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톢 (GM):굿밤~~
좋은 저녁입니다!
별 건 아니고 로그 좀 보면서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들을 몇 개 정리해봤어요
복선/이야기 요소들
- 루나가 만든 조각품들에는 정말로 마법적인 힘이 있는가?
- 라케르타는 사지타와 계약을 한 건가?
톢 (GM):- 중앙 홀의 처녀 리샤는 일련의 사건들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 불가사의한 실종: 실종자는 과연 (사지타의 말대로) 악마가 된 것인가?
- 드라코는 이 일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 드라코와 라케르타는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지?
휼 (GM):어느 이야기부터 먼저 풀어볼까요?
톢 (GM):그건~ 장면 시작하는 사람 마음대로! 시그너스 장면이었죠!
휼 (GM):지금 시그너스랑 사지타랑 연행되어서 법정에 서게 되는데, 이야기를 하나 엮고 싶어요
네 맞아요
톢 (GM):좋아요... 일단은 둘이 칼부림 난 걸로 법정에 간 거니까 드라코랑 라케르타 이야기를 해도 괜찮겠어요
휼 (GM):안녕하세요
톢 (GM):안녕하세요~
굥 (GM):안녕하세요!
휼 (GM):드라코와 라케르타를 어떻게 엮어낼지!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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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23 -
시그너스:(날짜 위에 썼어야 했는데 깜빡함)
시그너스와 사지타가 함께 연행되어 도착한 법정(?)에 민족의 원로들이 모여있습니다.
청문회 같은 자리가 되겠네요
시그너스는 사지타를 고발합니다.
공주이야기를 꺼내면서
원로들은 시그너스가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수근거리고요.
시그너스:이 자리에 누가 더 있을가요?
비르고:당연하게도 시그너스의 편을 들어줄 사람이 훨씬 많겠네요. 어쩌면 각자 증인으로 삼을만한 사람을 불러왔을지도?
사지타:(그러면 사지타는 일단 아무렇지 않게 콧방귀를 한 번 껴요)
(* 아 아니네
(* 제가 드라코만 맡는 거였죠?
시그너스:(네. 사지타는 톢님이 맡고요)
비르고:(아아 좋아욧)
사지타:(* 어쩐지 ^^....
비르고:청문회 자리에서 시그너스가 공주 이야기를 갑자기 꺼내면 몇몇 원로들은 '너무 고생해서 저렇게 된 것이 아니냐' 같은 이야기를 하고, 그건 시그너스의 귀에도 들릴 거예요.
시그너스:그러면 시그너스는 원로들이 공주를 찾는 일에 별 관심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원로들을 게으른 늙은이라 생각합니다.
사지타: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사지타는 루나가 자기 몸에 남긴 상흔을 시그너스에게 뒤집어 씌웁니다.
"대장이 저를 별빛 검으로 벤 것은 사실입니다."
자기는 잃을 것 없다는 얼굴로요.
드라코:(* 오..
비르고:아마도 비르고는 시그너스의 편에, 증인 삼아 있었겠지만 큰 도움이 됐을지는 모르겠네요. 평소의 시그너스의 인품과 공적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했습니다.
시그너스:(시그너스도 별빛 검에 베였었나요?)
비르고:(앗 루나가 베어서 남은 상흔을 시그너스가 그런 거라고 우겼다는 의미요!
시그너스:(시그너스가 안 베였고 상흔이 없다면 사지타한테 상흔 있다는 걸로 물고 늘어지려고요ㅋㅋㅋ)
(로그 보고 오는데 헷갈려서)
비르고:(아 좋아요 서로 누명 씌우는 진흙탕 싸움... 드라코... 지금이 기회입니다)
시그너스:(시그너스를 열렬히 괴롭히세요 드라코ㅋㅋㅋ)
드라코:(ㅋㅋㅋㅋㅋㅋ)
(어떻게 괴롭힐까요.... 흠...)
비르고:('내가 붙어 있는 시점에서 너랑 쟤는 다를 게 없다' 이런 전개인가요ㅋㅋㅋㅋㅋ)
시그너스:사지타가 상흔을 보이면 시그너스는 저 상흔이 사지타가 악마의 하수인이라는 증거라며 주장하고 원로들은 시그너스의 말에 동조하기 시작합니다.
