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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생
등장: 전원
여느 때와 같은 평범한 일상의 아침입니다.
누군가는 활기차게, 누군가는 나른해하며, 또 누군가는 지각하지 않게 급하게 교실에 들어와 하루를 준비하고 있겠네요.
PC4 와루:3학년 교실이려나요 두근두근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면, 조례 시간입니다.
쿤요 (GM):YES
:우사기의 교실에 선생님이 들어와 평소와 같은 잔소리를 하겠네요.
모도루 우사기:뒷자리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고 있겠네요. 저 바깥쪽에는...... 지각해서 우다다 뛰어오고 있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아침을 먹고 다니라는 둥... 지각 좀 하지 말라는 둥... 따분한 소리입니다.
그러나 잔소리 뒤에 이어지는 말은 좀 새롭겠네요.
선생님: "아, 마지막으로. 우리 반에 전학생이 왔단다."
들어오렴.: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쿤요 (GM):zz
모도루 우사기:전학생이요. 내내 창밖을 보다가 그 말에 앞을 보겠네요.
쿤요 (GM):as는 히데가 안 되네요
PC4 와루:ㅋ ㅋ ㅋ ㅋ
PC1 릴:숨겨도 남아버린 들어오렴
PC2 톢:들어오렴
쿤요 (GM):들어오렴: 선생님
PC1 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들어오렴."
PC3 가오리:들어오렴 씨구나,,,
:문이 열리고, 전학생이 교실 앞으로 천천히 걸어나옵니다.
아이우라 아오이:또각또각. 구두 소리가 차분하게 들립니다.
깔끔하게 다섯 발자국.
그리고 옆으로 턴하듯 몸을 돌립니다.
:선생님은 칠판에 전학생의 이름을 적습니다.
아이우라 아오이
선생님: "멀리서 온 친구란다. 마양시는 낯설 테니 적응할 수 있게 잘 도와주렴?"
아이우라 아오이:제 이름이 적히는 칠판을 빤히 바라보다가, 여러분들을 찬찬히 한명씩 바라봅니다.
모도루 우사기:긴장과 적대 사이의 감정을 숨기지도 않은 채 전학생을 보고 있겠어요.
PC4 와루:옆자리..할래?
학생1: "귀여워~."
PC2 톢:각이다...
PC3 가오리:두근두근두근
PC1 릴:선생님 옆자리 시켜주세요<
학생2: "이따 점심 같이 먹자고 할까?"
쿤요 (GM):채택~~
선생님: "아이우라의 자리는... 어디보자. 모도루 옆이 비어있구나."
"저기가 오늘부터 네 자리란다."
아이우라 아오이:선생님 말씀이 끝나면, 빈 자리를 눈으로 찾다가 모도루를 바라봅니다.
모도루 우사기:" ??? ??? ??? "
PC2 톢:놀라는 게 너무 귀엽다면
PC3 가오리:아기다...
모도루 우사기:왜?? 책망을 담아 선생님을 보는데 씨알도 안 먹히죠.....
선생님: "자, 모두 1년 동안 함께 지낼 새 친구를 위해 박수~."
모도루 우사기:책상 위에 올려놓은 카메라를 제 쪽으로 샥..밀칩니다.
아이우라 아오이:모도루의 표정이 좋지 않은 걸 봤음에도
PC3 가오리:박수박수~~
:그 말에 모두가 박수를 치겠네요.
짝짝짝짝
아이우라 아오이:또각, 또각 소리를 내며 모도루의 옆자리로 걸어들어갑니다.
PC2 톢:박수 짭짭짭~
PC4 와루:짝짝짝짝!
아이우라 아오이:한마디 인사나, 말을 건넬만도 한데,
차갑기만 합니다. 자리에 앉더니 가방을 꺼내서 소지품을 꺼냅니다.
모도루 우사기:그건 이 쪽도 마찬가지겠네요. 혹여나 소지품이 책상 사이를 넘어갈까 봐 팔로 당깁니다.
9ㅅ"9 )
:한편 교내에서 어슬렁거리던 QB가 마침 우사기네 교실 앞 창가를 지나가다 말하겠어요.
PC1 릴:아잇 귀여워
QB:[마법소녀다!]
PC1 릴:QB!!!!!!!!!!!!!!!!!!
PC4 와루:우리.........친구야.
QB:[다른 도시에서 왔나 보구나~]
PC3 가오리:,,,,,,,,,,,
PC2 톢:저저저노무자식~~
모도루 우사기:그 말에 고개를 듭니다.
QB:[모두 다른 도시의 마법소녀는 처음 보려나?]
아이우라 아오이:"......."
QB:교내의 모든 마법소녀에게 말을 걸고 있어요.
모도루 우사기:[그 정도는 첫 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마지못해 대답하겠네요.
아이우라 아오이:아이우라는 필통에서 지우개를 꺼내들더니,
빠르게 QB쪽으로 잡아던집니다.
QB:[왜 그래? 같은 마법소녀잖아. 친하게 지내볼 생각은 없어?]
PC4 와루:QB-!
QB:[어이쿠.]
황급히 피해 우사기의 책상으로 뛰어올라요.
하나자와 아자미:[다른 도시의 마법소녀가 왜 여기에 와?]
아이우라 아오이:[ 모든 마법소녀는, 마녀가 될 몸일 뿐이야. ]
모도루 우사기:이번만큼은 꼬숩다 하고 생각하다가...
하나자와 아자미:자기 교실에서 친구 머리를 트윈테일로 묶어주다가 깜짝 놀랍니다.
[뭔 개소리야, 저건 또.]
모도루 우사기:제 책상 위에 올라온 QB의 양 앞발을 꼭 잡습니다.
[결원이 생긴 것도 아닌데 왜 온 거야?]
하나자와 마호:우사기의 반응이 어떻든... 마호는 마법소녀라는 얘기에 옆반에서 감짝 놀라겠네요.
[마법소녀라고! 어떻게 여기까지 온 거야?]
하나자와 아자미:.oO(언니다... 언니 너무 좋아... 최고의 언니...)
쿤요 (GM):언니도 동생이 좋아
미도리카와 레이:무슨 이야기가 들려오든 주위의 아이들과 연신 대화한다고 잠시 표정이 꿈틀거릴 뿐일 것 같아요 [다들 진정하구, 무슨 일인지 정리해서 알려주면 안될까?]
하나자와 아자미:[우라라 씨 완전 왕자님 행동~]
쿤요 (GM):멀티태스킹 왕자님
모도루 우사기:설명을 요구하듯 QB의 눈을 바라봅니다.
아이우라 아오이:모도루의 팔에 잡혀있는 QB를 바라보다가, 작게 한숨 쉽니다.
모도루 우사기:앞발을 꽉 잡은채로
QB:[아얏, 아파. 쎄쎄쎄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고 배웠는데.]
모도루 우사기:[쎄쎄쎄하는거 아니예요.] 퉁명스럽게.
QB:[딱히 이상할 거 없잖아? 너희 나이대의 소녀들이 사는 자리를 옮기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야.]
PC4 와루:귀여워
PC3 가오리:와굿,,,,,
PC2 톢:아기토끼소녀야...
하나자와 아자미:[그건 맞긴 한데....]
[오자마자 모든 마법소녀는 마녀가 될 거라고 말하는 또라이가 오는 건 자연스럽지 않아!]
