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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세션 0 시작!
 
톢 (GM):여러분은 모두 모여 클리블랜드의 쿠야호가 강을 지나는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어떻게 모였나요? 이렇게 모여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나요?
 
가브리엘 한:" 자. 레이디 앤드 젠틀맨.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
 
톢 (GM):그렇습니다. 시간이 시간입니다. 아직 8월이라 해는 머리 위에 있건만, 시계는 오후 7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알렉산더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지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마틴 L. 오도넬 경관에게서 의뢰를 받아서 통성명을 한 상황인지?
 
가브리엘 한:" 돈이 짭짤한 의뢰를 받은 거? 좋지. 하지만, 우리 아버지께서는 인간은 밥을 먹어야 산다고 하셨어. "
 
톢 (GM):다리 아래로 적당히 더러운 강물이 천천히 흘러가며, 주거 구역에서부터 온 듯한 묘한 악취를 풍기고 있습니다.
통성명은 안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쩌면 여러분 옆사람이 여러분과 같은 의뢰를 받았는지조차 모를 수도 있습니다.
 
웨인 클랜딜:"그것 참 당연한 말을 하셨군."
 
알렉산더 루트쿠스:"언제나와 같이 냄새가 풀풀 나는 내 사랑스러운 고향 클리블랜드구만"
"평소에 보던 얼굴들은 아닌 것 같은데.. 누구십니까들?"
 
아세나스 웨이트:@악취와 오물 속에서 썩어가는 쥐의 시체를 포착합니다.
"클리블랜드."
 
가브리엘 한:" 그걸 밥 먹으면서 얘기해봐야지 않겠어? 싫어? 그럼 뭐 상관 없고. "
그는 어깨를 으쓱이며 재치있게 밥을 먹어보려 합니다.
 
케네스 칼라일:@케네스는 말 없이 연초를 태우며 성냥을 휘휘 젓습니다.
 
웨인 클랜딜:@은은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사람들을 둘러보더니 크게 웃습니다.
"하하하! 다들 저 말대로 이야기나 합시다!"
 
알렉산더 루트쿠스:"뭐, 한 명 빼고는 다들 과~묵하시구만. 저는 이 동네에서 일하고 있는 외과의사 알렉산더요. 뭐 보다시피 리투아니아계 이민자이기도 하고."
 
웨인 클랜딜:"웨인 클랜딜입니다. 시청 앞에서 작게 탐정 사무소를 하고있죠."
"지나가다 간판 정돈 봤을지도?"
"밥은...."
 
가브리엘 한:" 가브리엘 한. 저어기 이상한 나라에서 온 이상한 나그네의 아들이지. "
 
웨인 클랜딜:@어깨를 으쓱이며 주변을 돌아봅니다.
 
케네스 칼라일:"케네스라고 부르시오."
 
웨인 클랜딜:"다들 괜찮으면 내가 안내하죠."
 
가브리엘 한:" 오. 탐정께서 안내하시는 맛집은 어딜까나. "
 
톢 (GM):우리의 오 도넬 보안관이 당신을 포함한 내가 개인적으로 적당히 믿는 사람 다섯 명에게 의뢰를 맡겼다며 귀띔을 해주긴 한 모양이네요. 인종이나 나이, 성별 정도만 알려준 것 같습니다만...
 
알렉산더 루트쿠스:"오 한이라.. 그... 중국인?"
@라고 실례되는 말을 꺼냅니다.
 
가브리엘 한:" 그 밑에 조선이라는 이상한 나라가 있다고 저도 아버지께 들었을 뿐입니다~ "
 
톢 (GM):좋아요. 다리를 건너면 좁지만 그렇게까지 비위생적이지는 않은 아파트들이 즐비한 주거 구역이 보일 겁니다. 더 더러운 아파트들은 킹스버리 룬 쪽이나 아예 공장 구역에 가면 있죠.
 
가브리엘 한:" 이 아메리카에서 태어났고, 아메리카에서 자랐죠 저는. "
다시 한 번 어깨를 으쓱입니다.
 
아세나스 웨이트:@일행 맨 뒤에서 따라갑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그럼 같은 나라 사람이구만! 반갑습니다."
@라고 말하며 악수를 청합니다.
 
가브리엘 한:" 오.. 그리 되는건가? "
악수를 맞잡습니다.
 
톢 (GM):좋습니다. 그 정도의 이야기를 나누면 웨인이 잘 아는 구역에 도착할 겁니다.
 
케네스 칼라일:@케네스는 묵묵하게 담배를 태우며 유유히 걸음을 옮깁니다.
 
톢 (GM):오늘도 술에 꼴아서 벽에 등을 기대고 앉아 있는, 겁도 없는 슬라브계 공장 노동자가 보이고요...
사람이 지나가든 말든 비질을 하는 가게 주인도 있고, 적당히 생동감 있습니다.
 
아세나스 웨이트:@지나가는 바퀴벌레의 움직임을 따라서 시선이 향한다.
 
웨인 클랜딜:"흐흠."
 
톢 (GM):하지만 비일상이 일상인 케네스는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는 사람들의 얼굴에 두려움이 가득하다는 것을요.
 
