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더보기
>:자정에 가까운 밤입니다.
어째선지 여러분들은 사무실에 이 늦은 시간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뭐때문이었나요?
반반 (GM):맘대로 떠들어보십셔
안평화:(이계수사팀 인원을 충원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쓰고 있습니다.)
반반 (GM):날조하라는 뜻
안평화:얘들아...
이계수사팀 힘들지?
이별:네?
(재밌음...)
(눈치...)
윤시온:(안평화 팀장이 퇴근 못해서 자기도 못 감)
이별:(팀장이 못가서 못가는거 맞다)
안평화:(공문 정성껏 씁니다.)
사람이 늘면 좀 할만 하겠지?
윤시온:얼마나 늘리려구요?
이별:북적북적하니 좋을지도요?
안평화:두 배.
조희서:(내일 연차라서.................. 뭔가를 해내는중? 몰라요 왜 남아있을까...)
윤시온:지금 봐선 한... 20명 아 소박하구나
조희서:두배...
커피값 많이 나가겠네요.....
(집게 가고싶어.......)
안평화:근데 너넨 왜 집에 안 가고 있어?
이별:법카로 먹으면 되지요~
안평화:야~ 내가 뭐... 나 퇴근 못하면 너희 안 보내주는
사람 맞으니까 가지 마.
조희서:네
이별:넹.
윤시온:네에?! (네...)
조희서:안그래도 그렇게 진정한 모습으로 보고 있었습니다.(농담)
>:안 팀장님이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안평화:그렇게 봐줘서 고맙다.
>:어차피 못 갈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이 시간에 사무실 전화가 갑자기 울렸거든요.
조희서:에이, 우리 사이에
네
뭐야?
안평화:(턱 끝으로 시온이 가리킵니다.)
조희서:다른 팀도 퇴근해(연락안오게)
윤시온:(받아봅니다.) 네 이계수사팀 윤시온입니다.
무슨 일이시죠?
>:전화를 받으면 누군가 덜덜 떠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저...눈앞에서 룸메이트가.. 사라졌어요..."
조희서:(소리가 다 들리나요)
윤시온:(스피커로 돌려둡니다.)
조희서:(키보드 타탁...타닥....)
>:보통 이런 전화 직통으로 여기로 안 오는데 누가 전화 돌렸나봐요.
안평화:신고자 이름, 신고자 위치, 정확한 상황 물어봐라.
조희서:전화선 담당 누구지?
윤시온:납치면 강력계로 가야하는데...
>:"저... 제 이름 박서연이고.."
조희서:직통전화번호로 웹사이트 올렸는데 분명
>:"납치가 아니에요...!! 진짜 눈앞에서 사라졌...어오."
윤시온:네네. 당황하신건 이해합니다. 침착하고 더 말씀해보세요.
>:"여기는... 2호선 서한역 아시죠. 거기 근처에 서한빌라라고..."
안평화:(그럼 잠깐 고민하다가 시온이 옆으로 가서 수첩에 받아 적습니다.)
반반 (GM):지명 여기서 대충 지어놨더라고요
조희서:(저장하면서... 천장보고 있습니다)
안평화:서한역이면 송파구랑 경계잖아. 몇 미터만 더 갔어도 우리 관할 아닌데!
반반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희서:아 웃기다
안평화:어떻게 사라졌는지 물어봐.
윤시온:피해자분 성함은요? 어떻게 사라졌습니까?
이별:(현장 나갈 거 같으니 주섬주섬 짐챙기는중...)
박서연:사라진 친구 이름 말하는 거죠... 임재은이고요...
정말 눈앞에서... 무슨 공기라도 된 것처럼...
옷가지만 남기고... 사라졌어요...
조희서:그게 가능해? 영화 도입같다
안평화:서한빌라 박서연, 임재은. 아침에 동사무소에 공문 넣어봐야겠다. (노트에 끄적거리면서 짐을 쌉니다.)
윤시온:취객일 가능성도 있겠네요. 뭔 사람이...
박서연:저안취했어요...!!!!
조희서:주사 심하네...
시온아 넌 다 들려서 조용히 말해야한다
안평화:영화였음 좋겠다. 영화였음 골목으로 운전할 필요도 없이 장면 전환 되면 바로 딱 현장인데.
>:그렇게 해드릴까요?
조희서:그러니까요 대충 구르면 짠~하는데
>:굴러보세요
윤시온:일단 예. 알겠습니다. 담당 경찰관(아마 우리겠지만)이 그쪽으로 금방 갈테니까요.
안평화:시온아, 운전대 잡자.
조희서:(데굴데굴)
이별:뭐 더 챙겨갈 건 없어요?
조희서:차키 어디있더라...~
안평화:(키를 던져 줍니다. 1 경찰차 2 지금은 사용권한 없어서 자차 1)
>:그냥 구르는 조희서 한 명됐네요
조희서:(난 돌이군아)
안평화:거...
윤시온:(총 허리춤에 찰게요)
안평화:여기서 자면 입 돌아간다.
반반 (GM):이래도 되나
플비:근데 넷이서 하나타면
>:어차피 못 잡니다. 일해야죠.
조희서:하... 라쿠라쿠 하나 사야지...(일어납니다)
조희서:(큰 거 있잫아요)
반반 (GM):아 스킵할라햇ㄴㄴ데
조희서:(큰 거 타요)
반반 (GM):그거봐야겟네
플비:밴 ㄱㄱ
조희서:(그거?)
반반 (GM):이미 탓네
>:차를 탄 경찰관들... 법을 준수하고자 벨트를 매고...
서한빌라로 향해봅니다.
안평화:그래. 신고자가 취객은 아니었고, 미스테리 사건이고. 그런데 우리 연락처는 정말 어떻게 안 거지 싶네.
이별:민원실에서 가끔 귀찮으면 직통으로 연결해요.
조희서:개인정보를 털어만 봤지 털린 건 처음이네요(개인정보는 아니지만)
아 그래요?
안평화:그럼...
