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PC1부터 부탁해!
entory:아 뭐야 PC1을 괜히 한 것 같다
설하준:좋아요 반갑습니다 캐릭터 이름은 설하준이구요
재벌가에서 자랐지만 재벌인 것을 숨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는 이러면 PC2 배경에 반하는군요
좋아요 당당하게 재벌가 아들로서 떵떵거리고 살고 있습니다
톢:앗 좀 수정할까요?
ㅋㅋㅋㅋㅋ
ㅇㅋ..
설하준:감히 거스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산하 회사에서 처음으로 자신에게 대꾸해오는 사람을 만나고
이게 사랑인가...? 싶어서 결혼하고자 합니다
어.... 내 대충 여기까지
자기소개 끝! 질문 있으면 해주세요
::좋아 클래식 하네요
톢:이태리 장인의 체육복을 입나요?
는 아니고
부모님과의 관계는 어떤 편인가요
설하준:결혼할 거라고 데려오기 전까지는 괜찮은 관계 아니었을까요?
호적에서 파일 수준은 아니었으니까 떵떵거리고 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지
여튼 하준이에게는
누나랑 여동생이 있음
설 윤:누나
설아라:여동생쓰
::귀엽게 봐주세요~
malto:오 섬세해
톢:오~
설하준:좋아요 누나랑 여동생이 있군요
malto:딸이 둘이 생겼다!
설하준:형제자매 남매가 사이가 좋을리가 없...
::ㅋㅋㅋㅋ
좋아요
민아양도
설명해보자
연금복권:외동이 아니었어
이민아:민아는 일단 바이오에 있지만
없는 것 위주로 말씀드리자면
entory:드라마 보면 외동인 경우가 많지 않으니까요
이민아:산독기독기한 편이라 착한 척도 잘하고요
::재벌집 이상하게 애가 많아
이민아:신분상승에 대한 열망이 강해서
::산독기독기
연금복권:욕망의 산독기
이민아:하준이가 하준이라서 결혼을 결심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의외로 기술 관련 부서고
운동 뭐한다 할까 뭔가 운동하는 이미지 넣고 싶은데
아 취미로 클라이밍해요 당근마켓에서 초크랑 신발 세트 사갖고
malto:당근마켓
마켓 애용자인가요?
이민아:
새 물건 안 사고 당근마켓과 중고나라를 애용해서
malto:67도 그런 수준일지도
이민아:산독기독기하게 자본금을 모았어요
malto: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근당근
이민아:암튼 그렇습니다
질문 있으신가요?
malto:저는 ㅇㅋ
연금복권:여러모로 당돌한 청춘이군요 ㅇㅋ입니다
::좋아
이름을 모르는
사모님!
이민아:성이 사 이름이 모님?
사 사모님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금복권:이름 방금 정한 연지원이고
교오양 있고 유능하며 미디어계를 조물락거리는 사모님이지만
아들놈이 어디서 근본도 없는 며느리감을 데려와서 고민이 말이 아닌 상태입니다
어디서 감히! 를 외치며 내쫓을 타이밍을 보고 있는 듯 합니다
+내멋대로 젊었을 적부터 꽤 미인이었고 지금도 미중년이란 설정 넣어버리기
끝입니다
연금복권:더 해야하나
::미중년 최고
이민아:미디어라면 어느쪽인가요?
엔터? 언론?
연금복권:언론 이라고 해두겠습니다
이민아:으악 파워가 더 쎄졌어
연금복권:랄까 거기서 거기 아닐까
예상외로 성실히 산 일반인 패가망신 시키기 어렵다
entory:직업특기 미디어를 찍기 잘한 것인가
좋아요 미디어 재벌이군요
이민아:엔터보다 언론이 꼰대력이 높은 이미지입니다
::좋아 좋아..
그럼..
마지막으로 범상찮은 인장의
아버지
톢:혼자 차원이 다르신디
설정호:멀쩡하다고 생각합ㄴ디ㅏ
연지원(사모님):ㅋㅋㅋㅋㅋㅋㅋㅋ
entory:혈통의 비밀이 있을 거 같잖아요
인장만 봐도
설정호:아버지! 입니다 보통 재벌가 회장님으로 많이 나오는... 골프를 좋아하고... ㄱ ㅣ타등등
::아버지랑 아들의 차원이
다를수도 있지
설정호:아들놈이 먹이고 입히고 대학도 보내놨더니 가서 공부는 안하고 이상한 취향이나 키워와서 속이 터질 것 같습니다
톢:(현로)
설정호:지금 요양하는 건 사실 홧병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entory:뭐야 못되먹은 아들이잖아
::극대노
하셨구먼
entory:제가 못 되어먹은 캐릭터를 잘 하지 못해서
안타깝군요
전 선량한 편이니까
설정호:아무래도 좋은 설정이지만 문과라서 아들에게 경영할래 기술자할래! 했던 적 있음
기술이 돈이 된다 이말이야
이정도면 될듯... 머 질문 잇으신가요
::괜찮은 듯..?
자 이제 우리 들어가기 전에
PC1 <> PC@
2
PC3 <> PC4
이렇게
::감정 맺고 시작할 것
매크로 란에 뭐가 많이 생겼습니다.
감정표를 굴리자
톢:우왕
entory:
설하준
감정표
동경(플러스) / 열등감(마이너스)
설정호:[4] 충성(+)/모멸(-)
톢:
이민아
감정표
광신(플러스) / 살의(마이너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lto:머야 왜 나만
톢:ㄹㅇ산독기됐네
::아냐 지원씨가
맞게 굴림
malto:산독기
연지원(사모님):엣 헤매고 있다 매크로 어딧지
malto:매크로바를 띄우시면 됩니닷
::그 음악 오른쪽에
있는 버튼 누르고
거기 매크로 떠있어요
체크하고 띄우면 됨
연지원(사모님):
rolling 1t[감정표]
(
[1] 공감(+)/불신(-)
)
=
0
malto:근데 정말 산독기가 되어버렸어
::감정표/장면표/아이테
자 이제
고르죠
톢:너무 좋아서 죽여버리고싶어! 죽으면 영원히 함께!
::PC1 뭐가질래!
톢:는 넘 선넘으니께
::동경/열등감?
톢:저는 광신할래여
entory:동경으로 하겠습니다
::좋아요 민아씨는 하준이에게 광신
조아조아
동경 광신 컾
부모님은?
