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오류와 실수가 많습니다.
좋습니다!
먼저... 제가 저번에 했던 사제와 마법사의 주문 관련 룰 미스를 정정하겠습니다.
마법사는 레벨업을 하면 '주문서'를 받습니다!
그리고 1시간 정도 명상을 하면, 그 주문서 주문의 레벨 합이 자신의 레벨+1인 만큼까지 주문을 외울 수 있습니다.
Iibio K. (GM):2렙이면 1렙주문 3개 외우는 거죠
사제는 주문서가 없습니다!
신께 기도하면 레벨+1만큼의 주문을
달라는대로 주십니다
이러니까 법사가 약해 보이지만
법사는 3렙이 되면 2d6을 쏘는 화염구를 배우기 때문에
암튼
은영아...
Iibio K. (GM):좋아요 그럼 모두 모였으니 오늘의 세션을 시작하도록 합시다!
먼저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프롤로그 형식으로 요약해주실 분?
Donghyun K.:알 수 없는 이상현상에 빠진 마을을 구하기 위해 지식의 보고로 향한 일행은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성공했다! 일행은 책을 구해 마을을 살리고 블루베리 부자가 되었는데...!
Iibio K. (GM):블루베리 부자라는 표현이 별로지만 너무 참팩트라 손을 댈 수가 없다!
클레어에게 경험치 +1!
좋아요. 여러분은 블루베리 부자가 되어, 마을의 여관에서 한 잠을 더 잤습니다. 잘 자고 일어났고, 이제 마을 사람들도 마법적인 비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슬슬 떠날 채비를 할 거예요. 각자 어떤 준비를 하나요?
Iibio K. (GM):없는 돈 털어서 쇼핑을 해도 좋고 주문 암기나 기도도 좋고 마을사람들과 친목질을 해도 좋습니다!
물론 이 파티는 돚거말고는 소지금이 0이지만요
엔리코:@쇼핑은 못 하니까 주문을... 암기한다...
Iibio K. (GM):좋아요. 어떤 주문을 암기하나요?
3개 고를 수 있겠네요
페르안:@많은 질문들을 물어보는 마을 주민들땜에 당황하고 있다
카라스 드리무어:@문득 마법봉을 팔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생각한다.
Iibio K. (GM):페르안이 일찍 일어나 나오자, 주변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하플링이라 더 눈에 띄었겠군요.
엔리코:이미 전에 선택했던 주문은 제외하나요?
마을 주민 A:자네들이지? 이거 참... 하플링이라 얕봐서 미안한데.
Iibio K. (GM):예배로 어떤 주문들을 받나요?
아뇨 계속 같은 주문 골라도 괜찮습니다.
Donghyun K.:이거 법사주문을 고르는게
Donghyun K.:사제주문 두개랑 법사주문 한개 받는거 맞나요
Iibio K. (GM):사실 그게 룰적으로 정확하게 안 나와있어서 완전 해석하기 나름인데
법사주문 자기 레벨보다 높은 거 예배드려도 되니까
Iibio K. (GM):법사주문 1개 사제주문 1개를 합시다
마을 주민 B:"그리고 그, 자네들이 받은 블루베리 말이야. 이 마을에서 나고 자란 나도 못 먹었을 정도로 고급품이라네. 왕실 납품용이랬나?"
Iibio K. (GM):아마 다들 각방을 썼겠죠? 카라스는 밖으로 나와보지 않나요?
일단 최소한 클레어는 각방을 썼을거어ㅑ
카라스 드리무어:그래서 그녀가 블루베리를 그렇게 먹고싶어했던거군...
Emmy K.:저는 레벨 2서부터 고급 액션 하나 선택 할 수 있는거죠?
Donghyun K.:높은 레벨이라는게 3렙꺼 써도 된다는건가
Iibio K. (GM):고급 액션 저번에 주문강화를 골랐었네요! 앞으로도 레벨업하면 1렙업당 고급 액션 하나씩 고릅니다
ㅇㅇ3렙
Iibio K. (GM):카라스에게 밖의 말소리가 들린다는 건 페르안의 옆방이라는 뜻이겠네요.
ㅇㅋ 둘 다 cast a spell 세부란에 지금 가지고 있는 주문들을 넣었습니다.
여관 주인:@사실 여러분 자는 방 돌아다니면서 각각 두드립니다. 이미 관심을 받고 있는 페르안 빼고요.
