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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스더

    "……."
  2. 에스더

    엉망진창입니다. 망치를 바닥에 기울여서 땅을 짚습니다....
  3. 에니스

    "후하...." 안심가득한 소리를 내뱉습니다.
  4. Gamemaster

    여러분들 앞에는 쓰러진 도적 셋과...
  5. Gamemaster

    도적의 본거지가 보입니다.
  6. Gamemaster

    짧은 휴식 시간을 가집시다.
  7. 루터

    "가엾은 녀석. 나중에 써먹을 데가 많았는데 제 명을 재촉하는구나" 혀를 끌끌 차는 소리을 냅니다
  8. 에스더

    몸... 정비하고 싶습니다 . . .
  9. Gamemaster

    호스포드 메리웨이는 축사를 구경합니다. 습지 드레이크 3마리가 더 있군요.
  10. 에니스

    가루로 돌아간 해골들에게 잠시 눈을 감고 애도를 표합니다.
  11. 네크리엔 실버리프

    "제법이던데요?"
  12. 네크리엔 실버리프

    설렁~설렁 마실 나오듯이 걸어 나와서 루터와 친목질을 합니다.
  13. 에스더

    원기

    원기: 4
  14. 에스더

    실환가...
  15. 에스더

    원기

    원기: 10
  16. 에스더

    원기

    원기: 7
  17. 루터

    "별 말씀을. 그래서 저와 친해질 마음이 생겼나 보죠? 제 추측이 맞다면야 후회하지 않도록 원없이 즐겨드리죠" 네크리엔에게 애정을 담아 윙크를 합니다
  18. 네크리엔 실버리프

    윙크의 뜻을 모르겠다는 듯이 자기도 찡긋거리며 따라합니다.
  19. 네크리엔 실버리프

    "근데 여기 오래 있어서 좋을 건 없을걸요."
  20. 네크리엔 실버리프

    "이 도적단이 세 명뿐일 리는 없잖아요? 아까 습지 드레이크를 끌고 가려던 녀석은 여기 없다고요. 다른 데서 약탈이라도 하고 다니는 것처럼."
  21. 에니스

    "마, 만약 저희가 공격했다는 게 들키면 추, 추격당할거에요...."
  22. 루터

    "이런. 더 이상 추격은 사양인데 말이죠. 괜히 옷만 더러워질테고"
  23. 호스포드 메리웨이

    습지 드레이크들을 슬쩍해서 총 23마리의 습.드를 달고 슬쩍 여러분 옆에 붙습니다.
  24. 에스더

    "그러면 어서 이 자리에서 벗어나는 게 좋겠는 걸요…."
  25. 에니스

    "이, 이건 어쩌죠?"
  26. 에스더

    자기 자신을 정비한 에스더가 눈을 감고 있다가 그렇게 중얼거립니다.
  27. 에니스

    쓰러진 도적들이 입고 있는 고급스러운 옷들을 바라봅니다. 전투에 의해 많이 손상되어 있겠지만....
  28. Gamemaster

    루터! 혹시 지금 표상 찬스를 쓰나요? (쓰면 마법템 주겠다는 뜻)
  29. 루터

    아 씁니다
  30. Gamemaster

    루터가 에니스의 말을 듣고 도적들의 옷가지를 본다면...
  31. Gamemaster

    어떤 옷인지 알 수 있습니다.
  32. Gamemaster

    여왕 친위대들이 여왕으로부터 이 망토를 선물받고 거들먹거리곤 했죠.
  33. 루터

    "어머나, 소문으로만 들었던 망토잖아! 꺄~ 잘됐다."
  34. 호스포드 메리웨이

    "아! 그 망토!"
    자기도 하프 엘프니까 들어는 봤겠군요.
  35. 네크리엔 실버리프

    "참나, 도둑집을 도둑질하다니."
  36. 에니스

    "제 자리를... 찾아주는 거에요...."
  37. Gamemaster

    숲에 비명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비명 소리가 어느 방향에서 나오는지, 누가 또는 무엇이 비명을 지르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38. 에니스

