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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그렇게 잠시 후
루돌프의 부름을 받고 찾아간 학생회실.
그 상석에서 서류 작업을 하고 있던 그녀가 당신들의 방문을 확인하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아, 왔군."
"편히 앉도록." 접견석으로 여러분을 안내하며 그리 말합니다.
"마실 것은 홍차면 되겠나?"
"녹차나 커피, 회장이 남기고 간 핫초코도 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학생회실은 몇 번 와봤지만 좀처럼 적응되지 않습니다. 마실 것까지 내오는 걸 보면 중요한 이야기긴 한가 보네요.
"앗, 감사해요. 그럼 저는 홍차로."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저, 저는 녹차로요."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저는 녹차로~"
자연스럽게 앉아서 대기하기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저도 홍차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수많은 서류들을 보면서 새삼스럽지만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잠시 달그락 거리더니 마실 것을 들고 와 여러분에게 건내주고는 상석에 앉습니다.
"초코가 직업을 잃으면 초코시럽...."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웃음을 참지 못하고 찻잔을 내려놓습니다.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뭘 들은거지 귀까딱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어쩐지, 유머 공부 열심히 하시더라니."
진심으로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뿌듯한 얼굴로 차를 기울입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갸웃.. 했다가 '아...!' 하고 두 박자 정도 늦게 풉... 합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가, 감사합니다…"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절대적인 실력자에게서 보이는 색다른 면모에 조금 놀라면서 차를 받아듭니다)

'아… 뭔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분위기가 풀린 것 같아 다행이다."
"앞으로 이야기할 내용은, 조금 무거울 수도 있으니."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편히 말씀해 주세요. 이야기를 들을 각오가 되어 있어서 온 거니까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아아, 우선 거두절미하고 말하겠다."
"의도적으로 언론과 여론을 이용해, 그대들을 자극하게 만든 것에 대해 사과를 표한다."
고개를 꾸벅 숙입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친구들 눈치 한 번 봅니다. 모노!! 이 정도로 심각한 이야기라곤 안 했잖아!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힐긋 눈 마주침. 헤에~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에... 아닙니다, 아니에요."
이쪽도 꾸벅 숙입니다.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아, 저도 괜찮으니까요."
같이 고개 꾸벅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오히려 그렇게 해주신 것이 더욱 자극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괘념치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자극한 적이 있던가...? 하고 잠깐 고민해요. 그냥 우마무스메들이라면 그 정도 이야기는 다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자신도 승부에 목매여 본 적이 있기도 하고...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고개를 들고 이야기를 잇습니다. "그대들을 텐노상에 끌어들인 것은 나의 계획과... 에 더해 조금의 욕심 때문이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욕심… 이라고요?"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하며 루돌프를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아아, 그래. 그대들을 끌여들었으니, 나도 말해야 할 의무가 있겠지."
찻잔을 다시 기울이고는
"나에게는 꿈이 있다."
"나는... 모든 우마무스메가 웃으며 지내기를 바란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몇 번 들은 이야기가 아닌가. 차만 호록 마시곤 찻잔을 내려놓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그리고 그 과정의 첫 발자국으로, 나는 누구나 인정하는 정점의 존재가 되어야 한다."
"누구나 인도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위치에 서야하지."
"지금까지 레이스에 나간 것도, 그 계획의 일환이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그리고 그 계획의 2부는 언니, 가 아니라 선배가 레이스에서 이기는 것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다, 는 건가요."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흠, 황제가 생각할 법한 꿈이구나~ 생각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아아, 정확하게 꿰뚫고 있군."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혹시 정치쪽을 생각하시는건가?'

