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테이블 더비] 사츠키상 (PL) (2023.12.03)

메인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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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나카야마 레이스장.
GII, 『스프링 스테이크스』

 

캐스터

"1착! 1착이었던 것은, 미호 신잔이다!"

 

GM

골인 지점을 가장 먼저 통과한 것은 갈발과 백안을 가진 한 우마무스메
그리고 그런 그를 향하여 울려퍼지는 열렬한 환호성
그러나, 그는 주변의 환호성도, 함께 뛴 다른 우마무스메들에게도 아무런 관심을 주지 않고
그 시선이 바라보는 곳은──
뭔가, 잘못됐어.
이런 모습은 내가 보았던 그 모습이 아냐.
무언가....
🐎🐎🐎🐎🐎🐎🐎🐎🐎🐎🐎🐎🐎🐎🐎🐎🐎🐎🐎🐎🐎🐎

우마무스메 테이블 더비

BEYOND THE CROWN 👑

회색 우마무스메는 달리지 않는다
4화, 『사츠키상』

🐎🐎🐎🐎🐎🐎🐎🐎🐎🐎🐎🐎🐎🐎🐎🐎🐎🐎🐎🐎🐎🐎
사츠키상(皐月賞)
구 8대 경주 중 하나로
그레이드제 시행 이후에도 G1 등급을 차지한
레이스의 정점 중 하나.
그리고, 트리플 크라운의 제 1전.

야하기 신고

"에... 그러니까, 일본 더비는 가장 행운이 풍부한 우마무스메가."

켄도 카제오

"국화상은 가장 강한 우마무스메가... 듣고 있냐?"

 

나카 시호미

"마지막으로 사츠키상은, 가장 빠른 우마무스메가 이긴다고 익히 알려져있어."

 

GM

각자의 트레이너 실에서는 사츠키상을 향한 대비가 한창입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oO(그럼 루돌프 언니는 가장 빠르고 운이 좋고 강한 우마무스메구나. 알고 있지.)

야하기 신고

"골 직전의 직선은 그리 긴 편은 아니야."
"하지만 직전에 급경사의 오르막이 있으니까, 선행이라도 언덕을 넘지 못하면 추월 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

켄도 카제오

"주의 해야 할 녀석은 잔뜩 있다."
"어이, 말했던 스프링 스테이크스 영상은 봤겠지?"

나이트 모노

"음음, 봤지~ 아마? 잘 달리던데."

켄도 카제오

의심스러운 눈초리
"뭐, 봤다면 됐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의해야 하는 녀석은, 미호 신잔."

나이트 모노

딴짓 중~

켄도 카제오

"주니어 시기까지 뭘 하다 왔는지, 정보가 전혀 없어."
"어이, 들으라고!"

나이트 모노

"에, 듣고 있어~"

켄도 카제오

"똑바로 기억해둬!"
"저번 신잔 기념처럼 막 달리다간, 진다."

나이트 모노

찔린다... "그럼~ 한 번 해보고 싶었어."

켄도 카제오

"이번엔, 절대로 지지마라!"
"미호 신잔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겨!"
답지않게 흥분해 책상을 쾅 칩니다.

나이트 모노

"워...~ 트레이너 진정해~ 걱정 말고. 이기고 올테니까."

 

나카 시호미

"그래도 아마, 미호 신잔은 선입으로 달릴거야."
"한번 경험해봤으니, 알고 있지?"

심볼리 폴라리스

"...네. 특히 골 직전에서 뭐랄까."
"다른 우마무스메들이 어떤 압박을 넣어도, 흔들리지 않는 느낌이 있었어요."
"스피드는 말할 것도 없고."

 

나카 시호미

"응, 잘 알고 있어서 다행이네."
"당일에는 안개가 조금 낀다고 하니까, 예상치 못한 상황에 조심하도록 해."

심볼리 폴라리스

"알겠습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귀가 좀 쳐집니다.

하시네 아야나

"───라고 전해야 하는데 말이죠~~"
책상에 엎어짐

 

죠시로

"그, 아직 상태는 별로냐?"

하시네 아야나

"흐앙, 선배~~ 어쩌면 좋죠?"
"아니, 그것보다 이렇게 자주 올라와도 되는거에요?"

 

죠시로

"뭐, 남아있는 휴가를 다 썼으니까, 이제는 쫌 힘들기다."
"아니, 그것보다는 스카이가 먼저인디...."

 

GM

고민에 잠긴 두 사람을 나두고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 시나리오 페이즈 🐎

카구라 카나데

2d6 (2D6) ＞ 11[6,5] ＞ 11

심볼리 폴라리스

2d6 (2D6) ＞ 11[6,5] ＞ 11

나이트 모노

2D6 (2D6) ＞ 6[4,2] ＞ 6

바카디 스카이

2d6 (2D6) ＞ 3[2,1] ＞ 3

카구라 카나데

2d6 (2D6) ＞ 5[3,2] ＞ 5

심볼리 폴라리스

2d6 (2D6) ＞ 3[1,2] ＞ 3

 

GM

스카이의 장면

바카디 스카이

2d6 (2D6) ＞ 8[4,4] ＞ 8

 

GM

학식당이나 카페에서의 만남. 오늘의 메뉴는 뭘까?

바카디 스카이

스카이는 덩치에 비해 꽤 많이 먹습니다. 어르신들 틈에서 크기도 했고, 당연히 잘 먹으면 칭찬받고 하던 곳에서 자랐었거든요.
트레센의 학생 식당이 원체 학생들을 잘 챙겨주기도 하지만
식당의 조리사 분들도 잘 먹고 잘 다니는 스카이를 많이 챙겨주기도 했죠.
그런데 요즘 들어 스카이가 좀 조용한 것에 대해 식당 내에 조리사 분들도 조금씩 걱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분위기는 식당을 찾는 다른 학생들에게도 금세 알려지기도 했고
오늘도 스카이는 평범하게... 인사하고 음식을 받아와서 먹고 하고 있습니다만
어른들이 보기엔 전혀 '복스럽지' 않아서 걱정하고 있고
그 분위기 때문인지 주변에 살짝 사람들이 거리를 두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울리지도 않게, 뭔가 살짝 휑해진 공간 안에서
깨작깨작 혼자 밥을 먹는 중이에요.

심볼리 폴라리스

"...요즘 스카이가 우리한테 거리 두는 거 같지 않아?"
모노랑 밥먹다가 스카이 쪽 한 번 보고 묻습니다.

나이트 모노

"음음, 확실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뭐... 혼자 생각할 게 있나?"

카구라 카나데

'바카디씨… 괜찮은 걸까요?'

(자기 몫의 접시를 들고서 앉을 자리를 찾다보니 바카디씨의 모습이 보입니다. 옆에 앉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말 걸어도 되나 모르겠어."
그 주변에서 얼쩡거리는 카나데도 보입니다...

카구라 카나데

아, 폴라리스씨…

(익숙한 얼굴이 보이자 조심스레 그 옆자리에 앉습니다)
(식사를 이어가다가 조심스레 말을 꺼내봅니다)

바카디씨가, 괜찮은지 잘 모르겠어요…

나이트 모노

"음, 무슨 일인지는 직접 물어보면 되지!"
음식 호다닥 먹고 스카이한테 갑니다.
"무슨 고민있나 젊은이~" 농담

심볼리 폴라리스

"난 저래서 모노가 좋아."
자기도 정리하고 스카이 몫까지 물 떠서 챙겨갑니다.

바카디 스카이

"어... 어?... 아, 나이트씨..."

카구라 카나데

모노씨는, 이럴 때 의지가 많이 되네요…

(식사를 얼른 마치고 두 사람을 뒤따라 갑니다)

바카디 스카이

"아, 아니에요. 고민은요... 그런거 없어요."
하면서 시선을 마주치지 못합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스카이와 마주보는 자리에 냅다 앉습니다.
"한 잔 들게나."
(모노야컨셉질이렇게하는거맞지?)하는 표정으로 모노 한 번 보고 물 컵을 건넵니다.

나이트 모노

엄지척

바카디 스카이

"아, 그... 감사해요." 하고 받아 마신 다음에

카구라 카나데

(두 사람의 모습을 슬쩍 보고서는 저 역시 옆자리에 앉습니다)

바카디 스카이

"그... " 하고 뭔가 말을 하려다가
"아니에요..." 하고 고개를 푹 숙입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여기가 안이지, 그럼 밖이야?"
(모노야유머이렇게하는거맞지?)하는 표정으로 모노 한 번 봅니다.

나이트 모노

웃으면 안 되는 것 같은데 실실 웃어요.
옆에 냅다 앉기
"그래? 그런 것 치고는 먹는 게 시원찮아 보이는데."

바카디 스카이

"네? 아.. 그게..."
하고 잠깐 머뭇거리다가
누가 봐도 티가 나는 핑계를 댑니다.
"그.. 요즘 속도가 좀 떨어진 것 같아서... 몸을 가볍게 만들려고..."

심볼리 폴라리스

"너희 트레이너가 그런 말씀을 하셨어?"

바카디 스카이

"그.. 식사량 조절, 그거 하고 있어요..! .... 아마도..."
".... 그... "
"... 아뇨..."

심볼리 폴라리스

카나데 돌아보며 고개 절레절레...

바카디 스카이

그 목소리는 엄청 작습니다.

나이트 모노

"오, 드디어 스카이도 반항기인가~"
원래 트레이너 말 안 듣는 우마무스메가 말했다.

심볼리 폴라리스

"우리 나이트 씨는 오늘도 세 그릇 드시던데...."

카구라 카나데

"식사량 조절이 무조건 체중을 줄이는 것만은 아니에요."

(부쩍 입이 짧아진 바카디를 보고는 나지막히 말합니다)

"이건 제 생각이지만… 바카디씨께서는 오히려 근육을 키우기 위해 식사를 늘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나이트 모노

"어허, 먹어야 힘이 나는 법!" 으쓱

카구라 카나데

"근육이 있어야 땅을 박차는 힘이 생기니까요."

심볼리 폴라리스

모노의 성적을 보니 대충 맞는 말 같아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바카디 스카이

"그건..." 하고 말을 하려다가 자신이 생각해도 영 아닌 핑계였는지 고개를 젓습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아. 우리끼린데 뭐."

바카디 스카이

"... 그.. 사실은..." 하고 한참 고민하다가
"이젠 뭔가를 더 하고 싶지가 않아요..." 하고 간신히 말합니다.

카구라 카나데

(생각 이상으로 상태가 심각해보여서 폴라리스와 모노를 보며 어쩌지 하는 눈빛을 보냅니다)

바카디 스카이

"제가 뭔가 더 하려고 할 수록... 다들 실망만 하게 만들 것 같고... 차라리 가만히 있는게 낫지 않을까..."

나이트 모노

oO(오... 생각보다 어두운데)

심볼리 폴라리스

.oO(하지만 어떤 마음인지 알겠어)

바카디 스카이

"이번에 새잎 스테이크스에서도 그랬는데... 주변에서는 사츠키상 이야기부터 하고.."

심볼리 폴라리스

"그랬구나... 그래서."
일단은 고개를 끄덕이며 듣고 있습니다.

바카디 스카이

"... 어차피 이번에도 나이트씨가 이길텐데요 뭐.."

심볼리 폴라리스

잠깐 할 말을 잃고 카나데와 모노와 눈치만 주고 받습니다.

나이트 모노

(나 여기 있어도 되는거야?)
"음...~"

카구라 카나데

(무언가 말을 해보려고 하지만, 어떻게 말을 해도 바카디씨에게 상처가 될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조금 실망이네."

카구라 카나데

"포, 폴라리스씨…?!"

(갑작스러운 상황변화에 깜짝 놀랍니다)

바카디 스카이

"... 역시 그렇죠..? 다들 실망하셨을 거에요... 트레나씨도... 고향에서 응원해주신 분들도.."

심볼리 폴라리스

"차라리 '이번에도 못 이길 것 같아서 무섭다' 같은 말이었으면 이해했을 텐데."
"나이트가 이길 거라고 확신하는 거, 우리 셋 다한테 좀 무례한 말이라 생각해."

바카디 스카이

".. 아... 그...." 순간 말문이 막힙니다.

카구라 카나데

"바카디씨… 혹시 들국화상때, 기억 나시나요?"
"그 때, 바카디씨는 스타트 직후 전력으로 대도주하셨죠."

바카디 스카이

"...." 입을 열지도 못하고, 고개도 끄덕이지 못하고 얌전히 듣고만 있습니다.

카구라 카나데

"그 때는 바카디씨의 움직임이 레이스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어요."
"물론 최종적으로 이긴 건 모노씨였지만… 저는 그 때, 그리고 그 이후에도 꾸준히 봤어요. 바카디씨가 전력을 다해 대도주하는 모습을 응원해주는 분들이 생겼다는 것을요."

심볼리 폴라리스

.oO('나보다 팬 많잖아'라는 말을 하기 적절한 타이밍인가 생각 중...)
.oO(아닌 것 같다...)

카구라 카나데

"물론 레이스에서 승패는 절대적인 것이긴 하지만, 승패만으로 재단할 수 없는 가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할 수 없는, 폴라리스씨나 모노씨가 할 수 없는 것을… 바카디씨께서는 할 수 있으니까요."

바카디 스카이

".... 그런게... 있을리ㄱ...." 하다가 고개를 푹 숙이고
"죄송해요.. 먼저 일어날께요..."
하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카구라 카나데

(혹시라도 말실수를 한 것은 아닌가 노심초사하며 멀어지는 바카디씨의 모습을 지켜봅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5교시 늦지 마."

바카디 스카이

".... 네."
하면서 일어나서 식당을 나가요.
... 아마 고민고민하면서 걷다보면

 

GM

갑작스레 스카이의 옷이 당겨지는 느낌이 듭니다.

바카디 스카이

삼여신 상 앞에 도착해있지 않을까요...
"... 응?"

 

꼬마 아이

"와아! TV에서 봤던 누나다!"

바카디 스카이

"... 아... 그..."

