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세션 시작!
톢 (GM):아직 오후의 햇살이 따사로운 가운데... 제이가 지난 세션에 있었던 일을 요약해줄 것입니다.
"원래 수상하다고 생각하던 양조장에 들렸지."
"가자마자 이상한걸 발견하고....우리 아가씨가 경비대 좀 괴롭히고......"
@술이 아쉽다
"술 대신 적들이 또 나왔지."
제이:"바로 전투하고.....결국 얻은 단서는 점등사 길드의 로브였지."
"사실상 다음 장소가 정해졌읜...... 우리는 이제 이동해야지."
@그렇게 말을 끝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피주먹 힐다:"뭔가 냄새가 났다니까... 처음부터..."
레일리 톨펠로우:"그렇죠! 진짜 관련이 있든, 억울하게 얽힌 거든... 일단 털어보면 나오겠지요."
레일리 톨펠로우:"라고 나레이드 가 가주님께서 종종 말씀하시곤 했어요."
@아빠..
피주먹 힐다:"맞아요. 아니면 적절한 보상을 해주면 되는거지."
"일단 털어보자구요."
톢 (GM):등잔 공방을 바로 찾아가나요? 그러고자 한다면 길은 뻔할 겁니다.
주변 사람들도 여러분들을 겁내면서 슬금슬금 길을 내어 줄 거고요.
레니아 나레이드:@보무도 당당하게 걸어갑니다.
피주먹 힐다:@엘돌란의 새로운 재앙을 맞이하라
톢 (GM):좋습니다. 저번에 보았던 것과 정확히 같은 모양입니다. 마치 이 일련의 수상한 일들을 일부러 무시라도 하는 것처럼 아주 평화로워 보입니다.
네모진 2층짜리 벽돌 건물에 둥근 3층짜리 탑이 딸려 있고, 지난번에 왔을 때 안내해줬던 노움의 말에 의하면 마법 등잔 연구와 판매도 겸하고 있다고 했죠!
레니아 나레이드:@정적이 감도는 점등사 길드 안으로 들어선 뒤, 쿵- 하고 스태프를 가볍게 바닥에 찍습니다.
"잠시, 요즘 엘돌란에 횡행하는 시체왕 관련 사건에 대해 조사가 있겠습니다."
@껄렁껄렁
톢 (GM):그렇다면 각자 자기 일을 하느라 바쁘던 길드원들이 일제히 돌아봅니다. 일을 방해받아 불쾌한 것 같네요.
@확
레니아 나레이드:@불쾌한 눈치의 길드원들을 쏘아보곤, 길드 안을 수색하기 시작합니다.
톢 (GM):"시체왕 관련...? 아, 죽었던 사람이 살아서 돌아다닌다는 그 이야기인가요?" @이미 비슷한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는 듯 여유롭게 대처하네요.
톢 (GM):그러면서 공방의 마법사 중 하나는 레니아에게 꽤 두꺼운 서류철을 가져다 줍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서류철을 빠르게 속독해볼 수 있나요
톢 (GM):"저희 공방 사람들 알리바이고요, 일단 한번 읽어보시기나 하세요."
"저희만큼 엘돌란의 안전에 기여하는 집단이 어딨다고...."
레니아 나레이드:"그렇게 당당하시다는 건, 전원에게 알리바이가 있다는 뜻이겠네요?"
톢 (GM):그렇게 묻는다면 고개를 끄덕입니다만... 여러분들이 충분히 똑똑하거나 감이 좋다면 틈을 발견할 수 있겠지요!
이를테면 그레이슨이라는 사람에 대해 캐물어보거나... 특정한 사건을 언급하면서 물어보거나...
레니아 나레이드:"이야기에 들어가기 전, 먼저 그걸 보여드려야겠네요."
"로브는 누가 가지고 계셨죠?"
제이:@그렇게 이야기하면 뒤에서 구깃구깃 구겨진 로브 하나를 꺼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이건 점등사 길드의 로브가 확실하겠죠."
"다른 곳도 아닌, 시체왕 추종자들의 거처에서 발견한 로브입니다."
"그렇다는 건- 이 알리바이에 구멍이 있을 가능성도 있단 것이겠죠."
피주먹 힐다:@팔짱을 낀 채로 점등사 마법쟁이들을 바라봅니다.
@다 알고 왔어
톢 (GM):그렇게 말을 한다면 바로 로브를 살펴보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무리 봐도 진품인 모양이네요.
"어, 이거 그 사람 망토 아니에요? 그 병가 냈던 사람."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던 마법사의 도제인 것 같은 젊은이가 와서 같이 확인을 하는군요.
"그 사람의 이름은?"
톢 (GM):"유난히 더러워서 기억하고 있었어요."
레니아 나레이드:"그레이슨, 이라는 이름이었나요?"
톢 (GM):그렇다면 고개를 젓습니다. 그레이슨이라는 이름은 처음 듣는다는 표정입니다.
"인종은요?"
알피르:"아니면 인명부라도 있지 않는다던가."
톢 (GM):"휴가를 낸 친구는 아브로스요. 많이 안 좋다 해서 호라이즌에 있는 본가에 가 있겠다고 했고."
@인종에 대한 질문에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귀를 가리킵니다.
톢 (GM):"그렇죠. 그 사람 말고는 저희 명부에서 빠진 사람이 없어요."
레니아 나레이드:"..과연, 그 조수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피주먹 힐다:"이럴게 아니라 안으로 들어가죠?"
피주먹 힐다:"저번이랑은 달리 이번에는 제법 큰 증거가 나왔는데..."
"또 명부만 보고 돌아갈 순 없는 노릇이잖아요."
제이:"그녀석이 쓰던 장소나 물건 이런게 남아있지는 않나?"
피주먹 힐다:"도시의 안녕을 위하는 점등사 길드라면 그 정도는 인정해주겠죠?"
@그렇지?? 하는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톢 (GM):"아니, 저희도 아는 게 없는데요? 누구 사람을 찾아달라고 하시면 찾아드릴 수는 있는데, 이렇게 막 들어오시면..."
레니아 나레이드:@쿵, 스태프를 다시 바닥에 살짝 찍는다.
톢 (GM):좋아요... 난이도 15의 설득을 해봅시다.
레니아 나레이드:"저희는 엘돌란의 공무를 대리해 왔습니다."
톢 (GM):정말 말빨로 털어도 괜찮고, 냅다 뛰어서 잠입해도 괜찮고
아무튼 뚫고 들어간다
피주먹 힐다:
rolling 1d20+6
=
19
"이봐요. 여기 나레이드 가의 영애님이 말씀하시다시피 우리는 공무 중이라고요."
