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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킹핀의 동굴로 들어왔습니다. 거미들을 뚫고 동굴 2층에서 30년째 유령인 사제 나피델을 만납니다. 밀물 때가 다가오는군요.
 
DM (GM):"오 맙소사 형제 자매들이여. 죄악을 저지를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셀레니스 세니프:"죄악??"
 
DM (GM):@ 유령 나피델이 여러분 머리 위를 부유하다가
@ 혼령 소환의 유효시간이 끝났는지 다시 슝 사라지네요
 
이그나티아 베페:"저기 봐, 물이 거의 이 층까지 올라왔어..." @자기들이 올라왔던 구멍을 가리키죠.
 
DM (GM):그렇습니다.
"으아아악 우린 다 죽는건가요!!"
 
심바 네드발:"물귀신되기 싫다면 어서 움직여야겠군."
 
DM (GM):@ 아까부터 이기적으로 굴던 마을 꼬마는 여러분 다리에 매달리며 찡찡댑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나피델 형제님의 곁에 은총이 가득하길. 중얼거리고는 더 나아갈 길을 찾아봅니다. 동굴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
 
셀레니스 세니프:"더 올라가야 하나? 어디로 올라가야 되지?"
 
심바 네드발:@꼬맹이를 한팔에 감싸고 진정시켜 줍니다
 
동굴은 인공적으로 다듬어져 있습니다. 길은 한 갈래군요
 
이그나티아 베페:"아니, 힘을 합치면 죽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러니 걱정 말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됩니다." @이 뒤로는 심바에게 맡겨도 되겠군요.
 
심바 네드발:"걱정마렴 꼬마야 우리가 꼭 안전하게 집으로 데려다주마"
 
셀레니스 세니프:"이러다 갑옷징어 되겠네..."
 
이그나티아 베페:"고민할 시간 없어... 알레라, 에모를 선두에 세워도 될까?"
 
심바 네드발:"나는 바다사자 되겠어"
 
DM (GM):@ 소년은 수인 특유의 살벌한 체취에 조금 움츠러들지만
@ 애써 웃으며 끄덕입니다.
 
알레라 린:"킹핀이 있는 곳은 안전하겠지. 빨리 찾아내고 걔 있는 곳이나 차지하자."
 
이그나티아 베페:@개드립에 다리가 풀리는 것 같지만 저것도 친구다... 친구다...
 
DM (GM):알레라의 논리는 심플하지만 정론이군요
 
심바 네드발:@심바는 심호흡을 한 후 앞으로 나아갑니다
 
DM (GM):침수되는 곳에 살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이그나티아 베페:@아직도 빛나는 에모를 따라서... 아마 본인이 앞장서겠군요. 알레라가 안전할 거라 했으니까요.
 
DM (GM):좋습니다.
 
알레라 린:"에모, 빨리 날아가서 그놈 찾아올 수 있냐?"
 
셀레니스 세니프:"에모 파이팅!"
 
이그나티아 베페:"그으럼. 알레라 믿지. 에모도."
 
앵무새:"아이아이 캡틴!!"
@ 빛-모는 선행하여 뽀르르 동굴의 어둠 속으로 향합니다.
 
심바 네드발:(빛ㅡ모)
 
앵무새:@ ...
@.....
@........
"갸아아아아악!!!"
@ 어둠 속에서 마구 선회하더니 미친듯이 날아 도망쳐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모의 뒤를 따라 달려오고 있는 것은 약 열 명을 헤아리는, 리저드맨 암살자와 같은 눈빛을 한 킹핀의 부하들!
 
앵무새:@ 각기 다른 무장을 앞세운 그들은 제법 정예 다운 피지컬로 여러분을 향해 앞다퉈 들이닥칩니다! 자 이제 어떻게 하나요?
 
알레라 린:"이놈이 적을 찾오라니까 아주 그냥 몰아왔네?"
 
셀레니스 세니프:"아닛!"
"또 도마뱀이야?"
 
심바 네드발:(이 동굴의 넓이가 어느정도 되나요? 한번에 맞상대할수 있는 적의수는?)
 
이그나티아 베페:"와... 우리가 들었던 게 전부 사실이었구나."
 
앵무새:한 방에 너덧명은 썰어제낄 수 있겠군요
 
셀레니스 세니프:"에모야! 학살의 시간이다!"
 
앵무새:반대로 말하면 한번에 너덧명이 여러분을
포위할 것입니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앞으로 나서며 외칩니다
 
앵무새:"학살!! 학사아아아알!"
 
심바 네드발:"맨 앞에 있는 리자드맨! 내가 처리하지!"
 
알레라 린:"선빵필승!"
 
심바 네드발:
심바 네드발 액션 사용
척살
발동 조건:특정한 어느 하나의 적을 쓰러뜨릴 것을 소리 내어 약속하면
세부 사항:그 적에 대해서는 +2d4의 피해를 더 주지만 다른 적들에게 가하는 피해에는 -4가 붙습니다. 이 효과는 그 적이 쓰러질 때까지 계속됩니다. 적에게 이기지 못하거나 싸움을 그만두어도, 이 실패를 만회할 방법을 찾을 때까지는 효과가 지속됩니다.
심바 네드발 액션 사용
돌격
발동 조건:선두에서 자기 편을 이끌고 돌격하면
세부 사항:지휘를 받는 사람들이 다음 판정에 +1을 받습니다.
"가자!!!"
 
DM (GM):크으
 
이그나티아 베페:(크으으
 
심바 네드발:(이 뒤에 굴리시는분들 +1받으십쇼)
 
DM (GM):좋습니다. 달려오는 심바, 선빵필승을 외치며 총을 드로우할 알레라.
여러분을 향해-
 
셀레니스 세니프:@칼을 꺼내든다
 
DM (GM):발달한 외골격을 앞세운 정예 리저드맨들이 힘 대 힘으로 충돌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셀렌, 심바가 틈을 두지 못하게 해."
 
심바 네드발:
심바 네드발 액션 사용
접근전
발동 조건:근거리 전투에서 적을 공격하면
굴림:7
효과:7~9이면 적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도 상대의 공격을 받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모두가 볼 수 있다고 했죠. 아주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혼령을 불러내어 봅니다. 대충 헤라클레스 신전의 누군가라든가.
 
DM (GM):좋-아요 데미지 굴려주시고!
오호-
 
심바 네드발:
심바 네드발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클래스 피해
굴림:6
 
DM (GM):좋습니다 이그나티아. 혼령소환 롤!
추가피해도 굴리시죠!
 
이그나티아 베페:
이그나티아 베페 액션 사용
주문 시전
발동 조건:준비된 주문을 사용하면
굴림:12
효과:주문이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시전됩니다. 원하면 다음에 또 걸 수도 있습니다.
 
심바 네드발:
rolling 2D4
 
(
1
 
+
2
 
)
 
 
=
3
(총 9!)
 
셀레니스 세니프:"썰어보자"
 
DM (GM):캬 훌륭하군요. 이그나티아도 원하는대로 멋지게 서술해주십쇼
 
이그나티아 베페:(딜 들어간다!
 
심바 네드발:(가즈아)
 
DM (GM):달려들던 리저드맨 대장은 그대로 심바의 손에 썰려 나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파도처럼 뭉개지는 진영이 여러분과 본격적으로 충돌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기도문을 외우자 앞에서부터 거대한 사자의 탈을 쓴 거인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아마 심바는 익숙할 테고, 알레라나 셀렌도 대충 이야기는 들어서 경외는 하지만 두려워는 하지 않을 거죠. 겁에 질리는 것은 야만적인 리저드맨들 뿐일 것입니다.
 
심바 네드발:@한 놈을 처리하고 방패로 적들을 막은 후 아이가 안전한 곳에 있는지 살짝 살핍니다
 
DM (GM):"커억! 혈신을 위하여! 참수자에게 해골을!!"
좋-습니다
심바가 뒤를 돌아보는 순간 창칼이 쇄도합니다
"전투 중에 어딜 보느냐!!"
 
알레라 린:@말을 한 리저드맨에게 총을 겨누고 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에모가 칼을 들고 날아서 그 칼을 떨어뜨린 낙하뎀을 줄 수 있을까?
 
셀레니스 세니프:@아리엘로 적을 벤다
 
심바 네드발:(폭격기?ㅋㅋ)
 
DM (GM):(으흠 유의미한 데미지는 아니겠지만 알레라의 명령과 조합되는 추뎀은 줄 수 있겠죠?)
알레라. 전투 중에 입을 여는 불경한 놈에게
사격 굴려주시고
셀레니스도 접근전
그러는 사이 이그나티아의 주위를 타고
 
알레라 린:
알레라 린 액션 사용
사격
발동 조건:멀리서 적을 겨누고 쏘면
굴림:14
효과:깔끔하게 명중하여 피해를 줍니다.
 
셀레니스 세니프:
셀레니스 세니프 액션 사용
접근전
발동 조건:근거리 전투에서 적을 공격하면
굴림:6
효과:빗나감!
 
심바 네드발:(와아아)
 
DM (GM):오색의 아우라가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심바.
여기서 당신은-
 
심바 네드발:(셀레니스는 제 버프로 +1 성공입니다!)
 
DM (GM):이그나티아의 발치를 타고 피어오르는 아우라에 의구심을 느낄 것입니다.
 
저게 정말 신성력이 맞나요?
 
DM (GM):왜 당신의 초자연적 후각에는 피냄새가 흘러드는 걸까요
 
이그나티아 베페:@가장 후위에 있으니까 아이의 모습이 보이겠죠. 아이가 멀리 가지 못하고 자신의 옆에 붙어있게 잡아둡니다.
 
심바 네드발:'흐음... 특이한 신성력이군 역시 세상은 넓고 신은 많구만' (능지 8)
 
DM (GM):그 의문은 나중에 풀기로 하고-
이그나티아의 [기적]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려는 찰나
마구잡이로 밀려드는 리저드맨의 진영을 심바가 막아내고-
알레라와 셀레니스 데미지 롤!
 
알레라 린:
알레라 린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클래스 피해
굴림:9
 
셀레니스 세니프:
셀레니스 세니프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클래스 피해
굴림:2
 
쾅!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 킹능한데...?
 
심바 네드발:(지리는 데미지ㅋㅋ)
 
알레라 린:"빵! 누가 싸울때 조잘거려?"
 
DM (GM):천둥 같은 굉음이 "신성한 전투 중 입을 연" 리저드맨 하나의 안면을 작살내주시는군요
 
셀레니스 세니프:(와 4.5배)
 
심바 네드발:(4.5 셀레니스)
 
알레라 린:(나도 조잘거리네)
 
DM (GM):셀레니스가 휘두른 칼에 심바를 덮치던 나머지 한 명이 중상을 입지만
광신에 물든 리저드맨이 포효하며 이국의 칼날을 휘두릅니다
"혈신에게 피를!!"
rolling 1d6
 
(
1
 
)
 
 
=
1
오우야
 
심바 네드발:@셀레니스에게 칼을 휘두르는 녀석의 발등에 아까 거미독에 적셔뒀던 곡도를 찔러 넣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역시 광명자만이 진정한 신인 거시다
 
알레라 린:(다이스갓은 우리의 편인가)
 
셀레니스 세니프:(모두방어)
 
깡!
 
DM (GM):"어, 엇 혈신님?"
@ 셀레니스의 갑옷에 튕겨나온 칼날
 
심바 네드발:"어흥!!! 신은 너희를 버렸다!!"
 
DM (GM):@ 균형을 잃은 사이 발등을 찍힙니다!
"끄아아악!!"
 
심바 네드발:
심바 네드발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클래스 피해
굴림:5
(아 명중판정부터?>)
 
DM (GM):좋습니다. 힘대힘의 충돌은 단숨에 적의 진영을 붕괴시킵니다.
아뇨
명중한 것으로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러는 사이
이그나티아의 [기적]이 완성되었군요
당신은 온몸을 채우는 신성한 희열을 느낍니다!
 
DM (GM):멋지게 한 번 쏴보시죠
 
심바 네드발:"킁킁...피에 젖은 마나의 냄새가 난다"
@예민한 코를 킁킁댑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저... 저 이교도들." @그리고 자신이 불러낸 성인의 혼령을 보죠. 묻고 싶은 것이 있다기 보단.. 그저 이 이교도들이 진정한 신의 힘에 감복하기를 원함입니다. 저들의 두 배는 되는 덩치의 혼령을 본 리저드맨들은 혼비백산하겠죠.
 
DM (GM):(본인 굴림이나 행동 차례가 아니라고 생각되어도 전황의 묘사나 대사는 계속 치셔도 괜찮습니다요 여러분)
좋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마자 얼른 칼질총질해 얘들아
 
DM (GM):혼령은 이그나티아의 마음을 이심전심으로 알아들은 모양이군요
고대의 갑주를 걸친 기사는 꾸벅 고개를 숙이고는
 
심바 네드발:@방금 발등을 찍은 녀석의 관절을 발로 차 넘어뜨리며 셀레니스의 앞으로 밀어버립니다
 
DM (GM):순식간에 부풀어올라 거대한 빛의 사자로 변해 포효합니다
 
심바 네드발:"!!!"
 
알레라 린:"오지게 크네. 공격시켜봐!"
 
"광명자께서 임하시니라!!!"
 
심바 네드발:"거...검에서 평화를"
 
셀레니스 세니프:@심바가 보낸 녀석을 칼로 찍는다
 
DM (GM):@ 영적 파동까지 깃든 천둥 같은 음성에 리저드맨들이 발을 헛딛어 주저앉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이렇게 하면 되지?"
 
심바 네드발:@거대한 사자를 보고 얼떨결에 성호를 읊습니다
 
DM (GM):@ 심바와 셀레니스의 콤보에 마지막까지 달려들던 기개 있는 녀석은 나가떨어지고
@ 나머지는 꽁지가 빠져라 도주하는군요!
 
이그나티아 베페:"광명자의 은총이 함께하심이니라."@알레라에게 입을 닫으란 시늉을 합니다...
 
심바 네드발:@셀레니스에게 엄지발톱을 치켜세워주며 다음 녀석의 턱주가리에 방패 끝부분을 먹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에모, 많이... 놀랐지?"
 
앵무새:"갸악! 나약한 놈들의 뒤통수에 총알을 먹여라!!!"
 
셀레니스 세니프:"우리 도마뱀 고기 사업 해도 될 듯!"
 
앵무새:@ 라고 누군가의 입버릇을 외치는군요
 
알레라 린:"도망가는 거야? 재미없는데?" @하고 총을 재빨리 장전합니다.
 
앵무새:@ 별로 놀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잠깐, 잠깐. 신밧드의 말이 맞다면 저 이상의 병력은 없을 거고... 지금 우리를 공격하려고도 안 하는데."
 
심바 네드발:"흐흐 역시 칼솜씨 하난 끝내주는군 셀렌, 헤라클레스 교단에 들어와도 최상위권 성기사가 될 수 있겠어"
 
알레라 린:@이그니의 손짓을 보고 이해를 못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굳이 쫓아가서 척살하려고..?"
 
알레라 린:(능지 8)
 
DM (GM):성기사 셀레니스(실기 만점 필기 빵점)
 
셀레니스 세니프:"어. 후환을 남기면 안 되잖아."
 
찰랑-
 
심바 네드발:@그 사이 주변에 널부러진 리자드맨들의 소지품을 뒤져봅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소지품 줍줍
 
DM (GM):@ 루팅하려고 허리를 숙인 여러분들
@ 멈칫할겁니다.
 
심바 네드발:@멈칫
 
이그나티아 베페:@아이의 손목을 잡아끌고 일행들이 있는 쪽으로 움직입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멈칫
 
DM (GM):@ 물결이 여러분 발치까지 차오르기 시작했거든요
@ 게다가 알레라. 동굴이라는 구조상 여기까지 차올랐으면 그 다음은 겉잡을 수 없이 빠릅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우리 목숨부터 주워야 할 듯"
 
DM (GM):어떻게 하나요?
 
심바 네드발:"역시 자연은 느리고 꾸준하며 위험하군"
 
알레라 린:"아까운디.. 그냥 빨리 뛰자."
 
심바 네드발:@소지품을 뒤지던 손을 멈추고 다시 앞으로 달려나갑니다
 
DM (GM):좋습니다 마침 마른 흙의 냄새가 심바의 코를 간지럽힙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도망갈 곳 있어?"
 
DM (GM):멀다면 멀고 죽어라 뛰면 닿을 애매한 거리!
 
심바 네드발:"저쪽이다!!"
 
이그나티아 베페:@바다에 살던 알레라가 하는 말이면 맞겠지요. 일행의 맨 뒤에서 따릅니다.
 
심바 네드발:"따라와 얘들아!"
"알레라 말대로 어서 뛰어야해"
 
셀레니스 세니프:@뛰어서 따라간다
 
DM (GM):좋습니다.
유구한 도주의 전통에 따라
 
이그나티아 베페:"저기? 좀처럼 뭐가 보이질 않는데..." @긴가민가하면서도 아이를 끌고 갑니다.
 
알레라 린:"맞지? 믿는다?"
 
DM (GM):가장 느린 놈보다 빠르기만 하면 만사는 오케이입니다.
 
알레라 린:@전력질주로 뜁니다.
 
DM (GM):가장 느린... 이그나티아
 
이그나티아 베페:(호달달
 
DM (GM):위험돌파 해봅시다. 체력입니다.
 
심바 네드발:@달리면서 뒤를 살짝 돌아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
이그나티아 베페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Constitution
굴림:11
 
DM (GM):오우야
 
이그나티아 베페:(??
 
DM (GM):전력질주 좀 해본 놈인가?
 
이그나티아 베페:(이거시 사자의 힘인 거시다!
 
DM (GM):좋아요!
 
심바 네드발:@심바는 야생 엘크처럼 겅중겅중 뛰는 이그니를 발견합니다
 
DM (GM):어우야;
 
이그나티아 베페:@물이 이그나티아 기준 종아리 반까지 차올랐지만 아무튼 달립니다!
@사제는 문무양도랬어
 
알레라 린:"생각보다 잘 뛰네?"
 
DM (GM):좋습니다. 그럼 이그나티아가 데리고 있는 마을 아이도
어푸어푸 몇 번 발을 헛딛지만
잘 따라올 것입니다
 
알레라 린:"그냥 공부벌렌줄 알았건만."
 
심바 네드발:@달리며 주변을 계속 살핍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 빈민가 봉사활동을 가보렴... 거긴 길이 더 험해."
 
DM (GM):좋습니다.
마른 흙을 딛은 여러분.
침식을 보아하니 여기까진 물이 닿지 않습니다.
 
알레라 린:"봉사? 봉사를 왜 해?"
 
DM (GM):하지만 주위를 둘러본 심바는-
 
셀레니스 세니프:"봉사활동? 뭐가 좋아서 해?"
 
심바 네드발:"녀석의 아지트에 가까울테니 함정이나 매복이 있는지 잘 살펴야겠군"
 
DM (GM):여러분보다 앞서 도망친 리저드맨들이 거미줄에 매달려 중독된 채 죽은 것을 발견합니다
 
심바 네드발:"저길 좀 봐!"
 
이그나티아 베페:"그... 그래. 어? 킹핀의 아지트가 아니었어?" @의아하네요. 아까와 같은 종류의 거미인가요?
 
알레라 린:@심바의 말을 듣고 돌아봅니다
 
심바 네드발:@재빨리 벽과 천장을 살펴 숨어있는 거미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와! 검이줄이다!"
"아니! 거미줄이다"
 
DM (GM):그렇습니다.
하지만 하나 더 보이는게 있군요
 
알레라 린:"쯧. 죽을거면 걍 우리한테나 죽지."
 
DM (GM):손등을 타고 노는 거미를 희롱하며
얼음장 같은 눈으로 여러분을 노려보는-
거미줄 너머에 선 여자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저... 너희도 봤지."
 
알레라 린:"쟤가 킹핀일까?"
 
심바 네드발:@그 여자에게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발 뒤에 따라오는 물이 얼마나 찼는지 확인합니다
 
셀레니스 세니프:"???"
"저거... 킹핀의 앞잡이인가?"
 
DM (GM):@ 그녀는 말없이 활을 당겨-
@ 기괴한 화살을 쏩니다!
 
심바 네드발:@재빨리 방패를 들어올려 화살을 막습니다!
 
DM (GM):좋아요 심바. 위험돌파 민첩으로 해봅시다 이건
방어태세를 잡기엔 너무 늦었다!
 
심바 네드발:
심바 네드발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10
 
DM (GM):
 
이그나티아 베페:(유-능
 
심바 네드발:(유우능
 
팅!!
 
DM (GM):방패에 맞고 튕겨나간 화살은
화살촉 대신 살아있는 독거미를 달아서 쏜 것이었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저격수! 너는 빠지고"
"킹핀이나 불러와봐"
 
DM (GM):@ 그러면 차갑게 웃는 다크엘프
 
심바 네드발:"으으윽... 괴이한 술수를 쓰는군"
 
DM (GM):이그나티아.
 
알레라 린:"뭐야? 거미를 쏴? 신기하네."
 
DM (GM):저것이 리저드맨의 심상 속에서 보았던 킹핀의 얼굴입니다!
 
알레라 린:"나도 저런 총알이나 구해볼까?"
 
DM (GM):@ 게다가 최근 불면증에 시달린 듯 다크서클도 진하네요
 
심바 네드발:@심바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 그 다크엘프가 마하와 비슷한 얼굴인지 살핍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아니, 아무리 봐도 저게 킹핀이잖아... 조심해, 얘들아." @마구잡이로 떠드는 친구들의 입을 막아봅니다.
 
심바 네드발:"혹시 자매인가?"
 
알레라 린:"아 쟤가 킹핀이야?"
 
DM (GM):고개를 들어 킹핀을 찾는 심바.
 
셀레니스 세니프:"아니 킹핀이 저런 독화살을 쏜다고?"
 
DM (GM):그러나 킹핀은 화살 한 발로 여러분의 주의를 돌리고 어둠 속으로 숨었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비겁하게..."
 
DM (GM):그리고 사방의 어둠 속에서 바스락거리는
거미들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하나요?
 
심바 네드발:"습격에 대비하게"
 
이그나티아 베페:"그렇게 비겁하니까 식료품 가격부터 건드릴 생각을 했지!"
 
알레라 린:"에모, 가서 찾아봐라."
 
DM (GM):좋아요 심바 방어 롤
 
셀레니스 세니프:"보통 두목이면... 나와서 일기토를 뜨지 않나?"
 
심바 네드발:@주변에 엄폐할 곳이나 찾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아 맘만 같아선 리저드맨 시체 뜯어서
(방패로 쓰는 건데
 
심바 네드발:
심바 네드발 액션 사용
방어
발동 조건:공격으로부터 사람, 물건, 또는 장소를 지키는 경우
굴림:6
효과:그런 거 없다.
세부 사항:방어 태세를 유지하는 동안, 자기 자신이나 자기가 보호하는 대상이 공격을 받으면 다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 선택할 때마다 예비 1점이 소비됩니다.

• 지키는 대상 대신 자기가 공격을 받습니다.
• 공격의 피해나 효과를 반으로 나눕니다.
• 공격자에게 빈틈을 만들어, 지정한 우리 편 캐릭터가 그 공격자에 대한 다음 판정에 +1을 받도록 합니다.
• 자기 레벨만큼의 피해를 공격자에게 가합니다.
 
DM (GM):(으윽 빌런)
 
이그나티아 베페:(얜는 안 할 거 같아...
 
DM (GM):그런거...없다...
 
알레라 린:(시체각성 어디갔어)
 
심바 네드발:(흐악)
 
DM (GM):좋습니다.
엄폐한 곳을 찾는 심바의 눈앞에
거대한 거미들이 달려듭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셀레니스 네가 시체를 뜯어서 방패 대신으로 쓰자
(이그니는 너무너무너무 캐붕이야
 
심바 네드발:"아아악! 절지류 너무싫어!"
 
셀레니스 세니프:"절지류가 뭐지?"
 
알레라 린:"사자가 뭘 거미를 무서워하냐?"
@총알을 아끼기 위해 소검을 던집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심바!" @위력은 모르겠지만 지팡이를 휘둘러 심바에게 당장 달려드는 것들을 물리칩니다.
 
심바 네드발:"너무 징그럽게 생기지 않았는가? 차라리 키메라와 싸우겠네...흐윽"
 
DM (GM):좋아요 이그나티아와 알레라
각각 접근전과 사격
ㄱㄱ
 
알레라 린:
알레라 린 액션 사용
사격
발동 조건:멀리서 적을 겨누고 쏘면
굴림:6
효과:빗나감!
 
이그나티아 베페:
이그나티아 베페 액션 사용
접근전
발동 조건:근거리 전투에서 적을 공격하면
굴림:7
효과:적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도 상대의 공격을 받습니다.
 
알레라 린:(은총이 사라졌다)
 
DM (GM):좋습니다. 순차적으로 진행하지요
이그나티아!
 
이그나티아 베페:(체력 절반 날아가는 거 아니야??
 
DM (GM):@ 당신이 휘두른 지팡이에 미처 방어태세를 갖추지 못한 심바를 덮치던 거미의 머리가 터져나갑니다!
 
심바 네드발:(아마 제가 맨 앞에있으니 페널티도 제가 받지 않을까하고)
(기대를 해봄) 낄낄
 
DM (GM):하지만 그 틈을 노리고 어둠 속에서 독거미 화살이 날아오는 기이한 파공음이 들립니다!
rolling 1d8
 
(
1
 
)
 
 
=
1
오우야;
 
이그나티아 베페:@살생해버렸어 ;ㅅ;
 
DM (GM):심바!
 
알레라 린:(ㅗㅜ)
 
심바 네드발:@재빨리 고개를 틀어 흘려버립니다
 
DM (GM):좋습니다. 멋지군요
하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알레라.
자신만만하게 총을 당기려던 당신.
 
셀레니스 세니프:"이 거미 잘라야 하나?"
 
DM (GM):아니 소검이구나
하지만 기왕 위험 태그를 달아둔거
 
이그나티아 베페:@심바의 머리 뒤를 스치고 바닥에 떨어진 화살을 봅니다. 작은 거미를 밟아 떼어내고 화살을 챙깁니다.
 
DM (GM):이번 기회에 씁시다
 
소검을 던지려던 당신!
 
심바 네드발:"셀레니스, 자네 실력한번 보여주게!"
 
DM (GM):옆의 으슥한 그림자를 눈치챕니다
 
심바 네드발:"알레라를 도와줘!!"
 
이그나티아 베페:"셀렌, 나중에 접전을 할 때... 정 쓸 거 없으면 이걸로 눈을 찔러." @거미 독이 묻은 화살을 건네죠.
 
DM (GM):"다섯 왕 산맥에 틀어박힌 드워프들의 재주로군."
@ 음험하게 웃는 여자가 부싯돌을, 당신 탄약주머니에 당깁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아리엘을 꺼내들어 내리친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알레라의 탄약주머니를 재빨리 뺏어 멀리 던집ㅈ니다
 
심지에 불이 타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알레라 린:"? 아니 이런 미친년.."
 