(폴라리스의 말을 듣고서는 뭔가 미묘한 느낌을 받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이 자리까지 당도했음에도, 아직 장애물은 많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갸웃... 했다가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그럼 고개만 끄덕거립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게 경기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건가요...?" 하고 아직 무슨 이야기가 진행되는지 모르겠단 표정으로 물어봅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루돌프 선배님의 입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게 될 지 귀를 쫑긋 세우며 듣는 데에 집중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일단은, 당신의 뒤를 따르는 나부터가 레이스와 관련되어서는 좀처럼 웃지 못하잖아? 이런 말을 입 밖으로 내지 않을 사회성은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이런, 이야기를 너무 돌렸나."
"그럼 마찬가지로,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나는 이번 레이스를 마지막으로, 아마 은퇴하게 될거다."
"...그리 좋은 결말은 아닌 쪽으로 말이야."
"다들 알고 있겠지, 우마무스메의 다리는 소모품이다."
"이미 그대들의 주변에도, 부상을 겪은 이들이 많겠지."
"나의 몸 상태는, 그 누구보다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어."
"나의 다리는, 이제 1~2 레이스 정도가 한계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자기 다리를 내려다 봅니다. 데뷔부터 1년 8개월 동안 17전을 달리는 게 말이 돼? 분명 같은 사람을 떠올리고 있는 것이 분명함에도, '부상을 겪은 이들'이라 퉁쳐 말하는 루돌프를 바라보는 눈빛에 약간의 적의가 깃듭니다.
"그럼 유럽은? 간다면서요, 개선문."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그래, 분명 그럴 계획이지."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으아 무거워. 차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일단 얌전히 들어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개선문상, 우리들의 선조, 스피드 심볼리 이래로 우리 심볼리 가문의 비원이자... 전일본의 꿈."
"지금까지 최강으로 군림한 우마무스메에게 거는 대중들의 기대는 우습게 볼 수 없다."
"하지만, 그러한 우마무스메가 전문가의 의견도 무시한 채, 가문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인해 부상을 입고 은퇴하게 된다면..."
다들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말을 끊고 차를 한모금 마십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이 되기 때문에 더더욱 마음이 무거워만집니다)

"그럼… 루돌프 선배님께서는 본인이 어떻게 하실지를 결정하신건가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나는 그러한 사태를 이용하여... 심볼리 가문을 비롯한 명문가의 권한을 극도로 줄일 생각이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애먼 찻잔 손잡이만 힘주어 잡았다가 내려놓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아까 장애물을 이야기했었지."
"나는 지금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이, 명문가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그들에게는 너무나 큰 힘이 있어."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루돌프 언니, 다리 걸고 도박하겠다 이거야?"
몇 번 한숨을 쉬다가 친구들의 앞임에도 사적인 호칭으로 부르기 시작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아니, 도박이 아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난 개인적으로 이걸 자살 테러라고 본다만."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나는 이 계획이 성공하리라는 자신감이 있거든."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반장 조금 진정해."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그럼 더 이상 말을 잇지는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지금의 그들이 URA와 트레센을 비롯한 각종 기관, 조직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은 너무나 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시리우스 하나 부러지는 걸로는 부족했다 이거지..."
혼자 중얼거리고는 애먼 표어나 째려봅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크게는 정책이나 제도, 재정..."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이어지는 이야기에 계속 고개를 갸웃갸웃 하다가 물어봅니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왜 저희에게 하시는 건가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그리고 작게는... 가벼운 말 한마디로, 당사자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담당 트레이너를 교체하기까지."
"나는 약간의 억지를 부려 너희를 휘말리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다른 이들에게 일언반구 없이 계책을 짜고 휘말리게 만들어서, 돌이키기 힘든 죄를 쌓은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에서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스카이는 고개를 몇번이나 갸웃거리다가
하나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말투로 이야기합니다.
"이상한데요...?"
"그.. 그러니까 회장님.., 아직 부회장님인가? 어..." 하고 도와달라는 듯이 슬쩍 친구들을 봅니다. 뭐라고 부르는게 맞더라?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선배님이라고 부르면 되어요'… 하고 작게 속삭이듯이 말해줍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고개만 살짝 끄덕합니다. 이 상황에서 그런 호칭에 신경 쓸 사람은 아니야.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실무는 내가 맡고있지만, 아직 공식적인 직책은 부회장이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카나데와 루돌프의 말을 듣고
"그그.. 부회장 선배님이 그렇게 경기를 하다가 은퇴... (슬쩍 폴라리스 눈치를 봤다가) 를 하게 되면"
"아무도 웃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그렇게 해서 어떻게 꿈을 이루겠다고 하시는거죠..?"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오른손을 슬쩍 들어서 발언권을 요청합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하면서 주변을 봐요. 아마 여기 있는 친구들만 해도 아무도 웃거나 좋아하는 일이 없겠죠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눈짓으로 발언을 허가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스카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시리우스 일로 가문이 흔들렸었고, 제 일로는 실력...에 대한 의심이 올라왔었잖아요."
"그런데도 루돌프 선배라는 상징이 계시니까... '다음 심볼리 루돌프는 너다' 라는 느낌으로..."
조금 횡설수설합니다.
"저...나 트레이너의 의견과는 상관없이 제 올해 경기가 정해졌더라고요. 전부, 당신과 같은 것으로. 닛케이상부터 아리마 기념까지."
"흔들리면 가지고 있는 걸 더 쥐어짜는 사람들이... 앗, 아닙니다. 미안해요."
급하게 말을 멈추고 고개를 돌립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고개를 젓습니다.
"그래, 그대들의 말도 옳다."
"하지만, 내가 세력을 키우고 명문가와 대항하기에는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심볼리 가문 내의 권력 다툼이라 생각하는 이들도 일부 나오겠지."
"그리고 그런 방법을 선택하기에는... 시간이 없다."
"지금 심볼리 가문의 가주의 광증은 극에 달했어."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머릿속으로 계산해봅니다. 장기적인 목표는 일치합니다. 계획의 핵심은 불일치. 세부 실행 방안은 들어봐야 알겠고.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잠깐 눈길이 폴라리스에게 향했다 돌아갑니다. "더 이상 희생자를 낼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아무리 시간이 없다고 하여도… 이 방법은 너무 극단적인 것 같아요."