톢:파국헤테로군아
malto:저는 충성 하겠습니다
애처가!
와이프가 하는 말이면 일단 맞는 거 같다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집 파워밸런스
연지원(사모님):저도 찰떡 궁합부부 갈게요 공감
::재밌네
좋아
톢:ㅋㅋㅋㅋㅋㅋㅋ
::다 시트에 적어놓자!
감정이 있으면
malto:암 암 우리 아들이 저런 여자랑 결혼할수는!
톢:다 긍정감정 골랐네여
::남이 조사한걸
malto:에 공감이 아닐까요
(ㅋㅋㅋㅋ
::쏙 빼먹을 수 있으니
감정공유를 잘 외치자!
조와요
시작해 볼까용
entory:조습니다
::스겜 스겜!
...
::[img] (https://i.imgur.com/DIAZshi.png)
img
날아와서 반짝이 이펙트 뿌리며 대문짝만하게 박히는 로고
설하준 조악한 CG합성과 함께 팔짱낀 단독샷으로 꽃바람과 함께 등장
튀어나와서 그 등짝에 부딪히는 이민아
서로 노려보다가 이내 둘 사이에 분홍색 기류가 흐르고
대충 드라마 주요씬 합성으로 흘러감
다리꼬고 앉아 커피 마시다 화면 밖 시청자 노려보는 연지원
골프치다 눈위에 손대고 멀리 바라보는 설정호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나머지 주요 등장인물들
BMI 프로덕션
주말 드라마
사이코로픽션 협찬
봉마인의 유혹
최종화!
...
...
::img
화창한 날입니다.
으리으리한 저택의 문 앞에...
두명의 남녀가 손을 잡고 서 있습니다.
네, 주인공 설하준과 이민아 입니다!
둘은 결혼 승락을 받으러 가기에 앞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나요?
이민아:"정말 결혼이에요? 제가 이런 행복을 누려도 될까요?" (필사적으로 순진하고 착한 척을 하고 있습니다)
설하준:"자기야. 걱정하지마. 부모님도 좋아하실거야."
"우리가 좋다는데 뭐라고 하시겠어. 나만 믿어.:
이민아:"하지만 저택에 살 정도면.... 알겠어요. 하준씨만 믿고 걱정은 꼭 붙들어 맬게요."
두 사람의 얼굴이 한번씩 클로즈업 됩니다.
시청률이 마구 올라가고 있어요.
... 조금 후 대문이 열리고
너른 잔디밭과 조경으로 장식된 정원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집으로 들어가려면 대문을 지나서도 깨나 걸어야합니다.
정말.. 저택이라는 말이 어울리네요.
이민아:(정원에 있는 장식물 하나하나가 고급품이네요. 총 비용을 짐작하고 있습니다.)
"예뻐요. 하준씨랑 결혼하면 이런 걸 매일 볼 수 있구나~"
설하준:"자기야 신기해?"
"너무 신기해하지 마. 이제는 매일 볼 광경이니까."
달콤함 BGM이 흐릅니다..
이민아:(조용히 끄덕끄덕)
얼마나 걸었을까요...
드디어 저택이 보이고
누군가가 문을 열어줍니다.
임비서:"도련님 오셨습니까."
아버지의 비서..이자 뭔가 귀찮은 일을 많이 맡고 있는
임비서입니다.
[핸드아웃: 임비서] 공개
임비서:"..그리고.. 옆에 계신 분은.."
임비서의 눈이 민아를 향하네요.
이민아:"아... 안녕하세요." (90도로 푹 숙여 임비서에게 인사합니다)
임비서:"..각오는.. 되신겁니까."
설하준:"아, 인사해. 여긴 나랑 결혼할 사람이야."
임비서:걱정스러운 눈으로.. 주말 출근한 임비서가 설하준을 봅니다.
설하준:"이쪽은 아버지 비서야."
임비서:"편하게 불러주십시오."
이민아:"저, 하준씨 꼭 행복하게 해드릴 거예요."
임비서:"....네..."
"지금 회장님과 사모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가씨들도 오셨고요."
"안으로 모시겠습니다."
설하준:"그래, 고마워."
자연스럽게 시중을 받습니다
들어가면 집안 분위기는 싸늘합니다.
저택의 내부는.... 다 RGRG?
하얀색과 짙은색으로 이루어진 너른 1층 거실
TV는 실종됐고 소파만 잔뜩 있습니다.
뒤에 2층으로 올라가는 대리석 계단이 있고
PPL을 위한 비싼 가구들이 즐비합니다.
에어컨은 역시 X성
청소기는 다X슨!
이민아:(차가운 시선에 벌써붙어 얼어붙어 있지만... 개의치 않고 하준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합니다)
거실에는... 연지원과 설정호, 그리고 설윤이 앉아있습니다.
[핸드아웃: 설 윤] 공개
임비서:"도련님과, 그 일행분 오셨습니다."
설정호:"왔냐? 얼른 앉아라."
설 윤:커피를 마시다가 고개를 들고 하준을 봅니다.
설하준:"어머니, 아버지, 저 왔습니다."
연지원(사모님):"어휴... 그래 모시고 왔니? 나 참, 아들하나 열심히 키워놨더니."
설아라:"와아아 오빠 왔어?"
위층에서 우다다다 소리와 함께
누군가 뛰어 내려옵니다
이민아:"안녕하세요, 사장님, 사모님." (역시 90도 폴더인사를 하고)
설하준:"이쪽은 저랑 결혼할 여자입니다. 이름은 이민아라고 합니다."
연지원(사모님):"아라야, 조신하게 다녀야지!"
[핸드아웃: 설아라] 공개
설아라:"아우, 엄마두..!"
이민아:"아가씨도 안녕하세요." (있는 교양 없는 교양을 다 끌어모아 조신한 며느릿감을 연기합니다..)
설정호:(뚱하게 두 사람을 쳐다보고만 있겠습니다)
설아라:"오빠가 소중한 사람을 데려왔다는데 어떻게 안 달려와, 그치이?"
설하준:"아라야. 너도 왔구나. 잘 있었어?"
연지원(사모님):(아라의 말에 픽 코웃음 칩니다)
설하준:"유학 생활은 힘들지 않고?"
설아라:"와하하, 이 아라님을 뭘로보고."
