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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자율
빅벤의 종이 울린다. 뎅, 뎅, 뎅, 뎅… 종 소리가 열 세번째 울리고 있음에도 종은 계속해서 울린다.
기이한 종소리가 울림에도, 사람들은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습니다.
유메나키 시즈카:(빅벤의 종소리가 산장까지 들려오는 것은 좀 신기하네요. 이것도 분명 마법재액의 영향이겠죠.)
좋아요. 이제 안락의자 탐정의 시간이네요.
YAGI:아! 혹시... 남는 마소가 있으실까요 (사유 : 에이드 하고 싶은데 마소가 없어요)
유메나키 시즈카:(그 전에! 마력 보급을 합니다. 서형에 충전해둔 짐승마소 하나를 드려요)
알렉:(감사히 받습니다) 좀 살 것 같다...
톢:흠 기사+처녀 소환할 바에야 처녀+군단 소환이 이득이죠??
검무 / 1 → 0
YAGI:주문이 2개 이상이면 처녀쪽을 추천드리겠는데 하나라서...
톢:허어 처녀소환에 넣어둔 걸 빼먹으려 했는데
YAGI:저 2점 정도 추가 회복할 수 있는게 있어서 괜찮아요!
유메나키 시즈카:(처녀 소환에 충전해둔 힘마소는 제가 먹습니다,)
처녀 소환 / 1 → 0
마력 / 4 → 5
YAGI:남는 꿈 마소가 하나 정도 있으시다면... 제가 판정 성공하면 마력 2 얻는 장서를 들고 와서, 하나 정도 주시면 풀충전가능하긴해요 .. 헤헤 ><
톢:흠 기사 소환에 넣어둔 게 있긴 한데~~ 시작 마소로 받으면 되니 드리죳
기사 소환 / 2 → 1
조금 피곤해서 안락의자에 앉고 싶긴 해. (시즈카를 잠깐 바라보다가 손가락을 튕깁니다)
알렉
점복
없음
주문 · 없음 · 꿈 1
5회 제한: 세션 자신 이외의 누군가가 판정을 위해 주사위를 굴리기 직전에 사용할 수 있다. 그 판정이 성공할지 실패할지 예상한다. 판정 결과가 예상과 일치한다면 자신의 【마력】을 2점 회복한다. 판정 결과가 예상과 다르다면 자신의 【마력】을 2점 감소한다.
(0회 사용)
" 노스트라다무스가 말하길 "
점복 / 2 → 1
미래가 와서 말하길, 희망을 가져도 좋대. (판정 성공을 예지합니다)
유메나키 시즈카:아니지, 우리가 미래를 성공으로 이끄는 거지. 들어갈까? (산장 문을 두드려봅니다. 단장을 해치워서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결국 산장에는 아무도 도착하지 않아 지금은 비어있겠네요!
알렉:잃어버린 속편 원고는.. 여기는 없는 것 같은데 (주변을 휘 둘러봅니다)
하지만 안은 제법 깨끗하고, 소파도 있죠.
탐정이 추리 쇼를 하기에 좋은 장소랍니다?
유메나키 시즈카:(조금 낡은 듯하고 약간 퀴퀴한 냄새가 나지만 푹신한 넓은 소파에 앉습니다. 보통 탐정은 1인용 소파에 앉지만, 여긴 아무래도 산장입니다.)
유메나키 시즈카:좋아요. 그럼 마담 콕스의 원고에 대해 생각해보죠. 일단 서점에 전시되어 있던 그녀의 친필 사인본의 잉크가 마치 운명의 실, 어쩌면 피처럼 그녀에게 돌아왔었죠. 그렇다면 속편 원고도, 그 불온한 기온을 쫓음으로써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셜록 홈즈 시리즈와 명탐정 코난 시리즈에서는, 이렇게 말하면서 소파에서 일어나 방을 한 바퀴 돌아야 합니다...)
YAGI:아 ㅠㅠㅠㅠㅠㅠㅠㅠ ㅠ일어나서 방 한바퀴 돌기
유메나키 시즈카:(그리고, 생각을 정리했다는듯이 잠깐 눈을 감습니다.)
그렇다면... 범인은!
마력 / 5 → 7
알렉:범인은? (예언이 힘이 되어 본인에게 돌아오는 느낌을 받습니다)
마력 / 3 → 5
피가 끌어당기는 듯한 강렬한 예감이 들며, 벽난로 위로 시선이 향합니다.
