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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세션 시작!
톢 (GM):여유를! 원래는 3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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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항상
코스트: 0
아지트 페이즈에서 [여유]획득을 할 때, 획득할 수 있는 [여유]가 1점 상승한다.
다나의 어빌리티 덕분에 4점 얻고 시작합시다!
톢 (GM):바깥에서 소란스러운 사람들의 말소리와, 자동차의 경적 소리가 들립니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골목과 벽돌길, 시끄러운 활기와 생동감.
두 사람은 지금, 프랑스의 파리에 있는 숙소에 막 도착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저 멀리 아메리카 대륙에서 파리의 공항에 도착한 게 두 시간쯤 전의 일이지요.
창밖으로는 높이 선 에펠탑의 모습이 보이고, 귓가에는 영어와는 사뭇 다른 발음과 억양의 프랑스어가 들려옵니다.
두 사람, 파리에 도착한 소감은 어떤가요?
다나 베델리아:(신기하다... 처음 와보는 낯선 장소를 계속 둘러보는 중이다.) 건물이 되게 다르게 생긴 것 같아요. 사장님도 처음 와보세요?
레지나 스미스:설마~ 그럴 리가. (커튼을 확 걷습니다.)
첫 장거리 비행을 해본 소감이 어때, 다나 양?
톢 (GM):타고 온 것은... 1 이코노미 2 비즈니스 2
다나 베델리아:좀 피곤하네요... 그래도 많이 힘들진 않았어요, 좌석이 넓어서! 거기서 준 와인도 맛있었구... (주절주절 칭찬을 늘어 놓는다.) 사장님 덕분에 좋은 경험 했네요. 유튜브로 돈 많이 버셨어요?
레지나 스미스:엄청 벌었지! 광고도 열심히 하고 있고. 무슨 광고냐면 그냥 미스테리 서적. 다나 양이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야. 알지? (괜히 찔려서 말이 길어집니다.)
아무튼, 내가 왜 하필 이 시기에 파리로 오자고 했냐면.... (폰으로 무언갈 검색해서 다나에게 보여 줍니다.)
톢 (GM):루브르 박물관에서 새 소장품인 피렌체 다이아몬드를 개시하는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레지나 스미스:자, 사건이 일어날 것 같지 않아?
다나 베델리아:.....왜 사장님이 갑자기 이런 비싼 여행을 시켜주나 싶었네요. (그럼 그렇지, 하는 눈으로 바라본다.) 하... 어떻게 이런 것만 그렇게 귀신같이 잘 찾아요?
레지나 스미스:뭐~ 내가 그렇지, 뭐. (콧노래를 부르면서 짐을 풉니다. 안에서 간이 촬영 장비가 튀어 나옵니다.) 물론, 관광도 제대로 할 거야.
달팽이도 먹을 거고. 다나 양, 달팽이 흥미 있어? (달팽이가 기어가는 시늉을 하며 다나의 팔을 쓸어 올립니다.)
다나 베델리아:아휴! (팔 빼내고 간지러운듯 문지른다.) 달팽이는 무슨 달팽이에요?! 전부터 자꾸 이상한거 먹이려 들고, 정작 가면 사장님은 많이 먹지도 않으면서! (촬영 장비들 슥 본다.) 어디 관광할 건데요?
레지나 스미스: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면서? (장비를 조립합니다) 일단은 노트르담 성당이랑 팡테옹부터 가볼까? 유명하잖아. 다음은 루브르. 에펠탑은 야경을 보러 가는 곳이니까 마지막 순서로.
(거의 관광 가이드처럼 줄줄 읊어 줍니다.)
다나 베델리아:그렇긴 하지만... (어쩐지 다 입맛에 맞았다는 사실이 좀 억울하긴 하다.) 철저하시네요, 저도 유튜브로 조금은 알아보고 왔어요. 프랑스의 역사라던가... (제대로 본 건 아니라 얼버무린다.) 사장님만 믿고 따라 다닐게요.
