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테이블 더비] 일본 더비 (PL) (2024.01.27)

메인

 

 

 

 

 

 

GM

🐎🐎🐎🐎🐎🐎
"응? 달리는 이유?"
"달리는 데 이유가 필요해?"
폴라리스, 나에게는 꿈이 있다.
드높은 하늘을 바라보는 표정이 너무나 빛나 보여서
결국 이기지 못했군. 어쩔 수 없다, 가문은 시리우스를 서포트한다.
기억하거라, 너는 어디까지나 시리우스의 보조 역이다.
"어머니와 언니가 이루지 못했던, 목표가 있어요."
질 수 없어, 언니를 위해서라도!
TV로 지켜보고 있을 언니를 생각하며
나는 카구라 카나데… 삼관을 손에 넣을 자다!!
"응원... 해주고 있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우리들은 계속 그런 스카이를 응원할테니까
그, 그러니까...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데이!
눈 앞에 푸르게 펼쳐져 있는 녹색의 땅과 거기 맞닿아 있는 하늘을 달려
"아핫☆ 돌봐줘야하는 동생들이 있거든."
꿈
"예에, 따라 걷고 싶은 길이 있기에."
모두가 품고 있는, 각양각색의 꿈
"나는 어떤 우마무스메라도 웃으며 지내기를 바란다."
"물론 실현하기까지의 과정은 끝도 없이 멀다. 허나..."
"그들의 웃음이 언제까지고 이어지기를 바란다. 이 일에 무슨 망설임이 있겠나."
"더 높은 곳으로 인도하겠다고 결정한 이상, 그 책임을 짊어지기에 어울리는 존재가 되어야만 하지."
시끄러워, 목줄이나 우리는 거슬릴 뿐이야.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은 언제나 나 자신.
"그러니까, 일본에서의 마지막 무대로 삼기에는 딱 적당하지."
나는 어디까지나 우리를 부수고, 자유롭게 달린다.
"다음 레이스는, 일본의 최강을 가리는 「일본 더비」다."
자유롭기에 고독하고, 고독하기에 자유로운 늑대의 사나운 미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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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테이블 더비

BEYOND THE CROWN 👑

모두의 꿈
6화, 『일본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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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 카나데

정화의 재계
타이밍 : 상시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세션 개시시에 컨디션을 1단계 올릴 수 있다. 레이스 중에 럭키가 발생한 경우, 리드 카드를 1장 얻을 수 있다(한 세션에 최대 3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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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가짐을 정결히 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 분명히!
세션개시시 타이밍에 컨디션 1 상승합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1 → 2

 

GM

5월 19일, 도쿄 경기장.
경주 우마무스메의 은퇴는 빠르다.
레이스는 우마무스메의 다리를 착실히 갉아먹어, 기껏해봐야 4, 5년이 한계.
그 전에 부상이나 다른 이유로 이른 은퇴를 선택하는 이들은 수 없이 많다.
"노아 노 하코브네가 선두로 지금 골인!"
"카시의 여왕이 된 것은 노아 노 하코브네다!"
광활한 레이스장을 뒤덮은 함성
하지만 그 함성이 자신을 향하는 일은 없기에
언제나처럼 자신의 이름은 올라오지 않는 전광판을 보면서
아, 이제 무리일지도,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트레센 학원 식당

빅 스모크

"아핫☆ 이제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GM

식판을 들고 여러분 앞에 자리잡은 보라색의 우마무스메는 그리 말합니다.

카구라 카나데

"그, 그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심볼리 폴라리스

"...결국 그렇게 됐구나."
놀랍지는 않습니다. 룸메이트인 만큼 서로의 성적이나 컨디션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으니까요.

카구라 카나데

(갑작스러운 폭탄선언에 조금은 당황했는지 그녀를 바라보며 되물어봅니다)

바카디 스카이

"어? 갑자기요? 고향에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건지..?"

나이트 모노

"너는 지금 밥 먹는 상황에서 말해야 하겠니?"
탓하는 거 아니다. 얼떨떨해서 아무말이나 하는 중.

빅 스모크

"돌봐줘야하는 동생들이 있거든."
"슬슬 성적 내기도 힘들어져서... 랄까나?"

카구라 카나데

"트레이너님과는… 상의 해보신 건가요?"

빅 스모크

"아핫☆ 그거야 당연하지!"

나이트 모노

"흠, 스모크짱이랑 더 달리고 싶었는데 아쉽네."
가지마~

빅 스모크

"다리도 슬슬 불안하고, 무엇보다 지쳤달까~" 푹 하고 요령좋게 식판을 피하여 식탁에 엎드립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그럼 일반 학교로 가는 건가~"
이미 방에서 몇 번 싸운 적이 있는 주제라 말을 길게 하지는 않습니다.

빅 스모크

"응,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

바카디 스카이

"다리..... 요???" 말꼬리를 흐리면서 걱정스럽게 시선을 옮깁니다. 뭔가 문제가 생긴거였나.. 싶어서요.
다리에 문제가 생겨서 은퇴한 우마무스메들은 수없이 많으니..

카구라 카나데

"그렇다고해서 꼭 트레센을 떠나야 하는건가요…?"

(헤어지는게 조금은 씁쓸한지 고개를 떨구며 말합니다)

"스태프과로 전과한다던지, 재활프로그램을 신청한다던지 하는 다른 선택지도 여럿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빅 스모크

"우리 스카이짱, 언니 걱정하는거야~~?" 스카이의 시선을 눈치채고는 스카이에게 들러붙으며 머리를 마구 쓰다듬습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카나데를 슬쩍 보고 돈 세는 시늉을 합니다.
"너나 나는 이 문제가 없지만..."

나이트 모노

"어쩔 수 없는 상황이란 게 있다는 거지."

카구라 카나데

"아…"

(폴라리스의 손짓을 보고서는 그제서야 어떤 이유인지 알고서는 고개를 푹 떨굽니다)

빅 스모크

"큰 부상은 없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단순한 각부불안일 뿐이니까."
"흑흑, 다들 언니가 간 뒤에도 열심히 살아야한단다." 장난스레 우는 시늉을 하며 그리 말합니다.

바카디 스카이

"그.. 그건... 다행이지만요..."

심볼리 폴라리스

"그래도 무리가 가는 일은 안 하는 게 좋으니까."
고개를 끄덕거리다가 스모크쨩의 옆구리를 푹 찌릅니다.

바카디 스카이

하면서도 여전히 걱정을 지우지 못하고 버둥거립니다.

빅 스모크

으겍

심볼리 폴라리스

"어딜! 평생 못 보는 것도 아니고. 어디로 전학 가는지나 알려줘."

빅 스모크

"아핫☆ 당연하지! 전화나 편지도 귀찮을 정도로 보내줄게!"

심볼리 폴라리스

"새 친구 사귄다고 우리 잊어버리면 혼나, 아주."
웃으면서 말은 그렇게 하지만...

카구라 카나데

"…그럼, 학기가 마무리되고 방학 때 옮기시는건가요?"

심볼리 폴라리스

자신도 집안이 받쳐 주지 않았다면, 최근의 NHK배에서 이기기도 전에 트레센을 떠나야 했을 것임을 압니다.

빅 스모크

"아니, 아마 다음 달 정도려나?"

바카디 스카이

"그렇게나 빠르게요??"

빅 스모크

"응, 남아서 해야 할 일은 트레이너가 해결해준다고 했으니까."

나이트 모노

"하, 나 마음이 힘들다."
과장되게 머리를 짚는다.

빅 스모크

"레이스도 나가지 않을텐데 아무것도 안 하면서 여기서 놀 수는 없지!"

카구라 카나데

"더비는… 보고가실 수 있는거죠?"

빅 스모크

"에휴, 우리 모노짱." 모노에게 들러붙어 쓰담쓰담

나이트 모노

우앵. 붙어서 꼬옥, 쓰담

빅 스모크

"응, 당연하지!"
"저기저기, 모노짱."

나이트 모노

"음, 왜~?"

빅 스모크

"너는 무엇을 보며 달리고 있어?"

나이트 모노

"오, 갑자기 진지해져야 할 것같은 분위기인데~ 글쎄, 역시..."
"골만을 바라보며 달리는 편이지."

빅 스모크

"지금 스모크는 3000% 초- 진지 상태라구."
"응, 역시 그런가~"
"골 너머의 무언가를 보지 않으면, 힘들지도 몰라?"
"모노짱은 보통 이기는 쪽이니까~ 그런 식으로 레이스를 즐길지 모르지만."
"그런 이유, 분명 위태롭지 않을까?"
"~랄까, 단순한 내 생각! 가기 전에 꼭 한번 말해보고 싶었지!"

나이트 모노

"...흠, 스모크짱... 날 그렇게 생각 해주고 있을줄이야~ 하지만..."
"건방지다!! 그래도 찬찬히 알아보고 있을테니 너무 걱정 마."
헤드락 걸며 장난치다 놓아줍니다.

빅 스모크

으에에, 항복~~~

 

GM

장난기 가득한 웃음소리와 함께 트레센의 어느 날이 지나갑니다.
🐎 시나리오 페이즈 🐎
모노를 제외한 전원은 네거티브 카드를

카구라 카나데

2D6 (2D6) ＞ 12[6,6] ＞ 12

바카디 스카이

2D6 (2D6) ＞ 7[4,3] ＞ 7

나이트 모노

2D6 (2D6) ＞ 7[2,5] ＞ 7

심볼리 폴라리스

2d6 (2D6) ＞ 5[1,4] ＞ 5

나이트 모노

2D6 (2D6) ＞ 5[1,4] ＞ 5

바카디 스카이

2D6 (2D6) ＞ 9[3,6] ＞ 9

 

GM

폴라리스의 장면

심볼리 폴라리스

2d6 (2D6) ＞ 9[6,3] ＞ 9

 

GM

트레센 학원의 교실, 복도. 학생들의 대화로 떠들썩하다.

심볼리 폴라리스

복도를 걸으면서... 스모크쨩의 일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노도, 스카이도, 카나데도, *미호* 신잔도, 시리우스도....
대충 우리는 왜 레이스를 하게 되었는가, 지금 무엇을 위해 달리는가... 따위의 생각을 하다가...
모두가 달릴 때의 모습이나, 스타트할 때의 모습이나... 그런 것을 떠올립니다.
너무 신경 쓴 탓일까요. 오늘의 게이트 연습은 속된 말로 개판이 났습니다.
그야...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시리우스는 게이트가 올라가는 소리를 듣고 자세를 고친다, 든가...
모노는 꼬리를 세우는 습관이 있다...든가 같은 생각만 하고 있으니까 될 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생각은... '게이트는 과연 어떤 구조일까'로 번져서 친구들에게 이하의 이야기를 꺼내는 데 이릅니다.
"내가, 게이트를 분해해서 구조를 제대로 알게 된다면 좀 마음이 편해질 것 같은데 도와줄래?"
자기가 생각해도 광인 같은 소리지만, 이 친구들이라면 들어주리라 믿어봅니다.

카구라 카나데

"게, 게이트를 분해한다고요?"

(갑작스러운 말에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한다)

바카디 스카이

"... 그러고보니.. 저도 이전부터 궁금했던기.."