윤시온:무슨 점집찾듯 얘기하지 말아주세요...
이별:네... 저희 과장님이 좀 특이한 분이셔서...
안평화:지금 민원실에도 퇴근을 못한 사람이 있다는 거야...?
이별:거긴 원래 교대제니까...
조희서:대한민국은 썩었어...
이별:그래서 몇 호랬죠? 302호?
안평화:내가 경찰 때려치고 사법고시 본다.
반반 (GM):안말했음 302호입니다
조희서:302호 맞아요
반반 (GM):그래서 별이로 말했어요 굿
조희서:엘리베이터 있... 빌라는 보통 없나...
딧젬:확인해성요
윤시온:걸어가는 수밖에 없죠.
>:4층 건물은 없습니다.
엘리베이터 없어요.
안평화:없지.
>:열심히 걸어올라가세요.
조희서:우울한 밤이네요
꿀스틱 먹을 분?
윤시온:(다들 체력시험 통과했는데 이쯤이야 괜찮지 않나?)
안평화:몇 층이나 간다고. (당당하게 앞장서서 302호 초인종을 눌러 봅니다,)
>:당당하게 앞장서서 가는 동안
조희서:(광기의 직장인처럼 공허한 눈으로 올라갑니다..)
>:이 건물에 대해 몇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톢:오오
>:지은 지 오래된 건물이고, 입구의 경비실에는 늙은 경비원이 앉아 졸고 있습니다.
조희서:치안이 안좋아보이네....
>:층마다 4~5가구가 있고, 층계참과 복도 천장에 구형 cctv가 하나씩 붙어 있습니다.
초인종 소리에 누군가 얼굴을 빼꼼내밉니다.
박서연:...
(경계하는 얼굴입니다.)
안평화:일단 증언 수집하고, 말이 안 통하면 CCTV 따보자. 그 다음은 주변 블박 따고. (부하?직원들에게 조용히 이야기를 합니다.)
조희서:아, 안녕하세요
(인사부터!! )
윤시온:박서연 신고자분 맞으십니까?
박서연:(아까 전화로 들었던 목소리임을 알아챈건지)
조희서:네 (뒤늦은 확인 대꾸합니다)
안평화:신고 받고 나왔습니다. (인사 안 하고 차분히 경찰수첩 보여주기)
박서연:2
(시온이 붙잡고 말합니다.) 재은이가...재은이가 사라졌어요.... 눈앞에서 한순간에....!!!
(많이 혼란스러워보입니다.)
윤시온:신고내용은... 아까 들은 그대로군요. 현장에 들어가봐도 되겠습니까? (다른 셋 두리번거립니다.)
조희서:([[1d3])
3
(맨 뒤서 쳐다봅니다)
박서연:(평화가 보여준 경찰수첩을 보고 그래도 안심하는 듯합니다. 차분하게 건네지는 말에 심호흡을 좀 하네요.)
후... 죄송합니다. 경황이 없어서 인사도 안 드리고...
네, 당연하죠. 들어오세요...
>:302호는 작은 투룸입니다.
화장실에서 책상 위 스탠드까지 모든 불들을 켜놓은 상태입니다.
집안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조희서:실례하겠습니다...~ (들어가기 전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누가 쳐다보거나 인기척이 더 느껴지진 않았?겠죠?)
>:두 방은 모두 안 쪽에, 방문이 작은 거실을 향해 나있습니다.
인기척이 더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조희서:(얌전히 신발 벗고 들어가 기웃...)
>:거실에는 커피 테이블과 방석 몇 개, 텔레비전이 있고요.
박서연의 안내에 따라 현관을 지나게 되면
안평화:시온아, 사정 청취 좀 해줘. 신고자 분이 너를 제일 덜 겁내시는 거 같다.
그리고 별씨, 경비실에 가서 CCTV 얘기 좀 해줘.
>:현관에는 누군가 아무렇게나 벗은 듯한 옷가지(비니, 검은 롱패딩, 흰색 티셔츠, 청바지)와 운동화가 놓여 있습니다.
옷 주변에는 소금인지 설탕인지가 흩어져 있습니다.
딧젬:멋지다...
반반 (GM):굿입니다...
이별:앗, 네.
조희서:(옷 주변 하얀 가루가 뭔지 알아?봐도? 되나요?)
이별:그럼 편히 말씀 나누고 계세요.
윤시온:(목소리 가다듬습니다.) 피해자가 사라진 게 정확히 몇시경인지 알 수 있을까요? 아, 사라졌을 당시의 상세한 상황을 설명해주셔도 좋습니다.
>:희서가 가루를 빤히 바라본다면,
안평화:(희서한테 라텍스 장갑 던져 줍니다.)
조희서:(받아선 주섬... 비비적거리며 이전에 배운, 혹은 본 물질인지 확인해봅니다)
기준치: | 40/20/8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반반 (GM):짱이네...
톢:개고수
딧젬:맥심 프림아님?
>:비비적거리면서 확인하면,
이건 확실하게 소금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뭔가 이상합니다.
조희서:(뭐 무당?집이나 장례식장 가셨나)
>:옷가지가 늘어져 있는데, 핸드백이나 가방은 없어요.
톢:허어어어억
박서연:아....
조희서:(옷에 주머니가 많은가...?)
최근에 누구 상을 당하셨나요?
박서연:거기서 재은이가 사라졌...
아..
조희서:에?
아...
그 재운씨 옷인가요 이게?
박서연:조금 이야기가 길어질 거 같은데...
앉아서 얘기하시는 게 편하지 않으실까요?
(고개는 끄덕입니다.)
조희서:아... 그러죠. (일단 그 옷가지들을 사진 찍어둡니다.)
플비:이야기나누고계심이!!
반반 (GM):아 님 렉걸리고 있나요
딧젬:어머
안평화:네네, 천천히 말씀하세요. (일단 노트를 꺼내듭니다.)
반반 (GM):ㅜㅜ다녀오세요
딧젬:무슨일이...
톢:조심히...
반반 (GM):ㅁㅊ...
