이 뒤로 도망가면서
 
이그나티아:스킵했네여
 
아메시스:( 매복 패턴 나올 줄 알았습니다
 
GM:주문 준비라면
 
이그나티아:ㅋㅋㅋ세상에....
 
GM:아침에 했으니까 ^^
 
세린:일어날때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아하^^
 
GM:마법사는 원래 그렇다구
 
네로:밥먹기전에
 
이그나티아:
이그나티아 액션 사용
마력의 방패
발동 조건:1레벨 이상의 주문을 하나 이상 준비한 상태이면
세부 사항:장갑에 +2를 받습니다.
 
GM:머라고...?
 
아메시스:( 실드..!
 
이그나티아:그렇다면 이것이 있서요
 
GM:이 전투는 아무래도
 
네로:(ㅋㅋㅋㅋㅋㅋㅋㅋ
 
세린:크으
 
GM:여러분이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험가들이라는 걸
 
아메시스:( PC들 능력 확인하는 전투군요
 
GM:보여주는게 되겠군요
ㅋㅋ.. 딱대
 
네로:(데미지 받는 흑우 없지?
 
GM:세린! 아무튼 이 녀석이
 
이그나티아:(화살이... 성서에 꽂혔구나..
 
GM:당신을 깔아뭉개고 무기를 쥔 채
마운트 공격을 시도해요!
와 내가 생각해도 무섭다
박치기를 해서든 아니면 고간을 걷어차든
 
세린:@화살을 어떻게 해주고싶었는데, 이놈이 너무 거슬리네요...
 
GM:어떻게든 벗어나야할거에요
?? ; 이야 정글러 서폿 잘무네
 
세린:@약간 뒤로 물러나 피한 다음 다시 망치를 휘두르려 해봅니다.
 
GM:좋아요, 이건 근접전!
 
세린:
세린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Strength
굴림:6
 
GM:고블린이 레슬링을 걸어오는 걸
얼마나 잘 피할 수 잇을
 
세린:ㅋㅋ
 
GM:ㅋㅋ;;
 
네로:
 
세린:ㅋㅋㅋㅋㅋㅋㅋ
 
GM:좋아요..
세린은...
3
2의 피해를 입어주세요.
 
이그나티아:(ㅋㅋㅋㅋㅋ
 
세린:"잇...!"
 
GM:고블린은 저돌적으로 세린을 태클하고...
그 밀쳐짐으로 몸통 일부가 쓸립니다.
자! 네로의 행동이 남았군요.
네로는 재빠르니까...
세린을 구해주러 파바박 달려올 수도 있겠어요.
 
아메시스:( 아니면 세린을 믿고
 
네로:@달려가기 귀찮아서
 
아메시스:( 활잡이 하나를
 
네로:@활을 쏴보겠습니다
 
아메시스:( 오오
 
GM:그러네
네로는 활을 쏘면 되지 ㅎㅎ;;
사격
해주세용!
 
네로:
네로 액션 사용
사격
발동 조건:멀리서 적을 겨누고 쏘면 +민 판정을 합니다.
굴림:8
효과:다음 중 하나를 고릅니다 (어느 것을 골라도 피해는 줍니다).
•쏘려고 자세를 바꾸거나 자리를 옮기는 바람에 곤경에 처합니다. 세부사항은 마스터가 정합니다.
•악조건에서 쏘아 위력이 약하거나 효과가 떨어집니다: -1d6 피해.
•몇 발을 쏘아 그 중 한 발이 맞습니다. 발수를 1 줄이십시오.
 
GM:조아요!
데미지를 굴릴 필요도 없어요.
네로가 쏜 화살에
세린에게 죽어랏! 하고 칼을 내리찌르려던 고블린은
화살을 맞고 뒤로 쓰러집니다.
 
네로:"괜찮지? 안 맞았지?"
 
GM:그렇지만...
하나 골라주세요?
 
아메시스:( 악조건에서 쏴서 -1d6 해도
( 이것은
( 킬이 나올까요..?
 
GM:음~
 
아메시스:( 그렇지만 안전하게
 
GM:해보면 알겠죠.
 
세린:@날아온 화살을 보며 놀랍니다.
 
GM:-1d6 한다면
 
세린:"고마워요! 네로님!"
 
GM:피해와 -1d6을 해주세요!
 
네로:(안전하게라뇨
(도박이다
 
세린:과연
 
네로:
네로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클래스 피해
굴림:5
 
GM:
 
아메시스:( 이정도면
 
세린:오오...?
 
네로:
rolling 1d6
 
(
4
 
)
 
 
=
4
 
아메시스:( 1d6에서 6만 안뜨면
 
이그나티아:(노려볼만 한데?
 
아메시스:( 엌ㅋㅋㅋㅋ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이그나티아:(딱댐ㅋㅋㅋㅋ
 
네로:
 
GM:모두 알겠죠?
이 고블린의 장갑은
1입니다.
 
네로:??
 
GM:화살을 맞고 나가떨어진 고블린은...
뒤로 물러서네요.
 
세린:띠요옹
 
GM:살았다고!
 
세린:"어라?"
 
GM:그러고는, 살아남은 고블린들에게
 
이그나티아:"저거 지금 자기 발로 뒤로 간 거죠?"
 
GM:뭐라뭐라 소리치네요.
 
네로:"어? 안 죽었네?"
 
GM:그 말에!
4턴.
이 녀석들이
후퇴하는 듯 합니다!
 
세린:"안돼, 잡아야 돼요!"
 
GM:다만, 아메시스 앞의 고블린은
날 쏘고 가라! 최재현 중위처럼
아메시스의 앞을 막아서네요.
 
아메시스:" 하아~ 이런 초록색 꼬맹이들한테 예상외로 시간을 쏟다니~ "
 
세린:ㅋㅋ
 
네로:(의리고블린
 
이그나티아:(똑똑하다
 
GM:도망치는 고블린들!
일행은 어떻게
무찌르나요?
 
이그나티아:고블린을 상대로 망자와의 대화를 사용 가능할까요?
 
GM:어...
되긴 합니다.
 
이그나티아:쥬근고블린이요
 
아메시스:@ 그 고블린의 눈을 정면으로 응시하다가.. 가드가 허술해진 틈을 노려 앞발을 날립니다!
" 최고 속도 타이거 펀치, 라이온 펀치거나. 아무렴 적당히 한주먹거리를 쪼개버리는 펀치! "
 
GM:접근전 굴림!
 
아메시스:
rolling 2d6+3
 
(
3
 
+
5
 
)
+3
 
 
=
11
 
GM:키에에에엑!
피해 굴림!
 
네로:와우
 
GM:아직
조로각은 살아있다
 
아메시스:( 고블린이 상남자니까 1d6+1d6 해줘야징
rolling 1d6+1d6
 
(
2
 
)
+
(
1
 
)
 
 
=
3
( ㅋㅋ
 
네로:?
 
이그나티아:ㅋㅋ
 
GM:휴.. 감사히 여기십시오
궁수 고블린은 장갑이 없습니다.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
 
GM:다만, 이 고블린의...
죽음을 각오한 단검 찌르기에
3
따끔한 피해를 입었네요.
피해 2 받아주세요.
 
아메시스:( 15->13
 
GM:좋아요! 앞길을 막는 고블린 하나는 해치웠고...
세린으로부터 물러나는 전사 고블린과
후퇴하려하는 궁수 고블린이군요.
 
세린:@그 사이 세린은 계속 대치하고 있던 고블린에게 힘껏 달려가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GM:좋아요!
그냥 태클만 한다면 근력
뚝배기를 개는것도 근력!
깨는것도!
 
세린:고블린에겐 죽음뿐...
 
GM:ㅜㅜ
 
세린:이라고 잠시 생각했지만 뭔가 생각이 들어서 일단 무방비로만 만들려 시도합니다.
 