미도리카와 레이:[하핫, 그렇게 말하면 부끄러운데, ... 그럼 원래, 그 소녀가 있던 구역은 어떻게 되는 거야?]
QB:[흠흠, 가정사정이니? 아니면 단순히 변덕이야?]
아이우라 아오이:[ 내가 왜 알려 줘야 해? ]
QB:[그 지역을 지키는 마법소녀가 있다면 아무 문제 없겠지.]
[없다면, 다른 마법소녀가 생길테고 말이야.]
아이우라 아오이:[ 말해야 한다면, 변덕이라고 해두지. ]
모도루 우사기:심술쟁이싹난감자. 차가운 답변에 눈을 가늘게 뜨며 아오이를 보겠네요.
하나자와 마호:[변덕이구나~ 이해해. 가끔은 사는 곳을 벗어나보고 싶어지지.]
쿤요 (GM):싹난감자
PC1 릴:독기 가득.
PC3 가오리:감자,,, 뽀끼뽀끼뽀끼
PC2 톢:솔라닌
모도루 우사기:마호는 사람이 너무 무르다니까.
하나자와 아자미:[언니가 만나보지도 않고 편견을 가지는 건 나쁘댔으니까...]
[이따 다 같이 만나!]
[나한테 검사 받아!]
라면서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립니다.
아이우라 아오이:내가 왜 참여해야하지? 하고 생각하다가,
하나자와 마호:[그래, 우리는 밤마다 동네를 순찰하거든.]
아이우라 아오이:마법소녀들의 얼굴을 봐두는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모르니까요.
하나자와 마호:[앞으로 이 동네에서 살 거니까 지리를 익히는 겸 함께하면 좋을 거야~]
미도리카와 레이:[쿠키라도 들고 갈게, 알러지같은 건 없어?]
하나자와 아자미:[어디서 봐? 사진부실?]
아이우라 아오이:그렇게 생각하니 태도를 싹 바꿉니다.
[ 좋아요. ]
모도루 우사기:[으윽.]
하나자와 마호:[와~~ 수락했다.]
모도루 우사기:[이 애는 부원도 아닌데?]
[아무나 막 들여와도 되는 거예요?]
내가 부장인데?
하나자와 마호:[쿠키! 그러면 순찰 전에 간단하게 티파티라도 할까?]
[뭐 어때~ 안돼요, 부장?]
하나자와 아자미:[전학생, 사진부 들어올래?]
하나자와 마호:지금 옆 반에 있지만... 부탁하듯 눈을 그렁거리는 모습이 눈에 선하겠네요.
하나자와 아자미:[참, 나보다 나이 많네. 언니, 사진부 들어올래요?]
살살 긁는 톤으로
모도루 우사기:사진을...좋아한다면...
미도리카와 레이:[우리 사진부는 열린 동아리잖아요~? 기왕이니 솜씨 발휘좀 해가게]
아이우라 아오이:그제야 슬쩍 모도루를 쳐다봅니다.
모도루 우사기:과연?
처음으로 눈이 마주치겠네요.
아이우라 아오이:그녀의 빨간 눈을 말 없이 바라봅니다. 토끼 같네.
[ 가입 할게요. ]
PC3 가오리:우와.........
하나자와 마호:[와아~!]
모도루 우사기:[.........어쩔 수 없지...]
PC2 톢:이제꼬옥사귀면되
PC1 릴:낄낄낄
모도루 우사기:[마호, 쿠키 구워오는 거예요?]
하나자와 아자미:[맞다~ 우라라씨! 나는 초코쿠키가 좋아!]
하나자와 마호:[응응, 우사기는 차 좀 준비해줘?]
[나는 우사기가 끓여주는 차가 제일 좋더라~]
PC4 와루:티푸드는 레이랑 마호가 같이 준비하려나 두근두근
하나자와 아자미:.oO(나는 언니가 끓여주는 게 제일 좋은데!)
쿤요 (GM):ㅋㅋ
쿤요 (GM):완전 환영입니다
PC2 톢:굿이옵니다 그럼 사양 않고
모도루 우사기:마호의 말에는 궁얼궁얼 알겠다며 대답하겠네요.
미도리카와 레이:[환영식을 준비해야겠네, 초코쿠키랑... 전학생 씨, 단 건 좋아해요?]
아이우라 아오이:[ 싫어해요. ] 단호하게 잘라냅니다.
하나자와 아자미:[너무해!]
모도루 우사기:[안 단 쿠키가 어딨어요?]
하나자와 마호:[그럼 말차쿠키도 준비해 가야겠다!]
PC1 릴:마호야..
PC4 와루:당신.....너무좋아
PC2 톢:너무상냥해....
하나자와 마호:[흠흠, 아니면 차만 음미하는 것도 좋지.]
모도루 우사기:[...그럼 방과 후에?]
하나자와 아자미:[네에!]
하나자와 마호:[응! 모두 부실에서 만나자.]
하나자와 아자미:[나 내가 찍은 심령사진도 들고 갈게!]
모도루 우사기:아자미의 말에는 안그런척 무척 기대하는 표정이 됩니다.
심령사진.
쿤요 (GM):심령사진 좋아하는구나
PC2 톢:오컬트 매니아 마법소녀~
PC1 릴:귀여웟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도리카와 레이:[부실에서~, 입부 기념 사진은 부장이 찍어줄거죠, 그죠?]
쿤요 (GM):ㅋㅋㅋ아오이 복복복
PC4 와루:넘좋아요.....애들의 케미가.
모도루 우사기:레이의 말에는..
PC3 가오리:아오이문질문질,,,
하나자와 아자미:.oO(어떻게 하면 신입/전학생/뭔가 불길한 언니의 엽사를 남길 수 있을지 고민 중...)
모도루 우사기:흥...... 하고 아오이를 흘끗 보았다가.
PC2 톢:아오이 복복복,,,,
모도루 우사기:[좋아요. 카메라 가져갈게요.]
아이우라 아오이:모도루가 쳐다보면, 힐끗 저도 바라봤다가
하나자와 마호:[와아아! 우사기가 사진을 정말 잘 찍거든.]
아이우라 아오이:모도루의 책상위에 내려놓아져있는 카메라를 바라봅니다.
진짜로 찍기는 찍나보네. 하고 생각하면서.
쿤요 (GM):우사기가 좀 찍죠
PC4 와루:ㅋㅋ ㅋ ㅋ ㅋㅋ
쿤요 (GM):찍사닌자
미도리카와 레이:가볍게 콧노래를 부르고는 잠시 눈을 감았다가 떠 보입니다. ... 같은 편끼리, 친하게 지내는 건 좋은 일인걸요.
PC3 가오리:찍사닌자~
하나자와 아자미:대충 이야기가 끝난 것 같자 급속도로 흥미를 잃고, 다른 친구들과 시시껄렁한 이야기를 합니다.
모도루 우사기:우리는 신학기 이외에는 새 부원을 받지 않는데....
하나자와 아자미:모 연예인의 열애설이나, 레이의 239482번째 팬클럽 멤버가 쓴 구구절절한 러브레터의 내용이나 뭐 그런 것들.
PC3 가오리:팬클럽이생겼어....
모도루 우사기:'잘 부탁해요'와 '운 좋은 줄 아세요'라는 말 중 어떤 말을 하는 게 좋나..