 

GM

그곳엔 자신을 손가락질 하고 있는 꼬마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바카디 스카이

하고 잠깐 있다가
"아, 안녕...?"

 

꼬마 아이

"응! 안녕!"

바카디 스카이

하고 주변을 휙휙 보고, 아무도 없는걸 본 다음에
"어.. 여긴 어떻게 왔니...? 누구랑 같이 온거야...?"

 

GM

이제 막 초등학교에 들어간 것 같은 나이대로 보입니다.

 

꼬마 아이

"누나랑 왔어!"
"감사제? 인가 구경한다고 했는데"
"막아서 몰래 들어왔어!"

바카디 스카이

"응? 아, 그.. 그렇구나... 그럼 누나는 어디 간거야...?"

 

꼬마 아이

"...웅?" 갸우뚱
"몰라!"

바카디 스카이

"....."
아, 미아구나... 순식간에 눈치챕니다. 여기 올 때 어른들이 제일 많이 걱정해준게 그거거든요.

 

꼬마 아이

"저기저기, TV에 나왔던 것처럼 달리기 보여줄 수 있어?"

바카디 스카이

해서 연락처라든지 길찾는 방법이라든지 경찰한테 이야기 하는 방법이라든지 등등을 며칠에 걸쳐 듣기도 했었구요.
"어...? 달리기..?"

 

꼬마 아이

"응!"
"막... 엄청 빨리 달리는거!"

바카디 스카이

"그건... 어... 난 그렇게 빠르지 않은데..."
경기가 아니라든지, 여기서 달리는게 아니라든지 같은 핑계보다 저 말이 먼저 튀어나옵니다.

 

꼬마 아이

"그치만 엄청 빨랐는걸!"
"시작부터 슝~ 하고 달리는 거!"
"우리 누나가 엄청 좋아해!"

바카디 스카이

"그.. 그렇구나... 하지만 나보다 더 빠른 언니... 누나..? 들도 많은데.."

 

꼬마 아이

"하지만 누나는 우리 누나처럼 머리가 회색인 걸!"
"사람들이 회색이면 못 뛴다고 해서 누나가 엄청 싫어했는데"

바카디 스카이

"응..? 회색..? 그게.." 하고 잠깐 있다가
"혹시 언니.. 아니, 누나도 우마무스메야..?"

 

꼬마 아이

"누나가 뛰는 거 보고 좋아졌대!"
"웅!"

바카디 스카이

"어... 그, 그렇구나... 입학하러 온... 아니구나.. 감사제 때문에 왔댔지.."

 

꼬마 아이

"여기 꼭 올거래!"
"와서 누나랑 같이 뛰고 싶다고!"

바카디 스카이

"그, 그렇지만 역시 달리는거보다 누나를 찾는게 먼저 아니.. 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 있는게 맞았던가? 어... 일단 신고부터..."
하고 이야기 하다가
꼬마 아이의 말을 듣고 굳습니다.

 

꼬마 아이

"히히, 하지만 내가 먼저 봤지롱!"

바카디 스카이

"그... 렇구나.."

 

꼬마 아이

"웅! 그래서 나도 좋아해!"
"그러니까 보여줘!"
"누나한테 자랑할거야!"

바카디 스카이

"어.. 그... 하지만 역시 미아 신고부터..." 라고 하지만

 

꼬마 아이

초롱초롱

바카디 스카이

초롱초롱 보고 있는 눈을 이기지 못하고
"그.. 여기서 뛰면 혼나니까.. 저쪽 연습장으로 가자."

 

꼬마 아이

"웅!"
격렬한 끄덕임

바카디 스카이

하면서 결국 아이에게 끌려갑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에서
몸을 가볍게 풀고 있으려니

나이트 모노

"아무래도 혼자 냅두기는 좀 그렇지?"
스카이 찾으러 갑시다~

바카디 스카이

거기 먼저 와서 연습하고 있던 우마무스메나 트레이너한테 '(며칠동안 틀어박혀만 있던) 바카디가 여기 왔어!!' 같은 연락을 돌린다거나
우마무스메나 트레이너들이... 연락을 돌리는거죠. 특히 바카디의 트레이너에게..
..

카구라 카나데

"확실히, 혼자 두기에는 상황이 좋지 못하니까요…"

(모노씨의 말을 받아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내가 지금까지 스카이를 맞게 봤다면..."
"연습용 터프에 나가 있지 않을까?"

나이트 모노

"그럼 바로 레츠고~"

바카디 스카이

평소에 그래도 이야기 하던 친구들이 와서 '몸은 좀 괜찮은지?' 같은걸 물어보거나 해서 잠깐 시간을 지체하고 있습니다.

 

꼬마 아이

"누나 엄청 인기 많아!"

바카디 스카이

"그... 그건, 그냥... 어... 그게 아닌데.." 하고 당황하다가

 

GM

동생이냐고 물어보는 이들도 꽤 있겠네요

 

꼬마 아이

옆에서 손 꼭 잡고 있음

심볼리 폴라리스

"스카이 동생이 놀러 온 건가?"
먼 발치에서 스카이를 찾긴 했습니다.

바카디 스카이

"그.. 동생은 아니고, 이번에 만난... " 뭐라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친구인데..."

 

꼬마 아이

"친구!"

나이트 모노

"그런가? 스카이~!"
멀리서 스카이를 부르며 다가갑니다.

바카디 스카이

"그.. 어쨌든 조금.. 뛰어보려고 하는데.."
스타트 이야기를 들었던걸 떠올리고
"저기... 괜찮으면 출발 신호 좀.." 하고 출발선 쪽에 섭니다.

카구라 카나데

"귀여운 관객분을 위해서라도, 함께 뛰어줘야겠네요."

(다른 친구들을 보며 말합니다)

"…괜찮으시죠?"

심볼리 폴라리스

"수업 좀 늦겠구만."
스카이 한 번 보고...
"늦지 뭐!"

 

꼬마 아이

"와아~!!"

나이트 모노

"가보자고~"

바카디 스카이

하면 극복 판정을 해보고

 

GM

참가자!

카구라 카나데

참가합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참여!)

나이트 모노

참가~

 

GM

판정!

심볼리 폴라리스

1D6 (1D6) ＞ 5

나이트 모노

1D6 (1D6) ＞ 1

카구라 카나데

1d6 (1D6) ＞ 1

바카디 스카이

기합 1 올립니다.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1 → 2

바카디 스카이

1d6+2 (1D6+2) ＞ 4[4]+2 ＞ 6
아이고야.. 5네
가십이 -1이라서
해서 평소처럼
빠르게 도주를 시작
이후 터프를 돌면서

하시네 아야나

"스, 스카이짱이 여기 있다고!"

바카디 스카이

모노랑 카나데에게 추월당하긴 했지만 어쨌든 레이스를 완주합니다.

하시네 아야나

허겁지겁 달려와서 달리고 있는 스카이를 바라봅니다

 

꼬마 아이

"와아~!!!"
눈반짝반짝
"짱이야! 엄청 빨라!"

바카디 스카이

"결국은 따라잡혔지만..."
하면서 아이를 보고 쓰게 웃습니다.

 

꼬마 아이

"하지만 엄청 빨랐는데!"
"웅, 그리고 엄청 멋졌어!"

카구라 카나데

(꼬마아이와 바카디씨의 모습을 보면서 중간에 힘을 빼줘야 했던건가 싶은 마음이 듭니다)

바카디 스카이

"그게... 저 언니들이 더 빠르지 않았어?"

 

꼬마 아이

"하지만 난 누나가 좋은 걸!"

나이트 모노

"저 애한테는 스카이만 보였나본데~" 유후~ 부럽다~

심볼리 폴라리스

"벌써부터 열성 팬이 있고~"

바카디 스카이

"그.. 그건...."

하시네 아야나

"응, 멋졌어. 스카이."

바카디 스카이

하고 고민합니다. 대체 왜...?

하시네 아야나

어느센가 다가와 아이들의 옆에 섭니다.

바카디 스카이

"트레나씨... 그게.."
여전히 잘 모르겠다는 듯...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을 트레이너를 봅니다.

하시네 아야나

"스카이짱, 예전에 고향에 있을 때 선배한테 했던 말 기억해?" 쭈그리고 앉아 눈마주침

바카디 스카이

"선배라면... 쌤요?"

하시네 아야나

"응, 분명 처음 만났을 때, 달리는 게 즐겁다고."
"그 말에, 선배도 다시 트레이너 일을 해볼까, 하고 생각했대."

바카디 스카이

"그... "
...랬었던가?? 잠깐 고민합니다. 워낙 예전 일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하시네 아야나

"스카이의 고민은 나도 알아."
"하지만, 그렇게 승패에 연연하지 않아도 돼."
"그냥 달리고 싶은대로 달려."
"그게 재미있잖아?"
"그리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우리들은 계속 그런 스카이를 응원할테니까."
스카이 쓰담쓰담

바카디 스카이

"...."
트레이너 말에 잠깐 있다가, 옆에 꼬마를 보았다가, 고향에 있던 분들을 한 번 생각해봤다가, 같이 달려준 친구들을 봤다가...
갑자기 부끄러워져서 재빨리 옆에 있던 꼬마를 데려와서
"그, 그런데 이 아이... 같이 온 언니... 누나랑 떨어졌대요! 찾아줘야 하지 않을까요?"

 

꼬마 아이

"웅?"

바카디 스카이

하고 재빨리 화제를 돌리려고 애를 씁니다.

하시네 아야나

"어, 어라? 외부인이었어?!"

 

꼬마 아이

"웅! 나 이제 누나한테 가서 자랑할래!"

심볼리 폴라리스

.oO(동생 아니었어?)

바카디 스카이

"그.. 감사제 때문에 왔다는데.."
"... 응? 길을 잃은거 아니었어?"
"여기 엄청 넓은데...?"

하시네 아야나

"그, 누나는 어디서 잃어버렸니?"

 

꼬마 아이

"몰라! 안에 몰래 들어오니까 없었어!"

바카디 스카이

".. 모.. 몰래.."

하시네 아야나

"몰래라니, 이거 싹수가 있는 녀석이었는걸~" 꼬마아이 거칠게 쓰다듬
"그럼 입구로 가볼까?"
"아마 다른 아이는 들어오지 못한 모양이니까."

바카디 스카이

트레이너가 그렇게 관심을 돌리는 걸 보고 안심했다가
다른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는
"그, 그... 저는 먼저 들어가서 조금 쉴께요."
하고 복잡한 속내를 감추려는 듯
후다닥 달아납니다.

 

꼬마 아이

"싫어! 누나랑 같이 갈래!"
붙잡

바카디 스카이

라고 하려다 잡혀서
끌려다니는거로...

 

GM

모두 함께 입구로 향하면, 소란스러운 목소리가 가까워집니다.

 

회색 우마무스메

"그러니까예! 동생이 이 안에 들어간 것 같다 안카나예!"

 

GM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회색 머리의 우마무스메가 경비원을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꼬마 아이

"앗! 누나다!"
그 모습을 보자마자 그에게 달려갑니다.

 

회색 우마무스메

"뭐, 뭐꼬! 니 안에서 뭐한기고!"
달려오는 아이를 익숙하게 받고, 시선을 안쪽으로 옮기면 이들과 눈이 마주칩니다.
"앗! 바, 바카디 스카이!"

바카디 스카이

"... 어.. 그..."

심볼리 폴라리스

"대도주 우마무스메, 바카디 스카이 씨야."
실실 웃으면서 스카이 뒤에서 양손을 잡고 인형놀이하듯 흔들어 줍니다.

 

꼬마 아이

"응! 나 저 누나랑 같이 있었다~"

바카디 스카이

"아... 안녕...?"

카구라 카나데

"늘 맨 앞줄에서 열심히 뛰는, 훌륭한 우마무스메지요."

(방긋 웃으며 아이들에게 인사하고서는 말합니다)

 

회색 우마무스메

"그, 그, 이 얼라를 데리고 와줘서 고맙습니데이!"
"마! 니도 빨리 인사해라 안카나!"

 

꼬마 아이

"응! 고마워!"

바카디 스카이

"그..."

나이트 모노

"흠~ 미래가 기대되는구만~" 웃음

바카디 스카이

"응... 고마워."
하고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말은 해야겠다는 듯이..
"고마워.." 하고 둘에게 인사합니다.

 

회색 우마무스메

"저, 저희가 더 고맙지예!"
"그, 그러니까...."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데이!"
부끄러운듯 얼굴을 약간 붉히며 작게 화이팅 자세를 취하고는
아이의 손을 잡고 후다닥 뛰어 사라집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한 3-4년 후에 어마어마하게 될 거 같은데, 저 친구도."

카구라 카나데

"오늘 있었던 일들이 저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바카디 스카이

멀어지는 둘의 모습을 보면서 멍하니 그쪽만 보고 있습니다. 생각이 많아보이지만 적어도 식당에서 봤던 것 같은 침울한 표정은 아닌 것 같네요.

나이트 모노

"같이 달리려면 꽤 오랫동안 여기 있어야겠는 걸~"

심볼리 폴라리스

"어, 스카이 웃는다."

카구라 카나데

"어, 정말 그렇네요?"

바카디 스카이

"아.. 아니에요."

심볼리 폴라리스

"여긴 밖인데."

나이트 모노

푸학

바카디 스카이

하면서 재빨리 손사래를 치다가
모노랑 같이 푸학 하고 터지고
그제야 눈치를 보다가
휙 하고 달아납니다.
"저 먼저 갈께요!"
하고 뛰기 시작하는거로 마무리... 하면 될 것 같습니다.

 

GM

모노의 장면

나이트 모노

2D6 (2D6) ＞ 9[3,6] ＞ 9

 

GM

트레센 학원의 교실 혹은 복도. 학생들의 대화로 시끄럽다.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1 → 2
[ 나이트 모노 ] 기합 : 1 → 2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1 → 2
[ 나이트 모노 ] 스킬카드 : 4 → 5
[ 카구라 카나데 ] 스킬카드 : 4 → 5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2 → 1
[ 카구라 카나데 ] 스킬카드 : 5 → 4
[ 나이트 모노 ] 스킬카드 : 5 → 4

나이트 모노

"이런 어이 없는 경우가..."