"어떤 합당한 이유를 대든 지금 일어나는 사건들의 중함에 비하진 못할거에요."
"계속 이렇게 막아선다면 피차 골치 아프고 험한 꼴 볼텐데..."
"너무 고집피우지 말죠."
@은근슬쩍 레니아 빽 강조하면서
톢 (GM):그렇다면 이 마법사는 살짝 한숨을 쉽니다. 알피르라면 저 한숨의 의미를 알 겁니다. 중간관리자의 애환이라고 하는 물건이지요.
피주먹 힐다:@마법등잔 하나를 슬쩍 들면서 말이죠...
@등잔을 구경할 뿐이지만 여차하면 그대로 바닥에서 산산조각 날지도 모른다
@그런 느낌이다
알피르:"아니면 이곳을 담당하는 사람이라도 데려와봐."
"설득이라도 되는지 보자고."
"책임자와 대화하죠."
톢 (GM):"좋아요. 일단 길드장님과 이야기를 해보죠. 잠시만 여기서 기다리세요."
피주먹 힐다:"좋은 답변이 돌아오길 기대할게요."
톢 (GM):"아를리사 덴트, 그녀의 이름은 들어본 적이 있겠죠?" @그렇게 짧게 말하고는 공중을 떠다니던 흐릿한 정령에게 말을 겁니다.
그럼 그 정령은 몸이 점점 뚜렷해지더니 마법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도로 반투명해져서 천장을 통과해서 어딘가로 가는군요.
레니아 나레이드:@아를리사 덴트, 그렇게 중얼거리며 떠올려봅니다/
톢 (GM):웬만하면 알 테니 난이도 10의 지능굴림 다들 해봅시다.
제이:@신기한 광경을 바라보고 있다가 이내 눈을 돌립니다.
ㅎ
"모르는 사람이 있을 리가 없죠."
@레니아의 말에 멍때리다 그렇게 대답합니다.
@그게 뭔데
톢 (GM):창백하고 사람 같지 않은 용모를 가진, 대마도사의 총애를 받는다고 여겨지는 천재 마법사입니다. 그녀가 길드장을 맡은 이후로 점등사 길드가 크게 성장했죠.
그것 말고도 사생활에서의 특이점이 하나 정도 있을텐데, 그건 레니아 마음대로 정해서 말하세요
레니아 나레이드:"대마도사의 총애를 받는 천재 마도사.. 죠. 그만큼 사생활에서 나타나는 기벽도 유명하고요."
@계속 아는척합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업무가 없는 날에 스스로를 연마하긴 커녕 엘돌란을 활보하며 온갖 흉흉한 곳을 찾아다닌다고 하네요."
"위험한 뒷골목은 물론이고, 납골당, 사용하지 않는 폐건물 등등.."
"오....."
"그건 확실히 수상한데."
"..."
"우리가 다닌 곳들 아니에요?"
"우리랑 별 다르지 않은 사람인가보지."
레니아 나레이드:"뭐, 대화해 보면 알겠죠."
제이:"우리도 그런 장소를 많이 다니긴했지."
레니아 나레이드:"..저흰 어쩔 수 없었고요."
레일리 톨펠로우:"저희는 흉흉한 짓도 많이 했고요."
"딱히 없는거 같은데."
@잠시 생각을 하더니 이야기합니다.
알피르:"주기로 따지면 우리만한 사람이 없을걸."
톢 (GM):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면, 초조하게 기다리면서 자기 도제를 갈구던 마법사가 여러분에게 다가옵니다.
피주먹 힐다:"나쁜 놈들만 혼내주고 다녔는데 괜찮지 않을까요?"
톢 (GM):"기다리게 했네요. 바로 올라 오시라는데요?"
@그렇게 짧게 말하곤, 앞장서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제이:@그렇게 이야기하면 기대서 쉬던 몸을 이끌고 터덜터덜 올라갑니다.
피주먹 힐다:@손자국 잔뜩 묻은 등잔을 내려놓고 올라갑니다.
@노움이 닦든지 하겠지
톢 (GM):좋습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따라 올라오면, 마법사는 은방패대 대원들이 올라오는 것은 막습니다. 곰은 조금 꺼려진다는 눈치로 보면서도 막지는 않네요.
곰탱이:@끼익거리는 계단소리는 상관없다는듯 성큼성큼 올라갑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슥 뒤를 돌아보고 한숨을 쉬더니, 안내에 따라 아를리사 덴트에게 향합니다.
톢 (GM):공방은 보기보다 넓습니다. 어떤 방 안쪽에서 마법사들이 졸면서 나오는 걸로 봐서는 아예 퇴근도 못하고 일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를리사의 사무실은 방이 세 개나 달려 있습니다. 가장 바깥쪽 문은 비서의 방으로 통하고, 가운뎃방은 꽤 큰 회의실입니다.
방의 구석에 가고일 석상도 놓여 있네요.
@가고일 석상에 시선을 옮깁니다.
@그래도 출신이 출신이라 그런지 관심은 있거든요.
레니아 나레이드:"실례하겠습니다, 아를리사 덴트."
제이:@그렇게 힐다가 구경하면 자신도 같이 구경합니다.
피주먹 힐다:@진짜 가고일인지 알 수 있나요...?
알피르:@마법이 풀리기 전까지야 우리가 알순 없지
아를리사 덴트:"네~ 반가워요. 여기서 조사할 게 있다고 했었나?"
"좋게 좋게 가자고요."
레니아 나레이드:"맞습니다. 엘돌란의 시체왕 숭배 사건에 대해 말이죠."
톢 (GM):힐다... 조사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출신을 사용해서 난이도 15의 지능 판정을 해봅시다.
몰?루
톢 (GM):좋습니다. 상당히 정교하긴 하지만, 힐다가 살던 동네에서도 이 정도의 조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널렸습니다!
톢 (GM):레니아가 그렇게 대답한다면 시큰둥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를리사 덴트:"그래요. 어디까지 알고 있죠? 괜히 헛소문이 퍼지게 두는 것보다는 잘 이야기를 해보는 게 낫겠어요."
레니아 나레이드:"어디까지 알고 있는가, 인가요."
"요점만 말하겠습니다. 엘돌란에서 시체왕을 둘러싼 모종의 음모가 벌어지고 있으며, 온갖 의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원의 소지품에서 점등사 길드의 로브가 나왔고요."