하고 고민하다 아오이에게 오른손을 착.. 내밉니다.
악수합시다 악수.
쿤요 (GM):악쑤
아이우라 아오이:모도루가 손을 내밀면, 차가운 눈길로 내려다 바라보다가
모도루 우사기:무슨....사나운 길고양이에게 소세지라도 내미는 듯한 표정으로요.
아이우라 아오이:처음으로 입을 떼겠네요. "잘 부탁해요."
PC4 와루:아오이야!!!!!!!!!!!!!!!!!!!!!!
아이우라 아오이:모도루의 손을 잡습니다.
조금 세게.
쿤요 (GM):길고양이가 간식을 받아먹다
PC2 톢:짱이야!!!!!
모도루 우사기:"즈, 자,.."
"잘 부탁. 해요."
PC1 릴:츄르는 참을 수 없지
모도루 우사기:삐그덕거리면서 손을 가볍게 흔들겠어요.
:이렇게 또 하나의 인연을 맺어가며...
마법소녀들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自殺
등장인물: 전원
PC2 톢:모야아아아아
PC4 와루:마장제목보고덜그럭거리기
:티파티를 끝낸 지금, 시각은 늦은 밤입니다.
PC3 가오리:무 무서워요 덜덜덜
PC1 릴:자살???????????????????
:이제 모두가 순찰을 시작할 시간입니다.
마양시의 평화를 위해!
모도루 우사기:"그럼, 오늘도.."
:오늘은 순찰을 늦게 시작했다보니, 빠르게 끝내기 위해 한 명씩 흩어져서 순찰을 시작하겠네요.
PC2 톢:후에에에에엥
하나자와 아자미:"...우사뿅, 이게 맞아?"
PC1 릴:우사뿅
모도루 우사기:"왜요?" 아자미의 말에 돌아봅니다.
하나자와 아자미:"저 전학생을 어떻게 믿어."
밑도 끝도 없이 아오이가 듣는 앞에서 선을 그어버립니다.
아이우라 아오이:"....." 아자미의 말에 그다지 신경쓰는 눈치는 아닙니다.
미도리카와 레이:"아자밍." 타이르듯이, 구부러진 눈썹으로 아자미를 돌아봅니다.
하나자와 마호:"왜 그래 아자미~ 아이우라는 강한 마법소녀같던데?"
하나자와 아자미:"그..."
눈을 내리깔고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다 도와달라는 듯 마호를 봅니다.
"그렇겠지?"
하나자와 마호:"으음~..." 아자미의 얼굴에 살짝 고민하다가
모도루 우사기:"..뭔가 신경쓰이는 게 있어요, 아자미?"
하나자와 마호:"그럼 내가 아이우라와 함께 다닐게! 이러면 되지?"
모도루 우사기:마호의 옆에 착 붙어서 묻다가.
아이우라 아오이:"그럴 거 없어요. 혼자 다니겠습니다."
하나자와 마호:"이 도시는 처음이니까, 헤맬 수도 있잖아?" 최대한 돌려 말합니다.
하나자와 아자미:"아까도! 자기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안 하고 우리 얘기만 들었구..."
자기 나름대로 증거를 대긴 하지만 남들이 보기엔
아무리 봐도...
언니와 친구를 뺏길까봐 땡깡 부리는 걸로밖에는 안 보일 겁니다.
모도루 우사기:하지만 아오이.. 사진에 대한 심미안도 있는 편이고 완전히 별로인 사람은 아닌 것 같아보였는걸
하나자와 마호:"아하하, 그렇지만 혼자 다니면 위험할 걸?"
미도리카와 레이:... 손을 뻗으려다가, 머뭇거리고는. "마호 씨라면, 믿을만하니까, 아자밍. 오늘만 지켜보자 응?"
모도루 우사기:아침에 비해서는 훨씬 누그러진 태도네요.
하나자와 마호:"다른 도시는 잘 모르지만... 마양시는 꽤 복잡하고 위험한 마녀들도 많거든."
"...라고! QB가 말했거든."
하나자와 아자미:"...네에."
"언니한테 허튼짓 하기만 해봐!"
모도루 우사기:"무리하는 거 아니죠? 마호.."
초행인 사람을 서포트하는 건 쉽지 않으니까.
하나자와 마호:"에헤헤, 내가 무리하는 거 언제 본 적 있어?"
아이우라 아오이:"못미더우면, 하나자와씨가 저랑 붙으시죠."
하나자와 마호:"괜찮아, 아이우라는 꽤 강해보이거든~ 어쩐지 그런 느낌이 들어."
하나자와 아자미:"셋이 같이 다니면 제 시간에 못하니까, 언니에게 맡길게!"
주시하고 있겠다는 듯, 검지와 중지로 자기 눈을 가리켰다가 아오이를 가리킵니다.
하나자와 마호:"응응, 아자미도 조심해야 해?"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언니 부르기다?"
하나자와 아자미:고개를 끄덕이고는 따봉 하나 날려줍니다.
미도리카와 레이:"더 늦기 전에 출발하자, 슬슬 시간이 늦었어요." 걱정이 많은 두 자매를 보며 입고릴 당겨 웃습니다.
쿤요 (GM):This message has been hidden.
PC3 가오리:그수있~
PC1 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봤습니다!
PC2 톢:알겠사와요~
모도루 우사기:"다들, 오늘은 무리하지 말아요."
아이우라 아오이:"가죠."
모도루 우사기:레이와 함께 먼저 부실을 나서면서 세 사람을 한번 돌아보겠네요.
:그렇게 모두 인사를 하나씩 남기며, 일행들은 각자의 루트로 자리를 뜨겠네요.
하나자와 아자미:늘 멋을 찾겠다면서 창문으로 나가곤 합니다. 그리고는 파쿠르로 건물 벽과 옥상을 타고 돌아다니는 게 순찰의 즐거움입니다.
하나자와 마호:처음보는 마법소녀와 함께 일하는 것은 꽤 오랜만이라 마호는 살짝 들뜬 기색으로 마을을 돌아다니고 있겠네요.
아오이에게 이것저것 마을에 대해 소개해주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아이우라 아오이:마호와 대화를 하지는 않습니다. 차가운 얼굴로, 마호와 함께 마양시의 건물들 사이를 뛰어다닙니다.
미도리카와 레이:뒤 돌아보는 우사기의 등을 가볍게 쓸어주고,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더이상 무릎의 통증은 느껴지지 않은 지 오래지만 긴장되는 순간이면 욱신대는 것 처럼 다리를 끌게 되는 습관이 있어요. 무심결에 끌다가 다시금 평소의 걸음으로 돌아와 순찰길에 오릅니다.
쿤요 (GM):흐앙 레이야....
모도루 우사기:우사기는 평소처럼 도시의 불빛을 징검다리삼아 날아가는 대신, 옥상에 숨어서 마호와 아오이가 나서는 모습을 보고 있겠네요.
PC2 톢:흐아아아아아앙
PC1 릴:모도루야 미안해 못미덥지
모도루 우사기:하루 정도는 순찰을 걸러도.... 별 일 없겠지. 아니면 조금 늦은 시간까지 무리해도 괜찮아요.
하나자와 마호:아오이의 냉랭한 대우에도 개의치않고 열심히 말을 붙이고 있습니다.
