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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온:(회상한다.) *어...음. 그러니까 한마디로 재앙이죠. 실종된 백도마 씨를 찾으려 우선 그분의 집에 들렀다가, 아무리 둘러봐도 사람사는것 같아보이진 않았거든요. (심지어 집에 장치도 있었다니까요?! 약간 나랑 같은 부류같음.)
 
그러다 어찌저찌 지하실을 발견해서 들어가고... 웬 비석 때문에 죽는가 싶었더니 이젠 순간이동해버린거 있죠? 솔직히 꿈인가 싶었어요. ...물론, 시체를 발견한 시점에서 악몽 확정이지만.
 
뭐, 당장 먹을게 있다는걸 확인하곤 우리는 주변을 더 둘러보기로 했어요. 마침 저기 보이는 깡통열차안이라던가.*
 
 
플비:아 맞다
 
 
툐 (GM):바로 그렇습니다. 당신들의 눈 앞에는 아마 당신들과 비슷하게 순간이동 당한 듯한 새빨간 열차 한 칸이... 돌에 박혀 있습니다.
 
거기까지 걸어 올라가는 건 어렵지 않겠군요. 손만 조금 조심하면 누구든 기어 올라갈 수 있습니다.
 
희서의 눈으로 보면 핏자국이 기차가 있는 방향으로 이어져 있는 것이 확실하고요
 
시온이는... 본능적으로 저 기차가 여러분과 완전히 같은 방법, 그러니까 수상한 돌의 작용에 의해 이리로 옮겨졌음을 눈치챕니다.
 
이제 어떻게 하나요?
 
 
이 별:(시온이 봅니다.) 들어...가볼까요? 저거...
 
 
윤시온:들어가죠?! 안에 사람이 있는거 같지도 않고.
 
 
이 별:(그럼 조심히 들어가보겠군요...)
 
 
툐 (GM):좋아요. 둘이 그리로 향한다면 비리고 축축한 피 냄새가 더욱 짙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열차의 미닫이 문은 닫혀 있고, 그 안쪽에는 동양인 남성으로 보이는 시체가 있습니다.
 
 
이 별:...사람이 없진 않겠는데요.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코와 입을 옷깃으로 가리며 살펴보다가) 아...
 
 
윤시온:.........헉.
 
 
이 별:(미닫이문 열어보려고 시도할게요.)
 
 
툐 (GM):시도하면 어렵지 않게 열립니다.
 
 
이 별:시온씨 혹시 다른 사람 더 있나 뒤에서 봐줘요.
 
 
툐 (GM):그가 누워있는 열차 바닥에는 피로 무언가가 그려져 있습니다.
 
 
윤시온:아, 네. 그럼요.
 
 
툐 (GM):시온이가 뒤쪽을 보면... 인기척은 없지만 저 협곡처럼 생긴 돌 틈에 사람 같은 것이 보입니다. 움직임은 없습니다.
 
 
이 별:(그려진 그림이 뭔지 봅니다.)
 
 
반반:
 
 
툐 (GM):다잉 메시지입니다.
 
 
이 별:(해독이.. 되려나.)
 
 
툐 (GM):Thomas Paek killed me.
 
 
윤시온:(오호~) 거기 누구 있나요?? (불러봅니다.)
 
 
반반:
 
 
툐 (GM):해독하고 말 것도 없습니다. 아무래도 저 다섯 명은 아예 영어로 소통하던 모양입니다.
 
 
이 별:(시온이가 소리 내는 거 듣고 흠칫 놀랍니다.) 누구 있어?
 
(놀라서 반말깠네)
 
 
툐 (GM):시온이가 그렇게 부르면, 움직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이 거리에서는 식별하기 어렵네요.
 
그 다잉 메시지는 마치 누군가가 그것을 지우기 위해 문지른 것처럼 약간 번져 있습니다. 그 전에 말라붙어서 지우지는 못한 모양입니다만...
 
 
윤시온:사람 형태같은데... 대답이 없네요. 잠깐 알아보고 올게요! (그쪽으로 달려가봅니다.)
 
 
이 별:(토마스... 백? 성이 일치하는 거 가지고는 사람을 의심하면 안 되겠지만... 그러다가 시온이 가는 거 보고 놀라서) 혼자요????
 
(일단 시온이 가는 방향쪽으로 내다볼게요.)
 
 
툐 (GM):좋아요. 시온이는 동양인 남성의 시체를 못 봤죠?
 
 
툐 (GM):흠 좋아요!
 
그리로 달려가면... 좀 길이 복잡한 협곡입니다만 당신의 운동 능력이라면 충분히 움직일 수 있었겠군요.
 
피를 흘리며 죽어 있는 백인 남성의 시체가 하나 있고... 당신이 귀를 좀 기울인다면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누군가가 Help me를 말하고 있습니다.
 
 
윤시온:(헉헉) 아녜요 여기 길이 좀 험해서!!!
 
 
툐 (GM):그 시체에서 나는 소리는 아니고, 좀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윤시온:아니다 와주세요!! 도움을 요청하네 여기
 
 
이 별:(그 소리에 그럼... 자기 겉옷으로 시체 얼굴 가려주고 시온이 쪽으로 뛰어가겠네요.)
 
(사망 원인이야 좀따보자...)
 
 
툐 (GM):시체를 보면 별이는...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열차 안의 남성의 시체, 손에 피가 묻어 있습니다. 몸이 흐트러진 모양으로 보아서는 누군가가 시체를 뒤진 적이 있습니다.
 
좋아요. 별이는... 운동 능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죠?
 
 
이 별:(...그럼 잠시 갈 때 고민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뒤에서 희서가 주변을 보고 있을 테니 누가 접근하면 알겠죠.)
 
(경찰중에선 낮은편이죠...)
 
 
툐 (GM):낮은 난이도의 운동신경 athletics 판정을 해봅시다.
 
 
이 별:5
 
 
반반:앗쌰
 
 
플비:오오
 
 
툐 (GM):멋지게 뛰어넘어서 갔군요!
 
 
이 별:무슨 일이에요?
 
 
윤시온:누가 헬프라고 했는데... (방향 알아낼 수 있나요?)
 
 
툐 (GM):좋습니다. 시온이의 바로 앞에 있는 백인 남성의 시체 역시 사진에서 본 적 있는 얼굴입니다.
 
방향은 이 협곡을 따라 좀 더 내려가면 있는 것 같습니다. 다 죽어가는 목소리인데 여기까지 들리는 걸로 보아서는 백 걸음도 안 떨어져 있습니다.
 
 
이 별:(시체 보면) 진짜 서로 다 죽인 건가.... (시온이 말 듣고 놀라겠네요.) 살아 있는 사람이 있어?
 
 
이 별:(뒤늦게 요를 붙일까말까 고민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니 이해해주겠지 하고 눈치잠시 보겠군요.)
 
 
툐 (GM):별아!!!
 
 
윤시온:(협곡 아래쪽 가리킵니다.) 네. 이젠 좀 더 가까이 들리네요. 이러다 여기서 시체만 잔뜩 보겠네....
 
일단 따라오세요! 안내할게요.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다가갑니다.)
 
 
이 별:(고개를 끄덕이고 따라가겠네요.)
 
 
툐 (GM):좋습니다... 여러분이 내려가면, 역시나 사진 속에 있던 백인 남성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프랑코 그루버였습니다. 숨은 붙어 있지만 눈은 못 뜨고 있다가 여러분의 발소리가 가까워지니 눈을 뜨고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이 별:(살아 있다는 걸 알면 응급처치를 시도해볼 거 같은데 가능한지를 묻다)
 
 
윤시온:살아있네요! 다행이다.
 
 
반반:힘낼게요
 
 
반반:님 편한대로
 
 
툐 (GM):응급처치는 가능합니다. 1d6하시고 3 이상 나오시면 됩니다.
 
 
이 별:시온씨, 잠시만 비켜줄래요? (상태를 살피며 응급처치를 시도해볼게요. 지혈이려나? 점수 1점 쓰겠습니다. 5)
 
 
툐 (GM):화타로군
 
좋습니다. 아까 본 시체들만큼은 아니지만 이 사람도 옆구리에 베인 흔적이 있습니다.
 
 
툐 (GM):별이가 지혈을 시작하면 신음을 흘리더니 다급하게 입을 열고 무어라 지껄입니다.
 
 
 
프랑코 그루버:(이하 영어입니다.) 젠장... 토마스 백이 그 돌 때문에 완전히 미쳐버렸어.
 
 
윤시온:(뭐라고 하는거지? 도움안돼서 가만히...)
 
 
이 별:(아까 자기 겉옷은 그 시체한테 덮어주고 와서... 손으로 일단 막고... 이분 옷을 벗겨도 되나 물어보려했는데 뭔가 얘기하셔서... 가만 듣기)
 
 
 
프랑코 그루버:짐꾼이랑 그 중국인을 여기 도착하자마자 죽여버리고 그 망할 집으로 돌아가는 데 필요한 돌을 꼭 끌어안고 다닌다고.
 
이상하게 죽질 않아. 물을 마지막으로 마신 게 1주일 전인데.
 
 
플비:환영합니다
 
 
툐 (GM):꺄아아아 반가와요
 
 
반반:반가와요~~~
 
 
 
프랑코 그루버:(기력이 남아있는 동안 할 말을 얼른 해버리려는 듯이, 좀 횡설수설하며 급하게 말하고는 한참 숨만 헉헉거립니다)
 
 
플비:전자 ㄱㄱ
 
 
이 별:(얘기하시면 호전되기 힘든데....!!! 플리즈 스탑 토킹을 속으로 되뇌다가 숨 급하게 쉬면) 시온씨 혹시 겉옷 좀 주실 수 있나요?
 