톢 (GM):"아, 중요한 이야기면 저는 나가 있겠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을 안내해 준 마법사는 허겁지겁 나갑니다...만 발소리가 멀어지지 않는 걸로 보아서 사무실 근처에서 대기하는 것 같습니다.
아를리사 덴트:"저런, 수치스럽네요. 내부적으로 징계하도록 하지요." @뻔뻔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면서, 당신과의 이야기를 적당히 받아 적습니다.
알피르:"마치 자기는 아는것마냥 이야기하는데?"
@힐다에게 속삭입니다.
@소곤소곤
@뭔가 쎼함
@수근수근
레니아 나레이드:"중요한 건 시체왕 추종자들이 이 안에 얼마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아를리사 덴트:"노골적으로 말해서, 해고죠. 그렇게 위험한 사람들이 길드 안에 있으면 안 되잖아요."
"그 종복의 이름이 뭐지요?"
알피르:@덴트가 거짓말을 하는지 확인해봐도 될까요?
알피르:
정찰대 (보이스카웃같은) |
속성 |
통찰 |
확인 |
24 |
@눈을 가늘게 뜨고 덴트의 얼굴표정을 자세히 쳐다봅니다
톢 (GM):좋습니다. 덴트는 소문과 어울리게 제법 무표정합니다. 애초에 표정을 짓는 것이 전부 어색하다고 보는 게 맞겠습니다. 하지만 알피르라면 알 수 있어요. 아를리사는 전혀 분노하거나 부끄러워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멍청한 놈이 실수해서 일을 망치고 있군' 같은 얼굴을 하고 있네요.
알피르:@약간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우선 뒤로 물러섭니다.
레니아 나레이드:"길드 내 조사만 허용해 주신다면, 그 사람 뿐 아니라 전부 합당한 처벌을 받게 만들도록 하죠."
"저사람도 제대로 조사해봐야 할것 같아."
"지금까지 마법사는 많이 안봤지만, 저건 오히려 흑마법사같아서..."
레니아 나레이드:@눈을 가늘게 뜨고 듣습니다. 그냥 넘겨짚어서 이런 말을 할 사람은 아닌데 말이죠.
피주먹 힐다:"...알피르의 직감은 제법 믿을만 하죠..."
톢 (GM):둘이 이야기를 하는 동안 이 방의 묘사를 좀 더 해봅시다.
두꺼운 타원형의 테이블이 중앙에 있고, 네 귀퉁이에 가고일 석상이 하나씩 서 있습니다. 열린 문 너머로 보이는 서재에는 책과 약병, 작은 짐승의 해골 따위가 보입니다.
아를리사 덴트:"좋은 생각이고,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길드 안에서 조사할 건가요?"
피주먹 힐다:@왜 굳이 네 귀퉁이에 저렇게 석상을 놓았을까요....
@데드 스페이스가 만만찮을텐데
아를리사 덴트:"설마, 모든 마법사들을 다 잡아 가둬놓고 심문하겠다는 이야기를 꺼내진 않겠죠."
피주먹 힐다:@어쩌면 이 테이블이 가고일의 밥상이 아닐까
"소지품 조사는 기본일 테고요."
@레니아는 그렇게 말하며 방 안을 둘러봅니다. 무언가 사특한 마법적 기운이 느껴지는 게 있을까요?
톢 (GM):그렇게 둘러볼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넘치도록 많으니까요.
벽 너머로, 다른 사람들이 이쪽으로 오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립니다.
"결국 이렇게 나오시겠다."
레니아 나레이드:@스태프를 쥔 채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피주먹 힐다:"...굳이 전부 조사할 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요...?"
행동순서: 15
다행이다....
아를리사 덴트:"거기 아가씨 둘 다 재능은 있어 보이는데, 이 참에 넘어오는 게 어때요?"
"세상에 배울 마법은 많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그렇다면, 굳이 사특한 마법에 심취할 이유는 없겠죠."
아를리사 덴트:
(To GM)rolling 1d20+8
=
23
톢 (GM):아를리사가 일어남과 동시에, 가고일 석상 중 하나가 꾸물거리면서 움직입니다.
그래요, 힐다.... 가고일 석상 4개중 하나만 진짜일 수도 있는 겁니다. 세상이 그래요.
레니아 나레이드:@택도 없는 소리를 들었다는 듯, 딱 잘라 말합니다.
@그러더니 은근슬쩍 제이에게 포션 하나를 넘겨주네요..
1
ㅜㅜ
톢 (GM):
(To GM)rolling 1d20+0
=
4
@딱 풀피
@힐다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
톢 (GM):좋습니다. 여러분이 급하게 포션을 섭취하는 틈에 아를리사는 급하게 뒤쪽의 서재로 빠져나가, 동물의 해골 몇 개를 들고 나왔습니다.
가까이 있는 힐다에게는 그 해골이 비명을 지르는 것처럼 들렸겠네요. 조그마한 개의 머리뼈 안에 무언가가 갇혀 있기라도 한 것처럼요.
아를리사 덴트:"사람 몇 명 없어지는 게 뭐가 대수라고 이렇게 파고 들어요?" @그러면서 여러분들을 향해 해골을 던집니다
26 vs 신방 (단거리의 같은 집단에 있는 적 2명) - 6 마력 피해 및 5 지속 음 에너지 피해 순수 16+: 대상은 죽어가는 사람의 비명을 들어서 5 지속 정신 피해를 입습니다. 빗나감: 3 지속 음 에너지 피해 |
피주먹 힐다:"그 말대로면 점등사 길드에서 당신 하나 없어져도 상관 없겠죠?"
톢 (GM):좋아 피격 대상은 가장 가까운 힐다와 곰탱이
레니아 나레이드:"하여간 마법사들 중에는 제정신이 없다니까..!"
톢 (GM):6 마력피해와 토탈 10의 지속 피해를 받게 되는군요... 둘다 힘내라!
톢 (GM):몸에 정통으로 맞았다면 계속 이명이 들릴 거예요. 귀가 예민한 곰탱이는 특히 고역이겠군요.
곰탱이:@귀신소리를 처음 들어서인지 장난 아니게 무서워합니다
톢 (GM):그리고 아를리사는 자유 행동으로 가고일을 움직입니다.
조그마한 석재-용이 날아오르다가 천장에 머리를 박고...
방향을 틀어 곰탱이에게 손톱을 휘두르며 다가오겠군요.
