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1회차 세션 시작
톢 (GM):여러분들은 어떻게든 마탑을 떠나... 강가에서 배를 훔쳐 타고 강을 통해 사막지대를 통과하는 중이었습니다.
꼬박 한나절을 배를 탔고 해가 저물었죠.
그리고 제이는 화살이 날아오는 바람 소리를 들었을 겁니다. 제이는 어떻게 했나요?
제이:반사적으로 온 몸을 경계하면서 몸을 낮추곤, 화살이 날아오는 방향을 바라봅니다.
뭔가 있을까요??
톢 (GM):당연하게도, 화살을 쏜 사람이 있겠죠.
톢 (GM):배는 아니고.... 우리에게 익숙한 거리 단위로 치자면 약 500m쯤 떨어진 땅에서
당신들을 향해 활을 겨누고 있던 제이 또래의 엘프가 보일 겁니다.
톢 (GM):화살은 제이의 머리를 스쳐 지나가 여러분 배의 돛대에 박혔고...
에일린과 플로리아도 이것을 인지했을 것입니다.
미랄린:"어이, 어딜 가는 거냐!" @엘프 치고는 매우 거친 목소리로 여러분들에게 쩌렁쩌렁하게 고함을 지릅니다.
"뭘 믿고 그런 배로 지즈넥에를 가?"
미랄린:"그런 흉물이 새겨진 배!" @하면서 다시 화살을 장전하는 것이 보입니다.
@활시위를 쭉 당기고... 화살통에서 화살을 하나 꺼내서 매기는군요.
제이:"어이, 어이~ 진정하라고~!" @500M 바깥에서도 들릴 법한 소리로 외칩니다.
"우린 그냥 배를 쓰고 싶었을 뿐이야. 흉물인지 뭔지는 모르는 일이라고?"
사실은 대충 낌새는 알고 있는 편이긴 하지만요.......
에일린:미랄린을 잡아다 이 배에 태울 수 없는지 생각해봅니다. 설마 흉물스러워도 자기가 탄 배를 쪼개버리진 않겠죠. 다같이 물고기 밥이 되기 싫으면.
미랄린:"진정하게 생겼냐고!"@여러분들의 배가 물결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면, 그걸 쫓아서 또 달립니다.
"그냥 튈까?"
미랄린:"너희들을 위해서야. 그 마을에서 갈기갈기 찢겨 죽고 싶지 않으면!" @마지막으로 고함을 지릅니다.
플로리아:배의 돛대에 박힌 화살을 팔로 뻗어 뽑아내고는 "이렇게 좋은 무기가 있는데?"
"그거 재밌는 일이긴 하겠는데."
플로리아:"무기를 뺏는 다기 보다는 이건 저쪽에서 우리한테 쓰라고 화살을 쏜 거 아니야?"
제이:제이는 키 잡고 돌려서 미랄린 쪽으로 배의 방향을 바꿉니다.
"다가가면 던지든가 해버려!" @소근소근
톢 (GM):좋아요. 제이가 배의 방향을 바꾸면 적당히 물살을 타고 사막의 강을 가르는군요.
여러분들이 다가오면 이 엘프는 한두 걸음 뒤로 물러납니다.
@웃음^^
미랄린:"일단 저 배를 어디서 구했는지나 말해."
플로리아:"이쪽친구가 그대한테 이거 던지라는데요?"
미랄린:@강탈이라는 말에 잠깐 활을 내려놓고... 제 몸을 더듬어 단도를 찾아 거머쥡니다.
제이:"우리가 강을 건너고 싶다니까 주더라고."
미랄린:"도대체 누가 그런 주술이 새겨진 배를 빌려 줘?"
"아무래도 우리가 별로 좋은 인상은 아니었나 보지. 그 사람들에게."
플로리아:"누구였더라... 엄청 힘없는 사람이었는데."
제이:"그러니까 그 주술이 뭔지를 알려달라니까. 우리가 타고 있는데 알기나 해야하지 않겠어?"
톢 (GM):그러고 보면 플로리아는 이 배를 타고부터 좀 불운이 따랐던 것을 깨닫겠지요. 여러분들의 여정에 어떤 불운이 있었나요?
미랄린:"그래, 나도 잘은 몰라. 그런데 꼭 저런 문양이 새겨진 표지의 책을 든 놈들이 마을 한쪽을 점령했어."
"만날천날 범죄도시니 쓰레기 천국이니 욕을 먹던 마을이어도 그래도 사람이 살던 곳이었거든?"
에일린:오는 길에 제이가 길을 잘못 들어 이틀의 시간을 허비한 불운이 있었습니다.
미랄린:"그런데 그 놈들이 간 구석에서부터.... 으, 이건 가서 봐야 해."
플로리아:플로리아는 날아오르는 식인 물고기에게 어깨를 맞은적이 있습니다.
"네가ㅡ 그러고 보니 이름도 모르네."
톢 (GM):맞아요. 당신네들의 배가 나아가는 곳마다 물고기라고도 할 수 없는 괴물들이 수면에서 튀어오르고...
그걸 피하느라 이 밤까지 제이가 키를 놓지 못했죠.
플로리아:"우리랑 함께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제이:"엘프 씨가 같이 가주면 이 배든 뭐든 신원 증명이 될 거 아냐."
"같이 가고 자시고 할 것도 없어."
@하고는 고개를 틀어 여러분들이 향했던 방향을 가리킵니다.
"다 왔잖아."
톢 (GM):그럼 그 말마따나 요정 몇 마리가 떠다니며 빛을 밝히는... 왁자지껄한 수상 시장이 보일 겁니다. 여기가 지즈넥이에요.
미랄린:@당신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미랄린은 승선할 것입니다.
제이:"거, 혹시 모르잖아. 배를 아무 데나 데고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같이 가주면 좋을 거 같은데. 어? 같은 엘프로서~ 알잖아~?"
물론 제이는 일반적인 엘프같진 않은 느낌이지만요...
미랄린:"그건 그렇지. 애초에 나도 저 무늬를 조사하고 있었거든."
"너희 여기 머무를 건 아니지?"
미랄린:@뻔뻔하게 배에 올라타서 배의 상태를 살핍니다.
@그리고 에일린을 보면서 뭔가 라이벌 의식 같은 걸 불태우는 것 같습니다.
제이:"자 소개할게? 여긴 네가 쏜 화살 자국이 남아 있는..."
@화살 자국을 힐끔 보고는 그저 고개를 끄덕입니다.
제이:"저 아가씨 덕분에 일이 진행되고 있는 판국이라."
에일린:그럼 어디서 묵어야하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미랄린의 시선을 무시합니다.
일단은... 뭘 하든 말든 지즈넥으로 방향을 틉니다. 배를 델 공간이 있으면 좋겠네요!
에일린:제 선실의 문을 꼭꼭 닫아놓기로 생각합니다.
미랄린:"아아, 그래. 배를 대려면 여기서 갈라져야 해. 직진하면 야시장에 배를 가져다 박는 것밖에 안 되거든."
@하면서 익숙하게 키를 잡고 선착장으로 돌립니다.
톢 (GM):에일린, 선실에 무슨 비밀을 숨겨둔 건가요?!