 
반반:웃겨요
 
 
툐 (GM):상냥행
 
 
윤시온:예? 아...(지혈용인가?) 네. 여기요.
 
 
이 별:(그럼 옆구리 쪽 지혈 제대로 하면서 프랑코씨에게 숨 고르게 쉬라고 하겠네요.)
 
(숨소리가 좀 안정되면 물으려고 하는데 상태가 호전될지?)
 
 
툐 (GM):좋습니다. 별이가 그렇게 한다면... 조금은 호전되겠네요.
 
 
윤시온:(오오)
 
 
조희서:(뒤에서... 좀 보다가... 시체도 발견하고 시체네...싶다가 별이가 가면 저도 뒤따라 가서... 응.처도 구경하고... 있었겠군요)
 
 
 
프랑코 그루버:그 망할 돌을 손에 넣으면 사람들을 순간이동하고 싶어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하,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지.
 
괴물을 조심해. 토마스 백이 우리를 먹이로 던져주려고 하거든.
 
 
이 별:(질문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닌 거 같은데 일단) 괴물이요?
 
 
조희서:괴물? (그건 또 무슨, 이런 표정입니디ㅏ)
 
 
윤시온:...저희 잡아먹혀요?
 
 
 
프랑코 그루버:(그럼 멍~하니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딧:고뇌
 
 
툐 (GM):옷까지 벗어 준 시온이는... 이 사람의 옷차림의 특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은 야외 생활을 많이 했고... 이 옷차람이 절대 산행에 걸맞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좀 따뜻해 보이긴 하지만 이런 산에 올라올 때 필요한 장비들은 하나도 갖추고 있지 않아요.
 
 
조희서:(Interrogation 1 소모하며 이야기를 이끌어봅니다. 3)
 
 
딧:아하
 
 
플비:오오
 
 
툐 (GM):좋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심문했나요?
 
 
툐 (GM):마 내가 코리안 경찰이다! 했나요
 
 
조희서:경찰의 신분은...... 밝히지 않고 이 상황에서 그에 대해 아는 것이 많아야 우리가 서로를 도와줄 수 있지 않겠냐, 라는 식으로 시작합니다.... 생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뜯어내지 않았을까요)
 
 
툐 (GM):천재다.....
 
 
딧:아방?
 
 
툐 (GM):좋습니다. 희서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프랑코는 한숨을 쉬면서 자신은 가망이 없다고 말합니다.
 
 
 
프랑코 그루버:그 괴물은 돌에서 바로 튀어나와서 공격을 해. 무슨... 장어 같은 괴물이야. 동물의 배설물 냄새가 난다면 그 괴물이 근처에 있다는 뜻이지.
 
요는, 이 산맥에서 이런 돌이 깔려 있는 곳이라면 그 괴물은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거지.
 
(그러면서 자신이 누워 있는 암석을 꼬라봅니다)
 
 
윤시온:... ...(우리 위험한거 아니에요? 라는 표정으로 둘 봄)
 
 
이 별:(암석 꼬라보면? 설마 싶어서 잠시 힐긋...)
 
(시온이랑 눈 마주치면... 그러게.. 라는 입모양...)
 
 
조희서:(화장실 처리 고민하기 전엔 끝내고 싶네... 런던에 저거두면 싸그리 죽겠다...)
 
(이미 우리 불법체류자가 위험해...라는 표정)
 
 
이 별:(근데 사실 여기 온 것부터가 솔직히 위험한 상황이긴 해...)
 
 
반반:미치겟어요
 
 
조희서:...돌에서... 어찌 살아남으셨군요
 
 
 
프랑코 그루버:(뭔진 모르겠지만 불안한 눈빛으로 서로를 꼬라보는 여러분을 보고 고개를 젓습니다.)
 
아니... 다른 동료인 켈러만을 먼저 포식하느라 내가 도망칠 틈이 있었던 거지.
 
결국 잡혔지만.
 
 
조희서:잡혔다고요? (돌에 누워있는 이유인가. 다른 동료는 죽었군...)
 
 
툐 (GM):정황 상, 아까 협곡에 끼어 있던 또 다른 시체가 켈러만인 것 같습니다.
 
 
윤시온:혹시 그, ...괴물이 나타나는 주기는 모르나요? 뭐 밤에 나온다던가....
 
 
조희서:(팀장님이 보고싶은 날이네요 죽어도 등산을 함께하셔야했는데.. 얌전히 시온이 말하자 프랑코를 쳐다봅니다)
 
 
플비:bargain 써볼게요
 
 
툐 (GM):가보자구
 
 
딧:
 
 
이 별:(토마스 백... 씨가 정황상 백도마 씨인 거겠지... 그리고 위에서 본 둘이 토마스 씨가 죽인 거고 여기 아래에 있는 둘이 괴물에게 당한 거면, 우리 일단 올라가야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며 시온이를 봐요.)
 
 
반반:고~
 
 
툐 (GM):시온이의 질문에는 눈을 옆으로 굴립니다.
 
 
 
프랑코 그루버:주기는 모르겠지만 그 괴물로부터 잠시라도 안전할 것 같은 방법은 알고 있네.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프랑코 그루버:토마스 백, 그 작자는 무슨 돌을 들고 다니더군? 타조알만한 돌인데 이상한 무늬 같은 게 잔뜩 있는 것.
 
그걸 들고 다니니까 괴물이 그를 먼저 노리는 일이 없었어.
 
 
이 별:응? (본인이 봤던 돌을 떠올려요.)
 
 
딧:아 타조알
 
 
윤시온:...어. 그거....
 
 
이 별:... 사진을 들고 다니는 거는 안 먹히겠죠. (젠장)
 
 
플비:이런!!
 
 
조희서:....부적느낌은 안되려나?(안될 거같긴 해)
 
 
툐 (GM):이런!!!
 
 
 
프랑코 그루버:(그럼 모르는 눈치이긴 합니다)
 
 
툐 (GM):별이... 생물학이 있군요.
 
 
이 별:저... 근데 일단, 습격당한 곳이 여기면, 저희 올라가서 대화하는 쪽이 낫지 않겠어요? 혹시 이동될때 그 돌도 왔는지 함 찾아볼겸... (하면서 원래 왔던 쪽을 가리켜요.)
 
 
윤시온:(나오면 그냥... ...피하는 수밖에...?아님 냅다 달려?)
 
 
반반:네? 있습니다만
 
 
조희서:(저도 제대로 보지 않아 모를 것같습니다. 이곳에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저 상태를 끌고 가자고요?
 
 
툐 (GM):프랑코를 응급처치할 때를 잘 생각해보면, 그의 상처 부위는 단단하게 굳어, 출혈은 없었습니다. 열차 안의 동양인과는 상황이 많이 달랐죠.
 
 
이 별:역시... 힘들까요. 근데 여기 계속 있으시기도... (주변의 험한 지형 바라봅니다.) 그 괴물 나타나도 도망치실 수도 없을 거 같고...
 
 
조희서:(시온을 쳐다봅니다. 어려울 건 없지않나)
 
 
이 별:저희는 셋이니까... 힘내서 옮길 수도 있지 않을까요. 위에 있는 걸로 들것이라도 만들어서!
 
 
윤시온:누군가 업고다닐거 아니라면.... .........설마 저?
 
 
 
프랑코 그루버:(여러분이 한국말을 하면 못 알아듣습니다.)
 
 
조희서:(화이팅 손 포즈!)
 
(영어로 말해줍니다.) 당장 우리가 해줄 수 있는 도움을 줄게. 너도 생각나는 게 있다면 주저말고 말해줘
 
(야부리를)
 
 
이 별:업고 다닐 거까진 아니고 집쪽이면 숨을 곳이라도 있을 테니...
 
 
 
프랑코 그루버:(그럼 그 포즈를 따라하려고는 하는데 팔을 움직이는 것조차 잘 안 되는 것 같네요.)
 
 
조희서:(아이고 이걸 왜 따라해)
 
 
툐 (GM):바로 그 순간, 주변의 돌에서 쿰쿰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반반:미치겟군
 
 
조희서:...어?
 
 
윤시온:...
 
 
툐 (GM):프랑코가 몸을 기대고 있던 돌에서 아가리가 튀어 나옵니다. 그 뒤에 길쭉한 덩굴 같은 몸체가 튀어 나옵니다.
 
 
이 별:으... (코막다가 설마? 하는 표정으로 나머지 봅니다.)
 
 
윤시온:(아몰라일단업어!!) 뭐해요!!
 
 
이 별:(놀라서 뒷걸음질 쳐요.)
 
 
툐 (GM):그리고는 희미한 웃음을 지으며 여러분을 바라보던 프랑코의 머리를 덥썩 베어뭅니다.
 
와직, 하고 두개골이 깨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조희서:(그 모습을 쳐다보며 뒷걸음질...)
 
 
플비:오 쉣
 
 
이 별:(너무 놀라서 비명도 못 질러요.)
 
뛰... 뛰어요!
 
 
툐 (GM):굳지 않은 그의 몸이 엄지 손가락을 올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전원 정신건강 판정!
 
 
딧:아윌백
 
 
툐 (GM):피해 수준은 4. 1d6해서 4 이상 나오셔야 성공입니다.
 
 
플비:오오
 
 
조희서:4
 
 
이 별:5
 
 
윤시온:6
 
 
반반:
 
 
플비:z
 
 
딧:뭐야?
 
 
플비:ㅋㅋㅋㅋㅋ 아
 
 
조희서:......................가자! (냅다 튀어봅니다)
 
좋습니다. 여러분이 냅다 튀면 뒤에는 짐승의 이빨이 뼈를 까드득거리며 씹는 소리가 들립니다. 질은 액체가 바닥에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좁은 협곡에 메아리칩니다.
 
어느 쪽으로 도망간 건가요?
 
