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세션 시작!
톢 (GM):오늘의 요약은 알피르가 할 차례군요!
창고를 둘러보면서 저번 세션의 일을 요약해봅시다.
@우선 옷을 털면서 이야기합니다
"부두에 들러서 소문을 모으던 우리는,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별의 별 짓을 했지. 관심이 안 끌릴 리 없는 일이었어. 못볼것도 몇 개 봤고."
피주먹 힐다:@뒤지다가 레니아가 움찔하면 슬쩍 쳐다봅니다.
알피르:"그러다 괴한의 습격을 받아서 되갚아주기도 했고... 누구 아이디어였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내가 시체 수레에 타는 진귀한 경험도 겪었는걸."
톢 (GM):창고에는 뭐 없네요. 물이 담긴 통 몇 개와 국자, 물잔, 양초 두 상자가 얹혀 있는 큰 나무 선반이 먼저 보이고...
알피르:"아무튼, 관련인을 처리했으니... 일단 찾던거나 잘 뒤져보자고."
@창고 뒤지기 시작
톢 (GM):옷걸이 15개도 있습니다. 그 중 셋에는 피처럼 붉은 색의 장식 없는 로브가 걸려 있어요.
피주먹 힐다:@저 뻗은 놈은 언제 깨어나려나 하고 쳐다봅니다.
@설마 죽었나??
레일리 톨펠로우:"돈은 아마 2층 사무실에 보관해둔 모양이에요. 여긴 아무리 봐도 창고니까."
레니아 나레이드:@로브로 다가가 특정 학파나 종교의 특징이 있나 확인해 봅니다.
톢 (GM):아에르토의 생사는 아에르토에게 막타를 친 힐다가 알겠죠.
피주먹 힐다:@죽일... 생각으로 치진 않았지만-
@날아가다가 어디 목이라도 부러졌을지는...
톢 (GM):로브는 별 상징이 없습니다만... 누구든 난이도 20의 지능 굴림을 해본다면 이 '상징 없음'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피주먹 힐다:@말 나온 김에 아에르토를 가운데로 질질 끌고 옵니다.
"...즉사는 아닌 것 같은데."
"깨워봐요?"
레니아 나레이드:@고개를 갸웃거리며 로브를 바라보지만, 떠오르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톢 (GM):좋습니다. 밧줄은 여기저기 널려 있겠군요.
제이:@쓰러져있는 아에르토를 보곤 주위를 살펴 밧줄을 들고 팔과 다리를 묶습니다.
레일리 톨펠로우:"2층에 다녀올게요. 시체 팔아서 모은 돈을 회수해야겠어요." @정의로운 척!
피주먹 힐다:@제이가 팔다리를 잘 묶어놓으면 아에르토의 얼굴에 물을 쫙 끼얹습니다.
@실제로 정의로움!
톢 (GM):그럼 아에르토는 신음을 흘리며 정신을 차렸다가, 자신의 눈 앞에 보이는 힐다를 인지하고 도로 눈을 감고 쓰러진 척을 하겠군요.
"어디서 헛수작이야."
"평생 재워준다?"
@아에르토가 신나게 휘두르던 낫을 들면서 말합니다.
@스릉-
레니아 나레이드:"당신이 부랑자나 시체를 모으는 이유를 들어야겠어요."
피주먹 힐다:"네가 여기서 무슨 일을 꾸미고 있었는지도."
레니아 나레이드:"배후가 있다면 그 배후도."
아에르토:@ 그럼 아에르토는 대답을 망설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불안해보이지는 않네요.
"뭐, 이제는 거의 다 끝난 일이다."
"너희들이 나를 잡고 시간을 버려주면 좋지." @낄낄거리기까지 하는군요.
톢 (GM):실토하게 만들고 싶다면 난이도 15의 매력 혹은 근력 판정...
톢 (GM):속내를 눈치채고 싶다면 난 15의 통찰 판정을!
레니아 나레이드:"저는 설득에는 재주가 없으니."
"다른 분들께 맡기죠."
제이:@그렇게 말하면....묶여있는 아에르토의 다리를 살짝씩 이상한 방향으로 힘을 줘서 당깁니다.
"말 안해도 좋아."
톢 (GM):그리고 마침 2층에서 돈이 든 상자를 챙겨 온 레일리가 그 모습을 보고 조심히 당신과의 안전 거리를 유지하며 레니아에게 갑니다. 상자만 건네주는군요.
알피르:@몸에서 면 안되는 소리가 들려서 눈을 피합니다
면 -> 나면
톢 (GM):아에르토는 굳은 얼굴로 참다가, 고통이 심한지 중간에 왼손을 들고는
"아니, 제발 들어 줘."
레니아 나레이드:@상자를 받으며 표정을 찡그립니다.
@이야기를 하자 다시 원래 방향으로 돌려놓습니다.
톢 (GM):금화와 은화가 섞여 60gp정도 되네요.
아에르토의 이야기는 제법 뻔합니다.
아에르토:"요즘 시대는 표상들의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어. 황제와 대마도사에게만 의존하니까 제국령을 넓힐 수도 없고 발전도 없는 거라고."
"그래서 악귀를 불렀다. 최강최흉의 무기들이지."
"그 시체들은 광란귀를 부르는 의식에 소모된 재료들이었지. 운이 좋다면 한 마리 정도는 불러냈겠군."
아에르토:@이제 풀어달라는듯 몸을 움찔거립니다
알피르:@문득 생각이 나서 아에르토에게 다가갑니다.
"그러면 산 사람이 필요하다 한건 뭐였지?"
제이:"그래서 하는 짓이 시체팔아서 넘기기냐."
레니아 나레이드:"역시나 사특한 학파들의 공작이었네요."
알피르:"내가 분명 잘못 들은게 아니었는데."
레니아 나레이드:@경멸스러운 표정으로 아에르토를 째려봅니다.
아에르토:"아, 신입들이 좀 죽어서 숫자 채우려고...."
@다시 생명의 위협이 느껴지는군요.
@생각보다 이유가 별거 없군요...
@머릿수 채우는 목적이었다니.
톢 (GM):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알피르는 죽기 직전까지 맞고, 사상 개조를 당해서 악귀를 숭배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이 녀석의 말이 맞다면 이 근방에서 사교도들이 악귀를 불러낸 건 사실이겠어요.
톢 (GM):아에르토는 슬슬 탈주각을 세웁니다. 몸을 비틀어 바닥의 솟아난 나무에 밧줄을 문질러 끊어내고, 여러분이 부숴둔 문으로 몰래 튀어 나가려고 하는군요.
톢 (GM):아 곰이 막으면 어쩔 수 없지...
사람만 조심하다가 곰에 걸려 중심이 흐뜨러집니다. 그렇게 느려진 틈에 잡을 수 있었겠네요.
"이렇게 원하면 별 수 없지..."
피주먹 힐다:"곰 먹이도 너무 편한 길 같은데요?"
피주먹 힐다:@아에르토를 질질 끌고 와서 또 바닥에 내동댕이 칩니다.
톢 (GM):이 친구에게서 뭔가를 뜯어내려면 난이도 20의 민첩, 매력 굴림, 방 안을 뒤져서 본거지로 가는 길을 알아내려고 해도 역시 난이도 20의 통찰 굴림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그런 소리 좀 하지 마요.."
아에르토:"아가씨도 저런 놈들이랑 다니느라 고생 많겠어."
@잡혀온 주제에 이런 소리 하기.
9 통찰
피주먹 힐다:rolling 1d20+5+1
=11
톢 (GM):좋습니다, 제이. 당신은 아에르토를 협박하다가 문득 창고 구석의 나무 선반에 시선이 가겠군요.
피주먹 힐다:"아저씨! 바른대로 안 불어?!"
제이:@발로 좀 차다가 눈에 띄는 선반으로 향합니다.
피주먹 힐다:@아에르토의 멱살을 잡고 짤짤짤 흔들어대면서 말합니다.
톢 (GM):생각해보면 (만약에 당신이 생각이라는 걸 한다면) 이 창고는 겉으로 보이는 건물보다는 조금 작습니다.