(시그너스 악마 두 명 상대하는 중)
드라코:(그렇다면, 드라코는 시그너스에게 네가 사지타를 저렇게 몰아가는 게 맞는 것인가? 라고 묻겠네요!)
사지타:사지타는 자기가 박물관 관장이던 시절, 시그너스가 혼자 박물관에 찾아와서 태피스트리 앞에서 멍하니 있었다는 일을 언급하면서 시그너스가 원래 이상한 사람이라고 주장합니다. 구국의 영웅에게 은퇴 이후 적절한 복지를 보장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하고요.
비르고:(사지타는 슬슬... 자기 평판은 이미 저멀리 갔으니 같이 죽자는 느낌이에요
드라코:(물귀신 작전 ㅋㅋ)
시그너스:시그너스는 드라코에게 난 몰아간 적 없어. 사실을 말했지라며 다른 사람에겐 들리지 않을 작은 목소리로 입술도 거의 움직이지 않고 중얼거리며, 사지타의 말에는 은퇴하기 전에 가까이에 있는 악마와 악마의 하수인들을 모두 베어내고 몰아낼 것이라 원로들에게 외칩니다.
드라코:(그 말은 들은 드라코는 시그너스의 귓가에 가까이 붙어 속삭입니다.) 사실을 말한 것 뿐이라고? 그 사실에 죽어 간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 깜짝 놀라겠군. (자조적인 웃음을 띄며 몸을 뒤로 무릅니다.)
비르고:그렇다면 원로들은 슬슬 위기감을 느낍니다. 원래 시그너스가 저렇게 크게 흥분하며 악마 척결을 부르짖던 사람은 아니니까요.
옆에 붙어서 시그너스의 편의를 봐 주던 비르고조차 증언을 정리하다 말고 시그너스의 어깨를 두드립니다.
"자네, 괜찮은가? 도대체 저 여자와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정말 자네가 말한 게 전부인가?"
시그너스:(저 여자면 사지타죠?)
드라코:(드라코는 그저 시그너스의 뒤에서 히죽이고만 있어요)
비르고:(네네 사지타!)
시그너스:그러나 그러려면 박물관에서 사지타가 했던 악마 실험과 자료들이 까발려지게 된다.
비르고:(조아 이건 후회 쪽에서 정해주시죠!
드라코:(제 쪽에서 정하는 거죠?)
비르고:(네네!)
드라코:(조하요!)
(그럼 사지타와 시그너스가 싸우게 되는 거겠네요.)
비르고:(시그너스와 드라코여도 괜찮구요!)
(소진하는 주제는 어차피 시그너스 거다~)
시그너스:(제3자를 끌고와도 좋아요)
비르고:(대충 시그너스 vs 시그너스를 억까하는 세상)
시그너스:(소진 주제ㅋ)
드라코:(드라코가 여기서 나오기엔 뭔가 타이밍이 안 맞는 것 같아서?)
(제가 후회지만 달로서의 입장에서 서고 시그너스와 사지타가 대결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비르고:(좋아요 좋아요 사지타 캐해 걱정은 하지 마시고 막 질러주세요)
(걔가 찐 악마여도 그러려니 할 거 같아요 이제...)
시그너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코:(제가 사지타로 넘어가나요?? 아니면 제가 달 쪽에 서야 하는 건지??)
시그너스:(후회고, 사지타라는 캐 롤플이 톢님 몫?)
비르고:(네네 사지타 저널 잡고 굥이님이 롤플하셔도 돼요!)
드라코:(아 그럼 그렇게 할게요!)
비르고:(가보자고요)
드라코:(캐붕 가보자고요..)
시그너스:(후회라는 역할이 주인공의 대척점에 있는 캐 롤플 뿐만 아니라 대척하는 선언하는 역할이니까요)
(대척 서술?이라고 해야하나..?)
비르고:(시그너스를 억까하는 세상....)
사지타:그리고 또한, 사지타의 박물관에 있는 '시그너스의 업적을 칭송하는 태피스트리'가 세워져 있단 이유만으로 시그너스는 사지타의 실험을 눈 감아주었다는 누명을 써야만 한다.
시그너스:(어떤 주제 소모하시나요?)
비르고:(이름 높은 영웅이려나?
사지타:(악마 지식 어때요?)