모도루 우사기:겨우 들키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며 뒤를 밟겠어요.
하나자와 마호:"저 라멘집이 정말 맛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항상 못 먹는다니까~ 맞다, 아이우라는 좋아하는 음식이 뭐야?"
와 같은 시시한 스몰토크를 이어가겠네요.
PC4 와루:그치만 연인이. 전학생과 함께.다니는걸.
PC2 톢:ㄹㅇㄹㅇ
PC1 릴:그럼그럼
쿤요 (GM):그건 그럼
아이우라 아오이:몇 번이나 대답을 씹다가, 그 가게를 바라봅니다. "저 곳의 라멘은, 저도 좋아해요."
PC4 와루:아오이야..?
PC2 톢:뭐뭐뭘 숨기고 있는 거냣~~
하나자와 마호:"뭐, 정말? 저 집에 가본 적이 있어?"
PC3 가오리:미스터리 전학생~
아이우라 아오이:"당신은, 가보지 못하겠군요."
하나자와 마호:그러다가 아오이의 기색이 뭔가 이상하다 싶어 걸음을 멈추겠네요.
아이우라 아오이:마호와 거리를 둔채 옆 건물로 탓 하고 뛰어오릅니다.
하나자와 마호:"...응? 그게 무슨..."
PC4 와루:두근두근
하나자와 마호:"어어, 아이우라? 어딜 가는 거야?!"
아이우라 아오이:마호의 눈에는 아이우라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우라가 있는 곳을 찌푸리며 바라보고 있자면,
모도루 우사기:어라? 마찬가지로 잠시 멈춰서서 아이우라를 찾겠네요.
하나자와 마호:"...하하, 아이우라씨... 지금 숨바꼭질하는 거야?"
불안한 듯 주위를 두리번거려요.
아이우라 아오이:그 곳에서는 마호를 향해 수십개의 화살이 빗발쳐 날아들어옵니다.
PC4 와루::ㅁ
PC3 가오리:오마갓
PC2 톢:호와아아아아아아
하나자와 마호:마호는 그 화살들을 뒤늦게 눈치채겠네요.
급하게 막아보려고 검을 휘두르지만... 역부족입니다.
몇 개는 막아냈지만 팔에 스치는 것을 시작으로, 다른 화살들을 막아내지 못하겠네요.
PC4 와루:흐아악
하나자와 마호:털썩, 마호의 몸이 바닥에 떨어집니다.
PC4 와루:헉 이 타이밍에..마호 쪽으로 난입해도 될까요
PC3 가오리:,,,,,, 가슴이. 찢어지는거같아요,,,,
하나자와 마호:아오이를 향해 뭔가 말해보려고 하지만 입에서 말이 나오질 않네요
쿤요 (GM):완전 오케예요
하나자와 마호:[아이우라... 어째서...]
PC2 톢:우아아아아앙.....
하나자와 마호:텔레파시로나마 간신히 말을 합니다.
모도루 우사기:"마호?!" 잠깐 놓친 인영을 찾던 사이에, 마호의 몸이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화살에 꿰뚫려서요.
하나자와 마호:그 말을 마지막으로 마호의 의식이 완전히 꺼져버립니다.
아이우라 아오이:어둠속에서는 아이우라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마호에게도 모도루에게도 들리겠네요.
모도루 우사기:공중을 유영하다 다급하게 낙하해서 쓰러진 마호를 일으키려 하지만...
이미 늦었겠네요.
아이우라 아오이:"그대로, 꺼져주세요."
쿤요 (GM):원하신다면 다른 pc들도 등장 ok예요
모도루 우사기:[......아이우라?]
:그리고 그 목소리는 다른 마법소녀들에게도 들릴 수도 있었겠네요. 너무 멀었다면 안 들렸겠지만요.
모도루 우사기:[아이우라, 이게 어떻게 된 일이예요. 아이우라!]
미도리카와 레이:한참을 순찰에 집중하던 레이는 텔레파시에 흠칫, 놀라다가도. 마호네와는 정반대의 방향을 향했던 탓에 몸을 움직이지는 못했습니다. [... 마호 씨? 아오이 씨? 무슨 일이에요?]
모도루 우사기:절규에 가까운 텔레파시가 거칠게 머리를 울립니다.
하나자와 아자미:자주 그렇듯 자기 구역을 설렁설렁 순찰하며 사역마 몇 마리를 잡다가... 날카로운 우사기의 전언을 듣ㄷ고 놀라 방향을 틉니다.
:그 날카로운 절규에 반응하듯, 땅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하나자와 아자미:[...마녀라도 나타났어?]
PC1 릴:ㅇ0ㅇ
PC4 와루:저 발언이 트리거였던거야
:그리고 허공이 갈라지며, 화려한 색깔이 눈앞을 수놓습니다.
PC1 릴:아 로지컬
:그것은... 나비입니다.
미도리카와 레이:울려대는 텔레파시에 당황해 머릴 쥐고서 주저앉았습니다. 올려다보는 하늘은.
모도루 우사기:".... ...... ..... ...." 마호의 몸을 끌어안은 채 그 광경을 눈에 담고 있습니다.
:수천마리 나비가 하늘의 색을 수놓으며 마녀의 결계가 둘러집니다.
나비 날개의 마녀:그리고 그 하늘을 찢고, 나비 날개의 마녀가 등장합니다.
PC1 릴:으와 이뻐
하나자와 아자미:"우아아아악!"
아이우라 아오이:[ 마녀. ]
PC3 가오리:세상에,,,
쿤요 (GM):참고로 전투는 없겠지만! 간단하게 전투 묘사가 가능합니다
모도루 우사기:"마녀...."
아이우라 아오이:[ 마녀. 마녀. 마녀. 마녀. 마녀. 마녀. 마녀..........! ]
PC4 와루:: ㅁ
쿤요 (GM):마녀는 PC의 공격에 소멸하려다가 도망칠 예정이에요
PC2 톢:아니 모야 무슨 일이야아아
모도루 우사기:"......다녀올게요, 마호."
나비 날개의 마녀:아오이의 텔레파시를 들은 듯, 아오이를 향해 고개를 돌리네요.
그리고는 비웃듯 꺄르륵 웃습니다.
아이우라 아오이:아오이는 활을 듭니다. 나비 날개의 마녀를 향해 겨누네요.
하나자와 아자미:아자미가 보기에는, 마호가 마녀에게 기습당해 아무 말도 하지 못한 것입니다.
모도루 우사기:반쯤 뜨여진 눈 위에 손을 덮어 곱게 감겨주고, 허공으로 도약하며 검을 뽑습니다.
그러다 아오이의 활과 화살을 보겠네요.
나비 날개의 마녀:갓 태어난 마녀는 아직 공격하는 법을 익히지 못했는지, 마법소녀들을 신기한 듯 지켜보고 있어요.
모도루 우사기:마호의 몸에 박혀있는 것과 똑같은 것을.
아이우라 아오이:모도루가 자신을 바라보는지도 모르고. 마녀를 향해 화살을 쏘아댑니다. 쏘고, 쏘고, 쏘고, 또 쏘아댑니다.
나비 날개의 마녀:마녀의 나비 날개가 화살에 찢어집니다.
