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세션 시작!
톢 (GM):오늘의 젠카이노는 레니아가 맡아주기로 했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어... 음, 일단 저희는 여관에서 상의를 했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전 시체왕 추종자였던 롯 씨의 조언으로 라레데스 씨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고, 라레데스 씨는 가라도스를 만나러 갔어요. 좋은 선택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시체왕 추종자들의 거점 지하에는 지하 통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갔던 곳 중 하나를 골라 다시 조사해 봤었죠."
"아니나 다를까 지하통로의 구조가 그려진 지도가 있었고.. 다시 등잔공방으로 가서 저희는 그 지하통로로 들어갔어요. 자객에게 습격당하긴 했지만."
"그리고 지금 이렇게 됐네요..."
알피르:"그게 지금 저놈 앞에서 할 말인지는 모르겠다만은..!"
@앞에 좀비들을 보며 이야기합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세계의 억지력이라고 할까.. 어쩔 수 없다고요!!"
알피르:@활시위를 쥐고 얼른 뒤로 몸을 뺍니다
@그뭔십
알피르:"저런거 못하면 죽는 병이라도 있나 보지."
@그럴수있지
레니아 나레이드:"아 진짜.. 아무튼 집중이나 해요!!"
레니아 나레이드:"싹 다 여기서 죽거나 해고당하기 싫으면!!!"
톢 (GM):좋습니다. 좀비들은 여러분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 발을 멈추자 느릿느릿 움직이다가...
공격 태세를 갖추거나 이 방을 지나가려고 하면 덤비려고 들 것입니다.
다들 턴 오더 굴리시죠!
행동순서: 10
?
톢 (GM):(To GM)rolling 1d20+1
=10
좋아요. 레니아 뭐부터 하나요?
바닥의 구멍에서 악취가 올라오는 걸 주의하세요.
레니아 나레이드:"일단 눈 앞의 좀비부터 처리하죠."
@그렇게 말하곤, 지팡이를 꺼내 영창을 시작합니다.
@대상은 가장 앞의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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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단거리의 적 하나
공격 판정: 9 vs. 신방
명중: 17 냉기 피해!
빗나감: 자기 레벨만큼의 피해
모: 순수 짝수 명중이면 비틀거리는 대상은 어지러워짐. |
@냄새 떄문일까, 영창하다 말고 코를 막습니다.
"냄새가..."
톢 (GM):당신은 지하에서는 별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모양입니다. 바닥의 구멍뿐만이 아니라, 당신 바로 앞의 좀비에서도 썩은내가 진동하는군요.
제이:@제이는 썩은내에 인상을 쓰며 검을 뽑아 좀비에게 휘두륿니다.
?>
톢 (GM):그나마 다행인 건 좀비와 접전 중인 동료가 없었다는 것이죠...
톢 (GM):아마 좀비가 환영-벽 뒤에 있어 제대로 맞추기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힘내세요.
@눈물 흘리며 통곡의 엔드
톢 (GM):좀비에게 의식이 남아 있었다면 좀 비웃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좋아요... 쫨비 차례
왼쪽에 있는 친구는 제이를, 오른쪽에 있는 친구는 알피르를 각각 붙잡아서 구덩이 쪽으로 밀어내려고 합니다!
왼쪽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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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vs 신방 좀비는 대상을 붙잡고 구덩이쪽으로 당기거나 밉니다. 대상은 난이도 15의 근력이나 민첩성 판정으로 이를 모면할 수 있습니다. 순수 16+: 좀비와 대상은 판정 없이 구덩이에 빠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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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vs 신방 좀비는 대상을 붙잡고 구덩이쪽으로 당기거나 밉니다. 대상은 난이도 15의 근력이나 민첩성 판정으로 이를 모면할 수 있습니다. 순수 16+: 좀비와 대상은 판정 없이 구덩이에 빠집니다. |
톢 (GM):좋습니다. 알피르는 요리조리 빠져나갔지만
제이는 아마 중갑이 방해만 된 것 같네요. 좀비가 당신을 밀어 자빠뜨립니다.
그리고는 깊은 구멍으로 밀고... 좀비 자신도 같이 떨어지는군요.
"안.. 죽겠죠..?"
톢 (GM):2d6 피해를 입어줍시다. 이 피해는 좀비도 같이 입어요.
2
톢 (GM):그럼 제이는 이 어두운 구멍에서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확실히 들을 수 있습니다.
당신과 같이 떨어진 좀비 말고도 다른 언데드가 하나 더 있습니다.
@살려줘
"거기 아래 괜찮아요??!"
@구멍에 대고 크게 외쳐봅니다.
@담담하게 목소리가 울립니다,
톢 (GM):덤으로 언데드들이 으르렁거리는 소리도 들려옵니다. 조금 신난 것 같이 들리는데요.
좋아요. 알피르의 차례!
알피르:@간식으로 던져진 제이를 구하긴 해야겠죠
@우선 앞의 놈부터...
톢 (GM):명중! 화살이 놈의 명치에 꽂힙니다. 다만 그렇게 큰 피해는 입히지 못한 것 같아요. 비틀거리며 걸어옵니다.
알피르:@그러고 몸을 약간 뺀 다음에, 곰탱이를 돌진시킵니다!
톢 (GM):알피르... 곰탱이는 벽이 환영이라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냅다 벽(으로 보이는 것)에 몸통박치기를 하긴 하지만 좀비에게 피해를 입히지는 못하네요.
곰탱이:@허공을 내지르면서 화살이 박힌 부분만 열심히 휘두르고 있습니다.
"꾸어엉?"
@턴종
톢 (GM):구울은 다음 라운드부터 참전할게요...^^
피주먹 힐다:@힐다는 영웅의 노래를 흥겹게 흥얼이며-
@곰탱이 옆으로 빠져서 쫨비의 대구빡을 향해 슈퍼메가류트를 힘껏 내려칩니다!
톢 (GM):명중! 슈퍼메가류트가 좀비의 머리에 박힙니다. 진득한 체액이 사방으로 튀네요.
@에구 징그러
@턴종!
톢 (GM):(To GM)rolling 1d20+5
=15
알피르는 1d6을 굴려주세요
@ㄲㅂ
톢 (GM):여러분들이 그렇게 대치하고 있으면 멍하게 있던 롯이 끼어듭니다.
"아! 이거! 저는 짬이 딸려서 여기까지는 못 왔지만 들은 게 있어요."
"뭔 암호를 댄다고 했는데!"
"그걸 알면? 제가 말단이? 아니겠죠?"
"대충... 탐구회의 핵심 교리라고 해야 하나, 의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거였는데..."
톢 (GM):대충 비슷하게라도 때려 맞추면 인정해드립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짧은 행동으로 탐구회의 핵심 교리와 연관지어, 암호를 떠올려 봅니다.
"그.. 그.."
"그거다!!!"
@아닌가.
제이:@중갑으로 쩜비와 구울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아니 살려달라고."
톢 (GM):탐구회의 정식 이름은... 지금까지 몇몇 떨거지들이 자랑스럽게 외쳤다시피 '잊혀진 지식의 탐구회'입니다. '나는 잊혀진 지식을 탐구한다.' 정도면 충분하겠네요.
레니아 나레이드:"나는 잊혀진 지식을 탐구한다!!"
@기세 좋게,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외칩니다.
톢 (GM):그렇다면 좀비 둘은 움직임을 멈춥니다.
톢 (GM):하지만 구덩이의 구울은 살점을 뚝뚝 떨어뜨리며... 제이에게 계속해서 덤벼들고 있습니다.
톢 (GM):아래에서 계속 제이가 뭔갈 밀어내고 싸우는 소리가 울리겠군요.
레니아 나레이드:"일단 여기 구울부터 처리하죠."
톢 (GM):좀비들은 그저 여러분이 얌전히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다는 듯, 가만히 있네요.
레니아 나레이드:@그렇게 말하며, 다시 심기일전해 지팡이를 겨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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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단거리의 적 하나
공격 판정: 12 vs. 신방
명중: 15 냉기 피해!
빗나감: 자기 레벨만큼의 피해
모: 순수 짝수 명중이면 비틀거리는 대상은 어지러워짐. |
@심기일전만 했네요..
톢 (GM):아무래도 긴 통로를 지나느라 냉기가 쇠한 모양입니다. 제이가 느끼기에는 위에서 살짝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정도겠군요.