나이트 모노

...레이스가 우리 애들에게 무슨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생각하는 중.

바카디 스카이

"게이트는 누가 버튼 같은걸 눌러서 열어주는걸까요? 아니면 자동으로 열리는걸까요?

심볼리 폴라리스

"응, 창고에 옛날 게이트를 두는데, 학생회 얘기를 들어보니까 다음주에 업체에서 수거한다고 하더라고?"
스카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이트 모노

"하... 그걸 혼자만 생각하고 있었겠다? 당장 하자." 벌떡

카구라 카나데

"확실히… 정확한 타이밍에 1번부터 마지막번까지 문이 동시에 열리는게 신기하긴 했는데, 분해를 해서 구조를 파악한다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이어지는 다른 친구들의 말도 들어보니 어느정도는 일리가 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합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좋아. 이걸로 너희는 전부 공범이야."
choice[학생회 허락을 받으러 가본다, 이걸허락해주겠음? 몰래 ㄱㄱ] (choice[학생회 허락을 받으러 가본다,이걸허락해주겠음? 몰래 ㄱㄱ]) ＞ 이걸허락해주겠음? 몰래 ㄱㄱ

카구라 카나데

"…그러고보니 여기에서, 기계 잘 다루시는 분이 있나요?"

바카디 스카이

"어...."

나이트 모노

"트레이너한테 말해볼까? 입막음은 알아서 할게."

바카디 스카이

"... 맨날 집에서 '니가 건드리는 기계는 만날 망가지니까 손도 대지 말어!' 라는 말만 들었던 것 같은..."

카구라 카나데

"일단은 게이트도 기계일텐데, 구조라던지 분해조립방법이라던지 뭔가를 알아야 제대로 파악하잖아요."

심볼리 폴라리스

"...사실 나도. 나, 분해는 전혀 못하는데 누군가가 분해해 주면 설계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난 솔직히 모노의 트레이너는 월급을 좀 더 줘야 한다고 생각해."

나이트 모노

"우리 트레이너가 유능하긴 하지."

카구라 카나데

"…그럼, 분해조립은 제가 해봐도 괜찮을까요?"

(다른 친구들을 슥 살펴보다가 넌지시 말합니다)

"가끔씩 가전제품이 고장났을 때 야메수리를 몇 번 해본 적이 있었거든요. 게이트라 해도 일단은 가전제품과 비슷한 물건일테니 원리가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 같고요."

심볼리 폴라리스

"좋아, 좋아. 그럼 오늘 저녁 트레이닝 끝나고 바로 해보자."

나이트 모노

"오, 카나데 기계도 다룰 수 있구나." 멋져~

심볼리 폴라리스

"그 시간에 창고로 간다면 불순동성교제 하는 친구들이니까, 우리가 손해볼 건 없어."

바카디 스카이

"부... 불순..."
"서.. 선객이 있지는 않겠죠?"

카구라 카나데

"그저 어깨너머로 배운 것일 뿐인걸요…"

(모노의 칭찬을 듣고서는 조금은 쑥스러운 듯 얼굴을 붉힙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기계 담당 카나데, 선객 이렇게 저렇게 처리 담당 스카이, 트레이너 입막음 담당 모노를 모아서 훈련 끝나고 창고로 가보겠습니다~
판정할게요!

 

GM

우정 트레이닝 참가자

카구라 카나데

참가합니다!!

바카디 스카이

참가합니다.

나이트 모노

참가합니다~

 

GM

판정해주세요!

심볼리 폴라리스

1D6 (1D6) ＞ 4

나이트 모노

1D6 (1D6) ＞ 5

카구라 카나데

1d6 (1D6) ＞ 4

바카디 스카이

1D6 (1D6) ＞ 6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1 → 2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2 → 1
[ 나이트 모노 ] 기합 : 1 → 2

 

GM

극복 성공!
기합과 트레이닝 스킬 처리를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1 → 2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2 → 3
[ 심볼리 폴라리스 ] 스킬카드 : 4 → 5
[ 나이트 모노 ] 스킬카드 : 5 → 6
[ 바카디 스카이 ] 스킬카드 : 4 → 5
[ 바카디 스카이 ] 스킬카드 : 5 → 6

심볼리 폴라리스

결국 우리는 성공적으로 게이트의 작동 원리를 알아냈습니다!
choice[불순동성교제를 적발했다, 아무 일도 없었다] (choice[불순동성교제를 적발했다,아무 일도 없었다]) ＞ 불순동성교제를 적발했다
사소한 사건이 있었지만 넘어가도 좋겠군요.

카구라 카나데

"…스위치를 눌러서 신호를 보내면, 이쪽에서 반응하고, 이렇게이렇게 해서 동시에 게이트가 열리는거구나."

(공구들을 이리저리 조작ㅎ면서 세세하게 구조와 원리를 파악해냅니다)

 

GM

나이트 모노의 장면

나이트 모노

2D6 (2D6) ＞ 11[5,6] ＞ 11

 

GM

더비, 그것은 그 지역의 최강을 가리기 위한 레이스에 붙는 칭호.
즉, 일본 더비라 불리우는 도쿄 우준은 일본의 최강 우마무스메를 가리기 위한 레이스이다.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이름하에 묶여있지만, 「더비 우마무스메」라는 칭호의 무게감은 다른 레이스와는 사뭇 달라
해외의 유력마들이 출전하는 재팬컵에서의 일본 더비 우마무스메로써 선봉장에 서게 되는 것이다.

켄도 카제오

"작년에 요행이 있기는 했지만 재팬컵을 통해서 드러난 해외와의 격차는 상상 이상이다."
"이래서야, 전일본 꿈의 비원인 개선문상에 대한 달성 가능성도 요원해."
"그런 재팬컵에서, 더비 우마무스메에게 거는 기대는..."
"...어이, 듣고 있냐?"

나이트 모노

"네네, 그럼요~"
"더비 우마무스메라~... 흠."

켄도 카제오

"참나, 요즘 따라 더 정신 없어 보이는데."

나이트 모노

"어라? 내가? ...정말...?" 동공지진

켄도 카제오

"...하아? 뭐라도 있냐?"
"평소 같았으면 언제나 마찬가지라고 뭐라 했을 것 같은데."

나이트 모노

"아아, 물론 그렇긴 하지만 뭔가... 답답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귀 후비적

켄도 카제오

"또 이상한 일을 꾸미는 건 아니겠지?" 의심의 눈초리

나이트 모노

"에이, 내가 또 뭐... 어? 도주로 달린다고 할까 봐?! 걱정 마 걱정 마~"

켄도 카제오

"어이, 그때는 진짜 심장 터져 죽는 줄 알았으니까!"

나이트 모노

"흠흠흠" 수상하게 웃기

켄도 카제오

젠장, 하고 혀를 칫 찹니다.

 

GM

장면표
세찬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기숙사로 돌아갈지, 어딘가에서 비를 피할지…….

나이트 모노

트레이너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가는 길에 비가 내리네요. 이번에도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서 비를 피합니다.
걱정 마, 괜찮아~ 이런 말을 늘여 놓기는 했지만 스모크의 이야기를 듣고 신경 쓰이는 게 제법 있습니다?
"레이스에서는 골만 보이는데 어떡하란 건지..."
고뇌 중

카구라 카나데

"…어라? 아직 안들어가셨던건가요?"

(트레이닝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나무그늘에서 비를 피하고 있던 모노를 보고서는 방긋 웃으며 인사합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폴라리스와 내기 한 우마무스메는

나이트 모노

"아, 카나데~"
손 인사하면서 반겨줍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choice[카나데,스카이] (choice[카나데,스카이]) ＞ 스카이

나이트 모노

"트레이너랑 이런저런 얘기 하다보니 지금 들어가네. 카나데는 트레이닝 끝나고 가는거야?"

심볼리 폴라리스

"이번에도 우산 안 챙겼을 거라 했지! 내 승리네."
기숙사 창문으로 모노와 카나데를 내다보면서 스카이에게 말합니다.

카구라 카나데

"네. 조금 있으면 더비니까… 최대한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해보려고요."

(살포시 나무그늘 안으로 들어가고서는 웃으며 답한다)

바카디 스카이

"이... 이쯤 되면 한 번 쯤은 챙기지 않았을까 했는데..."

나이트 모노

"더비... 어쩐지 어깨가 무거워지는 레이스인걸~?"

심볼리 폴라리스

주섬주섬 공용 우산 (특: 대문짝만하게 '대여'라고 써 있음)을 챙겨서 나갑니다. 자연스럽게 끼어서 옆에서 이야기를 듣습니다.

카구라 카나데

"레이스 우마무스메로서, '더비 우마무스메'는 최고의 영광이라 할 수 있으니까요…"

(이전 사츠키상이 떠올라서였을까? 무언가 착잡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어나갑니다)

바카디 스카이

(폴라리스를 따라서 같이 가는 중... 듣는 중...)

카구라 카나데

"특히, 저희 가문은 더더욱 그 영광에 대한 무게를 크게 느끼고 있고요."
(그렇게 말하고서는 잠시 심호흡을 하고는 모노를 지긋이 바라보며 말합니다)

"모노씨께서는… 더비를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나이트 모노

"흠, 역시 달린다는 사명감으로는 안 되는 거려나. 어어? 글쎄, 클래식 3관 중에서도 주목받는 레이스정도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다들 달리는 이유가 있어서 부럽기도 하고."

심볼리 폴라리스

"글쎄... 내 생각은 조금 다른데."
마치 맨 처음부터 나무 그늘 밑에 있었던 듯이 끼어듭니다.
"달려야 하는 이유가 아니라 달리는 이유가 있는 녀석이라면."
스카이 등 툭 칩니다.
"이 녀석뿐 아니야?"

카구라 카나데

(잠시 침묵하다 무언가 말하려던 찰나, 옆에서 끼어든 폴라리스와 스카이를 보고서는 살짝 놀란 채 폴라리스를 바라봅니다)

나이트 모노

"헉, 뭐야. 너희들 언제 왔어!" 깜짝

심볼리 폴라리스

"북극성과 하늘은 어디에나 있습니다만?"

나이트 모노

"어허, 우리 데이트를 방해하다니~"
카나데에게 팔짱 낍니다.

바카디 스카이

"그...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이게 아닌가요?"

카구라 카나데

(갑작스러운 모노의 행동에 깜짝 놀라면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려줍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뭐야, 뭐야. 둘이 수상하다 했더니 벌써 그런 사이?"
적당히 맞장구 쳐 줍니다.

바카디 스카이

"그... 그랬던 건가요??" - 게이트 사건 때 적발한 불순동성교제를 떠올리며..

카구라 카나데

"그, 그, 그런거… 일까…요?"

(예상한 것과 전혀 다른 흐름으로 흘러가자 당황하는 티가 확 납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둘이서 비밀 이야기나 하고. 서운하네~"

나이트 모노

"그래, 이 아름다운 힘으로 더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지." 엄청난! 비밀.

카구라 카나데

"그, 그럴 의도는 아니었어요…"

(저도 모르게 고개를 떨구며 말합니다)

나이트 모노

"아하하, 카나데는 순진하다니까~. 덕분에 머리가 맑아지는 것같기도 하고." 으쓱

바카디 스카이

"더비...진짜 얼마 안 남았네요.."