 
이 별:(전 아까 그 열차쪽으로 뛰었을 듯해요.)
 
 
조희서:(저는 일단 돌이 없는 쪽으로 튀었을 것 같아요 최대한...)
 
 
윤시온:처음 소환된 쪽으로 달려가면 위험하겠죠? (저도 일단 무작정 현장에서 멀어집니다.)
 
 
툐 (GM):돌이 없는 쪽이라면 열차 쪽 아니면 아예 협곡 아래쪽??
 
 
조희서:(시체를 대신 희생시켜도 되지 않나? 열차쪽으로 갑니다)
 
 
툐 (GM):맞긴한데
 
 
반반:오히려 좋아
 
 
툐 (GM):오.좋.
 
 
플비:희서답다
 
 
이 별:(열차 안으로 들어가서 문 닫을 거 같은데 다들 들어오려나요.)
 
 
툐 (GM):좋습니다. 그럼 희서랑 별이가 열차 쪽에 있고...
 
네팔인의 시체와 오붓하게 열차 안에 있는 별이...
 
 
반반:ㅇㅋ
 
 
딧:아 ㅠ
 
 
툐 (GM):비린내와 짠내가 섞인 피냄새가 납니다. 이쪽도 살해당한 지는 꽤 되었군요.
 
 
이 별:...다들 괜찮으시겠지... (밖에 한 번 내다보고 다들 어느쪽으로 튀었나 파악하고... 시체 한 번 살펴보겠군요. 토마스 백... 씨에 대한 단서라도 있으려나.)
 
 
툐 (GM):좋습니다... 별이가 몸을 본다면, 정황 상 이 네팔인은 누군가에게 공격당하고 이 안으로 뛰어 들어온 것 같습니다. 그야 피의 자취가 길게 늘어져 있었으니까요.
 
 
조희서:(시체랑 같이 있기는 좀... 열차 밖 쪽에서 여기까지 왔나? 당장 근처에 있는 돌 쪽을 노려보겠군요)
 
 
툐 (GM):희서가 돌을 노려봐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조희서:(숨이나 고릅니다... 그보다 시온이...) 아니 얘는 어디 갔어
 
 
이 별:(가지고 있는 소지품은 털어갔댔고... 죽은지 얼마나 지났는지랑 흉기... 도 알 수 있을지.)
 
 
툐 (GM):다만 당신의 시선이 두 협곡이 맞닿는, 그러니까 아까 갔던 것보다 좀 더 깊이 내려가면 있는 그곳에 닿으면...
 
그 안에 동굴 비스무리한 게 있다는 것 저도는 볼 수 있겠어요.
 
흠... 별이 증거 수집 1점 소비할래요?
 
 
반반:오, 동굴
 
 
윤시온:(저 지금 처음 소환 위치와 협곡 사이쯤)
 
 
이 별:(소비합니다.)
 
 
딧:동굴......
 
 
툐 (GM):시온이가 그 위치에서 주변을 두리번거린다면, 북쪽은 언덕이 좀 더 높이 솟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위에는 작은 집 같은 것이 있네요? 여기서는 정확히 보이지 않습니다.
 
 
윤시온:(저기로 달려가봐야하나?! 하 씨 일단 몸을 숨길만한데가 없는데...)
 
 
툐 (GM):별이... 사인은 과다출혈. 그의 옆구리와 배를 가로질러 면도날로 추정되는 것으로 3번 정도 벤 흔적이 있습니다.
 
혼자 달려가기에는 좀 많이 멉니다.
 
 
이 별:(아랍인 남자의 자상의 형태랑 비슷하려나요.)
 
 
조희서:(열차 밖쪽에 있으니 문을 두드리며 별이를 부릅니다) 시온 찾아봐야 하지 않아요? 안 보이는데
 
 
툐 (GM):날이 추워서 명확하지는 않지만 사흘은 넘은 시체입니다.
 
네, 자상의 형태는 비슷하네요.
 
 
이 별:찾아봐야겠죠. (일단 볼 건 다 봤으니 문 열고 나옵니다.) 그건... 갔어요?
 
 
조희서:당장은... (냄새도 안나는 것같고,)
 
 
툐 (GM):희서는 볼 수 있겠네요. 프랑코 씨의 머리통과 함께 갔습니다.
 
 
반반:ㅜ...
 
 
조희서:방금 그 쪽에서 나왔으니 다시 거기로 나오진 않을 거 같아요
 
거기서... 흩어졌으니 그쪽으로 가다보면 시온이 나오지 않을까..(얘가...국제미아가....!!)
 
 
이 별:그럼... 다시 내려가볼까요. (제발 안 나오길 빌면서 희서가 말한 쪽을 가리키겠네요.) 저쪽이었죠?
 
 
반반:웃겨요
 
 
툐 (GM):zzzzzzzzzz
 
 
딧:살고싶어
 
 
툐 (GM):가셔도 됩니다
 
 
조희서:네, 저 쪽(제가 먼저 앞장 섭니다...)
 
 
이 별:(그럼 따라갑니다..)
 
 
플비:얘들아...고맙다
 
 
조희서:(가면서 시온! 하고 부르며 가겠군요)
 
 
툐 (GM):그럼 메아리가 돌아옵니다. 시온, 시온, 하고...
 
 
조희서:하... 진짜 등산온 거같다...
 
 
이 별:(그 생물... 귀가 있을까? 소리를 감지하려나 생각하면서 조금 경계 어린 표정으로 총 들고 주변 보는중...)
 
 
윤시온:....헉. 형사님이다! (주위 두리번거림)
 
 
이 별:차라리 그냥 등산 온 거면 좋겠군요...
 
 
툐 (GM):아까 얼핏 본 형태는... 귀가 없었지만요.
 
 
조희서:(뭔 장어같이 생기고 못생긴)
 
 
윤시온:(희서랑 별 보이나요 지금?)
 
 
반반:장어
 
 
조희서:(멍청해서귀여움 아니구림 2)
 
(구려)
 
 
툐 (GM):열차 쪽을 보고 있었다면 보이겠네요.
 
 
이 별:부르는 거보단 공포탄 한 번 쏴볼까요?
 
 
툐 (GM):뭔... 돌장어같은
 
 
조희서:(터덜터덜...내려가는? 중)
 
 
이 별:(어차피 소리낼거면 한방에 크게 내는 게? 찾기 편하지 않을까하기.)
 
 
조희서:시온안돼!!!!!!
 
(이계수사반에서는 육성으로 SNS를 대신해서 제가 더 커요)
 
 
이 별:네??? (갑자기 소리 개커서 놀람)
 
 
조희서:
 
 
반반:미치겟어요
 
 
조희서:(열심히 시온을 부르다 아이고 힘들어...하고 그전 돌까지 갔겠군요)
 
 
윤시온:(뇌리에 박히는 육성공지의 기억...)
 
 
툐 (GM):좋습니다. 그럼... 백남 시체 두 개를 지나쳤겠네요.
 
뭐 둘 중 하나는 한 10분 전까지만 해도 시체가 아니긴 했어요.
 
지금은 시체지만.
 
 
이 별:(슬플지도...)
 
 
조희서:(하도 봐서 그냥 시체 12입니다)
 
 
툐 (GM):여러분이 옆을 지나가면서 본다면... 프랑코의 시체가 좀 이상합니다.
 
 
조희서:(터덜...가다가 응? 싶어 멈춰서 봅니다)
 
 
툐 (GM):뜯어져 나간 목 부분이 실리콘과 같이 맨들맨들하게 새살 비슷한 게 돋아 있습니다.
 
새살이라기보다는 허물에 가깝다고 해야 할까요. 먹다 만 걸 랩으로 대충 싸놓는 여러분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조희서:..............................................마데카솔을 발라줬나?(이해실패)
 
 
이 별:(신기...하군요. 만져...봐도 되나.)
 
 
조희서:다른 시체...들은 안 저랬었죠? (뭐 몇개 안봤다)
 
 
이 별:아까 열차 안에 있는 건... 안 저랬죠. 응급처치할 때 봤던 거... 랑 굳이 따지자면... 비슷한가?
 
 
툐 (GM):넵. 만져보면 염증 반응 비슷한 느낌입니다. 부패를 늦추는 것 같기도 하고.
 
성분으로 따지자면, 규화목 비슷하게 칼슘화되어 있습니다.
 
 
조희서:괴물한테 먹히면 저러나...
 
 
이 별:그런 거 같...은데... 이거 채취해서 약으로 못 쓰나. (갑자기 학문적 탐구를 하고...)
 
역시 좀 찝찝하겠죠?
 
 
조희서:너무 인권이 없는 겉 같아요
 
 
이 별:괴물의 체액 얘긴데요...
 
 
조희서:일단 시온부터 보고 채취시키던 말던ㄷ 하죠...
 
괴권은...
 
아무래도 없죠
 
 
툐 (GM):바로 짬을 때리려는 무서운 선배들... 시온이는 어디 있나요.
 
 
이 별:그쵸...
 
 
딧: ㅠㅠㅠ
 
 
반반:편하게 나오세요
 
 
툐 (GM):그건 맞습니다. 괴권이 어디 있어!
 
 
윤시온:(본인도 주위 조금 배회하다가 회귀본능으로 처음 장소에 도달해볼게요)
 
..........ㅠㅠ.....여기서 뭐...뭐하세요?
 
분명 목소리는 가까웠는데 안 와서 뭔가 싶었다고요!! 잡아먹힌줄.
 
 
이 별:시온씨...!! 아, 시체가 좀 이상해서 보고 있었어요.
 
 
윤시온:시체요?
 
....누구? (하도 많아서.)
 
 
이 별:방금... 그분이요.
 
 
조희서:그 소시지같은 이름
 
 
윤시온:....
 
 
이 별:(어이없음의 시선으로 희서보기...)
 