심바 네드발:"폭발에 대비하게!"
 
DM (GM):좋아요 심바가 잽싸게 잡아서 던지면 굉음과 함께 동굴 벽 일부가 무너지고!
균열을 뚫고 물줄기가 뿜어져나오기 시작합니다!
 
심바 네드발:@재빨리 주위를 살피며 킹핀이 사라졌을법한 통로를 찾습니다
 
DM (GM):"...큰일났군."
 
이그나티아 베페:"어... 터져 죽는 건 면했네, 다행이다. 그지."
 
DM (GM):@ 알레라의 곁에서 다시 유령처럼 사라진 킹핀이 도주합니다!
 
셀레니스 세니프:"그래, 뭐 적어도 폭사는 면했네."
 
DM (GM):@ 여러분은 폭발 후 물이 새어 들어오는 동굴 안에서-
 
심바 네드발:"얘들아 어서 통로를 찾아!"
 
DM (GM):@ 독거미들이 길을 막고 있군요
 
이그나티아 베페:(컬링 ㄱㄱ?
 
DM (GM):"으아아아악 우린 다 죽을거야!!"
 
셀레니스 세니프:"동굴을 부술까?"
 
DM (GM):@ 아이가 외칩니다
동굴을 부수면 물이 더 빨리 들어오겠죠!
 
알레라 린:"하 나 진짜 열받는데?" @총에 총알이 남아있는지 확인합니다
 
DM (GM):역시 능지!
 
심바 네드발:"길을... 비켜라!!!"
심바 네드발 액션 사용
내가 법이다
발동 조건:신이 내린 권위를 내세워 NPC에게 명령을 내리면
굴림:9
효과:상대는 다음 중 한 가지를 선택합니다.
세부 사항:• 시키는 대로 한다.
• 조심스럽게 물러나다가 도망친다.
• 성기사를 공격한다.
 
DM (GM):알레라. 딱 들고 쏠만한 것들만 남았습니다
 
심바 네드발:@거미들에게 포효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물 들어오니까 다같이 방패 위에 브레멘 음악대 처럼 타고
 
DM (GM):(즉 사격에서 7-9가 되어 발수를 소모하면 당장은 못 쏘게 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후름라이드 가자
 
DM (GM):...쟤들이 과연 말을 알아듣긴 할까
 
심바 네드발:(좋은생각)
 
DM (GM):좋습니다!
성기사를 공격한다!
 
이그나티아 베페:(가랏 성기사!
 
DM (GM):독니를 앞세운 거미들의 돌진!
 
심바 네드발:@심바는 몸을 뒤로 틀며 방패와 검으로 거미들을 터뜨리려합니다
 
DM (GM):좋아요!
 
알레라 린:"에모! 거미나 먹어!"
 
DM (GM):방패에 짓이겨지는 거미들의 외골격 감각이
 
심바 네드발:(어떻게 할까요?위험돌파? 접근전?)
 
DM (GM):심바의 손을 타고 아주 잘-전해질겁니다
아뇨 거미들 잡는 정도야 여기선 이제 심력을 쓸 건 없을 것 같고
 
셀레니스 세니프:"이 거미는 쓸 데 없나?"
 
DM (GM):문제는 심바.
그리고 여러분.
거미들을 정신없이 으깨는 도중
 
알레라 린:"아오... 물 차는거 어떡하냐?"
 
DM (GM):탄약주머니의 폭발이 남긴 균열이 더 커지고 물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순식간에 무릎까지 잠겨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누구 여기서 수영 할 수 없는 분?"
 
이그나티아 베페:"물 차는 걸 어쩌긴. 물을 이용하재도."
 
심바 네드발:@아이를 끌어안습니다
@방패를 아래에 깔고 넓게 엎드리며 팀원들을 태우려합니다
 
DM (GM):좋습니다. 다들 ㄱ?
 
이그나티아 베페:"불어나면 길이 좁은 이상 어떻게든 저 안으로 흐르게 되어 있어. 가자."
 
셀레니스 세니프:"가자"
 
심바 네드발:"이그니의말대로 물을 이용하자"
 
DM (GM):좋습니다
성기사.
가 아니라 심바
 
이그나티아 베페:@이상한 상황에 개쫄아있지만... 암튼 올라탑니다.
 
DM (GM):돌격의 버프를 받고
이그나티아가 굴려봅시다.
 
셀레니스 세니프:@탑니다
 
DM (GM):당신의 아이디어니까요
 
알레라 린:"이게 맞냐..?"
 
DM (GM):제대로 먹혔기를 빕시다...
 
심바 네드발:(가즈아)
 
DM (GM):위험돌파. 지능.
고우!
 
이그나티아 베페:
이그나티아 베페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Intelligence
굴림:8
(으윽 누가 협조를 해줘...
 
심바 네드발:@셀렌과 알레라가
양 옆에서 노를 젓는것을 흐뭇하게 바라봅니다
"역시 친구들이라 손발이 잘맞는군"
 
DM (GM):저거 완전 짬처린데..?
 
셀레니스 세니프:"내 아리엘이 노가 될 줄이야..."
 
DM (GM):좋습니다. 그래요 지금은 그렇게 한가할 수 있겠죠
누가 대표로
인연+0으로
 
심바 네드발:(그러면 제 돌격 +1에 협조 +1 가능한가요 ㅠㅠㅠ엉엉)
 
DM (GM):굴려봅시다
 
이그나티아 베페:"와... 빠르다...." @순식간에 이루어진 노동 분업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에모를 조금 더 빛나게 해봅니다.
 
알레라 린:"배 타면 두고 봐라. 니가 노 저을줄 알어?"
 
DM (GM):(그렇게 하지요)
 
셀레니스 세니프:"모르니까 너보고 저어 달라고 하지"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나 셀렌 둘 중에 하나가
(인연 혹은 flat 2d6 해주라
 
DM (GM):@ 좋습니다. 현재 주사위값은 9
@ 지금이야 입이 놀아도 될 겁니다
 
알레라 린:(제가 해보겠습니다)
 
DM (GM):@ 물이 차오르며 여러분의 방패-뗏목은
@ 그 난리를 쳤던 것이 싱거울 정도로 느릿느릿 전진하니까요
@ 하지만 선두에 앉은(?) 심바
 
심바 네드발:"어렸을적에 산골짜기 계곡물에서... 어푸어푸! 뗏목을 타고 놀던게...어푸! 생각나는군! 하하!!"
 
DM (GM):@ 무서운 광경을 봅니다
 
알레라 린:
rolling 2d6
 
(
5
 
+
3
 
)
 
 
=
8
 
DM (GM):미친 내리막이 아가리를 벌리고 있습니다.
 
심바 네드발:"어어? 그땐 이런 폭포는 없었....으아아아아악!!!"
 
DM (GM):좋아요 알레라... +1얼 인정하여 총합 10!
@ 여러분은 중력이 사라지는 희귀한 경험을 합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와우! 수직낙하! 재밌겠다... 가 아니잖아!!"
 
그리고 폭발적인 속도가 들이닥칩니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공중에서 아이를 찾아 품에 안습니다
 
알레라 린:"미친거 아니아아아ㅏㅏㅏㅏ?"
 
이그나티아 베페:"이게 뭐야? 킹핀은 어떻게 이런 데 사는 거지? 유인책인가? 뭐... 뭐야. 마을 사람들이 얻으러 올 정도인데 이런 길을 파 놓는다고?"
 
DM (GM):"끄아아아악!" 안전벨트 없이 날려가려던 아이가 심바 덕에 안착!
 
이그나티아 베페:@패닉에 빠져 주절거리면서 친구들을 붙잡습니다.
 
DM (GM):하지만 정작 잡아야할 친구를 아무도 안 잡아줬습니다
알레라! 공중으로 붕 떠오릅니다!
어떻게 하나요?!
 
셀레니스 세니프:"에모! 얘좀 잡아!"
 
심바 네드발:"셀레니스!! 알레라와 이그니를!! 어푸!"
 
알레라 린:@공중에 잡을 만한 종우석 같은걸 찾아봅니다
 
DM (GM):좋아요 갓험돌파
이건
붙들고 늘어질 힘이 있어야겠군요
킹.력.
 
이그나티아 베페:(총알만 넉넉했으면 총을 쏴서 그 반동으로 벽에 몸을 박고... 내려오는 건데... 킹쉽다
 
알레라 린:
알레라 린 액션 사용
위험 돌파
발동 조건:즉각적인 위험을 감수하고 행동하는 경우, 또는 재난이 닥친 경우,
굴림:8
효과:휘청대거나, 주저하거나, 움츠리는 것이고, 마스터는 덜 좋은 결과, 어려운 선택, 또는 불리한 거래를 제시할 것입니다.
세부 사항:• 힘으로 밀어 붙이려면 +근 판정.
• 비키거나 피하는 등, 날래게 움직이려면 +민 판정.
• 몸으로 버티려면 +체 판정.
• 재치로 이겨내려면 +지 판정.
• 의지력으로 견디려면 +혜 판정.
• 매력과 사교술로 극복하려면 +매 판정.
 
DM (GM):키야
 
이그나티아 베페:(짜란다
 
셀레니스 세니프:(에모가 잡아줬어야 했는데...)
 
DM (GM):
rolling 1d4
 
(
1
 
)
 
 
=
1
오늘
 
심바 네드발:(굿)
 
DM (GM):여러분 쩌네
좋습니다 알레라 붕 떴다가 종유석에 좀 찍혔지만
당신 팔힘으로 다시 내려앉았습니다!
@ 여러분은 쏟아지는 폭포수를 타고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알레라 린:"아오.. 누가 방패를 타자고 했냐?"
 
이그나티아 베페:"괜찮아, 알레라?" @별로 아파보이지는 않지만 상처가 남긴 남았군요.
 
심바 네드발:"어푸어푸"
 
DM (GM):@ 그리고 입 벌린 두명
@ 물을 왕창 먹으며
@ 수면에 쳐박힙니다
 
이그나티아 베페:"게에엑...." @숨막힌다 숨막혀
 
DM (GM):초자연적 한기가 여러분의 살을 파고듭니다.
 
알레라 린:"쿨럭쿨ㄺ... 안 괜찮다 이놈아..."
 
셀레니스 세니프:"냉동 갑옷징어가 되는 건가?"
 
심바 네드발:@이그니와 알레라를 꼬리로 잡아 꼬옥 당깁니다
 
DM (GM):셀레니스.
 
이그나티아 베페:@우리 셀렌... 갑옷 무거운데 가라앉지 않을지...
 
DM (GM):기이한 감촉이 당신의 팔을 붙잡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킹복을 빈다...
 
셀레니스 세니프:"???"
 
심바 네드발:"셀레니스?"
 
DM (GM):얼음장 같은 물속.
연기처럼 아른거리는 해골들이 당신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해골의 손이 닿은 갑주는 서릿발이 쩍쩍 내려앉으며
굳어가기 시작합니다!
 
셀레니스 세니프:"해골 저리 가!"
 
다른 일행들은 모두 수면 위로 금방 떠올랐을 겁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왜 그래, 셀렌? 해골?" @가라앉는 것 같지는 않은데... 이상하군요.
 
그런데 셀레니스가 오래걸리네요
 
심바 네드발:"이봐 셀레니스가 보이질 않아!"
 
수면 아래에서 뽀글거리는 거품만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실제로 어는 건가요, 석화되는 건가요?
 
알레라 린:"셀렌? 뭐해?"
 
심바 네드발:@심바는 다시 물속을 헤엄쳐 들어갑니다
 
DM (GM):(한 번 구경해보실?)
좋습니다
심바는 그럼 허공에 팔을 휘저으면서
 
심바 네드발:@아이는 물밖 땅으로 던지듯 올려주고
내려갑니다
 
DM (GM):한쪽 팔을 자기 혼자 뻣벗하게 굳힌 셀레니스가
@ 바둥거리며 가라앉고 있는 것을 목격합니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재빨리 주변을 살피며 셀렌을 그렇게 만든원흉을 찾아 검을 내리꽂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보글보글...
 
DM (GM):으흠
 
심바 네드발:@없나요?
 
DM (GM):원흉이라
좋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날아오는 아이를 부축해 줍니다....
 
DM (GM):심바
 
이그나티아 베페:(오호..
 
심바 네드발:@없으면 셀렌의 머리채를 잡습니다
 
DM (GM):주위를 살피던 당신은 호수 바닥에 묻혀 요사스럽게 빛나는 청록색을 발견하고
칼로 찍어버립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심바라면 머리채가 아니라 머리통이라 생각합니다
 
DM (GM):그러자 셀레니스를 끌어당기던 기이한 인력이 사라지고
여러분은 어렵지 않게 수면 위로 나올 수 있습니다
 
알레라 린:"오래도 걸렸네.. " @주위를 둘러봅니다. 킹핀이 나오면 죽여버리게
 
심바 네드발:"푸하!!!"
 
DM (GM):그리고 심바의 칼끝에는 뭔가 찍혀 있을 겁니다.
 
셀레니스 세니프:"파!"
 
심바 네드발:"괜찮나 셀렌? 으잉? 이건뭐야?"
 
DM (GM):(아니 박혀인가)
아주 작은
 
이그나티아 베페:"둘 다 괜찮지...? 심바, 물에서 뭘 건드린 거야?"
 
알레라 린:"보물이냐?"
 
DM (GM):하플링보다도 작은 해골이군요
 
심바 네드발:@동료들에게 보여줍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뭐, 해골이네,"
 
DM (GM):텅 빈 안구에 요사스런 청록색 도깨비불이 아른거리더니
 
이그나티아 베페:"마법 같은 건가... 하플링? 아니, 코볼트? 뭐 이런 게 다 있어."
 
DM (GM):심바의 칼날을 타고 스며듭니다
 
심바 네드발:"아..아니 내 직속사제님께 하사받은 심바소드에!"
 
알레라 린:"뭐야? 괜찮아?"
 
심바 네드발:@우선 셀렌과 물밖으로 나갑니다
 
DM (GM):심바. 칼이 저주를 받았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괜찮아?"
 
DM (GM):적당한 절차를 거친다면 오히려 좋은 명검이 될지도 모르죠
 
심바 네드발:@심바는 칼을 잡고 오열하며 샅샅히 달라진 점을 살핍니다
 
호숫가로 기어나온 여러분은 심바의 칼날이 뚝뚝 흘리는 물방울이
 
땅에 닿자마자 지면에 서리를 쩍쩍 얼게 만든다는 것과
 
마치 얼음이라도 된 것처럼 허연 냉기를 피워올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알레라 린:(서리한이 굶주렸다)
 
심바 네드발:"이그니...저 난쟁이 해골자식이 여기 들어온 모양인데... 뭔가 아는게 있어?"
@심바는 폼멜을 죽일듯이 노려봅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얼음 + 사자 = 얼사?)
 
이그나티아 베페:"이거... 정말 마법 아니야?" @그 차가운 것을 들고 다니는 심바에게 다가가 주문을 암송합니다. 몸을 조금이라도 따듯하게 하도록 소마법... 사용...
 
심바 네드발:(엘사)
 
DM (GM):엘사 ㅋㅋㅋ
좋습니다.
 
알레라 린:"이그니나 뭘 알겠지. 우리가 뭘 알겠냐."
 
DM (GM):심바 이그나티아의 소마법이 손아귀에 침투하는 순간
손이 찢어질 뻔 했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그래"
 
심바 네드발:"으아아악!"
 
이그나티아 베페:"잘은 모르지만 마법과 관련된 것이라는 건 알겠어." @기억을 더듬으며 일행들과 함께 앞으로 갑니다.
 
DM (GM):아니 정확히는 침투하지 않았으면 아작났었겠군요.
 
심바 네드발:@이그니를 따라갑니다
 
DM (GM):그제야 곱은 당신의 손이 펴지고 보면
 
이그나티아 베페:"어... 어? 왜 그래...."
 
심바 네드발:"이그니, 이 검... 뭔가 마력을 거부하는걸?"
 
DM (GM):칼날에 흐르는 냉기에 손이 박살날 뻔 한 것을 깨닫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마력...? 저 검이 이상한 마법을 부리는 게 아니라?"
 
DM (GM):소마법이 없었다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 손이 얼어붙어 썩어갔을 겁니다
 
심바 네드발:"아하 그렇군"
 
알레라 린:(ㄷㄷ)
 
셀레니스 세니프:"괜찮아?"
 
이그나티아 베페:"신의 말씀을 따른 덕이 아닐까 싶어. 이렇게 광명자가 따뜻한 빛의 힘으로 보호해 주시니까...." @로 시작하는 광명자 찬양 2절 3절 4절까지
 
심바 네드발:"으윽 큰 도시로가면 감정을 받아봐야겠군"
 
앵무새:"갸악-"
 
알레라 린:"안 죽을거 같지? 그럼 뭐 괜찮겠지."
 
심바 네드발:"헤라클레스시여... 당신이 내려주는 시련이라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DM (GM):쿨하군요.
그러면 여러분
 
알레라 린:"이 킹핀놈은 어딨냐 근데? 에모. 좀 날아가봐라."
 
DM (GM):드디어 주위가 눈에 들어오면
 
심바 네드발:(뭔가 더 얘기하면 이걸로 너무 지체될거같아서용)
 
셀레니스 세니프:"시련은 손이 시려워서 시련인가?"
 
심바 네드발:"손이 시려원! 꽁!"
 
앵무새:@ 푸드덕 나는 에모 아래로 여러분은...
 
심바 네드발:@어릴적 부르던 노래를 기억해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제발... 셀레니스!" @웃다가 자존심이 상해서 괜히 긴장하고 돌아보니 보이는 것은...
 
알레라 린:(플린트락인데 물에 젖어서 못 쓰나요?)
 
DM (GM):오랫동안 침수되어 부서져갔을 유적지를 발견합니다.
이름 모를 신의 석상이 반쯤 으깨진 채 주저앉아 있군요
(아니요 쓸 수 있습니다!)
 
알레라 린:(드위프의 갓술력)
 
DM (GM):이 지하호수는 아마도 옛 유적지인가봅니다
 
심바 네드발:@물에 젖은 아이를 꼭 안으며 체온을 나눠주면서 걷습니다
 
DM (GM):@ 여러분이 걷다보면
@ 지하에 뿌리내린채 자라는 나무들을 발견할 겁니다
@ 알레라. 지난번에 맡았던 향기를 기억하지요?
@ 향은 좋은데 맛이 거지같아서 상품성이 없는 남대륙 작물
@ 누텔라의 원료가 되는 그 나무들이 여기 자라나고 있습니다
 
알레라 린:(코코아 농장인 거시다)
 
DM (GM):그렇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코를 킁킁대는 알레라를 지나쳐 신의 석상에 흥미가 돋아 가까이 가서 자세히 살핍니다
 
DM (GM):오호
 
알레라 린:"여기가 놈 본거지 같은데?"
 
DM (GM):좋아요 심바. 지식더듬기
 
심바 네드발:
심바 네드발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Intelligence
굴림:3
 
이그나티아 베페:"여기 이상한 게 한두 개가 아니야."
 
심바 네드발:(느응지)
 
DM (GM):ㅋㅋㅋ
 
이그나티아 베페:(심바야....
 
DM (GM):일행 중 누가
심바의 이상을 알아챌까요
 
심바 네드발:"등신같은 석상이로군"
 
알레라 린:"킹핀?? 나와주면 안되냐? 안 죽일테니 좀 나와봐라!"
@크게 소리지릅니다
 
심바 네드발:"크크큭"
 
셀레니스 세니프:"야!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DM (GM):@ 말은 그렇게 하면서 눈이 아까 그 작은 해골과 똑같이
 
이그나티아 베페:"뭐 하고 있어, 심바?" @그가 따로 돌아다니자 그의 옆으로 갔겠군요. 아이가 걱정되기도 하고.
 
DM (GM):@ 요사스러운 청록색 도깨비불처럼 빛나면서
@ 서서히 석상에 홀린 듯 다가가는 심바가 있습니다
 
심바 네드발:"오오오..."
 
셀레니스 세니프:"킹핀은 대장 볼링핀이다!"
 
심바 네드발:"아아아..."
"흐으으"
 
알레라 린:"니네들은 또 뭐하냐? 뭘 구경하고 앉아있어?"
 
셀레니스 세니프:"퀸핀 아님?"
 
이그나티아 베페:"셀렌! 알레라! 얘 좀,,,," @이라고 말하면서 심바의 앞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심바 네드발:@초록빛 안광을 뿜으며 석상에게 천천히 손을 뻗습니다
 
DM (GM):@ 좋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자기 힘으로는 절대 못 끌어당겨 힘으로 못 이겨
 
심바 네드발:"하아아..."
 
DM (GM):심바의 손은 석상에 닿는 대신 이그나티아의 얼굴
콧구멍을 쿡 쑤십니다
그리고 최면이 깨집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심바를 끌어당깁니다
 
심바 네드발:"...뭐해 이그니? 아오 더러워"
 
이그나티아 베페:"에취!" @사자털이 콧속에 들어왔다..
 
심바 네드발:@이그니 옷자락에 슥슥 손을 문질러 닦습니다
 
알레라 린:"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 베페:"너... 너... 나중에 두고 봐."
 
셀레니스 세니프:"ㅋㅋㅋㅋ"
 
이그나티아 베페:@아무래도 그 석상이 마음에 걸리네요. 다시 지식더듬기를 해볼 수 있을까요?
 
DM (GM):으흠
좋습니다
이그니는 지식더듬기를 굴리시고
 
이그나티아 베페:
이그나티아 베페 액션 사용
지식 더듬기
발동 조건:무언가에 대해 그간 쌓은 지식을 참고하는 경우
굴림:12
효과:마스터는 그 대상에 관하여 현재 상황에서 의미가 있는 흥미롭고도 유용한 사실을 밝힐 것입니다.
세부 사항:지식 더듬기를 할 때는 그 지식을 언제 어떻게 배웠는지 마스터가 물을 수도 있습니다. 즉시 사실대로 밝히십시오.
 
DM (GM):여러분은 그러는 사이
오호
 
이그나티아 베페:(이것이 능지의 차이다 얘들아!
 
심바 네드발:"그런데 방금 뭔가 잠시 기억이 끊겼는걸? 지난 몇걸음동안의 움직임이 기억나질않아..."
(호오오오)
 
알레라 린:(아니 그건 그냥 굴림이지)
 
DM (GM):뭐가 좋을까
 
이그나티아 베페:@가까이서 보니까... 먼 발치에서 보았던 것과는 다른 흐름이 느껴지는군요.
 
심바 네드발:"셀렌, 알레라, 주변을 함께 탐색해주지 않겠나"
 
DM (GM):좋습니다. 이그나티아는 저 신상이 다크랜드에서 왔음을 알아챕니다.
이그나티아. 과연 이 석상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읽었을까요?
거기에 맞게 유용한 걸 드리죠
그리고 이그나티아가 뭔가 골똘히 생각에 잠긴 사이
나머지 일행.
 
알레라 린:"이미 찾고 있는걸? 에모! 너도 좀 거들어라."
 
셀레니스 세니프:"내가 여기에 대해 뭘 아나?"
 
DM (GM):도깨비불을 등불 삼아 다가오는
아주 작은 형체들을 발견합니다
하플링의 절반도 안 되는 키군요
쿼터링 정도라고나 할까
 
알레라 린:"저건 뭐냐."
 
이그나티아 베페:읽어서 접한 정보가 아닙니다. 뜬 소문으로 여겨졌던 마을 사람들 사이의 괴담에 등장했던 것이죠. 서릿발 거인이 밤길을 돌아다니는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했던가.
 
DM (GM):오호...
좋습니다...
이그나티아.
당신은 외눈의 신상에 새겨진 다크랜드의 문자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작은 거인인가?"
 
심바 네드발:"주의하게 어떤 놈들일지 모르니"
 
알레라 린:"작은 거인? 그런거도 있나?"
 
DM (GM):당신이 저 저주받을 놈들의 문자를 알 리는 없고 워낙 역사적, 신학적으로 유명한 문자라 그냥 알아본 것이겠죠
 
셀레니스 세니프:"책 이름 있잖아"
"책 이름만 봤다고"
 
심바 네드발:@검과 방패를치켜들고 견제합니다 "멈춰라! 너희들은 누구냐"
 
그림니르, 곤들리르...
 
또는 광전사(Glad O' War)
 
셀레니스 세니프:(질럿이었군...)
 
이그나티아 베페:@눈은 문자를 훑고 있지만, 귀로는 친구들이 하는 말을 듣고 있겠군요. 그들이 거리를 벌리면 벌릴수록 자신이 기습에 상당히, 아주 많이 취약해지리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석상에 음각된 룬은 오딘..
 
심바 네드발:(내 목숨을 아이어에!)
 
알레라 린:"내가 책을 읽어 봤겠니?"
 
이그나티아 베페:"배드랜드...의 그?"
 
저 위대한 광휘의 성전 때
 
심바 네드발:"셀렌, 아이와 이그니를 보호해주게"
 
빛의 독생자 헤라클레스와 연합군의 손에 쓰러진 마왕 발로르의..
 
셀레니스 세니프:"알았어"
@이그니 쪽으로 간다
 
또 다른 이름입니다
 
심바 네드발:@알레라의 옆에서 쿼터링들에게 계속 경계하고 있습니다
 
알레라 린:"뭔진 몰라도 일단 때려볼래?"
 
DM (GM):그러는 사이 쿼터링들은
여러분을 쳐다보며 자기들끼리 속삭이더니
한 명이 대표로 나섭니다
그리고 서툰 미드랜드어로 입을 엽니다
"케헥, 헤음. 끼엑- 아우-"
 
이그나티아 베페:@생각보다 더 큰 일에 휘말렸음을 알겠군요. 해독이 끝나자 슬금슬금 벽에 붙어 일행에 끼어듭니다.
 
DM (GM):@ 미드랜드어가 아니네요
"케헤헤헤헥-"
 
셀레니스 세니프:(kick him?)
 
알레라 린:"뭐라는 거야? 제대로 말 안해?"
 
DM (GM):"꼬얏!!!"
 
이그나티아 베페:"어... 알레라. 에모랑 비슷한 거 같은데... 통역할 수 있어?"
"알레라는 에모랑 수준ㅇ... 아니 말이 통하니까! 응!"
 
DM (GM):@ 그러다가 여러분 말을 듣고 그제야 무슨 말을 해야할지 알았는지
 
심바 네드발:@신뢰에 가득한 눈으로 알레라를 바라봅니다
 
DM (GM):"지상인들?"
@ 드디어 주파수(?)가 맞았습니다
 
알레라 린:@이그니를 째려봅니다
 
셀레니스 세니프:"ㅋㅋㅋㅋ"
 
심바 네드발:"그렇습니다. 당신들은 누구신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는 누가 미드랜드 사람을 지상인이라 부르는지 알지 않을까?
 