설 윤:"설아라. 넌 지금 분위기도 못읽니? 앉아."
설윤이 싸늘하게 잔을 내려놓습니다.
연지원(사모님):"윤아, 고맙구나. 하지만 괜찮아."
"제 오빠가 반가워서 저러는데 어쩌겠니. 아라가 워낙 사람을 좋아해야지,"
설 윤:"어머니, 하지만. 정말 하준이 쟤가 저런 애랑 결혼하게 두실거에요?"
설하준:"누나.... 다들 왜 이러는 걸까? 하하하하"
어색하게 웃어봅니다
연지원(사모님):"이미 찌라시며 파파라치샷이며 기자들 입 단속 시키느라 든 비용이 얼만데. 언젠가 폭탄처럼 터지느니...."
"뭐, 그래봤자 몇 년 안 가서 이혼하겠지만."
설정호:"벌써 언론까지 갔어?"
설 윤:"아버지!"
설정호:"에잉 하여튼 기자놈들은 쓰라는 기부 기사는 안쓰고.."
연지원(사모님):"느이 아부지 혈압오르신다, 조용히 얘기하렴."
설하준:"어머니 아버지도 참, 어차피 결혼할 사이인데 뭐 어떻다고."
연지원(사모님):"좋니, 좋으디? 지금은 그렇겠지, 나중에 이혼 얘기만 나와봐, 신데렐라 버린 나쁜놈 되는 건 너야!"
설하준:"행복하게 잘 살면 되지...."
이민아:"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누구보다도 하준씨 사랑하고 행복하게 할 자신 있어요."
연지원(사모님):"뭐, 사아~랑?(훗) 그런게 영원할 거 같니?"
"물론 우리 여보랑 나는 아니지만."
이민아:물론 사모님과 사장님 얼굴은 감히 쳐다보지도 못하고 바닥만 뚫어져라 보고 있긴 합니다만...
설정호:별안간 어택에 분위기도 잊고 헤벌쭉 웃습니다..
연지원(사모님):"여하튼, 살아온 배경이 다르면 생각하는 것도 몸가짐 하나도 다 다른거야! 지금이야 신선해서 좋겠지, 나중에 물려도 그게 좋을 것 같니? 흥!"
설정호:"암 암 그렇지. 사랑도 다아~.. 으이? 맞는 사람끼리 하는거다, 어!"
연지원(사모님):"뭐해요, 차 안드시고."(민아를 보며)
"언제 이런 거 먹어봤겠나 싶지만, 80년된 보이차예요."
설하준:"그래 자기야 앉자. 무서워 할 필요 없어."
주방아줌마:"앗, 차가 식은 듯 하니 다시 내오겠습니다."
주방 아주머니가 총총걸음으로 나옵니다.
[핸드아웃: 주방 아줌마] 공개
설하준:"어머니 아버지가 오늘 처음 봐서 이러시는 거야. 사실 좋은 분들이야. 괜찮아 괜찮아."
이민아:"그... 감사합니다." (하준 옆에 꼭 붙어서 그가 앉은 후에야 앉을 겁니다.)
"알아요. 하준씨를 이렇게 멋지고 건실하게 키우셨으니."
설정호:(저런 말을 하는 설하준을 보며 속 탄다는듯 식은 보이차를 낚아채서 벌컥 마심)
설 윤:"저기, 어차피 돈 때문에 오신걸텐데... 그냥 깔끔하게 수표 받고 끝내는게 낫지 않을까요?"
설하준:"누나, 말이 좀 심하다?"
연지원(사모님):"윤아, 가만 있으렴, 예의는 차려야지. 사랑, 이라시잖니. 돈으로 되겠니?"
설정호:"저런 키 큰 강정같은 놈이 어디 재주가 없다 싶었더니 이런 재주가 있었네..."
설 윤:"말이 심한거니? 현실적인거지."
연지원(사모님):"다~ 겪어보면 알게 될 거야."
설하준:"왜 이렇게 예민하실까 누나가."
설 윤:"너 하는 꼴 보면... 됐다. 말을 말자."
연지원(사모님):"하준이 너, 누나한테 그게 무슨 말 버릇이야!"
"너 00사 지분 그거, 윤이한테 줘버린다!"
이민아:"하준씨, 전 괜찮아요. 분명 아가씨께서도 귀한 동생을 떠나보내시기 싫으신 걸테니까..." (힐끔힐끔 윤을 야리다가 도로 눈을 깝니다...
연지원(사모님):"윤이가 널 위해 얼마나 양보해줬는데, 장남 체면 세워주느라 능력껏 다 펴고 살지도 못하는 애를, 예민? 예에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다가 잔을 엎습니다)
설아라:"아우, 다들 왜 그래요... 좋게 좋게. .응?"
설정호:"그래 여보 진정하고..."
주방아줌마:"어머나! 아이고 사모님 진정하세요..!"
설정호:"이것 좀 치워줘요. 누구 다치기 전에."
설하준:"후... 빨리 치워주세요."
임비서:임비서가 빠르게 잔을 치웁니다.
설정호:"너도, 어? 잘못한 줄 알면 좀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냐?"
연지원(사모님):"아이고, 그래요, 여보. 아줌마, 고마워요. 하준이 너, 어쨌든, 아들이라고 유세 떨 생각하지마!"
설하준:"아버지 말대로 누구 다치기 전에 일단 좀 차분해질까?"
연지원(사모님):"너희 누나, 동생 다 어디가서 안 빠지는 인재들이야! 너 제대로 안 하면 아무것도 안 물려줄 줄 알아!"
설하준:"엄마도, 누나도 너무 격해졌어."
설아라:안절부절 우물쭈물
연지원(사모님):(도로 자리에 앉으며 흥 하고 차분해짐)
분위기가 자꾸만 격해지려는 그때....
마법의 주문이 나옵니다.
주방아줌마:"저..."
이민아:(손은 허공을 떠돌고..)
주방아줌마:"밥 준비 다 되었는데."
한국인이 절대 거를 수 없는 그것
상을 보면 그래도 가족이 다 모여서인지 손님이 와서인지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진 갈비찜, 나물, 잡채...
(BIBIGO 협찬)
주방아줌마:"그.. 식기 전에 드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설정호:"에잉!"
"밥이나 먹어라!"