벽난로 위에서 원고 몇 장이 공중에 떠서 팔락이고 있습니다.
유메나키 시즈카:(그럼 그리로 손가락질을 합니다.)
유메나키 시즈카:후... 다행이다. 못 찾았으면 쪽팔렸겠다.
YAGI:추가 핸아는 저택으로 돌아가면 본여드릴게요!
그때, 원고들이 벽난로 안으로 들어가 굴뚝을 타고 바깥으로 날아갑니다!
유메나키 시즈카:(간단한 마법으로 원고를 끌어당겨 모으려다가... 그들이 밖으로 도망가니 허탈한 표정을 짓습니다.)
유메나키 시즈카:아무래도요. 마담 콕스의 저택으로 돌아가야겠어요.
(밖으로 나오면 마차가 1 기다리고 있다. 2 집 갔지... 2)
마차: (급해보이는 손님들이니 일이 끝나면 다시 도착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잠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톢:크윽 감사합니다 전이할까~~ 하구 있었어요
YAGI:전이해서 가면 쬐끔씩 쬐끔씩 이동해야할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메나키 시즈카:(산길을 조금 내려가 보니 개울이 흐르는 곳에 마차를 대고 말에게 물을 마시게 하고 있었습니다. 이래서 산장에서는 안 보였구나.)
유메나키 시즈카:가죠! 정말이지, 희한한 여사님이에요.
알렉:(마차에 탑승합니다) 본인이 무얼하는지는 알고 있을까요?
(* 알고있을까?)
유메나키 시즈카:좀 예리하고 감이 좋다 해도 우자는 우자죠.
(마차에 올라 바깥 풍경을 봅니다. 시골길에는 가로등도 거의 없고, 마부가 든 랜턴에 의존해야 하는군요.)
덜컹이는 마차를 타고 아까보다는 조금 천천히 저택을 향해 돌아가면...
마치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속편원고가 콕스의 작업실 근처를 어슬렁거리다가
톢:저분께 앵커를 꽂으려면 한 장면을 써야 하죠??
유메나키 시즈카:(허탈한 표정으로 원고에게 손을 흔들어 줍니다.)
YAGI:하지만 원탁은! 원탁 특권으로 사건 판정만 가능한 드라마 장면을 열 수 있습니다!
유메나키 시즈카:어머니를 찾아 온 걸까요...가 아니라 좀 더 상황을 알아보죠! 우리도 들어가요!
알렉:원고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알아내면, 집에 갈 수 있겠다.
유메나키 시즈카:(이번에는 야간 할증이라 마부에게 또 따블을 주고 내립니다. 자기 돈 아니다 이거죠.)
유메나키 시즈카:집사님! 저희 마담 콕스를 만나 뵈러 왔어요~ (집 앞에 나와 있던 고용인을 아주 익숙하게 부릅니다.)
집사: (마지막으로 저택을 돌아보고 있다가) 아! 오셨군요! 급하게 나가시는 것 같던데, 일은 잘 해결되셨나요?
유메나키 시즈카:아마도요. 저희보다 마담 콕스가 더 잘 아실 겁니다. (거짓말은 안 했습니다. 일단 원고는 돌아왔잖아요?)
[얼른 한 마디 덧붙여주세요.]
알렉:(응? 무슨 말을? 하고 생각했다가...) ....그럼, 들어가도 되나요? (귀소본능은 나에게 있는걸지도)
유메나키 시즈카: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유메나키 시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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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자율
빅벤의 종이 울린다. 뎅, 뎅, 뎅, 뎅… 종 소리가 열 세번째 울리고 있음에도 종은 계속해서 울린다.
....이 종, 아까부터 계속 울리고 있지 않아요?
유메나키 시즈카:[적어도 내가 이상해진 건 아니네요.]
(아주 당당하게 응접실로 걸어 들어갑니다.) 원고는 받으셨나요, 마담?
케니스 P. 콕스:...원고라니요? (계속 응접실에 있었다)
유메나키 시즈카:(그럼 창밖을 바라봅니다. 귀소본능이라는 게... 작가를 찾아온 게 아니라 그냥 이 집 주위를 떠도는 건가?)
알렉:[원고가 돌아온 이후로 작업실에 들어간 적이 없나?]