이 벽은 가벽임이 분명합니다. 저 잡동사니가 든 선반으로 뭘 가려둔 게 분명해요.
아에르토:"말하면 네놈들이 가서 박살낼 것 같아서 안 불어."
제이:@좋아요 무슨 이유에선지 이 선반을 뜯고싶었으니 선반을 제거해서 가려둔 공간을 확인합니다.
"어떻게 안거야?"
톢 (GM):좋습니다. 당신이 선반을 뜯고 있으면 아에르토는 망했다, 하는 얼굴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잠시 고민에 빠진 채로 있다가, 벽을 갑자기 뜯어내는 제이를 봅니다.
"뭐에요?!"
톢 (GM):뒤쪽에는 짧은 복도와 계단실이 있네요. 지하로 내려가는 모양입니다.
제이:"생각을 해봐라. 이 건물 밖에서보다 조금 작잖아."
@멍청한 사람들을 보는 표정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당신이 그런 말을 하다니.."
@진짜로 놀랍다는 표정입니다. 강아지가 산수를 하는 걸 본다면 이런 표정을 지을까요.
레일리 톨펠로우:"다른 사람도 아니고 제이 씨 입에서..."
피주먹 힐다:"그럼 여기 이 아저씨는 어떻게 할까요?"
알피르:@아무래도 제이가 찾은 길이라서 불안한 표정으로 길을 둘러봅니다
제이:@아에르토의 표정을 확인하곤 지하로 먼저 내려가봅니다.
피주먹 힐다:@아에르토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 말합니다.
@어떻게 처리할까
레니아 나레이드:"..포박해서 학회에 넘기죠."
톢 (GM):아에르토는 진짜 망했다는 표정으로 몸부림도 치지 않습니다.
피주먹 힐다:"레니아 쪽이 정답인 것 같아요."
"광명 찾을 기회는 놓쳤네, 아저씨."
레니아 나레이드:"..다들 이상한 생각 한 건 아니죠?"
아에르토:"재판관이 너희보다는 자비로울 거다."
@이마를 짚습니다.
톢 (GM):그럼 그가 허튼 짓을 못하게 다시 포박을 해놓고... 홀로 두고 가나요?
피주먹 힐다:@아에르토의 턱을 팔꿈치로 후려쳐서 그대로 기절시킵니다.
@일단 깨어있으면 또 허튼짓하겠지
@그리고 밧줄을 더 가져다가 아예 온몸을 칭칭 묶어버리고는...
@곰탱이 위에 얹어둡니다.
톢 (GM):힐타의 엘보를 맞고는 침을 줄줄 흘리면서 기절하는군요. 제법 추한 얼굴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일단 저 너머로 가 보죠."
톢 (GM):좋습니다. 아래로 내려가 보면 벽이 벽돌이 아닌 천연의 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하의 동굴 같은 것과 창고를 연결해서 지어둔 모양이네요.
앞에는 깜빡이는 불빛이 보이고, 고약한 냄새와 더불어 주문 읊는 소리가 들립니다.
@일단 조용히 갑니다.....
@안 그래도 작은 키가 쪼그리기까지 하니까 눈에 띄는 편은 아니겠어요.
톢 (GM):터널이 꽤 기네요. 안쪽에 사람들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레니아 나레이드:@표정을 찡그립니다. 그러더니 앞을 손짓으로 가리킵니다.
@그리고 사람 모양을 손으로 막 만들어보는 레니아.
톢 (GM):잘 보이지는 않지만, 안의 방은 길쭉한 형태로, 사람들 여럿이 뭉쳐 있습니다.
제이:"의식을 한다고 했으니 빨리 저지해야 할텐데."
@조용히 이야기합니다.
"집중하고 있을테니 바로 덮치지."
@앞으로 슬금슬금 갑니다.
피주먹 힐다:"한번에 다 눕히는 주문 같은 거 있어요...?"
레니아 나레이드:@끄덕이며 최후미에서 따라갑니다.
@그리고, 품에서 마력 수집의 성표를 꺼내더니 마력을 흘려넣습니다.
@성표는 푸른 빛을 발하고, 레니아에게 스며듭니다.
톢 (GM):좋습니다. 그렇게 앞으로 간다면... 방의 가장자리가 중앙보다 1m 정도 높아 경사가 져 있습니다. 방 곳곳에 쇠사슬과 갈고리가 걸려 있고,ㅏ 여기에 사람의 팔다리, 몸통, 머리 등등이 매달려 있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눈이 동그래지더니, 안색이 새파랗게 변합니다.
톢 (GM):붉은 로브를 입은 사람들이 열 명 보이네요. 바닥에는 피와 내장으로 복잡한 무늬가 그려져 있고...
피주먹 힐다:@하는 표정으로 미간을 찌푸리며 바라봅니다.
톢 (GM):방의 반대편에는 쌍여닫이 철문이 있습니다.
제이:@눈을 잠시 찡그리곤 인원을 확인합니다.
피주먹 힐다:@레니아의 안색을 가볍게 살피며 말합니다.
제이:"앞에는 내가 덮치지 뒤쪽 문이 있으니 원거리는 그쪽을 맡아줘."
톢 (GM):사교도들은 자기들끼리 주문을 외우기만 합니다. 여러분이 들어오는 것을 봤는데도 말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파리한 안색으로 끄덕입니다.
제이:@가장 앞의 인원에게 달려가서 주문을 막습니다.
다들 우선권 굴려주시죠
톢 (GM):(To GM)rolling 1d20+5
=18
톢 (GM):(To GM)rolling 1d20+5
=15
톢 (GM):좋습니다! 제이가 바로 행동해주세요.
저 까만 친구들이 몹입니다.
제이:@그러면 앞으로 슬금슬금 가다가 주문을 외우고 있는 검은 친구를 향해 검을 휘두릅니다.
톢 (GM):좋아요. 당신의 공격은 그 친구를 끝장냄과 동시에... 옆에 있던 다른 친구까지 전투 불능으로 만들었군요. 어떻게 했나요?
제이:@자신을 보고도 주문을 외우고 있는 인원에게 위험을 느낀건지 바로 달려가선 앞의 인원에게 횡으로 크게 대검을 휘둘렀습니다.
톢 (GM):좋습니다. 살상 공격인가요? 반으로 갈라서 죽였나요?
톢 (GM):좋습니다. 그리고 제이, 당신이 얼마나 운이 좋은지, 얼마나 사교에 잘 저항하는지 알아보죠.
레니아 나레이드:@무언가 말하려다가 갈라지는 적에 찡그립니다
그럼, 당신의 귓가에 묵직하고 차가운 다른 세상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톢 (GM):정신 피해를 5 받아가 주시지요.
제이:@잠시 주위를 둘러보고는 의아해 합니다.
@턴은 종료!
레니아 나레이드:@올라오는 욕지기를 애써 참으며, 주문을 외는 사교도를 향해 냉기 광선을 영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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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단거리의 적 하나
공격 판정: 18 vs. 신방
명중: 12 냉기 피해!
빗나감: 자기 레벨만큼의 피해
모: 순수 짝수 명중이면 비틀거리는 대상은 어지러워짐. |
"프로즌 블라스트!!"
톢 (GM):좋습니다! 어떻게 그 녀석을 완전히 무력화시켰죠?
아무래도 한두 명만 주문을 외우고 있으면 문제가 없나 봅니다, 여러분 앞에 있던 앳된 얼굴의 사교도들은 이제 다 무기를 들었습니다.
의식용 단검을 말이죠.
레니아 나레이드:@그대로 광선을 고체화시킨 채 발사해, 사교도 한 명의 머리를 맞춰 기절시킵니다.
@그리고 턴종!
톢 (GM):좋습니다. 마법을 쓸 수 있는 게 당신이 아니라 알피르였다면 머리에 깔끔한 바람 구멍이 났을 겁니다. 이 사교도는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바로 기절해버리네요.
다음은 이 어린 사교도들의 차례입니다. 안절부절 못하다가 제이에게 달려듭니다.