연지원(사모님):"그래요, 수고하셨어요. 다들 식당으로 가죠, 민아 아가씨도, 편히 잡수세요."
자, 우리는 그렇게
K-정서 근간에 깔린
밥먹을때는 시바 개도 안건드린다 마인드에 입각하여
대환장막장결혼승낙난장판에
발을 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인트로 종료
주방아줌마:img
설정호:[1] 험악한 집안 분위기에 집안일을 해주는 고용인들이 발걸음을 조심조심 놀리고 있다. 괜히 미안해진다.
주방아줌마:조심조심 반찬 마저 놓기
malto:(아직 식탁일테니 전원으로!)
등장인물: 전원
설정호:(회장님은 평소에 이런 사람이 전혀 아닌데.... 못난 아들놈의 기행 때문에 사용인들에게 괜히 불똥이 튄 것 같아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분위기를 좀 부드럽게 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말을 좀 돌려볼게요) "그래, 아가씨는 뭐하던 사람인가?"
이민아:(이번 일만 잘 해결된다면 자신의 사용인이 될 사람들입니다. 눈에 미안함을 가득가득 담아서 연거푸 고개를 꾸벅거립니다.)
"저는! 관설인터내셔널 자회사 기초과학 연구부서에서 일하고 있어요. 하준씨는 회사에 감사 오셨을 때 처음으로 만나뵈었어요."
설정호:(아들을 노려봅니다. 이놈이 꽂아줬더니 하라는 일은 안하고?"
연지원(사모님):(정호랑 같이 째려봄)
설 윤:한심하게 봄
설하준:어머니 아버지에게 태연하게 웃어드립니다
누나한테도
이민아:"그... 일은 늘 깔끔하게 하셔서, 좀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곧 시어머니가 될 분의 눈치를 살핍니다. 이래야 둘 다 살겠지.
설정호:(아들과 걔가 데려온 이 사람의 뻔뻔한 행동에... 아마 참고 있던 화가 올라올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노여움으로 판정을 해볼까요?)
연지원(사모님):"일을 깔끔하게 해서, 회사에서 연애질이나 해? 그래요, 우리집 사람이 되면 하준이 몫까지 민아씨가 참 열~심~히~ 해줘야 겠어."
::좋아요!
설하준:"괜찮아! 우리 자기도 일 참 잘 했어!"
연지원(사모님):"여보, 내가 아들을 잘못 길렀나봐. 미안해."
설정호:설하준에게 조사판정입니다!
::아들이군
좋아요!
굴려봅시다!
설정호:
설정호 ROLL 노여움
4
목표치:  5
::...
누가 부적 써주실분?
설정호:아직 화가 모자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지원(사모님):(저 부적 쓸래요)
::좋아요
던지쟈!
설정호:
설정호 ROLL 노여움
7
목표치:  5
::성공입니다.
사모님 정보 공유
받아가시나요?
연지원(사모님):
::공개 완료
쇼크 적용 및
공포판정
연지원(사모님):
연지원(사모님) ROLL 죽음
5
목표치:  7
설정호:
설정호 ROLL 죽음
9
목표치:  9
::연지원 광기카드 1장 습득
덱에서 뽑아주세요!
(To GM): 어빌리티 써도 돼여??
연지원(사모님):(음 뽑았다고 생각ㄱ하는데0
(어딧지)
::어빌리티 쓰셔도 됩니다.
지원님 잘 뽑으심
은 지원이가 PL인데 PC도 있네
존잼
(To GM): 그냥 바로 굴리면 되죠?? 짐작 쓸게여
설정호:좋아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장면 닫겠습니다
::네네!
는 잠시만
민아씨 어빌 쓴대
malto:엇 ㅇㅋ
이민아:
이민아 ROLL 짐작 (서포트)
9
지정특기:  추적
목표치:  5
::성공
하준이의 비밀이
공공재가 됨
민아도 쇼크 적용하고
공포판정 하세요
그냥 죽음 누르면 됨
이민아:
이민아 ROLL 죽음
11
목표치:  9
::죽음에 무슨
면역있어?
좋아
RP 하셔도 됨
ㅋㅋㅋㅋㅋㅋㅋ
설정호:"너 지금 이게 사실이냐?"
"생명? 생명??"
설하준:"아버지! 그럼 어떻게 하겠어요!"
이민아:민아는 뜬 눈으로 눈물을 흘리며 하준을 바라봅니다....
설하준:강하게 말했더니 힘이 빠집니다. 휘청거리며 주저앉습니다
설 윤:"뭘 어쩌긴 어째! 치료를 받아야지!!"
설아라:"..오빠 미쳤어..?"
연지원(사모님):"뭐래니! 암세포도 니 세폰데 각질 떼듯이 떨어트리면 되는거지! 이래서 문과 애들이란!"
설하준:"하지만.... 누나.... 어떻게 치료를 할 수 있겠어?"
"암세포도 생명인걸.나 살자고 내 잘못으로 생긴 암세포들 죽이는 짓 안 할래."
이민아:"하준씨! 하준씨보다 소중한 생명이 어딨다고...."
설 윤:"암세포는 밥먹고 잠만 자도 생겨!!!"
설하준:"이유가 있어서 생겼을텐데.... 원인이 있겠지."
설정호:"이놈자식아 그게 말이냐 각질이냐! 그래서 애비가 이렇게 해외 투자도 하고 어...!"
벌떡 일어나면서 삿대질을 하다가 뒷목을 잡습니다. 컥!
설하준:"이 세상 잘난 사람만 살아가야만 하는 거 아니듯이 같이 지내보려고."
연지원(사모님):"민아씨도 알지, two-hit hypothesis? 어휴, 더 안전한 유전자 못 준 우리 탓이지, 우리탓이지! 곱게곱게 발암물질 하나 안 나오는 환경에서 길렀건만!"
임비서:"회.. 회장님!!"
설정호:~진짜 장면끝~
연지원(사모님):"여보!!!"
::뒷목 잡이와 함께 장면 끝
img
설하준:
설하준
장면표
세상의 끝에서 느껴지는 어둠.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움직이고 있다...
::앗앗
그거 아냐
저기 매크로란에
장면표 따로 있어요!
설하준:[3] 진수성찬이 차려진 식탁 앞에 앉아 있는데도 어색한 적막만이 흐른다. 고통스럽다.
::등장인물은?
