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병간호는 우리가 할게!
우리의 과대 김정환 군이... 최근에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죠.
뭐 진짜 불쌍하든 안 불쌍하든, 여러분은 각자 여러 의미로 김정환 군의 집 앞에 모였습니다.
혹시 불쌍한 정환 군을 위해 선물이라도 갖고 왔나요?
>> 현재 여러분들은 집 문 앞에 모여 있는 상황입니다.
마석대:(복숭아랑 파인애플 등등 과일을 한아름 챙겼습니다)
이 연:(선물일지는 모르겠지만, 과제 목록이 적힌 종이뭉치를 가져왔습니다.)
마석대:오랜만이다. 너네가 여긴 무슨 일이야?
정환이가 쓰러졌대서.
이 연:그거야, 과대가 일을 안 하니, 근처에 있단 이유로 일을 떠맏아서...
박민채:소문에는 샐러디 카운터에서 주문하다가 갑자기 뒤로 넘어졌대.
박민채:(어디까지나 소문이지만 확신에 가득 차서 말합니다)
마석대:와.. 역시 내가 빠지니까 과가 안돌아가네~
정환이 그 얼굴에 코까지 깨지면...!
맞아요! 그 얼굴에 코까지 깨지면 ㅋㅋ 깡패새끼일 걸요.
계세요?
안쪽에서 인기척이 느껴지더니 이내 벌컥 문을 엽니다.
박민채:너 코가 깨졌대서... (박카스를 건넵니다)
김정환:...... 소문 누가 퍼트렸냐........
마석대:안그래도 네 소문 다 들었어. 녀석아~ 힘들면 이 형아한테 전화를 했어야지!
박민채:아무튼 모처럼 왔는데 우리 과대 집 구경 좀 해볼까? 그렇지, 연아?
이 연:응, 코까지 깨지면 더 인상 더러울 테니까. 응, 온김에 집들이 하자.
(병문안은 잊어버립니다.)
김정환:아니, 뭔 집들이야.... 집 더럽거든?
박민채:너희 자취방 처음 와봤으니까 잘 안내해줘야 해.
괜찮아. 석대가 치워줄게.
아파 죽겠는데 뭐...
박민채:(그럼 은근슬쩍 정환이의 팔 밑으로... 집으로 들어갑니다)
마석대:야. 너 나한테만 좀 각박하다? (문을 활짝 열어요)
이 연:와~ 집들이~ (쇽 집안에 들어갑니다)
박민채:너 오늘이 아니고서야~ 사회학과 최고 뭐시기저시기 아무튼 좋은 거 마석대가 방 안 치워준다?
박민채:그리고 사회학과 최고 귀염둥이 연이를 언제 집에 들여보겠어?
이 연:(신발을 벗고 쇽 안으로 들어갔다가 주춤합니다.)
박민채:(그리고 민채는 현관에서부터 들여다보이는 거실의
마석대:(정환이 집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가려다 감탄사를 내뱉어요)
박민채:(무지개색 츄리닝 바지를 보고 경악합니다
여기저기에 옷이 널부러져 있는 걸 볼 수 있ㅅ
박민채:우리 이웃에 폐를 끼치면 안 되잖아?ㅎ
(엄지척)
마석대:그나저나 너넨 이런 집 어떻게 생각하냐.
이러네
마석대:유튜브 컨텐츠로 쓰면 조회수 좀 될 거 같은데.
우리 말고 병문안 온 사람들 있어?
(눈 가린 손 풀어줌!)
......................
........
...
교수님한테 카톡은 받았어 그래도.\
우리 뿐이지?
김정환:..................................................................
이 연:맞아 친절하게 과제도 가져와줬어. (책상위에 종이 뭉치도 올려줍니다.)
박민채:(그럼 이제 연이와 석대와 눈빛 교환을 합니다)
(우리... 최고의 병문안을 하자)
(일단 얘를 잘 조져서 오늘 하루만에 낫게 하자고!)
마석대:(민채의 싸인을 읽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박민채:연아... 저런 거 보지 마. 미래의 대학원생 같아.
박민채:(그리고 이 틈에 정환이의 병명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디 처방약 받은 게 있는지 찾아봅시다)
마석대:내가 1학년때 올 에이플 받았었잖아(아니요? 허새입니다)
아닐텐데...
이 연:(정환이의 머리를 더듬어봅니다) 머리가 다친 건 아니지? 과대 없으면 누가 휴강 공지해줘.
