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PC1
깜빡, 깜빡, 눈을 뜹니다.
보이는 것은 몇 개의 단조로운 가구만 존재하는 흰 방과,
눈앞의 문뿐입니다.
차갑게 느껴지는 바닥이 당신의 등에 닿는가 싶으면,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지,
어떠한 것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이 방에는 거울도 없기에, 당신은 당신의 외모 역시 손으로 만져지는 것으로 짐작할 뿐입니다.
여긴 어디일까요, 그리고 당신은... 누구죠?
어떤 것도 기억이 나지 않아요.
PC1의 장면
등장인물: 나?
어쩐지 그리운 얼굴의 누군가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둥근 원을 계속해서 그리다가, 손을 삐끗한 것인지 한 순간에 궤도에서 이탈한다.
>:그 사람이 들고 있는 물건이 손에서 이탈하더니,
잠깐 당신이 눈을 깜빡이면 그 사람은 눈앞에서 사라집니다.
아르셰 시온:약물에라도 당했나. 환각을 보는군...
(방을 먼저 조사해봅시다. 얼마나 넓지? 탈출할 수 있나? 파괴할 수 있나 감을 잡아볼게요.)
아르셰 시온:
아르셰 시온 ROLL 파괴
11
목표치: 5
>:온통 하얀색이라 보기만 해서는 크기를 알 수 없습니다. 당신이 손으로 더듬었던, 어째선지 손에서 뻗어나가는 찌릿한 감각을 이용했던, 그렇게 방의 크기를 가늠해보면...
그리 크진 않습니다. 당신이 세 명 누울 수 있을 정도?
문은 열리지 않고, 벽도 부서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르셰 시온:(아늑해보이긴 하다. ..그치만 여기서 평생은 아니지.)
PC1의 장면
등장인물: 나.
어쩐지 그리운 얼굴의 누군가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둥근 원을 계속해서 그리다가, 손을 삐끗한 것인지 한 순간에 궤도에서 이탈한다.
시계가 없으니 알 수도 없고.
(몸은 멀쩡하나... 사지 전부 달려있나... 환각을 보는 거 같긴 한데, 제정신 같기도 하고. 혼란의 원인을 찾아볼게요. 스스로를 조사합니다.)
아르셰 시온:
아르셰 시온 ROLL 혼돈
10
목표치: 5
>:사지 전부 달려있고 몸도 멀쩡합니다. 제복을 입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입은 옷인 듯 좀 너덜하네요.
당신?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나를?
아르셰 시온:(그렇다기엔 취조나 심문실도 아니고, 이렇게 덩그러니...?)
하염없이 기다리는 수밖에 없나... (바닥이나 발로 깝니다.)
아르셰 시온:(한 세 번 정도 여기요!! 외치고 돌아오는 답이 없어 그 자리에 눕습니다. 어쩐지 피로가 몰려오더라니.)
>:누군가 당신이 외치는 소리라도 들은 걸까요?
철컥, 문쪽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당신이 손대지도 않았는데, 아까는 열리지 않던 문이 어느 새 반쯤 열려 있습니다.
아르셰 시온:... (열려있는 틈 구경해봅시다.)
>:문틈으로 보이는 공간은 오로지 흰색만이 가득합니다. 이 방보다도 더 새하얍니다.
>:그래서 어떠한 공간감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 사실을 인지함과 동시에 당신이 있던 방의 형태가 흐트러집니다.
마치 그 흰색에 잡아먹히기라도 하는 것처럼.
풍경으로 공포판정
아르셰 시온:
아르셰 시온 ROLL 풍경
8
목표치: 7
>:새하얘진 공간에서, 그곳을 울리는 목소리가 하나 들려옵니다.
>:눈을 뜨면, 익숙하게 느껴지는 얼굴이 익숙하지 않은 이름을 부릅니다.
(핸드폰을 쳐다보곤 상대를 부릅니다. 앞 자리가 제 자리인 양 문을 열고 엄지로 휴대폰 화면 스크롤을 한다.)
그래서 뭐 먹을 건데? 빨리 정해. 걸리면 덤탱이쓰는 거 사다리 굴려야하니까. 안세종이랑 혜지는 정하고 갔어.
(라며 두사람은 너 자는 동안 불러갔다라는 둥의 이야기를 태연하게 합니다.보지도 않고선 다른 손으로 대충 상대의 얼굴을 가리키고)
그리고 너 침 닦아 교복 깃까지 흐른다.