드물게 절망?한 모노의 모습. 그 이유라 함은... 그만 시험을 밀려 썼지 뭐예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낙제라~ 트레이너한테 또 혼나겠네." 윽!!
"아냐? 오히려 좋은 기회일 수도. 나름 핑계가 될 수 있지 않으려나~"
낙제 시험지 들고 당당하게 갈 생각. 맛있는 거나 먹으러 갈 우마쨩~?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1 → 2

심볼리 폴라리스

"솔직히 시험 중간에 24번 문제가 잘못됐으니 안 풀어도 된다고 한 선생님 잘못인 것 같긴 해."

바카디 스카이

"아.. 그거 잘못된 문제라고 하셨었어요?"
"어쩐지 한참 봐도 답이 없던 것 같더라니..."

나이트 모노

"그러니까 말이야! 그 말에 방심해서 밀려 썼지만.(?)"

카구라 카나데

"확실히… 이런 거는 헷갈리기 쉬우니까요."

심볼리 폴라리스

"아무래도 말이지."

카구라 카나데

"답안지에 기록은 꼭 해야하는건지, 백지로 남겨도 되는 건지 말해줬다면 좋았을텐데요."

심볼리 폴라리스

"몰라서 틀린 건 아니니까 재시험 바로 통과할 수 있지 않아?"
"...안 치고 놀러갈 거 아니지?"

나이트 모노

"물론이지! 어서 통과하고 벌꿀 음료나 마시러 갈래~"
판정해봅시다~

심볼리 폴라리스

(참가~)

바카디 스카이

참가합니다.

카구라 카나데

참가합니다

나이트 모노

1D6+2 (1D6+2) ＞ 1[1]+2 ＞ 3

심볼리 폴라리스

1d6 (1D6) ＞ 5

카구라 카나데

1d6 (1D6) ＞ 1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2 → 3

바카디 스카이

1d6 (1D6) ＞ 1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2 → 3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2 → 3

바카디 스카이

사실 스카이도 같이 재시험... 사유는 24번 문제가 안풀려서 거기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썼기에 뒷문제를 못풀었슴다...
해서 같이 시험보러갔던거로...

나이트 모노

친구들의 조언과 정신을 바짝 차려서 무사히 시험 통과했습니다~ 벌꿀 음료는 적당히 마시는 걸루~
~장면을 닫습니다.~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스킬카드 : 4 → 5
[ 나이트 모노 ] 스킬카드 : 4 → 5

 

GM

폴라리스의 장면

심볼리 폴라리스

2d6 (2D6) ＞ 3[1,2] ＞ 3

 

GM

그리운 풍경. 이건... 꿈?

심볼리 폴라리스

...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오랜만 (약 넉 달)에 돌아온 본가는 옛날과 달라진 점이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허락 받고 친구들을 줄줄 달고 왔지만요.
"원래대로라면 방학 중에 같이 오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네."

나이트 모노

"실례합니다~"

카구라 카나데

"뭐, 세상 사는 일이 늘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폴라리스의 말을 듣고는 살며시 웃으며 답하고는 살포시 안으로 들어갑니다)

"실례하겠습니다."

 

사용인

"오셨습니까, 폴라리스님."

바카디 스카이

"집이.. 엄청 커요..!"

 

사용인

"그리고 그의 친우분들."

 

GM

저택의 안으로 들어서자 양복을 입은 사용인이 여러분을 반깁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앗, 안녕하세요, 야마모토 씨."
어색한 호칭에 눈치를 보면서 슬슬 친구들에게 집 구경을 시켜줍니다.
"경기장에 언덕길이 있다 했지? 아무래도 언덕길 연습을 할만한 곳이 여기밖에 생각이 안 나서."
말은 그렇게 꽤 평온하게 하고 있지만 영 피로한 표정입니다.
사츠키상 출주 의사를 밝힌 이후로 뉴스라든가 인터넷 게시판이라든가 SNS라든가...
제정신으로 볼 수 있는 레벨이 아니었거든!
"혼자 연습하기도 그래서, 좀 쉬고 같이 연습하자."

나이트 모노

"오케이~ 역시 심볼리 가여서 그런지 집이 엄청 으리으리 하네~" 두리번

바카디 스카이

"그러네요. 여기가 연습은 더 잘 될 것 같긴 해요."

카구라 카나데

"명문가의 연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니… 좋은 공부가 되겠네요."

심볼리 폴라리스

"좋아. 그럼 다들 갈아 입고...."
따위의 말로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평소보다도 못한 (평소에도 그렇게 잘하진 않았지만) 퍼포먼스를 보일 뿐이었습니다.

카구라 카나데

'어라? 폴라리스씨 움직임이, 조금 이상한 것 같은데…'

(함께 달리던 도중에 폴라리스씨의 모습을 보고 조금 위화감 비슷한 것을 느낍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조금 쉬었다 할까? 사실 요즘 조금 정신이 사나워서."
라면서 인터넷상의 수많은 음해 자료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바카디 스카이

"... 우와.... 이건..."

심볼리 폴라리스

"해결 볼 수 있는 일이긴 한데, 심적으로 진정이 안 돼서 말이지."

나이트 모노

"으아, 이게 대체 뭐람."

카구라 카나데

"이럴수가…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 떠돌다니…"

(음해의 수준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적나라해서인지, 깜짝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그래서, 마인드 컨트롤 방법을 모집합니다~"

나이트 모노

"정답! 뜨거운 쓴맛을 보여줍니다~!" 손번쩍

바카디 스카이

"그.. 역시 부회장님한테 응원을 받으면..."

카구라 카나데

"이건 확실히 모노씨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진지하게 폴라리스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선을 넘는 발언에는 확고한 모습을 보여줘야 앞으로도 이런 식의 음해문화가 드러나는 일은 없겠죠."

심볼리 폴라리스

"좋네요! 하지만 이 발언들 중 절반 정도는 사실인걸?"
대충 혈통에 비해 퍼포먼스가 많이 부족하다 특출난 점이 없다 등등을 최대한 기분 나쁘게 꼬아 쓴 글들을 가리키며..
"하지만 일단은 찌르고 잊어 두는 게 나를 위해 좋겠지."
이 친구들은 속으로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약간 고민이 됩니다.
견제 상대로 생각은 할까?

나이트 모노

"몰래 스리슬쩍 처리할까요, 형님."

카구라 카나데

"…저주를 거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군요."

심볼리 폴라리스

귀를 쫑긋거리다가 스카이 힐끔합니다.
"거기 아리따운 아가씨는 어떻게 생각하시나.

바카디 스카이

"그...." 하고 잠깐 고민하다가
"이게 사실이건 아니건 신경쓸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심볼리 폴라리스

"에?"

바카디 스카이

"아, 아니.. 그 전에 절반은 커녕 반의 반의 반도 사실이 아닐거라 생각하는데... 어.. 그러니까.."
하다가
"그, 그러니까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신경 쓸 거 없다고 생각... 해... 요..." 하고
높아졌던 목소리가 시선이 모이면 다시 쭈그러듭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뭐야, 왜 갑자기 풀이 죽었어~"
스카이의 모습을 보고 깔깔거립니다...
"확실히 기분이 좀 나아졌네. 덕분에."

나이트 모노

"그래! 누가 뭐라해서 실례를 범하면 슬리퍼로 두들겨줄게. 이래봬도 경호집안 출신이얏~"

심볼리 폴라리스

"너희 집안이라면 잘 알지!"
"그...건 그렇고, 카나데. 내 머리카락 줍지 말아줄래. 진짜 저주 걸 거 같아서...."

카구라 카나데

"저주를 위해서는 폴라리스씨의 머리카락이 아니라, 음해한 분들의 머리카락이 필요한 거긴 합니다만…"

"…일단 수호주술은 저주의 반대니까 어떻게 비슷한 느낌 아닐까요?"

심볼리 폴라리스

"그... 그런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대충 멘탈을 붙이며~
(판정해볼게요~)

카구라 카나데

참가합니다

바카디 스카이

참가합니다.

나이트 모노

참가~

바카디 스카이

1D6 (1D6) ＞ 6

심볼리 폴라리스

2D6 (2D6) ＞ 6[4,2] ＞ 6

카구라 카나데

1d6 (1D6) ＞ 3

나이트 모노

1D6 (1D6) ＞ 2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3 → 4
[ 나이트 모노 ] 기합 : 2 → 3
[ 바카디 스카이 ] 스킬카드 : 5 → 6
[ 나이트 모노 ] 스킬카드 : 5 → 6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3 → 4
[ 심볼리 폴라리스 ] 스킬카드 : 4 → 6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3 → 4
[ 카구라 카나데 ] 스킬카드 : 4 → 6

심볼리 폴라리스

장면 닫을게요~

 

GM

카나데의 장면

카구라 카나데

2d6 (2D6) ＞ 10[6,4] ＞ 10

 

GM

거리에서 쇼핑. 누구와 함께 왔을까?

카구라 카나데

choice[바카디 스카이,나이트 모노, 심볼리 폴라리스] (choice[바카디 스카이,나이트 모노,심볼리 폴라리스]) ＞ 바카디 스카이
오랜만에 바카디와 함께 기분전환을 위해 쇼핑을 나왔습니다.
쇼핑몰을 구석구석 보고 있자니 특집코너로 "벌레OUT 기획전"이 열려있는 게 보입니다.
"바카디씨… 여기 봐보시겠어요?"

(기획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합니다)

바카디 스카이

"어? 저긴..... 요즘 벌레가 심하다더니.."
"이런 것도 하네요?"
".. 벌레는 그냥 잡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굳이 이런 것까지...?"
라고 하지만 일단 카나데를 따라갑니다.

카구라 카나데

"안그래도 가을, 겨울 내내 오만 벌레들이 기승을 부렸는데, 이제 봄이 되었다고 모기들까지 속속 등장하니까요…"

(생각해보면 참 다사다난했다는 생각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합니다)
"한 번 구경해보실래요? 저희가 쓰기도 좋지만, 다른 친구들에게도 선물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요."

바카디 스카이

"그럴까요...?" - 다른 친구들이 벌레를 보고 비명을 질렀던걸 떠올리며...

카구라 카나데

(함께 기획전에 있는 물건들을 살펴봅니다. 전통의 에○킬라라던지, 테니스 라켓 모양의 전기파리채라던지, 벌레 물린데 바르면 좋은 물파스라던지 이런저런 물건들이 잔뜩 있습니다)
"이런 거는 방에 하나씩 두면 좋겠네요. 안 그래도 등산훈련할 때 가끔씩 벌레들이 꼬이면 골치아팠거든요"

(벌레퇴치 스프레이를 손에 들고서는 바카디씨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하나 살까요?"

바카디 스카이

"이런 것도 괜찮겠네요."
- 아예 침대를 푹 덮어버리는 모기장입니다.
"아예 못 들어오면 되는거잖아요."

카구라 카나데

"오오… 이런 것도 있네요."

(바카디씨가 보여준 모기장을 보고서는 잠시 고민하다가 말합니다)

"확실히 좋긴 한데, 이건 룸메이트와 상의를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같이 쓰는 방이다보니 제 침대에 설치한 모기장이 방해될 수 있으니까요."

바카디 스카이

"그러면 룸메이트 분 것 까지 사버리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카구라 카나데

"아!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좋은 생각이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합니다)

"그럼… 이거랑, 이거랑, 이거랑, 이것들 담아야 겠네요. 아, 이것도!!"
(그리고는 벌레퇴치용 물품들을 잔뜩 장바구니에 담습니다. 특히 바퀴벌레퇴치제를 많이 담는게 보이네요)

바카디 스카이

"그... 너무 많지 않나요?"

심볼리 폴라리스

스카이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마트 간다고 했지. 올 때 전기파리채 좀 사다 주라.]

바카디 스카이

"올해 내내 써도 다 못쓸 것 같..."
"... 은..."
".. 은 아닌가? 카구라씨. 그 심볼리씨가 전기 파리채 하나만 부탁드린대요."

카구라 카나데

"…저번에 바퀴벌레를 만났을 때 겪었던 공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걸요."

(그 때 그 순간을 회상하니 여러모로 부끄러운 감정이 들어 얼굴을 붉히고는 다시금 결의를 다집니다)

나이트 모노

옆에 꼽사리 껴서 한 통 더 보내요.
[올 때 초코당근~]

바카디 스카이

"... 정말 이러다가 기숙사 전체에 돌리는거 아닌가 몰라요..." 라고 중얼거리면서..

카구라 카나데

"아, 안그래도 폴라리스씨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말씀하셨던 것도 하나 챙겨야겠네요. 고마워요."

(바카디씨의 말을 듣고서는 전기파리채 하나를 더 장바구니에 담고서는 계산을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옵니다)

바카디 스카이

문자를 보고 초코 당근은 따로 사서 들고 가면서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카구라 카나데

"받아주세요. 벌레와의 전쟁을 위한, 보급품이에요!!"

(기숙사로 돌아온 뒤, 잘 포장된 종이봉투를 친구들에게 하나씩 쥐어주며 말합니다)

"이건 모노씨… 이건 바카디씨… 그리고 이건 폴라리스씨!"

바카디 스카이

"어...? 저도요??? 어.. 감사합니다.." 갸웃.. 하고 받았다가 혹시 필요한 사람 있으면 줘야지.. 하고 생각합니다. 바카디는 벌레가 무섭지 않아요..

심볼리 폴라리스

"아, 고마워. 얼마였어? 그보다 전...쟁? 진심?"
그라데이션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나이트 모노

"으잉? 오... 그래! 고마워~"
야호 초코당근~

카구라 카나데

"…네. 진심이에요."

(자뭇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합니다)
(결연한 의지를 다지며 판정 들어가보겠습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참가~~)

바카디 스카이

참가합니다.