그와 동시에, 저 뒤쪽 문에서 빗장을 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바깥은 어찌 되든, 안쪽에서는 의식을 거행하려는 모양입니다.
사교도 셋이 제이를 포위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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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장갑 - 6피해
죽음은 끝이 아니다: 신입 사교도의 체력이 0이 되면, 남은 무리의 전원이 각각 다음 자기 차례가 끝날 때까지 공격에 +1 보너스를 받습니다 (누적됨, 최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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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장갑 - 6피해
죽음은 끝이 아니다: 신입 사교도의 체력이 0이 되면, 남은 무리의 전원이 각각 다음 자기 차례가 끝날 때까지 공격에 +1 보너스를 받습니다 (누적됨, 최대 +4) |
톢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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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장갑 - 6피해
죽음은 끝이 아니다: 신입 사교도의 체력이 0이 되면, 남은 무리의 전원이 각각 다음 자기 차례가 끝날 때까지 공격에 +1 보너스를 받습니다 (누적됨, 최대 +4) |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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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중갑을 입고 있는 동안, 전투당 한 번, 당신이 AC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 맞을 때, 자유 행동으로 당신은 그 공격의 피해를 절반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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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중갑전사 쓰겠습니다
톢 (GM):좋습니다! 그럼 두 놈의 공격이 맞았고.. 도합 9피해를 받았군요.
사교도들의 얼굴은 환희에 차 있습니다. 자기 동료가 쓰러졌고, 자기들도 곧 죽을 위기인데 말이에요.
"무슨 약이라도 한건가."
레니아 나레이드:@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중얼거립니다.
톢 (GM):사교도 장로들은 자기들끼리 수군거리더니... 천장에 걸어둔 갈고리 쪽으로 갑니다.
이미 걸려 있던 시체 몇 구를 툭툭 던져 내리는군요.
그 이상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힐다의 차례. 힐다는 무얼 하나요?
@아직 특별한 움직임은 없지만 장로들이 하는 꼴이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어린 놈들은 제이에게 맡기기로 하고
@복도를 쭉 달려가 장로에게 바로 향합니다!
피주먹 힐다:@그리고 작게 도움닫기를 하며 장로의 정수리에 도끼를 내려쳐요!!!
톢 (GM):명중! 당신의 도끼가 장로의 이마에 박히는군요. 두개골이 부서지는 정도는 아니지만, 피를 흘리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그래도 이 사교도... 주문을 멈추지 않네요.
@턴종합니닷
힐다는 이 자리에서 버텨야 한다는 생각이 들 겁니다. 이 방의 가운데에서 말이에요.
더 할 행동이 있나요?
@그러면 노래 부를래용
@영웅의 노래... 부릅니다
@그리고 진짜 턴종
톢 (GM):좋습니다. 드디어 알피르의 차례로군요.
그리고 곰탱이도요!
알피르:@장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을 눈치채 힐다를 따라 놈에게 화살을 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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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당 한 번, 당신의 빗나간 원거리 공격 하나를 재굴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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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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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궁술 재굴림은 +2 공격 보너스를 얻으며 그 공격의 치명타 범위가 1만큼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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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쏜건지는 모르겠는데 화살이 사람들을 스쳐지나가네요
"어.. 어라."
톢 (GM):당연하게도 빗나갑니다. 자기에게 날아오는 화살을 (사람이 걸려 있었던) 갈고리로 튕겨내는군요.
곰탱이:@곰탱이는 니가 그렇지 하는 표정을 짓고 달려나갑니다
@하지만 시체에 걸려 넘어지네요
톢 (GM):좋습니다. 곰탱이가 달려나가는 모습만 봐도 어느 방향으로 뛰어갈 지는 너무 뻔하게 보이지 않을까요?
허망하게 넘어지는 곰탱이...
고조 주사위는 1로 올라갑니다.
알피르는 d6을 해보시지요
톢 (GM):좋습니다. 이번 턴에는 두 배 빠르게 움직이겠군요.
제이는 무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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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공격 굴림을 하기 전, 전투당 한 번, 당신은 그 공격 굴림으로 가하는 공격에 추가 피해를 주기 위해 강공을 사용하길 선언할 수 있습니다. 공격이 맞으면, 이하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당신이 양손 무기를 사용하면 레벨당 1d6 추가 피해를 줍니다. |
@일단 선언
@내 인생은 끝이야...
@하지만 강공 피해는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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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 특기 공격이 빗나가도 당신은 추가 강공 피해를 줍니다. |
톢 (GM):좋습니다. 당신을 에워싼 사교도 셋은 화료한 팀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당신의 칼날을 피하다가...
잠깐 삐끗한 사이, 한 명이 당신의 칼에 맞아 절명하고 맙니다.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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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 근접 공격 격발 굴림: 아무 순수 홀수 굴림 효과: 당신의 근접 공격의 치명타 범위는 당신이 근접 치명타를 가할 때까지 이 전투에서 +1만큼 중첩되며 확장됩니다. 당신이 근접 치명타를 가할 때, 치명타 범위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
톢 (GM):앗 가변 공격은 공격 굴림 전에 선언하는 것!
@그러면 종료!
레니아 나레이드:@레니아는 뒤로 빠져나가는 장로들을 유심히 바라보더니, 이내 시선을 돌려 이 곳에서 사용되는 마법의 정체를 파헤치려 합니다.
톢 (GM):좋아요. 난이도 20의 지능 굴림입니다. 이번 턴 내내 다른 행동을 전혀 하지 않고 마법 탐지에 집중한다면 난이도 15로 합시다.
다른 행동 x!!!
@지팡이를 짚고 유심히 상황을 살펴보던 레니아는, 무언가 깨달은 듯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톢 (GM):이 마법은 당신이 쓰는 것과 같은 비전 마법이 아닙니다. 악귀의 마법을 빌려 만든 보호진입니다.
악귀를 따르지 않는 이들의 정신을 혼란하게 하거나, 환청이 들리게 하거나 합니다. 이런 마법에 특히 취약한 사람들은 아무래도 지혜가 부족한 이들이죠. 확률적이지만..
해제하려면 술사를 죽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악귀를 따르지 않는 이들에게 정신적으로 피해를 주는 마법.."
"해제하려면 술사를 죽여야 해요."
@잠시 주저하더니, 죽여야 한다는 말을 일행에게 전한다.
그리고 턴 종료
톢 (GM):좋습니다. 사교도 조무래기들의 차례겠군요.
피주먹 힐다:"술사... 근데 누가 술사죠?"
@대충 여기 있는 놈들 다 죽이면 되는건가
톢 (GM):그 자리를 벗어나면 제이에게 공격당하리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 두 사교도는 의식용 단검을 들고 당신을 공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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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장갑 - 6피해
죽음은 끝이 아니다: 신입 사교도의 체력이 0이 되면, 남은 무리의 전원이 각각 다음 자기 차례가 끝날 때까지 공격에 +1 보너스를 받습니다 (누적됨, 최대 +4) |
톢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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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장갑 - 6피해
죽음은 끝이 아니다: 신입 사교도의 체력이 0이 되면, 남은 무리의 전원이 각각 다음 자기 차례가 끝날 때까지 공격에 +1 보너스를 받습니다 (누적됨, 최대 +4) |
톢 (GM):좋습니다. 제대로 들어갔군요... 날카로운 칼날이 당신의 갑옷을 파고듭니다.
목걸이 효과는 제대로 쓰고 있죠?
톢 (GM):굿입니다. 그리고 이제 사교도 장로의 차례가 돌아왔군요.
장로 하나는 갈고리의 사슬을 길게 내려, 그걸로 곰탱이의 등을 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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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vs. 신방 - 5 피해. 대상은 붙잡히고, 갈고리에서 벗어날 때 3피해를 입숩니다. 순수 16+: 대상은 갈고리에 붙잡혀 있는 동안 3 지속 피해를 함께 입습니다. |
곰탱이:@넘어진 탓에 나머지 공간에 신경을 썼는지 이를 보고 피합니다
톢 (GM):좋아요. 그럼 다른 사교도는 힐다를 갈고리에 걸어두려고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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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vs. 신방 - 5 피해. 대상은 붙잡히고, 갈고리에서 벗어날 때 3피해를 입숩니다. 순수 16+: 대상은 갈고리에 붙잡혀 있는 동안 3 지속 피해를 함께 입습니다. |
톢 (GM):좋습니다, 힐다. 갈고리에 붙잡혔어요. 공격을 하거나 마법을 쓸 수는 있지만 이동은 어렵습니다.