>:핸드아웃 당신?-2, 평범한 학교 생활을 공개합니다.
아르셰 시온:윤시온? 안세종? 누구에요 그건?
그쪽도 여기 잡혀 들어왔어요?
어느 새 평범한 학교입니다.
>:학교...라는 걸 정확하게 떠올리지는 못하려나요.
아르셰 시온:(반장갑...같은걸 끼고 있었는데, 언제 벗겨졌지?)
그건 그쪽이 알아서 하세요. (...아니. 진짜 꿈인가?)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이긴 한데...
뭐 이상한 거라도 본 거면 자제해라
안세종:야! 너 왜 잘생긴 애 괴롭혀! (불려갔다가 돌아왔는지 교실 문을 붙잡고 드리프트를 하며 교실 안으로 뛰어 들어옵니다)'
질투해? 그 나이 먹고?
아르셰 시온:배고프긴 하네요... (세계는 세계고 밥탐은 다른거다.)
윤시온이 아니라 다른 거 아니야?
그런듯....
혜지 할 얘기 더 있대.
안세종:암튼 빨리 골라. (시온이 등 툭툭 칩니다)
(무시합니다)
아르셰 시온:(대충 아무데나 착석함...) 네?
안세종:쉿! 쟤가 먹고 싶다고 말을 꺼내야 쟤가 낸다구. (영헌이 붙잡고 속닥속닥...)
아르셰 시온:형... 저거 먹어요. (밥주면 상전.)
(일단 추가 주문...)
조영헌:(메뉴를 읊는다. 대충7개정도부르는듯어차피윤시온이낼거니까.)
안세종:근데 우리 이럴 거면 학교에 급식비 왜 내고 다니는 거야?
쟤를 봐(윤시온 턱짓)
내놓으라 해
PC1의 장면
등장인물: 우리...?
두근, 두근, 문득 심장이 크게 박동하는 소리가 울린다. 어디서 울리는 거지?
아르셰 시온:(이 모든 심장박동의 원흉. 주머니에 언제 들어있을지 모르는 지갑을 연다...)
(얼마 들어있음? 30000원)
일?
성혜지:(대충 근처 앉아서 안세종 화장실 다녀오는 거 손짓해줌)
알바?
문제될 건 없지 않아?
성혜지:세장이나 있네? 부적치곤 과하지 않아?
아르셰 시온:(머리 굴려보자.) 어... ...점장님이 외국스러운거 좋아하셔서요. 가끔 보너스로.
주말동안 매점 알바했나
성혜지:그거 세종이한테는 비밀로 해야할 거 같은데
저 질문 날아오고 니가 대답하면
쟤는 유튜브 각본다
성혜지:하잎보이에 이어서 미남 알바생으로 뜬다 너...
웃기다
아르셰 시온:트. ........... .... .... 저 앞 골목즈음?
라이프가드
아르셰 시온:(아무데나 둘러댄건데 지금) 아, 아 맞아요. 라이프가드.
그런 거 해서 그런 걸지도
조영헌:
(미간 꾹꾹 눌러줌)
주름 생겨
호수에 뭔 라이프가드가 있어
그거구나
아...
아르셰 시온:(대충 파악했다. 금쪽이같은 발언을 해도 넘어가주는구나. 그래도 이정도면 친애라 봐도 되겠지? 학교생활 조사합니다.)
네?
성혜지:거기 미신 많으니까 이번에 생겼을 수도 오
감동이다....
언제? 어떻게? 이건진짜안세종에게비밀로
아. 애인말고
안세종:그래서 우리 눈 앞의 시온이가 요 앞 저수지에서 기어나온 토끼 귀신인데 라이프가드를 하고 있다고?
아르셰 시온:(어라...언제 이런 단어가...)
내가
안세종:그럴 게 뭐가 있어. 우리끼리는 일편단심이지.
아니, 이신전심인가?
아르셰 시온:
아르셰 시온 ROLL 친애
6
목표치: 5
너는 온미남이야. 냉미남 아니야.
아르셰 시온:(1. 애인라이팅하는 형... 2. 동조하는 누나 1... 3.동조하는 누나2...)
볶음밥이 걸리는듯? 라조기랑
?
아르셰 시온:저 이게 전재산이에요. (3달러...)
성혜지:군대 막 간다온 이웃 오빠가 딱 저런 말투 쓰던데
아르셰 시온:하.... 네..................