    갑작스러운 비명소리에 온 몸이 쭈뼛섭니다.
  39. 루터

    "너무 에니스에게 뭐라 말아요, 네크리엔. 같은 동료끼리 돕고 사는 삶을 누릴 뿐이잖아요?"
  40. 에스더

    "…비명?"
  41. 네크리엔 실버리프

    "이렇게 여유 부릴 때가 아닌가 보네요."
    여전히... 에니스의 시체왕 하수인 특유의 당당함과 오만함이 없는 것을 마뜩찮게 보고 있습니다.
  42. 루터

    "흠. 그래서 이게 무슨 소리인지 짐각 가는 분?"
  43. 네크리엔 실버리프

    참! 나! 이렇게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하는 게 남의 주머니 털기라니!
  44. 호스포드 메리웨이

    "역시 아까의 운석 때문인가 봐요. 숲 속 친구들이 고통스러워하는 것 같은데."
  45. 에니스

    "그, 그다지 멀리서 들리지는 않은 것...."
  46. 에스더

    "글쎄요. 누군가가 삶을 부르짖는 소리일까요…."
  47. 에스더

    "하지만 다가가지 않는 편이 좋지 않겠어요?"
  48. 호스포드 메리웨이

    "그... 제가 마을로 가는 샛길을 알긴 해요."
  49. 에스더

    "그러면 당신을 따르죠."
  50. 에스더

    "여기에서 더 지체할 시간이 없어요, 우린~."
  51. 루터

    "어서 발걸음을 옮기자고요. 정말이지 전투로 묻은 먼지를 씻고 싶어서 어쩔 줄 모르겠네요"
  52. 호스포드 메리웨이

    그렇다면 호스포드는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23마리의 습. 드를 데리고요.
  53. 에스더

    용식이랑 친해져있습니다 . . .
  54. 호스포드 메리웨이

    "여기가 녹색별이에요. 강이 워낙 넓어서 저 다리 하나에 의존해서 건너야 하죠."
    라고 말하면서 하공을 가리킵니다.
  55. Gamemaster

    이곳의 강은 부풀어 올라 물이 바위 위로 솟구치고 하얀 거품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56. Gamemaster

    그리고 호스포드가 가리킨 곳에는 다리가 없습니다.
  57. Gamemaster

    정확히는, 이쪽 편과 저쪽 편에 거대한 기둥이 두 개씩 박혀 있는 것만 보입니다.
  58. 호스포드 메리웨이

    "다리가... 있었어요! 2주 전까지만 해도요!"
  59. 네크리엔 실버리프

    "운석 때문에 박살이라도 난 모양인데요."
    그럴 줄 알았다...
  60. 에스더

    "아하하……. 이런 장난은 곤란해요, 호스포드 씨."
  61. 호스포드 메리웨이

    "자... 장난이 아닌데."
    당황스럽고 서운해서 눈물이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62. 에니스

    "어, 어쩌면 좋죠...."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불안을 표합니다.
  63. Gamemaster

    이것은 기능 판정 도전입니다. 여러분들은 23 습지 드레이크들 +2인간 +2좀비 +1해골과 함께 강을 건너야 합니다.
  64. 루터

    "...? 이게 어딜 봐서 있는 거죠? 참나"
  65. Gamemaster

    다리를 임시로 수리하거나, 헤엄쳐 건널 수 있는 얕은 곳을 찾거나, 뗏목을 만드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66. 에스더

    너무 많지 않나? 하나하나 옮길 순 없겠다고 생각한다.
  67. Gamemaster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각자 난이도 20의 기능 판정을 하면 됩니다!
  68. 호스포드 메리웨이

    새로 주워 온 습.드 3마리를 따돌리려는 20마리의 습.드를 달래고 있습니다.
  69. 네크리엔 실버리프

    으쓱이와 흔들이에게 자기를 업고 건널 수 있냐고 묻는 중... 으쓱이가 직접 물에 들어가서 깊이를 재 보고 이 위치에서는 무리라고 바디랭귀지로 전합니다.
  70. 에스더

    그러면 에스더는 다리 부분에 끈을 묶습니다. 그리고 '힘'으로 강의 적당히 얕은 부분을 돌파해서 반대쪽 다리에 끈을 묶어서 다른 이들이 잡고 건너가기 쉽게 할 수 있을까요?
  71. 에스더