안평화:(자리를 내어 주면 마다하지는 않고, 커피 테이블 위를 살펴봅니다.)
반반 (GM):롤20정신차려
>:테이블 위에는 특기할 정도로 눈에 띄는 물건은 없습니다.
텔레비전 리모컨이나 휴지 같은 게 올려져 있군요.
>:음료를 내올 정신은 없는지 박서연은 여러분들이 소파에 앉으면 대충 바닥에 앉아 얘기를 시작합니다.
반반 (GM):아세상에
조희서:(소파에 앉고는 상대가 바닥에 앉자 자기도 주섬... 바닥에 앉습니다.) 천천히 말씀주시죠
박서연:그러니까... 아까 상을 당했냐 물었는데...
재은이는 오늘 퇴근하고 장례식장에 들렀다가 집에 왔어요.
왔는데...
소금을 뿌리니까 갑자기 사라졌어요.
(아까 본 옷가지를 가리킵니다.)
안평화:(당당하게 소파에 앉아, 몸을 굽히고 부지런히 노트에 받아 적습니다.) 장례식장... 혹시 장례식장 위치 아세요?
박서연:(고개를 젓습니다.)
윤시온:....소금을 뿌리니 사람이 사라졌다고요?
조희서:보통은 밖에서 뿌리는데...
박서연:보통은 밖에서 뿌리는데... 재은이가 소금 가지러 가는 동안...
조희서:소금...뭐 귀신 퇴마도 아니고.. (중얼입니다. 고개 기울이며 의문 표하는 중)
박서연:안 기다리고 들어와서..
그래서 저도 안 그래도 그 얘기를 했어요... 니가 뿌려달라고 카톡해놓고는 왜 들어오냐고..
그러면서 뿌렸는데...
조희서:카톡해놓고서...
그때 좀 다른 점은 기억 안나십니까?
박서연:아, 카톡 내용도 필요하실까요?
음...
안평화:카톡까지 했다라... 주시면 좋죠.
조희서:아, 가능하다면 궁금합니다.
박서연:조금... 민망한데 이래요.
딧젬:반반님이 두분
안평화:잠깐, 귀가 시간이 몇 시예요? 자정 쯤?
박서연:딱 저렇게만 말해서 저도 장례식장이 어딘지 모르고...
조희서:별다른 내용은 안보이는데...
박서연:귀가시간... 11시반쯤이요.
반반 (GM):시날집그대로쓴건데요ㅠㅜㅜ
안평화:그럼 상문살 뗀답시고 여기저기 들렀다 올 시간이 나오긴 나오는데...
반반 (GM):그치만 저도 쓰면서 음. 내말투다. 이러긴했어요
딧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평화:그, 혹시 실종자 분 소지품 확인해 봐도 되겠습니까? 휴대전화라든가. (그냥 벌떡 일어납니다. 하지 말라 해도 할 겁니다.)
조희서:퇴근...이면 귀가일텐데 뭐 가방도 안보이네요.
박서연:아, 네.
가방...
조희서:오늘 가방같은 건 안 들고 가셨나요?
옷만 보여가지고...
박서연:기억이 잘 안 나요..
출근할 때는 들고 갔는데...
안평화:요즘 프리한 회사는 폰 하나 들고 가는 데도 있다잖아. 놓고 다녀도 되거나.
박서연:저도 회사에 놓고 다닐 때도 있어서... 네네.
안평화:(옷 주머니들 털어봅니다... 뭐 나오는 거 있나.)
반반 (GM):플비님 이제 괜찮으신지
조희서:어떻게 그러지....(자기도 안들고 다님)
윤시온:(오. 마침 그 생각 하던 중.)
플비:yes ㄱㅊ을거같아요
>:옷 주머니를 털면, 다음과 같은 명함이 나옵니다.
안평화:(명함의 내용을 크게 읽어줍니다.)
조희서:(날리는 소금에 맞아 살짝 피합니다. 으아)
임재은씨 핸드폰도 없나요?
윤시온:(주소랑 회사 검색해봅니다. 유령회사는 아니겠지?)
조희서:(명함은 나오는데 핸드폰이 없네)
분명 상주가 연락한 내용이 있을텐데...
박서연:핸드폰... 카톡했으니 들고 있었을 텐데...
>:주소랑 회사 검색하면 위치가 뜹니다.
2호선 연부역 근처 사무실 건물의 6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평화:일단 오후 7시 45분 경에 들고 있었다는 거죠. 참... 이거.
아니, 뭐 이 분은 2호선을 반 바퀴를 돌면서 다니시네.
(어깨 너머로 시온이 폰 힐끔 봅니다.)
조희서:(핸드폰 해킹해서 위치추적하면 안되나요?)
윤시온:(능력자다)
조희서:(저도 몰라요 되나?)
>:해보시죠.
윤시온:회사에 수상한 점은 없어보이고... 역시 장례식장이 문제였나? 돌아오는 길?
조희서:(헤헤. 웃으며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냅니다...)
안평화:그, 일단 통신사 수사 협조 받으면 그 폰이 마지막으로 신호 잡힌 기지국 정도는 뜯을 수 있을 텐데.
이건 조희서가 하겠지.
(신고자가 어떤 상황이든, 자기는 아까 희서가 준 꿀스틱이나 쪽쪽 빨고 있습니다.)
조희서:(전화번호가 이름, 그리고 신고자가 알려주는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협조를 요청해 -아마 퇴근못하고있는 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잡히는 핸드폰의 위치를 잡아보고 싶습니다)
임재은: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안평화:별이는 언제 오나. (맛있다.... 어디 꺼지.)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조희서:(일단 수사고, 이전 전적이 있고 아는 이들도 있으니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레츠고)
조희서:
기준치: | 40/20/8 |
굴림: | 45 |
판정결과: | 실패 |
(아이런)
반반 (GM):잘못씀
톢:크악아까워
딧젬:아재은씨
반반 (GM):즐겁네요 저도 헷갈려요
조희서:(5까면)
톢:귀신나옴
조희서:(까도되나요?)
