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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세션 시작!
톢 (GM):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다나가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한 번 요약해 봅시다.
다나 베델리아:(알 수 없는 곳에서 눈을 뜨고난 뒤, 명탐정이 되어 주겠다 선언했고 그 후 증거를 찾아 다니고 있다. 현재 유력한 용의자는 하트 여왕이라 그녀를 심문하러 갈 예정이다!)
톢 (GM):좋습니다! 둘은 서둘러서 다른 동화 친구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군요.
쩰:네네 !!
톢 (GM):롤20이... 오늘 느린 건가욧
레지나 스미스:=
rolling 1t[레지나의-기벽]
()
아무나 잡고 추억팔이를 한다
0
톢 (GM):크크크 좋아요... 즐겁다
레지나 스미스:이렇게 유력한 용의자를 쫓아서 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돌아가다니, 우리가 처음 함께한 기차 살인 사건이 생각나지 않니? (다나보다 체력이 부족해 좀 헉헉거리면서도 뻔뻔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톢 (GM):20대 초반과 후반은 다르다....
다나 베델리아:사장님, 힘들면서 굳이... (이상하게 바라봐요.)
옛날 사건들이 생각나긴 하네요.
생각해보니 그때도 눈떠보니 갑자기 외박이었단 점도 비슷해요.
(당황스러웠던 점을 지적한다. 뒷끝이다.)
레지나 스미스:... 그럴 수도 있지. (아무래도 자기 잘못이라 다나를 뭐라고 할 입장이 아닙니다.)
음, 아직도 자기들끼리 투닥거리고 있네. (동화 친구들이 모여 있는 다과회장을 가리킵니다.)
톢 (GM):서로 몰아가다가 지친 건지 목 없는 앨리스는 구석에 두고 다시 차를 마시고 있네요.
다나 베델리아:이 상황에서도 차마시는 쟤네는 차 중독인 거 같아요. (후...) 우선 쟤네한테 여왕에 대해 물어볼까요?
레지나 스미스:그래, 좋아.
타입: 항상 | |
코스트: 0 | |
수사 페이즈에서 장면을 종료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당신과 파트너는 서로에 대한 감정 1개를 강렬한 감정으로 만들어 다음 장면을 「둘이서 수사 장면」으로 변경할 수 있다. |
톢 (GM):나는왜항상둘이서수사장면의 발동조건을헷갈릴까
쩰:지금은
쩰:네넵 !
톢 (GM):얘네 왜 죄다 강렬하죠
키워드 ④ 탐정 PC가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다 를 획득합니다!
쩰:오호,
레지나 스미스:다나 양, 내가 여기를 왜 꿈 속 세계라고 했는지 알겠지? (자신들에게 집중되는 시선을 느끼며, 다과회장 한가운데로 나아갑니다)
다나 베델리아:네... 그리고 굉장히 기분이 나쁘네요. 후, (레지나를 따라 간다.) 뭐하려고요?
레지나 스미스:내 추리를 피력하는 추리 쇼.
다나 베델리아:으음...? (뭘까 조금은 궁금해진다.) 전 옆에서 박수를 치면 되는 건가요?
모자 장수:(레지나가 그렇게 말하기 무섭게, 기뻐하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어디 한 번 해보자고! 까마귀 시체만큼 자유로운 추리 쇼를 시작하지!
다나 베델리아:으으... 쟤는 또 저런 이상한 말.
하얀 토끼:(다나에게 안기려고 깡총... 깡총... 뛰어옵니다) 그럼... 앨리스를 누가 죽였는지 알 수 있는 거예요?
레지나 스미스:원작에 충실한 거지. 저 토끼는 왜 다나 양을 더 좋아한담.
다나 베델리아:제 역할은 뭘까요? (의문을 가지다 레지나의 손을 꼭 잡는다. 갑자기 조금 불안해져서.) 아무튼, 저도 열심히 도울게요.
루이스 캐럴:자네들이 명탐정이라면, 바로 범인을 알겠지. 자네들의 추리가 정답이야.
톢 (GM):그런 식으로 다들 한 마디씩 합니다.
레지나 스미스:좋아요. 일단 내 믿음직한 조수 다나 양이 우리가 알아낸 증거들에 대해 이야기해줄 거예요. (난데없이 다나에게 바톤 터치를 합니다. 등을 떠밀어 시선의 한가운데로 밀어 넣습니다.)
다나 베델리아:에? (갑작스럽게 중앙으로 내던져지자 당황하며 주변을 둘러보다 레지나를 쳐다본다.) 제, 제가요?
레지나 스미스:(엄지를 척 올려 줍니다.)
톢 (GM):동화 친구들의 반응은 전체적으로 54만큼 뜨겁습니다.
다나 베델리아:일단 우리는 토끼의 이빨과 홍차 칼날을 찾았어요. (이것으로 범인이 특정되지 않게 조심스럽게 말을 꺼냅니다.)
물론 이게 살해 도구라는 것은 아니에요.
레지나 스미스:거기에 날카로운 트럼프도 찾았지. (고개를 끄덕입니다.)
다나 베델리아:그리고 살해 이유로는... 동물들의 레이스에서 졌거나, 나를 먹어! 라고 말했는데 먹어주지 않았다거나, 목을쳐라! 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것을 알아냈어요. (레지나가 덧붙여준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중 무엇이 진짜 이유인지는 몰라요.
그건 아직 찾는 중이고, 우린 잘린 소녀들의 머리도 찾았어요.
레지나 스미스:모두가 앨리스를 죽일만한 동기는 있었다는 거지. (옆에서 조금씩 도와줍니다.)
다나 베델리아:지난 앨리스들의 머리를... ( 생각하니 조금 헛구역질이 나는지 안색이 파리해진다.)
지금까지 찾은 증거는 이정도네요.
레지나 스미스:(그럼 다나의 어깨를 감싸 안습니다.) 잘했어. 내가 미안. 과한 걸 시켰구나.