    이런 식으로 물길이 억센 강을 건너는 것은 '대사제의 전투사제'로 일할 적에 해봤던 것도 같습니다…. 그 당시엔 못 견디면 낙오되었었죠!
  72. Gamemaster

    본인이 직접 다리가 된다... 눈물나는 희생정신이네요.
  73. Gamemaster

    근력으로 판정해 봅시다! 난이도는 20입니다.
  74. 에스더

    바다별이 이 세상으로 오는 길의 다리도 되어주는 참인데요. 사제의 숙명입니다.
  75. 에스더

    +3 근력

    +3 대사제의 전투사제

    1d20 + 3 + 1 + 3
    1d20 + 3 + 1 + 3 10
    1. 3

    10

  76. 에스더

    실환가;;
  77. Gamemaster

    에스더는 강 건너편으로 갈 수는 있습니다.
  78. Gamemaster

    익사할 뻔하긴 했지만요. 2d6 피해를 받아주세요.
  79. 에스더

    (ㅇ_ㅇ;;)
  80. 에스더

    9
  81. 에스더

    잠시 물살에 휩싸여서... 한동안 보이지 않았다가...
  82. Gamemaster

    에스더는 무사...하지는 않지만 저 건너편으로 건너왔습니다.
  83. 에스더

    얼마 시간 후 반대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 . .
  84. 에스더

    끈은 들고 있나요? 놓쳤나?
  85. Gamemaster

    끈은 들고 있습니다!
  86. 에스더

    그러면 그걸 반대편 다리가 있는 기둥에 묶습니다.
  87. 에스더

    "어서들 와요.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88. 에니스

    흐물
  89. Gamemaster

    하지만 저 흐물거리는 샌님들을 보시라구요. 당신과 같은 팔근육이 없어요.
  90. 에스더

    갸웃
  91. 에스더

    왜 없지
  92. 루터

    흐물흐물
  93. Gamemaster

    끈을 잡고 건넌다면 난이도 15의 근력 판정입니다. 실패하면 에스더와 같이 급류에 휘말려 물을 먹고 구사일생으로 건너편에 도달합니다. (2d6피해라는 뜻)
  94. 에니스

    강 위에 놓인 끈을 보고 불안함을 표합니다.
  95. 루터

    루터는 에니스 옆에서 덩달아 난감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럴러고 예쁜 그릇만 골랐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96. Gamemaster

    자신 있는 걸 해보시지요
  97. 에니스

    으웃, 어쩔 수 없죠. 자신이 저걸 잡고 강의 흐름을 버틸거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기에 떨리는 몸으로 조심스럽게 끈 위에 기어오릅니다.
  98. Gamemaster

    난이도 15의 민첩 판정을 해봅시다. 떨어지면 물 먹는 거... 알지?
  99. Gamemaster

    출신은 자유롭게 쓰세요.
  100. 에니스

    도망치면서 어쩔 수 없이 지금처럼 줄을 탔던 경험이 있으니 최대한 몸을 낮추고 양손양발로 줄을 붙잡아 기어갑니다.
  101. 에니스

    +0 민첩

    +3 도망자 생활 중인 시체왕의 실험체

    1d20 + 0 + 1 + 3
    1d20 + 0 + 1 + 3 10
    1. 6

    10

  102. 에니스

    어, 어라...?
  103. Gamemaster

    하지만 그때는 이런 급류 위는 아니었죠!
  104. 에니스

    퐁당
  105. 에니스

    6
  106. Gamemaster

    물살이 빠릅니다. 아주 잠깐 휘청거렸다고 생각했는데, 시야가 뒤집어지고 온 몸의 구멍으로 물이 들어옵니다.
  107. 루터

    루터는 고민한 틈도 없이 오래된 자신의 재단에서 내려오는 찬송가를 고운 목소리로 드래곤들이 에니스를 건너편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간절함을 담아 부릅니다.
  108. 에니스

    온 몸으로 들어오는 물의 고통에 허우적댑니다. 이 정도 고통을 다시 느끼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에...!!
  109. 에스더

    강가의 하류쯤으로 떠내려가는 에니스에게 거침없이 다가가서-이 정도 급류에는 타격 없는 듯 합니다- 뒷목을 집어올립니다.
  110. Gamemaster