톢 (GM):당신을 걸어 둔 사교도는 뒤로 빠지는군요.
피주먹 힐다:@갈고리에 걸려서는 대롱대롱 그 자리에 매달리게됩니다...
톢 (GM):5피해 받아주시고! 지속 피해는 없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저 시체들 사이에 잡아두려는 걸 보면 무언가 있는 건가..?"
피주먹 힐다:@허공에 대롱대롱 매달린 힐다는...
@소리파동은 없군!
@도끼를 휘두르기도 자세가 영 나오지 않으니 코 앞에 있는 장로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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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 주문 순환 (전투당 한 번 또는 고조 주사위가 짝수인 동안 상시) 대상: 한 무리 내의 1 근처 적 공격: 23 매력 + 레벨 vs. MD 맞춤: 8 정신 피해, 피해 후에 대상이 10 hp 이하가 남았다면, 대상은 당신의 다음 턴 끝까지 쇠약해집니다. 3레벨 주문: 4d6 피해, 20 hp 이하. 5레벨 주문: 6d8 피해, 30 hp 이하. 7레벨 주문: 10d6 피해, 40 hp 이하. 9레벨 주문: 10d12 피해, 60 hp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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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공격에 장로가 비틀거리면서 물러나는군요. 그리고는 이내 의식용 낫을 고쳐 잡습니다. 하지만 그뿐입니다.
톢 (GM):당신에게 적잖이 당황한 것 같아요.
@턴종!
톢 (GM):좋아요! 갈고리에서 벗어나려면 그냥 이동행동 쓰면 됨!
다음 턴에 다시 걸릴 수도 있지만요.
그렇다면 두 번 행동하는 알피르의 차례입니다.
곰탱이:@알피르는 재빠르게 몸을 움직여 비틀거리는 장로를 향해 화살을 발사합니다!
알피르:@아쉽게도 곰의 영혼이 왔다 가서 빚빗맞췄는듯
@어서 한발 더 발사합니다
장로는 이제 확실히 기운이 없어 보입니다. 곰탱이에게 겁을 먹은 것처럼도 보이네요.
화살이 박힌 어깨에서 피가 줄줄 납니다.
곰탱이:@그리고 곰이 얼떨떨한 기운을 뿌리치고 옆의 놈을 향해 발톱을 두번 내리찍습니다!
곰탱이가 사람의 말을 얼마나 이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곰탱이의 귓가에 육체는 약하다라는 말이 메아리치겠네요.
굴려보시죠!
@또 눕냐
곰탱이의 발톱은 긴 낫자루에 가로막힙니다.
더 할 행동 있나요?
알피르:@알피르는 사교도들의 이상한 낌새에 최대한 뒤로 이동합니다
@턴종
알피르는 d8을 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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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 근접 공격 격발 굴림: 아무 순수 홀수 굴림 효과: 당신의 근접 공격의 치명타 범위는 당신이 근접 치명타를 가할 때까지 이 전투에서 +1만큼 중첩되며 확장됩니다. 당신이 근접 치명타를 가할 때, 치명타 범위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
꼭 저거 아니어도 제이가 가지고 있는 가변 기술 중에서 쓸 수 있는 거 선언하시면 됩니다.
@근데 이거 공격 명중인가요?
@나머진 빗맞춤인데...
톢 (GM):그니까 지금 8 또는 빗나감 상황에서 쓸 수 있는
굿~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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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 근접 공격 격발 굴림: 아무 순수 짝수 빗맞춤 효과: 당신은 이 공격의 빗맞춤 피해에 고조 주사위와 같은 보너스를 얻습니다. |
톢 (GM):좋습니다! 비록 검의 보다는 몸통에 더 힘이 많이 실렸지만, 그 파괴력은 여전합니다. 사교도 한 명이 비틀거리기 시작하는군요,
더 할 행동이 있나요?
레니아 나레이드:@레니아는 그대로 정신을 집중하더니, 너덜너덜해진 장로에게 마탄을 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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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단거리나 장거리의 적 하나. 공격 판정 : 자동 명중 효과 : 3의 피해! |
톢 (GM):당신의 별빛을 담은 마탄이 어떻게 저 사교도를 끝장내고 보호 주문을 멈추나요?
레니아 나레이드:@별빛을 머금은 마탄은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그대로 장로를 향해 날아가 그의 심장을 꿰뚫습니다.
톢 (GM):좋습니다. 목숨을 끝내주는군요. 아마 여러분들의 머리가 좀 맑아질 겁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머리는 맑아졌으나, 표정은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턴종
톢 (GM):두 놈은 제이의 공격이 빗나가는 걸 보고 기세가 등등해졌는지 제이에게 계속 덤벼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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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장갑 - 6피해
죽음은 끝이 아니다: 신입 사교도의 체력이 0이 되면, 남은 무리의 전원이 각각 다음 자기 차례가 끝날 때까지 공격에 +1 보너스를 받습니다 (누적됨, 최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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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장갑 - 6피해
죽음은 끝이 아니다: 신입 사교도의 체력이 0이 되면, 남은 무리의 전원이 각각 다음 자기 차례가 끝날 때까지 공격에 +1 보너스를 받습니다 (누적됨, 최대 +4) |
좋습니다. 한 방이 깊게 들어가는군요. 제이 당신도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톢 (GM):그리고 사교도 장로는, 이미 걸려 있는 힐다를 한번 보고는
곰에게 쇠사슬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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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vs. 신방 - 5 피해. 대상은 붙잡히고, 갈고리에서 벗어날 때 3피해를 입숩니다. 순수 16+: 대상은 갈고리에 붙잡혀 있는 동안 3 지속 피해를 함께 입습니다. |
곰탱이:@위치가 정해져서인지, 또 보고 피합니다...
"꾸엉?"
하면서 분노를 참지 못합니다.
힐다의 차례!
피주먹 힐다:@이제 바로 앞에 있던 장로가 쓰러졌으니
@힐다는... 갈고리에서 빠져나오기로 합니다!
"끄으으..."
"악!"
@이건 정말로 아프다!
@바닥으로 내려온 힐다는 도끼를 고쳐쥐고-
톢 (GM):좋습니다! 이동 행동은 소모했으니..
공격을 포기하고 이동하거나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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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주문 상시 특수: 당신이 전투 구호를 사용할 때, 전투 구호 공격 굴림을 기본 근접 공격 굴림처럼 사용해, 기본 근접 공격을 한 것처럼 당신이 알고 있는 전투 함성 효과를 하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상: 근처 적 하나 공격: 16 vs. MD 맞춤: 7 천둥 피해. 3레벨 주문: 2d4 피해. 5레벨 주문: 4d4 피해. 7레벨 주문: 6d4 피해. 9레벨 주문: 10d4 피해. |
잠깐 지금 되나
전투 함성 효과 하나 받구.
@제이에게 써주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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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발 굴림: 순수 11+, 전투당 두 번 사용 가능
효과: 근처의 아군이 원기를 사용해 치유할 수 있습니다. |
톢 (GM):좋습니다! 제이는 자유행동으로 원기 써서 치유하시고.
"제이!! 미적거리지 말고 일어나서 싸워요!!!"
피주먹 힐다:@힘껏 외치면서 장로의 고막을 공격하겠군욧
@음공이다
@그리고 영웅의 노래 끝내구
@곰탱이에게 +2 줄게요
@턴종!
제이:@눈을 찡그리고는 자신을 열심히 쑤시는 인원들을 계속 바라봅니다.
톢 (GM):좋습니다. 당신의 결의로 가득한 외침에 장로는 부끄러운 부분을 들킨 것처럼 덜덜 떨면서 낫을 잡는군요.
그럼 알피르의 차례!