심볼리 폴라리스

카나데의 반응에 키득거리며 웃습니다.
"더비. 가장 운이 좋은 우마무스메가 이긴다, 랬지."

나이트 모노

"오, 비를 안 맞게 우산을 가져와 준 너희들이 내 행운이겠지?" 윙크

카구라 카나데

"모든 이들이 극한까지 실력을 단련해왔으니, 마지막 변수는 '운'밖에 없다…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말이죠"

바카디 스카이

"운...."
신년에 뽑았던 오미쿠지를 떠올려봅니다. 뭐였더라...
길이었나 흉이었나.. 그 때 누가 제일 좋은거 뽑았었더라...
"아.. 그게 그런 뜻이었나요...?"

심볼리 폴라리스

"아무래도. 여기까지 올 정도면 경기장이나 거리에 대한 연습은 끝난 거야."
"그 날의 날씨가 나에게 맞는 날씨냐, 나를 기죽이는 라이벌이 있냐, 같은 요소로 승패가 갈리겠지."

바카디 스카이

"그건...." 하고 잠깐 생각해봅니다. 확실히 자신도 트레이너랑 연습 많이 하긴 했죠.
"그렇.. 겠네요..."

나이트 모노

"역시 반장이야~ 한치의 오차도 용납 못 한다니까."

심볼리 폴라리스

(그저 시리쨩이 출주선언을 해서 개쫄아 있는 상태일 뿐)

바카디 스카이

"... 더비를 더트에서 경주하거나 하는 일은 없겠죠?"

나이트 모노

"아무래도..."

심볼리 폴라리스

"으음~ 더비. 더비를 왜 이겨야 하는가. 왜 더비는 다른 경기와 다른가...."
모노의 질문을 자기가 더 깊이 고민하는 중...

바카디 스카이

"음.. 다른게 있나요?"

카구라 카나데

"…그만큼 의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아닐까요?"

바카디 스카이

"그런가요?"

카구라 카나데

"보석이라는 것이 결국 조금 더 반짝이는 돌이지만모두가 귀하다고 생각하니까, 귀한 것 처럼요."
"그리고, 그 귀한 것을 따다 가져다주고싶은 사람이 있으니까… 더더욱 의미가 커지는 거고요."

바카디 스카이

"그렇지만 전 그냥... 모든 경기들이 다 똑같이 의미있다고 생각하는데."

나이트 모노

"호오..." 흥미로운지 귀를 기울여요.

심볼리 폴라리스

"...나는,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스카이의 트리플 크라운을 방해하고, 너희들...이랑 시리우스를 이기고 싶어서야."

바카디 스카이

"G1이건 G2건 오픈이건... 그냥 신경쓰지 말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달리라고 하더라구요. 고향 분들이"

심볼리 폴라리스

"눈을 낮추면 G2나 G3 중상은 딸 수 있어. 하지만 거기선 너희들을 이길 수가 없잖아. 우리 넷이 앞으로 몇 경기나 같이 달릴지 모르는데."

카구라 카나데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제가 다른 레이스들보다도 클래식 삼관을, 그 중에서도 더비를 더욱 더 의미깊게 생각하는것은… 그만큼 제가 그 레이스를 이겼을 때 다른 분들이 더 많이 기뻐하기 때문일 거라고요."

나이트 모노

"반장의 마크는 골치 아픈 편이긴 하지."

바카디 스카이

방해... 라는 말에 움찔했다가, 시리우스를 이기고 싶다는 말에 잠깐 생각합니다.
"확실히.. 그러네요."
"저도... 그냥 달리는게 좋은게 아니라..."
"달리면서 보이는 모습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앞에, 아무도 없는."
"누구의 등이 아니라, 탁 트인 하늘을 보면서 달리고 싶어요."
"어쩌면.. 이것도 이기고 싶어하는 이유일까요...?"

나이트 모노

가만히 다른 애들의 말을 듣다가 웃음을 터뜨립니다.
"아하하! 뭔가 트레센 학원에 온 게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또 드네."
"좋아, 나 하고싶은 게 생겼어."
"이번 더비는 물론이거니와 국화상에서도 너희들을 이기고... 클래식 최강의 우마무스메란 타이틀을 남기고 싶어졌어."
"우리가 같이 달릴 날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잖아~?"

심볼리 폴라리스

"갑자기 사라질 것처럼 말하지 마!"

바카디 스카이

"... 나이트씨가 이렇게 대놓고 이기고 싶다고 이야기 한 거... 처음 들어본 것 같아요."

카구라 카나데

"뭐랄까… 이전까지는 뭔가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었는데, 훨씬 더 무겁고 날카로워졌다는 느낌이랄까?"

심볼리 폴라리스

"달려보면 확실히 알겠지."
아무튼... 굳이 밖으로 나온 이유인 우산을 모노에게 건네 줍니다.

나이트 모노

"어때~ 이것도 나름 새로운 변신이지?"

어깨 으쓱이며 우산 받아요. 동기이자 친구들에게 자신의 포부를 알려주었습니다. 이 마음을 안고 판정해봅니다~

 

GM

우정 트레이닝 참가자?

심볼리 폴라리스

(참가!)

카구라 카나데

참가합니다!

바카디 스카이

저도 참가합니다.

 

GM

판정!

나이트 모노

1D6+2 (1D6+2) ＞ 3[3]+2 ＞ 5

심볼리 폴라리스

1d6 (1D6) ＞ 4

바카디 스카이

1D6 (1D6) ＞ 3

카구라 카나데

1d6 (1D6) ＞ 6

 

GM

극복 판정 성공!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2 → 3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1 → 2

 

GM

전원 트레이닝 스킬 카드를 뽑아주세요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스킬카드 : 6 → 7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3 → 4
[ 나이트 모노 ] 스킬카드 : 6 → 7
[ 카구라 카나데 ] 스킬카드 : 5 → 6
[ 카구라 카나데 ] 스킬카드 : 6 → 5
[ 심볼리 폴라리스 ] 스킬카드 : 5 → 6
[ 카구라 카나데 ] 스킬카드 : 5 → 6

나이트 모노

작년 3관마인 루돌프의 레이스를 보고 하던 일도 내팽겨 치고 트레센에 왔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달리기, 이야기를 만들어 오겠다는 마음을 품습니다.
~장면을 닫습니다~

바카디 스카이

2D6 (2D6) ＞ 6[4,2] ＞ 6

 

GM

다정한 시간이 지나간다. 레이스에 대한 것을 잊을 것만 같아.

바카디 스카이

최근에 와서 스카이는 조금 체력이 달린다는 느낌에 트레이너에게 상담을 요청했고
트레이너는 3일간 아무 것도 하지 말고 레이스도 잊은 채로 놀다 오라는 처방을 내렸습니다.
학교 생활과 트레이닝에 더해 주변에서 점점 기대를 하는 사람들의 관심, 길을 가다가도 갑자기 전해지는 응원은 분명 좋았었겠지만
더비가 다가오면서 그게 점점 심해지고, 점점 부담이 되어 스카이를 누르려 할 때
트레이너가 후다닥 조치를 취해줬군요.
해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을 이용해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해서, 연습 안 해도 되는건가...? 하는 항상 하는 불안이 남아있는 채로 열차에 올랐고, 멍하니 풍경이 휙휙 지나가는걸 보다가, 숙소에 도착한 뒤
방 안에서 멍하니 바깥을 보면서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옷도 갈아입지 않고요.
뭘 해야하지... 이대로 있어도 괜찮나...? 하면서 꿈벅꿈벅...
다들 지금쯤 연습하고 있을텐데... 괜찮을까.. 하고 생각하며 멍하니 있는 중에
우정으로 도와주실 분은 전화를 걸어주시거나 처들어와서 스카이를 끌고 놀러 나가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심볼리 폴라리스

저녁 식사를 하기 조금 전, 훈련이 끝나고 친구들을 모아서 냅다 스카이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봅니다.

나이트 모노

옆에서 폰 화면이나 같이 봐요~

심볼리 폴라리스

"뭐. 얘가 안 받을 리가 없잖아. 우리가 없어서 엄청 심심해 하고 있을 거라고."

바카디 스카이

걸려온 전화를 보고
신호가 몇 번 울리기도 전에 바로 받아요.
"아, 네. 전화 받았어요."
라고 귀에 대고 보통 통화 하는 것처럼 받아요

나이트 모노

"어라."

심볼리 폴라리스

"어어? 귀만 보이네."

카구라 카나데

오랜만이네요. 스카이씨… 여행을 가셨다 들었는데, 잘 지내고 계신가요?

나이트 모노

"바카디짱~ 이거 영상 통화야~"
얼굴 보여달라

심볼리 폴라리스

"우리 얼굴 보고 싶지 않아? 슬슬 그립지 않아?"

바카디 스카이

"어? 어어? 네, 넷.." 하면서 화면쪽으로 돌리고
"어? 그, 그야..." 하면서 뭐라고 해야하나 고민합니다.
"그, 그.. (카나데에게) 좀 전에 도착은 했구요. (모노에게) 몰랐어요. 영상통화는 잘 안해봐서.. (폴라리스에게) 아, 그.. 확실히 심심... 하긴 해요."
하면서 허둥지둥 대답합니다.
"다들 오늘 연습은 어떠셨어요?"

나이트 모노

"그럭저럭 했지. 기분 전환이라도 하고 운 줄 알았더니 역시 우리가 없으면 안 되겠네."

심볼리 폴라리스

"그러니까. 거기까지 가서 뭔갈 더 해야 해, 하고 불안해하는 건 아니지?"
"나였다면 지역 특산물을 좀 먹겠어."

바카디 스카이

"그그그그그그그그그그그렇지 않아요!"
폴라리스의 말에 화들짝 놀라면서
했다가 잠깐 머뭇거리다가
"... 그.. 솔직히는.. 그러네요..."
"기분 전환을 하고 오라는데, 이게 도움이 되는건가.. 싶고, 그냥 이럴 시간에 한 번 더 뛰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카구라 카나데

(어느정도는 스카이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는 듯 작게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나이트 모노

"흠흠, 그렇단 말이지..."

왜 자신의 트레이너는 기분전환으로 여행을 추천하지 않는가에 대하여 짧게 생각했다.

심볼리 폴라리스

"뛸 만한 데는 있어? 괜히 이상한 데서 뛰면 다리에 무리가 갈지도."

바카디 스카이

"길이 안 좋아서 마음대로 뛰기 어려울 것 같더라구요. 토레나씨가 잡아준 곳이긴 한데.."

카구라 카나데

"여행을 와서도 트레이닝을 생각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여행을 할 때는 온전히 여행의 즐거움에만 몰두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바카디 스카이

"그럴... 까요?"

심볼리 폴라리스

"어쩌면 트레이너 선생님이랑 두근거리는 일이 생길 수도 있고."
자기가 말하다 중간에 웃어버립니다.

나이트 모노

"오오~~?"
귀쫑긋

바카디 스카이

"????"
갸웃 했다가
"... 혼자 왔는데요?"

카구라 카나데

"혼자서 여행이라… 뭔가 부럽네요"

심볼리 폴라리스

"그, 그렇구나. 그러게. 제대로 쉬기 좋겠다."