(그래도 시온이 행운되는데)
>:까도 됩니다
5까지는 해드릴게요
조희서:(행운 5까고 성공수준 변경합니다.)
>:그러면 희서는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임재은의 핸드폰이 있는 곳은 서울 인앙병원이라는 것을요.
그 내부 장례식장인가봐요.
이별:(초인종 누릅니다.)
윤시온:(기웃기웃...)
어? 오셨나보다
반반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톢:허어어
조희서:핸드폰 위치가 인앙병원에서 안 벗어났는데요?
(하며 화면을 보여줍니다.)
여기, 근처 장례식장에서 두고 온 건지..
윤시온:(일단 현관 열어줍시다)
안평화:야, 그래도 장례식장 위치 찾았네.
조희서:전화 한번 돌려보죠
이별:아, 고마워. 신고자분은?
안평화:(별이에게 소금 뿌릴까 말까 15초 정도 고민합니다.)
이별:(?)
안평화:좀 진정되셨어.
이별:다행이네요.
조희서:(인앙병원 검색해서 연락한 후 오늘 오전오후 상을 입으신 분들을 물어보겠습니다)
이별:영상 따왔어요. cctv.
친절하시더라고요. 유에스비에 담아주시던데.
조희서:오, 생각보다 빨리 됐네요
윤시온:지금 열어볼거에요?
이별:(노트북 들고 있는 희서에게 줍니다.)
난 봤는데...
안평화:유능하다, 유능해.
조희서:(받아선 껴봅니다) 뭐 특별한 점 있어요?
이별:한 번 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안평화:그, 신고자분. CCTV 같이 확인하시겠어요?
이별:(고개를 끄덕입니다.)
박서연:보면... 또 눈물날 거 같아서...
(고개를 젓습니다.)
윤시온:그럼 저희끼리 확인하죠.
안평화:영상 소리 없지?
이별:네, 없어요.
조희서:(영상파일 열어봅니다)
>:USB를 열면 파일이 여러 개 들어 있습니다.
임재은이 1층 입구에 들어온 순간부터 302호 문 앞에 도착한 뒤까지를 죽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파일에는 1층 계단을 오르는 모습... 2번째 파일에는 2층 계단을 오르는 모습... 이런식입니다.
3번째 파일을 누르면 임재은이 3층에 다다라 302호 앞에서 비밀번호를 누르고 문을 여는 옆모습이 비치더니,
몇 발자국 들어가다 옷만 남기고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반반 (GM):각도가 미묘해서
조희서:이거 사생활보호가 좋지 못한 각도네
윤시온:기묘하네요... 괴담도 아니고.
영상이 조작되었을 가능성은 없는거죠?
안평화:흠, 그럼 소위 말하는 귀신 이야기는 아니라는 건가.
이별:바로 들고 왔으니, 그럴 리 없어요.
조희서:굳이 이런걸 조작할만큼 뭐... 이상한 분이라고는 생각 않는데
안평화:(영상에 슬로우를 걸어 가며 유심히 살핍니다.)
이별:조작할만한 장치도 안 보이던걸요.
안평화:(중간중간 일시정지도 하면서 봅니다.)
>:유심히 살핀다면,
안평화:
기준치: | 25/12/5 |
굴림: | 33 |
판정결과: | 실패 |
조희서:(강제로 유심히 보는중)
기준치: | 40/20/8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반반 (GM):아기관찰력
안평화:(눈 깜빡거리더니 인공 눈물 넣습니다.)
윤시온:
기준치: | 59/29/11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플비:난리다 정말
톢:별아!!!
조희서:계단현상 쩐다...
이별:(멈춘거 다시 재생하려는 평화 손을 막습니다.)
여기...
이별:비밀번호 누르는 모습 이상하지 않아요?
윤시온:이런거 때리면 잘 보이던데.
어. 오오...
이별:손목이 없어요.
조희서:내 노트북이다
응?
(그 말에 화면 확대합니다)
안평화:뭐?
>:임재은이 현관문의 비밀번호를 누르느라 가만히 서 있을 때,
윤시온:분명 현관을 열고... 들어가지 않았어요?
>:얼굴과 몸을 연결하는 목, 장갑 낀 손과 코트로 가린 팔을 잇는 손목과 같은 부위가 비어있습니다.
화질이 낮아서 자칫하면 놓칠 뻔했지만,
확대를 하니 분명하게 보입니다.
조희서:손 안그린 작가가 어시한테 혼나는 거 생각난다
조희서:...
반반 (GM):좀 놀란거같으니 하자
조희서:
기준치: | 50/25/10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안평화:
기준치: | 75/37/15 |
굴림: | 2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반반 (GM):그래알앗다
윤시온:
기준치: | 60/30/12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조희서:(혼난 거 생각나서 타격이 없네요...)
윤시온:(그냥 전부 픽션같음)
안평화:(지독하고 저열한 농담을 하려다가 신고자가 옆에 있어서 참습니다,)
조희서:손이 없다...
솔직히 전 이러면 재은씨가 이때부터 재은씨가 아녔다 뭐 그런 생각밖에 안나네요
박서연:(그 말에 안쪽에서) ...네?
반반 (GM):지독하고 저열한 농담
이별:그런 얘긴... 나가서 하는 게 나을지도요. 아무래도 신고자분이 뒤에 계시니...(소곤...) 볼 건 다 보셨을까요?
안평화:...그래, 나가서 이야기하자.
윤시온:그럼 이쪽조사는 마무리된걸로 하는거죠? 다음은... 병원인가?
안평화:말씀하기 어려우셨을 텐데, 이렇게 믿고 신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밤을 새서라도 룸메이트분 실종 사건을 조사하도록 하죠...
박서연:..이런 허황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하죠...
안평화:그런데 그 이전에.
박서연:감사합니다...네?
조희서:(노트북 정리중...)
안평화:강남 경찰서로 전화를 거신 거예요, 아니면 팀으로 전화를 거신 거예요?