심바 네드발:@정중하게 묻습니다
 
DM (GM):오호
좋습니다 알레라.
사실 당신은
 
이그나티아 베페:(여행짬 오지는 할매자너
 
DM (GM):돈이 된다면 종족을 차별하지 않고 무역을 했을 겁니다 맞죠?
 
심바 네드발:(유후)
 
알레라 린:(지상인이라길래 배드랜드인인줄 알었는데)
(그렇죠)
 
DM (GM):당신은 이 쿼터링? 같은 것들을 본 적은 없지만
 
심바 네드발:(다크랜드의 종족이겠군용)
 
DM (GM):눈이 퇴화한 다른 다크랜드의 족속들이
주로 여러분을 지상인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알레라 린:(아니 다크랜드 네)
 
DM (GM):
대충 그쪽 이야기를 들었다고 치고
이 쿼터링들에게 적당한 이름을 붙여볼까요
뭐가 좋겠습니까 알레라.
이들에게 이름과 한 가지 재밌는 특성을 붙여주세요
 
심바 네드발:(작명센스 보여줘잉)
 
알레라 린:(얘네 종족 말이죠?)
 
DM (GM):
 
알레라 린:(작명 오지게 못하지만)
(아 이름은 진짜 좀)
 
DM (GM):ㅋㅋㅋ
그럼 특징만!
 
심바 네드발:(만드라고 어떠십니까)
 
이그나티아 베페:(말랑발이~~
 
알레라 린:(특징은)
 
DM (GM):만드라고?
말랑발이?
 
심바 네드발:(머리위에 인삼 줄기와 잎 달고 다닌다고)(
(ㅋㅋㅋ)
 
DM (GM):미친ㅋㅋㅋㅋ
 
이그나티아 베페:인삼성애자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심바 네드발:(아닙니다 기각해주십쇼)
 
DM (GM):사실 [인삼]이 얘네야?!
 
심바 네드발:(ㅋㅋ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라면... 가능해
 
알레라 린:(동굴에서 깊이 살았기에 공기 없이도 장시간 생존 가능
 
심바 네드발:(알레라 천천히 생각해보십셔)
 
DM (GM):오호
 
알레라 린:(뭐야 난 인신매매 안했어)
 
심바 네드발:(인삼매매만 했을뿐)
 
알레라 린:(아니 했을수도)
 
DM (GM):좋아요. 얘들은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맨 드레이크?)
 
DM (GM):그래서 혈액도 없죠
 
이그나티아 베페:(그럼 거래 가능이네
 
심바 네드발:(알고보니 맨+드레이크 였던것)
 
DM (GM):반투명할 것 같은 희끄무레한
 
심바 네드발:(사람머리에 드레이크 몸통
 
알레라 린:(드레이크맨?)
 
DM (GM):걸어다니는 찹쌀떡 같은 이들이 자기들끼리 수근거리더니
"지상인~"
"엘프의 거래처구나!"
"재배는 잘 되고 있다."
@ 손을 쪼물락쪼물락 반죽하더니
@ 엄지 척 포즈를 만들어 내밉니다
 
알레라 린:"엉? 어, 그래?"
 
이그나티아 베페:@셀렌과 눈빛을 교환합니다. 쟤 진짜 뭐지?
 
심바 네드발:@심바는 동굴 밖에서 봤던 누텔레아 중독된 사람들을 떠올립니다
"알레라, 혹시 아까 봤던 그 누텔라를 재배하는 녀석들이 아닐까?" 소곤소곤
 
셀레니스 세니프:@나도 몰라... 내가 얘들을 아니?
 
알레라 린:"어.. 사실 니네 두목좀 보러 왔는데, 어딨냐?"
 
DM (GM):"엘프?"
"엘프는 보통 위에 있는데- 없었냐아?"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의 귀만은 뾰족한 게 다행이네요.
(야야야 사업 인수인계 받았다고 해!!
(나라면 저 멍청한 놈들 속여 넘겨서
(내가 누텔라 팔았어
(하지만 이그니는 그러지 못하지
 
DM (GM):(이그나티아가 선성향인건 밸런스패치였나)
 
알레라 린:"어.. 없던데?"
 
심바 네드발:(아뇨 알레라에게 믿고 맡깁시다)
 
알레라 린:(나도 그러고 싶ㅇㄴ데)
 
DM (GM):"이상하다-"
"그럼 저쪽으로 가봐라-"
 
셀레니스 세니프:@아이를 주시한다.
 
알레라 린:(능지가 8이라 못할듯)
 
DM (GM):"저기 통로 있다-"
@ 좋습니다 셀레니스.
 
셀레니스는 뭔가 이상한 것을 눈치챕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오... 고마워요, 작은 친구들."
 
아이는 이 개판을 겪는 동안 여러분을 떠나지도 않았을 뿐더러
 
생전 처음 보는 상황에 마주한 지금도 한 마디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알레라 린:"고마워. 그리고 또 하나 물어보고 싶은데."
 
심지어 얼음장 같은 지하호수의 물에 빠졌다가 나왔음에도 떨지도 않죠
 
기이할 정도로 창백한 얼굴로 여러분의 뒤통수를 주시하며 눈알을 굴리다가
 
알레라 린:"물어보기 보다는 부탁인가?"
 
셀레니스와 눈이 마주치자 부자연스럽게 고개를 비틉니다
 
DM (GM):"말해라- 지상인-"
 
심바 네드발:(으악 )
 
알레라 린:"샘플 좀 나눠줘봐라. 품질검사."
 
DM (GM):"엘프의 친구- 우리의 친구-"
 
이그나티아 베페:(갸아아악
 
DM (GM):"오오 훌륭한 사업가다-"
 
셀레니스 세니프:"아이야! 남을 속이는 건 참 어려운 일이지?"
@떠봅니다
 
DM (GM):셀레니스.
알레라가 고품질의 누텔라 원액을
이들에게 나눠받는 사이 당신은...
 
심바 네드발:@심바는 주변을 살피며 이 공간의 넓이와 누텔라 나무들이 몇그루 정도 있는지 세어봅니다
 
DM (GM):좋습니다 이건 판정이 필요없겠어요
잠쉬!
 
이그나티아 베페:@대충 알레라와 사업 및 킹핀 찾기에 대한 이야기 중
 
알레라 린:"오.. 이게 [누텔라]군.. 이그니, 좀 먹어볼래?"
 
이그나티아 베페:"아니. 아까 사람들 꼴 못 봤어?"
 
심바 네드발:"킁킁,, 킁킁,, 고소한 냄새가 나는걸?"
 
이그나티아 베페:"그보다 왜 이걸 받은 거야...?" @알레라에게 속삭입니다.
 
알레라 린:(오우 뭐야)
 
아이의 이목구비가 시커먼 연기처럼 꾸물거리면서
 
심바 네드발:(아이에게 집중할 준비()
 
이그나티아 베페:(톢달달... 톢달달달달
 
셀레니스 세니프:"솔직히 나에게 털어놔"
@더 강하게 떠봅니다
 
기괴하게 찢어지는 것을 목격합니다
 
DM (GM):셀레니스.
위험돌파.
매력입니다.
 
알레라 린:"뭐긴. 그냥."
 
셀레니스 세니프:
셀레니스 세니프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Charisma
굴림:7
 
"눈썰미가 제법이군-"
 
DM (GM):"내 이름은 루스트가..."
@ 아이가 그렇게 말하면
 
이그나티아 베페:"입에 대지는 마." @나름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다가 셀레니스의 쪽을 돌아보겠죠.
 
DM (GM):@ 어딘가의 비밀통로 쪽에 숨어있었을
 
심바 네드발:@누텔라 나무에서 코를 떼고 셀렌과 아이를 쳐다봅니다
 
알레라 린:"어... 저건 또 뭔데?"
 
DM (GM):@ [킹핀]의 육체가 끈 떨어진 인형처럼 툭 떨어져
@ 여러분 눈앞에 쳐박힙니다
"너희는 킹핀이라고 부르지."
 
알레라 린:"아 니가 킹핀이야?"
@총을 쏴봅니다
 
DM (GM):헉?
좋습니다...
 
퍽!!
 
DM (GM):@ 아이의 몸에 총구멍이 나면서 피와 살점이 튑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자... 잠깐 이게 세뇌일 수도 있고..." @말려보지만 총알은 이미 날아갔죠.
 
알레라 린:"뭐? 지가 킹핀이래잖아."
 
DM (GM):@ 하지만 여전히 시커멓게 일렁이는 이목구비는 귀신처럼 웃고 있습니다
이그나티아나 심바는 자주 봤겠죠
 
알레라 린:"잉? 뭔데?"
 
심바 네드발:@멀리 떨어져 있던 사자는 벌어진 싸움을 바라보며 어둠속에 몸을 숨깁니다
 
DM (GM):악령 빙의와 비슷한 현상입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반갈죽이 답인가?"
 
알레라 린:@놀랍니다.
 
이그나티아 베페:(킹핀의 육체는 하중 몇으로 치나요?
 
DM (GM):
 
알레라 린:(뭐야 나 아이 죽인거냐?ㄷㄷ)
 
DM (GM):5 정도면 어떨까요
 
이그나티아 베페:(좋습니다!
 
DM (GM):아뇨 논-리설한 부위를
쐈다고 하죠 ㅎ
 
이그나티아 베페:(자르면 줄어들겠군요
 
DM (GM):끼에에에엑
철달달달달;; 철달달달;;
 
알레라 린:(4명끼리 1씩으로 하져)
 
셀레니스 세니프:킹핀 챙겨가자.
 
DM (GM):으아악?
 
셀레니스 세니프:"고마웠어"
 
DM (GM):레알?!
 
심바 네드발:@몸을 숨긴 심바는 루스트가의 상태를 주시합니다
 
알레라 린:(아니 잠깐만 얘기하는거 아녔어?)
 
이그나티아 베페:"으... 어떻게 된 거야." @그에게 다가갈 엄두는 못 내지만 뭐, 이 상황에서 엑소시즘 업무를 주로 맡으시던 사제님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생각해내봅니다.
 
DM (GM):굉장히 복잡하고 신성한 절차였죠
 
이그나티아 베페:@그리고 위치는 공격당하면 바로 맞는 위치! 장갑도 없고 유일한 무기는 지팡이! 죽어라 이그니!
 
DM (GM):메타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이그나티아 당신도 비슷한 걸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겁니다.
이그나티아 베페 액션 사용
마법 의식
발동 조건:힘이 서린 장소에서 마력을 끌어다가 마법적 효과를 만들 때
세부 사항:마스터에게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말하십시오. 마법 의식에 의한 효과는 무엇이건 실현 가능하지만, 마스터는 다음 조건 중에서 1~4가지를 골라 제시할 것입니다:
• 며칠/몇 주/몇 개월이 걸립니다.
• 그 전에 _________를 해야 합니다.
• _________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 돈이 많이 듭니다.
• 제한되고 신뢰성 낮은 약화판으로 밖에 할 수 없습니다.
• 자신과 동료들이 _________ 때문에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 _________ (특정 마법 물품)에 걸린 마법을 깨야 의식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갓법갓식
 
이그나티아 베페:(크으으
 
알레라 린:"킹핀, 좀 얘기해 보자. 방금 쏜건 잊어버리고." @대화시도
 
심바 네드발:@몰래 뒤로 돌아간 심바는 옆에 있던 바가지에 동굴바위 밑 고여있던 물을 담아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너희들의 도움이 필요해." @알 것도 같습니다. 신의 힘이 여기까지 닿을지는 모르겠지만요.
 
DM (GM):@ 오호 좋아요 심바 판정은 필요없겠군요
 
셀레니스 세니프:"그 칼로 얼려버리면 안 돼?"
 
이그나티아 베페:(좋아요 원하는 건 저것의 빙의를 푼다?
 
DM (GM):"무슨 대화를 원하나 무법자?"
(좋습니다. 어디보자...)
 
이그나티아 베페:@킹핀이... 맞는 말을 다 하네....
 
DM (GM):(약식으로 진행하지요)
 
심바 네드발:@어둠속에 물바가지를 든 채 숨은 심바는 셀레니스의 중얼거림을 듣고 그녀와 눈을 마주치며 고개를 끄덕여줍니다
 
알레라 린:"널 잡가야 되는데 좀 잡혀주면 안 되냐?"
 
DM (GM):순수한 의지력의 대결로 빙의를 몰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레라 린:(잡아가야 입니다)
 
DM (GM):그 과정에서 영적 에너지의 충돌은 물리적으로도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이그니의 방법이 수틀리면 움직일것 같네요
 
DM (GM):일행 전체가, 특히 영적인 방어가 취약한 인물들은
영혼에 피해를 입을 수도 있어요
원래는 힘이 서린 장소에서 해야하지만
 
이그나티아 베페:(호달달달달...
 
DM (GM):어째서인지 이그나티아.
당신은 전혀 신성하지 않을 오딘
 
알레라 린:(무섭다)
 
DM (GM):마왕 발로르의 신상에서 맥동하는 힘의 원천을 느낄 수 있네요
만약 저것을 파괴한다면 더 쉽게
일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심바 네드발:(ㅋㅋㅋ 저번에 잡담했던거에서 소스를 챙겨주셨군요)
 
DM (GM):(쉿... 마스터의 영감의 원천은 비밀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루스트가의 집중은 어디를 향해 있나요?
 
DM (GM):루스트가는 알레라와 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썩 생산적이진 않네요
 
알레라 린:(알레라의 헛소리 듣는증)
 
이그나티아 베페:@ 역시 부정한 신의 영향력입니다! 그리고 그런 건 부수고 없애야죠. 뒤에서 지켜보고 있을 셀렌과 심바에게 손짓합니다. 저거. 당장. 부숴. 반갈죽.
 
DM (GM):좋습니다
 
알레라 린:"막 그렇게 연기 될 수 있으니까, 잡혀가고 나서도 나올 수 있지 않어?"
 
DM (GM):알레라 슬슬 헛소리가 떨어져가는 것을 느낍니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잽싸게 물바가지를 루스트가에게 뿌리며
 
DM (GM):@ 그리고 서서히 당신을 향해 다가오는 루스트'가
 
심바 네드발:@검집에서 칼을뽑아
루스트가에게 일격을 날립닏
 
DM (GM):@ 청록색으로 일렁이는 귀기를 타고 무수한 독거미들이 끓어오르려는 순간
(응?)
(석상이 아니라 루스트가를?)
 
셀레니스 세니프:@아리엘을 꺼내들고 석상을 공격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석상 말한 건데...
 
DM (GM):아하!
 
심바 네드발:(아니 석상을)
 
알레라 린:"그럼 나도 돈 벌고, 너도 좋고..? 뭐 왜 가까이 오냐"
 
DM (GM):ㅋㅋ
좋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아하아하
(그리고 알레라는... 찐한백합전개를...
 
DM (GM):@ 스멀스멀 알레라에게 다가가던 루스트가는 얼음장 같은 물에 맞아 비명을 지르고!
 
심바 네드발:(마스터 잠시만
 
DM (GM):@ 석상을 셀렌과 심바의 칼이 후려치는 순간!
 
심바 네드발:(죄송합니다 둘다 석상이었어용
 
DM (GM):아하 눼
 
심바 네드발:석상에 물뿌리고 얼려서 깨뜨리려혔습니다
 
DM (GM):아하
좋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굉장히 과학적이야...
 
DM (GM):그럼 얼어붙은 석상을 두 자루 칼이 강타하는 순간
심바. 뭔가 잘못된 것을 느낍니다.
섬뜩한 공포가 성기사의 직감에 경종을 울리지만
이미 칼날은 석상을 쪼개고 들어갔습니다.
 
심바 네드발:"!!!"
 
셀레니스 세니프:"파괴 끝"
 
DM (GM):쩍 갈라진 석상 틈을 타고 검붉게 타오르는 무수한 원령들이 폭발하듯 쏟아져나옵니다!
"무슨, 짓이냐 지상인들!!"
 
이그나티아 베페:@그리고 사제님들이 했던 의식을 기억을 더듬어 떠올려 봅니다. 성수가 필요하고 또... 기도문과 힘을 써서 도와줄 사람.
 
DM (GM):@ 아이의 몸을 덮어쓴 루스트가가 귀신처럼 울리는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다가
 
알레라 린:"뭘 한거야!? 대화가 되고 있었잖아!"
 
심바 네드발:"헤라클레스의 성스러운 임무를 수행중이다!!"
 
셀레니스 세니프:"뭐, 적어도 얜 약해지지 않을까?"
 
DM (GM):@ 원령들의 폭풍에 휘말려 아이의 몸에서 튕겨나갑니다!
 
이그나티아 베페:"광명자시어...." @그 원령에 뒷걸음질을 치다가...
 
심바 네드발:@재빨리 달려가 아이의 쓰러지려하는몸을 잡아 줍니다
 
DM (GM):@ 아이는 풀썩 주저앉고 루스트가의 쓰러져 있던 원래 육체가 심한 기침을 토하며 꿈틀거립니다
@ 좋습니다.
 
그리고 심바.
 
DM (GM):@ 쩌적 하는 소리와 함께..
저주걸린 당신의 칼날이 부스러져내립니다
 
알레라 린:(와장창)
 
심바 네드발:@심바는 깨진 칼날을 바라보다
@가방에 넣고
 
DM (GM):그리고 서슬퍼런 귀기를 뿜는
 
심바 네드발:@리자드맨의 곡도를 꺼내듭니다
 
DM (GM):투명한 신기루 같은 칼날이
칼자루에서 뻗어나와 있습니다
오롯이 영기만 남아 칼날을 형성하고 있군요.
심바
 
심바 네드발:@가방을 삐져나온 신기루같은 칼날을 보던 심바는 다시 꺼냅니다
 
DM (GM):검에 관통+2를 달아주세요
유령칼날에 이름은 천천히 붙여주시고
우선 지면을 나뒹구는 킹핀, 루스트가와...
폭주하는 원령들.
 
이그나티아 베페:"...오딘?" @슬슬 상황을 파악해봅니다.
 
알레라 린:"쓰러진 루스트가의 몸을 보러 갑니다."
 
DM (GM):원령들은 동굴 천장을 떠돌며 끔찍한 포효를 내지르다가
 
알레라 린:(앗 @이다 죄송합니다)
 
DM (GM):미친 듯이 웃으며 동굴을 빠져나가 지상으로 향합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저것들 왜 날아다녀?"
 
DM (GM):"무슨... 무슨 짓을..."
@ 어떻게든 일어서려든 루스트가가 풀썩 주저앉습니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맹폭하게 날뛰던 한기가 진정되고 날카로운 예기를 뿜어내는 검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헤라클레스여..."
 
DM (GM):"백귀야행을 풀어놓다니... 제정신이냐!"
 
알레라 린:@루스트가에게 "너가 싫어하는거 보니 잘 한거 같네. 그치?"
 
이그나티아 베페:"그... 무슨 일이에요? 저 석상은 뭐죠? 마을 사람 전체가 다 누텔라가 된 거랑.... 네?"
 
백귀야행이라는 말은 여러분 모두 알고 있습니다.
 
DM (GM):흔히 오딘의 와일드 헌트라고도 부르지요.
거인족의 왕이자 역사상 가장 끔찍한 흑마술사였던 마왕 발로르, 오딘은
죽은 자들을 일으켜 자신의 유령 군대에 강제로 편입시켰다고 합니다.
그 유령 군대의 진군이 바로 와일드 헌트.
또는 백귀야행이라 불리는 무리입니다.
 
알레라 린:(ㄷㄷ 우리가 아주 그냥 세계를 망하게 만들었구만)
 
DM (GM):(그 정돈 아니구 ㅎㅎ)
 
이그나티아 베페:"백귀야행이 왜... 저기에." @그리고 자신이 해버린 일을 깨달아버립니다. 난 자격 미달이야.
 
셀레니스 세니프:"백귀야행?"
 
DM (GM):(그냥 강려크한 유령 폭도들이 이제 도시 인근을 떠돌며 사고를 일으킬 것 같습니다)
(발로르가 없는 백귀야행은 그래봤자 망령군단에 불과하니까요)
 
알레라 린:"백귀야행 정도는 그냥 뭐 귀신이지. 옛날 이야기 아니야?"
 
이그나티아 베페:"미안합니다. 루스트가... 그, 당신이 저걸 경비하고 있었던 건가요?"
 
DM (GM):"내가?" @루스트가는 피를 토하듯 외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아니. 알레라, 세상에는 돈과 기술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이 많아. 저건... 진실일 수밖에 없어."
 
셀레니스 세니프:"뭐, 우리에게는 사제가 있으니까! 믿는다고!"
 
알레라 린:"? 지금 쟤한테 미안하다고 한거냐?"
 
DM (GM):"너희 지상인들은 시대가 흘러도 변치 않는군. 뻔뻔하고, 혐오스러우며 은혜를 몰라!"
 
이그나티아 베페:"지금 우리가 저지른 일을 생각해! 모르고 했다 하더라도!"
 
DM (GM):"마왕 발로르의 창궐 당시 놈의 악령들을 묶어준게 누구였지?!"
"우리 지하인들 아니었나!"
 
알레라 린:"그래? 내가 역사를 잘 몰라서 말이야."
 
DM (GM):"그런데 전쟁이 끝났다고, 잔치라고 부른 자리에서 우리의 용사들을 전부 죽여버린 것이 너희들이다!"
 
셀레니스 세니프:"나도 잘 몰라서..."
 
이그나티아 베페:"지하인...들이요? 그런 이야기는 금시초문인데..."
"리저드맨이나 오크가 협력했다는 야사는 들어본 적 있는... 으..."
 
심바 네드발:@심바는 신전 도서관에서 읽었던 성전의 역사에 대해 떠올립니다
 
DM (GM):다크랜드의 참전에 대한 말은 전혀 없습니다
 
심바 네드발:"...원래 역사는 승자들에 의해 바뀌어 기록되곤 하지"
"우리에게 진실을 알려주겠소, 루스트가"
 
이그나티아 베페:(상대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파악해볼 수 있나요?
 
DM (GM):좋습니다 이그나티아
상황파악이겠군요
 
이그나티아 베페:
이그나티아 베페 액션 사용
상황 파악
발동 조건:상황이나 사람을 세심히 살펴 보면
굴림:9
효과:다음 목록에서 하나만 골라서 묻습니다.
세부 사항:상황 파악으로 얻은 대답에 의지해서 행동하면 다음 판정에 +1을 받습니다.
• 여기서 최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는가?
• 무엇을 주의해서 봐야 하는가?
• 여기서 나에게 유용하거나 값진 것은 무엇인가?
• 이 상황은 누가 장악하고 있는가?
• 여기서 겉보기와 다른 것은 무엇인가?
 
알레라 린:"꼭 이래야 돼? 그냥 잡아나 가자. 뭘 또 물어봐."
 
DM (GM):여기서 물을 건 하나군요 어차피
좋습니다 루스트가는 적어도 본인은
진실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다크랜드에선 저게 역사적 사실인거죠
진짜인지야 시간을 거스르지 않는 한은 모르겠지만 말이죠
 
셀레니스 세니프:"우리는 미션만 성공하면 끝이니까. 잡아 가자."
 
이그나티아 베페:"...그건 맞지."
 
DM (GM):"비열하고 오만한 지상인들. 결국 우리의 피를 전부 잊어버렸구나!"
 
이그나티아 베페:"루스트가... 그, 역사에 대한 무지는 정말 죄송해요. 하지만 항구 주변의 식량 문제나, 동굴 앞 마을 사람들의 중독은 별개의 문제잖아요."
 
DM (GM):"그리고 그 덕에 너희 손으로 너희의 도시에 저주를 풀어놓았으니, 꼴 좋다!"
@ 루스트가는 침을 퉤 뱉습니다
 
알레라 린:"아.. 맞다... 저 애 좀 봐줄 수 있어? 내가 실수오 쐈는데.."@루스타가 무시
 
이그나티아 베페:(성기사쟝 안수치료하는 거시애오?
 
알레라 린:(총알 남았나요)
 
DM (GM):"나는 지상에 올라와서 받은대로 갚아주었을 뿐이다."
 
셀레니스 세니프:"애? 악당 아니었어?"
 
DM (GM):(넵 7-9로 총알 소모를 고르지 않는 한은)
(남았습니다)
 
심바 네드발:@아이에게 다가가
이마에 손을 얹고
헤라클레스의 말씀을 외우빈다
 
DM (GM):좋습니다
알레라
데미지 굴림 ㄱ
 
심바 네드발:"전투에서 쓰러진 자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DM (GM):심바는 판정은 필요없다!
 
심바 네드발:
심바 네드발 액션 사용
안수치료
발동 조건:환자와 피부 접촉을 하고 그 건강을 위해 기도하면
굴림:12
효과:1d8 피해를 치유하거나 하나의 질병을 고칩니다.
 
DM (GM):
 
심바 네드발:(오오 감사합니다)
 
DM (GM):헉?
 
이그나티아 베페:(크으으
 
DM (GM):뭐야 전이도 없자너
크윽
더러운 세상
 
알레라 린:(어 아니 데미지 말고 그냥 다리나 쏴볼려 했는데)
 
DM (GM):데미지 굴릴 것 없다...
좋습니다
아이의 상처가 빛나며 아물어가기 시작합니다
"너희 지상인이 이해하는 언어라고는 오직 폭력과 음모 뿐이더군."
@ 루스트가는 비틀린 웃음을 지으며 이그나티아에게 말합니다
 
알레라 린:"잘 아네."
 
DM (GM):"그래서 너희들의 언어로 소통했을 뿐이다."
 
심바 네드발:"사랑과 유머 또한 빼놓을 수 없다오"
 
이그나티아 베페:"네...? 그럴 리가 없어요.""
"그럼 좋아요. 그 소통의 목적은 있었을 텐데."
 
알레라 린:"그래. 니 뒤에 누구 있다며."
 
셀레니스 세니프:"사실은 폭력보다 복력이 더 좋긴 해"
 
알레라 린:@신밧드의 말을 기억해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킹핀 독대하는 거 무섭다... 알레라에 바짝 붙어 떨고 있습니다.
 
DM (GM):으흠 알레라의 말대로 하면 소통의 목적=뒷배랑 연관이 생기는 셈인가 으음
그럼 너무 복잡해지니 둘을 분리합시다
 
알레라 린:(그냥 능지 8이어서 막 뱉은 걸수도)
 
이그나티아 베페:(왜... 왜... 던월에는 provoke가 없는가...
 
DM (GM):@ 루스트'가는 카카오 나무를 가리킵니다
 
심바 네드발:(그게뭡니까요)
 
이그나티아 베페:(어그로 끌기!
 
DM (GM):"난 그저 지하에서 재배한 카카오가 낼 수 있는 단맛을 너희에게도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야!"
@ 라고 외치는 루스트가
@ 다크랜드에서는 흔한 기호식품인 누텔라가 지상에선 버려지는 걸 보고
@ 사업 기회를 포착하여 나왔다고 합니다
 
심바 네드발:"단맛 속에 숨은 독을 우리 지상인들은 감당하지 못했소"
@심바는 중독되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 마을사람들을 설명해줍니다
 
DM (GM):으흠
좋습니다 심바!
 