15vs 장갑 (2회 공격) - 4피해 대상은 다음 자기 차례가 끝날 때까지 가고일에 대한 물러서기 판정에 -5 패널티를 받습니다 순수 16+: 가고일이 대상에게 자유 행동으로 송곳니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
23vs 장갑 (2회 공격) - 4피해 대상은 다음 자기 차례가 끝날 때까지 가고일에 대한 물러서기 판정에 -5 패널티를 받습니다 순수 16+: 가고일이 대상에게 자유 행동으로 송곳니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
좋아 한 대에... 송곳니빵
톢 (GM):gm주사위로 굴러갔는데 빗나갔습니다!
하지만 돌로 된 손톱은 꽤 아프겠죠... 갑옷이 좀 패였을 거예요.
톢 (GM):좋습니다. 가고일은 그렇게 곰탱이를 할퀴어 놓고는 회의용 테이블 아래쪽으로 숨습니다.
은신은 아니고... 바로 공격하기 조금 번거로운 수준
알피르는 무엇을 하나요?
@술자를 죽이면 가고일도 죽지 않을까 생각해 덴트에게 화살을 발사합니다!
공격 결과 |
13 |
명중 피해 |
10 |
빗나감 피해 |
1 |
전투당 한 번, 당신의 빗나간 원거리 공격 하나를 재굴림합니다.
|
당신의 궁술 재굴림은 +2 공격 보너스를 얻으며 그 공격의 치명타 범위가 1만큼 확장됩니다.
|
알피르:
공격 결과 |
14 |
명중 피해 |
13 |
빗나감 피해 |
1 |
톢 (GM):알피르... 당신의 판단은 옳습니다. 움직이는 폼을 보아하니 술식으로 강제로 깨운 하급 가고일이에요. 술자를 죽이거나 기절시키면 가고일도 움직임을 멈출 겁니다.
그런데 화살이 술자를 못 맞히면 어떡하죠?
곰탱이:@한심하다는듯 알피르를 쳐다보고는 알겠다는듯 법사를 향해 발톱을 휘두릅니다
"꾸엉!"
알피르:"아마 마법사만 죽이면 가고일은 움직이지 않을거같아!"
@턴종
톢 (GM):명중! 하지만 곰탱이의 동작에 비해서는 피해가 적네요. 뭔가 마법의 막 같은 걸 찢느라 힘이 빠진 느낌이에요
아를리사 덴트:"오, 너희 팀에도 마법사가 있는데 그런 이야기를 잘도 하는구나."
"좋은 동료들을 두셨네요."
톢 (GM):레니아 행동하기 전에 곰탱이 저항판정 하고 갑시다...
보통 저항 11+로 하죠! 두가지 효과 각각 저항합니다.
한 번 더
톢 (GM):좋아요. 축축한 유령-손길 같은 건 더는 느껴지지 않지만 이명은 들리는 것으로!
레니아! 뭔가 해봅시다.
레니아 나레이드:레니아는 잠시 제이를 곁눈질하더니, 그에게 스태프를 겨누고 주문을 영창합니다.
대상: 자신, 또는 단거리의 우리편 하나 효과: 전투 내내 (또는 5분간), 대상에 대한 공격은 20% 확률로 빗나갑니다. |
@제이의 주변이 일렁거리더니, 잔상이 제이의 근처에서 나타납니다.
그리고.. 종료!
당신의 공격 굴림을 하기 전, 전투당 한 번, 당신은 그 공격 굴림으로 가하는 공격에 추가 피해를 주기 위해 강공을 사용하길 선언할 수 있습니다. 공격이 맞으면, 이하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당신이 양손 무기를 사용하면 레벨당 1d6 추가 피해를 줍니다. |
공격 결과 |
14 |
명중 피해 |
11 |
빗나감 피해 |
1 |
ㅠ
1
세상의 얶가다
톢 (GM):도대체 뭘 보고 검을 휘두른 걸까요! 아를리사의 잔상인가요?
그녀가 웃고 있는 걸로 보아선 맞는 것 같습니다.
힐다의 차례!
저항부터 해봅시다!
아악
피주먹 힐다:@힐다는.... 귀를 마구 찌르는 이명을 지우려는듯 목청을 높여 크게 영웅의 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적을 향해서 손을 내밉니다...
접전 주문 순환 (전투당 한 번 또는 고조 주사위가 짝수인 동안 상시) 대상: 한 무리 내의 4 근처 적 공격: 15 매력 + 레벨 vs. MD 맞춤: 15 정신 피해, 피해 후에 대상이 10 hp 이하가 남았다면, 대상은 당신의 다음 턴 끝까지 쇠약해집니다. 3레벨 주문: 4d6 피해, 20 hp 이하. 5레벨 주문: 6d8 피해, 30 hp 이하. 7레벨 주문: 10d6 피해, 40 hp 이하. 9레벨 주문: 10d12 피해, 60 hp 이하.
|
@아를리사를 향해 색채 분사!
16... 맞는가
맞아라
톢 (GM):아를리사는 뒷걸음질을 치더니 힐다를 보고 점수를 매깁니다...
아마 이런 마법 정도는 자주 본 게 아닐까요.
피주먹 힐다:"난 바드거든! 마법사가 아니라!!"
톢 (GM):오히려 힐다의 뒤에서 다가오던 가고일이 놀라서 몸을 움직이지도 못합니다. 눈을 못 뜨고 있군요.
@일단 턴 종
톢 (GM):좋아요. 아를리사는 자신의 바로 앞까지 온 제이에게 지팡이를 휘두릅니다.
레니아의 것과는 다르게, 가까이만 가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불길한 기운이 흐르는 게 그냥 지팡이는 아닌 것 같네요.
힐다의 기회공격을 피하나? 2
힐다의 기회공격은 못 피하는군!
제이:
당신이 중갑을 입고 있는 동안, 전투당 한 번, 당신이 AC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 맞을 때, 자유 행동으로 당신은 그 공격의 피해를 절반만 받을 수 있습니다.
|
아픈데요....
공격 결과 |
22 |
명중 피해 |
5 |
빗나감 피해 |
1 |
톢 (GM):좋습니다! 제이를 견제하면서 지팡이를 휘두르는 틈에
슈퍼-메가-류트에 비스듬히 등을 가격당한 것으로
피주먹 힐다:@도끼날이 등을 슥삭 베고 지나가며 현이 울립니다!
@쟈라랑
톢 (GM):정말 기괴하군요... 가고일의 차례입니다. 아까 달라붙어서 싸우던 곰탱이를 쫓는군요.
이 테이블은 충분히 단단하니까 나중에 엄폐물로 써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7vs 장갑 (2회 공격) - 4피해 대상은 다음 자기 차례가 끝날 때까지 가고일에 대한 물러서기 판정에 -5 패널티를 받습니다 순수 16+: 가고일이 대상에게 자유 행동으로 송곳니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
오...