바카디 스카이

"그런가요.. 그런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카구라 카나데

"…굳이 뭘 할 필요가 있나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충분히 시간을 쓰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바카디 스카이

".... 그거야.... 트레나씨도 그렇게 말은 했지만..."
"...."
잠깐 머뭇거리다가
"불안해서요."

카구라 카나데

(불안하다는 그 말이 전혀 남의 일 같지 않아서 그저 입을 다물고 지긋이 카메라 너머의 스카이를 바라봅니다)

바카디 스카이

"그.. 어제도 그렇고, 그제도 그랬고... 여기 오면서도 그랬고.. 다들 잘 해보라고 하는데..."
"....뭐라도 해야될 것 같은데... "
"오늘도 다들 연습하고 바빴을텐데... 저만 너무 노는거 아닌가 싶고..."
"그...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평소라면 이야기를 못 꺼냈을 것 같은데, 화면 건너라서일지 그냥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필터 없이 쏟아냅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그, 스카이. 거기서 사흘 놀아봤자 얼마나 논다고 너무 노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해."
듣다 듣다 이해가 안 가서 한 마디 합니다.

나이트 모노

"흠, 뭘 말하고 싶은지는 알 것같은데 말이지."

바카디 스카이

"어... " 하고 잠깐 생각해봅니다.
실제로 금요일 오후 트레이닝 빼면
주말엔 원래 쉬는 편이었어서
진짜 빡빡하게 생각해도... 3시간 정도 훈련 쉬는거 아닐까요?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 왔다갔다 하지만 입으로 꺼내진 못하고
"어... 그게..." 우물쭈물
"그렇긴 한데... 다들 열심히 하니까.."

심볼리 폴라리스

"나도 연습 경기 끝나고 농구까지 한 게임 뛰다가 다음날 근육통으로 못 일어난 적도 있구...."
"카나데도 도서관에서 빌린 장편소설을 새벽 내내 정주행한 적 있댔고."

나이트 모노

"나야 뭐..." 으쓱. 윙크~

심볼리 폴라리스

.oO(그래서 말 안 했어. *^^*)

나이트 모노

짱이야~

카구라 카나데

"잠깐 다른 길로 샌다고 해도, 돌아올 수만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바카디 스카이

"그럴... 까요?"
"그... 알겠어요. 한 번 그렇게 해볼께요."
하면서 모두의 이야기대로 얌전히 뒹굴거려보기로 합니다.
하면서 판정을..

 

GM

우정 트레이닝

나이트 모노

참가~

심볼리 폴라리스

참가~

카구라 카나데

이번에는 참가하지 않을게요

 

GM

판정!

나이트 모노

1D6 (1D6) ＞ 5

심볼리 폴라리스

1d6 (1D6) ＞ 4

바카디 스카이

2D6 (2D6) ＞ 9[4,5] ＞ 9

 

GM

극복 성공!

바카디 스카이

그러면...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2 → 3
[ 심볼리 폴라리스 ] 스킬카드 : 6 → 7
[ 나이트 모노 ] 기합 : 2 → 3

바카디 스카이

2박 3일 내내 뒹굴뒹굴 하면서 푹 쉬고
너무 많이 쉬어서 열차를 놓쳤지만

 

system

[ 나이트 모노 ] 스킬카드 : 7 → 8

바카디 스카이

에라 모르겠다 하고 뛰어서 트레센으로 돌아왔습니다.
푹 쉬고 다시 실컷 뛰어서인지 기분이 풀린 것 같아요.
끝

 

GM

카나데의 장면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스킬카드 : 7 → 8

카구라 카나데

2d6 (2D6) ＞ 7[3,4] ＞ 7

 

GM

언제나의 연습장. 주위에도 트레이닝 중인 우마무스메의 모습이.

카구라 카나데

방과 후의 자율 트레이닝…

해가 뉘엿뉘엿 지고, 다른 친구들이 트레이닝을 마치고 나서도 카나데는 계속해서 트레이닝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사츠키상 때 처럼은 절대 안돼…!!'
(독하게 마음을 먹고서 다시금 땅을 박차며 트랙을 돕니다. 이번이 몇 번 째 도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군요)
"하아… 하아…"

(한 사이클을 마무리짓고서 숨을 헐떡이면서 타임을 체크합니다. 순간 몸이 휘청이면서 어지럼증을 느끼다가 가까스로 벤치에 앉습니다)
"이래서는 안돼… 반드시 클래식에서, 우승해야 한다고…"
(다시금 각오를 되새겨보지만 몸에 힘이 안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나이트 모노

"어머, 거기 멋진 아가씨 혹시 시간 있어?"

멀리서 트레이닝 하는 카나데 발견하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다가갑니다.

카구라 카나데

"아, 모노씨…"

(멀리서 다가오는 그녀를 보고서는 작게 손을 흔들며 인사합니다)

바카디 스카이

평범하게 옆쪽에 카나데가 두었었을 수건과 물을 챙겨서 건네줍니다.
"그... 오늘 하실건 다 하신거 아니었어요..?"
"못해도 두 세 세트는 더 하신 것 같은데.."

나이트 모노

"그러게 엄청 열심히네. 오버 트레이닝 조심해야 한다고?"

심볼리 폴라리스

목에 수건 하나 걸고 터벅터벅 걸어옵니다.
"더비가 곧이긴 하지."

카구라 카나데

"…저번 사츠키상 때가 눈에 밟혀서요."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답하고는 물을 한 모금 마시며 말합니다)

"그 때 처럼 무너져내리는 건, 정말 싫으니까…"

바카디 스카이

"그래도..."

심볼리 폴라리스

"...어떤 경기든 이기는 건 한 명뿐이니까."
"...가 아니라!"
"물 한 모금으로는 안 될 거 같은데. 체온이 많이 높아 보여서..."
손등으로 체온 대충 재봅니다. 잘 모르겠지만 뜨겁네요!
"야, 야. 들어가서 씻어."

바카디 스카이

"야, 양호실 가봐야 하는거 아니에요?"

나이트 모노

"워... 컨디션 관리는 해야지."

카구라 카나데

(그러고보니 아까도 그렇고, 지금도 뭔가 어지러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폴라리스의 말을 듣자 순간 몸을 휘청거리고는 이마에 손을 짚으며 말합니다)

아. 아하하… 이렇게까지 터질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심볼리 폴라리스

이대로 몸 상태 문제로 출주 포기하면 내가 이길 가능성이 좀 더 생기지 않아? 같은 생각을 잠깐 하다가 카나데의 말에 멈칫합니다.
"그러니까 들어가자. 이대론 될 것도 안 돼."

바카디 스카이

"저, 제가 먼저 가서 준비해 놓을께요."
후다닥 뛰어서 카나데 방 쪽으로 갑니다.

카구라 카나데

"…고마워요. 그럼 부탁드려도 될까요?"

(숨을 고르며 자리에서 일어나고는 폴라리스의 팔을 살포시 잡으며 말합니다)
"에스코트… 해주실거죠?"

심볼리 폴라리스

"어어. 거기 말고 어깨를 잡아. 그쪽이 지탱하기 편하니까. 모노도 반대편에서 부탁해."
카나데의 팔을 자기 어깨에 걸쳐 줍니다.
"에스코트라 하니까 특별한 사이 같잖아."
괜히 한 번 툴툴거리고 (ㅋㅋ)

나이트 모노

"아, 맡겨만 주시라요~"
능숙하게 부축해줍니다.

카구라 카나데

"…정말 고마워요."

(두 사람의 부축을 받으며 기숙사로 향합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새삼 높이가 비슷비슷하네."
"스카이는 머리 반 개 정도 작은데."

나이트 모노

바카디 지긋이 봄

심볼리 폴라리스

저 멀리 앞에 가는 스카이 봄...

나이트 모노

"참 성실하단 말이야."

허허.

카구라 카나데

(저 멀리에 있는 스카이를 보면서 후훗 웃음짓습니다
[판정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GM

우정 트레이닝?

나이트 모노

참가~

바카디 스카이

참가합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참가합니다!

 

GM

판정!

나이트 모노

1D6 (1D6) ＞ 5

심볼리 폴라리스

1d6 (1D6) ＞ 3

카구라 카나데

3d6 (3D6) ＞ 11[3,6,2] ＞ 11

바카디 스카이

1D6 (1D6) ＞ 3

 

GM

극복 성공!

카구라 카나데

(친구들의 부축을 받으며 기숙사로 들어가니 스카이가 준비해둔 수건과 감기약이 보입니다)

'다들, 정말 고마워요…'

(감기약을 먹고 푹 자면서 다른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을 새삼 느끼면서 장면을 종료합니다)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3 → 4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3 → 4
[ 나이트 모노 ] 기합 : 3 → 4
[ 바카디 스카이 ] 스킬카드 : 8 → 9
[ 나이트 모노 ] 스킬카드 : 8 → 9
[ 심볼리 폴라리스 ] 스킬카드 : 7 → 8

 

GM

🐎 휴일 페이즈 🐎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스킬카드 : 9 → 6
[ 심볼리 폴라리스 ] 스킬카드 : 8 → 6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4 → 2

카구라 카나데

휴식 진행하겠습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4 → 2

나이트 모노

모노는 푹 쉽니다~

 

system

[ 나이트 모노 ] 기합 : 4 → 2

심볼리 폴라리스

잘 쉬었습니다!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4 → 2

바카디 스카이

스카이도 푹 쉬었습니다.

 

system

[ 나이트 모노 ] 스킬카드 : 9 → 6

 

GM

🐎 레이스 페이즈 🐎
도쿄 레이스장, 일본 더비 당일.
수많은 관중이 모인 레이스장으로 향하는 통로에서
팔짱을 끼고 벽에 기대고 있는 한 우마무스메

시리우스 심볼리

"...."

 

GM

레이스장으로 향하는 여러분과 눈이 마주칩니다.

카구라 카나데

"…평안하셨나요?"

(시리우스의 시선을 느끼고서는 살포시 웃으며 인사합니다. 그러면서도 눈빛에는 힘이 들어간 채로 지긋이 그녀를 바라봅니다)

나이트 모노

"오, 시리짱 안녕~"

친한 척. 사실 이쪽은 친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시리우스 심볼리

"여어, 확실히 오랜만이야."

바카디 스카이

"오늘도 잘 부탁드려요."

심볼리 폴라리스

"잘 부탁해."

카구라 카나데

"더비의 이름에 걸맞는, 전력을 다한 승부를 부탁드릴게요."

시리우스 심볼리

"흥, 못 본 사이에 꽤 재미있는 낯짝들이 되었군."
"확실하게 말하지. 일본을 떠나기 전에, 「더비 우마무스메」의 칭호를 가져가는 것은 나다."

바카디 스카이

"네? 제 얼굴에 뭐 묻었나요? 분명 확인하고 왔는데?"

심볼리 폴라리스

"..."
네가 학교에 출석을 했으면 됐잖아, 따위의 말이 목 끝까지 올라옵니다.
"자신감 있는 모습은 좋네."

나이트 모노

"이래야 재밌어지지."

시리우스 심볼리

"승자는 단 한 명, 그 누구도 내 앞에서는 설 수 없어."
"기대하고 앉아서 구경이나 하시지."
"영광은 내가 가지고 가겠다."