@시원하게 만들지말고
"힘내요~"
피주먹 힐다:"그보단 구울 하나 정돈 잡을 수 있잖아요?!"
톢 (GM):구울의 차례입니다. 구울은 다들 그렇듯이 배고파합니다. 제이에게 열렬히 구애하는 이유도 아마 그 때문이겠죠.
퀴퀴한 냄새가 나는 발톱으로 제이를 후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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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vs. 장갑 - 8피해 순수 16+: 대상은 구울의 다음 차례가 끝날 때까지 언데드의 공격에 취약하게 됩니다. |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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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중갑을 입고 있는 동안, 전투당 한 번, 당신이 AC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 맞을 때, 자유 행동으로 당신은 그 공격의 피해를 절반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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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피해...
받겠습니다
구울은 얼마 되지도 않는 살점을 맛있게도 먹습니다....
제이... 복수의 때가 왔다.
@강공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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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공격 굴림을 하기 전, 전투당 한 번, 당신은 그 공격 굴림으로 가하는 공격에 추가 피해를 주기 위해 강공을 사용하길 선언할 수 있습니다. 공격이 맞으면, 이하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당신이 양손 무기를 사용하면 레벨당 1d6 추가 피해를 줍니다. |
@구울을 향해~
1
@구울을 향해 대검을 찔러넣습니다.
톢 (GM):좋습니다. 구울은 키에에에엑, 하고 괴상한 소리를 내고는 뒤로 물러납니다. 하지만 다시 기회를 노리고 있어요.
제이:@구해주지 않는 팀원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종료
톢 (GM):좀비들은 그냥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아까 알피르와 힐다의 공격을 받은 놈은 화살이 꽂힌 채로 도로 환영 벽 뒤에 들어가네요.
알피르의 턴!
알피르:@대충 코를 막으면서 아래에 제이가 검을 찔러넣은 구울을 향해 화살을 발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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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당 한 번, 당신의 빗나간 원거리 공격 하나를 재굴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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톢 (GM):제이... 당신의 머리 위로 화살 한 자루가 천천히 떨어지네요. 피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만.
@절레절레
@턴종
@잡다구리한 여행 세트에서
@밧줄 한 묶음을 꺼내서 아래로 던질게요
@한쪽은 곰탱이에게 묶어주고요
"이거 잡고 올라와요!"
톢 (GM):좋아요. 힐다는 지금은 기능 체크를 안 하고
나중에 제이가 잡고 올라올 때 둘 다 난 15의 힘/민첩 성공하면 올라오는 걸로 하죠.
둘 다 실패하면 같이 떨어지는 거다
@턴 종!
톢 (GM):밧줄 길이가 간당간당하네요! 구덩이가 꽤 깊긴 한가 봐요.
고조는 2로 올라갑니다.
여러분이 열심히 싸우는 동안 전투 능력은 없다시피 한 레일리와 롯은 문 너머의 길을 살피고 있습니다.
알피르는 `1d6!
레니아 나레이드:@환경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걸 깨달은 레니아, 그대로 마탄을 영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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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단거리나 장거리의 적 하나. 공격 판정 : 자동 명중 효과 : 5의 피해! |
"아르카나 스피어!"
톢 (GM):푸른 빛이 구덩이를 통과하며 주변을 밝힙니다. 유도탄이라도 되는 건지, 용케 제이를 아슬아슬하게 피해서 구울의 한쪽 팔을 박살내는군요.
하지만 그래도 아직 비틀거리지 않네요.
톢 (GM):여러분에게 다굴당하는 불쌍한 구울의 차례...
톢 (GM):구울은 이제 약간의 피 냄새를 풍기는 제이에게 이빨을 들이댑니다.
톢 (GM):구울에게 지능이 있으리라고 믿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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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vs. 장갑 - 8피해 순수 16+: 대상은 구울의 다음 차례가 끝날 때까지 언데드의 공격에 취약하게 됩니다. |
톢 (GM):살짝 뜯겼군... 아물면 (불쾌한) 흉터로 남겠네요.
제이의 차례!
당신의 눈에 밧줄이 보이긴 합니다.
톢 (GM):힐다와 제이는 난 15의 힘/민첩 굴림을 해봅시다
구사일생;
톢 (GM):좋아요. 둘이 어떻게 멋지게 팀플레이를 했는지!
피주먹 힐다:@밧줄을 두손으로 꼭 쥐고 제이를 끌어올립니다!
"영차- 영차-"
제이:@제이는 밧줄을 잡고 구애하는 구울을 발로 차면서
톢 (GM):피부를 드러낸 부분에 상처를 달고 말이죠.
제이:@얼굴에 흉터가 생겨서 더욱 험악한 인상이 되어버린 제이
@절레절레
레일리 톨펠로우:"여기에서는 뭐 없었어요. 여기 지나다니던 사람들이 떨어뜨린 잔돈
8sp 정도." @이쪽도 절레절레 흔듭니다.
레일리 톨펠로우:"잠깐 앞을 보고 오니까, 저쪽에 또 문이 있더라고요? 한 30미터쯤 더 가서..."
롯:"이렇게 소란을 피웠으니 그 문 뒤에 있는 사람은 눈치 챘을 거란 거지, 뭐."
톢 (GM):전투가 끝났으니 필요하다면 회복을 하시고!
알피르:@가랴도스가 슬슬 수장이라는걸 알아채서인지, 알피르는 활시위에 은화살을 끼우기 시작합니다
"효과가 있을련지는 모르겠지만..."
제이:@예에에에전에 받은 할라티르의 거룩한 눈물을 꺼냅니다.
"이거 있었지."
레니아 나레이드:"아, 그거 바르면 되겠네요."
"룬들도 있고.."
"그냥 바르면 되는건가?"
@대충 칼에다가 펴바릅니다.
@로션 바르듯
"이것들도 쓰세요. 전 무기 사용자가 아니니 못 쓰고.."
레일리 톨펠로우:"아마도요?" @구덩이 아래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다가 방 밖을 봤다가... 정신없이 정찰합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알피르와 힐다에게 하나씩 줍니다
@룬
"이것도 쓸 사람."
@까먹고 있었음
"없으면 제가 쓰죠."
@줍니다.
@그리고 넣어 두네요.
@얼굴의 피를 대충 닦아내고 처치한 제이가 일어섭니다.
톢 (GM):좋습니다. 레니아의 마법으로 밝힌 빛이 아직 남아 있으니 저 문에 뭐가 그려져 있는지는 이 정도 거리에서도 명확히 보일 거예요.
레니아 나레이드:"정말 종장이 보이는 기분인데.."
톢 (GM):그리고 문 옆에 제대로 무장을 하지도 않은 좀비 두 마리가 굴러다니네요.
레니아 나레이드:"나는 잊혀진 지식을 탐구한다."
레니아 나레이드:@밑져야 본전이라고 말해본다.
"그어?"
"그어억..."
하면서 여러분에게 다가오네요.
톢 (GM):그걸 알아 들을 정도의 처리도 안 된, 정말 대충 만든 좀비들 같습니다.
톢 (GM):꼴을 보아하니 아까 상대한 녀석들보다 덩치도 작고 뼈가 많이 드러나 있네요.
알피르:"뭔가 시간을 벌기 위해 놓은 놈들같은데?"
"빨리 끝내야겠어."
레니아 나레이드:@좀비들의 인상착의를 살핍니다. 눈에 띄는 바가 있나요?
다들 우선권 굴려주시죠!
행동순서: 2
톢 (GM):(To GM)rolling 1d20+0
=5
톢 (GM):운이 좋다면 이 녀석들은 문답무용으로 얻어맞겠군요.
알피르부터 움직여봅시다!
알피르:@우선 둘중 먼저 반응한 놈을 향해 화살을 발사합니다!
@위의 놈이겠네요
한 방에 바로 비틀거립니다! 화살의 충격으로 뒤로 밀려나네요.
곰탱이:@그리고, 곰탱이는 대상을 향해 빠르게 돌진해 좀비를 돌진해봅니다!
"꾸엉!"
톢 (GM):곰탱이의 묵직한 앞발이 좀비의 상체와 하체를 냅다 분리해버리는군요... 하지만 아직 살아 있습니다.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턴종
그리고 알피르와 레니아와 힐다는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주 미세한 종소리 같은 걸요.
톢 (GM):그 소리가 들린 직후, 알피르만 들을 정도로 작은 발걸음 소리와 말소리가 방 안에서 들립니다.
레니아의 차례!