하나자와 아자미:땅을 박차고 달리다, 배수관을 짚고 건물의 벽을 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바로 마녀의 몸 위로 뛰어내리다가 화살을 쏘는 아오이의 모습을 봅니다.
나비 날개의 마녀:그러나 마녀는 괴로움을 모르는 듯 소녀의 웃음소리를 뱉어내네요.
하나자와 아자미:"내가 쟤 별로라고 했잖아!"
미도리카와 레이:굳게, 아랫입술을 문 굳은 얼굴로 날아오르듯, 마녀의 날개가 찢어지는 순간 걸음을 멈춥니다.
모도루 우사기:마녀가 먼저인가, 배신자가 먼저인가. 잠시 원경의 불빛을 딛은 채 두 사람을 보다가...
우선은 마녀를 향해 달려들겠네요.
아이우라 아오이:"꺼져. 꺼져버려......." 중얼거리면서 마녀를 향해 다시 한번 높이 건물을 향해 딛고 활시위를 당깁니다.
나비 날개의 마녀:마녀가 달려드는 마법소녀들을 반기듯 몸의 꽃잎을 활짝 피워냅니다.
하나자와 아자미:마녀의 얼굴(로 추정되는 부분)을 바라봅니다. 너는 뭐하는 마녀냐.
미도리카와 레이:제 무기랄- 화살을 사용하지 않는 석궁이 바닥으로 떨어지면 그제서야 커진 눈 떨리는 손으로 스스로의 양 팔을 감싸쥡니다. "........ 마호."
모도루 우사기:마녀의 앞에서 낙하하며 중력과 자신의 힘을 합쳐 검신으로 그믐달을 그립니다.
나비 날개의 마녀:화살에 꿰뚫리고, 검에 베이며 마녀의 몸이 찢깁니다.
하나자와 아자미:마녀의 몸 위에서 파도타기하듯 중심을 잡으며, 이리로 날아드는 화살과 칼날을 피합니다. 왜 여기서 갑자기 나타났지? 언니는 어딜 갔길래 이 소란이 일어도 나오질 않지?
"그리프 시드는 어디 숨기셨나~"
나비 날개의 마녀:누군가의 마지막 일격으로 마녀의 목이 똑, 떨어지는 듯 보였으나...
잘린 목의 상처를 찢고, 번데기에서 나비가 부화하듯, 마녀가 더욱 화려한 몸체를 드러내네요.
그리고 마녀는 그 화려한 날개를 활짝 펴 가루를 흩뿌려 모두의 시야를 방해합니다.
다시 눈을 떴을 때, 마녀는 자리를 뜬 후겠네요.
아이우라 아오이:"읏...................!"
하나자와 아자미:마녀의 촉수에 얻어 맞기 전에 간신히 백덤블링으로 사정거리에서 벗어났습니다만...
나비 날개의 마녀:결계를 이루던 나비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마녀가 있던 자리에 남아 있는 건 그리프시드 한 개 뿐입니다.
모도루 우사기:그리프시드를 가까이에서 발견하지만..
시선은 아오이에게 꽂혀 있겠네요.
하나자와 아자미:This message has been hidden.
:그리고 그리프시드는 아오이에게 가장 가까이 놓여 있겠네요.
아오이가 프라이즈: 그리프시드를 획득합니다.
PC1 릴:앗 땡큐
PC2 톢:톡기선언지워주세욧!
쿤요 (GM):대신 아자미에겐 마호를 드릴게요
PC3 가오리:마호수여식,,,
하나자와 아자미:"언니는 어딨어?"
주변을 둘러보다가 여기서 제일 어른인 우사뿅에게 묻습니다.
PC1 릴:zzzzzzzzㅋㅋㅋㅋㅋ
:아자미는 프라이즈: 하나자와 마호를 획득합니다.
PC1 릴:진짜잖아?
모도루 우사기:"...설명하세요, 아이우라."
아자미의 앞에서 검을 들어 아오이의 턱 밑에 겨눕니다.
PC2 톢:언니가프라이즈가된썰푼다.ssul
모도루 우사기:"왜 마호의 몸에 박힌 화살을 쓰고 있는지,"
PC1 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쿤요 (GM):프라이즈는 언제든 양도 가능합니다 편하게 해주시기
미도리카와 레이:떨리는 몸으로, 그들 틈 속에서 연신 마호를 찾습니다. 마호 씨? 하고....
하나자와 아자미:보통 이럴 때 옆에서 나대면 자기가 갈린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모도루 우사기:부릅뜬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장면에 등장한 PC는 전원 <결계술>로 판정합니다.
하나자와 아자미:"..."
:판정에 성공하면 나비 날개 마녀의 거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모도루 우사기:
모도루 우사기의 판정
결계술
34
목표치 6
성공아이우라 아오이:
아이우라 아오이의 판정
결계술
35
목표치 7
성공하나자와 아자미:마녀의 흔적을 지우려고 돌아다니다가 무언가 물컹한 것이 발에 채이고...
아이우라 아오이:"제가 쐈으니까요."
하나자와 아자미:
하나자와 아자미의 판정
결계술
43
목표치 7
성공모도루 우사기:"...왜?"
"그러니까, 왜?"
미도리카와 레이:
미도리카와 레이의 판정
결계술
52
목표치 8
실패모도루 우사기:"당신한테 친절하게 굴었잖아요."
쿤요 (GM):레이이이이
PC1 릴:힝 아깝다 레이
PC4 와루:까비~
PC2 톢:까비이이이이이
하나자와 아자미:"저기, 우라라 씨."
:아오이, 아자미, 우사기는 나비 날개 마녀의 거처를 획득합니다.
나중에 관계란에 적어주세요!
아이우라 아오이:모도루를 가만히 쳐다봅니다.
여전히, 붉은 눈.
토끼같다.
하나자와 아자미:"우라라 씨는 나보다 똑똑하니까 이게 뭔지 알아볼 거라 믿는데."
레이를 자기가 있는 곳, 그러니까 언니의 시체 쪽으로 불러냅니다. 눈은 아오이와 우사기를 향하고 있지만.
모도루 우사기:"말하지 못한다면, 마호의 혼이라도 달래겠어요."
검을 쥔 채 아오이에게 달려들려고 하겠네요.
PC4 와루:샥샥 기입완~
미도리카와 레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아자미의 방향을 쳐다보고는. 무언가, 그것의 형체를 파악한 순간 힘이 풀린 듯 주저앉고야 맙니다. 싫어. 싫어.....
PC1 릴:저도 기입 완!
PC2 톢:톡기듀~~
쿤요 (GM):굿플레이어 굿플레이어
아이우라 아오이:"하나자와 마호는,"
하나자와 아자미:레이의 손목을 잡고 끌어당깁니다.
"사인은 뭐 같아? 어떻게 하면 되돌릴 수 있을까? 우리, 마법소녀잖아? 우라라 씨 똑똑하잖아?"
아이우라 아오이:"여러분들에게 극심한 피해를 줄 겁니다."
"마양시와,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미리 처리했어요."
모도루 우사기:그 말에 아오이의 코 앞에서 우뚝 멈춰서겠네요.
미도리카와 레이:끌어당겨지는 힘에 저항하듯, 고개를 돌리고서 피해댑니다. 연신, 싫다는 말을 반복하다가, 용기를 낸 듯 다시 마주하고는 떨리는 손으로 마호의 뺨을 쓸고. 눈물을 삼키듯 울먹이는 낯으로. 떨어지지 않는 입을 굳게 다물기만.