비르고:(좋아요! 후회 측 소진~)
사지타:(같은 편으로 몰리게 생겼으니...)
비르고:(좋아요 악마 지식을 소진했어요... 여기도 주제 소진 치킨게임을 하겠군요)
사지타:(가보자고욬)
시그너스:(흠.. 뭘 해볼까요)
그리고 또한 사지타의 실험으로 악마화가 진행되어 사람이라 할 수 없는 피해자가 법정에 숨어있다가 잘못했다는 기색이 전혀없는 사지타의 태도에 열받아 난동일 피운다.
* 사람의 모습이라 할 수 없는
경비로 법정에 서 있던 별빛 기사들이 그 인물을 제지하며 소란이 일어납니다.
비르고:(사지타... 이미 저질렀군 장하다)
시그너스:(뭔가 던져봄)
사지타:(주제는 뭘 소진하실 건가요?)
시그너스:불가사의한 실종이요
사지타:(좋아요!)
비르고:(좋아요!)
사지타:그러나 그러려면, 악마화가 진행되어 사람이라 할 수 없는 피해자가 증명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지타의 실험으로 인해 악마화가 진행되었다는 증거'를 대는 것입니다. 증거가 없다면, 피해자가 아무리 법정에서 호소해봐야 소용이 없으니까요.
시그너스:(그리고 또한이라 그러나 그거려면이 안되지 않나요?)
비르고:(그리고 또한은 그러나 그러려면으로 받을 수 없어요!)
사지타:(아 그렇군요!)
시그너스:(문구 핸아 있어요)
사지타:(그럼 그리고 또한이라고 바꿀게요!)
(그럼 불가사의한 실종으로 엮이는 게 좋겠어요.)
비르고:(좋아요. 그렇다면 사실 사지타의 짓은 맞지만! 그걸 증명을 못하고 있는 거군요)
사지타:(그렇죠!)
비르고:(실종 소진~ 좋아요)
시그너스:그리고 또한 장로들이 호소를 귀담아 듣지 않자 피해자는 악마 능력으로 달려들어 장로 하나를 해칩니다.
(악마 지식 쓸게요)
사지타:(와우....)
비르고:(좋아요 가보자고요)
법정은 난리가 났겠군요. 장로는 빈사 상태일 거고...
사지타:(사지타 입장에서는 이것이 사건의 전밀이다라고 끝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더 하시고 싶은 것이라도?)
시그너스:그 광경을 본 시그너스가 "이 수갑 풀고 내 별빛의 검을 가져와!"라고 외칩니다.
사지타:(와우~ 더 있었군요)
비르고:(와우....~)
시그너스:우왕좌왕하던 별빛 기사 중 하나가 망설이지 않고 시그너스의 말을 들어줍니다.
(이름 높은 영웅을 쓸걸 그랬나)
비르고:(좋아요 대결 끝내시고 싶으시면 끝내시고! 저기에 시비를 걸고 싶으면 걸어주시고!)
시그너스:(시비ㅋㅋㅋ)
사지타:(좋아요!)
그리고 또한, 시그너스는 법정에서 분란을 일으킨 죄값을 물어야 합니다. 사지타는 법정에서 일어나는 일을 고고히 지켜보며 분란 상황을 즐깁니다.
비르고:(캐붕이... 아닌데?)
(어떤 주제 소진하시나요!)
사지타:사지타는 오른손 검지를 시그너스를 향해 치켜세우며 말합니다. "이봐요. 저 사람은 이름 높은 영웅 아니던가요? 지금 저 사람이 하는 행동은 법정에서 할 만한 게 아니에요." 사지타는 위원들을 돌아보며 시그너스의 죄값을 더 높일 것을 청구합니다.
(이름 높은 영웅 소진할게요!)
비르고:(좋아요 좋아요)
일단 사지타는 명명백백한 죄인이자 악마 계약자, 시그너스는 위험인물로 낙인찍히겠군요.
시그너스:그리고 또한 그 자리에 있던 기사들은 사지타가 악마 실험을 했고, 그로 인해 신성한 법정에서 장로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했기에 사지타를 악마로 치부합니다.
(별빛 기사단의 기사 사용할게요)
비르고:(좋아요!!)