유메나키 시즈카:작업실로 가시죠. (가오를 위한 도박을 멈추지 않습니다. 자신이 먼저 일어나는군요.)
케니스 P. 콕스:...작업실은 가장 먼저 찾아봤는데요. (그럼에도 자리에서 일어나 시즈카를 따라 움직입니다)
유메나키 시즈카:(제발서랍에들어갔어라 제발얌전히들어가있어라 제발제발)
YAGI: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메나키 시즈카:런던의 미스테리는 다 그런 식이죠. 등잔 밑이 어둡달까요. (당당하게 작업실 문을 엽니다. 이변이 있나요?)
작업실 문을 열면, 당장 눈에 띄는 이변은 없습니다.
유메나키 시즈카:(콕스 씨보다 먼저 작업대의 서랍을 붙잡고, 흔들리는 눈동자를 숨깁니다. 그리고는 일단 서랍을 열어봅니다.)
유메나키 시즈카:[여기 없으면 같이 전이해요.]
유메나키 시즈카:정말 런던스럽네요. 여기요. (원고를 꺼내 콕스 씨의 품에 안겨 줍니다.)
케니스 P. 콕스:분명히 없었는데...! (원고를 받고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되돌아온 원고를 살펴보았다가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유메나키 시즈카:(음... 젊지는 않지만 잘 관리해서 깨끗한 피부, 따뜻한 와인색 눈동자, 괴이를 감지하는 예민한 성정, 가죽 너머의 지성, 그럼에도 기이한 사건에 쉽게 충격을 받는 모습까지... 꽤나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 그녀를 눈으로 유심히 훑습니다.)
알렉:(눈을 감았다가, 황금빛 눈동자 쪽만 뜹니다. 가볍게 바라본 미래는, 판정 성공.)
충격 너머로 콕스에게 숨겨져있던 비밀이 드러납니다.
톢:저 단장이 영혼 속박을 사용하지 않은 라운드에
YAGI:혼특 쓰면 마력 1점 감소라서 까딱까딱하다면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긴 합니다 헤헤
YAGI:이 단장은 쓸 수 있는 주문이 영혼속박 뿐이라 이번 전투에선느 계속 쓸것같긴하지만...
마력 / 5 → 7
YAGI:혼특... 전 마력 감소가 너무 아파서 (마해 잘 안들고 다님) 잘 안쓰게 되긴하더라구요
유메나키 시즈카:(콕스 씨의 양손을 붙잡습니다.) 왜,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뭐랄까, 쓰고 싶어서 쓴다기 보다는 써야 해서 쓴다는 느낌이 들어요. 괴로운 시인 같이.
케니스 P. 콕스:(시선을 잠깐 피했다가) ..그런게 없다고 할 수는 없겠네요. 일단, 직업이니까요.
유메나키 시즈카:언제부터 그랬나요. 잉크나 깃펜을 바꾼 후부터?
[제가 1세기만 더 일찍 태어났으면 최고의 사기꾼으로 명성이 높았을 텐데, 20세기 중반에 태어난 게 아쉽군요.]
케니스 P. 콕스:글쎄요.... 점차 그렇게 되었다고 표현하면 좋을까요. 잉크를 바꾼 뒤부터 더 그런 느낌이 있긴하지만...
알렉:[지금도 늦지 않았어. 시도라도 해보는게 어때]
유메나키 시즈카:뭐...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씀은 별로 없네요. 하지만 프린키피아의 팬들도 종이 너머의 작가가 괴로워하길 바라진 않는다는 이야기는 해드려야겠어요.
케니스 P. 콕스:(그 말에 처음으로 희미하게 웃습니다) ......그렇겠네요. 고마워요.
유메나키 시즈카:(그러면서 자신의 있지도 않은, 과로하다가 요절한 프랑인 작가 친구를 지어내서 신나게 해줍니다. 그의 이름은 앙리 기 드 모파상...)
조금 환기하시고, 잉크도 깃펜도 바꾸는 게 어때요? (단장 그 자체인 잉크병과 그 잉크가 묻은 깃펜을 슬쩍.합니다.)
서점에도, 근처의 공방에도 예쁘고 질 좋아 보이는 것들이 꽤 들어왔더군요.
케니스 P. 콕스:...아, 그래도 익명의 독자분께 선물받은 물건인데....
