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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로이,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하루입니다.
요원들은 지금 뭘 하고 있나요?
이미:(여느 때와 다름없는 하루라면... 느긋하게 앉아서 손톱을 꾸미고 있었겠네요.)
"체르노보그":(자선 공연 중입니다. 평소에는 종교색이 매우 짙은 메탈을 부르지만! 오늘만은 고아원 아이들을 위해 유명 팝송 메들리를 어레인지해서 연주합니다. 물론 무급입니다.)
귀여어ㅝ~~~~~~~~~~~~~~~♥♥♥♥♥♥♥♥
캐롤 윤:(열심히 손톱 파츠 올리는 중......)
시드:(트럭 운전자석에 앉아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으앙 일하기 싫어---!! 하고 속으로(어른이니까) 징징거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 안하는 중이라 투정입니다. )
디트리히:(오랜만의 휴가입니다. 무료하게 시간을 죽이고 있기도 뭐해서, 이전 상사에게 일을 소개받았습니다.)
우리 요원들은 어떤 연락책으로부터 이번 임무를 받게 되었나요?
"체르노보그":(메탈 쪽 커뮤니티에 가끔 악마숭배 헛소리를 올리는 네임드가 하나 있습니다. 물론 그 헛소리는 암호문이고, 저라면 알아봅니다.)
악마 숭배
시드:(대충 부장급-잘 모름-의 육성공지에 화들짝 놀라 창문을 열고 빼꼼거리다 바람(아님)에 날아온 책자에 얼굴을 맞았습니다. 아파라... 하며 자연스럽게 주워들면 83페이지와 181페이지에 껴있는 종이를 발견합니다!!)
(뭐야 왜 따로놀아요 잘못굴림0
(1)
귀여워~~~~~~~~♥♥♥♥♥♥♥
시드:(종이 북 뜯어서 찾아냅니다 아따 그만 던져)
캐롤 윤:(흥미를 위해 암암리에 활동하던 물밑의 해커 커뮤니티에서... 익명의 동?료로부터 일을 맡기는 쪽지가 도착했습니다.)
(엄청나게 수상하지만 재미있어 보이니까.)
요원들은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로 가보라는 연락을 받습니다.
자세한 의뢰 내용은 그쪽에서 접선하여 듣기로 되어 있고,
"체르노보그":(나는 시카고에 사는데? 암호문에 비행기 표 프로모 코드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듣기로는 UNODC(유엔 마약 범죄 사무소)로부터의 의뢰라고 합니다.
비행기표는 포함되어 있네요.
시드:(일자리 또 알아봐야해----!!!!! 내가 찾아갈 때만 줘---!!! 투정 잠깐 ... 마약 범죄 사무소란 것에 잠시 허공보며 웃다가... 트럭을 몹니다 하하안녕히계세요!!!)
캐롤 윤:(얏호~ 센스 있어)
다들 너무 귀엽다...
캐롤 윤:(당장 짐 싸들고 출발했어요)
시드:(난 아무것도 없는디)
캐롤 윤:(보부상)
시드:(멋지다 그히)
디트리히:(어디가 주는지는 그닥 궁금하진 않지만, 이건 내가 도움이 되나? 싶긴 함)
(뭐 오라고 하니 가주죠)
"체르노보그":(자신의 위조 신분인 1. 50대의 세르비아계 미국인 초등학교 교사, 2. 40대 후반의 러시아계 가정주부, 3. 50대의 페이퍼컴퍼니 부장 중 3의 신분으로 표를 끊었습니다.)
접선 장소는 부쿠레슈티의 지하 주점 오드리입니다.
번화가 대로변의 어둡고 구석진 위치에 있는 -좋은 말로 하면-고즈넉한 술집입니다.
입구에는 덩치 있는 주정뱅이들이 손님들이 오는 걸 막고 있지만, 요원들이 들어오려고 하면 슬쩍 길을 터줍니다.
시드:감사합니다~~~~~(들어갑니다)
캐롤 윤:(윙크하고 저벅저벅 들어가요)
귀여워~~~~~~~~♥♥♥♥♥♥♥
"체르노보그":아이, 술은 좀 곱게 쳐먹을 것이지. (곧은 걸음걸이로 저벅저벅. 들어갑니다.)
캐롤 윤:(훗... 이 천재의 오라를 알아봤군.)
시드:(들었음 못들었음 2)
"체르노보그":
디트리히:(대충 눈인사하고 느긋한 걸음으로 들어갑니다)
시드:
주점 안은 만석인 가운데, 혼자 테이블을 2개 차지한 사람이 있습니다.
시드:(아 주점 혼자쓰나)
캐롤 윤:(아 주점 혼자쓰나)
테이블 위에는 5개의 미지근하고 김빠진 생맥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체르노보그":(나도 같이 쓰자)
시드:(맛알못. 상대안함)
캐롤 윤:(냅다 그 앞에 앉음)
맛알못
"체르노보그":(개뻔뻔하게 가서 앉습니다.)
시드:(?)
(다들... 아는 사이?)
제일 먼저 앉은건 체르노보그겠군요.
캐롤 윤:(동시에 자리에 털썩)
(한발 늦었다)
"체르노보그":먼 길 온 사람들한테 이게 뭡니까, 이게~ (잔 들고 쾅쾅 내리칩니다.)
귀여웟
시드:(내향인은 저멀리서 노려봅니다)
(나나도가야해)
캐롤 윤:안녕~
시드:(뒤?늦게 들어가서 조용히 맥주 스틸중..)
이온 스탠:(요원들이 들어오는 걸 보고 손을 흔들~려는데 체르노보그가 앉으면서 냅다 머라함)
캐롤 윤:아 난 맥주 안 마시는데. (불평불만)
이온 스탠:아이~ 그러지들 마시고. 자자.
오늘 맥주 마시러 온 것은 아니잖아요~ (사람좋은 웃음)
시드:네? (맥주 마시다가 급하게 멈춰서 답함)
엑 네 그쳐
캐롤 윤:그거야 그렇지만!
귀여워엇
거짓말 탐지가 있는 요원은 이 아저씨의 웃음에서 묘한 가식이 느껴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체르노보그":아니지, 이건. 나야 그렇다 쳐도 저 아가씨들을 뭐 이런 식으로 기선제압을 하려고 들어?(메탈생활로 다져진 성량으로)
디트리히:(제일 느긋하게 들어와 마지막으로 자리에 앉습니다)
시드:(아갓씨)
디트리히:(아마도 여기겠거니)
캐롤 윤:(흘긋)
시드:(맥주 훌적이며 디트리히 쳐다봅니다)
"체르노보그":(흘긋....)
디트리히:(대충 눈으로 꾸벅 하고 의뢰인으로 보이는 아저씨 보며 다리꼬고 앉아요)
"체르노보그":(꼬라지 보니까 우리 음악을 좋아할 것 같군...)
시드:그러면 척추 틀어지는데....
이온 스탠:기선제압이라뇨~~ 너무하시네. 저희 다 같이 좋은 일 하려고 온 거 아닙니까.
시드:(잔 하나 비우고 다른 사람 맥주도 슬쩍 가져와서 마시기 시작함...)
(좋은 일)
캐롤 윤:(맥주 넘겨줘요)
시드:
캐롤 윤:좋은 일?
이온 스탠:소개가 늦었네요. 반갑습니다~ UNODC의 이온입니다.
시드:(아싸)
"체르노보그":사장님! 여기 흑맥주 두 잔에 나초 칩 주십셔. (알빠?임?)
시드:헉 저도여(내것도)
캐롤 윤:꺄 반갑습니다~
(뭔가 아무튼 일단 손 내밀어요 악수하자)
"체르노보그":소개가 늦었으면 본론이라도 빨리 들어가시죠.
당신 말마따나, 여기서 맥주 마시고 수다 떨려고 모인 거 아니잖아.
술과 안주를 주문하면, 술집 직원들이 조금 어색해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체르노보그":(개싸가지.)
시드:(어쨰서죠)
허둥지둥, 주문을 할 줄은 몰랐다는 듯 당황한 모습입니다.
캐롤 윤:(왜케 허둥지둥이야)
시드:신입이세요?
신입이녜
시드:(왜...............?)
주점이 어제 오픈했나
"체르노보그":(안심 한 번 때려볼게요)
시드:(업계상식도 되나요? 난 술집이 상식인디)
어쨌든 어케어케 담아오긴 하네요.
"체르노보그":아이, 왜 그러실까. 저희가 뭐 강도도 아니고. 감사해요들.
캐롤 윤:(어케어케 담아오는 거 구경함)
"체르노보그":사람은 새로 뽑으셨남.
업계 상식으로 시드가 이 주점 안을 바라보면, 이상한 위화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시드:(나...............언제 마지막으로 약했지)
(이리 모아놓고 후임들로 꽉채워둔 거면 ...그럴 수도 있긴 한데)
이온 스탠:예 예~ 모두 얘기는 들었고, 다들 아시겠지만 서로 같이 일할 동료들입니다.
인사하세요~ (악수악수~)
아, 물론? 저는 아닙니다.
캐롤 윤:(악수악수)
엣?
시드:(멀뚱멀뚱 이젠 다른 맥주로 탐내느라 악수 무시중)
캐롤 윤:넷이서!군요.
디트리히:(악수)
시드:그러시겠져
"체르노보그":(악수악수)
그러시겠져
시드:(안하겠지...안하려고 우릴 불렷겠지...)
캐롤 윤:다들 반가워요!!
"체르노보그":억지로 반가운 척할 필요 없어요.
시드:잘부탁드립니다....(난진심이야제발)
디트리히:(그것또한 맞는말)
캐롤 윤:억지로 반가운 척이라니...!
"체르노보그":한 번 같이 죽을 뻔하면 정말로 친해질 테니까.
디트리히:(그것또한 맞는말)
캐롤 윤:(우는 얼굴로 달라붙어요)
시드:죽을 뻔하지는 맙시당...(나초 먹는중)
캐롤 윤:에이~ 죽을 위기 없어도 친해질 수는 있잖아요?
"체르노보그":(그럼꼭안아줌....)
캐롤 윤:흑흑.
시드:사귀나봐...(알페스를 중얼입니다.)
캐롤 윤:(입으로 소리냄)
알페스
디트리히:(귀엽네)
시드:(다른 잔도 마시는 중... 다 마신다 감사합니다)
"체르노보그":아니 저 흰머리 아가씨가 내 것까지 다 쳐먹네.
쳐먹는다니
캐롤 윤:배고프신가봐요?
시드:밝은 모긴 해요 (^^)
(홀짝)
"체르노보그":저거 저거 저렇게 먹고 토하면서 기어다니기 전에 빨리 본론 들어가요.
남의 토사물 치우는 건 딱 질색이니까.
시드:에이.....(아니라는 말은 안함)
캐롤 윤:(이온 쳐다봄)
이온 스탠:(인사 나누는 걸 지켜보다 눈웃음) 좋습니다. 잘들 지내시고~
시드:그래요 볼론 좀 말합시다
"체르노보그":(왜... 토한다는 말을 부정하지 않지?)
이온 스탠:서로 시간 없으니.
"체르노보그":(개쫄리는군.)
시드:
이온 스탠:다른 건 각설하고, 중요한 부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체르노보그":각설이마냥 각설하는군... 후후후...
이온 스탠:`루마니아 마피아 놈들이 위험한 마약``을 입수했습니다.
시드:(맥주 마시다가 체르노 봅니다.)
"체르노보그":(작은목소리로햇음!!!!)
시드:
캐롤 윤:(빤히)
시드:(참아냅니다)
(마약................)
(중간에 빼돌려야징....)
이온 스탠:이게...~ (뒷머리 쓱쓱 긁으며) 러시아에서 유행하는 신종 마약인데...
캐롤 윤:우왓 신종 마약이요.
이온 스탠:중독성도 강하고 아직 프로토인지 독성이 강해 죽는 사람도 많아요.
아직 소량만 반입된 듯한데..
캐롤 윤:어머...
이온 스탠:이게 루마니아에 퍼지기 전에 뺏어왔으면 합니다.
"체르노보그":저런.
디트리히:(가만 듣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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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시드:네?
캐롤 윤:(디트리히 봄)
시드:
독심술사구나?!?!?
"체르노보그":빙의, 인가.
이온 스탠:약의 이름은 배지어3이고, 주사기에 담겨 있어요~
^^
캐롤 윤:배지어3...
무슨 뜻이지?
시드:야채같아~~
발견자나 생산자의 이름,,,,
주사기로 주입하는 약물이며, 1회용 주사기와 함께 작은 병에 보관되어 있다고 하네요.
"체르노보그":당신네 직원들 안 쓰고 우리를 보내는 이유는?
시드:아니려나,,,~~~
이온 스탠:그건~
"체르노보그":그냥 약 빼는 거면 그쪽이 더 믿음직할 거 아니에요. (시드 봄... 안 봄...)
이온 스탠:내부 사정이라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시드:주사는 아프지...(이상한 말이나 태평히 중얼중얼)
캐롤 윤:내부 사정.
시드:도대체 말해주는 건 ㅈ뭐지?
개고생은 우리가 다하는데?????(조금 취했음)
이온 스탠:(하핫~ 웃으며) 혹시나 해서 말인데, 여기에 약하시는 분들은 없겠죠? (농담조로)
캐롤 윤:설마요.
시드:.
"체르노보그":하하하.
시드:설마요
디트리히:
"체르노보그":약, 하지.
데스메탈은 국가가 허락한 마약이니까.
시드:음악이라는 마약....
캐롤 윤:에엣.
"체르노보그":알간?
캐롤 윤:아.
시드:알간.
통했네
시드:(알간이 뭔지는 모름)
이온 스탠:하하~ 다행이네요.
시드:
이온 스탠:어쨌든 보수금 이야기로 넘어가볼까요.
