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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마왕이 있는 판타지 세계. 용사인 우리들은 극악무도한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길고 긴 여정을 떠났습니다. 성 앞에서 하룻밤의 캠핑을 하며 체력을 보충하고 마지막 결투를 향해 나아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우리는 마왕의 알현실에 도착했습니다. 우리가 보게 된 건… 어쩐지 얼굴을 붉히고 있는 마왕이었습니다. 마왕: 어젯밤 내 침실에 침입한 것이 너희 중 한 명이렸다? 처음에는 날 몰래 암살하러 온 줄 알았다만, 무릎까지 꿇고 읊은 절절한 사랑 고백이 정말 인상 깊었다. 그만큼 이 몸을 흠모할 줄이야…. 너무 당혹스러워서 그 자가 창문 밖으로 다섯 바퀴를 돌며 뛰어내리는 것도 잡지 못했지. 어이가 없어서 굳어버린 우리에게 마왕이 마지막으로 한 마디를 던집니다. 마왕:내게 고백한 자, 앞으로 나와서 내게 사랑의 입맞춤을 하고 내 연인이 되어라. 흠흠. 그럼 인간계 침략을 철회하고 모두를 살려주겠노라. 야, 이게 무슨 일이야? 누가 말도 안하고 단독행동을! 그보다 우리 중에 누가 마왕한테 목숨을 빌었다는 말이야? 고백을 해서? 미쳤니? 아무리 그래도 자존심이 있지! 근데 한 명만 마왕이랑 키스하면 공격 안 하겠다는데? 마왕한테 고백한 사람은 너냐?! 좋은 말 할 때 당장 나와라!! 비엔나 (GM):자아 이게 저희가 할 플셋의 배경 및 개요 및 목표입니다 비엔나 (GM):벌써 아찔하군요ㅋㅋ pc이름 바꾸실분은 아무거나 잡아서 정해주시고 톢 (GM):이 사건의 전말을 알고 계시는 것으로 보아 비엔나님께서 고백을 하셨군요? 톢 (GM):하 다들 왤케 이름 잘 지어요 멋지게!!! 다 훔치리 우스 (도적):(토끼님 그런취향..)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뉴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제가 비엔나라는 사실은 숨겨줫으면 좋겟군요 (창피함) 예브게니야 쿨리코비치 폰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법사특... 이름 개김 다 훔치리 우스 (도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이름부르다 틀리면 못구해줌 예브게니야 쿨리코브나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ㅎㅎㅎ 오뉴 (GM):예브게니아 쿨리코브나 나사우바 헉헉 예브게니야 쿨리코브나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마법전으로부터 안전하군요 행복합니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여어 예쁘냐~ 오랜만이다~ 오뉴 (GM):잠깐 엔나님이 pc5번 같으신데요ㅠ(카사놉 톢 (GM):니 마음을 훔치겠다는 거였군아.. 2d6 해서 가장 높은 사람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진행할게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강하게 그라는 주님의 뜻이겟죠 다 훔치리 우스 (도적):룰 자체는 별거 없으니까 다 훔치리 우스 (도적):우선 주사위 6개씩 전부 가져가주시고 에이맨 (사제):지금 주님의 계시를 불복하시겠다는 건가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협찬:피X스코 주사위 예브게니야 쿨리코브나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불경하도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다들 주사위 다면 굴시시는 법 아실까요? 예브게니야 쿨리코브나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넵!! 다 훔치리 우스 (도적):주사위 전부 드래그해서 다 훔치리 우스 (도적):산삼님 중앙에 남은 6개 가져가시면 됩니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너냐는 주사위 숫자가 클수록 유리한 게임이니 다 훔치리 우스 (도적):자신의 주사위를 모두 다면 굴리시면 됩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그렇게 나온 주사위가 제 힘이자 공격/방어권 입니다 예브게니야 쿨리코브나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에이멘 셰인 에뮤 (음유시인):사제가 너무 유리한 거 아닌가요? 예브게니야 쿨리코브나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rolling token
다 훔치리 우스 (도적):rolling token
셰인 에뮤 (음유시인):아하 이렇게 굴러가는군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어마어마한 이즈 타이핑이군 예브게니야 쿨리코브나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야레야레~ 좀 하잖냐~ 셰인 에뮤 (음유시인):어마어마한 이즈 타이핑 예브게니야 쿨리코브나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 저널명만 줄여둘게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좋아요 첫 상대는 주님께 맡기겠습니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너냐는 자신이 공격이거나 방어거나 걸리면 무조건 주사위 하나는 내야합니다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일단 산삼님부터니까 산삼님이 우선적으로 공격해볼까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그리고 너냐는 첫 턴은 무조건 X카드를 들게 되어있어서 입문탁이니까 X카드 연출도 해보고 갈게요 >.0 다 훔치리 우스 (도적):공격자는 주사위 하나를 정해서 공격란에 옮겨주시면됩니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바로 5부터~~ 셰인 에뮤 (음유시인):원래 기세가 중요한 법이랬어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공격할 상대를 골라주세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1이 나왔으니... 에이맨?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주(신)의 뜻이었습니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모쏠부터 조지는 카사노바..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그럼 일단은 사제도 방어칸에 주사위를 하나 올려주시고ㅋㅋ (어차피 X카드 들테지만)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신의 뜻이 고작 그것입니까?? 다 훔치리 우스 (도적):이렇게 대결이 붙으면 공격자가 날조를 시전합니다 에이맨 (사제):어허 님이 주신님의 뜻에 대해 뭘 아십니까 다 훔치리 우스 (도적):불리한 비밀표를 굴려서 아이디어를 빌려와도 되고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러고 보니 에이맨... 당신... 누구라도 좋으니 연애를 해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다니지 않았나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생각나는 날조가 있으면 냅다 갈기시면 됩낟 "맞아요... 당신이 늘 말하는 이상형을 가사 삼아 셰인이 노래까지 만들었죠." 다 훔치리 우스 (도적):원래라면 여기서 사제가 지고 태그가 하나 더 추가될테지만 에이맨 (사제):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주신이 귀 막아줬나 봐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너냐에서는 첫턴에 X카드를 사용하게 되어잇어서ㅋㅋㅋㅋ X카드는 언제든지 들 수 잇습니다ㅋㅋ 품에 넣어놓으시구 셰인 에뮤 (음유시인):주신: 사제... 듣지 마... 다 훔치리 우스 (도적):방금 x카드로 인해 공격이 무효되엇기에ㅋㅋㅋ 산삼님은 다시 하이에나처럼 물어뜯을 대상을 골라주시면됩니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오뉴님은 주사위 수거해주세요 >.0 셰인 에뮤 (음유시인):정말 차례대로 하이에나처럼 물어뜯는군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냥 맛이 보고 싶으셨던 게 아닌지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음... 이건 사제의 맛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이건... 도적의 맛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러고 보니... 다 훔치리 우스, 당신도... 집에 쌓아둔 재물은 모두 써보고 죽어야겠다고 뭐든 하겠다 했었죠?" 다 훔치리 우스 (도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양갈비 마냥 뜯김) 다 훔치리 우스 (도적):(아 맞다 이거 6많은 사람부터 공격햇던가?)(가물) 에이맨 (사제):(다 훔치리 우스 이름은 '다'인 걸까) 다 훔치리 우스 (도적):(다음 라운드에서엿던가 긁적) 에이맨 (사제):공격 타깃은 자유였던 거 같아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다'인가요 '훔치리'인가요 '우스'인가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저는 가짜입니다 여러분 절 믿지마세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제가요????? 무슨소리세요??;;;;;;; 저같은게 어떻게;;;;;;;;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형님 이름이 '전부'라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어서 다 훔치리 우스 (도적):(갓 태어난 사슴처럼 발발 떱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전부 훔치리 우스와 다 훔치리 우스)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그러는 당신은 자타공인 카사노바아닌가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많이두 훔치네...) 다 훔치리 우스 (도적):안봐도 당신이 범인일게 뻔하잖아요! 안그래요?! 에이맨 (사제):(재밌어 보이는데 조력해도 되나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사제님, 법사님! 저 음흉한 음유시인을 보세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누가 봐도 저 사람이 마왕님과 그렇고 그런..!! 셰인 에뮤 (음유시인):흥, 저라고 취향이 없을 줄 아십니까? 마왕은 제 취향이 아닙니다만? 다 훔치리 우스 (도적):(젠장 사제가 음유한테 붙엇다) 에이맨 (사제):우스 씨... 당신 평소 '뭐든' 훔칠 수 있다고 하셨죠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혹시 마왕의 심장도 훔치신 건 아닙니까? 다 훔치리 우스 (도적):(알죠? 저희 사이의 의리.)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동의합니다. 분명... 분명히 마왕의 뿔을 붙잡고 당신의 뿔은 그 어떤 사슴보다 아름다우며 어떤 용보다 단단하고... 그것이 자기 심장을 뛰게 했느니 어땠는니 같은 얘기를 했을 거라고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자 이렇게 공격자와 방어자 외에는 조력 이라고해서 이 조력자는 자신의 주사위더미에서 하나를 재굴림 할 수 있습니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rolling token