아마 저기 책장에 대강 끼워져있는 약 봉투밖에 안 보이네요.
박민채:맞아, 맞아. (돌아다니면서 말로만 대답을 합니다)
(ㅇㅋ 약봉투 꺼내서 내용물을 확인해보죠)
마석대:거기 뭐 있어? (슬금슬금 다가가서 구경합니다)
약 봉투의 겉면 약 설명을 보아도... 평범합니다. 약 역시도 마찬가지고요.
박민채:아, 어디 아픈가 보려고. 그냥 과로 같은데?
이 연:(정환이의 머리를 더듬어보고는 손을 씻습니다.) 과제는 다음주 까지 교수님 메일로 보내라고 했어. (민채 옆으로 갑니다. 자기도 달라는 눈빛)
(아 ㅋㅋ)
그래이성이깎였다면 0.1이라도 회복하도록 해 ㅋㅋ
박민채:연아, 이리와봐. (연이 몫의 쏠라씨 꺼내서 입에 넣어 줍니다)
정환이는 자기 머리 더듬고 손 씻는 이연을 개허망하게 쳐다봅니다;;
이 연:(비타민을 냠,먹습니다. 남의 집에서 꽁냥거리기)
김정환:어 나도 교수님한테 그 카톡 받았어...
약? 아니, 아직.
밥을 못 먹어서.
밥도 먹어.
석대야, 요리할 줄 알지?
너네도 옆에서 도와라
박민채:(연이 손을 꼭 잡고 정환이에게 다가갑니다)
정환아, 너는 누워 있어.
(석대? 알아서 잘 하겠지.)
이 연:(민채를 따라갑니다.) 우리가 다 할테니까 누워있어.
마석대: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이건... 밥입니다. 먹다 남은 밥이군요. 죽에 넣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만...
박민채:(맘대로 정환이 방에 들어가서 이불 펴 줍니다)
자, 누워.
그리고 나오지 마.
뭐?
우리 집이거든;?!
마석대:이거 먹을 수 있는 밥이냐? (밥 냄새를 맡아봅니다)
박민채:가열하면 괜찮아~ (연이 끌고 총총 부엌으로)
안 죽어~
이 연:(나오면서 방문도 닫아버립니다.) 정환이는 나오지마.
마석대:죽지만 않으면 됐지 뭐~ (밥을 가열할 냄비를 찾아 가스레인지 위에 올립니다)
박민채:(다시 한 번 냉장고를 뒤져봅니다. 채소 없나요, 채소?)
마석대: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박민채: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 연:(고기나 해산물은 없는지 뒤져봅니다.)
석대는 냄비를 찾았습니다! 사골을 푹 끓일 수 있을 것 같은, 그렇게 담은 사골을 일주일 내내 먹을 수 있을 만큼 큰 냄비입니다!
(아니군
민채는 재료를 찾았습니다. 이건... 버섯과 계란입니다. 파도 보이네요! 꽤 괜찮은 재료를 찾았습니다.
마석대:와 쟤는 혼자 살면서 이런 냄비를 쓰냐
이 연: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불쌍한 정환이...
소고기입니다! 아마 아껴두고 먹으려고 했던 모양이군요. 크큭, 바보 같은 KPC... 우린 이걸 조금만 죽에 넣고 나머진 다 구워 먹을 겁니다.
마석대:(사골을 푹 끓일 수 있을 것 같은 크기의 냄비에 물이랑 밥을 넣어 불을 올립니다)
박민채:(ㅇㅋ 정환이 이제 1주일간 사골국물로 맛을 낸 죽 먹자)
이 연:고기! 민채야 고기! 이거 우리가 먹자...! (눈을 반짝이며 손에 들린 고기를 흔듭니다)
박민채:좋아. 어차피 정환이 몸 상태가 저래서 고기 제대로 소화 못 시킬 거야.
안쓰럽다...
박민채:역시 연이는 똑똑해! (석대가 보는 앞에서 볼에 뽀뽀 쪽)
우와... (집에 갈까?)
박민채:그렇지? 어디보자... 믹서기가 있나.
정신
기준치: |
70/35/14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박민채:왜? 뭐가 문젠데? 꼬우면 너도 하면 되는데?
박민채:할 사람이 없어? 그러게 평소에 인덕을 좀 쌓아두지 그랬어.
