톢 (GM):금방 오실 테니 지난 세션 요약부터 하고 있죠...
이번에는 누가 해볼까요?
좋아요
잠깐
좋아
좋다
"우리의 용감한 영웅들은 마침내 도시를 위협하는 간악한 무리들이 도사리는 곳에 도착하였으니..."
피주먹 힐다:"누가 알았겠는가! 바로 버려진 폐극장에서 그 사악한 계획이 이루어지고 있었는지!"
"그 악당의 이름은 바로 '꿈팔이'..."\
"영웅들은 바로 극장의 문을 박차고 들어가 위대한 전투를 시작했다!"\
"적들은 많았지만, 우린 물러서지 않았지!"
"하지만 적들을 물리치는 사이에, 교활한 꿈팔이는 어디론가로 도망쳐버렸고..."
"우리의 영웅들은 어두운 심연의 아가리 속으로 향하기로 했다."
피주먹 힐다:"역겨운 짐승이 어둠 속에서 눈을 밝히고 있을... 끝 없는 폐극장의 지하 속으로..."
"...좀 다듬어야겠는데."
레니아 나레이드:"지금 앞에서 뭐가 오고 있는데 뭐 하는거에요?!"
피주먹 힐다:"잠시만요오... 더 내려가면 어두워서 안 보인다구요."
@깃펜으로 죽죽 그으며 초고를 고치고는 책을 탁 덮습니다.
톢 (GM):맞아요. 주변은 어둡습니다. 위에서 들어오는 빛으로 간신히 주변만 보이겠네요.
피주먹 힐다:"지하에서 싸우는 건 난쟁이 전문이죠."
@도끼를 뽑아들고 앞으로 한발짝 나섭니다.
톢 (GM):그리고 여러분의 앞으로 뛰어든 쉭쉭거리는 빠른 물체까지는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작은 용과 같군요...
다들 우선권 굴림해보시죠!
행동순서: 17
톢 (GM):레니아 알피르 다시 굴려주세요 토큰 안 누른듯!
톢 (GM):(To GM)rolling 1d20+6
=26
피주먹 힐다:"설마 저거 진짜 용은 아니죠?"
톢 (GM):좋습니다. 용은 명령을 기다리는듯, 쉭쉭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톢 (GM):그리고 저 어두운 안쪽에서부터 줄을 당기는 소리가 나더니... 철그럭, 쇠뇌를 장전하고, 쏘는군요.
피주먹 힐다:"알피르, 용 다루는 기술은 몰라요?"
알피르:"그러면 전직을 드래곤 테이머로 했겠지."
톢 (GM):여러분이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가장 앞에 있는 곰탱이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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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vs 장갑 - 15피해 순수 짝수 명중: 토르사가 드레이크 하나에게 휘파람으로 명령을 내려, 그 드레이크가 자유 행동으로 딱딱거리는 입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순수 홀수 명중: 대상은 5 지속 피해를 입숩니다. |
레니아 나레이드:@순식간에 넝마짝이 된 곰을 보고 기겁한다
톢 (GM):아마 화살촉을 일부러 더럽게 갈아둔 것 같습니다. 몸부림칠수록 더 아플 거예요.
지속 피해는 본인 턴 시작할 때 피해 받고 난 10의 극복 굴림 하면 됩니다!
"레니아! 아르카나 스피어!"
레니아 나레이드:"기술명으로 부르지 마요!!"
톢 (GM):레니아, 두고만 볼 순 없죠! 저 안 쪽에서 여러분의 비명을 듣고 낄낄거리면서 웃고 있다고요.
@레니아는 지팡이를 들더니, 자유행동으로 지하실의 빛을 밝힙니다.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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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마법은 최대 10m 지름의 영역을 밝히는 빛을 만들어 냅니다. 지팡이에서 광채 가 나올 수도 있고, 작은 빛의 정령들이 마법사의 주변을 빠르게 돌 수도 있습니다. 이 빛은 너무 밝지 않기 때문에 눈을 부시게 할 수도, 지하계의 주민들을 쫓아 보낼 수도 없습니다.
지속시간 : 20~70분 |
톢 (GM):좋아요. 레니아의 빛이 쭉 뻗어 나갑니다. 하지만 어라... 벽에 가로막히는군요.
최소한 꿈팔이 녀석이 벽 뒤에 숨어서 화살을 쏘고 있었다는 건 확실합니다.
톢 (GM):더 할 행동이 있나요? 일단 벽 너머에서 망할 마법사라는 말이 들려오긴 합니다만.
톢 (GM):알피르가 행동 포기하고 원기 써서 회복하면
곰의 목숨은 붙어 있겠죠?
알피르:@곰탱이가 기습에 당한 모습에 화살이 박힌 부위를 치료합니다
@원기써서 회복시키겠습니더
톢 (GM):이동행동이나 짧은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동하면서 공격 명령
피주먹 힐다:"으, 꿈팔이 녀석. 위치만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
톢 (GM):좋습니다. 곰탱이는 괴로움에 몸을 뒤틀다가 조금 나아진 것 같지만... 아직 화살이 몸에서 다 뽑히지는 않았군요.
@아픈가봐...
톢 (GM):그러게.... 곰이 몸을 부딪히려고 들자, 작은 용은 폴짝 뛰어오릅니다.
제이:"일단 앞의 도마뱀부터 처리해야겠는데."
톢 (GM):날개가 움직이는 걸로 봐서는 날았다고 보는 게 맞겠네요. 높지는 않지만요.
더 할 게 있나요?
톢 (GM):일단 5피해를 받으시고 1d20 굴려서 11 이상 나오면 더 이상 피해를 받지 않습니다
톢 (GM):좋습니다! 곰탱이는 몸을 움직이던 중에 화살이 완전히 빠진 모양입니다.
톢 (GM):그럼 이제 작은 용의 차례입니다. 이를 딱딱 부딪히며 곰탱이와 힐다를 번갈아 보다가...
2
곰은 알아서 쓰러질 거라고 생각했는지 힐다를 향해 아가리를 벌립니다.
17
기회공격 안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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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vs. 장갑 - 6피해 순수 16+: 대상은 3 지속 산 피해를 입습니다. |
피주먹 힐다:@드레이크의 딱딱거리는 아가리가 목덜미를 노리자-
@힐다는 완갑으로 아가리를 막아냅니다!
@이빨이 안으로 파고드는 것이 느껴져요.
"윽...!"
톢 (GM):하지만 버텨냈다! 용은 힐다를 물고 늘어집니다.
다음은 힐다의 차례!
피주먹 힐다:@힐다는 자신을 물고 늘어진 드레이크의 정수리를 향해 도끼를 내려칩니다!
@가변 근접 공격으로
@전투함성!
톢 (GM):좋아요. 힐다. 어떻게 이 녀석을 비틀거리게 만들었죠?
피주먹 힐다:@드레이크가 팔뚝을 물고 늘어지면...
@드레이크를 공격하는 건 간단하죠!
@그렇게 드레이크를 묶어놓은 사이에 도끼로 머리쪽으로 세게 후려칩니다!
@너무 세게 때려서 나가떨어질거에요.
톢 (GM):좋습니다. 드레이크의 비늘이 벗겨지고 부글거리는 피가 흘러 나오는군요.
피주먹 힐다:@완갑에 뽑혀나간 드레이크의 이빨이 박혀있습니다.
"미안해!"
피주먹 힐다:"그리고 곰탱아!! 그러지 말고 정신 차려!"