다 훔치리 우스 (도적):또한 공격자와 방어자는 다수의 주사위를 배치할수도 있습니다 >.0 다 훔치리 우스 (도적):주사위 배팅 끝? 이렇게 갈까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참 저는 롤방에 안 뜨던데 비엔나 (GM):공격값과 동일하거나 높으면 방어에 승리하게되고 비엔나 (GM):방어에 성공하면 날조는 하지 못합니다 ㅎㅎ 에이맨 (사제):저도 떴다가 안 떴다가 해요. 괜찮아요 비엔나 (GM):썻던 주사위는 아래에 더미에 버려두시면됩니다 비엔나 (GM):방어에 성공하면 방어자가 공격자가됩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렇군요... 롤20 콩 치로 돌아와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진짜 달아주고 싶으신가봐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대상은 1 1셰인 2제냐 3에이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복수혈전 가보자구~) 다 훔치리 우스 (도적):(불리한 표를 한번 굴려보도록 하죠) 쓰으으읍........ 그러고보니 음유시인님.. 아니, 셰인 에뮤님. 셰인 에뮤 (음유시인):(풀네임을 부르는 걸 보면 진심이군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오늘 아침부터 영 미심쩍은 모습이 있는데.. 왜 그렇게 안절부절 못하면서 동공이 막 흔들리시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무섭다 무서워) 다 훔치리 우스 (도적):마치 무언가를 숨겼다가 곧 들통날것 같은 사람처럼 에이맨 (사제):헉 정말이군요. 안색이 안 좋아보네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정말로요. 어디 아프신가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설마.......... 당신이 마왕님에게 고백한 사람!?!?!?!?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설마 마왕의 눈을 보고 사랑에 빠져 심장이 아프신 건 아닐 거라고 믿어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조력을 바라는 불쌍한 눈빛) 셰인 에뮤 (음유시인):젠장! 지나온 주점에서 제 취향의 이데아를 발견했단 말입니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그게 바로 마왕!?!?!?!? 다 훔치리 우스 (도적):역시!!!!! 그런거였어!!!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곧 당신의 372번째 연인이 될 사람인가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생각을 해보십쇼. 마왕이 지나온 주점에 와 있겠습니까? 에이맨 (사제):그럼 마왕이 373번째...?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373번째에야 진정한 사랑을 찾는...? 에이맨 (사제):(엔나님 고민하는 거 보고 있음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세상은 혼자 힘으로 사는 것이죠) 셰인 에뮤 (음유시인):이상한 소리 하지 마세요. 저는 뿔 달린 이보다 아름다운 곱슬머리를 가진 사람이 좋단 말입니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아아 사제님 (찌잉) 에이맨 (사제):평소에 모험할 때도 툭하면 누군가를 꼬시는 모습을 봐왔으니까 잘 알아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이 은혜는 제가 꼭 훔쳐서 갚아드릴게요 에이맨 (사제):당신!! 지금 누군가와 사랑을 하고 있는 얼굴입니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아아 잘못 말했습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사랑의 사 자도 모르면서 무슨 사랑 타령입니까 당신은!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어머! 누군가와 사랑을 한 적이 없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하니 신뢰가 생기는군요! 에이맨 (사제):제냐 씨!! 제가 모쏠이란 건 지금 이야기와 상관없잖아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모쏠이 어때서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사랑도 알지 못하는 모쏠께서 지금 사랑에 빠진 표정 운운하신 겁니까?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모쏠인 게 창피하신가요? 에이맨 (사제):모쏠이라고 그만 말하세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에에잇 시끄럽다! 감히 사제님이 말씀하시는데! 사제님께서 똥이 메주라면 그런줄 알아야하거늘!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뭐야... 혼자 드세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런 취향이셨군요... 역시 당신이 마왕에게 고백을. 비엔나 (GM):좋습니다 이번에는 공격자가 성공했구요 방어에 진 산삼님은 불리한 태그를 하나 추가합니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사랑에 빠진 얼굴 다 훔치리 우스 (도적):(보자.. 태그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이구동성으로 사랑에 빠진 얼굴을)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사빠딸을 이은 사빠얼입니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식은땀이 줄줄흐르면서 안절부절 못하는 동공을가진 사랑에 빠진 얼굴)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우스 씨!!!!!!!!!!!!!!!!!! 다 훔치리 우스 (도적):(주사위 망햇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괜찮아요 은혜는 값습니다 에이맨 (사제):(미미미미믿....미친놈아!! 다 훔치리 우스 (도적):(공격 성공했으니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리비오님~~)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미미미미믿은게 잘못이지!!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원래 하이에나란...약한 놈부터 잡습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 에이맨 (사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당신이 저를 차면서 한 말이 있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나는 보통 인간은 이미 질려서 말이야. 특별한 사람을 원해?' 다 훔치리 우스 (도적):(진짜 가차없이 물어뜯네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네에?! 두 분 저희 몰래 그렇고 그런 썸을 탔다고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저 사람이랑 적지면 안되겠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흥, 사랑 싸움에서 진 사람의 질투란 추하군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하지만 저보다 더 특별한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있겠어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 중에 하나가 마왕이겠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전 압니다... 당신의 불타오르는 눈동자... 단 한번도 저를 그렇게 본 적이 없었죠. 우리의 속세와 거리를 두는 사제님을 볼 때도! 셰인 에뮤 (음유시인):지지난 마을에서의 아리사, 지난 주점에서의 카일, 무구점의 그도... 당신이 그만한 매력을 가지지 못한 걸, 왜 저를 탓하시나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저는 그것이 당신이 마왕에게 심장을 빼앗겼기 때문이라고 믿어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제냐, 당신이야말로 늘 독특한 사람에게 빠져 허우적거리지 않았나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그렇게 말하는 법사님이야말로 다 훔치리 우스 (도적):특이 취향을 갖고 있지 않던가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수영도, 사랑도 못하면서 말이죠...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래요! 다, 저자도 인정하지 않습니까?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그으.. 저번에 말하신 패티쉬가 굉장히........... 아앗 남사스러워라 셰인 에뮤 (음유시인):남사스러워서 얼굴이 다 화끈거리네요. 어휴.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네? 자식 셋을 잘 키우고도 미모를 유지하는 미망인이 어떻게 특이 취향이죠? 에이맨 (사제):뭐엇? 저 몰래 그런 대화를 나누셨다고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보편적인 거라고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법사에게서 9걸음 멀어집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러고 보니... 마왕에게 사별한 배우자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말이죠... 에이맨 (사제):(법사에게 멀리 떨어진다) 주신님 부디 저 망측한 인간들에게서 저를 보호하시고....(중얼) 셰인 에뮤 (음유시인):(법사에게서 9걸음 멀어집니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얘네 어떻게 마왕성까지 같이 온거야)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저는 아무래도 저 법사님이 좀 더 수상해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오, 그거야말로 당신에게 최고의 기회겠네요. 추파를 던졌다 하면 넘어올테니! 셰인 에뮤 (음유시인):하지만... 방금 당신의 입으로 말하지 않았나요 제냐. 다 훔치리 우스 (도적):(아아 근데.. 무려 3만큼 무거워서 주사위가 잘 안옮겨지네) 에이맨 (사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아아.. 주사위가.. 왜이렇게 무겁지...) 셰인 에뮤 (음유시인):미망인이 취향이시라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좀더 입을 터시면 움직여질거 같은데 아아)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애가 셋은 있어야죠. 에이맨 (사제):제냐 씨............ 당신 최악이군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무릇 마왕이란 모든 마물의 어버이. 셋이 뭔가요. 천 단위로 있을텐데.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야말로 제냐, 당신의 취향에 부합하는 자가 아닌가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당신은 아무것도 몰라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흥, 당신을 좋아하다니 내가 눈이 삐였었지.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얼마나 섬세한 취향인데 감히 마왕을.... 셰인 에뮤 (음유시인):아아, 자식같은 마물들을 돌보며 처연한 표정을 짓는 마왕에게 다가갔겠죠... 다 훔치리 우스 (도적):저 이런 상황많이봣어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저렇게 말하면 100퍼던데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리고 그 간악한 혀를 놀려 그에게 절절한 사랑 고백을 한 것 아니겠어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맞지.......... 셰인 에뮤 (음유시인):세상에! 남사스러워라!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세상에! 음유 시인 아니랄까봐! 나중에 마을로 돌아가면 그런 노래를 지어서 부르시지요... 제 이름은 빼고요. 그건 사실이 아니니까. 