제이:배를 가져다 박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그래, 그래. 멋진 엘프 양. 잘 부탁한다고.^^"
톢 (GM):좋아요. 미랄린이 익숙한 드리프트로 배를 정박시키면 이제 여러분들은 지즈넥의 야시장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톢 (GM):낮은 천막과 떠돌아다니는 요정들, 카펫을 들추자 지폐 뭉치가 나오고, 무리지어 다니는 하플링들은 줄담배를 피우고 있군요.
여러분들이 살던 리브리엘에서는 꿈도 못 꿀 엄청난 인구 밀도입니다.
미랄린:"지즈넥의 자랑이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야시장."
제이:"아가씨, 마탑에만 살다 보니까 이런 덴 처음 와보지?^^"
미랄린:@그리고는 먼저 풀쩍 뛰어 배에서 내립니다.
미랄린을 따라 배에서 뛰어내립니다.
꼴에 엘프라고 민첩하네요. ㅋㅋ
에일린:매일 마탑에 본인을 셀프 감금 당하면서 살았던 에일린은 많은 사람의 모습에 미간을 찌푸리고는 어쩔 수 없이 내립니다.
"그리고 거 샌님 아가씨는 좀 덜 모범생처럼 다닐 필요가 있겠는데?"
플로리아:열심히 주변을 구경하다가 에일린과 제이가 내려가는 걸 보고 다급하게 내립니다.
제이:에일린 머리 마구잡이로 쓰다듬어버립니다. 머리 풀어헤쳐버리기~
톢 (GM):미랄린의 말마따나, 당신과 같은 모범적이고 귀족적인 차림새의 사람은 단 한 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 동네에서 그러고 다니면 도둑질 타겟 1번이라구~
에일린:제이의 옆구리를 푹 찌르곤 망토의 후드를 뒤집어씁니다.
에일린:"당신은 손대면 아까 그 전서구 처럼 될 줄 아세요."
미랄린:@그럼 에일린을 비웃고... 플로리아도 비웃으려다가 그녀의 덩치와 기백에 눌려 아무 말도 못하네요.
미랄린:"가자. 저 북쪽 동네에 일이 났어."
플로리아:미랄린과 눈이 마주치자 의미 없는 미소를 지어냅니다
미랄린 따라갑니다. ㅋㅋ
톢 (GM):그리고 그렇게 여러분들이 야시장을 지나면 수상한 점들 여럿이 보일 겁니다. 사람들 중 몇몇은 이상한 웃음을 띄우고 있어요.
톢 (GM):그리고 여러분들의 문양이 새겨진 배를 힐끔거리며 수군거리는 사람들도 꽤 보일 겁니다.
에일린:지나갈 때마다 따라 붙는 기분 나쁜 웃음에 왜 자기들을 보고 그러는 건지 후드로 가린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대충 주위의 분위기를 파악해봅니다.
발동 조건:상황이나 사람을 세심히 살펴 보면
굴림:8
효과:하나만 골라서 묻습니다.
세부 사항:상황 파악으로 얻은 대답에 의지해서 행동하면 다음 판정에 +1을 받습니다.
•여기서 최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는가?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가?
•여기서 나에게 유용하거나 값진 것은 무엇인가?
•이 상황은 누가 장악하고 있는가?
•여기서 겉보기와 다른 것은 무엇인가?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나요?
톢 (GM):여러분은 저 배의 무늬가 뭔가 나쁜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대충은 알 것입니다. 어쩌면 여러분들이나 여러분들의 배를 공격하려고 드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군요.
바로 지금처럼 말입니다.
"저, 저기. 더 이상 들어오지 마세요."
@양손도끼를 든 하플링 하나가 손을 덜덜 떨며 여러분 앞을 막아섭니다.
아까 담배를 피우며 모여 있던 녀석들 중 가장 앳돼 보이는 녀석입니다.
제이:" 워~ 워.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쪽 아닙니다만? "
톢 (GM):"어떻게 믿죠? 북쪽을 건드린 사람들도 꼭 그런 말을 했었죠." @결연한 의지가 깃든 눈으로 당신들을 올려다 봅니다.
@특히, 정복을 입은 플로리아를 노려봅니다.
"이런 식으로 경찰인 척하고 쳐들어왔는걸!"
에일린:일행 아닌 척 무서운 척 온갖 가려린 척을 다 해봅니다.
플로리아:"경찰인 척 하고 쳐들어오다니 오해입니다."
"어? 진짜 그 쪽인 거 아냐?"
갑자기 냅다 편을 갈아탑니다.
"아~ 그런 사람인 줄 몰랐는데."
플로리아:더듬더듬 자신의 옷을 뒤적이며 경찰증을 들이밉니다. "아니니까 오해 말아!"
톢 (GM):@그럼 플로리아의 경찰증을 유심히 쳐다보더니...
"제가 실례했어요."
@도끼 자루를 잡고 휘리릭 돌려 날을 바닥으로 향하게 고쳐 쥡니다.
톢 (GM):"저 같은 배운 놈들이나 그러려니 하는 거예요.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진짜 이상한 놈들 많거든요. 알아서 조심하세요."
플로리아:"아닙니다~ 이 시기면 예민한 시기이니 충분히 이해합니다." 사람 좋은 표정을 지으며 말하다가 제이를 한 번 보며 팔꿈치로 허리를 툭 쳐봅니다.
제이:"그러게 이런 데 올땐 멀쩡한 옷 입으라니까~"
※그런 말 한 적 없습니다. ㅋㅋ
톢 (GM):@라는 말을 남기고는 짧은 다리로 총총 걸어 하플링 무리로 돌아가
려고 하다가
"이 시기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아시는 것처럼...."
@다시 플로리아를 의심스럽게 쳐다보는군요.
"이 엘프가 알려줬어요~"
"여기 사는 거 같더라고~"
미랄린:"나는 딱 네가 아는 것만 알아. 북쪽에 그 망할 이교도들이 왔다. 그리고 싹 망해버렸다."
"그리고 그놈들이 또 무슨 책을 찾으러 떠났다는 소문도 있고."
미랄린:"이런 샌님이 이론적인 건 잘 알지 않을까?"
톢 (GM):그러면 아까의 그 하플링은 고개를 끄덕이고 있습니다. 자신이 아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동의의 의미입니다.
에일린 쳐다봄...
에일린:미랄린이 왜 자신을 보며 라이벌 의식을 태우는 지 모르겠지만, 제가 찾던 책일지도 모르니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스승님의 칠십번째 잔소리즘에 있던 거 같은데.
에일린:
발동 조건:무언가에 대해 그간 쌓은 지식을 참고하는 경우
굴림:9
효과:마스터는 그냥 흥미롭기만 한 사실을 밝히고, 이것을 유용하게 쓰는 것은 캐릭터의 재주에 달려 있습니다.
세부 사항:지식 더듬기를 할 때는 그 지식을 언제 어떻게 배웠는지 마스터가 물을 수도 있습니다. 즉시 사실대로 밝히십시오.
톢 (GM):스승은 귀한 것은 노리는 놈들이 많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알아낸 루벨의 서는 강한 자를 약하게, 약한 자를 강하게 하는 비법이 적혀있다는 소문이 있다는 것도 전해주었겠지요.
플로리아에게만 살짝 알려줍니다.