(조용히 이야기를 듣고있다가 무언가 마음에 걸리는게 있었는지 천천히 입을 엽니다)
"…다른 방법은 정말 없는건가요? 외부의 압박으로부터 선수 권리를 보호하는 규정이라던지 그런것들이 전혀 없지는 않을거에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규정은 지금도 존재한다, 그저 그들에게는 무의미할 뿐이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거기에 맞설 수 있으려면 자기 세력을 구축해야 하고, 학생이자 선수 신분은 도움이 안 된다, 는 거죠."
"학생이자 선수 신분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건 '그' 계획이고."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그래, 나의 레이스 우마무스메로써의 신분은 그의 영향이 너무나 크다."
"그러니 그것을 포기함과 동시에, 그들의 영향을 축소시키는 방법은 이것이 최선이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확신에 차있는 그녀의 말을 듣고는 몸을 파르르 떱니다.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지, 그 결과는 어떻게 될지 눈 앞에 생생하게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정 그렇다면,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길 바라야겠네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그럼 우리가 할 건 뭔데요."
영 내키지는 않아 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걱정을 끼치게 만든 것 같아 미안하군."
"그대들이 이 계획에서 수행해야 할 일은 없다."
"그대들을 선택한 것은, 말했듯이 나의 개인적인 욕심이기 때문이지."
"그대들은 강하다."
"아니, 정확히는 강해졌다고 표현하지."
"솔직히 말하자면, 그대들은 그대들이 주니어 시절에 내가 예측했던 것에 비해 월등히 성장했다."
"그 차이를 만든 원인은... 아마 서로의 존재겠지."
"그대들은 서로의 친구이자 라이벌로써, 서로 어울리고 즐기며, 함께 훈련하고 경쟁했다."
"라이벌이라는 존재는... 우마무스메를 성장시킨다."
슬쩍, 자신의 뒷편에 걸린 트레센 학원의 교훈에 시선을 둡니다.
"그런 존재가 없었던 나는, 그대들에게 질투심이라도 느꼈던 모양이야."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친구들을 한 번 둘러봅니다. 음, 재미있는 녀석들이긴 하지.
"좋은 친구들이에요. 레이스에서는 무섭고."
비젠 니시키 선배 이야기는 굳이 안 합니다.
"그리고, 당신이라는 공동의 지향점이 있었고."
눈 도르륵 굴리고 한 마디 더 합니다.
"나뭇가지를 꺾지 않은 보람이 있길 바라네요~ 봄 천황상에 예정대로 나가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그러고보니~"
루돌프 레이스 보고 들어왔었지. 옛추억에 잠시 잠겼다가 찻잔을 내려놔요.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스카이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잠깐 생각하다가
친구들을 한 번 보고 툭 던집니다.
"전 그냥 천황상 안 나갈래요."
"하나도 재미없을 것 같아서."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