시드:(나초 씹는중) 넹
캐롤 윤:(개쳐다봄)
"체르노보그":(흑맥주 하나 더 시키는 중)
이온 스탠:여러분 모두 3만 달러씩입니다.
"체르노보그":(어마어마한 성량)
이온 스탠:사흘 안에 가져와 주시고...
캐롤 윤:(띵킹) 삼만달러...
이온 스탠:샘플은 대략 12개 정도 있습니다.
"체르노보그":3만 달러.. 약간 애매한데.
캐롤 윤:샘플만 가져오면 되는 거예요?
ㅈㄴ 짜죠?
시드:기본금이 3인거죠?
흥정하세요
시드:12개 온전히 가져오면 추가금 얹는 거 맞죠?
거기 (대충 다른 곳)은 기본이 5던데...
이온 스탠:음, 아니요...
캐롤 윤:(흥정하는 거 봄)
시드:예산을 그렇게 짜게 줘요?
월급도 짜게주나봐...
"체르노보그":거 참~ 이래서 UN을 못 믿어.
이온 스탠:그리고 샘플이 하나 빠질 때마다 40%, 20%, ... 이렇게 차감할겁니다.
시드:와 진짜 짜
캐롤 윤:하아, 차감이요?'
"체르노보그":지속 가능 발전이니 뭐니 하면서 중간에 자기들 주머니만 불리고 있다니까.
시드:(업계 상식으로 흥정해주세요)
(인간 지리는 안되나요)
"체르노보그":(도발하면서 `교섭`해보죠..)
디트리히:이렇게 돈을 안 쓰고도 더러운 일을 맡길 수 있네. (신기합니다)
시드:그러니까여
약 한번 싹 풀리고 사흘밤낮 철야해봐야 이거 사람 귀한줄 알지
업계 상식, 그리고 인간 지리가 있는 시드는,
"체르노보그":이럴 거면 그 약을 받아서 내가 팔아먹고 말지.
시드:그니까요 희귀하다면서?
나같으면 중간 뺴돌려서 뽕뽑고 닭도 낳는다
"체르노보그":근데 러시아 놈들이 하는 거면 불량일걸?
보통 마약에는 실험실처럼 이름표를 붙여두지 않는다는 걸 기억해냅니다.
캐롤 윤:누구는 3만보단 많이 주겠지...
시드:에... 그래요?
"체르노보그":내가 러시아 출신이라 잘 안다.
캐롤 윤:우와, 정말요?
관찰력이 있는 요원들은,
시드:어, 근데
주점 안의 사람들이 모두 체격이 있고, 일반인 치곤 묘하게 자세가 바르단 걸 알 수 있습니다.
시드:보통 마약은 그리 정리가 안깔끔할텐데?
이 코어... 일반인의 것이 아닙니다.
캐롤 윤:(집중력부족 MZ)
(두리번...)
"체르노보그":약쟁이다운 발상이군.
시드:여기서 일치고 우리한테 수습시키는 건 아니죠?
뭐.. 가령 국가기밀급 연구중 털렸다던가...
(저기요)
(티나요?)
"체르노보그":(그렇다면... 벌떡 일어나서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이 앉아있는 의자 다리를 냅다 잡아당겨 넘어뜨립니다.)
이온 스탠:(눈에띄게 흠칫합니다)
시드:전 안그랬어요
캐롤 윤:꺅!
저도요!
시드:제가 안 했음
"체르노보그":(일반인이면 이렇게 의자가 넘어지면 바로 쓰러지겠죠... 반항도 못하고.)
시드:전 선량함
캐롤 윤:(흥미진진)
시드:저건(병원비) 개인에서 까주세요
체르노보그가 넘어뜨리려 한 남자는 그대로 중심을 잡고 넘어지지 않습니다.
시드:오...
(잔 들어 흔들어보입니다) 후임이야 사수야~~?
어색하게 눈인사? 하며...
상황을 모면해보려고 하지만,
이온 스탠:(표정... 썩창됨)
캐롤 윤:인사를 하네.
그리고 인간지리 또는 군사학이 있는 요원들은, 근처에 국방부 소속의 연구소가 있다는 걸 떠올릴 수 있습니다.
"체르노보그":코어 좋네, 젊은이. 사람 좀 잡아봤나 봐? (눈웃음?을 치며 그 남자의 배를 툭 치고는 자기 자리로 돌아옵니다.)
시드:(둘다 있어요)
"체르노보그":(군사학만 2)
캐롤 윤:(인간지리는 있다)
잘 보면 이온의 옷깃 밑에도 문신이 살짝 보입니다.
UNODC라고 하기에는 위화감이 드네요.
시드:(그럼 이온 옷을)
(냅다 손넣고 문신보이게 까봐요)
캐롤 윤:(눈을 가늘게 뜨고 이온 빤히...)
시드:(벗어인마!)
이온 스탠:(꺄악)
캐롤 윤:...거칠어!
시드:3만은 작아보이죠
"체르노보그":(폭소합니다.) 사칭으로 확 진짜 UN에 찔러버린다?
시드:사원증 구경 좀 해봅시다
이온 스탠:... (옷깃을 홱, 잡아채 다시 여미고는) 애들 연기가 그렇게 형편없었나?
시드:
"체르노보그":아니.
시드:맥주도 봐봐(거품이 반이라고!!!!!!!!!!!!!!!!)
캐롤 윤:응/아니 1
"체르노보그":당신이 최고의 요원들을 모은 탓이라 생각하도록.
여태까지 시끌벅적하던 술집이,
"체르노보그":맥주는 좀 많이 별로야!
방금 그 순간을 기점으로 순간 조용해집니다.
시드:흑맥주에 설탕을 안둘러주는게 말이 되냐고!!!!!!!!!!!!!!!!!!!!!!!!!!!!!!!!!!!!(아조용해지지마세요)
캐롤 윤:우와... 조용해.
이온은 정색을 하다가,
마른 세수를 합니다.
캐롤 윤:완전 소름.
이온 스탠:씁... (마른 세수하다 옆을 돌아보면, 다들 고개를 숙이거나 시선을 회피합니다)
디트리히:그럼, 입막음도 하셔야겠네.
"체르노보그":돈을 받으면...
시드:우린 돈이면 대충 될 거같아ㅏ(ㅎㅎ)
캐롤 윤:돈!
"체르노보그":돈을 받으면 나도 술집이나 인수해야겠어.
시드:판을 얼마나 키워야하는 지 계산 됐어?
"체르노보그":흑맥주에 설탕 두르는 건 겁쟁이들이나 하는 짓이니, 그런 메뉴는 없이.
시드:
우리 엄마가 이렇게 마셨는데
이온 스탠:하아..... (생각을 좀 하더니) ...10만.
대신 입 단속은 철저히 하는 걸로. 어때.
"체르노보그":너희 어머니는 겁쟁이시군.
시드:그건 맞아
캐롤 윤:세 배가 뛰네?
이온 스탠:(얘길 들어 이자식들아~~)
시드:움...
"체르노보그":진작 이렇게 주지.
시드:추가금 얹어
거기서 또 깔거잖아~~~!!!!!
"체르노보그":자, 얘들아.
우리 목표는 마약이 루마니아에 안 풀리게 하는 거거든?
손에 넣는 즉시 다 깨버리자.
그럼 10만이야.
캐롤 윤:웅!
"체르노보그":(들으라는 듯이 일부러 소리를 키웁니다.)
시드:깨버려요?
나 줘!!
"체르노보그":알았지? 깨버려.
뭘 줘!
캐롤 윤:(시드 봄)
시드:나 줘~~~~!!!!
이온 스탠:자, 그리고...
개자식 하나를 데려오면 추가로 5만을 주지.
시드:구경이나좀하려고요저도연구원의자질이조금은있는듯
OK
캐롤 윤:헤에...
시드:살아있어야해?
캐롤 윤:어떤 개자식?
디트리히:갑자기 재밌는 거래가 되네.
이온 스탠:데려오지 않아도 좋아. 재기불능으로 만들어준다면.
"체르노보그":코라도 베어 와?
시드:응 불구로 만들자!!
이온 스탠:아마 그자식이 약을 갖고 있을 거야.
캐롤 윤:우와...
이온 스탠:그놈 때문에 일이 아주 틀어졌어.
캐롤 윤:뭐, 약을 도둑맞기라도 한 거예요?
시드:잘생겼어?
캐롤 윤:(팝콘 와작)
이온 스탠:그래...........
잘생겼다는건 아니에요
"체르노보그":ㅋㅋ멍청이.
그,ㄴ데 잘생김
시드:도둑 맞은 거면 여기서 만들었단 소리 아냐?
캐롤 윤:짱이다.
이온 스탠:(쉿!!!!! 싸인)
시드:O_O
캐롤 윤:(팝콘 짭짭...)
이온 스탠:이름은 보리스 벨로프.
시드:O_^
이온 스탠:(사진 보여줍니다)
시드:(사진 봅니다)
캐롤 윤:(사진 들여다봅니다)
이친구라네요
캐롤 윤:잘생겼나...
"체르노보그":역시 러시아 놈이 문제로군.
딧님이라던ㄱ지 제가짜서 여자라고생각할까봐
남자입니다
시드:(취향 ㄴ o 1)
캐롤 윤:(잘생김/취향ㄴ 2)
시드:(아니아무생각없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롤 윤:(흥미 식어서 제자리로 스르르...)
"체르노보그":(잘생김/그냥저냥/불길해 1)
이온 스탠:(주섬주섬 핸드폰을 만지더니) 선불로 5만 보냈어. 그 자식 사진도.
시드:오...
이온 스탠:그리고,
다 까발려졌으니 하는 말인데.
캐롤 윤:(핸드폰 삭 꺼내서 계좌 확인함)
시드:(계좌부터 확인^^)
이온 스탠:그거 마약이 아니고 위험한 바이러스야.
시드:
"체르노보그":사람 답지 않은 고귀한 기운이 있는 얼굴이로군.
시드:웅~~~~
캐롤 윤:...엣...
"체르노보그":흠.
시드:에?
진짜?
이온 스탠: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니 그거 가지고 한탕할 생각 말고.
캐롤 윤:바이러스는 전공이 아닌데...
시드:
디트리히:(더 흥미생김)
(왜 이 일에 불렀는지 알겠네요)
시드:나는 속샹해....
캐롤 윤:
"체르노보그":괜히 깨먹으면 안 되겠네.
시드:(상에 엎드려서 밍기적..나초 부수기)
이온 스탠:뭐... 자, 얘기는 여기까지.
시드:그래그래...
이온 스탠:질문 있나?
캐롤 윤:음...
이온 스탠:(심기가 개 불편해 보여요)
시드:(질문 할 게 뭐가 있을까요)
(웃어)
이온 스탠:없으면 빨리 가. (손 휘휘)
캐롤 윤:(심기가 개 불편해 보여)
시드:(남자는 웃어야해)
캐롤 윤:근데, 무슨 바이러슨데요?
이온 스탠:그건 나도 몰라.
시드:(다른 사람들 있냐는 눈으로 쳐다보고 밍기적... 난 뇌가 없어요)
캐롤 윤:헐...
이온 스탠:엄청 위험한 바이러스라는 것만 알고 있으니까.
캐롤 윤:엄청 위험한 바이러스.
"체르노보그":아주 지들 목숨 귀한 줄은 알아가지고.
시드:누가 만들었데?
이온 스탠:그거 가지고 한탕하거나 약을(진짜로) 할 생각은 추호도 말라고.
"체르노보그":아무튼 그거 하나 알아 두쇼.
캐롤 윤:알겠다구요.
바본 줄 알아요?
시드:
바보
"체르노보그":당신네들이 처음부터 사실만 말했으면 일이 더 편하게 돌아갔을 거야.
시드:(든는 바보 속상하네)
"체르노보그":(뻐큐날려드림)
캐롤 윤:(미안)
이온 스탠:흥.
시드:새침한 척 하지마
이온 스탠:그래, 빨리 가서 조사하라고.
시드:(일 하기 싫었는데 일 하란다 내힘들다)
디트리히:(주머니에 손넣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시드:같이 가아~~~~
캐롤 윤:(벌떡)
참고로 차같은건 안 줬으니까요
캐롤 윤:(아)
"체르노보그":...
님들이 선불 5만 달러 안에서 해결하시든지
시드:(저 트럭 가져왔어요)
"체르노보그":렌트 받으러 가자.
아니면 훔치세요
트럭을 타고 왔군요
캐롤 윤:렌트~
시드:(회사야 안녕~~~~)
저 트럭
타고 왔어요
캐롤 윤:트럭이요?! 찢었다.
시드:같이 가~~~
(트럭 키. 덜렁 들고 다른 사람따라 나가요)
디트리히:응, 그럼 누가 운전하지? (요원들 돌아봐요)
캐롤 윤:(쪼차감)
여기 트럭 운전하신대요
시드:(제가타고왔으니까제가하지않을까요?눈)
"체르노보그":조수석엔 누가 앉을래?
디트리히:(그렇군)
"체르노보그":(노인공경을요구하는표정)
시드:진 사람이 화물칸 타기~~~
캐롤 윤:나!!
아니, 화물칸 말고 조수석이요
시드:(노인공격)
"체르노보그":눈치없군. 어느 나라에서 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롤 윤:(ㅋ)
주사위 굴려 공평하게
더 높은 숫자 나온 사람이 앞에 타기
시드:(내 마음은 [[1d4])
디트리히:
rolling 1d6
(
3
)
=
3
시드:4
캐롤 윤:2
"체르노보그":(굴릴게 4)
캐롤 윤:(크윽)
"체르노보그":(노인공경받았군)
시드:(개자식을 조수석에 태우면 안될까? 이 생각중)
다들 노인공경할줄 아네요
캐롤 윤:웃...
개자식이 누구에요ㅕ
시드:(불구가 될 그이...)
아 그.
시드:타장!
그는...
