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튕겼어
자 좋습니다
그럼 드디어 본편이 시작이군여 한 번 하우스룰을 써볼 시간이 됐다
그 전에 지난 플에서 나온 사소한(?) 부업 두 가지를
처리하고 지나가지요.
DM (GM):현재 여러분은 셀레니스가 한 때 몸담았고
알레라의 배를 털어버린 의적단 체리쥬빌레의 부두목이
처형 직전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렇죠?
역시 하플링들...
인내심도 1/2지
그리고 사이드퀘스트로 현재
그리핀 알에 대한 정보가 갓그니 덕분에 여러분 손에 들어왔고
이그나티아 베페:그리핀을 가지게 되면 핀자 돌림으로 이름 지어주자
DM (GM):알레라가 탄약을 보충하러 암시장으로 들러보겠다고
심바 네드발:(밥먹고있어서 오늘은 타자가 많이느립니다 죄송)
막간 씬이랄까
가벼운 미니게임-스킬챌린지 형식으로 한 번
진행해봅시다.
DM (GM):(경치가 충분히 쌓였다면 물론!)
(세션 사이사이에는 렙업은 자유롭습니다요)
호달달..
으윽 동물농장;
이그나티아 베페:좋아요 그럼 이번 세션은 어느 장면에서 시작하나요?
심바 네드발:그리고 알레라에게 정체를알수없는 물약 세병의 감정도 의뢰했습니다
암시장에서 감정하지요?
DM (GM):장면 자체는 (반쯤) 여러분의 진지가 되어버린
갈매기 발바닥에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그리핀 알과 암시장 장면은 짧은 스킬챌린지로 진행해서 결과를 보고 넘어가지요
시작해볼까요?
--------------------------
DM (GM):@ 먼저 그리핀의 알. 이그니가 가리킨 첨탑은 아주 쓸데없이 비현실적으로 가파르고 높습니다
보통은 귀찮아서 때려치겠지만 여러분 중 누군가는 호기심에 불탈 수도 있고
무엇보다 심바의 의욕이 엄청나겠죠.
자 여러분은 어떻게 접근하나요?
심바 네드발:@심바는 첨탑의 높이를 가늠해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내가 그리핀이라면 저런 데 알을 낳을 것 같긴 하지? 그리고 누가 가져가는 걸 원하지 않을 텐데."
셀레니스 세니프:"그런데 그리핀 알이 그렇게 중요해?"
이그나티아 베페:사자 정체성에 너무너무너무 충실한 거시야.....
50미터?
이 시대 기술력으론 비현실적으로 높습니다
심바 네드발:"우리 헤라클레스 교단에선 영물로 취급되는 아주아주아주 귀한 녀석이라고"
"꼭 내 눈으로 보고싶어!!"
이그나티아 베페:(맞다 주문 준비는 어느 시점에 하는 걸로 할까요?
심바 네드발:"알레라 제발 있다고 말해줘 흐으"
DM (GM):(흠~ 막간 장면이 중간중간 들어갈 때는 시간이 충분히 있었다는 전제이니)
(지금 완료되어 있어도 문제없을 것 같은데요?)
심바 네드발:@심바는 주변에서 밧줄과 갈고리를 구해옵니다
DM (GM):@ 좋습니다. 항구이니 밧줄과 갈고리는 흔하겠죠.
이그나티아 베페:"닭은 저기까진 못 올라가지 않을까...."
DM (GM):@ 이제 문제는... 수직 50미터까지 갈고리를 던질 수가 있을지...
심바 네드발:@잡화점에서 선원들이 쓰는 잠금 고리도 사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누가 던졌을 수도 있지..."
이그나티아 베페:@에모를 물끄러미 봅니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도움닫기를 위해 몇발자국 뒤로 탁탁탁 뛰더니
심바 네드발:@앞으로 다다다다다다 달려나가 첨탑을 수직으로 뛰어 올라갑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에모, 네가 보기엔 심바가 떨어질 것 같니? 그렇다면 받으러 갈 준비를 해야겠어."
심바! 달려드나요?!
심바 네드발:@가장 높은 곳에 다다른 심바는 갈고리로 걸어 버팁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돛에나 쓰는 천과 줄을 가져와 셀렌과 알레라에게도 건냅니다. 떨어지면 받아야죠.
좋아요. 이건
근력 위험돌파로 봅시다
심바 네드발:@하지만 아직 꼭대기까진 멀어보이나요?
DM (GM):nfl 서전트 점프가 1미터 넘기면 초인급이니
DM (GM):판타지의 초인인 심바는, 중갑옷을 걸치고도 무려
도움닫기까지 감안해서 약 2미터를 뛰어올랐습니다!
그리고 벽면에 갈고리를 박아넣네요!!
셀레니스 세니프:"우리가 안 도와줘도 되겠다."
심바 네드발:@한계를 깨달은 심바는 갈고리에 밧줄을 걸어 중간 지점을 만들어 놓고는 내려와 갑옷과 무거운 소지품을 내려놓습니다
DM (GM):(ㅋㅋ 이런 것들은 사실 실패해도 그냥 미끄러지고 마는 그런 류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잠깐, 뭐 부서지는 소리 들리지 않았어?"
DM (GM):(오히려 실패할 경우 경험치를 받아가시라는)
(도전상인것)
오호
좋아요 이그나티아.
심바 네드발:@팀원들의 응원(?)을 받으며 다시 달려올라갑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심바. 나는 우리 욕심이 이 건물을 망가뜨릴 정도로 가치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알레라 린:"뭐 기둥이 박살나거나 그런거겠지"
DM (GM):심바가 갈아버린 기둥의 외벽 사이로
기이한 빛을 뿜는 나무줄기가 드러납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망가트리지 말고 부숴야 되나?"
DM (GM):심바의 갈고리가 닿았던 부분이 살짝 갈라져
심바 네드발:@깜짝 놀란 심바는 그 나무를 자세히 살펴보려합니다
DM (GM):은색으로 빛나는 수액을 흘리고 있네요
이그나티아 베페:@일단은 가까이 가봅니다. 이 나무에 대해 공부한 적이 있을까요?
"알레라, 이거 비싼 거야?"
DM (GM):좋아요 심바. 당신은 너무나도 오래된 어느 식물의... 잔뿌리를 봅니다.
그 잔뿌리의 굵기가 어지간한 탑 사이즈네요
좋아요 여러분은 은색 수액을 담은 병을 손에 넣었고
이그나티아는 지식을 굴려볼까요
지식더듬기 ㄱㄱ
발동 조건:무언가에 대해 그간 쌓은 지식을 참고하는 경우
굴림:6
세부 사항:지식 더듬기를 할 때는 그 지식을 언제 어떻게 배웠는지 마스터가 물을 수도 있습니다. 즉시 사실대로 밝히십시오.
알레라 린:"비싼거냐고? 글쎄. 그냥 나무즙 같은데?"
좋아요ㅠㅠ
경험치를 얻었다!
심바 네드발:"글쎄.. 이런 빛나는 나무수액에 대해 도서관에서 읽은 기억이 날것같기도 하고.."
이그나티아.
당신의 레퍼런스는 무엇이었나요
이그나티아 베페:레퍼런스는... 미드랜드의 식물에 대해 기술된 식물도감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인기가 많았던 책이라 몇 페이지가 소실되었던 책이죠.
좋아요.
이그나티아 베페:@킹핀을 손 위에 올리고 수액 가까이에 가져다 댑니다... 뭘 좀 알겠니.
DM (GM):이그나티아 당신은 미드랜드 식물도감이라는 아주 평범하고 재미없는 책을 읽었는데
거기서 아주 기이한 사실들을 발견했습니다
몇몇 "민감한" 식물에 대한 정보를 누군가 의도적으로 뜯어낸거죠
DM (GM):당신이 그것을 고의로 확신하는 이유는
DM (GM):다른 장서시설로 가서 같은 책을 본 일이 있는데
그 때도 저 식물에 대한 정보만 삭 뜯겨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알레라 린:"나무즙? 그런게 왜 비싸? 인삼즙도 아니고."
이그나티아 베페:"그... 즙이 비싸기 이전에 위험할 것 같지 않아?"
"옴뇸뇸뇸~♬"
셀레니스 세니프:"수액은 안 비싼가...??"
킹핀:@ 수액에 영양분이 엄청난지 딱 한두 방울 정도 달게 마시던 킹핀은
@ 배가 빵빵하게 불러서는 뒤집어집니다
앵무새:@ 에모는 몇 방울 마시더니 역시 뒤집어지면서
"꺼어어억- 취한다!!"
이그나티아 베페:"그래서 심바, 올라갈 더 좋은 방법은,"
"에모한테 누가 말 가르쳤어?"
킹핀:@ 살살 간지럽혀주면 킹핀은 털이 복슬복슬한 다리를 꼬물거리면서 기분 좋아합니다
심바 네드발:"흠.. 나무를 최대한 안다치게 하려면
알레라 린:"글쎄, 2등 항해산가 갑판닦이였나.."
DM (GM):사실 에모가 갈고리를 잡고 올라갔으면 되었겠으나
이그나티아 베페:(이거 차마 이그니 입으로는 못하겟는 말이야
알레라 린:(50미터 던지기는 알레라도 불가능인가)
아니면
심바 네드발:(알레라의 총에 갈고리 줄을 장착해서 발사!)
한
이그나티아 베페:(사실 화염탄을 로켓 부스터처럼 사용하려고는 했었어
심바 네드발:"알레라, 저 꼭대기에 있는 봉에다가 이 갈고리를 맞출수 있겠어?"
"명사수니 뭐니 맨날 말로만 하지말고 실력 한번 보자구"
@갈고리 줄을 건넵니다
알레라 린:"해볼까? 실력 발휘 좀 해 봐?"
심바 네드발:"헹, 실패하고 엉엉 울지나 말라구"
@말과 달리 기대에 가득찬 눈입니다
알레라 린:@갈고리 줄을 받고 휙휙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좋아요
기교로 해주죠
아니 기교란데
으윽 헷갈려
민첩 위험돌파
좋습니다
오또케 딱 걸치는지
알레라 린:휙휙 회전하던 갈고리가 알레라의 손을 떠나자 첨탑을 향해 빠르게 날라가고, 정확한 지점에 감기면서 갈고리가 안착합니다
알레라의 갈고리 덕분에
일행의 육체파라면 누구든 어렵지 않게 첨탑을 오를 수 있을 겁니다.
누가 올라가보나요?
심바 네드발:@셀렌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고있습니다ㅏ
이그나티아 베페:"와, 확실히 근거 있는 자신감이었구나, 알레라!"
심바 네드발:"셀레니스, 알레라는 증명했으니 너도 한번 보여줘! 하핳"
사자의 몸은 너무 무게가 나가긴 해요
심바 네드발:(낙하데미지가 겁나는 고양이였다)
알레라 린:"이게 나야! 혹시 날 의심한거야?"
이그나티아 베페:"갑옷만 벗어두고 올라가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닌 척하면서 기대하는 눈으로 셀렌을 봅니다.
어렵지 않게 올라간 셀레니스.