해병대가라
너같은 애들 많다
안세종:미군부대 가서 꿀 빨아. 그래야 얼굴이 안 상해.
그전에 해외로 튈거니까
아
안세종:더워서 그런가? (모바일 선풍기 켜 주기...)
더 열불 나겠는데
아르셰 시온:....(입꾹닫하고 선풍기 바람이나 맞습니다.) 네... 그냥 이러고 있을게요.
왜?(진짜 몰라서)
아르셰 시온:그냥 좀 혼자있고 싶어지네요 갑자기
안괜찮구나...
성혜지:윤시온... 밥 오기 전에 저런말 하는 거 보면...
경험담이신거죠?
빨리 약속 잡아...
그분을 만나...
봐준다...오늘은
얼마나 잘난 애야?
나 진짜 궁금해서 그래.
쟤가 그정도 눈은 있지~~
아르셰 시온:어.... (동갑 연하 연상 1)
(아마...)
어
너 몇살이야
안세종:아니야, 시온아. 나는 네가... 그래... 미래의 시온이라고 해도 그러려니 할 수 있어.
응?
6?
밥먹고 다같이 병원가자
그래
시온이 아프다 사랑때문에
안세종:...근데 이상해. 언어적 의사소통이나 비언어적 의사 소통에는 무리가 없어.
아르셰 시온:.... .....네..........
애인이 남자 아냐?!
안세종:과격한 행동도 없고, 오히려 수용적이야.
정신나간 친구들도 몇있더라
그...게 혹시
성혜지:연애 하는 사람이 말하는 거라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안세종:벌써 관계를 했다는 그런 의미는 아닐 거라 믿어.
성혜지:아냐 시온아 평소에 니가 안 그러잖아...
성혜지:근데 이걸 설명을 해줘야하는 상황이? 이상해
그니까 병원 가자
아르셰 시온:하 다 나가주세요.... .....
나가라시온아
안세종:언어 소통 문제 없음. 갑작스러운 폭발적인 감정 표현이나 돌발 행동 없음. 하지만 간단한 상식이 결여된 부분 있음.
조영헌:(뻘소리하다가 라희 전화받고 나갑니다)
쟤가 사랑하러 가네...
(시온이 안쓰...)
안세종:난 양심 없어서 잘생기고 착한 사람이 나를 많이 좋아하고 돈도 많이 써줬으면 좋겠어.
성혜지:그래그래, 시온아 너도 저런 마인드로 사람 만나야해.
잠깐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올게요. 그 형이 돌아오기 전에... (결연한 표정. 열려있는 창문. 바람도 살랑살랑거리고... 11m 점프하기 딱 좋은 날씨다. 창문 넘으며 장면닫을게요.)
아르셰 시온:
PC1의 장면
등장인물: 나 그리고 연애시뮬레이터 셋
어쩐지 그리운 얼굴의 누군가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둥근 원을 계속해서 그리다가, 손을 삐끗한 것인지 한 순간에 궤도에서 이탈한다.
(그만이탈해)
창문 너머로 보이네요.
아르셰 시온:(그야 내가 추락했기 때문이겠지...)
성혜지:시온아 자살은 안돼!!!!!(저멀리서 외치는 소리가 들리다...)
돌아와!!!안돼!!!!!
안세종:내가 3층은 못해도 2층 정도면!!! (계단 뛰어 내려가는 소리...)
아르셰 시온:(파쿠르로 점프 나무에 대롱대롱 2)
네?
안세종:(2층 창문 열고 뛰어내리려다가 시온과 눈 마주침,,,)
(이게 맞아?)
대박(ㅋㅋㅋ)
아르셰 시온:저도 점프 가능할 줄 알았죠....
어.
안세종:(딱 비리얼 알림이 오는 시간이군....)
안세종:(후면 카메라로 시온이 전면 카메라로 본인과 영헌이 찍기...)
성혜지:하... 선생님 어디가셨어!!!(건물 1층에서 외치다...)
아르셰 시온:(왜 열 받지? 이사람들 초면인데 지금)
성혜지:(영헌이에게 전화를 걸다) 시온이랑 세종이 봤어???
(사진찍다가 전화받기) 어
어 지금 보는 중
안세종:암튼 시온아, 혼자 내려올 수 있겠어?
어 아마
초상권빼고 ㄱㅊ아
아르셰 시온:(열어재낀 창문으로 자기 보입니다. ...흉터? 파괴로 근원을 조사해볼게요.)
