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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혜지:(일단 무섭고....... 자기가 먹은 게 뭔지도 좀 불안하고... 다른 애들은 어떨지도 걱정되고 그럽니다. 핸드폰 배터리 몇 퍼 남았는지 확인하고 불빛을 쉼터 이리저리 비춰보겠네요.)
성혜지:
기준치:30/15/6
굴림:1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성혜지:(그럼 복도 쪽으로 불빛 돌리면서 영헌이 옷자락 쥐어요.)
김해람:아, 너네 먼저 와 있었네?
조영헌:(옷 쥐어진 사람)
오 왔네
성혜지:아, 안녕하세요... (불빛을 내립니다... 눈부셨겠다.)
김해람:응~ 무슨 일은 없었지?
안세종:와우. 체포당하는 줄.
김해람:(다른쪽 소리 듣더니 얼른 오라며 부원에게 손짓한다. 얼른와~!)
체포라니
성혜지:평소에 행실을 잘하지 그랬어...
안세종:내가 뭐.... 참. 너 정규명인지 구멍인지랑 뭔 문제 없었어? 걔 보건실 자주 갔더라. 기록 보니까.
성혜지:어... 별건 아니고 전교 1등 괴담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어요?
응?
조영헌:걔가 보건실은 왜...(안어울린다는 생각으로 중얼...)
성혜지:(곰곰... 생각해봅니다.)
윤시온:(전교1등?)
김해람:전교 1등?
안세종:응? 심야괴담회에서 들었어.
성혜지:네... 응?
안세종:만년 2등이 자기 1등하고 싶어서 1등을 밀어 죽인다는 그거?
김해람:(급 표정 풀어지고) 아~ 그거?
들어봤지~ 유명하지 않아?
안세종:그런 치졸한 마인드니까 1등을 못하는 거야.
조영헌:그 시간에 공부하는 게 낫겠다...
안세종:(영헌에게 하이파이브를 요청하다)
김해원:밤에 그런 괴담 얘기해야해...?
윤시온:실제로 일어날 수 있어요 그거? (오...)
성혜지:그건가...? (곰곰)
조영헌:(받아주다)
김해원:(자판기 힐끔거리다가) 목 마른 사람?
(졸졸... 목 마르다..)
성혜지:...저요.
(조용히 손을 듭니다.)
김해원:(자판기 앞에서 카드 꺼낸다...) 혜지?는 뭐 마셔?
윤시온:선배가 사주시나요?!
김해람:헐 나도`~~~!(작게)
안세종:오, 저도요. 저 솔의 눈이요.
성혜지:전 포카리인데...
사주시는 거면 괜찮은데...!!
김해원:해람이 빼고
윤시온:와 세종누나...취향....
김해원:(솔의 눈에 잠시 이해할 수 없는 눈으로 세종이 본다...)
(침착하게.............자판기 누르기)
안세종:(뻔뻔하게 갸웃.합니다)
윤시온:전 데자와요
김해원:너네는도대체뭐가문제야?
데자와를왜마시는데
안세종:(시온이를 의아하게 쳐다봅니다)
김해원:왜마시냐고
안세종:왜 나이도 어린 게 틀딱같은 걸 마셔?
윤시온:아니 이거 맛있어요 한입 드셔 보실래요?
김해람:(상처받앗지만난괜차나.)
성혜지:언어선택이 별로다 세종아... 언니들도 있는데.
안세종:와, 이랬는데 막 열어보니까 사람 손이고.
(자판기로 톡톡 걸어갑니다)
성혜지:(그말에 야구배트 다시 쥐고...)
윤시온:불길한 소리 마세요!!
김해람:해람아...!!!!!(작게 타박)
아니 해원아.,..!!
김해원:아...!!!!(작게 꺠닫기)
안세종:(그럼 영문은 모르겠지만 혜지 끌고 벽에 바짝 붙습니다)
성혜지:아...!!(같이 깨닫는중 입막고 있어요.)
성혜지:(끌려감)
성혜지:
민첩
기준치:50/25/10
굴림:84
판정결과:실패
안세종:
민첩
기준치:65/32/13
굴림:92
판정결과:실패
윤시온:
민첩
기준치:60/30/12
굴림:9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조영헌:
민첩
기준치:60/30/12
굴림:49
판정결과:보통 성공
소리는 책상의 주변을 천천히,
천천히 안을 살피듯 움직입니다.
성혜지:(숨 참고 있다가... 얕게 내뱉습니다.)
안세종:(입 못 열고 눈알만 굴립니다)
김해람:(핸드폰 메세지를 보여줍니다.)
성혜지:(봅니다.)
성혜지:(필요...?)
김해람:어서
성혜지:(일단은 무서우니 나가자는 말에 움직입니다.)
안세종:(자기도 메모장에 쳐서 말합니다)
윤시온:(뭐 떨어뜨린거 없겠지... 주위 급하게 둘러보고 나갈준비합니다.)
김해원:(다른 사람들에게 어서나가자는 듯 손짓하다가 세종이 말에 속삭입니다. 일단 돌아가자. 자야지.)
김해람:둘다
안세종:(그럼 발소리 죽이고 따라 나갑니다. 손전등은 조용히 화분 옆에 두네요)
성혜지:(세종이한테 카톡합니다.)
조영헌:(같이 가자더니 ㅈㄹ이네하는 표정으로 해람이랑 눈싸움중...)
김해람:(어쩔티비눈깔...보다 진지...)
빨리 나가자 (다른 사람들을 밀며 보냅니다.)
안세종:(영헌이 팔 툭 칩니다. 그래서 좋을 게 있냐는듯)
성혜지:(그럼 시온이 보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순순히 나가요.)
조영헌:(툭 치거든 무슨 일 있었어?라는 표정으로 움직입니다.)
안세종:(내일, 낮에 우리끼리 조사해보자. 속삭이곤 시온이 혜지도 끌어내요)
안세종:야우리
성혜지:(일기를 쓰다... 오늘의 이상한 일 정리하다가 카톡보기)
윤시온:(침대에 누워서 뒹굴거리고 있다...)
성혜지:?
조영헌:애기자께요
성혜지:웅니비명
안세종:더러워
윤시온:
안세종:있었지
성혜지:사람?
안세종:눈치 x
성혜지:아 나야?
조영헌:아...
윤시온:= 규명
성혜지:구멍이?
조영헌:구멍
성혜지:구멍...
조영헌:약? 뭔 약
조영헌:ㅁㅈ
윤시온:오오
안세종:삼국지같음
성혜지:무슨 쪽지?
조영헌:쪽지?