요리 끝나고 잠자는 숲속의 공주님 깨우는 중역을 너에게 맡길게.ㅋㅋ
마석대:미* 거 아니야? 아무리 외로워도 내가 걔한테? (질색합니다)
박민채:멋지네, 왕자님~ (파와 버섯을 통통 다듬습니다)
마석대:난 저런 깡패보다(깡패아님) 귀엽고 청순한 여자가 좋아.
이 연: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마석대:(석대는 무식하기 때문에 그냥 넣은겁니다)
이연은 너무나도 간단하게 믹서기를 찾아냅니당.
박민채:(그럼 끓고 있는 물+밥에 야채를 투하합니다
좋아요 민채는 야채를 투척하고 슥슥 저어줍니당.
박민채:연이... 이 집에 대해 너무 잘 아는데? (조금 의심합니다
이 연:(소고기를 엄지 손가락만 넣고 갈아서 냄비에 넣습니다.)
마석대:아픈애를 밥 말고 다른 것도 먹여도 돼?
ㅋㅋ
좋아요... 저희는 현실성 무시하고 걍 넣은 거로 쳐드립니다.
요리 완성시키려면 전체 행운 판정 해볼래요? ㅋㅋ
이 연:(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민채를 바라봅니다.) 자기야, 왜?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이 연: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오...0
마석대: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2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박민채:(바닥에는 검게 탄 쌀알과 버섯이 엉겨붙어 탄내가 나고)
이거 맛 볼사람?
박민채:(물은 거의 다 증발해서 보글보글이 아닌 버억버억하고 거의 비명에 가까운 소리가 나고 있습니다)
와 이 음식은 지옥견 케르베로스도 먹지 않아서 하데스가 스틱스 강물에 버리고 물 내려버렸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박민채:(제대로 본 건지는 모르겠지만... 방금 넣은 계란이 탈출하려고 한 거 같은데?)
아닙니다. ??에서 뻐금거리는 소리가 ㅋ 나는 것 같습니다.
이 연:(간이라도 되라고 소금을 조금 넣어봅니다)
(운 ㄱㄱ?)
이 연: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괜찮은 향신료를 찾아 찬장을 샅샅이 뒤집니다)
박민채:(불닭소스를 넣으면 우리의 실수가 가려질 거야)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 연:(아, 하는 사이에 찌개를 석대 입에 넣어봅니다)
이 연: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마석대:
회피
기준치: |
50/25/10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마석대:(최선을 다해 옆으로 피합니다) 야 너 나한테 지금 이런 걸 먹이려고 그랬냐.!
박민채:환자한테 먹이기 전에 누가 맛을 보기는 해야 하잖아?
그런데... 연이는 작고 연약하고 나는 완전 미맹이거든.
그럼 남은 건 우리 든든하고 멋진 석대밖에 없잖아?
(대인기능 ㄱㄴ?)
마석대:뭐... 내가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든든하고 멋지긴 하지!
박민채:
설득
기준치: |
50/25/10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 연:정환이 한테 먹이기전에 한 번 먹어보자.
마석대:
회피
기준치: |
50/25/10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말재주
기준치: |
50/25/10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마석대:
위협
기준치: |
35/17/7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김정환:
정신
기준치: |
50/25/10 |
굴림: |
61 |
판정결과: |
실패 |
박민채:(그럼 쫄아서 슬금슬금 물러나서 연이의 어깨에 얼굴을 묻습니다)
(ㅋㅋ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가자 마석대)
박민채:(냄비에 남은 것에 향신료를 몽땅 때려넣습니다)
마석대: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이 연:(석대에게 숟가락을 물려줍니다 ^^!)
이연은 그걸 예상했다는 듯이 숟가락을 물려줍니다. ㅋㅋ
마석대:
정신
기준치: |
70/35/14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마석대:정환아 우리가 만든 죽 한 번 먹어봐.
박민채:(부엌에서의 일을 마치고 정환이 방으로 갑니다
맞아, 맞아.
우리 과대를 위한 마음을 담아 만들었어. 우리의 성의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
>> 정환이는 방금 석대가 위협으로 불러서 쫄아서 나왔습니다.
성의가 아니라 암살 아닌가
박민채:(마자 이제 앞에는 석대랑 연이 뒤에는 민채)
마석대:(정환이 등을 떠밀며 데려갑니다) 요즘 짬뽕죽도 많이 나오잖아.