가브리엘 한:" 여전히 생동감 있는 동네구만ㅡ 건물 지으러 다닐 때 가끔 와봐서 기억은 나는 걸? "
 
웨인 클랜딜:@자신있게 앞으로 가다가 잠시 멈춰서서 앞의 건물을 가르킵니다.
"자 저쪽 옆이 가게에요."
 
가브리엘 한:" 탐정 씨가 추천하는 가게는 뭘 파는 곳일까ㅡ "
 
케네스 칼라일:@그들의 표정을 읽으며 케네스는 자연스럽게 그들의 움지임, 눈빛 등을 쫓게 됩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그가 행동에 나설 이유는 부족하겠죠.
@일단은 연기나 뻑뻑거리며 그 가게로 가봅시다.
 
톢 (GM):좋습니다. 그 가게는 보통 뭘 파는 곳인가요? 호사가 아가씨나 의사 양반도 즐길만한 곳인가요?
 
웨인 클랜딜:@적당히 고급과 서민의 중간쯤 되어보이는 레스토랑입니다.
 
아세나스 웨이트:@별 생각없이 따라서 들어갑니다.
 
웨인 클랜딜:@중간에 있다는 점에선 둘 다 그럭저럭이라는 평가가 있겠네요.
 
가브리엘 한:" 냄새는 맛있게 나는걸. "
 
톢 (GM):정말 적당하군요. 여러분들이 안으로 들어서면, 주근깨가 나 있는 젊은 웨이트리스가 여러분을 맞아줍니다.
"오, 최근 며칠간 다들 집 밖에 나오기 무서워 했는데 단체 손님이라니. 전 운이 좀 좋은가 봐요. 이쪽으로 오시죠!"
@명랑하게 말을 걸며 인원수를 체크하고... 깨끗한 테이블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가브리엘 한:입에 들어가고 영양분이 된다는 게 음식의 역할이지만 그게 맛있는 음식이라면 필요 이상의 역할을 하는 거니까요!
 
톢 (GM):가게는 저녁 시간인 것치고는 좀 한산합니다. 텅텅 빈 정도는 아니지만요.
 
케네스 칼라일:@종업원의 안내에 따라 걸어가며 케네스는 몇 안 되는 손님들이 어떤 음식을 시켰는지 살펴봅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그래서 탐정님. 여기는 뭐가 맛있죠? 추천해주실 만 한 메뉴가 있으신가요?"
 
톢 (GM):돼지고기 커틀릿, 감자튀김, 오렌지 주스와 콜라, 이 거리에서 봐서는 질을 파악하기 어려운 스테이크와 감자 퓨레 같은 게 있네요.
 
가브리엘 한:메뉴판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웨인 클랜딜:"자신있게 추천하죠!"
 
아세나스 웨이트:"웨이터, 커피."
@웨인이 추천하기 전에 먼저 시킵니다.
 
웨인 클랜딜:"메뉴판 가장 위에 스페셜 메뉴가 있다구요."
 
케네스 칼라일:@케네스는 의자를 당겨 앉고는 가운데 놓여있는 재떨이에 담배를 지지며 묻습니다.
"당신이 사는 것이오?"
 
톢 (GM):다른 손님들은 좀 두려움 가득한 표정으로 무언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힐긋힐긋 보는군요.
"오, 알겠어요. 커피 한 잔." @주근깨 웨이터는 클립보드에 아세나스의 주문을 받아적습니다.
 
웨인 클랜딜:"음식을 사는건....."
 
알렉산더 루트쿠스:@역시 메뉴판 가장 위에 있는 메뉴가 그 집의 대표 메뉴인 것을 알다니.. 웨인에 대한 내적 친밀감이 오릅니다.
 
웨인 클랜딜:"전부는 못 사주겠네요?"
 
가브리엘 한:" 워워. 초면인데 그러는 것도 영 실례 아닙니까? 수염 난 형씨께서는 돈이 없는 것도 아니잖아요? "
 
웨인 클랜딜:@하하 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
 
케네스 칼라일:"그렇다면 됐소."
 
톢 (GM):대표 메뉴요? 4인분짜리 모듬 그릴 요리입니다만.
 
케네스 칼라일:"난 고기 스튜로 하지."
@빵도 몇 조각 나오니 찍어 먹을 수도 있고, 어지간한 혜자 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웨인 클랜딜:"그럼 고기 스튜에......"
 
알렉산더 루트쿠스:"대표메뉴가 4인분짜리 모듬이라.. 음! 좋습니다 이건 제가 내죠. 아직 뭐 독신이고, 앞으로 같이 일할 사인데.. 윤활유 정도 뿌리는 거라고나 할까요?"
 
웨인 클랜딜:"와우."
 
가브리엘 한:" 오.. 그럼 제 돈으로 감자튀김을 더 먹죠. 솔직히 3인분을 먹어도 부족해서 말이죠 전ㅡ "
대식가의 면모를 드러냅니다.
 
톢 (GM):그럼 웨이터는 그걸 받아 적고 있습니다. 뒤쪽의 테이블에서는 케네스의 얼굴이 초면이 아닌지 흘금거리면서 눈인사를 하려고 하고...
 