이별:챙길 증거품 같은 거 있어요?
윤시온:(아 그 문제?)
박서연:강남... 경찰서요...
조희서:(USB도 챙기고 이전 주변에 찍어둔 사진도 확인하고... 미리 자기 본PC로 보내둡니다)
안평화:(카톡 찍은 것 확인... 혹시 모르니까 소금도 몇 알 줍기, 명함 찍어두기)
윤시온:완전히 토스네요. (하하...)
안평화:아..,
그래도 팀 번호 안 돌아다니는 게 어디야.
이별:저희 곧 뉴스에도 나오겠는데요...
플비:진짜 짬처리가 따로없다
이별:이런 팀이 있다... 허황된 얘기도 믿어준다...
(꿍얼거립니다.)
(민원실 있을 때 장난전화 생각나서 승질남)
윤시온:나오는 영상이 없으니 피해자를 추적하지 않아도 되는건 좋다고 해야할지...
안평화:예, 그럼 신고자 연락처 주시고요. 나중에 확인차 다시 연락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박서연:앗, 네네.
(연락처 줍니다.)
안평화:감사합니다. 야, 증거 다 챙겼지? (들어오는 것도 제일 먼저, 나가는 것도 제일 먼저입니다.)
윤시온:네. 그런거같아요.
이별:(시온이 말에 따라나가겠군요. 증거품 뭐 있는지도 모르는데...!!!)
조희서:(두리번...거리며 더 특별한 건 없겠지. 살피며 따라나갑니다. 잠금장치 잘 하세용. 덧붙이고)
박서연:(가볍게 희서에게 목례하고 문 잘 걸어잠급니다.)
안평화:야, 야, 잠깐.
우리 옷가지라도 들고 오는 게 맞을까?
이별:옷가지요?
조희서:현장보존이 낫지 않아요?
윤시온:사진 찍어뒀으면 가져가도 상관은 없겠습니다만...
안평화:일전의 뱀 인간 사건도 있었잖아. 누구랑 접촉을 해서 이변이 생긴 걸 수도 있고 그래서.
윤시온:보관할만한 지퍼백이 필요하겠어요.
안평화:뭐, 믿을 수 있는 게 있어야지.
필요하겠어요?
이별:그렇긴 하죠...
윤시온:네. (가지러 가자.)
안평화:나 신삥이었을 땐, 저런 말 나오면 그냥 바로 뛰어갔는데.
그랬는데.
이별:편의점 가서 하나 사올게요.
플비:이거 행운 굴려야하나요
반반 (GM):굴리실래요?
플비:ㄱㄱ
윤시온:
기준치: | 40/20/8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딧젬:잠시끌려갓다왓엇스비다
반반 (GM):ㅋ\
플비:어우
조희서:
기준치: | 40/20/8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조희서:(안가지고왔어)
안평화:
기준치: | 65/32/13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와주변에편의점도없어요.
안평화:그...
조희서:뱀사건...
이별:
기준치: | 55/27/11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조희서:(똑바로 안읽었었음)
플비:오오!!
이별:저 장갑은 들고 왔으니까.
조희서:(아는척 아무말 안하고 있음)
이별:일단 안아들고 올게요.
조희서:장갑에... 돼요?
그냥 제 가방에 넣을까요?
이별:넣는 거 말고..
조희서:(노트북 가방)
안평화:신고자 집에 안 쓴 쓰레기 봉투라도 있으면 그거 받아와.
이별:음... 아, 알겠습니다.
(다녀올동안 다음 행선지 정해보십셔)
조희서:(일단 병원? 장례식장?)
안평화:하나, 장례식장. 아마 병원이랑 붙어 있겠지.
둘. 이 사람 회사.
조희서:(미리 찍어둔 주소 확인합니다.) 인앙병원부터 가죠 회사 문 닫았을텐데
윤시온:더 가까운데 먼저 갈ㄲ 그래요 병원부터!!
>:그럼 쟤 돌아오자마자 여러분들은 차를 타고 이동하겠군요.
안평화:시온이 운전 가르쳐 놓으니까 이렇게 편하다.
(인앙병원의 위치는 어디쯤인가요?)
>:서울 인앙병원은 2호선 나연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꽤 큰 종합병원입니다.
조희서:(트와이스 나연)
윤시온:(차로 16 분 이동했음)
톢:1+15
반반 (GM):즐거워요
>:참고로 2호선은 순환선이긴 하지만..
>:서한-연부-나연-서한...의 느낌입니다.
여기 노선도가 애매하게 적혀 있긴 한데
서한역에서 구로 방면으로 30분 가면 연부역, 연부역에서 을지로 방면으로 나연역, 나연역에서 서한역 모두 시계방향
>:정리하자면 이런데 머리아픔
>:그래서 저 순서만 대충 아시면 될 거 같아요
>:네네 가짜로 만들어놨는데 제가 이걸 치환을 하면 더 헷갈릴 거 같아서 걍 했어요
반반 (GM):저도 은은히 그렇게 시날 운전하고 있어요 가보자고요
>:병원 관리실과 장례식장에 불이 켜져 있습니다.
늦은 밤에도 응급실과 장례식장을 찾아오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겠죠...
안평화:희서야, 어제 상 치른 사람들 명단 받았어?
조희서:(받았나요 저......?)
>:안 받았어도 구할 수 있잖아요.
가지세요.
윤시온:(경찰 신분증 내밀자 내밀자)
조희서:문자로 보내드렸어요
(연락은 미리 취햇으니까^-^)
>:희서가 문자로 보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곳 장례식장 빈소는 1호부터 6호까지 있으며
현재 5호실에만 사람이 있습니다.
톢:호오오
>:그분의 성함이 적혀있긴 하나, 어떤 관계인지까지는 시간이 부족해 알아보지 못했을 거 같아요.
그분=상 당한 사람.
조희서:리스트랄 건 없지만요. 하나네요.