알렉:(시즈카를 봅니다) 당신이 새로 사주면 되겠네. (어차피 의뢰비로 사겠지만은...)
유메나키 시즈카:오늘은 늦었으니 내일, 마지막 심부름을 하도록 할게요. (알렉의 말에 웃다가 옆구리를 꾹 찌릅니다.)
그럼 안녕히, 마담!
알렉:[틀린 말이 아닌데 왜 찌르는거야...?]
유메나키 시즈카:[여자들끼리는 이러고 놀아요.]
YAGI: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앵커 있으면 좋죠..
YAGI:앵커 꽂으시려면 2번째 장면 열여주시면 됩니다 헤헤
등장인물 : 자율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순간 사람들 사이에서 무언가가 반짝, 하고 빛났다가… 사라졌다.
무언가 바쁜 일이 있는 모양인지 고용인들이 여럿 돌아다니는 것이 보입니다.
유메나키 시즈카:(알렉을 데리고 저택 밖으로 나오려다가, 무언가 생각난듯이 발걸음을 돌립니다.)
[좀 이상한 생각이라고 여기실 수도 있는데... 들어보실래요?]
유메나키 시즈카:[마담 콕스가 우리에 대한 이야기를 쓰면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원탁의 서경 유메나키 시즈카와 천애의 사서 알렉이 아니라, 검은 머리에 금색 눈을 한 2인조 탐정 이야기요.]
알렉:[흠...... 조금?] (고개를 살짝 기울입니다) [가벼운 시리즈물로 가도 좋을 것 같은데.]
(아마 콕스 씨가 있을 작업실로 돌아가...기 전에 고용인들에게 콕스 씨가 좋아한다는 간식거리라도 좀 받아봅니다. 대신 전달해 주겠다면서요.)
알렉:[주인공으로 써달라고 말하려는거야?] (가능하려나? 생각합니다)
집사가 레몬 마들렌 몇개가 올라간 접시를 건네어줍니다.
유메나키 시즈카:감사해요! (집사에게 접시를 받고 신나게 작업실 문을 두드립니다.)
[뭐, 그것도 있고요.]
케니스 P. 콕스:들어오세요. (문 안쪽에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유메나키 시즈카:네, 마담. (가볍게 문을 밀고 들어갑니다.)
케니스 P. 콕스:..뭔가 더 필요한게 있으신가요?
유메나키 시즈카:제가 당신의 작품을 얼마나 사랑하게 되었는지 말하는 걸 깜빡했어서요. (비록 제대로 읽은 것은 서점에 전시되었던 몇 페이지와 속편 원고의 일부뿐이지만요.)
(프린키피아는 2023년에 41정도 유명하니...)
유메나키 시즈카:(추리소설 단편선집에 가장 유명한 단편이 한 편 정도 끼어 있는 정도겠군요.)
(그 딱 한 편 지나가듯 읽은 것과, 여기 와서 접한 그녀의 모습을 토대로 그녀가 신경 쓰고 있을 법한 부분에 대해 쭉 칭찬을 하다가...)
저와 제 조수의 그림자를 당신의 책에서 볼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거예요.
케니스 P. 콕스:(그 말에 여러분 두 사람을 슥슥 바라보고는) .... 재밌겠네요. 써도 되나요?
유메나키 시즈카:(일종의 승리를 예감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영광이죠!
케니스 P. 콕스:(새로운 깃펜으로 근처에 있는 종이에 빠르게 무언가를 써갈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YAGI:저희한테 뜯긴 돈만큼은 너끈히 벌겠군요
유메나키 시즈카:[알렉, 그런 눈으로 절 보지 마세요. 전 앵커를 늘리려는 개수작을 부리러 온 게 아니라 진정으로 그녀를 응원해 주기 위해 왔거든요.]
(레몬 마들렌 접시를 테이블 위에 두고 나갑니다....)
알렉:[앵커를 늘리는게 왜 개수작이야?] (어리둥절해요)
유메나키 시즈카:[당신이 그렇게 생각해서 다행이에요.]
유메나키 시즈카:
등장인물 : 자율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순간 사람들 사이에서 무언가가 반짝, 하고 빛났다가… 사라졌다.
사위가 어두워진 시간, 우리 주변에 있는 것은 정말 살아있는 사람들이 맞나요?