너, 석대한테 사과해. 녹음 다 했어. (안했음)
넌 요리 재능이 없다.
마석대:다 같이 만들었거든! (괜히 찔려서 빽 소리 지릅니다)
나는 야채 손질만 했고 연이는 고기 손질만 했어.
요리는 석대만 했는데, 너무하다.
김정환:아니, 난 안 먹어. 배민 시킬 거야;
이 연:어떻게 우리가 열심히 만든걸 폐기물이라고 할 수 있어...? 우리의 정성이... 흑흑... (우는척 연기해봅니다.)
이 연:
설득
기준치: |
50/25/10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힝
마석대:너 이렇게 하늘이자 위대한 신이자 황금같은 친구들이 만들어준 음식을 낭비할 생각이냐.
박민채:안 되겠다. 정환이를 다시 눕히고 입에 넣어주자. (수군수군
마석대:
매혹
기준치: |
65/32/13 |
굴림: |
5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김정환:
정신
기준치: |
50/25/10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마석대:(고분고분하게 반응하는 정환이의 모습에 침착해집니다.)
어. 맛만 보고 맛없으면 쟤들 먹여. (한술 떠서 입에 넣어줍니다)
김정환이 졸~라 의심하는 눈 보내다가 결국 한 입을 받아먹습니다.
김정환:
정신
기준치: |
50/25/10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박민채:그렇지? 봐봐. 우리가 널 해할 일이 있겠어?
이 연:쟤들 미각 어떻게 된 거 아니야? (민채한테 속닥속닥)
박민채:정환아, 맛있다면서. 배 채울 정도로 먹어.
김정환은 개떨떠름한 표정으로 한 세 스푼 먹다가 수저 내려놓습니다.
김정환은 터벅터벅 걸어가서 해열진통제 등등... 인 그 약을 먹습니다.
근데 이거 리얼 그냥 이렇게 병간호하고 집가는 시날인데
마석대:가위바위보 해서 학교 다니는 사람이 주방 치우는 걸로 하자.
아무래도 그 여럿 ㅋㅋ 을 꺼내다보면 이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환이가 선택한 한 명이 치우는 걸로 하자.
여긴 정환이 집이잖아.
이 연:(치우는 척 그릇을 엄청 높게 쌓아서 휘청거리면서 걸어봅니다. 휘청휘청~)
박민채:그러게... 정환아. 넌 휴식이 필요해.
(정환이 뒷목을 쳐서 재워봅니다)
(기절이지)
박민채:
근접전(격투)
기준치: |
25/12/5 |
굴림: |
34 |
판정결과: |
실패 |
이 연:
근접전(격투)
기준치: |
25/12/5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마석대:
근접전(격투)
기준치: |
35/17/7 |
굴림: |
96 |
판정결과: |
대실패 |
근접전(격투)
기준치: |
35/17/7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정환을 치려다가 제 발에 걸려 쿠당탕! 넘어집니다.
마석대:나도 잠이나 자야겠다. 갑자기 잠이오네~
박민채:석대야, 괜찮아? (별로 걱정은 안 되니 손목을 잡고 주방으로 끌고 갑니다)
정리하자.
넌 이럴때만 손 내밀더라. (궁시렁궁시렁 거리면서 연이도 데려갑니다)
이 연:(끌려가는 석대를 실수로 밟고 미끄러집니다)
박민채:(반사신경으로 미끄러지는 연이를 공주님안기하듯 받아볼 수 있을까?
박민채:
민첩
기준치: |
70/35/14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마석대:(썩은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너네 진짜 싫다
SAN Roll
기준치: |
71/35/14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박민채:쫄리면 아시죠? (연이를 바로 세워주며 부엌으로 갑니다)
마석대:내가 어? 언젠가 애인 딱! 생겨서 온다~
이 연:언젠가가 언제야? 정환이랑 언제 사겨?
우리는 행운이라는 이름의 수세미를 사용해서 이 그릇과 냄비와 etc들을 닦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박민채:맞아. 사회학과 애들은 열려 있으니까~
(수세미 잡고! 시도해봅니다)
마석대:걔랑 그만 엮어 먹어(부엌으로 쿵쿵 걸어갑니다)
박민채: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감사해라
마석대:내 취향은 키 160에 웨이브결 머리에 강아지상 눈매를 가진 귀엽고 깜찍한 여자야~
마석대:헐... 나 사실 150에 긴생머리 좋아해.