다나 베델리아:아니에요, 제가 조수인걸요? (싱긋, 웃는다.)
애벌레:애매한 말은 거짓의 시작이로다.... 모두가 범인 같다는 말일랑 그만하고 자네들이 생각하는 범인을 말해 주게나!
레지나 스미스:(그럼 괜히 긴장감을 자아내기 위해 검지를 펴고, 모두를 한 번씩 짧게 가리킵니다.)
루이스 캐럴:정해버려도 돼! 이곳은 꿈의 세계니까 자네들의 추리가 곧 정답이야!
톢 (GM):모자장수 픽 ㄱㄱ?
쩰:넵!!
레지나 스미스:(그럼 손가락을 모자장수의 앞에서 멈춥니다.)
톢 (GM):루이스 캐럴은 입이 찢어져라 웃습니다. 다른 인물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박수를 칩니다.
하트 여왕:(의기양양한 표정으로 한 손을 들고, 위엄 있는 목소리로 명령합니다.) 이 놈의 목을 쳐라!
쩰:커ㅓㄱ
톢 (GM):그럼 트럼프 병사들이 스스로의 몸을 날카롭게 갈아, 모자 장수에게로 다가갑니다.
톢 (GM):원하시는 대로!!
다나 베델리아:잠깐!
그래도 ... 모자장수의 말도 들어봐야지!
하트 여왕:왜죠?
다나 베델리아:혹시 모르잖아, 그가 변명을 하게 해줘.
하트 여왕:(그럼 달려드는 카드 병사들을 뒤로 물립니다. 못마땅한 표정이네요. 아까보다 머리통이 좀 더 커진 것 같기도 하고?)
쩰:ㅋㅋ웃겨
모자 장수:후, 고구마처럼 고마워. (자기가 쓰고 있던 모자를 벗고는 다나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합니다.)
루이스 캐럴 선생님, 제가 범인인가요? (루이스 캐럴을 돌아보며 무감정하게 묻습니다.
레지나 스미스:좀... 이상하지?
다나 베델리아:흠... 조금 애매하네요.
(고민에 잠긴 표정이다.)
톢 (GM):모자 장수의 질문에, 루이스 캐럴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와 동시에, 카드 병정들이 달려들고....
다나 베델리아:저, 저런...!
톢 (GM):모자 장수의 머리통이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단면은 깔끔하지 않네요.
다나 베델리아:(입을 틀어 막습니다.)
(카드 병정들이 자른 목은 깔끔하지 않아...)
(봤냐는 듯 레지나를 돌아본다.)
레지나 스미스:(그럼 이쪽도 입을 틀어막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루이스 캐럴:(이런 상황을 매우 즐겁게 여기는 얼굴로 미소를 짓습니다.)
알고 있었어 카드 2가 공개됩니다!
레지나 스미스:(조수에게도 카드를 공개합니다.)
톢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톢 (GM):레지나와 루이스 캐럴의 시선이 딱 마주칩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하얀 토끼가 끼어듭니다. 폴짝폴짝 뛰면서 둘이 눈을 마주치는 걸 막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하얀 토끼:그... 그렇게 무서운 얼굴 하지 마세요!!! 앨리스도, 루이스 캐럴 씨도... 그러면 무서워요....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난 날이면서, 아무것도 아닌 날이니까...
차, 차를 마셔요! 과자도 잔뜩 있어요!
톢 (GM):그럼 어디서 나타났는지, 겨울잠쥐와 계란 소년들이 저벅저벅 걸어와 차와 과자를 리필하는 것입니다....
하트 여왕:다나 양도 거기서 그러지 말고 앉으세요. (마치 에스코트를 하듯이 예의 바르게 다나를 빈 자리로 안내합니다.)
다나 베델리아:(멋쩍은 얼굴로 따라가 앉습니다.)
레지나 스미스:(체셔 고양이의 안내를 받아 다나의 맞은편에 앉습니다.)
톢 (GM):다나는 차와 과자를 먹나요?
다나 베델리아:(뭔가 찝찝하고 방금 목을 잘리는 걸 봤기에 속이 좋지 않아 먹지 않습니다)
레지나 스미스:(망설이는 다나를 보고 실실 웃더니 자기 앞의 차를 마십니다.)
다나 베델리아:어, 어... (막으려 손을 뻗어 봅니다.)
레지나 스미스:다나 양, 혹시 그거 알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삶을 시작할 수 없어. (루이스 캐럴의 눈치를 살피며 수수께끼 같은 말을 합니다.)
다나 베델리아:그게 무슨 말이에요?
레지나 스미스:(그리고 남은 차를 좀 더 마시면서 다나에게 눈치를 줍니다.)
다나 베델리아:(마시라는 건가...? 결국 다나도 차를 들고 조금 마십니다.)
톢 (GM):즐거우신가요 저는 즐겁습니다
다나가 차를 마시면....
머릿속에 두리뭉실 컬러풀한 영상이 나타납니다. 분홍색 연기가 흔들리며 퍼집니다.
다나는 평소라면 입에 담지 않을 말을 입 밖으로 내고 싶어집니다. 이를테면... 비밀스럽게 속에 숨겨둔 마음 같은 거요.
다나, <고백>을 합니다. <고백>을 하고 싶지 않다면, <끈기>로 판정해 봅시다.
톢 (GM):두근두근 과연 뭘 숨겨뒀을까
사장님이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주면 좋겠다.
톢 (GM):아가야!!!!!!!!!!!!!!
톢 (GM):하...
톢 (GM):토끼 잇몸만개 웃음중
톢 (GM):좋아요... 고백의 효과로 레지나가... 다나에 대한 강렬한 감정을 하나 획득합니다.
다나 양은 (최소한 지금은) 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야
쩰:호오~~~~
톢 (GM):그리고 둘 다 서로에 대한 일반 감정을 하나씩 획득합니다.
톢 (GM):젠장귀여워...