안세종:쪽?
윤시온:쪽지요?
조영헌:
성혜지:헌이구나
윤시온:오...
조영헌:ㅋㅋㅋㅋ
안세종:귀신아님?
안세종:해람언니
(채팅치며 곰곰... 아닌듯)
윤시온:(이...이명인가?)
SAN Roll
기준치:70/35/14
굴림:1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윤시온:1
안세종:ㅇ 근데뭐
안세종:검사받아봐
조영헌:ㅋㅋㅋㅋㅋ
듣기
기준치:40/20/8
굴림:56
판정결과:실패
조영헌:아 음료
듣기
기준치:65/32/13
굴림:77
판정결과:실패
안세종:바보
안세종:speed rules :))
조영헌::)
조영헌:신천지에
윤시온:(하고5시까지카톡하겠습니다)
안세종:
정신
기준치:50/25/10
굴림:54
판정결과:실패
윤시온:
정신
기준치:70/35/14
굴림:57
판정결과:보통 성공
성혜지:
정신
기준치:55/27/11
굴림:18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성혜지:(영헌이는 튀었나요)
안세종:(아침에 일어나서 개꿀잼대화를 놓친 것을 후회 중)
성혜지:(뭔얘기했을까... 영서 언니는 언제 돌아오시니?)
안세종:아니 양심적으로... 나 빼고 재밌는 얘기 하는 건 아니지.
왜 너희 유년기 쪽팔린 썰 이야기를 나 잘 때 해?
윤시온:(이렇게 갑자기)(뭔얘기할까요 1 인생상담 2 연애 1)
성혜지:(유년기 인생상담했구나)
안세종 정신력이 부족한 걸 우리 탓하네.
안세종:이게 데일리 루틴. 미라클 모닝이라고 하는 거야.
성혜지:너 잘났다
안세종:나 쉼터 다녀올게. 아침 홈룸? 조회? 전까지 시간 있지?
성혜지:...거길 혼자갈 생각을 하네. 또 뭔 일 생기면 어쩌려고? 같이가.
윤시온:(본인 반 책상에서 퍼질러자겠습니다)
선생님 오시면 깨워주세요...
(계.피곤함)
안세종:(따라 올 사람 따라 오라며 혼자 먼저 나갑니다) 영헌 올래?
성혜지:그래... 좀 자. (머리 쓰담해주고. 교실인가봐요.)
안세종:(그런듯해요)
조영헌:(지금 등장하는 조영헌 어때?하는 표정으로 뒤에 뭐 달고 옵니다...)
성혜지:(아무래도 어제 인생상담해서 그런가... 시온이가 상대적으로 더 어리게 느껴지는)
정규명:(어색...) 안녕
오늘도 은인 선생님께서 부르셔서...!
성혜지:(아니까 손을 흔들흔들해줘요.)
정규명:다같이 오래!
성혜지:아?
정규명:(손 흔들흗들...)
안세종:(손 흔들흔들) 너 나 알아?
정규명:응?
성혜지:왜 시비를 걸어. (세종이 옆구리 칩니다.)
정규명:(눈 데굴데굴...)
안세종:(꺄르륵)(그저 재밌음)
정규명:(괜히 퍼질러 자는 시온이 보고...)
윤시온:.......(소란 무시해봄...)(팔베고자는중)
성혜지:고마워. 곧 갈게.... (근데 시온이 자는데.)
정규명:(혜지가 말 해줌 1)
혜지한테 몇 번 들어서...
혜지...랑 세종이랑..
(영헌이 잠시 보고 어색해하는 중...)
시온!이도 오래
안세종:야야, 시온아. 은인쌤이 또 뭐 시킨대. (자든 말든... 시온이한테 가서 팔꿈치로 등 쿡 찌릅니다)
정규명:(자니까 강렬하게 강조...)
성혜지:(시온이두고 셋이 갈까... 하다가 아.)
윤시온:(뒤척이다가...)(현실부정해봅니다.) 아제발..... 가야해요?
정규명:(빤...히)
(빤....히 빤.히....)
윤시온:(.............)
정규명:(빤........히)
윤시온:일어날게요............
정규명:(빤................히)
성혜지:갔다가... 양호실에서 좀 자다와.
정규명:(만족!!)
안세종:맞아. 그러게 누가 나 빼놓고 재밌는 이야기 하래?
조영헌:네가 잔 거 아냐?
성혜지:맞아.
조영헌:(가방 책상에 올려두고...저벅저벅..가자!!)
성혜지:(규명이한테 고맙다고 인사해줌...!!!)
안세종:내가 조용해질 때 같이 잤으면 됐잖아. (규명이 뒷모습 힐끔힐끔 봅니다. 수상해.)
정규명:(아냐...!! 부끄러워잉)
안세종:고마워~ 구멍이~
성혜지:(터벅터벅 따라갑니다.)
윤시온:(눈 반쯤 감은채로 슬리퍼 질질 끕니다...)(초콜릿 받아먹어야겠다...)
성혜지:(세종이 한 번 더 툭 칠게요.)
정규명:규명이야...!!
안세종:
관찰력
기준치:45/22/9
굴림:1
판정결과:대성공
안세종:시온아. 쟤 우리 질투하나 봐. (시온이 붙잡고 소근소근 거립니다)
윤시온:...네? 누가요? ..
조영헌:팬클럽 부원일지도 몰라(장난치는 중)
성혜지:응?
윤시온:아 형 좀!!
성혜지:하긴 어제 시온이가 자기 대회 나갔을 때 남자 관객들도 많았다고 했어.
조영헌:응?
남자 관객이 왜 나와
윤시온:그냥 빨리 가요... 또 무슨 소리람....
조영헌:쟨 여잔데
성혜지:(미안하다)
안세종:가자, 가자.
부담임 선생님:(^^...........)
안세종:쌤~ 오늘 무슨 일 있으셨어요?
성혜지:(.....^^?)
부담임 선생님:(잠시 한숨을...)
(옆에 의자를 가리킵니다) 일단 앉아보자 얘들아,,,
(진지하게...) .......
성혜지:(앉음...)
안세종:(않음....)
부담임 선생님:얘들아 수업 잘 들었지.............?
윤시온:(얌전..)
안세종:*앉
성혜지:저번에 수행평가 만점받았어요...!
(수업 열심히 들었다고 어필하기
부담임 선생님:그건 잘했는데...!!
안세종:일단 어제는 잘 들었어요.
부담임 선생님:(심란한 표정...)
윤시온:....왜 그러세요? (또 혼나나요 저희)
부담임 선생님:(네명의 일주일간의 사건사고를 전해들었다며 알려줍니다...)