카구라 카나데

"저 역시, 물러설 생각은 없어요."

심볼리 폴라리스

"이야, 이거. 오늘 마크할 사람이 많겠는데."
스카이 한 번 보고 시리우스 한 번 봅니다.

시리우스 심볼리

여러분의 얼굴을 쓱 훑어보고는 피식, 웃음을 지으며 환한 빛이 쏟아지는 무대로 향합니다.

바카디 스카이

"... 뭐 그래도..."
"오늘은 땅이 좋네요."

심볼리 폴라리스

"스카이의 '좋다'의 기준은 남다르구나."

바카디 스카이

"그런가요? 전 이쪽이 익숙해서.."

 

캐스터

"각 우마무스메 게이트에 들어섭니다."
"흐린 날씨로 인해 교토 경기장의 잔디는 포화 상태로 발표되었습니다."

 

해설

"무거운 땅을 좋아하는 우마무스메들이 포진되어 있어, 기대할만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캐스터

"일본 더비, 태세가 갖춰집니다."

 

GM

스타트 라운드
전원, 2d6을 굴려 스타트 라운드에서의 순서를 결정합니다.
높은 순으로 진행합니다.

카구라 카나데

2d6 (2D6) ＞ 8[2,6] ＞ 8

나이트 모노

2D6 (2D6) ＞ 9[4,5] ＞ 9

바카디 스카이

2D6 (2D6) ＞ 7[5,2] ＞ 7

심볼리 폴라리스

2d6 (2D6) ＞ 9[4,5] ＞ 9

시리우스 심볼리

2d6 (2D6) ＞ 2[1,1] ＞ 2

나이트 모노

2D6 (2D6) ＞ 10[5,5] ＞ 10

심볼리 폴라리스

2d6 (2D6) ＞ 4[1,3] ＞ 4

 

GM

스타트 페이즈
앞선 순서에 따라 스킬을 선언합니다.

나이트 모노

폭염 주의
타이밍 : 스타트
분류 : 날씨, 방해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자신의 제외한 모든 캐릭터는 기합이 1점 상승한다.
━━━━━━━━━━━━━━━━━━━━━━━━
더워! 체력적으로 괜찮으려나?
스킬 끝!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2 → 3
[ 나이트 모노 ] 기합 : 2 → 3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2 → 3
[ 시리우스 심볼리 ] 기합 : 4 → 5

심볼리 폴라리스

붕우책선
타이밍 : 레이스 중
분류 : 특수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D6
━━━━━━━━━━━━━━━━━━━━━━━━
자신의 차례에 자신을 제외한 캐릭터 전원을 목표로 사용할 수 있다. 목표는 자신의 스킬 카드를 【이 영역의 기합상승】만큼 랜덤으로 지정한다. 해당 스킬은 레이스 종료 시까지 사용할 수 없다. 목표는 자신의 기합을 ±【이 영역의 기합상승】까지 증감할 수 있다.
━━━━━━━━━━━━━━━━━━━━━━━━
우리… 친구지?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2 → 3

심볼리 폴라리스

1D6 (1D6) ＞ 6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3 → 9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3 → 9

카구라 카나데

기합 7까지 상승시키겠습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3 → 7

나이트 모노

기합 5까지 상승합니다.

 

system

[ 나이트 모노 ] 기합 : 3 → 5

시리우스 심볼리

1 감소합니다

 

system

[ 시리우스 심볼리 ] 기합 : 5 → 4

 

GM

전원, 스타트 판정!

나이트 모노

3D6+1 (3D6+1) ＞ 9[1,2,6]+1 ＞ 10

심볼리 폴라리스

5d6+2 (5D6+2) ＞ 13[1,2,5,4,1]+2 ＞ 15

카구라 카나데

5d6 (5D6) ＞ 20[6,4,6,3,1] ＞ 20

시리우스 심볼리

3d6 (3D6) ＞ 13[5,4,4] ＞ 13

 

사쿠라 써니 오

4d6 (4D6) ＞ 11[5,2,2,2] ＞ 11

바카디 스카이

5d6+2 (5D6+2) ＞ 13[4,2,1,1,5]+2 ＞ 15

 

스다 호크

4d6 (4D6) ＞ 10[2,2,1,5] ＞ 10

나이트 모노

3D6+1 (3D6+1) ＞ 12[2,4,6]+1 ＞ 13

 

스다 호크

4d6 (4D6) ＞ 19[2,6,6,5] ＞ 19

 

GM

포지션 이동
나이트 모노를 기준으로 낮은 캐릭터부터 선언합니다.

 

스다 호크

모노의 뒤로 움직입니다.

 

사쿠라 써니 오

모노 앞으로!

시리우스 심볼리

가장 뒤로

심볼리 폴라리스

5d6+2 (5D6+2) ＞ 19[6,3,3,5,2]+2 ＞ 21

바카디 스카이

5d6+2 (5D6+2) ＞ 16[2,2,6,3,3]+2 ＞ 18

심볼리 폴라리스

스카이의 바로 뒤로 갑니다.

카구라 카나데

폴라리스의 앞에 섭니다

 

GM

페이스 배분

바카디 스카이

미들 페이즈로 뜁니다.
스타트를 했을 때 움찔... 폴라리스의 기세가 심상치 않아서 잠깐 늦어지나 했는데, 카나데가 치고 올라오면서 폴라리스가 밀리고 어부지리로 맨 앞으로 치고 나갑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어라, 조금 힘이 과하게 들어간 것 같은데. 아니면 다른 친구들이 지나치게 힘이 빠져버린 걸 수도 있고요.

시리우스 심볼리

게이트를 빠져나가기 직전, 갑작스러운 기운에 잠시 당황하지만 금세 상황을 파악하고 뒤로 빠져 레이스의 상황을 지켜보기로 합니다.

카구라 카나데

스타트 대시를 끝내자마자 몸의 컨디션이 순간 출렁이는 것을 느끼지만 그래도 다시금 심신을 다잡고 레이스를 이어갑니다

나이트 모노

시작은 무난한데 어쩐지 가벼운 느낌이네요. 평소처럼 후방에서 달려가며 상황을 살핍니다.

 

캐스터

"게이트가 열리고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카구라 카나데, 좋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자, 더비 포지션이라 불리는 1코너로 향하는 26명입니다."
"선두에 서는 것은 바카디 스카이."
"안쪽에서 사쿠라 써니 오."
"바깥쪽에서 쓱 하고 올라왔습니다, 레오팅고."
"이 4명이 먼저 나가며 제 1 코너."

 

GM

라운드 종료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9 → 10
[ 나이트 모노 ] 작전 : 0 → 1
[ 시리우스 심볼리 ] 기합 : 4 → 5
[ 시리우스 심볼리 ] 책략 : 0 → 1
[ 나이트 모노 ] 기합 : 5 → 6
[ 바카디 스카이 ] 리드 : 0 → 1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9 → 10
[ 심볼리 폴라리스 ] 작전 : 0 → 1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7 → 8

심볼리 폴라리스

신들린 스텝 가져갑니다!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작전 : 1 → 0

나이트 모노

저도 신들린 스텝 가져갑니다~

 

system

[ 나이트 모노 ] 작전 : 1 → 0

 

GM

제 2 코너
트러블 체크

심볼리 폴라리스

.oO(26명이 달리니까 소리가 다르구나.)

 

GM

수십명이 동시에 뛰는 발소리에 진동마저 느껴지는 듯한 기분입니다.

바카디 스카이

1D6 (1D6) ＞ 3

 

GM

마군에 휩쓸리다

바카디 스카이

6d6 (6D6) ＞ 20[5,5,2,1,1,6] ＞ 20

카구라 카나데

5d6+1 (5D6+1) ＞ 16[6,2,1,3,4]+1 ＞ 17

심볼리 폴라리스

6d6 (6D6) ＞ 20[2,4,4,3,2,5] ＞ 20

카구라 카나데

정화의 재계 효과로 리드 1점 받겠습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리드 : 0 → 1

 

사쿠라 써니 오

4d6 (4D6) ＞ 17[6,6,3,2] ＞ 17

나이트 모노

4D6 (4D6) ＞ 16[4,6,2,4] ＞ 16

 

스다 호크

4d6 (4D6) ＞ 13[4,3,3,3] ＞ 13

시리우스 심볼리

3d6+1 (3D6+1) ＞ 8[5,1,2]+1 ＞ 9

 

GM

포지션 이동

바카디 스카이

포지션 유지합니다.

 

캐스터

"하마노 캡틴이 벌써 한가운데 부근까지 쭉 들어와있다."

카구라 카나데

선두를 향해 나아갑니다

 

캐스터

"그리고 안쪽을 지나 갓 리버도 가고 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8 → 9

 

캐스터

"그 뒤쪽 집단 속에 시리우스 심볼리가 있습니다."
"어이쿠, 시리우스 심볼리 뒤로 물러난다."

심볼리 폴라리스

신들린 스텝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분류 : 위치선정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이 스킬을 사용한 라운드 동안, 자신의 포지션 이동 시의 기합 상승은 0이 된다.
━━━━━━━━━━━━━━━━━━━━━━━━
상당히 특이한 자세의 주행법. 다리 힘을 아껴준다.
전방으로!

 

캐스터

"심볼리 폴라리스, 앞으로 나선다."

 

사쿠라 써니 오

폴라리스가 연 길을 뒤따라 앞으로 따라 달려나갑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트레이너가 말하길, 나는 체격이 좋아서 힘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으니까 이런 걸 준비하라고 했었지. 보폭을 좁혀 달립니다.

 

캐스터

"그 뒤로 사쿠라 써니 오가 붙어 있습니다."

나이트 모노

신들린 스텝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분류 : 위치선정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이 스킬을 사용한 라운드 동안, 자신의 포지션 이동 시의 기합 상승은 0이 된다.
━━━━━━━━━━━━━━━━━━━━━━━━
상당히 특이한 자세의 주행법. 다리 힘을 아껴준다.
속도를 조금 늦춰 뒤로 갑니다.

 

캐스터

"사쿠라 써니 오의 오른쪽, 전방에 스크럼 다이나가 가고 있습니다."

 

스다 호크

푹푹 빠지는 발을 억지로 움직이며 앞으로 나섭니다.

 

캐스터

"자, 그리고 스다호크도 올라온다."

시리우스 심볼리

앞 쪽의 상황을 지켜보며 제자리 유지

 

GM

경합 발생!
선두부터 포지션 판정을 실시합니다.