@의아해하지만, 일단 레니아는 만신창이가 된 좀비를 겨냥해 마탄을 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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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단거리나 장거리의 적 하나. 공격 판정 : 자동 명중 효과 : 8의 피해! |
"아르카나 스피어!"
알피르:"누군가가 방 뒤에 있으니까, 조심해야겠는데?"
레니아 나레이드:@각 여덟 발의 푸른 마탄이 레니아의 지팡이에서 나타나더니, 네 발씩 갈라져 좀비의 상체와 하체에 쇄도합니다.
@마탄이 적중하고 나자 흔적도 남지 않네요.
톢 (GM):좋습니다. 잿가루조차 남지 않았어요.
더 할 일이 있나요?
@달려가서~
@용서 할지도?
@어림없는 뽈...
@눈물을 흘리며 종료.
톢 (GM):그저 좀비와 조금 가까워졌을 뿐입니다. 이 녀석은 살아 있지 않아서 두려움조차 못 느끼는 모양이에요.
믿는다 힐다...
@킹웅의 노래와 함께 류트질이다
톢 (GM):좋아요. 노래를 부르는 힐다... 힐다의 목소리에 조금 묻혔지만 안쪽에서 '젠장, 거의 다 됐는데' 라는 말이 들려옵니다.
그리고 쫨비의 머리통에 냅다 꽂히는 슈퍼메가류트...
톢 (GM):좀비는 머리통이 세로로 반으로 갈라졌지만 아직 움직입니다.
@턴 종
피주먹 힐다:"좀비는 머리 깨지면 죽는거 아니었어요?"
톢 (GM):힐다가 한 1피트만 더 큰 휴먼이었으면
죽었을 거예요
좀비는 자신에게 달려든 힐다에게 뼈가 드러난 주먹을 휘두릅니다.
어떻게 막아내셨는지...
@힐다의 대흉근을 뚫을 수 없다
@근육으로 튕겨냅니다
어떻게 마무리했나요?
알피르:@대충 쏜줄 알았는데, 바람이라도 불었는지 화살은 좀비의 이등분된 얼굴을 깔끔하게 날려줍니다.
"으엑."
톢 (GM):좋아요. 목뼈를 부러뜨려 머리 조각이 두 방향으로 갈라져 날아가는군요.
@곤죽이 된 좀비를 피해서..
문은 그냥 밀기만 해도 바로 열립니다.
제이:@스르륵 열리는 문에 조금 놀라며 안쪽을 바라봅니다.
톢 (GM):큰 사각형의 방이 보입니다. 점등사 길드의 마법 등잔들이 있어 안은 밝습니다.
방의 왼쪽에 있는 넓은 아치 너머로 작은 방이 보입니다.
그쪽에는 큰 타원형 테이블과 의자들, 책장이 있습니다. 큰 방의 뒤쪽에는 로브를 입은 키 큰 남자가 지팡이를 들고 서 있습니다.
그 옆에는 거대한 인간형의 무언가가 누워 있는 큰 돌 탁자가 있습니다.
톢 (GM):가라도스가 얼굴을 찌푸리고 말합니다.
가라도스:"훼방질은 그만하면 됐다. 일어나라, 나의 창조물아. 그리고 이 멍청이들을 제거해라. 네 주인의 명령이다!"
"결국 이렇게 됐네요."
톢 (GM):그 말에 여러 사람의 살을 붙여 만든 괴물이 테이블에서 몸을 일으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라레데스 씨는.. 실패하신 모양이고."
알피르:"책가게나 운영하면, 책이나 볼것이지..."
@크큭...
톢 (GM):팔 하나는 아직 완전히 만들어지지 않아 쪼그라든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뿐인 눈으로 이쪽을 쳐다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인상을 잔뜩 찌뿌리며 지팡이를 내리찍습니다.
톢 (GM):라레데스라... 그러고 보니 저기 굴러다니는 머리카락 뭉치의 색깔이 어두운 금색이네요.
좋아요. 다들 우선권 굴림!
레니아 나레이드:@작게 침음하더니, 자세를 바로잡습니다.
톢 (GM):(To GM)rolling 1d20+6
=24
톢 (GM):(To GM)rolling 1d20+4
=21
톢 (GM):(To GM)rolling 1d20+0
=12
알피르:@알피르는 활시위를 꽉 쥔채, 큰드루이드의 드센 기운을 기억합니다.
톢 (GM):좋아요. 가라도스는 무언가 주문을 외웁니다. 레니아와 힐다라면, 그것이 어떤 환상을 불러오는 주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환상인지까지는 모르겠네요.
"조심해요!"
톢 (GM):좋아요. 알피르의 차례로 시작합시다!
알피르:@알피르는, 슾드루이드의 드센 기운을 기억하면서 그에게 힘을 빕니다.
@동시에 짧은 행동으로 룬 무기에 바를 수 있을까요?
알피르:@그리고 레니아와 힐다가 외쳤듯, 알피르도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는지 갸라도스를 향해 화살을 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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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당 한 번, 당신의 빗나간 원거리 공격 하나를 재굴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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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3
명중!
알피르가 쏜 화살이 가라도스의 옷자락을 찢습니다.
그리고 알피르는 알 수 있을 거예요. 숲의 기운이 당신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을.
피해 보너스 +1 받아갑시다. 다음 턴부터 피해 줄 때 1씩 더 주는 것으로 (빗나감 피해 포함)
알피르:@곰탱이도 얼른 달려가 맨 앞의 해골에 한대 후립니다
@턴종
톢 (GM):곰탱이의 공격을 검을 들어 막으려고 하지만 역부족이네요.
해골들은 하나는 곰탱이를 붙잡고, 둘은 열린 문 밖으로 칼을 휘두릅니다.
하나는 힐다를, 하나는 제이를 마크합니다.
곰탱이 맡은 애->힐다 맡은 애->제이 맡은 애 순으로 처리할게요
톢 (GM):해골들의 장검이 갑옷의 틈을 제대로 찌르는군요.
다음은 살덩이 골렘의 차례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제일 위험해 보이는 녀석이 옵니다."
가라도스:"저 거슬리는 축생부터 없애버려라!" @곰에게 손가락질을 합니다.
톢 (GM):그럼 골렘은 쿵쾅거리며 걸어가...
묵직한 주먹으로 곰탱이의 머리를 내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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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vs. 장갑 - 16피해 순수 짝수 명중: 골렘은 자유 행동으로 썩어가는 작은 주먹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순수 홀수 명중: 대상은 다음 자기 차례가 끝날 때까지 어지러워집니다. 빗나감: 4피해 |
톢 (GM):펌블이라 빗나감 피해도 안 받는군...
곰이 재빨리 피한 덕에 애꿎은 땅바닥만 때린 셈이군요.
레니아 차례^^
레니아 나레이드:"제가 저 골렘을 노리겠습니다."
"앞의 해골을 처리하고 도와주세요!"
레니아 나레이드:@그렇게 말하고 지팡이를 겨누자, 지팡이에 녹색의 산성 기류들이 모여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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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단거리 또는 장거리의 적 하나 공격 판정: 지능 + 레벨17 vs. 신방 명중: 4d10 부식 피해 , 5 지속 부식 피해. 빗나감 : 5 지속 부식 피해 , 다음 번 짧은 휴식 때 주문 을 돌려 받습니다 11의 피해 |
피주먹 힐다:"그럼 잡것들은 제가 해치울게요!"
톢 (GM):좋아요. 골렘의 썩어가는 팔에서 비슷한 에너지가 흐르는 것을 보았을 겁니다.
톢 (GM):레니아의 공격은 골렘 녀석에게 적중합니다!
레니아 나레이드:@그러는 동시에, 눈에 보이는 환영에 대해 마법적으로 분석해볼 수 있을까요?
@짧행
톢 (GM):작은 팔 쪽이 지글거리는 소리를 내며 녹아내립니다. 겉 피부만 살짝 녹았지만 이 녀석이 두려워한다는 건 알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 중에서 어떤 것이 환영이라고 의심하나요?
톢 (GM):난이도 25의 지능 굴림을 해봅시다. 출신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레니아는 눈을 가늘게 뜨며, 환상에 대해 분석해냅니다.
톢 (GM):그렇다면 이것은... 사람보다 작은 무언가가 가라도스의 환영을 뒤집어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마력은 가라도스에게서 직접 선물받은 것이 틀림없습니다.
"누구에요."