시그너스:법정 안에서 시그너스를 중심으로 기사들이 모이며 사지타와 반대 세력(이 있다면)과 대립합니다.
비르고:아마 사지타의 편을 들어줄만한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 수갑이 채워집니다만... 이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시그너스에게 칼끝을 향하는 기사들도 있을 거예요.
사지타:그것만은 허락하지 않으리라. 사지타는 자신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딱 잘라 떼며 발뺌을 합니다. "악마 실험을 했다는 증거가 있으면 가져오세요. 그리고, 이 광경을 봤다는 것만으로 악마라 몰려야 하나요? 그렇다면 이 세상에는 정말 많은 악마가 있겠군요!" 이 말을 끝으로 사지타는 소리 높여 깔깔 웃습니다. 지금 돌아가는 이 상황이 그저 어이가 없다는 듯이요. 수갑이 채워지면, 인상을 확 구기고 체포하는 이들을 싸늘한 눈빛으로 바라보겠네요.
(가장 마지막에 소진한 주제가 별빛 기사단의 기사니까 얼음으로 판정해야겠네요)
비르고:(좋아요! 주사위는 마음이 굴립니다)
시그너스:(얼음 주사위~)
2
비르고:(얼음에 열정 더해서 3 이하로 나오면 성공!)
(성공이군요)
사지타:(성공했네요!)
(그렇다면 감방에 갈 수밖에) (저벅저벅)
비르고:좋아요. 그렇다면 사지타는 악마까지는 아니고 악마 실험을 한 위험분자로, 시그너스는 높은 명예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한 기사로 찍혔겠네요. 반-악마가 사지타의 실험의 결과라는 것은 증명할 수 없었겠네요.
다 같이 감방에나 갑시다
시그너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르고:아무래도 원로들과 기사들은 시그너스에게 유리하게 사정 청취를 하겠지만, 법정에서 다른 무기도 아닌 별빛의 검을 꺼낸 건 충분히 문제가 되겠지요.
사지타는... 감방에서 나올 날이 올지.
시그너스:(사지타라면 어떻게든 나올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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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타:(웃기다 ㅋㅋㅋ)
비르고:(너무 무섭다 톢달달달달!)
시그너스:(경험굴림 하고 갈게요)
비르고:(좋아요 합쉬다)
사지타:(네!)
시그너스:(몇 번 굴리죠?)
비르고:(칼 뽑은 것만 쳐서 한 번? 저번 장면의 일을 끌어오기는 좀 그러니까요)
(다른 기사를 모함한 게 아니라... 찐 악마 계약자를 고발한 거라 이건 안 치고)
사지타:(좋아요)
시그너스:5
(아무일도 없었다..)
사지타:(아쉽다 ㅠ)
비르고:(주제를 회복합시다 이제 부자다)
시그너스:(깨끗)
사지타:(짱!)
비르고:(짱!)
(이제 루나의 장면이군요!)
사지타:(좋아요!)
비르고:(유일하게 감옥에 가지 않은)
사지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 보니 깨끗한 사람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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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어떤 거였는지...)
루나의 달:(장면 시작?)
루나:(*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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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루나는 사지타와 헤어진 다음, 마을로 들어섰습니다. 사지타가 어떻게 되었든, 지금 루나 입장에서 알만한 정보가 아닙니다. 하지만, 마을 초입에 들어서니 그새 소문이 파다하게 났는지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떠도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루나는 사지타와 싸우고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심기가 영 불편하지만... 소문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소문의 진원지를 찾아갑니다. 방이 붙은, 지금으로 치면 동사무소 앞 벽에 붙은 전단지를 확인하겠네요.)
라케르타:그럼 라케르타는 옆에 붙어 루나의 귀에 계속 말을 겁니다.
"사실은 그 사람이랑 있을 때가 그립지? 지금은 네가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잖아."
그러면서 같이 정보를 찾아보긴 하겠네요.
아마 법정의 일은 입단속을 시켜도 빠르게 퍼지지 않았을까요? 워낙 충격적인 일이다 보니
루나:(그랬겠죠? ^^0
(루나는 의외로 호의적인 라케르타의 모습에 조금 놀랍니다. 이 괴물에게 이런 면모가 있었다니 하는 마음이겠네요. 루나는 사지타가 그립진 않지만요.)
(흠....