하나자와 아자미:아오이와 레이를 번갈아 보며 이만 득득 갈고 있습니다.
"미래를 알고 있다는 것처럼 말하네."
"네가 개같이 쳐맞을 미래도 봤어?"
PC1 릴:저 아자미 입 험한거 너무 좋아요
PC2 톢:엇덧게저런언니밑에.이런동생이잇는지?ㅋㅋ
PC3 가오리:진짜,,맛있어요 아 우리애들 너무좋아해
모도루 우사기:"....... ......."
아이우라 아오이:"필요하다면, 덤비세요."
모도루 우사기:아무리 생각해도 납득되지 않는 말이예요.
하나자와 아자미:"흥, 치사하게 원거리 무기를 쓰기는."
하나자와 아자미:"무기 놓고 1대 1 맞짱 까."
PC2 톢:조아요 조아요!!
모도루 우사기:"...같이 영화 보기로 했는데."
모도루 우사기:"같이, 사진부 애들이랑 바다에 가기로 했는데."
PC1 릴:ㅠㅠㅠㅠㅠ 우사기야 ㅠㅠㅠㅠㅠㅠㅠ
PC3 가오리:,,,,,,,,
쿤요 (GM):애들아..... 우리 좋았잖아
PC3 가오리:우리애들 꼭끌안.
PC2 톢:우아아아아아앙
모도루 우사기:"아자미, 1대 1같은 거 할 필요 없어요."
"우리가 마녀를 사냥할 때 1대 1로 싸우던가요?"
하나자와 아자미:씩씩거리면서 원투훅어퍼컷 콤보를 준비하다가 우사기의 말에 스텝을 멈춥니다.
PC4 와루:히이이잉
하나자와 아자미:"아니!"
아이우라 아오이:".... 저는, 진실을 알려 드렸어요."
아이우라 아오이:아이우라는 손에서 활을 내려놓으면, 활은 바닥에 떨어짐과 동시에 가루처럼 사라집니다.
그리고 뒤돌아서, 어느새 빌딩 숲으로 뛰어들어갑니다.
PC1 릴:도망갈게요 ㅌㅌ
PC4 와루:꺄악
하나자와 아자미:"나 쟤 진짜 싫어."
미도리카와 레이:마호의, 차갑게 식은 몸 위에 제 몸을 겹쳐서 끌어안고는 무언가, 중얼입니다. 아무리 화를 내도, 잃어버린 사람은 돌아오지 않으니까
모도루 우사기:"저도요. 놓치지 마세요."
하나자와 아자미:언니 (였던 것)의 상태를 살핍니다. 맥은 끊겼고, 몸은 차갑습니다. 그러다 소울젬에 생각이 미칩니다.
:마호의 소울젬은 눈에 보이지 않네요, 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
하나자와 아자미:일단 옆에 있는 레이의 몸을 마구 더듬습니다. 혹시 네가 숨겼냐, 하는 느낌으로요.
PC2 톢:애가 지성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쿤요 (GM):큐트
PC1 릴:큐트2
PC4 와루:큐트~
미도리카와 레이:"...뭣, 뭐 하는 거야" 눈물맺힌 눈으로, 싫다고 싫다고 애써 아자미의 손을 밀어냅니다. 싫어.......... 우리끼리 이렇게 굴지 마 응?
PC2 톢:너무너무애절하고사랑스럽다면
PC1 릴:하아 왕쟈님.. (더듬더듬)
쿤요 (GM):더듬더듬22
하나자와 아자미:"아, 미안... 계속 가까이 있길래, 우라라 씨를 의심하는 건 아니구..."
"일단 우리 집으로 가져가도 될까? 정말 다행히도 부모님 출장이고...."
"원래 우리 집에 있는 거잖아."
미도리카와 레이:원래 우리 집에 있는 거잖아. 어쩐지, 물건을 다루는 듯한 태도에, 인상이 찌푸려지다가. .... "내, 내가. 내가 방법을 찾아볼게. 마호 씨를 되돌릴 방법을 찾을게. 그러니까." 애원하는 듯한 눈으로 아자미를 바라봅니다. 마호 씨는 내가 데려가게 해줘. 그런 말은 생략하고서
쿤요 (GM):인기 많은 마호쨩
하나자와 아자미:"에, 왜? 사귀는 사이이기라도 해?"
PC4 와루:크 쟁탈전에 껴야 했는데
PC3 가오리:마호쨩쟁탈전~
하나자와 아자미:"정 그러면 우라라 씨가 우리 집에 와. 손은 많을 수록 좋으니까."
우사기의 눈치 한 번 봅니다.
가끔 잘못 나대면 내 배를 갈라버릴 것처럼 군다고.
모도루 우사기:다행히도 아오이를 쫓느라 정신없는 것 같네요.
나중에 한 소리 할 수는 있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미도리카와 레이:마호의 몸 끌어안은 채로 고개 끄덕입니다. 어쩐지 소유욕을 드러내는 듯 보일지도 몰라요.
쿤요 (GM):어멋
하나자와 아자미:"그래, 그럼 가자! 내일도 학교 가야지."
마호의 몸을 레이 위에 얹어 주고는... 아오이의 일은 우사기가 잘 처리하겠거니 합니다.
:...그건 조금 시간이 지나면 알 일이겠죠.
우사기로부터 얘기를 듣거나, 내일 학교에 가본다면 알 수 있을 겁니다.
미도리카와 레이:마호의 몸을 공주님안기하고서, 아자미를 따릅니다. 내일 아침에는 눈가가 부어있겠네요.
PC4 와루:마장이..
PC4 와루:너무해
PC3 가오리:너무해,,,,,,
1사이클
PC2 톢:우아아아아앙
쿤요 (GM):드디어 멘페네요!
PC1 릴:미안해요 여러분.....
PC4 와루:(아닙니다아오이는최고의마법소녀 최고의닌자)
PC2 톢:머가미안햅요
쿤요 (GM):마장은 없구 순서를 정해서 장면을 여시면 됩니다요
PC2 톢:원래 갈등.혐오.애증이 있어야 백합아닐까요?
PC3 가오리:당연하죠당연하죠
쿤요 (GM):모두 최고에 마법소녀. 최고에 닌자.
PC1 릴:저희 혹시 원래 12시까지 맞나요?
쿤요 (GM):넵 맞아요~~ 생각보다 도입에서 시간이 오버해버렸네요
PC1 릴:넵 히히
PC2 톢:도입 2시간을 보다...
PC1 릴:ㅋㅋㅋㅋㅋㅋㅋㅋ
PC4 와루:흠..
PC2 톢:먼저 하고 싶으신 분 있나여??
쿤요 (GM):ㅠㅋㅋㅋㅋㅋㅋㅋ
PC4 와루:제가 먼저 장면 열어봐도 될가요!
PC1 릴:오옷 좋아요
PC4 와루:PC2랑 감판. 해보려구요
PC3 가오리:잼게따~~
PC2 톢:우아아아아앙
PC4 와루:좋아요! 후닥 가보겠습니다
모도루 우사기의 표
장면 표
4눈앞에 펼쳐진 거리의 풍경을 바라본다. 여기라면 한 눈에 거리를 내려다 볼 수 있지만......