50미터 첨탑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면 새삼 이게 얼마나 기형적인 건축물인지 깨달을 거에요
이 첨탑을 제외하면, 항구 지역을 넘어 도시 어느 곳에도
도시 중앙의 의회 건물을 제외하면 이 높이의 절반에 미치는 건물조차 흔치 않아요
그리고
DM (GM):도시 전역에 걸쳐 지금 당신이 오른 첨탑과 완전히 동일한 규격의 첨탑이 몇 개인가 서 있는 것을
보게 될 거에요.
지금은 그 의미는 알 수 없죠.
심바 네드발:(첨탑의 가로세로 너비는 얼마인가요?
한 5미터 정도로 할까요?
첨탑의 첨단에는 강철빛의 깃털을 쌓아 지은 둥지와
이그나티아 베페:"셀렌, 뭐가 보여? 양파 같은 지붕이 있는 교회는 어느 방향이야? 빛의 교회 말야...."
DM (GM):거기 얌전히 놓인 따뜻한 알이 있어요
알레라 린:(50미턴데 이그니 목소리도 크네)
이그나티아 베페:(들릴지 안 들릴지는 셀렌이 정한다!
심바 네드발:"세엘레엔! 뭔가 보여어어?!!?"
@간절하게 포효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안 내려오는 걸 보니까 뭘 찾긴 찾았나 봐."
알레라 린:"세엘레엔! 뭐가 있으면 밑으로 던져줘봐!"
심바 네드발:"아! 아냐아냐 던지진 말아봐!"
알을 챙겨 내려가나요?
DM (GM):다행스럽게도 심바가 걸어둔 고리가
심바 네드발:@체념합니다 애초에 기대도 크지 않았으니까요
알레라 린:"거 봐. 그리핀 알 같은건 없다니깐."
DM (GM):허리춤에 차고 천천히 내려가면 문제없이 될 것 같아요
이그나티아 베페:"제발 뛰어내리지만 않았으면..." @셀렌이 떨어질 법한 곳의 바닥에 손을 대고 땅이 조금 물러지길 기도합니다.
킹핀:@ 쟈근 거미는 어느새 일어나서, 수액이 맘에 들었는지 나무 뿌리에 쵹 달라붙어 있습니다
심바 네드발:@심바의 눈에 생기가 돌며 내려오는 셀렌의 뒤꽁무니를 열렬히 쳐다봅니다
DM (GM):곧 지면에 착지한 셀렌의 손에는...
금속성으로 빛나는 은백색 알이 있습니다.
타조알 정도의 크기네요
@영롱한 그 자태에 무릎을 꿇고 성호를 긋습니다
"검에게 평화를"
"우리 식사인가?"
알레라 린:"달걀치고는 좀 너무 많이 특별한데?"
이그나티아 베페:@자신의 무리에 있는 동물 친구들이 시야에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동물 친구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달걀 치곤.... 닭보다 크잖아."
킹핀:@ 킹핀은 식사를 마치고 이그니의 어깨로 돌아와
이그나티아 베페:"크기만 보면 그리핀 알이라고 믿는 게 타당할 정도로."
킹핀:@ 알을 경계합니다. 고양이라면 하악질하듯 말이죠
알레라 린:"설마 그리핀 알이겠어? 그냥 뭐 좀 특별한 매알이겠지."
@조심스럽게 가방에 챙겨 넣습니다
심바 네드발:@셀렌과 알레라의 등을 토닥여줍니다
셀레니스 세니프:"고작 달걀 하나 가지고 그러냐?"
쥐는 순간
심바 네드발:(그들의 마수를 모른채..)ㅋㅋㅋ
이그나티아 베페:"많이 놀랐어, 킹핀?" @복슬복슬한 등을 쓰다듬고 무리에 끼어듭니다.
DM (GM):엄청나게 튼튼하다는게 느껴질 겁니다
이거 보기에만 금속성인게 아니라
알껍질이 쇳덩이에요
심바 네드발:"내 방패보다 더 단단해 보이는걸? 알이 쇠로 돼있어"
셀레니스 세니프:"방패 대용으로 쓰면 되겠다!"
이그나티아 베페:"그보다 저... 그리핀 어미가 주변에 있으면 어떡하지. 만약 저게 그리핀이라면. 그리고 그 말까지 들으니까 정말 그리핀 같기도 해."
알레라 린:"그냥 쇳더미 아냐? 대포알이 거기 칙지했거나.."
심바 네드발:@묵직한 무게감에 더욱 기분이 좋아집니다
DM (GM):대포알로 쏴도 될 것 같긴 합니다 ㄹㅇ
(ㅋㅋㅋㅋ)
심바는 알을 얻었다!
알레라 린:"맘대로 해라. 뭐 알이건 대포알이건 뭐든 너꺼니깐."
심바 네드발:(YEAH@@@ 세 동료들의 도움으로!)
"고마워! 고마워 !!!
@심바는 덩실덩실 사자탈춤을 춥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새 방패를 얻었군, 축하해"
이그나티아 베페:"소원 성취했네, 심바." @그리핀 설화에 대해 더 조사해보아야겠습니다. 저게 진짜 알이라면 더 큰일이에요.
심바 네드발:"이녀석이 크면 정말로 너희들을 지킬 방패가 될거라고! 두고봐"
좋아요 이그나티아.
심바 네드발:@어미 그리핀에 대한 걱정은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능지 8
DM (GM):그리핀 알에 대해 여러분은 한 가지 걱정할만한 것이 있어요
이그나티아. 그게 뭐죠?
이그나티아 베페:걱정할 게 한 가지가 아닌걸!
좋습니다! 그럼 걱정할 두 가지가 뭐죠?!
ㅋㅋㅋ
심바 네드발:(여기까지 그리핀이 나타난다면 시민들도 위험할테고
알을 가진 우리를 추격할 수도 있고)
이그나티아 베페:가장 가까운 위협은 그리핀은 모성애가 매우 강하다는 것
그리고?
이그나티아 베페:가장 직접적인 위협은 그리핀은 사람을 먹는다는 것
좋습니다..
특히
하플링을 잘 먹는다고 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자신이 인정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다 먹거리로 보는..
무시무시한 괴-물인 거시애오!
저런걸 신수로 섬기는 성전수도회 수준;
심바 네드발:@그런 사실을 모르는 심바는 싱글벙글 입꼬리가 귀에 걸렸습니다ㅋㅋ
이그나티아 베페:에모... 깃털만 남기고 사라지다...
부화 방법은...
시간이 약?
일반 새 알과 같을 겁니다
따뜻하게 해줘야 하고
심바 네드발:(이그니는 그 사실들을 우리에게 알려주나요?)
이그나티아 베페:(심바는 너무 기뻐하고 있어서 알레라와 셀렌에게만 알려주었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일단 병아리는 부화에 3주 걸리니까...
DM (GM):전설의 생물인 그리핀이니 3년쯤은 걸리겠군요(?)
하지만 이 알이 태어난지 얼마나 된지는 아무도 모르니
셀레니스 세니프:"이거 차갑게 하며 부화 못 하지?"
"고민 끝"
DM (GM):언제든 깨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심바 네드발:(좋습니다 에필로그에서라도 탈수있다면 만족)
이그나티아 베페:"글쎄, 셀렌. 처음에 알을 집을 때 따뜻했어? 어미의 흔적은 봤고?"
알품심.....
심바 네드발:@어미라는 말에 귀를 쫑긋 세웁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이상하게 생긴 둥지만 봤는데"
알레라 린:@소곤소곤 "그리핀한테 찢겨 죽고 싶진 않거든"
심바 네드발:@귀가 밝은 심바는 알레라가 속삭이는 소리를듣고 소름이 끼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둥지가 있었다면 아주 버린 새끼는 아니라는 거잖아."
셀레니스 세니프:"괜찮아, 우리는 심바가 있으니까"
이그나티아 베페:"그... 심바. 네가... 잘... 알아서... 할 거라 믿어도... 괜찮지....?"
"괜찮아! 나만 믿으라고!"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습니다
알레라 린:"그래. 심바가 알아서 책임지겠지."
셀레니스 세니프:"그래, 걱정 하지 않아도 돼"
이그나티아 베페:@사실 하나도 신뢰가 안 가지만
알레라 린:"큰 알에는 큰 책임이 뒤따르는 법."
심바 네드발:"맞아! 후후후 내가 책임 지지! 그건 그렇고 우리 해야할 일들이 있지 않아?"
이그나티아 베페:@다들 저러니까 더 태클을 걸 수가 없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맞아. 알레라가 할 일이 있댔지."
좋습니다
근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킹핀만 알을 콩콩 다리로 때려보면서
페이드 아웃 ㅋㅋㅋ
DM (GM):알레라는 리저드맨 앰살자에게서 얻은 유리병 세 개를 검증해달라는 심바의 부탁과 탄약 보충이라는 본인의 볼일을 처리하러 적당한 곳을 생각해낼 겁니다.
거기가 바로 던미르의 악명 높은 암시장이죠.
그 살벌하고 위험천만한 곳에
일행 모두 따라가나요?
알레라
심바 네드발:@이럴때를 위해 신밧드에게 부탁한 복면 네개를 동료들에게 나눠줍니다
엇
이그나티아 베페:(무언가 조사할 게 있다면 따라갈 것 같습니다
다들?
알레라가 중-
좋습니다
알레라
매력 ㄱ
심바 네드발:(알레라것은 일단 주머니에 넣어둡니다
알레라 린:"이런데선 신뢰를 보여야 되거든."4
전에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는 주거지로 돌아왔을 경우 +매 판정을 합니다. 10+이면 전에 일으킨 범행의 소문이 퍼져 모두가 자신을 알아봅니다. 7~9이면 그와 더불어 마스터가 한 가지 부작용을 고릅니다.
• 경비대의 체포 명령이 내렸습니다.
DM (GM): • 누가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 자기의 범행 때문에 소중한 사람 하나가 곤경에 처했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신뢰...." @가장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의 입에서 신리라는 말이 나오고
@ 그런데
심바 네드발:"암시장의 신뢰는 또 결이 다른 법이니까"
DM (GM):알레라가 암시장에 발을 들이는 순간 상인들이 당신을 보는 시선이 묘해집니다.
@ 일행 모두가 눈치챌 정도로 티나게 그들은 매대에 올려놓은 물건들을 스윽 안으로 쓸어넣거나
OPEN 사인을 CLOSED로 바꾸네요
심바 네드발:"우리.. 뭔가 환영받지 못하는거 같네"
이그나티아 베페:@혹시 이것도 백귀야행의 소행일지, 잔뜩 긴장해서 일행에게 붙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 솔직히 말해. 여기에서 대체 뭔 짓을 했어?"
알레라 린:"겁쟁이들이지. 나? 난 아무것도 안 했는데?"
심바 네드발:@주변을 슬쩍슬쩍 곁눈질하며 살핍니다
당신을 용궁으로 담가버린 부선장이 있을 겁니다.
반란을 주도한 그자의 이름은 뭐죠?
이그나티아 베페:@이 사람들이 유독 숨기는 물건이나, 알레라를 유독 피하려 드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친구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알겠죠. 한 번 그 점에 주의해 훑어봅니다.
(오우우
오호 좋습니다
열심히 알아볼 필요도 없습니다.
DM (GM):심상치 않은 인상의 하프오크 청년이 나타날테니까요
심바 네드발:@심상치 않은 괴한의 등장에 긴장합니다
선장 구르딘:@ 눈알이 박힌 칼이 허리춤의 칼자루에서 알레라를 번뜩 노려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선장'이라는 말과 알레라의 인생 이야기를 조합해 보면 저게 누군지는 알겠네요.