(여기서 마을 사람들과 분란이 일어난다거나 연인에 관한 정보를 얻고 갈등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라케르타:그럼 라케르타는 루나에게 마을 사람에게 직접 말을 걸어보라고 권합니다. 좋은 시선을 못 받을 걸 알고 권하는 거겠지요.... 루나가 절망할수록 가지고 놀고 조롱하고 종국에는 악마로 만들기 쉬우니까요. 제일 소문에 민감할 것 같은 사람에게로 유도합니다.
루나:(루나도 원하던 바라-라케르타의 속마음은 모르지만-제일 소문에 민감할 것 같은, 자기 옆에 서있는 아주머니에게 묻습니다. 아주머니는 머리에 얇은 두건을 쓰고, 펑퍼진 치마를 입고 있습니다. 루나는 자신의 로브를 매만진 다음, 최대한 상냥한 투로 묻습니다.) "안녕하세요. 이 사건에 대해 묻고 싶은데요."
라케르타:라케르타는 옆에서 질문을 골라주면서 부추깁니다.
"법정의 일에 대해 물어봐봐. 악마가 된 사람이 있는지도."
(라케르타가 리브레의 존재를 아나요?)
루나의 달:이 아주머니 이름 나시라로 할게요.(좋은 소식을 가져오는 여인이란 뜻이래요)
루나:(알 것 같아요. 일단 루나를 속속들이 알고 있다는 설정이라)
(오 좋아요!!)
라케르타:(좋아요!!)
"그리고 널 버리고 도망간 리브레의 행방을 알 수 있으면 좋지 않겠니?"
루나의 어깨 위에서 슬슬 시비를 걸고 있겠군요...
루나의 달:루나가 물어보면 나시라가 "어떤 일이 듣고 싶은고?"라고 묻습니다.
루나:(순둥이 루나는.... 라케르타가 시키는 그대로 아주머니께 묻습니다.) "혹시 이 방 외에도 법정의 일에 관해 아시는 게 있으세요? 악마가 된 사람이라던지요..."
(저 화장실 좀!)
라케르타:(다녀오세요!1)
루나:(다녀왔어요!)
루나의 달:나시라는 루나에게 술술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극서 박물관 관장이었던 사지타가 박물관에서 악마화 실험을 했던 자료들이 발견됐고, 시그너스가 그 일에 연루되어있고, 실종되었던 라케르타라는 청년이 사지타의 실험으로 악마화가 진행되어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 모습으로 법정에 나타나 장로를 하나 살해했고, 사지타랑 시그너스가 감옥에 수감되었다는 이야기를 해 줍니다.
(던지기)
라케르타:(동명이인인가~ 숙주인가~)
루나:(루나는 '라케르타'라는 말에 적잖이 놀랍니다. 자신의 어깨 위에 앉아있는 이 괴물 외에 라케르타라는 청년이 더 있다니... 루나는 동명이인이라 생각하면서도 떨리는 목소리로 아주머니께 되묻습니다.) "그 청년 이름이, 정말 라케르타인가요?"
라케르타:라케르타는 신나서 떠듭니다.
"아, 그 여자가 그런 이야기를 했었지! 나와 이름이 같다고. 그래서 더 특별한 도움을 주기도 했어."
그러면서 루나의 어깨 위를 구르면서 깔깔 웃습니다. 루나의 눈에만 보이는 작고 귀여운 점박이 도마뱀의 모습으로요.
루나:(아 귀여워 ㅋ)
루나의 달:"라케르타야. 라케르타가 맞아." 나시라가 고개를 끄덕이며 답해줍니다.
루나:(루나는 아주머니께 일단 감사하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뒤돌아서 라케르타를 책망하듯이 따져 물어요.) "그게 무슨 말이야? 그 여자라니?" (자신이 그렇게 된 이유와 그 청년이 관계가 있다면... 어쩌면 이 도마뱀 악마를 물리칠지도 모른다는 일말의 희망을 품습니다.)
루나의 달:루나가 뒤 돈 사이 나시라는 장면 밖으로 사라집니다.
라케르타:"너랑 같이 다니던 사람. 감옥에 간 것 같은데 면회라도 가지 않으련?"
루나의 어깨 위에서 폴짝폴짝 뜁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허공에 대고 말을 거는 사람으로만 보이겠군요. 그렇게 시비를 걸면서 도시 쪽으로 루나를 끌고 갑니다.