GM:이그니가 망자와의 대화를 시도한다면?
지금은 무리겠어요.
 
세린:
세린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Strength
굴림:10
 
GM:지금은 혼란스럽거든...
좋아요!
 
세린:@고블린을 덮쳐서 꼼짝 못하게 합니다...
 
이그나티아:그죠... 다 죽인 다음에 해야겠어
 
GM:고블린은 세린에게 몸이 뒤얽혀
 
네로:@네로는 레이피어를 꺼내 궁수고블린에게 돌진해 봅니다
 
GM:자기가 아까 하려던 제압을
되돌려받습니다.
 
세린:큭큭
 
GM:얘는 검거.
 
아메시스:" 저기 저거, 친구들을 부르러 가나 본데요~ 고블린이 다 그렇죠. "
 
GM:네로!
그치만...
저 거리의 궁수에게
 
아메시스:@ 하면서 멀리 달아나는 고블린을 주시합니다!
 
GM:돌진하는 건 좀 멀것같아요.
 
아메시스:( 냥꾼이었으면 정밀사격각이었는데
( 그래도 슛..?
 
GM:네로가 다가가는 만큼
 
네로:(흐음..
 
GM:녀석도 거리를 벌릴겁니다.
 
네로:(제논의 역설
 
GM:아니면...
 
아메시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이그니가 끝내주는 마법으로
저놈을 골려주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이그나티아:(ㅋㅋㅋㅋㅋㅋ
끝내주는 마법이라...
 
GM:소마법으로
까꿍 ! 한다거나
 
세린:ㅋㅋㅋㅋㅋㅋ
 
아메시스:( 고블린을 "끝내주는" 마탄은 어때요
 
GM:그렇지만
이그니 마탄 없어요
 
네로:아쉽다
 
세린:두둥
 
아메시스:( 디용
 
이그나티아:소마법을 쓰려고 했지만 gm님이 말했기 때문에 쓰지 않을 거시고
마자요
 
네로:(
 
이그나티아:이그니ㅣ 찐따예요
 
GM:뭐..라고?
자!
여러분이 손을 쓰지 않는다면
저 고블린은 도망쳐서
 
네로:안돼ㅐ
 
GM:사태의 심각성을 전할거에요!
마치 엔조처럼!
 
이그나티아:@돌맹이를 주워다가 고블린 근처로 갑니다..
 
GM:저 고블린은 이제 엔조고블린입니다
 
아메시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돌멩이를 주워.. 고블린에게...
무슨 짓을..
 
이그나티아:@그리고는 돌맹이에 마법에 힘을 불어넣어 광채를 내게 하지요.
 
GM:싫어.. 다메...!
 
아메시스:( 유사파이어볼
 
이그나티아:@눈뽕이라는 거시애오
 
GM:이그니의 주문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지능 굴림으로 체크할게요!
굴려줫
 
이그나티아:
이그나티아 액션 사용
주문 시전
발동 조건:준비된 주문을 사용하면
굴림:10
효과:주문이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시전됩니다. 원하면 다음에 또 걸 수도 있습니다.
세부 사항:지속적인 효과를 가진 주문은 작용하는 동안 주문 시전에 페널티를 주는 일도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GM:힘은 빛을 만든다!
 
아메시스:( 그리고 나는
( 힘찬 기분이 든다!
 
GM:고블린은 눈이 잠깐 먼 채...
눈이 먼 채라도 거리를 벌리려고 뒤로 물러서지만
 
이그나티아:@작은 돌이 횃불처럼 빛나고 반 실명 상태로 만드는군요
 
GM:아뿔싸, 덩굴에 발이 걸리는군요.
 
아메시스:( 플래시뱅
 
이그나티아:@비폭력적이라 이그니는 내심 마음에 들었습니다
 
GM:상대적으로
가까워졌네요.
 
세린:ㅋㅋㅋㅋㅋㅋㅋ
 
GM:좋아요!
여러분은 이
비루한 고블린 정찰대를
아주 효과적으로 물리쳤습니다.
그리고..
정보를 알아낼 포로도 둘이나 얻었군요.
 
아메시스:@ 몸의 먼지를 털며, 다시 엘프의 형상으로 돌아오면서..
 
GM:자 여기서!
 
==============
 
GM:5분간 휴식!
 
세린:!!!!
 
GM:화장실 커피타임입니다.
 
이그나티아:수고하셨서요!
 
아메시스:와!
 
네로:고블린 털려했는데 ㄲㅃ
 
아메시스:저는 초반 연출이
되게 좋았습니다
봉치동님 대단해요..
 
이그나티아:여관너모따뜻해
 
아메시스:그리고 역시
던월에서 다대다 전투는
묘사하기가 어려워..
 
이그나티아:맞아요... 사람이 많다 보니까
그래도 고블린들이 나름 지능적이라
재미가 있습니다
이미지는 어떻게 찾으셨담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이미지가 그림체도 다 비슷한거같고...
하나하나 있어서 신기했어요 ㅋㅋㅋㅋ
 
네로:맞아맞아요
이런거 모아 놓는데가 있나
 
GM:그건..
한달 전 제가 알거에요...
 
세린:무엇
 
네로:영업비밀인가
 
GM:까먹었다고!!!
 
이그나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
 
GM:지금까지
오디오 이슈나
 
아메시스: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아니면 룰 이슈같은거
있었나요?
좋앙
없었군요
<<
 
아메시스:ㅋㅋㅋㅋㅋㅋ
 
GM:다들 계시나요~?
 
이그나티아:넵!
 
GM:휴식시간은 전적으로
마스터의 커피와 화장실에 좌우됩니다
다들 돌아오셨는지 확인되면
다시 시작할게요!
 
세린:있습니다~
 
GM:?? : 대답 잘하라고
 
네로:있어요
 
GM:아메시스
있나요?
 
아메시스:
 
GM:ㅇㅋ
자! 다시 들어갈게요...
 
===========
 
GM:쓰러진 두 고블린은...
정말 분하다는 듯 숨을 무자비하게 내쉬고 있군요.
여러분이 포박하지 않았더라면
무슨 짓을 했을지 모르겠어요.
자...
야리돌림을 시작해주세요
 
세린:야리돌림 ㅋㅋ
 
이그나티아:"좋아요... 혹시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GM:이런!
 
아메시스:@ 주변에 모인 일행들을 한 번 보고는, 고블린들도 한 바퀴 둘러보고..
 
GM:마스터는 고블린 이름을 생각해두지 않았어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로:"얘네가 말 할 수 있을거 같아?"
 
이그나티아:(째송...째송합니다...
 
GM:네로의 그 말에
고블린 치고는 우렁차게
 
아메시스:( 구글에 고블린 네임 제너레이터 검색행ㅋㅋㅋ
 
GM:소리지르며 화를 내는군요.
"우릴 무시하지 마라아!!"
알아듣긴 힘들어도 어엿한 공용어입니다.
 
세린:"우와, 이 고블린들 말 잘하네요."
 
이그나티아:"공용어는 할 줄 아네요. 의외로..."
 
네로:"?? 진짜 말 할 수 있네?"
 
GM:그리고...
궁수 고블린은
 
이그나티아:(고순이 고돌이만 아니면 됩니다
 
GM:자기 이름을 나지막이 말하는군요.
"게로그."
 
세린:"쿨하기까지!!"
 
GM:"그게 너희가 마주한 전사의 이름이다."
 
세린:@??
 
아메시스:" 어라라, 생각보다 말이 유창한데요~ 말 못하는 척 할 줄 알았는데~ "
 
GM:이 ㄱ블린들...
여러분 생각보다
호전적이고 지능적이고...
어쩌면 자기들 나름의 명예도
있을지도 몰라요.
"인간은 비겁하다."
 