(혜지의 의도치 않은 사각관계와...)
(세종이의 스펙타클한 이야기...)
성혜지:(응?)
부담임 선생님:(시온이의 팬클럽들이 농구대를 부심2)
(세종이의 농구대 부심1)
(영헌이의...대충 뭐 나쁜 거)
안세종:(갸웃)
윤시온:(아니그럼팬클럽을부르셔야지 억울해진다...)
안세종:뭐... 영헌이는... 한창 때의 남자애니까 그럴 수도 있죠.
부담임 선생님:(영헌이... 루이사랑 싸우는데 사람은 못 치니까 재물파괴한 거 대충)
(아니잠시만)
안세종:혜지도. 혜지가 예쁘게 생긴 건 걔 잘못이 아니잖아요?
부담임 선생님:(한창남자애가?!)
그렇지만 리더십 선생님께서 많이... 화가 나셨어...
윤시온:(누난 대체 어쩌다가 농구대를)
부담임 선생님:핸드폰 압수 이야기까지 나왔다니까...
성혜지:(뭔소리야..!! 세종이 허리 오늘 자주찌르네요.)
부담임 선생님:혜지가 예쁜 건 알지 예쁜 학생이니까...!!!
성혜지:(민망해!!! 양손으로 얼굴 가릴게요)
안세종:(진심으로 놀라며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를 합니다)
부담임 선생님:학생들은 다 예쁘지 농구대를 안부시면 더더욱...!!!
윤시온:.... ......(오..)
성혜지:(근데 어떻게 농구대를... 부쉈어...?)
부담임 선생님:(책상 내려치며 분해하다가... 손으로 핸드폰 가방을 가리킵니다.)
,,,
그래서 압수야
성혜지:...
부담임 선생님:내고 가...
안세종:(장난으로 배구공을 거기에 던져서)
성혜지:(조용히 냅니다...)
윤시온:.........네?
부담임 선생님:일주일 압수야...
윤시온:(.............. .. . ............)
부담임 선생님:그동안 나를 불러야 하는데 내가 교무실에 없으면 이 전화기 써서 나한테 전화하고.
성혜지:...네?
성혜지:(일단... 받음...)
안세종:(꼼지락 꼼지락 몰래 유심 뺍니다)
조영헌:(공기계 냄 )
(아쉬운 척... 억울한 퍽...)
안세종:(집에 남은 공기계 가지고 다녀야지)
네!
부담임 선생님:근데 저게 좀 먹통이라 몇몇 번호는 안 걸리거든? 그래서 좀 불편할 수도 있어. 일단 내 번호는 걸리더라...
윤시온:(정직하게 냄....그리고 억울한 티 다 냅니다..)
부담임 선생님:(시온이와 혜지의 폰...겟.)
성혜지:(받은 폰 한 번 확인해봅니다...)
안세종:(폰은 냅니다... 유심은 뺐지만)
부담임 선생님:(세종이의? 폰도? 얻긴 ? 함?)
성혜지:(기종 뭔지 뭔 기능이 있는지 앱 뭐깔렸는지...)
성혜지:(아하)
부담임 선생님:가져가면 안돼...!!
안세종:우와.
내선은 다 걸려요?
조영헌:와 훔쳐가네
빠따들 때부터 알아봤다
윤시온:(쌤 책상 근처에 내선번호 적인거 있나 살펴봅니다)
성혜지:아...
윤시온:(힌)
부담임 선생님:다...는 아니고
일단 내 건 걸려~
성혜지:내 이미지 대체 뭐가 된 거야..
윤시온:(부담임 선생님 대체 어떤 교직생활을 하고 계신겁니까)
부담임 선생님::)........
성혜지:담임 선생님이나 리더십 선생님이나 양호 선생님은요? 그정도는 알고 있는 게 편할 거 같아서...
부담임 선생님:응?
성혜지:(잉 일단 초코 받음)
부담임 선생님:아 그런 거면~
안세종:맞아요. 저희가 직접 찾아갈 수도 없고.(미심쩍게 봅니다)
(일단 초콜릿은 받고 먹지 않습니다)
성혜지:(냠냠)
부담임 선생님:전화할 때 교무실 전화번호부 찾아서 전화해! 뭐...할 일이 있나 싶다만~
윤시온:(초콜릿 냅다 입에 털어넣어요)
부담임 선생님:혜지는 받아가지 않았었어?
성혜지:전화번호부.. 번호만 저장해 두고 집에 두고 다니고 있었어요... 알겠습니다.
부담임 선생님:응 그래그래
일단 들어가고~
자습 열심히 해~
안세종:네! 선생님도 화이팅!
성혜지:(그럼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네!
윤시온:네....(일주일 간 폰 없는 생활...)
안세종:(이라고 말하고 생각해보았지만)
(내가 이 사람을 힘들게 하는 주범인 것 같다)
조영헌:(가방에 폰2 있음. 괜찮음. 일어납니다)
성혜지:(저벅저벅...)
윤시온:(터벅...)
성혜지:그러고 보니 아까 쉼터 간다고 하지 않았...(아?)
정규명:(방긋...!!!) 기다렸,
안세종:아~ 너무하다 진짜. 우리 폰 뺏기고 왔거든?
네 거 주라.
김해람:규명이 안녕~! 미안한데 얘네들은 나한테 볼 일이 있어서 말이지! 먼저 가볼게~!
성혜지:삥을 왜 뜯어...!
네...?
윤시온:(....?)
성혜지:(혼란한 표정으로 양쪽번갈아보고)
어... 일단 규명이도 기다렸다는데... 어... 넷 다 가야해요? 나중에 전해들으면 안 되나?
(당연히 지 기다린 줄 아는듯해요 얘)
안세종:그니까. 급해요?
김해람:(계. 빠릅니다)
그리고 예전에 정규명을 누군가로 인해 만나본 적이 있던 것 같습니다.
김해람:(맑은 누의 광인처럼..)
성혜지:(규명이가 그러면) 어어... 나중에 찾아갈게...!
윤시온:....음....(빤...히....)
윤시온:
지능
기준치:40/20/8
굴림:18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김해람:부실가서 이야기할까 ^-^??
윤시온:(...영서 누나?)
안세종:네... 뭐.
윤시온:(나중에 물어봐야겠다... 어우 정신없어)
조영헌:(뒤에서 해람이랑 손가락욕으로 인사중)
성혜지:(그 영헌이 손가락 고이 접어줌..