루나:(루나는 라케르타를 따라 도시 쪽으로 나가면서 인상을 푹 씁니다. 싸웠다고 말하고 싶지 않지만, 싸운 것을 라케르타도 다 봤으니까요. 자신을 괜히 약올리고 싶어하는 게 눈에 보여 얄밉기 그지없습니다.) "내가 그 사람 면회를 왜 가. 도시에서 지낼 곳을 알아볼 거야. 혹시 알아? 나를 반겨주는 사람이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 투로 대꾸합니다. 하지만, 라케르타에게 말리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여요.)
라케르타:도시의 사람들은 루나를 알아봅니다. 사지타가 끼고 다녔던 사람으로요. 당신은 이미 사지타와 한 패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라케르타가 사람들의 속마음을 중계해줍니다.
"넌 악마의 끄나풀이야, 루나. 리브레를 만난다 해도 널 받아주지 않을걸."
루나:(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 거리를 지나던 루나는 '리브레'의 이야기가 나오자 발길을 멈춥니다. 한동안 이 도마뱀 괴물 때문에! 잊고 있었지만...,자신의 연인 리브레가 자신을 받아주지 않을 것을 상상하니 마음 한 구석이 저려옵니다. 아닐 것이라 믿으면서도, 리브레의 생사를 알 길이 없을 뿐더러 라케르타의 말까지 듣고나니 머릿속이 실타래로 얽힌 것처럼 마꾸 꼬입니다. 결국, 라케르타에게 덜컥 화부터 냅니다.) "무슨 소리야! 리브레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받아줄 거야."
라케르타:그러나 그러려면 나중에라도 리브레를 만나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하려면 루나는 일단 이 마을에 머무르며 감옥에 있는 사지타와 시그너스를 찾아 가야 합니다.
루나:그러나 그러려면, 루나를 받아주는 마을 사람이 있어야 하며 루나에게 사지타와 시그너스가 갇힌 감옥 위치를 알려줄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라케르타:그리고 또한 시그너스는 루나를 단단히 오해합니다. 라케르타라는 이름에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할 겁니다. 사지타의 중상모략을 완전히 믿지도 않지만, 루나가 무고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주제는 추방자 소진할게요!)
루나:(좋아요!)
루나의 달:(체크!)
라케르타:(캐릭터들이 서로서로 열심히 음해하고 있어요)
루나:그러나 그러려면, 사지타는 자신이 한 일에 관해 털어놓어야 합니다. 시그너스와 루나는 사지타가 한 일에 관해 거의 모르고 있으며, 시그너스가 루나를 단단히 오해하려면 그에 관해 뒷받침 되는 사건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라케르타:(그리고 또한 뒤에 그러나 그러려면이 올 수 없어요! 그리고 또한 or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구나 or 그것만은 허락하지 않으리라)
(로 합쉬다
루나:(아 좋아요!)
(자꾸 잊네요...)
그리고 또한으로 고칠게요!
(그러면 악마 지식을 소진하는 게 좋겠네요)
라케르타:(좋아요~)
루나의 달:(체크!)
라케르타: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구나!
(이럼 다른 옵션을 제안해주셔야 해요!)
루나:(흠...)
그러나 그러려면, 사지타가 한 일을 말하지 않는 대신 시그너스는 루나를 단단히 오해하지 않습니다. 긴가민가하는 수준으로 생각합니다.
라케르타:(저는 ok! 주제는 불가사의한 실종을 소진하는 걸로 할게요)
루나:(좋아요!)
루나의 달:(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구나(사용자) -> 다른 제안(상대) -> 사용자가 첫째 안과 둘째 안(다른 제안) 중 하나 선택 -> 원하는 의식 문구 중 아무거나 사용해 대결 계속~)
라케르타:그리고 또한 라케르타는 내내 루나의 어깨 위에서 이 모든 것을 지켜보다가 시그너스에게 접촉합니다. 시그너스가 악마가 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합니다.
루나:(흠.... 고민 되네요)
(저도 이거 재밌을 것 같은데 ㅋ)
(루나 입장에서는 막아야 할지도...)
라케르타:(크크 다같이 비극으로 가봅시다... 지금 루나가 상황이 제일 나아요 넘 웃기다)
루나:(역시 사람은 아방하게 살아야...)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구나.