웨인 클랜딜:"그럼 우리들을 위해 스페셜 메뉴도."
 
톢 (GM):창 너머에서는 알렉산더를 손가락질하며 지나가는 부인들도 보이겠군요.
"네, 네!" @여러분들이 메뉴를 넉넉하게 시키니 알바생의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가브리엘 한:둔감한 이 양반은 그런 거 인식도 잘 못하는 듯 합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뭔가 시선이 느껴지는 것이 어수선하지만 별 거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저 남정네 5명 모여있는 걸 보고가는거겠지 뭐.
 
케네스 칼라일:@케네스는 유리컵에 물을 따라 왈칵 마시고는 알렉산더를 빤히 바라봅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같이 마주보며 씨익 웃습니다.
 
케네스 칼라일:"...그래서 의사 선생이시라고?"
 
아세나스 웨이트:@커피가 나오자 품에 있던 플라스크에 투명한 액체를 커피에 두둑히 따릅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하하.. 뭐, 네 사람 살리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멋쟁이 애연가 분께서는...?"
 
케네스 칼라일:"......"
"딱히 부를만한 호칭이 없구려, 그냥 케네스로 하시오."
 
가브리엘 한:" 형씨. 직업이 뭐냐고 물으시는 거 같은데...? "
속삭입니다.
 
케네스 칼라일:@그는 잠시간 생각에 빠져있다가 묵묵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톢 (GM):여러분들이 그렇게 편안한 대화를 나누고 있던 중, 누군가가 가게로 급히 뛰어 들어옵니다.
 
웨인 클랜딜:@들리는 큰 소리에 자연스레 고개를 돌려 살펴봅니다.
 
아세나스 웨이트:@아랑곳하지 않고 술 섞은 커피에 집중합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케네스의 말을 기다리다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봅니다.
 
톢 (GM):덩치가 크고 매부리코인... 런닝셔츠 한 장만 입은 육체노동자로 보이는 사람이군요.
근처에서 일하다가 급하게 이야기를 듣고 뛰어오기라도 한 건지, 손에는 꽤 크고 묵직해보이는 나무 토막이 들려 있습니다.
 
가브리엘 한:" 음... 레드넥인가? "
 
톢 (GM):그는 여러분 다섯을 둘러보더니... 알렉산더에게 다가가며, 얼굴을 들이댑니다.
"거, 이쪽 골목에서는 못 보던 얼굴인데. 내 아내 본 적 없나?"
 
알렉산더 루트쿠스:@물을 한 잔 채워서 주면서 말합니다.
 
톢 (GM):"반 년 전에 집을 나가서 아직도 집구석에 안 기어들어온단 말야!"
 
알렉산더 루트쿠스:"거 급해보이는데 일단 물 한 잔 하시고.. 아내라.. 글쎄요. 저는 선생님 성함도 모릅니다만"
 
웨인 클랜딜:@물을 호로록 마시며 재밌게 바라봅니다.
 
톢 (GM):@그럼 이 남자는 알렉산더의 손길은 무시하고 다음엔 가브리엘을 째려봅니다.
 
가브리엘 한:" .. 밥은 멀었나.. "
 
톢 (GM):"너, 너. 너는 뭐 알지."
 
알렉산더 루트쿠스:@어깨를 으쓱하면서 가브리엘의 반응을 지켜봅니다.
 
가브리엘 한:" 모릅니다. 당신 처음 보고요. "
밥을 기다리며 천장을 바라봅니다.
 
톢 (GM):여러분들이 이놈이 왜 이러는지 알고 싶으시다면! [특정 기능]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같은 식으로 해보심 됩니다.
 
아세나스 웨이트:@정신분석으로 이 놈의 모자란 정신상태에 대해서 진단해보겠습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정신 분석으로 이 사람이 진짜 아내를 찾고 싶은 건지, 아니면 그저 시비를 거는건 지 알아보겠습니다.
 
톢 (GM):좋습니다. 판정을 해봅시다. 난이도는 gm이 정했고, 주사윗값이 그 이상 나와야 합니다. 원하신다면 기능 점수를 소비해 더할 수 있습니다.
둘 중 하나만 하셔도 될듯?
 
알렉산더 루트쿠스:그럼 아세나스를 바라봅니다.
 
아세나스 웨이트:@이 미개한 육체노동자의 정신상태를 감별합니다.
 
톢 (GM):키도 작고 어린 웨이트리스는 고기 스튜와 빵을 쟁반에 얹고 요 앞까지 와서 굳어 있군요.
좋습니다. 기능 점수 몇 점 쓰시나요?
 
아세나스 웨이트:따로 붙이지 않고 기본값 굴리겠습니다.
 
가브리엘 한:" 밥이다! 저희 꺼 맞죠? "
웨이트리스에게 친절한 미소와 함께 쟁반을 받아들곤, 자기가 테이블 세팅까지 다 마치고 쟁반을 돌려줍니다.
 
톢 (GM):1d6 굴려보시죠!
 