아마 타지도 못할지도 몰라요
시드:(그래요 제가 불구로 만든 뒤 정육점처럼 다 내다 팔게요)
캐롤 윤:(조수석 빼앗김)
시드:(조수석!말고 운전석 앉습니다)
"체르노보그":내가 관리를 잘 해서 그렇지 2차대전을 직접 본 세대다 이거야.
시드:(운전해야지 참)
오 진짜요?(부장님말스루텐션)
캐롤 윤:...2차대전을요?
레알임?
"체르노보그":그럼! (구라임)
캐롤 윤:(연도 계산해보고)
헐......
캐롤 윤:이렇게 돌아다니셔도 괜찮으세요?
시드:어르신은 좀...
캐롤 윤:(갑자기 공손해짐)
시드:지팡이? 사드릴까?
디트리히:아마 아닐걸.
시드:그 막 허리는 괜찮아??!!
아마면 맞을 수도 있지!!
이빨은 자기거 맞아?!!!
"체르노보그":허...
캐롤 윤:우리 할머니는 이곳저곳 성한 곳이 없으시다는데...
건강하세요...
"체르노보그":구라야. 한국전쟁 끝날 때쯤 태어났어.
시드:우리 할머니는 죽었어
"체르노보그":뭔!!
캐롤 윤:아.
시드:오...
한국은 뭐야?
할머니는 죽었대
캐롤 윤:그런 구라를...!!!
"체르노보그":운전이나 해.
조사는.. 안하나요?
시드:어디갈지도 모르는데?
"체르노보그":목적지는 아냐?
시드:(조사합시다!!)
캐롤 윤:(조사해야지)
어디로 가야 되는 거지?
시드:(국방부 산하 연구소였나 군사학으로 조사해볼래요 바이러스 관련?)
오우
그건...
시드:(허접함에 놀라시나요)
군사 기밀이라 알아내지는 못할 것 같고요(지들이 아무리 그래도 꽁꽁 숨겼어요)
시드:
"체르노보그":아무튼, 우리야 그게 바이러스인지 알지만 대외적으로는 마약일 거란 말이지.
시드:일들 잘하는군
범죄학이나 업계상식은 어떨까요?
"체르노보그":야, (시드꼬라봄)
약쟁이로서 말해봐.
캐롤 윤:흐음...
시드:(좋아요 업계상식 레츠고)
네?
"체르노보그":여기서 약 소식 들으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시드:약쟁이 아닌데요!???
일단 전 단골집을 갑니다
"체르노보그":마약중독자라 해줘?
- 루마니아 마피아는 부쿠레슈티를 구역으로 나눠 지배하고 있습니다.
시드:에에...
캐롤 윤:단골집.
그리고 시드가 알기로,
이 중 무기와 약물을 거래하는 건 2구역과 4구역입니다.
시드:(-라고 말해줍니다)
캐롤 윤:호오...
둘 중 하나겠네요.
"체르노보그":흠.
시드:(범죄학으로도 되나요? 다른 정보)
루마니아 마피아가 사용하는 거래장소와 창고는 여러 개가 있지만 물류센터처럼 쓰이는 곳은 하나입니다.
2구역 외곽에 있는 폐건물로, 맥파이 운수회사에서 물류센터로 사용했지만 회사가 망하면서 마피아에게 넘어갔습니다.
부쿠레슈티에서 거래되는 대부분의 마약과 무기는 이곳을 한 번씩 거쳐가기 때문에,
이곳에서 약물의 이동 내역 또는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드:(를 말해줍니다.)
캐롤 윤:그럼 가죠!
존나 편하게 하잖냐
시드:(^^)
요원들은 2구역의 물류센터로 향합니다.
캐롤 윤:잘 아시네.
"체르노보그":가자. 꽤 유능하네.
시드:감사해여~~~ 안전벨트매시고~~~~~
(출발해요 2구역으로 향해봅니다)
캐롤 윤:(안전벨트 꼬옥)
"체르노보그":(꼬옥...)
(옆에서 지도 봐 줌...)
(물도 먹여줌...)
(그러다가 현타도 맞음)
캐롤 윤:(뒤에서 노래 부름)
시드:(무물을요?!)
(다정해애....)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타온 얼굴보고 쪼개는 중)
"체르노보그":(캐롤의 노래는 1 듣기 좋다 2 그냥저냥 3이게 노래냐? 2)
캐롤 윤:(열창 중)
디트리히:(귀엽다)
시드:(걍 운전중)
채널 바꿔----~~(다른 거 불러줘)
디트리히:(존나 돌처럼? 자세 1도 안흐트러지고 앉아서 감)
시드:(그러면 무너지게 하고 싶어)
캐롤 윤:(주크박스처럼 노래 바꿈)
시드:(핸들 겁나 털고싶은 거 참는 중)
"체르노보그":얘들아, 마피아 친구들이 노인을 약하다고 생각할까?
아는 노래가 많군.
시드:(옆에 어른이 잇으니깐...)
캐롤 윤:(꼿꼿한 디트리히한테 기대있다가)
시드:어....
캐롤 윤:글쎄요...
시드:둘중 하날 걸?
노인을 약하다고 생각할까? < 이거 무슨 질문이지
시드:운이 좋아 살아있다, 뭐 능력이 있어서 살아있다
"체르노보그":(약하다고 생각한다 하면 변장하려구 ㅋㅋㅋ)
캐롤 윤:헤에.
시드:요원이면 후자일 걸 알테니까 뭐...
"체르노보그":(나약하고깜찍한할모니로변장하려구...)
캐롤 윤:흐음...
하십시요
시드:(지금도 깜찍해 할머니.)
(현타오는모습이 귀엽군.)
만담하면서 왔더니 벌써 물류센터 근처입니다.
캐롤 윤:그쪽은 뭔가, 딱 보면 파워가 넘쳐 보이긴 해요.
자, 지금 몇시인지 아는 사람 있나요?
캐롤 윤:(아)
시드:(지금 18시)
캐롤 윤:(손목시계 흘긋...)
저녁 6시군요.
캐롤 윤:(이른 시간에 술 마시고 음주운전까지)
"체르노보그":(슥슥 분장합니다. 누가 봐도 좀 유약해보이는 할망이고 목소리도 그러하게 냅니다.)
시드:옷옷은 벗지마세요(오해중)
그 건물에 대해 더 조사해볼 사람?
거리의 법칙 등으로 가능할 것 같네요
시드:(스무스하게 주차..~~ 거리의 법칙 슬게여)
이번엔 캐롤이나 체르노보그가 해볼까요?
시드:(아냐 바보지켜야함 얘들아~~!!)
1 소모합시다 ㅋ
캐롤 윤:(거리의 법칙으로 조사해볼게욧)
시드:(레츠고)
캐롤은 범죄계 주민들에게서 정보를 얻습니다.
캐롤 윤:(스마트폰으로 채팅 중)
주민 중 하나가 허세 부리듯이 거긴 경비가 상당히 허술한 편이라고 말해줍니다.
캐롤 윤:우와 거기, 경비가 허술하다네요?
본인도 몇 번 가본 적이 있는데~ 하며 허세를 부리네요.
시드:(난 친구없어서 캐를 대화 구경중)
캐롤 윤:본인도 몇 번 가본 적 있대요.
낮에는 사람들이 좀 있지만 밤에는 순찰 도는 한 명을 제외하곤 모두 뒤편 창고에서 약을 하거나 노가리를 깐다고 합니다.
캐롤 윤:-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시드:(창고에 약)
"체르노보그":창고를 털면 뭐가 나오겠어.
캐롤 윤:다들 정신머리가...
조직 외부인을 데리고 와서 놀기도 하고, 약쟁이들이 몰래 들어가 약을 조금 훔쳐가는 일도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캐롤 윤:창고를 털면? 약...?
"체르노보그":아름다워
캐롤 윤:와, 다들 훔치기도 하나봐요.
완전 껌인데?
디트리히:이렇게 쉬운 임무를 준 이유도 궁금하긴 한데.
이정도는 군인들도 들어갈 수 있을 법 하니까.
캐롤 윤:(갸웃)
시드:이러고 또 뭐 나오겠지~~~~~
"체르노보그": 개자식이라는 게 악마일지도 모르지.
캐롤 윤:군인이 아니라 약쟁이도 그냥 가겠어요.
밤검사에 많이 당한 요원에 한숨
시드:(쑻.)
캐롤 윤:악마?!
디트리히:악마 라.
캐롤 윤:에이...
시드:약쟁이들 소굴에 루시퍼의 등장이라...*
드드
"체르노보그":아무튼, 입구를 뚫어보고 오지. (목소리 큼큼 가다듬고 냅다 트럭에서 내려서... 척척 걸어가다가 창고에 가까워지면 급 연약한 척을 합니다.)
시드:(구경합니다 아이고 우리할머니...)
캐롤 윤:(차 안에서 구경해요)
"체르노보그":(대충 길 잃은 치매 할머니인 설정이다. 말 맞춰줘라, 얘들아.)
디트리히:(롸져)
시드:(저희 트럭에 있어요 할머니 화이팅!)
캐롤 윤:(할머니~)
잠깐? 지금, 6시잖아요.
밤에 가는 게 더 쉽다고 하지 않았나요?
시드:(누가그랬지)
"체르노보그":(사전조사지 사전조사)
물론 지금 가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가보세요 그럼
"체르노보그":(창고 쪽으로 다가가면 누군가가 막아서거나... 감시하는 느낌이 드나요?)
네.
창고 주변은 대충 어림하여도 8명의 사람이 지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캐롤 윤:(많아)
"체르노보그":(사람들의 상태는 어떠한가요?)
시드:(우리가 넷인데 괜찮지 뭐...)
평범하게 껄렁껄렁한 마피아들입니다.
체격이 조금 있고, 남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아마도 무기를 소지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캐롤 윤:(할머니 조심헤...)
시드:(실력은 가늠안해도 대충 껄렁이는구나...하기)
"체르노보그":아이구, 우리 손주 여기 없어요? 우리 나스챠... (나약한 할머니인 척을 하면서 마피아들에게 말을 겁니다.)
시드:(일할 때쓰는 모자나 구겨씁니다. )
조직원:뭐야, 이건?
캐롤 윤:(창문에 달라붙어서 상황을 살피고 있어요)
조직원:할머니, 저리 가쇼. 이쪽은 위험하니까.
조직원 2:길을 잘못 드신 것 같은데, 저쪽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체르노보그":누가 여기서 돌아다니는 걸 봤다 해서... 아이구. (그러면서 창고 쪽을 봅니다. 어떤 침입 경로가 좋을지 도시 생존ㅡ로 알아볼게요. 창고 안으로 통하는 열린 창문이나 늘어진 대피용 사다리 같은 게 있나요?)
있다 없다 1
있군요.
"체르노보그":(굿.)
근데 밤에 오면
사실
그냥 열려 있습니다
시드:(점검똑바로안해이것들아~~~)
업계 상식에 맞느냐고 신문지를 말아 한 대 때리세요
캐롤 윤:(허술해)
시드:
"체르노보그":(정말 대충 사는 약쟁이들이구나)
아마도... 쟤네도 칼퇴하는 거겠죠
시드:(약이 귀한데!!)
경비병을...
캐롤 윤:(워라밸...)
조켓다...
아무튼, 우리 요원들은 어떻게 하기로 하나요?
지금 당장도 들어갈 수는 있습니다.
"체르노보그":알겠어요, 알겠어... 친절한 젊은이들이네. (그럼 퇴로를 확보하면서 트럭으로 돌아옵니다.)
아 근데... 제가 주사위를 임의로 굴렸는데
여기 나와 있네요
시드:(네)
16
이 있군요
캐롤 윤:(많아)
"체르노보그":(개많아)
시드:(소기업)
캐롤 윤:(트럭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돌아오는 거 봄)
아마 체르노보그가 돌아갈 때 쯤, 뒤에서 밥먹고 나오고 있었던 듯
캐롤 윤:어때요?
"체르노보그":(자기가 본 것 이야기해 줌...)
허술해.
캐롤 윤:헤에...
너무 쉽지 않아요?
"체르노보그":잔챙이들을 앞에 풀어놓고 진짜는 어디 숨어 있나 보지.
캐롤 윤:우...
시드:더 쉽게 밤중에 가자...
캐롤 윤:(끄덕끄덕)
시드:잔챙이로 힘 뺼 필요는 없으니까...
캐롤 윤:밤엔 사람도 거의 없대요.
시드:그럼...(애기 자꼐요)
자냐고
캐롤 윤:(자네)
디트리히:잘자요 (잡니다)
캐롤 윤:(여기도 자네)
"체르노보그":어이구.... (못 잡니다)
캐롤 윤:다들 노잼이야!
"체르노보그":잼은 빵집에서 찾아.
시드:
캐롤 윤:넵.
시드:(빡쳐서 일어남)
캐롤 윤:
시드:(누가노잼드립을)
디트리히:(ㅋㅋㅋㅋㅋㅋㅋ)
"체르노보그":잔다며. 마저 자.
시드:(5시간 지나서 일어날게)
디트리히:(잘자고 있음)
11시면 뭐
적당하네요
캐롤 윤:(그 동안 핸드폰이나 만지작...)
"체르노보그":(신문 읽는 중....)
시드:(조사 더 안해도 돼요 우리?0
"체르노보그":(이 동네 특별한 소식 없나 검색 좀 해보고...)
보리스에 대해 알아볼 수 있긴 한데
"체르노보그":(트럭 창 밖도 감시하고...)
2구역 클랜의 간부입니다.
캐롤 윤:(보리스... 검색해봄 타닥타닥)
시드:(보리차리스~~)
간부가 된 것은 최근이고, 조직 외부활동은 거의 하지 않아 알려진 정보는 없습니다.
시드:(검색해서나오나요웃기다연예인인가봐)
"체르노보그":음침한 놈.
캐롤 윤:뭐 쓸 만한 게 없네.
일단 가보죠 그럼
시간은 11시?
캐롤 윤:(11시...)