나이트 모노

참가~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4 → 3

카구라 카나데

3d6 (3D6) ＞ 8[2,4,2] ＞ 8

심볼리 폴라리스

1d6 (1D6) ＞ 6

나이트 모노

1D6 (1D6) ＞ 2

바카디 스카이

1D6 (1D6) ＞ 2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4 → 5
[ 바카디 스카이 ] 스킬카드 : 6 → 7
[ 나이트 모노 ] 기합 : 3 → 4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3 → 4
[ 나이트 모노 ] 스킬카드 : 6 → 7
[ 카구라 카나데 ] 스킬카드 : 6 → 7

카구라 카나데

(만반의 준비를 마친 덕분인지 사츠키상까지는 벌레로 인한 트러블 없이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올 해 클래식 삼관 시리즈동안 계속 편안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요)
장면 종료합니다

 

GM

마스터 장면
어느 때와 다름없이 흘러가던 나날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여러분 앞에, 한 사람이 나타납니다.

 

미호 신잔의 트레이너

"너희들이, 미호 신잔의 동급생들이지."
"도움을 구하고 싶다."

카구라 카나데

"네, 일단은… 그렇긴 한데요."

(처음 보는 얼굴이라 어떤 분인지 잠시 머릿속으로 버퍼링을 거치다가 트레이너뱃지를 보고서는 그제서야 어느정도 상황을 파악하고는 인사를 합니다)

"카구라 카나데라 합니다. …혹시 무슨 일이 있으신건가요?"

 

미호 신잔의 트레이너

"아, 미안하다. 인사가 늦었군."

 

켄도 이즈미코

"켄도 이즈미코, 미호 신잔의 트레이너다."

바카디 스카이

"아, 안녕하세요."

심볼리 폴라리스

"아, 안녕하세요. 동급생의 일이라면 최대한 돕고 싶어요."

나이트 모노

"흠, 트레이너께서 도움이라니 무슨 일 있나 봐요~"

바카디 스카이

"바카디 스카이 입니다... 그... 도움... 요?"

 

켄도 이즈미코

"신잔과의 대화가, 계속 엇나가는 기분이 들어."
"주변의 그 무엇도 신경을 쓰고 있지 않고, 머나먼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그런 괴리감."
"같은 반인 너희들이라면, 무언가 방법이 있을까 해서 찾아왔다."

심볼리 폴라리스

같이 달려본 적이 있어서 그 괴리감이 무엇인지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으음, 좀 이야기해볼게요."
"또래끼리만 말할 수 있는 게 있을지도 모르니까."

바카디 스카이

"뭔가 고민이 있으신걸까요.."

 

켄도 이즈미코

"...염치 없지만, 고맙다."

나이트 모노

랄까... 이쪽은 티비로만 봐서 잘 모르지만... 금방 친해지면 되겠지! 생각 중

카구라 카나데

"저도 최선을 다해볼게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합니다)

 

켄도 이즈미코

고개를 꾸벅 숙이고 무언가 발견한다면 전달해달라는 말을 남기며 떠나갑니다.

바카디 스카이

".. 그.. 무슨 일일까요? 평소에도 말을 많이 하는 분이 아니긴 했는데.."

심볼리 폴라리스

"그래도 카나데랑 스카이는 좀 친하게 지내지 않았어?"

바카디 스카이

"그렇긴 한데.. "
... 는 요즘 들어 이야기 한 횟수가 줄었다는걸 떠올립니다.
문제는 요새 바카디도 살짝 상태가 안 좋아서.. 신경 쓸 틈이 없었던거고.. 그게 겹쳐서 지금 상태를 잘 모르고 있다는거겠죠
...

나이트 모노

"그럴 땐 역시 직접 가서 물어보자!" 미호 신잔 찾으러 가기

심볼리 폴라리스

모노의 옷깃을 붙잡습니다.

나이트 모노

멈춤

카구라 카나데

"으음… 저도 최근에는 사츠키상 준비로 이것저것 바빠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은 모르겠어요."

(곤란하다는 듯 고개를 떨구며 말합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말수 적은 친구들에게... 네 인싸력은 위험하다는 사실 잊었어?"

나이트 모노

이게 대체 무슨 소리야 표정
"하지만 말을 안 하면 모르잖아!"

심볼리 폴라리스

"맞긴 해."
"역시 물어보러 가자! 좀 무서워해도 답은 해 주겠지."

나이트 모노

"흠, 그래! 나름 조용히 있어 볼게." 아마도.

 

GM

choice[트레이닝장, 교실, 분수대] (choice[트레이닝장,교실,분수대]) ＞ 교실
머지않아 교실에 있는 미호 신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미호 신잔

책들을 정리하다, 들어선 일행을 보고 눈을 깜빡입니다.

카구라 카나데

"평안하셨나요? 미호씨?"

(정중하게 고개를 숙여 인사합니다)

미호 신잔

"예에, 그야 수업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말이죠."
"무슨 볼일이라도?"

바카디 스카이

"어.. 그러니까..."
눈을 데굴데굴 돌리다가

미호 신잔

멀뚱멀뚱

바카디 스카이

"그.. 사츠키상이 코앞인데.. 컨디션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시나 해서요!"
- 힘냈습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oO(저질렀다~~)

미호 신잔

"컨디션 관리, 말입니까?"
"그것이 왜 필요하지요?"
"어차피 승리는 제가 가져갈텐데 말입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재밌네. 확신하는 이유라도 있어?"

미호 신잔

꿈뻑꿈뻑

나이트 모노

"음? 제법 흥미로운 말을 하네." 귀쫑긋

미호 신잔

"확신이라뇨. 그것은 명확한 진실입니다."
"그야 저는── 신잔이니까요."

심볼리 폴라리스

카나데와 불길한 눈빛교환...

미호 신잔

"이번 대의 삼관은 당연히 저의 몫이지요."
정말 당연한 것을 말하는 듯한 어투로 담담히 그것을 내뱉습니다.

나이트 모노

"와, 엄청난 자신감! 그건 마음에 들지만~ 아마 힘들지 않으려나."

카구라 카나데

"…그래요. 정말 미호씨 말대로 사츠키상에서는 미호씨가 승리한다고 해봐요."

(미호의 말을 듣고서는 입술을 깨물고는 나지막히 말합니다)

"그럼, 사츠키상 이후에는 달리지 않으실건가요? 삼관은 10월까지 이어지는 장기전이에요. 컨디션관리가 안되었다가는 큰 일이 나도 이상하지 않다고요."

미호 신잔

"힘들다라, 의문이로군요."

카구라 카나데

"저희야 그렇다 쳐도, 트레이너씨와는 꼭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트레이너씨께서… 많이 걱정하고 계시답니다."

미호 신잔

"그러니까 그것이 의문이로군요. 컨디션 관리가 왜 필요한 것입니까?"
"어떤 컨디션으로 달리던지, 어차피 이기는 것은 저 일텐데."

나이트 모노

"무리~ 사츠키상은 내가 가져갈테니까." 신잔뿐 아니라 모두에게 도전장을 내밀듯 으름장을 놓습니다.

바카디 스카이

"대체 무슨 이유로 그렇게 확신하고 계신거에요...?"

미호 신잔

의문스러운 표정으로 모노를 바라봅니다.

바카디 스카이

모노를 슬쩍 봤다가

미호 신잔

스카이에게로 시선을 돌려 "말했지 않습니까. 저는 『신잔』이기 때문입니다."

바카디 스카이

"나이트씨는 원래 저런 분이었지만... 미호씨는 그런 분이 아니었잖아요."

심볼리 폴라리스

"그것도 무리. 내가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 해도 누구 하나 마크할 수는 있는데."

나이트 모노

?

심볼리 폴라리스

"삼관이라는 업적을 아무나 이루는 것처럼."

미호 신잔

"이상한 말이로군요. 저는 언제나 신잔이었습니다."

바카디 스카이

"신잔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이길거라면 그..."
하고 말을 하려다가 다뭅니다. 여기서 심볼리라는 이름값을 이야기 하면 안되겠지...
어째서 대체제인 메지로가 안보이는가..

미호 신잔

"예에, 마크도 상관없습니다."

카구라 카나데

"…물려받은 이름이 있더라도, 그걸 빛나게 하는 건 스스로의 몫이죠."

(미호를 나지막히 바라보며 말합니다. 눈에는 조금 힘이 들어가 있습니다)

미호 신잔

"어차피 저는 이길 것이기에."

심볼리 폴라리스

.oO(카나데 지금 내 얘기 하는 거야?)

카구라 카나데

"세상 사람들이 말하더군요. '클래식에서 카구라는 거르면 된다'라고."

미호 신잔

"그 어떤 장애물에도, 신은 패배하지 않습니다. 신은 절망하지 않습니다. 신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것이 『신』이기에."

카구라 카나데

"하지만 저는 그런 이야기따위에는 굴하지 않을겁니다. 당당하게 삼관에 도전해서 승리를 얻어갈 겁니다."

미호 신잔

"예에── 부디 힘내시길."

카구라 카나데

"미호씨께서 물러받은 이름은, '좋은 이름'이기에 거기서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미호 신잔

"어차피 결말은 정해져있으니까요."

심볼리 폴라리스

"음, 그럼 이기고 싶다ー가 아니라 이기는 게 당연하다, 고 생각하고 있는 건가."

바카디 스카이

"... 이상해요..."

미호 신잔

"오늘은 우문이 많군요."

카구라 카나데

"하지만 기억해주세요. 누군가에게 물러받은 이름만으로는 승리의 여신이 웃어주지 않는다는 것을요."

바카디 스카이

"... 정말 미호씨가 맞아요...?"

미호 신잔

"아아, 뭔가 착각하고 계시는군요."
"물려받은 건 이름이 아닙니다."
"신의 혈통, 그 자체이지요."
"저는 신잔(신), 그 앞에 패배는 없나니."

바카디 스카이

"평소의 미호씨는... 말은 잘 안하곤 했어도.. 자신이 신이라든지, 결말이 정해졌다든지, 명문가라든지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았던 분이었던 것 같은데.."

심볼리 폴라리스

"...저 친구는 누구를 신으로 모시는 거야? 자기 어머니?"
모노를 붙잡고 속닥거립니다.

바카디 스카이

"적어도 지금처럼 이야기 할 생각도 안하고 거리를 두는게 아니라, 전학 온 저도 잘 챙겨주시고 그랬던 분이잖아요."

나이트 모노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
같이 소곤

미호 신잔

"저는 언제나 신잔이었습니다."
"명백한 사실을 앞두고, 그것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일이지요."

심볼리 폴라리스

"그래, 그럼 당신이 생각하는 신잔이란 뭔데?"
조금 날카롭게 쏘아붙입니다.

미호 신잔

"말했지 않습니까. 신에게는 패배도 절망도 없습니다."
"그저, 절대적으로 존재하는 존재, 그 자체지요."

나이트 모노

"음, 그래그래 내가 직접 너와 레이스를 달려보진 않았지만 달리면서 뭔가 보였나 봐. 나도 그렇긴 한데."
분명 트레이너가 머나먼 곳을 보고 있다고 했다.
"넌 그게 뭔지 알아?"

미호 신잔

약간의 의문을 담은 눈으로 모노를 바라봅니다.

나이트 모노

이쪽도 검은 눈동자로 멀뚱멀뚱 보는 중.

미호 신잔

"오늘은 다들 무슨 이야기를 하는 지 모르겠군요."

심볼리 폴라리스

"그...래. 나도 영문을 모르겠어."
"신이니 뭐니 해도, 사실 잘난 친족의 그림자를 쫓고 있는 거 아니야? 나도 그렇고."

미호 신잔

"친족의 그림자를 쫓는다, 라, 힘든 삶이로군요."
"저는 그저, 신잔이기에."
"동정을 드릴 수는 있지만, 이해를 바라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바카디 스카이

"진짜... 절 챙겨주던 미호씨랑은 완전 다른 사람이네요.. 대체 뭐 때문인지.."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노는 뭔가 아는 것 같기도 한데... 그런데 또 모노는 평범하게 잘 뛰는 것 같으니까... 그게 문제인 것 같진 않은데... 싶기도 하고

미호 신잔

"저는 언제나 저였습니다만, 계속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영문을 모르겠군요."
"트레이너씨도 같은 소리를 하시던데 말입니다."
진심으로 궁금해한다는 목소리로 그리 말합니다.

카구라 카나데

"…저희야 그렇다 쳐도, 트레이너 선생님도 '아무렇지 않은 것'인가요?"

나이트 모노

"흠, 오케이! 알겠어. 레이스 한 번 달려보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심볼리 폴라리스

"이건, 뭐라고 해야 할까. 그냥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강한 느낌이 아니라... 그렇게 운명지어진 세계를 보고 온 느낌인데."
혼자 중얼중얼거리다 모노의 말에 신잔으로부터 거리를 둡니다.

미호 신잔

"트레이너씨 또한, 신의 위광을 보고 감명받은 신자 중 하나."
"그러기에 좋은 선택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행보는... 조금 의문이군요."

심볼리 폴라리스

"그래... 그럼."
사츠키 상 전까지 친구 비슷한 걸 먹고 가까이서 얼쩡거리면 뭔가 더 알게 되지 않을까, 같은 생각을 합니다. 루돌프 언니라면 어떻게 했으려나.

바카디 스카이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이상하단 느낌은 있지만 그렇다고 또 뭔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꾹 참고 물러납니다.

카구라 카나데

(이쯤되면 카나데도 알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눈 앞에 있는 '미호 신잔'은 지금껏 자기가 알던 '미호'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그런가요… 그래도 이거 하나만은 기억해주세요. 지금도 트레이너님은 미호씨를 걱정하고 계시답니다."


(그렇게 말하고서는 작게 고개를 숙입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심볼리 폴라리스

"경주가 끝나고 나면 우리가 좀 더 이야기가 잘 통하길 기대할게."

나이트 모노

"사츠키상에서 보자구~"

 

GM

전원 극복 판정!