"아침 식사가 준비되었네! 어제 가까운 도시가 어디나고 물었던 걸로 봐서 곧 떠나려는 것 같은데, 속은 든든히 채워야 하지 않겠나."
Iibio K. (GM):@마을 사람들이 부지런히 준비를 했는지, 빵과 수프와 가금류의 요리가 되어 있습니다. 마을 밖으로 통하는 길을 뚫어준 보답인가 보네요.
페르안:@후다닥 인간들을 피해 가까이 있는 카라스에게 도망간다
"좀.. 도와주게나..."
뭔 일 있어?
마을 주민 A:@하플링을 미안하다는 듯 내려다봅니다... 그리고 카라스에게 말을 걸기 시작하죠.
마을 주민 A:"자네도 말야, 뭔가 뺀질거릴 거 같다는 첫인상이었는데 이런 것도 도와주고. 정말 고맙네."
Iibio K. (GM):엔리코 지금 잡으면 닭다리 먹을 수 있습니다
마을 주민 A:"혹시 푸블리프로 간다면 내가 소달구지라도 끌어주지! 내가 팔 것도 가지고 말야."
카라스 드리무어:@페르안을 향해 한번 웃어 보이고는 주민 A에게 얘기한다
고맙긴요. 저도 얻은 게 있으니...
마을 주민 B:"친절도 하구만. 참, 식사 하지 않아도 되나? 지금 일행이 저기 앉아있는데..." @엔리코를 돌아봅니다. 무려 닭다리를 뜯고 있어요.
마을 주민 A:"어차피 가는 길이네! 이따 일행들에게도 이야기해주고, 떠날 때 부르게나."
Iibio K. (GM):클레어도 지금 잡으면 닭다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Iibio K. (GM):페르안 채식주의자 아니죠?
Iibio K. (GM):샐러드도 있었다고 합시다
좋아요. 여러분은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직 친한듯 안 친한듯 한데 금방 친해지겠지
Iibio K. (GM):마법적 비 때문에 물맛이 나지만 먹을만 합니다.
Iibio K. (GM):님 지금 대램쥐 의심하시나요
카라스 드리무어:@다람쥐를 팔아도 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람쥐:@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먹습니다. 그리고는 엔리코의 가방 속의 블루베리 가공품이 든 궤짝을 가리킵니다.
안 돼.
카라스 드리무어:그거 먹으면 다람쥐를 팔면 되지 뭐...
@카라스에게 설득당했다. 블루베리 한 알 꺼내서 줘본다.
다람쥐:@이 멍청이들 하는 표정으로 이마를 짚습니다. 그리고 창을 통해 나가버리네요.
블루베리 굳었네.
@긍정회로를 돌린다.
Iibio K. (GM):여러분들은 다음 행선지를 정했나요?
"크흠.."
Iibio K. (GM):일단 여러분들은 멀지 않은 곳에 푸블리프라는 꽤 큰 도시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가장 가까운 도시는 일단 거기예요.
조금 더 야생을 탐험해서 대도시로 가도 괜찮습니다.
Donghyun K.:푸블리프 반대방향으로 가면 gm이 싫어하나
난 어디든 상관없지.
페르안:"아까 인간 한명이 푸블리프라는 곳 간다면 대려다 준다 하던데"
블루베리는 상할 수도 있으니까 대도시 가서 팔고 보는 게 좋다고 보는데...
절임이나 잼으로 가공한 블루베리는 모르겠는데 그냥 블루베리도 있을 수도 있으니...
카라스 드리무어:그러니 가까운 데서 팔면 안 되나?
좋아.
Iibio K. (GM):좋아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광역시 정도?
Iibio K. (GM):대충 인천스러운 느낌입니다
Iibio K. (GM):그거슨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본 카라스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카라스, 왕은 수도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나요?
하지만 가끔씩 수도를 떠나 행차를 하죠... 아마...
Iibio K. (GM):보통 어떤 일로 행차하나요? 이 왕국의 왕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일을 하나 말해보세요.
이러고 왕 npc를 낸다
누가 말해도 괜찮습니다!
Emmy K.:좋은 왕이면 신분 숨기고 시민 행사 하는건 어떤가요
Iibio K. (GM):좋아요! 정확히 왜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신분을 숨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Iibio K. (GM):음 이건 엔리코에게 답을 시키자
왕ㄱ구의 왕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일 엘리트 엔리코는 알겠지요?
yuna:음... 이번 왕은 농업이 특히 부국강병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특산물이 유명한 마을들을 가끔 돌아다닐 것 같아요
아무튼 여러분은 그렇게 의견을 모으고 짐을 챙겨서 여관 밖으로 나옵니다. 혹시 여관에서 더 할 일이 있는 사람 있나요?