알피르:@그럼 남는 애들이 이제 꿈나무들뿐인거죠?
꿈나무는 둘~
그리고 철문 너머에서도 의식을 진행하는 소리가 들리고 향 냄새가 풍겨옵니다.
곰탱이:@우선 곰탱이가 빠르게 장로를 향해 들이받습니다
@저거에 +2
톢 (GM):좋습니다. 곰탱이에게 들이받혀서 뒤로 넘어지는군요. 낫을 지팡이마냥 짚고 일어나지만... 비틀거리는 기색을 숨길 수는 없습니다.
알피르는?
알피르:@곰탱이가 기세 좋게 장로를 넘어뜨리는걸 보아, 빈틈을 향해 화살을 발사합니다
"핫!"
당신의 첫 성공 비결은 무엇이죠?
톢 (GM):쌩쌩한 적은 못 맞추시는군요....
그럼 고조 주사위는 3으로 올라갑니다.
레일리는... 여러분들이 싸우는 동안 저 철문 쪽으로 쓱쓱 지나가 귀를 대고 안에서 하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모양입니다.
손가락 세 개를 펼쳐 보여주네요.
제이부터!
톢 (GM):좋습니다. 신입 사교도 둘을 동시에 쓸어버리는군요. 어떻게 한 거죠?
제이:@자신 주위에서 열심히 찌르던 사교도의 팔을 잡고 대검으로 갈라버립니다. 옆의 친구도 같이...
@공격했으면 턴 종료...
톢 (GM):좋습니다.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죽어버립니다. 그렇게 풀썩 넘어지는 사교도들의 로브에서 동전 몇 개 정도가 튀어나옵니다.
레니아의 차례!
레니아 나레이드:@레니아는 심기일전해 숨을 고르더니, 마지막 남은 장로를 향해 영창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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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단거리의 적 하나
공격 판정: 11 vs. 신방
명중: 14 냉기 피해!
빗나감: 자기 레벨만큼의 피해
모: 순수 짝수 명중이면 비틀거리는 대상은 어지러워짐. |
@마음 깊이 망설인 탓일까요, 빗나갔습니다.
톢 (GM):당신의 마법을 자신도 주술을 외워서 막아내는군요. 작은 불꽃을 토해내 광선을 꺾어버렸어요.
더 할 게 있나요?
톢 (GM):사교도의 차례. 패색이 짙다는 것을 알지만, 딱히 개의치 않는 듯합니다. 바로 낫을 휘둘러 곰탱이를 공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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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vs. 장갑 - 9피해 순수 홀수 명중: 대상은 5 지속 피해를 함께 입습니다. 빗나감: 2 지속 피해 |
@죽여버리겠다
@지금이야말로 힐다는 도끼자루를 쥐고 장로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장로의 허리를 향해 도끼날을 힘껏 횡방향으로 휘두릅니다!
톢 (GM):좋습니다! 당신이 어떻게 장로의 허리를 반으로 접어버렸는지 묘사해주세요!
피주먹 힐다:@정육점 고기처럼 대롱대롱 매달려 있던 힐다는...
@그동안 쌓인 분노와 살의를 도끼에 담아 장로에게 휘둘렀습니다!
@서슬퍼런 도끼날이 그대로 장로의 허리에 박히며 척추를 두동강내요!!!
@뼈 사이에 끼인 도끼를 뽑아내고 무너지듯이 쓰러지는 장로를 바라봅니다.
"후우."
톢 (GM):좋습니다! 이제 바깥쪽 방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됐군요!
"으... 아파."
피주먹 힐다:"등에 빵꾸 난 것 같아요..."
레니아 나레이드:"맞아요. 아직 안 끝났죠.."
@실제로 났음
"앞쪽 문 열어보지."
레니아 나레이드:"다치신 분들은 물약 드릴게요."
레일리 톨펠로우:"네, 세 명인데 지도자들인 것 같아요."
"님 자를 꼭 붙여서 이야기하던데?"
"그리고 마지막 제물로 바친다던데..."
톢 (GM):그러면서 바짝 붙어서 더 들을 게 없나 하고 있네요.
그럼 이쯤에서 표상 굴림을 해봅시다!
레니아 나레이드:"일단 지금으로선 짚이는 게 없네요."
톢 (GM):좋습니다. 제이, 당신은 바닥에 그려진 문장이 익숙할 겁니다.
투장의 사도들이 질색하던 문장들이거든요.
악마의 상징이라면서, 저런 건 눈구멍을 없애야지 악귀에게 힘을 못 준다고 일장 연설을 늘어놓던 기억이 납니다.
@잠시 숨을 고르며 고개를 숙이자 오랜만에 보는 문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거.....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데."
"알면 말해봐요."
@눈을 게슴츠레 뜨고 제이를 바라봅니다
제이:"뭐더라.....악마의 상징이라며 기피하던 문장인데."
"악귀에게 힘을 준다고 했던가."
@잠시 머리를 헝클이며 이상한 눈으로 보는 레니아를 스윽 봅니다.
"이상한 연유로 알게 된 건 아닌 것 같네요."
알피르:"힘을 준다면 지워야 하는거 아니야?"
레일리 톨펠로우:"맞아요. 나레이드 가주님의 안목을 의심하는 것도 아니구..."
"했던가."
톢 (GM):어떻게든 저 문양을 못 알아볼 정도로 훼손하는 정도면 괜찮을 겁니다.
제이:@그렇죠 발로 눈 부근을 슥슥 어지럽힙니다.
톢 (GM):그럼 아직까지는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습니다만, 철문 너머의 사교도들이 문제가 생겼다는 듯 웅성거리네요.
레니아 나레이드:@힐다와 제이에게 각각 포션 한 병씩을 건네줍니다.
"일단 이거 마셔요."
제이:@포션을 주면 쭈욱 들이키곤 문 앞으로 갑니다.
피주먹 힐다:@레니아에게서 포션을 받아들고는 꼴딱꼴딱 마십니다!
@괜찮아진듯 문 앞으로 걸어갑니다.
레일리 톨펠로우:"별 게 다 들어간 마법의 약이니까요." @문의 약한 틈을 가리킵니다. 아마 이쪽을 걷어차면 바로 박차고 들어갈 수 있을 겁니다.
@바로 발로찹니다.
톢 (GM):그렇게 문을 박차고 들어가면 주문 외는 소리가 멈춥니다.
사교도 둘이 앞으로 나와 여러분을 막아서고,
얼굴에 피를 칠하고 고급 로브를 입은 갈색 수염의 남자가 말합니다.
"주인님이시여, 당신의 힘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자녀를 하나 보내어 이 불신자들을 죽여 주소서!"
레니아 나레이드:@얼굴을 찡그리며 불쾌하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
톢 (GM):(To GM)rolling 1d20+0
=4
톢 (GM):(To GM)rolling 1d20+5
=6
제이:@좋습니다.... 그러면 앞에 두 놈을 공격할게요
@실제로는 한명이겠지만..
톢 (GM):해보시죠! 만만한 조무래기는 아닙니다!
제이:|
|
가변 근접 공격 격발 굴림: 아무 순수 홀수 굴림 효과: 당신의 근접 공격의 치명타 범위는 당신이 근접 치명타를 가할 때까지 이 전투에서 +1만큼 중첩되며 확장됩니다. 당신이 근접 치명타를 가할 때, 치명타 범위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
@아쉽지만 검은 허공을 가르네요 턴종료!
톢 (GM):좋습니다! 사교도들은 당신이 별 거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오히려 힐다를 경계합니다. 가장 목소리가 컸으니까요.
레니아의 차례!
레니아 나레이드:@레니아는 제단 위의 사교도를 노려보더니, 그대로 지팡이를 겨눠 냉기 광선을 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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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단거리의 적 하나
공격 판정: 21 vs. 신방
명중: 15 냉기 피해!
빗나감: 자기 레벨만큼의 피해
모: 순수 짝수 명중이면 비틀거리는 대상은 어지러워짐. |
"프로즌 블라스트!"