다 훔치리 우스 (도적):분명 법사님의 긴긴 이름을 마왕이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였을거에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다들 도와줄 생각이 없군!!) 셰인 에뮤 (음유시인):오, 긴 이름의 마법사는 마왕에게 다가갔지...(멜로디를 붙여 노래합니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주사위 추가합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이름의 말할 수 없는 마법사의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다네... 다 훔치리 우스 (도적):(음유시인님 작곡 능력이 상당하시네 나중에 곡 하나 써달라고 해야지) 에이맨 (사제):제냐 씨처럼 이상한 취향은 인간들이 받아줄 수 없어서 결국 마왕에게까지 손을 뻗은거겠죠... 세상에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흥! 저렇게 감미롭게 노래를 부르는데 안 넘어가고 배기겠나요, 마왕이?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민고민하지 말고 go) 에이맨 (사제):(제 가벼운 1짜리 발걸음을 꼬셔볼 사람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스테이 스테이~~~ 다 훔치리 우스 (도적):사네님 사제님 저 요염한것이 신경쓰이지 않나요?? 그러고보니 법사님 어제 분주하게 자리를 비우시던데.. 다 훔치리 우스 (도적):설마 그때? (사제의 옷을 잡고 속닥속닥합니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네? 주문을 준비한 것뿐이에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법사님이니까 마법으로 마왕을 홀리는것도 가능하겠죠~~! 셰인 에뮤 (음유시인):어떤 주문을 준비했나요? 마왕의 마음을 빼앗아올 주문?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어쩜 저렇게 남사스러운 말을... 셰인 에뮤 (음유시인):사랑으로 폭발시키나요? 어머, 어머. 에이맨 (사제):그러고 보니 그 맘때쯤 마왕성 근처에서 마법 불꽃놀이를 했었죠 다 훔치리 우스 (도적):마왕의 심장이 불을 붙일 마법이라는 거군요 에이맨 (사제):혹시 프로포즈용 붗꽃놀이었나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역시 마법사 아니랄까봐 화끈한 사랑을 즐기시나봐요.(속닥속닥) 에이맨 (사제):(방어인데도 물어뜯는 무서운 팟)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왜... 공격자는 톡기였는데 톡기가 만신창이가 되엇슬가? 다 훔치리 우스 (도적):(역전재판 매크로 넣어놓음 쓸 사람 쓰세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산삼님 방어성공했으니 산삼님 차례!) 셰인 에뮤 (음유시인):(누굴 물어야 잘 물었다고 소문이 날까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급 빈약해진 주사위 보고 고민중이에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눈을 피하지 않는다? 제게... 물리고 싶으시다?) 에이맨 (사제):(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꺄아아악 음해다 음해 다 훔치리 우스 (도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제냐 당신... 저를 그렇게 몰아가셨던 걸 보니. 모든 이목을 제게 집중시키고 마왕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으셨나봅니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맞딜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배우자를 잃은 마왕의 눈물을 닦아주고, 어깨에 기댈 수 있게 해주고... 에이맨 (사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어둑한 마왕성 꼭대기에서 함께 불꽃놀이를 보고 싶으셨던 거죠? 다 훔치리 우스 (도적):보기보다 제법 로맨틱하시네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흥. 저는 그 미망인 마리아와 약속한 사이라고요. 제가 왜 한눈을 팔겠어요? 에이맨 (사제):(카사노바와 플러팅 천재가 싸운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달달한 노래같은게 들려오는것도 같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누구처럼 삼백 몇 명을 가볍게 놀고 버리는 사람이 아니랍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이렇게 멀리 떨어져 왔으니... 마음이 바뀔 수도 있죠. 저는 알아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맞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동안 마음이 바뀐 적이 많으신가 보군요... 이번에 당신 마음 속의 화살이 마왕을 향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에이맨 (사제):마왕을 잡으라고 모험을 했더니 하라는 모험은 안하고 두분다 어느 틈에 연애같은 걸 하고 계셨던 거예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에이맨. 에이맨 빼고 다 했어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에이맨, 당신이 그러니 매번 기회를 놓치는거랍니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저번에 마을을 떠날 때 우리에게 빵을 건네준 사람을 기억하나요? 그 사람... 다 훔치리 우스에게만 케이크 줬어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아무튼, 제냐. 저는 이해해줄 수 있으니 얼른 마음을 털어놓고 마왕의 곁으로 가도록 하세요. 에이맨 (사제):(충격...............................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아니요? 저는 의리를 지킨답니다? 누구와는 다르게 말이에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달콤한 설탕이 잔뜩 들어간 케이크는 맛있던가요 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그분과 제 모친이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서~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세대를 뛰어 넘은 우정이네요. 당신보다 어려 보이던데.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그런거에요 곧 잘 놀아주시던 옆집 아주머니 같은 분이시죠~ 셰인 에뮤 (음유시인):한 분은 몇백 살의 미망인과 사랑에 빠지시고...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그런설정? 오케이) 셰인 에뮤 (음유시인):한 분은 연하에게 빠져 정신을 못 차리니... 다 훔치리 우스 (도적):나이는 저보다 조금 더 많답니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아무튼 전... 의리라는 게 있어요. 그렇게 쉽게 제 이상형을 저버리지 않는다고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근데 이쯤 되면 역시 누구 하나는 태그를 더 붙여야하겠지?) 셰인 에뮤 (음유시인):이상형을 저버린 건 아니죠. 마왕도 자식 딸린 미망인이니...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배반은 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마리아로부터 마왕에게 옮겨졌을 뿐...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아니요! 저에게는 오직 그녀만이 중요해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게 바로 마왕인건가요? 에이맨 (사제):아니 어쩌면.... 특이한 취향을 가지고 계시니까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정말이지... 새털처럼 가벼운 당신과는 다르다니까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산삼님 이의있음 매크로 써주세요ㅎ) 에이맨 (사제):불륜이라는 새로운 취향에 눈을 뜬 건 아닐까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셰인이야말로 몇천 년을 살아온, 살아 있는 역사 그 자체인 마왕에게 홀렸겠죠. 그는 누구보다 특별하고 특이한 존재니까. 셰인 에뮤 (음유시인):흠? 독특한 취향을 가진 건 당신 아니었나요 제냐? 에이맨 (사제):;;;; 당신같은 불경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제제제가 왜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래요. 신성을 거스르는 마법을 사용하는 자라면...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제가... 고백을 할 정도의 깡이 있는 사람인가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세상의 이치를 거스를 수도 있겠죠! 에이맨 (사제):마왕에게 불륜이 들켰을 때의 그 위험한 스릴을 즐기고 싶어서겠죠 분명!!!!!! 셰인 에뮤 (음유시인):저는 기억합니다 제냐! 당신이 마법을 사용할 때의 그 즐거운 표정을!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저...저게 사제가 할만한 생각이 맞나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분명 이번에도 그런 표정으로 마왕의 방에 숨어들었겠죠! 다 훔치리 우스 (도적):맞아요!!!! 음유시인님의 말이 맞습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허공의 책상을 탕 치며 삿대질을 한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저... 저렇게 폭력적으로 굴다니... 셰인 에뮤 (음유시인):보나마나 이번에도 스릴을 위해! 고백을 하고! 키스도 하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정말 그렇게 음탕한 말을 잘도...!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주사위는 끝입니다 낄낄..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런거야~ 사랑이었던거야~)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뚜룻뚜... 뚜루루...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태그 모하까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rolling token