톢 (GM):그리고! 여유가 1d10점 상승합니다! 주사위는 탐정이 굴립니다.
4
쩰:굿~~
톢 (GM):나중에 판정도 스페셜화 할 수 있으니 잊지 마세요~
쩰:네넵 !!
레지나 스미스:하하... 다나 양, 지금의 당신은 내가 지금까지 만났던 다나들 중에서 최고야.
다나 베델리아:칭..칭찬인가요....? (당황한다.)
톢 (GM):레지나가 다나의 질문에 대답하기도 전에...
둘은 꿈 속의 꿈에서 깨어납니다.
쩰:헉 ....
톢 (GM):다나는 1d6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레지나 스미스:3
다나 베델리아:2
톢 (GM):다나는 꿈 속에서 주고받은 이야기를 기억하고, 레지나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곳은 이제 어두운 무의식의 영역. 분홍 연기가 피어오르는, 앞도 뒤도, 위도 아래도 없는 공간입니다. 오로지 서로만이 있습니다.
다나 베델리아:? (주변을 둘러봅니다.) 여긴 어디야...
톢 (GM):어디선가 돌풍이 불어와 분홍 연기가 흩날립니다....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그럼, 다시 다과회장입니다. 모자 장수는 없군요.
톢 (GM):하얀 선이요??
톢 (GM):네네!
(우선 주변을 살펴봅니다) 여기가 어디야...? (연기에 조금 쿨럭입니다.)
톢 (GM):=
rolling 1t[레지나의-기벽]
()
다나에게 사건과 관련된 퀴즈를 낸다
0
톢 (GM):좋아요! 시추에이션을 굴려 봅시다.
톢 (GM):네네!!
쩰:흠
톢 (GM):그러게요 혹시 대화창 크기 바꾼 적 있으세여??
톢 (GM):네네 가끔 그래요 ㅋㅋㅋㅋㅋㅋ
톢 (GM):위에 말풍선 더블클릭해서 아예 새 창으로 띄워보세용
쩰:헐?!
톢 (GM):후후 잘 되시나요
톢 (GM):쫘요 그럼 가볼까요!
톢 (GM):좋아요~~
다나 베델리아:=
rolling 1t[시추에이션·알아서찾아온단서]
()
탐정들의 핀치
0
톢 (GM):알아서찾아왔다며 왜 핀치야
쩰:끄으응...흠
톢 (GM):결국, 걱정하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다나 베델리아:(일단 레지나가 근처에 있는지 봅니다 있나요?)
톢 (GM):명탐정이니 앨리스니 뭐니 하면서 여러분에게 호의적이었던 동화 친구들의 표정이 굳습니다.
레지나는 주변에 있습니다만....
아까 있던 대로 당신의 건너편에 있습니다만....
쩰:설마
체셔 고양이:(레지나의 목에 긴 손톱을 대고 있습니다.)
다나 베델리아:뭐하는 짓이야!
톢 (GM):무작위 상태이상에 걸리게 됩니다!
2
탐정의 폭주: 모든 판정에 탐정은 「유리함」, 조수는 「불리함」
쩰:세상마상
톢 (GM):쫄리면 고백 효과를 이용하면 6으로 자동 성공입니다
레지나 스미스:너무 흥분하지 마, 다나 양.
다나 베델리아:지금 흥분하지 않게 생겼어요?
레지나 스미스:그건 그렇네.
톢 (GM):<돌파> 혹은 <방어>로 판정합니다!
체셔 고양이:(입이 찢어져라 웃으며, 아기 우는 것 같은 소리를 냅니다.)
다나 베델리아:
기능 | 방어 |
판정 | 4 |
톢 (GM):성공!!!
톢 (GM):레지나는 다나에 대한 감정을 가져갑니다....
톢 (GM):앗 레지나만 가져요!!
쩰:엇앗
톢 (GM):다나는 사이클 끝날때~
쩰:레지나였구나!!
쩰:으아아~~~
톢 (GM):좋아요. 어떻게 이 위기를 해결했나요?
다나 베델리아:다시 조사해볼게, 우리는 아직 모든 증거를 조사해보지 못했어!
난 앨리스가 없으면 조사하지 못해!
톢 (GM):크어어~~~~~
체셔 고양이:(못 미더운 표정으로 다나를 노려보다가 입을 크게 벌립니다.)
(그리고는 큰 혀로 레지나의 얼굴을 핥습니다....)
딱 한 번만 더 믿어볼게?
다나 베델리아:(으으.....끔찍해)
레지나 스미스:(얼굴에 뭐가 묻어 있지는 않지만, 체셔 고양이가 핥은 방향대로 눈썹이며 머리카락이 넘어가 있습니다)
으으... 끔찍해.
다나 베델리아:어서 보내줘, 더 조사하게!
톢 (GM):상태이상을 2개 회복하고, 여유가 2d6점 상승합니다! 다나가 굴려주세요.
다나 베델리아:6
쩰:호오오오
톢 (GM):호오오 우리 여유 부자다
톢 (GM):탐정과 조수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더욱 굳게 다집니다! 서로에 대한 감정을 1개씩 획득합니다.
톢 (GM):좌요~~
톢 (GM):세상에 너무너무귀엽다.......
톢 (GM):후... 좋다...
쩰:음음,,,
톢 (GM):사랑스럽다...
여유가 3 감소하고... 수사 곤란 레벨이 4로 오릅니다.
톢 (GM):후후 고백의 힘은 대단해
rolling 1t[레지나의-기벽]
()
다나에게 사건과 관련된 퀴즈를 낸다
0
톢 (GM):퀴즈 진짜 좋아하네
톢 (GM):시추에이션은 알아서 찾아온 단서로!
레지나 스미스:=
rolling 1t[시추에이션·알아서찾아온단서]
()
수상한 전화
0
쩰:호오
톢 (GM):긴장된 분위기 속... 아이폰 기본 벨소리가 울립니다.