    루터 판정 굴리고
  111. Gamemaster

    한 번에 연출합시다
  112. 루터

    +4 매력

    +5 수백년전 제단이 세워질 만큼 힘 있는 정령

    1d20 + 4 + 1 + 5
    1d20 + 4 + 1 + 5 20
    1. 10

    20

  113. 습지 드레이크

    "쮸삐이이이"
    습지 드레이크들은 옹기종기 모여서 드레이크-뗏목이 됩니다. 위에 네크리엔과 호스포드와 루터를 태우고 하낫둘 하낫둘 왼발 오른발 질서있게 물장구를 칩니다.
  114. 에니스

    "구에에에에...." 잦은 기침과 함께 강제로 삼키게 된 물을 입 밖으로 내뱉습니다.
  115. 에스더

    "혹시 별의 옆으로 떠나셨나요?" 죽었냐는 뜻.
  116. Gamemaster

    그렇게 에니스가 건져 올려질 때 쯤이면 다른 친구들 (네, 당신이 버리고 간 데이브 씨를 포함해서요)도 강 건너편에 도착합니다.
  117. 에니스

    "사, 살아있어요오..." 한참을 그렇게 있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는 겨우 대답합니다.
  118. 에스더

    비틀거리는 에니스 데리고 사람들 옆으로 갑니다...
  119. 에스더

    사람들? 사람보단 드레이크가 많으니 드레이크들로 정정할게요.
  120. 에니스

    "가, 감사합니다... 또 죽는 줄 알았어요...."
  121. 네크리엔 실버리프

    저거저거 이젠 숨기는 척도 안 하네.
  122. 루터

    "별 말씀을요. 지금 상황에서 사망자가 늘어나는 것 만큼 큰 손해는 사양이거든요. 살았으면 다행이네요"
  123. 에스더

    "별의 곁에서 안식을 취하는 것도 행복한 휴식이 될 수도 있겠지만…."
  124. 에스더

    "당신은 아직 해야할 일이 남아있는 걸요."
  125. 에스더

    "다들 괜찮은 상태라면, 마을로 가볼까요?"
  126. 에니스

    정신을 차리지 못한 틈에 자신이 실언을 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힘겹게 고개를 끄덕여 긍정합니다.
  127. 호스포드 메리웨이

    "네! 가보죠! 좀 언덕길이긴 하지만, 다들 체력 괜찮죠?"
  128. 호스포드 메리웨이

    아직도 노랫소리에 홀려 있는듯한 드레이크들은 직접 궁둥이를 때려서 각성시킵니다.
  129. Gamemaster

    호스포드의 말마따나, 여러분들의 눈 앞에는 언덕길이 있습니다.
  130. Gamemaster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숲 속의 언덕길과 다른 점이 크게 두 가지 있습니다.
  131. Gamemaster