"싸워야지!"
@정신차려라!
톢 (GM):하지만 힐다, 혹시 용의 침과 피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피주먹 힐다:@곰탱이는 원기를 사용해서 지유할 수 잇서용\
@앗 아녀
@클났네
톢 (GM):당신이 도끼질을 한 드레이크는 바닥에 나동그라졌지만, 그 과정에서 그 녀석의 피가 당신의 얼굴에 묻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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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가 비틀거리고 있는 동안, 적은 자기 차례가 되었을 때 드레이크와 접전 중이면 2 산 피해를 입습니다. |
톢 (GM):산 피해 입어주시고... 곰탱이 회복... 좋습니다.
피주먹 힐다:@얼굴이 지글지글거리는게 느껴지는군요...
@좋아요 여러분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영웅의 노래 한곡조 뽑으면서
@턴종!
제이:@제이는 앞으로 가서 비틀거리는 용을 한대치겠습니다.
톢 (GM):저 너머에서 들리는 소리는... "도둑놈들이 시끄럽긴!" 하면서 여러분을 욕하고 있네요.
좋습니다. 쳐보시죠!
톢 (GM):역시 살육전차 제이... 어떻게 용을 끝장내나요?
제이:@비틀거리는 용에게 다가가 그대로 대검을 내리쳐 끝장냅니다.
톢 (GM):그렇습니다... 용은 문자 그대로 반으로 갈라져버렸군요. 역시 피가 튑니다. 당신의 갑옷 틈새로 들어갔겠지요... 어쩌면 이게 용의 최후의 발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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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가 비틀거리고 있는 동안, 적은 자기 차례가 되었을 때 드레이크와 접전 중이면 2 산 피해를 입습니다. |
마지막 피해 받아주시고!
톢 (GM):고조는 1로 올라갑니다! 알피르는 1d6으로 두 번 행동 어쩌고
레니아 나레이드:"저쪽 안에 쇠뇌로 공격하는 녀석이 남아 있으니, 아직 긴장 풀지 마세요."
@피가 들어오자 살짝 눈을 찡그리곤 앞을 바라봅니다.
톢 (GM):저 안쪽에서 다시금 장전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리고 가장 앞쪽에 있는 제이에게 화살이 날아오겠죠.
"다짜고짜 쳐들어오고, 상도덕이라는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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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vs 장갑 - 15피해 순수 짝수 명중: 토르사가 드레이크 하나에게 휘파람으로 명령을 내려, 그 드레이크가 자유 행동으로 딱딱거리는 입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순수 홀수 명중: 대상은 5 지속 피해를 입숩니다. |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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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중갑을 입고 있는 동안, 전투당 한 번, 당신이 AC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 맞을 때, 자유 행동으로 당신은 그 공격의 피해를 절반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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톢 (GM):천재... 8피해와 5 지속 피해를 받아가세요.
묵직한 화살이 당신의 몸을 관통할뻔한 것을 어떻게 (반쯤) 막아냈나요?
제이:@화살이 날아오자 자연스레 팔을 들지만..... 화살은 팔에 맞아도 아프군요
톢 (GM):좋아요. 급소에 안 맞은 게 다행입니다. 레니아의 차례!
@레니아는 지팡이를 쥔 채 통로 근처로 다가가 너머를 살핍니다.
피주먹 힐다:@노래 부르느라 답은 못하는데 눈웃음을 실룩거리는 것 봐서는 동감인 것 같습니다.
톢 (GM):"하, 매표소에서 물건을 산다며! 이렇게 뜯어서 어디다가 비싸게 팔아먹을 계획이지?" @바락바락 악을 씁니다. 화살을 줍는 소리와 장전하는 소리가 계속 들릴 거예요.
레니아 나레이드:@레니아는 다시 한 번 손을 뻗어 통로 너머에 빛을 밝힙니다.
"그건.. 회유책이었다고요!"
"라이트!"
톢 (GM):그렇게 주문을 외우면... 안이 확 밝아집니다. 레니아의 부모뻘 되는 인간이 대형 쇠뇌를 붙잡고 있다가 빛에 적응하지 못하고 눈을 꽉 감는군요.
짧.행 할 거 있나요?
턴종!
알피르:@놈이 빛에 비춰진 모습을 보고 사정거리 안으로 달려가 활을 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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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당 한 번, 당신의 빗나간 원거리 공격 하나를 재굴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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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재굴림
"레니아! 거긴 위험한거같은데?!"
톢 (GM):아쉽게도 그녀가 붙들고 있던 쇠뇌에 가로막혀 몸에는 맞지 않는군요.
레니아 나레이드:"저, 저도 그렇게 생각중이에요.."
알피르:@모르겠다는 눈치로 곰탱이를 고기방패하라는듯 보냅니다
톢 (GM):불발! 대형 쇠뇌를 놓치긴 했지만... 이제 토르사는 창고 구석의 소형 철퇴를 집어듭니다.
더 할 게 있나요?
톢 (GM):힐다의 차례... 노래 지속해보시죠.
피주먹 힐다:"용맹한 영웅들♫ 악당 무찌르러 왔네♫"
@노래를 계속 하며 서서히 다가갑니다...
"독 안에 든 쥐새끼를 어떻게 요리할까♫"
지속!
@슈퍼메가류트를 뽑아들고 천천히 다가가다가....
피주먹 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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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한 무리 내의 1 근처 적 공격: 25 (매력 + 레벨) vs. PD 맞춤: 22 (+매력) 천둥 피해, 대상은 당신의 다음 턴까지 어지러워집니다. 빗맞춤: 절반 피해, 대상과 접전 중인 당신의 아군에게 각각 당신의 레벨과 같은 천둥 피해. 3레벨 주문: 22 피해. 5레벨 주문: 52 피해. 7레벨 주문: 80 피해. 9레벨 주문: 70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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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꿈팔이의 정면을 향해 도끼를 내려치며 천둥 같은 소리를 터트립니다!
톢 (GM):좋습니다. 당연히 명중했고요... 꿈팔이는 비틀거립니다.
거의 쓰러지기 일보직전입니다. 그도 그럴 게, 다리 한쪽을 쓰기가 좀 어려워질 거 같거든요.
@제이가 마무리짓겠군
@가까이가서...
@강공 선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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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공격 굴림을 하기 전, 전투당 한 번, 당신은 그 공격 굴림으로 가하는 공격에 추가 피해를 주기 위해 강공을 사용하길 선언할 수 있습니다. 공격이 맞으면, 이하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당신이 양손 무기를 사용하면 레벨당 1d6 추가 피해를 줍니다. |
톢 (GM):좋습니다. 어떻게 끝장내나요? 꼭 죽이지는 않아도 됩니다....
제이:@친구가 다리 한쪽이 아파보이는데 편하게 잘라줍니다.
@아프면 큰일나
톢 (GM):그렇다면 토르사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여러분을 올려다보겠군요.
그 순간, 여러분의 뒤쪽에서 끼익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톢 (GM):극장과 연결되어 있을 바닥문이 열리고... 무언가가 재빠르게 내려오는군요.
피주먹 힐다:"네 잔악한 음모는 여기서 끝난다, 이 악당아!"
"이제 얌전히 네 운명ㅇ... 오우..."
"괜찮아?"
"아프겠다..."
@꿈쟁이의 다리를 보고 미간을 찌푸리며 진심으로 걱정합니다.
@정작 자른 당사자는 밖의 소리에 집중합니다.