조영헌:(손가락 접혀서 주머니에 넣은 손으로 주머니 욕중)
성혜지:(그건 눈치 못챔...)
김해람:(지지않고 당당한 손가락 욕중)
손 접어라
안세종:(재밌게 산다...)
언니, 언니가 아까워요.
조영헌:눈치빠르네
안세종:쟤 놀아주지 마세요.
조영헌:
안세종:시온이는 구멍이랑 뭔 눈빛교환을 그렇게 오래 해?
조영헌:사귀나봐
안세종:시온이가 아깝다.
조영헌:그분 잊었네...
정규명:으응?!
윤시온:(...규명 어깨 턱 잡습니다.) ...저 방금 뭔가 떠올랐는데
정규명:(!!!!!!!!!!계. 놀랍니다)
(????????????)
(?????)
사살려주세요
윤시온:선배 혹시 영서 누나 알아요?
정규명:도돈없
성혜지:(박력...!!! 진짜 사랑?)
(아)
윤시온:아니에요!! (무슨소리들을)
...알아요 몰라요?
정규명:(눈을 굴리다가 미간을 좁힙니다. 고민하는 눈치가 잘 보이겠군요)
성혜지:(해람이 눈치 슥 보고)
김해람:가자!!!!!!!!
윤시온:(빤..................히)
김해람:(하며 규명이 말을 하기 전에 시온이를 끌고 부실로 향합니다)
윤시온:(아)
김해람:(전 강해요.)
성혜지:나중에 물어봐야 할 거 같은데...(시온이 옆에서 속삭이다 같이 끌려갔을듯)
안세종:시온이가 궁금하다잖아. (냅다 규명이 손목 잡고 끌어버립니다)
김해람:(세종이에게) 어제 내가 한 말 기억 안나?
정규명:(눈치봅니다... 그러다가) 아, 알아! 미안! 나 가봐야 할 거같아!
성혜지:(분위기 좀 무서운 거 같은데...) 그냥 가자, 세종아.
정규명:(살려줘놔주세요제발하고벗어나려합니다)
안세종:아, 아니. 내가 미안. (바로 놓아줍니다)
윤시온:(질질...끌려갑니다)
성혜지:나중에 찾아갈게...!!! (하고 규명이한테 소리치고)
(세종이옆에 착 붙어서 물어요) 어제 뭔 얘기했는데.)
안세종:몰라. 쟤도 수상하고 해람언니도 못 믿겠고. (소근소근)
성혜지:...어렵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어.
윤시온:(칫...대답도 안해주고 저 선배는...기억해둡니다)
윤시온:(아 그러네 선배 미안)
김해람:(문을 닫곤 한숨을 쉽니다.) ....아니 세종아 내가 정규명은 피하라 했잖아.
윤시온:(이따 자세히 물어봐야지...)
안세종:쟤가 뭐 하는 앤지 알려면 부딪혀 봐야죠~
성혜지:왜요...? (친하진 않지만 그래도 안면이 있는 편이라)
김해람:하... (한참 고민하는 듯 싶다가) 정규명이 세종이 뒷조사하고 다녀. 그것만 하는 줄 알아? (시온과 혜지도 턱짓합니다.) 너네들 정보도 다 조사하고 다닌다고.
성혜지:그걸 언니가 어떻게 알아요?
안세종:저희가 많이 부러운가 보죠.
윤시온:........?? 무슨 조사요? (뭐 잘못한 게 없는데...)
안세종:그래서 뭐. 저주라도 한대요?
아아니다난진짜저주할수도있겠다
성혜지:딱히 그럴 애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곰곰)
김해람:....너네가 믿을 지 모르겠는데... 일단 부러운 건 둘째일 거야. 저주...는 나도 잘 모르겠다만...
우리 할매가 알려줬어.
내가 모시는 할매.
성혜지:할머니는 뭐하시는...(하다가 음...)
김해람:우리 할매가 이 학교 되게 위험하대. 너무 위험한 사람이 있어서 누군가는 이미 죽었고 계속 죽을 거래.
성혜지:(음..................................)
김해람:이제 이 이상은 위험하니까 아무것도 묻지 말아줄래? 너네들 졸업은 하고 죽어야지....
성혜지:(오컬트부는 오컬트부구나... 진지해보이기는 한데...)
안세종:그럼 왜 우리를 끌어들이려 했어요?
조영헌:(갑작스럽게 다가온 내 친구가 무속인.........)
김해람:사람이 부족했으니까. 많으면 더 안전할 거같았는데... (고개를 저어보입니다.) 아니었나봐.
일단 알겠지? 정규명을 조심해
괜히 너네 뒤를 캘리가 없잖아.
안세종:걔가 학교-귀신의 부하라도 돼요?
성혜지:(슬슬 영헌이 옆에 가서 물어요.) 너 알고 있었어...?
김해람:그거까진 몰라 더 알아봐야겠지
조영헌:(도리질...) 알면 진작 사주에 굿에 다 해달라했지...(소근)
윤시온:(어제 오늘 꺼림칙한 얘기만...)
안세종:그럼 저희 공유할 건 공유하고 가요.
저희도 집에 가서 이상한 일을 좀 겪었거든요.
조영헌: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안세종:그 이명.
김해람:할매는 규명이 행동이 평범하지 않다고 하니까...응? 무슨일?
이명?
윤시온:아! 맞아요. 그거 때문에 잠을 진짜 하....
안세종:시온아. 내용 먼저 말하지 마.
우리도 들은 건 듣고 가야지.
성혜지:(잠 못 자서 머리 지끈...하다)
윤시온:(오...반사적으로....입 막습니다.)
김해람:...뭘 듣고 싶은데?
안세종:어제 밤 돌아다니는 발자국 소리의 주인을 예상하고 있었다는 건데....
윤시온:(가만히...들어봅니다)
안세종:그에 대해서 더 아는 거나... 뭐, 우리들 전원이 아니라 일부만 이상 현상을 겪은 이유나.
뭐 그런 거요.
김해람:(상대의 말에 고민하는 눈치입니다. 말할까 말까보단... 저도 긴가민가한 느낌.) ... 그건 나도 확실하지 않아 대답하기 어려워. 현상...이랄 것도 모르겠네 이명은 단순 질환이니까.
뭣하면 너네 선생님 종교 한 번 알아와 줘 (농담투로 말합니다.) 몰라도 상관 없다만...~
...
아무튼! 정규명을 조심하란 소리 잊지마.
4년 전 학교 뉴스 스크랩부터 여태 전교1등한 사람들 신상도 다 털었어.
안세종:그 정성으로 공부를 하면 진짜 1등을 할 텐데.