설하준:아버지가 쓰러져 다른 사람들이 난리를 피우는 동안
누나를 조용히 부릅니다
설 윤:"...뭐야."
설하준:"설윤 누나."
"나 좀 도와줘."
설 윤:골이 아픈지 머리를 짚고 있네요.
"...?"
"내가 널 도울 방법은 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는거야."
설하준:"방금 들었지? 난 어차피 얼마 남지 않았어."
"마지막 사랑이라도 인정받지 못하면, 어차피 죽을 목숨 누나 앞에서 자살해버릴거야."
설 윤:"......?"
설하준:(누나를 협박하겠습니다)
설 윤:아니 왜 내앞에서
::좋아요
협박으로 조사하나요?
설하준:네!
::조아!
굴려보자!
설하준:
설하준 ROLL 협박
7
목표치:  5
::성공
민아는 감정공유
받나용
이민아:(잘 돌아가는 설씨집안 관망중...)
받습니다!
::공개 완료!
쇼크 대상 쇼크 적용하고
공포판정을 하자!
이민아:
이민아 ROLL 함정
12
목표치:  6
설하준:
설하준 ROLL 함정
6
목표치:  8
::저집은
스페셜이네
이민아는 생명력이나 이성치중 하나를
1 회복해요
하준이는 광기카드를 한장 뽑습니다.
설 윤:"...설하준..."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날 호락호락하게 보지마."
"정신 차리고 병원에나 가. 이 한심한 놈아."
설하준:"정말... 이렇게까지 나오겠다는 거지..."
이를 갈고 누나에게서 등을 돌립니다
(장면 종료해도 될 것 같습니다!)
설 윤:ㅇ0.. 그냥 병원 가서 치료 받으라고
::두번째 장면 종료!
img
이민아:[4] 넓은 통유리창으로 밝은 햇빛이 내리 쬔다. 날씨는 좋다. 날씨는…
인물은 사장님 사모님으로 하겠습니다
::좋아요
남친 버리고 홀로 담판을 지으러 갔군요
이민아:실랑이를 벌이는 윤과 하준을 뒤로하고 쓰러진 사장님과 그를 붙잡은 사모님에게로 다가갑니다...
"사모님. 의사를 부를까요?"
연지원(사모님):(혈압때매 쓰러진 사람은 보통 병원을 가야할텐데)
"그래주겠어요? 119, 119를 불러야 해..."
(대충 응급조치에 해당하는 일들을 하고 있음)
이민아:역시 덜덜 떨리는 손으로 119에 전화를 걸고 사장님의 상태를 살핍니다. 정말 아파서 쓰러진 게 맞는지?
임비서:"...저, 회장님 정신을 차리신 것 같습니다만.."
설정호:적당히... 눈치를 보다가...
일어나보겠습니다
연지원(사모님):"여보! 일어났구나!"
설정호:"황천길 가는 줄 알았구만..."
"내가 여보 두고 어디를 가겠어."
연지원(사모님):"아들도 가고, 자기도 가면 나는 어쩌라고, 흑흑(윤이 아라 있지만)"
설정호:"이제 괜찮으니 그거는 끊어도 되네 (대충 이민아의 휴대폰 손짓)"
끈쩍한 사랑 노래 틀어드림
이민아:"네... 네! 알겠습니다."
119에 다시 전화해서 상황이 괜찮아졌다 보고하고.
설정호:아무래도 그건 것 같습니다... 위기의 중년, 사랑을 되찾다?!
이민아:"주제넘는 말이지만... 너무 흥분하지는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 그럼 좋은 시간 보내세요!"
이런 꼴을 보며 참을만큼 참았으니 비밀을 볼 자격이 있지 않을까요?
설정호:"흠..."
::맞아요
연지원(사모님):"흠흠, 민아씨 미안해요. 못 볼꼴 보였군요."
::누구를 뭘로 조사하는지
선언하고 굴리자!
이민아:바로... 인내로 판정하겠습니다.
::좋아요!
누구를?
이민아:사장님을!
::쫘!
이민아:
이민아 ROLL 인내
8
목표치:  5
::성공!
설정호:
이민아:예아~
::설정호씨 어빌 써보나요?
ㅋㅋ
entory:감정공유 받겠습니다
::근데 해도
공유되긴 한다
연출상 써볼래?
특수 어빌이고
설정호:야스
::ㅇㅋㅇㅋ
설정호:(가만히 보는데 눈치가 이상합니다. 갑자기 울컥 화가 나겠네요.) "아가씨 지금 나를 떠보는건가?"
연지원(사모님):(정호 굴릴거면 부적 한 장 더 써줍니다)
::아냐 여기는 부적 안써줘도
괜찮아!
연지원(사모님):ㅇㅎ
이민아:"제... 제가 감히 어떻게 그러겠어요." (진짜 억울함 반, 이미지 관리 반으로 또 훌쩍이기 시작합니다...)
(눈물은 흘리지 않습니다..)
설정호:"사람도 젊어서 그러면 쓰나? 내가 이래 보여도 한때는 특전사 나와서.." (대충 이어지는 꼰댓말)
(대충 지금 이 자리에 내가 있는게 빙다리 핫바지가 아니다. 아들놈이 저따위라고 내가 그럴줄 아느냐. 아무도 그런말을 하지 않았지만 어쩌구저쩌구가 이어집니다..
이민아:(끄덕끄덕... 끄덕끄덕... 니 말이 다 맞다...)
설정호:그리고 대충 분조장의 클라이막스에 왔을 때 다시 한 번 뒷목을! 잡아보겠습니다
::좋아요!
설정호:"아이고 혈압이 또!"
연지원(사모님):"아이고 여보!!"
"이양반이 또 이러네!!"
이민아:"사장님!!"
::img
설정호:그러나 눈빛은 형형하네요.... 아마 협박용 퍼포먼스인 것 같습니다..
협박으로 판정 굴리겠!
::굳굳
설정호:
설정호 ROLL 협박
2
목표치: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펌블이네
설정호:펌블이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어빌
지정 특기
고통데스
설정호:
설정호 ROLL 뒷목...! 혈압이! (서포트)
9
지정특기:  고통
목표치:  9
타인이 자신의 비밀을 조사하려고 할 때 분조장이 온 것처럼 연기하여 흐름을 방해한다. 판정에 성공할 경우 자신에 대한 조사판정 목표치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 메인 페이즈에서 사용 가능하다.