톢 (GM):낡은 로브를 입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마법 학회의 것은 아니에요.
그리고는 그것이 여러분들을 무시하고 문틈을 가로질러 곧장 토르사에게 다가갑니다.
힐다가 그렇게 말을 걸면
"엿이나 먹어라, 난쟁이 자식."
따위로 받아쳤을 겁니다.
"뭐? 야!"
"걱정해줬더니!"
@로브를 입은 사람을 경계하며 말한다.
"못 지나가요. 아저씨."
파울로스:"하여간 약쟁이들은... 이런 일도 똑바로 못하고." @자세히 보면, 사람의 형상을 했지만 사람이 아닙니다. 피부는 썩어 있고, 손톱이 기괴하게 자라 있습니다.
파울로스:@힐다가 붙잡지 않으면 당장 토르사의 목을 찢어 징벌할 겁니다. 붙잡나요?
알피르:@눈을 찡그리지만 일단 활시위를 겨누고 있습니다.
파울로스:@아님 뭐 악당들끼리 치고박고해라 해도 되고
@스피어 걸어서
피주먹 힐다:rolling 1d20+2+1
=13
힘이 부족했다
@저도 그럼 같이 막아봅니다...
힐다가 몸을 던져 막으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이쪽은 덩치가 큽니다.
톢 (GM):몸이 닿았을 때, 힐다는 느꼈을 겁니다. 이건 살아 있는 존재는 아니라고.
그리고는 그 놈은 여러분에게서 자비를 찾는 토르사에게 다가가, 그대로 목을 찢어버립니다.
톢 (GM):이제 토르사의 한쪽 다리뿐만 아니라, 머리도 따로 굴러다니는군요.
피주먹 힐다:@그대로 스피어로 들이받았다가 튕겨나갔겠군요.
@눈 앞의 괴물에게 지팡이를 겨눕니다.
"여기서 빠져나갈 생각은 하지 마!"
파울로스:"어이, 네놈들은 강대한 힘에 거역하고 있는 것이다."
레니아 나레이드:"당신은 조사를 받아야겠어요."
파울로스:@뭐, 말보다 주먹이 빠르다고 생각을 한 것인지 이 괴물은 자신을 제일 적극적으로 붙잡던 힐다를 공격합니다.
톢 (GM):이 녀석은 제이를 뚫고 지나가 힐다에게 덤비려고 하는데... 제이, 가로막기로 대신 맞아 주나요?
톢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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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vs. 장갑 (2회 공격) - 7 피해 순수 짝수 명중 또는 빗나감: 파울로스가 비틀거리지 않는 한, 이 공격은 5 지속 음 에너지 피해를 함께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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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vs. 장갑 (2회 공격) - 7 피해 순수 짝수 명중 또는 빗나감: 파울로스가 비틀거리지 않는 한, 이 공격은 5 지속 음 에너지 피해를 함께 줍니다. |
한 대!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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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중갑을 입고 있는 동안, 전투당 한 번, 당신이 AC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 맞을 때, 자유 행동으로 당신은 그 공격의 피해를 절반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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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중갑전사...
톢 (GM):뒤틀리며 자란 손톱이 제이의 몸을 파고듭니다. 생명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 겁니다.
5 지속 음 에너지 피해도 받아가시지요.
다음은 레니아!
"이녀석이나 잡자고."
톢 (GM):이 로브를 입은 언데드는 낄낄거리고 있습니다. 자포자기한 웃음처럼 들리기도 하네요.
레니아 나레이드:@레니아는 얼굴을 일그러트리더니, 지팡이를 겨눈 채 주문을 외우고 있습니다. 그러더니, 녹색 빛이 지팡이 앞에 모여드네요.
@힘을 아낄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느낀 듯, 그대로 산성 화살을 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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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단거리 또는 장거리의 적 하나 공격 판정: 지능 + 레벨24 vs. 신방 명중: 4d10 부식 피해 , 5 지속 부식 피해. 빗나감 : 5 지속 부식 피해 , 다음 번 짧은 휴식 때 주문 을 돌려 받습니다 29의 피해 |
"베놈 애로우..!"
톢 (GM):좋습니다! 이제 이 녀석은 비틀거립니다.
그리고 제이는, 자신의 힘을 빨아들이는 듯한 느낌이 사라졌음도 알 수 있겠죠.
톢 (GM):한 번 죽은 몸이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경멸의 눈초리로 쳐다봅니다
알피르:@우드엘프라 언데드를 보고 눈을 찡그립니다
"으, 저런건 질색이야."
@쥐고 있던 시위를 놓아 화살을 발사합니다
톢 (GM):당신의 화살이 두 번째로 썩어가는 몸에 박히고...
곰탱이가 끝장내버립니다.
어떻게 해냈죠?
곰탱이:@곰탱이가 달려가서 받아버리니, 흘러내리던 몸이 그대로 벽에 쳐박혀 꼬꾸라집니다.
@몸에 흘러내리는 무언가가 붙으니 마냥 기분이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꾸-엉!"
톢 (GM):그렇습니다. 걸쭉한 살점-액체에 중간중간 건더기가 남아 있는 모습이겠군요. 고생했습니다, 곰탱이.
레니아 나레이드:@얼굴을 찌뿌린 채 괴한에게 다가갑니다.
"당신, 시체왕과
"관련이 있나요?"
피주먹 힐다:@그럼 레니아가 심문 하는 동안 힐다는 레일리랑 주변을 뒤지겠군요.
제이:@힘든지 주변 탁자에 몸을 기대고 쓰러진 녀석을 바라봅니다.
톢 (GM):간신히 남아있는 의식으로 레니아를 보다가 메마른 목소리로 답하는군요.
톢 (GM):"우리의 위대하신 외눈왕을 그렇게 부르지 말아라."
"그리고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톢 (GM):@라면서 혀를 깨물어 자결 시도를 하는군요. 이미 한 번 죽었지만요.
13
@자결 성공
레니아 나레이드:@마법사의 손으로 대항 가능할까요?
레일리 톨펠로우:"고생했어요! 그보다 여기 꿈잎사귀가 많네요." @힐다를 따라 돌아다니면... 심문 장면이 끝나고 이어서 보도록 하지요.
톢 (GM):죽지도 못하게 강제로 입을 벌리는 건가욧
레니아 나레이드:@입에 마법 손을 틀어넣어버린다던가..
톢 (GM):가능! 난이도는 15로 해보지요.
14
톢 (GM):마법사의 손을 집어넣는 것보다 혀를 깨무는 게 빨랐네요.
@이마를 짚습니다
레일리 톨펠로우:@곰이 말을 한 것 같았는데 잘못 들은 건가?
"이거 다 팔면 대체 얼마야?"
피주먹 힐다:"장사 한번 크게 하는 놈들이었네."
레니아 나레이드:"전부 회수해서 태울 겁니다."
제이:@죽어버린 두 녀석을 번갈아서 바라봅니다.
레일리 톨펠로우:@레일리 하는 걸 보면... 계단 위쪽에 숨어 있다가, 여러분들이 토르사를 상대할 때에는 나무 통 뒤에 숨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팔 생각은 하지 마시고요."
레일리 톨펠로우:"어디 보자...아까 보여준 거 가지고 가늠해보면요!"
피주먹 힐다:"어차피 이런거 팔려면 뒷세계에서 유통라인 먼저 만들어야 하는데..."
"인맥 없는 우리는 엄두도 못 낸다구요."