유메나키 시즈카:(이 움직임은... 일종의 생령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걸어다니는 건 생령인 것 같고, 줄에 걸려서 자고 있는 건 사람들 같군요.)
YAGI: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메나키 시즈카:일단 이 잉크부터 처리할까요. (슬쩍한 잉크병과 깃펜을 꺼냅니다. 뭐, 콕스 씨의 작업실에 이것만 있었을 리는 없으니까요.)
유메나키 시즈카:(사람이 지나다니지 않는, 호텔 근처의 음침한 뒷골목으로 들어갑니다. 벽에 기대어 자고 있는 사람을 깨우지 않도록 조심하며... 잉크병에 대고 말을 겁니다.)
단장 <시>여, 겨울의 불꽃과의 마법전에 오시지요. 오지 않으면 스스로의 힘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어 잉크로 의태한 멍청이로 알겠습니다.
알렉:(시즈카의 말에 소리 없이 웃더니) 금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가 입회하도록 할게.
유메나키 시즈카:(오른손으로 움켜쥐고 있는 잉크병 안의 찰랑이던 액체가 점점 굳어갑니다. 단장은 견디지 못하고 유리병을 깨뜨리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군요. 유리병의 파편이 런던의 밤하늘을 호를 그리며 날아가다가... 공중에 멈춥니다. 날카로운 유리 조각에서 얼음으로 된 혈관이 자라나, 작은 덫이 됩니다.)
톢:아니아무리봐도 이분 마법소녀 아니고 마녀같은데요
톢:이게맞음?? 왜 자꾸 pc가 악역같죠???
얼음조각의 덫 속에서도 단장은 팔락이며 우리를 내려다봅니다.
유메나키 시즈카:(광기의 기사를 소환합니다!)
유메나키 시즈카
기사 소환
6,4
광기 · 목표치 5
소환 · 없음 · 꿈 2
기사 레벨2 원형 【블록1】 【추가 대미지1】 【부스트1】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기사」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명예를 바란 자여, 검과 방패를 맞부딪쳐라!
광기의 기사가 어둠 저 너머에서부터 달려와 시즈카 앞에 섭니다.
유메나키 시즈카:좋아요. 당신, 동족상잔을 특히 좋아하죠?
유메나키 시즈카:아니... 나도 좋아한다고... 공감대 만들려고 한 건데....
됐어요.
광기의 기사: (활짝 웃엇다가 됐어요 하면 시무룩해져)
단장 <시>:
단장 <시>
책의 그림자
없음
장비 · 자신 · 없음
마법전을 개시하고 첫 라운드를 개시할 때, 그 「단장」이 습득한 특기에 대응하는 「(특기명)의 기사」를 자동으로 소환한다.
어둠의 사서여, 그대가 책무를 다해야할 때가 왔노라.
단장의 페이지 사이사이의 그림자가 모여 마찬가지로 기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톢:아아니다 플롯 먼저 해야지! 플롯 하고 하겠습니당
YAGI:흑풍만 쓸 수 있엇어도 원킬인데...
YAGI: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번에 열심히 맞은 덕분에 사라진 일마...
유메나키 시즈카:(얼음의 칼날로 단장을 포위하는데... 자신의 기사와 비슷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폭격의 코스트는 4)
(바로 부스트 붙여서 사용합니다)
:
+
vs
(힘 마소도 하나 야무지게 먹기...)
YAGI:굳이 소환 안해도 될 것 같긴한 (1남은 마력 봄)
처녀 소환 / 0 → 2
유메나키 시즈카
처녀 소환
6,4
바람 · 목표치 5
소환 · 없음 · 힘 2
처녀 레벨2 원형 【블록1】 【캐스트】 【워드7】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처녀」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춤추거라, 숨겨온 마음을 담아. 나에게 승리를 다오!
어두운 바람을 타고 바람의 처녀가 시즈카의 앞에 안착합니다
유메나키 시즈카:18세기 런던은 힘들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이번 폭격 코스트는 4)
단장 <시>:
단장 <시>
영혼 속박
3,6
이야기 · 목표치 5
주문 · 캐릭터 1명 · 없음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장면 동안 목표가 「혼의 특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나는 감동적인 명작. 영혼을 붙잡아 놓아주지 않으리.