알레라 린:"이게 그렇게 맛있나? 먹어보고 싶게 만드네."
 
이그나티아 베페:"그래서 생각한 것만큼 좋은 결과가 나왔던가요?" @더 이상 좋게 말할 이유가 없죠. 이단에, 뻔뻔한데다가, 자신이 백귀야행을 풀어둔 간접적 이유니까요.
 
DM (GM):협상과는 좀 다르지만
협상처럼 굴려봅시다 심바
 
심바 네드발:"당신의 사업으로 우리들은 큰 피해를 입었다오. 이에 대한 책임은 어찌하시겠소?"
심바 네드발 액션 사용
협상
발동 조건:상대 NPC가 관심을 갖는 조건을 자신이 갖고 있고 그것을 대가로 그 NPC에게 무언가를 시키려 하면
굴림:6
세부 사항:상대 NPC가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것, 꺼리거나 피하고자 하는 것 등등
 
DM (GM):매력 ㄱㄱ
아앗...
아앗
 
알레라 린:(ㅋㅋ)
 
DM (GM):갱생시킬 수 있었는데
 
이그나티아 베페:(저거... 협조로 쳐주시나요
 
DM (GM):망했엉
오호
 
알레라 린:(비켜봐 내가 총 들고 할께)
 
DM (GM):좋습니다
이그나티아 협조 ㄱ!
 
이그나티아 베페:
이그나티아 베페 액션 사용
협조 또는 방해
발동 조건:자기가 가진 인연의 상대를 돕거나 방해할 때, 인연 판정을 합니다.
굴림:9
효과:상대의 다음 판정에 +1이나 -2 중 원하는 것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자신이 위험에 처하거나, 대가를 치러야 하게 되거나, 보복을 당합니다.
 
DM (GM):인연은 특별히
1준ㄷ..
오오
 
이그나티아 베페:후후 무르기 없기!
 
DM (GM):좋습니다
그러면
@ 루스트가의 표정이 여러번 변합니다
 
심바 네드발:@심바가 말하는 도중 버벅거리자 중간중간 이그니가 끼어들어 도와줍니다
 
DM (GM):@ 찡그렸다가 못 믿겠다는 듯하다가 조금 충격을 받은 표정입니다
"...그럴리가...?"
"지상인들은 모두 누텔라를 환영하는데 비열하고 악독한 현지 상인들이..."
"담합해서 사업을 방해하는 거라고 들었는데?"
 
이그나티아 베페:"음... 사업이 너무 잘 돼서 문제죠, 따지고 보면."
 
알레라 린:"엥? 그런건가? 한 번 먹어볼래?"
 
이그나티아 베페:(전직 도둑 셀렌 설명해라...
 
심바 네드발:(?? 아니 지금 누텔라 엄청 잘팔리는거 아니었습네까)
 
DM (GM):먹어보쉴?
 
심바 네드발:(왜 판매량이 저조하다는 뉘앙스인거지)
 
알레라 린:(에모한테 먹여봏까)
 
DM (GM):(아아 아뇨 판매량이 저조하단 것이 아니라)
 
셀레니스 세니프:(도둑 아닌데...)
 
이그나티아 베페:(캐릭터들끼리 알고 있는 정보는 아마 다를 것!
 
DM (GM):(킹핀이 왜 마피아스럽게)
(막 다 공포정치로 탄압하고 그랬는지의 이유인 것이죠)
 
이그나티아 베페:(셀렌도 같이 말싸움하라는 거시애오... 아가리판치판치
 
셀레니스 세니프:"그들은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졌으니..."
 
심바 네드발:(그러니까 던미르의 상인들이 담합해서 누텔라사업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킹핀 자본 힘으로 상권의 물가를 전부 올려버렸다 이말인가요?)
 
DM (GM):(그렇게 '전해들은' 것입니다.)
그리고 킹핀에 의해 시달린 사람들은 상인들 뿐이었나요?
그걸 한 번 지적해보시죠
 
이그나티아 베페:(이건 단골인 알레라가
(말해야 한다
 
심바 네드발:(그리고 킹핀 = 루스트가 맞나요?)
 
DM (GM):(넹 맞습니다.)
 
알레라 린:"너 때문에 내가 바가지 쓸뻔 한거 알어?" @라며 총으로 쿡쿡 찌릅니다
 
DM (GM):(루스트가가 이름)
 
심바 네드발:(그럼 루스트가 킹핀이 잠깐 자기 영혼을 유체이탈해서 아이 몸을 차지한거군요)
 
DM (GM):(일종의 사악한 주술이죠)
 
알레라 린:"이런 불쌍한 서민들도 얼마나 고통받았는데."
 
앵무새:"서민! 서민!"
 
이그나티아 베페:(아이는 이제 평범한 아이로 돌아왔겠네요
 
DM (GM):(뉑)
 
심바 네드발:(현실 능지가 8이라 중간중간 정리해야 알아먹으니 이해좀)
 
DM (GM):"서민들이 고통을 받았다고?"
@ 루스트가가 인상을 찌푸립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저런 말만 따라하는 에모의 과거가 궁금해지네요.
 
DM (GM):"그게 무슨 소리냐. 내가 한 거라곤-"
"잔인하고 추악하다는 상인들이 모여산다는 지구를 압박한 것 밖에 없어!"
 
셀레니스 세니프:"물론 '서'민 뿐만 아니라, '동'민도 고통받았지."
 
DM (GM):"..."
 
이그나티아 베페:(소마법으로 마을의 모습을 보여주는... 얼굴만한 크기의 환영을 만들어 보여줄 수 있을까요?
 
DM (GM):@ 이해를 못 했다
오홍 좋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소마법 이거 완조니 킹마법이자너
이그나티아 베페 액션 사용
주문 시전
발동 조건:준비된 주문을 사용하면
굴림:11
효과:주문이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시전됩니다. 원하면 다음에 또 걸 수도 있습니다.
 
DM (GM):
 
알레라 린:(오우)
 
DM (GM):킹마법;;;
 
심바 네드발:
 
셀레니스 세니프:(이야!)
 
이그나티아 베페:(0렙주문이라고 무시하지 마라;;
 
심바 네드발:(그리고 킹핀의 수하 조직 [ex: 황금발 상회] 들이 망나니 짓을 일삼아서 성실한 우리 모험가들도 피해를 봤죠)
 
DM (GM):(성...실?)
좋습니다
 
알레라 린:(그니까 말이야)
 
이그나티아 베페:@아마 빛이 뭉쳐서 만들어진 작은 환상을 공유할 겁니다. 해저동굴 주변의 마을이나, 지나왔던 항구도시의 모습, 황금발 상회의 깽판 따위의 모습이 보여지겠죠.
 
심바 네드발:(성ㅡ실) 밑줄 강조 별표 돼지꼬리 땡땡
 
DM (GM):"....이럴리가...?"
"나는 또... 또 비열한 지상인의 농간에 넘어간건가!!"
 
이그나티아 베페:(ㅋㅋㅋㅋ돼지꼬리 땡땡 용꼬리 용용^^
 
알레라 린:"응. 그런거 같어."
 
DM (GM):@ 루스트가가 땅바닥을 주먹으로 쾅쾅 내리칩니다
 
알레라 린:"아니 그런가? 잘 모르겠다."
 
DM (GM):그러면 열심히 재배하던 지하인들은
분위기가 요상하게 돌아가자
카카오 나무에 물을 주다 말고 슬금슬금 자리를 비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그... 그럼 이제 어떻게 할래요? 일단 저희는 루스트가 씨를 어딘가로 데려가야 하는데...." @호달달...
 
알레라 린:"어이 거기! 일 제대로 안해?"
 
DM (GM):"!?!?!"
@ 주인이 바뀐 것인가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 인성 미쵸
 
심바 네드발:"아까부터 지상인의 농간이라고 하는데, 당신에게 물가를 조작하고 하청조직들을 움직이게한 사람이 따로 있는거요?"
 
DM (GM):@ 끄덕입니다
"내가 누텔라의 생산과 품질관리를 담당하면"
"판매를 담당하는 녀석이 있었다."
 
심바 네드발:"누구지?"
 
DM (GM):"..."
 
알레라 린:"말 안 해?"
 
심바 네드발:"누 구 지 ??"
 
DM (GM):@ 루스트가는 정말 이대로 여러분한테 다 넘겨도 좋은지 고민하다가
 
알레라 린:@총을 들이댑니다
 
DM (GM):오호
좋아요
알레라
협상 굴려보세요
성공하면 순순히
전부 다 줄 겁니다
 
심바 네드발:(혀어어어업상!)
 
DM (GM):혀어어어업상!!!
 
알레라 린:
알레라 린 액션 사용
협상
발동 조건:상대 NPC가 관심을 갖는 조건을 자신이 갖고 있고 그것을 대가로 그 NPC에게 무언가를 시키려 하면
굴림:7
효과:상대는 이쪽의 약속을 보장할 무언가를 요구합니다.
세부 사항: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것, 꺼리거나 피하고자 하는 것 등등
 
심바 네드발:(실패하면 고문으로 넘어갑니다)(
 
DM (GM):좋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ㅋㅋㅋㅋ)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 너모너모 무서운 거시야 ;ㅅ;
 
알레라 린:(+2인데도 9라니)
 
DM (GM):@ 루스트가는 뭔가 정보를 주려는 듯하다가
 
앵무새:"말 해! 말 해!"
 
심바 네드발:@심바는 그 사이 카카오나무 덩굴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옵니다
 
DM (GM):@ 확 달려들어 품에서 꺼낸 독액을 들이부을 기세로 위협합니다
여러분 말고
이상한 서류에 말이죠
 
심바 네드발:(아 잠깐만 더 있었으면 포박하는건데)
 
DM (GM):"이 서류엔 나와 거래한 녀석의 정보가 있다. 난 잘 모르지만..."
"지상인인 너희라면 알아보겠지!"
 
알레라 린:@에모에게 독병을 뺏어오라는 눈치를 줍니다
 
심바 네드발:"루스트가, 우리의 실력을 봤다시피
@에모가 움직이는동안 말을걸어
 
DM (GM):자자
 
심바 네드발:시선을 분산시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세상에... 불쌍한 루스트가...." @완조니 사기 계약 당한 거잖아.... 이제는 화도 안 나고 안쓰럽고 가엽기만 하네요.
 
DM (GM):이거슨 대가이니 일단
대가대로 진행을 해보십시다
 
알레라 린:(오케오케)
 
심바 네드발:@지켜봅니다
 
DM (GM):"너희에게 요구하는 건 단 하나다!"
 
셀레니스 세니프:@보고 있습니다
 
DM (GM):"내가 이 자리에서 벗어나는 걸 너희는 보지 못한 거다!"
"그렇게 한다면-"
"이 서류는 남기고 가지!"
 
심바 네드발:"그렇다면 한가지만 약속해주게"
 
DM (GM):"말해라!"
 
알레라 린:"음.. 널 잡아가는게 임무인데."
"이래도 봐주려나?"
 
심바 네드발:"더이상 이 던미르의 상권과 선량한 시민들을 괴롭히지 않겠다고 말야"
 
DM (GM):"..." @이를 뿌득 갑니다
 
심바 네드발:"만약에... 다시 우리들의 눈에 띈다면"
 
DM (GM):"걱정마라. 난 더 이상 지상인 파트너를 믿지 않기로 했으니까."
 
이그나티아 베페:"킹핀보다는 그 배후가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는데, 알레라..." @눈은 서류에 고정되어 있죠.
 
DM (GM):"눈에 띄지 않을 것은 약속할 수 없군!"
 
심바 네드발:"신성력이 가득 담긴 총알과 검이 자네 오장육부를 들쑤셔 하플리들의 먹이로 던져줄걸세"
 
DM (GM):"난 몇 년이 걸리더라도 누텔라의 매력을, 이제 지상인 파트너 따윈 끼지 않고!"
"내가 스스로 알릴테니까!"
"하지만 그 과정에서 무고한 희생자는 낳지 않겠다고 약속하지!"
"너희와 달리 우린 명예를 알거든."
 
심바 네드발:"언젠가 여관에서 자네의 작품이 안주로 나오는걸 기대해보지"
 
알레라 린:"그래그래. 이그니가 정한거지? 신밧드한테 잘 설명해?"
 
DM (GM):좋습니다
 
알레라 린:(책임전가하기)
 
셀레니스 세니프:"미션 성공?"
 
DM (GM):그럼 이대로 일단 타협인가요?
 
이그나티아 베페:"명예롭네요, 루스트가..." @심바의 협상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알레라의 몰아가기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군요.
(전 ㅇㅋ
 
알레라 린:"그럼 이제 빨리 튀어봐."
 
심바 네드발:"아참
"그 독약병도 함께 두고 가게나"
 
DM (GM):(뀨?)
 
알레라 린:(쏘고 싶다)
 
셀레니스 세니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M (GM):"이거?"
@ 루스트가는 피식 웃으며
"오냐."
 
셀레니스 세니프:(독 줍줍?)
 
DM (GM):@ 지면에 약병과 서류를 놓고
@ 얌전히 사라집니다
 
심바 네드발:(이예에에)
 
알레라 린:(쏘거 싶다)
 
DM (GM):그러면 눈치를 보던 카카오 재배맨들은
 
심바 네드발:(루팅변태와 게임하시면 이런 이점이 있습니다)
 
DM (GM):자기들끼리 수군거리더니
흙을 파고 바스스스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그녀가 사라지는 것을 보고 머릿속에서 무언가를 짜맞추기 시작합니다. 광명자시여 제발 거짓말을 용서해 주세요.
 
DM (GM):"앗 맞다- 지상인들."
 
심바 네드발:@그중에 한녀석을 재빨리 잡아챕니다
 
DM (GM):"끼욧"
@ 붙잡혀 심바의 앞에 대롱거리면서
 
셀레니스 세니프:(럴커?)
 
심바 네드발:"어딜 가십니까 작은 친구들?"
 
DM (GM):@ [명함]을 내밉니다
 
알레라 린:"어딜 도망가?"
 
이그나티아 베페:"네, 네 말해봐요." @심바의 앞발...? 손을 툭툭 쳐 아주 가볍게 잡도록 합니다.
 
DM (GM):"도망? 우린 그냥 사업장이 끝나서 돌아가는건데."
"나중에 작물을 재배하고 싶으면 우리에게 연락하라구."
 
심바 네드발:@이그니의 제스처에 앞발에 준 힘을 살며시 풉니다
 
DM (GM):@ 명함을 심바의 손등에 톡톡 두드립니다
 
알레라 린:"아 그래? 오해해서 미안."
 
심바 네드발:@명함을 받아들고 가방에 집어넣습니다
"그럼
자네들의 길에 검의 축복이 있기를"
@놓아줍니다
 
DM (GM):"브로커를 경유해야해서 소개비는 들지만- 어쩌겠어."
"검의 축복?"
 
알레라 린:"근데, 너희들 킹핀이 돈 어디다 보관하는지 아냐?"
 
이그나티아 베페:"굉장히 의리 있고 명예로우시네요. 다음 업장에서도 ㄱ... 축복이 가득하길 바라요."
 
DM (GM):"돈? 엘프는 돈은 별로 없어."
"이상한 물건은 몇 개 있어."
 
알레라 린:"너희들은?"
 
DM (GM):"우린 부자지."
@ 하고 뭔가를 보여주는데
@ ...아무래도 다크랜드 화폐인가봅니다
 
알레라 린:"오...?"
 
DM (GM):@ 여러분이 보기엔 그냥 쓸모없는 조약돌이네요
 
알레라 린:@실망합니다
 
심바 네드발:@챙깁니다
 
DM (GM):"도둑놈?!"
 
심바 네드발:"고맙네"
(아 주는게아니구나)(
 
DM (GM):@ 갈퀴를 겨눕니다!
 
셀레니스 세니프:"ㅋㅋㅋㅋㅋㅋㅋㅋ"
 
심바 네드발:@다시건넵니다
"미안하네"
 
DM (GM):"역시-"
"지하 최고의 용사를 알아보는군."
 
심바 네드발:(주는건줄 알곸ㅋㅋ)
 
DM (GM):@ 흠흠-
 
이그나티아 베페:"헤라클레스 신의 성기사가 그래도 돼, 심바?"
 
심바 네드발:@머쓱하게 뒷갈기를 긁적입니다
 
DM (GM):"여하튼 그럼 우린 간다."
 
이그나티아 베페:@쟈근... 지하 친구들에게 끄덕끄덕
 
셀레니스 세니프:"ㅋㅋㅋㅋㅋ"
 
알레라 린:"..그냥 가자. 얘네들은 별로 쓸모가 없는거 같다."
 
심바 네드발:@손을 흔들어줍니다
 
DM (GM):@ 찹쌀떡-맨들은
 
알레라 린:"일 잘 해요."
 
DM (GM):@ 땅을 파고 부스스스 들어갑니다
 
알레라 린:@인사합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럴커다)
 
DM (GM):자 그러면 여러분은
지하호수에서...
 
알레라 린:"밀물이 빠졌을까?" @시간을 가늠해봅니다
 
DM (GM):일단 마법배의 키를 손에 넣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건강하고요!" @그리고 킹핀이 남기고 간 서류를 챙기겠죠... 독약은 일부러 그대로 둡니다.
 
DM (GM):아뇨 한창때네요
꽉 찼을거에요
일단 루팅을 확인하고
 
심바 네드발:@독약을 챙겨둡니다
 
DM (GM):오늘의 0.5회플은 여기까지!
 
심바 네드발:잇힝
 
이그나티아 베페:수고하셨습니다!
 
알레라 린:(와아)
 
DM (GM):고생하셨습니다
 
알레라 린:수고하셨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와!)
 
DM (GM):흑흑
 
심바 네드발:@심바는 날카로운 예기를 뿜어내는 검의 날을 보며
 
DM (GM):셀레니스 알레라
캄사합니다
 
심바 네드발:'티르빙'이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DM (GM):넘모 잘 해줬어
흑흑
 
심바 네드발:짝짝짝짞
 
DM (GM):이름이 갠쥐나는군
 
이그나티아 베페:ㅋㅋㅋ 결국 이름 붙이는구만
 
심바 네드발:북유럽신화에서 오딘을 찌른 칼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후후
 
DM (GM):관통 말고도
 
알레라 린:아직도 그
 
DM (GM):태그가 하나 더 달립니다
[비실체]
 
알레라 린:얼음있 나요
 
DM (GM):아뇨 완전히 이제
 
이그나티아 베페:심바가 북유럽신화 좋아하는 거 알구
일부러 서리거인 던졌지~
 
DM (GM):신기루나 서릿발 안개로 된 검입니다
 
심바 네드발:하앍하앍
 
이그나티아 베페:난 정말 친절해~~
 
셀레니스 세니프:ㅋㅋㅋㅋ
 
심바 네드발:어떻게알앗어 어떻게 아랐어
하앍하앍 너무좋아
ㅋㅋㅋㅋ
오딘도 너무좋아
 
DM (GM):발로르는 사실
미드랜드 문화권에서 부르는
악의를 담은 멸칭이고
원래 이름은 오딘인 거시죠
오딘, 보탄 등 다양하게 불립니다
 
심바 네드발:아니 이거 나중되면 왠지
 
이그나티아 베페:그리고 미드랜드에서 오딘은 발로르의 원래 이름보다는 배드랜드의 오딘 뇌제로 더 유명할것
 
심바 네드발:마나를 함부로 다뤄 세계에 상처를 입히는 지상인들을 심판하러 나타난 신 아니여?
 
이그나티아 베페:동명이인이 잘못인 거시다!
 
DM (GM):아앗 그럴수가
 
이그나티아 베페:호달달... 호달달달달...
 
DM (GM):대역죄인 이그니
 
심바 네드발:그냥 망상입네다
 
이그나티아 베페:지가 죄인인 거 모르니
 
DM (GM):그러면
 
이그나티아 베페:괜찮은 거시애오!
 
DM (GM):오늘의 세션 끝 액션은
 
심바 네드발:ㅋㅋㅋ
 
DM (GM):굳이 따지지 않는다
 
셀레니스 세니프:ㅋㅋㅋㅋ
 
DM (GM):전원 평등하게
경험치 4점
받아가시고
 
알레라 린:오우
 
심바 네드발:우와앙ㅇ
 
이그나티아 베페:와-우
 
DM (GM):1.5회분이니까요
3 할까 4할까 하다가
4로 ㄱㄱ
 
심바 네드발:현재 xp가 9되었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실패 많이 한 사람은
레벨 올랐겠는데?
 
DM (GM):ㅇㅇ 렙업각이
설만도 한데
 
이그나티아 베페:보닌도 9인 거시애오
 
심바 네드발:다음 세션에 업하겠네요
 
알레라 린:아 실패한거 세야 되죠
 
DM (GM):
ㅋㅋㅋ
 
알레라 린:칼던진거만 망했나
 
이그나티아 베페:오늘은 실패가 없어따...
 
DM (GM):어 누구 하나
있었는데
화려하게 3인가 4 낸 사람이
있었고
알레라도 소검
망했고
 
DM (GM):심바도 그
 
심바 네드발:제가 2나왔었고
 
DM (GM):지식
 
심바 네드발:낄낄
 
이그나티아 베페:심바 능지
ㅋㅋㅋㅋㅋ
 
심바 네드발:저는 다 체크했습니다
ㅋㅋ
 
DM (GM):좋습니다
그러면 일단
디코로 가서 이야기를 나눠보죠
고생하셨습니닷
 
이그나티아 베페:마스터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심바 네드발:
이미 사라지심
 
심바:후후
 
심바 네드발:ㅎㅎㅇㅇㅇ
 
DM (GM):ㅎㅇㅎㅇ
ㅎㅇㅎㅇㅎㅇ
 
알레라 린:ㅎㅇㅎㅇ
 
Iibio K.:ㅎㅇㅎㅇ
 
셀레니스 세니프:ㅎㅇㅎㅇ
 
DM (GM):슬슬 시작해볼까요
아 맞다
 
심바 네드발:유후
 
DM (GM):이 던월의 바보 같은
경제체제를 바꿈 단위로 교체하려고 하는데
아직 퍼-펙트 하지 않은 관계로
 
알레라 린:좋아요
 
DM (GM):다음주 정도까지 제가 대략 25-30닢 기준 1바꿈 정도로
환산하려고 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오 확실히 편하겠네요
 
DM (GM):편하기도 하고
사실 어차피 던월은 이미 거래 액션이 있어서
닢 단위의 재산이 큰 의미가
없기두 하구요
글엄
시작해볼까욧?
 
심바 네드발:고고
 
----
 
DM (GM):여러분은 해식동굴을 빠져나옵니다. "킹핀" 루스트가에게 빙의되었던 아이는 울면서 집으로 뛰어갔고
여러분은 킹핀의 동굴에서 챙겨온 몇 가지 전리품을 들고 있겠네요.
1. 서류
2. "티르빙"으로 변한 심바의 칼(한걸음, +1 피해, 무게 1, 비실체, 제한)
3. 에고쉽(?)의 키
마지막으로 킹핀의 거처를 뒤지던 여러분은
 
DM (GM):여러분이 수색 중 대충 암막 같은 것을 들추자 화들짝 놀라는
털이 복실복실한 노란 거미 한 마리를 발견합니다
"뀨?!"
 
심바 네드발:(졸귀탱ㅋㅋ)
 
셀레니스 세니프:"오호라"
"너 얼마쯤 하냐?"
 
이그나티아 베페:"죽이지 말아봐. 뭔가 있는 것 같은데..."
 
알레라 린:"얘도 킹핀 부하 아녀? 잡아가자."
 
DM (GM):거미는 자수정 같은 눈을 데굴데굴 굴리며 식은땀을 흘립니다ㅏ
 
심바 네드발:@셀레니스의 말에 알레라를 보며 묻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전리품 거미?"
 
DM (GM):그리고 꾸물꾸물 뒤로 물러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거미에게 독은 없나, 공격하려는 기세는 없나 확인해 봅니다.
 
심바 네드발:"이정도 거미면 얼마에 거래돼?"
 
DM (GM):독은 없는데..
이그나티아가 이리저리 살피려고 하자 몸을 웅크리면서 전류를 빠지직 흘립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잠깐, 잠깐. 잡아다 팔기라도 하려고...?"
 
심바 네드발:"!"
 
알레라 린:"거미? 흠.. 내가 거미를 거래한적 있었나.."
 
이그나티아 베페:@급하게 뒤로 물러납니다.
 
알레라 린:(지식더듬기 가능한거ㅏ요?)
 
DM (GM):공격이라기보다는 방어태세인 것 같군요
 
심바 네드발:"전격을 사용하는 거미로군 흥미로운데?"
 
DM (GM):좋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이거 적어도 50닢은 하지 않을까?"
 
DM (GM):지식더듬기 ㄱㄱ
 
알레라 린:
알레라 린 액션 사용
지식 더듬기
발동 조건:무언가에 대해 그간 쌓은 지식을 참고하는 경우
굴림:5
효과:그런 거 없다.
세부 사항:지식 더듬기를 할 때는 그 지식을 언제 어떻게 배웠는지 마스터가 물을 수도 있습니다. 즉시 사실대로 밝히십시오.
 
DM (GM):생전 처음 보는 종입니다
 
알레라 린:(능지8의 위엄)
 
이그나티아 베페:"얘, 겁먹은 것 같은데 겁주지 마.... 우리 말을 알아듣는지도 모르겠어."
 
심바 네드발:(ㅋㅌㅋㅋㅋ
 
DM (GM):(ㅋㅇㅇㅇㅇ)
 
이그나티아 베페:(저 굴림이면 9였어도 실패인 거시다!)
 
DM (GM):킹핀의 침대 옆에 숙소(?)가 있는 걸 보면
애완동물인 모양입니다
 
알레라 린:"아니.. 거미를 별로 본적도 없고.. 처음 보는 애고.."
 
이그나티아 베페:"좋아. 굳이 잡아간다면 저 천으로 돌돌 싸서 안전하게 데려가자. 뭔진 모르겠지만."
 
셀레니스 세니프:"갖다 팔자!"
 
DM (GM):여러분의 손바닥만한 거미는 뽀르르르 도망치려고 빨빨대다가
 
심바 네드발:"이그니, 거미가 좋아할만한게 뭐가 있을까?"
 
DM (GM):셀레니스의 말을 듣고 화들짝 놀랍니다
"뀻!"
 
심바 네드발:@물어보며 주변에 거미 우리를 찾습니다
 
DM (GM):거미우리라...
좋습니다. 거미줄을 엮어 만든 천연(?) 봉투가 있네요
 
이그나티아 베페:"벌레? 미안하지만 심바, 혹시 털에 벼룩 같은 게 자란다면... 조금."
 
심바 네드발:@재빨리 몸에서 벼룩 네마리를 잡아 천연(?)봉투에 담습니다
 
DM (GM):좋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셀렌에게 눈짓을 합니다. 거미가 뒤로 못 도망가게 몰이해달라고요.
 