 
조희서:(어서와 표정)
 
근데 맞잖아요 억울해
 
 
윤시온:(where is 인권)
 
 
툐 (GM):이것이 경찰...?
 
 
이 별:그래도...
 
고인 앞에서...
 
 
윤시온:뭐, 무튼. 어디가 이상했는데요?
 
 
조희서:이름이 기억이 잘...
 
뜯어먹힌 목 부분이 이상했지. 직접 봐보세요.(가리킵니다)
 
 
이 별:괴물이... 닿은 부분이요. (차마 먹은거라곤...)
 
...
 
 
윤시온:(본인도 그쪽 확인해봅니다.)
 
 
툐 (GM):그렇다면 시온이도 같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염증 조직처럼 얇은 막이 덧씌워져 있고... 안쪽은 석화 내지는 결정화되어 있습니다.
 
죽기 전부터 몸이 마비되어 있는 소견을 보이기도 했고, 보통은 한 사흘 물 안 마시면 죽는데 1주일을 살아 있었어요.
 
 
조희서:혹시 거대한 돌들은 다... 사람이었던 건 아닐까... ( 목 부분을 보며 중얼입니다. 괴담말하듯..)
 
 
이 별:...그거 무서운 소린데요.
 
 
툐 (GM):조금 더 내려가면 동굴이 있고... 시온이는 아까 잠깐 본 북쪽 끝 언덕 위의 집 이야기를 하나요?
 
 
조희서:지금 우리가 불법체류자인 것도 무서운 이야기죠... 아, 맞아 여기 뭔 동굴도 있고 뭐가 많더군요
 
 
이 별:동굴이요?
 
 
윤시온:(아!) 그러고보니 맞다. 전 아까 저 저~쪽 끝에서 뭔 집같은걸 봤었어요.
 
 
조희서:네, 저쪽이던가(제가 본 쪽을 가리킵니다) 집?
 
 
이 별:그 집도... 설마 순간이동되어서 온 걸까요...
 
 
조희서:이런 곳에...........................미쳤다고 사람이?(이해할 수가)
 
 
툐 (GM):별, 당신이 열차 안의 시체와 타이만을 찍는 동안 다른 친구들은 이 산맥을 관찰했군요.
 
 
조희서:....(부엌도 있었구나)
 
 
윤시온:내부는 커녕 멀어서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했지만...분명 집이었어요.
 
 
조희서:(집과 동굴...어디가 더 가까울까요)
 
 
툐 (GM):네. 대충 지붕과 벽은 있었습니다.
 
 
이 별:집...에 사람이 있다면 도와달라고 해볼 수 있으려나요... (근데 아마 안 살겠지.)
 
 
툐 (GM):동굴이 더 가깝습니다.
 
 
조희서:음...
 
 
이 별:(시간이 몇시쯤일까요.)
 
 
툐 (GM):해는 지지 않았습니다. 히말라야 산맥의 일몰 시간은 잘 모르지만... 대충 일몰이 한두 시간 정도 남은 것 같네요.
 
 
조희서:뭔가 눈에 들어오는 건 봐야하지 않을까요? 이전에도 눈에 띄는 건 다 뒤졌더니 일이 해결됐었고... (동굴 가보자는 말을 합니다)
 
 
툐 (GM):팩트)다
 
 
이 별:(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살펴보고... 해지기 전에 집쪽으로 이동하고 싶어요. 동굴 근처에는 돌이 많아서 거기서 버티긴 불안하고...
 
 
윤시온:(끄덕.) 좋아요. 갑시다!
 
 
조희서:들려서 집쪽에서 하루 보내면 되겠네요
 
 
툐 (GM):좋습니다. 여러분이 내려가면, 다행히도 동물의 배설물.. 혹은 사향 비슷한 냄새는 나지 않습니다.
 
두 협곡이 겹치는, 아주 아랫 부분에 나 있는 동굴은 대충 보기에도 얕습니다. 이건 다행이네요.
 
 
이 별:(안쪽은 많이 어둡나요? 그럴시 라이트 키려고)
 
 
윤시온:오오... (두리번두리번)
 
 
툐 (GM):근처에 가기만 해도 썩은 냄새가 진동합니다.
 
 
조희서:...
 
 
이 별:...
 
 
조희서:(코와 입 막기)
 
 
툐 (GM):그냥 육안으로는 안 보이네요. 라이트를 켜는 게 좋겠습니다.
 
 
이 별:이거... 아까 그거랑 다른 냄새 맞죠? (라이트 켭니다.)
 
 
조희서:배설물이라기엔 썩었네요 (얌전히 안을 기웃)
 
 
툐 (GM):아까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이건... 확실히 살점이 썩거나 미라화된 냄새입니다.
 
 
윤시온:윽... 그런거 같네요. 괴물껀 기억해뒀으니까요.
 
 
이 별:(시온의 말에 용기내어 들어가봅니다...)
 
 
툐 (GM):안쪽에는 뼈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미라화된 살점이 돌과 같은 껍데기 안에 갇혀 있습니다.
 
 
반반:두려워요
 
 
조희서:(세트장같단 생각을 좀 했을까요... 방어기제느낌이겠어요)
 
 
이 별:(진짜 비석화...?)
 
 
툐 (GM):동굴 안쪽에는 다른 구역으로 갈 수 있는 좁은 길이 나 있는데...
 
동굴 바닥에는 오물과 뼈가 두툼하게 쌓여 있습니다.
 
 
이 별:(다들 먹힌 흔적이 있는지 슬쩍 봐도 되는지.)
 
 
툐 (GM):네, 전부 먹힌 흔적이 있고...
 
별이가 좁은 길 안쪽을 라이트로 비춰 보나요?
 
 
이 별:(비춰봅니다.)
 
 
툐 (GM):님들전투원하심?
 
 
조희서:(얌전히 뒤 따라가는중)
 
 
반반:재밋죠
 
 
플비:전좋아요
 
 
윤시온:(터벅터벅...)
 
 
툐 (GM):그럼 저 안쪽에 동그란... 타조알 정도 크기의 무언가가 잔뜩 있는 것이 보입니다.
 
 
딧:하하
 
 
이 별:...저거 그 돌일까요.
 
 
이 별:(빛을 비춰볼게요.)
 
 
조희서:...돌이지 않을까요?
 
 
툐 (GM):여러분이 지하실에서 보았던 것과 일치합니다.
 
 
조희서:타조알이 있을리가...
 
 
윤시온:헐. 하나씩 쟁여둘까요?
 
 
이 별:(고개 끄덕이며 돌 쌓인 곳으로 다가가겠습니다.)
 
(근데.. 잔뜩 있는 형태가 혹시 둥지같나요.)
 
 
툐 (GM):바로 그렇습니다.
 
 
조희서:(아래가 걸리적거려 발로 슥슥... 시온이 가져오길 기다리면 전 쓰레기일까요)
 
 
툐 (GM):퇴적물이 돌들 주변으로 분지와 같은 모양으로 쌓여 있고 그렇네요.
 
 
조희서:(졸졸 따가가기...) 근데 뭐 이리 많이...
 
 
이 별:(이걸굳이이런형태로쌓여있는거보면서이상함을잔뜩느끼는중)
 
 
툐 (GM):안쪽으로 직접 걸어 들어간다면... 순전한 구역감과 본능적인 거부감으로 인해..
 
피해 정도 3의 정신건강 판정을 해봅시다!
 
 
윤시온:(고고학자같다 우리!!)
 
 
툐 (GM):마좌 아주 머싯서
 
 
조희서:4
 
 
윤시온:(오.) ..... 1
 
 
이 별:혹시... 설마 그... 생물의 알이 아닐까요?
 
 
플비:이런 ㅁㅊ
 
 
이 별:1
 
 
툐 (GM):시온아!!!
 
 
조희서:생물의 알...
 
 
툐 (GM):별아!!!!!!!
 
 
플비:희서 sorry
 
 
조희서:장어도 알을 낳나?
 
 
플비:dk 그러네
 
 
이 별:장어가... 포유류는 아니죠.
 
 
조희서:(여기서 토하긴 더러우니 참아내기...!!!)
 
 
툐 (GM):정신건강 3씩 까시고... 멘탈 천천히 나가 주시지요.
 
 
조희서:정말 괴물이네요
 
 
툐 (GM):Stability를 깎습니다!
 
 
반반:굿입니다
 
 
딧: Sanity 꺅
 
 
플비:굿굿
 
 
툐 (GM):좋습니다. 누군가 저 알을 굳이 잡나요?
 
 
이 별:들고 다니다가 부화하면 어쩌죠... 아니, 그 이전에... (둥지가 있으면 어미가 있을텐데 라는 말을 하면서 스탑)
 
 
플비:오. 굿
 
 
윤시온:(잡아본다!) 이게 있으면 안전하단거지...? 그 괴물보다야 낫다.
 
 
이 별:(가다가 헛구역질이나 하겠군요. 입 틀어막고 잡는 시온이 보는중... 괜찮으려나...?)
 
 
툐 (GM):그렇습니다. 아마 당신은 안전할 겁니다.
 
당신만 안전할 거라는 게 문제죠.
 
 
조희서:(코와 입을 막고 있느라 구경하겠군요 들고 다니기 괜찮으려나...)
 
 
반반:
 
 
딧:아 웃겨
 
 
플비:이열
 
 
툐 (GM):이 썩은 냄새를 뚫고 강한 사향 냄새가 납니다.
 
 
툐 (GM):감각이 예민하다면 알 수 있겠죠. 놈이 옵니다.
 
 
조희서:...
 
 
툐 (GM):둥지 안으로 더 깊게 들어가긴 어려울 것 같네요.
 
 
이 별:(우욱...)
 