(갑작스러운 스카이의 폭탄발언에 깜짝 놀라 스카이 쪽을 쳐다봅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여기 와서 배운건.. 그 뭐시기..."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그저 루돌프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자, 어떻게 저 녀석을 웃게 만드실 건가요.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아이고 잘한다 내새끼.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적어도 하나는... 뭔가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 것보다는 그.."
"제가 뛰는게 즐거워야하고 좋아해서 뛴다는건데..."
"이번에도 부회장 선배님이랑 같이 뛴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그렇게 이야기 하시는거 보니까... 같이 뛰어도 하나도 재미 없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냥 안 나갈래요."
하고 어.. .음... 하면서 중간중간 횡설수설 하는 듯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자신이 해야 할 말을 딱 부러지게 이야기 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그렇군, 그대들에게 꺼내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이야기였다 보군."
"하지만, 무언가 착각하고 있지 않나."
"나는 레이스가 끝난 뒤의 이야기를 했을 뿐이다."
"그대는, 내가 그대들과의 경쟁을."
조금은 굳어있던 방 안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휘어잡는 압도적인 기세를 내뿜습니다.
"숭고한 레이스를 우습게 여기는 불한당으로 보인다는 건가?"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 말에 방긋 웃으면서 이야기해요.
"네"
"그.. 제가 말은 잘 못하지만..."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두 사람의 기싸움에 어쩔 줄 몰라하면서 천천히 분위기를 살핍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레이스는 레이스에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굳이 따지자면 불한당보다는 정치인이지만... 스카이 눈에는 비슷하려나.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뭔가 상황이 재밌게 흘러가는 것 같으니 가만히 지켜봐요.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 자신이 하려고 하는 일에 이용하는.. 그 뭐지? ... 아, 수단... 수단이 아니구요."
"분명히.. 같이 뛰고... 힘들어도 계속 뛰던 분들이 이노옴~~ 할 거라구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고작 일 년 전까지만 해도 고향 사람들의 기대에 짓눌려 전광판만 보고, 레이스 장에서 울던 녀석이 맞는지. 스카이의 말에 큭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가 모른 척 입을 가립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스카이의 이야기를 듣고서는 저 역시 할 말이 있다는 듯 살짝 손을 들고 천천히 입을 엽니다)

"아무리 좋은 목적이 있다 하더라도, 그 끝에 있는 것이 부상과 은퇴라면… 솔직히 말해서 저는 동조하고 싶지 않아요."
"무엇보다, 다른 우마무스메들이나 팬들 역시… 그런 것은 싫어하지 않을까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카나데의 말에 손을 듭니다. 딱히 아무도 손 들라고 시키진 않았지만...
"다칠... 사람은 어차피 다쳐. 은퇴할 사람은 어차피 은퇴해."
"그걸 최대의 기회로 삼는 게 뭐가 나빠?"
"나라도 비슷한 일을 할 거야."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폴라리스의 말을 듣고 천천히 생각하다가 조금 울컥한 마음이 들어 입을 엽니다)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은 헤아려보셨나요?"
"그래요. 일생일대의 최고의 기회를 얻고 다리와 맞바꿔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해봐요. 그렇다고 해서,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그 외의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그걸 긍정해줄까요?"

"그것만큼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해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그럼. 계속 이렇게 있어야 해?"
"보호해주는 시스템 없이... 제2의 카구라 마이인 너나, 제3의 심볼리 루돌프인 내가 싸우는 식으로 살아야 하냐고."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그, 그건…"

(폴라리스의 말에 어쩔줄 몰라합니다. 확실히 '대의'는 폴라리스에게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모습들을 주변사람들이 좋게 볼리가 없잖아요. 당장 더비 이후의 시리우스씨를 보면서 저희 모두가 슬퍼했던 것 처럼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감정은 지나가고 결과는 남아."
"천황상, 나갑니다. 번복할 일 없고요. 필요하다면 일부러 몸싸움을 걸어서 욕도 제가 대신 먹죠."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음은 루돌프 선배님이나 다른 친구들을 말리고 싶은데, 정작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충격요법 없이는 계속해서 문제가 터져나갈 것 같습니다)
'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워워, 다들 감정이 좀 격해진 것 같은데 좀 진정하자고? 솔직히 두 사람이 뭘 하고 싶은지 알 것같으니까. 다들 너무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고 말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 분위기 요상하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그럼 의자에 깊이 앉습니다.
"미안, 과했어."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아니에요… 저도, 너무 감정이 앞섰으니까요."