레일리 톨펠로우:"이건 마르다가 만 것 같고 다 말리면 한 자루에 50gp 정도? 하지 않을까요?" @잎사귀들을 만져봅니다.
@여섯자루 꼬라봄...
@레니아 돌아봄...
레일리 톨펠로우:"이 정도면 저희가 유통 라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제이:@죽은 놈들은 버리고 레니아를 바라봅니다.
피주먹 힐다:@매표소에서 털었던 꿈잎사귀도 있고...\
피주먹 힐다:"아냐, 그래도 약장사는 영웅적이지 못해요!"
"가문에 누가 되는 행동을 할 수는 없어요."
@단호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피주먹 힐다:"근데 이걸 가공해서 유익한 방향으로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요."
"이렇게 쌓아놓은거 보니까 뭔가 아까운데."
레일리 톨펠로우:"연구용으로 학교에 넘기면 돈은 좀 덜 쳐주겠지만..."
피주먹 힐다:@꿈잎사귀는 일단 전부 챙겨둡시다
톢 (GM):오른쪽 아래의 문도 조사할 수 있습니다!
"한번 그쪽도 보고 오지."
@조사하러 갑니다
톢 (GM):알피르에게는 매우 불쾌할 겁니다. 피와 분뇨의 냄새가 나거든요.
@그래도 일단 열어나 봅니다
@텁시다
@주섬주섬
톢 (GM):안은 비어 있습니다. 문에는 손톱 자국이 나 있습니다. 아마 갇혀 있던 사람이 밖으로 나가려고 안간힘을 썼던 것 같네요.
'톨부스 리스'라는 이름이 새겨진 군번줄도 하나 있습니다.
톢 (GM):힐다... 누구의 주머니부터 터나요?
레니아 나레이드:@천천히 알피르 쪽으로 걸어갑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이 곳의 책임자로서 볼 책임이.."
레니아 나레이드:@문을 닫는 걸 보고 머리를 긁적입니다
알피르:"사람 시체밖에 없었어. 갇혀있었나봐."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제이:@천천히 일어나서 파울로스 시체를 뒤집니다.
톢 (GM):좋습니다. 힐다가 좋아할만한 것들입니다.
톢 (GM):토르사의 양손 엄지 손가락에는 두꺼운 은반지가 하나씩 끼워져 있고... 목에는 글씨가 잔뜩 새겨진 목걸이를 하나 차고 있습니다.
피주먹 힐다:@목걸이에 무슨 글씨에 새겨졌는지 살펴봅니다!
글씨가
톢 (GM):은반지는 판다면 30gp정도 할 것 같다고, 당신의 드워프 짬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톢 (GM):글씨? 공용어로 되어 있습니다. 사악한 것으로부터 자기를 보호해달라는 민간 신앙에 기반한 주문이네요.
톢 (GM):파울로스의 시체에는 별 게 없습니다. 색이 많이 바랜 (마법 학회의 것이 아닌) 로브를 입고 있는데...
옷을 벗겨 보면 시체왕의 상징이 심장 위에 찍혀 있습니다.
톢 (GM):그 목걸이가 뭐에 쓰는 건지 알고 싶다면 난10의 지능이나 통찰 굴림을 해보시지요!
@통찰!
이야아앗
톢 (GM):제가 물건에 대고 지능이나 통찰 판정을 시키면
높은 확률로 마법 물품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레니아는 잠시 둘러보더니, 지하실의 책상과 의자를 둘러봅니다.
@목에 겁니다.
@제법 쓸만하곘어요.
@나무통도 조사할까요
@뭔가 좋은 술 같은 걸 넣어뒀을지도 몰라요
@다 털어
톢 (GM):레니아가 책상을 보면, 잉크, 깃펜, 돈주머니와 사업 장부가 있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돈주머니와 사업 장부를 챙기고, 사업 장부를 열어봅니다.
톢 (GM):돈주머니에는 30gp가 있고, 사업 장부는 평범한 장부입니다.
기타 수입 항목 아래에 감방 사용료 및 시체 배달료 항목이 있는 것만 빼고요.
레니아 나레이드:"감방 사용료 및 시체 배달료.."
레니아 나레이드:"시체를 어디로 배달했는지 알 수 있을까."
피주먹 힐다:"아... 설마 이 나무통에 시체 보관하는 건 아니겠죠?"
레일리 톨펠로우:"무대 바닥 쪽 위치인 것 같은데..."
레니아 나레이드:@시체가 향한 곳이 장부에 적혀 있나 확인해봅니다
톢 (GM):해당 항목의 지급인은 파울로스입니다.
그리고 옆에는 작은 메모가 있네요.
힐다가 나무통을 열어보면 피가 썩은 냄새만 나고 시체는 없습니다.
"으엑."
"부두 구역.."
피주먹 힐다:@안에 별로 특별한게 없다면 다시 닫고 옵니다.
톢 (GM):술 냄새도 좀 나네요. 주정뱅이가 잡혀갔나 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여기 장부에 무언가 적혀 있네요."
제이:@다른쪽을 살펴보다 레니아 근처로 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부두 구역의 아에르토라는 사람이 부랑자를 비싼 값에 샀다고 해요."
"밑의 두 문장은.. 잘 이해가 안 가지만요."
제이:"이쪽 장부에 적힌 사람은 다 볼만하겠지."
레일리 톨펠로우:"부두 구역이면 하아아안참 북쪽인데요?"
레니아 나레이드:"...가 볼 수 밖에 없겠네요."
레일리 톨펠로우:"이제 은방패대도 밤 시간에는 거기 순찰을 안 한다고요. 맨날 죽어서 나오니까."
레니아 나레이드:"치안이 안 좋은 지역인가보네요."
피주먹 힐다:"우리 꿈잎사귀 처분도 해야하구요."
"이거 잘만 쓰면 진통제로 좋겠는데."
"다 처분입니다."
레일리 톨펠로우:"제이 씨는 몸도 너덜너덜하면서."
피주먹 힐다:"좋은 곳에 써줄 사람을 찾자구요."
"아니면 제이, 한번 해볼래요?"
@제이 옆구리 쿡 찌르면서 말합니다.
@허쉴?
"다들 진지하긴."
@제이는 아까 화살을 맞는 부분도 있고 팔쪽 갑옷을 슬쩍 들어내서 상처를 정리합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정비의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알피르:"맞아. 이러다 아까처럼 또 습격당하면 끝장일테니까."
피주먹 힐다:@꿈잎사귀들은 가방에 잘 챙겨두고
@갑시다
"가는 길에 은반지도 좀 처분해야하는데."\
레일리 톨펠로우:"빨리 처분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최대한 비싸게."
"반띵... 콜?"
레니아 나레이드:"돈에 연연하지 않고 하는 일의 가치를 생각해야죠."
피주먹 힐다:"고용주가 그런 말하면 안돼요......"
레일리 톨펠로우:"돈이 없으면 가치 있는 일을 하기 전에 굶어 죽는다구요~"
레니아 나레이드:"저흰 정당한 봉급을 드리니까요."
@아무튼 돌아갑시다
톢 (GM):그럼 그렇게 꿈잎사귀의 처분을 논하면서 안장 구역으로 돌아가는군요.
피주먹 힐다:@일단 힐다는 가는 길에 은제무기 샀던 대장간에서
톢 (GM):좋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트루산 아저씨는 그 은반지를 눈 가까이에 대고 유심히 보다가
마스타드 트루산:"질이 꽤 좋은데? 어디서 주웠나?"