다람쥐:@드루이드의 부름을 들었는지, 창틀에 올라와 있네요.
다람쥐:@기분이 좋은지 창틀에서 내려와 여관을 나서는 일행에게 붙습니다.
카라스
@카라스 머리에 올라갑니다.
@공짜 골드인가 하고 생각한다.
Iibio K. (GM):그리고 여러분에게 아는 체를 하는 사람이 한 명 있습니다!
Iibio K. (GM):클레어, 누구인 것 같나요?
여러분 일행을 다 알아서 아는 체를 하는 걸수도 있고 일행 중 하나만 아는 걸수도 있고...
장로 (이장):"여러분이 떠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배웅이라도 하러 나왔습니다."
"마을을 도와주어 정말 고마웠습니다. 푸블리프로 가는 길에도 좋은 일만 있길 바라요." @라며 무언가 주문을 외워 줍니다.
Iibio K. (GM):어차피 안전한 길을 가긴 하지만, 여러분은 오늘 진행되는 세션 동안 모든 판정에 +1을 받게 됩니다!
페르안:"엇 마을 인간! 푸불리프로 가게 되었는데 부탁하조 되겠나?"
클레어:"감사합니다! 저도 마을의 안전을 위해 기도드릴께요!"
마을 주민 A:@마침 소달구지를 손보고 있었습니다. 바퀴도 잘 굴러가고, 소도 없는 여물을 털어서 잘 먹였더니 상태가 좋네요.
카라스 드리무어:이 다람쥐, 내가 어릴 적 동화책에서 봤던 '람쥐 썬더'와 비슷한 것 같군...
재밌게 봤는데...
마을 주민 A:"언제 출발하나 기다리고 있었다네! 블루베리와 공예품과 같이 가느라 좀 좁긴 하겠지만 말이지."
장로 (이장):"고마워요, 사제 아가씨. 아가씨와 같은 종교는 아니지만, 그 마음은 배울 만 하군요." @라면서 여러분을 배웅합니다.
다람쥐:"찍찌!" @카라스의 음흉한(?) 눈빛에 불쾌해합니다.
마을 주민 A:"저 하플링 친구에게 이야기 못 들었나?"
"음, 내 납품 시간에 늦지 않게 어서 타게. 그 가게 주인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물론 나를 말이지!"
@마타를 탄다
마차
이 작은 마을에 마차가 어딨어!!!
Emmy K.:소달구지가 뭔지 몰라서욤.. ㅠ
Iibio K. (GM):여러분은 소달구지에 올라타 푸블리프로 향합니다. 다만 이 소달구지 상태가 좋지 않은 게, 조금이라도 일이 생기면 한 명은 내려서 걸어야 할 것 같네요.
마을 주민 A:"아, 내 이름은 리조라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통성명은 하는 게 어떤가?"
Iibio K. (GM):잘 굴러가는 건 물건만 실을 때 기준?
클레어:"전 클레어입니다! 태워주셔서 감사해요 리조씨!"
Iibio K. (GM):사람이 4명이나 더 타면 아무래도...
다람쥐:"찍찌찍!" @카라스의 머리 위에서 말?합니다.
@실제 이름은 카라스(Charas)인데 카라스(Karas)라고 이야기한다
Emmy K.:다람쥐에게 이름 지어 주는건 어떨까요
리조:"음... 나중에 또 만날 일이 있었으면 좋겠군!" @사실 이름을 못 외운 것 같습니다.
페르안:"다람쥐여. 아까 자기 소개 할때 '난 다람쥐다!' 했는데 이름은 없는것인가?"
다람쥐:@대충 이름이 뭐가 중요하냐는 이야기를 합니다.
@대충 다람쥐끼리는 이름 없이도 서로 알아본다고 이야기합니다.
쥐-λ(람다) 어때??
다람쥐:@카라스의 머리카락을 쥐어뜯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았나 봅니다.
카라스 드리무어:아! 아프다고! 알았어! 그만해!
리조:"자네들 사이가 참 좋아보이는군. 나도 한때는 모험을 꿈꿨었지." @소가 걷는 모습을 보면서도 여러분들의 대화를 듣고 있었나 봅니다.
다람쥐:@대충 그게 편하면 그렇게 하라고 말합니다.