성혜지:(무지하게 건강하던 애가 갑자기 이명을 겪은 건데요... 글고 내용도 있는데 라는 말이 차오르지만 그냥 노려보기만 합니다. 해람이 살피는 중..)
김해람:그리고 윤시온. 좀전에 이름 함부로 말하지마
우리 학교 금칙어잖아
윤시온:...이름? 누구요?
김해람:그.. 박...
성혜지:...영서 언니?
김해람:쉿!
안세종:왜요?
성혜지:(일단 입은 막아봅니다만... 당황스런 눈)
윤시온:...이번엔 또 왜요?
김해람:4년 전에 발생한 전교 1등 박영서 학생 실종 사건.
다들 실종 사건이 아니라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고 있어.
걔네 부모님까지.
분명 본인들이 울며불며 딸의 행방을 찾는 기사까지 냈으면서.
그런데 그 뒤의 소식은 나도 몰라. 그냥 이상해. 관련된 정보가 거의 없어.
윤시온:....
김해람:..그리고 왜 정규명이 그 언니한테 집착하는지도 잘 몰라
너무 쎄해. 그래서 피하라고 하는 거니까 조심해줬으면 좋겠어.
안세종:아하....
이렇게 된 이상 저희도 걔의 뒷조사를 해야겠네요.
지도 당해봐야 알지.
성혜지:...일단 알겠습니다. (만... 끝나고 규명이 만나러갈 생각 만만)
김해람:....... 엮이지 말기..!!!
윤시온:...네... (그래서 그렇게 안절부절 못했나?)
그치만 억울해요. 맨날 먼저 다가오는데.... (썜이 찾는다고...)
김해람:그래도..!! 조심..!!
칼든사람이온다고매번반겨줄거야?!
윤시온:아니 비유
....네....
안세종:하지만... 우리가 그 칼을 뺏을 수 있다면?
아무튼 알겠어요.
김해람:과잉대응으로...
윤시온:알아들었 (오)
김해람:하...
아무튼!
잘 알아들었을 거라 생각할게...
김해원:(문 벌컥 열고) 해람아!!!!!!!!!!!!!!!!!
선생님이 오랭
김해람:?? 어어
일단 알았지!
알았을 거라 생각하고 나 가본다?
윤시온:네네 얼른 가보세요
김해원:선생님이 초콜렛 주신대 빨리 가자
성혜지:네...
윤시온:(이제 돌아가서 잠을...)
성혜지:(초코... 탐난다.)
안세종:(가서 생각해봐야지...)
안세종:
듣기
기준치:40/20/8
굴림:1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성혜지:
듣기
기준치:40/20/8
굴림:30
판정결과:보통 성공
윤시온:
듣기
기준치:65/32/13
굴림:41
판정결과:보통 성공
"아...나 그 초콜렛 뭔가 그렇던데..."
안세종:(동생 주길 잘했다)
안세종:우리 잠깐 쉼터 빨리 보고 오자.
성혜지:규명이... 만나러 가려고 했는데.
윤시온:(돌아갑니다!)(맛없으면 나 주라지 생각합니다.)
조영헌:지금이면 음료 다 털렸을듯...~
안세종:그런가... 그럼 정규명부터 잡지, 뭐.
전교 몇등인지 물어보고 좀 우쭈쭈해 주면 알아서 불지 않을까?
윤시온:..... 만나지 말라 했는데 괜찮은거에요?
성혜지:아? 너... 가서 또 애한테 시비 털지 마.
윤시온:1분전에 들었 ....어?
정규명:(시온을 보곤 뭔가 긴장한듯 손짓합니다.)
성혜지:그래도 나는 자주 봐야하는 사이인... 아.
윤시온:(거봐요 우린 억울하다니까 저렇게 딱 바로)
정규명:이야기...좀 해.
성혜지:(손 흔들어주는데 시온이랑...? 하면서 번갈아봐요.)
윤시온:............(자긴 글렀구나.........)
안세종:(손 흔들흔들)
조영헌:사귀나봐(갓반인의 무지성알페스)
정규명:...
성혜지:헌아 너 연애가 고파?
정규명:(뒤늦게 세사람에게도 손 흔들...)
조영헌:아니 나 어제 싸워서 헤어져서 그닥
윤시온:아까 그거 때문에 그러세요? (방금 뭘 들은거야)
안세종:시온이 팬클럽 회장으로서 가만히 안 둔다.
성혜지:헤어졌구나...
윤시온:(괜히 이름 말하지 말래서... ...)
정규명:(여전히 긴장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다른 사람들 보곤)... 자리 좀 옮길까
성혜지:(우리? 나도? 신경쓰이니? 라는 의미로 본인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정규명:윤시온...너만.
윤시온:...(형누나봄) ...그렇대요. 잠깐 이야기 하고 와도 돼요?
조영헌:(고백하나봐)
안세종:그래... 뭐. (몰래 따라갈 생각 중)
(고백만 해봐라 ㅋㅋ 소문내주지)
성혜지:(일단 고개는 끄덕이는데 세종이가 아마 뒤로 쫓아가겠지 같이 가야지.)
조영헌:(다들 수업 들을 생각 없구나)
안세종:(뭐야 쟨 왜 이렇게 나를 잘 알지)
윤시온:(허락 다 받았나보다.) 갑시다. 어디로 가실래요? 쉼터?
안세종:야야, 너 말 고 폰 못 써. 뭘 만져. (가운데 손가락 들어 보여줍니다)
성혜지:(양호실 가서 증서 끊는 생각중... 카톡 못봅니다. 폰 없어잉)
정규명:...따라와(먼저 걸음을 옮깁니다)
조영헌:아...!
윤시온:(따라간다..)(남은 셋한테 손 흔들어줘요)
성혜지:(손 흔들거려주다가... 세종이 눈치 슬쩍 봐요.)
안세종:(이미 발소리 죽이고 미행하는 중...)
성혜지:(굿. 따라감...)
조영헌:갈거면 나도 알려줘 난 자리 채우러 간다...(혜지에게 소근..)
(저는 교실갑니다...)
안세종:
은밀행동
기준치:40/20/8
굴림:1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성혜지:아, 나도 자리 채우는 게 나으려나...? (번갈아서 보다가 교실가도 되면 교실갈게요.)
성혜지:(생각해보니 저번에도 빠져서... 돌아가는 게 나을듯...!! 내 수시)
정규명:미안. 사람 많은 곳에서 할 얘기는 아니라서.
윤시온:(터벅터벅터벅) ...네. 그래서 자세한 얘길 들려주시려고요?