 
조희서:...오는 거 같은데
 
 
툐 (GM):꺄르륵 꺄르륵
 
 
조희서:(다급하게 튀는 게 가능? 하나?)
 
 
툐 (GM):당연히? 삽가능?
 
 
이 별:(속 안 좋아서 오는 줄 모를듯?)
 
 
툐 (GM):다급하게 튀시려면 도망 혹은 운동으로 합시다.
 
fleeing 혹은 athletics!
 
 
조희서:(시온과 별이를 잡아 튀라 눈치를 줍니다.......!!!!!!!!!)
 
 
툐 (GM):난이도는 둘 다 같습니다. 모두 도망가시길.
 
 
이 별:(그럼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달립니다. 설마가 사람잡나?)
 
 
툐 (GM):왜냐하면... 저기 동굴 한쪽 벽이 뭔 짐승의 아가리마냥 옴죽거리기 시작했거든요.
 
 
조희서:(2 소모하고 1)
 
 
툐 (GM):굴려라 굴려라~
 
 
조희서:(와)
 
 
윤시온:에? 예? (athletics 써볼게요!!6)
 
 
조희서:(움직여줘 애들아...!!)
 
 
플비:
 
 
툐 (GM):희서 실패... 시온이 성공...
 
 
이 별:(운동 1점 소모하고 2)
 
 
딧:와세상
 
 
툐 (GM):별이도 실패...
 
 
툐 (GM):4욤
 
 
딧:하........!!
 
 
플비:어려웠구나...
 
 
툐 (GM):좋습니다... 시온이는 앞으로 뛰어갑니다.
 
알을 들고도 누구보다 빠르게 뛰는군요.
 
 
이 별:(저 체력이 부러움)
 
 
조희서:(황당하겠네요 쟤는 저거 들고 튀냐 도둑놈마냥...)
 
 
툐 (GM):희서와 별이가 동굴을 나가려는 바로 그 순간, 묵직한 타격음이 들립니다.
 
 
플비:
 
 
반반:꺄아아아악
 
 
툐 (GM):여러분의 바로 옆 벽에... 그 안쪽을 무언가가 헤집고 다니는 것과 같이 눌린 자국이 납니다.
 
이윽고 주둥이가 튀어나오는군요.
 
 
툐 (GM):자세히 보니 지렁이 같이... 입의 사방에 이빨이 달려 있습니다.
 
 
플비:않되!!!!!
 
 
툐 (GM):라운드마다 도망 기회를 드립니다... 하지만 일단 전투 상황에 들어왔습니다.
 
 
툐 (GM):시온이는 안전하지만 원한다면 참여 선언을 해도 되고.
 
 
반반:즐거워요
 
 
툐 (GM):전투! firearms/ scuffling/ weapon중 가장 높은 것의 수치가 몇인가요?
 
 
플비:scuffling 6이요
 
 
툐 (GM):별이랑 시온이 가위바위보 하세요.
 
 
조희서:(조금 거리가 있을 때 보는 것과 코 앞에서 보는 공포감은 다르네요 눈이 터져선 욕이나 내뱉고 뒤로 주춤거리다 넘어지겠습니다 가위바위보 3)
 
 
윤시온:2
 
 
이 별:(가위바위보 3)
 
 
툐 (GM):괴물-희서-별-시온 순서로 움직입니다.
 
 
이 별:(몸이 얼어서 안 움직이네요... 어떡하지어떡하지생각만하는중)
 
 
툐 (GM):생각해보니까... 바로 눈 앞에서 돌을 뚫고 튀어나오는 걸 본 희서와 별이는 정신건강 판정을 합시다.
 
이성 판정은 하지 않아요!
 
 
이 별:(일단? 총을 꺼내볼게요...)
 
 
반반:아 굿
 
 
조희서:6
 
 
툐 (GM):실패 시... 정신건강 손실은 5
 
 
이 별:2
 
 
플비:멘탈차이봐
 
 
툐 (GM):잘가라이별
 
 
반반:이별합시다
 
 
툐 (GM):좋습니다. 다들 총 꺼내시고...
 
 
툐 (GM):이 괴물은 가장 먼저 희서를 노립니다. 여러 겹의 이빨이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며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툐 (GM):주먹다짐 6점 풀로 쓸게요. 왜냐면 이 친구는 풀파워로 달려드는 괴물이니까요.
 
7
 
 
반반:오...
 
 
딧:살려줘요
 
 
반반:피하자...!!!
 
 
플비:이 양심도없는것
 
 
툐 (GM):희서의 명중 요구치가 4이므로... 맞았고요.
 
 
딧:하.....!!
 
 
반반:눈물나요
 
 
툐 (GM):피해는 5
 
 
딧:깟습니다
 
 
툐 (GM):희서, 당신의 눈 앞까지 다가온 괴물의 아가리...
 
 
반반:1만 나오고 있어
 
 
툐 (GM):당신의 어깨를 물어뜯습니다.
 
 
툐 (GM):아프지만 죽을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분명히 그 이빨을 통해서 무언가가 몸 안으로 들어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별:(입벌리고... 소리도 못지르는)
 
 
툐 (GM):마좌요
 
 
조희서:(왼오 [[1d2])
 
1
 
 
툐 (GM):실패 시 5점을 잃는 정신건강 판정을 하세요.
 
 
반반:눈물이나요
 
 
조희서:5
 
 
반반:?
 
 
플비:희서는아니구나
 
 
툐 (GM):미안해!!!
 
 
반반:희서는 짱이구나
 
?
 
 
딧:안까이나요??
 
 
툐 (GM):좋습니다. 손실 없고요.
 
희서 행동 차례!
 
도망가는 걸 추천하긴 합니다. 난이도는 4...
 
 
조희서:(왼쪽 어깨를 부여잡았다가 이상함을 느끼곤 와이거진짜가만있으면나만X되는게아니구나이왕망한거쟤도망하게해야겠구나... 하며 총을 꺼내듭니다. 3소모하여 권총 사용하겠습니다. 4)
 
 
플비:ㄹㅇ요
 
 
반반:저게 간지구나
 
 
반반:아ㅜ
 
 
툐 (GM):명중! 피해 굴려주세요. 물린 상태로 쐈으면 영거리일 테니까... 1d6+2
 
 
조희서:8
 
 
딧:네 ㅠㅜ
 
 
툐 (GM):좋습니다... 멋지게 총격묘사 해주시나요.
 
 
플비:우오....
 
 
툐 (GM):와자뵤
 
 
반반:꺄악
 
 
반반:라뷰
 
 
조희서:(고통은 참아지지 않으니 아픈 만큼 제 입술을 물어 피가 나겠습니다. 제법 아프겠죠... 코와 입도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니까요 잔뜩 흔들리는 총구를 상대에게 겨뉘는데 이건 문제가 아닙니다. 제 앞에 있는 목구겅일 지 모르는 것에 엇비슷하게 겨뉘고 시간 벌이기라도 바라봅니다. 얘는 대가리가 어디야? 사람이라면 즉사할 각도를 운좋게 얻어 걸립니다. 방아쇠를 당기면 제법 큰 소리가 나겠군요. 처음 구조요청을 했던 것처럼요)
 
 
플비:맛나다.....
 
 
툐 (GM):괴물은 입이 있지만 비명을 지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몸을 움직입니다. 당신에게 두려움을 느끼기라도 하는지 고약한 사향 냄새를 풍기는 아가리를 벌리고 당신을 탐식하는 것을 멈춥니다.
 
그렇게 당신은 별에게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움직이시죠, 이 별!
 
 
반반:도망가야겟지
 
 
툐 (GM):ㄱㄱ 희서버리기
 
 
툐 (GM):희이서야 죽지마...
 
 
플비:좋다좋다
 
 
툐 (GM):도망쳐라~~
 
 
이 별:(지형지물을 활용해서 멀어진 괴물이 이쪽으로 다가오는 것을 막고 싶은데 동굴의 천장을 쏴서 그럴 순 없잖아요...!!! 자신이 도울 수 있는 게 없다는 게 슬픕니다. 일단은 도망을 쳐야겠어요. 나가서, 총으로 후방지원이라도 해주면 희서가 도망치는 게 편하지 않을지.)
 
 
반반:뭐야 기네
 
 
툐 (GM):멋져멋져... 사랑해
 
운동신경 athletics 굴려봅시다.
 
 
딧:별아,,,,,,,,
 
 
이 별:(운동 2점 소모해서 도망치겠습니다. 4)
 
 
툐 (GM):해냈다! 아까 온 길을 되짚어 가기 때문일까요. 바닥에 쌓인 뼛조각과 오물을 피해 동굴 입구로 도주합니다. 맑고 차가운 히말라야의 공기가 폐를 찌르는 것이 차라리 유쾌하게 느껴질 겁니다.
 
다음 시온이! 무언가 해봅시다.
 
 
반반:근데
 
 
툐 (GM):그렇습니다
 
 
딧:웃겨요 정말
 
 
툐 (GM):굿굿입니다
 
 
윤시온:(신나게 앞서나가다 다시 돌아온걸 좀 후회하지만... 그래도 지금 형사님 어깨에서 피가 철철나는데!!!! 둘이 같이 데리고 도망칩니다. 달리는거 하나라도 잘해야되지 않겠어요?!)(5점 소모해서 도망칩니다. 1)
 
 
딧:1이 귀엽네요
 
 
플비:와 큰일날뻔
 
 
툐 (GM):좋습니다. 시온이의 이두박근이 수축합니다... 희서의 팔을 강하게 당깁니다...
 
 
반반:이두박근
 
 
툐 (GM):그것을 촉매 삼아 희서도 몸을 유연하게 움직여 괴물로부터 빠져 나오겠군요. 그에게 여러분의 체취를 들켰으니... 좀 빨리 움직여야 할 겁니다.
 
좋아요. 이제 어디로 가시나요?
 