(저 역시 천천히 숨을 고르고 다시 의자에 앉습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모노의 말에 잠깐 숨을 골랐다가 차분해진 목소리로 루돌프에게 말해요.
"봐요.... 한 명도 웃지 못하잖아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이, 이건."
뭐라고 변명하려다가 입을 다뭅니다. 좋은 꼴을 못 보인 건 맞잖아요.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마지막 달리기라면... 그런거 고민하면서 머리 쓰지 말고, 가장 재미있고 즐거운 달리기를 해야죠!"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탁, 찻잔을 일부러 소리내어 탁자에 놓음으로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다들, 그만."
"그대들에게 괜한 혼란을 준 모양이다."
"내가 아직 미숙하다는 증거이겠지. 미안하군."
"우선, 그래, 바카디 스카이양의 말은 옳다. 레이스는 레이스이지."
"적어도 내가 그 명제를 잊은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이번 경기는 내 스스로가 정한, 나의 마지막 무대다."
"내 현역 시절 마지막 레이스는 일본 꿈의 비원인 개선문상도, 할아버님이 원하던 미국 원정도 아닌,"
"바로, 그대들과의 레이스란 말이다."
"그런 선택을 한 레이스에서, 내가 적당히 달릴 거라는 생각을 했나?"
"그대에게, 심볼리 루돌프라는 이름은 겨우 그 정도에 불과하였는가?"
"그리고 카구라 카나데양. 그대의 말도 틀리지 않았다."
"하지만 폴라리스가 말했듯, 모든 우마무스메는 언젠간 은퇴를 하게 된다."
"나의 경우에는 그것이 이번이었을 뿐이다."
"하지만 나의 목적지는 URA나 트레센의 요직이 아닌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에 남을 수 있는 학생회장이다."
"트레센 학원에 계속 남아있기 위해서는 드림 트로피로의 이적이 필요해."
"그러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떤 부상이라도 나는 이겨낼테니."
"어떤가, 조금은 대답이 되었는가."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루돌프의 말에 잠깐 입을 다물었다가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요
"적당히.. 라고는 생각 안했어요. 오히려 무리해서 달릴 것 같았다구요."
"그저 있는 힘껏 달리는거랑, 최고의 달리기는 다른거니까...."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아아, 그런가. 그대에게는 이 말을 먼저 하는 편이 좋았겠군."
"부끄러운 과거이지만, 나는 어릴 적 미숙하디 미숙한 존재였다."
"선천적으로 쥔 힘을 마음대로 휘둘러, 주변의 것들을 부수는 것에 집중했던 어린 아이였지."
"내 아명인 '루나', 혹은 '라이온'"
"내가 목표를 위해 정진하기로 결심한 뒤로, 나는 그 아이를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겼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마지막 레이스라고 생각하니, 그녀도 조금 흥분해서 튀어나오고 있는 모양이야."
"그러니 지금부터는, 「황제」 심볼리 루돌프가 아닌, 그대들의 다음 경쟁 상대, '루나'로써의 전언이다."
방안에 은근하게 퍼져있던 지도자의 카리스마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그 빈 공간을 당장이라도 모든 것을 잡아먹을 것 같은 포식자의 기운이 가득 채웁니다.
"다음 레이스에서, 전력을 다해 그대들을 부숴주지."
"그러니, 발버둥쳐라."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아, 이거다. 그리웠어. 어렸을 적엔, 레이스장에서 도망칠 정도로 무서웠지.