아세나스 웨이트:
rolling 1d6
 
(
1
 
)
 
 
=
1
 
톢 (GM):"네, 그... 맞아요. 고마워요! 여기 스튜랑 빵 나왔습니다!" @미묘하게 뒷북 같은 대사를 치고요.
아세나스는 그가 화가 난 것은 확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원한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는 것도요.
 
아세나스 웨이트:@아세나스는 빤히 보다가 다시 수첩과 커피에 집중합니다.
 
가브리엘 한:" 음.. 이거.. 케네스. 당신 꺼였나? "
설쳐대는 레드낵은 깔끔하게 무시한 채 그에게 스튜와 빵을 줍니다.
 
케네스 칼라일:@케네스는 자신의 스튜가 나오자 스푼으로 한 입 떠먹습니다.
 
톢 (GM):"하, 소문 도는 게 있는데, 너처럼 뺀질뺀질하게 생긴 의사 놈이 사람을 납치한다더라. 네 일 아니야?" @그 남자는 계속 알렉산더를 추궁합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가브리엘씨, 굉장히 친절하시군요."
@말 안 통하는 노동자의 말을 무시하고 가브리엘에게 말을 겁니다.
 
가브리엘 한:" 친절은 백의 민족의 미덕이니라. "
" 저희 아버지가 말씀하셨죠. "
 
알렉산더 루트쿠스:@고개를 돌린 채 말을 합니다.
 
웨인 클랜딜:@진짜 재밌게 상황을 바라봅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의사가 사람을 납치해서 대체 뭐하겠습니까 선생님 하하, 많이 힘드신 것 같은데 제 소견으로는 집에 가셔서 쉬시는 게 나을 것 같군요."
 
톢 (GM):"앗, 그, 그. 저... 저 사람 6개월 전에 마누라가 가출했다고 하고는... 한 두 달 전부터 정신이 나갔는지 보이는 사람마다 저러고 다녀요. 지금 사모님만 계셔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웨이터는 꽤 묵직해보이는 플레이트를 들고와서는 아까와 같이 눈치를 보며 서 있습니다.
 
가브리엘 한:" 흐암... 웨이트리스 아가씨. "
" 저 남자. 내쫓아주면 서비스 줄거에요? "
하품을 하며 말하는 모습. 껄렁하기 짝이 없습니다.
 
웨인 클랜딜:"이봐요 한."
 
익명의 깡패:@그럼 이 슬라브 억양이 강한 남자는 알렉산더의 멱살을 잡기 시작합니다. 자신은 나름대로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 같군요.
 
웨인 클랜딜:"그런건 말 안하는 쪽이 더 멋진 법이라구요."
 
케네스 칼라일:@케네스는 스튜가 제법 마음에 들었는지 빵조각도 크게 적셔서 입에 털어넣습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어이쿠"
 
가브리엘 한:" 아쉽게도 저는... "
멱살을 잡은 손을 턱하고 잡으며 말합니다.
" 말이 좀 많아서요. "
 
알렉산더 루트쿠스:@알렉산더는 쓰고 있던 안경을 벗어 테이블 위에 올려놓습니다.
 
톢 (GM):@종업원은 이미 여러분이 주문하지도 않은 감자를 튀겨달라며 주방의 사람에게 부탁을 하고 있네요.
 
가브리엘 한:" 네가 멱살 잡고 있는 게 좋을까. 아니면 내가 칼로 네 배때지 쑤시는 게 좋을까? "
감자 내가 시켰는뎅...
 
톢 (GM):좋습니다... 전투 룰을 시험해봅시다.
@감자... 시킨 것보다 아득히 많이... 그리고 콜라도.
이 싸움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모두 첫 라운드에 어떤 기능으로 싸울지를 정해주세요.
 
가브리엘 한:" 오! 많이 들어간다! "
틈새 사이로 보이는 주방의 풍경을 보며 방금 말한 섬뜩한 내용과는 영 다른 어투로 말합니다
Weapons
 
웨인 클랜딜:@구경합니다.
 
가브리엘 한:" 꺼지든가. 쑤셔지든가. Its your choice. "
 
익명의 깡패:"아니, 내가 들은 말에 의하면 네가 맞아, 네놈이 맞다고! 이 동네에 잘 안 오는 뺀질뺀질하니 자알 생긴 놈이랬다고!"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며 어깨로 여러분을 밀치는군요.
이쪽은 주먹다짐 scuffling입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공업의 도시 클리블랜드에서 자란 알렉산더는 이런 상황이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아세나스 웨이트:@두 사내가 싸우던 말던 사교회 연줄들에 대해 화답하는 편지를 쉴 새 없이 적어가며 클리블랜드의 경치를 욕하는데 여념이 없다.
 
알렉산더 루트쿠스:"이래서 재밌다니까"
 
가브리엘 한:" ... 진짜 이 사람 와이프 꼬신 거 아니죠 루트쿠스? "
 
톢 (GM):웨인과 아세나스는 구경. 케네스는 뭘 하나요?
 
가브리엘 한:이런 상황을 재밌다고 표현하는 그에게 좀 놀랬는지 말합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안경을 내려놓고 방금 웨이트리스가 가져온 플래터 그릇을 무기로 이용해 그 남자의 머리를 내려치고자 합니다.
@가브리엘에게 윙크합니다.
 