톢 (GM):테이블 밑에서 튀어나와 곰탱이를 기습하는 가고일...
곰탱이:@당황했는지 제대로 손톱에 가슴팍이 베여 쓰러지고 맙니다
톢 (GM):갑옷에 구멍이 뚫렸군요. 곰탱이가 무너지면서 요란한 소리가 납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쓰러지는 곰을 보고 이를 꽉 물더니, 다시 고개를 돌려 적을 봅니다.
알피르:@활을 꽉 쥐고, 덴트를 향해 활을 쏘아냅니다!
공격 결과 |
24 |
명중 피해 |
8 |
빗나감 피해 |
1 |
"곰탱아!"
톢 (GM):좋습니다. 실내는 좁지만 알피르의 활은 곧게 나아갑니다! 당신의 동료 중 누구에게도 부딪히지 않고요.
덴트의 점등사 길드 로브가 화살에 걸려 찢어집니다. 목덜미에서 피가 한줄기 흐르네요.
알피르:@아무래도 곰탱이가 걱정되는지 약간 옆으로 가 상태를 확인합니다
@턴종
레니아 나레이드:@힐다의 상태를 잠깐 확인하더니, 스태프를 힐다에게 겨눕니다.
자신 또는 단거리의 우리편 하나가 공짜 원기로 치유할 수 있습니다. |
"리커버리!"
@몸에 기력이...!
@조금 돌아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스태프에서 뻗어나간 빛이 힐다의 몸에 감돌더니.. 기력이 돌아왔겠네요.
톢 (GM):아를리사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표정입니다. 그냥? 죽인 다음에? 되살리면? 더 강해지는데?
더 할 일이 있나요?
@다시 공격합니다
공격 결과 |
11 |
명중 피해 |
14 |
빗나감 피해 |
1 |
이게
인생....?
톢 (GM):이번에는 문 뒤로 숨어서 검을 피하는군요... 문짝이 완전히 박살났습니다.
ㅋㅋ
"끄으으...."
@노래는...!
@너무 아파서 노래가 멈춥니다...
톢 (GM):유령 해골이 스친 부분이 저릿저릿하군요...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 것만 해도 기적입니다. 당신이 죽으면 당신의 영혼도 그렇게 해골에 담길 거예요.
슈퍼-메가-류트?
일일 주문들... 충전 못 했나요
@힐다는 힘겹게 도끼를 끌어올리고...
"도끼... 나가신다...!!"
대상: 한 무리 내의 1 근처 적 공격: 7 (매력 + 레벨) vs. PD 맞춤: 26 (+매력) 천둥 피해, 대상은 당신의 다음 턴까지 어지러워집니다. 빗맞춤: 절반 피해, 대상과 접전 중인 당신의 아군에게 각각 당신의 레벨과 같은 천둥 피해. 3레벨 주문: 23 피해. 5레벨 주문: 53 피해. 7레벨 주문: 60 피해. 9레벨 주문: 120 피해.
|
?
도끼날이 진동하고, 그 에너지가 터지듯이 주변으로 퍼져 나갔으니까요.
하지만 주변에 제이가 있다는 것을 좀 더 신경쓸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쪽도 같이 피해를 입었더군요.
덴트에게 확실히 피해를 입히긴 했지만 말이죠...
피주먹 힐다:@그리고 힐다는 주문의 후폭풍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고 맙니다.
@그리고 정신을 잃습니다.
@쓰러진 힐다를 슬쩍 보곤 다시 덴트를 노려봅니다.
톢 (GM):아를리사의 지팡이 끝부분도 부러졌군요. 힐다의 공격의 효과일까요.
고조 주사위는 2로 올라갑니다. 밖이 시끄러운 것이, 밖에서도 다툼이 있는 모양입니다.
알피르는 1d6을!
톢 (GM):좋습니다. 아를리사는 무언가를 결심한듯이, 알피르의 등 뒤를 쳐다봅니다. 한 손에는 비명 유령 해골을, 한 손에는 지팡이를 들고요.
그리고는 냅다 제이를 후려치고-
톢 (GM):제이가 별로 타격이 없어보이자 잠시 눈을 감고 주문을 외웁니다. 아주 짧은 순간의 일입니다.
레니아가 이런 행동을 하는 걸 몇 번 본 적이 있지요? 아를리사는 잠시 모습을 감추더니... 어느 새 알피르의 뒤로 이동했습니다.
"순간이동이에요, 제가 쓰는 거 봤었죠?"
톢 (GM):가고일은 자신이 싸우던 곰탱이가 쓰러지자, 제이가 아를리사에게 다가오지 못하게 중간에서 막아섭니다.
제이:@자신을 막아서는 가고일을 보여 혀를 찹니다.
알피르:@우선 아를리사랑 접전은 아니니까...
@뒤로 후다닥 도망치면서 화살을 발사합니다!
공격 결과 |
11 |
명중 피해 |
13 |
빗나감 피해 |
1 |
아니...
안 좋아요...
한 발 더 쏘세요..
알피르:@빗맞추는것을 보고.. 바로 한발을 더
공격 결과 |
22 |
명중 피해 |
6 |
빗나감 피해 |
1 |
@일단 맞긴 맞았네
톢 (GM):좋습니다! 명중! 지팡이를 떨어뜨리는군요. 아마 다음에는 바로 해골을 던질 것 같네요.
곰... 죽음 극복 해봅시다.
톢 (GM):좋아요. 정신은 차렸고 알피르의 원기를 써서 회복하면 됩니다.
행동은 다음 턴에!
@턴종하겠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이거, 힘을 아끼고 있을 상황이 아니네요."
@그렇게 말하며 스스로의 마력을 끌어올립니다. 주변에 별자리와 같은 형상의 입자가 일렁입니다.
전투마다 한 번, 신방을 대상으로 한 주문을 사용 했을 때, 대상의 수를 정하거나 주문 의 공격 판정을 하기 전 짧은 행동을 써서 주문을 증폭할 수 있습니다. 명중 하건 빗나가건 주문의 피해 주사위가 모두 최대치 가 됩니다. (공격 판정에 순수 1이 나오면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실은 도리어 마법사 에게 약간 피해를 주는 것이 어울립니다.) |
@그리고, 스태프를 겨누고 쏩니다.
대상: 단거리 또는 장거리의 적 하나 공격 판정: 지능 + 레벨20 vs. 신방 명중: 4d10 부식 피해 , 5 지속 부식 피해. 빗나감 : 5 지속 부식 피해 , 다음 번 짧은 휴식 때 주문 을 돌려 받습니다 22의 피해 |
"베놈 애로우..!!"