톢 (GM):레지나의 바지 뒷주머니에서 말이죠....
쩰:장르결합된느낌
다나 베델리아:뭐, 뭐지? (뒷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듭니다)
레지나 스미스:되게 당당하게 내 걸 꺼내는구나, 다나 양. (그러면서도 딱히 막지는 않습니다.
다나 베델리아:아니, 이게 왜 여기에? (일단 받습니다)
톢 (GM):발신번호 표시 제한이 걸려 있군요.
다나 베델리아:.....여보세요?
레지나 스미스:나도 듣자! (후다닥 스피커폰을 켭니다.)
변조된 목소리:루이스 캐럴이 누군지 알려줄게.
찰스 도지슨이라고 알아?
다나 베델리아:... (누구지? 아냐는 듯 레지나를 바라본다.)
키워드 ⑤ 신문에서 본 살인범, 찰스 도지슨 을 획득합니다!
쩰:헉!
레지나 스미스:
타입: 보조 | |
코스트: 2 | |
중요 키워드가 아닌 키워드를 획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중요 키워드가 아닌 키워드를 1개 더 획득한다. 이 액션은 세션마다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톢 (GM):다나의 여유... 2개만 훔쳐도 될까요
쩰:네네넹!
변조된 목소리:(목소리는 다나의 질문에는 일절 답을 하지 않고, 자기 할 말만 합니다.)
어린 소녀들을 납치해서 가지고 노는 미치광이 변태라지.
키워드 ⑥ 납치해서 목을 자르고, 그 목을 을 획득합니다!
변조된 목소리:하긴 뭐, 비슷한 놈이랑 붙어 다니는 아가씨니까 무섭지도 않겠다.
(그러고는 전화가 뚝 끊깁니다.)
쩰:ㅋ
레지나 스미스:별... 수상한 이야기가 다 있네.
다나 베델리아:.....(마지막 말 때문에 조금 짜증남)
루이스 캐럴:(계속 속을 알 수 없는 미소를 띄고 있습니다.)
다나 베델리아:확실히 수상하긴 하네요, 저 인간.
톢 (GM):조수의 여유가 1 감소합니다!
레지나 스미스:그러니까, 마치 우리가 갈라서길 원하는 것 같은걸?
다나 베델리아:아니, 저 전화한 사람 말고요! 루이스 캐럴. (속닥인다)
레지나 스미스:그거야 당연하지. 혹시 몰라, 본인이 뭔갈 미리 녹음해놓고 튼 걸지도.
톢 (GM):레지나의 이 견해가 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정해봅시다!
사용하는 기능은 <방어>입니다.
기능 | 방어 |
판정 | 5 5 |
다나 베델리아:
기능 | 방어 |
판정 | 6 6 6 |
쩰:오
톢 (GM):와 다나
쩰:이게무슨일
톢 (GM):잭팟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톢 (GM):그렇게 불길한 소리는 안 하는군요.
조수의 여유가 1d6 상승합니다! 굴려주세요.
다나 베델리아:6
쩰:오 오늘 머죠
톢 (GM):?????
톢 (GM):여유 16점...^^
톢 (GM):마자옄ㅋㅋㅋㅋㅋ 하 마음고생 언제 하나~~~
레지나 스미스:확실히.... 루이스 캐럴이랑 도지슨이 무슨 관계가 있긴 할 텐데....
일단 목 자르는 걸 좋아한다는 건 알겠어. (목소리를 낮추고 수근거리다 픽 웃습니다.)
다나 양, 이곳이 아직도 꿈 속 세계라는 증거를 하나만 대 볼래? (빙글빙글 웃으며 또 퀴즈를 냅니다.)
다나 베델리아:(레지나를 꼬집어봅니다.)
톢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지나 스미스:...그래. 내가 원한 답은 이게 아니긴 한데... 아프네.
(볼이 늘어나서는 조용조용 말합니다.)
다나 베델리아:아, 아파요? 꿈이라서 안 아플 줄 알았어요! (황급히 놓아준다.)
으음, 증거라면... 아직도 쟤네가 말을 하고 있다는 거겠죠.
레지나 스미스:다나 양이 이렇게 당당하게 날 꼬집는 걸 보니까 꿈이 맞는 것 같기는 하네~
(그러면서 다나의 잇따르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다나 베델리아:원래 꿈에서는 꼬집어도 아프지 않댔어요!
레지나 스미스:그것도 맞지.
다나 베델리아:그런데 갑자기 그건 왜 물어봤어요?
레지나 스미스:그러니까. 그건 또 모호하네. 현실과 엄청 연관이 깊은 꿈이기라도 한 걸까~
후후, 숙녀는 비밀로 완성된단다, 다나 양.
쩰:ㅋㅋㅋㅋㅋ
쩰:아하 좋습니닷
톢 (GM):좋아요!!!
톢 (GM):후후 다나 단독이면 키워드 8을 조사하겠군여
레지나 스미스:=
rolling 1t[레지나의-기벽]
()
무작위
0
다나 베델리아:저 사람에 대해 조금 더 알 필요가 있겠어요.
레지나 스미스:=
rolling 1t[기벽_결정]
()
「기벽·노 타임 표」를 사용한다
0
rolling 1t[기벽·노타임]
()
사람들에게 이것저것 시키는데, 시키는 이유는 설명하지 않는다.
0
쩰:아어울려 ㅠ
톢 (GM):하 진짜 웃긴다
레지나 스미스:맞아. 자, 그럼 일단 저 루이스 캐럴인지 크리스마스 캐럴인지 하는 사람을 잡고 생각할까?
다나 베델리아:크리스마스 캐럴! (또 독특한 말을 한다 생각합니다.)
레지나 스미스:(아직도 자기한테 눈치를 주고 있는 체셔 고양이에게 손짓합니다.) 루이스 캐럴 씨, 좀 수상하지 않아? 일단 옆에서 감시하고 있어봐.