 

GM

섬뜩하게 번뜩이는 안광이 당신들을 바라봅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조금은 즐겁게 만들어보도록."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오, 첫 레이스를 봤던 느낌과 비슷하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싫은데요."
"난 당신을 더없이 화나게 만들고 싶은데."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그것도 좋지."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 눈을 보니 지금까지 계속 느끼던 뭔가 갑갑했던 기분이 아니라, 두근두근하는 소리가 귀로 들려오는 듯한 기대감이 차오르는 것 같아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할 수만 있다면 말이야."
사나운 미소와 함께 맞받아칩니다.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아, 천황상 너무 기대된다. 소리 없이 웃어요.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심지어 폴라리스가 하는 말이 더해지니 자신도 모르게 입가가 올라가는 것 같아요. 즐거울 것 같네요.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기세만으로도 심장을 찔러오는 듯 한 감각이 느껴집니다. 그 기백에 압도당하면서도, 아까전까지 염려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성이라는 것에 조금 마음이 놓입니다)

"…저 역시, 전력으로 맞서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런데... 이런 레이스가 마지막이라는게, 이 정도로 재미있어 보이는 레이스를 더 할 수 없을거라는것도 같이 떠올라서
입가는 웃는데 눈은 뭔가 서글퍼지는... 엉망진창인 표정이 됩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루돌프 언니가 드림 트로피 리그로 가고, 자신은 올해 중으로 은퇴하고 트레이너 공부를 한다면... 좀처럼 그녀의 등을 동경할 일은 없겠군요.
이것으로 마지막입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자신감으로 가득 찬 사나운 미소를 순식간에 정리하고 평소의 표정을 다시 얼굴에 덧씌웁니다.
"이상이다. 레이스를 앞두고 마음 쓰게 하여 사과하지."
"나의 용건은 여기까지다만, 혹시 더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나?"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손을 듭니다.
"성의의 표시는 사과로 부탁드려요. 기왕이면 부사로."
조금 편해진 목소리로 담담하게 한 마디 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핫핫핫하!"
"아아, 알겠다. 최고의 사과로 사과하도록 하지."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어떻게 예상한 거랑 토씨 하나도 안 틀리게 말을 하지?
"넵, 저는 이상입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루돌프랑 폴라리스의 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눈을 데굴데굴 굴려요.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헤에.
"저번처럼은 쉽게 못 내어 드립니다?"
이쪽도 이상~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부사로 사과는 어떻게 하는거지? 부사가 뭐더라? 동사랑 형용사랑 명사랑.... (데굴데굴)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사과를 먹을 때는 웃지 않는 편이 좋을거다."
"풋사과가 되어버리니까 말이야."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하하... 입꾹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 루돌프의 개그 코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눈을 데굴데굴... 나만 무슨 소리하는지 모르나..?
맨 처음에도 뒤늦게야 반응했지만 이젠 못따라가고 있어요. 으아...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아하하, 하고 웃어버리다가...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아하하…"

(괴멸적인 개그센스에 그저 웃을뿐입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주변의 싸늘한 반응을 보고 살짝 눈치를 봅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하면서 다시 스카이 스럽게 어어어어... 이게 뭐지...? 하면서 마무리가 될 것 같아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그렇다면 교토 경기장에서."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아, 폴라리스는 조금만 더 시간을 내 줄 수 있을까."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네, 물론이에요."
라고 말은 해놓고 시간 한 번 확인합니다. 응, 아직 여유 있네.

 