레니아 나레이드:@별의 마력을 머금은 산성 화살이 쇄도하더니, 그대로 아를리사에게 적중합니다.
톢 (GM):좋습니다. 레니아, 당신의 계산은 정확했습니다. 아를리사는 오만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지친 기색이 있었습니다. 당신이 별의 힘을 빌린다면 일견 당신보다 강해 보이는 상대도 쓰러뜨릴 수 있고요.
그녀의 비명 소리가 그녀의 삶이 끝났다는 것을 알려주었지만... 이게 무슨 일일까요.
아를리사의 몸 주변에 검은 그림자가 감돕니다. 분명 그녀의 살점은 부식되어 문드러졌는데, 마치 뒤에서 누가 붙잡고 움직여주는 것처럼 어떻게든 버티고 섭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의기양양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무언가 느껴지는 이상에 혀를 찹니다.
@가고일과 쎄쎄쎄하며 그 장면을 바라봅니다.
톢 (GM):좋아요... 레니아는 더 할 게 있나요?
레니아 나레이드:짧은행동으로 제이에게 룬을 던져주겠습니다
제이의 차례!
공격 결과 |
22 |
명중 피해 |
6 |
빗나감 피해 |
1 |
ㅋ.....
ㅋㅋ......
@아냐 사실 마음에 들었슴.....
@놔두고 종료합니다....
톢 (GM):거의 가고일과 레슬링을 하고 있군요. 둘 다 살의를 가지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어느 쪽도 결정타를 꽂지는 못하고 있네요.
다음은 레일리(의 탈을 쓴 힐다)!
@덴트의 이마를 향해 짱돌을 힘차게 던집니다!
@이마 깊숙한 강속구
공격 결과 |
16 |
명중 피해 |
6 |
빗나감 피해 |
1 |
@턴종!
톢 (GM):높이 문제 같습니다! 테이블에 막혔네요.
힐다의 차례... 죽음 굴림을 해봅시다.
ㅋㅋㅋ
1스택...
밖의 소란이 잦아들고 문이 열립니다. 피 묻은 로브를 입은, 아까 여러분을 안내한 길드의 마법사 하나가 뛰어 들어옵니다.
톢 (GM):복도 밖을 보면 상황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여러분을 따라 온 은방패대 대원 둘과 마법사 셋이 뒤엉켜 죽어 있습니다. 죽은 게 맞겠죠?
톢 (GM):
(To GM)rolling 1d20+4
=
11
레니아 나레이드:@다소 화가 난 표정으로 그 광경을 바라봤습니다.
톢 (GM):"허, 결국 일이 이렇게... 길드장님께 무슨 짓을 한 거죠?"
일단은 질문의 형태를 취하고 있긴 하지만... 궁금해서 물어본 건 아닌 것 같네요.
알피르는 1d8을 해봅시다.
레니아 나레이드:"바깥의 은방패대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 그 말을 할 자격이 있진 않을 텐데요."
톢 (GM):레니아가 밖을 돌아보면서 그렇게 말을 하면,
아를리사 였던것이 경련하면서, 몸이 녹아내리면서까지 붙들고 있던 작은 해골들을 사방으로 던집니다
25 vs 신방 (단거리의 같은 집단에 있는 적 4명) - 6 마력 피해 및 5 지속 음 에너지 피해 순수 16+: 대상은 죽어가는 사람의 비명을 들어서 5 지속 정신 피해를 입습니다. 빗나감: 3 지속 음 에너지 피해 |
제이랑 알피르는 아무래도 단거리가 아니니... 레니아 곰탱이 레일리 셋만 피해를 받는 것으로!
레니아 나레이드:
재충전 - 전투 후 +11 장갑에 대한 공격이 자신에게 명중했을 때 자유 행동으로 사용 . 효과 : 공격자가 공격 판정을 다시 해야 합니다 . 새 결과만이 적용됩니다. |
@보.. 호막...
톢 (GM):장갑이 아니라 신방 대항이므로 무효~
톢 (GM):지속 피해 2스택씩... 받아갑시다. 본인 턴 시작 시 저항!
아를리사는 그 공격을 마지막으로 움직임을 멈췄습니다. 그녀를 감싸던 검은 그림자가 공기 중으로 사라집니다. 조금 숨쉬기 힘들겠네요.
가고일도 제이에게 달라붙은 채로 움직임을 멈춥니다. 떼어내는 데 시간과 힘이 좀 들겠지만 위협적이지는 않습니다.
알피르의 차례!
알피르:@옆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마법사때문에 놀라 활을 바로 발사합니다
"깜짝야!"
공격 결과 |
24 |
명중 피해 |
8 |
빗나감 피해 |
1 |
@그리곤 테이블을 따라 한바퀴 구른다음에...
@한발 더 발사합니다
공격 결과 |
12 |
명중 피해 |
8 |
빗나감 피해 |
1 |
톢 (GM):그렇다면 무슨 마법을 썼는지, 첫 발째 화살이 날아가면서 속도가 조금씩 느려졌을 겁니다. 그럼에도 꽤 피해를 입혔지만요.
두번째는 마법사에게 가까워지기도 전에 땅에 쳐박힙니다. 좀 더 대비할 틈이 있었기 때문일까요
@턴종
톢 (GM):"오... 세상에." @일단 전투에 끼어들었지만 자기가 딱히 승산이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것 같습니다.
곰탱이... 죽음 굴림 해봅시다
레니아의 차례입니닷
1
@가쁜 숨을 몰아쉬며, 간신히 숨을 가다듬습니다.
@그러면서도 간신히 마법사에게 스태프를 겨누네요.
대상: 단거리의 적 하나
공격 판정: 9 vs. 신방
명중: 7 냉기 피해!
빗나감: 자기 레벨만큼의 피해
모: 순수 짝수 명중이면 비틀거리는 대상은 어지러워짐. |
@무언가 영창을 했지만, 기력이 부족한 나머지 마력이 흩어집니다.
톢 (GM):"아니, 정말... 당신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모양이네요." @지팡이를 겨누고 경계하면서 운을 뗍니다.
제이... 뭔가 해봅시다!
제이:@자신에게 달라붙은 가고일은 떼서 바닥에 놔두고 마법사를 향해 걸어가 칼을 휘두릅니다.
공격 결과 |
10 |
명중 피해 |
9 |
빗나감 피해 |
1 |
왜
나한테 왜 이러는거야....