DM (GM):그러면 거미는 슬금슬금 눈치를 보다가
 
알레라 린:(빨리 목욕제계를 하자)
 
심바 네드발:(ㅋㅋㅋㅋ)
 
DM (GM):푝 뛰어올라 봉투 속으로 다이브
열심히 벼룩들을 잡아먹습니다
 
심바 네드발:"녀석, 배고팠나본데?"
 
DM (GM):기분이 좋은지 털 사이사이로 푸른 전류가 빠지직 흐르네요
 
알레라 린:"잘 먹네. 킹핀이 밥을 안 준거 아닐까?"
 
이그나티아 베페:@심바 결국 벼룩 있었구나... 앞으로 조심해야지.
 
심바 네드발:@거미가 못지나갈만큼, 숨구멍은 트일만큼 입구를 단단히 묶습니다
 
DM (GM):좋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물리치료실 개업?)
 
DM (GM):그러면 여러분은 챙길 것은 모두 챙긴 것 같네요
신밧드를 만나 서류를 전달해줄텐가요?
 
심바 네드발:@봉투를 알레라에게 건넵니다
 
DM (GM):그 전에 할 일이 있다면 지금 처리하시지요
 
심바 네드발:"동물은 역시 알레라가 제일 잘 다루지"
 
앵무새:"갹?! 마스코트는 나얏!"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 탄창 잘 말리고. 다들 몸 상태가 괜찮다면 바로 신밧드에게 갈래?"
 
셀레니스 세니프:"그렇겠네, 에모도 동물이니까."
 
앵무새:@ 앵무새가 푸드드득거리며 거미를 위협하면
 
DM (GM):거미는 움츠리며 전류를 빠지지직 충전합니다
"뀨우우우우-"
 
이그나티아 베페:"...저거 에모랑 붙여 둬도 되는 거 맞아?"
 
DM (GM):"뀻-!"
 
셀레니스 세니프:"몰라 알아서 하겠지."
 
심바 네드발:"나는 어서 의뢰를 마치고 씻고 싶어" @몸을 벅벅 긁으며 동물들의 신경전을 재밌다는 눈으로 쳐다봅니다
 
DM (GM):@ 위협하던 에모가 번갯불을 제대로 맞습니다
 
앵무새:"갸갸갸갸갹-!"
 
셀레니스 세니프:@웃습니다
 
알레라 린:"안 될꺼 같지? 셀렌, 너가 들고 가라. 에모 앵무새구이 되겠다."
 
앵무새:@ 겉바속촉 에모가 되어 연기를 뿜던 에모가
 
심바 네드발:"이녀석 이름을 지어줄까?"
 
앵무새:@ 시커먼 연기를 켁 토합니다
 
심바 네드발:(ㅋㅋㅋㅋ)
 
이그나티아 베페:"킹핀이 키우던 거미니까..."
"킹핀으로 하자."
 
DM (GM):"뀨,"
좋습니다
알레라를 제외한 세 명
매력 굴림 ㄱ
 
심바 네드발:
심바 네드발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Charisma
굴림:4
 
알레라 린:(ㄲㅂ 스랄으로 하지)
 
DM (GM):스랄이라니 ㅋㅋㅋ
 
심바 네드발:(!)
 
DM (GM):와 처절하다 진짜
매력 4라니
 
이그나티아 베페:
이그나티아 베페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Charisma
굴림:9
 
셀레니스 세니프:
셀레니스 세니프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Charisma
굴림:7
 
DM (GM):좋습니다
 
알레라 린:(1+1 ㅋㅋㅋㅋㅋ)
 
심바 네드발:(이로써 레벨업을ㅋㅋㅋㅋ)
 
이그나티아 베페:아이고 심바야...ㅋㅋㅋㅋㅋㅋㅋ
 
DM (GM):@ 거미는 봉투 안에서 스윙을 하더니
@ 폴짝 뛰어 봉투째로 이그나티아의 어깨 위에 착지합니다
 
심바 네드발:(이제 왼손에는 화염탄 오른손에는 파지직)
 
셀레니스 세니프:"좋은 친구 생겼네"
"축하한다"
 
심바 네드발:@겨드랑이 밑을 벅벅 긁고 있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이... 이게 뭐야. 아니, 아니..." @안에 들어있는 게 거미인 이상 당황스럽지만 차마 떼어내지는 못하고 어깨에 계속 얹고 있겠네요.
 
DM (GM):그럼 거미는 안정감을 찾았는지
 
셀레니스 세니프:@축하한다는 듯 입으로 트럼펫소리를 낸다
 
DM (GM):봉투에서 뽈뽈 기어나와 이그니의 어깨 위에 식빵자세로 웅크리고 앉습니다
"뀨-"
 
이그나티아 베페:"좋아. 여기에서 더 할 일이 없다면 난 얼른.... 신밧드에게 가고 싶고... 시간을 들여서 기도도 드리고 싶어." @거의 울상입니다.
"그래... 킹핀, 너도 그러고 싶지."
 
심바 네드발:@봉투를 잘 접어 주머니에 넣습니다
"그럼 이제 가볼까?"
 
좋습니다
 
DM (GM):아참 심바.
티르빙의 데이터가 조금 변했습니다
관통2 대신
비실체와 제한이라는 태그가 생깁니다
비실체는 문자 그대로 신기루 같은 칼날이라는 뜻입니다.
 
심바 네드발:(설명부탁드립네다 마스타)
유후
 
DM (GM):관통 2가 아니라 모든 장갑을 무시합니다
 
알레라 린:(오우)
 
이그나티아 베페:(오우)
 
DM (GM):그리고 벽이나 문도 무시할 수 있지요
 
심바 네드발:(너무쎈데?ㄷㄷㄷ)
 
DM (GM):대신 단점이 있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강한 힘에는 강한 제약..
 
DM (GM):1. 비실체인만큼 적의 칼을 쳐내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아리엘 상위호환?)
 
DM (GM):2. 오직 생물에 대해서만 유효합니다
 
심바 네드발:(오우야)
 
알레라 린:(괜찮아 셀렌이 나머지는 하겠지)
 
DM (GM):언데드라던가 생명이 없는 대상이라던가
그런 상대에게 대응하기 위한 부무장을
갖추는 것을 추천합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믿고 맏길 수 있는 심바)
 
이그나티아 베페:(너클 어때
(아이언클로!
 
심바 네드발:(근데 이미 리자드맨의 곡도가 손에 있긴합니다
 
알레라 린:(그냥 물어 뜯자)
 
DM (GM):(곡도는 멋이 없어!)
 
심바 네드발:(추가 무장 구할때 까지 이걸 쓸게용)
 
DM (GM):
 
심바 네드발:(끨끨)
 
DM (GM):좋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해식동굴을 빠져나와 신밧드가 있는 고오급 항구로 향합니다.
 
신밧드와의 거래는 어렵지 않게 끝납니다. 그는 여러분의 서류를 받아들면 군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겠죠
 
DM (GM):"좋습니다. 킹핀의 사업체는 확실하게 끝장난 것이겠지요?"
 
심바 네드발:"그렇습니다, 다시 이 도시에 모습을 보였다가는 사지를 찢어놓는다 엄포를 놓았소."
 
알레라 린:"응. 더 이상 귀찮게 굴지는 않을거야."
 
셀레니스 세니프:"그렇지"
 
이그나티아 베페:"일꾼들도 다 돌아간 모양이에요." @양심에 찔리지만 애매하게 답을 합니다. 친구들도 아주 거짓말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알레라 린:"뭐 다시 나타나면 그때는 공짜로 죽여줄게."
 
DM (GM):신밧드는 고개를 저으며 말합니다.
"굳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아가씨께 방해가 되었던 것은 그녀가 지금 벌이고 있는 사업의 형태일 뿐이니까요."
 
심바 네드발:@심바는 문득 찹쌀떡맨들이 보고싶어집니다
 
DM (GM):"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역시 여러분께 맡기길 잘했군요."
 
혹시 신밧드에게 뭔가 할 말이 남은 분?
 
알레라 린:"오. 생각보다 자비로운데? 다시 봤어."
 
심바 네드발:"아참, 신밧드 뭔가 물어볼게있는데"
"혹시 이 거미에 대해 좀 알고있소?"
 
DM (GM):오호
 
심바 네드발:@이그니의 어깨위에서 벼룩을 뜯어먹는 킹핀을 가리킵니다
 
DM (GM):좋습니다. 킹핀을 보여주는군요?
"오 저건..."
"다크랜드의 토착종이군요."
 
이그나티아 베페:@그가 보기 쉽게 팔을 펴 킹핀이 자신의 팔을 타고 내려가도록 합니다... 옷 위로 움직이는 느낌이 조금 소름돋습니다.
 
DM (GM):"저래뵈도 절지류가 아니라 쥐의 친척일 겁니다."
"대충 전기쥐라고 부르죠."
 
이그나티아 베페:"아아, 그래서 알레라도 몰랐구나."
 
심바 네드발:"호오 그렇군요 뭔가 다룰때 주의할 점이라든지 능력이 궁금합니다"
 
DM (GM):"주의할 점도 능력도 똑같습니다."
 
심바 네드발:(이름을 츄카피로 지을걸 그랬나?)
 
이그나티아 베페:(그로게...
 
셀레니스 세니프:(ㅋㅋㅋㅋ)
 
심바 네드발:(ㅋㅋㅋ)
 
셀레니스 세니프:(츄카피! 만백볼트!)
 
DM (GM):"전신 털과 피부에 전기를 생산하는 선(gland)이 분포해서"
 
알레라 린:(그래 이름이 킹핀이 뭐냐)
 
이그나티아 베페:이미지
 
DM (GM):"잘 훈련시킨 전기쥐는.."
 
알레라 린:"어어, 알겠어."
 
DM (GM):"다크엘프 궁수가 화살에 얹어 쏘면 버팔로도 한 방에 기절시키더군요."
 
알레라 린:"알려줘서 고마워. 그니까 좋은 애라는 거지?"
 
심바 네드발:(와! 화염탄에 전격속성 추가가능?! 뿌슝빠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밧드"
 
DM (GM):"...? 아뇨. 제 때 먹이를 안 주면"
"그걸로 여러분을 지지는"
"성질 나쁜 애완동물이라고요."
 
셀레니스 세니프:"단백질 얻는데 좋겠군."
 
이그나티아 베페:"아.... 조심히 관리해야겠네요."
 
셀레니스 세니프:"내 말은 사냥 잘 할 것 같다고"
 
심바 네드발:"...목욕을 너무 자주하면 안되겠군"
 
DM (GM):찔리나보군요 셀레니스
아무도 추궁하지 않았는데 스스로 변명을...
 
이그나티아 베페:"충고 감사합니다..." @친구들의 야만적인 발언에 식은땀이 흐릅니다. 조만간 나도 단백질이 되는 건가.
 
DM (GM):좋습니다
그럼 신밧드는 우아하게 인사하고
이제 정말로 사라집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앗, 아직 아가씨에 대해 조금 더 물어보질 못했는데...."
 
심바 네드발:(우리 수중에 돈이 얼마나 추가됐죠?)
 
DM (GM):(곧 교환으로 바꿀 예정이지만 신밧드의 의뢰금 100닢에)
킹핀의 소굴에서 20닢 더 건졌다고 합시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짐승같이 재빠른 몸짓으로 사라지려하는 신밧드의 어깨를 부드럽게 돌려세웁니다
 
DM (GM):"??"
 
심바 네드발:"잠시! 여기 내 친구가 뭔가 여쭤볼게 있다고 합니다"
@이그니에게 눈짓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그... 정말 실례되는 말씀입니다만 아가씨의 사업에 대해 조금 더 들을 수 있을까요?" @갑자기 주어진 발언권에 당황하고 괜시리 킹핀을 만지작거립니다.
 
알레라 린:"뭐 그래 궁금한게 많냐? 아가씨는 뭐 용왕이라메."
 
DM (GM):으흠
좋습니다
이그나티아
무슨 악숀이 좋을까
갓-험돌파? 흐음~
 
심바 네드발:(자임시 비우겠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쉿, 어디까지 진실일지 모르는 거, 장사 해본 알레라가 제일 잘 알잖아."
 
DM (GM):좋습니다
"아가씨의 일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신밧드가 눈썹을 치켜올립니다
그는 잠시 고민을 하더니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말해드리는 것은 어렵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은 자기 역량을 증명했으니까요. 다만-"
"다만 듣고 나면 그때부턴 아가씨의 [사업]을 도우셔야겠는데 괜찮으시겠습니까?"
@ 승낙하고 듣겠다면 협상으로 이어갑니다 이그나티아.
 
이그나티아 베페:"아무래도 저희가 신세를 진 면이 있으니까요." @신밧드의 말을 듣고는 친구들의 눈치를 살핍니다. 자신은 발을 빼고 싶지만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심바 네드발:"그 '사업'이라는게 얼마나 위험한지, 어떤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설명만 들었다고 도와야하는건 너무하지 않습니까?"
 
알레라 린:@조용하게 이그나티아에게 말합니다. "별로 안전할거 같진 않은데? 잘 생각해봐."
 
심바 네드발:"대락적인 설명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신밧드"
 
DM (GM):"대략적이라... 저희 아가씨께서는 개인의 영달이나 이익을 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심바 네드발:@멋들어진 콧수염을 손으로 꼬면서 말을 잇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그... 마음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돕고 세계를 더 알아가고 싶지만, 친구들과 조금 말을 맞추어 봐야 할 것 같아요."
 
DM (GM):"어디까지나 던미르와 황금향의 신성혈통, 두 주체의... 흐음."
 
알레라 린:"그런걸 알려주겠냐. 이런 수상한 사업은 시작할때까지 안 알려주는거야 원래."
 
DM (GM):"우호적인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분이라고 해두지요."
@ 신밧드는 거기까지만 말하고 빙글빙글 웃습니다
 
심바 네드발:"흐음 그렇군요"
 
DM (GM):하지만 여러분은 타고난 영민함, 또는 노련함으로 그 저의를 간파합니다.
한 마디로 아멘 마하의 일에 휘말리면 정치게임에 빠질 것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신성혈통이라는 말을 들으니 끼어들고 싶은 마음이 팍 줄어듭니다. 이건 완전히 이교의 편에 서라는 이야기로 들리거든요.
 
DM (GM):그럴 것입니다 이그나티아.
황금향이 정확히 어디인지는 당신의 방대한 독서량으로도 알 수 없었지만
 
심바 네드발:'한마디로 이 던미르에 저 아가씨인지 아줌마인지의 영향력을 넓히려는 수작이로군' @ 동료들에게만 들리게속삭입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우리는 돈을 받았으니 가자"
 
심바 네드발:"설명 감사합니다 신밧드, 당신의 앞길에 검의 축복이 함께하길"
 
DM (GM):그렇다는 것은 반대로 세상의 끝이라고 알려진 대사막, 마법왕조의 오만이 극에 달한 죄악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폐허, 저 [필멸의 땅] 너머 밖에는 없거든요
 
심바 네드발:@인사를 하고 물러섭니다
 
DM (GM):좋습니다
그러면 신밧드는 어깨를 으쓱하며
 
셀레니스 세니프:@심바를 따라갑니다
 
DM (GM):알아들을 수 없는 이국의 말로 여러분에게 답례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죄송합니다. 저희가 한 건은 어떻게든 해결했어도 그렇게 큰 뜻을 이어받을 능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일이 잘... 되길 빌어요."
 
알레라 린:"사업하기는 싫은가봐. 나중에 일 있으면 또 불러줘." @하고 물러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최대한 좋고 중립적인 말로 상대의 심기를 긁지 않으려 합니다. 가장 뒤로 물러납니다... 무섭거든요.
 
좋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두둑해진 주머니를 들고
 
이제 어떻게 하나요?
 
알레라 린:"뭐하지? 총알이나 사야 되는데 시장이 있을까?"
 
이그나티아 베페:"나는 좀 걱정되는 게, 신밧드와 아가씨가 우리의 뒤를 캐려면 얼마든지 캘 수 있다는 점이야... 그리고 그보다 더 걱정되는 건 우리가 아주 피곤하다는 거."
 
알레라 린:"에모 밥도 줘야 되고."
 
앵무새:"갸악..."
@ 안 그래도 힘이 없어보이네요
 
이그나티아 베페:"에모도 벼룩 먹어?" @알레라가 아닌 에모에게 묻습니다.
 
앵무새:"?!?!?!?"
"극-혀어어엄!!!"
 
심바 네드발:@벼룩을 두마리 잡습니다
@버립니다
 
앵무새:@ 극혐주의자 부선장이 남긴 말버릇의 잔재군요
 
심바 네드발:"그렇다면 나는 위대한 과업을 완수하기 전...
 
셀레니스 세니프:"에모는 뭐 먹어?"
 
DM (GM):뭐먹죠?
 
알레라 린:"킹핀은 어때? 맛있어 보이지 않아?"
 
DM (GM):쥐?
 
앵무새:@ 안 그래도
 
심바 네드발:(ㄷㄷㄷ)
 
알레라 린:(킹핀도 쥐라며)
 
앵무새:@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야 그러다 에모 너가 단백질이 되겠다."
 
이그나티아 베페:@킹핀을 반대쪽 어깨로 들어 옮깁니다...
 
심바 네드발:"그럼 우리 따끈한 버터맥주 한잔씩 하며 좀 쉬고 생각해보는건 어떤가?"
 
DM (GM):@ 툭 트인 곳이 불안한지
 
심바 네드발:@크흠크흠 헛기침을 하며 여관겸 주점을 가리킵니다
 
DM (GM):@ 오들오들 떨면서 이그나티아의 팔을 타고 쪼르르 내려가
@ 포켓 속으로 쏙 몸을 숨기는 킹핀
"뀨-"
 
심바 네드발:(졸귘ㅋㅋ)
 
이그나티아 베페:"좋아, 그럼 식사를 해결하고, 에모 밥도 주고, 총알도 구할 수 있으면 구하고, 기도하고 예배를..." @촉감에 당황하다가 킹핀이 움직였다는 것을 알고 어색하게 웃어줍니다.
 
DM (GM):@ 주머니에서 살짝 눈만 밖으로 내놓은 채
@ 온천이라도 들어온 것처럼 노곤한 표정으로 졸기 시작합니다
역시 어둡고 좁은 곳이 최고야
 
이그나티아 베페:@자꾸 보니까 귀엽네,,
 
DM (GM):좋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 저 집은 어떤 집인지 알아?" @심바가 가리킨 주점에 눈짓합니다.
 
심바 네드발:(구할 수 있다면 전격 속성 방어구를 차야겠어...ㅋㅋㅋ)
 
DM (GM):공금은 누가 들고 있을까요?
 
이그나티아 베페:(심바 or 이그니
 
알레라 린:"응? 갈매기 발바닥은 아니네."
 
DM (GM):누가 들었을까!
심?그니?
 
이그나티아 베페:(제가 신밧드였다면... 알레라나 셀렌에게 돈주머니를 주지 않았어!
 
알레라 린:(왜 난 아니야 나도 돈 있을래)
 
심바 네드발:@심바는 받은 의뢰금과 킹핀소굴에서 찾은 돈을 모두 합쳐 이그니에게 넘깁니다
 
DM (GM):ㅋㅋㅋㅋㅋ
좋습니다.
그렇게 이그나티아에게
 
이그나티아 베페:(ㅋㅋㅋㅋㅋㅋㅋ 않이
 
심바 네드발:"역시 돈관리는 어렵다니까"
 
DM (GM):돈주머니가 전달되는 순간
@ 여러분 사이를 작고 빠른 형체가 스치고 지나갑니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재빨리 방패를 던져 그녀석의 발밑에 쏩니다
 
DM (GM):좋습니다 심바
 
심바 네드발:(걸려 넘어지나요?)
 
알레라 린:(총을 겨눕닏)
 
DM (GM):위험돌파 민첩인 것으로 해보지요
 
심바 네드발:
심바 네드발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8
 
DM (GM):
 
심바 네드발:(절반!)_
 
DM (GM):@ 빡!
완벽한 캡틴아메리카 스윙!
 
심바 네드발:@녀석에게 달려갑니다
 
DM (GM):여러분의 돈주머니를 들고 튀던 하플링은 발목을 맞아 호들갑을 떨며 나자빠지고
 
셀레니스 세니프:@돈주머니를 다시 챙긴다
 
DM (GM):녀석이 떨군 돈주머니를 거리에 대기하고 있던 다른 하플링이 낚아채 도주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심바가 방패를 날린 쪽으로 다가가봅니다. 아는 하플링인가요?
 
알레라 린:@총을 빼들고 달려가서 확인합니다.
 
심바 네드발:@방패를 주워들고 하플링을 쫒아갑니다!
 
DM (GM):오호...
 
셀레니스 세니프:@하플링을 쫒아갑니다
 
알레라 린:@총을 달리는 하플링ㅇ에게 쏩니다
 
심바 네드발:"우선 이자식들을 추격하자!"
 
DM (GM):쓰러진 하플링은...?
좋습니다
알레라 정조준빵야!
 
알레라 린:(다리에요)
 
심바 네드발:"이그니 녀석을 포박해줘!"
 
이그나티아 베페:"이 친구는 내가 말로 해볼게."
 
알레라 린:
알레라 린 액션 사용
정조준
발동 조건:방어를 할 수 없거나 기습을 당한 적을 멀리서 공격할 때, 원하면 특정 부위를 노려서 쏠 수 있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민 판정을 합니다:
굴림:7
효과:아래 부위 중 하나를 고릅니다.
세부 사항:• 머리: 상대가 잠시 정신 없이 휘청거립니다.
• 팔: 상대가 들고 있던 것을 떨어뜨립니다.
• 다리: 상대가 이동이 느려집니다.
 
DM (GM):"악!"
다리를 맞은 하플링은 멀리 가지 못하고 주저앉습니다
좋습니다 여러분은 하플링 둘을 모두 잡는데 성공하는군요
 
이그나티아 베페:@포박할 것은 주변에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자기보다 덩치는 작으니 완력으로 붙잡고 확인해 봅니다. 그냥 도-둑인지 황금발 상회 소속인지...
 
DM (GM):방패 투척에 맞은 하플링은 안절부절 못하고
 
셀레니스 세니프:@하플링을 질질 끌고간다
 
DM (GM):다리를 맞은 하플링은 씩씩대며 소리칩니다.
 
심바 네드발:@주저앉은 두번째 하플링을 무릎으로 누르고 옆에있던 다랑어 포장용 밧줄로 꽁꽁 묶습니다
 
DM (GM):"우리 영역에서 멋대로 의뢰를 수주한 것도 모자라서 조직원을 쐈다고?!"
"네놈들이 간덩이가 붓긴 제대로 부었구나!"
@ 라고 자기 가슴팍의 뱃지를 보여주는데... 황금발 상회는 아니네요
 
셀레니스 세니프:"니 얼굴은 잘리게 해줄까?"
 
DM (GM):알레라. 모험가 길드의 표식입니다.
 
알레라 린:"우리 간덩이가 부었다고? 정신이 나갔구나? 바닷물 마셔볼래?"
 
심바 네드발:"알레라, 이녀석들 누구야?"
 
DM (GM):@ 어라 이게 아닌데...
@ 하는 표정으로 셀레니스와 알레라로부터 조용히 눈을 깝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정말 죄송하게도 던미르 출신이 아니라서요."
 
DM (GM):@ 길드 이름을 팔면 보통 이게 아니던데... 하는 표정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저, 죄송하지만 저희가 한 일... 이야기가 널리 퍼졌던가요?"
 
심바 네드발:@한놈의 포박을 끝낸 심바는 이그니에게로 가서 나머지 놈도 칭칭 묶습니다
 
알레라 린:@뱃지를 보고 "..길드에서 온 놈 같은데. 길드 이름 믿고 우리 도둑질하려 한거지 뭐."
 
DM (GM):"저렇게 삐까뻔쩍한 배로 들어가는 놈들이 눈에 안 뜨일 리가 있나."
 
셀레니스 세니프:@묶인 하플링을 끌고 간다
 
DM (GM):@ 이그니가 그나마 유순해보이니 다시 틱틱대기 시작하다가
@ 셀레니스의 거친 손길에 "아응!" 하며 끌려갑니다
 
심바 네드발:(아응!)
 
셀레니스 세니프:"나중에 상어 먹이로 줄까?"
 
알레라 린:"그래서, 내가 번 돈을 가져가려 했다? 어이가 없네 진짜."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 우리가 접점이 있었던 걸 아는 게 한둘이 아닌 것 같아. 그... 너희들이 원하는대로 이 두 마리를 '담그는' 걸로는 해결하기 힘들겠지."
 
DM (GM):"으윽- 길드원이 아닌 녀석들이 무단으로 의뢰를 받은 돈은 전부 다 불법이야!"
 
셀레니스 세니프:"더 담그면 되지"
 
DM (GM):@ 라고 외치려다가
@ 여러분의 살벌한 대화를 듣고
@ 조금씩 목소리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닺 대신 쓰자"
 
DM (GM):"아, 아니 그러니까 그.."
"...기, 길드에 들어오시라구요...."
"사후보고도 괜찮으니까.."
 
심바 네드발:"그 길드라는거, 자세히 설명 좀 해보라고"
 
이그나티아 베페:@무법자들 사이에서는 폭력도 나쁘지 않은 해결책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심바 네드발:"허튼 소릴 하면...."
@손목, 발목, 팔뚝, 목을 긋는 시늉을 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그러게요. 저희는 그 길드에 대해서 잘 모르고, 여러분들의 위치도 길드의 규율도 몰라요. 권유 이전에 그것부터 좀."
 
DM (GM):"히익... 아, 알려드리겠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축하해, 알레라! 우리 닺 생겼다"
 
DM (GM):@ 틱틱대던 하플링이 고개를 땅바닥에 콱 박으면서 외치고
@ 방패 맞은 이후 진즉에 입다물고 있던 하플링은 그제야 상황파악이 되냐는 듯 한심한 시선으로 동료를 쳐다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미안하지만 셀렌, 하플링은... 아까 내가 잡아봤는데 닻으로 쓰긴 좀 가벼울 것 같아." @소근소근
 
심바 네드발:"셀렌, 닻이 두개나 필요하던가...? 한 놈은 지금 당장...
"
 
알레라 린:"쯧. 이놈들은 작아서 닻으로도 못 써."
 
셀레니스 세니프:"물 먹여서 쓰면 되지"
 
DM (GM):"히이이이이익"
 
이그나티아 베페:@뒤늦게 말씀해 주세요! 라는 눈으로 두 하플링을 보고...
 
DM (GM):"안되요! 안된다구욧!! 아흐흐흑. 따흐흐흐흑"
 
이그나티아 베페:@쫄았네 쫄았어
 
심바 네드발:"됐고 길드에 대해 설명해봐"
 
DM (GM):"엉엉 저같은 건 닻으로 써도 상어들이 살점 다 뜯어먹어서 뼈밖에 안 남을 거에요오옷"
"하플링 뼈는 가벼워서 바람에도 날려다닌다구욧!"
 