심바 네드발:"'선장'이라고 부르는걸 보니 알레라와 한솥밥을 먹었던 녀석인거 같군"
(찌찌뽕)
이그나티아 베페:"쉿, 셀렌. 그렇게 우호적으로 보이진 않아...." @셀렌의 입을 손으로 막고 침묵은 금이라며 주문을 외웁니다. 소마법으로 입술이 안 떨어지게 해도 되나요
알레라 린:"어우. 오랜만이네? 잘 지냈냐?"
@총 뽑습니다
선장 구르딘:좋습니다 ㅋㅋㅋㅋ 셀레니스 갑자기 입이 떡 달라붙습니다 ㅋㅋㅋㅋ
선장 구르딘:(하지만 메타적으로 셀레니스가 정말 말을 해야겠다 싶을 때는 힘으로 입을 딱 열어버릴 수 있습니다)
@ 구르딘은 칼을 뽑아들어 알레라를 겨눕니다.
칼 대 총. 보통은 총의 절대적인 우위지만
알레라는 구르딘의 칼이 세상에 몇 없는 마검이라는 걸 알고 있어요.
저 칼이라면 총을 들었다고 안심할 수 없는 칼입니다.
"용궁에서도 재수 옴 붙은 여자는 필요없다고 뱉어낸건가?"
선장 구르딘:"거기서 어떻게 살아돌아온거지?"
심바 네드발:@심바는 방패와 검을 든 손에 힘을 싣습니다
알레라 린:"이 반역자새끼가.. 선장을 바다에 밀어넣더니 이제는 칼까지 뽑아?"
선장 구르딘:"자기 배 하나 못 지키는게 선장?"
@ 구르딘은 피식 웃습니다
"얘 미쳤어?"
선장 구르딘:"무능한 너와는 다르게 난 우리 배를 침몰시킨 놈들을 찾아냈지."
선장 구르딘:"그리고 싸그리 죽이고, 간부놈을 붙잡아 당국에 넘기는데 성공했다."
"부하들이 누굴 선장으로 인정할 것 같나?"
이그나티아 베페:@셀렌을 보더니 끄덕끄덕...
심바 네드발:(무언가의 습격에 알레라 배가 침몰했었군)
선장 구르딘:(그렇다... 바로 무서운 의적단... 체리쥬빌레의 습격...)
이그나티아 베페:@분위기가 험악해지면 당장이라도 불의 힘으로 엎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레라 린:"선장을 수장시킨 놈이 선장의 자격이 있을거라 생각하냐? 내 부하들이었지만 참으로 멍청하네."
도발해야 하나?
선장 구르딘:"애초에 계집 따위를 배에 태우는 것이 아니었다." @구르딘의 눈이 가늘어집니다
"당장에라도 베어넘기고 싶지만, 이미 배도 명예도 잃고 용궁에 던져진 몸."
"살아돌아왔다고 해봐야 그 운명은 해신의 손아귀에 떨어져 있지."
"그런 저주 받은 놈을 베어서 내 칼을 부정함으로 더럽히고 싶진 않다. 꺼져라, 알레라."
알레라 린:"나도 너 같은 미친놈을 태우는게 아니었는데, 내가 실수했네."
심바 네드발:"자네 배에선 검과 팔뚝대신 혓바닥으로 일을 하는가보군 껄껄껄"
@알레라의 등을 호탕하게 두드립니다
알레라 린:"이런 기회를 그냥 놓고 갈 수는 없는데?"
"결국 이렇게 되는군."
심바 네드발:"먼저 검을 뽑지마 던미르에선 정당방위가 인정된다" @동료들에게 소근댑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저기, 여기 이렇긴 해도 시장인데...." @주변 상인들의 겁먹은 표정이나 어딘가 신고라도 하려는지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알레라를 말려봅니다.
선장 구르딘:@ 구르딘이 그렇게 말하면 인파에서 해적들이 튀어나와 손도끼나 커틀러스 등 무기를 뽑아듭니다!
심바 네드발:@방패를 앞세워 알레라의 앞을 막습니다
DM (GM):"낄낄, 그새 살이 찐 건가? 아니면 용궁에서 퉁퉁 불어 터진건가."
@ 그런데 해적들의 무기가 하나같이 심상치 않습니다.
누가 저주를 걸었나...
알레라 린:"다들 잘 살고 있네? 지옥에나 떨어지지."
DM (GM):@ 깊은 바다의 빛깔로 스스로 빛나는
하나같이 얼굴이 영...
DM (GM):@ 기이한 돌들로 된 날이네요 하나같이
(언어의 천재)
여러분과 해적들이 충돌하려는 순간
심바 네드발:@검에 관심이 많은 사자는 그들의 칼을 유심히 관찰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셀렌, 저런 무기 본 적 없어?"
선장 구르딘:"목숨을 건졌군 알레라. 또다시 말이야."
심바 네드발:"별볼일 없는 날파리가 제일 시끄러운 법이지 흥"
@귀를 후빕니다
선장 구르딘:@ 구르딘은 히죽 웃으며 칼을 납도합니다.
알레라 린:"짭새놈들한테 선물이나 좀 해라? 덕분에 살았으니까."
선장 구르딘:@ 그러면 부릅뜨고 있던 마검의 눈동자가 잠들듯 스르륵 감기는데
@ 심바.
선장 구르딘:@ 당신은 이 칼에서, 마치 이그니가 [기적]을 행사할 때와 같은 짙은 오래된 피냄새를 맡습니다
해적들과 구르딘은 뒤돌아 사라질 것입니다.
심바 네드발:@이그니를 슬쩍 보지만 이내 경비대로 시선을 돌립니다
DM (GM):그러면 경비대는 구르딘과 정면으로 마주치지만
우리도 가야 하는 거 아니야?
DM (GM):구르딘이 무언가를 보여주자 오히려 그에게 무릎을 꿇기까지 하고
여러분에게는 창칼을 겨눕니다
DM (GM):"시장에서 대놓고 난동을 부리려고 해? 간도 큰 놈들이군!"
도망은 하나의 작전이래
알레라 린:"난동? 저쪽이 먼저 시비 걸었는데?"
심바 네드발:"여기 있는 상인들도 전부 봤겠지만 저들이 먼저 검을 뽑아 우리들을 죽이려했소"
@설득해보겠습니다!
ㄱㄱ
이그나티아 베페:"오해예요. 이쪽은 공격 의도가 없었는데..."
야아아아아아아
경비대까지 꼬셔버렸다
심바 네드발:"우리의 결백을 누구든지 증명할 것이오!"
상인들은 여러분의 시선을 조심조심 피합니다
DM (GM):누구 하나 나서는 사람이 없지요...
그러면 경비대가 코웃음을 치며 여러분을 포박하려고 할 때
"내가 증명할 수 있어요!"
심바 네드발:"거기 생선장수 아주머니, 아까 저들이 우리에게 검을..." @까지 말했던 심바는 뒤에서 협박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말을 멈춥니다
DM (GM):@ 외치며 걸어나오는 상인이 한 명 있습니다.
DM (GM):@ 허리춤에 주먹을 딱 얹은 [그녀]는
DM (GM):전형적인 시골처녀의 복장을 하고 있지만 당당한 푸른 눈과 금발이 인상적인 인간 여성이네요
DM (GM):"그 [해적경] 나으리께서 먼저 이들을 겁박했다고요."
DM (GM):@ 눈을 가늘게 뜨고 경비대를 질타하는 그녀는 제법 기가 센 것으로 유명한지
심바 네드발:@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소녀를 환대합니다
DM (GM):@ 경비대는 슬금슬금 그녀의 시선을 피하고 물러납니다
@ 그녀는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 심바의 조인트를 빠악 까고는
"악! 더러운 기사 쉐키들!!!"
DM (GM):@ 너무 튼튼해서 자기가 더 아프다
심바 네드발:@조인트를 붙잡고 콩콩이를 두세번 뜁니다
DM (GM):@ 발을 잡고 콩콩이를 네댓번 뜁니다
이그나티아 베페:"그.... 저, 감사합니다?" @난리통에 일단은 숙이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부산스럽게 뛰어다니는 심바를 붙잡아 세웁니다..
DM (GM):"생각이 있어요 없어요?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일이 아니면 벌이지를 말고, 문제가 생기면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좀 빼놓고 해결하라고요!"
@ 그녀는 다짜고짜 속사포 같은 날선 말로
@ 마침 말을 먼저 건 이그니를 난타합니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뒷 갈기를 긁적거리며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DM (GM):(이래서 먼저 입 여는 애가 총대를 매는 거시야...)
이그나티아 베페:@제일 한 일 없는 자신이 욕 먹는 건이 좀 불만스럽지만
이그나티아 베페:@불신자의 땅이니까 어쩔 수 없지
심바 네드발:"혹시 도움을 주신 레이디의 이름을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이그나티아 베페:"그건 정말 미안하게 생각해요. 이 도시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요."
(다음 주문 시전할 때 쯤... 입을 열 수 있을 거시야
DM (GM):@ 그럼 여자는 이 썩 고상하지 못한 동네에서 들어보지 못한 심바의 말에
알레라 린:"아우. 애는 좀 용감하네. 도와줘서 고마워."
DM (GM):@ 어 하는 대신 깔깔 웃으며 심바의 어깨를 탕탕 후려칩니다
"어우야 간질간질하네. 그런 멘트가 진짜 통해요??"
이그나티아 베페:@드디어 정상적인 사고방식의 여자를 만났어......
@내적친밀감
심바 네드발:@심바는 릴리벨과 알라우네를 떠올립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다시 한 번 고마워요, 제라." @일의 원흉인 알레라를 노려보며 감사 인사를 하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심바 네드발:"감사합니다 레이디" @받아듭니다
"10닢."
(여러분 재산은 전부 바꿈으로 환산되어서)
DM (GM):(세세한 돈계산은 하지 않습니다. 제가 바꿈을 요구하지 않는 한은 그 정도 돈은 있다고 해도 좋습니다)
알레라 린:"아.. 응.. 고마운데..이런거 말고 다른건 없어?"
(까먹었네요 죄송)
아
공금 빼고 전원 1닢으로
통일했던 기억이
아니 1바꿈
개인돈 1바꿈씩으로
통일했던 기억이
나네여
심바 네드발:"좋습니다 레이디." @ 10닢을 내밀고
@10닢을 더 줍니다
"우릴 알맞은 상인에게 안내해준다면
@추가로 내밀었던 10닢은 다시 회수합니다
이만큼을 더 드리겠소"
알레라 린:(안 넘어 오니까 돈으로 때리네 심바)
@ 제라는 그 돈을 받아들고 묘한 표정으로 심바를 쳐다보더니
"결국 어딜 가야할지 모르는 초짜라고 광고하고 다니는 짓인 거 알죠?"
DM (GM):@ 재밌다는 듯이 빙글빙글 웃으며 여러분을 쳐다봅니다
오우
방금것은 행운판정이었어여
6-면 제라한테 사기 당하는 것이고
10+면 완전 좋은 사람
DM (GM):제라는 20닢을 받아들고 피식 웃으면서
"좋아요. 무슨 거래가 하고 싶은데요?"