에이맨 (사제):(마리아와 마왕사이에서 불륜중)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도적 개쎄!!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 다 훔치리 우스 (도적):(어깨 30cm 자람) 다 훔치리 우스 (도적):(산삼님 공격이엇으니 오뉴님 차레!) 에이맨 (사제):이렇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강한 사람끼리 싸워야 하겠군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이것이 바로... 강자의 싸움?) 에이맨 (사제):헉, 그러고 보니 우스 씨.... 마왕 성에 처들어가기 전날부터 하루 종일 안절부절 못하더니 에이맨 (사제):더 창백해진 얼굴로 돌아왔었죠....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그건......... 에이맨 (사제):당신같은 성격이라면 분명 싸움을 피하기 위해 무슨 짓이든 했을거에요! 내말이 틀리나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맞아요... 이전 마을에서 불량배가 시비를 걸었을 때도... 갑자기 바지를 내리면서 왜 자기를 벗기냐며 소리지른 적이 있었죠. 다 훔치리 우스 (도적):전... 그동안 GAO잡느라 말을 못했는데.... 전 사실 겁이 많은 성격이에요. 어제도.... 마왕을 코앞에두고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짐에서 포카X스웨트르 꺼내며 한 모금 마신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이거 받아주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그게 불량배들에게 효과 직방인 퇴치스킬이라구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도적들 사이에서 도는 꿀팁이었냐고 에이맨 (사제):(받아주네ㅠ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 다 훔치리 우스 (도적):뭘 모르시네 그런 또라이는 더 높은 또라이로 대응해줘야 꼬리를 내린다구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리고 마왕은? 다 훔치리 우스 (도적):제 오랜 도적생활로 깨우친 제 비기인데 하 에이맨 (사제):마, 맞아요. 그 때 제가 얼마나 놀랐다고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법사님 법사님 법사님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네. 잘 생각했어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어느새 다가와 어깨를 잡고 진지한 목소리로)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제가 당신보다 IQ 높아요. 에이맨 (사제):마왕 앞에서도 바지를 내린 건가요 우스 씨??????????????? 다 훔치리 우스 (도적):저 노망난 사제의 말재간에 넘어가실건가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말이 심하시네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제 바지에 든게 얼마나 많은데 함부로 내려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젊은 치기로 마왕과 일을 저지르는 것보다얀 낫죠. 에이맨 (사제):왐마야! 바지에 뭘 넣고 다니는 거예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하지만... 상대가 마왕이라면? 그와 결혼하면 온갖 부귀 영화를 누릴 수 있다면? 다 훔치리 우스 (도적):법사님 사제님 편드시는거에요!?!?!?!? 에이맨 (사제):헉, 마왕성의 보물을 놀리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저는 늘 진실의 편입니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하 어쩐지........... 법사님 백금발이 취향이라더니 사제님과 그렇고 그런.............. 셰인 에뮤 (음유시인):마왕의 배우자가 된다면... 그 보물을 전부 가질 수 있으니...?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법사님이 님 노리고 계세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전 아이 셋 정도를 건강하게 키우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처연하지만 활기찬 분위기의 미망인을 좋아해요. 에이맨 (사제):네에?! 전 아이 셋에 배우자가 없는데도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맞아요! 배우자는 커녕 배우자(예정)도 없는걸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원래 취향은 아는맛보다 자기도 모르는새에 심장을 치고 가는게 제일 위험한거 아시죠? 에이맨 (사제):그렇다고 절 공격하시면 어떡합니까! 셰인 에뮤 (음유시인):사제는 신과 결혼한 자라고들 하죠... 제냐... 설마?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수줍은 척 마왕 꼬시는 앙큼한 fox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마왕의 재물을 꼬시고 싶음?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우리는 공평하게 가야져 그쵸?) 다 훔치리 우스 (도적):(방금 줘팰때는 언제고!!) 셰인 에뮤 (음유시인):어머, 어머. 저게 무슨 일이래요.(강 건너 불 구경)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어머, 어머... 에이맨 (사제):(하지만 청렴결백한 사제는 차마 약자를 공격할 수 없었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제가 어제 화장실 다녀와서 잠자리에 누우려할때 사제님 쪽 책상에서 불켜진 다이어리를 봤거든요? 거기에 무려 마왕같은 마족과 사귀고 싶다는 글씨가 써져있더라구요!!! 에이맨 (사제):엣?! 제 다이어리는 언제 몰래 보신거예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세상에! 어떻게 신을 모시는 자가!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어쩌면 신을 모시는 자이기 때문에 더 그런 걸지도 모르죠. 셰인 에뮤 (음유시인):자물쇠 걸린 일기장에 그런 속내를 털어놓고 계셨던 건가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일탈...이라고나 할까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나쁜 사람에게 끌리는 그런 심리로군요... 이해했습니다. 에이맨 (사제):모 모함이에요!!!!! 저는 절대로 마족과 사제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같은 걸 꿈꾼 적 없다구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너무 구체적인데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절대로 꿈꾸셨나봐요.(수군수군)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하지만... 주신의 따뜻하고 성스러운 빛 속에서만 살다가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어두운 힘이 온 몸을 찌르는 것 같아 짜릿하다고 한 적이.. 에이맨 (사제):나, 남의 다이어리를 훔쳐보는 부도덕한 사람의 말을 빋을 것 같나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모든 것을 절제하며 살아가다 그런 자유분방한 영혼을 만나게 되어... 다 훔치리 우스 (도적):펴져있는게 눈에 들어왔을 뿐입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사랑에 빠진 것일테지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아! 맞아요. 그런 적도 있었죠.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기억하세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저는 다이어리에 손도대지 않았어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저보고, 글쎄, 신성 마법이 아닌 마법을 쓰다니 참 불경하고 신기한 사람이라며 글쎄 손을. 비엔나 (GM):ㅋㅋㅋㅋㅋ조력자 없나요?ㅋㅋㅋㅋ 에이맨 (사제):(사제를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 웃기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오오, 저는 사랑꾼의 직위를 내려놓아야겠군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럼 진짜 마왕은 어떻겠어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하이에나들의 의리란)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ㅎㅎㅎㅎㅎㅎㅎㅎ 다 훔치리 우스 (도적):(태그: 사실 마왕같은 마족이랑 사귀고 싶었음) 셰인 에뮤 (음유시인):(다들 사이좋게 한입씩 뜯어먹혔군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자아 다음 공격자 토끼님~)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즐겁다 즐거워)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불리한 비밀: (4) 평소 행실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주사위가 없는 사람은 차례가 오면 건너 뜁니다. 또한 주사위가 없어도 더미주사위에서 무작위 주사위를 굴려서 조력해줄 수 잇습니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다, 잠깐 진정해보세요. 당신은 아무튼 에이맨의 다이어리를 훔쳐본 게 맞아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우리 중 아무도 당신이 그걸 훔쳐봤다는 사실도 모를 정도로 은밀하게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렇게 은밀한 당신이 아니고서야... 마왕성에 몰래 숨어 들어가서 마왕과 진한 키스를 하고 무사히 나올 수 있었을까요? 에이맨 (사제):당신 구제할 수 없는 절망적인 취향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 보는 눈은 정확하군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구제할 수 없는 절망적 취향)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뭐요? 제 취향은 보편적이에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만약에 제가 갔다면 저는 창문으로 뛰어내림과 동시에 신의 곁으로 갔을 것이고... 셰인이라면 키스 이상의 것을 하려다가 목이 비틀렸을 것이며... 에이맨 (사제):당신은 주신님 곁으론 못 가요 제냐씨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에이맨은 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네, 그렇습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네? 저는 갑자기 왜. 에이맨 (사제):무슨 뜻이죠 그 웃음????????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고결하시다고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에이맨은... ... ... 에이맨 (사제):당신 이런 식으로 할거예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당신이 마왕에게 키스할만한 배짱과 연애능력이 있다는 이야기인가요? 제일 가능성 있는 건 역시 우리 도적님이니까. 다 훔치리 우스 (도적):(*강아지 똥쌈 잠시만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네!!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녀오세요) 에이맨 (사제):(그럼 저도 잠깐 물떠올게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하...... 다들 왜이렇게 절 모함하시지? 제가 제일 청렴결백한데!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러고 보니... 마왕에게 고백을 한 자가 창문 밖으로 공중제비 다섯 바퀴를 돌며 도망갔다지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럼요, 그럼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아니~ 공중제비는 5살짜리 애도 도는건데~~ 셰인 에뮤 (음유시인):당신도 제가 우습나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공중부양은 해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법사님 완전 수상하네 흔적도 안남기고 다시 나올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도둑이 제 발 저렸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제냐 당신... 종종 수식 계산을 잘못 해서 뱅글뱅글 돌곤 했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럴 거면 전 마왕 목에 칼 꽂고 나오죠. 다 훔치리 우스 (도적):(라고 도적이 말함) 에이맨 (사제):(그러고 보니 아무도 조력 안해주면 그냥 맞으셔야 하는구나) 다 훔치리 우스 (도적):(방어력 0에 수렴!)