슬슬 갈까요?
시드:(눈감고있음)....5분만
디트리히:(부스스 일어나서 하품하곤 멀쩡해짐)
캐롤 윤:(트럭에서 스르르 내림)
(시드 볼콕)
일어나세요
시드:네엄마
네엄마
"체르노보그":잠깐... 이것 좀 챙기고. (가방에서 마체테와 단도를 꺼내 옷자락 안에 숨깁니다.)
캐롤 윤:아이고 착하다~
준비성으로 할까요?
캐롤 윤:아이고... (무기 봄)
"체르노보그":아이고 잘한다~ (트럭에서 내립니다...)
시드:(문열고 시체가기절하듯...일어납니다. 그럼 저도 준비로 도끼 하나 챙길래요)
"체르노보그":(아 기존 소지품 못 들고 다니는 옵션인가요??)
(시트에 적어뒀어서...)
아 정말요? 흠
챙겨올 법한.
난이도 3으로 하죠
"체르노보그":
"체르노보그"
6
준비성
시드:
시드
2
준비성
진짜 개 챙겨왔네
시드:(아무것도없어)
캐롤 윤:(와)
시드:(엄마---!!)
"체르노보그":(요원데스카라...)
(내가왜니엄마니!)
ㅋㅋㅋㅋㅋㅋㅋ 시드도 다시 굴려보세요
캐롤 윤:(난 육체파는 아니지만 총이라도 가져왔으려나... 준비성 굴려볼게요)
근데 도끼는요
시드:
시드
6
준비성
어디에
어디에 숨기고 다니게요 근데
시드:(옷에서 도끼가 나옴..)
(전 옷이 크니까 옷에요)
캐롤 윤:(옷에서 도끼 나오는 거 봄)
디트리히:(옷에서 도끼 나오는 거 봄)
캐롤 윤:도X에몽...?
시드:에?
주머니에서 바주카 포도 꺼내더라고요
"체르노보그":(뭔가 수상한 등산용 가방에서 무기 슥슥 꺼내서 코트자락에 숨김...)
도끼정도는 안 놀랍다
시드:(다시 도끼를 옷에 넣음)
(전 귀여운 축이죠)
"체르노보그":그게 들어가네.
캐롤 윤:(귀엽다)
시드:옷이 커서 좋아^^!
요원들은 각자 준비를 마치고, 한밤중에 물류센터 건물로 잠입합니다.
시드:(터덜터덜...)
캐롤 윤:(타박타박)
"체르노보그":(도둑놈마냥..)
시드:(문 발로 열며 진입합니다)
캐롤 윤:(두리번... 그래도 사람 진짜 없나)
맥파이 운수회사에서 사용했던 건물입니다.
회사가 망하고 버려진 지 4년이 지났으며 지금은 루마니아 마피아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건물 외벽은 낡고 바랬으며 경비 철책도 부분부분 뜯겨 있습니다.
바리케이드도 활짝 열려 있고, 입구를 지키는 사람도 없어 차량으로 진입 가능합니다.
트럭 타고 들어왔나요?
시드:(애들아)
(다시 타)
캐롤 윤:(냅다 탐)
아니 왜
걍 걸어왔다 해도 돼
시드:(타 말아 2)
캐롤 윤:(아 다시 내림)
시드:(산책을 생활화)
캐롤 윤:(걷기는 건강에 좋지)
건강한 습관
"체르노보그":(오르락 내리락 하는 거 보는 중...)
캐롤 윤:(저벅저벅...)
"체르노보그":관절 아껴. (소근소근)
건물은 메인창고동 , 사무동, 위험물질창고가 있습니다.
캐롤 윤:......네♥
시드:
디트리히:(확실히 관절은 아껴야지)
캐롤 윤:(나약한 할머니 모습으로 말하니까 너무)
디트리히:(맞말)
시드:(맞말봇)
디트리히:(맞말봇)
캐롤 윤:(맞말봇)
시드:(메인창고를 가리킵니다)
고?
캐롤 윤:고.
"체르노보그":그래.
디트리히:(끄덕이고 따라감)
캐롤 윤:아니 근데 뭐 이렇게 허술해...
메인창고의 도크 앞에 서 있는 트럭은 몇 대 없지만 도크쉘터는 활짝 열려 있습니다.
시드:(도끼로 문 열어요)
캐롤 윤:(불평불만)
도끼로 열려고 했지만 이미 다 열려있어서 헛스윙 되었습니다.
"체르노보그":(뭐 하냐는 표정)
시드:(재밋다~~~)
캐롤 윤:(쳐다봄)
메인창고 옆에는 사무동으로 보이는 작은 건물이 있습니다.
캐롤 윤:(잼있다)
메인창고 뒷편에선 클럽 음악 같은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옵니다.
"체르노보그":(달빛 따위로 내부를 확인할 수 있나요?)
캐롤 윤:헛...
시드:(뒷편... 지들만노나)
캐롤 윤:저쪽에 누가 있나봐요
"체르노보그":(메인창고 내부!)
가능합니다. 그러나 입구 근처만 보이고,
안쪽은 급격하게 어두워져 암흑과 같아 보입니다.
캐롤 윤:(손전등 딸깍 켜요)
정말?
"체르노보그":이 시간에 음악 틀어놓고 노는 것들이야 뻔하지.
캐롤 윤:(아뇨)
시드:(정말?)
ㅋㅋ
OK
"체르노보그":(급하게 손전등 손으로 막음...)
시드:(위험감지 되나요?)
캐롤 윤:(막힘)
아직 감지할 것은 없어 보이네요.
업계 상식이라던지
캐롤 윤:어두워...
범죄학이라든지
회계라든지
써볼사람?
캐롤 윤:(회계를)
시드:(업.상 쓸게요)
"체르노보그":(가보시죠)
누가쓰나용?
소모합니ㅏㄷ
시드:(저 3잇어요)
캐롤 윤:(시드한테 맡김)
시드:(제것을 스십쇼 나으리)
시드가 업계 상식에 기반해 생각해보면,
이런 대형 창고들은 보통- 물류를 관리하는 운반 장부가 따로 있습니다.
장부를 찾으면 아마도 원하는 물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시드:(라고 퇴사하고싶은 직원처럼 설명합니다)
캐롤 윤:아하.
그럼~ 장부는 어디에 있을까요?
"체르노보그":(고개만 까딱 해서 턱 끝으로 사무동 건물을 가리킵니다)
캐롤 윤:(방금까지 건강했는데 갑자기 죽었어)
정답
캐롤 윤:(사무동 흘긋)
가죠!
사무동은 메인창고동 안쪽에 있습니다.
시드:(도망친곳엔 다른 동종업계가 있나니...)
메인 창고동 안으로 먼저 잠입해야합니다.
캐롤 윤:(메인 창고동으로 스르르...)
수사기능을 소모하여 난이도를 낮출 수 있고,
"체르노보그":(조심조심 들어갑니다. 침투 하나는 자신 있죠...)
업히기 가능합니다.
시드:(엄마)
침투 난이도는 현재 5입니다.
시드:(엄마나조아하지?)
캐롤 윤:(엄마)
누가 해볼래
"체르노보그":(호와아)
(침투 8 찍어왔어요)
캐롤 윤:(찢었다)
디트리히:(저는 침투 1이에요)
(엄마)
캐롤 윤:(전 3이에요)
시드:(전 2요)
(ㅋㅋㅋ)
"체르노보그":(ㅋㅋㅋ)
가볼까요?
시드:(업히기 가겠습니다 자료조사``로 난이도 낮출 수 있나요?)
캐롤 윤:(엄마♥)
음.
자료조사로 어떻게 난이도 낮추시나요?
시드:(보통 큰 규모의 회사는 내부지도를 초입에 잘 두더라고요 내부지도 대충 보고 이방향은 나같아도 상사 안 마주치려고 갈듯^^!! 하고 지름길 등을 유추해봅니다)
호오
OK 소모하진 않고 1 낮추도록 하죠
시드:(OK)
난이도 4의 침투입니다.
캐롤 윤:(업히기 갈게요)
시드:(소모완)
체르노보그 이외 다른 사람들은 침투 역량 1씩 소모합니다.
"체르노보그":(군사학으로 난이도 낮출 수 있을까요?)
캐롤 윤:(소모완~)
선언해보세요
"체르노보그":(훈련 받은 바에 의하면, 침투 작전의 핵심은 모두가 동시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입니다. 목적지의 약한 부분은 합의된 신호로 공유하면 됩니다. 이렇게 한다면... 적에게 들켰을 때 한두 명의 손해만 보고 끝납니다. 동료들에게 일정 거리를 지킬 것을 당부하고, 어둠 속에서도 식별 가능한 간단한 신호를 알려 줍니다.)
정말 멋진 묘사였습니다
네 굴려주세요~!
낮춰 싫어 2
네 싫대요,,
"체르노보그":
"체르노보그"
7
포인트 소비: 3
침투
(달빛에 의존해 그림자 속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디트리히:(평소의 뚜벅뚜벅 발걸음 소리를 죽이고, 지시한 대로 조용히 붙어 따라갑니다)
시드:(졸졸업혀지다^^)
캐롤 윤:(호다닥... 간격 지켜서 따라가요)
체르노보그는 요원들을 이끌고 무사히 창고 안으로 진입하는 데 성공합니다.
내부는 불이 꺼져 어둡지만 도커를 열어둔 덕분에 돌아다니는 데에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입구 근처를 벗어나면 점점 어두워지고 선반 식별번호를 보려면 핸드폰이나 손전등을 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캐롤 윤:여기... 어둡네요.
손전등을. 키나요?
시드:(캐를봐요)
캐롤 윤:(봐짐)
(핸드폰 라이트 켜요)
키는구나
"체르노보그":싸움 잘 해?
캐롤 윤:아뇨!
"체르노보그":잘하면 켜.
캐롤 윤:(안 켜요)
싸우면 죽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왴
시드:켰으니까 잘해야해
(걍 켜요 내가 터치(하트)해줘요)
그냥 켜 ㅋㅋㅋㅋ
캐롤 윤:(웃)
(켜짐)
"체르노보그":(주변에 인기척이 느껴지나요? 위험감지로...)
캐롤 윤:저 살려주셔야 해요...,,
입구에서부터 희미하게 나던 담배 냄새는 안으로 들어갈수록 짙어집니다.
시드:...
그러나 사람의 인기척은 들리지 않습니다.
시드:(아악누가담배를!!)
캐롤 윤:(선반 비춰보면서 저벅...)
관찰력이 있는 요원은 내부를 돌아다니는 손전등 하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드:꽁초..를 남겼다기엔 너무 나는데
캐롤 윤:그러게요.
"체르노보그":(그 틈에 창고의 구조를 살펴봅니다.)
시드:(저도 발견하다)
캐롤 윤:들어갈수록 심한데?
손전등의 빛을 피해 다니면 감시를 피할 수 있겠죠?
캐롤이 선반을 비춰보면,
선반 위의 물건들은 금속 서류가방이나 캐리어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체르노보그":친구들, 혹시 선빵필승이라는 말은 어떻게 생각하나?
캐롤 윤:엣...
정말?
시드:합의금 목적이면 추천 안해요(주변 두리번)
관찰력 소모 가능합니다
시드:(소모하겠습니다)
시드는 바로 그 때 창고동 천장을 올려다봅니다.
선반 위로 희미하게 흩어지는 담배연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드:...?
(선반 위로? )
캐롤 윤:(금속 서류가방 툭 만져보다가)
시드:(선반 아래는?)
"체르노보그":(마체테 자루를 꽉 붙잡습니다.)
손전등을 든 사람과,
적어도 한 명이 더 있는 것입니다.
시드:(둘? 이상... 근데 왜? 돌아다녀 집 들어가 너네 집 없어?)
집이 없어
"체르노보그":(그들이 우리를 보았나요?)
시드:(일단 장부부터 찾아볼래요)
캐롤 윤:(두리번...)
"체르노보그":(아직 아니지?)
침투 판정에 성공해, 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캐롤 윤:(사무동 쪽으로 걸어가요)
담배연기는 손전등의 위치와는 정 반대에 있습니다.
캐롤 윤:(헐)
정말로 많은 선반들을 지나쳐,
한쪽 벽의 사무동과 통하는 듯한 문으로 갑니다.
시드:(문을 조용히...)
(선빵이고 뭐고 전 문열고 홀랑 나가요)
캐롤 윤:(뒤에 붙어잇음)
"체르노보그":(사무동 쪽으로 나갑니다...)
디트리히:(그냥 천천히 뒤따라갑니다)
지저분한 사무실입니다.
책상은 열 개가 넘지만 그 중에 사무용으로 제대로 쓰는 건 서너 개밖에 되지 않습니다.
어두운 사무실에서 작은 불빛에 의지하여 쓸만한 자료를 찾으려면 적절한 수사기능 또는 디지털 침입이 필요합니다.
캐롤 윤:(디지털 침입으로 뭔가... 뒤져볼게요)
시드:(전 아방하게 서 있을 게요)
컴퓨터가 한 대 정도 있고 그 외에 서류가 좀 쌓여 있습니다.
캐롤은 컴퓨터를 해킹해보나요?
캐롤 윤:(컴퓨터 뒤적...)
컴퓨터 열려있음 잠겨있음 1
캐롤 윤:(해킹합니다)
걍 열려 있네요
캐롤 윤:(아니 문을 열어놨네 여기까지)
왜 이렇게 다 보여주지
허접이라서
"체르노보그":(범죄학의 시선으로 서류들을 확인해봅니다. 특정한 동향이 있나요?)
캐롤 윤:(내부 파일들 훑음)
어두운 방 안에서 서류를 빠르게 훑어보면 다양한 문서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체르노보그가 범죄학적 시선으로 바라보면,
마피아들과 이온 사이에는 일종의 암거래 비슷한 것이 이루어졌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자료조사가 있는 요원들은 서류 더미에서 쓸만한 것들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부쿠레슈티 내부의 군사기관 명부와 건물 내부 지도부터...