마스타드 트루산:"너 같으면 애한테 이런 걸 주겠냐?"
마스타드 트루산:@저번과 비슷하게 힐다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쓸 일 없어서 제가 챙겼는데."
"아하, 죽였구만."
"입막음인지 뭔지 죽이더라구요."
피주먹 힐다:"아무튼 이 멋진 은반지를 얻은게 중요하지."
마스타드 트루산:"하여간 사람은 깨끗하게 살아야 해." @그의 의수가 번뜩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쇠 냄새가 거북한지 대장간 바깥에서 동의
마스타드 트루산:@그리고는 힐다가 예상했던대로 개당 30gp, 총 60gp를 매대에 올려놓습니다.
피주먹 힐다:@한쪽에서 갑옷과 방패를 구경하면서 말합니다.
@야호
"60GP 겟또다제."
"에."
레니아 나레이드:"..여행하며 얻은 돈들은 공금인 거 아시죠?"
레니아 나레이드:"여행이 끝나면 삼등분해서 나눠드리겠습니다."
피주먹 힐다:"좋은 장비는 여행에 필요한거니까."
레일리 톨펠로우:"밥도 맛있는 걸 먹고..." @아무래도 이 일행에 끼어서 꽤 잘 얻어먹고 있다보니 긍정적
피주먹 힐다:@사실 내심 제이처럼 멋진 중갑을 입고 싶다는
@오랜 소망이 있었어요
"여기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팔겠지만요."
마스타드 트루산:"드워프 갑옷이야 있는데... 곰 갑옷은 맞추는 놈이 없어서."
"물론 주문 제작이라면 얼마든지 하지."
톢 (GM):그럼 트루산은 곰의 크기를 보면서 대충 도면을 그리다가 말해주겠군요.
마스타드 트루산:"드워프 꼬마는... 갑옷도 갑옷 나름이지. 근데 넌 도대체 뭐 하는 놈이냐?"
"12골드만 빌려줘..."
레니아 나레이드:@품에서 12골드를 건네줍니다.
"곰에겐 신세를 많이 졌으니."
"나는 뭐...."
@구경이나 하면서 돌아다닙니다.
"...판갑은 얼마에요?"
톢 (GM):룬은 대장간에서는 팔지 않는 것 같네요. 차라리 마법사들에게 부탁하는 게 빠를 겁니다.
마스타드 트루산:"드워프들은 재료가 좀 덜 들어서 40."
"...아저씨. 전부터 궁금한건데."
"진짜 수지가 맞긴 하는거에요?"
"드워프용 판금갑옷이라곤 해도-"
"강철제도 40GP 정도는 할텐데."
마스타드 트루산:@그러면 대충 늘어져 있다가 강철 이야기가 나오니 퍼뜩 일어나 눈을 비빕니다.
"강철 얘기가 아니었어?"
"거기서 손 떼라... 그냥 주는 거나 사 가."
알피르:"나는 곰 갑옷으로 주문제작이나 하나 시키지."
레일리 톨펠로우:"맞아요. 얼른 밥도 먹고 마법 학교에도 이야기하고 부두까지 가야죠."
피주먹 힐다:@그럼 강철 판갑이랑 팔뚝에 낄 수 있는 강철방패도 하나
@사도록 하죠
@돈 많아
@은 판갑...
@멋지긴 한데
톢 (GM):그렇다면 트루산은 얼른 사고 나가라는 듯 손을 훠이훠이 흔듭니다. 방패는 5gp...
피주먹 힐다:@일단 그럼 곰갑옷이나 주문 맡겨둬야겠군
피주먹 힐다:@다른 장비는 좀 더 고민해보기로
"으... 멋지긴 한데..."
"일단 가요..."
@다음에 보자
톢 (GM):그럼 힐다에게 60gp를 쥐어주고 알피르에게서 50gp를 받아내며
얘네는 돈을 어떻게 쓰는 거지, 싶어하는 트루산을 뒤로 하고... 여러분은 대장간을 나섭니다.
"역시 가죽갑옷은 덜 튼튼하다구요."
@제이의 판갑을 통통 두드리며 말합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전 갑옷엔 조예가 없으니.."
"포션이라도 좀 사두는게 어때."
레일리 톨펠로우:"맞아요. 자주 쓰러지시던데."
피주먹 힐다:@자기 가죽갑옷도 꾹꾹 찔러봅니다.
@말랑해
"그것도 좋겠네요."
"가는 길에 보인다면 몇 개 구비해두죠."
톢 (GM):아마 평민 구역에는 없을 겁니다. 조악한 모조품들만이 있죠.
레니아 나레이드:"..마법학교 근처에서 ㅁ라이죠."
@말이죠
레일리 톨펠로우:"여기에도 영양제 같은 게 있긴 한데, 벌떡벌떡 일어나는 정도는 아니에요."
레일리 톨펠로우:@그럼 끄덕거리면서 안장구역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길은 잘 아니까요.
레니아 나레이드:"정보를 얻었다는 게 중요하죠."
톢 (GM):좋습니다. 안장 구역에 돌아오면 자정이 다 되었겠군요. 불이 켜진 가게라고는 어른들의 술집 정도밖에 없습니다.
아, 그리고 마법학교 대학원동과 가로등도 밝습니다. 너무 당연한 거라 이야기를 안 했군요.
레니아 나레이드:"음.. 날이 밝은 뒤에 가야 할까요?"
피주먹 힐다:"그 점등사 길드에 있다는 사람이 이걸 밝히는건가."
"그러면 일단 우리도 쉬러 갈까요?"
피주먹 힐다:"그리고 레니아, 나 마법도 좀 가르쳐줘요."
@결연한 의지가 담긴 눈빛
@차마 그 눈빛을 외면할 수 없었다..
톢 (GM):파자리우스의 여관 겸 주점 겸 가게는 야간에 카운터를 보는 파트 타임 직원 하나만 남아 있습니다.
푹 쉬기에는 이보다 좋을 수 없죠!
톢 (GM):다들 완전휴식 취하시고 pl들도 잠시 휴식하죠. 3시 10분에 뵙겠습니다!
좋아요. 돌아오셨으면 모두 표상 굴림을 해주세요!
톢 (GM):좋습니다. 간밤에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다만 힐다는 유난히 꿀잠을 잤겠군요.
@맥주 한통 비우고
@쿨쿨 잤어요
레일리 톨펠로우:"일어나세요! 아침이에요!" @여러분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열심히 깨웁니다. 밖에서는 사람들이 가게를 여는 소리 따위가 들려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잠자리가 익숙하지 않은 걸까, 아니면 마법을 가르쳐주다 지친 걸까. 다크서클이 내려와 있다..
@마법 배우고...
제이:@의자에 앉아 조용히 검과 갑옷을 살핍니다.
@마법사 손으로 맥주잔을 멀리서 가져오는 명기를 여러번 선보이면서 말이죠.
레일리 톨펠로우:@마법 얘기를 꺼내는 순간 머리 대고 바로 잔 놈도 있고...
@마도사의 손으로 괜히 여러분 한번씩 찔러봅니다.
@주섬주섬 지팡이와 물건들을 챙깁니다.
레일리 톨펠로우:"맞다! 마법 학교 사람들은 뭔가 더 알겠죠."
피주먹 힐다:@여기저기 미치광이처럼 산발이 된 머리카락을
@대충 질끈 묶고는 짐을 챙깁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네, 마법학교에서 조언을 들은 뒤 정비를 하고.. 부두구역으로 향해보죠."