@지팡이를 가다듬으며 물러나고, 그렇게 묻습니다.
톢 (GM):물으면 레니아를 돌아보고 입이 찢어져라 웃습니다만 대답은 하지 않네요.
"여러분, 저 가라도스는 가짜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환영을 뒤집어 쓰고 있을 뿐이에요."
"직접 마력을 받은 걸 보면.. 시간끌기용?"
@빨리 처리해야겠네
제이:@제이는 앞의 해골을 향해 대검을 내리칩니다.
아닌?듯?
@눈물 흘리며 통한의 엔드...
톢 (GM):바닥의 돌이 부숴져서 돌조각이 튈 뿐...
힐다의 차례!
@해골들을 향해서 손바닥을 펴보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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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 주문 순환 (전투당 한 번 또는 고조 주사위가 짝수인 동안 상시) 대상: 한 무리 내의 4 근처 적 공격: 12 매력 + 레벨 vs. MD 맞춤: 10 정신 피해, 피해 후에 대상이 10 hp 이하가 남았다면, 대상은 당신의 다음 턴 끝까지 쇠약해집니다. 3레벨 주문: 4d6 피해, 20 hp 이하. 5레벨 주문: 6d8 피해, 30 hp 이하. 7레벨 주문: 10d6 피해, 40 hp 이하. 9레벨 주문: 10d12 피해, 60 hp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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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에서 오색찬란한 빛깔을 뿜어냅니다!
"무지갯빛 총공격이다-!!"
톢 (GM):명중! 힐다의 손바닥에서 뿜어나오는 빛이 해골들을 태우는 것 같습니다. 바작거리는 소리가 나네요,
톢 (GM):판단능력 없이 움직이는 언데드들이지만, 힐다의 공격에 잠시 주춤합니다.
@뿜뿜
@턴 종료!
가라도스는 짧게 주문을 외우고는 문 너머의 힐다를 삿대질합니다. 힐다는... 해골들의 텅 빈 갈비뼈 사이로 그 모습이 잘 보일 겁니다.
아니지
마탄은 무조건이지...
톢 (GM):레니아의 것과는 다른, 어두운 보라색의 반투명한 구체가 떠올라 힐다에게로 발사됩니다.
그렇지...
피주먹 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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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당 한 번, 적의 공격에 맞은 뒤 당신은 자유 행동으로 원기를 사용해 치유할 수 있습니다. 고조 주사위가 2 미만이라면 원기를 사용한 치유량은 절반이 됩니다. 다른 회복엔 평균 결과값을 사용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굴려야만 합니다!
참고로 이 능력은 그 공격이 당신의 체력을 0 이하로 떨어뜨렸다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공격을 비웃고 회복하기 위해선 두 발로 서있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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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도스:"야만인이 어디서 그런 주문을 배워 오셨나?"
@그렇다면 깡으로 버티는 수 밖에 없다!!
"최고한테서 배웠죠...!"
@마탄을 몸으로 받아내긴 했지만 역시 제법 타격이 큽니다...
톢 (GM):좋아요. 알피르는 1d6을 굴려봅시다.
톢 (GM):좋아요. 그럼 우리의 쥐새끼 같은 레일리는 여러분과 해골들의 다리 사이를 쓱쓱 지나쳐... 가라도스 앞의 테이블을 살핍니다.
레일리 톨펠로우:"이 냄새... 이 약병들, 던지면 폭발하겠는데요?"
@못 참지
알피르:@혹시 저쪽으로 화살을 발사해서 터트려볼 수 있을까요
@안되려나
가능!
알피르:@그러면 집중해서 레일리가 가르킨 방향으로 화살을 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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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당 한 번, 당신의 빗나간 원거리 공격 하나를 재굴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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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궁술 재굴림은 +2 공격 보너스를 얻으며 그 공격의 치명타 범위가 1만큼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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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이 날아가 저 벽에 꽂히네요.
그러느라 약병 중 하나가 넘어져 레일리 쪽으로 쏟아집니다.
5
원념스택 쌓이는 중.
곰탱이는 무엇을 하나요?
곰탱이:@그와중에 곰탱이는 알아서 앞의 해골을 두들겨 팹니다
톢 (GM):곰탱이의 이빨은 해골의 다리 사이 빈 공간을 물어뜯을 뿐이었습니다...
해골들의 화려한 복수가 시작된다.
곰탱이->힐다->제이 순으로 때려볼게요
톢 (GM):하지만 곰탱이는 조심하는 게 좋을 거예요. 또 묵직한 주먹이 날아옵니다. 별로 똑똑한 놈은 아닌 것 같지만요.
피주먹 힐다:@도끼와 갑주로 해골의 검날을 틀어 튕겨냅니다!
톢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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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vs. 장갑 - 16피해 순수 짝수 명중: 골렘은 자유 행동으로 썩어가는 작은 주먹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순수 홀수 명중: 대상은 다음 자기 차례가 끝날 때까지 어지러워집니다. 빗나감: 4피해 |
빗나감 피해만 받읍시다.
골렘은 아까 레니아의 공격으로 팔이 천천히 부식되고 있습니다.
곰탱이:@곰탱이는 강한 펀치를 받아 약간 뒤로 물러났지만, 갑옷이 제 역할을 해준 것 같습니다.
"꾸엉!"
극복은 못했군요...
레니아 나레이드:@레니아의 지팡이에 이번엔 냉기가 서서히 스며듭니다. 빠른 시간 내에 푸른 결정의 형태를 띄겠군요.
톢 (GM):점점 시전 준비가 빨라집니다. 이것이
성장?
레니아 나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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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단거리의 적 하나
공격 판정: 24 vs. 신방
명중: 7 냉기 피해!
빗나감: 자기 레벨만큼의 피해
모: 순수 짝수 명중이면 비틀거리는 대상은 어지러워짐. |
@이내 레니아의 결정에서 냉기의 광선이 쏘아지더니, 골렘의 반대쪽 팔을 적중시킵니다.
"프로즌 블라스트..!"
톢 (GM):좋아요. 냉기의 광선은 골렘에게 가까워지면서 가늘어지는가 싶더니, 예리하게 골렘의 살을 파고드는군요.
골렘은 처음에 멍하니 있다가, 맞고 나서야 비명을 지릅니다.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섞인 것처럼 들리네요.
더 할 일이 있는지?
레니아 나레이드:@비명을 듣고 서서히 표정이 굳더니, 자세를 가다듬습니다.
종료!
뎃
잘못 눌렀습니다
다시 굴릴게요..
톢 (GM):좋아요... 어떻게 저 해골을 끝장냈죠?
제이:@대검을 다시 들어서 아까 빗맞춘 내려치는 공격을 다시 반복해 해골을 박살냅니다.
톢 (GM):좋아요. 해골은 몇 번 피해보려고는 하지만, 연속 공격에는 당해낼 수 없었군요. 완전히 박살납니다.
더 할 것이 있나요?
뼛가루가 날려서 제이와 힐다의 코에 좀 들어갔겠군!
한 마리가 쓰러지니 가짜 가라도스는 조금 긴장한 것 같습니다. 연신 안쪽 방을 힐끔거리다가는 주문을 외우기 시작합니다.
@힐다는 뭘 할 수 있지?
@붐붐타임이다
피주먹 힐다:@이이상 시간을 끌면 위험할지도 몰라요!
@가짜 가라도스를 잡으러 갑시다
접전 중에 이동하면
기회공격을 받아주셔야겠습니다.
@와랏
톢 (GM):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이 해골은 주인을 보호하도록 처리된 모양이네요. 당신이 움직이고 자신의 포위망을 뚫으려고 하자, 전술을 포기하고 격하게 덤벼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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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에 한 변, 적이 해골 병사의 뒤쪽으로 이동하려 할 때, 해골 병사는 자유 행동으로 적 하나로부터 이탈하여 이동하는 적을 가로막을 수 있습니다. |
돌아가...
@그렇다면 나는 해골을 부술 뿐이다
"내 앞을 막지맛!!"
피주먹 힐다:@해골의 정수리를 향해 힘껏 류트를 내려칩니다!
톢 (GM):해골은 비틀거리기 시작합니다. 어째 몇 번 본 장면 같은데요.
톢 (GM):이 친구는 머리가 뭉개져도 계속 움직이는군요.
고조는 2로 올라갑니다. 알피르는 1d6을
톢 (GM):가짜 가라도스는 이번에도 마탄을 쏩니다. 자신의 소중한 골렘을 건드린 레니아를 향해서요!