당연하지만 이중 장부들도 많습니다.
시드:(그래 니들이 그렇지 뭐)
그 중에서 한 군수지원대대와의 거래 내역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캐롤 윤:(니들이 그렇지 뭐)
아무래도 그렇죠?
이중장부로 얻은 이익은 이온 스탠이란 소령의 통장에 들어갔네요.
"체르노보그":혹시 지인들 중에 믿음직한 생물학자나 의사나 병리학자가 있는 사람? (소근소근)
캐롤 윤:엣...
디트리히:(조용히 손 듬)
왜?
캐롤 윤:(디트리히 봄)
시드:의사......(야매)
"체르노보그":스탠이란 작자가 영 못미더워서. 보험 들어놓는 개념으로.
시드:
캐롤 윤:호오
디트리히:뭘 어떻게 하려고?
"체르노보그":(자기가 찾은 것들을 대충 요약해서 말해줍니다.)
바이러스가 돌았다면, 감염체가 있겠지... 그걸 맡겨서 분석시킨다든가, 그런.
일단 약인지 바이러스인지는 넘겨버리고 손을 떼고 싶군.
디트리히:그건 나도 흥미있는 일이야.
우선 찾긴 해야겠지.
캐롤 윤:(끄덕)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방부 소속 연구소의 연구 기록 사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시드:(바보라 이해못해서 송은이 말듣는 숙 표정으로 서 있음)
급하게 복사해 빼돌린 것인지 묘하게 글이 비뚤어져 있습니다.
캐롤 윤:(사본 봄)
내용은 연쇄 살인 및 식인을 한 러시아 범죄자에 대한 것으로 시작됩니다.
평균 체온은 34.7도에, 1톤의 차량도 집어던질 수 있는 괴력을 가진 특이체질의 보유자입니다.
캐롤 윤:...?
시드:(오설마그것)
뱀파이어학이 있는 친구들은 아마도...
시드:(전남편이 떠오른다...)
캐롤 윤:1톤 차량 던질 수 있는 게 그냥 좀 특이체질이에요? (황당...)
디트리히:(해부해보고싶다고 생각해요)
"체르노보그":악마가 깃든 거지.
캐롤 윤:악마......
그는 본인도 어떤 미치광이에게 물려 감염되었다고 진술합니다.
"체르노보그":근데 내가 모시는 분 말고.
캐롤 윤:감염...?
연구소는 그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서 그와 비슷한 체질로 만들 수 있는 바이러스와 해독제를 만들었습니다.
"체르노보그":봐라물어뜯는것같이천박한방법으로세를불리는...
시드:움...
쥐와 개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해서 성과를 확인했고,
캐롤 윤:헉, 바이러스가 이 바이러스였구나...
사람에게 시험해보려는 계획이 제안되었으나 당연하게도 기각되었습니다.
뒤에는 물류센터에 들어오고 나간 물건들에 관해 정리된 장부가 있습니다.
캐롤 윤:(얏호)
(배지터였나 그거 있는지 확인합니다)
관찰력이 있는 요원은 그 페이지에서 떨어져나온 페이지 한두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누가할래
시드:(매진)
캐롤 윤:(있다)
(발견할게요 그럼)
캐롤은 떨어져나온 종이를 주워 봅니다.
배지어3으로 체질이 변한 동물에게 클로이드란 약물을 투여한 기록이네요.
캐롤 윤:(장부 뒤적이다가 떨어진 거 주워요)
(아 배지어구나)
클로이드를 투여하자 특이체질이 되었던 동물이 다시 원래의 체질로 돌아왔습니다.
캐롤 윤:우와...
바이러스가 배지어... 회복제가 클로이드? 뭐 그런 건가봐요.
"체르노보그":그러게. 이 창고에 해독제도 같이 있으면 좋으련만.
디트리히:재밌네.
시드:병줬다 약줬다 참... 이상해애~~
장부를 살피면, 배지어3는 N-11 선반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롤 윤:위치도 알아냈다...!
"체르노보그":(해독제 위치도 적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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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윤:있다니 다행인가...
뭐, 찾으러 가죠.
시드:너무...(고개 갸웃갸웃거리는 중)
없습니다.
죄송.
디트리히:
시드:
미안
ㅠㅠ
캐롤 윤:(알겟어)
"체르노보그": 
다시 메인 창고동으로 돌아가 배지어3을 가지고 옵시다.
캐롤 윤:(사무동 밖에 빼꼼 내다봐요)
(주위에 손전등씨 있나)
담배연기와 손전등은 여전히 순찰 중입니다.
캐롤 윤:(저리갓)
저들에게 들키지 않고 약물을 찾아야 하니,
이번에도 살금살금 들어가야 할 것 같네요.
캐롤 윤:에휴...
업히기 가능합니다만,
디트리히:(저는 역량이 없네요)
(클낫다)
캐롤 윤:(아)
디트리히:(아 맞다 근데)
(역량 못 내면)
걍 난이도 2 높아지는거지
미안해요
"체르노보그":(자기 뒤에 붙는 동생?들 봄...)
시드:(우짜지)
캐롤 윤:(착붙)
그래도 우리가 손전등의 위치를 알았으니,
시드:(업히기!!)
침투 난이도 1 낮아집니다.
"체르노보그":(동생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염치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한.... 6?
캐롤 윤:(건축학으로 낮추기 가능할까요?)
시드:(운전해줬잔아)
오 선언해보세요~~
"체르노보그":(운전은 당연히 젊은 너희가 해야지)
꼰대
캐롤 윤:(먼가... 내부 구조를 파악해서 들키지 않을 최적의 루트를 계산해봐요)
시드:(퐝당함)
그럼 소모하실까요?
소모하고 난이도 2 낮춰드리겠습니다
캐롤 윤:(조아욧)
난이도 4입니다~~
"체르노보그":(캐롤이 말해준 루트를 참고해 침투 순서와 각자 움직일 방향을 정해 줍니다. 모두가 동시에, 같은 루트로 움직일 필요도 없이 마지막에 N-11 선반에서 만나면 되는 일입니다.)
"체르노보그"
5
포인트 소비: 3
침투
가오 짱
캐롤 윤:(지시대로 호다닥...)
순찰중인 이들에게 들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장부에 적힌 선반으로 가면 금속 서류가방이 하나 올려져 있습니다.
가방은 잠겨있고, 기계공 판정으로 열 수 있을 것 같네요.
캐롤 윤:이거 같은데요 (속닥)
시드:(도끼로?여나? 멀뚱하니 보는중)
도끼로
캐롤 윤:(ㅋ)
디트리히:(물 같은 걸 뿌리나?)
시드:
캐롤 윤:(가방 만져서 잠금 구조 파악하고 열어봅니다)
"체르노보그":(막 더듬는 거 봄...)
캐롤 윤:(더듬더듬...)
캐롤이 열기에 그리 어렵진 않지만, 그리 쉽지도 않아 보입니다.
캐롤 윤:(가방과 교감ㅋㅋ함)
캐롤 윤
3
포인트 소비: 2
기계공
안 열리네요.
캐롤 윤:(그냥 가방 더듬은 사람 됨)
금속 잠금쇠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시드:뭐해요?
"체르노보그":(뭐하나... 함)
시드:아니진짜궁금해서
캐롤 윤:그...
...
"체르노보그":들고 나갈까?
캐롤 윤:넵.
확인도 안했는데?!
캐롤 윤:아니 근데
두분 못 여시겠어요?
시드:(도끼로 부수면 소리가 나겠지..)
캐롤 윤:(떠넘김)
디트리히:내용물은 봐야지.
(기계공 1인데요)
"체르노보그":(한숨 푹푹 쉬면서 단도로 자물쇠만 부숴 볼게요)
디트리히:(되나?)
와 정말요?
노려치기인가요?
"체르노보그":(역량 0인데 걍개깡으로굴려볼게요)
(노려치기도 되나요?)
뭘로하신다는건데요
격투나 백병전인줄
"체르노보그":(기계공이요)
등급 0이라 판정 불가능합니다.
시드:(저 도끼로 백병전 을 보여도 되나요)
근데 깡!!!!!!!!! 소리 나지 않을까?
업계상식에맞느냐고신문지를말아서
시드:(지렛대의 원리로열면)
아니에요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ㅇㅋ
시드:(ㄱㅊ지 않을까요)
잠시만요 시트 좀 볼게요
시드:(넹)
캐롤 윤:(도구를 쓰네)
기계공 0이네 너도
그냥 디트리히 1인데 시켜보고
시드:(웅!!)
안되면
재판정하고
시드:(^^)
"체르노보그":(안되면 그냥 운동 써서 힘으로 따도 되나요)
그래도 안되면 님들이 도끼로 패보세요
dd
디트리히:(이게 맞나)
캐롤 윤:(해봐해봐)
디트리히:
디트리히
4
포인트 소비: 1
기계공
(되네)
"체르노보그":(해냄...)
캐롤 윤:(와)
그...
디트리히:(대충 땁니다. 어케 했지?)
(하여튼 가방 열어요)
캐롤 윤:제가 만져놔서 된 거거든요...! (우김)
시드:(대박 ㄷㄷ)
(잘 모르니까 신기해하는 중)
디트리히:그런 것 같은데.
시드:(안을 보자!!)
캐롤 윤:(안에 봄)
가방을 열면 약물이 2개 사라져 있습니다.
주사기를 보관하는 칸은 12개 있네요.
캐롤 윤:헐...
관찰력 소모 가능하지만
캐롤 윤:10개밖에 없어?
아까 그런 선언 했으니
체르노보그에게 그냥 드리겠습니다
시드:(짱!!)
체르노보그는 가방 가장자리에 작은 홈이 있는 걸 발견합니다.
가방 바닥 밑에는 비밀 공간이 숨겨져 있으며 홈을 이용하여 비밀 공간을 열 수 있습니다.
"체르노보그":(홈의 크기는 어느 정도 되나요? 끼울만한 적절한 크기의 물건이 주변에 있나요?)
그냥 손가락으로 열립니다.
그대로 들어서 열어보면,
비밀 공간에는 아무런 이름도 적혀 있지 않은 약물이 하나 들어 있습니다.
배지어3와는 다른 약물처럼 보입니다.
캐롤 윤:우와
뭐예요 그거?
시드:해독제?
캐롤 윤:아하
"체르노보그":정황상 그렇지. (용량은 어느 정도 되나요?)
딱 1회분입니다.
"체르노보그":(투약 방법은? 역시 주사기??)
주사로 되어 있네요.
캐롤 윤:이건 한개밖에 없네...
시드:해독제도 완제품이긴 한 거겠지...
디트리히:그럼 약도 찾아냈으니 돌아가면 되는 건가?
캐롤 윤:2개가 비긴 했지만...
시드:2개가 비어
그리고 그놈도 불구 못 만들었어
캐롤 윤:이미 사용한 거겠죠?
아, 참...
디트리히:아~ 그러네. (까먹음)
"체르노보그":여기서 먹고 노는 놈들이 그 2개를 썼을 확률이 높고.
캐롤 윤:흐음...
디트리히:찾으러 가나?
"체르노보그":(음악 소리가 들리던 클럽 쪽을 가리킵니다.)
시드:썻다면 트럭도 드는 녀석을 찾아야겠네요
캐롤 윤:(끄덕)
시드:안 풀리게 하려면 그것도 죽여서 불 질러놔야지.,
(어디가아~~~ 따라가요)
캐롤 윤:그 사람, 어딨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
(뺨 긁적)
"체르노보그":(손전등을 든 감시자나 담배를 피우는 감시자에게 아직 발각되지 않았죠?)
네~
요원들은 메인 창고동에서 살금살금 나옵니다.
캐롤 윤:(살금살금)
사방에 어둠이 깔렸지만 달빛이 밝아 분간은 어렵지 않습니다.
위험물질 창고는 뒤쪽에 동떨어져 있네요.
네온사인 불빛 같은 것이 조금 새어 나오고, 음악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캐롤 윤:시끄러워...
디트리히:이런 건 안좋아하나봐? (어린애라 좋아할줄)
시드:몇이나 될까...
캐롤 윤:좋긴 한데 이런 데선 좀
디트리히:(ㅇㅈ)
"체르노보그":그건 그렇지.
캐롤 윤:글쎄요 직접 보지 않는 이상 모르겠네요.
(창고 크기 가늠해봐요)
(몇 명 정도 들어갈 수 있을까 개꼬라봄)
위험물 창고로 가까이 갈 수록 안에 틀어놓은 음악소리가 더욱 커집니다.
음...
창고가 그리 크진 않습니다.
캐롤 윤:(호오)
진짜 사람 꽉꽉 채워봐야 20명정도?
캐롤 윤:최대 스물...
뭐 클럽처럼 사용하고 있는 거라면, 빽빽이 차있을수도 있겠죠.
정말 꽉 찬다면 서른까지도 들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캐롤 윤:근데 무슨 위험물질창고라면서 클럽을... (절레)
도대체 위생감각?이 어케된거야
"체르노보그":정 뭣하면 불 지르고 튀면 돼. 돈은 못 받겠지만서도... 목숨은 챙겨야지.
캐롤 윤:(끄덕끄덕)
"체르노보그":아니다. 불은 지르지 말고 튀자.
캐롤 윤:왜요?
"체르노보그":뭐가 있을지 모르니까?
캐롤 윤:아하.
"체르노보그":(은근슬쩍 젊은 놈들을 앞장세웁니다)
(가라 가)
시드:(근데 우리 챙겼어요? 안챙겼으면 내가 들고 있을랭)
캐롤 윤:(앞으로 후다닥)
(웅!)
들고있으시죠
시드:(가방 꼬옥)
(그럼 엄마 옆에 있어야지)
(가라 어린것들아)
누가 가장 뒤에 있나요?