페르안:"다토는 괜찮나 보군. 앞으로 잘 부탁하네 다토"
Iibio K. (GM):그렇게 2시간 정도 갔을까, 리조가 소달구지를 멈춰세웁니다.
리조:"우리 노티스가 좀 지친 모양이야. 잠깐 쉬었다 가도 괜찮겠나? 푸블리프는 앞으로 한 시간 정도만 더 가면 되는데 이러는군."
@소(노티스)를 쓰다듬습니다. 소들이 다 그렇지만 슬픈 눈이네요.
Donghyun K.:소에게 힐 줄 수 있나요
다토, 너도 이거 끌 수 있니?
다람쥐 (다토):@카라스의 머리카락을 잡아뜯습니다!
@리조가 주는 여분의 여물은 먹지만 그래도 좀 지쳐 보이네요.
@소치유 쓸게요
cast a spell
클레어:
발동 조건:When you unleash a spell granted to you by your deity
굴림:8
효과:The spell is cast, but choose one:
• You draw unwelcome attention or put yourself in a spot. The GM will tell you how.
• Your casting distances you from your deity—take -1 ongoing to cast a spell until the next time you Commune.
• After you cast it, the spell is revoked by your deity. You cannot cast the spell again until you Commune and have it granted to you.
세부 사항:소치유 1d8
수면
그리고 클레어가 노티스를 돕는 사이,
여러분들 중 하나가 이상하게 울퉁불퉁한 덩굴에 걸려 넘어집니다.
Donghyun K.:암것도 없는거 같으니 시선끌기
Iibio K. (GM):괜히 소달구지에서 내려와 돌아다니다 피해를 본 건 누구냐면
다토
대램쥐...
Iibio K. (GM):ㅋㅋㅋㅋ과연 암것도 없을까?^^
Iibio K. (GM):다토는 오랜만에 밟는 땅이 너무 좋았는지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이상한 덩굴에 걸려 넘어집니다.
S.M.Lee:다행히 머리에서 내려온 듯 하네요.
Iibio K. (GM):그리고 그 덩굴이 무엇인지는 카라스가 알고 있을 거예요
대램쥐는... 민첩하니까
카라스, 저 덩굴은 무엇인가요? 대략적으로 들은 적이 있을 겁니다.
다람쥐 (다토):"찌이이!" @대충 아프다는 이야기
Iibio K. (GM):사실 그냥 지어내도 되지만
지식더듬기 굴려주세요!
카라스 드리무어:
발동 조건:When you consult your accumulated knowledge about something
굴림:6
세부 사항:The GM might ask you "How do you know this?" Tell them the truth, now.
Iibio K. (GM):할매 축복 수정치 붙여서 6이네...
뭐, 도적 길드에 있던 시절에 들었던 것이지만 아무래도 잊으려고 했던 시절의 일이라 그런지 쉽게 기억나지는 않네요.
여러분들은 활력을 찾은 노티스가 끄는 소달구지를 탑니다. 리조는 노티스의 상태를 계속 살피고 있어요.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요?
S.M.Lee:@지팡이를 어떻게 팔지 생각하고 있다.
페르안:@다람쥐를 다치곳 있나 이곳 저곳 살핀다
Iibio K. (GM):엔리코는 왜 졸고 있을까요? 피곤한가요?
주변은 얕은 나무와 흙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중간중간 샛길도 보이지만 여러분들이 가는 길은 그쪽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무한 직진 중이에요.
지팡이... 관찰해 보려면 상황파악
다람쥐 (다토):@페르안의 손에 올라가 찍찍거리면서 요란하게 엄살을 떨고 있습니다.
@다람쥐가 그렇게 시끄러운 줄은 처음 알았겠네요.
S.M.Lee:상황파악이 Discern Reality 맞죠?
카라스 드리무어:
발동 조건:When you closely study a situation or person
굴림:3
효과:You cannot discern any answers.
세부 사항:Take +1 forward when acting on the answers:
• What happened here recently?
• What is about to happen?
• What should I be on the lookout for?
• What here is useful or valuable to me?
• Who's really in control here?
• What here is not what it appears to be?
페르안:"조심 하지 그랬어..." @다행이 다친곳 없어서 다람쥐를 쓰다듬는다
Iibio K. (GM):경험치 올라간다...
그 지팡이를 꺼내서 다른 캐릭터들에게 보여주면 그 친구들도 이것저것 해볼 수 있을 거예요
이거 기억나는 사람?