GM:"전투에서 이겼으면, 포로를 잡는다."
"왜? 왜? 왜?"
"이긴 것이 곧, 전리품이 아닌가?"
 
이그나티아:@하지만 불신자에게 명예는 없습니다. 어떤 주문이든 쓸 생각을 하고 있어요.
 
GM:좋은 자세에요 이그니.
 
이그나티아:"저런, 포로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유를 묻고 싶었을 뿐이에요."
 
GM:이 녀석들은 어쨌든 악한 존재입니다.
 
세린:"음~ 맞아요! 물어보고 싶은 게 있거든요~"
 
네로:"고블린 주제에 뭔 비겁 타령이야?"
 
GM:게로그 옆의 이름 모를 고블린이 그르릉대며 말합니다.
 
이그나티아:@은근슬쩍 포박된 고블린의 어깨에 손을 얹고 주문을 외웁니다.
(매혹 걸게요
 
GM:"인간.... 인간! 증오스러워!"
좋아요!
주문시전해주세요~
 
이그나티아:
이그나티아 액션 사용
주문 시전
발동 조건:준비된 주문을 사용하면
굴림:10
효과:주문이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시전됩니다. 원하면 다음에 또 걸 수도 있습니다.
세부 사항:지속적인 효과를 가진 주문은 작용하는 동안 주문 시전에 페널티를 주는 일도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GM:후후
 
이그나티아:
이그나티아 주문 시전
매혹
레벨: 1
부과, 지속
세부사항:이 주문을 걸면서 대상에게 손을 대면, 대상은 마법사를 친구로 여기게 됩니다. 괴물이나 짐승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효과는 마법사가 친구답지 않은 행동을 하거나 대상이 피해를 입으면 끝납니다.
 
세린:크으
 
GM:이 게로그란 고블린은 아무래도...
 
이그나티아:우리... 친구지?
 
GM:아니요
솔직히
친구는 선 넘었지
 
이그나티아:ㅠㅠ
 
GM:하지만 그래도!
이그니가 물어보는 거라면
아는 선에서 대답할 준비가 됐갰어요.
한층 누그러진 태도거든요.
 
아메시스:" 저기저기, 우리는 둘 중 말 잘하는 한 명만 살리면 되는데~ "
 
GM:잔혹하여라...
 
세린:"그렇기야 하죠..."
 
아메시스:" 누가 더 친절할까요? 누구? 누가? "
 
GM:"어서, 죽여라!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비겁한 외부인들!"
게로그 옆의 고블린이 바락바락 말하지만...
정말 아무도 말하지 않을까요?
 
세린:"음... 그럼 일단 들어주세요."
"땅거미가 뭔가요?"
 
이그나티아:(무친돌직구
 
세린:"아니, 그게 정말 뭐냐고 묻는 건 아니구."
 
GM:세린의 말을 듣고는..
어째서일까요?
게로그 옆의 고블린은
자신의 머리를...
땅에 마구 내리찍습니다!
 
세린:헐;
"어어??"
 
네로:"? 야 왜 그래?"
 
GM:음... 아메시스라면
이 행동이
 
세린:@서둘러 고블린의 자해를 막아요
 
GM:말하느니 차라리 죽겠다! 라는 행동이라는 걸
알 수 있겠어요.
 
네로:@머리를 잡아서 못 찍게 합니다.
 
이그나티아:"그..그래도 목숨은 소중히 해주세요."
 
GM:그르르르.. 소리를 내며
네로에게 머리채를 잡힌 채
살벌한 눈으로 째려봅니다.
여러분은...
이그니!
 
이그나티아:"아무튼, 이야기 들을 수 있을까요, 전사 게로그?"
 
아메시스:" 하~? 아는 눈치인데요? 잘 멈췄어요, 인간. "
 
GM:좋아요.
게로그는 말할 준비가 됐어요.
"땅거미.. 땅거미는..."
"위대하신 분..."
"땅거미 오시면..."
"인간들에게 복수할 수 있다..."
 
GM:게로그 옆의 고블린은
게로그의 말을 듣고는...
게로그를 죽일 듯이 몸부림칩니다.
 
세린:"확실히 신 같은 건가봐요."
 
아메시스:( 동료 최면 세뇌ㄷㄷㄷㄷㄷㄷㄷ
 
이그나티아:"저런... 인간들에게도 땅거미와 비슷한 것이 있어요. 고통에서 구원해 줄 거라는 믿음이지요?"
 
아메시스:" 복수라 하면 이 꼬꼬마들, 마을에 묵은 원한이 좀 있는 것 같죠? "
 
이그나티아:@별로 내키지는 않지만... 친한 척 착한 척 갖은 척을 하면서 고블린을 캐봅니다.
 
GM:그렇지만 게로그에게
땅거미에 대해 더 이상 캐낼 건 없어보여요.
 
네로:@이 말을 듣고 마을에서 기억해냈던 노래 가사를 모두에게 알려줍니다
 
GM:게로그는 명예로운
말단 전사거든요.
 
네로:@아직 안알려줬으면요
 
GM:그 가사에
 
아메시스:@ 네로가 설명한 가사의 제물 부분을 듣고는..
 
GM:게로그 옆의 고블린은 낄낄 웃습니다.
"너희.. 곧 벌받는다.. 나.. 죽어도 무섭지 않다..."
 
아메시스:" 마을 사람들 몇을 붙잡아간 이유가 제물이라면 그럴싸한데요.. "
 
세린:"어쩌지... 이놈들 냅두고 빨리 가야겠는데요..?"
 
GM:이그니
 
이그나티아:"제물을 바쳐서 무언가를 부르는 것 같기도..."
 
GM:아니다
잠깐만...
이그니!
 
이그나티아:(무어예요!
 
GM:어...
제 마스터로서의 조언은
게로그를 좀 더
캐보라는 거에요
 
이그나티아:당연한 거시애오
"많이 실례되는 질문이지만... 그 제물이 꼭 인간이어야 할 이유가 있었나요?"
 
GM:"그것이, 땅거미가 바라신다..."
 
세린:"와, 예리하네요!"
 
이그나티아:"인간은 보통 고블린이 아니라 양이나 염소를 바치거든요."
 
GM:어순이 엉망이지만
 
이그나티아:"세상에."
 
GM:의도는 전달된되는군요.
"땅거미가.. 인간 처녀를 원하신다."
 
아메시스:" 악신한테 인간을 제물로 바친다.. 라, 이거. 악신 버릇을 잘못 들여도 단단히 잘못 들였네요. "
 
이그나티아:"땅거미가 바라는지는 어떻게 알았어요?"
@네 말이 다 맞다 끄덕거리면서 표정 관리를 합니다
 
GM:"우리 주술사께써 말씀하셨다."
"그래서, 명령 받았다."
아주...
자기가 아는 선에서는
잘도 술술 말하네요.
 
아메시스:" 이것들한테도 지휘 계층이란 게 있나봐요! 그 주술사가 만악의 근원이겠죠? "
 
네로:"제물을 바치면 땅거미가 뭘 어떻게 해준다는거야?"
 
세린:"노래를 부른건 주술사였으려나요."
 
GM:"복수!"
게로그 옆의 전사가
 
이그나티아:"그러셨구나. 분명 몸도 마음도 힘들었을 거예요...." @아메시스와 네로에게 적당한 때에 숨통을 끊어 달라는 눈빛을 보내고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GM:크게 소리치네요.
 
아메시스:@ 게로그 옆의 전사를 보더니..
" 아! 복수! 그렇죠. 그거 알아요? "
" 엔조 씨 동료들이 안부 전해달래요. "
 
GM:거짓말! 엔조밖에 못봤으면서!
 
아메시스:@ 하면서 지팡이의 날카로운 끝을 전사의 목덜미에 꽂아넣습니다.
 