톢 (GM):좋습니다! 명중! 희고 푸르게 빛나는 광선이 공기를 가르고 나아가 사교도의 몸에 맞는군요.
레니아 나레이드:자유행동으로는... 시전하는 마법을 간파해볼 수 있을까요?
톢 (GM):저 사교도는 은근히 즐거워하는듯합니다. 주인님이 나를 부르신다! 하면서!
레니아 나레이드:"제정신으로 할 짓이 아니야.."
톢 (GM):간파하려고 한다면... 판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악귀 소환술입니다.
@소리파열만 있었더라면....
피주먹 힐다:@힐다는 제이의 옆으로 빠져나오면서-
@제이 앞의 장로를 향해 양손을 힘껏 뻗습니다!
@이번에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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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 주문 순환 (전투당 한 번 또는 고조 주사위가 짝수인 동안 상시) 대상: 한 무리 내의 4 근처 적 공격: 22 매력 + 레벨 vs. MD 맞춤: 9 정신 피해, 피해 후에 대상이 10 hp 이하가 남았다면, 대상은 당신의 다음 턴 끝까지 쇠약해집니다. 3레벨 주문: 4d6 피해, 20 hp 이하. 5레벨 주문: 6d8 피해, 30 hp 이하. 7레벨 주문: 10d6 피해, 40 hp 이하. 9레벨 주문: 10d12 피해, 60 hp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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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갯빛 총공격이다!!"
톢 (GM):좋습니다. 이거라면 당신의 양 쪽에 있는 사교도들을 모두 타격할 수 있었겠네요! 제단 위에 올라가 있는 사람은 무리였겠지만.
공간이 일렁이며 눈이 따가운 빛이 뿜어져 나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이렇게 잘 써먹을 줄은 몰랐는데..
"가르쳐 드린 보람이.. 있었네요.."
피주먹 힐다:@포션을 마신 덕분인지 힘이 넘쳐요! 손바닥에서 뿜어지는 색채가 사교도들을 휩씁니다!
@활약에 신이 나는지 영웅의 노래 한 곡조 뽑으며
@턴 종료!
톢 (GM):사교도들은 혼란스러운 것 같습니다. 말도 못하면서 바로 당신에게 공격할 태세를 갖춥니다. 어그로가 끌렸다고 하죠...
알피르의 차례!
알피르:@두 눈을 찡그렸지만 아직 활시위는 제단 위의 사교도를 향해 있습니다
@바로 화살 발사!
@눈이 따갑구만
톢 (GM):그나마 저 사교도와 접전 중인 우리편이 없길 다행입니다. 화살이 날아가 제단에 꽂히네요.
곰탱이:@곰탱이는 바로 제단쪽으로 달려나갑니다
@하이파이브하러 온듯합니다
톢 (GM):좋아요. 제단에 가로막혀 제대로 힘을 싣지 못했군요.
제단 위에서 비틀거리고만 있습니다.
더 할 행동이 있나요?
톢 (GM):그럼 사교도들의 차례. 아까 말했다시피 힐다를 노리고... 낫을 휘두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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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vs. 장갑 - 9피해 순수 홀수 명중: 대상은 5 지속 피해를 함께 입습니다. 빗나감: 2 지속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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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vs. 장갑 - 9피해 순수 홀수 명중: 대상은 5 지속 피해를 함께 입습니다. 빗나감: 2 지속 피해 |
9피해 받아주시고 다음 턴 시작할 때 2피해 받기!
@낫 하나는 스쳤지만-
@이어지는 낫질에 그대로 찍힙니다!
"끄얏?!"
톢 (GM):"이상한 주문을 외우는 놈들이 왔군... 너, 이쪽에도 재능이 있을 것 같은데."
스카우트 제의를 하면서 턴을 넘기고..
제단 위의 사교도는 긴 검을 듭니다. 번개의 기운이 감도는 검이네요.
그리고는 그것을 냅다 자신의 몸에 찔러 넣습니다.
급소를 찌른 것은 아닌지 피만 흘러나오고, 숨이 붙어 있네요. 기운이 남아 있는 한 계속 자신을 찌를 겁니다.
"뭐야 저거."
톢 (GM):열심히 머리를 굴려보시죠. 전투는 고조되었고 알피르는 1d6을 굴려봅시다!
@흑흑
제이의 턴!
@역시나 가변 공격 선언...
톢 (GM):좋아요. 어떤 가변 공격을 하죠?
짝수에 명중!
@그럼 아무것도....
@낫띵....
@없어!!!!
@ㅠㅠ
톢 (GM):위협적으로 땅을 찍어서... 겁만 준 것인가?
좋아요. 더 할 것이 있나요?
@할게 없네요 종료
레니아 나레이드:@심상치 않은 주문을 쓰고 있는 것을 느낀 레니아는, 마법 무효화로 사교도의 주문을 해제하려 시도해 봅니다.
톢 (GM):시도? 아쉽게도 단순한 주문이 아니라 의식입니다. 당신이 쉽게 막아낼 수 있는 건 아니네요.
레니아 나레이드:@그렇다면 그대로 앞을 가로막는 사교도에게 냉기 광선을.. 날립니다.
톢 (GM):주문을 쓸 때는 제물을 바치지 않는걸 알고 있지 않나요.
좋아요! 핑 찍으시고
레니아 나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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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단거리의 적 하나
공격 판정: 24 vs. 신방
명중: 14 냉기 피해!
빗나감: 자기 레벨만큼의 피해
모: 순수 짝수 명중이면 비틀거리는 대상은 어지러워짐. |
"빠르게 해치워요!"
톢 (GM):주변의 공기가 얼어붙습니다. 제이와 힐다도 한기를 느꼈을 거예요. 공격은 맞아 들어갑니다. 사교도의 발이 묶였군요!
더 할 게 있?
@일단 지속댐 받고...
@제이를 막아서는 사교도를 향해서 다시 도끼를 힘껏 내리칩니다!
@제발 죽어라
세로로 반으로 갈라 죽여버리나요?
@도끼날이 그대로 사교도의 골통을 반으로 뽀개버립니다!
@영웅의 노래는... 계속 된다...
피주먹 힐다:@피를 뒤집어 쓴 채로 노래를 부르는 힐다...
톢 (GM):사교도의 쪼개진 머리뼈의 틈으로 여러 액체가 뒤섞여 흘러나옵니다.
제이:@자기가 아무것도 안하는사이 앞의 사교도가 죽자 안쪽에 자해하는 놈을 보며 이야기합니다.
알피르:@왜 애들이 저러는지는 몰라도 알피르의 타겟은 계속 제단의 놈이었습니다
@이번엔 맞겠지라는 마인드로 화살 발사
톢 (GM):악귀의 기운 때문일까요? 당신의 머릿속에서 이 장소에서 벗어나라는 목소리가 울리네요.
화살은 사교도의 발치에 떨어집니다.
곰탱이:@곰탱이는 화살이 주변에 날아오는걸 피하고 제단 앞의 사람에게 들이받습니다
톢 (GM):어림도 없군요. 꽤 높은 제단에 기어 올라가려다가 중간에 걸린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곰탱이:@또 제단에 머리를 박아 고통스러워합니다
"꾸웅..."
@턴종
톢 (GM):그럼 아까의 사교도는 다시 힐다에게 낫질을 합니다. 일단은 이 중에서 제일 위험해 보이겠지요.
톢 (GM):|
|
15 vs. 장갑 - 9피해 순수 홀수 명중: 대상은 5 지속 피해를 함께 입습니다. 빗나감: 2 지속 피해 |
좋습니다. 그리고는 계속 당신을 바깥쪽으로 몰아붙이겠네요.
톢 (GM):그리고 사교도는 이제 제단 위에 칼을 세워두고, 그 위로 엎어집니다.
@사교도와 힐다를 번갈아 봅니다.
톢 (GM):몸을 움찔거리더니 곧 그 움직임이 멎습니다.
피주먹 힐다:@노래는... 끝나지 않는다...
@낫질에 그대로 앞으로 픽 엎어지지만 노래의 힘을 사라지지 않아요!!
