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세션 시작!톢 (GM):오늘의 젠카이노는 레니아가 맡아주기로 했습니다.레니아 나레이드:"어... 음, 일단 저희는 여관에서 상의를 했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전 시체왕 추종자였던 롯 씨의 조언으로 라레데스 씨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고, 라레데스 씨는 가라도스를 만나러 갔어요. 좋은 선택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그리고 시체왕 추종자들의 거점 지하에는 지하 통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갔던 곳 중 하나를 골라 다시 조사해 봤었죠.""아니나 다를까 지하통로의 구조가 그려진 지도가 있었고.. 다시 등잔공방으로 가서 저희는 그 지하통로로 들어갔어요. 자객에게 습격당하긴 했지만.""그리고 지금 이렇게 됐네요..."알피르:"그게 지금 저놈 앞에서 할 말인지는 모르겠다만은..!..
8월 21일 세션 시작!톢 (GM):오늘의 젠카이노는 힐다 양이 맡아주신다고 합니다.피주먹 힐다:엩@그렇다면 힐다는 파자리우스네 여관에서 자리를 깔아놓고 여러분을 모아둔 채..."좋어요.. 그럼 우리 어디까지 온거죠?""양조장에서 점등사 로브 입은 놈을 찾았고...""그걸 증거로 점등사 길드까지 쳐들어갔죠.""그-리고 역시나 우리가 예상했던대로 뭐가 있었고요!"피주먹 힐다:"제 발 저린 아를리사가 가고일까지 동원해서 우릴 덮쳤지만 실패했고-""역시 그때 그 가라도스인가 하는 노점상 주인장도 이쪽이랑 한패인게 거의 기정사실인거죠?"알피르:"아무래도..."레니아 나레이드:"그렇죠."피주먹 힐다:"맞다. 저기 따까리도 하나 데려왔구요."제이:@조용하게 따까리를 바라봅니다.피주먹 힐다:"...진짜 우릴 도와줄 ..
8월 14일 세션 시작! 톢 (GM):아직 오후의 햇살이 따사로운 가운데... 제이가 지난 세션에 있었던 일을 요약해줄 것입니다. 제이:"음....그러니까." "원래 수상하다고 생각하던 양조장에 들렸지." "가자마자 이상한걸 발견하고....우리 아가씨가 경비대 좀 괴롭히고......" 레니아 나레이드:"누가 괴롭혔어요." 피주먹 힐다:"정작 술은 못 건졌구요." @술이 아쉽다 제이:"음 그렇지." "술 대신 적들이 또 나왔지." 피주먹 힐다:@적들이또 제이:"바로 전투하고.....결국 얻은 단서는 점등사 길드의 로브였지." "사실상 다음 장소가 정해졌읜...... 우리는 이제 이동해야지." @그렇게 말을 끝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피주먹 힐다:"뭔가 냄새가 났다니까... 처음부터..." 레일리 톨펠로우:..
7월 24일 세션 시작!레일리 톨펠로우:"좋아요. 다들 자는 틈에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되짚어 보도록 하죠." @아침에 가장 먼저 일어나 여러분 중 누군가가 배신하지 않았는지를 확인합니다. 다행히 머릿수가 맞네요."부두에서의 일을 해결하고, 두 팀으로 나뉘어 한 팀은 평민 구역으로, 한 팀은 학교 구역으로 갔어요. 그 때부터 우리 곰탱이가 갑옷을 입게 됐고요.""학교 구역에서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법 결투 이야기가 들려왔고, 우리 나레이드 가문의 현명한 아가씨는 가문의 비술을 보여주고 왔답니다.""물론 그러던 중 좀 불미스러운 일이 있긴 했죠... 도둑질이나 뭐 그런. 그래도 안 들켰으니 된 거 아닐까요!"@정말 중요한 것만 짧게 짧게 적어두고는 여러분을 깨우러 돌아다닙니다.피주먹..
톢 (GM):그럼 오늘의 세션에 들어가기 전에! 저번 세션을 복기해보도록 하죠! 이번 담당 누구냐! 피주먹 힐다:조장하실 분?? 제이:이번은 알피르다 톢 (GM):좋아요 저번 사이클 역순으로 가보죠. 쿼츠:"으... 몸이 더러워서 장난 없는데... 알았어." 알피르:"전번에 한 놈을 물리치고 나서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녔지." "지하 창고 비스무리한것도 찾아가지고 의식하는 놈들의 뒷통수를 거하게 쳐주기도 했고 말이야." "악귀같은 놈도 해치웠던것 같은데... 아무튼 나는 더러워져서 더 기억도 잘 안난다고, 코 아파 죽겠어." @이러면서 바닷가에라도 다이빙할까 고민하는 눈치입니다 피주먹 힐다:"뭐라도 댈래요?" 알피르:"이정도면, 그래도 괜찮아." 7월 10일 세션 시작! 톢 (GM):좋아요. 바다에 다이빙하..