다람쥐 (다토):@지팡이를 보고 표정이 썩습니다.
Iibio K. (GM):좋아요 페르안 상황파악 굴려주세요!
페르안:
발동 조건:When you closely study a situation or person
굴림:9
효과:Ask the GM one question from the list below.
세부 사항:Take +1 forward when acting on the answers:
• What happened here recently?
• What is about to happen?
• What should I be on the lookout for?
• What here is useful or valuable to me?
• Who's really in control here?
• What here is not what it appears to be?
Iibio K. (GM):저 목록에 있는 것 아니더라도 지팡이에 관해 가장 알고 싶은 것 하나 질문하면 됩니다
Emmy K.:지팡이의 역사? 왜 뭐에 쓰였는지..? 정도요?
리조:"그건 그냥 지팡이 아닌가? 상점에서 동전 다섯 닢이면 산다네."@무언가를 꺼내는 듯한 행동에 잠깐 뒤를 돌아봅니다.
그렇게 비싼 거였어?
Emmy K.:뭔가 대단한 역사 있으면 더 비싸게 팔릴지 않을까 해서...
Iibio K. (GM):지팡이는 그 사내가 애용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을 새겨넣었죠. 약간의 마법 주문이 걸려있지만 쓰임새 자체는 평범한 지팡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꽤 큰 크기에, 짚고 다닐 수도 있고, 휘두르거나 찍어서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리조:"액수로 따지면 일주일 식비는 나오지만 모험자들은 식비를 아껴서 그런 걸 사지 않는가! 전에 우리 마을에 아주 이상한 성기사도 왔었지... 거, 뭔 나무 판때기를 들고 다니더라고. 대머리에."
"정말인가요?"
"나무 판때기. 자기 말로 성기사라 하긴 했지만 전도하는 꼴은 못 봤네."
페르안:"잠깐... 무슨 옷을 입고 있었나? 혹시 푸른 목거리 했었나?"
Iibio K. (GM):여러분이 떡밥 가득한 이야기를 하는 사이, 여러분은 푸블리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저 표시된 부분에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소(노티스):@고지가 눈 앞에 보이자 갑자기 눈이 맑아집니다.
리조:"길은 단순하고 멀지도 않은데, 자주 오긴 부담스럽단 말야."
Iibio K. (GM):그리고 리조가 왜 부담스러워하는지는 클레어가 알고 있을 겁니다.
카라스 드리무어:좋아... 그냥 평범하게 있자고... @혼잣말로
페르안:"완전 전 마을 이랑 다르잖아...!"
다람쥐 (다토):@이제는 소의 머리 위에 올라가 있네요.
페르안:@처음으로 본 큰 인간의 도시를 보고 깜짝 놀라 한다
클레어:"혹시 여기까지 오는 길이 위험한건가요?"
Iibio K. (GM):일단 여러분의 눈 앞에는, 벽돌로 쌓은 벽이 보입니다.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의 문은 느릅나무 광장에 바로 붙어있군요. 가죽 갑옷을 입고 창을 든 수문장이 서 있습니다. 그 주변을 돌아다니는 시민들은 대부분 인간이지만 엘프나 드워프, 하플링도 조금 섞여 있습니다.
리조:"하하, 농담도! 오는 길에 가장 위험한 건 노티스가 똥을 얼마냐 싸느냐일세. 보아서 알지 않는가!"
"여기가 시장이라고 하면, 그건 좀 위험하지. 오는 길은 좋아. 도시 안이 문제라구."
리조:"치안...이라기보다는 좀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정신적으로 위험하지!"
@농담이라는 듯 웃지만 완전 농담은 아닌 것 같네요.
Iibio K. (GM):클레어를 제외한 모두는 무얼 하고 있나요?
엔리코:들어가는 데에 딱히 뭐가 필요하지는 않겠지? @수문장 둘러본다.
카라스 드리무어:뭐... 문 열라면 열겠지... 아마?
'더 크면 더 많은 인간들..." @중얼 거린다
Iibio K. (GM):수문장들은 당장 난동을 부리는 사람들이 아니면 잘 잡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앞으로 꽃이 가득 찬 수레를 미는 엘프가 지나가며 도시의 문을 통과합니다.
리조:"아, 먼저 들어가도 괜찮네! 나는 뭘 파는 입장이다 보니까, 허가증을 좀 받아야 해서 좀 걸릴 거야."
카라스 드리무어:저희도 블루베리 팔아야 하지 않나요?