(시그너스와 루나가 같은 별빛 기사단의 기사이니 이 주제를 소진할게요)
라케르타:(헉 저도 아까 주제 소진 하나 했었어야 하네요! 아까 그리고 또한 선언할 때 악마 지식 소진한 걸로!)
루나:(아하! 좋아요)
라케르타:그럼 또 다른 제안은... 라케르타는 사지타와 완전한 동맹이 아닙니다. 사지타가 실험한 것들이 사지타의 통제를 벗어나 이전의 난동 같은 일들이 빈번히 일어납니다. 그렇게 난동을 피우는 이들 중에는 루프스도 있습니다.
루나:(라케르타가 괴물인가요, 아니면 그 청년인가요?0
라케르타:(당신 어깨 위의 악마 도마뱀이요!)
루나:(아!)
(흠.... 두번째가 좋을 것 같아요)
라케르타:(조아요 바로 다음 선언 가시기!)
루나:(흠... 더 떠오르는 게 없어서 끝내고 싶은데...)
라케르타:(그럼 이것은 사건의 전말이다!)
루나:(끝낼 수가 없는...)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구나 뒤에 올 수 없대요..)
라케르타:(슬프군요.... 바로 다음에 끝낼테니 적당히 루나에게 유리하게 간단한 선언 하시기!)
루나:(좋아요!)
루나의 달:(일이 그렇게 되었도다?)
루나:그러나 그러려면, 라케르타가 가는 곳에 루나도 함께 동행해야 한다. 사지타가 무엇을 하는지 알아내려면, 라케르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라케르타:이것은 사건의 전말이다
루나:(좋아요!)
라케르타:결국 둘이 같이 면회를 가고 시그너스는 루나를 긴가민가한 수준으로 의심하고 사지타가 만들어낸 반-악마들이 날뛰는군요.
루나:(그렇죠. 그래도 동료는 지켰다 ^^.....)
(경험 굴림 해야 할까요?)
루나의 달:(경험굴림에 해당하는 게 있나요?)
라케르타:(딱히 기사답지 못한 일은 안 한 것 같아요!)
루나:(좋아요! 그럼 넘어가요)
라케르타:(그보다 라케르타는 어떻게 아직까지 별빛검에 썰리지 않았는가...는 의문이군요)
루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케르타:(진짜 고위 악마인가?)
루나:(루나가 써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아요) (이런 말..)
라케르타:(아니면 리브레와의 추억과 관련된 겉모습을 하고 있어서 못 건드리는 건가?)
(막 둘의 첫만남이 다친 와기 도마뱀 데려다 키우고 이런 거였으면... 도마뱀 모습으로 있으면 못 썰겠죠)
루나의 달:(악마 썰기 못하는 별빛 기사ㅠㅠㅠㅠ무언가 홀리함)
루나:(아 헐.... ㅠㅠ)
루나의 달:(와ㅠㅠㅠ)
루나:(아마 라케르타를 썰면 마녀에게 더 큰 보복을 당할까 썰지 못하는 거 아닐까요.)
루나의 달:시그너스: 데려와요 대신 썰어드릴게(이런 말)
루나:(거기에 연인 서사 덧붙이기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케르타:(헐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최고다)
(그 마녀는 찐 고위 악마겠구만)
(라케르타... 썰리러 가는 중)
루나의 달:(언젠가 마녀찾으러도 가야겠네요)
루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좋아요!!)
라케르타:(그때까지 이 친구들이 살아 있다면요! ㅋㅋㅋㅋㅋ)
루나:(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울기..)
(대에 대를 이어서 마녀 처단하러 가요..)
라케르타:(흑흑 좋아요... 다음 대의 악마편은 누구일까)
루나:(두근)
루나의 달:(마녀 정체도 너무 궁금하다)
루나:(아 일단 장면 닫을게요!)
(다음 편에 루나는 방 얻고 감방 면회 가는 걸로 ^^..)
라케르타:(좋아요! ㅎㅋㅋㅋㅎㅎ 다음 사지타 장면은 감방에서 3자대면을 하겠군요)
루나의 달:(드디어!)
라케르타:(얘네 3자대면 처음 하나요???)
루나의 달:(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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