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 그건 제 몸에 하는 게 아니라 그랬어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물론 그때 셰인을 공중에서 8바퀴 정도 돌린 건 미안하게 생각해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사심이 담겨 있었군요 당신. 셰인 에뮤 (음유시인):제가 당신을 거절했기 때문에 그랬던 건가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땐 저도 어렸다니까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고작 3개월 전이 아니었나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사람은 언제나 성장하는 법이죠. 셰인 에뮤 (음유시인):(스흡 제가 추가해드려도 수가 부족해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 웃겨요 에이맨 (사제):(제가 마지막 주사위 조력이 룰이 좀 헷갈려서 그런데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하지만 저는... 타고나길 몸치라 공.중.제.비. 다섯 바퀴는 돌 수 없답니다... 에이맨 (사제):(마지막 주사윌는 조력시 리필이었던가요 (아니면 아예 없는 때만 조력 주사위 한정으로 리필이었나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후자? 로 생각중인데 룰북 뒤적) (그럼 어쩔 수 없지... 맞으세요 우스 씨) 다 훔치리 우스 (도적):(자신에게 남아있는 주사위 재굴림이니까)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뽀다다다다담~ 에이맨 (사제):(이제 남은 두 사람의 싸움이려나 아니면 양학이려나 셰인 에뮤 (음유시인):(태그... 흉내낼 수 없는 움직임?)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그건 크X루님 아님?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은밀행동 GOAT? 셰인 에뮤 (음유시인):(이아 이아 크툴루 파탄!) 에이맨 (사제):(사제 앞에서 다른 신 부르지 마세욧!)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다가 공중제비를 잘 돈다 해도... 당신의 마법 실력을 잘 아는 저로선 그냥 넘어갈 수 없어요 제냐. 셰인 에뮤 (음유시인):사람은 늘 성장한다고 했었죠? 3개월 전에도 저를 공중에서 여덟 바퀴씩이나 돌린 당신이...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흐아앙 도와조~~ 셰인 에뮤 (음유시인):마왕성에 몰래 잠입해 고백하고, 공중제비 다섯 바퀴를 빠져나올 실력으로 성장한 건 아닌가요? 에이맨 (사제):확실히 마법으로도 충분히 공중제비를 돌 수 있죠(끄덕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제 철학과는 정말 다른 이야기에요! 전 뭔갈 몰래 하는 법이 없잖아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만약에 제가 마왕에게 마음이 있었다면, 물론 그럴 일은 없지만, 화려하게 불꽃쇼를 하든 뭘 하든 할 거예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아! 그래서 파이어볼을 준비하고 계셨던 건가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참고로 전 결혼 반지는 마왕의 뿔을 깎아다가 할 거랍니다.... 후후후.... 셰인 에뮤 (음유시인):대놓고 프러포즈하기 위해? 에이맨 (사제):헉 프로포즈 계획도 다 짜뒀군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세상에, 신체 일부를 나눠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기로 한 건가요? 어떻게 이런 취향이!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저렇게 밤에 몰래 들어가서 밀회를 즐기는 건 저보단 당신 타입이지 않아요? 조용히... 몰래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고... 셰인 에뮤 (음유시인):독특한 취향을 가졌다 했더니... 그런 것도 좋아할 줄이야! 다 훔치리 우스 (도적):어쩐지 메리미 브금이 준비되어있던이유가!!!?!? 에이맨 (사제):새로운 취향(불륜)에 눈을 떠서 은밀한 연애를 시도해보는 중이겠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마왕조차도 한낱 유희거리로 전락시키려는 속셈이었죠!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고백해! 짝! 고백해! 짝!) 다 훔치리 우스 (도적):아아 이런 큰 그림이..............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마리아의 재혼 상대가 되려고 한 걸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어쩐지 제게 고백할 때 불러주기 좋은 노래를 물어보더니! 다 훔치리 우스 (도적):(메리미가 아니라 메리유엿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렇게 고백 플레이리스트가 있는 사람이 저를 몰아가신다구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저야 노래를 부르는 게 업인걸요? 에이맨 (사제):(저는 주사위가 소중해서 패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리고 그 노래를 마왕에게도 불러 주었겠죠. 다 훔치리 우스 (도적):(얄밉게 에어 마이크 쥐고 뒤에서 립싱크하고 있음)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때 흔쾌히 노래를 가르쳐준 은혜를 이렇게 갚으려 하다니! 다 훔치리 우스 (도적):(새끼 손가락 들어줌)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짜증나!!!!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야 제가 아닌걸요. 왜 마왕한테 그 노래를 불러주겠어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왜 이렇게 열심히 불러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흥. 마리아와의 결혼식에 당신들은 부르지 않을 거예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태그는... 고백 노래를 물어본 적 있음?) 에이맨 (사제):(세레나데 노래를 연습 중이엇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어이. 강한 사람 따라나와)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왜 부르시나요. 당신도 제게 고백하시려고요? 그보다 모험 중에 그런 얘기를 하신 적이 있죠 에이맨 (사제):그 사람의 범위 안에 "마왕"도 있었던 거죠?! 셰인 에뮤 (음유시인):하지만... 에이맨. 당신이야말로 매일밤 잠꼬대로 그러지 않았나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당신도 제게 고백<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마왕은 인간과 종족은 다르지만... 말도 통하고 생식도 가능하니... 일리 있어요. 에이맨 (사제):당신의 애인 수집욕을 참지 못하고!! 공략 난이도 최상의 캐릭터인 마왕을 꼬셔버린 거죠!! 셰인 에뮤 (음유시인):한 번이라도, 누구라도 좋으니 연애를 해보고 싶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제게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셰인 에뮤 (음유시인):당신처럼 연애에 갈급한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힘든 길을 찾아? 마왕에게 갈 리가 있겠나요. 에이맨 (사제):원래 빈익빈 부익부라고 했어요!!! 저 처럼 아무것도 없는 사람보다 있는 놈이 더 하다는 거죠!! 셰인 에뮤 (음유시인):모쏠에게 남은 단 하나의 선택지. 얼마나 연애를 해보고 싶었으면! 다 훔치리 우스 (도적):rolling token
에이맨 (사제):당신의 하렘에 마왕까지 집어넣을 생각인거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잠깐, 단 하나만 남았다고 하면... 다 훔치리 우스 (도적):(6주사위 들고 잇음)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에이맨, 다를 건드린 적이 있나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자 누구편에 붙어볼까나)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우정은 모르겟고 한 10분전에 네가 날 줘팬 기억이 생생한데) 에이맨 (사제):거, 거거거건드린 적 없어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에이맨... 당신, 신실한 자인 줄 알았는데... 다 훔치리 우스 (도적):(나 그때 맞은 12번째 척추가 아직도 아파) 에이맨 (사제):그런 말 당신에게 듣고싶진 않아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러면서 제게... 하렘을 논하시나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주사위 왔다갔다하는 거 봐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하아.. 갑자기 마음이 막 공허하고 그러네... 왜지...? 지갑에 보석이 부족해서 그런걸까나....? 우웅..... 다 훔치리 우스 (도적):여기 마치 따악 6개 크기가 비어있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정말 당신답군요.... 에이맨 (사제):주주신님의 가호로 안될까요(울먹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꼭 저런 사람이 나중에 사랑의 힘으로 계도되건만. 셰인 에뮤 (음유시인):아아, 남아도는 선물을 처리해야 하는데. 누구 주머니가 비는 사람이 없으려나~ 다 훔치리 우스 (도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하이하이~ 저요~ ^^ 에이맨 (사제):에뮤씨 당신의 하렘의 인원 중에 이종족이 많다고 들었어요! 당신이라면 마족도 모으고 싶었겠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어라? 이거야말로 사랑의 힘? 셰인 에뮤 (음유시인):아아, 가냘픈 저의 손목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무게랍니다.(주머니 툭) 다 훔치리 우스 (도적):(아근데 누가 공격자지?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서로 음해해서 누가 공격인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셰인 옆으로 가서 지갑을 엽니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rolling token
에이맨 (사제):제냐 씨 당신도 보셨잖아요!! 저 사람의 애인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숨막히는접전 on...) 셰인 에뮤 (음유시인):몸이 가벼워지니 훨씬 낫군요.(주머니 슬쩍 밀어줍니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두둑하게 챙깁니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저보다 못난 놈들도 많더라고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이게 다 상부상조 아닙니까?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역시 저 사람 취향이 더 이상해요. 에이맨 (사제):주신님께서 지켜보고 있는데 부끄럽지도 않으세요! 비엔나 (GM):자아ㅋㅋ 그럼 여기서 주사위끝!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이제 한 라운드인데 다들 너덜너덜한데요 비엔나 (GM):1라운드 더 하실래요? 아님 여기서 정산?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어느 쪽이든 좋아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따악 1라만 더!! 에이맨 (사제):(다른 분들 시간은 어떠세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다들 한입씩 뜯어먹힌 모습 봄 비엔나 (GM):그럼 더미에서 6개 가져가시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rolling token