톢 (GM):그리고... 마치 무언가를 잉태한 것처럼 등의 부풀어오르더니, 등거죽이 투둑 찢어집니다.
톢 (GM):연기가 피어오르고, 악귀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날개가 달려 있으니, 여건이 된다면 곧 날아 오르겠네요.
톢 (GM):좋습니다! 고조는 올라가고 알피르는 1d6!
제이의 턴부터 가죠
제이:@그럼 제이는 힐다를 눕힌 사교도를 공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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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공격 굴림을 하기 전, 전투당 한 번, 당신은 그 공격 굴림으로 가하는 공격에 추가 피해를 주기 위해 강공을 사용하길 선언할 수 있습니다. 공격이 맞으면, 이하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당신이 양손 무기를 사용하면 레벨당 1d6 추가 피해를 줍니다. |
@강공선언
ㅠㅠ
bb
난 쓰레기야..
당신의 칼은 사교도가 휘두르는 낫에 막힙니다... 더 할 거 있나요
제이:@아쉽지만 큰 데미지는 주지 못했습니다...
@턴종료!
레니아 나레이드:@시체로부터 잉태한 괴물을 보고 잠시 벙쪄있던 레니아, 식은땀을 흘리며 영창을 시작합니다.
@주문은, 아까 회복한 산성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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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단거리 또는 장거리의 적 하나 공격 판정: 지능 + 레벨20 vs. 신방 명중: 4d10 부식 피해 , 5 지속 부식 피해. 빗나감 : 5 지속 부식 피해 , 다음 번 짧은 휴식 때 주문 을 돌려 받습니다 28의 피해 |
"베놈.. 애로우..!"
@별빛을 머금은 마력이 흐르더니, 그대로 녹색의 에너지가 피어오르며 악마를 향해 쏘아집니다.
톢 (GM):좋습니다. 악귀는 날아오르려다가 그 에너지에 정통으로 맞고 맙니다. 그 에너지는 화살과 같이 일직선으로 뻗어 나가다가 악귀의 몸에 닿는 순간 연기를 피우는군요. 악마의 몸이 녹아내립니다.
더 할 게 있나요?
톢 (GM):그리고 이 작은 악마는 비틀거리기 시작합니다.
살아나라!
야이
@힐다는... 잠들었습니다...
피주먹 힐다:@아마 좋은 꿈을 꾸고 있겠죠...
톢 (GM):아버지랑 사이좋게 노는 꿈인가 봅니다...
좋아요. 악귀는 날아오릅니다. 제법 높은 동굴의 천장에 닿을 정도로요.
그리고는 곧장 자신을 공격한 레니아에게로 쏜살같이 날아가는군요.
@뭐야 버근가
@막아보겠습니다.
톢 (GM):말이 막는 거지 대신 맞아주는 거지만요.
@제이는 날아서 레니아를 향해 달려가는 악귀를 보곤 레니아 앞쪽으로 달려가 공격을 막아줍니다.
톢 (GM):좋습니다. 악귀의 날카로운 손톱이 제이를 후려치겠군요.
레니아 나레이드:@두 팔을 교차해 막는 시늉을 하더니, 눈을 질끈 감았지만..
톢 (GM):후려 치기만 했지... 갑옷에 막혀 피해를 주진 못했네요.
"..?"
@질끈 감은 눈을 살살 뜹니다.
알피르:@이걸 보지 못한 힐다... 불쌍해라...
레니아 나레이드:@크흠, 헛기침을 하더니 다시 지팡이를 듭니다.
톢 (GM):좋습니다. 두 번 행동하는 알피르의 차례!
알피르:@앞에 악마가 날아들어 정신없는 터라, 둘이 이상한 기운을 풍기는걸 제대로 눈치채지 못한 채 급히 화살을 발사합니다!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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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당 한 번, 당신의 빗나간 원거리 공격 하나를 재굴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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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궁술 재굴림은 +2 공격 보너스를 얻으며 그 공격의 치명타 범위가 1만큼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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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궁술 애꼈다
@그리곤 한발을 더 발사합니다!
톢 (GM):알피르.. 두 발 다 빗나갑니다.
악마의 거죽을 뚫기에는 너무 약하다고!
그리고 저희 사교도 하나 남아있습니다!
곰탱이:@곰탱이는 뒤를 향해 달려가 놈의 등을 칩니다!
@앗 그러면 사교도한테
톢 (GM):곰탱이... 아까 한 대 맞았다고 겁먹은 건가요?
시원찮은데?
곰탱이:@갈퀴를 휘둘르지만, 조심스러워서 그런지 다 빗나가는군요...
@턴종
톢 (GM):좋습니다. 그럼 사교도는 힐다의 생을 끝내려고 하다가 자신을 막아선 곰탱이에게 낫을 휘두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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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vs. 장갑 - 9피해 순수 홀수 명중: 대상은 5 지속 피해를 함께 입습니다. 빗나감: 2 지속 피해 |
톢 (GM):아마 좀 아프고 피가 날지도 모릅니다.
톢 (GM):어쩌면 다음에는 네 발 달린 악마를 강림시킬지도...
그러게요 비틀거리네.
고조는 3으로 올라갑니다!
알피르는 d8을 굴려주세요!
제이부터! 해보죠!
지금 저 악귀는 공중에 떠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근접 공격은 못하겠죠....?
톢 (GM):성수 뿌리기도 가능할 것이고...
힐다나 레니아라면 어렵겠지만 당신 정도면 점프-공격도 어떻게든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동을 포기하고 점프-공격을 하거나 성수를 뿌리거나!
도전
@난 못해......
@난 쓰레기야...
@빗나가면.....
@할게 없습니다. 종료
톢 (GM):좋습니다... 큰 호를 그리며 빗나가는 칼을 악귀가 비웃는 것 같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레니아는 다시 마력을 끌어올립니다. 지팡이에 별빛이 감돌아 오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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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단거리의 적 하나
공격 판정: 20 vs. 신방
명중: 10 냉기 피해!
빗나감: 자기 레벨만큼의 피해
모: 순수 짝수 명중이면 비틀거리는 대상은 어지러워짐. |
"프로즌 블라스트!"
@별빛을 담은 냉기의 광선이 악마를 꿰뚫습니다.
짝수 명중인데 어지러워지나요?
톢 (GM):좋습니다. 명중! 악마의 날개에 구멍이 뚫려 비틀거리며 내려앉습니다.
어지러워지네요!
톢 (GM):당신의 광선 때문에 갈고리에 걸려 있던 사람의 신체도 얼어붙었습니다.
그럼 악귀는 당연히, 자신에게 아무런 피해도 입히지 않는 제이가 아니라 레니아를 공격합니다. 다시금 날카롭고 거대한 손톱이 공기를 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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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전 - 전투 후 +11 장갑에 대한 공격이 자신에게 명중했을 때 자유 행동으로 사용 . 효과 : 공격자가 공격 판정을 다시 해야 합니다 . 새 결과만이 적용됩니다. |
"가이딩 문라이트..!"
레니아 나레이드:@달빛을 머금은 보호막이 레니아를 감싸지만, 악마의 공격에 그대로 박살이 납니다.
톢 (GM):머리카락도 좀 잘리고 로브도 좀 찢어졌겠군요. 상처도 꽤 깊게 남고요.
레니아 나레이드:@만신창이가 된 채 쓰러집니다.
톢 (GM):힐다.. 부활! 이번 턴에는 원기로 회복하시고 다음 턴에 움직이면 됩니다
@사경을 헤매던 힐다는 겨우 피가 멎으며 정신을 차립니다...
"윽, 으으..."
알피르:@레니아가 눕는걸 보고 본능적으로 뒤로 물러나며 시위를 당깁니다
@계속 화살을 빗맞춰서 자신감이 영 아닌 모습...
톢 (GM):좋습니다. 알피르, 어떻게 악귀를 끝장냈죠?
설마 저놈이 레니아를 눕혀서 각성해버린 건가?