레지나 스미스:(그럼 다나의 손을 꽉 잡습니다.) 어머, 어머~ 엄청 기대했구나! 사실 나도 마지막으로 여길 와본 게 한 80년 쯤 전이라.... 인터넷의 힘을 좀 빌렸지.
다나 베델리아:(다시금 레지나가 얼마나 긴 세월을 살았는지 체감이 되어 아연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음... 그때랑 지금이랑은 꽤나 다를 것 같네요, 같이 찾아보면서 다니죠.
레지나 스미스:(그리곤 구글 지도에 위치를 찍고 대중교통편을 검색해 봅니다.) 요즘 구글 잘 하더라. 노트르담 성당은 다리를 건너서 섬 안쪽으로 들어가야 해.
(짐을 뒤져서 다나에게 선글라스를 씌워 주고, 크로스백에 귀중품을 챙겨 단단히 맵니다.) 가자! 사건을 구경하러 가기 전에 열심히 관광하는 게 좋지 않겠어?
다나 베델리아:맞아요, 구글 지도가 잘 되어 있다고 들었어요! (유튜브에서 봤다.)
(하트 모양으로 생긴 선글라스와 창이 넓은 밀짚 모자 쓴다.) 제 패션 이상해요...? 혹시나 싶어서..
레지나 스미스:아니~ 완전 귀여워. (쌍따봉을 날려 줍니다. 뿌리는 선블록도 촥촥 뿌려주고요.)
다나 베델리아:정말로요? (그대로 믿고 신나게 밖으로 나선다.)
톢 (GM):좋습니다. 둘의 파리 시내 관광은... 다나의 기대(?)가 무색하게도 별 일 없었습니다.
소매치기를 당할 뻔한 사소한 일이 있긴 했으나... 정말 놀랍게도 식사도 먹을 만했고, 관광 명소가 예고 없이 닫는 일도 없었습니다.
점심에... 뭘 먹었나요? 정말로 달팽이?
다나 베델리아:(달팽이 요리를 먹었고, 제법 입맛에 맞았다!)
좋습니다. 하트 모양 선글라스를 쓰고 관광객인 티를 팍팍 내면서, 오늘 돌아볼 곳들 중 뒤에서 두 번째인 루브르 박물관으로 가봅시다.
톢 (GM):두 사람이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하면, 예상보다도 많은 인파가 몰려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검사대를 지나 표를 끊으면, 넓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 유명한 유리 피라미드며, 큰 정원과 지하의 전시회장 따위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레지나 스미스:평소에 보고 싶었던 작품 있어? 여기엔 전세계에서 훔쳐온 예술품들이 가득하거든. (당당하게 영어로 떠듭니다.)
다나 베델리아:사, 사장님, 그런 얘기는 조용히 말해야죠! 아니면 영어를 쓰지 말던가! 음... 저는 생각해본적 없는데, 아! 그 유명한 그림은 한 번 보고 싶었어요. 눈썹 없는 그림!
레지나 스미스:뭐 어때. 이미 이 친구들은 우리가 영어를 쓴다는 것만으로도 미국인이 어쩌니~ 하고 있는걸. (다나의 말에 잠깐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하! 모나리자!
다나 베델리아:네! 모나리자! (그것도 유튜브에서 봤다. 다들 루브르 박물관에 가면 한번은 봐야 한다고 그랬다.) 그게 실제로 보면 되게 쪼끄만하대요. 가까이서 볼 수 있으려나?
레지나 스미스:가서 좀 기다리다 보면 사람이 빠지겠지. 좋아... 소매치기만 조심하자. (박물관 팜플렛의 지도를 보며 모나리자가 있다는 곳으로 다나를 이끕니다.)
톢 (GM):그러던 중, 장내에 방송이 울려 퍼집니다.
“이 자리에 모여주신 관객 여러분, 역사 속에서 사라졌던 피렌체 다이아몬드가 루브르 박물관에서 공개되는 이 순간에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레지나 스미스:...벌써 시간이 이렇게 된 모양이네.
다나 베델리아:흐음...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날 수도 있잖아요? 그럼 마저 보면 되니까.
레지나 스미스:좋아. 그럼 어떤 보물인지나 구경할까?