(안 쓰면 서운하니까)
유메나키 시즈카:(조금 불쾌한 기분이 듭니다. 단장이든 서적경이든, 단순히 사냥의 대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의 주문에 동요하고 있는 걸까요? 그들도 나름의 욕망이 있는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자신의 근간을 뒤흔드는 불온한 생각이 듭니다.)
(부스트 쓸게요~)
유메나키 시즈카:(등 뒤를 돌아보면, 알렉이 있습니다. 그의 금빛으로 빛나는 한쪽 눈을 바라보면, 자신의 생각이 정말 틀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럼에도, 그는 금서로서의 삶이 아니라 마법사로서의 삶을 택했죠. 이 단장은, 그런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겁니다. 최소한 지금은요. 바람의 처녀가 전장을 휘저으면 눈보라가 칩니다. 단장에 적힌 마법은 글씨가 번지고 찢어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습니다. 그의 즐거운 마법재액은, 시즈카가 던진 얼음-창에 꿰뚫리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유메나키 시즈카:갑시다! 에어컨도 있고 콜택시도 있고 제대로 단열이 되는 건물도 있고 하수도도 정비된 21세기로!
YAGI:마력 박탈 or 마법 박탈이 가능합니다!
찢어진 단장들이 검은 마력을 타고 서로 엮이고, 또 엮여갑니다.
수많은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고, 그 사이로 금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유메나키 시즈카:(단장을 해치운 후, 자신의 주권에서 잠시 주저 앉아 쉬던 타이밍에 찢어 발긴 조각들이 엮이는 모습을 보고 맙니다. 그나마 광기의 기사가 좀 먹어 없앤 게 있어서 저 정도에 그치는 것임이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쉽지 않은 상대죠. 마력을 끌어 모아, 우자들이 다치지 않도록 결계를 더 단단하게 쳐 금서를 속박합니다.)
하! 자기가 셰익스피어라도 되는 줄 아는군!
알렉:(그 뒤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있다가, 한 발 앞으로 내딛습니다. 내딛은 발부터 시작된 고대의 금지된 언어들이 밝은 빛을 말하며 알렉의 피부로 스며들고, 옷 아래에서 언어들이 반짝이며 주변을 빛으로 채웁니다) 그럼 가볼까.
YAGI:전투 순서는 어떻게 하시겠어요?! 시즈카-알렉도 좋고 알렉-시즈카도 좋습니다
톢:하... 알렉은 정말 고대의 금서... 구나......
톢:후후 먼저 해주세요 저 당신의 전투가 궁금함
YAGI:미러전이라 금서는 gm대리 플롯을 쓸것이에요
알렉:
YAGI:아! 지금은 알렉만 차지합니다! 자기 순서에만 마소 차지~
알렉:(그 후, 사위가 일순 밝아지더니 모여들었던 고대의 언어들이 다시 펼쳐집니다. 그 언어의 장벽을 뚫고 나타나는 것은, 목에 쇠사슬을 감은 검은 고양이. 금빛 왼쪽 눈동자가 어둠 속에서 형형하게 빛납니다.)
흑풍 / 0 → 1
알렉:(담벼락 위로 폴짝 올라가더니 꼬리를 살랑이면)
알렉:
알렉
마검 소환
1,4
피 · 목표치 5
소환 · 없음 · 짐승 1
마검 레벨1 원형 【추가 대미지1】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마검」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 금지된 언어를 지켜라. "
마검 소환 / 1 → 0
바닥에 문득 생긴 피웅덩이가 거대한 검의 형태를 만들어냅니다.
톢:당신은... 이런 스타일이구나... 짱인걸
금서 <이 시는 오래도록 살아 그대에게 생명을 주리니>:
금서 <이 시는 오래도록 살아 그대에게 생명을 주리니>
책의 그림자
없음
장비 · 자신 · 없음
마법전을 개시하고 첫 라운드를 개시할 때, 그 「단장」이 습득한 특기에 대응하는 「(특기명)의 기사」를 자동으로 소환한다.
어둠의 사서여, 그대가 책무를 다해야할 때가 왔노라.
3
금서 <이 시는 오래도록 살아 그대에게 생명을 주리니>
인질
6,1
광기 · 목표치 5
주문 · 캐릭터 1명 · 없음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는 자신이 3점의 대미지를 입을지, 아니면 운명 변전을 일으킬지 선택해야 한다(목표에게 앵커가 없다면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다).