캐롤 윤:(젤 앞에 있을 듯)
시드:(엄마일듯?)
엄마아
"체르노보그":(진짜로엄마뻘이긴해)
요한나 오사디치:여기서 뭐해 자기들?
(요원들의 뒤에서 말을 겁니다)
캐롤 윤:(펄쩍)
시드:웅 자기 안녕
바로 앞에는 체르노보그가 있겠네요.
시드:내 자기가 안 오네
디트리히:안녕. (뭘 인사하고 있냐고)
"체르노보그":구경왔지, 구경. 아가씨는 왜. 여기 양아치들이랑 좀 아는 사인감?
(뻔뻔...)
요한나 오사디치:(요원들의 행색을 흝어보더니) 아~... 혹시, 애들 친구?
"체르노보그":(역시나정도면쌉정상인인듯...)
액면가 보렴... 친구로 보이나.
시드:친구에 나이 없댔어
캐롤 윤:(끄덕끄덕)
요한나 오사디치:그거야 그렇지.
캐롤 윤:친구에 나이가 어딨어요.
"체르노보그":아무튼, 조용히 좀 하고 살아. 뭔 여기까지 와서 음악을 틀어놓구.... (그러면서 낯선 여인의 행색을 살핍니다. 무기를 들었나요? 아님 뭔가 악마적인 기운이 느껴지거나 하나요?)
약쟁이라기엔 멀끔합니다.
시드:(전 뭐 안 멀끔해서 약쟁이 오해를 받았습니까?!)
약간의 위압감이 느껴집니다.
그건
요한나 오사디치:(턱짓으로 창고 안을 가리킵니다) 나도 이제 들어가려는 참인데, 같이 갈래?
캐롤 윤:엣...
네!
시드:거기 술 많아?
요한나 오사디치:술도 있고, 이것(주사기 시늉)도 많지~
"체르노보그":(바로 좋다고 따라가려는 아가씨들 보고 할 말을 잃고 당황합니다)
캐롤 윤:(들어가긴 해야 했으니까
시드:(^^!!!!!!재밌겠당!!!!!!!!!!!!!!!!!!!!!!!!!!!!!!!!!!!!!!!!!!!!!!!)
디트리히:(주머니에 손 넣고 가만히 보고 있음) 좋아.
"체르노보그":나 같은 늙은이들은 그거 하면 뒈져. 구경만 할게, 구경만. (고개 끄덕입니다)
캐롤 윤:저희 친구죠?
(하면서 팔짱 끼고 달라붙음)
"체르노보그":(빼지는 않습니다)
요한나 오사디치:귀여운 아가씨네~ 누가 이런 예쁜이를 데려왔대.
캐롤 윤:(방긋)
요한나 오사디치:어쨌든 손님들이니,
(쉘터로 다가가 두드립니다) 손님 왔다~ 들여보내.
시드:(체르노한테 붙어 잇기...)
요한나의 말에 쉘터가 드르륵 소릴 내며 열립니다.
디트리히:(걍 저벅저벅 들어감)
캐롤 윤:(요한나한테 붙어있기)
"체르노보그":가방 잘 숨겨. (시드에게 속닥.. 속닥..)
시드:(OK)
(나 옷에 도끼도 숨긴 여자야)
안에는 세 사람이 포커를 치고 있고 한 사람은 소파에 드러누워 있습니다.
시드:헉~~~~~~
재미있는 거 한다~~~~~~!!!
요원들이 모두 안으로 들어가고 요한나도 따라 들어가면 쉘터가 다시 닫힙니다.
캐롤 윤:(생각보다 사람이 적네)
관찰력 소모 가능합니다.
"체르노보그":(소모합니다)
내부 구조입니다.
이 안에는 창문은 없고 문 하나와 닫힌 도크쉘터 하나만 있습니다.
그리고 체르노보그는, 그 하나의 문이 용접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드:(완전 도박장~~~)
캐롤 윤:(불법도박장)
디트리히:(딱 장기 털리기 좋은)
"체르노보그":(두렵다 두려워...)
사실상의 밀실이야. (옆에 붙은 시드에게 일단 말을 해둡니다...)
조직원 2:뭐야? 누구 친구 데려왔어?
시드:도박장이 다 그렇죠.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캐롤 윤:안녕하세요~
시드:안녕~~~~(손 흔들어줍니다)
조직원:어... 난 아닌데, 혹시 쟨가?
(소파에 널브러진 친구 가리키빈다)
"체르노보그":에구구... 무릎이. (하면서 소파에 앞에 앉습니다.)
조직원:안녕~ (어쨋든 칭구칭구)
캐롤 윤:(칭구칭구)
"체르노보그":*소파 앞에!
조직원 4:....
"체르노보그":(손만 흔듭니다)
보리스 벨로프:뭐야, 외부인을 데려왔다고?
시드:(보리스 옆자리 앉아도 돼요?)
쉘터 근처에 보리스가 있습니다.
캐롤 윤:에이, 친구가 남이에요?
쉘터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에 처음 들어섰을 땐 보이지 않았네요.
옆에 자리가 있다 없다 2
없네요
혼자 앉아 있네요
시드:(옆에 앉은 사람 무릎에 앉아야하나)
캐롤 윤:(쟁취해)
시드:(ㅇㅎ 자리 뭐지?)
옆에도 사람이 없음
그냥 의자가 없는듯
캐롤 윤:(1인용 의자구나)
그르르르르륵칽
시드:왜 혼자 있어?
저 친구는 왕따야? (하고 보리스 가리킵니다)
캐롤 윤:(자연스럽게 포커테이블 구경감)
보리스 벨로프:(혼자 짜증나는 듯 불평하고 있음) 돌았나 진짜... 이런 날에 말도 없이...
시드:왜~~~
웃어
보리스 벨로프:에휴... XX... (한숨 쉬더니 핸드폰합니다)
시드:분위기 나빠지잖아~~~~~~
"체르노보그":(소파에 널브러진 사람 구경 중....)
조직원 2:왕따?!
시드:쟤 친구없지?
에궁...
조직원 2:너 말 조심하는게 좋을걸. (소곤소곤)
시드:왜?
진짜 왕따야...?
(소근거립니다)
캐롤 윤:헐...
"체르노보그":잘생긴 얼굴 왜 그렇게 쓰실까. (보리스 보면서 혀도 끌끌 차줌...)
조직원 2:그야 우리 보스니까.
시드:보스면 왕따 맞잖아...
조직원 2:아무리 손님이라도.
왕따래
시드:다들 밥 먹기 싫어하고...(진짜)
그건... 그러네
시드:(부장님같은 거구나...)
캐롤 윤:친구는 새로 사귀면 되지.
요한나 오사디치:(포커 치는 이들에게 기웃댑니다) 포커? 돈도 거는 거야?
시드:(일단 보스인 건 원래 알고... 포커 한자리 합니다)
캐롤 윤:(포커 구경모드)
잘 보면, 쓰러져 있는 친구 옆엔 빈 주사기 하나가 있습니다.
시드:돈말고 다른 것도 걸어도 돼~~(할 마음인지 칩 하나 챙겨듭니다)
배지어 3입니다.
시드:(오)
그리고 다른 하나는 포커치는 조직원 근처에 있습니다.
조직원:아뇨~ 돈 말고 저거요 (주사위 가리키며)
조직원 3:저거 아주 물건이래요. 저놈이 저럴 정도면. (킥킥대며 쓰러진 친구 가리킵니다)
"체르노보그":(도끼자루 꽉 붙잡습니다. 날뛰면. 즉시 제압해야겠죠...)
캐롤 윤:약을 걸고 하는 거구나~ (모르는 척)
쓰러진 조직원의 상태가 묘하네요.
시드:아 진짜? (모른다는 듯 크게 반응합니다)
몸이 묘하게 부들거리고 동공이 크게 확장되어 있습니다.
"체르노보그":아이구야, 얼마나 독하길래 이런 장정이 쓰러져.
시드:친구 기분 좋나봐~~~
약에 취했다기보다는 괴로워 보입니다.
캐롤 윤:궁금해라...
시드야 혹여나 궁ㄱ므해하며 안되
시드:(죽어도모른척해줄거임.)
(웅!!)
굿 걸
시드:우리도 껴도 돼?
나 저거 궁금해
요한나 오사디치:그래?
친구들도 관심 있어?
"체르노보그":(감시할 사람이 늘어나는군..)
캐롤 윤:음~ 난 일단 구경만.
시드:친구는 안해요? 아, 보스!는? (나너도가져가고싶어자기야)
보리스 벨로프:(힐끔)
(처음 보는 게 나한테 보스라고 한다)
시드:(쟤가 알려줫어)
(손가락질함)
보리스 벨로프:(힐끔2)
난 됐어. 니네끼리 재밌게 해.
(다시 핸드폰2)
시드:(보리스 쳐다봄)
캐롤 윤:핸드폰 중독...
(대충 아무데나 앉아서 핸드폰 만짐)
(신경 안 쓰는 척 주사기 예의주시하고 있어요)
디트리히:(그러는 사이에 쓰러진 놈 대충 살펴봅니다)
시드:그럼 판돈이 저거(주사기) 인거지?
요한나 오사디치:그런가본데.
"체르노보그":(쓰러진 놈 동공도 한 번 보고... 슬쩍 손 뒤집어 보면서 체온이랑 손목 핏줄도 확인하고... 아무튼 뒤적거립니다)
시드:(애들아 나는 그냥 한량인 거고 너네들이 잘해줄거라 믿는다)
진찰 1 소모하면(디트리히가 함)
"체르노보그":(믿는다 디트리히)
캐롤 윤:(믿는다 시드)
시드:(디톡스---!!)
쓰러진 조직원의 상태는 일반적이 마약 중독 증세와는 다르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눈은 심하게 충혈되었고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
호흡은 곧 죽을 듯 거칠어진 채입니다.
"체르노보그":곧 뒈졌다 다시 일어나기라도 할 것처럼.... (의사양반 눈치 봅니다)
디트리히:(으쓱)
아직 일어난 사람은 본 적 없지만, 아마...
그럴 수도.
지금 봐서는 마약 같진 않아. (당연하게도)
"체르노보그":그 터무니없는 서류가 전부 사실이었을지도 모르겠어.
시드:(시작 전 다른 사람들이랑 술잔 짠~~하며 노닥이는 중)
캐롤 윤:이제 그 1톤 트럭으로 변하는 건가...
1톤 트럭
시드:(다른 사람들이 잘 보게 쌉소리하면서 어그로 끌고 조직원들이랑 이야기해요)
요한나 오사디치:좋아~ 그러면 이 판은 엎고... (카드 회수합니다)
조직원 3:아!! 내가 이기고 있었는데 ㅠ
캐롤 윤:우우
붐따
요한나 오사디치:손님이 왔으니 껴드려야지 않겠어?
시드:맞아~~ 우리 친구잖아?
칭긔칭긔
시드:(안주?에 있었겠지 과일 1나 입에 넣어줘요^^)
캐롤 윤:친구 만세~!
도박으로 정정당당~! 하게 대결하여 이길 수도 있고,
다른 일반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선언에 따라.
시드:(인간지리로 대결 한판으로 끌내자며 입 털어도 되나요?)
ㅋㅋㅋㅋㅋㅋ 그건
대인기능 아닐까요?
시드:(일반기능...)
대인기능 1도 안 찍어서 그러지 너
시드:(안심으로 개만만하게 보이는 포부넘치는 애로 보이게 해서 한판털이는 어떤가요)
해보세요
시드:(뭘 어케해요 애기안심쓰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오케이
시드:(애들아1!!!믿는다!!!)
조직원:한 판이요? 좀 파격적이긴 한데. (눈치)
요한나 오사디치:그렇게 하든지.
조직원 3:(이러면 게임하는 의미가 있나?..)
(가위바위보잖냐)
시드:좋아~~ (웃어)
조직원 3:(네 웃을게요)
시드:(고마워칭긔)
선언하시나요?
캐롤 윤:(분위기 조타)
시드:(주특기 도박으로 이겨먹겠습니다)
확인했습니다.
단판승부
개 치사하게
주특기로 이긴 시드는
시드:(^^)
요한나 오사디치:아쉬워라~ 팽팽했는데 (어디가)
시드:(어디가)
어디가
캐롤 윤:(어디가)
시드:그럼 저건 내 거~~~(손뻗어 챙겨갈게요)
요한나 오사디치:그러면 이건 승자에게~. (시드에게 주사기를 건넵니다)
"체르노보그":(어어요놈봐라)
요한나 오사디치:....(시드를 빤히 봅니다)
시드:(챙겨들곤 내용물 확인합니다. 사용전인가)
온전한 약물입니다.
주사기도 사용 흔적이 없습니다.
요한나 오사디치:지금 안 할거야?
시드:응?
요한나 오사디치:(빤히 보고 있음)
기왕 이겼는데.
시드:웅 나 안주 더 먹고 싶어 (과일 쏙쏙 빼먹기)
요한나 오사디치:이거 뽕맛이 죽인다고.
시드:쟤가 자리 차지해서 눕지도 못하잖아~~
killing
캐롤 윤:(우리 동료를 1톤트럭으로 만들어버리려고)
시드:그건...(혹해)
캐롤 윤:아 이따 해 이따
요한나 오사디치:흐음......
시드:(못참지만 캐를말 잘 듣는 척....)
캐롤 윤:밖에서 막 그러지 말라고
(잔소리 하는 척)
"체르노보그":맞아, 맞아. 너 진짜 한방에 간다?
시드:맛만...(잔소리를 듣는 척...)
디트리히:(아무래도 저걸 하면 진짜 죽지)
"체르노보그":눈깔 뒤집어져가지고 침 질질 흘리면서 추하게.
캐롤 윤:(절레절레)
디트리히:그건 약쟁이들은 다 그런거 아니야? (듣는 약쟁이 서럽다)
시드:아 남자 있는 곳에선 안되는데 그거(나름의 이미지를 지키는 남미새)
"체르노보그":(쓰러진 조직원의 상태를 살핍니다. 죽었나??)