::쓰시려는건 이거였답니다.
그러나...
민아씨 조사천재라 9나와서
정보 공개함
광기 현재화
::PC 한명을 선택해
2 데미지를 주세요
연지원(사모님):"뭐야 당신..! 뭘 숨기는 거야!!!"
(설정호 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정호 2 데미지
설정호:ㅠㅠㅠㅠㅠㅠ
이민아:"사장님... 그러셨군요...."
설정호:"칫...."
연지원(사모님):"바른대로 말해!!"
설정호:"역시... 당신같은 눈치빠른 사람은..."
"안돼, 당신은 이런 비밀을 알아버리면... 크윽...!"
연지원(사모님):"사랑한다면 숨기질 말아야지! 내가 당신 아니면 아무도 없는 줄 알아?!"
::img
연지원(사모님):"민아씨 봤지, 사랑이 다 쓸모 없어!"
이민아:"사모님! 진정하세요. 진정하셔야 이야기를 하죠."
(호달달 떨면서 사모님을 토닥입니다....
연지원(사모님):"내가... 내가 이 집안, 저 사람 잘 되라고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데(안 우는데 우는 척 손수건으로 눈가 닦기)"
이민아:"사랑이 쓸모 없다니! 사장님과 함께해서 행복하신 일도 많았잖아요. 슬하에 멋진 따님과 상냥한 아드님을 두셨는데...."
설정호:"치잇... 이래서... 아들놈은 키워봤자..!"
연지원(사모님):"사돈 남말 하네! 돌아가신 어머님 아들도 마찬가지야!"
설정호:"사랑이 변해? 어떻게 변해?!"
이민아:(슬슬 내가 낄 자리가 아니다! 빠른 백스텝)
연지원(사모님):"거짓말하고 비밀 숨기는 음흉한 짓은 누가 먼저 했는데!"
설정호:"이건 다... 당신을 위해...!"
그짓눈물을 흘려봅니다...
이민아:사랑싸움을 하는 어르신들을 배경으로... 하준을 아련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반사광 빵빵)
설정호:50대 아저씨가...
아아 시청률 떨어지는 소리가..
시청률은 지금 몇퍼센트일까
연지원(사모님):"됐어! 됐다고! 그렇게 좋아하는 돈으로 말해!"
::60
쩌는데
이민아: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는 지금!
잠시 광고 보고 오시겠습니다.
장면 닫아유
~광고 시간~
::img
연지원(사모님):[4] 넓은 통유리창으로 밝은 햇빛이 내리 쬔다. 날씨는 좋다. 날씨는…
사모님은 거실로 돌아오는데, 은근히 비틀대는 척 민아에게 안겨 들어옵니다(즉 민아를 같이 끌고 옵니다)
"아이고, 아이고, 민아씨, 고마워요. 윤아, 아라야, 물 좀 가져다 주겠니?"
이민아:"사모님! 앉아 계셔요." 사모님을 소오파까지 모셔 드립니다
연지원(사모님):대뜸 소파에 앉아 민아를 같이 앉힙니다
그리고 민아 손을 잡으며 말합니다
"민아씨, 봤지, 봤지? 사랑이고 뭐고, 다 세월가면 헛거라니까. 그러니까 나중에 이혼할 땐! 나같이 믿고 있다 발등찍히지 말고!"
"꼬옥 뒤 구린거 캐놓고 위자료 잔뜩 뜯어내야해! 나야 이집안 재산에 기여한게 많아서 가만 있어도 반은 떨어진다만."
이민아:눈치를 보다 지원의 손을 마주잡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네, 네. 알겠어요. 사모님... 상심이 크시겠어요...."
"하준씨도 믿고 있었는데, 지금 너무 많은 걸 알게 된 기분이에요."
연지원(사모님):"가만 보면, 민아씨는 차~암 야무진 것 같아."
이민아:(훌쩍...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연지원(사모님):"나 젊을 때 생각나네.... 나야 귀한 집 딸이었다지만. 그래, 사람은 모름지기 싹싹한척 자기 잇속 잘 챙겨야 해."
"속없이 착해봤자 뭐해! 하준이 놈 봐, 암종 떼내보지도 않고 죽겠다는데!"
이민아:"사모님이 저보다 훨씬 기품있고 아름다우신데요! 저는 사모님만큼 귀하게 자라진 못했지만... 어떤 마음인지는 조금 알 것 같아요."
"하준씨... 정말 착하죠. 친절하고. 그래서 좋아하게 됐는데..."
하준이 이야기가 이렇게 나오자... 손으로 눈물을 훔칩니다
연지원(사모님):"그래, 그래." 토닥여 주는 척 위험할 정도로 가깝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
지각 굴림 될까요?
관 능
::좋아요
굴리자~~
연지원(사모님):
연지원(사모님) ROLL 관능
8
목표치:  5
::성공
정호는
감정공유가 있어요
설하준:저 어빌리티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써봅시다!
설하준:
설하준 ROLL 짐작 (서포트)
3
지정특기:  슬픔
목표치:  5
::이집 주사위
왜이리 슬퍼
부적 없으면
실패됩니다!
공개 완료
쇼크 및 공포판정
설정호:
설정호 ROLL 관능
6
목표치:  8
연지원(사모님):
연지원(사모님) ROLL 관능
2
목표치:  5
::지원씨는 광카를
두개 가져가시고
정호는 하나!
연지원(사모님):거리가 아슬아슬 해질때쯤, 윤과 아라가 물을 챙겨서 거실로 들어오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멀어집니다
장면 끝!
메인 페이즈 끝
::img
드라마의 남은 방영시간은.... 10분!!
자, 모두 힘내서 결판을 냅시다!
클라이막스 페이즈로 이행합니다.
특수룰이 적용됩니다.
공격할 때 육체적 싸움이 아니라
서로의 멘탈을 깎아내리는 "설전"을 벌이게 됩니다.
공격이 성공할 경우 상대의 이성치를 깎습니다.
이성치가 0 이되면 전투에서 탈락합니다.
전투의 승자는 다른 PC들을 강제로 사명포기시킬수 있습니다.
그 외의 룰은 통상 전투와 같습니다.
자, 전원 플롯 보내주세요
(To GM): 이민아 의 플롯은4
플롯 공개
::이민아, 연지원 버팅!