다 훔치리 우스 (도적):시작하기전에 빠르게 화장실다녀옿게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마법이 쫌 그래..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예정된 진흙탕 싸움입니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아까 오뉴님이 방어성공했으니 오뉴님 공격차례 할까요? 아님 다배?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정말 진흙탕 싸움이네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음해의 음해의 음해... 에이맨 (사제):에뮤 씨.... 당신은 가끔 무리한 플러팅을 거절 당할때마다 이런 말을 했죠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거절 당할 수록 불타오른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맞아요. 저도 들은 적이 있어요. '아무에게도 접근을 허락하지 않던 사람이 자기 앞에서만 녹아내릴 때의 기분이 최고다' 에이맨 (사제):그래요!! 당신은 거절을 당하려고 마왕에게 고백을 했다가 그만!!!!!!!! 마왕이 고백을 받아준 거겠죠!!!!!!!!!!!!!! 다 훔치리 우스 (도적):어쩐지 마물을 처리할때도 궁지에 몰릴수록 뜨거운 들숨날숨을 뱉으시더니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리고 자꾸 막타를 치시더니...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게 다... 그런 변태성욕 때문이었군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편을 들어주는대도 이래! 셰인 에뮤 (음유시인):마왕을 본 적은 없지만, 만약 그가 저를 보면 제가 매달릴 필요도 없을텐데... 제가 굳이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이제는 뭐 입만 열면 거짓말이 술술! 셰인 에뮤 (음유시인):다른 사람 손도 한 번 못 잡아보고 살아서!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마왕에게도 갑질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인가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마왕을 보자마자 사랑에 빠지고! 연애를 넘어서! 결혼까지 생각하고! 셰인 에뮤 (음유시인):혼자 들떠서 마왕성까지 찾아간 거 아닌가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하지만 보셨잖아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이래서, 연애 초짜들이란.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마왕이... 그 마왕이 키스 한 번 했다고 바로 결혼하려고 한다고요? 에이맨 (사제):저는 모쏠이라서 고백하려면 적어도 5년은 시간이 필요하다고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이건 마왕이 어지간한 쑥맥이라는 뜻이고... 다 훔치리 우스 (도적):(듣고보니 네 말도 맞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흠? 방금 한 말과 상반되지 않나요? 그래요. 저는 상대가 거절할 수록 불타오르는 성격. 셰인 에뮤 (음유시인):저 정도로 쑥맥인 마왕이... 저를 불타오르게 만들거라 생각한겁니까?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러니까요. 어려운 상대일 줄 알고 다가갔는데... 냉큼 그쪽이 고백을 받아버려서 곤란해진 거 아닌가요? 에이맨 (사제):고백하기 전까진 쑥맥인 줄 몰랐던 거죠!!!!!! 셰인 에뮤 (음유시인):하지만, 당신이야말로... 쑥맥처럼 고백을 해놓고! 진짜 받아주니 놀란 것 아닌가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흑단 같은 피부에 흰 머리칼에 골격도 크고 송곳니도 뾰족하고! 셰인 에뮤 (음유시인):뒤늦게 신의 시선이 생각난거죠! 에이맨 (사제):잠깐 제냐 씨 왜 그렇게 자세히 본 거예요. 정말 에이맨 (사제):(조력인데 자꾸 이상한 발언하지 마요. 음해하고 싶어지니까 셰인 에뮤 (음유시인):(고만고만한 주사위 하나 더 추가해봐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진자 졸렬한 싸움이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아 에이맨 얼마나 절실한거냐고요ㅠ 에이맨 (사제):(세계 최약체의 싸움이다 가슴이 옹졸해진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어떻게든 저 음유시인을 하렘왕으로 만들고 싶은 ㅠ 셰인 에뮤 (음유시인):(졸렬한 주사위눈 보기 비엔나 (GM):좋아욬ㅋㅋㅋㅋ 그럼 진짜로 끝일까요 비엔나 (GM):(뭔가 경매 하는 사람의 기분임) 비엔나 (GM):지금 무려 1이 더 추가됐습니다!! 비엔나 (GM):자아~! 결정이 났습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자강졸렬 싸움은 여기서 끝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날 이렇게 만든 건 마왕이 처음이야 다 훔치리 우스 (도적):(제법 가슴 옹졸해지는 싸움이었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뭐 태그가 많아졋다고 해서 그 사람이 100퍼 범인인건 아니니까요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범인은 태그 수만큼 주사위 돌려서 6주사위가 가장 많이 나온 사람으로 정해집니다) 에이맨 (사제):(저도 제일 적은데 범인 되어본 적 있고 셰인 에뮤 (음유시인):(아 생각해보니까 저도 불타고 있었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rolling token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이제 그만 자백하세요... 사제님 성격상 마왕한테 고백안하고 배기겠어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마, 맞아요. 무려 0고백 8차임의 전적을 가진 우리 사제님이... 다 훔치리 우스 (도적):무려 0고백 8차임의 전적을 가진 우리 사제님! 에이맨 (사제):7차임이에요!! 한 분은 대답을 못 듣고 사라져버렸으니까 차인 건 아니에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고백도 안했는데 차일수가 있는거임? 사제도?? 다 훔치리 우스 (도적):우와 우리집 근처 도로가 6차선인데 그것보다 많다니 대단하시네요 진짜 셰인 에뮤 (음유시인):에이맨. 혹시 밀당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밀당이란 밀고 당기기인데... 에이맨 (사제):그 그게 뭔데요! 이 카사노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잘 들어요! 저걸 들어야 마왕과의 연애가 순탄하지 않겠어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8차임이라서 에잇맨? (깔깔!!!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런 걸 모르고 냅다 당기기만 하니까 사람들이 도망가죠. 에이맨 (사제):마왕이랑 안 사귄다고요1!!!!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이번엔 성공한 것 같네요 (까르르륵) 셰인 에뮤 (음유시인):에잇맨에서 그치겠군요? 에이맨 (사제):고백할 때 정성껏 쓴 손편지와 장미 백송이 그리고 로맨틱한 장소에서 반지와 함께 고백할 거라구요!!! 한밤 중에 창문을 깨고 들어가서 고백할 게 아니라요!!!! 하지만 마왕의 침소라면 충분히 로맨틱하지 않나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어쩐지 남은 초를 알뜰살뜰하게 챙기더니... 에이맨 (사제):저, 저저저저는 혼전 순결파거든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하트 모양으로 불이라도 붙이고 고백했나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이참에 결혼까지 하면 되겠네요. 에이맨 (사제):침실이라니 망측해요!!!!!! 에이맨 (사제):(그럼 2 주사위로 바꿔도 대나요(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가슴이 옹졸해지는 싸움이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태그는 뭘로햐야하냐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마왕성까지 어떻게 온 걸까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아련하게 점 뭔데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힘내 에이맨..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누굴 음해해볼까 셰인 에뮤 (음유시인):(아ㅠ 밑에 ㅅ 생겼어 에이맨 (사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어쩌면... 어쩌면...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고백한 자와 키스한 자가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그..럴수도 있겠네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단독 범행이 아니라면?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만약... 우리 중 누군가가 마왕에게 고백하는 걸 다른 누군가가 도와줬다면? 다 훔치리 우스 (도적):우리중에.......... 에이맨 (사제):그그런 괴상망측한 사고 방식이라니...........역시 불륜취향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래요... 바로 그 점 때문에 셰인이 더욱 의심스러워졌어요. 어제 새벽에 주문을 준비하느라 늦게 자느라 다른 사람들이 움직이는 걸 보았는데 글쎄 다와 셰인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겠어요? 잘은 안 들렸지만 분명 뭘 도와달라 했고. 그걸 받아들였다고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강건너 팝콘먹는데 알고보니 내 얘기임) 다 훔치리 우스 (도적):아니죠 아니죠ㅎㅎ..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이럼 불꽃 고백과 공중제비가 모두 설명된답니다. 에이맨 (사제):그런거였군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이런 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다 훔치리 우스 (도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입을... 맞춘다고? 셰인 에뮤 (음유시인):제냐, 당신의 주머니를 확인해보겠어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흠... 도대체 뭘 넣었길래 그래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래요... 당신의 절절한 고백에 대한 답을 안해줬다는 게 떠올랐거든요. 제 나름의 성의를 담아 거절 편지를 써봤답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걸 당신의 주머니에 넣어달라고 다에게 부탁을 했어요. 당신의 체면을 위해 몰래 넣었는데... 그 성의를 이렇게 배반하다니. 다 훔치리 우스 (도적):어쩔 수 없나.. 훗.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멋진 척하지 말아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다는 왜 코 밑을 훔치나요! 에이맨 (사제):거절 편지는... 소중하긴 하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친애하는 제냐. 