@ 묻습니다
알레라 린:"그냥 뭐.. 무기상이나 약제사 같은 사람들 있어?"
DM (GM):@ 제라는 암시장이다보니 전문적인 무기상인이나 약제사는 없다고 합니다.
@ 그런 걸 찾으려면 메인 스트리트로 가야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곳이기 때문에 거래할 수 있는 작자들은 있죠."
@ 그리고 두 곳의 위치를 적어줍니다.
@ 한 곳은 [장물아비]의 위치이고 다른 하나는 [위치 닥터]라고 하네요.
알레라 린:"흠.. 유용한 정보네. 다른건 없어?"
"뭐 이 동네에 대해 어지간한건 다 알아요. 나고 자랐으니까."
"뭐든 물어봐요. 값을 잘 쳐주는 분들 같으니까."
@ 후후 웃네요
심바 네드발:@아까 빛나는 수액을 담은 병을 보여주고
"이게 뭔지 아나요?"
@냄새를 맡게합니다
"아 향 진짜 달고 좋다."
"뭐에요 이거? 높으신 분들이 먹는 디저트?"
심바 네드발:@심바는 에모와 킹핀이 한방울씩 먹고 배불러 했던걸 기억해냅니다
"흠 대충 알겠군요 고마워요"
이그나티아 베페:"음, 그건 아니었어요. 그렇게 된다면 좋겠네요."
이그나티아 베페:@부선장과 도시의 유착도 조사하고는 싶지만 더 큰 일에 휘말리긴 싫으므로 입을 다뭅니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첨탑고로쇠 수액을 비상식량으로 쓸 계획입니다
아닠ㅋㅋㅋ
고로쇠라닠ㅋㅋㅋ
알레라 린:"정보는 고맙고, 나중에 오면은 생선은 넣어둬."
심바 네드발:(달라고하면 언제든지 드립니닼ㅋ)
알레라 린:(나도 배불러서 뒹굴까봐 안 먹었는데)
장물아비나 위치닥터를 만나러 가나요?
"우선 알레라의 탄약부터 사자"
이그나티아 베페:"잠깐, 그보다 초행길인 티가 나는 넷이 모여 다니면 아무리 봐도 의심스럽지 않을까?"
심바 네드발:"뭔가 좋은 생각이 있어 이그니?"
이그나티아 베페:"남들 눈에만 안 보이면 되는 거지. 그렇지?"
(투명화각이다!
알레라 린:"뭐, 너 신성력으로 뭐 좀 하게?"
심바 네드발:"뭐 그렇기 해도 갑자기 사람들 눈에 안보이게 사라질 수도 없고 말이야"
이그나티아 베페:"여기에서 가장 이질적이고, 나 외부인이에요 티를 내는 건 나랑 심바지."
@자신의 발톱을 내려다보며 한숨을 쉬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건 맞지"
이그나티아 베페:"성표에 갑옷에, 아주," @일행이 보는 눈이 없는 길을 가게 된다면, 심바에게 손을 댈 겁니다.
현지인이죠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는 여기서 물건을 판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
패, 팩트로 패는 건 비겁하다
심바 네드발:"이봐 사장님, 그 앵무새는 얼만가유? 낄낄"
@에모와 빙글빙글 돌며 장난칩니다
난?
이그나티아 베페:@둘을 무시하고 주문을 외웁니다....
킹핀:@ 판다는 소리가 나오자 킹핀이 주머니에서 꼬물꼬물 기어나와
심바 네드발:@동료들의 이름을거꾸로 부르며 놀립니다
킹핀:@ 불안한듯 이그니의 허리춤에 쵹 매달립니다
"뀨-"
심바 네드발:(이그니 우선 으슥한 골목길로 갈까요?)
이그나티아 베페:"걱정 마, 걱정 마." @킹핀을 쓰다듬고 도로 주머니로 밀어넣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아마 이미 사람 적은 길목에서 작당모의를 하고 있을 것!
이그니
투명화 주문이군요.
이그나티아 베페:(ㅋㅋㅋㅋㅋㅋ그렇게 말하니까 너무... 범죄자같잖어
DM (GM):투명화의 원리는 어떤 식인가요?
심바 네드발:(흐흐흐 사람적고 으슥한 곳이어야 합니다 판매완료)
이그나티아 베페:의외로 굉장히 현대적인 원리로 광학 미채와 비슷합니다. 빛의 신이다 보니까
셀레니스 세니프:(빛이 그냥 통과해 가는 건가요?)
이그나티아 베페:보는 입장에서는 투명하게 보일 수 있도록 선별된 빛만 반사하는 거여요
이그나티아 베페:고로 빛이 아닌 다른 것에 의존해 판단하는 사람 또는 동물에겐 들키겠지만...
DM (GM):투명화된 사람의 시각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
뭔가 막처럼 차폐하는 방식이라면
추가적으로 눈에다가 거는 광학계열 주문까지
세트로 딸려 오는 느낌이겠네요
심바 네드발:간단해보이지만 세가지 기술이 섞인 콤비네이션!
콤비네이션 쩐다
이그나티아 베페:대략 그렇습니다 본인은 의식하지 못하겠지만
이그나티아와 심바죠?
이그나티아 베페:갈수록 이그니는 아퀴나스+멘델이 되어가고 있어요
그럼요!
DM (GM):밖에서 보기에 그들의 몸은 투명하게 변합니다.
그리고 투명해진 여러분.
마력으로 빛나는 막 같은 것이 시야를 덮는 순간
심바 네드발:"흐헉! 이..이그니? 어디갔어?"
DM (GM):여러분이 보는 이 도시에 마치 증강현실처럼...
희미하게 일렁이는 유령도시-폐허가 보이기 시작할 거에요
이그나티아 베페:"큰 소리 내지 마, 심바...." @소리가 나는 곳을 톡 건드립니다.
심바 네드발:@이그니가 있는곳을 더듬더듬 하다가 그녀의콧구멍에 엄지손가락을 집어넣습니다
@에취
알레라 린:"뭐야? 사라진거야? 소리는 들리는데."
DM (GM):유령도시는 던미르와 지형적으로 정확히 일치하면서
마치 현세에 있는 던미르에 유령 구조물을 덧씌운 듯한 형태로 공존하고 있네요
심바 네드발:"으윽.." @이그니의 옷자락에 무언가 덩어리 묻는 콧물을 문질러 닦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가자, 알레라. 걔넨 아마 딴거 사러 갔겠지"
@귓속말로 알려줍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너, 너... 저번부터 자꾸." @주변의 풍경은 아마 신이 이 도시의 추악한 본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셀레니스 세니프:"이젠 환청도 들리네... 나이를 많이 먹어서 그런가?"
@살짝 웃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가자... 우리는 아무래도 복장이나 말투 때문에 눈에 띌 거라서. 어디부터 간댔지?"
이그나티아 베페:@킹핀은... 투명해지지 않았으니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겠네요. 작아서 다행이다.
알레라 린:"있는거 맞지? 안 보이니깐 불안한데.."
DM (GM):킹핀은 이그나티아의 마력장을 다리로 꼭 집더니
마치 담요 안으로 들어가듯 마력장을 들추고 그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서 같이 투명해집니다
ㅋㅋ
좋습니다
DM (GM):그럼 투명해진 2인+1마리와 함께
여러분은 장물아비의 가게로 향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있어, 있다니까. 일전에 에모도 투명해졌었잖아."
심바 네드발:(아 맞네 신기해할 필요가 없었자너)
알레라 린:"그래.. 안 떨어지게 잘 따라와."
DM (GM):자 장물아비의 가게에서 여러분은...
탄약만 구매하나요?
심바 네드발:하플링인 스콜과 하티는 무장상태가 어떤가요?
아주 기본적이고 부실한 무장이라면
뭐든 좋습니다
심바 네드발:스콜은 숏보우 하티는 레이피어 두자루 어떤가요?
이그나티아 베페:"셀렌, 네가 몸 담았던 곳은 어떤 곳이었어? 부두목...이란 사람과 신호를 주고받을만한 게 있을까?"
(하플링은 짱돌을 던져야 햇
셀레니스 세니프:"글쎄... 그 곳은 사실... 지배자의 휭포와 맞서고 있었어. 그래서 좋은 통신 수단이 필요했지."
알레라 린:"신호? 신호는 이거로 하면 되지 않을까?"@ 총을 가르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가 오늘도 알레라했다....
심바 네드발:"뭐.. 좋긴하지만 부선장말고 다른 녀석들에게 까지 신호를 준다는게 사소한 문제야"
DM (GM):신호를 어떤 식으로 전했을까...
의적단 체리쥬빌레는
심바 네드발:(거울의 빛을 반사시키는 횟수와 주기로?)
아주 특별한 메신저들을 부리는 비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바로 체리를 대가로 그들의 본진인 숲에 가득한...
다람쥐나 쥐들의 힘을 빌리는 것이엇죠
하루 종일 최저임금으로
일을 시킬 수 있습니다
너무 악랄해...
역시 도적단
셀레니스 세니프:(언제 의적단 평판이 이렇게...)
(ㅋㅋㅋㅋ)
명색이 의적인데 ㅋㅋㅋ
이그나티아 베페:@자꾸 자신의 주변을 벗어나 장물아비 가게의 과일 절임 따위로 기어가려는 킹핀을 주머니에 밀어넣고 있습니다.
(흑흑 누구를 위한 의적인가
심바 네드발:@심바는 문득 생각난듯 몸에서 벼룩 여섯마리를 잡아 킹핀이 살고있는 주머니에 넣어줍니다
DM (GM):
rolling 2d6+2
=
8
하지만 킹핀은
벼룩을 거부하고 거미줄을 몰래 뿅 쏴서
과일절임 하나를 기어코 건져오고 맙니다
킹핀:@ 이그나티아의 주머니 속에서 부시럭거리면서 맛있게 먹겠네요
"옴뇸뇸뇸"
심바 네드발:@공중을 잽싸게 건너오는 과일절임 한 조각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너.... 너...." @자기 주머니에서 날뛰는 벼룩을 급하게 쳐내고... 차마 화는 못 냅니다.
(옷에 들끓는 것이다...)
이그나티아 베페:"그래... 셀렌. 여기에도 말 잘 듣는 쥐들을 찾을 수 있을까?" @순식간에 10년은 늙어버린 기분으로 속삭입니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이그니에게 넣어줬던 벼룩들을 핥아 없애줍니다
@ 뀨우우우우!!"
@ 킹핀이 바둥거린다
전기쇼크!!!
심바 네드발:@벼룩을 다 잡은 심바는 의기양양하게 동료들의 거래를 기다리다가
@왠지 이세계에서 슈팅스타라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던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아마 잘 찾으면 되지 않을까? 여기도 쥐는 있을 것 아냐?"
@ 다른 주머니로 이민갑니다
@ 흑흑
쥐는 사실
이그나티아 베페:@투명해져도 하는 짓은 평소랑 다르지 않네요... 투명화라도 안 걸었으면 이미 다 잡혀갔습니다.
그리고 그 쥐들을 잡아먹는 고양이도 엄청나게 많지요
이그나티아 베페:"사실 킹핀도 쥐긴 한데. 음.... 좋아. 알레라, 더 필요한 건 없지?"
킹핀:(암호 전달 메신저로 체리를 주고 부리곤 했거든여)
알레라 린:"음.. 나는 괜찮은데? 이거랑 칼만 있으면 돼."