그니까. 참아, 이녀석아.
시드:(듣는 약쟁이 서럽다)
(꿍...하니 혼나서 기죽은 척으로 품에 느껴지는 도끼를 만지작...)
캐롤 윤:그으럼 우리 슬슬 갈 준비 할까? 졸린데...
체르노보그가 살펴보려 뒤를 보던 그때, 뒤편에 서 있던 조직원이 갑자기 비명을 지릅니다.
시드:응?
캐롤 윤:(펄쩍)
시드:(침착하게 자연스럽게 손장난으로 칩 쓸어모음) ???
조직원 4:윽... 으윽....... (몸을 뒤틀더니 입에 거품을 뭅니다)
시드:에?
캐롤 윤:오우...
조직원 5: 뭐야? 너 괜찮아?! (조직원 4에게 다가갑니다)
시드:??
캐롤 윤:이거 봐, 약이 이렇게 위험하다고
(뒤로 주춤)
시드:뽕빨 죽이나본데?
동료들이 다가가 조직원을 살피는 듯하더니,
조직원 5: 으아악!!! (비명을 내지르더니 이내 축 쳐집니다)
"체르노보그":(이젠 숨기지도 않고 도끼를 꺼내듭니다.) 멍청한 자식들... 이게 다 메탈을 안 들어서 그래.
캐롤 윤:음......
시드:메탈은 도끼구나!
갓 태어난 뱀파이어:(동료의 목에 이를 박아넣고 피를 빱니다)
시드:(오)
그거
디트리히:(신기하네)
캐롤 윤:도끼를 메탈로 만들긴 했지......
...?
시드:우리 그거 줘야하는 거 아닌가????
캐롤 윤:뭐, 뭐 하는 거야?
조직원 2:뭐야 xx...! 너 제정신이야?!
(조직원 4를 말리려하지만 꿈쩍도 않습니다)
캐롤 윤:뭐야...?!
그리고 동시에, 보리스가 벽을 세게 칩니다.
시드:뽕빨 죽이네 (과일 하나 더 챙겨먹으며 문쪽으로 도망감)
주먹을 내리꽂은 곳은 쉘터 버튼이고, 버튼이 부서져 스파크를 내고 있습니다.
시드:으아
캐롤 윤:
보리스 벨로프:흠, 잘 된 것 같네.
시드:??
아하
캐롤 윤:뭐하는 짓이에요...?!
그리고 요원들은 묘하게 공기가 탁해진 걸 느낍니다.
시드:(숨 잠시 멈춥니다)
기괴한 광경을 목격한 요원들, 난이도 4의 평정 판정입니다.
캐롤 윤:(얼굴 구깃)
"체르노보그":역시 천박하게 물어서 세력을 불리는 놈들 답게 비열한 수를 쓰는군... 죽지도 살지도 못한 상태로 만들어서!
시드:
시드
5
포인트 소비: 3
평정
캐롤 윤:
캐롤 윤
5
포인트 소비: 2
평정
디트리히:
디트리히
6
포인트 소비: 2
평정
"체르노보그":
"체르노보그"
8
포인트 소비: 2
평정
뱀.헌터
시드:(메탈은 좋은 거구나)
캐롤 윤:(나도 메탈을 들어야 하나)
시드:보스, 뭐가 잘 돼?
"체르노보그":(이따 앨범 무료나눔 해줄게)
시드:(헉 나도)
캐롤 윤:(thx)
피를 빨리던 조직원이 쓰러지고, 다른 조직원 두 명이 연달아 붙잡힙니다.
캐롤 윤:엄마야......
조직원 3:살, 살려줘...! 문을...!!!! (보리스에게 매달려 애원합니다)
시드:(아나 ㅋㅋ 품에서 가방안에서 해독제 그거 챙겨꺼냅니다 ㅜㅜ)
보리스 벨로프:흠... (잠시 내려다 보더니 조직원 3의 목을 꺾어버립니다)
시드:
캐롤 윤:꺄아악!!
보리스 벨로프:주사기, 가져간 게 누구라고?
시드:개야ㅂㄱ
쟤요 (쇼파 가리킴)
요한나 오사디치:저기 아가씨 (턱짓합니다)
"체르노보그":어이구...
시드:(아가씨 넷)
요한나 오사디치:(시드 가리킴)
시드:(이잉 ㅜ)
요한나 오사디치:(웃는 상입니다)
캐롤 윤:왜, 무슨, 왜...
디트리히:(뱀.이 사람 먹는거 구경하고 있다가... 뒤 돌아봅니다)
(이제 어떻게 해?)
시드:(히잉 상태로 도끼나 꺼내봅니다) 저 담타해야해요 ㅜㅜ
캐롤 윤:내보내줘요...!!
"체르노보그":그래, 다 죽어보자.
캐롤 윤:아니 전 죽기 싫은데요?!
보리스 벨로프:그 약 해봐. 성능이나 보게.
아니면 먹이나 되어 주던지.
시드:음....
"체르노보그":누가 먼저 뒈지나 보자, 이 멍청한 거머리 자식들아.
시드:(잠시 고민...)
하지마라
캐롤 윤:뭘 고민해욧!!
시드:내가 술 담배그다음은 약이 아니라 남자라서...
"체르노보그":(시드의 머리를... 도끼 자루로 콩 칩니다) 정신 차려!
시드:고멘♥
깡~!
시드:아야
아니 남자좋아하는게죄는아니잖아!!!
"체르노보그":멀쩡한놈을좀좋아해봐라... 너막이러고다니지않게잘챙겨주고손에물한방울안묻히게해주는.....
아무튼.
어쩔건데?
캐롤 윤:갑자기 남자 훈수
도망가야죠...!
시드:내남자가트럭으로저글링하는거댁이봤어요!?아니 물 한방울 안 묻히긴 했어...
(OK 도기로 문이나 부숩시다)
"체르노보그":야, 우리 그냥 도망가면 저놈들이 막 물고 다닐 텐데?
캐롤 윤:웃...
그건 그렇긴 한데
그럼 어떡해요?!
시드:그러면 저러(뱀.)이랑 싸워요??
캐롤 윤:(뱀. 봄)
시드:아 나 맛은 보고싶은데(정신 못차렸음)
캐롤 윤:아니
"체르노보그":어어 맛 보면 거머리 되기 전에 책임지고 죽여줄게.
시드:이이이잉
"체르노보그":(아무튼.. 도끼 꽉 잡음...)
튈 때 튀어도 한 놈은 따고 튄다.
쉘터 문을 기계공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
시드:
이거 스파크 튀는데요????
"체르노보그":곧 터지겠는데?
캐롤 윤:그, 어떻게든 고치면 되니까...!!
디트리히:(이럴 줄 알고 권총을 챙겨왔습니다)
디트리히
11
포인트 소비: 5
준비성
아니
뭘 가져온거야
시드:(바주카포?)
캐롤 윤:(뭘 가져온 거야 진짜)
바주카포?
"체르노보그":(마개조된....)
제생각에 권총 두 정 ... 정도일것 같네요....
시드:(이름이 권총이구나)
아니다 한 네개 가져온건가
갑자기 존나 주머니에서 쏟아졌나
시드:으아악
무기상이에요??
캐롤 윤:아니 무슨
디트리히:(촤라라랅)
그럴 수도 있지.
쓸 사람?
캐롤 윤:다들 주머니에 뭘 갖고 다니는 거예요!!
(손 내밀음)
"체르노보그":총알 아낄 필요는 없겠네.
디트리히:(하나씩 줌)
시드:(어라 감사)
캐롤 윤:(철컥 장전하고...)
시드:(나 손에 뭐가 많아)
"체르노보그":(어차피 안 쓸 거라 주머니에 넣음) (필요하면 가져가라)
시드:
시드
5
포인트 소비: 4
위험감지
시드는 공기가 더러워짐을 미리 눈치챘죠?
미리 숨을 참을 수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말해주세요.
시드:(숨을 쉬지 않은 상태로 기관지쪽을 가리킵니다) 숨 참아!!
캐롤 윤:(흡 숨 참아요)
디트리히:(모르지만 참음)
시드:근데 원래도 도박장은 공기가 더러워 밀실에 가깝거든(체르노말 따라함)
막 뱀파이어가 된 조직원은 다른 조직원들을 1라운드에 한 명씩 죽입니다.
"체르노보그":(숨 참고 나이 든 사람 취향의 개촌스러운 숄로 호흡기를 가립니다)
시드:(누구누구 죽여도되나요)
다 죽여도 되는데요?
시드:(자살은 안돼...!!)
"체르노보그":(아군은안죽일거지?제발)
뱀. 학. 1 소모하시면 뱀.들의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캐롤 윤:(나는 빼줘)
근데 뭐...
걍 딱 보면 뱀입니다
시드:(ㅜㅜ 아기뱀부터 막아볼게요)
아 정말??
아기뱀쨩은 조직원들 패고 있는데요
시드:(않되?요?)
걜 막으면
시드:(아하)
조직원들까지 가세할텐데?
시드:(요한나야 그래...사랑해)
전투 순서는
총기가 준비된 디트리히 - 캐롤과
디트리히: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시드 - 체르노보그 - 보리스 - 요한나 순입니다.
디트리히:(함가보죠?)
시드:(레츠고)
디트리히:(요한나에게 권총을 겨눕니다.)
난이도는 6입니다.
디트리히:
디트리히
5
포인트 소비: 4
사격
재빠르게 움직이는 요한나를 맞추지 못하고, 총알은 허공을 가릅니다.
디트리히:(쩝... 빗나갔네)
다음 캐롤 차례입니다.
캐롤 윤:(그럼 이어서 요한나 조준할게요)
(권총으로 척)
친구를 위험에 빠뜨리다니 친구 실격이에요...!!
요한나 오사디치:친구라, 친구 좋지.
캐롤 윤:(난이도 그대로 6이죠)
맞습니다
캐롤 윤:
캐롤 윤
7
포인트 소비: 4
사격
대박~!!!
캐롤 윤:
캐롤 윤
글록 17
3
"체르노보그":제법 잘하는걸.
캐롤은 요한나를 맞춥니다. 어떻게 했나요?
캐롤 윤:(무릎에 총알 박아넣었어요)
심플한 묘사
캐롤 윤:(심플~)
요한나는 무릎에 총알이 박히더니, 앞으로 휘청입니다. 눈썹은 묘하게 화가 난 듯 보이네요.
시드:근데 보스가 우리 전남편 닮아서 나 좀 놀랬다? (보리스 공격하겠습니다)
난이도 똑같이 6입니다.
시드:
시드
5
포인트 소비: 4
백병전
(아나 ㅋㅋ 쪼개면서 위협이나 됐을까요 걍 휘두른 사람됩니다)
(애꿎은 벽에나 도끼를 꽂아버릴게요!!! 큰 소리나 내겠군요)
쾅 소리를 내며 벽에 도끼가 박힙니다.
아마 가는 길에 누군가의 귀를 잘랐을지도 모릅니다.
"체르노보그":(일부러 무게를 잡으러 요한나에게로 뚜벅뚜벅 걸어가서 도끼 자루를 길게 잡고 바닥에 내려놓는 척을 합니다.
그래. 그 약을 하면 너희 같은 거머... 아니, 흡혈귀가 되는 거지?
흥미있는데.
(페인트로 처리해주세요. 현란한 개소리로 요한나의 정신을 흩뜨려 놓겠습니다)
(격투 3점 써서 피격치 3 깎을게요.)
확인했습니다. 요한나의 피격치가 3으로 낮아집니다.
"체르노보그":(동료들꼬라봄. 잘 하자.)
캐롤 윤:(웅!!)
요한나 오사디치:기꺼이 실험쥐가 되어준다면 아직 받아줄 용의가 있어, 친구.
"체르노보그":하지만정황상너희처럼안정적인상태의흡혈귀가되긴어려운것같군...저 조직원은 실패작인가? 의도된 것인가? (현란한개소리중... 메탈 작사하던 짬으로...)
시드:(헉 진챠??? 하다가 아!! 하고 알아챌게요)
너가 왜
시드:(벽에 발대고 도끼 빼는 중)
보리스 벨로프:(누굴 쳐볼까나 2)
(시드에게 달려가 목을 조르려 합니다.)
시드:(헐)
보리스 벨로프:
보리스 벨로프
1
격투
?
시드:
??
보리스 벨로프:(이... 이게머고)
"체르노보그":뭐야. 반했나.
시드:(ㅁㄹ 제로투라도 췄나보지)
보리스 벨로프:(가다가 시드가 뽑던 도끼 자루에 걸려 넘어집니다)
캐롤 윤:엄마야
보리스 벨로프:(와 ㄹㅇ 뱀.가오 다 디졋네)
시드:(다정하게 받아주다...)
(ㄹㅇ)
보리스 벨로프:(분노합니다< 지혼자 넘어져놓고)
요한나 오사디치:(얘는 체르노보그 노립니다)
(벽에 매다꽂아버릴거 같은데요)
요한나 오사디치
1
격투
요한나 오사디치
6
격투
rolling 1d6+3
(
1
)
+3
=
4
(괴력으로 기괴성 4 소모하여 피해 2 추가합니다.)
요한나 오사디치:
요한나 오사디치
맨손
3
5네요
요한나는 노인공격을 합니다.
체르노보그의 어깨를 잡아 벽에 메다꽂습니다.
시드:오우
캐롤 윤:
시드:자기야 너도 저럴거야? ( 겁.나 놀리며 안아든 보리스보고 웃는중)
(ㅋㅋ)
"체르노보그":(뒤로 넘어지다가 벽에 머리를 박습니다.)
뭐야. 주사가 아니라 직접 하게?
캐롤 윤:꺅 조심해요!!
요한나 오사디치:직접 하는 것도 좋지.
시드:헉 약은 내가 가지고 있는데(헐진짜???)