    하나는... 주변 숲의 대부분이 폭파되어 나무가 뿌리째 봅히고 불에 탔다는 점이고요.
  132. Gamemaster

    또 다른 하나는 길에 산채로 요리되거나 반쯤 먹혀버린 시체들이 수두룩하다는 점입니다.
  133. 네크리엔 실버리프

    "으, 이렇게 익은 녀석들은 되살리기도 힘든데."
    진심으로 안쓰러움을 담은 목소리입니다.
  134. 에니스

    "여, 여기도 운석의 피해가...."
  135. 습지 드레이크

    공짜 밥에 흥미를 보입니다.
  136. 에스더

    별의 축복이 무신론자에게 닥쳤구나….
  137. 에스더

    "어쩌면 마을도 완전히 무사하진 못할 지도요."
  138. 루터

    "정말이지 이러면 온전하고....(뜸들이다) 고운 시체를 추스릴 수가 없는데 말이지. 에휴"
  139. 에스더

    음 다들 숨기지도 않네요!
  140. 호스포드 메리웨이

    "앗, 그, 에스더는 사제님이라고 했죠?"
  141. 에스더

    "네, 그렇답니다…."
  142. 호스포드 메리웨이

    "큰 불빛을 내는 마법을 쓸 수 있나요?"
  143. 호스포드 메리웨이

    "캔들펜 가장자리에 버려진 탑이 하나 있거든요. 그게 무사히 남아 있다면 캔들펜도 무사할 거예요."
  144. 호스포드 메리웨이

    "이렇게 어두워서 멀리 있는 게 잘 안 보여서...."
    처음으로 자기가 반쪽짜리 엘프인 게 아쉽습니다.
  145. Gamemaster

    뭐... 에스더는 불빛을 내는 마법이 없어도 어둠 속에서 볼 수 있습니다.
  146. Gamemaster

    탑으로 추정되는 것은 멀쩡하게 우뚝 서 있습니다.
  147. 에스더

    그러면 에스더는 빛 대신 멀리… 바라봅니다.
  148. 에스더

    "…… 네에, 보이네요."
  149. 에스더

    "아무래도, 캔들펜엔 별이 떨어지지 않았고, 그들은 멀쩡한 것 같은 걸요…."
  150. 에스더

    탑으로만 하는 추정이지만요!
  151. 호스포드 메리웨이

    그렇다면 안심하고 다시 앞장섭니다.
  152. Gamemaster

    놀랍게도 이 파티에는 저체온증으로 고생할 만한 친구가 없군요!
  153. Gamemaster

    사람이 없기 때문이죠.
  154. 에스더

    그러면 다시 호스포드를 따라 걷습니다.
  155. 에니스

    우우 종족차별적 발언 우우
  156. Gamemaster

    불길한 광경을 뒤로 하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157. Gamemaster

    호스포드가 갑자기 멈춥니다.
  158. 호스포드 메리웨이

    "으악, 떨어질 뻔!"
  159. 에니스

    휘청거리는 몸을 지팡이에 기대 천천히 따라가다 뒤이어 멈춥니다.
  160. 에스더

    "어라, 무슨 일인가요?"
  161. 호스포드 메리웨이

    "운석이 떨어진 곳이 여기인가 본데요..."
  162. Gamemaster

    흐릿한 달빛으로 분명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거대한 충돌 크레이터가 길을 삼켜버렸군요.
  163. 루터

    "호오? 어디 시체 수습을 못하게 만든 그 두꺼운 낮짝이나 볼까?"
  164. Gamemaster

    호스포드를 제외하고 누가 제일 앞에 서 있나요?
  165. 에스더

    아무래도 에스더일 것 같은데요?
  166. 에스더

    당연함...
  167. 에스더

    탱임...
  168. Gamemaster

    에스더는 난이도 25의 기능 판정을 해봅시다.
  169. Gamemaster

    누군가가 다가오는 것 같은 불길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170. Gamemaster

    당신은 평소에 매복에 어떻게 대처했나요?
  171. 에스더

    사실 해성교의 교주로 지냈을 당시, 그 시절 에스더는 종종 습격받기도 했습니다. 에스더가 거짓된 신을 자신의 자식에게 강요하고 있다나 뭐라나! 전투 사제 출신인 에스더는, 원체 남의 악의에 민감하기에 그 매복을 기민하게 눈치챌 수 있었기도 했지만, 교주로서 사람들에게 바다별에 대한 신앙을 전파하던 도중에도 그런 불길함-악의를 눈치채는 기술은 늘어만 갔습니다.
  172. 에스더

    이번에도 마찬가지겠군요! 통찰에 출신 해성교의 교주와 전투사제 붙여서 판정 가능할까요~?!
  173. Gamemaster

    출신은 한 번에 하나씩만! 더 높은 쪽을 적용시키세요.
  174. 에스더

    앗! 그러면 교주 적용시키겠습니다~
  175. Gamemaster

    굴려봅시다. 난이도는 25!
  176. 에스더

    +3 통찰

    +4 해성교의 교주

    1d20 + 3 + 1 + 4
    1d20 + 3 + 1 + 4 24
    1. 16

    24

  177. Gamemaster

    루터...
  178. Gamemaster

    아주 잘 되었습니다.
  179. Gamemaster

    그 두꺼운 낯짝을 보고 싶다고 했죠?
  180. Gamemaster

    구덩이에서 빛을 반사하는 흰색 구체 뭉치가 튀어오릅니다.
  181. Gamemaster

    촉수를 휘두르면서요!
  182. 에니스

    "뭐, 뭐라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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