"부두구역에 가면..."
"어젯밤에 피나도록 갈고 닦은 마법을 쓸 수 있겠지??"
알피르:@대충 활시위를 점검하고 화살을 확인합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속성으로 강의를 해 드렸죠.."
피주먹 힐다:"어제... 소마법 세개랑..."
"마법 하나 배웠어요!"
"볼래요?"
레일리 톨펠로우:"우와. 나도 해볼까...."
레니아 나레이드:@짙게 깔린 다크서클이 그 현장을 짐작케 합니다
"좋아요. 서프라이즈는 아낄 수록 좋으니까."
피주먹 힐다:@어제 먹다 남은 맥주를 마저 털어넣고
@여러분과 함께 나섭니다.
톢 (GM):좋습니다. 안장 구역은 확실히 평민 구역이랑 달라요. 길은 깨끗하고, 구획이 잘 나뉘어져 있습니다.
양아치 마법사들은 없고, 얌전한 학생들만 돌아다닙니다. 학교까지는 멀지는 않습니다.
피주먹 힐다:@가는 내내 새로 장난감 산 꼬맹이처럼 손에서 기교술로 이런저런 환상을 부려봅니다.
톢 (GM):다만, 길은 깨끗한데 이상하게 쥐가 종종 보이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쥐 같은 것은 없었는데.
레니아 나레이드:"이 구역은 나름 깨끗한 줄로만 알았는데."
제이:"하수도나 이런곳에 문제가 생겼을지도."
"알아서 처리하겠지."
"지하에 뭔가 무시무시한 것이 나타나서-"
"쥐들이 도망쳐나온 걸지도 모르죠."
"지진이나 태풍이 오기 전에 쥐들이 먼저 도망친다는 이야기는 자주 있잖아요?"
톢 (GM):그럴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마법 학교 가까이 오면 다시 제법 깨끗하네요.
건물마다 새겨진 마법진의 효과인지, 아니면 그저 청소를 더 꼼꼼히 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마법학교 안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톢 (GM):여러분들이 마법 학교 안으로 들어가면, 레니아를 알아보고 친한 척을 하는 학생들도 몇 명 있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친절한 미소로 응대합니다. 파티원들은 오랜만에 보는 미소겠네요..
톢 (GM):특히 저번에 신비의 지배자들 학파의 석좌교수에게 데려다 준 적이 있었던 친구가 아는 척을 하겠죠. 어떤 사람인가요?
이건... 제이가 말해봅시다.
제이가 만드는 레니아의 친구다.
제이:@우리 레니아 아가씨의 친구는.....꽤나 활발하고 붙임성이 좋습니다. 그거야 물론 레니아와 친구를 해줄정도로 착하고 활발하겠죠....
칼렙 로즈피스트:"오, 이번에는 또 뭘 찾았어요? 저번에 전달해준 사원 이야기 덕분에... 교수님들이 좀 재밌는 걸 찾은 모양이에요."
@레니아에게 친한 척을 하면서 여러분들을 또 교수님에게 안내합니다. 목소리는 들떠있는데 안색이 초췌한 걸로 봐서 대학원생 같네요.
레니아 나레이드:"아, 잠시 보고할 게 있어서요. 학과장님이 지금 어디 계실까요?"
@슬쩍 와서 레니아에게 묻습니다.
칼렙 로즈피스트:"음, 학파 셋 중 어디요? 물~론 저는 제 전공 학과장님밖에 모르니까 어차피 거기로 데려다 주려고 했지만."
레일리 톨펠로우:"친구 아니고 아는 어르신 아니에요?" @소근소근
피주먹 힐다:"흠... 어쩐지 액면가가..."
"대학원생은 다들 저런건가...?"
@소곤거리는 꼬맹이들
톢 (GM):그렇게 말하는 칼렙은 은색 자수가 놓아진 푸른 로브를 입고 있습니다. 신비의 지배자 학파의 상징이죠.
피주먹 힐다:"레니아는 대학원생 하면 안되겠다."
톢 (GM):그렇게 사무실로 안내하다가, 칼렙이 문득 입을 엽니다.
칼렙 로즈피스트:"그, 교수님들께 말씀드리기에는 관련 없는 일 같아서 그냥 넘어갔는데, 개인적인 궁금증이 있거든요."
칼렙 로즈피스트:"
그 일이 일어나기 전날 호객 광장 근처에서 제 까마귀가 불안해 하길래 봤더니 광장 가로등이 다 꺼져 있었던 거 있죠."
톢 (GM):그렇게 말하면서 학과장실에 도착해 문을 똑똑 두드립니다.
피주먹 힐다:"그쪽에서는 별 얘기 없었어요?"
레니아 나레이드:"점등사들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겼던 걸까요."
톢 (GM):알피르의 질문에는 고개를 가로젓는군요.
칼렙 로즈피스트:"개인적으로 아는 노움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자기는 그날 오프였다고만 하던걸요. 아무튼, 우리 학과장님 나이 이야기에 민감하시니까 그것만 조심해서 말씀하시기!"
레니아 나레이드:@그렇게 말하고 파티원들을 노려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주의를 주다 문득 알피르 쪽을 봅니다.
알피르:"어제 지하실에 있었던 방 안에서 찾았던거야"
레니아 나레이드:"..피해자의 신원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겠어요."
"사건에 대해서도 말이죠."
피주먹 힐다:"어차피 그쪽으로 은방패대라도 보내서 다 수습해야죠."
"...곧 있으면 다 썩을걸요."
톢 (GM):군번줄에는 톨부스 리스라는 이름이 있는데... 혹시 이 이름에 관해 떠올려보실 분 있나요?
레니아 나레이드:지능 굴림.. 한번 해 볼까요?
톢 (GM):좋습니다. 레니아는 알 수 있습니다. 이전의 주점에서 여러분이 어깨를 뭉갠 하프엘프 칼리아를 기억하시나요.
그 녀석이 제이한테 한 방 먹고 도망가면서 웅얼거렸던 말이 기억날 겁니다.
"톨부스 오빠만 있었으면 저런 놈은 확..."
같은 소리를 하면서 도망갔습니다. 아마 귀가 좋은 레니아만 들었겠죠.
@착잡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윽고,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톢 (GM):안으로 들어가면, 레니아에게는 매우 익숙하고, 다른 셋+1에게는 거북한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넓은 책상이 방 한가운데에 있고, 벽면마다 책장이 있고 책은 천장에 닿을 정도로 쌓여 있습니다.
그리고 방 한 켠에서는 대학원생(추정)들이 교재라도 편집하는지 주문의 오탈자를 검수하고 있네요.
샤리사 다크볼트:"오, 어서 오세요. 이번 보고 사항은 뭐지?"
@가운데 책상에 있던 나이가 지긋해보이는 하이엘프가 레니아를 똑바로 보면서 제 딴에는 인자한 웃음을 지어 보입니다.
제이:@주변을 좀 돌아보며 숨 막히는 공간임을 인지합니다.
"이번에 보고할 내용은ㅡ"
@그렇게 운을 띄운 뒤, 지금까지 있었던 일에 대해 설명합니다.
톢 (GM):대학원생들은 멘탈이 드디어 나간 건지 제이와 알피르를 보며 '저 사람 네 미래 남편'을 하고 있고요.