안세종:(계단 한 층 아래에서 몰래 듣고 있습니다)
정규명:...일단... 박영서는 우리 학교에서 금칙어야.
(울듯한 목소리로 묘한 분노를 드러냅니다.)
윤시온:(아까 들었지만.) 왜요?
안세종:(노트는 없으니 치마 주머니에 대충 넣고 다니는 볼펜으로 팔 안쪽에 메모 중)
정규명:...너 언니가 유학간 걸로 알고 있지?
윤시온:4년...5년전쯤 캘리포니안가? 멀리 유학갔다고 들었어요.
정규명:...아냐.
언니는 살해 당한 게 분명해.
이 학교에서.
윤시온:....(아깐 실종이라고 했는데...) 살...살해요? 죽었다고요?
정규명:(고개를 끄덕입니다.) 언니는 캘리포니아에 간 적 없어.
이상하겠지만... 물증은 없어, 심증뿐이긴 한데...
(그리곤 옷 안쪽에서 작은 수첩을 꺼내 보여줍니다.)
이걸 봐, 언니가 사라졌던 당시의 기사야. 분명 모두가, 심지어 언니의 부모님 조차 기사에서 딸의 행방을 찾기 위해 울며 호소했는데 갑자기 유학이라고? 말이 안 되잖아.
윤시온:(뭐지? 봅니다.)
....
정규명:그 언니, 4년 전에 실종된 걸로 학교에 큰 영향을 끼쳤어. 갑자기 전교 1등이 실종됐으니까 당연하겠지.
비록 지금은 유학 간 걸로 알려졌지만 당시에는 아니었거든, 다들, 특히 학생들은 불안한 거야. 그래서 한동안 박영서 학생을 포함한 전교 1등과 관련된 소문은 금지된 거고, 이게 지금까지 이어진 거고.
윤시온:...이 학교에서 실종되었다는 건 어떻게 증명하는데요? 게다가 아깐 또 살해라면서요?
정규명:...내 심증이야. 하지만 유학은 아닌게 확실해
윤시온:(누나......) 유학이 아닌 건 알겠어요. 그래서 금칙어가 된거구나.
윤시온:...사실 해람 선배한테도 비슷한 얘길 들었어요. 실종되었다고.
안세종:(아무튼 몰래 듣고 메모 중)
정규명:...해람이가?
(조금 고민하는 듯 싶다가) ... 김해람... 조심해.
...(한참을 말이 업사다) 무서운 애야. 너네도 정보가 다 털렸을 걸.
윤시온:(라이벌 관계? 뭐 둘 다 서로를 조심하래...)
정규명:(핸드폰 알람에 확인하곤) ...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당장은 나도 더 알아봐야겠어
그리고... 김은인 선생님 조심해
안세종:해람>이
정규명:되게 위선적인 사람이거든.... 싱종사건 제일 잘 도와줄 거같았는데...
윤시온:선생님도요?
정규명:(고개를 끄덕인다)
윤시온:뭐...외면하거나 그랬어요? 못본척하고?
윤시온:(그렇다면 진짜....!!)
정규명:...비슷해. (우물쭈물한다.)
이만 가봐야겠어. (계단을 내려갑니다.)
윤시온:(누나... 공부도 잘 가르쳐줬었는데...) 일단 알겠어요.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안세종:(계단 내려오는 소리 들리자... 자기도 몇 칸 내려가다가 도로 턴해서 올라옵니다)
아~ 뭐야. 얘기 다 끝났나 보다.
좀 더 일찍 쫓아올 걸. 쳇.
정규명:(그럼 세종이를 보고 조금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
윤시온:...누나?!
정규명:
심리학
기준치:40/20/8
굴림:99
판정결과:대실패
윤시온:아니 지금까지 교실 안 가고
정규명:(다행...!!)
안세종:아니 나 교실 갔었어.
윤시온:오.... 의외네요
안세종:대머리가 너 어디 갔냐고 해서 물어물어 찾아 왔다~
정규명:(무어라 이야기하려다가 사람이 늘어 이리저리 시선을 돌립니다.)
윤시온:당장 쫓아올 줄 알았는데.
정규명:.....
윤시온:교실로 갈까요?
정규명:가볼게! 둘다 교실 잘 들어가!
안세종:(규명이한테 손 흔들어 줍니다) 너도 수업 잘 들어~
정규명:(하곤 갑니다...!!!)
윤시온:(세종누나랑 같이 저벅저벅 교실로)
안세종:쟤도 해람언니도 수상하지?
윤시온:그냥 둘이서 라이벌같던데요... (별 생각없다.)
진짜 오늘은 밥먹고 자야겠어요. (기지개함)
(축구 째야지.)
안세종:라이벌... 이라고 하면 공통의 목표가 있어야 하잖아. 경쟁도 하고....
우리도 뒷조사를 해야겠는걸. 실종인지 살해인지 유학인지...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알아야겠어.
조영헌:(그 시간 혜지 뒷자리오옮겨서 머리 땋아주는 중)
성혜지:(얘는 늦게 자서 꾸벅꾸벅 조는중...)
안세종:(그리고 슬금슬금 교실 들어가서 점심 메뉴 확인하기)
조영헌:(의도치 않게 리듬 타는 중...)
안세종:
기준치:45/22/9
굴림:31
판정결과:보통 성공
조영헌:
기준치:55/27/11
굴림:74
판정결과:실패
성혜지:
기준치:30/15/6
굴림:27
판정결과:보통 성공
윤시온:
기준치:34/17/6
굴림:1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윤시온:(와~~~)(자율배식인가요)
안세종:아싸~ 국도 짬뽕국물이다.
윤시온:(아....녹색...)
안세종:아. 점심까지 잘 버티자.
윤시온:(...아냐 괜찮다!!)(탕수육 밥만큼 쌓아먹을생각.)
성혜지:(여전히 꾸벅꾸벅...)
안세종:(와 오늘 발표 찢었다ㅋㅋ)
윤시온:(점심먹고 퍼질러잡니다...)
성혜지:(맛있당 탕수육)
성혜지:(그럼 저는... 아나)
성혜지:(이상형... 친절한 언니야.)
안세종:치정싸움 구경이 제일 재밌다.
조영헌:내가 잘못했어? 네가 잘못한 거지
윤시온:(핸드폰 돌려준다거나 하는 변덕 없습니까 선생님)(눈빛 장착해본다...)
조영헌:아니 거기서 네가 유리창을 꺠면 어쩌는데 너가 다치잖아!
성혜지:(오...........누가 잘못했을까 흥미롭지만 대놓고 보지는 못할듯...)