@개같이 빗나갔네요
톢 (GM):가고일을 떼어내느라 힘을 너무 쓴 모양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마법사도 정신이 없어서 효율적으로 공격하지 못한다는 것이죠... 갑옷을 입은 당신에게 겁도 없이 지팡이를 휘두릅니다.
5
5
2
피해는 크리티컬이라 단 10.
톢 (GM):"그래, 뭐. 이렇게 죽여서 어쩌려고요. 이미 엘돌란은 점등사 길드가 없으면 기능을 못 하는걸!"
"당신들이 엘돌란 시민들을 더 비참하게 만들고 있을걸?"
레니아 나레이드:"그렇다고.. 시체왕 추종자에게 도시를 넘기라고요?!"
k
ㅏ
레니아 나레이드:"제정신으로 하는 소리야?!"
@피가 줄줄 새면서 이야기합니다...
레일리 톨펠로우:@허공에 가볍게 짱돌을 던져올렸다가...
@다시 낚아채면서 저기 떠들어대는 법사의 입을 향해 강속구!
공격 결과 |
19 |
명중 피해 |
6 |
빗나감 피해 |
1 |
톢 (GM):명중! 돌이 무겁진 않아 피해가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대로 맞췄습니다!
마법사의 고개가 돌아가는군요.
침을 뱉는데 이가 두어 개 깨져서 같이 튀어나오네요.
죽음 굴림을... 해봅시다
ㅋㅋ
2스택...
톢 (GM):법사는 다음 턴까지 살아 있는다면... 여러분과 협상을 하려고 들 겁니다.
고조는 4로 올라갑니다.
알피르는 d10을!
바로 본인 턴 진행하시지욧
알피르:@우선 옆에 있는 힐다를 집고선, 테이블 옆에서 치료해봅니다
"어이, 괜찮냐?"
@안 괜찮아 보입니다.
@그래도 안심했는지 다시 활을 잡고 전투태세
톢 (GM):힐다는 본인 턴에 원기로 회복을 하거나... 다른 친구들이 회복을 시켜 준다면 그때 하거나...
레니아의 차례입니다!
싸늘-
톢 (GM):털썩 하고 쓰러지는 소리가 들렸겠군요...
레니아 나레이드:@간신히 선 채로 정신을 유지하려 했지만..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그대로 털썩.
톢 (GM):이참에 그냥 죽음 극복도 해봅시다... 1d20
톢 (GM):털썩 누워서 정신줄은 붙잡고 있었던 것으로... 적어도 누가 공격하면 마지막 힘으로 도망갈 정도의 기력은 있는 것으로...
제이의 차례입니다
제이:
공격 결과 |
17 |
명중 피해 |
15 |
빗나감 피해 |
1 |
어떻게
마무리하시나요?
@뒤에 동료들이 쓰러져가니 빠르게 놈을 향해 칼을 휘둘러서 몸통을 베어냅니다. 조금 충격이 크겠지만 죽지는 않겠죠
톢 (GM):그렇습니다. 이렇게 방치하면 과다출혈로 죽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밖은 조용합니다. 이렇게 소란이 벌어졌는데도요...
하지만 시간을 따져 보면, 그렇게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지금은 점등사들이 슬슬 가로등 불을 붙이러 나갈 준비를 할 시간입니다. 자기 할 일로 바쁘다 이거죠.
"...뭘 위해서 이렇게까지 하는 거죠?" @마법사가 저항을 포기하고는 묻습니다.
@놔두고 일단 레니아랑 힐다랑 곰탱이부터 깨웁니다.
레니아 나레이드:@비척거리며 간신히 몸을 겨눕니다..
@기침도 콜록콜록
"하아.. 머리야.."
@그렇게 응급 처치를 하고나서 마법사에게 다가갑니다.
톢 (GM):좋습니다. 여러분이 심문 각을 잡자, 레일리는 늘 그렇듯이 귀중품이 있는지를 찾아보고 있군요.
"그래서 길드장, 정확히는 점등사 길드 엘돌란 지부장님이랑 무슨 일이 있었던 건데요?"
피주먹 힐다:@컨디션을 좀 찾은 힐다도 레일리를 도와서 루팅합니다.
알피르:"뭐야,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도 모르는거야?"
톢 (GM):"저게... 아를리사 씨인가요, 설마." @저 구석에 흉측하게 문드러진 시체를 곁눈질하며 그렇게 묻습니다.
"아를리사 씨는 시체왕의 추종자였습니다."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덤비셨고요. 저희에게."
제이:"그렇지 궁지에 몰리니까 우릴 다 죽이려고 하더군."
"밖에서 은방패대랑 싸운것도 우리가 전투하니까 싸운것 아닌가?"
톢 (GM):"아니, 그건 아는데요." @그러면서 떨리는 손으로 옷자락을 풀어 어깨죽지의 문신을 보여줍니다. 시체왕의 상징이군요. 어차피 자기는 끝났으니 여러분의 자비에 기대려고 하는 것 같네요.
@어이없는 표정
"적당히 물어볼 거 물어보면 되겠네요."
톢 (GM):"저렇게 죽는다는 건 몰라서...."
폐쇄적인 비밀 조직이 그렇듯이 조직원들끼리도 정보 공유가 잘 안 되는 모양입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수사에 협조만 하시면, 인도적인 처우를 보장해 드리죠."
"고문당하던가 죽던가 불던가."
"떠오르는건 이렇게 있는데 뭘로 할래."
레니아 나레이드:"또 그런 상스러운 소리를.."
@한숨
톢 (GM):"불죠." @조금도 고민하지 않습니다. 제이가 낸 상처를 누르면서 어떻게든 지혈을 하려고 하네요.
알피르:@대충 분다니까 옆에서 응급처치를 돕습니다
@내가 낸 상처 내가 돌봐준다.....
톢 (GM):"근데 저야 뭐, 말단이긴 한데... 그런 이야기는 들었어요."
"아는 게 많은 탐구회의 사람들은 외눈왕이 친히 저주를 걸어 준다고."
"이렇게 불지 못하게."
레니아 나레이드:"미리 주문이 시전된다는 것만 알고 있으면.. 주문 차단으로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뭐, 확실한 건 모든 점등사가 외눈왕의 수하는 아니라는 것..."
"여러분들을 호위한답시고 갑옷 입고 여기까지 따라온 은방패대 친구들은 죽었다는 것."
톢 (GM):@그나~마 상냥해보이는 힐다의 눈치를 살핍니다.
@이거 봐 나 잘 불고 있잖아
"뭘 봐요."