바카디 스카이

저 하늘 너머의 극락조
타이밍 : 레이스 중
분류 : 특수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자신이 「선두」 포지션에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이 레이스 중, 포지션 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하고, 라운드 종료 시의 기합 상승을 -1(최저 0) 한다. 이 효과는 자신이 「선두」 포지션에서 벗어날 때 해제된다.
━━━━━━━━━━━━━━━━━━━━━━━━
언제까지라도 달릴 수 있어요.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10 → 11

바카디 스카이

하고 우마무스메 판정 직전에 기합 -1 합니다.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11 → 10

바카디 스카이

컨디션으로 -1 합니다.
다들 열의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선 복잡한 계산을 할 떄가 아니죠. 그래도 절대 이 자리를 놓고 싶지 않아요. 그저 탁 트인 하늘을 바라보며 앞으로 끝없이 달려갈 뿐
6d6+2 (6D6+2) ＞ 19[3,1,1,3,6,5]+2 ＞ 21

카구라 카나데

5d6+2 (5D6+2) ＞ 14[2,2,2,2,6]+2 ＞ 16

 

캐스터

"맞은 편 정면의 직선에 들어섭니다."
"선두, 바카디 스카이와 카구라 카나데, 벌써부터 경합한다."
"바카디 스카이, 카구라 카나데를 따돌리고 안쪽을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바깥을 지나는 토쇼 서밋."

카구라 카나데

정화의 재계 효과로 리드 1점 획득할게요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리드 : 1 → 2

 

캐스터

"다음은 블랙스키, 이어서 레오팅고가 붙어있습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6d6 (6D6) ＞ 24[5,4,4,4,5,2] ＞ 24

 

스다 호크

4d6 (4D6) ＞ 13[5,3,4,1] ＞ 13

카구라 카나데

5d6+2 (5D6+2) ＞ 18[6,1,4,3,4]+2 ＞ 20

 

사쿠라 써니 오

4d6 (4D6) ＞ 14[5,1,6,2] ＞ 14

카구라 카나데

정화의 재계 효과로 리드 1점 획득할게요

이번이 마지막 리드 획득입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리드 : 2 → 3

 

캐스터

"전방 그룹, 벌써부터 치열한 경합입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어라. 기다렸지?"
마군을 뚫고, 익숙한 전방 그룹에 들어갑니다.

 

캐스터

"자, 그리고 2, 3명 뒤에 심볼리 폴라리스가 붙어있습니다."
"이어서 사쿠라 써니 오가 정확히 중간 부근."

카구라 카나데

"역시, 여기가 마음이 편하네요."

(어느새 나란히 달리는 폴라리스를 보며 방긋 웃으며 말합니다)

 

캐스터

"블랙 스키도 거의 같은 위치."
"스다호크, 조금 뒤쳐졌다."
"스다 호크, 딱 한가운데 부근에 있지만"
"안쪽에 들어서 조금 괴로운 레이스가 되었는가, 스다호크!"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원호 : 0 → 1

 

GM

페이스 배분

바카디 스카이

미들 유지합니다.

 

GM

라운드 종료

 

system

[ 시리우스 심볼리 ] 기합 : 5 → 6
[ 시리우스 심볼리 ] 작전 : 1 → 2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10 → 11
[ 나이트 모노 ] 기합 : 6 → 7
[ 바카디 스카이 ] 리드 : 1 → 2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9 → 10
[ 나이트 모노 ] 작전 : 0 → 1
[ 카구라 카나데 ] 원호 : 1 → 2
[ 심볼리 폴라리스 ] 원호 : 0 → 1

 

GM

제 3 코너
트러블 체크

바카디 스카이

1D6 (1D6) ＞ 4

 

GM

진흙이 눈에!

바카디 스카이

선두 없습니다.

카구라 카나데

6d6 (6D6) ＞ 17[3,5,1,1,3,4] ＞ 17

심볼리 폴라리스

5d6 (5D6) ＞ 20[4,5,5,2,4] ＞ 20

시리우스 심볼리

4d6 (4D6) ＞ 12[3,3,2,4] ＞ 12

 

system

[ 시리우스 심볼리 ] 기합 : 6 → 8

나이트 모노

5D6 (5D6) ＞ 14[3,1,5,1,4] ＞ 14

 

system

[ 나이트 모노 ] 기합 : 7 → 9

시리우스 심볼리

"쳇, 재미없는 짓을!"

 

GM

포지션 이동

심볼리 폴라리스

시야를 넓혀서 보면, 보이는 것은 바로 옆의 우마무스메들. 전원 진흙투성이.

바카디 스카이

유지합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동료이자 라이벌!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분류 : 회복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자신의 기합을 【프렌드】 수치만큼 감소시킬 수 있다.
━━━━━━━━━━━━━━━━━━━━━━━━
다들 정말로 좋아해… 하지만, 지고싶지 않아!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11 → 10

심볼리 폴라리스

유지!

카구라 카나데

저도 유지합니다

 

사쿠라 써니 오

한번 더 올라간다...!

 

스다 호크

제 위치를 지킵니다.

시리우스 심볼리

슬쩍, 자신의 약간 뒤에서 달리고 있는 모노를 보고는 위치를 고수합니다.

나이트 모노

이쪽도 유지합니다~

 

GM

경합 발생!
전방의 캐릭터들은 포지션 체크를 실시합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6d6 (6D6) ＞ 25[5,5,5,3,2,5] ＞ 25

카구라 카나데

6d6 (6D6) ＞ 17[3,3,3,2,5,1] ＞ 17

 

사쿠라 써니 오

4d6 (4D6) ＞ 13[5,5,1,2] ＞ 13
힝

 

GM

페이스 배분

바카디 스카이

미들 유지합니다.

 

GM

라운드 종료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원호 : 1 → 2
[ 시리우스 심볼리 ] 기합 : 8 → 9
[ 시리우스 심볼리 ] 작전 : 2 → 3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10 → 11
[ 바카디 스카이 ] 리드 : 2 → 3
[ 나이트 모노 ] 기합 : 9 → 10
[ 나이트 모노 ] 작전 : 1 → 2
[ 카구라 카나데 ] 원호 : 2 → 3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10 → 11

나이트 모노

리드 포인트 2개 가져갑니다~

시리우스 심볼리

3점 지불, 트레이닝 스킬을 하나 뽑습니다.

 

system

[ 시리우스 심볼리 ] 작전 : 3 → 0
[ 나이트 모노 ] 리드 : 0 → 2
[ 나이트 모노 ] 작전 : 2 → 0

 

GM

제 4 코너

 

캐스터

"3코너에서 4코너!"
"자, 여전히 바카디 스카이가 선두다!"

심볼리 폴라리스

(타이밍 실수~~ >.0)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11 → 12

심볼리 폴라리스

1d6 (1D6) ＞ 2
난이도는 17!

 

GM

트러블 체크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12 → 11

바카디 스카이

1D6 (1D6) ＞ 6

 

GM

안쪽 유리

바카디 스카이

6d6 (6D6) ＞ 25[5,4,4,6,4,2] ＞ 25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리드 : 3 → 4

심볼리 폴라리스

5d6 (5D6) ＞ 16[3,3,4,5,1] ＞ 16

카구라 카나데

5d6 (5D6) ＞ 18[6,6,2,3,1] ＞ 18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리드 : 3 → 4
[ 심볼리 폴라리스 ] 리드 : 0 → 1

시리우스 심볼리

5d6+2 (5D6+2) ＞ 14[2,3,4,1,4]+2 ＞ 16

나이트 모노

6D6 (6D6) ＞ 26[4,5,6,5,2,4] ＞ 26

 

system

[ 시리우스 심볼리 ] 리드 : 0 → 1
[ 나이트 모노 ] 리드 : 2 → 3

 

GM

포지션 이동

심볼리 폴라리스

흙이라도 뒤집어쓰라고!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분류 : 방해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자신과 같거나 뒤 포지션에 있는 모든 캐릭터를 목표로 사용할 수 있다. 목표는 난이도 15+1D6의 트러블 판정을 실시한다. 판정에 실패한 캐릭터는 기합이 2점 상승한다.
━━━━━━━━━━━━━━━━━━━━━━━━
경쟁 상대를 제압하는 것은 이런 방법도 있지.
1d6 (1D6) ＞ 1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11 → 12

심볼리 폴라리스

난이도는 16!

카구라 카나데

5d6 (5D6) ＞ 16[2,4,4,4,2] ＞ 16

시리우스 심볼리

5d6+2 (5D6+2) ＞ 13[1,1,4,3,4]+2 ＞ 15

나이트 모노

6D6 (6D6) ＞ 25[6,4,4,6,1,4] ＞ 25

 

system

[ 시리우스 심볼리 ] 기합 : 9 → 11

바카디 스카이

유지합니다.

카구라 카나데

원호의 마에스트로 효과로 원호점 2점 사용하여 코스트 없이 코너회복 사용합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원호 : 3 → 1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11 → 10

카구라 카나데

위치는 현재 위치 유지하겠습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원호점 1점 사용하고 카드 하나를 돌려놓아 코너회복 사용합니다~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원호 : 2 → 1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12 → 11

심볼리 폴라리스

위치는 유지!

 

사쿠라 써니 오

앞으로 다시 한번!

 

스다 호크

위치 고수합니다.

시리우스 심볼리

짧게 혀를 차며 뒤에서 계속 달립니다.

나이트 모노

유지합니다~

 

GM

경합 발생!

 

사쿠라 써니 오

4d6 (4D6) ＞ 12[4,1,3,4] ＞ 12

심볼리 폴라리스

5d6 (5D6) ＞ 15[3,2,3,5,2] ＞ 15

카구라 카나데

6d6 (6D6) ＞ 23[3,2,5,6,4,3] ＞ 23

 

캐스터

"바깥을 지나 블랙스키가 올라온다."
"안쪽을 지나는 빙고 티무르입니다만."
"바깥을 돌아 심볼리 폴라리스가 좋은 위치로 올라왔습니다."
"느티나무 건너편, 이 부근이 승부처!"
페이스 배분

심볼리 폴라리스

어째서지. 왜 다들 힘을 아끼고 있지. 어떤 전개로 흘러갈지 조금도 알 수 없습니다. 이래서 가장 운이 좋은 우마무스메가 이기는 경기라고 하는 건가.

바카디 스카이

미들 유지합니다.

 

GM

라운드 종료

 

system

[ 시리우스 심볼리 ] 기합 : 11 → 12
[ 시리우스 심볼리 ] 리드 : 1 → 2
[ 시리우스 심볼리 ] 리드 : 2 → 1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11 → 12
[ 시리우스 심볼리 ] 작전 : 0 → 1
[ 바카디 스카이 ] 리드 : 4 → 5

시리우스 심볼리

리드 포인트로 교환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원호 : 1 → 2
[ 나이트 모노 ] 작전 : 0 → 1
[ 나이트 모노 ] 기합 : 10 → 11
[ 시리우스 심볼리 ] 작전 : 1 → 0
[ 시리우스 심볼리 ] 리드 : 1 → 2

카구라 카나데

뭐랄까,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레이스 흐름이 느껴집니다. 기교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정말 자기 자신의 실력 그대로만을 사용해서 펼치는 레이스…
이런 상황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것이, 바로 운이라는 것이겠지요.

 

캐스터

"토쇼 서밋이 쭉쭉 올라와 2번째로 좁혀왔다!"
"바카디 스카이가 선두인가!"

카구라 카나데

'부디… 행운이 저와 함께하기를…'

 

캐스터

"바카디 스카이가 선두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10 → 11
[ 카구라 카나데 ] 원호 : 1 → 2

 

캐스터

"카구라 카나데 올라왔다!"
"카구라 카나데!"
"그리고 다이나가 오고 있다! 스크럼 다이나!"
"스크럼 다이나도 오고 있다."
"자, 4코너 바깥에 오는 것으로 좀처럼 1착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원호 : 2 → 0
[ 심볼리 폴라리스 ] 리드 : 1 → 3

카구라 카나데

원호점 2점을 그대로 리드포인트로 교환합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원호 : 2 → 0
[ 카구라 카나데 ] 리드 : 4 → 6

심볼리 폴라리스

전부 교환했습니다!