기웃~ 기웃~
에일린:기웃거리는 제이를 잡아다 미랄린 옆에 둡니다.
플로리아:"아 비급서면 최근에 들었던 내용이 있었던 거 같은데..."
플로리아:
발동 조건:무언가에 대해 그간 쌓은 지식을 참고하는 경우
굴림:6
세부 사항:지식 더듬기를 할 때는 그 지식을 언제 어떻게 배웠는지 마스터가 물을 수도 있습니다. 즉시 사실대로 밝히십시오.
"거 미랄린 양? 왜 나는 당신 급 취급을 받고 있을까?"
에일린:"아니, 같은 엘프니까 옆에 둔 건데..."
톢 (GM):'내가 마법을 쓸 줄 알았으면 이런 일따윈 없었을 텐데!
그 책만 있었더라면...'
따위의 말을 하면서 연행되는 걸 들은 적은 있었겠죠.
하지만 그게 다입니다.
미랄린:"몰라. 너네 도시에서는 엘프가 차별받는 편인가?"
미랄린:@하면서 당연하다는 듯 에일린과 플로리아 둘만의 작당 모의를 구경합니다.
@수군수군
@엘프만의 공감대 형성 중...
플로리아:이런 지식이 있었다고 플레이어들에게 알려줍니다!
미랄린:"오래 살지도 못하면서 이상한 자존심만 강하지."
@종족차별 오지게 하는 중
제이:"그러니까. 필요 없는 걸 너무 많이 하려고 한다니까."
톢 (GM):미랄린이랑 앞에 있던 하플링한테도?
톢 (GM):그럼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멀뚱멀뚱 듣고 있는 도끼를 든 하플링이 묻습니다.
제이:"뭐? 그 책 때문에 사람들이 연행되었다고?"
플로리아:"어떤 책인지에 대한 내용은 자세하게 듣지 못했지만..."
에일린:일단 자신이 마법을 부린다는 걸 아는 건 두 사람 뿐이니 조용히 듣기만 합니다.
제이:"그 책이라는 거, 그 놈들이 찾으러 간 책 아니야?"
톢 (GM):여러분들이 그렇게 사건을 추리하고 있으면 주변이 갑자기 시끄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정확히는, 단순히 시끄러운 것이 아니라-
@뭔가 있는 척
톢 (GM):야단이 났어요. 사람들이 내륙에서부터 바다로 달려 나오고 있습니다.
"저게 왜 움직이지? 저게 어떻게!"
톢 (GM):사람들 (물론 인간만을 포함하는 말은 아니지만)은 무언가에 쫓기듯 해안가로 달려나오고
톢 (GM):그리고 여러분의 귀에도 느리고 묵직한 발걸음이 들려울 것입니다.
높게 째지는 비명소리가 고막을 어지럽히고, 도망쳐 나온 사람들은 아무 배나 잡아 올라타거나...
강에 뛰어들어 헤엄을 치는군요.
그 크고 무거운 소리가 점점 가까워집니다. 나무 바닥이라도 밟아 무너뜨렸는지 우지끈 소리가 나요.
머지 않아 여러분들의 눈에도 거대한 실루엣이 보입니다.
에일린, 이 실루엣의 가장 특이한 점은 무엇인가요?
톢 (GM):맞습니다. 이 거대한 형체의
몸통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팔과 다리가 뻗어 나와 있는데
에일린의 눈에는 그 팔다리의 끝에 물갈퀴들이 달려 있는 것이 보이겠군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요?
에일린:우리 배는 어떻게 됐는지 확인합니다. 누가 탔는지, 부서졌는지.
"밟히면 짜부 되겠는데요."
제이:혹시 저 형태에 대해서 제이가 아는 바가 있을까요?
톢 (GM):여러분의 배는 그 문양 때문인지, 사람들이 피해가고는 있습니다만...남은 배가 없다면 사람들은 그것을 타러 갈 것이빈다.
*것입니다.
제이:"
저게 왜 움직여라면 원래 안 움직이던 거 아냐?"
톢 (GM):궁금하면 지식 더듬기를 하시지요!
제이:"신기하네. 마도 골렘이라도 되는 건가..."
제이:
발동 조건:무언가에 대해 그간 쌓은 지식을 참고하는 경우
굴림:9
효과:마스터는 그냥 흥미롭기만 한 사실을 밝히고, 이것을 유용하게 쓰는 것은 캐릭터의 재주에 달려 있습니다.
세부 사항:지식 더듬기를 할 때는 그 지식을 언제 어떻게 배웠는지 마스터가 물을 수도 있습니다. 즉시 사실대로 밝히십시오.
톢 (GM):마도 골렘이라기보다는 사람의 몸뚱이를 누덕누덕 기운 것에 가깝습니다.
범죄자를 처형하는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죠.
제이는 이러한 지식을 어디에서 접했습니까?
제이:한 번 잡혀서 처형당할 뻔 한 이후로 따로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톢 (GM):처형당할 뻔한 적이 있냐고ㅋㅋㅋㅋㅋ
제이:오래된 것들을 보관하는 골동품과 책을 판매하는 서점이었던 거 같아요. ^^
그럼요... 65살을 살았는데.
톢 (GM):좋습니다. 그리고 플로리아의 눈에는 저 형체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사특한 기운이 느껴질 것입니다. 그 형체는 수많은 팔다리를 뻗어...
톢 (GM):가까이 있는 희생자를 붙잡아 자신의 몸의 일부로 만드는군요.
갸아아악
에일린:으악, 기겁하면서 한 발자국 물러납니다.
톢 (GM):여러분의 앞길을 막던 하플링 친구는 도끼를 두고 호다닥 도망갔습니다.
미랄린:"저게 왜... 움직여?" @미랄린은 다른 주민들과 비슷한 반응이군요.
플로리아:"이거 가만두면 큰일 날 거 같은데?" 라고 말하며 두걸음 정도 뒷걸음질 칩니다.
제이:"이건 이곳의 범죄자들을 처형해둔 거지?"
"어쩌면 북쪽에 왔던 그 놈들이 이 짓을 했을 수도 있겠어."
미랄린:"일단은. 여기에서 범죄자를 구별하는 게 의미는 없지만 말야." @활시위를 당기고 여러분과 발을 맞춰 물러나고 있습니다.
제이:"이 도시에서 찾고 싶은 게 있나 본데..."
톢 (GM):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싸우거나, 도망가거나, 아니면 이틈에 물건을 훔치거나, 뭔갈 조사하거나... 할 수 있는 건 많습니다.
에일린:다시 재울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아니면 극단적이지만 죽이는 방법이라도
플로리아:"그걸 그대가 어떻게 알고 있는 거지?" 아까 뽑았던 화살을 던지기 위해 팔을 뒤로 내뺍니다.
제이:"나름 살다 보면 다 아는 거야 이런 건."
"거~ 미랄린 양? 공격할 생각?"
미랄린:@그럼 슬금슬금 도망갈 각을 재던 미랄린이
@다시 활을 들어 허공에 위협사격을 합니다.
"도망갈 리가 없잖아!"
에일린:저 이상하게 커다란 것을 살펴봅니다. 어디 제어가 가능한 핵이라던가, 그런게 없는지.