그렇다면 학과장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듣다가는 극장 지하에서 천장문을 열고 갑자기 튀어나온 괴물에 대해 이야기하면 표정이 좀 굳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보고 겸, 조언을 얻기 위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무언가 짐작 가시는 부분이라도 있으신가요."
샤리사 다크볼트:"사실, 자칭
탐구회라는 마법사 단체가 생겼다는 소문이 학생들 사이에서 돌았거든."
샤리사 다크볼트:"고대 마법을 조사한다고는 하는데, 소문만 무성해. 아니, 같이 연구하자고 공문을 써 붙여도 아무도 먼저 컨택을 안 한다니까?"
샤리사 다크볼트:"고대 마법이란 말이지... 지금의 것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화려했거든. 마도왕, 그 외눈박이 마법사가 시체들과 결탁한 이후로는 강한 마법은 거의 금지됐고."
"뭐, 그렇게 됐다."
피주먹 힐다:'지금보다 더 화려한 기술을 쓸 수 있다고...?'
@레니아를 슬쩍 봅니다.
샤리사 다크볼트:"이쪽에서도 은방패대를 설득은 해 볼게. 근데 미스릴 학파랑 도학자들이 일을 제대로 해야 말이지." @투덜투덜..
제이:@집중력이 떨어진듯 초첨없는 눈으로 허공을 바라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탐구회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이렇다 할 게 없는 거군요."
"일단 주의는 해 두겠습니다."
"그럼, 다시 조사에 나서게 될 텐데.."
"가기 전에 다른 마법서를 구비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레일리 톨펠로우:@습관적으로 돈이 될만한 것이 있는지 둘러보고 있습니다
톢 (GM):레니아가 그렇게 묻는다면 샤리사는 아주 흡족한 얼굴로 학과장실의 책장을 가리키는군요.
샤리사 다크볼트:"
나레이드 가의 아가씨가 독학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후의에 감사드립니다."
알피르:@제이랑 같이 멍하니 대학원생을 보고 있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상태가 묘해진 파티원들을 보더니, 조금 빠른 걸음으로 마법서들을 향해 다가갑니다.
@그리고 최대한 쓸만한 것들을 빨리 고릅니다..
피주먹 힐다:@허공에 떠다니는 먼지를 세는 중
레일리 톨펠로우:@표지가 보석으로 장식된 책을 보고 입맛 다시는 중
"다 되셨으면 나가도 돼요?"
레니아 나레이드:"아, 네. 먼저 나가보셔도 됩니다."
@나간다는 말에 정신을 차리곤 밖에서 기다립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뭔가 사고치기 전에.. 라는 말이 뒤에 끊긴 듯 합니다
"...숨막혀."
톢 (GM):아마 밖에서는 칼렙과 잡담을 하게 되겠군요.
대충 안장 구역 맛집 이야기... 대충 마법 학교 학생이라도 학파가 다르면 안 어울린다는 이야기... 대충 교수님들 러브스토리.
@이런게 취재지
피주먹 힐다:"레니아는 전에 만나던 사람이나 그런 건 없어요?"
"전 남친이라던가...?"
"전여친도 좋구요."
@없습니다.
칼렙 로즈피스트:"뭐~ 레니아도 매력있는 사람이니까요."
"그래서 없는거에요?"
@굳이 또 캐묻습니다.
칼렙 로즈피스트:"에이~ 제가 모르는 데서 했겠죠."
"오케이... 좋아요."
톢 (GM):아마 레니아도 원하는 걸 찾았다면 금방 나오게 될 겁니다.
그리고 나오기 직전에, 학과장이 대학원생 하나를 타박하는 소리도 들을 수 있겠죠.
"그래서 뭘 지하 수로에 버렸다고? 뭐, 괜찮아... 결과는 잘 나왔으니까."
레니아 나레이드:@싱글싱글 웃으며 밖으로 나옵니다. 오랜만에 쓸만한 책들을 많이 챙겨서 좋아하는 표정이네요.
"음, 무슨 이야기 하고 계셨어요?"
@왜..? 라는 표정
@재밌으니까
"다 했으면 움직이지."
칼렙 로즈피스트:"맞아요. 이쪽 동네가 좁다 보니까 불륜 이야기도 많고... 이런 가십이 제일 재밌다고요."
@여러분들을 출구까지 안내해줄 겁니다.
칼렙 로즈피스트:"룬 파는 곳은 안장 구역 동쪽이고, 거기 지팡이 같은 것도 많으니까 시간 될 때 살펴요. 맛집은 다른 친구들에게 이야기해뒀으니까 걔네한테 듣고!"
@완벽한 배웅!
"레일리, 긴장할 필요가 있겠어요."
레니아 나레이드:@배웅을 받으며 밖으로 나옵니다.
레일리 톨펠로우:"흥, 평민 구역이랑 부두 구역은 제가 더 잘 알걸요!"
알피르:"칼렙은 시급이 쌔다고, 아무리 레니아라도 그건 힘들거야"
"뭐 좀 살텐가?"
@레니아를 바라봅니다.
@대학 문턱까지도 못 간 친구들의 무식한 대화 파티..
"돈 주면서 일은 일대로 하는 줄 알았죠."
톢 (GM):아마 어렵지 않게 룬을 파는 상점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미묘한 표정으로 그 대화를 바라봅니다
@지팡이 쪽을 봅니다
"나 돈 많음."
레니아 나레이드:"이, 일단 다른 것도 한 번 둘러볼게요."
세 손가락 라일리:"오, 안목이 좋으시구만."
@이 친구가 떠들면서 홍보하는 걸 듣자 하니, 마법 실험을 하다가 상해를 좀 입어서 물품을 판매하는 가업을 이어 받았다고 합니다
@잘 돌아간다 마법계!
레니아 나레이드:"지팡이를 한 번 보여주실 수 있으신가요?"
톢 (GM):그럼 모습이 다양한 지팡이들이 가득 늘어서 있는 코너로 데려다 줄 겁니다.
허리께까지 오는 스태프부터 손 한 뼘만한 완드까지....
레니아 나레이드:@스태프가 취향이기에.. 스태프 쪽에서 기능이 뛰어난 것들을 고릅니다.
"진짜 그냥 스태프 아니에요?"
톢 (GM):아무래도 미스릴과 같이 마법 물품을 중요하게 여기는 학파가 아닌 이상... 마법사에게 지팡이는 스펠 포커스 이상도 이하도 아닌 편이니까요.
레니아 나레이드:"매직 아이템은 없나 보네요.."
"나무 깎으면..."
레니아 나레이드:@불만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룬 쪽을 봅니다.
"룬 하나 정도는 구비해두는 게 좋겠네요."
"근데 룬이 뭐에요?"
레니아 나레이드:"창세의 힘을 지닌 조각이에요."
세 손가락 라일리:"룬이나 물약에는 마법이 깃들어 있죠, 뭐." @하플링들이 도둑질을 하지 않는지 확인하느라 바쁩니다.
"치유 물약은 얼마죠?"
톢 (GM):치유 물약은 50gp입니다. 아무래도 마법 학교 학생들은 부유한 집 자제분들이 많다 보니, 턱턱 사가고 있네요.
레니아 나레이드:@세상 물가를 모르다 보니 예산의 부족에 갸우뚱합니다
"예산이 생각보다 훨씬 부족하네요.."
피주먹 힐다:"꿈잎사귀 한 자루 팔아도 물약 사기 힘들다구...?"
"약장사가 아니라 물약장사가 좋겠네요."