아르셰 시온:
아르셰 시온 ROLL 파괴
6
목표치: 5
아르셰 시온:아녜요. 혼자 뛰어내려갈 수 있어요!
조영헌:(원래사람은다이렇게크는거지하며사진찍는중)
성혜지:(소리 나는 쪽으로 가서 아래서 보고 있음) 시온아!!!!!
체육관 가서 매트라도 가져올게!!!!
아르셰 시온:(어후. 나를 향한 수많은 셔터에 등돌리고 그대로 뛰어본다. 이정돈 할 수 있지!)
너 그렇게 뛰어내리면 축구는!!!
아안돼내가대신나가는일은절대없다!!!!!
아르셰 시온:(어떻게 되었나? 삐끗 골절 멀쩡 3)
음?
오~
성혜지:(자신의 앞에 떨어진 시온이를 보다) 진짜 괜찮아?
(여기저기 살펴보는중입니다.)
안세종:다행이다. 얼른 올라와서 밥 먹을 준비하자.
라이프가드 한댔잖아요.
인명구조대원은 나무 위에서 떨어져도 멀쩡한 사람들이 하는구나
(창문 내려서 구경중)
성혜지:하여튼 다행이다... 내려온 김에 밥 받아서 올라갈까?
30분 지났을 듯.
아르셰 시온:좋아요. (길을 모르니 혜지 쫄래쫄래...)
안세종:(자기도 눈치 보다가 나무로 한 번 점프... 그리고 바닥으로 뛰어내려보기... 1성공 2나무에 걸림 3떨어짐 3)
야 안세종!!!!
안세종:아 그 정도는 아니야~ 3층도 아니고 2층!!!
뭘 신고해. (좀 삐끗했지만 바로 일어납니다)
성혜지:...보건실 가자. 제발 보건 선생님만은 남아계시길...
안세종:누가 보면 사고 나서 의족 달고 살아야 하는줄 알겠다.
보건샘...
안세종:대박!!! 내가 언제 시온이한테 업혀 보겠어!
(어이없음)
아르셰 시온:(순순히 등 내어줌...) 아 됐어요. 빨리.
진짜 신기한 사람일세...
성혜지:하... 병원 가자. 배달은... 어카지.
응?
난 크잖아
안세종:아~ 밥 먹고 가자고. 심한 거 아니라니까~
영헌아 다시 들어가.
밥 먹고 가자.
응?
안세종 다쳤잖아!
다같이 가야지
안세종:맞다, 그거 창틀에 무게 싣지 마? 거기 나사 헐거워서 나도 그거에 미끄러졌어.
아니짜장면이식는다고!!
보건실 점령해!!
(후딱 달리다)
아르셰 시온:(갈팡질팡)(짜장면이 식는데 보건실 점령하고)
보건실
안세종:이야~ 눈높이가 다르다, 달라! (뻔뻔하게 업혀 있음)
아르셰 시온:(혜지 따라 보건실로 들어가봅니다.)
안세종:우리가 그냥 보건실에 들어 왔으면 무단 사용인데.
(방패삼아?)
좀 멀쩡해졌는데?
아르셰 시온:... ....너무 싱겁게 인정받는 기분이...
그럼 박수치면서 인정해줄까? (농)
와 우리 시온이가 정상이에요~~~(박수 짝작)(
아
(이미했잖아~!)
축하해~
짜장면으로 건배~~~
안세종:뭐 이런 작은 거라도 축하하면서 살아야지 수험 생활의 힘이 되지~
배고프다.
갑자기 자살특공대라도 본 기분이었어...
아르셰 시온:
어느 새 당신이 있던 공간은 오로지 하얀색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풍경으로 공포판정.
아르셰 시온:
아르셰 시온 ROLL 풍경
5
목표치: 7
>:아까 들었던 것과 같은 목소리가 들립니다.
>:눈을 뜨면, 익숙하게 느껴지는 얼굴이 익숙하지 않은 이름을 부릅니다.
제정신이야, 윤시온?
안평화:(운전석에서 박카스를 까서 시온에게 건네줍니다)
아니다, 나도 네 연차 때는 그랬어. 미안. 좀 예민해졌나.
아르셰 시온:(얌전히 받다... 경찰 분위기는 차라리 익숙하지.)
안평화:뭘... 하다니? 우리 외근 나갔다가 방금 들어왔잖아.