 

GM

골 직전

 

캐스터

"제 4코너 직선으로 향했다!"
"한가운데에서 스다호크가 오고 있다!"
"스다호크가 오고 있다!"
"시리우스 심볼리, 나이트 모노, 아직 후방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GM

파란의 레이스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특수, 코스
사용횟수 : 1
━━━━━━━━━━━━━━━━━━━━━━━━
GM은 「골 직전」 시작 시 1D6을 굴린다. 결과에 따라 다음 스킬이 발동된다.
1~3 : 「골 앞의 명물 언덕」
4~5 : 「골 직전의 거친 길」
━━━━━━━━━━━━━━━━━━━━━━━━
이 레이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와카라나이!
이곳은 도쿄 레이스장
1d6은 굴리지 않는다!
골 직전의 명물 언덕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코스, 방해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골 직전 장면이 시작할 때(각 캐릭터의 행동 선언 이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캐릭터는 난이도 21의 우마무스메 판정을 실시한다. 판정에 실패한 캐릭터는 기합이 1점 상승한다.
━━━━━━━━━━━━━━━━━━━━━━━━
골 앞의 언덕이 다리의 힘을 앗아간다.

 

캐스터

"자, 언덕이 있습니다!"
"마지막에 언덕이 있습니다!"

바카디 스카이

6d6 (6D6) ＞ 21[1,6,6,1,6,1] ＞ 21

카구라 카나데

컨디션 효과로 기합 2점 감소시키겠습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11 → 9

카구라 카나데

5d6+2 (5D6+2) ＞ 10[2,1,2,1,4]+2 ＞ 12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9 → 11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11 → 10

심볼리 폴라리스

컨디션 효과로 기합 1점 감소시킵니다...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12 → 11

심볼리 폴라리스

5d6 (5D6) ＞ 18[1,6,1,6,4] ＞ 18

시리우스 심볼리

컨디션으로 1 감소

 

system

[ 시리우스 심볼리 ] 기합 : 12 → 11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11 → 12

시리우스 심볼리

5d6 (5D6) ＞ 13[2,1,1,4,5] ＞ 13

 

system

[ 시리우스 심볼리 ] 기합 : 11 → 12

나이트 모노

컨디션으로 기합 1 감소합니다

 

system

[ 나이트 모노 ] 기합 : 11 → 10

나이트 모노

6D6 (6D6) ＞ 20[1,5,1,5,5,3] ＞ 20

 

system

[ 나이트 모노 ] 기합 : 10 → 11

 

GM

선두부터 스킬을 선언합니다!

바카디 스카이

없습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고독한 늑대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자신은 이번 라운드 이 스킬 이외의 분류 : 「강화」인 스킬을 사용할 수 없다. 결착 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
━━━━━━━━━━━━━━━━━━━━━━━━
레이스에서 믿을 수 있는 건, 오직 나뿐이야!
이런 레이스는 처음이다. 몸이야 다들 준비되어 있었지만, 우마무스메들의 기세도 맹렬하고 경기장도 거칠어.
더... 없습니다.

카구라 카나데

영역 사용할지 잠깐 고민할게요
영역 사용하지 않고 스킬 사용 마무리하겠습니다

시리우스 심볼리

복병 ◎
타이밍 : 특수
분류 : 강화, 지속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인기도에 따라 다음과 같은 효과를 적용한다.
● 3번 인기 이상 : 이 레이스 중, 모든 판정에 +1의 수정을 적용할 수 있다.
● 4번 인기 이하 : 이 레이스 중, 모든 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할 수 있다.
━━━━━━━━━━━━━━━━━━━━━━━━
그것은── 사고의 바깥에서 다가왔다.

 

system

[ 시리우스 심볼리 ] 기합 : 12 → 13

시리우스 심볼리

기세가 변한다.
왕좌도, 트로피도 뒤로한다.
내가 달려나가는 곳은, 세계의 바깥.
세이리오스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특수
사용횟수 : 특수, 기합상승 : 2
━━━━━━━━━━━━━━━━━━━━━━━━
결착 판정에 +【이번 라운드에 사용한 스킬의 수 + 1】의 수정을 적용한다.
이 영역의 사용횟수는 이하의 항목 중 적합한 항목의 수와 같다.
● 현재 레이스의 거리가 「2400M」이다.
● 현재 마장의 상태가 「다습」, 「포화」 혹은 「불량」이다.
● 자신의 인기가 3위 이상이다.
━━━━━━━━━━━━━━━━━━━━━━━━
자아, 시리우스가 떠오른다!
항목 2개 만족으로 2번 사용합니다
세이리오스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특수
사용횟수 : 특수, 기합상승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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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착 판정에 +【이번 라운드에 사용한 스킬의 수 + 1】의 수정을 적용한다.
이 영역의 사용횟수는 이하의 항목 중 적합한 항목의 수와 같다.
● 현재 레이스의 거리가 「2400M」이다.
● 현재 마장의 상태가 「다습」, 「포화」 혹은 「불량」이다.
● 자신의 인기가 3위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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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시리우스가 떠오른다!

 

system

[ 시리우스 심볼리 ] 기합 : 13 → 15

시리우스 심볼리

"위대한 기록도, 기억도..."
"나의 반짝임으로 덮어 씌워 주겠어!"
"세계는... 나의 것이다!"

나이트 모노

슈퍼 루키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특수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2
━━━━━━━━━━━━━━━━━━━━━━━━
자신이 「최후방」 포지션에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인기도】의 절반(반올림)만큼 슈퍼 루키 포인트를 얻는다. 포인트를 소모하여 다음과 같은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1점 : 「리드 +1」을 얻는다.
2점 : 결착 판정 이후, 주사위 1개를 재굴림할 수 있다.
4점 : 결착 판정을 2번 굴려 더 높은 쪽을 사용한다.
━━━━━━━━━━━━━━━━━━━━━━━━
신입은 과감하고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
"가보자고~"
전부 리드 포인트로 바꿉니다.

 

system

[ 나이트 모노 ] 기합 : 11 → 13
[ 나이트 모노 ] 리드 : 3 → 8

 

GM

가장 운이 좋은 우마무스메가 이긴다
타이밍 : 결착 판정
분류 : 특수
사용횟수 : 1
━━━━━━━━━━━━━━━━━━━━━━━━
이 레이스에서는 「결착 판정」의 주사위를 2번 굴린다. 주사위 2회 분의 판정치와 수정치를 더한 값을 결착 판정의 결과 값으로 한다.
━━━━━━━━━━━━━━━━━━━━━━━━
꿈의 무대, 일본 더비는 「가장 운이 좋은 우마무스메가 이긴다」고 한다.
결착 판정

바카디 스카이

스카이 1회차 판정
6d6+5 (6D6+5) ＞ 19[5,3,2,1,5,3]+5 ＞ 24

카구라 카나데

카나데 1회차 판정
6d6+5 (6D6+5) ＞ 16[2,6,3,1,2,2]+5 ＞ 21

심볼리 폴라리스

폴라리스 1회차 판정
5d6-1+2+3 (5D6-1+2+3) ＞ 16[2,2,4,6,2]-1+2+3 ＞ 20

 

사쿠라 써니 오

5d6 (5D6) ＞ 23[6,4,2,6,5] ＞ 23

 

스다 호크

5d6-2 (5D6-2) ＞ 12[4,1,4,1,2]-2 ＞ 10

시리우스 심볼리

4d6-2-3+2+6 (4D6-2-3+2+6) ＞ 14[1,2,5,6]-2-3+2+6 ＞ 17

나이트 모노

5D6+3 (5D6+3) ＞ 20[6,2,4,3,5]+3 ＞ 23

바카디 스카이

스카이 2회차 판정
6d6+5 (6D6+5) ＞ 29[6,6,6,2,6,3]+5 ＞ 34

카구라 카나데

카나데 2회차 판정
6d6+5 (6D6+5) ＞ 31[6,5,4,6,6,4]+5 ＞ 36

심볼리 폴라리스

폴라리스 2회차 판정
5d6-1+2+3 (5D6-1+2+3) ＞ 14[2,2,6,2,2]-1+2+3 ＞ 18

 

사쿠라 써니 오

5d6-2 (5D6-2) ＞ 17[4,5,1,4,3]-2 ＞ 15

 

스다 호크

5d6-2 (5D6-2) ＞ 20[2,2,6,6,4]-2 ＞ 18

시리우스 심볼리

4d6-2-3+2+6 (4D6-2-3+2+6) ＞ 17[4,6,1,6]-2-3+2+6 ＞ 20

나이트 모노

5D6+3 (5D6+3) ＞ 15[3,4,2,4,2]+3 ＞ 18

 

캐스터

"바카디 스카이! 심볼리 폴라리스!"
"이 두 명이 빠져나왔다!"

심볼리 폴라리스

운, 은 나와 어울리지 않는 단어라고 생각해왔지만 이 정도의 차이라면 가능성이 있을지도 몰라.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힘은 있으니 진창길에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앞으로. 조금 뒤를 견제하느라 과하게 긴장한 느낌이지만, 중심을 잡아봅니다.

 

캐스터

"뒤쪽에서 시리우스 심볼리와 나이트 모노도 빠져나온다!"

카구라 카나데

전력을 다해 땅을 박찹니다.

"하아… 하아… 조금 더, 조금만 더…!!"

영역이라던지, 전략이라던지 복잡한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운이 좋은지 나쁜지를 생각할 겨를은 더더욱 없지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은 채, 그저 저 앞에 있는 결승점만을 향해 달려갑니다.

나이트 모노

"이래서 진흙길은 별로라니까."

이제 겨우 빠져 나왔네요. 아직... 좀 더 가야만 닿을 수 있을텐데. 열심히 달려가봅니다.

시리우스 심볼리

큭, 빌어먹을. 자기자신의 달리기를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후방에서 강제로 다리를 놀려 억지투성이의 가속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앞으로 달려나가는 카나데가 튀긴 진흙이 얼굴에 달라붙지만, 그걸 닦아낼 여유는 없습니다. 벌써부터 차이가 벌어지고 있거든요.

시리우스 심볼리

거리는 중거리, 필드는 중마장. 분명 자신의 장기임이 분명함의 레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보여주지 못하는 달리기.
내가, 진다고? 하, 허튼 소리를.

심볼리 폴라리스

일전의 기세는 없습니다. 오늘의 시리쨩은, 별로 위험하지 않은 상대였구나. 조금 더 스카이를 견제하는 데 집중할 걸.

바카디 스카이

등 뒤로 바짝 쫓아오는 것이 느껴져요. 하지만 이제는 거기에 신경 쓰기보다 앞으로 한 발이라도 달리는데 더 집중합니다. 무거운 땅과 더워지는 날씨가 익숙한 느낌도 듭니다.

시리우스 심볼리

억지로 감각을 끌어올려, 극한의 집중력을 보여 도달하는 곳은 자기 자신만의 또 다른 세계.