GM:네. 동료가 죽었지만...
게로그는 아직
말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자기 피해가 아닌거든
아니거든
냉혹한 룰의 세계
 
이그나티아:(너무무섭다
 
아메시스:" 말할 입은 하나만 있어도 충분한데, 이제 더 들을 일도 없죠? "
 
GM:"땅거미. 더 알려줄 것 없다."
 
세린:@깔끔하게 죽은걸 확인하고 시체를 주변에 숨겨둡니다...
 
GM:"그러나, 인간 알고 있다."
 
이그나티아:"그렇군요. 이미 많이 알고 있군요."
"그럼 전사 고블린들은 명예로운 죽음을 맞으면 어디로 가지요?"
 
세린:@처리하고와서 손을 탁탁 털며 구경합니다
 
GM:"고블린들. 지하로 가서, 명예롭게 고블린과 싸운다."
"이긴 고블린, 지상으로 돌아온다."
 
아메시스:@ 그 말에 피식 웃는 표정을 최대한 감추면서..
 
GM:흑흑
나쁜 모험가들
그치만 이놈들 나쁜거맞아요
봐주지마세요
 
네로:(워존인줄
 
아메시스:( 워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굴라그 가서
이기면 부활함
 
이그나티아:"그럼 편히 쉬세요. 분명 땅거미님도 기뻐할 거예요."
(ㅋㅋㅋㅋㅋ
 
세린:"아, 잠깐만요!"
 
이그나티아:@아메시스에게 목을 따라는 신호를 보내고
 
아메시스:" 심심하지 않겠어요, 다음 전장도 있고. 뭐어~ 그럼 안녕! "
 
GM:"고맙다 인간-"
세린!
세린이 할 말이 있군요.
 
세린:"고블린 부락 위치만 알려주고 가요!"
 
GM:ㅋㅋ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ㅋㅋㅋㅋㅋ
 
GM:그치만!
 
세린:그치만!?
 
GM:이 게로그는
이그니의 친구지
세린의 친구가 아니에요
냉혹한 룰의 세계
 
이그나티아:쫌만일찍말하지!!
 
아메시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린:뭐...라고..!
 
GM:
 
이그나티아:하지만 우리
 
GM:이그니가 전달해주는 과정을
스킵해준다면.. ^^
 
이그나티아:고블린 발자국 추적 정도는
할 수 있자나
킹능킹능^^
 
GM:그냥 저 방향이라고
 
이그나티아:말 했겠죠 이그니가
 
GM:손가락 정도 가리키겠네요.
 
이그나티아:아무튼 나름 고블린친화적으로 대했지만
 
GM:게로그.. 여기까진가봐...
다음 생은 좀 더 멋있는 고블린으로 태어나자...
 
이그나티아:제3자 입장에서 보면 이그니 미친놈같은데...
 
아메시스:@ 이제 슬슬 드루이드 지팡이가 아니라 창이라는 걸 주변인들이 눈치챌 즈음..
 
세린:"저쪽이구나. 고마워요."
 
이그나티아:맞아...나중에 보자...
 
네로:(좀만 다른 파티면 파티영입 될거 같은데
 
GM:안됨
매혹빨이라 그럼
 
아메시스:@ 급소를 노려 단숨에 푹!
 
GM:아메시스의 창술에
게로그는 편안히 절명합니다.
 
아메시스:@ 날카로운 지팡이의 끝을 게로그에게서 흘러나온 선혈로 적십니다.
 
네로:(매혹으로 세뇌는 안되나요
 
GM:음~
 
이그나티아:매혹빨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너게 하면
 
GM:2d6으로 20 띄우면
 
아메시스:( 세뇌당한 고블린 주술사의 사죄의 도게자 500배
 
이그나티아:강제로 파티에 영입은 할 수 있을듯...
 
GM:인정해드릴게여ㅛ
 
네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린:ㅋㅋㅋㅋㅋㅋㅋ
 
GM:ㅋㅋ 그런 조건이라면
킹능할듯
자! 그러면...
여러분 주변에는
 
이그나티아:하지만 우리 게로그 이미 발할라 갔는걸
 
GM:다섯 구의 고블린 시신
수풀에서 끌어온다면
여섯 구의 고블린 시신까지
 
네로:@고블린이 들고있는 중요한 물건은 없겠죠?
 
GM:없다면 제가
물흐르듯 넘어갔겠죠?
뒤져보세요.
 
네로:@루팅
 
GM:좋아요...
네로는...
게로그 옆의 이 광신도스러운 전사의 품에서
조그마한 둥근 원반 모양의 바위를 찾았습니다.
 
세린:오...
해시계같다
 
아메시스:( 연탄같다
 
네로:(어째서죠
 
GM:종교에 박식한데다 사제인 이그니!
 
이그나티아:(당연히 하수구라 생각했는데
 
GM:이그니라면...
 
아메시스:( 세로로 조금만 더 길면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이것에 대해
지식을 더듬어볼 수도 있겠어요.
 
네로:(나침반처럼 생긴줄 알었는데
 
이그나티아:좋아요... 지식을 더듬어 볼게요
 
GM:굴려엇
 
이그나티아:과연 프로미넌트 교단은 저것을 가르쳤을까?
이그나티아 액션 사용
지식 더듬기
발동 조건:무언가에 대해 그간 쌓은 지식을 참고하는 경우
굴림:13
효과:마스터는 그 대상에 관하여 현재 상황에서 의미가 있는 흥미롭고도 유용한 사실을 밝힐 것입니다.
세부 사항:지식 더듬기를 할 때는 그 지식을 언제 어떻게 배웠는지 마스터가 물을 수도 있습니다. 즉시 사실대로 밝히십시오.
 
GM:
 
세린:크으
 
아메시스:( 오와우
 
GM:이건 프로미넌트 교단에게
아주...
조금만 종교에 박식한 교단원이라면
모를 수 없는 상징이군요.
이것과 유사합니다.
 
세린:오...
 
이그나티아:그럼요. 특히나 이그나티아는 프로미넌트 교단이나 히타르 교단이 아니면 무조건 이교, 배척이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특히나 빠삭합니다.
 
GM:거미남매는
 
세린:세상에...
 
GM:이런 고블린, 사악한 오크, 아니면 사티로스같은
사악한 종족들이 군소규모적으로 믿는...
토테미즘 비슷하게 나타나는 종교라는 것까지
이그니는 알 수 잇겠어요.
그리고.. 하나 더.
이그니는 지식뿐만 아니라
 
GM:이 돌덩이가 마력을 뿜는다는 것도
눈치챌 수 있었어요.
 
이그나티아:그렇지요! 교단의 이름을 제외한 모든 것을 팀에게 이야기해줍니다. 필히 멸해야 하는 사악한 교단이라는 주관도 덧붙여서요.
 
세린:교단의 이름을 제외한...?
 
GM:?? : 선넘네..
돌에서 새어나오는 마법은 기묘하고 스산한 기분이 들지만, 적어도 나쁜 효과를 갖진 않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찐막...
너무 지식을 많이 알아버렸군요
이그나티아!
 
이그나티아:산치체크 하나요
 
아메시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극악무도한 악당들이 맞다는 걸 다시금 확인하게 해주는군요. "
 
GM:아 ㅋㅋ 그런의미가 아니라
설명이 너무 길어져서용
이그니! 알다시피..
거미남매는 둘이고, 그에 맞춰서
회색과 백색 문양으로 나눠졌지만
이 돌은 한 색깔뿐이에요.
 
GM:이건 거미남매의 여동생의 것인가요, 오빠의 것인가요?
 
이그나티아:저에게 서술권이 완전히 넘어온 것인가요?
 
GM:네!
둘 중 하나
맘에가는걸로
찝어주세요.
킹빠냐 여동생이냐!
 