@이를 악물며 간신히 버텨냅니다.
톢 (GM):당신도 이 정도를 기복 없이 쏠 수 있다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그러면서 여러분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옵니다.
가짜 가라도스가 빠르게 움직이면, 환영이 점멸하면서 그 안의 해골 원숭이 같은 형체가 보였다가 사라집니다.
다음은... 골렘 펀치.
레니아 나레이드:"안에 있는 게 사람도 아니었어?!"
알피르랑 해골 턴도 안 줬네
알피르 뭔가 해봅시다!
알피르:@짧은 행동으로 혹시 갸라도스? 가 폭탄같은거라도 들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까요?
@오는게 낌새가 이상해서
톢 (GM):폭탄은 없습니다. 다만 당신들을 공격할만한 다른 수단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알피르:@그렇다면... 일단 골렘한테 화살을 쏩니다
"하압!"
톢 (GM):명중! 골렘의 몸체에 제대로 박힙니다. 진짜 사람이었다면 맹장?쯤 됐겠네요.
곰탱이:@곰탱이는 오늘도 앞의 해골에게 발톱을 찔러넣어보겠죠
@꾸엉...
톢 (GM):그저 해골 갈비뼈 긁어준 곰 됨...
@턴종
톢 (GM):곰탱이 앞의 해골은 곰탱이를 때립니다. 수수깡 같은 팔로 장검을 휘둘러요
톢 (GM):곰탱이의 가죽에는... 아물다가 다시 벌어진 상처가 수도 없겠네요.
다른 해골은! 눈 앞의 힐다를 무시하고 레니아에게로 달려갑니다.
기회공격이 먹히냐 하면 1
먹힙니다....
기본 근접 한 대 때리시길
ㅋㅎㅋ
톢 (GM):하지만 힐다의 도끼는 해골의 텅 빈 눈구멍을 스쳐 지나갈 뿐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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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전 - 전투 후 +11 장갑에 대한 공격이 자신에게 명중했을 때 자유 행동으로 사용 . 효과 : 공격자가 공격 판정을 다시 해야 합니다 . 새 결과만이 적용됩니다. |
톢 (GM):해골이 휘두르는 검이 투명한 막을 찢고 레니아의 어깨죽지를 뱁니다.
@어깨를 감싸쥐곤 숨을 고릅니다.
톢 (GM):골렘은 지글거리면서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주먹을 벽에 기대어 간신히 균형을 잡고는
곰탱이를 내리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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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vs. 장갑 - 16피해 순수 짝수 명중: 골렘은 자유 행동으로 썩어가는 작은 주먹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순수 홀수 명중: 대상은 다음 자기 차례가 끝날 때까지 어지러워집니다. 빗나감: 4피해 |
@웃으면서 반쯤 죽어가는중
톢 (GM):그러게요. 비록 큰 주먹은 빗나갔지만, 주변의 바닥이 패이고, 작은 주먹에 몇 번인가 얻어맞았군요.
저항은.. 19
성공!
팔이 부식되는 것이 멈춥니다.
레니아의 차례!
@이를 악물더니 지팡이를 치켜듭니다.
@푸른 빛의 마력이 서서히 탄환의 형태로 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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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단거리나 장거리의 적 하나. 공격 판정 : 자동 명중 효과 : 6의 피해! |
"아르카나 스피어!"
@대상은 가라도스
좋아요. 명중! 안쪽의 해골 원숭이가 맞았는지, 우리가 알던 가라도스의 목소리와 다른 비명이 들리네요.
더 할 일이 있는지!
@가라도스 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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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에 한 변, 적이 해골 병사의 뒤쪽으로 이동하려 할 때, 해골 병사는 자유 행동으로 적 하나로부터 이탈하여 이동하는 적을 가로막을 수 있습니다. |
저기서 걸리다니
톢 (GM):곰탱이를 마크하던 친구가 자리를 이탈해 제이를 막아섭니다.
곰탱이의 기회공격을 맞느냐 하면 16
맞지 않습니다.
제이:@그럼 혀를 차면서 가로막는 해골을 공격!
톢 (GM):해골은 골반이 나가서 비틀거립니다! 그러면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죠. 짭라도스는 그 모습을 보고 조롱합니다.
더 할 일 있나요?
@하지만 지금 놈을 막지 못하면... 힐다와 레니아의 목숨이 위험하다
@앗 근데 앞에서 아직 막고 있군요
저 위치입니다
@제가 갸라도스에게 가면
@저 놈이 붙잡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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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 주문 순환 (전투당 한 번 또는 고조 주사위가 짝수인 동안 상시) 대상: 한 무리 내의 3 근처 적 공격: 7 매력 + 레벨 vs. MD 맞춤: 14 정신 피해, 피해 후에 대상이 10 hp 이하가 남았다면, 대상은 당신의 다음 턴 끝까지 쇠약해집니다. 3레벨 주문: 4d6 피해, 20 hp 이하. 5레벨 주문: 6d8 피해, 30 hp 이하. 7레벨 주문: 10d6 피해, 40 hp 이하. 9레벨 주문: 10d12 피해, 60 hp 이하.
|
아
어서!!
@조상님들...
@힘을 주세요...
톢 (GM):좋습니다. 당신에게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정확히는, 누군가가 보낸 작은 정령이 당신에게 말을 거는 것 같습니다.
피주먹 힐다:@원래 아쉬우면 아빠 찾고 그러는거지
톢 (GM):비린 풀 냄새가 나는 것을 보아서는 드루이드나 엘프 여왕이 보낸 것 같군요. 알피르의 흔적을 따라 온 걸까요?
톢 (GM):"너를 괴롭게 한 네 가문을 큰 소리로 조롱하면 힘을 주지, 라고 하십니다!"
@셀프 패드립을???
톢 (GM):"싫으면 말고, 라고 하십니다!"
톢 (GM):당신에게 스켈레톤이 휘두르는 검이 가까워지는군요.
피주먹 힐다:"...아빠 수염에 음식 덕지덕지 붙은거 더러워요!!"
"아빠 그 옷 하나도 안 어울려요!!!!"
"주말에 같이 등산 가기 싫다고요!!!"
"아빠 옷이랑 내 옷이랑 같이 세탁 맡기지 말라고!!!!"
톢 (GM):그렇다면 그 정령은 잠시 조용해지더니.
레니아 나레이드:@싸우다말고 황당한 표정으로 뒤를 돌아봅니다
톢 (GM):"알았다......." @라면서 실망에 가득 찬 목소리로 떠납니다.
@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니까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먹힌건가
@왜 쟤가 실망하지
"힘은요!!"
톢 (GM):힐다는 느낄 수 있어요. 당신의 갑작스러운 디스랩에 해골조차 잠시 칼질을 멈춘 것을... 그리고 당신의 아버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숲의 친구들은 생각보다는 만족했다는 것을.
마법 한 번 더 쓸 힘이 돌아왔네요.
피주먹 힐다:@그럼 이번에야 말로 해골에게 영거리 색채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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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 주문 순환 (전투당 한 번 또는 고조 주사위가 짝수인 동안 상시) 대상: 한 무리 내의 1 근처 적 공격: 26 매력 + 레벨 vs. MD 맞춤: 6 정신 피해, 피해 후에 대상이 10 hp 이하가 남았다면, 대상은 당신의 다음 턴 끝까지 쇠약해집니다. 3레벨 주문: 4d6 피해, 20 hp 이하. 5레벨 주문: 6d8 피해, 30 hp 이하. 7레벨 주문: 10d6 피해, 40 hp 이하. 9레벨 주문: 10d12 피해, 60 hp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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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주먹 힐다:@다른 사람에게 아빠 욕을 마음껏 퍼부은 힐다는...
@사춘기의 분노 때문인지 정령 덕분인지 몸에 힘이 돌아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힐다는 짧게 숨을 들이마시고는, 좀 더 정신을 가다듬고 해골바가지를 볼링공처럼 꽉 쥡니다!
@그리고 그대로 해골의 텅빈 공간을 반짝이는 빛깔로 채워버립니다!
톢 (GM):좋습니다. 무지개-담은-해골이 되어 눈구멍으로 빛을 뿜어대는 것도 잠시... 해골은 파삭 소리를 내며 터져버립니다!
톢 (GM):가짜 가라도스는 다시 주문을 외우고, 골렘은 정말로 겁을 먹은 것 같습니다. 덩치도 크면서
좋아요. 고조는 3으로 올라갑니다!