알피르:@당황할만한 상황임에도 침착함을 유지하던 알피르는, 놈이 레니아를 눕힌 틈을 놓치지 않고 놈의 눈을 꿰뚫었습니다
@또 빈틈
톢 (GM):좋습니다. 악귀는 눈에서 피 (여러분과 같은 붉은 색은 아닙니다)를 뿜으며 비명을 지릅니다.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비명에 소름이 돋습니다만, 여러분은 그걸 견뎌냈죠.
하지만, 아직 마지막 남은 사교도가 곰탱이를 무찌르고 제단으로 가려고 하는군요.
알피르:@그리고... 악귀의 등짝밖에 못보는 곰도... 사교도를 향해 두번 굴러봅니다.
톢 (GM):둘 다 명중! 하지만 사교도는 그것을 버텨냅니다. 곰에게 깔려서 허리가 반쯤 꺾였지만 말이에요.
톢 (GM):아무래도 몸 위를 굴러다니는 거대한 곰은 좀 버거운 편이죠.
톢 (GM):사교도는 몸을 돌려 곰탱이에게 낫질을 하고는 제단 쪽으로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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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vs. 장갑 - 9피해 순수 홀수 명중: 대상은 5 지속 피해를 함께 입습니다. 빗나감: 2 지속 피해 |
곰탱이:@막 뛰다가 낫에 찔려서 소리치면서 눕습니다
"꾸어유ㅠㅠㅠㅠ"
톢 (GM):제대로 맞은 모양이로군요. 그렇다면 침을 퉤 뱉고는 제단에 올라갑니다...만 이 사교도도 확신은 없는 모양입니다.
고조는 4로 올라갑니다. 알피르는 d10을 해주세요,.
제이는 무엇을 하나요?
악귀를 털거나 사교도들의 지갑을 뒤져봐도 괜찮습니다.
제이:@제이는 레니아를 쓰러트린 사교도를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사교도 죽어라
@살아라 벌레같은 놈
톢 (GM):너무 힘이 들어갔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는군요
@할게 없으니 종료
톢 (GM):죽음에 한 걸음 가까워집니다... 언제까지 별과 달의 힘을 담은 마법을 쓸 수 있을까요.
그럼 다시 힐다의 차례!
@아직도 낫에 찍힌 곳이 아파요...
@힐다는 피범벅이 된 몸을 끌고...
@마지막으로 남은 사교도에게 향합니다.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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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 주문 순환 (전투당 한 번 또는 고조 주사위가 짝수인 동안 상시) 대상: 한 무리 내의 4 근처 적 공격: 9 매력 + 레벨 vs. MD 맞춤: 7 정신 피해, 피해 후에 대상이 10 hp 이하가 남았다면, 대상은 당신의 다음 턴 끝까지 쇠약해집니다. 3레벨 주문: 4d6 피해, 20 hp 이하. 5레벨 주문: 6d8 피해, 30 hp 이하. 7레벨 주문: 10d6 피해, 40 hp 이하. 9레벨 주문: 10d12 피해, 60 hp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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톢 (GM):좋습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군요.
빛줄기고 뭐고 없습니다.
피주먹 힐다:@하지만 힘이 빠진 탓인지 그냥 피식- 하고 마는군요...
@턴 종료...!
톢 (GM):너무 지쳤던 걸까요. 사교도는 힐다를 돌아봅니다. 드디어 스카우트를 받아줄 의향이 있나?
우리 알피르와 곰의 차례!
알피르:@알피르는 사격각을 대충 재곤 달려가 화살을 발사합니다!
@누워라...
톢 (GM):두 발 다 명중! 어떻게 끝장내나요?
일단 화살이 하도 박혀서 고슴도치가 되긴 했습니다만.
알피르:@곰탱이가 놈에게 쓰러진걸 확인하고는, 놈의 양 팔에 화살을 하나하나 더 박아줍니다
"이놈이!"
톢 (GM):그렇다면 녀석은 낫을 놓칩니다. 정확히는 앞으로는 낫을 잡을 수 없게 된 것이 맞겠네요.
현대식으로 말하자면 팔 쪽의 신경이 심하게 손상됐어요.
좋습니다. 이번에도 여러분의 (상처 많은) 승리입니다.
방 안을 둘러 보면, 돈이 될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천천히 쉬면서 둘러보세요.
"저 아파요..."
@힝
제이:@저는 그럼 레니아쪽으로 가서 일으켜줍니다.
피주먹 힐다:@바닥에 늘어져서 힝잉거리다가 알피르가 일으켜주면 일어납니다.
@어지러운 표정으로 답합니다
레일리 톨펠로우:"혹시 이 친구들이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르니까 뒤져볼게요!"
"아니다..."
"나보다 아파 보여."
알피르:@대충 곰탱이를 치료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제이:@벽쪽에 편하게 앉혀놓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살펴봅니다.
@뭔가 정보가 있을까요
레니아 나레이드:@벽에 기댄 채 숨만 쉬고 있습니다..
레일리 톨펠로우:@그러면서 돈 될만한 것들은 죄다 주워옵니다. 피가 담긴 항아리며, 악귀의 문양이 새겨진 상자, 의식용 단도와 알 수 없는 조각품을 챙겨오네요.
@책상....
톢 (GM):좋습니다. 책이 잔뜩 쌓여 있습니다.
악귀 숭배와 소환, 그리고 악귀들이 심연을 자유로이 떠날 수 있게 되면 세상이 어떻게 끝날지를 쓴 책들이 있습니다.
톢 (GM):제스킬이라는 자의 일기장도 있네요.
@남의 일기장 보는게 제일 재밌지
레니아 나레이드:@질질 기어가듯 비척이며 따라와 봅니다..
피주먹 힐다:@아픈데 어떻게 가서 같이 봅니다.
@일기장 못 참지
알피르:@애초에 책은 이해할 자신 없어서 아예 근처도 안가는중
@숨겨진 방이나 뭐라도 있나 좀 찾아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능지담당의 책임감으로 갑니다..
톢 (GM):일기작? 내용은 제법 심각합니다.
자기가 세상을 지배하게 되면 적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
데스노트마냥 써 둔 일기장이네요.
아에르토도 언급되어 있군요. 사교도 중 하나가 그와 만났다고 적혀 있습니다.
아에르토는 시체왕과 악귀술사 사이에서 줄을 타고 있지만, 이 일을 맡아줄만하다고 판단했군요.
레니아 나레이드:"이것도 좋은.. 자료가.. 되겠네요.."
톢 (GM):잊혀진 지식의 탐구회라는 조직 소속인 안장 구역 양조장의 그레이슨의 도움을 받는 게 좋을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도 쓰여 있어요.
레니아 나레이드:"지난번에 들었던 이름인데.."
레니아 나레이드:"..또 새로운 이름도 있네요."
톢 (GM):여러분은 제스킬이라는 이름을 딱 한 번 들었습니다.
아에르토가 알피르를 납치할 때요.
톢 (GM):구석에서 항아리의 피를 사교도들의 로브로 닦아내며 싱글벙글하는 레일리 있음...
제이:@일단 책들을 챙겨서 넣고는 돌아봅니다.
"뭔가 더 있긴하려나."
톢 (GM):사교도들의 소지품을... 털어 보나요?
@일단 제단을 조사해봅니다
톢 (GM):제단에는 룬도 하나 떨어져 있네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쓰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여기 우리가 살려고 했던 물건이 있는데?"
@묻은 피를 닦아내며 받는다.
레일리 톨펠로우:"돈도 꽤 있고요." @불길하게 생긴 철 상자를 열어서 여러분에게 내용물을 보여줍니다.
@140gp
레니아 나레이드:"..대강 다 둘러봤으면.. 복귀할까요..?"
"일단 좀.... 쉬자고."
레일리 톨펠로우:@돈 될만한 잡동사니를 챙겨서 여러분을 따라갑니다.
톢 (GM):피 묻은 사람들도 받아줄만한 곳으로 가야겠군요.
@로브도 너덜너덜, 머리는 헝클어진 채입니다.
"이런 꼴로 다니게 되다니.."
알피르:"부둣가에는 씻을 곳도 없을테니... 얼른 가자고."
톢 (GM):아직 동이 트기 전입니다. 어서 움직이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