이그나티아:사교 중의 사교입니다. 여동생이네요.
 
GM:오우쉣...
고블린놈들
 
세린:오...
 
GM:^^ 좋아요!
 
이그나티아:샬럿은 이그니랑 결혼할거야
 
GM:아무튼 이그니는, 그 문양박힌 돌을 보자마자
많은 정보를 알아냈습니다.
 
아메시스:( 영악하게 잔인한 오빠와 잔인하게 영악한 여동생..
 
GM:자! 이 고블린들에게서 얻어낼만한 건
이게 다에요. 나머지는 조악한 칼날붙이나, 손에도 맞지 않는 조그마하고 열악한 활과 화살 정도거든요.
갖다 팔리지도 않을거야.
네로는 루팅할 생각 접어둬
 
네로:(칫
 
아메시스:" 뭐어~ 그 의식에서 악신들이 가져갈만한 건 고블린 시체 몇 구가 전부라는 걸 알려주러 가야겠지요. "
" 순찰대가 이런 꼴을 당한 걸 알면 그것들 경계가 더 삼엄해질테니까.. "
 
이그나티아:(아 이그니가 할 짓이 너무 아니긴 한데
 
GM:그럼 다른 캐릭터의 손을 빌려!
 
아메시스:" 귀찮은 일이 늘어나기 전에 일대를 소탕해볼까요~ "
 
이그나티아:(너무 아니니 말하지 않겠습니다
 
GM:알겠습니다...
 
네로:(태워?
 
GM:이그니는 광신과 선량함을 잘 줄타기해주세요 ^^
 
이그나티아:(예 시신과 함정을 잘 배치해서
 
아메시스:( 부비트랩
 
이그나티아:(서로 싸우다 죽은 것으로 보이게 하게끔
 
네로:오우
 
아메시스:( 덫 전문가 네로가
( 동료의 시신을 조사하러 오는 고블린에게
( 화살 세례가 쏟아지게
( 해주는거군요
 
GM:키.. 키..
키사마!!!!
 
네로:(네로는 그렇게 사악하지 않아요
 
세린:"여동생 쪽이 순수한 처녀를 원했다면... 몸을 지배라도 하려고 했던 걸까요."
 
네로:(다들 악마야
 
이그나티아:이그니차캐
 
세린:"어떤 이유로든 어서 가봐야겠네요."
 
GM:좋아요, 세린.
아까 게로그가 뻗은 손 방향으로
나아가나요?
 
네로:"그보다, 땅거미가 진짜 거미였다니.."
 
이그나티아:"그러게요. 시간을 오래 끌면..."
@이그나티아는 당장이라도 이 장소를 벗어나고 싶지만
 
아메시스:" 우리가 치고 들어가는 쪽이니까, 기왕 시작한 거 멈추지 않고 끝장을 보도록 해요. "
 
세린:@일단 계속 가봅니다?
 
이그나티아:@혼자 움직이면 죽을 것이 분명하니 일행을 따릅니다
 
GM:ㅋㅋㅋㅋㅋㅋ
다시 소시민으로 돌아온 이그니
아주좋아!
여러분은
숲의 깊은 곳을 향해
더 나아갑니다.
 
GM:시각은...
해가 중천에서 살짝 내려앉았네요.
여러분은...
아까 가리킨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고 있어요.
예민한 엘프의 시간 감각으로 따져보면...
 
GM:한 세시간 정도 지났겠군요.
 
세린:@가는 길에 아메시스한테 소치유를 해줍니다.
 
GM:좋아요, 굴려주세요!
 
아메시스:" 이쪽 길이 맞으려나요.. 잘못 알려준 건 아니겠지.. "
 
세린:
세린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Wisdom
굴림:13
 
아메시스:( ?!
 
세린:오...
 
GM:회복굴림도 해주세요~!
 
이그나티아:
 
세린:
세린 주문 시전
소치유
레벨: 1
굴림:4
세부사항:이 주문을 걸고 부상자 한 명에게 손을 대면 상처에 딱지가 앉고 통증이 가시면서 1d8 HP가 치유됩니다.
 
네로:오우
 
세린:무난
 
GM:좋습니다!
 
세린:"굉장히 오래 걸은 것 같은데 아직 발견한게 없네요."
 
GM:아직 낮이지만... 이 숲은 깊어서 그런지
어두워요....
잠깐!
아메시스, 저게 보이나요?
밝은 빛이
일렁이고 있습니다.
 
아메시스:@ 빛이 보이는 장소는.. 어느정도의 거리인가요?
 
GM:멀지 않아요. 가깝습니다.
아메시스에게 이 빛의 출처는
굴림을 할 필요도 없어요.
 
아메시스:" 다들 쉿, 잠깐 조용. "
 
GM:모두가 숨을 죽이고 있노라면...
 
아메시스:@ 하고 일행들에게 손짓을 하고는..
 
GM:찌르르 찌르르 소리를 내는 곤충이
 
아메시스:" 그거 기억하죠. 민병대원이 빛에 대해 이야기한 거. "
 
GM:빛을 뿜어내며 날아디니고 있습니다.
 
세린:"네, 그랬었죠...?"
"저건 반딧불이 아닌가요?"
 
GM:아메시스.
굴림을 할 필요도 없겠지만...
지식 자랑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네로:"그래? 그럼 저거도 고블린이 놓은건가?"
 
GM:지식 더듬기를 시도해볼래요?
 
아메시스:( 좋습니다..
 
이그나티아:"저걸 따라갔다고 했는데.... 어떻게 된 거지요."
 
아메시스:
rolling 2d6-1
 
(
6
 
+
4
 
)
-1
 
 
=
9
 
GM:후후
아메시스는 저 불빛의 출처가...
 
아메시스:( 흥미롭고도 유용한
 
GM:섬광벌레라는 것의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아메시스:( 사실!
 
세린:띠용
 
이그나티아:개똥벌레가 아니었어
 
GM:섬광벌레는 번쩍이며 빛을 뿜어낼 수 있고...
그것으로 천적을 기절시킨답니다.
놀랍게도! 헤프토벤 숲의 드루이드들은
섬광벌레와 소통하며, 무기로 쓸 수 있다고 해요.
 
세린:몬헌이구나
 
아메시스:" 민병대원이 말한 그 빛이 이걸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GM:맞아요!
 
세린:진짜야?!
 
GM:비슷해요
 
아메시스:" 고향에도 비슷한 종류가 있어서 말이죠. 자, 다들 놀라면서 구경해보세요! "
아메시스 액션 사용
신령어
세부 사항:야생 동물들의 짖는 소리나 지저귀는 소리를 사람의 언어처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결연된 땅에 사는 동물, 또는 자신이 본질을 연구한 동물에 대해서만 통합니다.
 
세린: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찌르르-찌르르-
 
이그나티아:오오
 
네로:dhdh
 
이그나티아:"안전한 친구들 맞지요?"
 
GM:아메시스에게 일제히
 
아메시스:@ 조용히, 그 빛의 출처로 다가가서는..
 
GM:주변의 섬광벌레가 거리를 두고 다가갑니다.
 
네로:"위험해 보이지는 않네."
 
아메시스:@ 대화를 시도하듯 먼저 말을 꺼내봅니다..
 
GM:드루이드가 아니었다면
 
아메시스:" 네, 네, 안녕~ 이 숲에 퀴퀴하고 냄새나는 초록색 땅딸보들이 산다고 들었어~ "
 
GM:미친 사람들처럼 볼거야!
아메시스의 물음에..
섬광벌레들은 아무래도 이렇게 대답하겠네요.
"몰라 - 이 주변엔 인간 말고 아무도 안 지나갔어 - "
"그 인간! 많이 다쳤어!"
각기 다른 목소리의 벌레-텔레파시가
 
GM:아메시스에게 전해집니다...
 