알레라 린:"그래. 들어나 보자."
 
DM (GM):@ 따흐흑, 따흐흐흐흑
 
심바 네드발:(오오? 바람에도 날리는 하플링이라...)
 
이그나티아 베페:"음... 저는 아니지만 이 친구들은 충분히 그럴 수 있으니까 닻이 되기 전에 이야기를 좀 해주세요. 길거리는 좀 그러니까... 어디 편하신 곳으로 가도 되고요."
 
셀레니스 세니프:"돚으로 쓰자"
 
알레라 린:(뼈가 가볍다= 좋은 재료다?)
 
DM (GM):"저, 저기.."
"제가 그냥 여기서 딱 말씀드리면..."
"그냥 놔주시는거죠..?
 
알레라 린:"들어 보고."
 
심바 네드발:"정보의 질에 따라 다르다"
 
DM (GM):으윽
 
셀레니스 세니프:"좋은 정보면"
 
DM (GM):누군가 협상을 굴려봅시다!
매력!
 
심바 네드발:
심바 네드발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Charisma
굴림:10
"어흥!"
 
DM (GM):좋습니다
"갸아아악 따흐흐흑!"
 
심바 네드발:@녀석들의 얼굴에 포효합니다
 
알레라 린:(선빵을 치다니)
 
DM (GM):@ 하플링은 찔찔 울다가
@ 결국 술술 뱉을 겁니다
좋습니다. 모험가 길드는 원래 보험조사원 노조로 시작되었어요.
 
심바 네드발:(선빵필승!)
 
DM (GM):엄밀히 말하면 말이 좋아 모험가지 용역사무소인 셈이죠
그리고 태생이 태생이다보니
폭력조직원들이나 악덕고아원에서 팔려온 아이들이 주로 활동하면서
길드에 건당 3할의 수수료를 내는 구조지요
그리고 개인사업자는 걸리면 사지의 뼈를 아작내고
 
심바 네드발:(건당 3할이라ㄷㄷ)
 
DM (GM):항구의 길드 소속 배의 닻으로 써버린다고 해요
 
심바 네드발:(ㅋㅋㅋㅋ)
 
DM (GM):하플링 닻은 노쓸모라는건 경험담인 셈이죠
끗!
 
이그나티아 베페:(ㅎㄷㄷ
 
알레라 린:"이거.. 완전 날강도 조합이잖아? 니네 같은 놈들에게 잘 맞는 길드였네."
 
DM (GM):"여러분한테도 완전 잘 맞을 거에요!"
 
셀레니스 세니프:"우리 얘내 절여서..."
"나중에 먹이로 던져주자."
 
DM (GM):"적응기간 필요없다!"
@ 라고 아부합니다
 
심바 네드발:"그렇다면 길드라는 곳에 3할의 수수료를 내던지, 배의 닻으로 쓰이던지 둘중에 하나를 고르란 말이군.."
 
DM (GM):"여러분이라면 단박에 에이스로!"
"빠밤!"
 
알레라 린:"3할? 미쳤냐?"
 
DM (GM):"히이익 그래도 양심적인 액수라구요!"
 
셀레니스 세니프:"그냥 얘내 에모에게 주자"
 
이그나티아 베페:"저기, 나름 신경써서 정보를 알려준 것 같긴 한데 애초에 우리가 저기 들어갈 필요가 있어?"
 
DM (GM):"라떼는... 라떼는 5할이었는데!"
 
알레라 린:"그냥 안 들어가고 잡으러 오는 놈들을 다 족치면 안 내도 되는거지?"
 
DM (GM):"그야... 보아하니 프리랜서이신 것 같은데"
 
셀레니스 세니프:"그럼 애모 먹이로 5할 주고"
 
DM (GM):"이 도시에선 무슨 사업을 하려고 해도 조합 소속이 되는 건 필수에요."
 
심바 네드발:"하지만 이쪽세계에선 정보도 굉장히 고급진 가치일테니 3할정도면 적절한 가격일수도?"
 
DM (GM):"여기 정착하실 생각이라면 꼭 모험가 길드가 아니어도.."
"조합에 들어가거나 후원자가 필요하다구요."
@ 안 그러면 무림공적으로 찍혀서
 
알레라 린:"후원자? 그래. 차라리 신밧드에게 후원을 해달라 하지."
 
DM (GM):@ 다굴맞고 항구의 닻이 된다고 하네요
 
이그나티아 베페:"교회에서 일을 해야 하는 경우도요?"
 
DM (GM):"교회요?"
"어느 교회요?"
 
심바 네드발:@알레라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DM (GM):@ 온갖 이교의 이름이 튀어나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가 이름을 밖으로 내자 검지를 세워 입술을 툭툭 두드립니다... 그런 이름 막 말해도 돼?
 
알레라 린:(종교잡탕도시 던미르)
 
이그나티아 베페:"빛의 교회죠. 던미르에서는 '사제의 유령'으로 유명하겠지만."
 
DM (GM):"아-"
 
알레라 린:(별게 다 있네)
 
DM (GM):"그 유령사제 혼자 있는 공동묘지요?"
 
셀레니스 세니프:"누구 하플링 술 먹고 싶은 분?"
 
DM (GM):"...거기야 뭐 완전 노쓸모... 갸아아악!!"
 
셀레니스 세니프:"하플링 담가드림"
 
DM (GM):"안되요오옷 흑흑흑."
 
알레라 린:"하플링 술이라.. 맛있을까?"
 
이그나티아 베페:"네? 멀쩡하게 본부로 서신도..."
 
DM (GM):"하플링 담즙은 떫고 써서 맛이 없다구요!"
@ 우는 동료를 한심하게 쳐다본 조용히 있던 하플링이
@ 이그니의 말에 답해줍니다
"그야 유령사제 혼자서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
"산 사람 중 누가 유령한테 세례를 받겠어요."
"죽기 직전에 개종하기로 마음 먹은 사람들만 30년째 묻혀서"
 
DM (GM):"그냥 거긴 공동묘지에요."
 
알레라 린:"그치. 누가 유령이랑 예배를 보겠냐."
 
DM (GM):"주말마다 유령들이 맨날 미사 본다고 난리치는데 시끄러워서 완전 근처는 다 폐허고요."
 
이그나티아 베페:"세상에.... 꼭 가봐야겠네요." @백귀야행이 그리로 간다면 얼마나 기묘한 일이 일어날지 걱정부터 됩니다.
"음, 얘들아. 우리가 이 도시에 대해 정보가 없으니까, 그걸 목적으로라도...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해?"
 
셀레니스 세니프:"한 건의 3할인데, 한 건도 안 하면 0골든가?"
 
DM (GM):"정보가 없으면 역시 조합..."
"에이 아뇨 월 회비는 계속 내야죠."
 
알레라 린:"그럼. 이렇게 하자."
 
셀레니스 세니프:"하플링 술을 팔아서 회비 내자고?"
 
알레라 린:"니네가 우리 회비를 내라."
 
심바 네드발:(ㅋㅋㅋㅋㅋㅋㅋㅋ)
 
DM (GM):"이게 뭔 말도 안 되는 개소ㄹ... 헙!"
 
알레라 린:"싫어?"
 
이그나티아 베페:@이 친구들은... 대체 어디에서 살아온 걸까... 너무 무섭다..
 
DM (GM):@ 자기도 모르게 본심이 입밖으로 튀어나온 하플링이 깜짝 놀랍니다
 
알레라 린:@웃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그냥 하플링 주 팔자니까?"
 
DM (GM):"시, 싫어 임마!! 싫어! 싫어어엇!!"
@ 바둥거립니다
@ 그런데 아까부터 침착한, 좀 일찍 포기한 하플링의 기색이 요상하게요
@ 눈알을 굴리며 주위를 살피는 것이 마치 시간을 재는 듯한 모습입니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주변을 살펴 지원군이나 매복이없는지 살피겠습니다
 
DM (GM):좋습니다
 
심바 네드발:"우선 사람들 눈이 없는 곳으로 움직이는게 어때?"
 
알레라 린:@총을 재장전할 수 있나? 할 수 있으면 하겠습니다
 
DM (GM):심바 갓험돌파로 해볼까요?
지혜
 
심바 네드발:
심바 네드발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Wisdom
굴림:7
 
DM (GM):좋습니다
 
심바 네드발:(휴 단1)
 
DM (GM):당신의 눈...보다는
후각에 악인들의 악취가 포착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그러게요. 만약에 조합에 들어간다면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은데... 어딘가로 이동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심바의 말에 대-충 둘러보겠죠
 
DM (GM):사람 피 좀 손에 묻혀본 놈들이
 
알레라 린:(벼룩의 움직임이 달라졌다
 
이그나티아 베페:(호달달... 호달달달달
 
DM (GM):사라진 동료들을 찾아 거리를 뒤지고 있군요!
몇 블록 안 남았습니다
 
심바 네드발:"이봐, 피냄새를 풍기는 녀석들이 다가오고 있어"
"어서 이 놈들 챙겨서 사라지자"
 
DM (GM):@ 그 말을 들은 조용하던 하플링이 눈을 번쩍 뜨더니
"얘들아 여기야아앗!!!"
 
심바 네드발:@뺨을 쳐서 기절시키고
 
DM (GM):"켁!"
 
심바 네드발:옆 놈의 입에 칼집을 물립니다
@옆구리에 하나씩 끼고 달립니다!
 
DM (GM):@ 그럼 남은, 아까부터 질질 짜던 하플링이 눈물을 찔찔 쏟으며 고개를 마구 흔듭니다
 
심바 네드발:"얘들아 따라와!"
 
DM (GM):"어, 어으 아이에요!! 아이에요!!!"
 
셀레니스 세니프:@따라간다
 
DM (GM):좋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가자." @소마법으로 데코이 하플링을 만들고 같이 도주하겠습니다
 
알레라 린:(심바 무서버 ㄷㄷ)
 
DM (GM):사람들의 비명이 등 뒤에서 들립니다
 
심바 네드발:(아 우리 보고있었나요?ㅋㅋㅋ)
 
DM (GM):ㄴㄴ
소리친 하플링의 목소리를 듣고
우당탕탕하는 소란이 들리네요!
 
알레라 린:@에모를 시켜 적이 몇명인지 탐색 가능한가요
 
DM (GM):노점상 과일수레가 엎어지고 사방에서 소리가 들린 지점을 향해 뛰어옵니다!
 
심바 네드발:@옆 골목길 술통 뒤에 숨습니다
 
앵무새:에모는 건물 난간 위에 딱 앉더니
 
이그나티아 베페:(하플링들은 둘 다 심바가 챙겼나요
 
알레라 린:"가라 에모! 천리안!"
 
셀레니스 세니프:"학살의 시간인가?"
 
앵무새:"오우- 열두놈?! 스무놈?!"
 
심바 네드발:(네 제 옆구리에 끼워져 있습니다)
 
앵무새:"더 온다!!"
 
알레라 린:"드글드글 하네. 싸우기엔 머릿수가 딸리는데?"
 
심바 네드발:"흐음 이 녀석들에게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더 있을까? 더 얻을게 없다면 이대로 풀어주는건 어때?"
 
셀레니스 세니프:"인질로 잡자"
 
DM (GM):좋습니다 일단 심바의 은신으로 다들 한 번 진행해보나요?
 
알레라 린:"풀어줘? 내 돈을 훔치려 한 놈들인데?"
 
심바 네드발:"그것도 그렇군"
 
DM (GM):아니면 인질극을 벌여도
괜찮구요
어떻게들 해보실?
 
이그나티아 베페:"풀어주면 우리가 안전할까... 확실한 보증이 있다면 나는 얼른 손을 떼고 싶어."
 
알레라 린:"얘들한테 돈이나 뜯어내보자."
 
심바 네드발:"하지만 이녀석들 몇명인지도 모르는데 우리 네명으로 감당하지 못할 일을 벌이는것 같기도 하고..."
 
알레라 린:"야. 니 몸값 어느정도냐?"
@깨어있는 하플링한테 묻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인질극 하다가 배 타고 도망갈래?"
 
DM (GM):"엉엉 저희는 완전- 완전 말단이에요오오오"
 
이그나티아 베페:"응, 아무래도 전면전은 힘들 거 같고 계속 도망가는 것도 힘들어. 놓아주든지... 셀렌 식으로 인질극, 은 내가 못하겠어."
 
심바 네드발:"그것도 좋은 생각이군"
 
DM (GM):"고아원에서 팔려온지도 얼마 안 되어서 엉엉!!"
 
셀레니스 세니프:"바다에 던지면 얘내부터 구하겠지"
 
DM (GM):"갸아아악 아니에요!"
 
심바 네드발:@고아원이라는 말에 마음이 약해집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인질극까지 갈 것 없이 얘네를 우리 배에 태우면?"
 
DM (GM):"쟤들은 완전 인간 쓰레기라 저희가 하플링-돛이 되어도 눈도 꿈쩍 안 한다구요 흑흑"
좋습니다 그럼...
 
알레라 린:"에휴. 쓸모도 없네."
 
DM (GM):"아흐흑 형님들! 아니 누님들!!!"
 
셀레니스 세니프:"바다에 퐁당 각인가?"
 
DM (GM):"이렇게 된 거 이번에 저희까지 데리고 딱 거둬주시면"
 
심바 네드발:"우리 얼굴은 이미 많이 알려졌다고 봐야해 최대한 빨리 이 도시를 뜨던지 길드에 가입하던지 둘중에 골라야겠군"
 
DM (GM):"저희가 완전 좋은 건수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흑흑"
 
알레라 린:"오?"
@혹한다
"얼만데?"
 
이그나티아 베페:"배도 멀지 않으니까 이쯤에서... 손 뗄래?"
 
DM (GM):"모험가 길드에 어차피 안 드실거라면 차라리 한탕하고 다른 곳에 들어가시건 하면 되잖아요오오"
"대신 저희도 데려가주세요!"
 
심바 네드발:"다른 곳이라면 어떤 곳이지?"
 
DM (GM):"많죠!!"
 
심바 네드발:(여튼 어딘가에 소속되긴 해야하는 모양이네요)
 
이그나티아 베페:(적들은 얼마나 가까이 왔나요?
 
DM (GM):(아니면 누군가의 후원을 받는 것도 방법이고)
빠른 속도로 가까워지고 있지만 메타적으로
 
심바 네드발:(ex 아멘 마하)
 
DM (GM):여러분이 이 대화를 딱 마무리할 정도는
됩니다
아니면 적절한 후원자들의 정보를
탐색하는 것 자체를 하나의
건수로 해도 되고요
 
알레라 린:"그래? 1할정도만 때가는 곳은 없냐?"
 
DM (GM):"...조, 조합 중에 그렇게 땅파서 장사하는 곳은..."
"후원자를 구하시던지, 아니면 높으신 분들 비위 맞추는게 싫으신 거면.."
 
알레라 린:"흐음. 조합에 들어가서 코 베이거나 후원자를 찾거나네."
"어떡할래?"
 
DM (GM):"구역 자치회 같은 비영리단체랑 제휴하셔도 되구요 흑흑"
 
심바 네드발:"우린 자유로운 모험가들인데 누구 밑에 들어가는게 익숙하지 않아서말야"
 
셀레니스 세니프:"후원자 찾아서 조합 만드실?"
 
DM (GM):"그, 그러면..."
 
심바 네드발:(던미르 자치회? 호오)
 
DM (GM):"그러면 완전 해적인데"
@ 웅얼거립니다
 
이그나티아 베페:"후원자는 확실히 아니야. 분명 정치적으로 복잡하게 얽힐 거고..."
 
심바 네드발:@알레라를 슬쩍 봅니다ㅋㅋ
 
DM (GM):"사실 던미르 인근 제도에는.."
 
셀레니스 세니프:"우리가 조합장이 되는 거지"
 
DM (GM):"무법자들의 항구가 제법 있긴 하거든요.."
 
심바 네드발:"그거 좋은 생각이야 셀렌!"
"조합을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DM (GM):"만드는거야 아무나 할 수 있죠!"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 다시 장사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좀 깊이 생각을 해볼 문제인 것 같아." @이미 자신의 목표는 틀려먹었고..
 
DM (GM):"대신 음이야 양이야 가리지 않고 들어오는 방해공작을 버틸 수 있느냐죠"
 
심바 네드발:"이그니는 어떻게 하고싶어?"
 
DM (GM):(앗 왜 틀려먹었죠 이그나티아!)
(나피델 신부가 왜 당신을 불렀겠어요!)
(자기가 유령이다보니 유령신자 밖에 안 모이니까 정상적인 부제가 한 명 와서)
 
심바 네드발:(왜 불렀죠?)
 
DM (GM):(살아있는 사람들도 좀 포교해달라 이거입니다!)
 
심바 네드발:(오호)
 
알레라 린:"괜찮은데? 상단을 다시 가지는게 내 목표기도 하고."
 
이그나티아 베페:(아마 pc는 하플링의 말을 전부 믿고 불신자의 도시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DM (GM):나피델의 아름다운 큰그림은
아하
 
이그나티아 베페:(나아중에 교회를 직접 찾아가서 다시 목표 찾는 거스로
 
DM (GM):나피델의 아름다은 큰그림은 언젠가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이 다함께
 
이그나티아 베페:(생각하고 있었습니다
 
DM (GM):광명자를 찬양하는
 
알레라 린:(이제 이그니가 교회를 세우자
 
DM (GM):그런 대미사를 집전하는 것이다
 
이그나티아 베페:(유-령 너무 무섭다
 
알레라 린:(겉으론 교횐데 뒤로는 해적조합인거지
 
DM (GM):여러분이 대화하는 사이
발빠른 조합원 한놈이 골목에 불쑥 고개를 들이밀더니
"찾았-!"
 
이그나티아 베페:"이미 있는 조합에 들어가는 게 지금은 가장 안전하긴 한데, 알레라나 우리의 금전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직접 뭔갈 하는 게 낫지, 역시."
 
DM (GM):@ 라고 외치려는 순간 입속으로 쏙 들어온 거미줄 화살을 맞고 벌벌 떨다가
@ 기절합니다
@ 이그나티아의 주머니 속에서 살짝 고개를 내민 킹핀이
@ 다시 꾸물꾸물 돌아가네요
 
알레라 린:(오 킹핀 쓸모있어
 
DM (GM):한놈은 킹핀의 자율방어시스템(?)이 해치웠지만 슬슬 시간이 모자랍니다!
 
심바 네드발:"이제 슬슬 대화를 마무리해야겠군"
 
셀레니스 세니프:"조합 만들러 가자 그럼"
 
이그나티아 베페:"더 꾸물거릴 시간이 없어. 그럼 하플링 씨, 저희는 여러분의 조합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는 싶으나, 아마 아래로 들어가진 않을 것 같아요."
 
심바 네드발:"그렇다면 우린 우리의 조합을 세우고 모험을 계속하면서 이그니의 포교활동을 지원하는것. 어때?"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라면 어떤 말을 했을까를 떠올려봅니다.....
 
알레라 린:"이놈들도 데려갈래? 우리 말단으로 쓰자."
 
이그나티아 베페:"목숨값으로 생각하고 말 잘 좀 해주셔도 되고."
 
DM (GM):@ 하플링은 누군가와 상의하고 싶지만
@ 브레인을 자처하는 녀석은 심바의 싸대기 한 방에 기절했죠
@ 결국 식은땀을 잔뜩 흘리다가 땅에 이마를 콱 박습니다
"형님! 누님들! 저희가 아주 찐하게 모시것습니다!"
"사실 모험가 길드랍시고 깝죽대는 양아치놈들 밑 닦는 것도 질리던 참입니다요! 에퉤퉤!!!"
 
알레라 린:"잘 생각했다. 머리가 잘 돌아가네."
 
심바 네드발:@심바는 우선 고개를 끄덕이지만 언젠가 녀석들이 진심으로 우리들을 따르게 만들 생각입니다
 
알레라 린:"너, 오늘 여러번 죽을 뻔 했는데 운이 좋다?"
 
DM (GM):"일단 이쪽 부두는 완전 모험가 길드놈들 밭입니다요!"
"하지만 그래봤자 여기 조직들은 대부분 지역구라"
 
이그나티아 베페:"그... 그렇게 머리 박을 필요는 없어요." @하플링의 머리를 들어올려 주고 종종 뒤를 살핍니다.
 
DM (GM):"다른 지역으로만 튀면 또 다른 조직 세력권이라!"
"이놈들도 못 찾아올 겁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우리는 배를 세력권으로 하자."
 
심바 네드발:"그렇다면 지체할거 없이 다른 구역으로 가서 재정비하자"
 
알레라 린:"좋아. 그럼 일단 이놈들 구역에서 벗어나는거 어때?"
 
DM (GM):예를 들어 여러분이 처음 정박한 부둣가는
 
심바 네드발:"좋은생각이야 알레라"
 
DM (GM):황금발 상회의 밭인 셈이죠
 
셀레니스 세니프:"좋아"
 
DM (GM):그리고 킹핀이 거기를 먹은 상태였다가
지금은 사업체를 정리하고 날아버리는 바람에
무주공산입니다.
 
알레라 린:(킹핀이 없어졌으니 우리가 차지하자
 
심바 네드발:"갈매기 발바닥으로 갈까?"
 
이그나티아 베페:"일단 알레라의 배 쪽으로 가야겠지..."
 
심바 네드발:@하프오크 릴리벨을 떠올립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배로 가자!"
 
심바 네드발:"가자!"
 
DM (GM):그녀의 매혹적이고 탄탄한...
대흉근..
 
심바 네드발:(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 베페:(심바의 두번째 사랑인 거시야?
 
DM (GM):ㅋㅇㅇㅇㅇ
 
알레라 린:"그려. 일단 빨리 가자."
 
심바 네드발:(하앍...♡)
 
좋습니다
 
DM (GM):누군가 리더가
하플링들의 내부고발(?) 버프로 +1을 받고
이놈들의 포위망을 뚫고 튀는 액션을 해봅시다
갓험돌파 으음...
신속하게 주파한다면 민첩
 
이그나티아 베페:(이건 아무리 봐도 알레란데
 
DM (GM):지능적으로 따돌린다면 지능
택일하여 ㄱㄱ
 
심바 네드발:@심바는 하플링들을 양옆에 끼고 있어서 도움이 되기 힘들것 같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셀렌은 그냥 따라가는 중
 
알레라 린:@에모를 날려보내 하플링이 없는 거리를 확인해 ㅌㅌ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혹시 수틀리면 주문으로 협조해야지
 
알레라 린:(아니 이건 능진가
 
셀레니스 세니프:'재빠르게' 붙이면 민첩
 
이그나티아 베페:(빨랫줄 밟고 튀어
 
알레라 린:@에모를 날려보내 하플링이 없는 거리를 확인해 재빠르게 ㅌㅌ합니다
 
DM (GM):좋아요
가라 알레라
민첩에 +1
 
알레라 린:
알레라 린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8
 
DM (GM):ㄱ...
(슬프다)
 
알레라 린:(왜이리 낮어
 
DM (GM):9라니
알레라
 
알레라 린:(+3 9실환가)
 
DM (GM):에모의 가이드는 완벽합닌다!
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주문으로 협조...가능할까요...
 
DM (GM):자기한테는요!
(아앗)
(음)
 
알레라 린:"아오 제대로 말 못해?"
 
심바 네드발:@심바는 이그니의 현란한 소마법디코이에 감탄합니다
 
DM (GM):좋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않이야 다른 걸 생각했다구
 
DM (GM):어떻게 보조하죠 이그니?
 
심바 네드발:(히힝 나는 그냥 해본말이징)
 
이그나티아 베페:@뚫고 달리는 알레라의 뒤를 따르면서 그녀가 빛을 내도록 빛 마법을 걸어보죠! 미러볼처럼 색이 기묘하게 바뀝니다. 서사적으로는 신의 힘이라고 생각하겠지만요.
 
DM (GM):오호
는...
 
알레라 린:(그럼 더 ㅇ그로 끌리는거
 
DM (GM):적들이 잘 찾아오나요?!
 
알레라 린:(아님?
 
이그나티아 베페:(오히려 기적이나 요술이라고 전염병처럼 피해다니지 않을까?
 
DM (GM):좋습니다
 
심바 네드발:(두려움에 빠진 적들이 당황할수도?)
 
DM (GM):이그나티아
굴려봅시다... 마법...
성공하면 10으로 쳐준다
 
이그나티아 베페:
이그나티아 베페 액션 사용
주문 시전
발동 조건:준비된 주문을 사용하면
굴림:7
효과:주문은 시전되지만 다음의 부작용 중 하나가 일어납니다:
• 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원치 않는 주의를 끌게 됩니다. 마스터가 정합니다.
• 주문이 현실의 구조를 어지럽힙니다. 다시 주문 준비를 할 때까지 주문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 주문을 잊어 버립니다. 주문 준비를 할 때까지, 이 주문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속적인 효과를 가진 주문은 작용하는 동안 주문 시전에 페널티를 주는 일도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심바 네드발:(단1!)
 
알레라 린:(휴
 
이그나티아 베페:(갸아악
 
DM (GM):-1이나 잊어버리기로 하지요
왜냐하면
바로 다음 장면이 휴식이라
재충전 쌉가능
 
이그나티아 베페:좋아요 -1을 받을게요
 
알레라 린:(간편마법을 제일 많이 쓰는드ㅛ
 
DM (GM):(원래 댄디에서도 소마법이랑 마이너일루전이 개사기입니다)
(0레벨 마법들 위대해)
 
이그나티아 베페:(유틸 미쵸
 
DM (GM):여튼 이그나티아!
@ 당신에게서 솟아나는 영감의 폭발!
그리고 심바는 또 이그나티아의 영혼 깊숙한 곳에서.. 마치 사악탐지라도 발동한 것처럼
진한 피냄새, 혹은 절규 비슷한 것을 감지합니다
알레라의 몸이 오색으로 물듭니다!
흥겨운 온갖 빛이 뿜어져나오면서
 
DM (GM):거리 구석구석에서 자기 볼일이나 보던 주민들이 이 신기한 광경에 하나 둘 고개를 내밀고 도로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을 뒤쫓던 조합원들은
"으익 비켜!! 아니 왜 이렇게 사람이 많아!!"
@ 교통정체(?)로 점점 늦어지네요
결국 에모가 여러분을 좋은 길이랍시고 무려...
지붕 위로 달리며 건물 사이사이를 뛰어넘어야 하는 미친 루트로 안내했음에도
 
DM (GM):여러분은 안전하게 시간을 들여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
 
알레라 린:"에모 제정신이야?"
 
앵무새:"최-단거리로!"
 
심바 네드발:"헉헉" @힘겹게 따라갑니다
 
앵무새:@ 조타수의 입버릇이 제대로 붙었군요
 
알레라 린:"이딴 길로 가면 어떡해?"
 
셀레니스 세니프:"에모의 최단거리겠지"
 
이그나티아 베페:"에모는 앵무새잖아. 너무 그러지 마...." @거의 죽어가면서 간신히 따라붙고 있습니다.
 