다나 베델리아:네! (아마 레지나와 있는 이상 아무일도 안 일어나진 않을 것 같지만, 일단 기다린다.)
레지나 스미스:(슬쩍 다나의 어깨에 기차놀이 하듯이 손을 얹고 보석이 공개된다던 1층의 전시관으로 가봅니다.)
톢 (GM):인파는 이미 수없이 몰려 있고, 풍채 좋은 중년 남성이 마이크를 쥐고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구에나엘 파스칼:저는 루브르 박물관의 박물관장, 구에나엘 파스칼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손목 시계를 들여다보고 있군요.)
톢 (GM):그의 앞에 놓인 작은 전시관은 검은 천으로 뒤덮혀 있으며, 단독 전시인지 주변에는 붉은 벨벳으로 된 줄이 쳐져 있습니다.
구에나엘 파스칼:(천에 손을 올리고, 괜히 뜸을 들입니다. 주변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침을 삼키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그럼, 지금부터 피렌체 다이아몬드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톢 (GM):검은 천이 그의 손에 의해 걷어 올려지고, 전시관이 드러납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그 안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나 베델리아:......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요.
레지나 스미스:...난 아무것도 안 했어.
사람들이 웅성거립니다.
다나 베델리아:.....? 저 사장님에게 아무말도 안 했는데....
톢 (GM):어떻게 된 거냐든가, 보물이 도난당한 거냐든가...
박물관장의 얼굴이 당혹스러운 빛으로 물들어가고, 사람들 사이에 소란이 번져갑니다.
레지나 스미스:그... 그렇네! 아무튼, 그래. 그래.
누군가 훔쳐간 걸지도 모르겠네.
톢 (GM):자리에 모였던 기자들은 박물관장에게 마이크를 들이대고, 관장은 소란을 진정시키려는 듯 인파를 향해 말합니다.
다나 베델리아:아무래도 그렇겠죠? 어휴.... 역시 이번 여행도 조용하긴 글렀네요. (의심스러운 사람이 보이는지 주변을 둘러본다.)
구에나엘 파스칼:다들 진정하십시오. 아무래도 전시품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피렌체 다이아몬드의 개시는 나중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다나 베델리아:(속닥)둘러대는 것 같죠?
레지나 스미스:다이아몬드에 발이 달려 혼자 움직였을 리가 없으니까... (다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범인은 여기에 있겠지. 굳이 지금 저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퍼포먼스를 하는 친구라면 사람들의 반응을 궁금해할걸!
구에나엘 파스칼:자세한 공지는 추후 안내드릴테니, 관객 여러분들께서는 부디 즐거운 관람 되시기 바랍니다. (거의 애처롭게 들리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그리곤 경호원들에게 인파를 해산시키라고 명령합니다.)
다나 베델리아:(유독 즐거워 보이는 사람이 있는지, 혹은 수상해 보이는 사람이 있는지 차근히 둘러본다.) 특별히 의심가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데... 저 사람의 자작극이라 의심하는 건 너무한 처사이려나요.
톢 (GM):다나가 유심히 주의를 둘러보면...
문득 대화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다나... 프랑스어를 얼마나 잘 하나요?
레지나 스미스:(유독 즐거워 보이는 사람은 여기 있습니다.)
다나 베델리아:(인삿말과, 생활에서 기본적으로 쓰이는 '밥먹자' 정도의 말만 알아듣고 있다.)
톢 (GM):좋아요. 그러면 다나의 귀에는...
???:□□ 경찰을 □□까요?
????:그러지 않는 □□ □□. 피렌체 다이아몬드가 □□□□□ □□□□ 기사□ □□□....
???:이네스 님께는 뭐라고 □□□□□□?
톢 (GM):정도가 들리겠네요.
다나 베델리아:(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다. 다이아몬드라는 단어가 들리면 좀 더 귀를 기울이지만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어 레지나를 툭툭 치며 대화하는 이들을 가리킨다.) 사장님, 프랑스어 할 줄 안다고 하셨죠? 저 사람들 무슨 얘기 하고 있어요?