심볼리 폴라리스

3d6 (3D6) ＞ 10[3,6,1] ＞ 10

나이트 모노

3D6 (3D6) ＞ 13[6,1,6] ＞ 13

카구라 카나데

3D6 (3D6) ＞ 9[5,2,2] ＞ 9

바카디 스카이

3d6+1 (3D6+1) ＞ 12[2,4,6]+1 ＞ 13

미호 신잔

"예에, 그럼."

 

GM

이들이 떠난 뒤에도, 미호 신잔은 한참이나 자신의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켄도 이즈미코

"──그래, 그렇구나."
"고마워, 나도 방법을 찾아봐야겠어."
"...아 참, 모노군."

나이트 모노

"예?"

 

켄도 이즈미코

"카제오군에게 고맙다고 전달해줄 수 있을까?"
"너희들에게 물어본 건, 그의 추천이었거든."

나이트 모노

"오오, 역시 우리 트레이너라니깐~ 라져!"

 

켄도 이즈미코

"그래, 고마워. 그럼."

 

GM

트레이너는 그대로 몸을 돌려 떠나갑니다.
무언가, 방법을 찾은 걸까요.
🐎 휴일 페이즈 🐎

바카디 스카이

양호실 갑니다~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5 → 6

바카디 스카이

특별히 연출은 없고... 트레이너가 최근 연습을 많이 했으니까 이번엔 좀 쉬라고 강제로 양호실에 처박았습니다.
그 안에서 뒹굴거리면서.. 뭘 해야하나... 하고 고민하다가, 에이 모르겠다. 일단 사츠키상부터 뛰고보자... 그러면 뭘 해야할지 생각나겠지..
하고 에라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그대로 자버립니다.
장면 끝..

나이트 모노

트레이닝합니다~
사츠키상을 대비하기 위해~(라고 쓰고 트레이너가 하도 닦달해서)
예술적인 레이스를 버리고 작전 간파를 가져옵니다
~장면을 닫습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1d6 (1D6) ＞ 1

카구라 카나데

1D6 (1D6) ＞ 1
1D6 (1D6) ＞ 2

심볼리 폴라리스

1D6 (1D6) ＞ 1

카구라 카나데

바카디 스카이와 외출합니다.
2D6 (2D6) ＞ 7[5,2] ＞ 7

 

GM

쇼핑 A는 새 신발을 신고 나갔지만, 신발이 닳아서 돌아갈 때 쯤에는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상태로. 그런 A를 보다 못해 B는 A를 업고 돌아간다. 부끄럽지만 지금은 B의 등을 의지한다.
사이를 모정으로 변경해도 좋다.

카구라 카나데

(사츠키상을 앞두고 바카디씨와 함께 편자를 교체하러 갔습니다. 상점가에 있는 편자가게에서 주문을 마치고 편자 교체를 위해 기다리는동안 바카디씨에게 말을 걸어봅니다)
"그러고보니 저번에, 꼬마 아이랑 같이 놀아준 적 있었잖아요."

바카디 스카이

"네? 아.. 그랬죠."

카구라 카나데

"생각보다 어린아이들과 잘 이야기하는 것 같던데, 비결이 있으신건가요?"

바카디 스카이

"... 비결.. 요?"
잠깐 생각해봅니다. 비결이라고 할 게 있나..?
"어... 잘 모르겠는데요. 제가 이야기를 잘 했던가요..?"
"그냥 그 아이에게 계속 끌려다니기만 했던 것 같은데.."

카구라 카나데

"네. 저도 가끔씩 신사에 놀러오는 아이들과 놀아주곤 하는데, 그럴 때 마다 가끔씩 난처할 때가 있었거든요."
"짖궃은 아이들은 일부러 하지 말라고 하는 행동을 하기도 하고, 숫기 없는 아이들은 또래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기도 하고…"
"지난번에 바카디씨가 그 꼬마아이와 같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저렇게 아이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지 궁금했어요."

바카디 스카이

"잘 모르겠어요. 그 때는 그냥 그 아이가 뛰는걸 좋아했던 것 뿐이고..."
"저도 뭘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해달라고 하는걸 그대로 한 정도밖에 없었거든요.."
"오히려 카구라씨가 더 잘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카구라 카나데

(그 이야기를 듣고서는 조금 멋쩍은 웃음을 짓습니다)
"…바카디씨는, 동생이 있나요?"

바카디 스카이

"아뇨..."
하고 뭔가 말을 하려다가 맙니다. 생각해보니 카나데의 가족 상황에 대해 알고 있지..
..
"저 뿐이에요. 그러다보니 좀... 어..."
"그, 정확히는 제 또래가 저 뿐이라서.. 마을 전체에서도 뭔가 아이처럼.."
"오히려 보살핌을 받는 쪽이었던 것 같아요."

카구라 카나데

"그런가요…"

(그녀의 말을 듣고서는 살포시 웃으며 말한다)

"저는 제가 동생인 입장이라서 그런지, 여태껏 부모님이나 언니의 사랑을 받는 것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물론 제가 보답하는 것도 있긴 했지만, 주는 것 보다는 받는 것에 익숙하다는 느낌이랄까?"
"그렇다보니 누군가에게 사랑과 보살핌을 주는 것이 조금 어색하더라고요. 주는 입장과 받는 입장이 아무래도 서로 다르다보니까요…"

바카디 스카이

"그... 그건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 트레센에 왔을 때, 다른 분들이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카구라 카나데

"혹시 괜찮다면, 제가 바카디양의 언니가 되어드려도 될까요?"

바카디 스카이

".... 네?"
"... 그.. 동갑 아니었어요??"

카구라 카나데

(괜스레 부끄러워졌는지 얼굴을 빨갛게 물들입니다)

"무, 물론 동갑이긴 하지만… 그, 어디까지나 챙겨주는 입장으로서의 느낌이랄까?!"

바카디 스카이

"아... 아하하.. 그건 감사한데... 그.. 뭔가.."
마찬가지로 뭔가 어색해져서 슬쩍 시선을 피합니다.

카구라 카나데

(횡설수설하던 찰나 띵 하는 종소리가 울리고 편자교체가 다 끝났다는 알림이 나옵니다)

"아! 다 끝났나보네요! …얼른 갈까요?"

(괜스레 부끄러운 마음을 숨기려고 먼저 움직입니다)
(이런 느낌으로 장면 종료)
(돌아가던 길에 바카디 신발끈이 풀리고, 카나데가 업고 기숙사까지 같이 와줬다는 느낌으로)

심볼리 폴라리스

나이트 모노와 외출합니다!
2d6 (2D6) ＞ 6[5,1] ＞ 6

 

GM

영화관
변덕스럽게 보게 된 연애 영화. 그 클라이맥스로, 마침내 여주인공과의 그런 장면이나 이런 장면이! 진정하려고 주스를 향해 뻗은 A의 손이, 우연히도 B의 손에 겹쳐 버려… 이 손,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사이를 『좋아?』로 바꿔도 좋다.

심볼리 폴라리스

영화 표가 남아돈다는 이유로 몇 개 챙겨왔고... 원래는 모두 오려고 했으나 카나데와 스카이의 편자 교체 이슈로 둘만 남아서 보는 것이 되었습니다.
였으나...
화면 속 여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손깍지를 끼고 '나한텐 너밖에 없어' 같은 이야기를 하다니.
이거, 상영해도 되는 거 맞아?
"으..."
따위의 생각을 하며 주스에 손을 뻗었더니, 어째 따뜻합니다.

나이트 모노

"흐음~"
운 좋게 반장이 영화표를 줘서 같이 보러 왔는데 이런 내용일 줄은 몰랐네요. 하지만 흥미롭습니다.
음료나 마실까 손을 뻗으면 어쩐지 다른 이의 손이 닿는 것 같아 힐긋 봅니다.
"앗, 미안~" 어여 마셔. 지긋.

심볼리 폴라리스

"응, 미안."
시선이 닿자 손을 덜덜 떨면서 주스를 잡아 한 모금 마십니다.
그리곤 모노 귀에 대고 소근거려요.
"이거 12세 이용가 맞아...? 너무... 좀 그렇지 않아?"

나이트 모노

귀 기울여 듣는 중
"그런가~ 그 나이대에 맞는 것 같은데. 어느 정도인 줄 알았는데?"

심볼리 폴라리스

"기껏해야 키스나 나올 줄 알았는데 저런 대사는 좀...."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너는 괜찮아?"

나이트 모노

... ...보통은 반대가 아닌가? 물음표 띄우는 표정
"흐음, 반장은 사랑을 잘 모르네~" 낄낄
"저런 말 해주는 사람 나타나면 막상 다를 걸~"

심볼리 폴라리스

"뭐야, 나이트 씨. 본인은 잘 아는 것처럼."

나이트 모노

"아, 나에겐 허락되지 않아." 괜히 무게 잡기

심볼리 폴라리스

"어라, 왜죠? 어떤 비밀이 있으시길래."
소리를 더 죽여 묻습니다.

나이트 모노

"경호원과 그런 사이가 되고 싶다면야~ 고려는 해볼게." 웃음

심볼리 폴라리스

"그, 그런 전개야? 이 친구 이거...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걸."
잔뜩 흥분해서 귀가 파닥거립니다.
"영화 끝나면 청문회 할 거야."

나이트 모노

"어허, 기밀 사항입니다. 이제 다시 영화에 집중하세요~" 다시 화면으로 고개 돌려주기

심볼리 폴라리스

그럼 혀를 쯧 차면서도 다시 영화에 꽤 몰입합니다.
이 이후로도 중간중간 '저런 장면이 나오는데 이 연령 등급이 맞냐
며 모노의 손등을 때린 적이 있었지만...

나이트 모노

그냥 맞는 중

심볼리 폴라리스

그렇게 영화 잘 보고, 편자 고치고 오던 스카이와 카나데와 함께 영화 이야기를 좀 하고 기숙사로 돌아갔습니다.

 

GM

🐎 레이스 페이즈 🐎
사츠키상(皐月賞) 당일

 

캐스터

"트리플 크라운의 제 1전, 사츠키상이 곧 시작됩니다!"
"과연, 재작년의 「천의무봉」 미스터 시비와 작년의 「황제」 심볼리 루돌프에 이어 역대 5번째, 3년 연속 삼관 우마무스메가 탄생할 수 있을까요!"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스킬카드 : 7 → 5
[ 심볼리 폴라리스 ] 스킬카드 : 6 → 5
[ 나이트 모노 ] 스킬카드 : 7 → 5
[ 카구라 카나데 ] 스킬카드 : 7 → 5

 

캐스터

"날씨는 괜찮아졌지만, 레이스장의 상태는 다습을 발표하였습니다!"
"다만, 레이스장 곳곳에 안개가 남아있네요."
"지금, 각 우마무스메들이 게이트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눈으로 미호 신잔을 찾습니다.

 

GM

이번 사츠키상의 출전 우마무스메는 총 22명.
하나 둘, 차례로 게이트에 들어서기 시작합니다.

미호 신잔

뒷편에서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습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정말 뭔가 보이기라도 하는 걸까...'

나이트 모노

신잔을 힐긋 봐요. 재밌는 레이스가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오늘 재밌겠네."

바카디 스카이

미호 신잔과 나이트 모노를 먼저, 그 다음 카나데와 폴라리스를 한 번씩 봤다가
두 손을 자기 뺨을 탁탁 두드린 뒤에 고개를 젓고 게이트로 들어갑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옷차림을 정리하고, 발에 밟히는 잔디의 느낌까지 체크 완료. 바람은 강하진 않지만 변덕스러울지도. 게이트로 들어가 안개가 깔린 코스를 응시합니다. ー뭔지 몰라도, 나에겐 보이지 않네.

카구라 카나데

(여태껏 참 많이 들어왔던 '그 음해'를 다시금 떠올리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나지막히 말합니다)

"이번에야말로… 클래식의 무대에서, 카구라의 이름을 빛내어 보이겠습니다."

(깊게 심호흡을 하고는 게이트로 들어가 태세를 정비합니다)

미호 신잔

하늘을 올려다보던 고개를 내리고, 다른 이들을, 그리고 관객석 훑습니다.

 

켄도 이즈미코

"...미호 신잔."

미호 신잔

그리고는 게이트에 들어섭니다.

 

캐스터

"게이트인 완료. 출전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GM

스타트 라운드
모든 우마무스메는 스타트 판정을 실시합니다.
스타트 판정에 스킬을 사용한다면 선언을.

바카디 스카이

터다지기
타이밍 : 스타트
분류 : 강화, 지속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3
━━━━━━━━━━━━━━━━━━━━━━━━
이번 레이스 동안, 자신이 얻는 「리드 +1」은 2배가 된다.
━━━━━━━━━━━━━━━━━━━━━━━━
자신 있는 회전 방향에, 날씨도 최고, 집중력도 최상! 자, 그럼 앞장서보실까!
땅을 꾸욱 밟고 다리에 힘을 모읍니다.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6 → 9

심볼리 폴라리스

(4D6) ＞ 11[2,3,1,5] ＞ 11

카구라 카나데

4d6 (4D6) ＞ 9[1,4,3,1] ＞ 9

바카디 스카이

5d6+2 (5D6+2) ＞ 16[5,3,3,4,1]+2 ＞ 18

나이트 모노

3D6 (3D6) ＞ 10[2,4,4] ＞ 10

심볼리 폴라리스

3d6 (3D6) ＞ 9[1,3,5] ＞ 9

미호 신잔

3d6 (3D6) ＞ 13[5,4,4] ＞ 13

 

스크럼 다이너

4d6 (4D6) ＞ 13[1,1,5,6] ＞ 13

 

사쿠라 써니 오

4d6 (4D6) ＞ 15[1,6,4,4] ＞ 15

카구라 카나데

3d6 (3D6) ＞ 14[6,6,2] ＞ 14

 

GM

심볼리 폴라리스를 중심으로

나이트 모노

최후방으로~ 반장 뒤?

미호 신잔

그 후방으로

 

스크럼 다이너

앞으로 간다!

카구라 카나데

스크럼 다이너의 앞으로 향합니다

 

사쿠라 써니 오

그 앞으로!

바카디 스카이

제일 앞으로 갑니다.