에일린:
발동 조건:상황이나 사람을 세심히 살펴 보면
굴림:6
효과:그런 거 없다!
세부 사항:상황 파악으로 얻은 대답에 의지해서 행동하면 다음 판정에 +1을 받습니다.
•여기서 최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는가?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가?
•여기서 나에게 유용하거나 값진 것은 무엇인가?
•이 상황은 누가 장악하고 있는가?
•여기서 겉보기와 다른 것은 무엇인가?
톢 (GM):괴물은 날아온 화살에는 신경도 쓰지 않고 묵묵하게 전진하며
자신이 깔아 뭉갠 사람들을 몸의 양분으로 삼을 뿐입니다.
플로리아:제일 약해 보이는 곳을 찾아 화살을 있는 힘껏 던져봅니다. "우린 배도 없어서 도망가기 힘들걸?"
제이:그러면 저... 살점 골렘 군을 돌아서 원래 있던 데로 갈 수 있을까요?
톢 (GM):뒤로 몰래 돌아가서 살펴본다면 민첩으로 위험돌파를 해야겠지요
플로리아:
발동 조건:멀리서 적을 겨누고 쏘면
굴림:8
효과:다음 중 하나를 고릅니다 (어느 것을 골라도 피해는 줍니다).
•쏘려고 자세를 바꾸거나 자리를 옮기는 바람에 곤경에 처합니다. 세부사항은 마스터가 정합니다.
•악조건에서 쏘아 위력이 약하거나 효과가 떨어집니다: -1d6 피해.
•몇 발을 쏘아 그 중 한 발이 맞습니다. 발수를 1 줄이십시오.
제이:
발동 조건:즉각적인 위험을 감수하고 행동하는 경우, 또는 재난이 닥친 경우, 여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설명하고 판정하십시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판정 방법이 달라집니다.
•힘으로 밀어 붙이려면 +근 판정.
•비키거나 피하는 등, 날래게 움직이려면 +민 판정.
•몸으로 버티려면 +체 판정.
•재치로 이겨내려면 +지 판정.
•의지력으로 견디려면 +혜 판정.
•매력과 사교술로 극복하려면 +매 판정.
굴림:9
효과:휘청대거나, 주저하거나, 움츠리는 것이고, 마스터는 덜 좋은 결과, 어려운 선택, 또는 불리한 거래를 제시할 것입니다.
세부 사항:• by powering through, +Str
• by getting out of the way or acting fast, +Dex
• by enduring, +Con
• with quick thinking, +Int
• through mental fortitude, +Wis
• sing charm and social grace, +Cha
톢 (GM):플로리아가 던진 화살이 (활로 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허공을 갈라 그 괴물의 몸통에 꽂혔지만
"그어어억!"
하는 단말마를 외친 괴물은 곧바로 그 화살을 튕겨내고 몸을 수복합니다.
흠 좋아... 제이가 민첩하게 뒤로 돌아간다면
아마 가는 길에 가게(였던 것)들의 천막에 걸려서 발이 좀 꼬일 겁니다.
톢 (GM):그래도 그 괴물의 뒤로 갈 수야 있었겠지만...
어라?
톢 (GM):앞도 뒤도 이런 저런 살점을 뭉쳐 둔 괴이한 형상에 불과합니다.
에일린, 플로리아, 어떻게 하나요?
또는 제이, 무언가를 시도해보나요?
플로리아:(그림자를 길게 뻗어 괴물을 붙잡아봅니다)
톢 (GM):플로리아가 그림자를 길게 뻗으면, 괴물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그녀의 그림자와 접촉합니다.
그리고 플로리아는 힘이 빠져나가는 듯한 기분과 동시에 누군가가 말을 거는 듯한 환청이 잠시 들릴 겁니다.
그렇다면 에일린은 민첩으로 위험돌파 해봅시다.
플로리아가 그림자로 괴물을 붙잡은 사이 옆으로 미끄러지듯이 보란듯이 우아하게 피합니다.
톢 (GM):그리고 여러분들이 슉슉 뒤로 갔다면... 플로리아는 괴물의 기세에 밀려 거의 강으로 되돌아가기 일보 직전이겠군요.
그리고 여러분의 배를 누군가가 점거하는 모습이 플로리아의 눈에 들어올 겁니다. "뭐야, 왜 안 움직여?" "키가 안 드는데?" 같은 다급한 음성도 들려올 것이고요.
플로리아:(힘을 완전히 풀어 괴물을 바다 쪽으로 떨어트리며 옆으로 빠르게 피해봅니다)
톢 (GM):좋아요. 괴물은 마지막으로 당신을 집어삼키려
거의 촉수와 같은 손발을 당신에게로 뻗었지만...
당신이 급하게 피한 탓에 그대로 물로 굴러떨어지고 맙니다.
물보라가 일고, 거의 폭우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물이 튀어 올라 당신에게 쏟아져요.
플로리아, 당신은 이런 식으로 사악한 기운이 가득하고, 부정한 냄새가 나는 물을 뒤집어 쓴 적이 있습니다.
언제였죠?
톢 (GM):에일린과 제이가 그 괴물이 온 흔적을 되짚어 본다면...
무언가가 부패한 듯한 냄새가 날 것입니다.
제이:"여, 아가씨. 겁 안 먹고 여기까지 왔네?"
톢 (GM):그리고 마법에 박식한 에일린은 바로 눈치채겠죠. 이것은 마력의 냄새입니다. 마력을 타고나지 못한 자가 억지로 마도의 힘을 사용하게 되면 살이 타고 사체가 썩는 냄새가 난다고 배운 바 있습니다.
제이:"아가씨라면 겁먹어서 경찰한테 매달려 있을 줄 알았는데."
에일린:찡그린 채로 후드로 코를 가리고 제이를 봅니다.
"운석이 날아오는 걸 매일 보는데, 그럴리가요."
톢 (GM):제이에게는 그 정도로 심한 악취는 아닐 겁니다. 그냥 무언가 부패한 냄새 정도겠지요.
맞아맞아... 마탑은 툭하면 뭐가 터진다구
플로리아:10살이 되기 직전에 숨바꼭질을 하기 위해 지하에 있는 실험실에 숨어 들어가자 끈적한 점액질이 들어있는 유리가 깨지며 부정한 냄새가 나는 물을 뒤집어 쓰게 되었습니다.
제이:"뭐 나는 그쪽은 모르지. 마법은 영..."
"저 책 같은 게 있다면 나도 마법 배울 수 있는 건가? 흐."
후드 뒷통수 툭툭 두드려주고... 주변 둘러봅니다. 뭐 딱히 보이는 건 없고요? 그렇다면 좀 낙담한 태세겠어요.
톢 (GM):맞아요. 그 괴물이 빠진 부분을 중심으로 부정한 냄새가 퍼집니다. 물 위에 떠다니는 나무 판자 따위의 움직임을 봤을 때, 점도도 높아진 게 분명하군요.
주변에는 미처 그 괴물을 피하지 않은 사람들이나 피할 필요가 없었던 사람들이 슬금슬금 눈치를 보면서 나와서...
시장의 물건을 털어갈 것입니다.