레지나 스미스:(그럼 잠깐 그들의 이야기를 듣더니 실실 웃습니다.) 누군진 몰라도 마담 이네스라는 사람이 관련되어 있고....
저 사람들은 의뢰할 탐정을 찾고 있는 것 같아.
(양 손 엄지손가락을 세웁니다.)
다나 베델리아:오... (역시 사장님! 같이 치켜들어 준다.) 저희를 필요로 하는 것 같은데, 가볼까요? 다른 사람들에게 기회를 뺏기면 아쉬울 테니까요. (사장님이...)
레지나 스미스:감동이야, 다나 양. 드디어 사건 해결의 즐거움을 알았구나? (그럼 다나의 손을 붙잡고, 박물관 관장에게 다가갑니다.)
알고 있었어 카드 1이 공개됩니다!
레지나 스미스:(조수와 공유합니다!)
조사 곤란 레벨은 1입니다.
톢 (GM):좋습니다. 다나와 레지나는 먼저 박물관의 현장부터 살펴보게 됩니다. 초동 조사의 시간입니다!
<현장>으로 판정해봅시다.
다나 베델리아:
조수의 판정!
기능현장
판정3 6
톢 (GM):
탐정의 판정!
기능현장
판정1 3 6
톢 (GM):그리고 이쯤에서... 나중에 고백할 감정을 어딘가에 몰래 적어두시지요.
키워드 ① 한 번 열렸던 흔적 을 획득합니다!
다나 베델리아:누군가 다른 곳에서 빼돌린 게 아니라 여기서 가져간 게 맞나 보네요.
레지나 스미스:그러게 말이야. 이런 거라면 아까 다나 양이 말한 것처럼 자작극일 확률도 있겠는걸?
다나 베델리아:흠...확실히 의심스럽긴 하지만, 아직 증거는 없으니까요... 보석이 전날 어디에 있었는지 알 필요가 있겠어요.
레지나 스미스:좋아. 그럼 움직여보자. 자신 있지?
다나 베델리아:당연하죠! 저희가 한두번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당당!)
레지나 스미스:(그리곤 구에나겔에게 가서 좀 어색하지만 의사소통에는 큰 문제 없는 프랑스어로 무언가 말을 합니다. 숫자 이야기가 잔뜩 나오는 걸로 봐서 그새 포상금을 흥정하고 온 것 같습니다.)
다나 베델리아:
다나 베델리아:저 사람에게 물어보는게 좋으려나요...?
레지나 스미스:
rolling 1t[레지나의-기벽]
(
아무나 잡고 추억팔이를 한다
)
=
0
레지나 스미스:저 사람이라면 누굴 말하는 거니, 다나 양?
아... 이러고 있으니까 내가 파리에 처음 왔을 때가 생각나네... 내 나이 19살, 1030년 전의 일이지...
다나 베델리아:구에나겔이요. 그는 알고 있을 것 같아서요!
아아...그러셨군요? (이젠 자연스럽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레지나 스미스:아하, 아하.
레지나 스미스:좋지! 어떻게 떠 보려고?
다나 베델리아:
rolling 1t[시추에이션·현장에서]
(
고집스러운 관계자
)
=
0
쩰:으엥
톢 (GM):호오오
참...!! 조사 방해 요인 굴리기를 까먹어서 지금 후딱 굴려 보겠습니다. 9
쩰:옙~~
톢 (GM):범인의 방해입니다.
톢 (GM):좋습니다. 그렇게 둘이 머리를 모아서 구에나겔에게 할 질문을 정리하고 있으면...
누군가가 나타나 둘을 노골적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다나 베델리아:....? (시선이 느껴져 돌아봅니다.)
톢 (GM):인상착의를 보니, 아까 구에나겔 옆에 붙어서 일을 돕던 비서(추정)입니다.
다나 베델리아:...(뭔지 모를 시선에 같이 빤히 봅니다.) 저희에게 볼 일이라도 있는 걸까요...
레지나 스미스:저 사람도 한 번 떠볼까? 구에나겔보다 경험이 적어 보이지 않아?
다나 베델리아:(끄덕거린다.) 그러죠! 뭔가 단서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까요.