(저벅........들어갑시다 뭐 물어봐야죠)
윤시온:(같이 들어가요)
이별:하나면... 그곳을 방문해보면 되려나요.
안평화:(상 당한 사람 이름을 슬쩍 검색해봅니다. 뭔가 나오나요? 유명인인가요?)
>:유명인은 아닙니다.
그런거면 희서가 먼저 알았을 겁니다.
조희서:방문 이전에 관리자분 만나보는 게 낫지 않나요?
(전 그먼씹도 알아줘요)
>:그냥 서치의 왕이란 뜻이었는데
그먼씹에서도 왕이었구나
윤시온:(하)
안평화:그게 낫겠다. 일단 그, 우리는 그 분이 뭐 하시는 분인지도 모르거든. 괜히 실례되는 일은 안 했으면 좋겠는데.
윤시온:그래요. 대충 프로파일만 떼가도 충분하지 않아요?
이별:그럼... 가서 cctv 확인부터 하고, 어떤 분인지 여쭈고 들어가면 되려나요.
(따라갑니다.)
>:관리실로 간다면.
안평화:
기준치: | 25/12/5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35/17/7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윤시온:
기준치: | 59/29/11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조희서:
기준치: | 40/20/8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톢:개처참해
딧젬:제발
플비:처참하다 정말
반반 (GM):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조희서:(^^웃으며 관리실 입장)
>:병원 관리실에는 직원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2명이 계시는군요.
직원: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안평화:거, 선생님. 안녕하세요. (묘하게 개저씨스러운 애티튜트로 경찰수첩 쓱 보여줍니다.)
윤시온:사건조사 차 나오게 되었습니다.
조희서:실례합니다. (뒤에서 같이 경찰증 보여줍니다.) 좀 전에 연락드렸습니다
윤시온:티, 팀장님... 우리가 깡패같잖아요.
직원:(긴장..한걸까요.)
아, 그분이시군요.
근데 유선상으로도 말씀드렸다시피.
딧젬:전못들었어요직원님
직원:영장을 가져와서 병원장에게 얘기해야
저희도 협조가 가능해요.
안평화:공식적으로는 그렇죠.
윤시온:...우리 영장 있어요?
조희서:(영장 없어요 팀장님? 우리 ㄹㅇ 깡팬데 지금)
이별:(없지...않을까)
안평화:영장? 있겠냐?
조희서:저번 일로 우리 좀 풀렸다 하지 않았어요?(뱜. 이야기)
이별:(시온이보고 조용히하라는 제스쳐...)
안평화:애초에 우리 구속수사나 압수수색할 건덕지..가 있긴 한데.
이렇게 금방은 안 나와.
직원:(팔짱끼고 보는중)
안평화:그, 저희가 별 건 아니고...
반반 (GM):판정 대인관계도 막쓰셔도 됨
윤시온:우리에겐 긴급수사권한도 없었다니...
(절망적이다)
조희서:조용히 하세요 시온씨. (툭.)
안평화:사적으로 5호실 분들과 이야기를 할 거고요. 영 불안해 하실 거 같아서 신분 밝힌 겁니다.
윤시온:(합.)
직원:들리는 거야... 저희는 막을 수 없죠.
다만 협조를 구한다면 그런 절차를 따라야한다고 이야기드리는 겁니다.
조희서:절차...그렇죠...
경찰대 민간인이라면,...
(매혹으로 좀 친근하게 다가가도 되나요?)
조희서:(아닐 시 깡패함)
(^^)
기준치: | 40/20/8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톢:개잘해~~
조희서:사람대 사람이라면...
플비:크으
조희서:이야기를 좀 들어볼 수도 있고 그런 거 아닐까요?
직원:....그래요, 이야기 정도는 들어드릴 수 있죠.
딧젬:감사합니다주여
직원:어떤 사항인지는 우리도 알고 있어야 보고할 때도 편하니까요.
(얘기해보라는 듯 고개를 기울입니다.)
조희서:네 저희가 또 뭐... 난동부리려고 온 건 아니니까요 (시온 주차하는 사이 사온 음료를 직원분께 나눠드리며.... 팀장님 화이팅하세요 ^^)
플비:매혹 폼 ㅁㅊ네요
직원:그니까 용건이 뭔데요. (음료수... 받음...)
반반 (GM):매혹은 저렇게 쓰는 거구나.
톢:개잘해~~~
반반 (GM):인정합니다저만날게토레이사먹어요
조희서:다름이 아니라 유선상으로 실종사건에 대해 말씀을 드렸잖습니까?
반반 (GM):오케~~~
조희서:그와 관련해서 직접적인 것을 얻을 거란 확신은 없습니다만, 작은 내용이라도 들어서 신고자분 마음이 편하길 바라는 마음에...
(뭐 물어보지? 지능 판정 안되나요)
조희서:
기준치: | 50/25/10 |
굴림: | 2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까 그런 얘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집에 찾아온 재은씨는 재은씨가 아니었던 거 같다.. 라고.
그럼... 바꿔치기 당한 곳은 어디일까가 궁금해지는 겁니다.
cctv를 봐서 들어오고 나가는 모습을 비교해보면 여기서 바꿔치기 당한 건지 알수 있지 않을까??? 싶은거죠.
조희서:혹시 장례식장 내부 CCTV를 좀 확인해볼 수 있을까요? 관리자분께서 모든 방문객을 알 순 없는 노릇이니. 관계자분이 여기 들리신 게 맞는지 몇시경에 돌아가셨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직원:장례식장...은 입구쪽에만 cctv가 있습니다. 안쪽에는 공간 특성 상 설치하기 그래서... 그래도 오가는 거 정도는 확인이 되겠네요.
그정도면, 도와드리죠.
몇시대를 찾아봐야하는지만 알려주신다면요.
시간 오래는 못 씁니다~
안평화:야야, 그것도 부탁해. 부의록. (희서에게 소근소근.)
조희서:6-9시간 대 정도? (다른 셋 봅니다.) 아, 부의록은 지금 쓰고 있지 않아요? (속닥)
안평화:그거 까면 상 당하신 분이랑 실종자 관계까진 보거든. 실종자가 성실하게 썼다면 말이야. (소근소근...)