플로리아:"으 뭐야 다 젖었네~!" 자신의 머리카락에 스며든 물기를 쭉 짜내다 몸에 베인 냄새에 인상을 쓰며 손에 있는 물기를 탈탈 털어냅니다
에일린:"재능이 손톱 만큼이라도 있으면 가능은 할거예요."
톢 (GM):그리고 배를 타고 짧은 피난을 갔던 사람들은 굉장히 싱겁게 사라진 괴물을 보고 욕지거리를 하면서 다시 뭍으로 돌아오겠죠.
좋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요? 계속 북쪽으로 갑니까?
에일린:시장을 털어가는 사람들을 봅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늘 이런식으로 생계와 마을을 이어간 건가요?
톢 (GM):미랄린은 괴물이 빠짐과 동시에 야시장에서 고서와 담배를 팔던 가게를 뒤적거리러 갔겠군요...
이 친구도 예외는 아니었다^^
북쪽으로 향합니다.
톢 (GM):그리고 배를 타고 갔던 사람 중 하나가
"콜? 아가씨 콜이지?"
톢 (GM):꽤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플로리아를 향하겠군요!
어쩔거야~~
플로리아:경찰 소리에 찔려 그쪽을 힐끔 바라봅니다.
제이의 말에 대답하진 않았지만 암묵적인 동의죠.
톢 (GM):플로리아가 돌아본다면 사람들은 곤봉이든 싸구려 죽창이든 들고 그녀에게 접근하겠군요.
제이:알아듣고 큭큭 웃습니다. 주인 없는 고서 가게나 슬쩍할 생각.
플로리아:"어머, 내 미모가 아직 죽지 않았았나보네." 하며 일어나더니 가장 가까이 온 사람들을 손으로 내리치며 기절시킵니다.
톢 (GM):그리고 제이와 에일린이 플로리아를 버리고 북진한다면... 미랄린이 몇 권 훔쳐온 책을 건네주기야 하겠지만...
플로리아를 버리고 가지 말라구!!
제이:"... ... 저거 진짜 경찰 맞아?" @소근
"저기, 아가씨가 알 거 아냐~"
에일린:"경찰 일을 하는 걸 보진 못했어요. 호위로 소개 받았지."
미랄린:"미쳤어? 여기서 이건 환대가 아니야, 경찰 씨!" @그새 정이라도 들었는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플로리아에게 손짓을 했겠군요.
에일린:"아니면 어때요, 스승님한테 구라쟁이라고 해야지."
플로리아 데리고... 에일린에게 힐끔 눈짓. 북쪽은 개판이라고 했으니 튀어도 괜찮겠죠? 도망칩시다. ==3
톢 (GM):플로리아, 눈에 띄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닐 겁니다. 이 동네 사람들은 경찰을 좋아하지 않아요.
좋아요. 여러분은 뒤따라오는 수많은 불량배들을 뒤로 하고 호다닥 북쪽으로 도망갑니다.
플로리아:"그치만 나를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달려드는 걸요?" 사람들의 관심에 나름 만족을 하며 제이를 따라갑니다~
톢 (GM):사막의 모래를 밟고 뛰니 먼지가 자욱하게 입니다.
톢 (GM):그리고 여러분들이 미랄린의 안내를 받아 도시의 북쪽에 도달하면... 그곳에는 해골, 해골, 그리고 또 해골이 있습니다.
제이:"아가씨. 스승님... 이라고 했지? 그, 그 마탑 양반."
에일린:에궁... 고서 다 못봤는데... 뒤에서 뒤따라갑니다.
제이:"가서 사람 보는 눈 좀 없다고 해봐."
에일린:"마법사가 보는 눈이 좋으면 마법사 하고 있겠어요?"
하긴, 그것도 그럽니다. 지금 도동놈 엘프 둘이랑 다니고 있죠?
전부 삐걱거리면서 움직이고, 여러분을 향해 앙상한 팔을 휘저으며 다가오고 있군요!
그럼 미랄린은 다시 바짝 긴장해서 플로리아를 잡고 거의 고함을 지를 것입니다.
미랄린:"봐요! 원래 움직이면 안 되는 것들이...!"
톢 (GM):그리고 여러분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동안에도 해골 세 구가 여러분을 향해 다가올 것입니다.
제이:활을 들어 해골이 완전히 다가오기 전에 겨눕니다.
톢 (GM):다른 뼛조각들도 많지만, 일단 움직이는 것은 이 세 구뿐이군요. 다들 어떻게 하나요!
ㅇㅋ 바로 쏘나요?
플로리아:"그대에게 그런 말을 들을 이유는 없는 거 같은데요?" 얌전히 팔을 잡혀줍니다.
제이:
발동 조건:멀리서 적을 겨누고 쏘면
굴림:12
효과:깔끔하게 명중하여 피해를 줍니다.
ㅡㅡ;;
아 12띄웠다고 지금
ㅡㅡ
톢 (GM):좋아요. 제이의 화살은 멋지게 날아갔습니다! 만약에 화살이 맞춘 것이 사람이었다면 즉사였을 테지만
상대는 해골
늑골 사이의 틈을 그대로 통과해 사막의 모래에 쳐박히는군요.
플로리아, 에일린, 뭔갈 하나요?
제이:나 참. 너무 잘 쏴도 탈이라니까. (머쓱~;)
(따옴표 붙임....)
톢 (GM):그리고 제이의 화살이 빗나간 해골은 비척비척 걸어 와 어느 틈에 전열에 선 플로리아의 코앞에 와 있을 것입니다!
톢 (GM):다른 두 구의 해골은 조금 느리군요.
주문 시전 ㄱㄱ
에일린:
굴림:5
세부사항:손 끝에서 순수한 마법의 힘을 발사하여, 하나의 대상에게 2d4의 피해를
줍니다
발동 조건:준비된 주문을 사용하면
굴림:14
효과:주문이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시전됩니다. 원하면 다음에 또 걸 수도 있습니다.
세부 사항:지속적인 효과를 가진 주문은 작용하는 동안 주문 시전에 페널티를 주는 일도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굴림:3
세부사항:손 끝에서 순수한 마법의 힘을 발사하여, 하나의 대상에게 2d4의 피해를
줍니다
플로리아:"아무리 나라도 해골은 좀~" 해골의 다리에 발을 걸어 넘어트려 봅니다.
톢 (GM):좋아요. 에일린의 손 끝에서 발사된 전격이 해골의 두개골을 부숩니다!
머리가 아주 부숴져 모래 바닥을 구르는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 에너지는 느끼는 것인지 머리 없는 해골은 플로리아에게 달라 붙을 겁니다.
당신이 당장 공격하지 않으면 공격 당해요!
제이:소검 꺼내들면서 구경 중. 제 일 아닙니다.
플로리아:넘어지는 해골을 향해 단도를 내려 찍습니다.
발동 조건:근거리 전투에서 적을 공격하면
굴림:13
효과:적에게 피해를 주고 자기는 공격을 피합니다. 원하면 적에게 빈틈을 보이고, 대신에 피해를 1d6 더 줄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박살에 성공했는지!
플로리아:해골의 중심부에 단도의 날이 깊숙하게 찔려 그대로 두동각이 났습니다!
톢 (GM):맞아요. 이 해골 친구들에게 의외로 핵과 같은 것이 존재하는 모양입니다.
플로리아의 단련된 팔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단도에 힘을 실어 보내면...