아메시스:" 우리 말고도 다른 인간이 있단 말이지~ 그거 참 이상한데.. "
 
GM:아메시스, 아까 알려줬던
섬광벌레를 무기로 쓴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요
 
아메시스:( 정보조사가 끝내면
( 협조요청은
 
GM:좋아요-
 
아메시스:( 나오게 될 것입니다
( 이렇게요!
" 우리는 이 숲에 우후죽순처럼 피어나는 녹색 곰팡이들을 청소하러 온 건데 말이야~ "
 
GM:흑흑.. 말넘심
 
이그나티아:녹색곰팡이ㅠㅠ
 
아메시스:" 너희들도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걸 도와주지 않을래? 그것들, 여기저기 터전을 넓히고 있잖아? "
 
GM:그 말에 섬광벌레들은...
유전자에 각인된 듯한 대답이 튀어나오는군요.
"네게 자격이 있다면!"
그러더니, 이리저리 어지럽게 마구 날아다닙니다!
마스터는...
매직 아이템을 공짜로 주지 않아요!
 
세린:"어라? 이것들 이상한데요...?"
 
아메시스:" 의문의 여지도 없고말고! 나는 항상 최고였으니까! 자, 봐! "
@ 하면서 드루이드의 상징인 문양들을 그 앞에 내보입니다.
 
GM:하하 우매한 인간들아
잠자코 보고만 있어라!
 
네로:"무슨 얘기를 하길래 이러는거야?"
 
GM:"드루이드- 너가 드루이드라는 건 알고 있어-"
한 녀석이 콧방귀를 뀌는군요.
"인상적인 걸 보여줘봐. 아니면 우릴 잡아보던가! 히히히!"
 
이그나티아:"덤벼드는 건 아니겠지요...."
 
GM:이 말괄량이 벌레들을
어떻게 힘의 차이를 보여줄건가요, 아메시스?
 
아메시스:" 인상적인 거, 좋지. 아마 너희들은 아직 본 적도 없을걸! "
 
GM:오오...
기대
벌레들이 잠시 비행을 멈추더니
기대에 찬 눈초리로.. 아메시스를 지켜보는군요.
 
아메시스:@ 하면서 깊은숲거대불도마뱀의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하면서!
 
GM:한 녀석은 세린 머리에 앉아서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
 
GM:빛을 깜빡깜빡 거리며
 
이그나티아:ㅋㅋㅋㅋㅋ
 
GM:장난을 칩니다.
깊은숲거대불도마뱀!?!
 
아메시스:
rolling 2d6+2
 
(
4
 
+
1
 
)
+2
 
 
=
7
 
GM:으음~
 
세린:ㅋㅋ
 
아메시스:( 예비 2점이 들어왔고..
 
GM:그래도 충분히
인상깊었어요.
 
아메시스:@ 변신하자마자 바로!
 
GM:변신하자마자 바로?!?!
 
이그나티아:잡아먹나?
 
아메시스:@ 하늘을 향해 각양각색의 팡팡 터지는 불꽃놀이를 선보입니다.
( 예비 2점 전부 소모!
 
GM:좋아요!
 
아메시스:@ 하면서 다시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는..
 
GM:멋진 묘사였어요.
 
아메시스:" 어때! 어때! 500배는 더 화려하지! "
 
세린:"와!"
 
GM:이 중에는...
"칫, 우리 섬광벌레 반짝이쇼가 더 화려해!"
하면서 아까부터 계속 콧방귀를 뀌는 녀석이 있지만
대부분은 손바닥이 있다면 박수를 칠 듯 와아~ 하면서 하늘을 바라보네요.
 
세린:@섬광벌레쪽 말은 못알아듣지만 아메시스 말하는걸 보니 애들 놀이하는것 같아서 귀엽네요...
 
GM:"좋아! 도와줄게, 도와줄게!"
아메시스는...
 
이그나티아:"아주 눈이 부시네요. 이런 능력도 있었군요."
너무귀영워
 
네로:(섬광탄 획득
 
아메시스:" 이제야 조금 신뢰가 생기지~? 좋았어, 이제 숲에 눌러앉은 더러운 것들을 손찌검하러 가자구! "
 
GM:"가즈아!"
하면서, 주머니 속으로
속속속 들어가는군요.
 
아메시스:" 그런데, 부상을 입었던 인간이 있었다는 것도 신경쓰이는데.. "
 
네로:"이런거도 할 수 있네? 원형경기장 나가면 인기 만점이겠다."
 
아메시스:" 어쩌면 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겠어. 안내를 부탁해도 좋을까~ "
 
GM:좋아요!
 
아메시스:@ 하고 섬광벌레들에게 말을 건네며. 일행을 돌아봅니다.
 
GM:빛을 터트리는 게 아니니, 충분히 가능하겠어요.
뿅 주머니에서 몇마리가 나오더니...
 
아메시스:" 이 정도는 기본 중의 기본이죠. 하핫. "
 
GM:화살표 모양을 이루며 길을 안내하는군요.
 
세린:"부상을 입은 인간이요? 생존자군요!"
@섬광벌레를 따라갑니다
가 아닌가
"물론이죠! 뭔가 귀엽고요."
 
이그나티아:"이거 속임수가 아니지요? 자연의 힘이란 대단해요."
 
아메시스:@ 곤충들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발 밑을 조심하며 걸어나섭니다..
 
이그나티아:@역시 홍염의 신의 은혜라 하려다가
@눈치 보이니까 참는다...
 
GM:ㅋㅋ
 
아메시스:" 진정한 고수는, 속임수가 애초에 필요하지 않다구요~ "
 
GM:자...
아메시스가 섬광벌레를 이끌며 앞을 나아가면
수풀 어딘가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네로:"방금 들었어?"
 
GM:아메시스의 섬광벌레는 곧 흩어져 다시 주머니로 들어가네요.
 
세린:"착각이 아니었네요. 저도 들었어요."
 
네로:@소리의 근원지를 한번 살펴봅니다
 
아메시스:@ 소리를 빠르게 캐치하고는, 곤충들의 제스쳐를 보자마자 그 방향을 바라봅니다.
 
GM:네로가.. 소리가 난 수풀에 가까이 다가가면...
민첩 굴림!
 
이그나티아:"이번에는 또 뭐죠?"
 
네로:
네로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10
 
GM:글쎄요, 뭘까요?!?!
 
세린:
 
GM:네로는 순간적으로 튀어나온
칼날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 칼날을 뻗은 사람의 얼굴도 보이는군요.
 
이그나티아:사람이라고요?
 
아메시스:( 머장님!! 적으려다가
( 이미 저널이 나왔군요
( 빨라!
 
세린:"헉, 괜찮아요?"
 
GM:"사, 사람?!"
그러더니, 천천히 일어나, 상처를 부여잡으며 여러분에게 칼을 겨눕니다.
 
아메시스:" 아아, 칼은 내려주세요~ 보시다시피, 지원군이 도착했습니다~ "
 
이그나티아:"네... 일단 고블린은 아니에요. 괜찮으세요?" @뒷걸음질칩니다.
 
민병대장 르노:"고블린의 끄나풀들인가?! 빌어먹을, 덤벼라..."
아메시스의 말을 듣고는..
 
세린:"네? 끄나풀이라뇨."
 
민병대장 르노:"그 간악한 고블린들의 수작을 모를 것 같나?"
"이제는, 사람들까지 고용하는건가..."
 
아메시스:" 마을로 돌아간 엔조씨의 이름을 말씀드리면 아시려나요.. "
" 나중에 그 친구한테 술 한 잔 사지 그래요! "
 
민병대장 르노:"엔..조?"
르노는 엔조란 이름을 듣고
곧장 칼을 거두네요.
"엔조! 그 친구가 보낸건가!"
 