등장은 PC2, PC4겠네요.
다음 날, 학교에 일찍 나온 아자미를 이끌고 옥상으로 함께 올라갑니다.
하나자와 아자미:약간 긴장해서 말 한 마디 없이 졸졸 따라가기만 합니다.
모도루 우사기:등으로 옥상의 문을 닫으면서 입을 열겠네요.
"결국 어제 아이우라는 놓쳐버렸어요. 이야기도 못 나누고, 복수도 못 하고요."
"......어제 아이우라가 했던 말,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계속 생각해봤지만 이해가 안 되어서."
하나자와 아자미:"아ー니ー야!"
모도루 우사기:깜짝.
하나자와 아자미:"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열이 올라서 마구 쏘아 붙입니다.
"말은 무슨 말. 다 헛소리뿐이던걸."
모도루 우사기:그 말에 제 미간을 꾹꾹 누르다가 한숨을 푹 내쉽니다.
"...역시 헛소리겠죠? 마호가-"
어제 아오이의 말들을 떠올립니다. 음절 하나하나가 불에 달군 쇠로 지진 듯한 글자처럼, 지금도 생생합니다.
하나자와 아자미:"근데 언니의 얼굴을 이상하게 닮았어, 그 전학생 녀석."
PC1 릴:?
모도루 우사기:"..우연이겠죠. 아자미 옆 반에도 아자미랑 똑같이 생긴 애가 있잖아요."
PC1 릴:가마니가 생겻어요
하나자와 아자미:"아니야!!!"
"완전 달라!"
"우사뿅은 아무것도 몰라."
괜히 역정을 내며 옥상 난간에 기댑니다.
모도루 우사기:"...위험해요. 이리 와요." 마법소녀에게 이런 게 위험할 리가 없지만 괜히 다가가며 손을 내밉니다.
하나자와 아자미:"이상하잖아. 왜 뭘 아는 것처럼 굴지? 다른 도시에서는 이미 무슨 일이 일어났나?"
우사기를 놀리듯이 슬쩍 도망가서는 아예 난간 위에 올라가 균형을 잡으며 걸어다닙니다.
"우사뿅, 다른 도시에 마법소녀 친구 없어?"
모도루 우사기:그 말에는...
하나자와 아자미:.oO(생각해보니까 우사뿅 사진부 말고는 친구 없지 않아?!)
모도루 우사기:천리안을 떠 예전에 갔었던 옆 도시를 건너다보겠네요.
그리고 아자미에게 이야기해주는 걸로...친구 있음을 어필해봅니다.
쿤요 (GM):천리안.
모도루 우사기:천리안으로 감정판정해볼게요.
쿤요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습니다. 판정해주세요!
모도루 우사기:
모도루 우사기의 판정
천리안
26
목표치 5
성공쿤요 (GM):귀여워요
:성공! 둘은 감정표를 굴려서 감정을 결정해볼까요?
PC2 톢:귀여워...
모도루 우사기:"이, 있, 있거든요."
PC3 가오리:아기들와굿,,,
PC1 릴:귀여워222222
모도루 우사기:손가락을 하나씩 펴면서 이름을 열거하는데....
믿고는 있는 거야?
모도루 우사기의 표
감정 표
6광신(+) / 살의(-)
PC4 와루:ㅋㅋ
PC2 톢:감정은 어디서 굴리나욧!!
PC1 릴:대박스
PC3 가오리:광살떴다,,,,,
PC4 와루:시트의 장면표 아래 화살표 열어보시면 떠요
쿤요 (GM):시트의 특기란 바로 위에 있어요!
하나자와 아자미:
하나자와 아자미의 표
감정 표
1공감(+) / 불신(-)
모도루 우사기:"......."
하나자와 아자미:고개 까닥까딱하면서 듣고는 있습니다.
모도루 우사기:"....그래도 저는 아자미랑 레이가 제일 좋으니까..."
하나자와 아자미:"웅!"
"우사뿅, 내가 바보 멍청이 해삼 말미잘로 보여?"
모도루 우사기:그 말에는 고개를 살레살레 젓습니다.
하나자와 아자미:"너 마호 언니를 제일로 좋아하잖아."
가운데 손가락 날리면서 낄낄거리다가 난간에서 내려옵니다.
"뭐어, 마음은 압니다!"
모도루 우사기:"그거랑 그건-"
"...다르죠."
조금 억울하다는 듯이 대답하면서도,
이런 실없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더없이 소중하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아자미의 마음도 자신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믿으면서, 광신 가져갑니다.
PC1 릴:꺄아아악
하나자와 아자미:"아무튼, 나랑 우사뿅은 목적 같지 않아?"
쿤요 (GM):와아아악
하나자와 아자미:"그 재수없는 전학생을 이렇게, 이렇게 막."
"아무튼."
고개를 끄덕이면서... 공감 가져갑니다.
PC1 릴:얘들아 날 욕하면서
:좋습니다. 두 분 다 시트에 감정 기입해주세요.
PC4 와루:ㅋㅋ아
쿤요 (GM):아
PC2 톢:불타고계셔!!!
쿤요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1 릴:난....
PC3 가오리:활활~
PC1 릴:난 그걸로 좋으니까!!!!!
쿤요 (GM):ㅠㅜㅜㅜㅜㅜㅜ아아
모도루 우사기:그런 아자미를 보면서는 조금 웃습니다.
하나자와 아자미:"우사뿅, 우사뿅."
"내가 재밌는 거 보여줄게."
모도루 우사기:"응?"
하나자와 아자미:그러더니 도로 난간으로 올라가...
뛰어내리는가 싶더니 학교 건물 벽의 벽돌과 배관을 붙잡고
냅다 5층 복도로 도망가버립니다.
PC1 릴:대단해
쿤요 (GM):파쿠르장인
PC3 가오리:역시우리막내
PC2 톢:광대야광대
모도루 우사기:그 모습에는 입술을 삐죽입니다. 언제나 하지말라면 두배, 세배로 더 한다니까요.
아래를 내려다보면 슬슬 학생들도 하나둘씩 등교를 하고 있네요.
옥상의 문을 열고, 제 교실로 돌아가겠어요.
PC4 와루:이렇게 닫아보겠습니다 ^///^
쿤요 (GM):굿~~
PC4 와루:훗..감사합니다
PC3 가오리:정말조은장면이었어요,,,
PC1 릴:곰곰..
PC2 톢:후아아아 머가 좋을까...
PC4 와루:두근두근 입벌리고기다리기
쿤요 (GM):네 가능해요!
PC2 톢:언니(였던 것) 조사하기 ㅋㅋ
쿤요 (GM):여유롭게 감판하셔도 된답니다
PC2 톢:크크 그럼 톡기가 해보도록 할게요
PC3 가오리:좋다좋다~
PC1 릴:조아요!!!!!
쿤요 (GM):굿굿 좋아요~
등장인물: 나님! 그리고 우라라 씨.
하나자와 아자미의 표
장면 표
8엄청나게 혼잡하고 떠들썩하다. 그림자의 세계를 모르는 순진한 이들이 자기자랑이며 잡담을 나누는 소리로 시끌벅적하다.
이곳은 학교 카페테리아...
레이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당당하게 그녀를 불러냅니다.