레지나 스미스:좋아. 아까 저 사람 영어 하는 거 다 봤으니까 그냥 편하게, 탐정처럼 물어보렴. (슬쩍 다나의 등을 밀어 줍니다.)
시도니 리옹:(다나와 눈이 맞으면 슬쩍 눈을 피합니다...)
쩰:어머
다나 베델리아:안녕하세요! (친근하게 다가가 영어로 인사를 건네고선, 말을 묻는다.) 다이아몬드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데, 혹시 어제까지 다이아몬드가 어디에 보관되어 있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시도니 리옹:(그렇게 대뜸 질문을 하면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합니다.) 아니, 그, 갑자기요?
(하지만 무언가를 알고 있는 기색이긴 합니다.)
톢 (GM):<거짓말>이나 <설득>으로 판정해봅시다!
다나 베델리아:네! 당신이라면 알 것 같아서요. (당당하게 밀어 붙입니다. 탐정이니까...)
레지나 스미스:(슬쩍 다나의 옆에 와서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다나 베델리아:
조수의 판정!
기능설득
판정5 1
레지나 스미스:
탐정의 판정!
기능거짓말
판정9 10 10
톢 (GM):?
조수의 굴림에 4 이상 나온 주사위가 있으므로 탐정이 조수에 대한 감정을 1개 획득하고 여유가 1점 상승합니다!
레지나 스미스:(부정적 감정 이러다간 너무 성장해서 나를 떠나는 게 아닐까.를 획득합니다.)
시도니 리옹:(다나와 잠깐의 기싸움을 하다가 결국 밀립니다.) 퍼져서 좋은 이야기는 아니니까... 어디 가서 말하진 마세요.
다나 베델리아:당연하죠! 해결을 위해 묻는 것 뿐이에요.
시도니 리옹:이 일 때문에 파스칼 씨가 거의 쓰러질 뻔했거든요. 왜냐하면, 당장 어제까지만 해도 아주 안전한 곳에 있었단 말이에요.
물리적으로 박물관 직원들만 출입할 수 있는 곳에요. 내 말 뜻 알겠어요? (발음은 투박하지만 이해하기에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키워드 ② 관계자만 출입 가능한 공간 을 획득합니다!
다나 베델리아:그럼 범인은 관계자들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곳에 들어가려면 뭔가 카드가 있어야 한다거나, 특수한 방법이 있나요?
시도니 리옹:네. 직원용 출입 카드가 있어요. 카드마다 권한이 다 다르긴 한데...
그런데 흠, 당신들이 그 탐정이잖아요. 그냥 제가 관리실에 말하는 게 빠르겠네요. 필요할 때 얘기하세요. (라면서 자기 번호를 건네줍니다.)
다나 베델리아:(주는 번호를 핸드폰에 받아 저장한다.) 신경써주시니 감사하네요! 꼭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레지나 스미스:다이아몬드, 꼭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이 사건은 범인이 있는 사건이니까. (뭔갈 이미 눈치챘다는 듯이 허공을 보면서 이야기합니다.)
시도니 리옹:...네. 믿어 보죠. 저희도 공권력의 힘을 빌려볼 테니. (대충 공권력으로 처리할 수 없는 편법적인 일 내지는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만한 일을 대신 해주길 원하는 듯합니다.)
다나 베델리아:(속뜻은 전혀 알아듣지 못한 채, 믿으라며 고개만 끄덕인다.)
톢 (GM):좌요~~
다나 베델리아:
좋습니다! 조수는 탐정에 대한 감정을 획득해주세요.
톢 (GM):하.....
레지나 스미스:
rolling 1t[레지나의-기벽]
(
인간 모방 실패 표
)
=
0
레지나 스미스:
rolling 1t[기벽·인간모방실패]
(
남의 기쁨이나 슬픔에 편승하려다가 도가 지나쳐서 기피당한다.
)
=
0
레지나 스미스:(시도니의 증언까지 듣고 나니 더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정말로 유감이야. 이렇게 다이아몬드까지 사라지면 루브르는...