 
윤시온:형사님!!!! (육성공지함)
 
 
반반:아웃겨
 
 
윤시온:헉헉... 아까 그 집으로 도망갈까요?
 
 
조희서:(총을 쏘고 난 뒤 별이가 도망쳐도 눈치 채지 못했겠습니다... 시온이 저한테 건방지게육성공지란권력을가져가면정신차리겠군요)
 
 
이 별:네!!!
 
(희서 같이 부축해보려합니다.)
 
 
조희서:.....일단 어디던..!!(나어깨아파)
 
 
이 별:(그럼 그냥 혼자 뛸게요)
 
 
툐 (GM):좋습니다. 시온이 알 들고 다니나요?
 
 
윤시온:(네 갖고있어요)
 
 
플비:버려야하나요?!
 
 
툐 (GM):좋습니다. 셋이 열심히 뛴다면...
 
아니요 가지고 계세요.
 
 
플비:굿
 
 
반반:굿
 
 
딧:굿
 
 
툐 (GM):협곡을 좀 벗어난다면... 시온이가 아까 말했던 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고원 북쪽으로 솟은 언덕에 있군요.
 
이 거리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 정확히 뭘로, 어떻게 만들어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붕과 벽과 기둥 정도는 있어 보입니다.
 
 
윤시온:저기라면 좀 안전해보이죠? 일단 응급처치고 뭐고...
 
 
이 별:(열심히 뜁니다! 뒤에 혹시나 쫓아오지는 않는지도 보고!)
 
 
조희서:(낡고지쳐 답도않고 열심히 다리나 움직입니다)
 
 
툐 (GM):좋습니다. 다행히 쫓아오는 느낌은 들지 않아요.
 
낡고 지친 여러분이 고산지대의 산소 부족에도 개의치 않고 열심히 뛰면, 그 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이 별:가서 일단 눕힐 곳부터 찾아볼게요!!
 
 
조희서:(산소부족 아닉ㅊ음 2)
 
 
툐 (GM):괴상한 돌과 덩굴로 감싸진 작은 사원입니다.
 
 
조희서:(괜찮은 척........!! 주변을 봅니다.) ...집이 아닌데?
 
 
딧:아세상에
 
 
윤시온:....그...그래도 내부는.... (안에 살펴볼 수 있나요?)
 
 
이 별:돌...이 많네... (일단 안을 들어갑니다. 안만 괜찮으면!)
 
 
툐 (GM):맞아요. 그 주변에는 백도마의 소지품이 널려 있습니다.
 
 
이 별:(응?)
 
 
조희서:......
 
 
툐 (GM):사진에 찍혀 있는 것과 같은 조끼... 면도칼, 사진 몇 장.
 
 
이 별:(면도칼... 피 묻어있습니까.)
 
 
툐 (GM):대가족이 모여 찍은 결혼식 사진 한 구석에 평화도 찍혀있습니다.
 
네. 면도칼에는 피가 묻어 있습니다.
 
 
조희서:(위험감지로 주변 정보를 얻어도 되나요? 저 지금 입 찢어지고 어깨도 작살나고 자세도 나쁘게 해서 팔 떨려요 아세상에평화야)
 
 
툐 (GM):위험감지...는 어렵지만 증거수집으로는 얻을 수 있겠네요.
 
 
윤시온:....백도마 씨가 거주하는 곳인가?
 
 
조희서:(증거수집...1 소모해서 주변을 살펴볼래요)
 
 
이 별:(피묻은 칼 보면 안 둘러볼때 총도 꺼낼 거 같아요.)
 
 
툐 (GM):희서가 주변을 살펴 보면... 덩굴에 뜯어 먹은 흔적이 있습니다. 그 안의 수액을 먹으며 연명한 것 같네요.
 
그리고 작은 일기장도 찾을 수 있습니다.
 
 
조희서:(저쪽, 저거, 하고 손으로 가리킵니다. 아직 시온한테 반쯤 기대? 있다가 몸을 바르했겠군요)
 
(작은 일기장... 대놓고 봅니다!!!)
 
 
툐 (GM):그리고... 시온이는 사원 안에서 이상한 꼬부랑 글씨가 새겨진 비석을 하나 발견합니다.
 
좋아요. 일기장을 대놓고 보면... 필체는 백도마의 비밀 서재에서 보았던 것과 일치합니다.
 
 
윤시온:(오?)(익숙한 비석인가요?)
 
 
툐 (GM):뒤로 갈수록 내용은 광기에 절어서 산만하고,지리멸렬하며, 비과학적입니다.
 
 
반반:
 
 
툐 (GM):그래도 그 안에서 명백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그 비석에 대한 백도마 씨의 집착입니다.
 
 
조희서:(이거 정신이 좀.....)
 
(일기 내용 읊어줍니다. 희서의 명작동화... ~백도마의 집착에 대하여~)
 
 
반반:
 
 
툐 (GM):드디어 주문을 성공했습니다. 나는 이제 이 위대한 신들의 여정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꿈꾼지 억겁의 밤을 지낸 후의 일입니다.
 
 
윤시온:(라디오마냥 듣는다...)
 
 
툐 (GM):이 돌과 돌 사이를 움직이는 힘을 얻게 됩니다. 히말라야에서 안데스까지, 다시 바다 밑의 그분의 처소까지.
 
나는 갈 수 있습니다.
 
 
조희서:(말하다 멈춰선) 억겁은 무슨 아직 젊으신 분이
 
 
플비:아 츳코미
 
 
조희서:.... 바다 밑에 그분이 사시구나...
 
 
반반:개웃겨
 
 
툐 (GM):시온이가 비석을 보면... 익숙한 것까진 아닙니다만 느낌이 지하실에서 보았던 것과 비슷하네요.
 
 
조희서:장어 닮았다고 까는 건가?
 
(하고 별이 줍니다. 재미없네요)
 
 
툐 (GM):하지만 지하실에서 본 것처럼, 만지기만 해도 사람을 이동시키는 건 아니고, 발동시키기 위해 무언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윤시온:(잘못 만졌다간 우리가 바다밑가게 생겼으니 일단 한걸음 떨어지고...)
 
(오?)
 
 
이 별:(별이 이미 사원 내부 안으로 와서 명작동화 콘텐츠 놓쳤어요.)
 
 
툐 (GM):이른바 의식인 거죠. 의식의 종류야 다양하겠다만.
 
 
윤시온:(그럼 그냥 만집니다.) 이 비석은 아무 일도 안 일어나네요?
 
 
툐 (GM):만지면 뜨겁습니다.
 
 
윤시온:아뜨거
 
 
조희서:(허공에 일기장 든 사람되기)
 
 
반반:아뜨거
 
 
툐 (GM):그럼 별이도 그 비석을 보고 있었겠네요.
 
 
조희서:일이 일어났네요
 
 
툐 (GM):ㅇㄸㄱ
 
 
조희서:(뜨겁나... 쳐다만 봅니다) 그 때도... 뜨거웠던 거같은데
 
 
조희서:뭣하면 돌아갈 수도, 바다에서 익사할 수도 있겠네요
 
 
윤시온:(장갑있어서 다행인듯...) 랜덤인거죠? 그니까?
 
 
조희서:방법 메모 없나? 아뇨, 뭐가 필요해보여요( 안을 둘러봅니다)
 
 
윤시온:아님 행선지를 정할 수 있나?
 
 
툐 (GM):별이... 이 사원이 전체적인 건축은 고대 불교 양식을 따르고 있지만, 안에 있는 조각상들은 불상이라고 하기에는 딱딱하고 못생겼습니다.
 
 
조희서: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흠)
 
 
툐 (GM):사원의 크기는 오히려 샤머니즘적이군요. 그러니까... 한국의 서낭당과 비슷한 사이즈?
 
뭐가 되었든 간에 이 돌은 작동하고 있고...
 
 
이 별:(조각상... 근처에 있겠군요. 뭔가 그 앞에 보통 방석 깔고 앉으니 그런 거... 있나 보는 중일듯한.)
 
 
툐 (GM):좋습니다... 그럼 셋 다 안에 들어와 있는 거죠?
 
 
이 별:(희서 눕힐 곳<<을 열성적으로 찾는중인)
 
 
조희서:(네!)
 
 
윤시온:(yes)
 
 
이 별:(예아)
 
 
툐 (GM):방석 정도는 있습니다.
 
 
이 별:(그럼 그거 늘여놓고 희서랑 시온이 있는 쪽으로 돌아왔겠네요.)
 
저쪽에 누울 곳 있어요...!!
 
 
툐 (GM):셋이 안에 있으면.... 밖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립니다.
 
 
조희서:(몸 안에 뭔가 들어온 거 같아서... 어깨 스트레칭하다가 돌아봅니다) 누가 와요
 
 
반반:
 
 
조희서:아 별씨 어?
 
 
윤시온:......?
 
 
툐 (GM):다만 이상할 정도로 작습니다. 신발을 신은 발의 소리가 아니에요. 맨발로 돌을 채는 것 같은 작은 소리.
 
 
윤시온:(백도마 씨 아니에요?!)(소근...)
 
 
툐 (GM):씻지 않은 사람 특유의 발효된 것 같은 체취가 좀 나고요...
 
 
이 별:(자신이 오는 쪽과 다른 방향에서 나겠군요. 그럼... 아까 넣었던 총 다시 꺼내고.)
 
 
조희서:...그러기엔 지능이 있으신 분인데...(미치신 거같긴한데...)
 
(일단 문쪽? 들어온쪽 사각지대로 숨어봅니다)
 
 
툐 (GM):뭐, 여러분의 예상이 맞습니다.
 
반라의 아저씨로군요. 사진에서 몇 번 보았고, 여러분이 직접 다양한 일로 만나본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 별:(희서 숨으면 같이 몸을 숨기겠네요.)
 