의적단
@ 장물아비는 1바꿈을 요구합니다.
엄청난 거금입니다!
심바 네드발:@심바는 심상치 않는 가격에 그가 거짓말을 하는지 날카롭게 분석합니다
암시장에서 장물, 그것도 탄약은 금지품목이죠
부르는게 값은 맞습니다!
DM (GM):하지만 그래도 너무 비싼 건 사실입니다
어떻게 하나요?
심바 네드발:(메인 스트리트에도 탄약상점은 있나요?
DM (GM):양지에선 아예 판매가 금지된 품목입니다
알레라 린:"..양심이 너무 없는데? 장난해?"
(탄약으로 쓰자
적절량의 콜라와 멘토스를 혼합해서
심바 네드발:(사탄: 교수님 이건 아직 안배웠는데요?)
터집니다
이그나티아 베페:(화염탄이랑 조합하면 단단한 거라면 뭐든 쏠 수 있지 않을까?
(얼른 뽑아와
이그나티아 베페:(차마 이그니 입으로는 못하겠어서;;
(아예 엎어버려서 복종하게 만들까)
오또케 해보나용
DM (GM):협상에 나설 셀레니스 혹은 알레라
매력 굴려보실?
알레라 린:"야, 가격 다시 말해봐. 너무 비싸게 부르면, 그냥 니 이빨 뽑아다 쓸테니까 잘 생각해서 말하고."
이그나티아 베페:(이빨 왜뽑아 개잔인하네;;;;;
좋아요
매력 ㄱ
없나여
DM (GM):전투중이 아니라서 쵸큼 ^^;;
그럼 왜소한 노인 장물아비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그리고 카운터 아래로 몸을 수그렸다 일으키는데....
미니건?
DM (GM):함선용 대포를 꺼내 쾅 올려놓습니다
알레라 린:(이빨이 없으니까 배째라는 식으로 나올줄
DM (GM):@ 알레라를 사선상에 겨누고 또박또박 묻습니다
"방금 가격이 2배로 뛰었다."
알레라 린:"아.. 아니 어르신 그러지 마시고요.."
DM (GM):"돈을 내고 손님을 하시던가, 내가 기분이 좋을 때 다시 오던가."
@ 그리고 부싯돌을 당깁니다!
"5"
"4"
"3!"
심바 네드발:@투명화된 심바는 몰래 도화선을 자릅니다
@ 싹둑
"엇?"
@ 불편한 침묵이 흐르고
심바 네드발:@발톱에 낀 탄소찌꺼기를 불어 날립니다
DM (GM):@ 장물아비는 우당탕 카운터 뒤에서 프라이팬을 뽑아다가 자기를 방어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잔뜩 긴장하고 있었지만 심바의 기척은 느꼈습니다....
심바 네드발:@셀렌의 뒤에 숨어서 목소리만 냅니다
"이건 구르딘님이 시키신 거래인데
심바 네드발:바가지를 씌울생각이라면 무사하지 못할것이야"
심바 원코인 드리죠
매력 ㄱ
@ 장물아비는 입맛을 다시면서
"그래도 처음 말한 가격이 정가인데..."
"흠, 이렇게 하지."
"해적경의 부하라면 감옥쪽에 연줄이 있겠군."
DM (GM):"오늘밤 내가 말하는 친구에게 사식을 좀 넣어줘."
"그럼 20닢에 해주지."
(교환은 들지 않습니다)
(얼른 수락)
알레라 린:"뭐하다가 갇혔데? 경비가 삼엄하면 힘들 수도 있을텐데."
이그나티아 베페:@의외로 평이한 부탁이군요. 그리고 장물아비가 이름을 알고 개인적으로 신경쓸 죄수라면 일행 중의 누군가도 들은 적이 있겠네요....
"의회 건물을 폭파하려다가 잡혔지."
심바 네드발:(그러면 별거는 대체뭐야?ㅋㅋㅋ)
이그나티아 베페:(너무... 너무.... 무섭다 해적들
알레라 린:"화끈하네. 좋아, 노력해보겠어."
DM (GM):"노력해보겠어가 아니야. 하는거다."
@ 탄약을 안 줄것처럼 뒤로 싹 숨기며 다짐을 받습니다
"얘.. 뒤에 있는 얘가 증인이고." @셀렌을 가르킵니다
@ 그럼 20닢을 받고 장물아비는 탄약을 딱 건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아마 그렇게 갑론을박을 하는 틈에 가게에서 쓸만한 물건을 훑어 보았을 겁니다. 감옥에 숨어들 때 걸칠 옷가지나 뇌물로 쓸만한 것들이나...
(개이득이다
좋습니다
이그나티아
상황파악 ㄱ
이그나티아 베페:
발동 조건:상황이나 사람을 세심히 살펴 보면
굴림:14
효과:다음 목록에서 셋 골라 마스터에게 질문하십시오.
세부 사항:상황 파악으로 얻은 대답에 의지해서 행동하면 다음 판정에 +1을 받습니다.
• 여기서 최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는가?
• 무엇을 주의해서 봐야 하는가?
• 여기서 나에게 유용하거나 값진 것은 무엇인가?
• 이 상황은 누가 장악하고 있는가?
• 여기서 겉보기와 다른 것은 무엇인가?
심바 네드발:(중립악으로 눈을 뜨게 되는데..)
좋습니다
세 개 고르긴 애매하니
할까요?
10분 쉬고 진행하지여!
나도
이그나티아 베페:이그니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살것입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잠깐 그럼... 도적이 몇명?)
이그나티아 베페:후후 크랜베리 가향을 마실거야
졸았다
시작해보십시다
유용하거나 값진 것이라ㅏ
심바 네드발:(과연 도적이그니는 무엇을 발견할까요)
명품 하나
둘 중 골라보셈
(팀원들의 창의력을 믿으므로
3잡템입니다
DM (GM):이그나티아는 신중하게 기름종이로 잘 포장되어 있는 점토
셀레니스 세니프:(이그니는 도적질을(를) 배웠다!)
DM (GM):소매에 숨길 수 있는 자물쇠따기 도구
DM (GM):마지막으로 묘하게 생긴 작은 쇠막대 하나를 발견합니다
@당장 장물아비와 이야기하고 있지 않던 셀렌에게 자신이 발견한 것을 이야기해 줍니다.
심바 네드발:적에게 찔러넣고 킹핀 전격의 전도체로 쓸수도 있겠군
이그나티아 베페:(스크류 같은 거라면... 한 번 꽂고 돌리면 일반 자상보다 회복하기 어렵지 아늘자
(역시 인성하면)
역시 사제들이 인성은 짱이지
이그나티아 베페:"셀렌, 전직 의적이 보기에 저런 건 어때? 꽤 쓸만하지 않을까...?"
@소근소근
셀레니스 세니프:"근데 난 소매가 없잖아...
@작게 얘기한다
"유용하긴 한데..."
이그나티아 베페:"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도 괜찮으니까... 좋아, 그럼 저것도 구비하자."
"난 알레라의 손재주도 믿어. 총 다루는 거 보면 알지." @소근... 소근... 셀렌에게 물건들을 쥐어 보냅니다. 공중에 떠다니는 꼴을 보일 순 없어요.
셀레니스 세니프:(신기술: 동료의 소매에 슬쩍하기)
셋 다 그럼 슬쩍하시는?
심바 네드발:심바 인연: 이그나티아의 신앙은 존중하지만, 언젠가 참된 길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ㅋ
참된 길=질서악....
지금 확정하십시다
이그나티아 베페:@이그니는 자기 주머니의 푼돈을 모아모아 셀렌에게 건네고, 값을 내도록 합니다.
DM (GM):그럼 쇠막대와 자물쇠따기는 별 말 없이 푼돈을 받고 주는데
기름종이에 쌓인 점토는 기겁하고 3교환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장물아비에 따르면 저 점토는
DM (GM):통째로 강력한 화약이라고 하네요!
어디든 달라붙는 점착폭탄!
오우
그렇다 c4
심바 네드발:(3바꿈을 낼정도로 가치있는가?)
(아님)
심바 네드발:@심심한 심바는 심해어 모형 장난감을 구경하며 놀고 있습니다
그럼 다들 고른 것 같군요
이동하나요?
알레라 린:"나중에 들려서 살 수도 있으니 팔지 말고 있어봐."
이그나티아 베페:@장물아비의 시선이 멀어지자 셀렌에게서 물건을 받습니다. 누가 언제 유용하게 쓰게 될 지는 아직 모르니까요.
DM (GM):그럼 다시 갈매기 발바닥으로 돌아온 여러분은
방침을 슬슬 정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우선 1. 체리쥬빌레의 부두목을
심바 네드발:(아직 위치닥터에게 안갔습니다 마스터)
(맞다)
심바 네드발:(요건 그냥 메타적으로 서술할까요?_
좋습니다.
세 개의 유리병이라...
DM (GM):그냥 포션이면 좀 재미가 없으니
DM (GM):이 세 개의 유리병은 같은 약물 3회분입니다.
아주 깊은 잠이 들게 되지요
심바 네드발:문서를 지우는 독은 따로 한병 가지고 있습네다
드림랜드라는 땅으로 간다고 위치 닥터는 말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헛소리겠거니 합니다. 경전의 사후세계는 드림랜드가 아니거든요.
심바 네드발:누군가의 음식에 몰래 타는데 성공한다면 재울 수 있겠군요
이그나티아 베페:이제다음떡밥은... 르뤼에인가?
좋습니다
크툴루 신화에서 말하는
크툴루가 잠든 바닷속 도시요
독을 쓸 수 있나여
대신
DM (GM):도적처럼 위험태그를 무시할 수가 없어서
7-8이나 6-면 좀 위험하긴 하져
하지만 쓰는건 당연히 문제 없습니다
좋아
와
인성
이그나티아 베페:그럼 우리는 독의 정보도 얻었고...
우선 1. 체리쥬빌레의 부두목을 구조는 할 것인가
이것부터 확인이 되어야할 것 같군요
셀레니스 세니프:"뭐... 옛 동료니까..."
이그나티아 베페:@그렇다면 이그니는 체리쥬빌레가 지금까지 한 선행과 악행을 저울질해 봅니다.
이건 셀레니스에게 듣는 수 밖에
없을 것 같기도?
이그나티아 베페:"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함부로 뛰어들고 싶진 않아. 좀 알려줄래, 셀렌?"
심바 네드발:@심바는 동료의 선택을 존중할 것입니다
헉
팅기셨나보네
셀레니스 세니프:"원래 체리쥬빌레는 관리들이 수탈해서 수송하는 곡식이나 재화를 뺏어서 그들의 힘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했었지 적어도 내가 있을 동안은..."
"내가 나간 다음에는 잘 모르겠어"
이그나티아 베페:"정말 전형적인 의적인데, 왜 그 이름을 못 들었지? 알레라, 심바. 최근 이야기는 들은 적 없어?"
자유롭게 참여해보시져
심바 네드발:"내가 듣기론 법을 어기고 고용인들을 착취하는 업주들만 골라 약탈했다더군"
오호
완죤 좋은 애들...아냐...?
이그나티아 베페:"계속 발을 넓혔다는 이야기처럼 들리는걸."
100% 좋은 이야기만 있었을까요??