톢 (GM):후후... 시추에이션은 무엇일까요
톢 (GM):좌요~~
다나 베델리아:=
rolling 1t[시추에이션·협력자와함께]
()
괴팍한 목격자
0
(언제 저렇게 명령까지 할 정도로 친해졌담?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톢 (GM):좋아요. 동화 나라 친구들 중 누군가가 이 사건의 목격자였군요.
1. 애벌레 2 체셔냥 3 토끼 4 하트여왕 3
톢 (GM):다나는 어떻게 토끼가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나요?
다나 베델리아:(토끼가 뭔가 불안해 보입니다. 가까이 다가가 혹시 할 말이 있냐고 물어봅니다.)
하얀 토끼:(그럼 빨갛고 큰 눈을 도로록 굴리다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을 아낍니다.) 그그럼... 저도 목이 잘릴 거예요오오...
다나 베델리아:괜찮아, 우리가 지켜줄게. 내 귀에 대고 살짝 말해봐.
레지나 스미스:좋아... 하트 여왕 씨는 멋진 단두대를 준비해 줘... (다나의 일은 다나가 알아서 하겠거니~ 하고 여기저기 명령을 하고 다닙니다.)
톢 (GM):<사교> 또는 <설득>으로 판정해봅시다!
다나 베델리아:
기능 | 사교 |
판정 | 5 5 3 |
톢 (GM):천재아기...
쩰:호오오 조아요
톢 (GM):그럼... 다나와 비슷하게 귀여운 조끼와 반바지를 입고(ㅋㅋ) 자기 손만한 거대한 회중시계를 조끼 주머니에 넣고 있는 토끼는 덜덜 떨다가 입을 엽니다.
하얀 토끼:왜... 둘이 이 꿈 속에 갇힌 건지... 생각해보세요오....
다나 베델리아:그게 전혀 기억이 안 나. 기억을 잃었어... 혹시 아는 게 있어?
하얀 토끼:그야, 누군가가 당신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직전에, 붙잡아버렸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붙잡힌 사람들이 이 세계에 와서 앨리스가 되는 거예요....
다나 베델리아:뭐? 그럼 우리는 현실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가, 여기로 잡혀 온 거야?
하얀 토끼:(더 이상은 이 토끼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키워드 ⑧ 붙잡히고 말았다 를 획득합니다!
하얀 토끼:(대충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마도...?
다나 베델리아:(쓰다듬어줍니다.) 그렇구나... 말해줘서 고마워.
쩰:흥미롭네...
하얀 토끼:(그럼 단순한 토끼는 쓰담쓰담을 즐깁니다...)
다나 베델리아:(레지나에게 이 사실을 전달해줍니다.) 아까부터 왜 그렇게 분주해요?
레지나 스미스:음? 아까 말하지 않았니?
우리가 목을 잘리기 전에 자르려고.
다나 베델리아:네........?
쩰:ㅋㅋㅋㅋㅋ네?
톢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동화나라의 주민들... 목만 자르면 그저 좋은 걸까요... 레지나의 지시? 에 따라 루이스 캐럴의 처형?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나 베델리아:(눈을 휘둥그레 뜹니다.) 저, 저사람의 목을 자르겠다고요?!
(진심인가?!)
레지나 스미스:(왜 그런 걸 묻냐는 표정입니다.) 진범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정황상... 그렇잖아?
다나 베델리아:그, 그거랑 저 사람 목 따는거랑 ... 으음... 그, 그렇긴 한데...
(여러모로 당황스럽습니다.) 어디서부터 지적을 해야할지 너무 막막해요!
레지나 스미스:앗, 그럼 이건 좀 나중 일로 미룰까?
우리가 어쩌다 붙잡히게 되었는지를 먼저 생각해보자고.
다나 베델리아:네, 그게 좋겠어요. 심문해 보는 건 어때요?
레지나 스미스:(마치 지금은 별로 배가 안 고프니까 저녁은 늦게 먹자... 를 말하는 톤입니다.)
(그럼 고개를 끄덕입니다!)
톢 (GM):좌요~~
레지나 스미스:
타입: 항상 | |
코스트: 0 | |
수사 페이즈에서 장면을 종료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당신과 파트너는 서로에 대한 감정 1개를 강렬한 감정으로 만들어 다음 장면을 「둘이서 수사 장면」으로 변경할 수 있다. |
다나 베델리아:뭔가 알고 있을지도 몰라요.
톢 (GM):크크... 감정을열어라다나여
톢 (GM):크으으
톢 (GM):하 좋다 좋다..... 너무 귀엽다.....
톢 (GM):갑작스러운 두통이 둘을 덮칩니다.
그리고... 현실의 여러분이 등장하는 장면이 뇌리에 떠오릅니다.
둘은, 바닥에 쓰러져 있습니다.
한 남성이 다나를 밧줄로 꽁꽁 묶어 다른 방으로 데리고 갑니다.
레지나는 그 방에서 그대로 묶여 있군요.
범인은 레지나를 가둔 방에서 히죽 웃으며 날붙이를 고르기 시작합니다.
톢 (GM):사시미칼, 뼈톱, 얼음 송곳에 전기톱까지.
핏자국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그것들을 뺨에 가져다 대고 황홀한 표정을 지은 뒤, 범인은 벌떡 일어납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범인은 날이 잘 갈린 도끼와 함께 돌아옵니다.
방 구석에는 여러 색의 머리카락이 뭉쳐 있습니다.
중요 키워드 ⑦ 체포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를 획득합니다!
쩰:호오,,
레지나 스미스:다나 양, 방금 나와 같은 걸 봤지? (앨리스 옷을 입고 있습니다. 둘 중 무엇이 꿈일까요.)
다나 베델리아:사장님도 봤어요? (어떻게 된 일인지 심각한 고민에 빠집니다.) 우리는 그럼 어쩌다 이곳으로 오게 된 걸까요? 저 루이스를 닮은 남자가 우리를 여기로 보낸 걸까요?