성혜지:(오...........? 살벌하다.)
부담임 선생님:(시온을 보며 :) 표정)
안세종:나도 남친이랑 싸우고 싶다. (책상에 머리 기대고 반쯤 누워서 영헌이네 싸움을 구경합니다)
윤시온:(...매정한 선생님....)
윤시온:
지능
기준치:40/20/8
굴림:79
판정결과:실패
안세종: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52
판정결과:보통 성공
성혜지:
지능
기준치:60/30/12
굴림:46
판정결과:보통 성공
성혜지:(종교... 어떻게 물어봐야 자연스러울까 고민중.)
안세종:(슬금슬금 쌤에게 다가가려다 혜지 힐끗 봅니다. 네가 하게?)
조영헌:그래서 오늘 저녁 올 거야 안올거야(여전히 싸우는데 약속이야기중)
성혜지:(고개 도리도리 젓습니다.)
윤시온:(..... 핸드폰아...)
안세종:(한숨 푹 쉬고 고개 절레절레)
부담임 선생님:(고민하는 혜찌에 눈치) 혜지 왜그러니?
집 안가?
세종이는 왜 고개를...
성혜지:아.
부담임 선생님:(시온이에겐 안돼 표정)
안세종:아니 혜지가.
부담임 선생님:혜지가?
윤시온:................... (흥.)
성혜지:아... 선생님 혹시 종교 믿으세요. (도믿맨 바이브됨...)
안세종:제 종교 가지고 뭐라 하잖아요.
부담임 선생님:응?
가, 갑자기? 있긴 하지만... 세종이 종교가 뭐길래?
싸우면 안되지~
안세종:저 이슬람교....
암튼 점심에 기도하는 거 무섭다고 막 뭐라 그래요~
(이제 쌤한테 물어봐, 라는 표정)
성혜지:갑자기 모르는 언어 주욱 내뱉으면 좀 무섭지 않나요, 쟤.
부담임 선생님:아~ 선생님은 실제로 본 적없는데 신기하네... 헤지가 나빳다
음~
리더십 선생님꼐는 자제하자!
윤시온:(무교라 종교얘기 못 따라가는 중)
성혜지: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데요?
부담임 선생님:그분 15개 언어하셔
성혜지:아.
대단하시다......
부담임 선생님:난 뭐... 그러려니 하지.. 종교의 자유도 있고
안세종:아니, 그냥 쿠란 한 소절만 하고 나머지 다 조용히 하는데 쟤 모함해요.
부담임 선생님:혜지가~? 에이~
아무튼! 얼른 집 가~ 다들 갔다 영헌이는 사랑다툼제발나뺴고해줘라!!
안세종:쌤, 쌤은 뭔데요? 기독교? 불교?
성혜지:아, 선생님...!!! (나이스 안세종)
부담임 선생님:응? 나 나는 너네가 알지 모르겠네...
(고민... 알까?라는 생각)
윤시온:(뭐길래)
부담임 선생님:불교 파 중에서도 호북파야. 아마 모를 걸?
안세종:에이. 제가 다녀본 나라가 몇 갠데.
성혜지:(오.................모른다.)
부담임 선생님:(모를 거같은데 눈...)
안세종:(모르지만 뻔뻔하게 아는 척)
그거 만물을 평등히 사랑하라고 가르치잖아요.
부담임 선생님:(세종이 말을 안믿습니다. 그저 웃어줍니다 :) .....)
성혜지:(우와...)
부담임 선생님::) 그건 기독교도 그렇지 뭐
궁금한 건 풀렸지? 그럼 선생님 간다~ 회의가 있거든
조심히들 가~
성혜지:(그냥 보내도 되나..? 세종이랑 눈빛 교환을 잠시.)
성혜지:(가시네... 냠냠)
안세종:네~ 회의 잘 하시고요.
(초콜릿 먹지 않고 모아둡니다)
"악! 김 선생님도 지각하시겠어요??"
윤시온:(오!)(두 개 모두 입에 털어넣습니다)
"예?? 박 선생님만 할 것 같은데요??"
윤시온:(가방 주섬주섬..)
성혜지:(학교물 같당... 가방 챙겨서 영헌이한테 가요. 아직도 싸우나.)
안세종:학원 가야지. (오늘도 쌓이는 초콜릿... 동생에게 기미상궁 시킬 예정)
혜지야, 내기하자.
난 쟤네가 다 화해하고 화해의 키스 하고 있다에 건다.
시온아, 너도 뭐 어딘가 걸어.
성혜지:...
윤시온:?
(아)
저도요 (정배에 올라탐)
성혜지:나는 내가 이 내기 내용을 영헌이에게 말했을 때 네가 한 대 맞는다에 걸래.
안세종:나는 700원.
언덕길 아래의 초등학교 앞 컵떡볶이 가격이지.
성혜지:그거 맛있지.
윤시온:(ㅋㅋㅋ) 공평하게 700?
성혜지:근데 쪼잔하다. 3천원 한그릇은 걸어야지. 난 3천원 건다는 뜻이야.
윤시온:혜지누나간크다 (주머니 털어봅니다..)
안세종:확인하러 가자.
윤시온:
재력
기준치:36/18/7
굴림:55
판정결과:실패
안세종:
재력
기준치:40/20/8
굴림:39
판정결과:보통 성공
성혜지:
재력
기준치:30/15/6
굴림:96
판정결과:대실패
성혜지:(아!!!!!!) 내기는 없던 일로.
돈이 없다.
안세종:아냐, 아냐. 내가 빌려줄게.
성혜지:아니면 계좌이체?
안세종:나 현찰 딱 삼천 원 있어.
성혜지:빌린 돈으로 내기를...? 그냥 네가 떡볶이 사주면 되겠당.
윤시온:전 700원 있네요
안세종:(먼저 교실 나가서... 영헌이 찾아봅니다)
성혜지:안세종이 떡볶이 쏜대.
윤시온:(와~!)
안세종:쏘긴 뭘 쏴.
윤시온:(형 어딨나...나 컵떡먹어야되는데)
성혜지:왜 안 쏴? (찾아볼게용 여전히 싸우고 있을지 한 번 소리 들어봅시다.)
윤시온:
관찰력
기준치:50/25/10
굴림:79
판정결과:실패
안세종:(옆에 하교하는 아무나 잡고 물어봅니다.) 혹시 영헌이 봤어? 어느 쪽으로 갔어?
성혜지:
듣기
기준치:40/20/8
굴림:41
판정결과:실패
윤시온:(안보인다...)
학생:으응?