"체르노보그":(이명이 들려옵니다만, 중요하진 않습니다.)
요한나 오사디치:깨물어줄까?
다음 라운드입니다.
시드:
(디톡스---!!)
디트리히:진짜 괴물이구나. (신기하네요)
(글록 17을 장전하며, 익숙하지만 동시에 낯선 철컥거림에 기분이 들뜨는 것을 느낍니다. 오랜만에 맡는 화약 냄새는 묘하게 아드레날린을 내보내는 것 같습니다)
(테크노스릴러 독백으로 역량 3 회복합니다.)
(다시 요한나에게 쏴볼게요)
디트리히
8
포인트 소비: 4
사격
디트리히
글록 17
7
미친
너 왜그래
시드:(엄마 무서워요)
노인 너무 공격해서 그런가
"체르노보그":(뭔가 폭발하는 소리)
디트리히:(체르노보그에게 맞지는 않게, 요한나의 가슴 어딘가를 맞춥니다.)
요한나 오사디치:(피를 토하고, 체르노보그를 잡고 있던 팔을 놓칩니다)
캐롤의 차례입니다.
캐롤 윤:(다시 한번 권총을 들어서 요한나를 겨눕니다.)
"체르노보그":(슬금슬금 벽에 붙어서 깁니다. 캐롤이 처리하길 믿으며...)
캐롤 윤:
캐롤 윤
5
포인트 소비: 2
사격
요한나의 움직임이 둔해졌으니,
난이도 5로 수정하겠습니다.
뭐야? 그럼 3이네
개꿀이잖냐
캐롤 윤:
캐롤 윤
글록 17
7
너희 대박이다
시드:(엄마 저 든든한데 좀 무서워서 술 깼어요)
"체르노보그":(요한나를 관통해서 내 머리 위 벽에 꽂히는 총알을 보는 나....)
캐롤 윤:(그대로 방아쇠 당겨서 이번엔 총알이 가슴팍을 관통했습니다)
시드:(오우)
(피가 튀나요? 크게?)
어떤가요, 캐롤?
캐롤 윤:(피가 튀겠죠 벽에도 흩뿌려지고)
시드:(보리스로 피 막고싶다)
보리스:왜
시드:(우웅?)
요한나는 죽지는 않았지만, 옆으로 쓰러집니다.
다음, 체르노보그 차례입니다.
시드:(보리스 공격할게요!!)
ㄱㄱ
보리스 벨로프:이것들이 짜증나게 하고 있어... (ㄹㅇ 빡친 듯)
시드:(백병전 등급 8이상으로 무술로 역량회복해볼게요 도끼를 쥔 손목을 가볍게 돌리며 보리스가 있는 방향으로 내리 꽂습니다. 사람을 메치기 하듯요 )
존 멋
시드:
시드
9
포인트 소비: 5
백병전
시드
도끼
3
시드는 도끼를 내리쳐 보리스를 공격하는 데 성공합니다.
어떻게 했나요?
아니다 어떻게 됐나요 가 맞나
시드:(웃으며 보리스를 쳐다봅니다. 두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눈을 공격할게요 도끼가 눈을 찍었겠군요. 노려치기 하겠습니다. 남편 눈색이랑 똑같은 게 슬퍼요~~~~)
헤에...
보리스의 시력은 다음 라운드에 바로 회복됩니다.
보리스 벨로프:(짜증 가득 섞인 고함을 지릅니다) 죽여버리겠어!
다음 차례.
"체르노보그":지랄은! (바닥을 박차고 그 반동으로 보리스에게로 뛰어들어, 도끼는 던지고 보리스의 무릎 뒤쪽을 붙잡아 당깁니다.)
(격투로 노려치기 (관절, 샅) 합니다.)
(피격치 +3붙고 피해 +2 들어가요.)
난이도는 그럼 9...인데요?
진심?
시드:
"체르노보그":(저무술로회복한번만하고)
(가겠습니다...^^)
네[,,,
애초에 봐드릴려고했는데 바로 3 붙은다고 얘기하셔서
피격치 2만 올릴게요
"체르노보그":(몸을 바닥에 가깝게 낮추자 먼지와 가스, 그리고 피의 냄새가 확 올라옵니다. 이 재수없는 거머리 자식을 넘어뜨려 창백한 이마에, 가슴팍에 총알을 박고 목을 잘라버린다면 바랄 게 없죠!)
가오상하시면 3으로 해도 댑니다
"체르노보그":
"체르노보그"
1
격투
아니뭐야
(왜 수정치 안 받아줘)
역량소모 안되나요? 님도?
"체르노보그":14
아니 ㅁㅊ
시드:(엄마 무서워)
"체르노보그":(??
시드:(숙련자의 폼 ㅁㅊ다...)
ㅁㅊ다 ㅁㅊ어
캐롤 윤:(ㅁㅊ다...)
"체르노보그":(피해는 6)
체르노보그의 공격은 성공합니다. 어떻게 했나요?
"체르노보그":(마음 먹은 대로, 눈에서 피를 줄줄 흘리는 거머리 자식의 오금을 잡아끌어 넘어뜨렸습니다. 그 후, 그놈이 저항할 틈도 없이 팔을 잡아 꺾어 잠시간, 동생?들이 총을 장전하고 숨을 가다듬을 시간을 벌어줍니다.)
지렸다.........
디트리히:
시드:(눈이 터진 건지 눈색이 흐려보이는 건지... 현 상황에 대해 묘한 희열감을 느끼며 표정이 밝아집니다. ) 대박!!!
캐롤 윤:대단해!!
보리스 벨로프:(으아아~!! 소리지르며 마구잡이로 체르노보그를 공격합니다) 죽어, 이 망할 버러지 자식아!
rolling 1d6+3
(
6
)
+3
=
9
저기요
"체르노보그":멍청아!! 나는 위대하신 바포메트를 섬긴다!! 너같은 거머리가 아니라!
진짜 개빡쳤나본데
나 진짜싸워요? 쟤 빡친거같은데?
시드:(엄마 쟤 진챠 빡친거같은데?)
보리스 벨로프:(괴력으로 기괴성 6 소모해 피해 3 추가합니다.)
"체르노보그":(아직 사망까지는 17남았음요 ㄱㅊ)
보리스 벨로프:
보리스 벨로프
맨손
7
아니 미쳤니?
죽일려고 작정함????
피해 10
"체르노보그":(-5라 정말 다행히도 아직 경상입니다)
보리스 벨로프:(마구잡이로 손에 잡히는 대로, 괴력을 휘둘러 체르노보그를 짓누르고 어디든 꺾고, 때립니다)
의식 유지 판정 합니다.
5를 난이도로 1d6 굴려주세요.
"체르노보그":4
체르노보그는 의식을 잃습니다.
시드:...
보리스 벨로프:(아마 갈비뼈 한두대와... 온몸 구석구석 경상)
캐롤 윤:꺅!!!
시드:오우...
"체르노보그":(마지막으로 떠올린 건, 미국의 임플란트의 가격입니다)
왜죠
"체르노보그":(강냉이 날아가더라...)
여러개...
3]
ㅠㅜㅠ
다음 디트리히...
디트리히:빨리 치료해야겠네. (총 꺼내들고 당장 보리스 쏩니다)
디트리히
6
포인트 소비: 3
사격
디트리히
글록 17
4
헐 대박이네
체력 4남앙ㅆ었거든요
보리스는, 여전히, 죽은 것은 아니지만 쓰러지듯 기절합니다.
그리고 ! 아기 뱀. 이 남았습니다.
캐롤 윤:(아기뱀.)
디트리히:(총 돌리며 그쪽 봐요)
캐롤 차례
캐롤 윤:(하...)
한방에 되
되.
캐롤 윤:(아 저 이제)
역량이 없나요?
캐롤 윤:(사격이 아닌데 끄덕)
아무거나 하세요
근데 역량 없어도 판정 가능합니다
피격치는 4입니다.
캐롤 윤:(가보자고)
캐롤 윤
1
사격
오케이~
귀여워~~~~~~~♥♥♥♥♥♥♥♥♥♥♥♥♥♥♥♥♥♥♥♥
캐롤 윤:벽에 다가
(벽에다가)
캐롤 윤:(위?협?사격 한 듯)
일부러
"체르노보그":아기,....
캐롤 윤:일부러 한 거예요 (ㅋㅋ)
시드:놀랬잖아~~ (나한테? 쏜듯)
(ㅜㅜ)
캐롤 윤:(크악)
펌블 적용 해 안해 2
주사위신의 안배
시드:(굿)
캐롤 윤:(하......)
갓 태어난 뱀파이어:(남은 조직원의 목까지 전부 물어뜯은 뒤 가만히 서서 요원들을 노려봅니다)
다음, 시드 차례
캐롤 윤:보지맛!!!
시드:(갓.태.뱀 공격하겠습니다. 노려치기로 목이나 노립니다...!!!)
노려치기 7 ㄱㄱ
시드:
시드
10
포인트 소비: 6
백병전
시드
도끼
3
3+3 해서 대미지 6입니다.
어떻게 했나요?
시드:(멀뚱하게 쳐다보는 것쪽으로 가서 도끼로 시원하게 반원을 그려냅니다. 도끼는 나무를 쳐내니 아직 인간에서 다른 게 된 것의 목 뼈 정도는 가뿐할 겁니다. 속도나, 힘이나 경험으로나요 목과 몸을 분리해줍니다. 사방에 피가 튀겠군요)
쩔었다...
샤크 (GM):
시드:
캐롤 윤:
"체르노보그":
전투가 종료됩니다.
디트리히:(응급처치 8 소모하여 체씨 치료해드릴게요)
자...
빠르게 엔딩으로 가봅시다.
캐롤 윤:(헉헉...)
이후 요원들은 어떻게 했나요?
디트리히:(체.씨 부축하고 나옵니다.)
(문은 아마 캐롤이 기계공으로 열어주었겠고요)
캐롤 윤:(문 고쳐서 따고)
(밖으로 저벅저벅...)
시드:(약들고 그 사이 기절해있던 것들 열심히 조각내고 라비스 머리통 들고왔을 거같아요)
"체르노보그":(주섬주섬 빈 주사기랑 뱀.의 신체 샘플 챙깁니다.)
이안인지 이반인지 두고 보자.....
이온입니다
캐롤 윤:이온.
그리고 보리스입니다
시드:(트럭으로 귀가합시다 ^^!!)
(쏘리 전남편클론)
"체르노보그":가방 누가 챙겼냐?
시드:나~~
캐롤 윤:(끄덕)
디트리히:(그렇군요)
시드:(통통 쳐줌)
캐롤 윤:조수석에 리버스 태울 거예요?
리버스
"체르노보그":그런 특혜를?
시드:왜?
(내 무릎)
디트리히:짐짝인데.
캐롤 윤:
시드:(머리만 있어)
캐롤 윤:무릎에.
오케이.
디트리히:차라리 내가 앉을래... (는 환자분 앉혔음)
시드:(대충 비닐봉지에 쑤셔넣기)
"체르노보그":그래, 고맙다.
캐롤 윤:(으흑)
이온 소령에게 연락하면 사람을 보내줍니다.
"체르노보그":러시아 쪽에는 저런 게 드글드글하겠구만.
진작 망명하길 잘했어.
캐롤 윤:대체 무슨 생각들인지...
1개의 약물을 잃어버렸지만, 보리스의 목까지 가지고 왔으니 이정도는 괜찮겠죠.
덤으로,
아마도 모르는 눈치인- 해독제까지요.
그걸 빌미로 돈을 더 뜯어낼 수도 있을 겁니다.
"체르노보그":(협상 테이블에 자기 강냉이 3개 올려놓고)
(자해공갈을 시작합니다)
자해공갈
캐롤 윤:(이라기엔 자해가 아니잖아)
시드:(가방 열어 물품 확인해주고)
(바로 닫기)
"체르노보그":(교섭있으니까... 흥정이 어느 정도 통할 겁니다.)
시드:(위협도 있어요 머리만 있는 보리스나 피에 젖은 도끼와 옷이나얼굴에 튄 피나)
요원들은 원하는 만큼의 (아마... 뭐.... 20만 안쪽에서) 돈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3만에서 20만이 된 기적
캐롤 윤:)얏호)
"체르노보그":(20만까지 박박 뜯어냅니다)
캐롤 윤:(옆에서 얹혀가요)
디트리히:시체는 이쪽에서 가져가도 되지?
궁금해서.
이온 스탠:유출되는 건 사양이야.
돈을 이만큼이나 받아 처먹었으면 그 정도 기본은 지키라고.
"체르노보그":그것도 맞는 말이로군.
이온 스탠:(어쨌든 악수하고 돈 보내고 끝냅니다)
캐롤 윤:하긴 뭐...
디트리히:(아쉽지만 맞말임)
"체르노보그":(동료들에게 자기 새로운 앨범 CD를 나눠 줍니다. 자켓에는 염소 머리의 악마가 그려져 있습니다.)
디트리히:이건?
캐롤 윤:(받아들고 인스타 계정 알려줘요)
디트리히:(뭐 난 줄게 없는데)
시드:(cd당)
디트리히:(명함이라도 드리리)
"체르노보그":고모라 구울의 성당. 메탈의 명반이지.
시드:(나도 줄 거 없는데)
(난 먹기만 해야징)
"체르노보그":(실제로는 100점 만점에 39점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짜!!!
캐롤 윤:(팔로워 100k 인스타에 올려서 홍보함)
"체르노보그":(그냥저냥 들어줄 만은 한데 돈내고 사야 할까? 하는 수준...)
캐롤 윤:(본인은 들었다/ㄴ 1)
아무튼 우리 요원들은 죽을 위기에서도 살아 나오고, 돈도 돈대로 뜯어냅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다음에 언젠가, 또 만날 일이 있을까요?
이온 스탠:다신 보지 말자고.
(꺼져~! 훠이훠이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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