알레라 린:"최근 이야기? 최근에는 못 들었는데. 부두목이 잡혀서 해산된건가?"
심바 네드발:"그것 자체로도 법을 어기는건 맞지만 헤라클레스 신전에서도 그들의 취지를 보고 눈감아주고 있다고 들었어"
이그나티아 베페:"좋아, 부두목이 사실상의 실세인 단체였구나."
심바 네드발:"녀석을 구출해 낸다면 직접 실상을 들을 수 있겠군?"
DM (GM):두목은 뭐하는 놈이길래 부두목이 저렇게 핵심이죠?
이그나티아 베페:@정말정말정말 엮이기 싫고, 그것이 언행에서 티가 날 것입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잘은 모르겠지만 부두목과 두목이 공유하는 정보가 있는데, 그 정보가 매우 치명적인 거 아닐까?"
흐음
으흐으으으으음
뭔가 아이디어가 나올 것 같기도
심바 네드발:@이그니 말의 뉘앙스에서 싫은티를 눈치채고 고개를 끄덕여줍니다. 이해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신전에 사는 심바도 도적간부를 물심양면 도와주기에는 뭔가 석연치 않군요
이그나티아 베페:"사실 나는 의적이라는 이름을 별로 믿지 않아. 의적이란 명분으로 교회에 불을 지르려고 했던 사람을 본 이후로는...."
"그 의적이 체리쥬빌레는 아니었겠지. 그래도 조금."
심바 네드발:@더 강력한 동기부여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알레라 린:"그래? 그럼 구출하고 우리가 벌을 주자. 돈도 벌고 악인도 벌하고. 일석이조네?"
심바 네드발:(홍길동은 범죄자인가? 아닌가?)
두둥탁
이그나티아 베페:"처벌은 던미르의 법이나 최소한 교회가 해야지! 우리는 누굴 벌할 입장이 아니라니까...." @알레라의 논리에 정신이 혼미해지고..
찍!
알레라 린:@내가 뭐 어때서 라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것도 한두마리가 아닙니다.
DM (GM):갈매귀 발바닥 구석구석에서 쥐 십여마리가 일제히 달리기 시작합니다!
심바 네드발:"셀렌, 과일가게에서 체리 몇개만 사와줄수 있겠어?"
DM (GM):거기서 그치지 않고 바깥에서 요란한 비명들이 들리죠
"으악 쥐다!!"
심바 네드발:(혹시 아까 산것으로 해도 될까요?)
알레라 린:"쥐땐가? 쥐들은 모여다니면 무섭긴 한데."
그런데 이그나티아
이그나티아 베페:@킹핀도 쥐는 쥐니까 쥐들의 무리에 섞이게 해봅니다.
DM (GM):지나가는 쥐 한 마리가 심상치 않은 것을 당신은
보고야 말았습니다
좋습니다. 킹핀은 이그나티아를 빤히 쳐다보더니
뿅- 뛰어내려서 뽀르르 쫓아가죠
이그나티아 베페:"...저건 뭐야." @알레라를 붙잡고 그 이상한 쥐를 가리킵니다...
심바 네드발:(아 이제 투명화는 풀린건가ㅋㅋ 내가 가도 되겠네요)
이그나티아 베페:(후후 패밀리어를 써볼 때가 왔다
DM (GM):@ 쥐가 갑옷을 입고 참새에 올라타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 사람들 죄다 마우스가드 플레이어인건가)
셀레니스 세니프:(저는 아니지만, 들어는 봤습니다)
심바 네드발:톢 동현 저는 현재 세션 진행중입네다
DM (GM):좋습니다! 쥐들의 질주가 도시 곳곳에서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그나티아는
알레라 린:"신기한데. 킹핀이 에모를 타면 저런 모습일까?"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죠
쥐들은 일제히 감옥으로 돌진합니다!
녀석들과 함께 갑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저번에 잡아 먹힐 뻔했잖아. 잠깐, 쥐들이 감옥으로 가는데?" @갑옷을 입은 쥐를... 식량을 부숴 유인해 봅니다
@ 그럼 달리던 쥐 한 마리가
심바 네드발:@아까 제라에게 받았던 고등어를 릴리벨이 훌륭하게 찜쪄주었습니다. 도시락통에 담은채 따라갑니다
DM (GM):@ 입에 물고 있던 체리 조각을 두고 갈등하다가
체리 조각을 꿀꺽 삼키고 이그나티아에게 달려옵니다!
"찌지직!!!"
알레라 린:"죄수들을 먹으러 가는건가? 갇혀있으면 쥐들을 피하기 어려울텐데.."
이그나티아 베페:"셀렌, 너희는 대체 쥐로 어떻게 신호를 보낸 거야? 이런 게 너희 신호야?" @이 쥐로는 하늘을 정찰할 수 있겠네요!
@쳐지지 않고 따라가려고 노력은 합니다 노력은
심바 네드발:"하지만 우슬라라는 녀석은 오늘 쥐를 먹을 필요가 없겠군" @손에 든 고등어 도시락을 톡톡 칩니다
셀레니스 세니프:"뭐,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
여러분은 그럼 감옥으로 향하는군요?
DM (GM):한참을 달려가다보면 도시의 정경이 심상치 않습니다
섬에 있는 쥐란 쥐는 모두 끌어낸건지
셀레니스 세니프:"쥐들은 어디든지 잘 타고 올라가니까..."
DM (GM):경비들도 모두 혼란에 빠져 여러분을 제지하지도 못합니다.
도로를 쥐들이 점거하고 바글거리네요!
그리고 쥐떼에 섞여 선행한 킹핀은
이그나티아 베페:@지금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큽니다. 부두목을 도와야 할 지, 이 길을 어떻게 뚫을지, 그리고 우슬라에게 어떻게 닿을지.
DM (GM):쥐들이 감옥에 들어가는 순간 건장한 금발의 남성에게 일제히 달려가
몇 마리인가가 쇳조각을 토해내는 것을 이그나티아에게 전달합니다.
남성은 쥐들이 운반(?)한 쇳조각을 능숙하게 조립하더니
즉석 자물쇠따기를 완성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셀렌. 감옥 안에 너희 사람들이 있긴 있는 모양이야."
알레라 린:"이 많은 쥐들이 이미 신호가 있던거구나.."
DM (GM):@ 문을 따고 나온 금발 남자는 심바만한 거구에 걸맞는 괴력으로
알레라 린:"그럼 혹시 쟤가 부두목인거 아니야?"
DM (GM):단숨에 혼란에 빠진 간수들을 때려눕히고는!
킹핀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오- 귀여운데?"
이그나티아 베페:"밖이라면 이렇게 번거로운 일을 하지 않겠지... 어마어마하게 눈에 띄는걸." @먼 시야에 감옥이 들어옵니다. 아마 저 감옥이였겠지요.
심바 네드발:@잽싸게 킹핀을 주워 이그나티아에게 던집니다
좋아요 이미 들어왔군요
좋습니다.
DM (GM):@ 남자는 간수들이 보관하고 있던 자기 갑옷과 망치를 챙겨들더니
@ 껄껄 웃습니다
"아니, 그런 예쁜 이름을 받은 기억은 없군."
이그나티아 베페:@무리의 뒤에서 날아오는 킹핀을 받습니다...
DM (GM):@ 그리고 곧 셀레니스를 알아보고 환하게 웃을 겁니다.
"오, 동지!"
DM (GM):"날 구하러 온 건가? 이거 참 몸둘바를 모르겠군."
"은퇴한 옛 동지까지 와주고 말이야.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었다네!"
"단장이 왔으니까!"
알레라 린:@속닥속닥 "얘가 부두목 맞는거 같네."
심바 네드발:@옛동료와 재회하는 셀렌을 잠시 바라보고 우슬라를 찾아 다른 감방을 뒤집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셀렌, 누구야?" @혹시 간수들이 올까 척후를 살피고 있습니다.
DM (GM):@ 그럼 쥐들이 이상한 냄새를 맡았는지 유독 코를 들이미는
한 고블린이 있습니다
"캬악, 꺼져! 꺼져 이것들아!!"
@ 고블린은 감옥 안에서 구할 수 있는 저-질 재료들로 뭔가를 만들었는지
가루를 바닥에 탁 던지면
이그나티아 베페:@그리고 이렇게 감옥에서 죄수를 풀고 있는 자신의 처지에 현타가 오겠죠. 이 비문명적인 범죄자들을 내가 왜 도와야 해.
DM (GM):가루가 오색으로 터지며 파지지직 소리를 냅니다
심바 네드발:@그 고블린이 들어가 있는 감방의 명패를 읽습니다
라고 적혀 있군요
심바 네드발:"이봐 우슬라, 사식이야. 장물아비가 부탁하더군"
심바 네드발:@고블린이 좋아할만한 생선도시락을 내밉니다
DM (GM):"지금 이 꼴을 보고도 사식 소리가 나오냐 이 저능..."
"ㅇ..."
@ 라고 발작을 하던 고블린은
알레라 린:"야, 그냥 얘도 풀어주지 않을래?"
DM (GM):@ 심바의 심상치 않은 인상을 올려다보고 꿀꺽 침을 삼킵니다
DM (GM):@ 그리고 알레라의 말에 반색합니다
"헉, 그거 좋은 생각이야!!!"
@ 알레라의 허리춤에 있는 권총을 보더니
알레라 린:"어차피 이 난리가 나서 아무도 모를텐데."
심바 네드발:"흐음.. 그닥 내키진 않는군. 대의명분 없이 선량한 사람들을 해치려 한 녀석인데 말이야"
DM (GM):"세상에, 명품을 들고 다니는군!"
이그나티아 베페:"자물쇠 따개라면 있는데, 이렇게 풀어주는 게 좋은 일일까...?"
DM (GM):"내가 그 총에 어울리는 좋은 탄약을 공급해줄 수 있어!"
알레라 린:"아니 뭐, 너희가 꺼리면 내가 혼자 할 수도 있고."
셀레니스 세니프:"그런데 여기서 이야기하기에는 뭔가 위험하지 않습니까? 이제 곧 소식을 듣고 병사들이 올 것 같은데요..."
이그나티아 베페:@그러면서 킹핀을 내려놓고 킹핀이 우슬라의 감옥에 있던 쥐들을 끌어내도록 합니다.
심바 네드발:@셀렌의 말을 듣고 경비병들이 오는지 기색을 살피러 나갑니다
@보초를 서겠습니다
@ 킹핀은 몸을 한번 뽀르르 털면 전기가 빠지직 튀면서
@ 쥐들을 밖으로 훅훅 몰아냅니다.
심바. 당신의 예민한 코에
경비들이 오는 것보다 먼저 확 느껴지는 냄새가 있습니다.
맹금류의 냄새군요.
심바 네드발:(아마 명분을 중요시여기는 성기사를 설득할 수 있다면 적극 도와줄것 같습니다)
DM (GM):무언가 커다란 맹금류가 빠른 속도로 감옥 창문을 향해 돌진하고 있습니다!
심바 네드발:"이봐, 독수리같은게 날아오고있어!":
심바 네드발:@가방속에 든 알을 소중히 품습니다
독수리가 아닙니다.
"에모! 가서 상대하고 있어봐!"
이그나티아 베페:"에모 죽겠다... 뭔지나 알고 그래!"
심바 네드발:"에모의 목숨이 소중하다면 다시 돌아오게해!"