레지나 스미스:몰라... 최면에라도 빠진 걸까?
그, 내가 신화와 관련된 건 잘 알아도 마약성 약물은 잘 모르잖니.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다나 베델리아:자랑인가요? (약간 짜증난다.)
둘 다 모르는 게 정상이에요.
레지나 스미스:지식이 많은 건 좋지... (은근슬쩍 딴 소리를 합니다.)
다나 베델리아:최면이라기엔... 너무 생생한 걸요.
누군가가 우리를 강제로 움직이는 것 같지도 않고, 자유 의지가 선명해요.
레지나 스미스:그러니까 말이야....
일단 이 꿈의 진범을 잡아내면, 좀 더 진실에 가까워지겠지.
(매서운 눈으로 동화 친구들에게 둘러싸인 루이스 캐럴을 노려봅니다.)
다나 베델리아:루이스 아니면 하트여왕이 의심되는데... 아까 목의 단면이 깨끗하지 않았던 거 기억나죠?
그럼 하트여왕은 배제해도 되려나요>?
레지나 스미스:아무래도.
그리고 꽤 예쁘게 생겼잖아. 나 정도는 아니어도. (썰렁...한 농담을 합니다.)
다나 베델리아:그럼 저 사람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네요. (뭐지? 고개를 갸웃거린다.)
무슨 상관이죠?
톢 (GM):사이클이 끝났으니... 여유 4개를 슬쩍 까겠습니다.
쩰:넵~~~!!
레지나 스미스:아, 아냐. 별 상관 없어.
어서 진실을 밝히자~ (어영부영 얼버무립니다. 다나 양이 참 많이 컸다는 생각을 하면서....)
톢 (GM):후후 진상 페이즈로 넘어가 볼까요
쩰:좋습니닷~~
톢 (GM):레지나는 다시 다과회장으로 돌아가 모두 (모자장수였던 것도 포함)를 불러 모읍니다.
레지나 스미스:자, 아까 내 사랑스러운 조수가 이 사건을 되짚어본 것에 이어서...
우리, 그러니까 나, 레지나와 다나는 저 루이스 캐럴의 얼굴을 알고 있어.
우리 로컬 신문에서 본 연쇄살인범, 찰스 도지슨이라고.
딱 저 앨리스 또래의... 하, 앨리스, 아무튼, 그녀 또래의 소녀들을 납치해서 목을 자르고 괴상한 인형놀이를 한 모양이야.
그리고 우리는... 그 뒤를 캐면서 거의 잡을 뻔하다가...
역으로 잡혀버린 거지!
레지나 스미스:(다나의 눈치를 슬쩍 살핍니다. 이게 맞아?)
다나 베델리아:(옆에서 열심히 끄덕끄덕!)
그러니까 당신,
루이스 캐럴
이 진범이지? 이 꿈 속 세계의 앨리스뿐만 아니라, 현실의 앨리스들까지 건드린....다나 베델리아:루이스 캐럴!
(레지나의 옆에서 힘을 실어 줍니다!)
톢 (GM):다나의 외침과 동시에, 하트 여왕의 카드들 (이번에는 하트 퀸과 스페이드 킹. 불륜 관계인 것 같습니다.)이 루이스 캐럴의 양 팔을 잡고 끌고 갑니다.
저 언덕 위의 카드들의 성으로 가는 것 같군요.
톢 (GM):루이스 캐럴은, 그렇게 끌려가면서도 끈적한 웃음을 짓습니다.
그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둘은 꿈에서 깨어납니다.
톢 (GM):넓직한 방 안, 레지나는 자신이 꽁꽁 묶여 있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눈 앞에는 루이스 캐럴과 쏙 빼닮은 사내, 그러니까 연쇄살인범 찰스 도지슨이 히죽거리며 레지나를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찰스 도지슨:귀여운 앨리스를 또 한 명 발견했지만, 아무래도 자네가 거슬려.
우선 자네부터 사라져 주게.
(도끼를 높게 들어올립니다...)
톢 (GM):그리고 그 때 다나는....
다나 베델리아:(안돼ㅡ!!)
톢 (GM):다나도 눈을 뜹니다. 좁은 방 안에 꽁꽁 묶인 채 뒹굴고 있습니다.
다른 방에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레지나 스미스:만약에 내 목을 잘랐는데 촉수가 튀어나오면 어쩔 셈이지?
찰스 도지슨:무슨 미친 소리야?
다나 베델리아:(무슨 대화가 오가는 거야...?)
톢 (GM):이 상황은... 분명 다나의 눈 앞을 지나간 장면과 똑같습니다.
각자 다른 방 안에 구속된 둘... 목을 자르느니 어쩌느니 하는 실랑이...
아마 구하러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나 베델리아:(묶인 것을 풀 수 있을지 끙끙거려 봅니다)
톢 (GM):<돌파>로 판정해봅시다!
다나 베델리아:
기능 | 돌파 |
판정 | 6 2 3 |
쩰:호오
톢 (GM):천재다!!!!!
좋아요. 어떻게 밧줄을 풀어냈나요?
다나 베델리아:(레지나가 tmi로 알려주었던 밧줄에 묶였을 때 푸는 방법! 관련 기억을 되살려 따라해 보았더니 풀렸습니다. 역시 사장님!! 풀어낸 뒤,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톢 (GM):다나의 발소리가 낡은 집의 복도를 울립니다. 허술하게 지어진 듯한 벽은, 다나가 발을 디딜 때마다 허연 먼지를 토해냅니다.
그리고... 다나는 그림과 같은 타이밍에 레지나가 갇혀 있는 방에 뛰어듭니다!
도지슨은 도끼를 높게 쳐들고 당장 찍어 내릴 준비를 하고 있고....
다나 베델리아:사장님ㅡ!! (도지슨에게 뛰어듭니다!)
톢 (GM):레지나는 슬금슬금 자기도 밧줄을 풀고 있는...