조희서:(뒤에서 권총 장전...) 뭘 하긴 뭘 해
안평화:네가 갑자기 몸이 안 좋대서 내가 운전대를 잡고....
내가....
이 별:(본인에겐 총이 없으므로... 관리하는 희서를 바라보다...)
이 별:죄송해요 팀장님. 제가 면허가 있었어야...
(^^)
들어가는 길에 커피 사갈까요?
안평화:이 옷 입고 사고 내면 그만한 망신이 없긴 하지.
이 별:이미 사오셨을 줄 알았는데, 웬일로 없어요?
그건 맞죠...
안전운전해야지.
안평화:어... 사주는 거야? 사주는 거면 나 솔트카라멜라떼 자비 부담이면 아메리카노.
아르셰 시온:저도 똑같... ...혹시 제가 사오나요?
조희서:(너뭐당연한소리를하냐?로백미러에미친표정을보임)
>:핸드아웃 당신?, 평범한 경찰관을 공개합니다.
뭐해 내려
아르셰 시온:(심란해서커피나사러가야겠다...)
안평화:(좀 더 달려서 서 근처 카페 앞에 내려줍니다...)
이 별:몸 안 좋다고 했는데 제가 사올게요 그냥.
법카는 시온이가 관리하는 게 나으니까 제가 사드릴게요.
조희서:많이 안 좋냐? (조수석족으로 몸 당깁니다)
안평화:네 돈으로 할 거면 그냥 제일 싼 걸로 통일해. 못 먹는 거 없지?
또 뭐였죠?
이 별:못 먹는 건 없는데, 솔트카라멜라떼 안 드시게요?
조희서:(조용히 자기 개.카 별이에게) 이걸로...
안평화:희서 카드면 뜯는데 네 카드로는 그렇게 못 하겠다.
시온이는 뭐?
조희서:(창문 박으로) 초코프라푸치노~~!!!요
휘핑추가래요.
일단 알았어.
(허공에 든 카드.)
................................
안평화:아무튼 시온아, 우리 병가 처리 잘 안 해주긴 하는데....
안평화:너 평소에 성실했어서 좀 잘 말씀 드리면 넘어갈만은 할거야.
PC1의 장면
등장인물: 수사관 넷
사람을 사람으로 이루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아르셰 시온:(휘핑크림 올린 아이스 아메리카노. ...로 이루어져 있다고 치자. 일단은. 평범한 경찰관들 전자기기로 톡톡 검색해봅시다.)
아르셰 시온:
아르셰 시온 ROLL 전자기기
10
목표치: 5
이 별:사왔어요~~~(놀랍게도 휘핑이 초코프라푸치노에 올라가있음)
조희서:(밝은 표정으로 제 것챙깁니다) 감사해요~
>:아~ 내가 분명 아아 위에 올려달랬는데 잘못 올라갔어. 희서씨 괜찮아요?
네?
네?
아아에 추가 아녔어요?
조희서:...............................
누가 아아에 휘핑을
이득 아니야?
안평화:휘핑 가라앉으면 라떼가 되는데 휘핑 추가는 보통 무료잖아.
저런 관점.
이 별:팀장님은 다음에 아아 시킬 때 휘핑 올릴게요
안평화:(다들 음료 잡은 거 보자마자 바로 서로 차를 몹니다) 헛소리 하지 말고 보고서 쓸 내용이나 머릿속으로 정리해!
(후딱 빨아먹는중)
왜... 왜 나보다 한 살밖에 안 어린데 어렵지??? (직선주행 중 도와달라는 표정으로 별이랑 희서 돌아보기...)
아르셰 시온:(... ... ...아까 그 알 수 없던 MZ한 단어들과 창문뛰어내리기, 각종 연애서큘레이터들과 비교해봤을때... ... 이게 최선?) (사명바꿔봅니다.)
>:아르셰 시온의 사명이 이곳에서 정의롭게 살아가기로 교체됩니다.
안평화:나는 상사가 병가처리 해준다 했을 때 그냥 배째고 다 받았거든.
왜, 내가 그렇게 베스트 드라이버야?
짱이에요.
PC1의 장면
등장인물: 수사관들
문득 주위에서 느껴지던 달콤한 향이 일순 사라졌다가, 다시 느껴진다. 이질적인 감각이 당신의 몸을 감싼다.