내가 바로 정의의 천칭. 그대가 바라는 것에 벌을 내리겠도다.
(알렉을 대상으로 주문을 사용합니다)
2
알렉:
운명 변전 표
중병
(3) 그 캐릭터는 불치병에 걸린다.
미셸 왓슨:(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 시름시름 앓아눕게 됩니다. 뭔가 기침할 때마다 피가 섞여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톢:21세기면 살았는데 18세기라 불치병이다... 미안하다...
(나 부스트 업구나)
:
+
vs
YAGI:시즈카 입회인 방어 플롯도 해주시면 됩니다 ><
YAGI:입회인 플롯은 저쪽에다 해주시면 되셔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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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s
금서 <이 시는 오래도록 살아 그대에게 생명을 주리니>:(기사 부스트 사용합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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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유메나키 시즈카
긴급 소환
가변(전체) · 목표치 7
소환 · 없음 · 없음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정령」을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향기로운 바람이여, 회답하는 이를 옮겨오라!
희망이 보이지 않는 순간일까요? 희망의 정령이 답하지 않습니다.
대신 짐승 마소 두 개가 고개를 빼꼼 내밉니다
유메나키 시즈카:(그렇습니다.... 미소, 승리, 희망, 이런 건 믿지 말고 피, 충격, 광기를 믿어야 합니다.)
금서 <이 시는 오래도록 살아 그대에게 생명을 주리니>:(무서운 마법사로군)
서형 / 2 → 3
YAGI:이건 아마 못 넘겨주는걸로 알아서..
유메나키 시즈카:(알렉의 앞으로 튀어나와 굴러다니는 짐승 마소를 노려보다가, 결계의 천장으로 시선을 옮깁니다. 벌써 종유석이 길게 자라 있습니다.)
(폭격의 코스트는 6)
(좀 더 자라야 할 듯합니다.)
금서 <이 시는 오래도록 살아 그대에게 생명을 주리니>:(할 수 있는 소환이 없으니까 주문이나... [[1d4[]])
4
금서 <이 시는 오래도록 살아 그대에게 생명을 주리니>
영혼 속박
5,3
이야기 · 목표치 5
주문 · 캐릭터 1명 · 없음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장면 동안 목표가 「혼의 특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나는 감동적인 명작. 영혼을 붙잡아 놓아주지 않으리.
(시즈카의 영혼을 각종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꽉 붙잡습니다)
유메나키 시즈카:하... 이런 땀내나는 아저씨들 말고 미소년과 미소년을 주면 좋겠는데.
금서 <이 시는 오래도록 살아 그대에게 생명을 주리니>:(미소년 주인공은 귀해..)
금서 <이 시는 오래도록 살아 그대에게 생명을 주리니>:(위협적으로 펄럭입니다)
(부스트까지 사용할게요!)
유메나키 시즈카:(작살을 몇 개 던집니다만, 금서잡이는 쉽지 않군요.)
:
+
vs
금서 <이 시는 오래도록 살아 그대에게 생명을 주리니>:(조금 불만인듯 파르륵 책장이 넘어가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금서 <이 시는 오래도록 살아 그대에게 생명을 주리니>:(흥)
알렉:
알렉
검무
가변(짐승) · 목표치 6
소환 · 마검 1개체 · 짐승 2
「짐승」 영역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한다. 그것이 지정특기가 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를 「(지정특기)의 군단」으로 변화시킨다.
군단 레벨3 원형 【블록3】 【추가 대미지1】 【워드7】
" 금지된 언어가 되어라. "
(대상, 피의 금서)
알렉:(주구 효과를 사용해 판정 +1 하겠습니다)
발밑에서부터 꽃이 피어올라 곧 꽃의 군단으로 변합니다.
금서 <이 시는 오래도록 살아 그대에게 생명을 주리니>:4
금서 <이 시는 오래도록 살아 그대에게 생명을 주리니>:
금서 <이 시는 오래도록 살아 그대에게 생명을 주리니>
영혼 속박
3,2
이야기 · 목표치 5
주문 · 캐릭터 1명 · 없음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장면 동안 목표가 「혼의 특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나는 감동적인 명작. 영혼을 붙잡아 놓아주지 않으리.