빠작, 하는 소리와 함께 이 한 구의 해골은 완전히 가루가 되겠군요.
좋아요. 두 구의 해골이 더 있습니다.
이놈들은 두려움이라곤 느끼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무식하게 접근해옵니다.
어떻게 합니까?
톢 (GM):시간을 지체한다면, 저 뒤에 보이는 마을 사람들의 사체가 움직일지도 모르겠네요.
한 놈은 제이를 노리는 모양이고... 다른 한 놈은 바닥으로 몸을 숨깁니다.
제이:우선은 소검으로 다가온 해골을.... 플로리아를 참고해서 ㅋㅋ 공격해봅시다.
발동 조건:근거리 전투에서 적을 공격하면
굴림:4
효과:그런 거 없다!
톢 (GM):해골의 앙상한 손가락뼈가 제이의 옷자락에 닿으려는 순간...!
에일린:바닥으로 숨기는 해골의 머리를 한 번 더 마탄으로 쏴봅니다.
발동 조건:준비된 주문을 사용하면
굴림:12
효과:주문이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시전됩니다. 원하면 다음에 또 걸 수도 있습니다.
세부 사항:지속적인 효과를 가진 주문은 작용하는 동안 주문 시전에 페널티를 주는 일도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톢 (GM):제이는 이 해골들이 그냥 무덤에서 꺼내온 것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상태가 좋다는 것을 눈치챌 겁니다.
에일린:
굴림:4
세부사항:손 끝에서 순수한 마법의 힘을 발사하여, 하나의 대상에게 2d4의 피해를
줍니다
플로리아:달려드는 다른 한 구의 해골을 단도로 내려찍습니다.. "아직 더 있었어?"
톢 (GM):좋습니다. 이번 해골도 머리가 날아갔고...
이어서 플로리아가 또 머리가 날아간 해골을 부수려고 하는군요
굴림 ㄱㄱ
플로리아:
발동 조건:근거리 전투에서 적을 공격하면
굴림:12
효과:적에게 피해를 주고 자기는 공격을 피합니다. 원하면 적에게 빈틈을 보이고, 대신에 피해를 1d6 더 줄 수도 있습니다.
톢 (GM):제이, 당신에게서 생의 에너지를 느낀 해골은 집요하게 달라붙을 것입니다.
톢 (GM):해골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강한 손아귀 힘이 당신의 단도를 빼앗으려고 들 겁니다...
에일린:슬쩍 옆으로 피해서 제이가 도망가는 걸 구경만합니다.
제이:
발동 조건:근거리 전투에서 적을 공격하면
굴림:4
효과:그런 거 없다!
톢 (GM):좋아요. 해골이 당신의 단도를 빼앗았습니다.
정확히는, 탁 쳐서 떨군 거죠.
"비싼 건데."
훔친 거지만...
톢 (GM):제이의 손에는 붉게 눌린 자국이 남아 있고...
해골은 무기를 사용할 줄 알았던 건지, 그 칼을 주워 곧바로 제이의 가슴께를 찌릅니다!
ㄹㅇ 아무도 안 도와줌???
에일린:에궁... 한심하게 보면서 지팡이로 해골의 손을 쳐봅니다. 안 되면 어쩔 수 없고요.
발동 조건:공격으로부터 사람, 물건, 또는 장소를 지키려 하면
굴림:2
효과:그런 거 없다!
세부 사항:방어 태세를 유지하는 동안, 자기 자신이나 자기가 보호하는 대상이 공격을 받으면 다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 선택할 때마다 예비 1점이 소비됩니다.
•지키는 대상 대신 자기가 공격을 받습니다.
•공격의 피해나 효과를 반으로 나눕니다.
•공격자에게 빈틈을 만들어, 지정한 우리 편 캐릭터가 그 공격자에 대한 다음 판정에 +1을 받도록 합니다.
•자기 레벨만큼의 피해를 공격자에게 가합니다.
뼈가 너무 단단해서 그런지 지팡이가 튕겨서 나왔네요. 어쩔 수 없나봅니다.
톢 (GM):에일린의 지팡이질은 해골의 수상할 정도로 상태가 좋은 몸에 실금조차 가게 할 수 없었습니다.
플로리아:리볼버를 꺼내 제이와 함께 전투를 벌이고 있는 해골에 맞춰 방아쇠를 당깁니다.
톢 (GM):해골의 칼이 제이의 복부를 찌릅니다.
에일린:구경만 합니다. 도움이 될려나, 제이를 힐끗.
제이:
발동 조건:즉각적인 위험을 감수하고 행동하는 경우, 또는 재난이 닥친 경우, 여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설명하고 판정하십시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판정 방법이 달라집니다.
•힘으로 밀어 붙이려면 +근 판정.
•비키거나 피하는 등, 날래게 움직이려면 +민 판정.
•몸으로 버티려면 +체 판정.
•재치로 이겨내려면 +지 판정.
•의지력으로 견디려면 +혜 판정.
•매력과 사교술로 극복하려면 +매 판정.
굴림:3
효과:그런 거 없다!
세부 사항:• by powering through, +Str
• by getting out of the way or acting fast, +Dex
• by enduring, +Con
• with quick thinking, +Int
• through mental fortitude, +Wis
• sing charm and social grace, +Cha
플로리아:*방패를 휘두르는 것으로 바꾸겠습니다!
플로리아가 방패를 휘두르면... 아까와 비슷한 느낌으로 이 해골은 사막의 모래로 돌아갈 것입니다.
좋아요, 제이, 해골은 제 몸이 부숴지는 것을 아랑곳하지 않고 당신에게 칼을 깊이 꽂다가... 몸을 낮춥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추진력을 이용해 뛰어올라...
에일린에게로 가는군요.
그... 페이스허거 알지
톢 (GM):그런 느낌으로 해골이 공중을 붕 날아 에일린의 얼굴에 안착하려고 합니다.
어째!!
제이:인상 잔뜩 찌푸리곤(아무래도 아프니까요!) 활 들어서 해골에게 겨눕니다. 맞든 말든...
플로리아:플로리아가 힘을 실어 내찌른 다른 한 구의 해골이 괴성을 지르며 산산조각이났습니다. 산산조각이 난 해골은 가루가 되어 동쪽방향으로 날아갔습니다.
에일린:에, 싫다고 생각하며 제이를 잡아당깁니다.
발동 조건:멀리서 적을 겨누고 쏘면
굴림:8
효과:다음 중 하나를 고릅니다 (어느 것을 골라도 피해는 줍니다).
•쏘려고 자세를 바꾸거나 자리를 옮기는 바람에 곤경에 처합니다. 세부사항은 마스터가 정합니다.
•악조건에서 쏘아 위력이 약하거나 효과가 떨어집니다: -1d6 피해.
•몇 발을 쏘아 그 중 한 발이 맞습니다. 발수를 1 줄이십시오.
톢 (GM):제이가 프렌드쉴드를 한 걸로ㅋㅋㅋ
;;
에일린:제이를 앞에 두고 뒤에서 해골의 손을 향해 마탄을 쏩니다. 칼이라도 떨구라고.
톢 (GM):그렇다면 에일린에게 이끌려 급하게 움직이다가 발이 푹 꺼지는 느낌을 받겠군요.