둘다 이성치 1씩 깎아주세요!
자 이민아랑 연지원
2d6 굴려서
순서를 정하죠!
이민아:
rolling 2d6
(
1
+
2
)
=
3
연지원(사모님):
rolling 2d6
(
2
+
5
)
=
7
연지원 - 이민아 - 설정호 - 설하준
1라운드'
연지원의 턴
연지원(사모님):(설정호에게) "난 부부간에 비밀 못 견뎌. 말 안 할 거면 이혼해! 지분 절반 내 몫 챙겨 나갈 테니까, 아니지, 당신이 회사일 한게 뭐 있다고! 맨날 골프나 치러다니는 날 백수 주제에!"
"내가, 응? 당신 구린 거 모를 것 같아? 이사회에서 당신 쫓아내는게 어려울 것 같냐구! 언론, 다 내 편이야. 당신 무능한거 들통나게 해서 대표이사직 내놓게 할 거니까 자리 뺄 준비 해 둬."
(좋아 대망의 김치싸대기를 날리겠어요)
::가자!
연지원(사모님):
연지원(사모님) ROLL 김치싸대기 (공격)
8
지정특기:  
목표치:  7
명중판정에 성공하고 회피판정에 실패할 경우 상대에게 1D6점의 대미지를 주고, 대상은 눈이 따가워져 반드시 진통제를 소비해야 한다. 소비할 진통제가 없을 경우에 1대미지를 추가로 받는다.
해설
빨간 맛, 매운 맛, 궁금해 허니~. 한국인의 얼이 담긴 묵직한 한방에 집 나갔던 유교마저 돌아온다
::성공!
설정호 회피 굴립시다.
2d6!
설정호:
rolling 2d6
(
3
+
1
)
=
4
::회피 실패!
지원씨 데미지 롤!
헷갈리니까
연지원(사모님):
rolling 1d6
(
3
)
=
3
::사모님으로 부르겠다
설정호:비비고 김치는 맵습니다
::설정호씨...
이성에 3 데미지
이거
한방에 가셨는데?
설정호:갔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 격
싸랑하는 와이프가.. 저런말을
::최후의 일격으로
반격하실?
설정호:시청률을 위해선
::회상을 못쓰면 아쉬우니까요
설정호:하는게 좋겠죠
좋아요 가봅시다
::조와요!
설정호:"큿... 그래... 당신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거... 이미 알고 있었어.... 날 무능하다고 생각하는것도... 그래서 내쫓으려고 하는것도..!"
"당신이 방금 당신 재산이라고 했던 것, 이젠 아니야. 내가 아니게 만들었으니까!!"
"난 사실... 이 가족경영이라는 것이 지긋지긋하다! 난 사회에 이 모든 재산을 환원하고 죽겠어!!!"
"이미 유서는 작성되었고 공증도 받았어. 아무도 못 바꿀테니 그렇게 알아!"
연지원(사모님):"뭐래, 당신 아직 안 죽었거든?"
::좋아요 정호씨 판정에 +3
연지원(사모님):"유언장이 죽기 전에 발동되는거야? 그 전에 이혼하면 되지. 죽을 생각하지마, 숨만 붙여서 살려놓고 이혼소송 끝나면 죽여줄테니까!"
::최일격을 던져보자!
설정호:싸모님 공격을 해보죠!
설정호 ROLL 기본공격 (공격)
9
지정특기:  협박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사모님 회피!
2d6!
설정호:총 12네요
::스페셜은 보정치 빼서
연지원(사모님):
rolling 2d6
(
3
+
5
)
=
8
::와 이걸 피하네
정호씨에게
부적이 있긴 함
도스루?
설정호:흑흑
굴려볼게요
최일격이니
::부적 사용
사모님 한번 더 회피!
연지원(사모님):
rolling 2d6
(
4
+
1
)
=
5
부적 가능?
::자기 주사위에는
부적을 던질수 없어요!
무기면 가능했다
주사위 - 남의 모든 판정 주사위 재굴림
무기- 내 전투 주사위 재굴림
부적 - 이성치나 체력 1씩 회복
::설정호씨
데미지 굴리세용
1d6임
설정호:
rolling 1d6
(
2
)
=
2
::연지원도 전투탈락!
최일격 쓰고
다 조지실래요?
정말 막장이군
연지원(사모님):앗 진통제 될까요
::저 진통제 부활을
허락 안해서 (곰곰
연지원(사모님):허락 안하시면 최일격 쓰고 다 조질래
::조아
한명 골라서
최일격 던지고
조지자
연지원(사모님):하준이에게
::좋아요
아들 조져보자
연지원(사모님):"하준아, 실은... 난 너희 결혼... 허락할 생각이었단다!"
"너 같이 맹탕인 애는... 꽉 쥐어 살더라도 똑똑하고 욕심많은 사람이 필요하니까!"
"한번쯤 드라마에 나오는 어머니들 처럼 해주고 싶었는데... 미안하구나. 너희 아버지가 저런 인간일 줄 내가 어떻게 알았니. 흑흑."
"민아씨, 이 녀석 칠렐레 팔렐레 다 뜯어먹히고 살지 않게.. 잘 부탁드려요!"
::좋아요
공격 롤!
연지원(사모님):"하준이 너, 헛소리하지 말고 치료나 받아-!"(김치 싸다구!)
연지원(사모님) ROLL 김치싸대기 (공격)
6
지정특기:  
목표치:  7
명중판정에 성공하고 회피판정에 실패할 경우 상대에게 1D6점의 대미지를 주고, 대상은 눈이 따가워져 반드시 진통제를 소비해야 한다. 소비할 진통제가 없을 경우에 1대미지를 추가로 받는다.
해설
빨간 맛, 매운 맛, 궁금해 허니~. 한국인의 얼이 담긴 묵직한 한방에 집 나갔던 유교마저 돌아온다
::+3으로
성공!
하준이 회피!
설하준:
rolling 2d6
(
6
+
5
)
=
11
::우어
이민아:쇽쇽
::어머니 부적?
연지원(사모님):
::하준아
재롤!
설하준:
rolling 2d6
(
5
+
5
)
=
10
::이자식
암환자 맞아?
민첩하네
연지원(사모님):(아놬ㅋㅋㅋ)
이민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세포도...