톢 (GM):좋아요. 그거면 주먹다짐이군요.
 
알렉산더 루트쿠스:"설마요."
 
톢 (GM):가브리엘은 무기 수치, 알렉산더는 주먹다짐 수치 알려주세요!
 
가브리엘 한:2 투자.
 
톢 (GM):아니아니 맥시멈 값!
 
알렉산더 루트쿠스:알렉산더 주먹다짐 0입니다.
 
가브리엘 한:8
 
톢 (GM):강하군...
여기서는 사용하는 기능의 등급이 높은 순서대로 행동을 합니다.
가브리엘-깡패-알렉산더의 순서겠군요.
좋아요... 가브리엘. 무기로 뭔가 해봅시다.
 
가브리엘 한:값 2 추가하며 굴립니다.
 
톢 (GM):1d6+무기 수치를 원하는만큼 투자해서 깡패의 hit threshold를 넘기면 됩니다.
굴리시죠!
 
가브리엘 한:
rolling 1d6+2
 
(
1
 
)
+2
 
 
=
3
 
톢 (GM):아쉽다!
좋습니다. 가브리엘의 칼찌는 놈이 급하게 메뉴판이라도 들어 막은 탓에 효과적이지 않았습니다. 놈이 좀 당황하긴 했군요.
 
가브리엘 한:" 뚱땡이 새끼가 처먹은 게 있어도 재빠르긴 하네? "
" 뭐 좋아. "
 
톢 (GM):이 슬라빅-깡패는 알렉산더에게 잔뜩 굳은살이 박힌 주먹을 휘두릅니다.
주먹다짐 수치 2를 사용하죠
3
 
알렉산더 루트쿠스:@알렉산더의 공격 명중치는 4입니다.
 
톢 (GM):아쉽군! 어떻게 피했나요. 단순히 주먹이 느렸던 건지?
 
알렉산더 루트쿠스:@가브리엘이 먼저 공격해준 덕에 멍청한 노동자의 공격 자세가 무너졌네요. 덕분에 피했습니다.
 
톢 (GM):그렇습니다. 분노로 쉭쉭거리며 쑤까 블럇을 외치는 이 아저씨의 주먹이 애꿎은 소파를 두들겨 패는군요.
알렉산더... 깡 주사위값으로 뭔가 해봅시다.
 
알렉산더 루트쿠스:@그리고 양손으로 플래터 그릇을 잡고 있는 힘껏 소파를 두들겨 패는 멍청이에게 특별처방을 내려줍니다.
rolling 1D6
 
(
3
 
)
 
 
=
3
 
톢 (GM):몸이 튼튼하면 머리가 나빠도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라... 반대였나요? 플래터 그릇이 살짝 빗나가 어깨에 맞았습니다만...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알렉산더를 덮치듯 덤벼듭니다.
 
아세나스 웨이트:@난입됩니까?
 
톢 (GM):가능! 어떤 기능으로 싸우나요?
 
알렉산더 루트쿠스:"멧돼지도 아니고!"
 
가브리엘 한:" 아.. 먹기 전에 피는 안 볼려고 했는데! "
 
아세나스 웨이트:@지팡이검을 뽑지 않고 지팡이채로 덮치는 노동자의 정수리를 찍어버립니다.
 
톢 (GM):전투 중에도 위안이나 협박 같은 걸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세나스 웨이트:@점수 2점 쓰겠습니다.
 
톢 (GM):아직 아니야! 기능 먼저 정하구.
 
아세나스 웨이트:@웨폰
 
톢 (GM):좋아요. 웨폰 수치 몇이죠?
 
아세나스 웨이트:@수치 2 추가하겠습니다.
 
톢 (GM):맥스값!
 
아세나스 웨이트:2입니다
 
톢 (GM):그럼 이번 라운드의 순서는 가브리엘-노동자-아세나스-알렉산더 순입니다.
후딱 갑시다
 
가브리엘 한:행동합니까?
 
톢 (GM):합니다!
 
가브리엘 한:
rolling 1d6+3
 
(
6
 
)
+3
 
 
=
9
 
톢 (GM):좋아요. 피해도 굴리고 묘사합시다.
 
가브리엘 한:
rolling 1d6
 
(
1
 
)
 
 
=
1
 
톢 (GM):나이프라 -1받아서 0입니다... 주사위 무슨 일이야.
칼이 피부를 긁은 건 맞고, 이 노동자가 다친 것도 맞지만, 그의 적의를 꺾기에는 무리입니다.
 
가브리엘 한:" 그냥 꺼지지? 마지막 경고다? "
 
톢 (GM):노동자는 알렉산더를 소파 쪽으로 밀어붙어 줘 패려고 하는군요. 이자식 얼굴을 노리는데요?
"허. 그걸 믿을 줄 알고? 요즘 안 그래도 뭐 살인사건이다 뭐다 시끄러운데 다들 말은 그렇게 하지!"
 