@붕대를 꽉 매줍니다.
피주먹 힐다:"더 아는 정보가 없는 것 같으면 목에도 매야겠는데요."
톢 (GM):"외눈왕이 여기저기에 이렇게 끄나풀을 심어뒀다는 거랑..."
"아, 아를리사가 탐구회의 지도자는 아니라는 거요. 길드장이긴 하지만요."
톢 (GM):@거기까지 이야기하고는 당장은 생각나는 게 없는지 고개만 끄덕입니다.
레일리 톨펠로우:"와, 돈 잘 버시나 보네. 가고일 눈이 마노인데요? 힐다, 힐다는 알았죠?" @싱글벙글...합니다.
피주먹 힐다:"개인적으로는 더 호화로운 석상도 봤지만요."
"일단 뽑아갈까요."
@단도로 휘적휘적 눈을 파냅니다
제이:"그러면 지도자.....랑 뭐 모이는 장소 이런건 없나?"
레니아 나레이드:@슬슬 익숙해진듯 심문에 집중합니다..
톢 (GM):"저...한테까지는 그 이야기가 안 내려왔는데, 아를리사 씨의 방을 뒤져보면 뭐가 나와도 나오겠죠."
"바로 이 회의실이랑 이 뒤쪽 방이요. 해골들을 잔뜩 가져다 둔."
톢 (GM):@배신하는데 거리낌이 없습니다. 역시 배신은 한 번이 어렵지 두번째는 쉬운듯해요.
톢 (GM):아를리사의 녹아내린 시체를 살펴보아도 좋고, 옆방의 서재나 책상을 뒤져보아도 좋아요!
레니아 나레이드:@레니아는 서재 쪽을 맡습니다.
알피르:@저는 방을 뒤져보는걸로... 숨겨진 문이라도 있나...
톢 (GM):그래요... 알피르가 돌아본다면 책상 위에는 장갑 한 켤례가 있습니다. 금으로 된 깃펜 꽂이와 반지도 놓여 있고요.
제이와 힐다가 시체를 뒤져본다면, 녹아내리다 만 아를리사의 몸, 그러니까 심장 부근에는 시체왕의 상징이 문신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응급처치를 해준 마법사가 '그것 보세요
하는 얼굴로 여러분의 루팅을 구경합니다.
꽤 값져 보이는 금 팔찌도 하고 있군요.
톢 (GM):레니아는... 서재에서 아까 보았던 비명을 지르는 해골들 몇 개와 빼곡한 책과 일기장 따위를 찾을 수 있습니다.
피주먹 힐다:@제법 세공이 잘 된 금 팔찌를 빼갑니다.
톢 (GM):편지 따위를 모아두는 서류철도 하나 보이고요. 최근에 손댄 흔적이 있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편지와 일기들을 중점적으로 탐색합니다.
@타인과의 연결점을 찾기 위해서..
금 팔찌 (60gp)
금으로 된 깃펜 꽂이 (25gp)
옥반지 (40gp)
정도의 값어치가 있습니다.
톢 (GM):그렇게 편지를 뒤지다 보면 익숙한 이름들이 나열된 편지 한 장이 나올 겁니다.
종이의 상태를 보아서는 최근, 그러니까 길어야 한 달 전의 것입니다.
톢 (GM):편지의 주인을 알아내려면.. 난이도 15의 통찰 혹은 지능 굴림!
레니아 나레이드:@익숙한 이름들의 나열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톢 (GM):좋습니다! 레니아는 두뇌를 풀가동합니다. 이 어투와 내용으로 보면, 편지를 보낸 이가 이 시체 사건의 원흉이겠군요. 그리고 레니아는 이 편지의 필체가 어딘지 익숙하다는 느낌이 들 겁니다.
바로... 힐다가 골동품점에서 훔쳐왔던 흑마법-소설 중간중간에 남아 있던 메모와 정확히 같은 글씨체입니다.
톢 (GM):그러고보면 편지에 골동품점이라는 말도 있군요.
@씨
"왜요?"
피주먹 힐다:@레니아가 부르는 말에 호닥닥 달려옵니다.
레니아 나레이드:"..이 글씨체, 눈에 익어서요."
"지난법 마법 결투 때 골동품점 주인의.. 글씨로 보이는데."
"역시 관련인이었어요."
"어쩐지 수상하더라."
알피르:"이걸 쓴거면 관련인이 아니라 대장 아닌가?"
알피르:"이름이 뭐였지... 그... 그..."
"그런 이름이였지."
"증거 확보는 끝났으니까."
레니아 나레이드:"일단.. 좀 몸을 추스르고."
"최대한 빨리 가 보죠."
레니아 나레이드:"그 쪽에도 점등사 길드가 뒤집혔다는 정보가 닿았을 테니."
알피르:"그래, 바로 쳐들어가면 개죽음일것 같으니."
톢 (GM):아무래도 저주에 걸린 아를리사가 산 채로 녹아내렸으니... 소식은 확실히 갔을 겁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으면 뒤에서 숨을 고르고 있던 자객-법사가 건조하게 말합니다.
"쉽진 않을걸요~ 그 가라도스가 제 상사의 상사인줄은 몰랐는데... 그 가라도스라고 하면 케스미르 가문 사람이잖아요."
"티 내면서 움직이면 미리 도망가고 함정이나 파 두겠죠."
제이:"으음...어떻게 덮칠 방법을 생각해야겠는데."
피주먹 힐다:"근데 저 사람 듣는 와중에 얘기해도 돼요?"
피주먹 힐다:"아저씨. 우리 도와줄 생각 있어요?"
레니아 나레이드:"일단 세부적인 내용은 숨을 돌리며 생각해보죠."
톢 (GM):"저야 뭐~ 외눈왕의 추종자이지 계약자가 아니라, 그러니까 말단의 말단이라 튀어도 몰라요."
"아를리사 씨도 가셨고."
그렇게 여러분들의 입장이 정리되면...
문 밖의 은방패대 대원의 시체가 조금 신경쓰이겠습니다.
이렇게 직접적인 증거가 나온다면, 은방패대와 등잔공방과 학교 정도는 여러분의 편을 들어주겠군요.
톢 (GM):여러분들은 지친 몸과 외눈왕 따까리를 이끌고 파자리우스의 여관으로 향합니다.
중간에 은방패대의 대장을 만났겠지만, 일은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했던 것처럼 전수조사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슬슬 해가 지고, 안장 구역의 가로등이 하나둘씩 켜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어떻게 가라도스의 본거지를 털지!는 다음 시간에 알아보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