>:MZ한 언어.. 창문 뛰어내리기.. 각종 연애서큘레이터들과 비교해봤을때
그러나 당신은 이곳이 현실이 아님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곳에서 정의롭게 살아가기를 바라시나요?
아르셰 시온:(적당히 위기감 있으며, 대부분 평화롭고, 앞으로 내가 실탄으로 사람 실수로 쏘는 중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 이 생활은 계속되겠지. 돌아가봤자 형누나를 다시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여기도 꽤 나쁘지 않잖아. 정의를 지키는 일. 그것도 타당한 명분으로! 얼마나 뒤끝없고 속편한 삶이야. 이곳으로 결정할게요.)
톢:ㅠㅠ,,,,,,,아르셰야,,,,,,
>:이 세계라면, 당신은 정의를 지킬 수 있고, 비록 형누나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과 함께 계속 일할 수 있겠죠.
>:그러니 굳이 궤도로 돌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다같이 경찰서로 들어갑니다. 여기가 이제 당신의 새로운 삶...이 맞을까요. 하여튼 당신의 무대가 될 곳입니다.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건 당신의 것입니다.
PC1의 장면
등장인물: 전원
어딘가에서 바람이 불어 온다. 달콤한 향이 난다. 그립기도 하고, 눈물이 날 것 같기도 한…
>:아까와 다르게 주변이 암전되고, 당신의 몸은 어디론가 떨어집니다.
꽤 높은 곳에서 떨어진 느낌인데, 별로 아프진 않네요.
눈을 깜빡였던가요.
주변이 갑자기 환해집니다.
번지는 빛 사이로 무엇이 있는지 정확히 알아차리기 전에, 음식 냄새에 예민한 당신의 코가 이곳에는 맛있는 음식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챕니다.
별별 음식이 다 있나봐요.
>:스테이크의 고소한 기름 냄새와 샐러드의 상큼한 드레싱 냄새, 디저트로 먹기 좋을 듯한 달달한 딸기 냄새가 공기 중에 섞여 있습니다.
노랫소리도 들리는군요
문득 이전에 들은 기억이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려 입은 동급생들이 보이네요.
해치 맥스타즈:음식 가져온다더니 왜 여기 주저앉아 있어?
차인 게 분명해.
피셔 로렌조:(핑거푸드 하나 입에 물곤) 에-
아미라 라흐만:(꽤 도수 높은 칵테일을 쭉 들이킵니다)
인생 즐기며 살아~
>:핸드아웃 NPC, 314번째 무대를 공개합니다.
아미라 라흐만:물론 나는 영~원히 너희를 못 잊고 평생 마음 속에 새기면서 살겠지...
아르셰 시온:(얼떨떨.) ...고백도 못해봤는데...(0고백 1차임)
아미라 라흐만:사랑하는 친구들아... 우린 서로의 결혼식에서 주례도 설 거고 장례식에도 갈 거야, 그렇지?
(대충 피셔와 해치 어깨동무를 합니다)
해치 맥스타즈:너희.. 설마 마시고 있는 거 술이야?
냄새...
음~
주례는 생각해보고
장례식엔 뭐...
그럼.
아미라 라흐만:우리 졸업한 선배들이 임무 투입되고 5년 내에 죽을 확률이 20퍼센트~
아미라 라흐만:10년 내에 죽을 확률이 45퍼센트~
해치 맥스타즈:이런 자리에서 할 얘기는 아니지 않아...?
아미라 라흐만:아!! 그러게. 그러게 누가 장례식 얘기를 꺼내?
나네. 미안.
피셔가 가장 먼저하려나.
우리?
결혼식에?
^-^
졸업하고 바로 할 거 아니었어?
무슨 노래가 좋은지 찾아봐야겠다.
피셔 로렌조:졸업하곤 각자 커리어 좀 쌓아야지
아
나 그거해줘
산다는 건....이던가
....
노래제목이던데?
들어는 봤어.
해치 맥스타즈:오... 발음 배우기 힘들겠다.
공부해야겠는데.
근시일일거 같아서?
노래는 좀....
아미라 라흐만:빨리 집에 말해서 날짜 잡아와.
?
나쁘지 않다
난 드럼할래
아미라 라흐만:아! 아냐!! 그래!! 바로 이 자세야!!!
뭔....
아미라 라흐만:내가 아주 객관적으로 평가해 줄게!
아르셰 시온:원래 이런건 비주얼 담당이 하는거래요
해치 맥스타즈:그렇게따지면 트리올인기남께서...