DM (GM):그리고 사자의 몸을 가진 거대한 생물
DM (GM):그리핀이 분노의 포효를 내지르며 감옥 석벽을 대포알처럼 때려부숩니다!
"캬아아악!"
셀레니스 세니프:"독수리는 아닌 듯 보이네..."
DM (GM):@ 그리핀은 전설속의 자태와는 달리
@ 두 눈이 찢겨 오래된 흉터만 남아있고..
DM (GM):@ 온몸의 피부가 군데군데 시커멓게 물들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큰일... 큰일이야.... 이러면 풀리는 죄수가 몇... 던미르는 범죄도시가 되어버릴 거야...." @허물어지는 석벽을 보며 잠시 패닉에 빠졌다가 허둥거리며 멀어집니다.
(갸아악 어캐...
DM (GM):@ 그리고 사악한 붉은 아우라에 온몸이 불타고 있네요.
DM (GM):심바의 후각은 저것이 아주 오래된 상처들임을 말해줍니다
DM (GM):@ 그리핀은 마구 날뛰며 감옥 복도를 때려부숩니다
"으아아악 나도, 나도1!!"
@ 아직 족쇄가 묶인 우슬라가 비명을 지릅니다
부단장 마릭:@ 그러면 여러분이 나서기도 전에
심바 네드발:@재빨리 족쇄를 검으로 내리쳐 끊습니다
알레라 린:"어음... 우슬라? 다시 올게?"
@ 마릭은-
"그거 재밌는 물건이군."
@ 심바의 칼을 보고 눈을 빛내며 망치를 휘둘러 우슬라의 족쇄를 대신 끊어줍니다
부단장 마릭:@ 그리고 어느새 어깨에 올라탄 노르웨이 숲 고양이를 한 번 쓰다듬어주고는
@ 우슬라를 한 손으로 들어 여러분과 함께 달립니다!
@ 등 뒤에서 그리핀이 엄청난 굉음을 일으키며 쫓아오는 중이라 마릭의 목소리는 굉장히 큽니다.
부단장 마릭:"나는, 마릭, 이라고, 하네!"
"체리쥬빌레의, 부단장이지!"
이그나티아 베페:@심바에게 반쯤 끌려 가면서도 그리핀의 몸을 감싼 아우라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마법탐지 주문을 써볼까요?
심바 네드발:"그러게 말일세! 딱히 조용한 곳은 아니라서!"
@달리면서 마주 외칩니다
좋습니다 이그나티아
이그나티아 베페:"아, 그 소문의 부단장님이시군요..." @발을 삐끗해서 이젠 질질 끌려가고 있읍니다..
심바 네드발:"나는 심바라고 하네! 헤라클레스의 자랑스러운 성기사지"
알레라 린:"저거 멈출 수 있는 방법 있어?"
이그나티아 베페:
발동 조건:준비된 주문을 사용하면
굴림:7
효과:주문은 시전되지만 다음의 부작용 중 하나가 일어납니다:
• 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원치 않는 주의를 끌게 됩니다. 마스터가 정합니다.
• 주문이 현실의 구조를 어지럽힙니다. 다시 주문 준비를 할 때까지 주문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 주문을 잊어 버립니다. 주문 준비를 할 때까지, 이 주문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속적인 효과를 가진 주문은 작용하는 동안 주문 시전에 페널티를 주는 일도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부단장 마릭:"아 그리핀." @ 입맛을 쩝 다십니다
"뭣, 알?!"
이그나티아 베페:
세부사항:감각 하나가 잠시 마법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주변에 마법적인 것이 있는지 마스터가 이야기해 줄 것입니다.
좋습니다. 이그나티아.
이그나티아 베페:부작용은 주의를 끄는 것으로!
심바 네드발:"그리핀의 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부단장 마릭:당신은 그리핀이 이미 [사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단장 마릭:저 불길한 붉은 마력이 생명력 대신 그리핀의 사체를 조종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저 친구가 조금 무모해요..."
(갸아아아아악
부단장 마릭:그러면 그리핀은 갑자기 덜컥 멈춰서더니-
심바 네드발:@아직 신뢰할 수 없는 초면인 남자에게 술술 불어버리는 동료들을 보며 경악합니다
DM (GM):시뻘건 마력이 문신처럼 피부를 타고 움직여 흉터 뿐인 두 눈이 있던 자리에...
기괴한 외눈을 그려넣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세상에, 저 그리핀. 죽어 있어." @신의 말씀에 미루어 보건데 저 그리핀을 움직이는 것은 생명의 힘이 아니라 요술이군요.
DM (GM):그리고 외눈이 시뻘겋게 번뜩이는 순간 그리핀은 이그나티아를 [포착]합니다!
"키에에에엑!"
심바 네드발:@이그나티아의 앞을 가로막은 심바는 방패로 부리 옆 관자놀이를 후려칩니다
DM (GM):@ 그리핀은 몸을 웅크리더니 포탄처럼 질주하여 이그나티아가 있는 자리를 갈아버리려고 하는데!
알레라 린:"죽어있다고? 저렇게 쫓아오는거 안보여?"
숨 쉬는거지"
(피해는 몇일까요)
;?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 느껴지지 않아? 저건 마법이야. 신의 힘이 아니라고." @자신도 지팡이나마 들고 전투 태세를 갖춥니다...
인간 좋습니다
간다
캬
셀레니스
아 두번 굴리게하는군요
셀레니스 세니프:한 전투에 한 번, 이미 굴려진 피해 주사위를 무시하고 다시 굴릴 수 있습니다 (자기 것이든 남의 것이든
DM (GM):그리핀의 무자비한 발톱이 심바의 옆구리를 갑주와 함께 통째로
찢어발기려는 순간!
DM (GM):당신이 뛰어들어 피해의 대부분을 경감합니다!
(막 인간을 던진다거나 그런줄)
DM (GM):심바도 그리핀에게 한 방 갈겨보시죠!
이그나티아 베페:(나도 그건줄 알았는데 직업이 전사더라구
+1
그렇다면 6입네다
좋아 방패로 치길 잘했습니다.
마치 쇠를 때린 것 같은 소리와 함께 당신은 그리핀의 강철 같은 깃털이
당신의 갑옷에 결코 뒤지지 않는 방호력을 지녔음을 절감합니다.
심바 네드발:@언데드 상태긴 해도 그리핀은 심바에게 영물이기 때문에 왠만하면 기절시키려 할것 같습니다
DM (GM):@ 그리핀은 머리를 맞아 고개가 살짝 꺾이지만
@ 생물이라면 당연히 일으킬 뇌진탕 등의 기미 따윈 없습니다
알레라 린:"고블린! 뭐 할 수 있는거 없어?"
이그나티아 베페:"이런 건... 분명 광명자도 노하실 거예요." @저 그리핀이 쳐 놓은 깽판을 봅니다. 범죄자라고 해도 그들은 교화되어야 하지 이렇게 개죽음을 당해서는 안 돼요.
DM (GM):@ 꺾인 채로 이그나티아를 향해 달려들 뿐!
DM (GM):@ 심바의 방패를 힘으로 그대로 밀어붙이며
DM (GM):이그나티아와 함께 짓뭉개버리려고 듭니다!
심바 네드발:@알레라의 말에 아까 우슬라가 쥐를 쫒을때 쓰던 폭탄가루를 떠올립니다
DM (GM):심바, 그리핀의 괴력은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그건 그냥 벌레 쫓는 가루라고!"
심바 네드발:@방패로 있는힘을다해 저항해봅니다
DM (GM):@ 우슬라는 마릭의 손에 매달려 바둥대다가
이그나티아 베페:"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길이 좁고 협착하리라...."@뭐라 주문을 외웁니다.
심바 네드발:@낑낑대며 외치는데 눈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야 아리엘, 이 상황에 뭐 할 말 없어?"
DM (GM):@ 항문에 힘을 주더니 악취가 풍기는 구슬을 뾱 꺼냅니다
"윽 제길..."
"이걸 여기서 쓰게 되다니!"
DM (GM):@ 그리고 결연한 표정으로 심바에게 그것을 넘기죠
"내 비장의 한 방이다. 의회를 날려버릴 마지막 카드였는데!"
심바 네드발:@오만상을 찌푸리는 심바는 검지발톱과 엄지발톱으로 받아들고
@포효하는 그리핀의 입을 향해 던집니다!
알레라 린:"..그냥 차라리 가지고 있는게 나았을거 같기도.."
심바 네드발:@재빨리 이그니를 껴안고 뒤로 몸을 날립니다
"모두 숙여!!!'
DM (GM):시체인 그리핀조차 얼굴을 와락 찌푸리며 멈춰설 정도로
불쾌한 것이었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저거 터지는 거 아니..." @심바와 함께 바닥을 구르겠네요.
DM (GM):@ 우슬라가 떠듬떠듬 말을 잇습니다
심바 네드발:@다시 일어나 우다다다 뜁니다ㅋㅋㅋ
DM (GM):@ 분노한 그리핀이 날개를 활짝 펼치면 면도날 같은 깃털들이 폭풍과 함께 쏟아집니다!
DM (GM):여러분의 맨살을 다져놓을 칼날 폭풍이 쇄도합니다!
심바 네드발:@돌아서서 셀렌과 함께 동료들을 지키는 벽이 됩니다
셀레니스 세니프:"야 아리엘 너 뭐라도 좀 해봐!"
심바의 보호가 안 먹히면
이그나티아 베페:@시체의 안쪽에서부터 생명의 불꽃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그리며 다시 기도문을 외웁니다...
크으으으 갓험돌파
DM (GM):그런데 주문의 힘을 일으키려는 당신은
이그나티아 베페:에모가 그리핀 위에 올라타서 조종할 수 있나?
DM (GM):아까 전의 주문탐지가 아직 남았는지
DM (GM):그리핀의 뱃속에서 희미하게 타오르는 불의 마력을 감지할 수 있어요
좋습니다!
심바 네드발:@셀렌과 함께 방패의 벽이 됩니다
DM (GM):• 지키는 대상 대신 자기가 공격을 받습니다.
• 공격의 피해나 효과를 반으로 나눕니다.
• 공격자에게 빈틈을 만들어, 지정한 우리 편 캐릭터가 그 공격자에 대한 다음 판정에 +1을 받도록 합니다.
DM (GM): • 자기 레벨만큼의 피해를 공격자에게 가합니다.
셋을 고르시면 됩니다
복도를 통째로 할퀴며 쏟아지는 칼날폭풍을!
불똥이 사방으로 튀는 사이
DM (GM):그리핀의 뱃속에 우슬라의 폭탄이 아직 남아있음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화력이 더해지면 맹렬한 반응을 일으키리라는 것도 말이죠
심바 네드발:"크윽.. 이거 끝이 없겠는데?"
이그나티아 베페:"지금 아무리 봐도... 뭘 잘못 삼켜서 날뛰는 것 같지?"
DM (GM):@ 그리핀은 달려들어 발톱으로 심바의 방패를 후려칩니다!
DM (GM):그리고 어마어마한 무게로 심바를 짓눌러 터뜨려 버리려고 시도할 겁니다
오우야
심바 네드발:@있는힘을 다해 버텨내어 밀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 저 그리핀의 입 안으로 발사할 수 있겠어?" @그녀의 총구를 잡아 그리핀에게 향하게 합니다.