정확히는... 지면 아래로 끌어당겨지는 느낌입니다.
톢 (GM):스산한 한기가 끼쳐 옵니다. 아마 제이가 누군가의 잠을 깨운 모양이에요.
에일린은 주문 시전 ㄱㄱ
에일린:
발동 조건:준비된 주문을 사용하면
굴림:4
세부 사항:지속적인 효과를 가진 주문은 작용하는 동안 주문 시전에 페널티를 주는 일도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톢 (GM):좋아. 그럼 이제 제이가 바닥에 끌어당겨져... 에일린을 방어해줄 사람이 없어요!
플로리아, 이제라도 끼어들 건가요?
아님 에일린은 날아들어온 해골에게 쳐맞는 수밖에 없어
톢 (GM):그리고 제이는 차가운 손길이 그의 몸을 타고 오르는 것을 느끼겠죠. 정확히는 밧줄을 타고 기어오르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플로리아:"무슨 일인가" 제이 쪽으로 호다닥 달려가더니 상황을 살펴보더니 방패로 내려찍어봅니다.
발동 조건:공격으로부터 사람, 물건, 또는 장소를 지키려 하면
굴림:7
효과:예비를 1점받습니다.
세부 사항:방어 태세를 유지하는 동안, 자기 자신이나 자기가 보호하는 대상이 공격을 받으면 다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 선택할 때마다 예비 1점이 소비됩니다.
•지키는 대상 대신 자기가 공격을 받습니다.
•공격의 피해나 효과를 반으로 나눕니다.
•공격자에게 빈틈을 만들어, 지정한 우리 편 캐릭터가 그 공격자에 대한 다음 판정에 +1을 받도록 합니다.
•자기 레벨만큼의 피해를 공격자에게 가합니다.
제이:"끅......" 이게 무슨 느낌이죠?... 혹시 제이는 이걸 느낀 적이 있을까요?
지식 더듬기 ㄱㄱ
제이:
발동 조건:무언가에 대해 그간 쌓은 지식을 참고하는 경우
굴림:13
효과:마스터는 그 대상에 관하여 현재 상황에서 의미가 있는 흥미롭고도 유용한 사실을 밝힐 것입니다
세부 사항:지식 더듬기를 할 때는 그 지식을 언제 어떻게 배웠는지 마스터가 물을 수도 있습니다. 즉시 사실대로 밝히십시오.
톢 (GM):그럼 이제 해골은 플로리아의 몸에 달라붙어 그녀의 몸에 머리를 들이말고 껴안는 듯한 자세를 취하겠군요.
그냥 보기에는 웃기지만, 플로리아는 그저 숨이 막힌다는 느낌만을 받을 것입니다.
이것은 과거에 죽어간 전사들이 미천한 생물의 몸을 빌려 현세에 강림한 드로그로라는 괴물입니다.
강인한 전사였지만, 그들의 아집 때문에 수없는 이들이 목숨을 잃었고, 그러한 저주 때문에 천상의 연회장에는 들어갈 수 없는,
그런 이유로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한 증오를 불태우는 괴물이지요.
제이, 이런 사실을 도대체 어디서 들었던 거시야!
톢 (GM):그리고 플로리아, 에일린, 해골이 당신의 기를 빨아먹고 있는데 그대로 있을 건가요?
제이:나이 먹고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들은 게 많긴 하죠...
인간이랑 다른 삶을 체감하고 있으니까요.
에일린:꽤나 웃긴 꼴이긴 하지만 저대로 둘 순 없으니 잡아당겨도보고 지팡이로 땅땅 때려봅니다.
에일린:
발동 조건:근거리 전투에서 적을 공격하면
굴림:8
효과:적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도 상대의 공격을 받습니다.
톢 (GM):좋아요. 에일린이 지팡이를 휘둘러 플로리아에 몸에 매달린 해골을 공격한다면...
이놈은 이제 플로리아를 포기하고 에일린의 지팡이에 매달릴 겁니다.
에일린이 가진 마도의 힘이 지팡이를 통해 흘러 나와 이놈의 몸을 부수고 있음에도... 꿋꿋하게 달라붙어 다시금 에일린을 노리는구뇽.
*군요
에일린:개인가...? 지팡이에 집착하는 해골을 어이없다는 듯이 바라봅니다.
플로리아:(에일린의 지팡이에 매달린 해골을 찌르면서 최대한 떨어트려 봅니다)
발동 조건:근거리 전투에서 적을 공격하면
굴림:8
효과:적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도 상대의 공격을 받습니다.
에일린:이미 죽을 고비 두 번이나 넘겨서 반피 정도는 괜찮을듯...
플로리아:장검에 힘을 최대한 실어 바닥에 꽂아버렸습니다.
톢 (GM):좋아요. 그럼 이 해골은 아까와 같이 가루가 되어 부스러지지만...
바람에 날린 그 뼛가루를 코로 들이마신 플로리아는 생의 의지가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을 겁니다.
어째서 이런 곳에 왔지? 어째서 호위를 맡았지? 더 쉽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 텐데?
좋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든 이 해골들을 처리했습니다.
주변에 뼈 조각과 사람들의 신체 조각이 널려 있기는 하지만...
톢 (GM):그것들은 다행히도 아까 본 해골들만큼 자연스럽게 움직이진 않는군요.
당분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좋아요. 여러분들은 괴이한 해골들을 물리쳤어요.
그리고 이곳에는 이상할 정도로 불에 탄 건물이 많이 보입니다.
아무리 사막이라고는 해도, 쭉 지나오면서 본 거리에서는 불 탄 건물이 한 채도 없었어요.
애초에 모래와 벽돌로 지은 집이라 일부러 안에서부터 불을 내지 않으면 타지도 않을 겁니다.
제이:근처를 살펴보면서 무언가 감에 걸리는 게 있을지 파악해봅니다.
발동 조건:상황이나 사람을 세심히 살펴 보면
굴림:10
효과:다음 목록에서 셋 골라 마스터에게 질문하십시오.
세부 사항:상황 파악으로 얻은 대답에 의지해서 행동하면 다음 판정에 +1을 받습니다.
•여기서 최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는가?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가?
•여기서 나에게 유용하거나 값진 것은 무엇인가?
•이 상황은 누가 장악하고 있는가?
•여기서 겉보기와 다른 것은 무엇인가?
크으으
플로리아:우선 에일린의 상태를 살펴봅니다. "다친 곳은 괜찮은가?"
에일린:불에 탄 건물들을 바라보다가 빈집이 없는지 기웃거립니다.
"곧 죽을지도 몰라요."
덤덤하게 말하곤 기우기웃
톢 (GM):지금 사람이 있는 집은 없어 보입니다.
제이:1.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가?
2. 여기서 최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느가?
3. 여기서 나에게 유용하거나 값진 것은 무엇인가 <♡
톢 (GM):제이는 아마 어느 순간부터 미랄린이 조용해졌다는 것을 눈치챘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본다면...
에일린:그나마 괜찮은 집을 골라서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밖에서 있는 것보단 안에서 쉬는게 낫겠죠.
톢 (GM):모래 바닥에 손 하나만이 튀어나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겠죠.
경련합니다.