약탈한 물건 보관소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지 않을까?
누군가가... 본보기로 다이아몬드를 훔쳐간.
(시추에이션은 왜?로 굴려보겠습니다)
rolling 1t[시추에이션·왜?]
(
피해자의 시점
)
=
0
다나 베델리아:자업 자득이라 해야하나... 그래도 불쌍해요. 훔친 것은 이전 세대의 사람들이지, 이 사람들이 아닌데... (돌려주지 않았으니 똑같이 잘못인가? 하지만... 같은 온갖 생각이 복잡하게 얽힌다.)
쩰:넵 ~~
레지나 스미스:그것도 그렇지.
rolling 1t[시추에이션·왜?]
(
수상한 인물은?
)
=
0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제일 의심스러운 사람은 누굴까?
구에나겔에게 앙심을 품은 사람일 수도 있고, 구에나겔 본인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돈이 궁한 사람일 수도 있고.
(다나의 눈을 뚫어져라 바라봅니다.)
다나 베델리아:우선은 구에나겔이 의심스러워요... 그가 제일 다이아몬드에 접근하기 쉬울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제게 번호를 주신 시도니도 의심해 볼 필요는 있어요. 관계자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 했잖아요.
레지나 스미스:맞는 말이야. 그럼 일단 그 아저씨를 좀 더 캐볼까? 언제 어떤 핑계를 대고 사라질지 몰라.
다나 베델리아:좋아요! 떠나버리기 전에 확실히 캐봐야죠!
레지나 스미스:(그러면 난장판을 정리하고, 자기 측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구에나겔을 대놓고 관찰합니다. 미행이라고 할 수도 없는 수준입니다.) 어디 보자....
확실히 잠을 제대로 잔 얼굴은 아니네. (진지하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이야기나 합니다.)
톢 (GM):여기서 판정을 해보죠!
<외견>, <정보>, <지문>, <사교>, <소문> 중 원하는 것으로 판정해봅시다.
다나 베델리아:
조수의 판정!
기능사교
판정4 2 2
레지나 스미스:
탐정의 판정!
기능외견
판정8 10
레지나 스미스:(다나에게 가지는 감정은... 긍정적인 감정으로 드디어 수사의 즐거움을 깨닫는구나!)
그렇게... 조금 음침하게 보일 정도로 구에나겔의 정보를 캐보면...
구에나겔의 입에서 뜻밖의 정보를 들을 수 있습니다.
구에나엘 파스칼:분명 그 전시관은 어제 제가 직접 가렸는데 말이죠....
(이 상황이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니 빠르게 해결하고 싶어합니다.)
키워드 ③ 공개 전날에 구에나엘이 직접 검은 천으로 가렸기 을 획득합니다!
다나 베델리아:으음... (그 말 덕에 오히려 당신이 더 수상해졌다고는 차마 말을 못 한다.) 가렸다고요? 뭔가 이유가 있었나요?
구에나엘 파스칼:그야 제가 이 박물관 관장이니까요. (당연한 걸 뭘 물어보냐는듯이 담담하게 답합니다.)
다나 베델리아:아...? (그런가? 쉽게 납득한다.) 그럼 그 땐 다이아가 있었던 것일 테니, 보석이 사라진 건 그 이후겠네요.
구에나엘 파스칼:그렇죠. 아무튼, 그 짧은 틈에 바꿔치기를 하다니... CCTV가 있다는 걸 모르는 것도 아니고. 용기가 가상하더군요.
레지나 스미스:그러게요. 센 강에 던져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무지성으로 구에나겔의 감정에 공감?해주다가 선 넘는 말을 해버립니다.)
아, 좀... 정신을 차려야 할 거라고요.
다나 베델리아:(옆에서 갑작스러운 발언에 입 떡 벌린다.)
그, 그.. (당황해서 할 말을 찾는다.)
구에나엘 파스칼:(잘못 들었겠지....)
다나 베델리아:CCTV! CCTV를 확인해 볼 수 있을까요?
구에나엘 파스칼:아! 마침 저희 직원들이 어제 저녁부터 오늘까지의 CCTV 기록을 확인해보는 중입니다. 수상한 게 있다면 곧 이야기를 해줄 겁니다.