세 손가락 라일리:"오, 꿈잎사귀?" @마약 이야기에 갑자기 관심을 가집니다.
세 손가락 라일리:"은방패대가 매번 평민 구역에서 압수해서 바닷물에 던져버리는 그것들이죠... 잘만 쓰면 약인데."
"잘 쓰면 약, 못 쓰면 독이죠."
세 손가락 라일리:@자기한테 팔라는 말을 돌려서 하고 있습니다
피주먹 힐다:"효능만 봐도 진통제로 요긴할텐데."
"어디에 쓸건데요?"
세 손가락 라일리:"치유 물약에도 극미량 들어가고, 뭐, 여기저기."
세 손가락 라일리:"하수구 청소하는 물약에도 들어가거든요."
피주먹 힐다:@라일리가 마약 유통을 하지 않을거라는 보장이 있을까
@하지만 그냥 마약으로 파는 것보단
@물약으로 가공해서 파는게 훨씬 수지타산이 맞겠군요.
@은방패대에게 박살날 염려도 없고.
"얼마에 쳐주실래요?"
세 손가락 라일리:"내가 약쟁이들만큼 줄 거라고 생각한 건 아니죠?"
"그래도 한번 들어보고 결정하게요."
@선제시 요구
제이:@뒤에서 마약 거래의 현장을 구경합니다.
톢 (GM):라일리가 대충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꿈잎사귀를 보면서 중얼중얼 계산을 합니다.
@다 털어왔다
세 손가락 라일리:"200. 이 이상은 안 돼요."
톢 (GM):경비대는 주위를 순찰하고 있습니다. 굳이 가게 안으로 들어와 보지는 않네요.
그야 여러분은 겉보기에는 평범한 편이거든요.
피주먹 힐다:"그건 좀 적은 것 같은데에..."
"사장님도 알다시피 물약 하나 당 원재료로 들어가는 건 상대적으로 엄-청 적은거 아시죠?"
"지금 회복 물약도 한병에 50GP고..."
"이 정도 원재료면 수십배는 불리실텐데."
"그리고 당분간은 이 정도 양질의 꿈잎사귀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을거라구요."
@파는 놈들 다 죽였으니까
피주먹 힐다:rolling 1d20+5+1
=22
양호하군
세 손가락 라일리:@그럼 잠깐 고민을 하다가 매대를 탁 칩니다.
"현찰을 더 주기는 그렇고... 회복 물약 두 병을 더 얹어 드릴게."
"그럼 됐죠?"
@대충 300GP 가량이군요.
@어차피 물약은 우리가 필요한거기도 하니까!
톢 (GM):그것도 합법적인 경로로 300이다
@봉투도 꺼내놓습니다.
세 손가락 라일리:@그렇다면 내용물을 확인하고 돈과 물약을 건넵니다.
피주먹 힐다:@남은 두 봉투는 가방 안 주머니에 고이 잠들어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레니아 나레이드:"그럼, 회복물약은 한 병만 더 사면 되겠군요."
피주먹 힐다:@활짝 웃으며 돈주머니를 받아듭니다.
세 손가락 라일리:"근데 아까 봤을 때 여덟 봉투보다 좀 부피가 더 컸던 것 같은데..." @의심스럽다는듯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피주먹 힐다:@그리고 물약값으로 50GP는 다시 빼서 건네주죠.
"공기가 차서 그럴걸요?"
"사는 게 좋긴 하겠지만."
@어때요? 하는 표정으로 파티원들을 둘러본다.
레니아 나레이드:"제가 세상 물정엔 어두운 편이라."
@쿨-
레니아 나레이드:"그럼, 룬 하나 부탁드리죠."
세 손가락 라일리:"나쁠 건 없죠. 무기에도 바를 수 있거든. 갑옷이랑."
피주먹 힐다:@방금 받은 돈을 모두 도로 건네줍니다.
@아쉽다
"아... 주머니가 가벼워졌어..."
"룬... 혹시 일회용이에요?"
세 손가락 라일리:@그럼 150을 추가로 요구하고 룬도 건넵니다. 큰드루이드의 상징이 찍혀 있네요. 은은한 옥색 광택이 돕니다.
"창세의 힘도 별거 없구나..."
@중얼중얼
세 손가락 라일리:"창세의 힘이 열셋으로 나뉘어서 힘겨루기나 하고 있으니까 그렇지."
@레일리 옆으로 슬쩍 갑니다.
세 손가락 라일리:"아무튼 감사합니다, 손님~"
레니아 나레이드:"네, 그럼 저흰 나가보도록 하죠."
레일리 톨펠로우:"그리고 아에르토라는 사람을 찾아야 하고요."
@따라 나옵니다.
"아마 그 시체나.. 아니면 언젠간 만나겠지."
"파고 다니다보면."
레일리 톨펠로우:"아! 레니아 씨의 마법으로 처리했던 그 사람 아닐까요? 그 냉기 마법이요."
피주먹 힐다:"어쩌면 우리가 아직 모르는 새로운 사람일지도..."
"하지만 미래는 알 수 없는 법이다."
"우리는 그저 흐름에 몸 맡기는 한 척 돛단배일뿐..."
@라고 책에 적습니다.
"이제 한 챕터 끝났으니까요."
알피르:"소설 끝에다가 적어야지 이제 기대를 한다고"
톢 (GM):여러분들이 부두 구역에 가까워지면 바닷바람 냄새가 납니다. 짜고 비린 냄새요.
피주먹 힐다:"이거 한 10권으로 나눠서 팔거에요."
피주먹 힐다:"많이 분철해야지 많이 팔리지."
피주먹 힐다:"단권으로 팔면 한번만 팔리잖아요!"
"네."
@당연하다는 듯이 말합니다.
피주먹 힐다:"아, 걱정마요. 이름은 바꿔줄게요."
레니아 나레이드:"제 이야기가 들어가 있잖아요!!"
레일리 톨펠로우:"우와. 자극적으로 써주세요."
레일리 톨펠로우:"아가씨와 호위무사의 로맨스인 것처럼!"
피주먹 힐다:"아, 안그래도 지금 전사랑 마법사 간의 러브라인도 넣고 있거든요??"
피주먹 힐다:"지금은 아직 플링 단계인데, 중후반 가면 엄청..."
@푸르르르
@푸히히히
@관심 없다는듯 주변을 돌아봅니다.
피주먹 힐다:@레일리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 중
알피르:@제이가 별로 관심 없어하는거에 놀라합니다.
"나중에 이불킥할걸."
피주먹 힐다:"알피르도 좀 다뤄줘야 하는데."
"그래도 곰탱이한테 갑옷 입히면 캐릭터성은 좀 생기려나?"
톢 (GM):부두 구역으로 올라가는 내내 아크라이트들이 잔뜩 날아다닙니다. 하수도에서 액체가 움직이는듯한 소리도 들리고... 마법사들은 여기에나 저기에나 있습니다.
피주먹 힐다:@그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여러분을 따라갑니다.
톢 (GM):부두에 가까워질수록 키가 작은 종족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플링이나 드워프나 노움 같은 종족 말입니다.
@목 아플 일은 없겠어요.
톢 (GM):용의 후손처럼 몸이 비늘로 뒤덮인 이들도 꽤 많이 보니네요.
*보이네요
과연 여러분들은 아에르토를 찾을 수 있을지! 탐구회는 뭐하는 놈들인지!
그리고 과연 룬을 누가 쓰게 될지!
다음 주에 밝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