알렉:(심장을, 영혼을 붙잡는 것 같지만 그럼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나는 외전이다)
YAGI:는 막타지만 막타는 시즈카에게 양복하고 싶으니까 마력 1만 남기겠습니다
YAGI:막타는 절대 플레이어에게 밀어주느 편
YAGI:대신 여기서 저는 완방해서 마력은 안 가져가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
+
vs
유메나키 시즈카:(처녀 소환... 하겠습니다!)
유메나키 시즈카
처녀 소환
2,4
바람 · 목표치 5
소환 · 없음 · 힘 2
처녀 레벨2 원형 【블록1】 【캐스트】 【워드7】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특기명)의 처녀」를 한 개체 소환할 수 있다.
춤추거라, 숨겨온 마음을 담아. 나에게 승리를 다오!
바람의 처녀는 이번에도 빠르게 응답해 시즈카의 앞에 돌풍을 휘날리며 나타납니다
유메나키 시즈카:(그리고 천장을 본다면, 폭격의 코스트는 3)
처녀 소환 / 2 → 0
유메나키 시즈카:(【캐스트】로 판정 없이 시전합니다!)
유메나키 시즈카:(거대한 고드름이 자라나는 천장에, 자신의 손 끝에서 만들어진 얼음의 창을 던집니다. 가느다란 창이 고드름의 빈틈을 파고 들고, 주인의 부름에 응하기라도 하는 듯, 천장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합니다. 알렉과 시즈카의 머리 위도 무너지고 있지만, 그걸 못 피할 사람들은 아니죠. 하지만 단장은, 그대로 그의 앞을 막아서는 이야기의 기사와 함께 돌아간 모양입니다.)
밧줄처럼 얽어진 고대의 언어들에 붙잡힌 금서 위로
흰 빛을 반사하며 반짝이는 날카로운 얼음 조각들이
형체도 남아있지 않고 갈기갈기 찢어진 금서를 두고
우리의 주변을 휘감은 마력이 반짝이며 빛을 내더니
곧 골목의 안쪽에 모여 커다란 빛무리를 만들어냅니다.
유메나키 시즈카:...가자. 미셸에게는 다음에 찾아와야겠어.
처음 이곳에 온 그 날처럼, 빛은 우리를 감싸고
유메나키 시즈카:(이쪽도 손을 뻗고, 빛에 몸을 맡깁니다.)
과거보다 훨씬 번듯한 베리몬트 서점이 붉은 노을에 점차 잠겨갑니다.
유메나키 시즈카:그게 편하겠죠. 잘 부탁해요.
알렉:(뭉게진 케이크를 보고 그것만 마법으로 원상복구 시켜줍니다) 졸려.
유메나키 시즈카:(재액의 흉흉한 기운이 사라진 베리몬트 서점... 나중엔 정말로 책을 읽으러 찾아와야겠어요.)
고마워요.
신메뉴 블랙핑크 어쩌고 라떼는 당신 입맛에 안 맞을 거예요. 미리 말해두죠.
알렉:괜찮아. 난 마시던 것만 마시니까, (확신의 커스텀)
근래 현세를 조금 소란스럽게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약 200년 전에 활동했던 추리 소설 작가, 프린키피아의 미공개 작품이 발견되었다나요.
검은 머리에 황금빛 눈동자를 가진 탐정과 조수가 등장하는 그 소설의 이름은,
알렉:
공적점
승리: <단장>이나 <서적경>과 1:1 마법전을 하여 승리했다. |
1점 |
생존: 세션의 마지막까지 참가하며 생존했다. |
1점 |
신조: 경력에 설정되어있는 신조를 달성했다. |
1점 |
롤플레이: 플레이어가 그 캐릭터의 설정을 잘 연기했다. |
1점 |
심금: 각 플레이어는, 그 세션에서 가장 심금을 울린 캐릭터를 한 명 고르고, 그 캐릭터에게 1점의 공적점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 |
1점 |
사명: 시나리오에서 설정되어 있는 표적을 쓰러트렸다. 단, 승리를 위하여 커다란 희생을 치뤘을 경우 공적점은 2점이 된다. |
3점 |
의무: 누군가의 소원이 적혀있는 PC가 평가의 대상이 된다. 의무에 적혀있는 소원을 이뤄주었다.. |
1점 |
톢:마법 재액을 막는다 / 인계와 마법계의 양쪽 모두의 평화를 존속케한다
알렉은 천애 예언으로 +1, 시즈카는 원탁 특권으로 +1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