알피르는 1d6을
가라도스는 아까 외우던 주문을 끝마칩니다. 주변의 공기가 차갑게 얼어붙습니다. 레니아의 것처럼 냉기를 담은 화살이라기보다는, 안개 정도의 싸늘함입니다.
톢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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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vs 신방 (단거리의 적 1명) - 6 음 에너지 피해 순수 16+: 대상은 어지러워집니다 (극복 가능) 사용 제한: 전투마다 2회 |
제이 신방이?
톢 (GM):제이는 삼도천을 건넌다면 이런 기분이 들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겠네요.
제이의 주변에 허연 안개가 낍니다.
알피르의 차례!
알피르:@곰탱이는 오래 서 있을수 없다는걸 스스로 아는지, 양손으로 빠르게 눈앞의 골렘을 내려칩니다!
"꾸엉! 꾸엉!"
톢 (GM):곰탱이의 목숨을 건 공격이 명중합니다! 양 발이 골렘의 살점을 긁어내네요.
골렘은 비틀거리기 시작합니다.
곰탱이:@알피르도 이를 따라서 놈의 눈에 화살을 꽃아넣어봅니다!
@슈슉 슉
톢 (GM):알피르의 화살이 각각 두 눈에 명중했습니다. 한쪽은 눈 자리에 눈구멍만 있었지만 뭐 중요합니까.
더 할 행동이 있나요?
알피르:@곰탱이한테 후퇴 명령을 내리고 싶지만... 그러면 가니까...
@턴종
생각따윈 없이, 눈 앞의 제이를 향해 장검을 휘두릅니다. 횡베기네요.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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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중갑을 입고 있는 동안, 전투당 한 번, 당신이 AC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 맞을 때, 자유 행동으로 당신은 그 공격의 피해를 절반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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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피해만 받겠읍니다...
골렘은 아까 가라도스가 제이의 주변에 안개를 두르는 것을 보고 자신감을 얻은 모양인지
주먹질을 그만두고 입술 없는 입에서 무언가를 토해냅니다.
시커먼 것이 꿀럭거리며 공기 중에 퍼집니다..
타겟은 1곰 2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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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vs. 신방 (단거리의 적 1 명) - 11 음 에너지 피해 대상은 골렘의 다음 차례가 끝날 때까지 쇠약해집니다. |
곰탱이:@이미 맞을만큼 맞았는지, 지쳐 쓰러집니다
"꾸어엉...."
레니아 나레이드:@심기일전한 레니아, 다시 한 번 짭라도스를 향해 마탄을 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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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단거리나 장거리의 적 하나. 공격 판정 : 자동 명중 효과 : 4의 피해! |
레니아 나레이드:@정확히는 짭라도스 안의 원숭이를 향해!
톢 (GM):레니아의 마탄이 지나가면, 짭라도스의 형태가 흐려집니다.
마탄의 궤적을 잘 보니, 가라도스의 환영에 맞은 것은 맞지만, 아슬아슬하게 원숭이의 머리 위를 스쳐 지나갔군요.
해골 원숭이는 꺅꺅 소리를 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짜증나게 진짜 이 원숭이가..!"
@점점 입이 험해집니다..
@골렘만 보느라 이제야 봄
@이제야 소리가 들린다.
톢 (GM):"멍청한 것들. 내 뒤를 쫓을 수도 없겠구만."
다시 가라도스의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더 할 일이 있나요?
@해골을 공격
@날 막다니 죽어라
@어....
@애매하지만 죽나?
톢 (GM):두 개 남은 갈비뼈로 버티는 해골 있음
힐다의 차례!
@번개불꽃이 튀는 슈퍼메가류트를 들고...
@힐다가 달려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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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한 무리 내의 4 근처 적 공격: 22 (매력 + 레벨) vs. PD 맞춤: 24 (+매력) 천둥 피해, 대상은 당신의 다음 턴까지 어지러워집니다. 빗맞춤: 절반 피해, 대상과 접전 중인 당신의 아군에게 각각 당신의 레벨과 같은 천둥 피해. 3레벨 주문: 24 피해. 5레벨 주문: 44 피해. 7레벨 주문: 80 피해. 9레벨 주문: 130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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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닥에 널부러진 해골바가지를 밟아부수며 뛰어올라서-
@그대로 류트를 힘껏 내려칩니다!
톢 (GM):좋아요. 굉음에 지하실 전체가 진동합니다. 해골은 물론, 가짜 가라도스와 골렘까지 괴로워하는군요.
레니아 나레이드:@힐다가 도끼를 들고 뛰쳐나갈 때, 잠시 지팡이를 내려놓고 귀를 막습니다
톢 (GM):골렘과 해골은 그 자리에서 쓰러집니다....
피주먹 힐다:@파직거리는 스파크를 머금은 채로 가?라도스를 노려봅니다...
@턴종!
톢 (GM):가라도스의 환영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톢 (GM):이제는 그저 작고 보잘것없는 해골-원숭이 호문쿨루스에 불과해요.
고조는 4로 올라갑니다. 알피르는 1d8을
피주먹 힐다:"원래 좀 더 아껴놓을 생각이었는데..."
피주먹 힐다:"빨리 이놈들 눕혀버리고 가는게 낫겠어요!"
톢 (GM):좋습니다. 그러면 가짜 가라도스는 바로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사람은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로 펄쩍펄쩍 뛰면서...
뒤편의 방으로 사라집니다.
톢 (GM):이 각도라면 힐다의 눈에만 살짝 보였겠네요. 해골 원숭이는 벽쪽으로 냅다 달려가더니 사라진 것처럼 보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일단 따라가죠. 저 안에 무언가 있어 보이니.."
레니아 나레이드:@라고 말하기도 전에 이미 쫓아간 파티원들을 보고 있습니다
톢 (GM):좋습니다. 레니아가 밝힌 불을 따라 가면...
벽 한쪽에 닫다 만, 벽과 똑같은 색의 미닫이 비밀 문이 있습니다.
톢 (GM):적이 항복하고 도망갔기 때문에 전투는 종료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헐레벌떡 뛰어와 숨을 가다듬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그리곤, 마력 수집의 성표를 사용해 주문을 회복합니다.
@산성 화살 회복
좋습니다.
약탈과 조사의 시간이다...
피주먹 힐다:@테이블 뒤집어 엎어가면서 뒤집니다.
@돈 내놔
레니아 나레이드:@미닫이문을 힐끔거리곤, 일단 안을 살핍니다.
톢 (GM):좋아요. 테이블을 뒤집어 엎다 보면..
아까 화학 약품에 맞고는 안쪽 방의 큰 테이블 밑에 숨어 있던 레일리를 찾고요
레니아 나레이드:"..레일리 씨, 괜찮아요?"
톢 (GM):연구실의 마법 장비는 자잘하게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딱 봐도 희귀해 보이네요.
레일리 톨펠로우:"뭐... 알피르 씨도 고의는 아니었으니까요."
@약간 의심하긴 합니다.
톢 (GM):레니아가 미닫이문 너머를 보면...
알피르:"그, 벽에 맞았는데 왜 떨어졌는지..."
@쭈글
톢 (GM):개미굴 같습니다. 이쪽에도 통로가 사방으로 파여 있네요. 아까 여러분들이 지나온 8방향으로 통하는 것보다 훨씬 좁고, 높이도 낮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통로가 한두개가 아니에요."
톢 (GM):여러분이 엘돌란에서 맡아본 적 없는 향신료 냄새가 바람을 타고 흘러 들어오는데, 아마 다른 도시와도 연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톢 (GM):서가에는 해부학과 언데드와 인공생명체를 만드는 의식에 대한 책들이 있네요.
제이:"일단 이쪽 기반은 다 없어졌으니 여긴 괜찮겠는데."
피주먹 힐다:"하지만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라는 느낌이네요."
@한숨...
롯:"후, 가짜 가라도스가 숨어 있던 나는 못 봤겠지." @그러면서 여러분의 루팅을 돕습니다.
알피르:"제이는 더 엎어야할게 늘어난거면, 좋아해야하지 않나?"
롯:"이것 봐요. 실험대에 치유 물약을 둔 걸 보면 진짜 이상한 사람이다, 우리 수장."
@치유 포션이 그런 용도긴한데......
"여기 좀 살펴보고 정리하라고 시키지."