하나자와 아자미:"우라라 씨, 나 뭐 된 거 같은데??"
PC1 릴:레이의 팬1호 릴: 꺄아아아악!
PC2 톢:염상으로 레쓰고~
PC4 와루:저는 카페테리아 화초할래요 까르르
학생1: "꺄악! 레이님이 카페에 오셨어!"
PC1 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4 와루:ㅋㅋ ㅋ ㅋ ㅋ ㅋ
PC3 가오리:ㅠㅠㅠ아붓 붓끄러 으아
학생2: "뭐야뭐야, 옆에 누구랑 같이 있네?"
하나자와 아자미:일단 관심을 받으니 좋습니다.
미도리카와 레이:"으, 으응?" 서넛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채, 조금은 피곤한 낯으로 응대하던 레이가 놀란 눈으로 아자미를 바라봅니다.
학생3: "누구지? 1학년인가?"
하나자와 아자미:(아자미는 42만큼 여자를 잘 꼬셔)
PC2 톢:평균 수준이로군
쿤요 (GM):평균이군아
하나자와 아자미:"네에! 잠깐 할 이야기가 있어서."
PC3 가오리:기여워요 쳥균이구나~
하나자와 아자미:"우리 집에 있는 것말인데...."
PC4 와루:대낮에 아무렇지않게 시체얘기를 꺼내는 여학생 어떤데
쿤요 (GM):요즘 마양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선 시체 얘기가 유행 중~
미도리카와 레이:얼굴이 굳어서, 금방 아자미의 손 잡아채듯이 쥐고는. "자, 잠깐. 나가서, 나가서 이야기할까?"
PC2 톢:ㄹㅇㄹㅇ~~
하나자와 아자미:저 팬걸들의 관심을 이 사건의 본질에서 떨어뜨리기 위해, 일부러 재수없게 메롱 한 번 하고 레이에게 붙잡혀 나갑니다.
:레이의 선택을 받지 못한 학생들이 매우 분해하며 성내는 소리가 뒤에서 들리네요.
PC2 톢:나는학생들의 감정을지배할수있다!!
쿤요 (GM):짱
하나자와 아자미:"그, 당연한 이야기이긴 한데... 부패하고 있어. 도와줘~"
PC1 릴:아이고 부패 ㅠ
하나자와 아자미:주변에 듣는 이들이 없는 걸 확인하자마자 바로 말을 꺼냅니다.
PC4 와루:아습
쿤요 (GM):아까 말하는 걸 잊었는데 지금 1 상승했어요
PC2 톢:흐아아아아앙
PC4 와루:흐아앙
미도리카와 레이:레이는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곤란해져 옅게 얼굴을 붉히다가. "... 마법, 으로 부패를 막을 수 있을까."
하나자와 아자미:"되는 것 같긴 해. 내가 옆에 붙어 있으면 괜찮았거든?!"
"그런데 계속 언니랑 같이 다닐 수는 없잖아."
그러면서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레이의 손을 잡고 무단 조퇴를 감행합니다.
미도리카와 레이:"최, 최소한 말씀이라도 드려야-" 크게 저항하지 않고 끌려가듯이 향했습니다, 도착할 즈음이 되면 용기가 부족해 두 눈을 꼭 감았다가.
하나자와 아자미:"우라라 씨, 왜 인기 많은지 알겠네~"
묘하게 죽은 눈으로 집 문을 열면...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으나 묘하게 어둡고 퀴퀴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집의 가장 그늘진 곳에는 하나자와 미호 (였던 것)이 놓여 있고요.
"어떻게든 해보자~ 우사뿅은 안 도와줄 거 같단 말이야."
미도리카와 레이:으응, 어떻게든. 그리 중얼거리고는 마호(였던 것) 근처에 앉아, 다시금 그를 내려다봅니다. 부패되어지는 중이더라도-당장에라도 일어날 것 같은, 여전히 그 웃는 낯이 선히 보여서.
하나자와 아자미:옆에 누군가 한 명이 더 있으니, 조금 안심이 됩니다. 옆에 명백히 살아 있는 사람이 있으니, 언니는 죽었다는 것이 명확해져 도리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숨을 깊게 내쉬며 다시 한 번 그녀의 상태를 살핍니다.
(
제육감
으로 조사 판정하겠습니다!):좋습니다. 판정해주세요!
하나자와 아자미:
하나자와 아자미의 판정
제육감
33
목표치 5
성공PC2 톢:더블릿인데스와~
PC3 가오리:좋다좋다~
:레이와 함께 숨을 가다듬고 마호의 모습을 찬찬히 살피면, 눈치챌 수 있는 것이 있을 겁니다.
프라이즈: 하나자와 마호의 비밀이 아자미에게 공개됩니다.
쿤요 (GM):감정공유로 정보 받기는 언제든 선언해주시기~
모도루 우사기:감정으로 공유받아볼게요!
PC2 톢:우아아아아아아아ㅏㄱ
하나자와 아자미:그러고 보면...
레이의 눈에는 일반적인 부패의 흔적이 보이지 않을 겁니다.
오로지 아자미만, 시신이 부패 중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마 너무 예민한 탓이겠죠.
PC2 톢:궁금하지? 확산 안 해 줄끼다
PC4 와루:(침착)
미도리카와 레이:"... 있지, 아자밍. 내 눈에는. 그대로인 것 같은데." 너무나도,, 멀쩡하게 보여서. 떨리는 손으로 마호의 머리칼을 쓸며 말합니다.
PC3 가오리:(침착.)
PC4 와루:전 오케이~
쿤요 (GM):저는 오케예요~
PC3 가오리:쩌도옷께~
PC1 릴:괜찮습니다22222
하나자와 아자미:"그런가~"
눈을 가늘게 뜨고는 마호(였던 것)의 목덜미에 고개를 파묻고 냄새를 맡습니다.
"썩은 냄새도 아니지만 살아 있는 언니의 냄새도 아니야."
"불쾌해."
PC4 와루:(술렁술렁)
하나자와 아자미:"...아무튼, 언니의 소울젬을 찾아야 해. 그럼 움직일지도 몰라."
미도리카와 레이:"근처에, 떨어져있지는 않았지." -때를 떠올리듯이 눈을 감았다가. "아오이 씨, 가. 가져가버린 건 아닐까, 왜. 도망쳐버렸고."
하나자와 아자미:"으으으... 역시 그때 이렇게 저렇게 했어야 했어!"
마구 열을 내다가...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고개를 갸웃하고 부엌으로 갑니다.
"아까 밥 제대로 못 먹었지? 우리 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
시선은 레이가 아니라 마호를 향하고 있지만요.
쿤요 (GM):저도 먹고 갈래요
PC4 와루:저도 먹을래요 (앉음
PC1 릴:저도요. (당당
PC3 가오리:저도먹을래요(레이밀치기
PC4 와루:라면 (술렁)
PC2 톢:킹렁킹렁
미도리카와 레이:"라면." 고개 슬 기울이다가, 좋다는 듯 끄덕입니다. 도와줄까?
하나자와 아자미:"네에!"
그러면서 찬장에서 냄비를 꺼냅니다.
같이 준비하는 모습을 셀카로 남겨서 나중에 레이 팬클럽과 거래할 준비도 하고요. (그럴 필요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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