네로:"진정하시죠. 저희는 마을에서 여러분들을 도우러 온겁니다."
 
민병대장 르노:"그 뒤를 봐줄 때, 치명상을 입어서 이미 끝장이라 생각했는데.."
 
이그나티아:"네. 촌장님 댁에서 회복 중이셨어요."
 
민병대장 르노:하더니, 안도의 한숨을 쉬는군요.
"나는 르노일세. 아리아 마을의 민병대장이지. 이 꼴이지만..."
 
세린:"대장님을 꼭 찾아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민병대장 르노:그리고, 네로에게 사과합니다.
 
세린:@상황이 진정된듯 보이자 안도합니다...
 
민병대장 르노:"미안하네. 일주일동안 추격당하고 있어서, 신경이 곤두섰지 뭔가."
 
아메시스:@ 부상을 입었다고 했는데.. 민병대장 르노의 상처를 눈대중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민병대장 르노:네. 아메시스가 바라보면...
 
네로:"아닙니다. 이제 저희가 왔으니 안심하시면 됩니다."
 
민병대장 르노:그 부상은 군데군데 많아요.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걷거나 말하거나 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아메시스:@ 치명상은 아닌 것 같으니 약초는 킵!
 
민병대장 르노:"그래, 그래... 면목 없군. 수비대장이라는 자가..."
 
네로:(여기서 치료약 쓰면 호감도 업인가)
 
아메시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병대장 르노:(밥만 줘도 업임)
 
이그나티아:"아뇨, 고블린이 이상할 정도로 체계적이고... 기습도 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아메시스:( 도시락ㅋㅋㅋ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고급밥 이때쓸래?
 
아메시스:( 촌장님 손녀: ?
 
네로:(오 고급도시락 2갠데
 
이그나티아:(사실 이그니는 회복약이 4개 있긴 해
 
민병대장 르노:"다른 생존자를 어떻게든 모아보려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버티질 못하고 낙오되었다네. 나를 제외한 민병대원들의 생사를 장담할 수 없겠어..."
그러더니, 여러분을 쳐다봅니다.
"그치만 자네들, 나보다 급한 일이 있어보이는군. 분명 샬럿의 일이겠지."
 
아메시스:" 지금은 뿔뿔히 흩어졌다라... 그 고블린들은 제물을 찾아다니고 있었어요. "
" 살아남은 인원이 있다면 지금쯤 촌장님 손녀랑 같이 잡혀있을지도 모르죠. "
 
민병대장 르노:"샬럿은 여전히 고블린들의 소굴에 잡혀있어. 맞다네."
"그녀를 구해야하지만..."
 
세린:"지금 살아있는지도 아세요? 어떻게요?"
 
민병대장 르노:세린을 보고는 말합니다.
"그것도 오래 가지 않을거야."
"시간이 없다네."
 
세린:@헉...
 
이그나티아:"그렇죠... 아무래도..."
 
민병대장 르노:"그렇지만..."
르노는 갑자기, 풀썩 쓰러집니다.
 
세린:"어어?"
 
민병대장 르노:"몸에.. 긴장이 풀렸어..."
"움직일 수가.. 없겠군..."
 
세린:정신은 안잃었구나
 
이그나티아:"세상에. 혼자서 마을로 돌아가실 수 있을까...."
(네로야 밥을 드릴고야? 안 드린다면 내가 회복약을 드릴고야
 
민병대장 르노:밥을 드리든!
회복약을 드리든!
회복을 써주든!
자유입니다.
 
아메시스:" 흥~ 인간들은 손이 많이 가네요. 이 상태론 보나마나 우리가 왔던 길로 되돌아가는 건 절대 무리겠죠. "
 
세린:@일단 르노를 편한 자세로 눕혀줍니다.
 
아메시스:@ 하면서 주머니에서 연고와 약초를 꺼내보는군요..
 
네로:"지금 많이 배 고프실것 같은데, 이것이라도 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민병대장 르노:"밥...?"
그러더니, 너털웃음을 뿜는군요.
"밥 먹을 시간이라니!"
"하늘도 이 르노를 버리진 않았구만."
 
네로:@5닢이나 하는 도시락을 꺼내서 줍니다
 
아메시스:" 생존자들을 무사히 구하는 것도 의뢰의 일부니까. 대충대충 할 생각은 없어요. "
 
민병대장 르노:좋아요.
 
아메시스:@ 하고 연고를 넓게 펴서, 상처 부위들에 발라줍니다..
 
민병대장 르노:아메시스의 치유 덕분에...
 
아메시스:( 2회분->1회분
 
민병대장 르노:르노는 혼자서 돌아갈 수 있을 정도로 멀쩡해졌겠어요.
 
이그나티아:"꼭 기운 차려서 마을로 돌아가 주세요. 마을의 수비 병력도 조금 걱정될 수준이니까."
 
민병대장 르노:"마음씨가 고운 청년들이군. 면목도 없는데다, 큰 빚까지 졌네."
그러더니, 르노는.. 자기 품의 펜던트를 하나 꺼내는군요.
몸을 부축여주느라 가장 가까이 있던 세린에게, 펜던트를 건냅니다.
 
세린:@오잉 받아듭니다.
 
민병대장 르노:"받게. 그리고, 꼭 잔나에게 전해주게. 모험가들이니까, 잔나가 누군진 알겠지?"
"그녀의 선물이 지금까지 날 구했어. 그치만, 이젠 자네들에게 더 필요할 것 같군."
 
아메시스:( 양심테스트ㅋㅋㅋㅋㅋㅋ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병대장 르노:"그리고.. 만일 내게 무슨 일이 생기거든, 그녀에게 돌려주게."
 
네로:(ㅋㅋㅋ
 
이그나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병대장 르노:이그니는 잔나의 수심 어린 얼굴의 이유를
이제쯤 알 수 있겠군요.
 
이그나티아:(오늘도 결혼 다짐하는
(이그니었다..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메시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병대장 르노:쏘스윗 중년들.. ^^
"그럼, 계속 나아가게. 젊은이들."
 
이그나티아:@세린을 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세린:@??
 
민병대장 르노:"점점 몸에 힘이 돌아오고 있어. 추격도 얕아졌으니.. 돌아가는 데에 무리는 없네."
 
세린:@이그니에게 팬던트를 줍니다.
 
아메시스:" 잘 됐어요, 마을로 무사히 돌아가서 좋은 소식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 "
 
민병대장 르노:(메타적으로는!)
(세린이 지니는 게 좋다고 봐요!)
(이그니를 위한 매직아이템이 따로 있거든!)
 
이그나티아:(맞워요
 
세린:?????
 
이그나티아:(이그니는 거기다가 장갑이 필요 없어요
(너희들이 대신 맞아주잖아ㅋㅋ
 
세린: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병대장 르노:(ㅋㅋ루삥뽕)
 
세린:@일단 가지고 있습니다...
 
네로:ㅋㅋㅋㅋㅋㅋ
최고의 장갑 프렌드실드
 
이그나티아:"그래도 어느 정도 기운을 되찾으신 것 같아서 조금 마음이 놓이네요."
 
민병대장 르노:"그걸 쓰게. 분명, 위급한 상황에서 자네를 지켜줄거야."
"대신, 잔나에게 꼭 돌려주게. 알겠지?"
밥먹을 생각에 그런지, 허허 하며 웃습니다.
 
세린:"혼자서 잘 돌아가실 수 있죠?"
 
민병대장 르노:이정도 멘탈은 되어야, 민병대장을 하는 거라구요
 
세린:"이런거 갖고 있다가 대장님 큰일나면 면목 없어져요."
 
민병대장 르노:"내 걱정 말게! 나도 지켜야 할 사람이 아직 있으니까."
 