 
플비:아이무슨
 
 
조희서:(별이 눈 가려줍니다)
 
 
윤시온:(으악!!!)
 
 
이 별:(엥? 갑자기?)
 
뭐, 뭔데요... (소근)
 
 
조희서:(별이에게만 들릴 정도로) 화끈하시네... 미처 몰랐네...
 
 
툐 (GM):피부는 전반적으로 회색으로 칙칙하지만, 몸의 안쪽에서 붉은 빛이 나오는 것마냥 군데군데 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조희서:(이상함에 손을 슬쩍 내려줍니다)
 
 
 
백도마:무, 무, 무, 슨 일입니까? 왜... 왜...
 
 
이 별:무슨... 상황인데요.... (내려진 손 너머로 보이는 상황에) 헉...
 
 
 
백도마:다 정, 저, 정리, 정리했다 생각했... 이런.
 
(여러분의 얼굴을 보더니 무언가를 떠올린 것 같긴 하군요.)
 
 
조희서:오늘 여기서 백도마씨 전라파티를 하시는데
 
백도마씨도 초대해드리려고요 (이전에 했던 농담을 합니다 제정신인가?)
 
 
윤시온:여기 현직 경찰도 있다고요!
 
 
이 별:(일단 총은 뒤로 숨길까요. 상태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툐 (GM):척 보기에도 몸은 크게 다쳐 있습니다. 이런 꼬라지로 이 산맥을 돌아다녔다면 당연한 거겠죠. 한 대 치면 죽을 것 같은 수준입니다.
 
 
조희서:그보다 몸 상태가......
 
 
 
백도마:(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여러분을 무시하고 그 비석 쪽으로 다가가려고 합니다.)
 
 
이 별:치료가... 필요해보이죠. 감옥보다 병원에 먼저 보내드려야할 거 같은데..
 
 
윤시온:(막아섭니다.) 어디 가세요?!
 
 
조희서:(저도 잡아보겠군요) 몸이 성하지 않으신데
 
 
 
백도마:나, 나를, 나를, 죽일, 건가?
 
 
조희서:찾으러 왔죠 저희는
 
 
 
백도마:웃기는.. 웃, 웃기는 소리. 병원, 감옥, 다, 다, 다... 이게, 이게 없으면, 못, 모, 못 가.
 
 
조희서:(당신을위해불법체류자가되는것도마다하지않았어)
 
 
 
백도마:(그러면서 자신의 몸의 붉게 빛나는 부분을 가리킵니다.)
 
 
툐 (GM):개팩트
 
 
윤시온:....뭐에요 그건 또?
 
 
이 별:(그러고보니 돌아가려면 필요한 걸 백도마씨가 갖고 있다고 했지. 붉게 빛나는 부분 봐요.)
 
 
툐 (GM):피부를 뚫고 나오는 붉은 빛을 유심히 보면... 비석의 꼬부랑 글씨와 비슷한 것이 보입니다.
 
 
조희서:없으면 못 간다고요?
 
(눈 가늘게 뜨고 전라보기...)
 
 
툐 (GM):하필 뱃가죽이네요. 꺼내려면 죽여야겠군요.
 
그는 취약한 상태입니다.
 
 
반반:오...
 
 
플비:오...
 
 
조희서:그게 없으면 못 돌아간단 말씀이시죠?
 
어차피 돌아가야하니 같이 가실까요?
 
 
툐 (GM):희서가 그렇게 물으면 고개를 끄덕이다가 두려움에 가득 차 뒷걸음질합니다.
 
 
윤시온:그래요! 같이 갑시다. 살인은...그렇다치고. 당신은 일단 실종자라고요.
 
 
조희서:왜 그러세요 저희 사이에 거리가 너무 멀어요(한발짝멀어지면 두발짝다가갈게)
 
 
 
백도마:미미미, 미쳤군. 미쳤어! 나는, 그, 그,. 그 집으로, 돌아가, 돌아가지 않아.
 
알겠, 알겠습니까?
 
 
이 별:저, 너무 그렇게 강하게 말하면... (시온이가 너무 세게 말하는 거 같아서 일단 말려보고.)
 
 
조희서:그럼 다른 집을 알아보죠 이사하고 싶으시다 했던 거같으니(씹습니다)
 
 
 
백도마:이... 이곳에서 보는 세상, 천지, 완전히 다른, 다, 그것이라. (횡설수설하면서도 눈을 빛냅니다.)
 
 
툐 (GM):아저씬데요
 
 
딧:하열받아
 
 
플비:아싫어
 
 
반반:아ㅜ
 
 
조희서:여긴 너무 하늘이 가깝죠....
 
 
툐 (GM):희서가 한발짝씩 다가오면... 집 밖까지 물러났다가 면도칼을 찾습니다...
 
 
조희서:(난 총이 있는데 자해하실 건가? 합니다 Cop Talk 사용해서 위협하는 건........안되겠죠)
 
 
이 별:(멘탈 약해져서 그런가.. 그냥 다리 한 발 쏘고 끌고 가는 게 빠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시온:싸우게요? 여기 사람이 몇인데?
 
 
조희서:자해는 안됩니다.
 
 
 
백도마:경찰... 경찰이지. 사, 사람, 못 주, 죽일, 거 아닙, 니까? (칼을 들고 자기방어?를 하려고 휘두르는군요.)
 
 
조희서: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툐 (GM):평화롭게 여러분에게 잡혀 주진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시나요?
 
 
딧:아어쨰서
 
 
이 별:(상해는 입힐 수 있는데...)
 
 
툐 (GM):꺄아아아아
 
 
조희서:(힘으로 제압해봐도 되나요?)
 
 
조희서:(Athletics으로)
 
 
툐 (GM):그의 상태를 보아하니, 몸의 일부분이 이미 석화되었습니다.
 
 
툐 (GM):흠... 제압해야 돌아가는 것에 가까워요. 저 사람 몸 안에 있는 걸 님들이 꺼내든... 아님 저 사람을 완전히 제압해서 벽돌디스펜서로 쓰든.
 
가능합니다!
 
 
조희서:(백도마씨의 마음을 Filch 하는 건)
 
 
툐 (GM):희서가 힘으로 제압하려고 한다면 자동으로 전투에 들어가겠군요.
 
 
딧:꺅!!!!!!
 
 
반반:zzzzzzzzzzzzzzzzzz
 
 
조희서:(그럼 평화롭게 힘으로 제압을 해봅시다!)
 
 
조희서:(총으로 다리 싸갈긴다음 끌고가는 것도 나쁘지 않긴 하다만! )
 
 
툐 (GM):좋습니다... 룰적으로 전투에서 공격행동이 아닌 행동은 라운드 맨 마지막에 하게 되어서
 
공격을 안 한다면 도마씨가 면도날로 선빵때립니다 ㄱㅊ?
 
하지만 공격을 하면 죽어요
 
네?!
 
 
반반:우와
 
 
플비:오오
 
 
반반:힘내라 희서야
 
 
툐 (GM):좋습니다...
 
 
조희서:(평화롭게 제압을 하려 다가갑니다...)
 
 
툐 (GM):그럼 제압을 하려는 희서에게... 자기 딴에는 자기방어를 위해 면도날을 휘두르겠군요. 이미 다른 사람의 피가 배어 있습니다. 파상풍 감염의 확률이 높아 보여요.
 
 
플비:아제발!!
 
 
이 별:(칼 꺼내는 거 보면 총 그냥 겨눕니다. 후방지원 준비 완.)
 
 
 
백도마:마, 망할. 돌아, 도, 돌아가기 시, 싫다고 하지, 않, 않았습니, 까?
 
(명중은.. 8)
 
 
반반:미쳣군
 
 
플비:미쳤나
 
 
딧:
 
 
 
백도마:(피해는... 3)
 
 
반반:흐아앙 희서야
 
 
툐 (GM):희서... 혼자 체력이 반토막이 되었네요.
 
 
플비:이런 ㅁㅊ...
 
 
딧:웃기네요
 
 
반반:ㅜㅜ...
 
 
조희서:진정하시고, 아 미쳤나봐 와 진짜 긋네 (아마 막으려고 보니... 팔로 막았겠습니다 왼어깨 작살나 오른쪽 팔 파상풍 위험이야 이거 꼭 살려서 합의금은 칠천이하 생각도 마세요 하고 Athletics 3 소모하여 제압하려 듭니다. 팔을... 괜히 승질나 더 꺾으려 들겠네요 5)
 
 
플비:우오
 
 
반반:이야
 
 
툐 (GM):강하다 희서!!!
 
 
툐 (GM):좋습니다. 그럼... 백도마의 숨소리가 얕아집니다만, 목숨은 어떻게든 부지하고 있습니다. 관절은 뒤로 꺾여 있습니다.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벌겋게 충혈된 눈을 부라리지만
 
당신의 상대는 되지 않는군요.
 
이제 그를 어떻게 합니까? 그는 자신은 여기에 있어야 한다, 깨달음을 얻을 기회였다며 고집을 부립니다.
 
 
이 별:(대단하다... 하고 희서 바라보는중....)
 
 
툐 (GM):그냥 힘으로 끌고 가는 것도 가능. 살해도 가능.
 
 
조희서:자자 돌 하나 환자 하나 사람 둘 집 갑시다 
 
 
반반:짤미치겟어요
 
 
조희서:(끌고 갑니다 혀 못 깨물게 입에 아무거나 물려주겠군요)
 
 
윤시온:(와~~ 정당방위 정당방위)
 
 
이 별:어, 어떻게 돌아가요? 여기 비석 있어요? (얜 그거 못봄)
 
 
조희서:백도마씨의 인권을 없애면 뭐라도 되지 않을까요? (시온봅니다 뭐 봤니)
 
(일기 내용에... 적혀 있지 않았을까요?)
 