가브리엘 한:" 좋아. "
 
톢 (GM):수치는 3 써서 한대 확실히 맞추겠습니다. (아마도)
8
 
알렉산더 루트쿠스:@혹시 위험감지를 통해 결과 노동자의 결과를 수정할 수 있나요?
 
톢 (GM):위험감지는 기습을 알아내는 데 쓰이는 거라 여기서는 좀 어렵겠네요!
주먹다짐이라 피해는 -2를 받고 굴립니다. 2
아세나스의 차례입니다. 공격을 해도 좋고 다른 기능 판정을 해도 좋습니다.
 
아세나스 웨이트:@편지를 쓰다가 테이블로 우당탕 난장판이 번지자 편지에 만년필 잉크가 세어버립니다.
@아세나스는 지팡이로 슬라브노동자의 정수리를 찍어버리려고 시도합니다.
무기 굴림에+2로 굴리겠습니다.
 
톢 (GM):좋아요!
그걸 본 종업원이 눈치를 보면서 티슈를 잔뜩 가져다 주긴 합니다.
 
아세나스 웨이트:
rolling 1d6+2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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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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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톢 (GM):피해 굴려주시죠!
 
아세나스 웨이트:
rolling 1d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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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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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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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케네스 칼라일:@케네스는 마지막 빵조각을 스튜에 적셔 먹고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아세나스 웨이트:"아, 빗나갔네...?"
 
톢 (GM):좋습니다... 알렉산더와 둘이 엉겨붙어 있어 예리하게 공격하기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가라... 알렉산더
 
케네스 칼라일:@참전합니다.
 
톢 (GM):케네스는 다음 라운드부터 들어오시죠!
 
알렉산더 루트쿠스:@알렉산더는 한 대 얻어맞고 매우 불쾌한 기분이 듭니다.
"이 러시아 놈이.."
@그리고 다시 한 번 양손으로 플래터 그릇을 잡고 머리를 향해 힘껏 내려칩니다.
rolling 1D6
 
(
5
 
)
 
 
=
5
rolling 1D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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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1
 
 
=
5
 
톢 (GM):천재...
좋습니다. 충분히 효과적이었군요. 어떻게 그를 무장해제 시키나요? 아니면 혹시... 죽였습니까?
 
알렉산더 루트쿠스:@깔끔하게 클린히트가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듭니다. 다만, 의사답게 상대방을 잠시 멍하게 만든 후 무장해제시킵니다.
 
톢 (GM):좋습니다. 덩치는 비틀거리더니 앞으로 팍 고꾸라집니다. 당신의 위로 말이죠... 그래도 힘이 쭉 빠져 있으니 더 이상의 저항은 없을 것입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자, 이제 대화를 할 준비가 되신 것 같은데.."
 
톢 (GM):종업원은 잉크 자국으로 엉망이 된 식탁보를 (눈물 젖은 얼굴로) 치우고 감자튀김을 가져다 주는군요. 3인분 치고는 좀 많이요.
 
알렉산더 루트쿠스:@물 한 잔을 벌컥벌컥 마십니다.
 
가브리엘 한:알렉산더 위로 꼬꾸라진 러시아 놈을 끌고 가더니 가게 밖으로 던지고 옵니다.
 
웨인 클랜딜:@화장실에서 돌아오며 바깥에 던져지는 사람을 확인합니다.
"음?"
 
알렉산더 루트쿠스:@그리고 그 비워진 물 한잔과 그 잔 밑에 이 난동에 부숴진 집기들을 보상하기 위한 돈도 같이 종업원에게 줍니다.
 
아세나스 웨이트:@플라스크에 있는 술을 한모금 들이킨다.
 
웨인 클랜딜:"이봐요 괜찮아요?"
 
케네스 칼라일:"......"
 
톢 (GM):허연 피부가 멍이라도 들 예정인지 붉게 부어 있고, 약간 부풀어 올랐습니다.
웨인의 질문에는 낮은 신음만 흘리네요.
 
웨인 클랜딜:@쓰러져있는 로씨아 노동자를 보곤 물어봅니다.
 
가브리엘 한:신경질적으로 감튀를 씹어먹습니다.
 
케네스 칼라일:@케네스는 다시금 털썩 주저앉으며 연초에 불을 붙입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죄송합니다 저희 때문에. 물어볼 것만 물어보고 나갈게요."
 
가브리엘 한:" 예? 저 배고픈데? "
 
웨인 클랜딜:@어깨를 으쓱이곤 자신도 밥을 먹으러 들어갑니다.
 
가브리엘 한:내가 밥 먹으려고 이 짓거리 했다고
 
알렉산더 루트쿠스:"어...포장해주세요."
 
웨인 클랜딜:"이제 밥 나왔죠?"
"어?"
 
톢 (GM):"아, 아니에요! 안 그래도 요즘 흉흉해서 다들 바로 집에 들어가는 분위기였는데 이렇게 팔아 주시니.... 편하게 있다 가셔도 돼요."
 
알렉산더 루트쿠스:"여기서 먹을거에요 다들?"
@라고 말하면서 난리통이 된 식당을 가리킵니다.
 
웨인 클랜딜:"그럼 어디서 먹어요."
 
