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세션 시작!톢 (GM):원래대로라면 시작 문제는 pc가 고르지만...적절한 것이 있어 제가 그냥 드리겠습니다.마리포사:(호오(부주의.)톢 (GM):마리포사, 새벽 네 시에 당신의 숙소에서 뭘 하고 있었나요?그 전에 당신의 숙소는 도대체 어떻게 생겨 먹은 곳인가요?마리포사:가~장 번화한 구역에서 큰 길을 두 번 정도 건너면 나오는 아파트입니다.주변은 시끄럽고, 길은 꽤 오래 되어 보수 공사가 필요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톢 (GM):뒤가 구린 사람들이 살기 딱인 곳이로군요.마리포사:방이 두 개 쯤 딸린 아파트였는데, 답답하다는 이유로 벽하나를 허물고 침대와 집기들을 들여놓은 곳이네요.요즘은 동거인이 하나 늘어서~짐이 두배입니다.두배로 끝일까?벨라 알론소:(헤헤)톢 (GM):고생이 많겠군요. 그럼 ..
더보기 Blackout눈을 뜨지 마세요1인 5사이클 특수형형인세인 FanMade ScenarioWritten by. 유자PC 마리포사Date Sep.09.2023당신은 눈을 뜹니다.톢 (GM):눈을 뜨면 어째서인지 무대 위에 서 있습니다. 깨질 듯한 두통이 느껴집니다.머리 위로는 밝다 못해 뜨겁게까지 느껴지는 탑라이트가 있습니다. 관객석은 텅텅 비어 있습니다.영문을 모른 채 서서 상황을 파악하려 한다면 곧 무대 안, 스피커에서 누군지 알 것 같은 목소리가 들려옵니다.벨라 알론소?:(약간의 노이즈가 낀, 어쩌면 녹음된 듯한 소리입니다.) 공연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공연 중, 휴대폰은 꺼주시고 잡담은 나중에. 공연을 즐길 마음만 함께하시길 부탁드립니다.곧 공연이 시작됩니다. 오늘..
더보기 벨라 알론소:짧게 말하자면, 우리는 히어로 협회에서 잘렸고, 밖에 나와서 시간을 보내던 와중에 '히어로가 필요한' 세계로 이동했어. 년도랑 정황을 보면 우리가 있는 곳은 가까운 미래라고는 해. 아이를 구하고 생존자 캠프에 합류했고, 그 캠프를 위한 물자를 구하려고 나왔다가 또 습격을 받았지. 내 파트너 마리가 멋지게 해결했어. 좀 다친 것 같긴 하지만. 어째서인지, 좀 마음이 편안해졌어. 이제 캠프로 돌아가려고.GM:그렇죠, 다친 사람들과 약간의 물자를 카트에 싣고.베이스캠프로 돌아가야 합니다.-2023.08.03-GM: /desc 미래의 갈등이계심도 7GM:두 사람이 카트를 밀어 캠프에 도착했을 때입니다.생존자들은 두 사람이 가져온 물자보다는, 그 위에 얹혀져 있는 새로운 부상자를 보고 술렁이는..
더보기 - 2023.07.27 UNSUNG DUET 『히어로의 가치는 무엇으로 증명되는가』 - 챕터 0. 평화적인 해고 이계심도 4 GM:두 사람은 협회장실 앞에 서 있습니다. 빌런이 나타나지 않은 지도 벌써 3년이 되었죠. 세상은 평화롭고, 과거의 고통은 천천히 잊혀져 갑니다. 빌런이 남긴 상처가 거의 아문 지금, 사람들은 세금으로 히어로를 유지할 이유가 있느냐는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마리포사:".....하아..." 왜 불려 왔는지는 뻔하죠. 벨라 알론소:"드디어 공식적으로 끝인가봐." GM:세계의 관점에서는 완벽한 해피엔딩입니다. 벨라 알론소:오히려 별 미련이 없어 보입니다. 괜히 파트너의 어깨를 두드려 줍니다. GM:평화를 위한 무력 단체조차 존재 이유를 잃어버렸으니까요. 마리포사:"뭐, 차라리..
더보기 6월 8일 세션 시작!톢 (GM):현재 상황부터 정리해보자면...룰적으로는 한 사이클 완료. 첫번째 알고 있었어 카드의 단서를 모두 획득했습니다.조수의 여유는 2이고 수사 곤란 레벨은 3이라, 이번 사이클 내에 여유를 얻지 못한다면 힘들겠군요! (조수가)마리포사:(벨라가...힘들다..?)(솔깃;)톢 (GM):이야기적으로는... 여러분은 납치당한 캐럴린을 찾아, 그녀가 실종되기 전까지 있었던 여자화장실을 둘러보았고... 거기서 증거물 (다이어리)와 인질 (사비나)을 얻었습니다.로즈의 얼굴에 동그라미와 물음표가 표시된 포스터도 얻었고요.당신의 조수가 끌고 오는 대로 무대 쪽으로 왔더니... 로즈는 여기 없다며 한 남자가 쓸데 없이 예민하게 굽니다.두 번째 사이클 시작!마리포사:조사하는 중요 키워드는 ..
더보기 6월 1일 세션 시작!톢 (GM):좋아요. 둘은 장미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공원까지 운전해서 가는 길입니다.저희가 지금 해야 하는 건 추억의 감정 (강렬한 감정 하나) 정하기와 여유 체크해두기!마리포사:조수석에 앉아 열린 창문에 팔을 기대고, 담배를 태우고 있습니다.벨라 알론소:얌전히 운전하다가도 종종 옆을 돌아 보면서 들으라는 듯이 크게 기침을 합니다."꽃 구경하러 가는 날에도 담배 피워야 해?""장미가 싫어할 거야."마리포사:"언제부터 풀떼기를 신경썼다고 그래?"하지만...벨라의 말에는 손가락을 튕겨 아직 반쯤 타다 남은 담배꽁초를 손에서 떨어뜨리겠네요."됐지?"벨라 알론소:"응! 고마워. 봐, 저기 저 집 마당에 저거 아시아 꽃처럼 생겼어."또 청소할 게 생겼구나... 하는 표정으로 꼬라보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