 

캐스터

"지금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각 우마무스메 일제히 섰습니다."
"거의 일선이지만, 바카디 스카이가 갑니다."
"바카디 스카이, 선두에 섭니다."
"그 뒤로 사쿠라 써니 오가 2번에 붙었지만, 그 뒤로는 격전입니다."

 

GM

페이스 배분

바카디 스카이

슬로우로 갑니다.

 

GM

라운드 종료
리드, 원호, 작전 포인트의 획득 및 사용

 

system

[ 미호 신잔 ] 작전 : 0 → 1
[ 심볼리 폴라리스 ] 작전 : 0 → 1
[ 미호 신잔 ] 기합 : 4 → 5
[ 나이트 모노 ] 작전 : 0 → 1
[ 나이트 모노 ] 기합 : 4 → 5
[ 바카디 스카이 ] 리드 : 0 → 2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4 → 5
[ 카구라 카나데 ] 작전 : 0 → 1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4 → 5

 

캐스터

"각 우마무스메 코너에 들어섭니다."

 

GM

제 2 코너
가장 빠른 우마무스메가 이긴다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분류 : 특수
사용횟수 : 2
━━━━━━━━━━━━━━━━━━━━━━━━
레이스에 참가하고 있는 캐릭터 전원을 목표로 사용할 수 있다. 목표는 「제 2 코너」에서 작전 포인트를 1점 획득하며, 「제 3 코너」에서 자신의 기합을 ±1점 증감시킬 수 있다.
━━━━━━━━━━━━━━━━━━━━━━━━
삼관 우마무스메를 향한 첫걸음. 스피드를 겨루며, 우마무스메들이 전력으로 달려나간다.

 

system

[ 미호 신잔 ] 작전 : 1 → 2
[ 심볼리 폴라리스 ] 작전 : 1 → 2
[ 나이트 모노 ] 작전 : 1 → 2
[ 바카디 스카이 ] 작전 : 0 → 1
[ 카구라 카나데 ] 작전 : 1 → 2

 

GM

안개 속 질주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분류 : 날씨
사용횟수 : 3
━━━━━━━━━━━━━━━━━━━━━━━━
모든 캐릭터는 레이스 트러블 표에서 발생하는 트러블 판정의 달성치에 -3의 수정을 적용한다.
━━━━━━━━━━━━━━━━━━━━━━━━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어!
트러블 체크

바카디 스카이

1D6 (1D6) ＞ 5
폭풍을 부르는 우마무스메
타이밍 : 특수
분류 : 강화, 지속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분류 : 「날씨」인 스킬이 사용된 레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레이스 중, 모든 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할 수 있다.
━━━━━━━━━━━━━━━━━━━━━━━━
어떤 날씨도, 마장도 상관없어요!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9 → 10

심볼리 폴라리스

순항과 대책
타이밍 : 인터럽트
분류 : 저항
사용횟수 : 2, 기합상승 : 목표 스킬 + 1
━━━━━━━━━━━━━━━━━━━━━━━━
누군가가 스킬을 사용할 때 혹은 분류 : 「지속」인 스킬의 효과를 발휘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스킬의 효과를 무효화한다.
━━━━━━━━━━━━━━━━━━━━━━━━
뭐, 원래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이니까.
"내가 자기랑 한두 번 달린 줄 알아."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5 → 7

바카디 스카이

"..." 힐끔 폴라리스를 봤다가, 다시 앞으로 달려갑니다.
6d6 (6D6) ＞ 14[2,2,2,3,3,2] ＞ 14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10 → 11

카구라 카나데

3d6+1-3 (3D6+1-3) ＞ 8[2,3,3]+1-3 ＞ 6

심볼리 폴라리스

5d6-3 (5D6-3) ＞ 19[2,6,3,5,3]-3 ＞ 16

나이트 모노

3D6-2 (3D6-2) ＞ 10[3,5,2]-2 ＞ 8

미호 신잔

3d6-2 (3D6-2) ＞ 10[5,4,1]-2 ＞ 8

 

system

[ 나이트 모노 ] 기합 : 5 → 6
[ 미호 신잔 ] 기합 : 5 → 6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5 → 6

 

GM

위치 변경

바카디 스카이

유지합니다.

 

사쿠라 써니 오

"하아앗!"
가속합니다.

카구라 카나데

[전방]으로 이동합니다

 

스크럼 다이너

"질 수 없지!"

심볼리 폴라리스

일단 전방으로~

나이트 모노

신잔 뒤로~

 

system

[ 나이트 모노 ] 기합 : 6 → 7

미호 신잔

뒤로 늘어지는 모노를 힐긋 보면서 페이스를 유지합니다.

 

GM

포지션 충돌 발생!
선두부터 경합 판정을 실시합니다.

 

사쿠라 써니 오

4d6 (4D6) ＞ 13[3,4,3,3] ＞ 13
"질 수 없지! 하아아앗!!!"

바카디 스카이

5d6 (5D6) ＞ 19[4,4,4,3,4] ＞ 19
"저... 도...!!!" 하면서 좀 더 빠르게 치고 나갑니다.

 

사쿠라 써니 오

"읏...!"
더 이상 가속하면 위험하다는 판단하에 속도를 줄입니다.

 

GM

전방 경합 판정

 

사쿠라 써니 오

4d6 (4D6) ＞ 17[6,5,2,4] ＞ 17

 

스크럼 다이너

4d6 (4D6) ＞ 8[1,2,3,2] ＞ 8

카구라 카나데

4d6 (4D6) ＞ 10[6,2,1,1] ＞ 10

심볼리 폴라리스

5d6 (5D6) ＞ 20[6,6,1,5,2] ＞ 20

카구라 카나데

정화의 재계
타이밍 : 상시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세션 개시시에 컨디션을 1단계 올릴 수 있다. 레이스 중에 럭키가 발생한 경우, 리드 카드를 1장 얻을 수 있다(한 세션에 최대 3회까지).
━━━━━━━━━━━━━━━━━━━━━━━━
몸가짐을 정결히 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 분명히!.
경합판정 중 6의 눈이 1개 이상 나왔기 때문에 리드 1점을 획득하겠습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6 → 7
[ 카구라 카나데 ] 리드 : 0 → 1

 

캐스터

"사쿠라 써니 오, 물러선다."
"선두의 위치를 다지는 바카디 스카이."

 

GM

페이스 배분

바카디 스카이

유지합니다.

 

GM

라운드 종료

 

system

[ 미호 신잔 ] 기합 : 6 → 7
[ 미호 신잔 ] 작전 : 2 → 3
[ 나이트 모노 ] 작전 : 2 → 3
[ 나이트 모노 ] 기합 : 7 → 8
[ 바카디 스카이 ] 리드 : 2 → 4
[ 심볼리 폴라리스 ] 원호 : 0 → 1
[ 카구라 카나데 ] 작전 : 2 → 3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7 → 8

심볼리 폴라리스

그룹 긴장을 가져갈게요.

미호 신잔

뒷편에서 앞쪽의 움직임을 보며 다음 수를 준비합니다.
트레이닝 스킬 구매

 

system

[ 미호 신잔 ] 작전 : 3 → 0

나이트 모노

리드 포인트 2개 가져갑니다~

바카디 스카이

날카로운 눈빛 가져갑니다.

카구라 카나데

트레이닝스킬 1개 구매하겠습니다.

 

system

[ 나이트 모노 ] 작전 : 3 → 1
[ 나이트 모노 ] 원호 : 0 → 2
[ 나이트 모노 ] 원호 : 2 → 0
[ 바카디 스카이 ] 작전 : 1 → 0
[ 나이트 모노 ] 리드 : 0 → 2
[ 카구라 카나데 ] 작전 : 3 → 0
[ 심볼리 폴라리스 ] 작전 : 2 → 0

 

캐스터

"각 우마무스메, 코너를 넘어 백 스크래치로 들어섭니다."

 

GM

제 3 코너
가장 빠른 우마무스메가 이긴다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분류 : 특수
사용횟수 : 2
━━━━━━━━━━━━━━━━━━━━━━━━
레이스에 참가하고 있는 캐릭터 전원을 목표로 사용할 수 있다. 목표는 「제 2 코너」에서 작전 포인트를 1점 획득하며, 「제 3 코너」에서 자신의 기합을 ±1점 증감시킬 수 있다.
━━━━━━━━━━━━━━━━━━━━━━━━
삼관 우마무스메를 향한 첫걸음. 스피드를 겨루며, 우마무스메들이 전력으로 달려나간다.

미호 신잔

숨을 돌립니다.

 

system

[ 미호 신잔 ] 기합 : 7 → 6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11 → 10
[ 나이트 모노 ] 기합 : 8 → 7

카구라 카나데

호흡을 가다듬으며 천천히 몸에 힘을 뺍니다.

바카디 스카이

주변 상황을 살피며 템포를 조절합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8 → 7

심볼리 폴라리스

속도를 아주 조금 줄입니다. 이미 슬로우 페이스지만.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7 → 6

 

GM

안개 속 질주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분류 : 날씨
사용횟수 : 3
━━━━━━━━━━━━━━━━━━━━━━━━
모든 캐릭터는 레이스 트러블 표에서 발생하는 트러블 판정의 달성치에 -3의 수정을 적용한다.
━━━━━━━━━━━━━━━━━━━━━━━━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어!
트러블 체크

바카디 스카이

1d6 (1D6) ＞ 5
???
이게 맞아?
라고 속으로 외치면서
바람을 맞이합니다.
6d6 (6D6) ＞ 21[1,4,6,4,1,5] ＞ 21
하지만.. 조금 익숙해진걸지도..

심볼리 폴라리스

4d6-3 (4D6-3) ＞ 9[2,4,1,2]-3 ＞ 6

카구라 카나데

5d6-3 (5D6-3) ＞ 18[6,6,3,1,2]-3 ＞ 15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6 → 7

미호 신잔

4d6 (4D6) ＞ 13[2,2,6,3] ＞ 13

심볼리 폴라리스

후방에 있을 때와는 조금 다른 느낌... 바람이 매섭습니다.

나이트 모노

5D6-3 (5D6-3) ＞ 11[3,3,2,1,2]-3 ＞ 8

카구라 카나데

트러블판정 중 6의 눈이 1개 이상 나왔기 때문에 리드 1점을 획득하겠습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리드 : 1 → 2
[ 나이트 모노 ] 기합 : 7 → 8

 

GM

포지션 이동

바카디 스카이

유지합니다.

 

캐스터

"백 스크래치에 일자로 늘어섭니다."
"선두와 최후미까지의 거리는 약 12마신."
"상당한 슬로우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쿠라 써니 오

상황을 보며 자신의 자리를 고수합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그룹 긴장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골 직전
분류 : 방해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포지션을 하나 지정하고, 해당 포지션에 있는 캐릭터 전원을 목표로 사용할 수 있다. 목표는 난이도 18의 트러블 판정을 실시한다. 판정에 실패한 캐릭터의 포지션을 한 칸 뒤로 이동시킨다.
━━━━━━━━━━━━━━━━━━━━━━━━
강렬한 압박이 마군 하나를 통째로 노린다.
후방을 노립니다.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7 → 8

미호 신잔

4d6 (4D6) ＞ 12[1,4,6,1] ＞ 12

 

스크럼 다이너

4d6 (4D6) ＞ 18[2,5,6,5] ＞ 18

카구라 카나데

5d6 (5D6) ＞ 18[6,6,3,1,2] ＞ 18
트러블판정 중 6의 눈이 1개 이상 나왔기 때문에 리드 1점을 획득하겠습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리드 : 2 → 3

미호 신잔

속도가 조금 느려집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뒤를 한 번 돌아봅니다. 카나데가 제법 따라붙었군요.

 

캐스터

"5순위로 심볼리 폴라리스."
"그 뒤 1마신 차, 카구라 카나데."
"쿠시로 킹, 그 뒤를 잇습니다."
"바깥쪽으로 타이거보이."
"그 뒤로 몬테 재팬."

심볼리 폴라리스

악마의 속삭임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분류 : 방해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자신의 포지션 변경 타이밍에 자신을 제외한 캐릭터 1명을 목표로 사용할 수 있다. 목표는 난이도 15+1D6의 트러블 판정을 실시한다. 판정에 실패한 캐릭터의 포지션을 한 칸 뒤로 이동시킨다.
━━━━━━━━━━━━━━━━━━━━━━━━
저는 그 일을 알고 있어요.

카구라 카나데

몸서리치는 긴장감을 떨쳐내고서 차분히 앞으로 전진해나갑니다. 앞으로 나아가면 폴라리스가 보이네요.

 

캐스터

"스다 호크, 앞으로 나섭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오기 전에 한 번만 찌를게요
1d6 (1D6) ＞ 6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8 → 9

심볼리 폴라리스

난이도 21로!

카구라 카나데

5d6 (5D6) ＞ 12[1,5,1,3,2] ＞ 12
"크윽…!"

(폴라리스의 견제가 제법 매섭게 들어옵니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속도를 줄여 최후방으로 밀려납니다)

미호 신잔

밀려 내려오는 카나데를 슬쩍 봅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현재 포지션 유지!

 

스크럼 다이너

밀려나는 다른 이들을 보고 자리를 유지합니다.

카구라 카나데

미호가 저를 슬쩍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지자 저 역시 미호를 흘깃 바라보면서 나란히 달려나갑니다
그러다가 다리에 힘을 주면서 미호를 추월해 앞으로 나섭니다
[후방]으로 한 칸 이동합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7 → 8

미호 신잔

앞서 나가는 카나데를 무시하고, 자리를 슬쩍 옮겨 다른 우마무스메의 뒤에 붙습니다.
슬립 스트림
타이밍 : 스타트, 제 2 코너, 제 3 코너
분류 : 대항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같은 포지션에 다른 캐릭터가 존재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라운드 종료 시의 기합 상승을 2점까지 감소할 수 있다(0 이하가 되지는 않는다).
━━━━━━━━━━━━━━━━━━━━━━━━
다른 우마무스메의 바로 뒤에 붙어 공기저항을 막아낸다.
최후방 유지합니다.