케네스 칼라일:"특별한 일은 아니잖소."
 
톢 (GM):@이들은 차라리 여러분이 여기 좀 오래 남아주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일찍 나간다 해서 가게 문을 닫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알렉산더 루트쿠스:"대충 뭐... 같이 싸웠으니 전우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냥 저희 집으로 가시죠."
"좋은 술도 같이 한 잔하고"
 
웨인 클랜딜:@자신의 의자가 사라져있는걸 확인하곤 옆의 의자를 가져와서 앉습니다.
 
아세나스 웨이트:@아까의 전투로 이번 여행이 조금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한 아세나스 웨이트는,
 
알렉산더 루트쿠스:@라고 말하며 아세나스를 봅니다.
 
가브리엘 한:" ... 아니 이 아저씨는 빵이나 먹던데...? "
케네스를 말하는 듯 합니다.
 
아세나스 웨이트:@웨이트에게 속삭입니다.
"오늘 내가 여길 하루 빌리겠습니다."
 
톢 (GM):"네? 아직 영업 안 끝났는데요? 뭘... 하시려고요?"
 
아세나스 웨이트:@그러곤 상당한 금액이 적힌 수표를 적어서 주인에게 전달하라고 줍니다.
 
톢 (GM):@그럼 바로 화사한 미소를 짓습니다. 뭐 하는 손님들인지는 몰라도 한 몫 벌었네요.
 
웨인 클랜딜:"와우."
 
아세나스 웨이트:"오늘은 여기서 있죠, 웨인 씨."
 
알렉산더 루트쿠스:@배포에 크게 놀랍니다.
 
가브리엘 한:" 오. "
 
톢 (GM):"음... 그럼 저희가 여기를 오전 7시에 여니까, 그 이전에만 떠나지 않으시면 됩니다!"
 
아세나스 웨이트:@웨인에게 그렇게 말하곤 자리에 편하게 앉습니다.
 
가브리엘 한:" 돈 많으신 아가씨였네. "
 
웨인 클랜딜:"그럼 오늘 편하게 먹죠!"
 
가브리엘 한:감자튀김을 우적우적 먹습니다.
 
톢 (GM):여러분이 싸우는 꼴을 보고 한참을 구경하고 있던 다른 테이블의 손님들도 다시 식사로 돌아갑니다. 이것이 클리블랜드 평균인가요?
 
알렉산더 루트쿠스:"뭐 아까 케네스씨 말씀대로 별 일은 아니었군요."
 
케네스 칼라일:"제법이었어."
 
가브리엘 한:" 고기는 언제 나오지? "
방금 일어난 싸움은 별 것도 아니라는 듯 태평합니다.
 
케네스 칼라일:@케네스는 툭툭 재떨이에 담뱃재를 털며 알렉산더에게 말합니다.
 
아세나스 웨이트:@멍하니 그들이 식사하는걸 지켜봅니다.
 
케네스 칼라일:"아까 그... 쟁반 말이오."
 
톢 (GM):그러고보니.. 플래터 쟁반에 올라가 있었것들이 식당 바닥에 흩어져 있군요.
 
가브리엘 한:" ... "
 
웨인 클랜딜:@감자튀김을 먹으며 흥미롭게 사람들을 바라봅니다.
 
가브리엘 한:" 내 고기!!!!!!! "
통곡
 
아세나스 웨이트:"원하는 만큼 시켜요, 한 씨."
 
알렉산더 루트쿠스:"별말씀을!. 어...그리고 그 요리는 제가 미안해요 가브리엘"
 
아세나스 웨이트:@무미건조하게 말합니다.
 
웨인 클랜딜:"그래요 뭐."
 
톢 (GM):웨이터는 이미 주문 받을 준비 만만입니다. 여러분들과 뭔가 내적 친밀감이 벌써 생긴 것 같네요.
 
가브리엘 한:" 오! "
태세전환
 
웨인 클랜딜:"조금만 기다리자구요."
 
가브리엘 한:" 여기 그럼 스페셜 메뉴가.. 4인분이라고 했죠? 그걸 2개... "
 
웨인 클랜딜:"그쪽도 스튜 말고 다른 메뉴도 드시는게...?"
@그러며 케네스에게 감자튀김을 조금 밀어줍니다.
 
톢 (GM):"돌아가실 때 조심하세요. 요 며칠 소문이 돈다니까요? 경찰 쪽에서 연쇄 살인 사건을 은폐하고 있다는 그런 소문 말이에요."
@웨이터는 혀를 빼물고 여러분의 주문을 받아 적습니다.
 
케네스 칼라일:"...음."
 
알렉산더 루트쿠스:"좋은 술도 한 잔 어떠십니까.. 음.. 성함이?"
 
케네스 칼라일:@굳이 거절은 안 합니다.
 
아세나스 웨이트:"아세나스 웨이트에요."
@그러곤 웨이터에게 와인도 주문한다.
@가장 비싼걸 무미건조하게 부른다.
 
알렉산더 루트쿠스:@배포에 한 번 더 놀랍니다.
 
가브리엘 한:한편 감자튀김 흡수 중
 
아세나스 웨이트:"같이 일하게 되서 기쁘군요."
 