안평화:아직 안 치웠나?
플비:방명록같은건가
안평화:확인해봐. (거의 라따뚜이 하고 있음)
조희서:그건 저쪽가서 봐야할 거같은데요... (그럴듯요)
반반 (GM):넹 장례식가면 이름적는거요
조희서:(시온아 가봐)
딧젬:마자요
직원:6-9시... 너무 긴데, 배속해서 보게요?
윤시온:(슬금슬금 부의록 들춰보러 가봅니다)
직원:3시간동안 그거 보고 있을 건 아니잖아요.
이별:따라갑니다.
조희서:네, 배속으로 볼 겁니다.
(파일 따갈거임 수고하세요)
이별:(괄호어디감)
직원:(파일따갈수있을여지를안줄거임수고)
조희서:(다른 USB 꽂고 볼거임 흥)
톢:개빡세
직원:2 4 6 8배속 중 어느거요?
(아 6은 없음)
안평화:야, 야, 희서야. 잠깐만.
>:참고로...
관찰력 판정을 할 건데요
조희서:네?
딧젬:아헐대박 ㅋㅋ
>:2 보통 4 어려운 8 극단적 입니다
딧젬:가혹하다진짜
>:그리고 시간이 진짜로 흘러요 리얼타임
안평화:(그리고 호다닥 밖으로 뛰어 나가서 박서연에게 전화합니다. 받나요?)
박서연:(잠긴 목으로 받습니다.) 네.. 아까 경찰분이신가요?
>:컴.친.놈 나가서 해킹하는 건 인정해줄게요
>:개웃기다 사친놈의 시력
음
안평화:네. 맞습니다. 저희가 실종자분 착의상태는 확인했는데, 혹시 외모나 체형에 대해서 좀 더 들을 수 있을까요? 현재 실종자 분 휴대전화가 마지막으로 신호 잡힌 인양 병원입니다. (하고 개빠르게 브리핑합니다.)
조희서:(4배속하고 앞 뒤 제가 잘라보겠습니다. 우리에겐 10초 다음누르기가있다)
반반 (GM):잠만요
딧젬:넹
톢:호오 넵
박서연:재은이... 동안이라는 소리 많이 들어요. 얼굴이 동그랗고.. 체형은 좀 작아요. 갈색 머리카락인 건 아까 영상에서 보셨을 거고...
박서연:사진을 그냥 보내드릴까요?
안평화:그럼 감사하겠습니다. 이 번호로 보내시면 돼요.
박서연:네. 바로 보내드릴게요. (통화 끊자마자 카톡이 옵니다.)
안평화:(바로 확인하고, 희서에게 자기가 들은 것을 공유합니다.)
>:희서... 3시간짜리 4배속 갑니까?
플비:보.주 어때요
딧젬:하.......
플비:(제발...)
안평화:(체형이 작다는데 1 얘보다도 작다 2 그래도 얘보단 크다 2)
반반 (GM):보주...
조희서:(4배속으로 달려보고 조용히 USB 꽂겠습니다 뭐라하면 수사할때 이렇게 해야된다고 할겁니다. 우리 친구잔아(아님))
반반 (GM):그래 사.친.놈은 입고 있는 옷에도 예민하겟죠
톢:ㄱㅂㅈㄱ
조희서:(사진도 받아서 인상착의 확인하겠습니다)
기준치: | 40/20/8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딧젬:웅
안평화:봐봐. (자기도 슬쩍 가서 봅니다.)
반반 (GM):보주 있으십니다
조희서:
기준치: | 40/20/8 |
굴림: | 94, 35, 30 |
+2: | 보통 성공 |
+1: | 보통 성공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반반 (GM):보주 있는 걸로 굴리십셔
딧젬:하...!!
안평화:
기준치: | 25/12/5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반반 (GM):평화도 보주 하나가죠 형사 감 가보자고
조희서:(걍 중간중간 넘기면서 인상착의사람을 찾아봅니다만...)
안평화:
기준치: | 25/12/5 |
굴림: | 24, 15, 88 |
+2: | 보통 성공 |
+1: | 보통 성공 |
0: | 보통 성공 |
-1: | 보통 성공 |
-2: | 실패 |
조희서:(그래도 시간이 좀 걸리겠군요)
반반 (GM):ㅇㅋ
조희서:(USB에 열심히 담는중...)
딧젬:작고 귀여운 경험치들
>:그럼 그렇게 보는 동안...
조희서:전 이럴 때 눈 씻고싶더라고요(직원분이랑 만담도 함)
>:아무리 째려봐도 임재은은 안보이는데...
인상착의를 계속 곱씹다보니
어라
톢:비명지를준비
>:아까 입구에서 박서연이 보내준 사진 속의 임재은 가방을 본 거 같아요.
톢:비명발사
>:누가 메고 갔는데...??
조희서:어?
>:이타이밍에
조희서:날강도다
>:시온이로 넘어갑니다
안평화:저새끼 뭐야?
>:라고 하기에는 질문까지 대답할게요.
조희서:(스크린샷떳어요)
플비:드라마같은 타이밍이다
>:방금 여러분들이 들어온 상황의
cctv를 보면
임재은의 가방을 메고 가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알아볼 수 있는데...
옷은 달라졌는데 저 얼굴 저 체구...
임재은 아닌가요?
진짜 넘어감
>:장례식장입니다.
톢:삐야아아아악
>:현재는 5호실에만 빈소가 차려져 있습니다.
빈소의 책상에 앉아 방문객을 맞는 호상이 부의록을 앞에 두고 앉아있네요.
윤시온:(우리도 이름 적어야할까요? 조의금은 없는데...)
조희서:(제 지갑이라도 가져갓다하면안되나요)
(아니면 팀장님)
이별:조의금... 아까 편의점이라도 들릴 걸 그랬나봐.
근데 우리 경찰로 온 거긴 하니까..