"한숨 돌린건 맞으니......"
레니아 나레이드:"아니면.. 실험하다 실험체가 죽을 것 같으면 숨을 붙여 두는 용도였을지도."
"네, 일단 은방패대에 맡기죠."
@그렇게 말하며 마법 물품들을 한 번 살펴봅니다.
롯:좋아요. 마법 물품은 실험에 관한 것들입니다. 은이나 흑요석으로 된 메스가 몇 개 굴러다닙니다.
톢 (GM):마력을 주입하면 온도 조절도 되네요. 상처를 소독하면서 칼질을 할 수 있겠어요.
톢 (GM):뭐... 그런 것들이 잔뜩 있습니다. 자동으로 계량해주는 플라스크나.. 가치를 아는 사람만 아는 것들이죠.
"제법 나가는 편이죠. 액수가 중요한 건 아닌데.."
피주먹 힐다:"다 처분해서 좋은 곳에 쓰죠."
톢 (GM):그리고 옆에는 책도 한 권 놓여 있습니다.
@이야기하며 책을 살펴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있으면.. 유용하긴 하겠지만..?"
@얼버무리며 같이 책을 봅니다.
톢 (GM):이 책의 표지에 남은 문자는 익숙한 문자는 아닙니다. 더듬더듬 읽을 수 있겠네요.
'계몽된 육신의 서'
레니아 나레이드:"제목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 알겠네요."
레니아 나레이드:@고개를 저으며 손사래를 칩니다.
톢 (GM):음 에너지 저항의 물약도 있어요. 실험 부작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제이:"그냥 놔두면 은방패데가 어떻게 하겠어."
"다 그냥 창고에서 썩거나 또 뒷골목에 돌아다닌다고."
"어련하시겠어요."
톢 (GM):안쪽 방에는 식량도 잔뜩 있고요.
@경비대거든
"아무튼, 이 곳에서 벌어진 일은 마무리 된 모양이네요."
"이러려고 온 게 아닌데.."
"이제 집에 가도 되나?"
알피르:"저 통로가 갸라도스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통로겠군."
레일리 톨펠로우:"고생하셨어요, 아가씨! 이제 엘돌란은 대충 안전하네요."
레니아 나레이드:"내 안온한 여정은 어디로 간 거야아..."
@벽을 보며 앓는소리를 합니다
피주먹 힐다:"하지만 악의 무리들은 아직도 암약하고 있다..."
피주먹 힐다:"설마 여기서 멈출 생각은 아니죠?"
레일리 톨펠로우:"아, 나레이드 가까지 돌아가는 건 호위 비용에 안 들어가던가요?" @제이의 말을 듣고 놀란 얼굴을 합니다.
"어차피 나도 그쪽이 본거지니까...."
@돌아가는김에 겸사겸사
피주먹 힐다:"그러게요. 돈 주면 좋겠는데."
레니아 나레이드:"아버지께서 혼자 집에 돌아오라고 하실 분은 아니니.."
"이번 여행처럼 안전한 귀갓길을 보장하지."
레니아 나레이드:"처음 보는 웃음이 왜 이렇게 불안해 보일까.."
알피르:"내가 배신하는지 봐줄테니까 웃돈 주셔"
롯:"그럼... 마법사 아가씨니까 이 가까운 호라이즌 쪽에 사시려나?"
제이:"올라가서 이야기하면 은방패대가 처리하겠지."
레니아 나레이드:"이 곳에서 시체왕 부흥파의 인프라는 뿌리뽑았으니.."
레일리 톨펠로우:"문제의 원흉을 쫓아내기는 했으니까요...."
레일리 톨펠로우:@그러면서 꽤 두꺼운 서류를 가져옵니다.
"이거 명단인가 본데요?"
"오, 또 뭔가 있나보네?"
레일리 톨펠로우:"여깄다. 롯 데릴라. 준회원." @목록을 뒤적이며 이름 하나를 가리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뭐, 말단이라고 하셨으니.."
"꼼꼼하군."
롯:"비밀 결사니까 배신자는 잡아 죽인다면서~"
"뭐, 이제 저 잡아 죽일 사람도 없고, 말단한테 박아둔 낙인은 그냥 문신이니 섀도 포트로 가야겠어요."
제이:"저기에 남은 인원도 잡아들이면 진짜 끝이겠군."
레니아 나레이드:"그래요, 앞으론 사특한 무리에 가담하지 말고 성실히 사세요."
제이:@하아...한숨을 쉬며 칼을 이제야 집어넣습니다.
피주먹 힐다:"아니면 나레이드 가문 밑으로 들어올래요?"
레니아 나레이드:"안 그러면 이 폭력배들.. 아니, 이 분들이 잡으러 갈 거에요."
톢 (GM):명단은 준회원을 합쳐도 백 명이 채 안 됩니다.
@일단 명단을 챙긴 채, 왔던 길을 지팡이로 가리킵니다.
"자, 그럼 돌아갈까요."
톢 (GM):좋습니다. 왔던 길을 되짚어 가면...
다시 여덟 갈래 길이 나옵니다.
어느 쪽으로 향하나요?
학교? 사원? 안장구역? 아니면 평민구역?
톢 (GM):여러분이 등잔공방을 떠난 지는 너댓시간쯤 됐을 거예요.
그 사이에 은방패대들이 등잔공방을 꽉 채우고 들어와서는 의심스러운 마법사들의 옷을 벗겨 문신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롯은 조용히 백스텝을 합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이야기해둘 테니 일단 조사 받으세요."
@잡아서 넘겨줍니다.
톢 (GM):"아, 저 나레이드 아가씨와 길쭉이 둘과 땅딸이 둘...." @이라는 목소리가 은방패대 사이에서 새어나왔지만 관대하게 넘어갑시다.
"땅 뭐요????"
"땅에 심어줄까??"
톢 (GM):그럼 롯은 힘없이 넘겨지고 다른 탐구회 마법사들과 함께 손을 묶이고 재갈이 물려 한 곳에 모여 있겠군요.
톢 (GM):저번에 봤던 대장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대원이 머리카락을 묶고는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일단 이곳 상황부터 말씀드리죠. 보시다시피 길드장이 실종되어 혼란스러운 상황인 것과는 별개로, 등잔공방의 마법사들 중 몇 명에게 시체왕의 낙인이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당신들이 넘겨준 저 사람이 그렇듯이요."
레니아 나레이드:@보무도 당당하게 지팡이를 짚으며 듣습니다.
톢 (GM):"요점만 묻자면, 혹시 저 땅굴 안에 어느 정도의 병력을 투입해야 할지..."
@안 그래도 야근각이라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싶은 공무원
"땅굴 안은 저희가 방금 탐사하고 왔고, 그 결과- 적의 본진을 발견해 섬멸하고 왔습니다."
"아쉽게도 수괴는 도망쳤지만요."
@조용하게 말합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사후처리 하면서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규모잖아요."
피주먹 힐다:"설마 썩어문드러진 시체도 못 잡겠어요?"
톢 (GM):"좀비라. 그럼 지난 번 양조장에 보냈던 정도의 병력으로 충분하겠군요." @대충 계산을 해보더니 말합니다.
"아무튼 엘돌란의 재난을 해결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며칠 내로 시장님이 상을 줄 것이고,"
"운이 좋다면 이 일이 교과서에 한 줄 정도 실리겠죠."
레니아 나레이드:@오랜만에 귀족의 미소를 지으며 싱긋 웃습니다.
"저희야말로 엘돌란을 지킬 수 있어서 영광이었는걸요."
레일리 톨펠로우:"법에 구애받지 않고 대신 손을 더럽혀 줘서 고마운가봐요." @대충 키가 맞는 힐다에게 속삭입니다.
피주먹 힐다:@레니아의 말을 책에 슥슥 적습니다.
"...그런가요?"
"하긴 그렇겠다."
"힘든 일은 다 우리가 했죠."
피주먹 힐다:"그만한 값은 챙기긴 했지만..."
@그동안 루팅한 수백이 넘는 GP...
톢 (GM):"역시 귀족 가문의 아가씨는 다르군요. 며칠 편히 쉬시다 돌아가시지요."
그러면서 여러분을 위해 길을 열어줍니다. 아마 궁금한 것은 나중에 목록으로 만들어 여러분을 인터뷰하겠지만...
여러분은 혐의가 없고, 또 지쳐 보이니!
@역시나 싱긋 미소를 짓습니다. 오랜만에 써먹는 사교계의 미소네요.