나이트 모노

최후방 유지합니다~

 

GM

페이스 배분

 

캐스터

"선두를 유지하는 바카디 스카이."
"그 뒤로 사쿠라 써니 오, 조 대시, 도우칸 테스코, 트레이드 마크가 따릅니다."
"바로 이어 심볼리 폴라리스."
"몬테 재팬, 바깥쪽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뉴펀팬, 그린 아라시, 뒤따릅니다."

바카디 스카이

페이스 유지합니다.

 

GM

라운드 종료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리드 : 4 → 6
[ 미호 신잔 ] 작전 : 0 → 1
[ 미호 신잔 ] 기합 : 6 → 7
[ 나이트 모노 ] 작전 : 1 → 2
[ 나이트 모노 ] 기합 : 8 → 9
[ 심볼리 폴라리스 ] 원호 : 1 → 2

 

캐스터

"차이 없이 론 스파크."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작전 : 0 → 1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8 → 9

 

캐스터

"스크럼 다이너, 여기 있습니다."
"블랙 스키, 슈퍼 그라사드 추격합니다."
"하마노 캡틴, 호쾌하게 달려나갑니다."
"조금 뒤로 카구라 카나데."
"선두 바카디 스카이, 백 스트래치를 넘어 코너에 도달합니다."

 

GM

제 4 코너
안개 속 질주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분류 : 날씨
사용횟수 : 3
━━━━━━━━━━━━━━━━━━━━━━━━
모든 캐릭터는 레이스 트러블 표에서 발생하는 트러블 판정의 달성치에 -3의 수정을 적용한다.
━━━━━━━━━━━━━━━━━━━━━━━━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어!
트러블 체크

바카디 스카이

1d6 (1D6) ＞ 4
6d6 (6D6) ＞ 18[5,1,4,1,5,2] ＞ 18

심볼리 폴라리스

5d6+2 (5D6+2) ＞ 20[6,1,2,5,6]+2 ＞ 22

 

사쿠라 써니 오

4d6-3 (4D6-3) ＞ 12[2,4,2,4]-3 ＞ 9

 

스크럼 다이너

4d6-3 (4D6-3) ＞ 12[3,3,1,5]-3 ＞ 9

카구라 카나데

5d6+2-3 (5D6+2-3) ＞ 24[4,5,6,6,3]+2-3 ＞ 23

 

캐스터

"뒤쪽, 다이고토츠게키."
"후방 2순위로 미호 신잔, 이곳에 있습니다."
"나이트 모노, 언제나와 같은 최후방입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어라, 옆에서 뛰던 우마무스메가 조금 휘청이는 것 같은데.

 

사쿠라 써니 오

"...읏, 햇빛이!"

 

GM

포지션 이동

바카디 스카이

유지합니다.

 

사쿠라 써니 오

"그래도, 질 순 없어!"
가속합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코너를 돌면서 안쪽 코스를 탑니다. 조금 느낌이 좋습니다.
원호 2점과 스킬 카드 한 장을 내서 기합 1을 낮춥니다.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9 → 8

심볼리 폴라리스

그리고, 조금 더 가속해서 앞으로!

 

스크럼 다이너

곧 골 직전이야, 여기서 가속해야...!

 

캐스터

"사쿠라 써니 오, 심볼리 폴라리스 가속합니다."
"뒤이어 스크럼 다이너도 앞서 나갑니다."

카구라 카나데

다른 경쟁자들이 앞다투어 선두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는 오히려 차분하게 여유를 되찾습니다.
안쪽 코스를 타면서 천천히 자신이 준비해 온 레이스를 위한 최적의 움직임을 펼칩니다.

 

system

[ 미호 신잔 ] 기합 : 7 → 6

카구라 카나데

트레이닝스킬 2개를 릴리스하고 기합 1점을 낮춥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9 → 8

카구라 카나데

포지션은 후방으로 유지합니다.

미호 신잔

한발 한발, 딛는 파워를 올려
"...흠!"

 

system

[ 미호 신잔 ] 기합 : 6 → 7

나이트 모노

"조금 버거운데... 어떻게든 되겠지!" 유지합니다.

카구라 카나데

"…따라왔구나."

(서서히 올라오는 미호와 어느새 나란히 달리게 되자 살짝 말을 걸어봅니다)

미호 신잔

그 말에 슬쩍, 눈을 돌려 카나데를 보고는 계속 질주합니다.

 

GM

경합 발생!
선두부터 경합 판정 실시!

 

사쿠라 써니 오

4d6-3 (4D6-3) ＞ 9[1,2,4,2]-3 ＞ 6

바카디 스카이

날카로운 눈빛
타이밍 : 인터럽트
분류 : 방해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다른 캐릭터가 결착 판정을 제외한 판정을 하기 전에 사용할 수 있다. 목표의 달성치에 -2의 수정을 적용할 수 있다.
━━━━━━━━━━━━━━━━━━━━━━━━
주위의 움직임을 견제하는 시선
폴라리스에게..

심볼리 폴라리스

5d6+1-2 (5D6+1-2) ＞ 19[3,1,6,4,5]+1-2 ＞ 18

바카디 스카이

6d6 (6D6) ＞ 20[4,2,3,4,1,6] ＞ 20

 

GM

포지션 충돌 발생!
전방은 경합 판정을!

 

사쿠라 써니 오

4d6-3 (4D6-3) ＞ 14[3,3,4,4]-3 ＞ 11

심볼리 폴라리스

5d6+1 (5D6+1) ＞ 15[3,2,2,5,3]+1 ＞ 16

 

스크럼 다이너

4d6-3 (4D6-3) ＞ 22[4,6,6,6]-3 ＞ 19

심볼리 폴라리스

스카이를 추격하다 보니, 옆에 서 있던 우마무스메가 어느새 바뀌어 있었습니다...

 

사쿠라 써니 오

"읏, 안돼, 여기서, 물러설 수는...!"

 

GM

라운드 종료

 

system

[ 미호 신잔 ] 작전 : 1 → 2
[ 미호 신잔 ] 기합 : 7 → 8
[ 나이트 모노 ] 작전 : 2 → 3
[ 나이트 모노 ] 기합 : 9 → 10

미호 신잔

리-도 포인토를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원호 : 2 → 0
[ 미호 신잔 ] 작전 : 2 → 0
[ 미호 신잔 ] 리드 : 0 → 2
[ 심볼리 폴라리스 ] 원호 : 0 → 1

나이트 모노

트레이닝 하나 사볼래요~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리드 : 6 → 8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8 → 9
[ 나이트 모노 ] 작전 : 3 → 0
[ 카구라 카나데 ] 작전 : 1 → 2

카구라 카나데

그룹긴장 구매하겠습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작전 : 2 → 0

 

캐스터

"승부처, 마지막 직선 코스로 달려갑니다!"
"선두를 서로를 살피는 모습!"
"이대로 직선 승부가 될까요!?"
"바카디 스카이, 선두로 나아갑니다!"

 

GM

골 직전
선두부터 차례로 스킬을 선언합니다.

바카디 스카이

없습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꼬리 올리기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골 직전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이 스킬을 사용한 라운드 동안, 「기합상승 2」인 스킬을 「기합상승 1」로 사용할 수 있다.
━━━━━━━━━━━━━━━━━━━━━━━━
그 어떤 전략도 부드럽게 수행하는 기술의 극의.
괴물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2
━━━━━━━━━━━━━━━━━━━━━━━━
결착 판정에 +3의 수정을 적용한다.
━━━━━━━━━━━━━━━━━━━━━━━━
누가 상대든 상관없다. 이기는 건 나다.
앞으로 힘차게 달려나가며, 귀를 쫑긋 세웁니다.
레이스에는 불리할 정도로 꽤나 예민한 편이지만, 이럴 때는 도움이 될지도?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8 → 9

카구라 카나데

제왕의 아우라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방해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3
━━━━━━━━━━━━━━━━━━━━━━━━
자신이 「후방」 포지션에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의 결착 판정에 -5의 수정을 적용한다.
━━━━━━━━━━━━━━━━━━━━━━━━
격의 차이를 보여주는 압도적인 거물의 관록.
직선 바깥 주파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자신이 「후방」 또는 「최후방」 포지션에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결착 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
━━━━━━━━━━━━━━━━━━━━━━━━
좁은 안쪽이 아니라 바깥쪽으로 돌아간다!
[아웃-인-아웃]

바깥코스에서 안쪽으로 코너를 돌다가 다시 바깥쪽으로 빠져나와 직선주로로 향하는 코너 처리법
모터스포츠에서는 자주 보이지만, 우마무스메의 레이스에서는 자주 보기 힘든 코너링입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이런 큰 무대에서 비장의 카드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죠
"클래식이야… 다른 누구에게도 승리는 넘겨주지 않겠어!! 이기는 건, '카구라 카나데'야!!"
아웃코스를 타고 직선주로로 향하면서 한 발 한 발 딛을 때 마다 강렬하게 땅을 박찹니다
지축을 박차면서 몸이 앞으로 뛰쳐나오고, 강렬한 기백이 레이스장 전체를 뒤덮습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9 → 13

카구라 카나데

그렇게 강렬한 기백을 내뿜으며 달리면서도 컨디션은 만전의 상태인 듯 움직임이 매우 가볍습니다
컨디션 효과로 기합 2점을 낮추겠습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13 → 11

미호 신잔

그리고, 그 옆을 달리는 한 우마무스메.
꼬리 올리기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골 직전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이 스킬을 사용한 라운드 동안, 「기합상승 2」인 스킬을 「기합상승 1」로 사용할 수 있다.
━━━━━━━━━━━━━━━━━━━━━━━━
그 어떤 전략도 부드럽게 수행하는 기술의 극의.

심볼리 폴라리스

순항과 대책
타이밍 : 인터럽트
분류 : 저항
사용횟수 : 2, 기합상승 : 목표 스킬 + 1
━━━━━━━━━━━━━━━━━━━━━━━━
누군가가 스킬을 사용할 때 혹은 분류 : 「지속」인 스킬의 효과를 발휘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스킬의 효과를 무효화한다.
━━━━━━━━━━━━━━━━━━━━━━━━
뭐, 원래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이니까.
어떤 의미에서는 동류의 움직임입니다. 동급은 아닐지라도...
엄격한 사람이라면 사행이라고 할 레벨의 움직임으로, 신잔의 앞길을 막습니다.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9 → 10

미호 신잔

아아
그걸 노렸습니다──
직선 바깥 주파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자신이 「후방」 또는 「최후방」 포지션에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결착 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
━━━━━━━━━━━━━━━━━━━━━━━━
좁은 안쪽이 아니라 바깥쪽으로 돌아간다!

 

system

[ 미호 신잔 ] 기합 : 8 → 9

미호 신잔

폴라리스가 앞길을 막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몸을 돌려 벗어나고
군계일학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2
━━━━━━━━━━━━━━━━━━━━━━━━
자신이 「후방」 포지션에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결착 판정에 +1D6의 수정을 적용한다.
━━━━━━━━━━━━━━━━━━━━━━━━
최후의 폭발적인 가속으로 마군을 따돌린다.
그대로 폭발적인 가속으로 뛰쳐나갑니다.

 

system

[ 미호 신잔 ] 기합 : 9 → 11

나이트 모노

체크메이트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자신이 「최후방」 포지션에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결착 판정에 +1D6의 수정을 적용한다.
━━━━━━━━━━━━━━━━━━━━━━━━
나이트를 G5에서 F7으로─ 자, 체크메이트야.
"G1이라 그런지 다들 잘 달리네. 열심히 따라잡아야겠는 걸." 슬슬 스퍼트 올립니다.

 

system

[ 나이트 모노 ] 기합 : 10 → 11

 

GM

결착판정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원호 : 1 → 0
[ 심볼리 폴라리스 ] 리드 : 0 → 1

나이트 모노

컨디션으로 기합 1 낮추고 리드 포인트 2개 사용합니다~

 

system

[ 나이트 모노 ] 기합 : 11 → 10
[ 나이트 모노 ] 리드 : 2 → 0

미호 신잔

컨디션 사용, 리드 포인트 사용

 

system

[ 미호 신잔 ] 기합 : 11 → 10
[ 미호 신잔 ] 스킬카드 : 5 → 5
[ 미호 신잔 ] 리드 : 2 → 0

심볼리 폴라리스

리드 포인트는 사용합니다!

카구라 카나데

내 당근
타이밍 : 인터럽트
분류 : 회복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자신의 기합을 ±1점 증감시킬 수 있다.
━━━━━━━━━━━━━━━━━━━━━━━━
힘들 때 생각나는, 그 사람의 모습….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리드 : 1 → 0

카구라 카나데

마지막 스퍼트를 준비하면서, 지금 한창 재활에 힘을 쓰고 있을 언니를 떠올립니다.
"언니… 보고 있어줘. 카구라의 첫 클래식을… 내가 가져올게."
스킬 효과로 기합을 1 낮추고, 리드 포인트 3점 사용합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11 → 10
[ 카구라 카나데 ] 리드 : 3 → 0

 

사쿠라 써니 오

s4d6-5 (4D6-5) ＞ 22[6,5,6,5]-5 ＞ 17

 

스크럼 다이너

シークレットダイス ???

미호 신잔

シークレットダイス ???

 

캐스터

"아직 서로 견제 중인 걸까요."
"서로를 탐색하며 레이스가 진행됩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아, 하는 사이에 질풍이 불어옵니다. 패배의 예감은 어째서 어긋나는 일이 없습니까.

 

해설

"이렇게나 밀집해 있으면 제 실력이 안 나오겠는데요."

 

캐스터

"나이트 모노, 아직 힘을 억누르고 있습니다."
"자, 누가 처음으로 치고 나갈까요!"
"바카디 스카이, 도주합니다!"
"리드를 벌려가는 바카디 스카이!"
"심볼리 폴라리스, 2 순위에 붙어서 상황을 지켜봅니다!"