알레라 린:@망할 전 선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현란하게 번쩍이는 알레라를 선두로
 
이그나티아 베페:@그리고 익숙한 풍경이 보이겠네요!
 
여러분은 갈매기 발바닥의... 천장을 발견합니다
 
DM (GM):근데 그냥 가면 재미가 없으니
지붕 위까지 올 일이 몇 번이나 있겠습니까
갈매기 발바닥의 지붕 위에서 뭔가 재밌고
잠재적으로 모험이나 이익을 가져다줄 재밌는
후크를 발견하는 아이디어 있으신 분
 
이그나티아 베페:(왜 굴뚝청소하는 릴리벨만 생각나지
 
DM (GM):ㅋㅋㅋ
 
심바 네드발:(1. 높은 곳에 왔으니 뭔가를 발견한다 2. 지붕을 부수면서 내려가거나 아궁이로 내려간다)
(으잌ㅋㅋㅋ)
 
알레라 린:(지붕 셀렌이 깨부수기)
 
이그나티아 베페:(음 지붕에 있는 게 아니라 그 위치에서만 보이는 지상의 무언가를 발견한다
 
셀레니스 세니프:지붕 위에 누가 물건을 놓고 갔다??
 
알레라 린:(굴뚝에 하플링 던져넣기
 
DM (GM):으흠
 
셀레니스 세니프:(자판기: 하플링을 넣으시오?)
 
이그나티아 베페:(지붕 부숴져도 재밌을 거 같은데
 
DM (GM):좋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던미르 파쿠르협회의 초대...
 
DM (GM):여러분은 그런데 갈매기 발바닥의 지붕에
 
심바 네드발:(심바-차라-알레라-하플링-하플링-이그니-에모 순으로 떨어지는거지)
 
DM (GM):누군가 며칠 동안 자리를 잡았던 흔적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종이쪽지 하나도 말이에요
 
이그나티아 베페:"왜 여기만 먼지가 없지...?" @익숙한 지붕에 올라와 보니 영 수상합니다.
 
심바 네드발:"셀렌, 저기 뭔가 종이쪽지가 보이는데?"
 
알레라 린:(티바리 우는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DM (GM):(ㅋㅋㅋㅋ)
좋습니다
이그나티아가 폭 올라탈때까지만 해도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종이 쪽지를 읽는다
 
이그나티아 베페:(설마 중량의 문제
 
DM (GM):그런데 심바와 셀레니스. 중무장한 여러분이 종이쪽지를 본답시고
올라서는 순간
 
와지끈!
 
알레라 린:(공명의 함정이다)
 
셀레니스 세니프:(ㅋㅋㅋㅋㅋ)
 
DM (GM):지붕이 박살나며 여러분은 사이좋게 떨어져내립니다!
"으아아악?!"
 
심바 네드발:(ㅋㅋㅋㅋㅋ하프오크가 우물에 독을풀었다!)
 
알레라 린:"???? 뭔데?????"
 
심바 네드발:"으어어어"
 
DM (GM):미녀를 불러 홀딱 벗은 채...
 
이그나티아 베페:"신이시여...." @친구 둘과 킹핀과 떨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알레라에게 양 손으로 x표를 그려 보이길 잘했어요.
 
DM (GM):단 둘만의 시간을 보내던...
2층 스위트룸의 티바리가 심바에게 깔리고
 
셀레니스 세니프:"떨어진다아아!"
 
DM (GM):나머지는 뻥 뚫린 계단을 타고 굴러떨어집니다!
그리고 에모는 한번 더 굴러서
 
퐁당
 
앵무새:"갸아아아악!!!"
@ 펄펄 끓던 수프 속에 빠졌다가 푸드득 날아오릅니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티바리를 깔아뭉갠채로 미녀의 가슴께에 올려져 있던 손을 황급히 거둡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누구 모험가 시키신 분?"
 
DM (GM):걱정마세요 심바
당신이 터치한 미녀의 가슴은 탄탄합니다
 
알레라 린:"아오... 무슨 지붕이 무너지냐.."
 
DM (GM):그녀는 서큐버스나 입을 법한 묘한 가죽옷을 붕대처럼 입고 있거든요
시커먼 립스틱에 진한 화장
 
심바 네드발:(ㄴ(°0°)ㄱ)
 
DM (GM):그리고 티바리의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던 가시박힌 채찍을 든 그녀는
묘하게 웃으며 심바의 턱끝을 간지럽힙니다
 
앵무새:"겉바속촉!"
 
DM (GM):"어머나- 멋진 고양이도 끼고 싶나보네."
 
알레라 린:(ㄷㄷ)
 
DM (GM):"우리 자기도 갑옷 좀 벗어볼까?"
 
셀레니스 세니프:@종이를 찾는다
 
이그나티아 베페:@갑자기 생겨난 듯한 셋을 보고 놀란 주점의 손님들에게 연신 사과를 합니다. 양 옆의 셀렌과 알레라의 머리도 누르고...
 
심바 네드발:@심바는 생애 처음 겪어보는 경험에 자신도 모르게 매력을 줄줄 흘립니다
 
DM (GM):@ 그녀가 채찍을 요염하게 앙물고 다가와 심바의 갑옷 고리를 하나씩.....
 
심바 네드발:
심바 네드발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Charisma
굴림:11
 
DM (GM):미친
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 베페:(ㅋㅋㅋㅋㅋㅋㅋ
 
DM (GM):좋습니다
 
알레라 린:(ㅋㅋㅋㅋㅋㅋㅋㅋ)
 
DM (GM):심바
 
이그나티아 베페:(역으로 유혹해버리기;;
 
DM (GM):당신의 추종자가 하나 늘었습니다
강려크한 SM 취향의 매력녀
 
알레라 린:(하렘에 +1)
 
DM (GM):서큐버스 혼혈!
얀데레!
아니다
서큐버스 혼혈은 너무 재미가 없고
 
심바 네드발:(ㄷㄷㄷ)
 
DM (GM):나무 정령의 혼혈로 합시다.
 
알레라 린:(얀데레 위험한데)
 
심바 네드발:(우드엘프ㅡ인가!)
 
DM (GM):사실 선조는 장미꽃 정령이었어요
아뇨 우드엘프가 아니라 ㄹㅇ
식물이 영성을 얻어
정령이 된 것의 후예
저 가시채찍은 사실 자기 덩쿨이다
이름은 천천히 추가하자...
 
심바 네드발:(이름을 자이라라고 할까요?)
 
좋습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1층에서 합류합니다
 
DM (GM):(자이라 ㅋㅋㅋ)
 
알레라 린:(완죤 자이라잖아
 
이그나티아 베페:(알라우네?
(그 그ㅔ 뭐야 롤충드라
 
DM (GM):그러면 한창 밥을 먹다가 천장에서 쏟아진 흙먼지가
 
셀레니스 세니프:"누구 모험가 시키신 분?"
 
DM (GM):입속에 들어간 취객들이
분노의 팝콘을 여러분에게로 던지며 야유합니다
"야 이 자식들아 변상해! 어? 변상해!!"
 
셀레니스 세니프:"팝콘 감사합니다"
 
심바 네드발:"헉헉" @식은땀을 뻘뻘흘리고 옷이 풀어헤쳐진 채 목덜미에 붉은 자국이 여럿 나있는 심바가 1층으로 내려옵니다
 
알레라 린:"킹핀은 살졌다! 여기는 우리가 접수한다 이제!"
 
셀레니스 세니프:@인성질
 
알레라 린:(살아졌다이에요)
아니
 
"...."
 
알레라 린:(사라졌다요
 
DM (GM):그럼 잠시 침묵이 맴도는데
 
이그나티아 베페:"심바, 너는 또 무슨 일..."
 
DM (GM):표정들이 이상합니다.
"킹핀이..."
"사라졌다고?"
"그 말은...."
 
심바 네드발:"흐윽.. 흐윽..." @심바는 흐느끼며 동료들 곁에 섭니다
 
DM (GM):"먹는 놈이 임자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갈매기 발바닥의 온갖 무뢰한들이 자리를 박차고 뛰어나갑니다!
 
알레라 린:"? 아니? 뭐야?"
 
심바 네드발:"흐음 킹핀이 사라진 자리를 차지하려는 조무래기들이군"
 
알레라 린:"우리가 접수한다니께.."
 
셀레니스 세니프:"서로 싸워라!"
"1등이 먹는 거다."
 
조용~
 
이그나티아 베페:"그런 말을 들을리가 없잖아."
 
셀레니스 세니프:"아냐 게속 해"
 
심바 네드발:"뭐 그러거나 말거나 우린 따끈한 버터맥주 한잔씩하면서 좀 쉬는게 어때?"
 
DM (GM):"연어 스튜 시키신 ㅂ..."
@ 릴리벨이 주문 받은 음식을 들고 나오는데
 
알레라 린:"릴리벨?"
 
DM (GM):@ 손님이 아무도 안 남았군요
"..."
 
이그나티아 베페:"그... 광명자를 모시는 내 입으로 하긴 이상한 말이긴 한데, 저렇게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한둘만 남으면 우리에게 유리한 거 아냐?" @일행에게 소근소근.
 
DM (GM):@ 그러다가 심바를 발견하고 얼굴을 붉힙니다
 
심바 네드발:"여어! 연어스튜 여기요~"
 
이그나티아 베페:@슬쩍 심바의 등을 떠밀어줍니다
 
심바 네드발:@검지발톱을 세우며 느긋하게 릴리벨을 부릅니다
 
DM (GM):@ 릴리벨은 다소곳하게
 
셀레니스 세니프:"우린 자리를..."
 
이그나티아 베페:@너라도 청춘사업 잘 돼라
 
DM (GM):@ 손길 한 방으로 탁자를 촥 정리하더니
 
셀레니스 세니프:"피해주자"
 
DM (GM):@ 여러분 자리에 연어스튜를 올려놓습니다
@ 그리고 주방으로 들어가서 뭔가를 들고 나와
@ 옆에 올려놓고는 부끄럽다는 듯 양 볼을 감싸고 도망치는군요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 셀렌, 우리 셋은 따로 앉을까? 좋은 분위기 방해하고 싶지 않아."
 
심바 네드발:@무엇인지 확인합니다
 
DM (GM):@ 정력에 좋다는 뱀장어찜이네요.
 
셀레니스 세니프:"그래"
"따로 앉는다"
 
심바 네드발:"아...아니야 이그니, 셀렌! 가지마!"
 
이그나티아 베페:@심바의 손에 들려온 하플링이 목졸려 죽지 않았나 슬쩍 확인해 봅니다. 그리고 두 테이블 떨어지죠.
 
심바 네드발:@황급히 붙듭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좋아"
 
DM (GM):그래요 릴리벨은 순정이 넘쳐서
도망쳤다구
 
심바 네드발:"크힝"
 
DM (GM):그리고 셀렌
생각해보니 아직 종이쪽지가 손에 있었ㄴ에ㅛ
 
셀레니스 세니프:@이그니와 같이 앉는다
 
DM (GM):하플링들은 다행스럽게도 무사-합니다
다만 추락할 때
심바가 힘을 좀 줬는지
기절해서 눈이 핑핑 도는 상태
 
셀레니스 세니프:@종이 쪽지를 읽는다
 
DM (GM):좋습니다
쪽지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옆 의자에 하플링들을 나란히 눕혀두고 연어스튜를 조금씩 입에 흘려 넣어 줍니다
 
DM (GM):알, 파란색, 비늘??
 
알레라 린:"뭐라 써져 있는데?"
 
심바 네드발:"뭐라고?"
 
DM (GM):그리고 지붕 위에서 보았던 것과 얼추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이 일대의 지붕들을 표시한 것 같은 약도에
하나하나 X가 쳐져 있네요
 
셀레니스 세니프:@읽어준다
 
DM (GM):그리고 구석에 작은 메모
[씨발 그리핀 알이 대체 어딨다고 이 ㅈㄹ인데]
 
알레라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바 네드발:@심바의 눈이 번쩍 뜨이며 콧구멍이 벌렁대기 시작합니다
 
DM (GM):(빡친 실무자의 낙서)
 
알레라 린:"그리핀알? 그리핀 알을 찾으러 지붕을 돌아다닌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레니스 세니프:"ㅋ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 베페:"그리핀? 그리핀이 정말 있어?"
 
심바 네드발:@하플링들에게 스튜를 먹여주던 심바는 그대로 한 녀석의 입에 스푼을 꽂아두고 동료들의 식탁으로 달려옵니다
 
DM (GM):그러게요
그리핀은 광휘의 성전 때
마지막으로 헤라클레스와 그 동료들이 타고 돌진했던 개체들을 끝으로
멸종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말이죠
 
알레라 린:"멍청하게 이야기를 아직 믿는 놈이 있나보지."
"릴리벨! 여기도 먹을거 좀 갖다줘라."
 
셀레니스 세니프:"그리핀? 그걸 믿는 놈이 있어?"
 
이그나티아 베페:"그보다 그리핀 알을 도시의 지붕에서 찾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더 이해하기 힘든걸..."
 
심바 네드발:@동료들의 말을 들으며 심바는 그 쪽지를 들고 X표가 없는 집들을 셉니다
 
DM (GM):@ 좋습니다. 여러분이 그러는 사이 릴리벨은 "정력에 좋다는" 커-다란 족발도 하나 삶아서 대령하죠
몇 개 안 남았네요
 
심바 네드발:(ㄷㄷㄷㄷ)
 
이그나티아 베페:"심바, 성의를 봐서라도 먹어." @웃으며 말합니다. 정력에 좋다는 사실을 몰라서 가능한 일이죠.
 
심바 네드발:"끄응.."
@한숨을 쉬며 족발 한덩어리를 씹습니다
 
알레라 린:"이건 심바꺼 아냐? 우린 그냥 돼지고기면 돼."
 
DM (GM):으음 콜라겐 덩어리의 촉쵸칸 감촉
 
이그나티아 베페:"혹시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거야?" @그가 가위표를 세는 걸 보니 좀 걱정되기도 하고
 
DM (GM):하지만 릴리벨은 부끄럼 많은 소녀라
 
심바 네드발:(미ㅡ미)
 
DM (GM):나오지 못하고 있답니다~
 
심바 네드발:"얘들아 그..그래도 이 사람이 그리핀 알을 찾는데는 뭔가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
 
셀레니스 세니프:"설마, 돈?"
 
알레라 린:"이유야 있겠지. 멍청함?"
 
심바 네드발:"난 수습성기사 때부터 그리핀을 한번이라도 타보는게 소원이었다고"
@ 동공이 확장된 심바는 어딘가 나사가 풀려보입니다
 
DM (GM):그러는 사이
하플링들이 깨어납니다
"케헥-!"
 
이그나티아 베페:"이런 친구들이 그리핀 알을 찾는구나." @쪽지를 자세히 살펴보며 자신이 그리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더듬어봅니다.
 
DM (GM):ㅇ호
좋아요 이그나티아
지식더듬기 ㄱ
 
이그나티아 베페:
이그나티아 베페 액션 사용
지식 더듬기
발동 조건:무언가에 대해 그간 쌓은 지식을 참고하는 경우
굴림:12
효과:마스터는 그 대상에 관하여 현재 상황에서 의미가 있는 흥미롭고도 유용한 사실을 밝힐 것입니다.
세부 사항:지식 더듬기를 할 때는 그 지식을 언제 어떻게 배웠는지 마스터가 물을 수도 있습니다. 즉시 사실대로 밝히십시오.
(능지미쵸
 
알레라 린:(능-지)
 
셀레니스 세니프:(유능)
 
심바 네드발:@그 사이 심바는 하플링들에게 가서 다시 연어스튜를 나눠줍니다
 
DM (GM):;;;
 
심바 네드발:(와우)
 
DM (GM):좋...습니다
 
심바 네드발:(완벽하게 ㅋㅋㅋ)
 
DM (GM):그리핀이 "진짜로" 있다는 전제 하에 말이죠
원래 그리핀은 깎아지르는 듯한 절벽 위에 알을 낳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건 사실과 다릅니다.
정확히는 깎아지른 듯하면서 바늘처럼 서 있는
 
이그나티아 베페:(그럼요! 지식은 대체로 역사 쪽에 편중되어 있겠지만요
 
DM (GM):뾰족한 바위 위에만 알을 낳지요
그렇다면 그런 산이나 바위를 찾을 수 없는 이곳에서는...
가장 그것과 비슷하게 생긴 건물 위에 알을 낳았을 확률이 높겠네요 이그나티아.
 
이그나티아 베페:(호오오오
 
심바 네드발:@심바는 슈렉에 나오는 고양이처럼 눈을 반짝이며 이그니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첨탑?)
 
알레라 린:"..진짜 진지하게 생각하는거야? 그리핀이 있다고?"
 
이그나티아 베페:"그런데 말야, 만약에 그리핀이 정말로 있다고 하면, 지붕 위에서 알을 찾는 게 되게 논리적인 추론이거든."@하플링들에게 손짓을 합니다. 아무래도 이젠 한 배를 탔다.
 
DM (GM):@ 그럼 하플링들이
 
이그나티아 베페:"있다면 말야, 있다면."
 
DM (GM):@ 불안해하면서 쪼르르 붙습니다
 
알레라 린:"내가 항해를 얼마나 다녔는데 그리핀이 아직도 있다는걸 듣지도 못했는데."
 
셀레니스 세니프:"그리핀? 그거 사기 아니야?"
"사자 몸통에다 날개 붙여서..."
 
DM (GM):머리는 독수리!
 
심바 네드발:"오오오!"
"첨탑이라 이거지.."
@주먹을 불끈 쥐며 족발을 뜯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아멘, 아니 아가씨를 본 이후로는 우리가 아는 게 생각보다 적다 싶더라고. 알레라도 세계를 다 다녀본 게 아니잖아."
@심바의 정력을 향한 강한 의지 잘 보았다/...
 
DM (GM):ㅋㅋㅋㅋ
하긴
 
심바 네드발:(오늘밤 사냥에 나선다!)
 
DM (GM):이제 릴리벨에 알라우네까지
후우
죄많은 남자여
 
심바 네드발:(ㅋㅋㅋ)
 
알레라 린:"쯧. 그래. 그럼 얘네나 시켜서 확인하자." @하플링들에게 손짓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포트 왜 바뀌었어ㅋㅋㅋㅋㅋㅋㅋ
 
알레라 린:"또 올라갔다가 무너져 내리긴 싫거든."
 
심바 네드발:(그리핀도르!)
 
셀레니스 세니프:(ㅋㅋㅋㅋㅋㅋ)
 
심바 네드발:"나도 갔다올게!"
 
DM (GM):오호
다들 가보나요 그럼?
 
심바 네드발:(우선 심바는 하플링 둘을 데리고 나갑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지금 당장? 금방 끝날 일이라면 괜찮겠지만 시간이 시간인걸."
 
심바 네드발:(다시 들어옵니다)
 
DM (GM):그러게 말입니다
 
심바 네드발:"우선 좀 쉬었다가 내일 찾아보는게 어때?"
 
DM (GM):"쉬어? 쉬이이이어어어?! 설마 여기서 자려는 그런 뻔뻔한 술책은 아니겠지?!"
 
이그나티아 베페:@지도의 축척을 봐서는 표시 없는 장소를 모두 지나기만 하는 데도 시간 단위로 걸릴 것 같네요.
 
DM (GM):@ 애꾸눈 티바리가 씩씩대며
@ 내려옵니다!
@ 이 지붕파손범들이 어어어어디서!!
 
심바 네드발:"티..티바리 그게말야 험험"
 
셀레니스 세니프:"아니 어떻게 아셨죠?"
 
DM (GM):"나갓! 당장 나갓! 너희는 여기서 영원히 추방이ㅇ....!!!"
@ 라고 즐거운 시간을 방해받은 티바리가 삿대질을 하려는 순간
 
이그나티아 베페:"아... 티바리. 정말 죄송해요! 또 폐를 끼쳐버려서." @호달달... 호달달달
 
DM (GM):@ 뒤에서 휘리릭 날아온 가시 채찍이 티바리의 목을 꽉 조입니다
"하읏!"
 
심바 네드발:(ㅋㅋㅋㅋㅋㅋ)
 
DM (GM):@ 그러면 검열이 많이 필요한 복장의 여자, 알라우네가 요염한 눈으로 심바를 쳐다보다가
@ 윙크를 살짝 하고
 
심바 네드발:@마주 윙크해줍니다
 
DM (GM):@ 티바리를 질질 끌고 다시 계단 위로 올라갑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불쌍한 티바리"
@웃습니다
 
와직
 
이그나티아 베페:"셀렌, 저런 게 연애야?" @알라우네에게서 시선을 돌리며 묻습니다...
 
DM (GM):@ 그리고 그 꼴을 보고 있던 릴리벨의 손아귀에서
 
셀레니스 세니프:"난 잘 몰라."
 
심바 네드발:"허..헉!"
 
DM (GM):@ 무쇠로 만든 가마솥이 아작납니다
"....방은-"
"최대한 저기서 먼 곳으로 잡아드릴게요."
@ 마치 오크-전쟁군주를 보는 듯
 
심바 네드발:(ㄷㄷㄷㄷ)
 
DM (GM):@ 피가 뚝뚝 떨어지는 목소리로 릴리벨이 음산하게 말합니다
 
심바 네드발:"우..우선 좀 쉴까 얘들아?"
@벌벌떨며 중얼거립니다
 
DM (GM):(심바 프사 왜 자꾸 약해지냐곸ㅋㅋㅋ)
 
셀레니스 세니프:"책에서 봤는데, 저게 연애의 기술이래"
 
심바 네드발:(한을 품은 여자들은 무서와요호달달달(
 
알레라 린:"그래. 방이나 잡아줘라. 좀 쉬자."
 
DM (GM):"엇 그러고보니 형님, 누님들."
 
셀레니스 세니프:"장난이고 난 잘 몰라"
 
DM (GM):"그 건수 이야기는 필요없으십니까?"
@ 하플링들이 손을 비비며 묻습니다
 
심바 네드발:"호오"
"말해봐 어떤건지"
 
DM (GM):좋습니다 흐음
 
심바 네드발:(하플링 녀석들 이름 스콜과 하티 어떠십니까)
 
DM (GM):(음? 그러지요 그럼)
셀레니스에게 유의미할 재밌는 건수가 뭐가 있을까 흐음
 
알레라 린:"한번 들어보자. 이상한거면 알지?"
 
DM (GM):좋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사과가 많이 늦었지만 아까 몰아세운 건 미안해요. 어떤 일일지 조금 기대되는데요?"
 
DM (GM):셀레니스
이전에 몸담았던 의적단 이름이 뭐죠?
 
셀레니스 세니프:(뭘로 하지?)
 
심바 네드발:@심바는 연어에서 가장 맛있는 부위들을 덜어 스콜과 하티의 앞접시에 무심하게 툭 덜어줍니다
 
DM (GM):무심한듯 시크한 남자...
 
이그나티아 베페:(산딸기 같이 귀여운 걸로 해줘
 
DM (GM):(체리쥬빌레)
 
심바 네드발:(딸기라떼 먹고싶다)
 
DM (GM):(귀멸의 칼날)
 
셀레니스 세니프:(체리쥐벌레 괜찮)
(체리쥬빌레)
 
DM (GM):쥐벌렠ㅋㅋ
좋습니다
 
심바 네드발:(ㅋㅋㅋㅋ)
 
DM (GM):"체리쥬빌레라는 도적단에 대해 혹시 들어보셨습니까요?"
"본토에서는 아주 악명 높은 놈들이라는데, 부두목이 최근 인근 해역에서 붙잡혔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그거..."
"예전에 나를 고용한 의적단인데"
 
DM (GM):"조만간 목이 매달릴 예정이ㅈ... 엑?!"
"히이익 현상범!"
@ 스콜과 하티의 눈 위로 돈 마크가 주르르륵 지나갑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나 용병이었는데."
 
DM (GM):@ 아무래도 셀레니스를 신고해서 받을 수 있는 포상금과
@ 지금 이 상황을 비교하는 모양인데요?
 
알레라 린:"무슨 생각하냐?"
 
셀레니스 세니프:"뭐 뻔하지."
 
심바 네드발:@나지막히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하플링들의 고막에 꽂힙니다
 
알레라 린:"얘네들이 아직 정신을 못 차린거 같은데?"
 
DM (GM):"히이이익-"
@ 서로 껴안고 오들오들 떨고 있습니다.
"그, 그래서어어어-"
 
이그나티아 베페:"계속 협박하는 것처럼 말해서 죄송하지만, 여러분들이 여길 나가서 신고까지 할 수 있을까요? 얼른 뒷이야기도 듣고 싶네요."
 
DM (GM):"소문에 의하면 그 부두목 놈은 체리쥬빌레가 털었던 물건들을 보관하는 장소를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놈이 목이 매달리기 전에 미리 족쳐서 확인하면"
"눈먼 돈을 크게 한탕 땡길 수 있지 않을까아아아 해서요오옷"
 
알레라 린:"셀렌, 괜찮아?"
"옛날 동료였을텐데."
 
셀레니스 세니프:"난 괜찮아... 어차피 거기서 일한 것도 용병으로써고..."
"뭐... 괜찮겠지..."
 
DM (GM):좋습니다
그러면 일단은 휴식이군요?
 
심바 네드발:(넵)
 
이그나티아 베페:(좋아요
 
다들 자기 전에 할 일이 있다면 해두십시다
 
이그나티아 베페:(방은 어떻게 갈라서 자는 거지요?
 
심바 네드발:@심바가 침대위에 가지런히 무릎을 모아 기도하자 성표가 반짝이며 새로운 힘이 생깁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전부 한 방에 자나 아니면 각방쓰나
 
심바 네드발:(LV UP!)
 
알레라 린:@하플링들에게 화약 같은걸 살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묻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돈 나누기?)
 
DM (GM):흐음
좋습니다 알레라는 암시장의 정보를 얻습니다
이제 언제든 방문할 수 있습니다. 위험한 물건들도 잔뜩 다루지만
평범한 돈 거래로는 바가지를 엄청나게 쓸 겁니다.
보통은 저쪽에서도 "위험한" 조건을 덧붙이겠지요.
 
이그나티아 베페:@시간을 내어 짧은 감사 기도를 올리고 갈매기 발바닥에 과연 얼마를 물어내야 하는가에 대해 티바리와 협상해봅니다.
 
심바 네드발:@이그니의 협상을 돕습니다
 
알레라 린:(뭘 물어내 우리가 지배잔데)
 
이그나티아 베페:@그리고 그게 끝나고 다들 방에 들어가서 쉴 수 있다면 말씀 (aka 주문)을 공부하겠지요
(알레라 인성...
 
알레라 린:(상납금 받아야지)
 
DM (GM):좋습니다 ㅎ
 
셀레니스 세니프:(여러가지 돈 받아야지)
 
DM (GM):외상은...
물건에는 물건으로
 
심바 네드발:(수도세 간판세 소득세 창문세 굴뚝세...)
 
DM (GM):최대한 빨리 갈매기 발바닥의 손상을
재건해주는 것을 제안합니다.
어때요?
 