(알아 몰라 1)
걔 라희 동아리실 쪽으로 같이 가던데?
안세종:헐, 대박! 고마워~ (은인쌤에게 받은 초콜릿을 넘겨줍니다) 나 이거 안 먹고 두길 잘했다~
학생:어? 초콜릿(눈에 띄게 좋아합니다) 저쪽일 걸?! 고마워! (동아리실을 가리킵니다)
안세종:응응. 땡큐.
저기서 화해의 키스를 한다에 김말이 추가로 건다.
조영헌:(화해함 안함 2)
(키스함 안함 1)
성혜지:이야... 김말이 얼마더라 하나에 5백원?
윤시온:(아.....?)
조영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시온:(둘...둘이 싸우는...근데 입..을 맞....)
조영헌:뭐야?
성혜지:...
조영헌:너네가 왜 여길 와?
안세종:...
윤시온:...
성혜지:우리 떡볶이 먹으러 갈게...
오붓한 시간 보내...
안세종:안녕... 나중에 보자.
윤시온:하...배고파졌어요...
조영헌:어?
안세종:내일 봐.
조영헌:어?
윤시온:내일봐요 형
조영헌:어어그래
가라
안세종:우리 떡볶이에 김말이 추가. 셋이 n빵하기로 했어.
성혜지:행복해..
조영헌:어 그렇구나
윤시온:좋은시간보내세요...
(저벅저벅...)
조영헌:응? 집 갈거야
잘가라
성혜지:(라희쪽으로 꾸벅... 인사도 하고...)
안세종:(저벅저벅...)
(손만 흔들어 주다가 눈치껏 인사합니다)
쟤 몇 살이야. 졸업 안 해? (혜지에게 소근소근 물어봅니다)
성혜지:쟤? 누구?
안세종:도?라희.
라희:(반응 보며 아나)
안세종:(소근소근)
성혜지:도씨였어?
안세종:어울리잖아.
성혜지:그거 실례야...
안세종:응...
윤시온:(저도 그걸로 부를뻔했잖아요)
성혜지:나도 나이는 안 물어봤는데...
안세종:아아, 맞다. 쉼터에서 그거 가져와야 해.
윤시온:.....쉼터?
안세종:손전등. 일부러 두고 간 거.
성혜지:손전등?
그래... 지금 가자.
안세종:사라졌으면 슬프고, 남아 있으면 괜찮고, 훼손되어 있으면 최고지.
성혜지:친구의 연애사를 말로 듣는 거랑 눈으로 보는 거랑은 충격이 다르다..
윤시온:그래요. 들렀다 집가죠.
윤시온:(누나도이젠무섭다....)
기준치:34/17/6
굴림:76
판정결과:실패
안세종:
기준치:45/22/9
굴림:35
판정결과:보통 성공
성혜지:
기준치:30/15/6
굴림:89
판정결과:실패
성혜지:(슬슬 둘러보면서) 역시 아침에 왔어야했나봐.
윤시온:...안보이는데요? 거기 찾았어요?
안세종:에이. 누가 버렸나 보다. 좀 더 일찍 찾으러 올걸.
윤시온:(다들 못찾았구나)
안세종:(데자와랑 솔의 눈 캔이라도 있나 대충 돌아봅니다)
성혜지:(여전히 게시판은 누가 여기 살고 있다는 소식이 붙어있는지?)
안세종:음... 일단 우리가 어젯밤에 여기 온 게 꿈은 아니네.
윤시온:(......아.....!!!) 맛있는건 알아가지고.
안세종:뭐야. 그럼 이건 맛 없다는 거야? (솔의 눈... 뒤적여봅니다)
윤시온:그러게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안세종:(그리고 잡아서 시온이 줍니다)
성혜지:(솔의 눈 넘겨지는 거 봄...)
윤시온:저 그런거 안 먹어요 (으...)(손사래친다.)
성혜지:그게 어제 우리가 뽑았던 거라는 확신이 들어?
성혜지:다른 사람이 잘못 두고 간 걸 수도 있잖아.
안세종:나 말고 누가 이걸 먹어.
성혜지:생각보다.. 많이 먹어.
안세종:(이상한 점은 없는지 관찰해봅니다)
참, 아까 구멍이가 한 얘기 좀 전달해줘라.
성혜지:구멍이... 아! 맞아. 가서 뭔 얘기했어?
윤시온:아. 그게....
안세종:(그럼 그냥 챙깁니다)
윤시온:...원래 그...누나 (이름 말하지 말랬으니까) 유학간 줄 알았는데, 실종되었다고 했잖아요. 해람선배가.
근데 또 그 분은 살해된 것 같다 그러고.
잘? 모르겠어요. 서로 믿지 말라 그래서.
성혜지:살해...?
죽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래?
윤시온:(으쓱) 물증은 없고 심증만 있대요.
성혜지:양쪽다... 심증이네. 해람 언니도 따지면 심증쪽에 가깝잖아.
안세종:그러니까. 또 은인쌤도 믿지 말라 그러고.
성혜지:은인쌤은 또 왜?
안세종:도와줄 것처럼 해놓고 안 도와줬대.
성혜지:아..
윤시온:해람 선배는 실종까지밖에 말 안했었죠. 아 모르겠다..... 누나만 안타깝게 되었어요. 그게 진짜라면.
윤시온:(그리고 나도.............................)
안세종:아무튼.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도 모르겠고...
해람 언니 목적이 뭔지도 모르겠고...
성혜지:그러게... 실종 쪽이면 좋겠지만 4년...
안세종:우리 담임은 어디 간 거냐?
출장을 이렇게 오래 가?
성혜지:그, 있잖아.
교무실 가서 은인쌤 정보라도 모아볼까.
못... 보나?
안세종:응. 종교도 이상한 거 믿던데.
북북교인가/
윤시온:호북교요...
성혜지:북북교...
안세종:응..
아무튼 불교 종파. 그것도 알아보자.
성혜지:좋아. 그럼 일단 교무실 가고...
안세종:공기계 있는 사람?
성혜지:종교는 검색을... 아, 핸드폰이 없다. 교무실 들렀다가 컴퓨터실 가자.
안세종:그래.
윤시온:저도 없어요. (공기계낼걸!)
안세종:아니, 나 유심은 빼놔서 공기계 있으면 넣으면 돼.
아니면 다른 애들한테 걍 뭐 하나만 검색해보겠다고 물어봐.
성혜지:그러고 보니 영헌이가 있지 않았어?
아, 그럴까.
안세종:걘 키스하게 둬.
성혜지:아.
그래.......................
윤시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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