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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세션 시작!
시간은... 아직 9월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나진용을 잡고, 갑자기 미국 어딘가로 끌려가서 어떻게 현지 대사관에 싹싹 빌어서 무사 귀환을 한 일이...
단 열흘 안에 일어났다는 거죠.
정확히는, 며칠 전까지 사람이 살았던 집입니다.
당신네 팀장 안평화씨는, 평소에는 아, 또 촌으로 짬때리네... 같은 소리나 했겠지만, 오늘은 그렇지 아니합니다.


그러니까, 내 어머니의 사촌오빠.






(그러니까... 사적 감정이 개입한 게 맞다)









(그리곤 폴리스 라인 치라고 시온이한테 테이프 던져 줍니다)








(눈으로 수리 견적보는 중... )














(마스크 낀 시온 쳐다봄)






.....안 가져가요!!


노스페이스 네이처하이크 노르디스크입니다.
















문?
.....집이니까?



(그 말에 열어봅니다.)

....도마씨가 불교셨나?



















시온이 덕에 괴기소설 주인공됐네...






적적하셨을텐데...


평화는 서재라면서 문 하나를 가리킵니다. 잠금은 없네요.


(서재쪽 문이나 시원히 열겠군요...)




(고개 들이밉니다)
고고학의 이해라는 재미 없는 학부 수준의 책부터... 연구집까지.













카메라도 있군요. 사진 무더기 위에 놓여 있습니다.




한국에 불교 들여온 사람 이름이 이세돌이었나? 그런 것만 알아.



(너무 모르잖아)



(지도에 표시된 지역같은것도 있는지 살펴볼래요.)

백도마씨가 여러곳에 연이 많았나봐요? (그리 보이진 않았는데....하고 평화봅니다)




(혹시 모르니 사진파일을 자기 폰으로 보내둡니다 이 세상에 그런 게 안되겠어 안되면 자기 폰으로 찍어요)



지하에 저런 거 있는 거 보니까 여기도 뭐 있을 거 같긴 하다.





숨겨진 공간이 있다는 거나.. 돌에 홀려 있으시단 거나...



희서는... 사진 속의 돌기둥에 적힌 글씨가 한자는 아니라는 것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또, 영수증을 몇 개 더 뒤져본 결과...

그리고 무슨... 암시장 영수증 같은 것도 있어요.







(안에 들여다봅니다!)





















도마씨 이미지가 바뀔 영수증?

별이도 아마 알아볼 겁니다.













(진심은 아니지만... 한 20%만 진심이지만)





그래... (독기 쫙.빠짐)

자발적으로 보긴 어려우니 이와 관련된 탓에 실종된 걸지 모르니까..
지하실도 가보고...





(그저 펄럭.)

누가 간지를 독점할 것인가.

문 옆쪽 벽에 놓인 책장 뒤에서 쿰쿰한, 곰팡이 냄새 나는 바람이 불어옵니다.
이 서재는 아무리 정리가 안 되어 있다 해도 곰팡이가 나올 정도의 상태는 아닙니다. 그렇다는 것은...



책장이 기우뚱하더니 무슨 잠금장치가 풀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대한민국이란 말이다
학연지연혈연...
그리고 흡연이 있단다









곰팡내가 물씬 풍겨옵니다.

(코와 입을 막습니다)
...






모자를 얼굴에...?



(안쪽이나 두리번...)

하느님을 찾는 구절이 적힌 부적이라든가.




눈에 띈다면 역시... 이분의 일기장이겠지요.
뭘 그리 꽁꽁 숨겨뒀는지!

(읽어본다!!)
내용은... 듬성듬성하네요. 평범합니다.

네 장의 증명사진이 더 있습니다. 한 번 본 얼굴들입니다.

사진 뒷면에는 짧은 메모가 적혀 있습니다.




(충격으로 사진 번갈아보는중)



여행... 을 상사랑 간 건가?
(같이 혼란)













(일기장 시온이한테 빼앗아서 뒤져보면서 다른 이야기 합니다)


맞아 그 때 갑자기 사라지시고 무단결근하셨었죠








시간마다 불려가고




?