바카디 스카이

앞쪽에 아무도 없는 풍경이 조금이라도 더 오래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그저 한 발이라도 더 뻗으려고 달려요. 잠깐이나마 이전에 보았던 시야가 좁아지는 시간이 있었지만 더 이상은 거기 얽매이지도 않아요. 그저 이 풍경만을 눈에 담고 뜁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이 소리는, 모노다. 직선에서는 보폭이 넓어지니까. 아니다, 남의 소리에 신경을 써서는 안 되는데. 두 다리는 안정적으로 가속합니다. 다만 다른 친구들이 더 빠를 뿐.

시리우스 심볼리

드높은 왕좌도, 수많은 트로피도 눈길하나 주지않고 계속해서 달려, 자신을 가두고 있는 커다란 성문을 발로 차 부수고 넘어가───

바카디 스카이

하늘이 잘 보이는 이 풍경은 누구에게도 양보하고 싶지 않아요.

카구라 카나데

전속력으로 달려나가다 보니 어느새 골을 목전에 두었습니다.

"좋아… 이대로 조금 더 스퍼트를!!"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며 다시 앞으로 가속합니다. 그저 지금 이 순간 하나만을 생각하며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다보니, 어느새 앞에서 달리고 있던 바카디 스카이와 나란히 섭니다.

시리우스 심볼리

새로이 떠오르는 태양을 눈에 담은 순간, 뿌득, 하고 들려서는 안 될 소리가 들렸다.

 

캐스터

"시리우스 심볼리, 갑작스레 감속한다!"
"심볼리 폴라리스도 가라앉을 것 같다!"
"자, 바깥쪽에서 나이트 모노!"
"바깥에서 나이트 모노!"
"하지만, 닿지 않는다! 거리가 너무 멀다!"
"바카디 스카이와 카구라 카나데에게는 닿지 않는다!"
"선두는 바카디 스카이! 아직까지 바카디 스카이!"
"하지만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 남은 거리 200!!"

심볼리 폴라리스

제발, 조금만 더. 무대 정중앙은 아니라도 좋으니까.

 

캐스터

"카구라 카나데! 다시 한 번 가속한다! 하지만───!!!"
"선두는 바카디 스카이!"
"바카디 스카이가 이긴다!"

 

GM

흰색과 검은 머리의 우마무스메 둘이 엉키듯 골 지점을 통과하고
뒤이어 남은 이들도 하나 둘, 골을 넘습니다.

 

캐스터

"압박을 훌륭하게 떨쳐내고 더비 우마무스메로 빛났습니다!"
"전국 시대를 제패한 젊은 무사는 바카디 스카이입니다!"
"이로써 바카디 스카이의 앞에 남은 경기는 국화상 단 하나!"
"과연 3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의 기적은 벌어지는가!"

바카디 스카이

하아하아... 숨을 내쉬면서 전광판을 보고

카구라 카나데

"하아… 하아…"

결승선을 통과하고서,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처럼 휘청이다가 전광판을 슥 올려다봅니다.

"2착… 이구나…"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보여주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조건 하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이끌어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그 결과가 2착이라면…

"…여기서 더 무엇을 해야 1착을 할 수 있는걸까요?"

바카디 스카이

결과를 확인한 뒤에야 겨우 진정하고 관객석 쪽으로 가서 인사부터 합니다.

시리우스 심볼리

망가진 다리를 골까지 억지로 움직이게 한 탓일까

심볼리 폴라리스

"아, 들었다."
다른 녀석들이 1착을 노릴 때, 전광판에 들었다고 안도하는 자기 자신이 한심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 순위면, 킷카상 '출주'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아주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나이트 모노

"흐아악...! 힘들어!!"

골을 지나고 나서 격한 숨을 고릅니다. 조금 진정하고 나서야 전광판을 봅니다. 이번에도 3착. 당당히 더비 우마무스메가 되겠다고 다짐했는데 그런 마음으로는 부족했나 봅니다. 레이스 우마무스메는 심오하구나.

시리우스 심볼리

골인 지점을 통과하고 몇 발자국 걷자마자 달려오던 속도 그대로 쓰러지며 구릅니다.

 

GM

시리우스의 트레이너가 급히 관중석을 뛰어넘어 달려오고

카구라 카나데

새삼스러운 감상에 젖어있던 찰나 갑자기 들려운 우당탕하는 소리에 깜짝 놀라 뒤를 돌아봅니다.

"시, 시리우스씨…?!"

 

GM

대기하고 있던 치료진들이 급히 달려오며 경기장의 분위기는 어수선해집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멍하니 그 상황을 지켜 보고만 있습니다.

나이트 모노

"무리하더니만."

옆에서 달렸기에 어렴풋이 느꼈지만 어수선한 곳을 지켜봅니다.

바카디 스카이

"무.. 무슨 일이죠?"

심볼리 폴라리스

"...신잔의 일, 기억해?"

카구라 카나데

"그, 기억하고는 있는데요…"

어럼풋이 그 때의 기억을 떠올려보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합니다

바카디 스카이

".... 그..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요... 말을 삼킵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신잔은 트레이너 선생님이 멈췄지만, 이번에는 아니었던.... 그런 건가 본데...."

 

GM

시리우스를 실은 의료진과 그 트레이너가 급히 레이스 장을 떠나고

카구라 카나데

"…돌아올 수 있겠죠?"

 

GM

위닝 라이브가 잠시 연기된다는 안내 방송이 울립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그럼 고개만 끄덕합니다.
"...2관째 축하해, 스카이."

바카디 스카이

"그.. 괜찮을거에요. 분명..." 확신은 못하지만 그래도 바램을 담아 이야기 합니다.
"어..? 네...? 아... 네..."

나이트 모노

"무사하기를 빌어야지."

바카디 스카이

아직 시리우스의 상황을 미처 정리하지 못해서 불안감이 남은 목소리로
"그.. 네. 감사해요." 하고 어떻게든 대답합니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좋아하거나 할 수 있지는 않을 것 같네요

카구라 카나데

"그러고보니, 이제 2관이네요. 축하해요."

폴라리스의 말에 저 역시도 방긋 웃으며 스카이를 향해 축하의 말을 올립니다

"그래도 마지막 관 하나만큼은, 절대 양보하지 않을거에요."

바카디 스카이

"아, 네.. 그 감사합니다... 저, 저도 열심히 할테니까요."

심볼리 폴라리스

"하아, 스카이. 우리 주치의를 못 믿어?"
본인도 혼란스러워서, 그 혼란을 가중시키는 스카이에게 살짝 예민하게 대꾸해버립니다.
"우리가 걱정한다고 될 일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안 될 일이 되는 것도 아니니까.... 할 일을 하자."

바카디 스카이

"아, 네... 넵."
하면서 폴라리스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쩐지, 자신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 때마다 잡아주는건 폴라리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심볼리 폴라리스

"다음 경기도 있으니까 우린 들어갈까~"
평소라면 경기가 끝나고 장갑부터 벗지만, 떨리는 손을 숨기기 위해서는 끼고 있어야 합니다.

바카디 스카이

"그, 그래요. 일단은.. 계속 이렇게 있는 것도 안되겠죠..?"

나이트 모노

"계속 지연 되면 되려 더 뭔 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 가자."

카구라 카나데

"…그러고보니 슬슬 자리를 비워줘야겠네요."

(다른 친구들을 따라 밖으로 나섭니다. 그러다가 폴라리스를 슬쩍 보고는 폴라리스와 나란히 서서 손을 꼬옥 잡아줍니다)

"…괜찮을거에요. 시리우스씨는, 그 누구보다도 강인한 우마무스메니까요."

심볼리 폴라리스

"그, 걔는 그게 문제야."
"나처럼 나약하면 부러질지언정 꺾이지는 않는데 걘 아니잖아."
"그 녀석 이야기는 그만할까? 차라리 오늘 네 달리기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인상 깊었어."

바카디 스카이

"그... 그.. 부러지는 것도 안되는거 아니에요?"

심볼리 폴라리스

"...그건 또 그러네."

카구라 카나데

"…좋게 봐줘서 고마워요."

(폴라리스의 말에 얼굴을 붉히며 미소지으며 답합니다)

"폴라리스씨도, 정말 훌륭했어요."

심볼리 폴라리스

"으으, 목말라. 들어가서 뭐라도 마시자."
한쪽 팔은 모노의 어깨를, 다른 쪽 팔은 카나데의 어깨를 잡고 천천히 걷습니다.
어째서 제일 성적이 애매한 내가 남들을 위로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건데, 같은 생각도 하지만... 그런 역할이라도 잘 해야죠.

나이트 모노

"예에 마님~ 편하게 모시죠."

 

GM

각자의 대기실로 돌아가, 평소보다도 조금 더 긴 시간을 기다리면
위닝 라이브를 준비하라는 안내가 전달됩니다.
라이브장에 도착해도, 시리우스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그라면 분명 괜찮겠죠.

바카디 스카이

시리우스가 걱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분명 괜찮을거에요. 폴라리스도 그렇게 이야기 해줬으니까.
오히려 그 때문에 응원해 준 사람들이 마음껏 즐기지 못했을테니, 그걸 다시 채워주고 싶단 생각에 한층 힘을 줘서 라이브에 집중합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이 조명, 이 열기, 그리고 이 시선. 내 움직임 하나하나가, 내 눈에 보이는 다른 친구들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내 위치를 실감하게 만듭니다.

나이트 모노

항상 센터가 익숙했는데 요즘이 계속 이 자리란 말이죠. 하지만 열심히 라이브 하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심볼리 폴라리스

그렇다 해도, 이런 나를 응원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습니다. 나는 그들을 위해서 달려왔을까. 아니면 그저 누군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달렸던 걸까.

카구라 카나데

미리 익혀두었던 안무와 가창을 이어갑니다. 지금 있는 위치가 나쁘지는 않지만, 가장 서고 싶었던 위치는 결코 아니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반드시!!'
이제 남아있는 클래식 삼관 레이스는 '가장 강한 우마무스메'가 우승한다는 [국화상].

기나긴 여름을 넘어서 체력과 정신력을 온존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이지만… 반드시 해내겠다는 마음을 다지며 위닝라이브를 이어갑니다

 

GM

Winning the soul
그 노래는 일생에 단 한번 뿐인 클래식 3관을 도전하는 우마무스메들을 위한 노래.
그리고 그런 클래식 3관을 노리고 있는 우마무스메가 또 하나.
"경과는?"
"역시 선천적인 불안 요소는 아직 남아있지만, 레이스의 부담을 버틸 정도로는 회복되었습니다."
"...그런가."
걱정이 담긴 눈초리가 그의 담당 우마무스메를 향하고
"걱정마시길. 지금까지 언제나 이런 다리로 달리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더 걱정되는 거지만... 그래도 분명, 포기할 수 없겠지."
"예에, 역시 삼관의 마지막 기회는 도전하고 싶기에."
"그런가, 다시 그들과의 레이스겠군."
"예에, 그렇겠지요."

미호 신잔

"분명,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겁니다."
뚜렷하게 빛나는 흰 눈동자가 당신들을 바라보며─

 

GM

최후의 관
다음화, 『국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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