쩰:구해야ㅕ혀~~
톢 (GM):갑자기 뛰어든 다나에게 당황한 도지슨은 도끼를 떨어뜨립니다. 바닥에 흩어진 레지나의 머리카락 위로 떨어지는군요.
좋아요! 어떻게 처리했나요!
다나 베델리아:(도지슨을 밀고 발로 차 넘어뜨리고 도끼를 주워 심장 부근에 꽂아 넣습니다.)
톢 (GM):크아악 이걸 바로 살해를!!
톢 (GM):다나의 일격은 58만큼 치명적이었습니다.
톢 (GM):평범하게 중상입니다. 병원에 가지 않고 방치하면 하루 내로 사망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살릴 수는 있는 정도.
레지나 스미스:다나 양. 나도 좀 풀어주라. (뿌듯한 웃음을 짓습니다. 이미 밧줄을 거의 다 풀어뒀으면서도 뻔뻔하게 도움을 청하네요.)
다나 베델리아:(그쪽은 신경쓰지 않고 일단 레지나를 묶은 줄을 풀어낸다.) 괘, 괜찮아요? 깜짝 놀랐어요!
레지나 스미스:응, 나도 깜짝 놀랐네.... 이렇게 직접적으로 죽을 뻔한 일은 별로 없었거든.
다나 베델리아:장난해요? 그걸 지금 말이라고... (투덜투덜.)
저 사람은...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혹시라도 위험할까봐... 일단 ...
(처리를 저렇게 해버렸다)
레지나 스미스:...응. 저걸 정당방위로 인정해주려나?
다나 베델리아:글, 글쎄요... 죽진 않았을 거 같아요. 제 힘이 그정도는 아니거든요.
레지나 스미스:(그럼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지만 다나 양의 지문은 남았을 거야.
다나 베델리아:닦을까요? (진지하다,)
레지나 스미스:혹시... 완전히 없애길 바라니? 다나 양의 흔적을?
(거의 거래를 하자는 악마의 얼굴로....)
다나 베델리아:그럼 좋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상한 신에게 기도하는 일이라면 거절할게요.
레지나 스미스:이 정도는 기도할 필요도 없지.
다나 베델리아:어떻게 하려고요?
레지나 스미스:(짧은 주문을 암송합니다만... 겉으로 보이는 변화는 없네요.)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돼.
다나 베델리아:으아악!
레지나 스미스:(다나의 비명에 웃으면서 등을 토닥입니다.)
다나 베델리아:(암송이 시작되는 동시에 레지나를 찰싹 때립니다)
그런 거 하지 말라고요!
레지나 스미스:진정해, 곧 경찰이 올 거니까. 왜냐면.... 우리가 여기 문짝을 따고 들어오기 전에 경찰에게 신고를 한 것 같거든.
다나 베델리아:아, 휴... 다행...인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일단 음... 이대로 있으면 될까요?
(저렇게 도끼를 꼽아둔 채로?!)
레지나 스미스:그래, 좀 진정하자. 괜히 건드리면 우리만 곤란해질 거야.
다나 베델리아:일단 알겠어요...
톢 (GM):경찰들이 들이닥칩니다. 그리고는 이 난장판에 아연실색합니다.
찬장에 놓여 있는 소녀들의 머리통들 (일부는 좀 부패했습니다)이며... 바닥에 놓인 피 묻은 흉기며... 도끼에 찍혀 피를 흘리는 찰스 도지슨에, 둘을 묶고 있었던 피 묻은 밧줄에... 머리카락의 일부가 도끼로 잘려나간 레지나까지.
총체적 난국입니다.
다나 베델리아:... 저 사람이 우리를 해치려고 해서, 어쩔 수 없었어요. (변명합니다)
경찰:...네, 그런 것 같군요.
다나 베델리아:(휴..)
경찰:대충 각도 보니까 누가 던진 건 아니고... 자기가 누굴 덮치려다가 심하게 저항해서 도끼 위로 넘어진 것 같긴 한데. 흠....
아직 살아 있으니까 일단은 병원에 데려가는 걸로 하고... 하, 저런 흉악범도 챙겨 줘야 한다니.
레지나 스미스:(레지나는 다나를 보고 눈썹을 올리며 싱긋 웃습니다.)
다나 베델리아:(조심스레 엄지 들어 올리기)
레지나 스미스:하, 이 사건을 이렇게 해결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경찰:아무튼 고맙네요. 나중에 서로 오시길.
다나 베델리아:너무 이상한 사건이었어요.... 앨리스는 너무 소름돋네요.
경찰:(그리고는 앰뷸런스를 부르고... 여러분은 사정 청취를 위해 서로 보냅니다)
레지나 스미스:그러게 말이야. 어디까지가 꿈이고, 어디까지가 현실이었을까?
다나 베델리아:하... 전부 현실일 바에는, 차라리 전부 꿈인 게 나아요.
레지나 스미스:그러니까... 이 나이에 앨리스 옷을 입는다니... 끔찍해.
그리고 그렇게 잘린 목은 처음 봤어. 현실에서는 절대 불가능하거든.
다나 베델리아:아, 그건 잘 어울렸는데. (작게 키득인다.) 또 보고 싶어요.
물론, 목 말고..
앨리스옷...
레지나 스미스:경추가 그렇게 깔끔하게 잘린다고?
앗...
응.
다나 베델리아:.........
왜 자꾸 그걸 회상해요.
레지나 스미스:비슷한 원피스라면 다나 양이 입어줬으면 좋겠는걸~ (급하게 말을 돌리며 웃습니다.)
회상 안 했어.
다나 베델리아:네, 네... 저는 그런 옷은 좋아요.
나중에 하나 선물해주세요. (뻔뻔)
입을게요.
레지나 스미스:음~ 이렇게 된 김에 서에 들렀다가 사무실 돌아가는 길에 옷이라도 볼까?
생각난 김에 하자.