안평화:(지갑에 현찰 3만원 있습니다.)
조희서:(현찰 4만원)
(귀엽다 우리)
윤시온:(받는건 문제지만 주는건 문제가 없겠지 3 만원)
이별:(전 오로지 카드..)
호상:무슨 일이십니까?
플비:무도 기부짤 생각나요
윤시온:아, 저... 부의록을 좀 보고 싶어서요. (경찰 신분증 내밂니다.)
윤시온:(*밉)
호상:음... 네, 보세요.
딧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비:이걸 허락해주네
호상:(그렇게 선뜻 내주는 모습은 아닙니다.)
윤시온:(팔락팔락... 아는 이름이 있을까요?)
>:임재은, 말고는 없습니다.
그렇게 팔락팔락 넘기고 있으면,
데스크 뒤에 있는 텔레비전에 장례식장 빈소 이용 현황이 나옵니다.
아까 희서가 조사했던 내용이랑 같습니다.
윤시온:
기준치: | 60/30/12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근데, 장례식장에는 보통 4호실이 없지 않나요?
딧젬:헐그러네
톢:삐야아아아악
플비:?? 왜요?
톢:죽을 사
반반 (GM):죽을사라서?
반반 (GM):엘베 4층을 f로 표기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죠...
반반 (GM):똑같은말 줄줄이 나오는 거 개웃겨
딧젬:ㅅ겨
플비:혼자 진짜 신입됨 제발
딧젬:아우식다
톢:걍오너탁이라고
이별:5호... 빈소도 들어가봐야겠지?
윤시온:(임재은 글씨 부의록 채로 찍어둡니다.) 좋아요. 들어가보죠.
이별:근데 나 그전에 화장실 좀 먼저 들렀다갈게.
먼저 들어가있어.
반반 (GM):이러시네
딧젬:별이 이상하다
윤시온:? 네. 알겠습니다.
반반 (GM):잠깐 원맨쇼할게요
딧젬:네에
윤시온:(5호실로 터벅터벅...)
이별:This message has been hidden.
반반 (GM):아니다 걍 안해도 될듯
플비:중단된 원맨쇼...
딧젬:슬퍼...
>:5호 빈소는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습니다.
앞서 책상에 앉은 호상을 제외하면, 안에는 유족으로 보이는 사람 둘이 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있는 몇 사람을 제외하면 조문객은 당장 없습니다.
유족:처음 보는 얼굴인데...? 누구십니까.
윤시온:(평화 팀장님이라면 여기서 뭘했을까...)
딧젬: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윤시온:강남경찰서 윤시온 형사입니다. 수사를 위해 조금 협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만... 잠깐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유족:음... 호의적으로 답변은 못 드릴 거 같습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래도 괜찮으시다면요.
톢:평화였으면
유족:(날 선 말투입니다.)
설마 여기를 헤집고 그러려는 건 아니죠?
윤시온:설마요. 저희가 깡패도 아니고....
그, 혹시 조문객 중 임재은 씨에 대해 알고계신 바가 있으신가요?
유족:임재은.. 모르겠는데요.
조문객이 너무 많아가지고... 기억이 잘 안나요.
딧젬:인싸인가봐
유족:아무래도 정신도 없고...
반반 (GM):생각해보니
딧젬:좋은데요 멀
윤시온:(돌아가신분 이름이 적혀있을까요?)
>:적혀 있습니다. 김복순입니다.
톢:복순쓰
이별:나 왔어...!!
톢:별이를 보고배워
딧젬:밥 마니먹는게예의래요
딧젬:ㅠㅠ
윤시온:오셨어요. 그... 좀 여쭤봤는데, 피해자는 아무래도 지금 계신 유족분들과는 그리 일면식 없었던 모양이더라구요.
이별:(묘하게 몸에 기운이 안 들어가 있는 듯한 움직임입니다. 말투도 좀 늘어지고요.) 그으래...?
딧젬:이별 이상하다
이별:근데 시온아 너 배 안 고프니. 우리 조금 밥 먹고 갈까. 오면 먹어줘야한다던데.
플비:하 퇴마again
반반 (GM):어게인
윤시온:그럴거면 저쪽 두 분도 불러요.
이별:그럴까아?
톢:별이 끼부리네
딧젬:늘어나마는 에유
톢:ㄹㅇㅋㅋ
윤시온:좀 적은 돈이지만... 예. 또 둘이서만 먹고 오면 뭐랄까. 상도덕? 이런거 어긋날 거 같고.
이별:전화번호... 찾아서... 눌러야... (지 폰을 못 열고 있는데요 얘)
윤시온:아. 제가 연락할게요 그럼.
반반 (GM):헐거미다
반반 (GM):이건또뭔소리를
딧젬:잠다깸망했네요
톢:잡으심?
이별:으응. 밥 시켜놓을게에.
딧젬:걍 키우려고요
딧젬:별아너왜그래
톢:별아아악
반반 (GM):힘들다
톢:진짜별이를돌려줘
윤시온:(톡톡... 5호 빈소에 있으니 얼추 형상이 잡혔다면 이쪽으로 와주세요.)
(라고 보냅니다.)
>:그럼 오는 데에 조금 걸릴 겁니다...
먼저 먹고 있나요?
>:오는 데 걸리는 이유: 45분 지나야하는데 안 지났을 거같음
윤시온:(오면 같이 먹죠)
'고정 팀 로그 백업 > 재수강팟'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C] 서울 한 밤 (3회차) (완) (pl) (2023.09.09) (0) | 2023.10.02 |
---|---|
[CoC] 서울 한 밤 (2회차) (pl) (2023.09.02) (1) | 2023.10.02 |
[inSaNe] 궤도복귀불가능물체A-314 (pl) (2023.07.22) (0) | 2023.07.26 |
[CoC] 간식 도둑을 잡아라 (gm) (2023.07.15) (0) | 2023.07.26 |
[inSaNe] 인어 전시회 (2회차) (완) (pl) (2023.07.01) (0) | 2023.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