카구라 카나데

기세좋게 달려나가는 순간 무언가에 덜미를 잡히듯 발걸음이 순식간에 무거워집니다.

나이트 모노

지금인가? 오늘 뻘짓을 많이 한 것 같은데 아직 상황을 지켜보고 있어요. 언제 나갈까.

심볼리 폴라리스

페이스 배분의 실수였을까? 견제책은 성공적이었던 것 같은데. 긴장감인지 고양감일지 모를 무언가가 차올라 겁에 질려 도주하기 시작합니다. 이래선 안 되는데도.

 

GM

"심볼리 폴라리스, 흥분한 것 같습니다!"

 

해설

"너무 일찍 스퍼트를 넣었어요!"

바카디 스카이

이전에는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아요. 언제 뒤에서 치고 올라올까, 여기서 어떻게 더 해야 할까. 라스트 스퍼트를 어떻게 해야하나

카구라 카나데

'이게 뭐지…'

운명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게 무언가의 실체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지 말라고 막아서는 듯 한 느낌이 듭니다.

 

캐스터

"카구라 카나데, 올라오지 못한다!!"

바카디 스카이

하지만 지금은 그냥 고민없이 뛰고 있습니다. 이거면 되는거 아냐? 그냥 내가 하고 싶은대로 뛰어야 하는거잖아?

 

캐스터

"미호 신잔, 나이트 모노, 단숨에 치고 올라온다아!!"
"남은 거리 400!"

카구라 카나데

'설마… 언니가 말했던 게 이거 였던건가?'

발걸음을 디딜때마다 추가 하나씩 얹어지는 느낌… 점점 늘어만 가는 족쇄에 발이 엉키듯이, 자연스럽게 압도되는 것을 느끼면서 속도가 점점 줄어나갑니다

 

캐스터

"미호 신잔, 나이트 모노. 단숨에 따라붙습니다!"
"하지막 아직 짧다!"

나이트 모노

"...닿아라."
앞의 골을 향해 계속 달려나갑니다. 곧이에요.

미호 신잔

멀어, 승리로 향하는 길이, 멀어.
어째서?
나는, 이곳에서 승리를
신잔의 이름이라면 분명.
질 수 없어.
질 수 없어.

 

GM

분위기가 바뀐다.

카구라 카나데

'아니야… 이래서는 안돼! 나는… '카구라 카나데'만큼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소리없는 절규를 하며 몸을 움직여보지만 한 번 속도가 줄어들자 치고나갈 힘이 점점 사라져만 갑니다

 

GM

이 레이스를 달리고 있는 우마무스메라면
쉽게 눈치챌 수 있다.
광활한 대지를
뒤에 있음이 틀림없음에도 눈이 부시도록 빛나는 태양의 기운을.

미호 신잔

더 존
영역───

 

켄도 이즈미코

"미호오오!!!!!!"

 

GM

관객석에서 소리가 울려퍼진다
환호성에 파묻힐 것이 분명한 소리임에도, 어째서인지 똑바로 전달되어

 

켄도 이즈미코

"너는, 신잔이 아냐!!!"
"미호다! 미호 신잔이다!!"
"정신 똑바로 차려!"

미호 신잔

아─────

 

GM

광활한 대지가, 뜨거운 태양이 사라진다.
광경은 다시, 레이스장으로 돌아와
수많은 환호성이 넘치는 관객석이
바로 눈 앞의 골인 지점이

 

캐스터

"미호 신잔, 속도가 줄었다!"
"남은 거리 200!"
"나이트 모노, 달린다, 달린다, 달린다!"
"하지만!! 바카디 스카이! 기세가 죽지 않는다!!!"

나이트 모노

"편히 달리게는 못 하지..!"
영역의 파편
타이밍 : 특수
분류 : 특수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3
━━━━━━━━━━━━━━━━━━━━━━━━
결착 판정을 진행한 이후 사용할 수 있다. 결착 판정의 결과 값에 따라 다음과 같은 효과를 적용한다.
● 20 미만 : 결착 판정의 결과 값을 20으로 취급한다.
● 20 이상 : 결착 판정에서 판정에 사용한 주사위 중 하나를 골라 다시 굴릴 수 있다.
━━━━━━━━━━━━━━━━━━━━━━━━
시대를 만드는 우마무스메는 반드시───
지금 앞에 누가 있더라 아 스카이... 결코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우마무스메. 강자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에게 쫓기는 상태. 프레셔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 때처럼... 뭔가가 느껴집니다. 조금만 더...

 

GM

조금만 더, 한 발자국만 더.
그럼 분명, 아까의 그것이───

바카디 스카이

영역의 파편
타이밍 : 특수
분류 : 특수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3
━━━━━━━━━━━━━━━━━━━━━━━━
결착 판정을 진행한 이후 사용할 수 있다. 결착 판정의 결과 값에 따라 다음과 같은 효과를 적용한다.
● 20 미만 : 결착 판정의 결과 값을 20으로 취급한다.
● 20 이상 : 결착 판정에서 판정에 사용한 주사위 중 하나를 골라 다시 굴릴 수 있다.
━━━━━━━━━━━━━━━━━━━━━━━━
시대를 만드는 우마무스메는 반드시───
이전이라면, 뒤나 옆을 한 번 정도 바라보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그저 앞으로, 눈 앞에 푸르게 펼쳐져 있는 녹색의 땅과 거기 맞닿아 있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발이 땅에서 조금씩 떠오르는 듯한, 등 뒤에 날개가 돋아나는 듯한 고양감이 몸을 간지럽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게 정확히 어떤 감각인지까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GM

모노 리롤!

나이트 모노

1D6 (1D6) ＞ 3

 

캐스터

"나이트 모노, 가속한다!"
"하지만, 바카디 스카이, 기세가 죽지 않습니다!"
"바카디 스카이! 푸르게 펼쳐진 봄의 하늘을 힘차게 달려나갑니다!"
"승자였던 것은, 바카디 스카이!"
"단 한번도 선두를 양보하지 않고 사츠키상을 정복해내는데 성공합니다!"
"2착인 나이트 모노와의 착차는 5마신!"
"이어서 3착으로, 미호 신잔이 들어섭니다."

바카디 스카이

"하아... 하아..." 하고 숨을 쉬면서
앞에 있던 하늘을 봅니다.
뭔지 모를 감각에 쌓여서 멍하니 있다가
누구 한 명이 어깨를 툭 쳐주면
그제야 전광판을 보고나서 놀라서
"어...? 어...??? 어....?????"
놀라서 얼떨떨하게 서 있을 것 같아요.

나이트 모노

"헉, 허어..." 바로 게시판을 봅니다. 5마신차... ... 최대한 달렸다고 생각했는데... 천천히 숨을 고릅니다.

바카디 스카이

그러다가 다시 눈물이 주륵 흐르는데
이번에는 웃는 얼굴로 울고 있습니다.

미호 신잔

골을 넘어, 고개를 숙이고 숨을 몰아쉽니다.
"헉, 헉... 헉...."
졌다.

심볼리 폴라리스

거의 소리도 내지 못하고 숨을 고릅니다. 감히 반박할 염두조차 내지 못하는 완패 중 완패.

하시네 아야나

"스카이! 최고야!!!"

나이트 모노

...천천히 스카이에게 갑니다.
"우승 축하해. 바카디 스카이. 아~ 완전 빠르더라. 닿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카구라 카나데

"하아… 하아…"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무릎을 꿇고서는 무언가에 홀린 듯 얼떨떨해합니다)

"정말로… 운명이라는게 있는 거구나."

바카디 스카이

"감사... 합니다....!" 하고 그제야 환호를 해주는 관객들에게 고개 숙여서 인사해요
"가.. 감사해요. 아직 실감이 안나지만.."

 

GM

나카야마 레이스장을 뒤흔들 정도로

심볼리 폴라리스

"아, 축하해."
전광판을 노려보다 분을 삭이지 못하고 스카이에게 가볍게 말합니다.

 

GM

수많은 환호성이 울려퍼집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그래, 얼마나 재미있는 그림이겠어. 시골에서 올라온, 달리지 못한다는 회색털이, 천재니 명문가니 신의 재림이니 하는 아이들을 모두 이겼어.
마음껏 씹고 떠들어라.

 

GM

새로운 사츠키상 우마무스메를 위해

바카디 스카이

"그.. 감사해요. 덕분에..." 하고 인사하려다가
폴라리스의 얼굴을 보고
"저, 저 열심히 했어요. 다른데 신경 쓰지 않고... 도와주셨던 대로, 그냥 가장 하고 싶었던 대로 뛰었어요!"

심볼리 폴라리스

.oO(나 당장 장갑 벗어서 얘한테 던져도 무죄 아니야?)
따위의 생각은 하지만... 입 밖으로 꺼낼 순 없습니다.
"맞아. 어마어마하게 달렸던걸."
"미워할 수 없다니까."
거짓말. 미워 죽겠어.

바카디 스카이

"나이트 씨처럼 뛰고 싶은 대로 뛰었고, 카나데씨 처럼 무언가 안고 뛴다는게 뭔지도 보았던 것 같아요."

카구라 카나데

(한참을 충격에 사로잡혀 있다가 가까쓰로 충격에서 벗어납니다. 천천히 바카디에게 다가가 웃으며 축하의 말을 건넵니다)

"축하해요… '가장 빠른 우마무스메'의 영광은 바카디씨에게 돌아갔네요."

바카디 스카이

"그런데... 아직, 아직 못 본 것 같아요. 폴라리스씨의 달리기.."
"심볼리가 아니라.. 포르짱의 달리기도 보고 싶어요."

나이트 모노

oO(오, 좀 쎈데)

심볼리 폴라리스

"아아. 좀 더 나랑 연습을 해야겠네~ 그럼 잠시."
스카이와 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감정을 조절할 수 없을 것 같아, 신잔을 건드리러 갑니다.

미호 신잔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습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그래서, 신의 자제분께서는 신을 영접하고 오셨나?"

나이트 모노

"이거 이제 철저히 마크해야겠는 걸." 트레이너한테 뭐라 하지~

미호 신잔

"...예에, 졌네요."
고개를 내려, 폴라리스를 바라보면 얕은 미소를 띄고 있습니다.
"깔끔한 패배입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그렇답니다, 여러분."
모노와 카나데를 돌아봅니다.

미호 신잔

승자인 스카이에게 작게 고개를 숙여 축하의 의미를 보냅니다.

바카디 스카이

인사하면서
"표정이.. 돌아왔네요?"

나이트 모노

"음? 뭐야뭐야 고집불통인 줄 알았는데~" 미호쨩 볼콕 하고 웃기

미호 신잔

"저는 항상 이런 표정이었습니다만."

심볼리 폴라리스

"사진이라도 찍어 놔야지 안 되겠네."

바카디 스카이

"달라요. 며칠 전이랑은 분명히."

미호 신잔

"그런가요?" 의문 가득한 목소리

바카디 스카이

"미호씨의 트레나씨도 그렇다고 이야기 할걸요? 그쵸?" 하면서 다른 친구들을 바라봅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그럴 가능성이 높지."

나이트 모노

"아무래도?"

심볼리 폴라리스

고개를 갸웃거리며 관중석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카구라 카나데

"아마 며칠 전의 미호에게 지금 미호의 모습을 보여주면 이건 절대 자기 모습이 아니라고 했을걸요?"

(피식 웃으며 답합니다)

미호 신잔

"그럴리가요. 저는 항상 저였습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저 말은 나흘 전에도 똑같이 하긴 했어."

미호 신잔

고개를 잠시 올려,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래도, 어머니에게서는, 멀어졌네요."
다시 고개를 내려, 여러분들을 바라봅니다.
"저는 미호 신잔,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미호 신잔입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신잔이 아니라 미호 신잔."

미호 신잔

그 소리에 입꼬리가 미세하게 올라갑니다.
"예에, 미호 신잔입니다."

나이트 모노

"예이~ 이따가 맛있는거나 먹으러 가자~"

심볼리 폴라리스

"하지만 모노가 맛있다고 하는 건 대체로 매운걸."
"스카이~ 우승자 권한으로 정해봐~."

카구라 카나데

"바카디씨의 추천메뉴는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바카디 스카이

"... 저번에 제 취향은 너무 나이들어 보인다고 하셨으면서..."

심볼리 폴라리스

"에, 그런 적 없는데."

나이트 모노

"으잉? 그럴리가! 내가 엄선해서 가져온 걸! 하지만 바카디가 정하는 거 찬성!"

바카디 스카이

장난스럽게 쭈굴 합니다.
스카이는 일단 낫토부터 시작할 것 같군요

심볼리 폴라리스

"우리 집 어르신들 식사 자리에 항상 나오는 메뉴라 했지."
이쪽도 장난스럽게 웃습니다.

미호 신잔

"그럼, 즐거운 식사 되시길."

바카디 스카이

"무슨 소리에요. 같이 가야지."

미호 신잔

"예에? 저도, 말입니까?" 자신 가리키며 꿈뻑꿈뻑

심볼리 폴라리스

"우리 원래 레이스 뛸 때마다 친구 하나씩 만들어."

나이트 모노

"어허, 어딜 내 빼려고~" 연행하듯 팔짱 끼기

미호 신잔

"아... 그럼 트레이너씨에게 허가를...."
고개를 돌려 관객석을 바라보면

 

켄도 이즈미코

안심한 표정을 숨기지 않고 가라는 듯 손을 휘젓는 트레이너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미호 신잔

"...예에, 저도 가겠습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따봉 하나 날리고 모브무스메들에게도 말을 걸러 갑니다.

나이트 모노

자비로운 트레이너... 부럽...(농담입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언제 어디서 경쟁자가 될 지 모르기도 하고, 그 이전에 같은 학교 학우니까...

 

GM

위닝 라이브는 삼관에 도전하는 우마무스메들을 위한 곡, Winning the Soul
사츠키상은 종료되었다.
우마무스메의 일생에서 단 한번만 도전할 수 있는 기회.
이제, 트리플 크라운을 노릴 수 있는 것은, 단 한명의 우마무스메.
앞으로의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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