하는게 낫지 않을까?
아르셰 시온:저는 기타한다니까요! 어떻게 기타치면서 노랠 불... ...
불러...
부를게.,
(심호흡)
아미라 라흐만:쟤가 온미남이고 쟤가 냉미녀면 나는 뭐야.
sjs
넌...
아미라 라흐만이겠지...
다른 사람이...
(포기하죠 우리?)
PC1의 장면
등장인물: 전원
어쩐지 그리운 얼굴의 누군가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둥근 원을 계속해서 그리다가, 손을 삐끗한 것인지 한 순간에 궤도에서 이탈한다.
>:진짜 유령인 건가... 파티장 구석에서 그림을 그리는가 싶더니 또 보이지 않습니다.
아르셰 시온:(내가 알던 그 무대가 맞나... 음식이 맞나... 맛으로 구별해볼게요.)
아르셰 시온:
아르셰 시온 ROLL 맛
11
목표치: 5
아르셰 시온:
해치 맥스타즈:우리 노래 듣더니 아르셰 심각해졌어.
아미라 라흐만:평균보다 조금 못하는 정도 아니냐고~
아르셰 시온:아니, 그보다... (해치 볼 찔러본다.) ... ...이거 꿈은 아니죠?
(찔리다...)
아미라 라흐만:왜 꿈이라고 생각해? (이번엔 슬쩍 맥주다)
해치 맥스타즈:(살살 꼬집어주다. 아플까요 안아플까요)
(홀짝...)
아르셰 시온:뭔가 잊은 느낌이 들어서... 물건이라도 두고 왔나?
아미라 라흐만:꿈 같긴 해. 우리가 그 모든 일을 겪고 졸업반이 될 줄 누가 알았겠어.
정신머리 아냐?
사랑은 움직이는 거래.
움직이는 건 좋은 거지
운동도 되고
(흐름을 못 쫓아가겠어서 핑거푸드나 하나먹다...)
아르셰 시온:아무튼요! 일어난지 얼마 안 된 기분이라구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술을 마신 건가?
오. 정답일지도.
해치 맥스타즈:넌 진짜 즐기고 있는 거 같다...
아미라 라흐만:나중에 어떻게 될 지 모르는데.
살해 위협을 받을 수도 있고~
배신을 당할 수도 있고~
아르셰 시온:그...그런 것까지 생각하고 싶진 않은데요....
아미라 라흐만:누군가가 개빨리 결혼하는 일종의 배신행위를 할 수도 있고~
해치 맥스타즈:우린... 그래도 같이 있자...
아
(피셔 봄.)
안 부르면 배신이야.
아미라 라흐만:정말 생각하고 싶지 않은 가능성이지만... 우리가 떨어질 수도 있고.
맞아.
아무튼 그러니까 즐길 수 있을 때 즐겨.
아미라 라흐만:(해치와 아르셰 몫까지 칵테일을 가져옵니다.)
아니 이러네.
아르셰 시온:알았어요. 정신머리 나간 김에 (술잔 들...었다 내려놓기.)
아르셰 시온:(.................................)(내려놓기.) 주스 찾으러 갈게요~!
아르셰 시온:
PC1의 장면
등장인물: 전원
두근, 두근, 문득 심장이 크게 박동하는 소리가 울린다. 어디서 울리는 거지?
(술마셨군...)
해치 맥스타즈:(들고온 주스를 한입 먹더니 표정이 썩음)
이거술인데????????
아미라 라흐만:애들 있는 파티장에 이렇게 술을 깔아도 돼?
응. 돼.
개꿀~
이것도 추억이잖아
아르셰 시온:(아까부터 저 눈앞에 있는 사람 누구죠? 루거? 내가 알던 게 맞다면... 혼돈이용하여 조사합니다.)
부서도 갈릴텐데...~
아르셰 시온:
아르셰 시온 ROLL 혼돈
6
목표치: 5
아르셰 시온:
아르셰 시온 ROLL 웃음
8
목표치: 6
아르셰 시온:(일그러진다고? 흰색으로? 그 방으로 돌아가는건가? 그대로 눈 감아버립니다.)
하하호호 웃던 사람들의 목소리도 더 이상 들리지 않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그 넓은 프롬파티장에 아무도 없습니다.
해치 맥스타즈 외에는 말이죠.
아르셰 시온:... ...제가 알던 누나 맞아요?
>:그렇게 물으면 해치의 모습도 흐릿해집니다.