6월 19일 세션 시작!톢 (GM):오늘의 요약은 알피르가 할 차례군요!창고를 둘러보면서 저번 세션의 일을 요약해봅시다.알피르:"음...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우선 옷을 털면서 이야기합니다"부두에 들러서 소문을 모으던 우리는,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별의 별 짓을 했지. 관심이 안 끌릴 리 없는 일이었어. 못볼것도 몇 개 봤고."레니아 나레이드:@창고를 뒤지다 움찔한다..피주먹 힐다:@뒤지다가 레니아가 움찔하면 슬쩍 쳐다봅니다.알피르:"그러다 괴한의 습격을 받아서 되갚아주기도 했고... 누구 아이디어였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내가 시체 수레에 타는 진귀한 경험도 겪었는걸."제이:@무시하고 열심히 창고를 뒤집니다.톢 (GM):창고에는 뭐 없네요. 물이 담긴 통 몇 개와 국자, 물잔, 양초 두 상자가 얹혀 있..
6월 12일 세션 시작! 톢 (GM):좋습니다. 누가 저번 세션의 이야기를 요약해보나요? 자진납세 하시죠 아저씨들... 제이:크으윽 알피르:크흡 제이:제가 하겠다 톢 (GM):좋아요! 제이:"그러니까.... 지하에서 마약쟁이랑 시체를 죽이고 단서를 찾아 부두로 가야했지 가기 전에 학교에 들러서 교수도 만나고 보고도 하고..... 뭐 룬이나 장비도 좀 샀지." "말고는 더 없는거 같은데." 레니아 나레이드:"좀 더 성의있게는 안 되나요?" 피주먹 힐다:"음..." "뭐 상관없나?" "좀 더 첨삭하면..." 제이:"실제로 이게 다 아닌가?" 피주먹 힐다:@중얼중얼하면서 책에 깃펜을 끄적입니다. 레일리 톨펠로우:"그리고 부두까지 왔고요." @비린내 나는 바람이 마음에 안 드는지 손부채질을 합니다. 레니아 나레..
톢 (GM):금방 오실 테니 지난 세션 요약부터 하고 있죠...이번에는 누가 해볼까요?피주먹 힐다:그래요 누가 해볼래요제이:어이 지각맨 당장 요약하도록톢 (GM):ㄹㅇㅋㅋ피주먹 힐다:앗좋아요잠깐좋아좋다"우리의 용감한 영웅들은 마침내 도시를 위협하는 간악한 무리들이 도사리는 곳에 도착하였으니..."피주먹 힐다:"누가 알았겠는가! 바로 버려진 폐극장에서 그 사악한 계획이 이루어지고 있었는지!""그 악당의 이름은 바로 '꿈팔이'..."\"영웅들은 바로 극장의 문을 박차고 들어가 위대한 전투를 시작했다!"\"적들은 많았지만, 우린 물러서지 않았지!""하지만 적들을 물리치는 사이에, 교활한 꿈팔이는 어디론가로 도망쳐버렸고...""우리의 영웅들은 어두운 심연의 아가리 속으로 향하기로 했다."피주먹 힐다:"역겨운 짐..
레니아 나레이드:"저희는 '외눈 왕'을 모신다는 배교자, 랜든의 편지를 단서로 삼아 꿈팔이를 추적했습니다.""그 과정에서 여관에 들려 정보를 얻기도 하고, 적당히 식사도 해결했죠. 한 하프엘프의 어깨가 부숴지긴 했지만요.""이후, 저희는 폐극장에 새로운 꿈팔이가 나타났다는 정보를 얻게 되어 그곳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그 가는 길에- 불한당들을 만나 한바탕 전투를 벌였죠. 뚜껑따개, 라는 사람이었나요?""전투는 적당히 끝나게 되었고, 저희는 꽤나 전력을 많이 소모한 상태라 마법 학회 쪽에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치기로 했습니다.""그 외에는 알피르 씨의 지인인 파자리우스.. 라는 사람의 여관에 묵었다 정도가 있겠네요."레니아 나레이드:"이상입니다."피주먹 힐다:"응, 응."@스토리 요약..
5월 22일 세션 시작!톢 (GM):여러분들은 바로 평민 구역으로 가나요? 따로 가고 싶은 곳이 있나요?알피르:@조용히 레니아의 뒤를 쫒습니다제이:"바로 평민 구역으로 가볼까."레니아 나레이드:"그러죠, 굳이 지체할 이유도 없어 보이고.""빨리 성과를 내고 돌아가야.."피주먹 힐다:"근데 우리 밥은 안 먹어요?"@쫄랑쫄랑 따라가다 한마디 툭 던집니다.톢 (GM):좋습니다. 평민 구역은 엘돌란에서 가장 큰 구역이고, 인구도 가장 많습니다. 레니아를 제외한 모두에게는 익숙한 풍경이겠군요.길거리에서는 싸구려 음식을 팔고, 공동주택의 창문은 금이 가 있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하수 시설은 있지만, 자주 관리를 받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레니아 나레이드:"밥..."@주변을 슥 둘러보더니 입을 가립니다"..입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