 
툐 (GM):사원 안에 비석이 있다... 정도는 적혀 있었을 거예요.
 
 
윤시온:(........) 비석엔 뭐 딱히... (백도마 봄) 그 사람이 알고 있지 않을까요?
 
 
조희서:말하시면 합의금 천은 까드릴게요
 
 
툐 (GM):백도마는 목숨은 붙어 있으니.. 거의 짐승처럼 비석 쪽으로 도망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당신들을 떨쳐내려고 하지만 잘 안 되는군요.
 
 
조희서:오..
 
(도망가려는 쪽으로 순순히? 가줍니다 길 안내시스템이네요)
 
 
반반:미치겟다
 
 
플비:오히려좋아
 
 
툐 (GM):아마 그가 지나치듯 말한, 세계 곳곳의 비석들이 이어져 있다는 말은 진실인 것 같습니다.
 
 
조희서:근데 이 사람 그분한테 가려는 거 아니겠죠?
 
 
딧:ㅜㅜㅜㅜㅜ
 
 
윤시온:...아.
 
 
반반:그거 아닌가요
 
 
이 별:설마....
 
 
툐 (GM):모르겠군요. 밑져야 본전입니다.
 
 
조희서:근데 이 사람도 가면 죽을 텐데
 
가겠나요 설마 아직 숨도 붙어있고
 
 
툐 (GM):백도마는 에 가기 싫다고 우기고 있습니다만....
 
 
이 별:근데 정신은... 안 멀쩡하잖아요.
 
 
딧:아........
 
 
조희서:다른 비석 있나 살펴보는 게 좋겠네요
 
 
툐 (GM):그렇죠. 정신이 심하게 손상된 상태고, 몸도 숨이 붙어있다 뿐이지 건강 상태가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이 별:한 번 둘러보고 올까요?
 
 
윤시온:기껏 힘들게 이지경까지 만들어놓고 고작 익사... 설마? 싶긴 하지만요.
 
 
조희서:사원 안....이라니까.. 네, 전 이 사람한테 좀 체력 뺏기며 할 증언 생각하고 있을 게요
 
 
툐 (GM):둘러볼 필요도 없습니다... 사원 안에 있는 비석은 그것 하나가 다입니다.
 
 
조희서:wait, wait, wait... (달래줌...)
 
 
툐 (GM):이제는 결정할 때라는 거죠. 저 괴물과 함께 여기서 버티느냐... 아니면 비석을 통과하는 도박을 하느냐.
 
 
딧:그럼가야죠
 
 
조희서:다른 게 없으면 길은 하나겠네요 뭐
 
 
반반:조아용
 
 
툐 (GM):ㄱㄱㄱ
 
 
조희서:붙으세요... (교통카드 찍으러 감...)
 
 
이 별:(따라감.... 찍히는 거 봄...)
 
 
툐 (GM):좋습니다. 백도마 씨 몸 속의 돌이 비석과 공명합니다. 그는 당황하지만 발버둥을 칠 기운도 없어 보입니다.
 
붉은 빛이 일고 비석이 흔들립니다. 아지랑이가 피고 저 멀리 괴물이 땅을 파고들어 움직이는 기척이 느껴집니다.
 
그 진동에 눈을 감으면, 긴 복도를 걷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듭니다.
 
복도의 벽에는 수많은 풍경이 겹쳐 있습니다. 이것과 비슷한 만년설산 위의 아즈텍식 사원이나, 쥐가 돌아다니는 지하 수로, 어느 박물관, 어느 대학교의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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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끝에는 여러분이 잔뜩 고생을 했던, 백도마 씨의 집이 보입니다.
 
 
툐 (GM):눈을 떠도 그 풍경이 사라지지 않은 것, 그리고 이런...이라는 허망한 음성이 들려오는 것으로 보아
 
맞게 돌아왔군요.
 
 
조희서:...
 
 
윤시온:오!
 
 
이 별:(팀장님께... 연락을...!!!)
 
 
조희서:(제 품안의 백도마씨는 아직 있는 거죠)
 
 
툐 (GM):그렇습니다. 기절했군요?
 
 
조희서:(제 품안의 작은 백도마씨를...)
 
 
툐 (GM):전화는 잘 터집니다.
 
 
조희서:(일단 옷부터.......아랫도리를 ....가려줍니다.!!!!!!!!!)
 
 
윤시온:(아)
 
 
이 별:(그럼 평화에게 전화 걸어서 자초지종 말할게요.)
 
 
조희서:112랑 119.........
 
 
툐 (GM):좋습니다. 그럼 평화는 바로 받습니다.
 
 
윤시온:(둘이 연락 걸었으니 얌전...)
 
 
조희서:(하곤 저도 힘을 풀고 걍 쓰러지듯 눕습니다. 아 피곤해...........)
 
 
반반:평화야 그리웠다
 
 
안평화:뭐? 나 이제 거기 학교 일 끝내고 택시 타는데 벌써 해결이 됐다고? 너희 도대체 뭘 하고 온 거야.
 
됐다. 만나서 이야기해.
 
 
조희서:팀장님......
 
 
이 별:경찰차랑 구급차 두 명분... 보내주세요. 여기 사람 둘이... 힘듭니다.
 
 
윤시온:(가족이이상한거같단얘기를하면않되겠지..)(질끈.)
 
 
툐 (GM):오히려 순간이동이나 괴물에 대해서는 놀라지도 않은 것 같고...
 
인력을 보내달라 하면 자기가 괴롭혀서라도 보내겠다고 합니다. 경찰차 차량은 집 앞에 주차되어 있긴 한데...
 
 
이 별:(너무 많은 일을 겪은 탓에 잊어버렸던 경찰차)
 
 
툐 (GM):하긴 경찰차 따위는 기억도 안 날만한 일을 겪긴 했지...
 
 
조희서:... 퇴근 합시다 
 
 
윤시온:(기지개나 폅니다~)
 
 
툐 (GM):좋아요. 한 30분 정도 기다리면 구급차가 옵니다. 평화도 돌아오고요.
 
 
툐 (GM):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요?
 
 
이 별:(일단 희서 응.처.라도 해주고...)
 
 
조희서:(불법체류자가 됐엇고.........)
 
 
툐 (GM):별이는 응급처치 굴려보...긴 하는데 치료 효율 많이 안 좋아요.
 
 
이 별:(도마씨 상태도 좀 보겠네요... 근데 뭔가 도움이 될만한 일을 찾지는 못했을 거 같고...)
 
 
툐 (GM):도마씨 상태는 계속 비석으로 다가가려고 합니다만 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윤시온:(백도마 못 도망가게 감시해요. 제압할 준비 완.)
 
 
이 별:(그 알!!을 챙깁니다. 혹시 희서의 상처 변질의 치료약을 찾는 것에 도움이 될까하고...)
 
 
조희서:(전 남의 집 침대에 누워 있어요...)
 
 
툐 (GM):그럼 구급차 소리가 들리겠군요. 뭔가 박박 우겨서인지 정말 두 명이 탈 수 있을만한 크기의 구급차가 오고요...
 
 
반반:평화야............
 
 
툐 (GM):누가 문을 열고 뛰어 들어오는 소리도 들립니다.
 
 
딧:침장님.......
 
 
안평화:사진 찍었... 이게 다 뭐야. 아저씨 왜 저러셔. (말은 그렇게 하지만 상황을 대~충은 이해하는 것 같네요.)
 
됐다. 이 뒷일은 음, 우리 말고는 할 사람이 없긴 한데.
 
 
윤시온:............(시선을 돌리다...)
 
 
이 별:사진 파일은 조금 이따 보내드릴게요...
 
 
안평화:(방방이 돌아다니면서 문 열고 희서 찾아냅니다) 일단 얘가 낫고 나서 생각하자. 얜... 뭘 했길래 혼자 걸레짝이 돼서 왔냐....
 
 
조희서:팀장님 저 유급휴가 일주일만 주세요
 
 
이 별:고생하셨죠....
 
 
안평화:나도 주고 싶은데... 지금 상태 보니까 이거 다른 부서에 넘길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좀만 더 고생하자.
 
 
조희서:(얼굴 두손으로 가리며 오열하는 척 합니다)
 
 
안평화:내가 짬뽕이든 죽이든 다 사줄게. (강한 좆됨을 느끼는 표정...)
 
 
조희서:(하지만 곧 내려서 평온한 표정) 사천짬뽕에 동파육도
 
 
안평화:새끼 진짜...
 
 
이 별:(저게 짬이라는 거구나...)
 
 
조희서:(해야겠지..............)
 
새끼 진짜?
 
아......어꺠가...........
 
 
윤시온:(ㅎㅎ평화롭다)
 
 
안평화:새끼... 진짜. 병원 가고, 난 시온이랑 별이 데리고 먼저 갈게.
 
고... 고... 고생했다!
 
 
조희서:진단서 제출 하겠습니다,,,(그럼요.)
 
 
안평화:(냅다 시온이 별이 어깨에 손 얹고... 구급차에 아재 넘기고...)
 
 
이 별:(근데... 혼자 세명분 하셨던 거 생각하면 저희가 한명분 셋이 나눠서 하기.. 힘들겠죠? 라는 생각을 하며... 앞으로 일 얼마나 해야하나 가늠 중...)
 
 
툐 (GM):ㅁㅈㅁㅈ
 
 
툐 (GM):그렇게 이번 사건도 일단락 되었습니다만...
 
앞으로 해결할 일이 많이 남았죠.
 
 
반반:열건미처리 ㅜ
 
 
툐 (GM):그래도 우리가 누구냐! 개짬통 이계수사팀이다!
 
 
툐 (GM):누구 하나가 나가기 전까지 죽도로 굴려먹자!
 
 
3월 26일 세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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