다 훔치리 우스 (도적):저는 두 사람을 이어주는 행운의 흰 비둘기라고 할까나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흰 비둘기 도와주세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몇 달 전,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소금기를 실었던 날을 기억하나요? 석양이 질 무렵에 당신은 제게 고백을 했고, 저는 제대로 된 답을 들려주지 못했죠. 우리의 사이가 틀어지고, 괜한 싸움으로 번질까봐 염려했거든요. 에이맨 (사제):(토끼님 말 솜씨 정말로 대단하세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하지만 오늘에야 용기내어 말을 합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러니까요 저도 흥미롭게 구경하고 있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저는... 마왕을 사랑하게 되어 당신을 거절했다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후루룩 편지를 태웁니다 파이어볼 뿅~ 셰인 에뮤 (음유시인):(엔나님 사진 바뀐 거 보고 기절해요 에이맨 (사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비둘기머얔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행운의 하얀 주사위 물어다줌)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이렇게까지 제 배려를 무시하시다니... 다, 당신이라면 무조건 내용물을 확인해봤겠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나나나도도와죠 셰인 에뮤 (음유시인):편지가 저렇게 끝이 나던가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당신의 비상한 기억력으로 떠올려보세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지금 방어자가 산삼님이던가) 셰인 에뮤 (음유시인):(에이맨... 사제다? 흰 옷을 입고 있다? 당신도 사랑의 흰 비둘기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래요... 마왕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도 길게 써두었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의 강대한 마력과, 그 위압감이 얼마나 당신을 흥분시켰는지도...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노래 잘 하시네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툐툐끼도 주사위 바꿀래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방어 짱강해.. 다 훔치리 우스 (도적):rolling token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꺄르륵 꺄르륵 다 훔치리 우스 (도적):방어 성공한 오뉴님 공격! 셰인 에뮤 (음유시인):(누굴 공격해야 하나...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 가보자구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하,,,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셰인 에뮤 (음유시인):에이맨... 저와 함께 한 시간동안 제가 말씀드린 사랑의 팁을 마왕에게 써먹을 줄은 몰랐네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제가 누누히 말씀드리지 않았던가요? 사랑은 분위기를 타는 게 중요하다고요! 에이맨 (사제):(짜증나 당신.... 지는 애인 많다고 셰인 에뮤 (음유시인):(사랑X 흰비둘기 물어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어케 모쏠과 카사노바가ㅎ 에이맨 (사제):마왕과 저 사이에 분위기는 무슨... 위기 밖에 없거든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위기는 곧 사랑이겟죠 셰인 에뮤 (음유시인):어머... 위험한 분위기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유해조류라니! 평화의 상징이라구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위기 속에서 싹트는 사랑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나니... 로 시작하는 시 아시잖아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마치... 적대하는 가문의 자제들이 첫눈에 반해놓고 집안의 반대 때문에 더욱 불타는 것처럼. 셰인 에뮤 (음유시인):반대하는 힘이 강할수록 사랑이 두터워진다더니! 에이맨 (사제):(반대해야되는데 설정이 웃겨서 피해받고싶어짐 다 훔치리 우스 (도적):역시 해본 놈이 더 잘안다고 상당히 구체적이시네요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이거야말로 젊은 쑥맥들만 할 수 있는 게 아닐까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제냐 씨! 그렇게 취향이면 당신이 하세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아뇨? 전 애가 있어야.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주사위떡상제발 주사위떡상제발 주사위떡상제발 주사위떡상제발 주사위떡상제발 주사위떡상제발 ) 셰인 에뮤 (음유시인):(위기 속에서 싹트는 사랑? 다 훔치리 우스 (도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당신 벌 받은 거예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흥. 이미 일어난 일. 다 훔치리 우스 (도적):하. 나의 힘이 두려워 자꾸 방해를 놓는군.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설마 그 힘이 사랑의 힘...? 에이맨 (사제):(그럼 유해 조류 공격하겠습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불리한 비밀: (2) 수상한 행적 다 훔치리 우스 (도적):이런 힘없는 조류를 공격하다니 어제 밤에 몰래 나갔다 돌아온 순간부터 왼손에 안 끼던 장갑을 끼고 있었죠..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혹시 왼손에 마왕과 사랑의 증표인 반지를 나눠낀 건 아닌가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장갑 뒤로 슥 감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저런. 얼른 장갑부터 벗어 봐요! 에이맨 (사제):맞아요!! 왼손 약지를 봐야겠어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왜요? 왜 그렇게 숨기죠? 에이맨 (사제):혹시 반지에 마왕의 이니셜이라도 새겨뒀나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우리의 신뢰의 문제에요. 다들 아시겠어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아니면 마왕의 마법이라도 걸려 있나요? 에이맨 (사제):로맨틱하게 다이아로 맞췄겠죠!!!!!!! 다 훔치리 우스 (도적):서로에 대한 신뢰의 문제라구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지금 당신이 신뢰를 깎아먹고 있다고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우리 신뢰는 이미 박살났어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신뢰는 이미... ...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어쩌면... 반지가 아닐지도 몰라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마왕의 인장이 찍혀있을지도... 에이맨 (사제):전 저런 카사노바에 매도 당하면 흥분하는 사람과 기혼자를와 불륜을 좋아하는 변태와 유해 조류와 더 이상 동료를 하고 싶지 않아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비둘이 옛날통닭된다 살려달라)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음? 에이맨? 그건 누구를 말하는 건가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하지만 에이맨... 당신이 그런 말을 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당신이 아무렇게나 펼쳐두었던 일기장에서... 당신의 취향을 발견한 나는, 아아 어지러워라. 셰인 에뮤 (음유시인):그런 취향을 가지고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다 훔치리 우스 (도적):(반대쪽 날개로 설설 부채질을 해주며) 셰인 에뮤 (음유시인):어떻게 사제가... 그런 망측한!(손부채질) 에이맨 (사제):당신.... 역시 우스 씨와 한 편이었군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얼마나 충격이 크셨을까...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둘 사이에 뭔가 있는 게 틀림없어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제냐, 당신에게도 그 일기를 보여줬어야 했는데...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둘이 짜고 역할을 나누어 마왕에게 고백을 했다는...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그럴리가 없짜나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에이맨. 부끄러운 게 아니라면, 당신의 일기를 가져와보세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맞아요. 일기 정도야 같이 읽어보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취향은 부끄러운 게 아니에요. 에이맨 (사제):제... 일기는 우스 씨의 왼손을 먼저 보여주면 그 때 꺼내겠어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제가 한 300년쯤 살아 봤는데 보통 저러면 둘이 결혼하긴 하더라고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하......착잡하지만 끗~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에이맨 (사제):(당신 언젠가 꼭 물어뜯겠어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rolling token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rolling token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킬킬............. 다 훔치리 우스 (도적):이 판에 들어오시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이미 들어와 있답니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셰인과 에이맨은 제가 한번씩 살려드린겁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크으으 멋진 비둘기!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크악 저 10분만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다른사람 물어뜯고 잇을게요 에이맨 (사제):(칭찬한지 1초도 안 지났는데 다 훔치리 우스 (도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아 이미 주사위 장전해주시고 가셧네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개웃기다 이게 맞음?) 다 훔치리 우스 (도적):(비둘기가아니라 박쥐아님?) 셰인 에뮤 (음유시인):(큰 총알을 장전하고 가셨어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거의 뭐 비비탄vs수류탄 셰인 에뮤 (음유시인):(둘 다 날아다닌다는 점에서... 