쩰:넵 !@
톢 (GM):그리고... 다나가 판정 성공해서 받았어야 하는 여유 하나 추가요~
레지나 스미스:
둘이서 수사
타입: 항상
코스트: 0
수사 페이즈에서 장면을 종료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당신과 파트너는 서로에 대한 감정 1개를 강렬한 감정으로 만들어 다음 장면을 「둘이서 수사 장면」으로 변경할 수 있다.
톢 (GM):어떤 감정을 강렬한 감정으로 바꾸나요?
쩰:넵 !
레지나 스미스:
톢 (GM):구에나겔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잔뜩 상기된 얼굴로 누군가가 다가옵니다. 조끼를 입은 걸로 보아 박물관 직원이 분명합니다.
박물관 직원:찾았어요! 관계자실에 마지막으로 들어갔던 사람!
다나 베델리아:(솔깃해서 귀를 기울인다!)
박물관 직원:정확히는, 관장님이 검은 천을 씌운 후부터, 오늘 아침에 보석을 꺼내오기 전까지 관계자실에 출입한 사람은 그 사람 하나예요.
(그리고는 관장에게 폰으로 옮겨 받은 CCTV 영상의 일부분을 보여 줍니다.)
다나 베델리아:(영상을 유심히 봅니다.)
톢 (GM):청소부 복장을 한, 젊고 옅은 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입니다.
레지나 스미스:(누구지?)
다나 베델리아:(빤히 바라보지만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
구에나엘 파스칼:(누구지?)
박물관 직원:(다들 모르는 눈치이니 그냥 자기가 쭉 설명합니다) 노아 르페브라고, 청소부예요. 일을 시작한 지는 얼마 안 됐고, 들리는 말로는 돈이 많이 궁한 걸로 아는데.
중요 키워드 ④ 박물관의 청소부 를 획득합니다!
박물관 직원:몽마르트 언덕 쪽에 사는 걸로 알아요.
다나 베델리아:하지만 돈이 궁하다고 해서 다들 도둑질을 하진 않아요! (한때 궁했던 과거가 생각나 갑작스럽게 튀어나간다.)
(그러다 머쓱해져 다시 뒤로 물러난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방문했으니, 확실히 의심할 만 하네요....
레지나 스미스:아무래도요. 뭐, 이런 사람들은 조금만 이야기를 하면 쉽게 진심을 말하니까 한 번 가볼 만은 하겠네요.
(고개를 두어 번 주억거립니다.)
톢 (GM):그렇게 둘이 다음 행선지를 정하고 있으면...
누군가가 급하게 뛰어들어 옵니다.
???:관장님! 파스칼 씨!
다나 베델리아:(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같이 돌아본다.)
톢 (GM):깔끔하게 차려 입은 중년의 남성입니다. 나이에 비해 젊고 세련되게 꾸미긴 했습니다.
구에나엘 파스칼:오, 어서 오세요, 므슈 리샤흐. 마드모아젤, 이쪽은 마티스 리샤흐. 므슈 리샤흐, 이 아가씨들은 이번 사건의 해결을 도와줄 탐정들이에요.
(여유롭게 통성명을 돕습니다.)
다나 베델리아:안녕하세요! (이제 자연스럽게 익힌 인사법에 따라, 손을 내민다.)
레지나 스미스:반가워요. 레지나 스미스입니다. 미국에서 왔어요.
마티스 리샤흐:마티스 리샤흐입니다. 마담 모헬의 변호사이자 대리인이죠. (다나의 손을 잡고 가볍게 악수를 한 후, 레지나에게도 똑같이 합니다.)
다이아몬드 이야기를 듣자마자 급하게 왔어요. (그 말이 거짓은 아닌지, 구두에 진흙이 잔뜩 묻어 있습니다.) 마담 모헬에게는 차마... 이야기를 못했고요.
구에나엘 파스칼:아, 마담 모헬은 이네스 모헬. 그러니까 피렌체 다이아몬드의 기증자입니다.