톢 (GM):좋습니다. 바로 등잔공방을 떠나나요?
@쉬어야하니까
@피곤해!
톢 (GM):여러분들이 떠나면 롯은 여러분들을 촉촉한 눈망울로 바라봅니다....
어디로!
알피르:"아차, 저 롯이라는 애는 좀 봐주쇼. 이래뵈도 조직도 배신하고 정보도 엄청 줬으니."
@그러고 갑니다
피주먹 힐다:"레니아가 보증해주는게 낫지 않아요?"
톢 (GM):조직을 배신했다는 말에 롯의 옆에 같이 묶여있던 (전) 탐구회 마법사들이 일제히 롯을 째려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역시나 록에 대한 사후처리는 해 줬겠네요.
톢 (GM):좋아요. 여러분의 엘돌란에서의 모험은 이렇게 일단락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엘돌란을 떠나기 전에, 있었던 일들을 몇 가지 이야기해보죠.
일단, 파자리우스는 양조장의 소식을 듣고 나서, 알피르에게 찾아와 뒷북이지만 사실을 전달했습니다.
자신이 그레이슨이라는 사람에게 수레를 빌려줬고, 그 수레가 호객 광장에서 호박-좀비를 두었던 수레였다고요.
"다음부터는 대여사업은 조심하라고."
@얘도 털어봐
평민 구역에 밥 먹으러 가면 깜짝등장한 뚜껑따개와 그 친구들이 한 수 가르쳐달라고 고개를 숙였고요.
톢 (GM):힐다는 대장간의 트루산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좀 있었겠어요. 그 많은 은이 어디서 났냐는 질문에 이제야 대답을 합니다.
톢 (GM):투장 밑에서 말을 듣다가 투장이 선을 넘는 것 같아서 들고 튀었기 때문에
빨리 팔아치워야 한다고...
피주먹 힐다:@왜 은무기를 염가판매 하는가!!
@...생각보다 별거 없는 답에 조금 실망합니다.
@뭔가 팔이랑 관련된 굉장히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있을 줄 알았는데...
톢 (GM):배신한 동업자만큼 드라마틱한 게 없구만!
그리고 레니아는 이제 마법학교의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5할 정도는 칼렙 때문이고, 3할 정도는 카밀라 때문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나도 모르는 새에 유명인이 되었다..
@괜히 마법학교 근처를 지나갈 때 모자를 푹 눌러쓰겠네요.
톢 (GM):바람을 일으키는 자잘한 마법을 써서 놀라게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만약 당한다면 갑작스러운 바람에 비명을 내곤, 얼굴을 붉히며 화를 낼 겁니다..
톢 (GM):좋아요. 상 받는 건 별 거 아니었을 거예요. 지루한 연사와 맛있는 음식이 있었습니다.
엘돌란을 떠나는 날, 여러분은 무엇을 했나요?
@까먹을뻔
레니아 나레이드:@레니아는 매우 바빴을 겁니다. 신세진 사람들에게 인사를 돌리고.. 학회에도 보고를 하고.. 인사를 하고.. 폭력배들 월급도 주고..
피주먹 힐다:@엘돌란을 떠나기 전 그동안 쓴 소설을 출판사에 맡겼을거에요.
레니아 나레이드:@가문에 누가 되는 짓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
@인세가 많이 나오면 좋겠따
알피르:@길을 가다 힐다가 적은 소설을 보기도 하겠네요...
"이게 뭐람."
톢 (GM):좋아요. 힐다가 출판사에 맡기면... 출판사 주인은 고민합니다.
요즘 이렇게 두 남자 주인공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자 주인공이 인기가 있나요? 하면서...
톢 (GM):레니아의 학회 보고는 은방패대보다 마법적인 부분에서는 더 자세하고, 행정적인 부분에서는 덜 자세했겠군요.
톢 (GM):좋아요. 여러분만큼이나, 엘돌란도 평화로운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레일리는 안내할 건 다 했으니 놀다 가시라면서 한 이틀 전에 맛집을 다 알려줘 놓고 족적을 감췄고...
이제 집에 돌아갈 일만 남았네요!
레니아 나레이드:@엘돌란을 떠나는 날, 성문 밖으로 나와 엘돌란 쪽을 바라봅니다.
톢 (GM):학교 구역 쪽에서 이상한 폭죽이 터지긴 하지만, 비명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도시 모양으로 보면... 사원 구역을 통해서 나왔겠네요. 약간 향 냄새가 나는군요.
"진짜 돌아다니면서 미친듯이 마시고 먹었네."
@뽈록해진 배롤 통통 두드리며 말합니다.
제이:"여관식만 먹다가 돌아다니니 좋긴하군."
피주먹 힐다:@그 작은 몸에 그 음식이랑 술이 다 들어가는군요...
알피르:"나는 이것도 질리긴 했지만, 그래도 훨씬 낫군."
제이:@그렇게 말하며 같이 걸어가다 레니아를 바라봅니다.
"움직이자고."
레니아 나레이드:@멍하니 엘돌란 방향을 바라보다, 문득 정신을 차리고 뒤를 돌아봅니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래요, 가아죠."
@피식 웃으며 긴 머리를 뒤로 쓸어넘기더니, 일행을 향해 걸어갑니다.
톢 (GM):좋습니다. 도시 외곽으로 좀 걸어 나오면 마차를 싼 값에 탈 수 있으니 괜찮은 선택이네요.
피주먹 힐다:"우리 없다고 그새 개판이 되진 않겠죠?"
피주먹 힐다:@자기가 쓴 소설의 초판본을 품에 안은 채로 따라 걷습니다.
@언젠가 대륙 전체로 퍼질 베스트셀러가 되리라.
@그리고 아마 여러분 몫도 받아서 나눠줬겠네요.
"아, 제이. 저기에 너도 나오더라."
"남주인데?"
알피르:"여기 책 있는데 읽어봐, 힐다를 죽일지 말지 결정하자."
피주먹 힐다:"좀 봐줘요- 쓰느라 고생했다구."
@하 하
제이:@책을 받아들고 죽일지 말지 고민합니다.
피주먹 힐다:"이름은 다 바꿨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구요."
레니아 나레이드:"돌아가면 출판 중지시켜버릴거야..."
톢 (GM):좋아요. 아마 나머지 부분은 마차를 타고 가면서 읽어야겠군요.
여러분은 아마 액시스에 무사히 돌아갈 것이고...
나레이드 가주의 반응은 7
레니아 나레이드:@표표상굴림 보너스 없어???
17
톢 (GM):무표정을 지키고는 있지만, 목소리에는 웃음이 배어 있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가족인 레니아가 그것을 알아보지 못할 리는 없겠죠. 몸가짐에는 뿌듯함과 당당함, 기쁨이 서려 있습니다.
톢 (GM):그리고는 아버지는 당신에게 본격적으로 정치질과 주문을 독점하여 귀족으로 남는 법을 가르치기 시작할 것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삶을 이어가나요?
제이:@제이는 레니아를 데려다주고 다시 경비대 생활을 이어갑니다.
@오다가다 만날지도 모르겠네요.
알피르:@저는, 대충 다시 숲으로 들어가서 쉴것 같습니다.
피주먹 힐다:@힐다는 늘 그랬듯 여기저기 얌체공처럼 싸돌아다니겠네요.
@공연도 하고...
@재밌는 일이 있다면 또 글을 쓰고...
알피르:@아무래도 전에 도망쳤던 빛을 어떻게든 풀어놓지 않았을까...
피주먹 힐다:@아마 파티 중에서 사건사고에 가장 많이 휘말릴 사람이 아닐까요.
@그러다 가끔 여러분이 사는 곳을 지나칠 일이 있다면 드워프 맥주를 한 통 들고 찾아갈거에요.
톢 (GM):맞아요. 힐다의 여섯 다리 어장 사건이라든가... 오해였던 걸로 결론났지만요.
좋아요. 여러분이 언제까지 평화롭게 살 수 있을지는 표상들만이 알고 있겠죠!
제이는 경비대의 동료들 (몇몇은 제이처럼 투장과 연관되어 있습니다)이 다른 표상의 욕을 하는 것을 들을 일이 있을 겁니다.
그 소문의 도가니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들려오네요.
"들었냐? 투장이랑, 드워프 왕이랑, 엘프 여왕이 섀도포트로 사람을 보내고 있댄다. 무슨 보물을 찾는가 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