톢 (GM):"우와..." @아세나스의 배포를 보고 이쪽도 놀랍니다. 저 분은 진짜... 이 동네에서 조심하셔야겠다.
잠깐 작은? 소란이 있었지만, 여러분의 저녁 시간은 제법 평화롭게 흘러갑니다. 아마 꽤 친해질 수 있었겠네요.
 
가브리엘 한:" 어디까지든 함께 가겠습니다 누님!! "
나이가 딱 봐도 자기보다 어려보이는데 보이는 이 굴종의 자세. 아메리칸에 지나치게 길들여져 버린 코리안입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아세나스의 무미건조한 반응을 보고 얼마나 거물인걸까..하는 깊은 고민에 빠져듭니다.
 
아세나스 웨이트:@가브리엘의 그런 모습을 무덤덤하게 봅니다.
 
톢 (GM):여러분이 식사를 마무리하면, 잠깐 기절한 러시아 노동자는 여러분의 뒤통수를 째려보고 한숨을 푹 쉬며 다리 아래의 거주구역으로 돌아갈 겁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어이 거기 잠깐"
 
톢 (GM):하지만 뭐, 중요한 일은 아니죠!
 
익명의 깡패:@그럼 당황해서 뒤를 돌아볼 겁니다
 
아세나스 웨이트:@깡패를 붙잡자 와인을 마시며 살핍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가지고 있던 깨끗한 손수건 하나를 휙 던져줍니다.
"아내 분 꼭 찾으시길"
 
가브리엘 한:" 책에서 본 내용인데.. "
" 손수건 던지면 또 싸우자는 거 아닙니까? "
 
익명의 깡패:"...고맙습니다. 의사 양반." @영 불쾌한 표정이지만 더 덤벼들지는 않습니다.
 
웨인 클랜딜:"으흠."
 
알렉산더 루트쿠스:"뭐 흰 손수건이니까 제가 미리 졌다고~ 말한거죠."
 
웨인 클랜딜:"뭐든 상대에게 던지면 그런 표시긴 하죠."
 
익명의 깡패:@ 어지러운지 자기 머리를 문지르며, 몸이 살짝 오른쪽으로 기울이고 걷는군요.
 
톢 (GM):*기울어져
 
알렉산더 루트쿠스:"뭐 이런 곳이 클리블랜드 아니겠습니까?"
 
아세나스 웨이트:@그걸 보다가
"근처에 좋은 호텔을 잡아드리죠, 여러분."
 
가브리엘 한:" 누님!!!!!! "
 
웨인 클랜딜:"으음..."
 
알렉산더 루트쿠스:@큰 소리에 깜짝 놀랍니다.
 
아세나스 웨이트:"당분간은 거기서 활동하는걸 제안하는 바입니다."
 
가브리엘 한:복종의 의미로 정수리를 보입니다.
 
웨인 클랜딜:"괜찮은 작전이죠."
 
톢 (GM):그것도 그렇습니다. 이 연쇄 살인 사건 수사는 하루만에 끝낼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않나요?
오 도넬의 말에 따르면 같은 범인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시체가 열 구나 있었다고 합니다.
 
케네스 칼라일:"신세를 지는군."
 
아세나스 웨이트:"여러분이 뭐라도 가져온다면"
"저에겐 그게 지금의 투자보다 더 값진 결과가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엘리엇 네스는..."
@그러면서 뒤로 기대며 만족스럽게 웃습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숙녀분은 혹시 이 일에 왜 참여했는지 여쭤봐도 됩니까? 실례가 안된다면"
 
아세나스 웨이트:"자의식 과잉에 과대망상증 환자더군요."
"그런 사람들보단 현실을 보다 더 잘 살피는 사람들이 더 끌렸어요."
"지금의 여러분처럼요."
"저는 보안관하고 목적이 같아요, 알렉산더 박사님."
"다만 보다 더 형이상학적으로 해석하고 싶은 욕구가 있을 뿐이죠."
@그러며 자신이 여태까지 쫒아온 미국의 각종 연쇄살인과 토막살인 행위에 대한 최신 이론들을 떠듭니다.
 
아세나스 웨이트:@그녀는 반쯤 이 기괴한 일에 기이하게 집착하고 있는 정신나간 부자입니다.
 
가브리엘 한:감튀를 먹고, 콜라를 마시며 스페셜 메뉴의 육질을 즐기느라 바쁩니다.
 
알렉산더 루트쿠스:"그렇군요.. 음.. 그리고 저는 아직 박사님이라 불릴 정도는 아니니.. 그냥 알렉산더라 불려주십쇼."
 
웨인 클랜딜:@아세나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음식을 즐깁니다.
 
아세나스 웨이트:@못먹을 이야기를 고급 어휘로 묘사하며 대화를 이어갑니다.
 
톢 (GM):좋습니다. 그렇게 여러분들의 밤이 깊어 가겠군요.
내일은 8월 12일, 오 도넬 보안관이 정한 여러분의 방문일입니다.
푹 쉬고, 수사를 준비해야겠군요.
 
모의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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