이 연:응, 그래서 불판 꺼내려고. (찾아봅니다)
이 연: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더 잘 됐네.
마석대:야 너네만 먹냐? 불판 꼭 찾아낸다 내가.
마석대:(운 말고 굴릴 수 있는 거 더 있나요? ㅋㅋ)
(관찰?)
마석대: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이 연: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정환아~ 배민 시...
아, 아까 재워뒀지?
핸드폰 비번 지문이어서 어쩔건데결제해야할거아냐
(페이로)
박민채:(그럼 정환이 방에 몰래 들어와서... 폰을 가져다가 자고 있는 정환이 손가락에 가져다 댑니다)
ㅋㅋ
이 연: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에라이)
이 연:배민에 휴대폰 결제 하면 정환이 폰 번호만 알아도 결제 가능해
박민채:근데 우리는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줬고~
마석대:얘 자기 전에 분명 우리한테 밥 쏜다 했었거든?
마석대:밥 먹고 약 먹고 잠도 잤고 부엌도 치워줬으면 됐지~
(텔레파시로
마석대:야 우리 간다 고기는 회쳐놨으니까 알아서 먹고~
회식한다 생각하자.
앞에 새로 생긴 곳 가자.
박민채:(그렇다면 가져온
선물만 두고 정환이 집을 나가겠군요
대찬성.
마석대:좋아. 정환이의 건강 기원하러 가자~ (정환에게 줄 선물을 두고 집을 나섭니다)
박민채:이제 다음 월요일부턴 정환이가 공지해주겠지?
이 연:우리가 열심히 간호 해줬으니까 기운 차리겠지.
마석대:그 때면 얘 살아있나 죽어있나 내가 살펴볼테니까 걱정 말고.
정환이의 쾌유를 빌며 짠하러 가자!
왠지 올때보다 안색이 더 나빠진 거 같지만. ㅋㅋ
너무 아쉽지만, 이제 진짜 정환이를 쉬게 해줘야겠죠.
이렇게 된 이상 여러분들은 정환이의 빠른 쾌유를 빌며.
이연은... 과대 역을 빨리 때려치기 위해서라도 빌겠죠.
암튼 빌며! 치킨집으로 술 한잔 하러 갑니다.
마석대:(맞아 신발장에 정신차리면 연락하라는 메모를 해뒀습니다) (ㅋㅋ)
(메모 옆에 빨리낳아 라고 장난으로 적어두고 왔습니다.)
마석대:우리가 이러고 있는 걸 알고 있으면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찾으러 오겠지~
이거걍
방에남아서
재력 대성공띄워서
환자빼고 전부 호텔가서자러갔습니다
ㅋㅋ
마석대:아 근데 자주 놀러가긴 했ㅋㅋ을ㅋㅋ듯ㅋㅋ
우와
스크립트를
좋아 좋아
10줄썼어요
씨 바
ㅋㅋ
ㅋㅋㅋㅋㅋ
나 혹시 몰라서 자동차 운전 찍었는ㄴ데 이왕 시나리오대로 안 흘러 갈거였으면
애들 데리고 드라이브나 갈걸
이상한 거만 먹이고 집 갔는데
박민채:ㄹㅇ 손절 안 한 정환이가 대천사 아님?
손절했을지도
빨리낳아~
석대는 매운걸 짱 좋아했다
얘 정신력과 이성으로 살아가는 놈으로 만들기 잘한듯...
마스타 수고했으~~
다행이네여...
오랜만에...다인키퍼링해서
ㅋㅋ
마석대:너무 좋았어...............
ㅋㅋ
거기 가자
미칀넘들인디
서로 통수 치니까 미운정 고운정 다 든거지
되어버린거지...
그 불닭죽이 원인이었을지도
시나리오 열어보니까
그 죽 크툴루도 먹다가 포기한 죽이랬나
ㅋㅋ
ㅋㅋ
불쌍해~
하..재밋엇어요
님들재미없엇나요?
재밋엇죠
ㅋㅋ
완전 개꿀잼이었음
민채 앞으로 더
무대뽀가 되도록 할게
마석대:석대는 21살 때도 이랬는데 언제부터 꼰대였을까요
ㅋㅋ
야 이거 너네가 하는 거 아니야 너네보다 내가 잘하지
학교가야해서
잘자~~
잘자용
잘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