리조:"뭐... 시장에 판 깔고 파는 게 아니라면 괜찮을 거다. 자릿세 개념이다보니까?"
엔리코:그러면 돌아다니면서 팔아야 한다는 거네...
리조:"난 이따 남쪽의 항구 근처에 자리를 잡을 것 같으니 기회가 되면 봅세!" @달구지에서 내려 노티스를 끌고 문 옆의 작은 창문 쪽으로 줄을 섭니다.
Iibio K. (GM):좋아요. 모두 도시 안으로 들어갑니다. 느릅나무 광장은 비교적 지대가 높아서, 도시의 대부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각자 무엇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나요?
엔리코:@도시 중심가에서 사람들이 북적이는 시장을 본다.
카라스 드리무어:@카라스는 도시의 경비대를 본다.
Iibio K. (GM):엔리코가 본 것처럼, 도시 중심부 (구도심)은 생필품이 거래되는 시장입니다. 평범한 사람(과 엘프와 하플링과 드워프)들이 바글바글하네요.
용의 동상과 신전은 대략 어디쯤 있나요? 지도에 표시해봅시다.
도시의 경비대는 문 주위를 지키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완장을 차고 도시의 문양이 그려진 모자를 쓴 경비대가 인파를 헤치고 돌아다니는 게 종종 보입니다. 워낙 특이한 모자라 잘 보이네요.
카라스 드리무어:여긴 아직 Un-Dying의 손이 닫지 않았겠지...?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저 도시 한가운데 있는 건가요?
Iibio K. (GM):신전은 빨간 동그라미?
Iibio K. (GM):도시를 대충 둘러본 여러분은 행선지를 정하도록 합시다.
엔리코:시장부터 가서 블루베리 팔고 돈을 마련하는 게 낫지 않나?
Iibio K. (GM):그럼 다같이 시장으로 가나요?
Iibio K. (GM):좋아요. 여러분은 꽤 넓은, 청소된 길을 따라 시장으로 가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술 취한 사람이 분수에 머리를 담그고 뻗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않이 하필 저 인카운터가 나오네
꺼내줘야 하는 거 아냐?
카라스 드리무어:놔둬... 분수가 먹고 싶은가 보지...
Iibio K. (GM):엔리코는 취객의 복식을 통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유추할 수 있었을 겁니다. 대충 신분이나 소속 같은 거요. 그는 어떤 사람인가요?
엔리코:취객은 고급스러운 복장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귀족 집안의 자제인 듯합니다.
취객:@몸을 움찔거립니다. 죽지는 않았나 봅니다. 꽤 비싼 공단으로 만든 옷이 푹 젖어 있긴 하지만요.
엔리코:@취객의 어깨 잡아 일단 일으켜 세운다.
Iibio K. (GM):취객은 컥컥거리며 물을 토해냅니다. 그리고는 엔리코의 얼굴을 확인합니다.
취객:"고마워라.... 느어! 근데! 꼭 자기 성질을 못 이겨서 마법 대학 총장에게 쌍욕을 했다던 마법사를 닮았다...?"
"느아도 총장한테 욕하고 싶다... 빛나는 건 지 마법이 아니라 대머리겠지..." @아직 술은 덜 깬 것 같네요.
두고 갈까?
클레어:"저기, 많이 취하신거 같으신데 괜찮으세요?"
취객:"갠찮지, 당연하지~" @실실 웃다가...
@클레어의 성표를 보고 표정이 바뀝니다.
Iibio K. (GM):오늘의 세션은~ 여기까지!
Iibio K. (GM):다음 이야기는 내일 8시에...^^
Iibio K. (GM):오늘은 다들 세계관에 말을 많이 얹어서
즐거웠습니다!
Iibio K. (GM):표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수고하셨습니다~
Iibio K. (GM):어쨌든 여러분 백스토리 열심히 풀고 있습니다... 만날 NPC 짱많음
시간이 너무 빨리 가...
Iibio K. (GM):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나저나 저 오늘 2번 시도 성공 0% 실환가요??
Iibio K. (GM):경험치는 바로바로 올렸어요ㅋㅋㅋㅋㅋ
Iibio K. (GM):1렙이니까 8입니다!
Iibio K. (GM):아마 토요일 세션에서는 주사위를 좀 굴리게 될 것
Iibio K. (GM):카라스 2번 터져서 2경험치 얻었고
클레어는 프롤로그 해서 1경험치!
Iibio K. (GM):좋아요 그럼 내일 8시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