에이맨 (사제):(근데 일단 누가 마왕이랑 사귀던 셰인 에뮤 (음유시인):(마왕성 앞으로 온 게 용한 파티 다 훔치리 우스 (도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엔나 (GM):여기서는 조력해줄사람 없을거 같으니 빠르게 패배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큭..(인생의 쓴맛을 봄) 에이맨 (사제):(쿨하군요. 그치만 조력할 생각 없긴 했어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조력해도 쬐깐한 주사위라 셰인 에뮤 (음유시인):(갑자기 누가 제일 나빠로 변환되는 룰 셰인 에뮤 (음유시인):(도적에게 날개가 달리다니 셰인 에뮤 (음유시인):(저쪽 세계의 괴도키드같은걸까... 다 훔치리 우스 (도적):(갑자기 이미지 떡상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고백도 낭만적으로 햇겠네요. 그죠 우스 에이맨 (사제):(창문으로 흰 날개로 날아들어가서 셰인 에뮤 (음유시인):(흰 날개 + 무언가를 훔쳐감<맞네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저는 살아있는 생물에게 관신 없습니다ㅎ 셰인 에뮤 (음유시인):(괴도키드가 고백을 참 로맨틱하게 하던데... 에이맨 (사제):(마왕의 재물에 관심이 있어서 고백을 한 건가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그리고 님이 공격차례에요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아어이없어요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이기기엔 너무 강력한 주사위였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후후 누구를 음해해볼까.. 에이맨, 당신의 다이어리를 보여줄 생각은 정말로 없는 건가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제제제제 다이어리를 꼭 봐야만 하겠어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자강두천의 싸움... 웅장해지는군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게 당신의 결백을 증명해주는 무언가가 될 수도 있고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결백을 증명할 수도 있을텐데, 그렇게까지 숨기는 이유가 있는 거죠? 에이맨 (사제):으으으윽.... 당신들도 다이어리 깔 수 있어요?! 못하잖아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전 깔 수 있는데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마왕을 향한 절절한 사랑고백이 있었다거나? 에이맨 (사제):평범하게 새벽 감성에 충만해서 감성글귀를 적었을 뿐이라구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감성에 젖은 사랑편지~?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럼 못 보여줄 것도 없지 않나요? 거 별거도 아니네요~ 그냥 시원하게 까고 청산합시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맞아요. 마왕 이야기가 아니라면 숨길 게 없지 않나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감성 글귀가 감성 글귀지 별 거 있어요? 에이맨 (사제):당신들은 모쏠의 마음을 몰라서 그래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모쏠의 마음을... 제가 어떻게 알겠어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보여줘!(짝) 보여줘!(짝) 보여줘!(짝)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보여주시면 되는 걸~ 에이맨 (사제):그건 죽어도 안돼요! 차라리 절 죽여요!! 에이맨 (사제):(다이어리 소중하게 품에 안고 훌쩍거리는 중)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후후............. 셰인 에뮤 (음유시인):(누굴 공격해야 잘 했다고 소문이 날까요 비엔나 (GM):조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잇어서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톢달달... 톢달달달달 셰인 에뮤 (음유시인):저런, 저런... 순수한 사제를 울리다니... 이런 차가운 심장은 역시... 마왕과 잘 어울리는군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신나게 음해할땐 언제고 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누가 환상의 한 짝 아니랄까봐! 셰인 에뮤 (음유시인):세상 물정 모르는 사제를 저렇게 잔인하게 물어뜯고 울려야만 했나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렇게 말하니까 제가 에이맨을 가지고 놀고 뜯어 먹다가 버린 것 같잖아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어머... 정말 그러지 않았던가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마치 정실인 것처럼 고백했다가 통수 치고 다른 사람과 놀아나는 사람처럼! 에이맨 (사제):(하 타락(?)한 마음의 검은 주사위로 간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옹졸하다 옹졸해 다 훔치리 우스 (도적):(에이멘이 4이상 뽑아줘야 이길 수 잇음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원기옥 실패.. 다 훔치리 우스 (도적):큭.. 방어가 너무 단단해 셰인 에뮤 (음유시인):마치... 직접 경험해본 사람처럼 말씀하시는군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저는 당당하답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누가 불륜을 사랑하는 마법사 아니랄까봐...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어째서 제가 불륜을 한다는 이미지가... 여러분들은 그렇게 서로를 물고 뜯으며 절정에다랍니다. 그래서 결국 마왕의 연인이 될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rolling token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rolling token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훔치리 우스 (도적):(6안떳다 휴~~~~~~~~~~~~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헐 주사위천재 셰인 에뮤 (음유시인):(와 진짜 신의 가호 받는 거 아니에요? 에이맨 (사제):저 아니라고 했잖아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니까요 주신의 가호 다 훔치리 우스 (도적):저도아니엇어요!!!!!! 최소한 이 일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아까 제냐가 말했던 시나리오가 셰인 에뮤 (음유시인):(사실 행적고백이었던 건가요 에이맨 (사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랬을지도... 에이맨 (사제):불륜이 아니면 설레지 않는 제냐를 위해서라도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엔나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나를 위해 이렇게까지 해줄 필요는 없었는데. 셰인 에뮤 (음유시인):(아까 얘기 나왔던 걸 이것저것 합해볼까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맨 (사제):(결혼식에 주례정도는 서줄게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지금 이게 몇각관계지????싶네요 다 훔치리 우스 (도적):이야.............. 에이맨 (사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아마왕뭔데!!!!!!!!!!!!!!!!!!!!!!!!!!!!!!!!!!!!!!!!!!!!!!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왕: 내게 사랑의 입맞춤을 하고 내 연인이..//// 에이맨 (사제):(여전히 구석에서 훌쩍이는 중 셰인 에뮤 (음유시인):(상처만 남은 이... 고백현장 어떡할거야~ 마왕:자, 어서 나에게 그대의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시게!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마왕의 흑단 같은 피부에 발간 생명의 빛이 번진다...로 시작)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대충 저런 로맨틱한 묘사 있는 것처럼 행동하기) 셰인 에뮤 (음유시인):주점에서 당신에게 고백을 했던 건 맞지만... 그건 인간이었을 때의 이야기였습니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후후.. 잘된걸까나? (멀리서 바라보다 코트를 휘날리며 돌아섭니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너의 사랑 축하, 한다고.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고마워요. 만약에 당신이 그에게 고백하지 않았고... 내가 약혼자가 없었다면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만인의 연인... 한 사람만의 것이 될 순 없죠.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그리 말하며 뒤 돌아서 퇴장하며 한쪽 손에 낀 장갑을 슥 뺍니다) 에이맨 (사제):두 사람(?) 다 악독한게 아주 잘 어울려요!! 평생 둘이서만 붙어지내세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마왕에게 수줍게 발소리도 없이 다가가 냅다 키스를 갈깁니다) 다 훔치리 우스 (도적):(그 장갑 안에는 여러분들의 값비싼 반지 열댓개가 끼워져 있습니다) 에이맨 (사제):흑 ........... (울면서 다이어리를 안은채 뛰쳐나갑니다) (사실 마왕X주신X마왕 팬픽을 쓰고 있었던 다이어리를요..........) 비엔나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인 에뮤 (음유시인):(훗... 하며 또 다른 사랑을 찾으러 떠납니다)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불경해!!!!!!!!!!!!!!!!!!!!! 셰인 에뮤 (음유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 보여주려던 이유가 있었구나 다들 아름답게(?) 떠나는 모습ㄴ이 감동적이에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그렇게 한 명 빼고는 만족한 결말이었다고 합니다 셰인 에뮤 (음유시인):축의금은 어디 내야 하나요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마왕성으로 보내주세요^^ 셰인 에뮤 (음유시인):동료의 인연 제냐에게 내야할지 셰인 에뮤 (음유시인):동료라기엔 너무... 파탄났지만. 제냐 나사우바일부르크 (법사):동료.. 였던 것 에이맨 (사제):비록 쵱컾이 깨졌지만.......... 비엔나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톢 (GM):
오뉴 (GM):꽃다발을 들려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ㅜㅋㅋㅋㅋ 산삼 (GM):그래... 내가 마왕에게 고백했다 오뉴 (GM):제냐야 ~마왕이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산삼 (GM):하지만 저자는 결혼을 했지... 비엔나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삼 (GM):첫인상을 이렇게 안겨드려도 되는걸까 오뉴 (GM):너냐 메이트(?)는 항상 찾고 있으니까요 오뉴 (GM): 
비엔나 (GM): 톢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삼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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