어, 맞아.

이게무슨


(거리 벌림)


숨막힌다.




아...
(더 멀어지며 밖으로 나간다...)


그건 그리 상관없어







꿀주는 좋네....





별이가 보면 둘러볼 게 더 없긴 하겠네요. 다른 방은 평범한 느낌입니다.

지하실이나 가볼까요?

팀장님 통화 끝나시면 같이 갈까요?


가자!


(내려다가다 현관문 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네네

(발 질질 끌면서 나갑니다.)







그러죠




(앞장서서 내려갑니다)



이상하다 여긴 사람이 못 올텐데...

인테리언가봐요.
(농입니다.)


타고 가기는 좀 어려워 보여요.


이 지하실에서 제일 이상한 것은...

그 안에는 타조알 정도 사이즈의 돌이 하나 들어 있어요.


(시온 쳐다봅니다 가라)






그렇게 여러분은 타조알 크기의 돌이 든... 새장을 얻었습니다.


...이게 뭘까요?

......맹구셨나봐



돌...이 다치지말라고?(이게무슨소리야)




그게 글자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어떻게 방이 온돌방.........

높이가 1.2미터인... 꽤 거대한 글씨가 새겨진 석판입니다.
비석이라고 하는 편이 맞겠네요.




난이도는... 꽤 쉬운 편.
원하는 만큼 점수를 투자하고 1d6을 굴리세요.

성공입니다! 2점 추가하니!
난이도는 2로 생각했습니다.




(그럼 찍고... 아까 못 발견한 부분이 있는지 살핍니다.)




(양각이 그리고 있는 전체적인 모양은 뭐려나요.)



뭐, 모양같아 보이진 않지?

부화까지 얼마 안 남은 계란이 긁히고 깨진 모양 같네요.
그 정도로 무작위적입니다.







이거... 지금 여기 보이는 비석이 전부가 아닙니다. 더 큰 거대한 석재 부조의 일부분을 떼어 온 것처럼 모서리의 요철이 심하고, 글씨? 상형문자가 중간중간 끊겨 있습니다.







저 계단 올라가볼까요


아
(비석?같은 걸 가리킵니다) 저기 붙어있었어요

그럼 일단 치워볼까요. (팔 걷어붙여? 봄)










집 근처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더니 진동합니다. 그리고는 번쩍, 붉은 빛이 시야를 가로지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본 것음,









극심한, 불에 타는듯한 통증을 느낍니다.



무언가가 폭삭 무너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다행히 여러분이 있는 곳에는 잔해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공기가 찹니다. 이 계절에 이렇게 추울 리가 없는데?












......

(거긴 더 낮겠지만....)



(핸드폰 확인할게요. 전파 안 터지겠지...)




축하합니다. 히말라야 산맥입니다!

미국 다음은............
















(몰라몰라 우린 경찰이야 조난 당했어 지금)
네팔의 총기는 저도 잘 모르지만... 지금 안 쓰면 님들이 죽?지 않을까요?




^^




해는 아직 쨍쨍하네요. 하늘이 아주 희고 깨끗합니다.




온전한 모습이군요. 무슨... 긴 내용이 있는 것 같긴 해요.

아








하나

설마... 기념사진이냐고요.




(찰칵)






등산컷찍긴 싫어서요


남의 집 부엌이요.

?
꿈인가봐요
꿈이네
피곤했네
꿀주가 꽤 셌나봐요


막 열어봐도 되겠군요!!


콘센트가 ..... 있어?
시온이... 행운 한번 볼까? 1d6해보시죠.



희서가 보았던 장보기 목록에 있던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다 있네요?








(시온이 줘요)
(켜줘)











야



맥가이버 칼과 같이 작은 걸로 등을 여러번 찌른 흔적이 있습니다.
옷은 구멍 숭숭~


...
우리 미랜가?




(증거 수집이면 될까요?)

증언해드릴게요...









거친 덩굴이 마구잡이로 자란 절벽 쪽으로 향했군요.








바람이 찬데...(감기걸리면,,,)





석회암은 이런 산에는 별로 없지 않나?

백도마씨가 범인인지?
다음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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