::좋아요... 어머님의 김치 싸대기는
이민아:생명이니까...
::하준이에게 닿지 않았다
설하준:그럼 김치싸대기가 날아오기 전에 어머니 손을 붙잡습니다
"어머니! 뭐든 잡히는 대로 휘두르는 버릇 좀 고치시라구요!"
연지원(사모님):"헉 내가 무슨 짓을!!:"
"너! 민아씨하고 얼른 결혼해!! 뒤지기 전에!"
설정호:어머니 혹시 이중인격이신지?
설하준:"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그렇게 하려고 하니까요."
::연지원 전투탈락
이민아의 턴!
이민아:공격 대상은 하준이 뿐이네요
::
이민아:"사실 나, 하준씨랑 결혼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하준씨를 보고 심장이 뛴 적이 없으니까. 설렌 척해서 미안해요."
"저는... 만나기 전까지는 제가 그런 우아한 태도를 동경하게 될 줄 몰랐다고요! 언론을 탄 당신 어머니 때문에 내가 이렇게 굽혔어."
"내 수고를 알면 당장 사라져! 나와 지원씨의 사랑을 방해하지 말고."
::좋아요
공격합시다!
이민아:
이민아 ROLL 기본공격 (공격)
7
지정특기:  협박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하준 회피!
설하준:
rolling 2d6
(
6
+
4
)
=
10
::회피 성공!
설하준의 턴
설하준:"자기... 그랬구나...."
"그거 알아?"
"난 그래도 당신을 사랑해."
"당신의 의견은 상관없어. 우리 결혼하자."
설하준 ROLL 기본공격 (공격)
7
지정특기:  협박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민아씨 회피!
이민아:
rolling 2d6
(
4
+
2
)
=
6
설하준:저 지금 회상 가능한꺼죠?
::네!
이민아:갸악
::회피 실패
회상 들어갑니다~
설하준:"말기암 판정을 받고.... 모든 걸 포기할 때쯤... 당신이 보였어."
"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나에게 있는 모든 생명을 사랑할거야!"
"그게 당신이든! 암세포든!"
::좋아요....!
2d6 데미지 굴림!!
설하준:
rolling 2dt6
2
=
2
::?
뭘굴린거야
다시굴리세요
설하준:오타 오타
rolling 2d6
(
3
+
6
)
=
9
::
사랑펀치!
이민아 생명력 0
최일격 쓰나요?
이민아:넵!
::좋아!
공격!
이민아:"내가 널 사랑할 수 없다 해도? 그런 게 사랑이야? 그건 그냥 미련이지... 바보야."
"언제까지 그렇게 살려고 그래. 그럴 바엔 그냥." (암세포랑 같이 죽어버려)
이민아 ROLL 기본공격 (공격)
3
지정특기:  협박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공격 실패...
이민아:무기! 무기써도돼여??
ㅠㅠ
::아 좋와요!
재굴림!
이민아:
이민아 ROLL 기본공격 (공격)
7
지정특기:  협박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설하준:부적 쓰겠습니다
::오케이
이민아 한번 더 재굴림
이민아:
이민아 ROLL 기본공격 (공격)
8
지정특기:  협박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설하준 ㅍ회피!
설하준:
rolling 2d6
(
5
+
5
)
=
10
::회피 성공!
전투 종료
승자... 설하준!
::자, 하준이는... 뭘 하나요?
남의 사명을 마음대로 포기시킬수 있어요
설하준:민아와 아버지의 사명을 포기시키겠습니다
::좋아요...!
둘은 사명 포기당했다.
설하준:그리고 저는 제 사명대로 결혼을 인정받겠습니다
임비서:"...도련님 말씀하신 대로 유언장은 찢었습니다."
설하준:"임비서, 고마워."
임비서:"..아니요. 이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도련님의 진정한 사랑에 이길 수 없었습니다."
이민아를 바라봅니다.
"....행복하시길."
"저는.. 흰 천과 바람이 있는 곳으로 떠나겠습니다."
"안녕히..."
설하준:"임 비서..."
쓸쓸하게 지켜봅니다
설 윤:"...설하준, 지금은 네가 이겼지만... 결국 모든 것은 내가 돌려받겠어."
"이 손으로, 결국 모든 것을 얻어낸다! 기다려!"
또각또각, 구둣소리와 함께...
돌아서던 설윤은
아버지를 봅니다.
"당신은.... 정말.. 끝까지!!!!"
설 윤:((사회 환원 장난하냐))
설정호:(행복하다면.. ㅇㅋ입니다! 표정으로 딸을 돌아봄)
설아라:"이게... 이게 무슨 꼬라지야..."
"나는......."
"나는 그냥..... 프랑스로 돌아갈래!!!"
"으아앙.... 쥘!! 난 몰라!!!"
주방아줌마:그 꼴을 바라보던 주방 아줌마가 한숨을 쉽니다.
그리고........
"이럴거면, 복수할 필요도 없었네."
입가의 점을 엄지로 문질러 닦아요.
"뭐.... 이놈의 막장 집안, 이제는 안녕이에요. 알아서 가족싸움 패가망신하고 잘 살아보시길!"
설하준:"후... 너무 많은 일이 있었잖아."
"하지만 이제 괜찮아 자기야. 내가 들어올 때 말했잖아."
"나만 믿으라고."
"이제 우리 사이를 막을 사람은 아무도 없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나랑 결혼해줄래?"
이민아:"그러게요.이제 이렇게 함께네."
말은 그렇게 하지만 눈이 텅 비어있습니다. 하지만 하준이 이렇게 공표해버린 이상, 이미 자신이 하준과 결혼한다는 소문이 퍼져버린 이상, 거절할 방법은 없겠죠.
"좋아요. 사랑해요. 하준씨."
민아는 아직 포기할 수 없습니다. 사모님에게 사랑을 돌려받을 순 없고, 표현할 수도 없지만, 그녀의 마음 속에서 여전히 불타고 있을 것입니다.
겹쳐지는 두 사람의 그림자...
그리고...
앞으로도 두 사람의 길 앞에는 많은 시련이 있겠지만
잘 해쳐 나가겠지요..
...
"여태까지 봉마인의 유혹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방아줌마:img
...
...
"이 드라마 미쳤어????"
현재 서버 과부하로 시청자 게시판에 접속하실 수 없습니다
...
...
- 끝~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