흰색 빛에 사그라들다가,
당신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누나면 이러지 않는 거 알잖아.
아르셰 시온:아니...아니 다 꺼져! 니네 누군데!
누워 있는 동안... 많이 생각해봤는데.
내일의 태양이 뜰지도 안 뜰지도 모르는 곳에 굳이 돌아갈 필요가 없을 거 같더라고.
그래서 이거 저거 다 시도해봤어.
맘에 안 드나?
내가 보기엔 괜찮은 거 같은데
근데 뭐랄까... 여기로 오게 되던데?
왜인지 대답할 수 있어?
아르셰 시온:넌 꿈속에서 영원히 살라면 살겠냐...
죽은거하고 뭐가 달라?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어차피 몸은 심하게 다쳤고.
현실 나가도 누워만 있을지도 모르는 게 현재 상황인데.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그것도 죽은 거랑 비슷하지 않아?
가능성이 있고 없고잖아.
아르셰 시온:이해를 못해? 나랑 똑같이 생겼는데.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이해를 못하는 건 네가 아닐까.
어쩔 수 없나... (전투입니다 하트)
아르셰 시온:(도움도 안되면서 잔소리야?)(기본공격합니다.)
아르셰 시온 ROLL 기본공격 (공격)
7
지정특기: 파괴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 ROLL 2D6
3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몸이 나아진다고 치자. 근데 그래도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울분이나 터뜨리고, 남들 눈 의식하면서 사는 거 지겹지도 않아?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 ROLL 기본공격 (공격)
7
지정특기: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아르셰 시온:
아르셰 시온 ROLL 2D6
10
아르셰 시온:...어차피 나중에 우리가 겪었던 것과 비슷한 일들이 벌어질거야. 반드시. 그러면 뭐, 좀 나아지지 않겠어? (기본공격합니다.)
아르셰 시온 ROLL 기본공격 (공격)
2
지정특기: 파괴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그러기엔 지금 애들한테나 넘기려고 하고 있잖아.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 ROLL 기본공격 (공격)
10
지정특기: 파괴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아르셰 시온:
아르셰 시온 ROLL 2D6
8
아르셰 시온:나도 피셔형 탓한적 없는데? 비슷할걸.
아르셰 시온 ROLL 기본공격 (공격)
6
지정특기: 파괴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 ROLL 2D6
7
아르셰 시온:
아르셰 시온 ROLL 연격 (공격)
3
지정특기: 파괴
목표치: 5
당신이 공격했을 때, 공격 목표가 회피판정에 성공했다면 사용할 수 있다. 공격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한 번 더 회피판정을 해야 한다(자신의 플롯치와 관계없이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한다). 이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공격이 명중한다.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하긴 그렇긴 했지... 그래도 말이야. 난 이렇게 사는 거 이제 너무 힘들다. 너는 좀 이해해줘도 되지 않아?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 ROLL 기본공격 (공격)
2
지정특기: 파괴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아르셰 시온:네가 나도 아니고 왜 이해해줘야해? 30살 가까이 먹어놓고 좀... 어린애냐?
아르셰 시온 ROLL 기본공격 (공격)
6
지정특기: 파괴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 ROLL 2D6
3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원래 내면은 뒤틀린 부분이 존재하지. 그게 나일뿐인거고?
그래도 동정은 하나봐?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 ROLL 기본공격 (공격)
7
지정특기: 파괴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
아르셰 시온:
아르셰 시온 ROLL 2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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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
삶의 궤도: 아르셰 시온 ROLL 연격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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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특기: 파괴
목표치: 5
당신이 공격했을 때, 공격 목표가 회피판정에 성공했다면 사용할 수 있다. 공격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한 번 더 회피판정을 해야 한다(자신의 플롯치와 관계없이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한다). 이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공격이 명중한다.
아르셰 시온:
아르셰 시온 ROLL 파괴
5
목표치: 5
>:상대는 필사적인 당신을 보더니 결국 포기합니다. 당신의 확고한 의지를 차마 꺾을 수는 없나봅니다.
아무래도 그도 아는 거죠. 당신의 삶의 주인은 당신이라는 것을요.
어쩐지 파티장의 조명이 당신을 환하게 비추는 느낌입니다.
저 멀리서 낯선 이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환자분? 이라는 말을 다급하게 하는 듯합니다.
다시 삶의 궤도로 돌아간다면,
우리는 당신의 행복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