흐음 이 상황파악만 훑어보고 집 묘사로 넘어가지요
다들 좀 친하게 지내라 마!!! 생사의 위기를 함께했는데
최근에 무슨 일이 일어났냐고 하면... 아마 지금까지 들은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대략 답이 나올 것입니다.
여러분의 배와 같은 무늬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마을 북쪽에서 이상한 실험을 했고, 그것이 안 좋게 끝났습니다.
톢 (GM):그리고 그들은 이 곳을 폐허로 만들고 그대로 도망갔고...
아마 여러분들이 상대한 해골들은 그 피해자들이었겠지!
유용하거나 값진 것은 에일린과 플로리아와 함께 상태가 괜찮은 집에 간다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플로리아:"아가씨를 두고 나만 돌아갈 순 없으니 괜찮다면 다친 곳을 보여줬으면 하는데" 에일린을 따라 집으로 들어갑니다.
황망하게 버려집니다,,,
미랄린 꺼냅니다 일단 ㅋㅋ
이 거지같은 사막에 혼자 버려지다니이
톢 (GM):그렇다면... 아까의 경련하던 손이 끌려나오고
그 아래는 깨끗하게 발린 팔뼈가 바로 따라 나오겠군요.
톢 (GM):당신 정도나 되는 모험가가 아니면 쉽게 생을 포기해야 하는 곳입니다.
제이:저런. 잠시 고개를 숙여 삼 초간 묵념해줍니다. 딱히 의리는 없지만 같은 종족이었는 걸요. 나름 정보도 많이 얻었고...
그리고 미랄린 손 들고 에일린 일행이 들어간 집으로 갑니다.
"여~ 아가씨는 좀 상태가 안 좋아보이네?"
@미랄린 손 들고 흔들어줍니다. ㅋㅋ
그 손에 작은 나무로 된 반지가 끼워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겠죠.
좋아요. 여러분들이 비교적 상태가 좋은 집으로 간다면
에일린:손을 같이 흔들어줍니다. 마탑에 저런 표본이 하나도 없을까.
톢 (GM):거기에는 이런 저런 연구 표본과 식물을 말린 것, 타다 만 서류 등이 잔뜩 있겠군요.
고대 문자로 되어 있지만 에일린은 '세그야'라는 영웅의 이름이 몇 번이고 반복되고 있다는 것 정도는 머리를 쓰지 않고도 바로 읽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플로리아:손을 가볍게 흔들어줍니다. "아무래도 조금 다친 모양인 것 같아."
톢 (GM):표본에는 미미한 마력이 흐르고 있어요.
플로리아:"아, 그랬나? 너무 정신이 없어서 몰랐다네~"
발동 조건:환자와 피부 접촉을 하고 그 건강을 위해 기도하면
굴림:7
효과:환자는 낫지만 피해나 질병이 성기사에게 옮아 옵니다.
에일린:표본에 흐르는 마력을 탐지해봅니다. 누구의 마력인가요. 에일린이 아는 사람 일까요.
톢 (GM):플로리아의 몸에서 흘러나온 그림자가 에일린을 따뜻하게 감쌉니다.
흐으음
ㅇㅋㅇㅋ 주문시전 굴려봅쉬다
마력탐지 찍었지?
에일린:
발동 조건:준비된 주문을 사용하면
굴림:9
효과:주문은 시전되지만 다음의 부작용 중 하나가 일어납니다:
•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원치 않는 주의를 끌게 됩니다. 마스터가 정합니다.
•주문이 현실의 구조를 어지럽힙니다. 다시 주문 준비를 할 때까지 주문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주문을 잊어버립니다. 주문 준비를 할 때까지, 이 주문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세부 사항:지속적인 효과를 가진 주문은 작용하는 동안 주문 시전에 페널티를 주는 일도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세부사항:감각 하나가 잠시 마법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주변에 마법적인 것이 있
는지 마스터가 이야기해 줄 것입니다
톢 (GM):좋아요. 에일린.... 이 마법은 당신과 같이 뛰어난 재능을 가진 마법사의 것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마법에 재능이 없는 사람들이 억지로 끌어올리거나... 다른 무언가를 빼앗아 낸 힘에 가깝습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당신은 최소한의 재능은 있어야 마법을 공부하는 걸 시도라도 해볼 수 있다고 배워왔는데.
그리고 이 주변에 있는 마도적인 것은 실험 표본뿐이 아닙니다.
당신은 이 벽 너머, 당신이 방금 감지한 것과 같은 힘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공명하는 마력을 통해 눈치챘겠죠.
톢 (GM):그리고 벽 너머에서 가볍게 벽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릴 겁니다. 모르는 사람이 듣는다면 쥐새끼라도 지나가는 줄 알겠죠.
에일린:펄쩍 뛰고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벽과 거리를 둡니다. 둘 한데도 가까이 오라는 손짓을 덧붙이고요.
"누군가 있어요... 뭔가 마주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긴 한데."
플로리아:에일린의 손짓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더니 벽과 거리를 둡니다. "벽 너머가 소란스럽다더니 역시 누군가 있었나보군"
"그럼?"
"부숴?
"
톢 (GM):여러분들이 고생고생을 하는 동안 시간은 그렇게 흐르지 않았습니다. 하늘에는 아직 달이 떠 있고, 사막의 밤은 춥지요.
흠ㅋㅋ 여러분들 중 제일 약골이 누구지요?
톢 (GM):에일린... 건강으로 위험돌파 한번 해봅시다.
당신은 이렇게 춥고 혹독한 날씨에 익숙하지 않지만 어떻게든 견뎌야 해요.
강인하다
에일린:망토에 보온유지 마법을 달아놔서 다행이네요.
톢 (GM):아마 지금이 여러분들끼리 통성명을 제대로 하고 서로에 대한 불신을 줄일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벽 너머에 누군가가 있지만 그쪽도 상황을 모르는 건 매한가지이니, 섣불리 움직이진 않겠죠.
톢 (GM):이제 인연이랑 경험치 정산을 해봅쉬다
에일린:제이 - 엘프라곤 하는데 전혀 엘프 답지 못하는 모습만 보이는데 또 머리 굴리는 거 보면 엘프 같으면서도 몸빵 전혀 못하는 거 보면 엘프 맞는듯. 아직은 좀 미심쩍하면서 어색한 사이. 못 믿을듯 말듯한 줄타기중.
플로리아 - 스승님이 호위로 붙여줬는데 말투보면 경찰...? 끝까지 지켜주거나 돌봐주는 거 보면 믿을 수 있는데 몸이 먼저 나가는 사람인듯, 브레이크 필요 요망.
플로리아:에일린 : 어떤 상황이든 의무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이 : 우연히 마주친 만큼 아직은 믿을 수 있는 상대가 아니기에 적당히 거리를 두며 성격을 파악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이:제이 -> 플로리아, 경찰 같아서 그런지 별로 믿음직하진 않음. 적당하게 물러설 줄은 모르는 거 같아서 계속 같이 있으면 분명 귀찮은 일이 생길 거 같음
제이 -> 에일린, 세상 물정 모르는 아가씨같긴 한데 생각보다 정신이 튼튼함. 아는 게 많아보이고 이상한 걸 몸에 차고 있는 걸 보니 꽤 쓸모 있어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