다나 베델리아:아하, (그제야 무슨 말인지 모른 채 멀뚱히 바라보다 고개를 끄덕인다.) 뭔가 급하게 할 얘기가 있으신 것 같은데, 들어보죠.
마티스 리샤흐:(그럼 보석에 관한 이야기를 좀 더 합니다. 귀부인 이네스 모헬의 가보였으며, 판매하는 대신 루브르 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보석의 행방에 관해 알게 된다면 이쪽으로 연락을 주시겠습니까? 물론, 마담 모헬과 약속을 잡고 싶은 경우에도 제 측으로 연락을 주시죠. (다나와 레지나에게 자기 명함을 한 장씩 건넵니다.)
다나 베델리아:(명함을 받아 들고 고개를 끄덕인다.) 사건을 해결하게 되면 연락을 드리죠. (레지나에게 슥 고개를 돌린다.) 마담 모헬을 만나보면 뭔가 알 수 있으려나요?
레지나 스미스:아마 그렇겠지. (그리곤 이쪽도 명함을 받습니다.) 곧 연락을 받게 되실 거예요.
일단은 그 건방진 청소부 친구의 뒤를 쫓아볼까~
다나 베델리아:좋아요, 그 친구부터 해결하는 게 좋겠네요!
레지나 스미스:
쩰:옙 ~~
톢 (GM):둘은 청소부를 만나기 위해 몽마르트 언덕으로 향합니다.
드넓은 풀밭, 청명한 하늘, 그 너머의 새하얀 사크레 쾨르 성당까지...
관광객의 신분이 아니라 탐정의 신분으로 왔다는 게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거나, 풀밭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레지나 스미스:그 직원이 말한 게 사실이라면, 노아 르페브는 떼르트르 광장에서 그림을 그린다 했어. 초상화로 투잡을 뛴다나. (구글 지도을 붙잡고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다나 베델리아:돈이 제법 궁하다는 게 사실인가 보네요... (레지나의 지도보다는 주변 광경에 관심이 많은 듯 연신 둘러본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살면서... 내심 안타깝네요.
레지나 스미스:그러게... 돈이 뭔지. (광장 쪽으로 향합니다.)
톢 (GM):그러면... 수많은 화가들이 두 사람을 그려 주겠다며 붙듭니다.
???:아가씨! 60유로! 둘이서 60유로면 완전 거저예요! (놀라울 정도로 능숙한 영어로 말합니다.)
????:뭘 원해요, 캐리커처? 연필 그림? 수채화?
다나 베델리아:어머, (곤란한 듯 시선을 이리저리 피하다 레지나와 팔짱을 낀다.) 미안하지만 시간이 없네요. 다음에 부탁해요.
톢 (GM):하지만 다나, 이 수많은 화가들 중에 좀 익숙한 얼굴이 보이지 않나요?
옅은 금발에 훌쩍 큰 키...
CCTV 영상에서 봤던 그 사람입니다.
레지나 스미스:(수채화가 좋겠지....)
다나 베델리아:어...? (그가 보이자 붙든다.) 저, 저기. 수채화...
노아 르페브:아...! 초상화, 그려드릴까요? (꽤나 친절하게 말을 걸어옵니다.)
레지나 스미스:(역시 그를 알아보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다나 베델리아:네네! 반가워요, 저는 다나라고 해요. 여기 옆에는 탐정 레지나. 저희를 그려 주시겠어요?
노아 르페브:좋아요! 일단 여기 서 주시죠!
(당당하게도 여러분을 자기 이젤이 있는 쪽으로 데리고 갑니다.)
알고 있었어 카드 2 가 공개됩니다!
레지나 스미스:(조수와 공유합니다~)
다나 베델리아:(씩 웃으며 앞에 선다.)
과연! 노아 르페브는 정확히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이 둘은 만족스러운 초상화를 얻을 수 있을지!
그리고... 다나는 언제까지 사람을 사랑할지!
다음 이 시간에....
톢 (GM):그리고... 한 사이클이 끝나서 조사 곤란 레벨만큼 여유를 감소시키겠습니다.
8월 12일 세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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