음?
알레라 린:"입 안으로? 뭐, 그 폭탄을 맞추라고?"
DM (GM):총알로 뱃속에 든 폭탄콩알을 맞추는건 무리가 아닐까..?
하지만 마법이라면 가능하죠!
이그나티아 베페:(총알에 마법을 걸 거시애오...
심바 네드발:(아까 점착폭탄이 선택지에 있던게 이유가 있었군ㅋㅋ)
알레라 린:"차라리 내가 먹혀서 안쪽에서 쏘는게 낫겠다!"
DM (GM):(아니 원래는 그냥 점착폭탄으로 감옥 터는 느낌이었는데)
DM (GM):(어쩌다보니 이렇게 된 거시다)
심바 네드발:@솔깃한 제안에 알레라를 바라봅니다
셀레니스 알레라 접근전과 사격
ㄱ
셀레니스 세니프:
발동 조건:근거리 전투에서 적을 공격하면
굴림:7
효과:적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도 상대의 공격을 받습니다.
알레라 린:
발동 조건:멀리서 적을 겨누고 쏘면
굴림:10
효과:깔끔하게 명중하여 피해를 줍니다.
셀레니스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의 말에 솔깃합니다. 그리고 열이 자신의 손에서 총신으로, 그 너머로 전해지는 것을 느낄 겁니다.
딜미친
심바 네드발:오늘 다이스갓이 마스터를 비추는데요?
DM (GM):이번에야말로 셀레니스의 몸통을 그리핀의 발톱이 찢어가릅니다
딜은 넣는다
둘 다
쏘고 찍으세욧!
이그나티아 베페:"셀렌!" @그녀의 팔을 잡고 다른 사제님들이 병자를 회복시킬 때 읊던 기도문을 외우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DM (GM):피해의 대부분이 감쇄된 것을 눈으로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심바 네드발:(헌드렛 달러 빌~ 헌드레 달러 빌~)
당신의 칼은 다릅니다!
관통 옵션 덕에 그리핀의 강철 같은 표피를 가르고 유의미한 피해를 입히는군요!
"키에엑!!"
아니 그 깡이냐구;
@ 분노한 그리핀이
DM (GM):@ 몸 안에서부터 어마어마한 붉은 마력을 불태우기 시작합니다.
그리핀의 시체가 안에서부터 붉은 마력의 불길에 타고 녹아내리기 시작하고
살점을 뚫고 검붉은 마력의 촉수가 낼름거리기 시작합니다
DM (GM):그리고 이내 그리핀의 전신은 마치 마력으로 이루어진 검붉은 구더기들로 완전히 뒤덮인 것 같은 형상이 되어
DM (GM):눈의 문양으로부터 여러분을 향해 저주의 광선을 쏟아냅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저게 마법." @기괴한 장면을 눈으로 보다 정신을 차리고 다시 기도문...을 외웁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이번의 기도문은 대략 불의 벽이 믿는 자들을 보호한다는 그런 내용...
부단장 마릭:@ 마릭이 달려들어 망치로 대신 받아내려고 하지만 단숨에 나가 떨어지고
@ 심바의 방패에 광선이 직격합니다!
(오잉?)
DM (GM):심바는 광선을 잘 차단했습니다.
하지만 곧 무서운 사실을 깨닫겠죠.
DM (GM):당신이 온 힘을 다해 견뎌낸 것이 단발성이 아니란 것을요
DM (GM):그리핀은, 아니 정확히는 그리핀을 움직이는 저 저주받을 붉은 마력은
DM (GM):마치 폭포수처럼 기괴한 광선을 쉼없이 쏟아붓습니다!
심바의 방패가 천천히 녹아 문드러지기 시작하고
이그나티아 베페:(밴스식 영창으로 작은 화염구들을 주변에 불러내어
DM (GM):심바가 딛고 선 복도가 부서지면서 뒤로 밀려나기 시작합니다
DM (GM):좋아요 나머지들은 피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미 방패를 들고 광선을 버티는 중인 심바는?
심바 당신이 지금 방패를 떼면
전부 다 광선에 휩쓸릴텐데요?
자 이그나티아
멋진 묘사와 함께 주문 굴림
ㄱ 해봅시다
DM (GM):심바, 검붉은 마력의 침식이 눈에 보일 겁니다.
당신의 방패가 좀먹은 것처럼 문드러지고 구멍이 군데군데 뚫리기 시작하고
방패를 쥔 당신의 팔에까지 그리핀이 그렇듯 검붉은 마력의 구더기가 들끓기 시작합니다.
"이그니...! 어서!!!!"
이그나티아 베페:"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느면 내가 무엇 하리오..." @익숙하고 익숙한 구절일 겁니다.
DM (GM):살이 타고 뼈를 갈아내는 듯한 고통이 당신을 삼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
발동 조건:준비된 주문을 사용하면
굴림:5
효과:실패!
오우
운 좋군요
이그나티아
DM (GM):잠깐 지금 일행을 순서대로 하자면 흠
셀레니스/심바/알레라입니다.
알레라
캬
DM (GM):알레라. 장갑을 무시하고 2점의 피해를 입습니다.
DM (GM):그리고 여러분은 알레라가 갑자기 토해낸 검붉은 에너지가 스며들듯 이그니에게로 향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ㅋㅋ)
검붉은 [마력]은 마치 핏방울처럼 기분나쁜 질감으로 뭉쳐
이그니. 당신의 손 위에...
하지만 신성한 광명자의 불이 아닌...
DM (GM):진득한 검붉은 사악의 현현이 나타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본 교회에 보고할 거리가 많아졌습니다... 끔찍하네요.
일단은 던질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세상에...." @긴가민가하며 던지는 시늉을 합니다만..
그리고 검붉은 광선이 사정없이 심바의 가슴팍에 적중합니다!
여러분 전원을 향해 쇄도하는 검붉은 파도
이그니. 어떻게 합니까
(연출해줭)
셀레니스 세니프:@주변 지형지물을 살펴봅니다(엄폐물)
심바 네드발:"쿨럭쿨럭" @팔을 축 늘어뜨리고 피를 토합니다
좋아요 셀레니스
당신은 여차하면
숨을만한 복도의 기둥들을 발견할 수 있어요
이그나티아 베페:(그 역장은 바닥에서부터 오는 역장일까요...
아니면 모든 높이ㅔ서 동이랗게 올가요..
아하 검붉은
빔요?
DM (GM):복도를 방사형으로 꽉 채우며 밀려오는
광선입니다
심바 네드발:그리핀으로 부터 펼쳐지는 노바같은 형태 아닐가요
노바...라기보단 소방호스
근데 물줄기 두께가 복도를 거의 꽉 채운
수준인것이져
이그나티아 베페:@아마 킹핀을 이용할 겁니다. 자신의 힘에 대한 의심이 들끓기 시작했지만, 왠지 모르게 킹핀은 믿을 수 있습니다. 흔들리는 멘탈을 부여잡고 마력 덩어리의 중심을 노리며 공중에 뛰어오른 킹핀이 거미줄이 아닌 전격과 불꽃을 방출하게 합니다. 셀렌에게는 칼을 빼어들고 사각지대의 엄폐물 사이에서 버티다가 그것을 베라고 요구하고...
갸악,,,
DM (GM):ㅋㅋㅋㅋ 멘탈이... 멘탈이 무너졌어
킹핀:@ 킹핀에게로 전이된 이그나티아의 마력에
이그나티아 베페:ㅋㅋㅋㅋㅋㅋ 조는... 스포트라이트 받으면 무서워서 주거버렷
킹핀:@ 이 쟈근 친구는 평소와는 달리 또렷한 자수정 눈을 빛내며 이그나티아를 쳐다봅니다
@ 그리고 끄덕이면서 푱 뛰어오르죠
@ 쟈근 친구는 검붉은 마력으로 오버차지되더니
"뀨우우웃!!!"
@ 온 힘을 다해 거미줄 대신 마력-거미줄로 복도를 꽉 채웁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이신전심인 것 까진 좋은데... 자꾸 그리핀을 조종하던 힘과 자신의 신성력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DM (GM):밀려들던 검붉은 마력-빔이 마치 거미줄에 걸린 것처럼 팽팽하게 달라붙습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심바, 이 틈에 일어날 수 있겠어? 칼이라도 쥐고... 뭣하면 지팡이라도." @살짝 거리를 벌렸으니 더 도망갈 수 있겠군요..
DM (GM):여러분을 박살낼 것처럼 밀려들던 마력의 빔을 거미줄이 단단히 견뎌내는군요
금방이라도 끊어질것처럼 가늘어지고 조금씩 끊어지지만
심바 네드발:@무릎을 짚고 반쯤 남은 방패를 주워듭니다
DM (GM):결국 검붉은 마력의 폭풍이 가라앉을 때까지 버텨내고 맙니다!
@ 헤롱헤롱 이그니의 어깨로 돌아오더니
@ 기절
이그나티아 베페:"잘했어, 잘했어..." @쟈근 거미를 안고 뽀뽀하고 갖은 난리를 치고는...
@잘 껴안고 챙기고 일행에 끼어듭니다.
DM (GM):@ 그리핀은 부리를 딱딱 부딪히며 다시 돌진하려고 하지만
@ 방전된 것 같군요
@ 죽은 살덩어리를 뚫고 나왔던 마력들이 서서히 비어가면
@ 지지대를 잃은 사지나 날개짝이 하나씩 떨어지더니 처참한 몰골로 비틀거리기만 합니다
이그나티아 베페:@심바의 표정을 살핍니다. 동경하던 그리핀일 텐데.
DM (GM):@ 여러분을 향해 몇 번 달려들려고 시도하지만 결국
심바 네드발:@도망치며 뒤를 슬쩍 본 심바는 그 끔찍한 모습에 어금니를 꽉 뭅니다
DM (GM):@ 하나 반 밖에 남지 않은 날개로 겨우겨우 날아가 그리핀 또한 자리를 이탈합니다
심바 네드발:"오오 헤라클레스시여.. 어찌 저 영물에게 이런 시련을.."
남 걱정할 때는 아닌 것 같군요
체력 위험돌파
한 번 해봅시다
알레라 린:"쯧. 영물은 무슨. 죽을뻔 했는데 영물이 무슨 소용이야?"
심바는 멀쩡히 이를 악물고 일행과 함께 도주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심바의 이마에 진땀이 흠뻑 배어난 걸 볼 수 있어요
심바 네드발:@맞는말을 하는 알레라를 슬쩍 보더니 고개를 푹 숙이며 한숨을 쉽니다
심상치 않은 악취와 함께 검붉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어서 치료를 받아야겠어"
@상처를 살펴봅니다
알레라 린:"에휴. 괜찮아? 이그니가 치료좀 해줘라."
이그나티아 베페:"심바. 안전한 곳으로 돌아가면 상태를 확인해보자. 그냥 살이 아물 것 같지 않아." @아까 느꼈던 마법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최소한 이그니는 그렇게 느낍니다.
DM (GM):검붉은 마력-기생충들이 심바의 살점을 뚫고
상처 안에서 꾸물거리고 있네요
그것들은 알을 까고 생살을 파먹으며 조금씩 조금씩 증식하고 있습니다
심바 네드발:@불쾌한 이물감에 구역질이 나지만 우선 안전한 곳으로 피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