심바 네드발:(저는 좋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저도요)
 
이그나티아 베페:(좋와요
 
DM (GM):쪼아요
이제 악마 알레라
당신만 남았어욧
(둑은둑은
 
심바 네드발:@알레라가 갈매기발바닥을 나설때
"알레라, 이 물약들이 뭔지 좀 알아봐줄수 있겠어?"
@리자드맨을 제압하고 얻은 정체불명의 물약 세병을 건넵니다
 
알레라 린:(전 악마가 아니에요
 
셀레니스 세니프:(사탄일 뿐?)
 
DM (GM):사탄이지 사탄
 
심바 네드발:(사탄의 스승?)
 
이그나티아 베페:(사탄할매)
 
알레라 린:(차칸 선성향 랭거임니다
 
심바 네드발:(사탄 4연콤ㅋㅋㅋ)
 
알레라 린:(아 나 분명 냥꾼인데 왜 독이랑 암시장이 나오냐
 
DM (GM):좋습니다
ㅋㅋㅋ
돚거로 전직각이
날카롭다
 
이그나티아 베페:(ㄹㅇ돚거)
 
DM (GM):일단 그러면 쉬겠군요
 
알레라 린:@물병을 받고 암시장?으로 행할
수 있나요
 
DM (GM):음?
지금요?
 
심바 네드발:(아 쉬고 나중에?)
 
알레라 린:(뭐야 가는거 아녔나요)
(심바가 뭐 주길래)
 
DM (GM):ㄴㄴ 위치를 들어서 언제든 갈 수 있다~
 
심바 네드발:(ㅋㅋ나도 지금 가는줄)
 
DM (GM):아하
 
심바 네드발:(아하 제가 착각했습니다)
 
DM (GM):휴식은...
안 하쉽?
 
이그나티아 베페:(휴식하자...
(저만 만피자너 님들아
 
알레라 린:@암시장도 식후경이라고
@쉽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쉽니다
 
심바 네드발:@새벽녘에 갈매기 발바닥 주변에서 생선대가리를 씹던 고양이 한마리는 심바의 방에서 광휘가 한번 번쩍하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각방 쓰나요? 큰 방에서 모여서 자나요?
 
심바 네드발:(레벨업 할게용)
 
DM (GM):어떠카쉴?
뉍 좋습니다 쉼바
 
알레라 린:(아악 렙업 안되다니
 
DM (GM):무슨 액션 고르쉽
 
이그나티아 베페:(모여자는 게 잼
 
심바 네드발:(철의 후광하겠습니다!)
 
DM (GM):ㅇㅋㅇㅋ
(완전 교회 수련회자너)
좋습니다
갈매기 발바닥에 각방 같은 쩌는 시설이
있을 리가 없다
 
알레라 린:(10경치가 렙업이죠?
 
DM (GM):
여러분은 대충 뭉쳐집니다!
 
심바 네드발:
심바 네드발 액션 사용
철의 후광
발동 조건:선의 실현을 위해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할 때
굴림:7
효과:자신을 위협하는 한 가지 태그를 무시하게 됩니다.그 결과 불가능을 가능케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효과는 마스터가 정합니다.
요거 맞나요?
 
DM (GM):뉍!
 
이그나티아 베페:"좋아.... 얘들아. 오늘 하루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광명자의 은혜로 잘 보낼 수 있었어." 로 시작하는 기도와 하루의 브리핑이 있고.
 
DM (GM):좋아요
알레라 셀레니스
지혜 판정 ㄱ
위.험.돌.파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바 네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M (GM):조느냐 졸지 않느냐
그것이 문제라도
로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굉장히 경청하고 있습니다
 
DM (GM):갓험돌파
가즈아아아아아아
 
심바 네드발:"아멘...아멘..."
 
셀레니스 세니프:
셀레니스 세니프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Wisdom
굴림:4
 
심바 네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레니스 세니프:(꿀잠)
 
DM (GM):ㅋㅋㅋㅋ
ㅋㅋㅋ
 
알레라 린:
알레라 린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Wisdom
굴림:10
 
DM (GM):알레라는?
오오
오오오오;;
좋습니다
 
알레라 린:(난 지혜는 높다구
 
DM (GM):알레라조차 맨정신을 유지하는 이 고요하고
성스러운 밤.
드르렁 소리가 아름다운 기도의 시간을 방해합니다
셀레니스의 목이... 마치 참수 당하다가만 시체처럼
 
이그나티아 베페:(ㅋㅋㅋㅋㅋㅋㅋ
 
DM (GM):대롱대롱 흔들리고 있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쿨쿨
 
심바 네드발:(ㅋㅋㅋㅋㅋ)
 
DM (GM):@ 그런데
 
이그나티아 베페:"저런... 셀렌." @혀를 끌끌 차지만 넘어갑니다. 자신이 좋은 말을 못 들은 건 자기 잘못이지요.
 
DM (GM):@ 꿀잠자는 소리가 하나 더
 
알레라 린:(에모?)
 
DM (GM):@ 여러분의 짐꾸러미 사이에서 빛이 은은하게 피어오르면서
 
심바 네드발:(킹핀?)
 
이그나티아 베페:(칼??
 
DM (GM):@ 그 안에서 조는 소리가 들리네요
 
심바 네드발:(아리엘?)
 
알레라 린:(릴리벨?)
 
심바 네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M (GM):[키]입니다.
 
심바 네드발:(다틀림ㅋㅋㅋㅋ)
 
DM (GM):배의 키가 은은하게 빛나면서....
 
이그나티아 베페:@그녀가 자는 틈에 앞으로 주의해야될, 우리가 휘말려버린 수많은 일들: 킹핀의 뒤를 봐주던 이들, 아멘 마하, 그리핀의 알, 빛의 교회... 같은 이야기를 하다가 빛을 보고는 입을 다물고 그리를 응시합니다.
 
DM (GM):요런 느낌으로...
키에 이목구비가 달려 있네요
 
알레라 린:@말 많네 이그니
 
이그나티아 베페:(갸아악 무서워
 
DM (GM):무서워?!
 
셀레니스 세니프:@난 먼저 잔다.
 
DM (GM):배의 키에 달린 얼굴이 드르렁거리며 졸고 있습니다
 
심바 네드발:"허..헉!"
 
이그나티아 베페:"배의 키...?" @셀렌을 지팡이로 쿡쿡 찔러 깨우곤 짐더미가 있는 쪽을 가리킵니다
 
알레라 린:"내 배의 킨가 보네. 왜 저렇게 생겼냐?"
 
셀레니스 세니프:"???"
"아침이야...?? 벌써...??"
 
DM (GM):좋습니다
그러면 배의 키는 깜빡 눈을 뜨더니
"아악 사람이닷!"
@ 비명을 지릅니다
 
심바 네드발:"아악 키다!"
@비명을 지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히익 말도 해!" @이쪽도 비명을 지르고 뒤로 물러납니다.
 
DM (GM):"오우-?"
 
셀레니스 세니프:"뭐야?"
"키 뒤에 킹핀이 있나??"
 
DM (GM):@ 키는 알레라를 쳐다봅니다
"오오- 오오오?!"
"세상에- 공허횡단자의 핏줄이라니!"
 
알레라 린:"응?"
 
이그나티아 베페:@아직도 자기 주머니에서 꿈틀거리는 킹핀을 확인합니다. 잘 자네...
 
DM (GM):"오우 맙소사 세상에 드디어 술독에 빠지지 않은 공허횡단자가 나타났어!"
"끼얏호우 위대한 달이여 감사합니다아앗!!!"
@ 키가 벌떡 일어나더니
@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알레라 린:"응?"
 
셀레니스 세니프:"위대한 다리?"
 
알레라 린:"왜 이래?"
 
심바 네드발:"알레라 자네 삼촌이 어지간히 주정뱅이였나보구만?"
 
알레라 린:"내가 대단하긴 해도 이 정도인가?"
 
DM (GM):@ 키는 데굴데굴 굴러오더니 알레라의 손목 정맥에 코를 박고
@ 킁킁 냄새를 맡습니다
"으음- 이 신선한 피냄새. 신선한 공허횡단자의 혈통! 최고야, 짜릿해..."
 
셀레니스 세니프:"손 닦았어?"
 
알레라 린:"쯧.. 말 할 필요도...? 뭐하냐?"
 
DM (GM):"인사가 늦었습니다요 선장님!"
 
알레라 린:@미친놈을 보는듯 합니다
 
DM (GM):@ 키는 90도로 허리를 접으며 인사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선장님...?"
 
DM (GM):"저는 은빛벼리 37세!"
"37대에 걸쳐 공허횡단자의 후손에게 봉사해온 아주 뼈대있는 물푸레나무지요!"
 
알레라 린:"물푸레나무? 그게 뭔데?"
 
이그나티아 베페:@배의 평균 수명을 이용해 '공허횡단자'가 대체 몇 년이나 된 집단인지 가늠해봅니다.
 
알레라 린:"그냥 나무가 무슨 뼈대가 있어?"
 
DM (GM):어디보자
몇 년일까요
흐으으음
엘프들이 이 세계에 처음으로 뿌리내린 시기 으음
몇 년입니까 알레라!
 
셀레니스 세니프:"나무도 뼈가 있지. 목(木)뼈!"
 
알레라 린:갑자기?? 음..
 
DM (GM):세상에
목뼈라니
너무 끔찍하다
 
심바 네드발:"아들내미의 목뼈는 SON목뼈인가? 깔깔"
 
DM (GM):...
세상에
 
이그나티아 베페:@뒷목을 잡습니다.
 
알레라 린:(마법배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
 
DM (GM):으흠
좋습니다
얼추 정해보죠
 
알레라 린:(50년?)
 
DM (GM):약 좋습니다
약 2천년 전
대략 엘프들이 처음 이 세계에 나타났다고 하는 시기입니다
신화시대죠
 
알레라 린:(오래도 살았네요
 
DM (GM):ㄹㅇ
(한 척에 50년이라 치고 대충 1700이니)
총 2000년
 
심바 네드발:(워후)
 
이그나티아 베페:(호달달..
 
DM (GM):좋습니다
은빛벼리의 장광설은 얼추 다음과 같습니다
알레라는 위대한, 엘프 이민선의 선장인 공허횡단자의 직계 후손 중 하나로
자신을 조율할 권리를 타고났다고요
배에 결합해주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 봉사하겠노라고
그리고 술쳐먹고 갑판에 오줌만 싸지 말아달라고 애원합니다
 
심바 네드발:(ㅋㅋㅋㅋㅋ)
 
셀레니스 세니프:"신기하네, 말하는 배에 이어서 말하는 키라..."
 
심바 네드발:"그 배의 본체가 이 키같구만"
 
DM (GM):"아 배는 그냥 잠꼬대 하는 것과 비슷하다 선원놈아!"
 
셀레니스 세니프:"나중에는 칼도 말하겠어"
 
DM (GM):@ 아무래도 셀레니스를 알레라의 부하 정도로 착각하는 모양입니다
"내가 바로 배의 영혼이자 정신이지!"
"그러니 알아모셔라! 때빼고 광내란 말이얏!"
 
심바 네드발:@셀렌의 말에 허리춤에 있는 아리엘을 슬쩍 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엘프의 혈통이라...."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상식이 뒤집히는 것을 실시간으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DM (GM):"안 그렇습니까 선장님!"
 
셀레니스 세니프:"그래 이 정신아"
 
알레라 린:"그래. 근데 내 부한들이 배를 잘 안 타봐서 좀 이해해줘."
 
셀레니스 세니프:"잘 알면 앞으로 선장님 니가 잘 모셔라"
 
이그나티아 베페:"쉿, 셀렌. 배와 사이가 나빠져서 좋을 일이 뭐가 있다구." @안절부절 못합니다. 암튼...
 
DM (GM):"어휴 쌩초짜들이란 말입니까?"
"아무래도 선.임.항.해.사인 이 몸께서
"이 풋내나는 놈들을 뱃놈들로 만들어놔야겠군요. 후후후."
@ 키는 그렇게 헛꿈을 꿉니다
 
알레라 린:"그래. 너가 이제부터 1등 항해사다."
 
셀레니스 세니프:"저번에 선장님이 배의 판자 덕분에"
"여기까지만 하지"
 
DM (GM):좋습니다
흠흠
지금 있는 것이 그리핀 알이랑...
암시장이랑
체리쥬빌레 부두목놈이군요
 
DM (GM):그리핀 알이랑 암시장은 사이드퀘스트(?)이니
시계로 처리하면 될 것 같고
 
셀레니스 세니프:(돈 나눠 가져야지)
 
DM (GM):흠...
좋습니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부두목 구출작전인데
 
심바 네드발:(120원 벌었으니 30원씩?)
 
DM (GM):뭔가 시간이 애매하군요
애매한 김에
 
심바 네드발:(저는 더해도 됩니다 ㅋㅋ)
 
이그나티아 베페:(그러게요 되게 일찍 마무리된
 
알레라 린:(ㄱㄱ?)
 
심바 네드발:(저녁먹을때까지 계속 하싈?)
 
DM (GM):제가(...) 살짝 애매...ㅠ
흑흑
 
이그나티아 베페:ㅠㅠㅠ
 
셀레니스 세니프:ㅠㅠㅠ
 
DM (GM):제 생각에
부두목 구출이 2시간은 걸릴 각이라
오늘은 일찍 끝내고 두 가지를
진행하지요
우선 다들
공금 빼고 현재 소지금 알려주실래요?
 
심바 네드발:리자드맨 주머니에서 턴 10골드 있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의뢰 제외하고는 무일푼이요
 
심바 네드발:아니다 이거 그때 티바리한테 냈구나
 
셀레니스 세니프:22골드(처음 소지품)
 
심바 네드발:무일푼입니다
 
알레라 린:무일푼인듯?
 
심바 네드발:셀렌도 14골드 내서 8골드 남았습니다
 
DM (GM):좋습니다
 
심바 네드발:25골드였는데 흥정해서 24골드로 깎았었음
 
DM (GM):좀 애매...하긴 한데
 
이그나티아 베페:ㅁㅈㅁㅈ
 
알레라 린:내가 50원에서 80원으로 올렸는데 30골드는 나한테 있어야지 않냐
 
DM (GM):ㅋㅋㅋ
 
이그나티아 베페:무친협상력
 
셀레니스 세니프:그떄 돈 안내고 튀지 않음?
 
심바 네드발:돈에 큰 욕심이 없는 심바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DM (GM):자 그럼 뭐 간단히 합시다
전원
 
심바 네드발:리자드맨 녀석 포로로 넘겨주는 조건으로 크게 할인했었음
 
DM (GM):그냥 기존 소지금 다 버리고
1바꿈으로 통일
그리고 지금 공금이
120닢이었나요?
 
심바 네드발:공금제외하면 어차피 셀렌만 8골드 있고 나머지 무일푼ㅋㅋㅋ
 
DM (GM):어 그래요?
 
이그나티아 베페:네네 의뢰금만
ㅋㅋㅋㅋㅋㅋ
 
DM (GM):그럼 다 0바꿈으로 통일(...)
 
이그나티아 베페:거지팟인 거시애오...
 
알레라 린:..
 
DM (GM):대신 공금이
총 4바꿈이 있습니다
굳?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 소지품의 누텔라는
몇 바꿈 상당일까
 
심바 네드발:화폐단위가 바꿈인게 조큼 어색하네
 
DM (GM):거래를 해봐야 안다는 거시야
 
이그나티아 베페:흑흑 알선생 많이 벌어와
 
DM (GM):단순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아까운 8골드
 
DM (GM):여러분이 작전을 시작할 때
필요한 도구들 있죠?
뭐 예를 들어 밧줄이나 이런거
이런 건 돈 안 듭니다.
그냥 정보수집 단계에서
 
알레라 린:오 굳
 
DM (GM):거래 액션만 잘 하면
그때그때 작전에 필요한 잡동사니는
어지간하면 갖고 온 것으로 간주합니다.
 
심바 네드발:오호
 
DM (GM):그러다 난관에 부딪혔는데 정말 특이하거나 제한되는 물건
예를 들어 화약을 꺼내서 들이붓는다 이런 선언을 하면
그건 1바꿈을 소모합니다.
혹시 몰라서 1바꿈을 지불하고 귀한 물건을 준비해온 것으로
간주하는 것입니다
 
알레라 린:아하
 
DM (GM):그리고
의뢰가 끝나고 휴식이 끝나서 다음 페이즈가 시작될 때마다
소비를 진행합니다.
본인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1바꿈씩 소모합니다
혹시 소모하지 않겠다고 하거나
 
DM (GM):소모할 돈이 없으면
제가 질문을 할 겁니다
돈이 다 떨어져서 급전이 필요할 때는
돈을 벌만한 건수를 잡으면 됩니다.
건수의 진행은 아까 보여드린 모험 샌드박스 룰로 해볼 생각입니다.
ㅇㅋ?!
 
DM (GM):아 그리고 바꿈은
조직 키우는데도 소비됩니다.
현재 여러분 조직의 자산은
스콜과 하티
즉 하수인 한 무리입니다.
잡일을 여러분이 직접 하는 대신
 
DM (GM):시킬 수 있습니다
 
심바 네드발:둘다 도적클래스인가요?
 
DM (GM):아뇨 클래스가 없는 그냥 하수인입니다.
무슨 판정을 하건 +0으로 판정하는
나약한...
하수인
 
이그나티아 베페:흑흑 쟈근 하플링
 
DM (GM):하지만 대신
 
심바 네드발:ㅋㅋㅋ
 
DM (GM):여러분이 뭔가 하는 동안
 
이그나티아 베페:+0이면 의외로 강한데...
 
DM (GM):다른 일을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ㅇㅇ 그런거시야
정예로 업그레이드하면 +1이 될 거시야;
 
이그나티아 베페:하플링의 작은 덩치+고아원 출신+모험가 길드 연줄을
잘 이용해봐야겠군요
 
DM (GM):그리고
이제 슬슬 서로 인연을
정해보지요
 
심바 네드발:후후
 
DM (GM):먼저 셀레니스
자기가 인정하건 그렇지 않건 간에, _________는 내게 목숨빚을 졌다.
 
나는 _________를 지키기로 맹세했다.
 
나는 _________가 던전에서 살아남을 능력이 없을까 봐 걱정이 된다.
 
DM (GM):
_________는 여리다. 하지만 내가 강하게 만들어 주리라.
이 네 개의 인연 항목 중
누군가에게 적용할만한 항목들이 있을까요?
 
셀레니스 세니프:'나는 _________를 지키기로 맹세했다.'요
 
DM (GM):아마도
이그니?
 
셀레니스 세니프:
 
DM (GM):나머지는 없나요?
 
이그나티아 베페:일단 3번은 다들 던전생활 달인같구...
 
셀레니스 세니프:여린 분도 딱히...
 
심바 네드발:- 알레라는 그 행동거지를 고치지 않으면 영혼이 위험에 처할 것이다!
 
셀레니스는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웠다. 완전히 신뢰할 만한 사람이다.
 
- 이그나티아의 신앙은 존중하지만, 언젠가 참된 길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DM (GM):흠흠
알겠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1번은 쓸만할 거 같은데
 
DM (GM):엌ㅋㅋㅋ
이그나티아 참된길
 
이그나티아 베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M (GM):ㅋㅋㅋㅋㅋㅋㅋ
종교전쟁이다
 
심바 네드발:(요렇게 고고)
ㅋㅋㅋㅋㅋ
 
DM (GM):누가 이단이 될 것인가
 
이그나티아 베페:이단이다 이단!!
 
알레라 린:데우스 볼트!
가즈아
 
심바 네드발:(ㅋㅋㅋㅋ)
 
셀레니스 세니프:ㅋㅋㅋㅋㅋㅋㅋ
 
이그나티아 베페:선빵필승인 거시야...
목숨빚은 알레라도 ㄱㅊ을 거 같은데
 
DM (GM):ㅋㅋㅋㅋ
좋습니다
이그니는
 
셀레니스 세니프:목숨빛 = 안죽임?
 
DM (GM):이그니 알레라도
 
이그나티아 베페:지킬 의무가 있는 이그니
싸우면 호각인 심바
를 제외하고 셀렌이 맘 먹으면 킬각 잴 수 있는 게 알레라
 
DM (GM):골라보시져 인연들
 
알레라 린:..
냥꾼 인연은..
 
이그나티아 베페:내가 예언하건대, 셀레니스는 다가오는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심바는 내게서 중요한 비밀을 감추고 있다.
 
알레라는 세상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른다. 내가 가르칠 수 있는 것은 다 가르쳐야겠다.
세상이라기보다는 문명일 거 같긴 하지만 암튼
 
이그나티아 베페:냥꾼 ㄹㅇ 히피자너...
 
알레라 린:_________는 전에 내가 길안내를 했으니 내게 빚을 진 셈이다. _________는 자연의 친구이니 나도 친구가 되겠다. _________는 자연을 존중하지 않으니 내게 존중 받지 못할 것이다. _________는 야외에서 사는 법을 모르니 내가 가르쳐 주어야겠다.
_________는 전에 내가 길안내를 했으니 내게 빚을 진 셈이다.
_________는 자연의 친구이니 나도 친구가 되겠다.
_________는 자연을 존중하지 않으니 내게 존중 받지 못할 것이다.
_________는 야외에서 사는 법을 모르니 내가 가르쳐 주어야겠다.
 
DM (GM):야외에서 사는 법 ㅋㅋㅋㅋ
자연 존중은 일단 알레라부터가
안 하지 않아...?
ㅋㅋㅋㅋㅋ
 
알레라 린:음.. 1번은 심바일 수도..?
처음에 배탄거
 
이그나티아 베페:ㅋㅋㅋㅋㅋㅋㅋ
 
DM (GM):사실 뭐 거진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 쏩니다
 
DM (GM):누구든 다 할 수 있죠 지금 알레라는
 
알레라 린:2 3 4는 도저히
끼워 맞출 수가..
 
DM (GM):ㅋㅋㅋ
좋습니다...
인연은 서서히 좀
여러분 특화 인연들로 하나씩 박아보도록 하겠읍니다
 
알레라 린:4번은 이그니도 될꺼 같긴 해요
 
DM (GM):일단 초기인연 세팅은 그렇게 하는 거스로
아하
그렇죠
쟈근 이그니는
누구나 참교육 가능한 거시에오
 
이그나티아 베페:파티의 약캐 담당!
 
알레라 린:근데 왜 사냥꾼이
자연의 친군가요
 
이그나티아 베페:쟈근거미 푸키몬
 
셀레니스 세니프:하지만 어쩔 수 없이 지켜야 한다
 
DM (GM):원래는 그래야해요
ㅋㅋㅋ
 
알레라 린:사냥하는데
 
DM (GM):ㅋㅋㅋㅋ
알레라가
클래스를 잘못 고른거시야
돚거여야 했어...
 
알레라 린:아니 직업이 사냥 꾼이 잖아
 
DM (GM):호랑이도 사냥하지만
자연의 일부잖아요
논리갑
 
알레라 린:흐음
 
이그나티아 베페:흐음
 
알레라 린:논리적으로 반박할수가 없군
 
이그나티아 베페:호랑이처럼 약육강식한다!
 
DM (GM):ㅋㅋㅋ
좋습니다
쟈근 거미 킹핀은
사실 벌레보다
과일을 좋아하는거시에오
벌레만 먹이면 조만간 파업할지도 몰라요
 
이그나티아 베페:5959...
좋아 배 안에서
사과나무를 기르자
 
DM (GM):파업하면 이그니에게 백만볼트
어 좋은데?
 
이그나티아 베페:;ㅅ;
 
알레라 린:사과라
 
DM (GM):알레라: "얘두라 나 잠깐 다녀올게 배 청소 좀 해놔~"
 
셀레니스 세니프:ㅋㅋㅋㅋㅋㅋ
 
DM (GM):하고 다녀왔는데
이그니랑 심바랑 셀레니스가
 
알레라 린:사과보단 배에는 귤이죠
 
DM (GM):돛대를 잘라내고
 
이그나티아 베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M (GM):거기에 귤나무를 심어놓음
 
알레라 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레니스 세니프:ㅋㅋㅋㅋㅋ
 
심바 네드발:ㅋㅋㅋㅋㅋㅋㅋ
 
DM (GM):그리고 뿌-듯
 
이그나티아 베페:킹능...
 
알레라 린:그러면
 
DM (GM):우리 은빛벼리 37세 오열중
 
셀레니스 세니프:야! 이거 최고의 돛대야!
 
알레라 린:니네들이 노 젓는다
 
DM (GM):근데 ㄹㅇ
그래도 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하지만 킹핀이 귤을 조와하는걸 ;ㅅ;
 
DM (GM):은빛벼리는
돛이 없어도
항해할 수 있는 거시에오
 
이그나티아 베페:킹빛벼리;;
 
DM (GM):추진장치를 뭐로 고르냐에 따라서요
 
셀레니스 세니프:난 키 잡아야 해서 안됨
 
알레라 린:모터 있습니까
 
DM (GM):날개도 되고
 
이그나티아 베페:오 그럼 저희 배 설정은 언제 만드나요?
 
셀레니스 세니프:부스터는요?
 
DM (GM):키 결합하면 만들려고 했는데
 
이그나티아 베페:키 꽂으니까 거대고래 되는 건가
 
심바 네드발:대포도 있나요?
 
DM (GM):대포는 있습니다
일단 주중에 올릴테니
 
셀레니스 세니프:레일건은 없겠죠?
 
알레라 린:거북이로 해서
 
DM (GM):없어!
거북이는 있음
 
알레라 린:이순신의 재림하자
 
DM (GM):근데 ㄹㅇ
귤나무
 
이그나티아 베페:거북선;;;
 
알레라 린:불뿜을 수 있나요
 
DM (GM):심어서 키워도 재밌겠다
 
심바 네드발:폭격하는 함재기는요?
 
DM (GM):불은 될지도 모릅니다
함재기는
에모라고 있습니다
 
심바 네드발:ㅋㅋㅋㅋㅋㅋ
 
알레라 린:ㅋㅋㅋㅋㅋㅋㅋㅋ
 
셀레니스 세니프:정찰기
 
심바 네드발:새똥 받아라~
 
셀레니스 세니프:+폭격기
 
이그나티아 베페:이미지
 
알레라 린:그리핀 나오면 심바도 함재기
 
이그나티아 베페:외않가
 
DM (GM):나도 저거
 
심바 네드발:하앍하앍
 
DM (GM):할줄 몰라 이미지 첨부
좋습니다
그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플에선
모험 샌드박스를 드디어
써보겠군요
 
심바 네드발:유후
 
알레라 린:수고하셨습니ㄷㅏ!
 
이그나티아 베페:이미지
 
심바 네드발:재밌었습니다 오늘도
 
이그나티아 베페:킹치네...
 
DM (GM):그때까지 밸런싱을 좀 해봐야지
 
이그나티아 베페:수고하셨습니다!
 
DM (GM):다행다행!
 
셀레니스 세니프: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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