다나 양. 내가 변태 아저씨처럼 말해볼까? (놀릴 생각에 신나서 드릉드릉 합니다.)
다나 베델리아:왜, 왜요.........?
왜 그런짓을?
레지나 스미스:응... (조금 침울한 척을 합니다.)
다나 베델리아:아, 아니야. 해봐요!
(마음이 약해진다)
들어볼게요,,,
레지나 스미스:정말이지? 다나 양이 해보라고 했다?
다나 베델리아:(한참 고민끝에 끄덕입니다.)
네.........
(이번엔 이쪽이 침울해졌다.)
해보세요.
레지나 스미스:후후... 치마가 너무 짧지 않아서 발랄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이 있고... 이 올려 묶은 머리가 나를 미치게 하는군. (조금 목소리를 깔고 말하다 이 이상은 말하지 못하고 숨 넘어가게 웃습니다.)
다나 베델리아:(귀를 막고 혼자 도망갑니다.)
사장님, 내일 봐요!!!!!
(그러다 돌아옵니다.)
그래도 저녁은 얻어 먹어야지.
레지나 스미스:아!! 내가 미안해, 다시는 안 할게 다나 양! (열심히 쫓아가다가 다나가 돌아오면 급정지합니다.)
그래. 옷도 보고 저녁도 먹자. 오늘 너무 고생했어.
부모님이 걱정하지 않으실까? 이런 사건에 휘말리고...
다나 베델리아:정말 이상한 하루였어요... 무슨 ...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 것 같다.)
괜찮아요, 말 안하거든요.
레지나 스미스:그래도 정 도움이 필요할 땐 말하는 게 나을거야.
다나 베델리아:사장님한테 말하는 건 어때요?
레지나 스미스:다나 양....
조금 감동이지만 나도 내 윤리의식에 문제가 좀 있고 안전불감증도 있다는 걸 안단다.
(고개를 끄덕입니다.)
다나 베델리아:아는군요? (갑자기 화색)
레지나 스미스:그래도 나에게 기대고 싶다면 말리진 않아.
...아니! 내가 양심이 없지 지능이 없진 않아!
다나 베델리아:괜찮아요, 사람은 배우면서 변할 수 있어요! (해맑다!)
레지나 스미스:...밥이나 먹자, 다나 양. 사람 적을 때 가야지.
다나 베델리아:좋아요. (신나게 따라갑니다!)
톢 (GM):후후... 여기서 닫고 아지트로 넘어갈까요?
쩰:좋습니다~~
톢 (GM):그렇게 둘은 끔찍한 사건을 뒤로 하고... 식사와 쇼핑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3번 더 경찰서에 가서 당시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톢 (GM):레지나는 이 사건을 자기들이 해결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압니다. 이제는 신화생물 관련 사건들뿐만 아니라 다른 미제사건들도 사무실을 찾아오겠군요.
쩰:오우,,,
톢 (GM):추억의 물품을 정해봅시다!
톢 (GM):하... 너무 귀엽다....
다나 베델리아:( 나에게 더 어울리는 옷인 것은 맞지만, 언젠가 또 사장님에게 입히겠어! )
톢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톢 (GM):나에게 더 어울리는 옷인 것은 맞지만, 언젠가 또 사장님에게 입히겠어! (다나)
이 나이에 무슨 앨리스야~ 난 차라리 하트 여왕 할래. (레지나)
로 두겠습니다.
쩰:좋습니다~~~
톢 (GM):다음은 게스트 npc를 획득합시다!
꿈 속의 인물이 머릿속에서 말을 걸어오는 것도 좋고, 그냥 외부인으로 해도 좋습니다.
쩰:흠,,,그럼 귀여운 토끼로 데려가보죠
톢 (GM):크크 좋아요...
기능은 뭘로 할까요?
쩰:음,,,
소문이나 설득
둘중하나 가져갈까요?
톢 (GM):좋아요!!
쩰:소문으로 갑시닷~~
톢 (GM):좌요~~
히히 귀엽다..
그리고! 추억의 물품이 3개가 된 관계로!
레벨업을 합니다.
쩰:굿좝....후후후후
호오오오
톢 (GM):원하는 기능을 하나 가져갑시다!
쩰:되게 미니게임같네요 ㅋㅋㅋㅋ
추적 가져가겠습니다!
톢 (GM):맞아요 귀엽죠 ㅋㅋㅋㅋㅋㅋ
이쪽은 생물 가져갑니다~
쩰:굿굿~~
톢 (GM):후 이렇게!! 시나리오가 끝났습니다!
쩰:와기들 성장하고있는거 같아서
되게 뿌듯하군요 ///
톢 (GM):진짜로요...
쩰:생각보다 이르게 끝난 !!
톢 (GM):이제 프로-탐정이다
맞아요 ㅋㅋㅋ 알있카 분량은 비슷해서 꽤 걸릴 줄 알았는데
후반부가 생각보다 긴박해서
후루룩 넘어가더군여
쩰:호호호 이번에 얻은 감정들이 제법
톢 (GM):사건이 팡팡~ 다나 멘탈이 펑펑~
쩰: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
톢 (GM):ㅋㅋㅋㅋㅋㅋ 마자옄ㅋㅋㅋㅋㅋ
쩰:레지나가 인간인척한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별걸다얻어옴
ㅠㅠㅠㅠㅠㅠㅠㅠ
톢 (GM):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강렬한 감정이 아닌 감정은
지워주시면 됩니다!!
쩰:넵 ~~~
톢 (GM):근데 강렬한 감정도 장난아니네
쩰:이전보다 소중히 대해준다
요건 쪼꼼 아깝군여 키키
따라붙기 < 쓸걸그랬다!!
톢 (GM):히히 액션 쓰는 건 자꾸 까먹게 되더라구요... 넘 어려운
그래도.. 재밌었다....
쩰:마자요 자꾸 까먹네용 ㅋㅋㅋㅋ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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