네로:(플래그 뭔데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사망 플래그 떴다
 
아메시스:@ 그 이야기를 듣고 킥킥 웃습니다
 
세린:"알았어요! 꼭 조심하세요."
 
민병대장 르노:"그래. 꼭, 샬럿을 구출하게."
 
이그나티아:(그래도 고급 도시락 있으니까... 품에 든 도시락이 화살받이를 해 줘서 살아남으실 거야
 
아메시스:( 화살받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로:"안전히 돌아가시죠, 르노씨. 샬럿양과 다른 분들도 무사히 구출해 가겠습니다."
 
민병대장 르노:크윽.. 내 품에 양철 도시락통이...
 
이그나티아:"할 수 있어요. 조심히 돌아가세요."
 
민병대장 르노:"고맙네..."
 
네로:(내 5닢..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메시스:" 우리 일이 끝나면 촌장님 손녀는 물론이고 고블린 문제하고도 영영 안녕~ 하게 될 거랍니다. "
 
민병대장 르노:"그럼, 샬럿과 함께 아리아에서 보게나."
어째선지 르노 이 분은
플래그를 팍팍 쌓는 말만 하는군요
 
아메시스:" 그 때가 되면 드루이드 아메시스의 이름을 머릿속에 기억해달라구요~ "
 
민병대장 르노:아메시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흔들어 여러분을 보내줍니다.
 
아메시스:" 자, 한 명 챙겼고.. 이제 남은 건 그 손녀랑.. 알죠? 고블린들을 소탕하는 거. "
 
이그나티아:@가볍게 목례를 하고 주위를 둘러봅니다. 아직 해가 지기까지는 시간이 꽤 있죠?
 
민병대장 르노:네. 해가 지기 전까지는 시간이 있습니다.
아직 저녁이 채 안 됐어요.
 
세린:"...샬럿 님 말고도 생존자를 더 찾을 수 있겠죠?"
 
이그나티아:"그렇죠. 소탕...이라 하기는 좀 어감이 좋지 않지만요."
 
세린:@걱정하는듯하지만 빠르게 걸음을 옮깁니다.
 
이그나티아:"저희가 빨리 움직인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예요."
 
네로:"다들 흩어져졌다고 하니, 찾기는 어려울것 같네. 어쩌면 다들 이미 잡혔을 수도 있고."
 
민병대장 르노:여러분...
 
이그나티아:@뒤를 종종 돌아보며 무리에 합류힙니다
 
민병대장 르노:어느정도 여러분이 걸으면...
어디선가, 둥 둥 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그나티아:흥겹네요
 
민병대장 르노:사실 이런 북소리는 아니에요
 
세린:"거의 다 왔나봐요."
 
민병대장 르노:네. 세린의 말이 맞습니다.
여러분은 곧...
고블린들의 부락을 멀리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메시스:" 큭큭, 저것들~ 무슨 일을 당하게 될 지 모르는 채 흥에 겨워있군요~ "
 
이그나티아:"누구의 가죽으로 만든 북일까요....." @몸에 소름이 쫙 올라옵니다.
 
민병대장 르노:잠깐!
네로!
민첩 굴림!
 
세린:무서워 발상이
"서, 설마요..."
 
민병대장 르노:아마 이 굴림이
오늘의 마지막 굴림일거에요
 
아메시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세린:오잉
 
이그나티아:ㄷㄷㄷㄷㄷ
 
민병대장 르노:분량조절 실패로
2화까지 갑니다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저희 입장에서는
분량조절 대성공인걸^^
 
아메시스:( 오예~~
 
민병대장 르노:네러!
 
아메시스:( ㄹㅇㅋㅋㅋㅋ
 
민병대장 르노:네로 민첩굴림!
 
네로:
네로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11
 
세린:크으
 
민병대장 르노:좋아요!
 
이그나티아:킹공
 
세린:우리파티 진짜 굴림 잘뜬다 ㅋㅋㅋㅋㅋ
 
민병대장 르노:네로!
 
네로:
 
민병대장 르노:
네로 액션 사용
덫 전문가
발동 조건:위험한 지역을 잠시 살피면 +민 판정을 합니다.
굴림:11
효과:예비 3점
세부 사항:그 지역을 지나는 동안 원할 때 언제나 예비를 소비하여 다음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예비 1점마다 질문 하나씩):
•여기 덫이 있는가? 있다면 어떻게 발동되는가?
•발동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그 외에 숨겨진 것이 있는가?
이게 발동했어요.
네로는 고블린들이 설치한
뼈다귀로 된 차임벨?
 
아메시스:( 호오...
 
민병대장 르노:짤랑거리는 보안 걸이들을 파악하고
동료들에게 경고를 해줄 수 있었습니다.
 
아메시스:( 덫을 지연시켜서 발동시키는 방법을 찾는 건 어떨까요
( 우리가 후방으로 돌아갔을 때
( 앞쪽에 있는 벨이 울리게..?
 
민병대장 르노:남은 예비를 소모한다면
그것도 가능하겠군요!
 
세린:개쩐다
 
이그나티아:천재다
 
아메시스:" 이게 울리면 바로 주의가 끌리는 거겠죠.. "
" 정말 단순한 형태네요. 고작 이런 걸로 안심하고 있다니! "
 
민병대장 르노:사실
네로가 대단한겁니다.
 
아메시스:( 11을 두번 띄웠으니
 
네로:"나 아니었으면 발견도 못했을탠데 큰소리는?"
 
세린:"헤헤. 잘 하셨어요!"
 
민병대장 르노:후후.. 네로
함정을 메차쿠차
해보세요
아니면 다른 예비 목록을
써도 좋습니다.
 
세린:섬광벌레가 부탁을 들어준다면 함정 뒤늦게 발동 그걸로 될지도...
 
민병대장 르노:킹능
앗 이 말투
 
아메시스:( ㅋㅋㅋㅋㅋㅋㅋㅋ
 
민병대장 르노:톢님말툰데;
 
이그나티아:멋지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메시스:( 둘리콘: 좋지
 
네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병대장 르노:고블린 부락의 안에서는...
노소의 목소리가 섞인, 땅거미라는 단어가 들리는 성가 비스무리한 소리와...
일정 주기로 북이 울리는 소리
두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네로:@일단 세콤을 없애지는 않고
 
아메시스:" 우리가 조용히 뒤로 돌아간 뒤 여기 있는 알람을 원격으로 울려서 주의가 이쪽으로 쏠리게 하는 동시에.. "
" 야생 동물이 걸려서 잘못 울린 것처럼 위장한다면.. "
" 경비 일부를 떼어놓는 건 물론이고 방심하게끔 만들 수 있겠어요. "
 
이그나티아:"저게 엔조 씨가 말했던 노래인가 봐요." @덫은 잘 모르니까 다른 데서 머리를 굴려봅니다.
 
세린:"좋은 생각인데요!"
 
민병대장 르노:이그니가 그 노래를 듣고 있으면...
보름달, 땅거미, 복수, 제물.
이 네가지 단어가 계속 뇌리에 들립니다.
 
이그나티아:(과연 촌장님은 고블린들에게 뭘 잘못한 것인가..
 
민병대장 르노:네로
아메시스의 말대로
함정 방해공작을
할건가요?
 
네로:그렇습니다
 
민병대장 르노:좋아요!
 
네로:우리가 지나갈 수는 있게 좀 치워두지만
해체는 안 하는 식으로
 
민병대장 르노:좋아요 좋아요.
아니
르노가 아직도 나오고있었네
 
아메시스:( 나레이터
( 르노
 
이그나티아:(스피드왜건
 
세린:(ㅋㅋㅋㅋㅋㅋㅋㅋ)
 
GM:여러분은 시끄러운 소리가 울려퍼지는 고블린의 촌락을 코 앞에 두고,
촌락 깊은 곳에 갇힌 샬럿을 구출할 방법을.
모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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