GM

심볼리 폴라리스의 장면
다른 이들이 모두 떠난 학생회실.
두 사람은 남아 이야기를 나눕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학교 생활은 잘 하고 있나?"
추가로 타온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꺼냅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네, 전혀 문제 없죠."
뭐지? 게이트 뚜껑 따본 걸 들켰나? 아니면 방에 친구들 초대한 거? 아니면 라모누 양과의 스캔들? 뭐가 들킨 거지?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그렇다면 다행이다."
"학원에 들어온 뒤로, 폴라리스, 너와 그리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것 같아서 말이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아무래도 서로 바빴으니까요. 학년도, 경기 스케줄도 달랐고."
다른 친구들과 와신상담하기도 하고 외출하며 놀기도 했다는 이야기는 굳이 하지 않습니다.
이 사람이 친구라고 할 만한 사람을 주변에 두는 것을 본 적이 없기에.
"편지라도 할 걸 그랬나요. 몰래 루돌프 언니의 기숙사 방문에 걸어놓고."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하하, 그것도 좋은 방법이었겠어."
"...폴라리스, 너라면 나의 계획을 이해했겠지."
"가문은 한동안 소란스러울거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이해했다기보단, 저도 비슷한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고만 해두죠."
"...그 이야기를 언니 입에서 먼저 들을 줄은 몰랐습니다. 당신은 달리는 걸 좋아하잖아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아아, 그래."
"하지만 말했다시피, 더 이상은 힘들었을 뿐이다."
"언제까지나 현역에서 군림하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야."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그런가요."
"시간이 무섭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 건 아닐 테고."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그래. 무엇보다, 나에게는 꿈이 있으니까."
"폴라리스, 너는 앞으로 어쩔 생각인가."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일전에... 할아버님과 이야기를 했어요."
"시리우스가 의도대로 되지 않은 탓에 제가 좀 더 멋대로 행동할 기회가 왔다는 거, 부정하지 않아요."
"레이스는 올해까지만 하고, 그 뒤로는 좀 더, 뭐랄까, 적성에 맞는 트레이너 공부를 하려고요. 유학도 보내 주실 수 있다고 했어요."
"단, 올해의 경기는..."
"언니가 작년에 뛰었던 것과 정확히 같은 루틴으로 달리고 G1을 하나 이상 딸 것."
"그 조건이었습니다. 제 단기적인 미래는... 과하게 명확하죠. 모든 것이 꽉 짜여서."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그런가."
"조금 서둘렀지만, 그래도 결국, 마지막까지 너를 위할 수는 없었군."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음,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그 말의 의미는?"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제 상황이 크게 불만족스럽지는 않다는 의미예요."
"그리고 당신, 역시 독선적이구나... 하는 의미."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하하, 시리우스에게 이어 너에게도 또 듣게 되었군."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우와, 듣기만 했어요? 머리채는 안 잡던가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어느 정도의 폭력도 각오해두었다만, 몸을 쓰지는 않았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자기도 아가씨다 이건가."
"뭐... 제가 언니와 생각이 다르다는 게 그 계획이나 그를 뒤따르는 일에 동참하지 않을 거라는 뜻은 아니에요."
"그냥 이런 우마무스메도 있다고요. 달리는 것보다 남이 달리는 것을 보고 상대의 속을 들여다보고 싶어하는 우마무스메."
"건방졌네요. 하지만 내가 이러길 원했죠?"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물론이다." 희미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레이스가 즐거워졌나 보구나."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레이스는 혼자 달리는 게 아니니까요."
"전 아마 남은 선수 생활 내내 레이스를 수단으로 생각하겠지만, 그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그래, 세상에는 다양한 우마무스메들이 있으니."
"이것도 그들 덕분이겠구나."
"조금 더 제대로 된 '사과'를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겠어."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박스 단위로 보내야 체면이 살죠."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괜찮은 사과'도 담아서 말이지."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스펠링 틀렸어요."
그러곤 후후 웃습니다.
"뒷일,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말씀 주세요."
"학생회 서기, 총무, 부회장 제의만 빼고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아아, 너라면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겠지."
"그건 조금 아쉽군."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그럼, 먼저 가보겠습니다."
"커피 심부름 정도는 하니까 필요하면 부르세요. 귀여운 포스트잇에 편지 적어드리는 건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그리고 슬쩍 학생회실을 나섭니다.
3d6+2 (3D6+2) > 10[3,4,3]+2 > 12

 

GM

바카디 스카이의 장면
그로부터 며칠 후
다른 이들의 갖가지 사정으로 오랜만에 학생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고 있었을 무렵
텅, 하고 스카이의 반대편에 식판이 떨어집니다.
자연스럽게 시선을 옮기면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여어."

 

GM

하고 자리에 앉는 그녀가 보입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아..?" 하고 봤다가
"심볼리씨?"
"뭔가 오랜만이네요."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언제까지 심볼리라고 부를 생각이냐?"
"다른 기분 나쁜 녀석들하고 햇갈리니까 시리우스라고 불러."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러면 시리씨. 오랜만이에요."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흐응? 뭐, 상관없나. 너에게만이라도 그 이름을 허락해주지."
"그래, 오랜만이다. 재활 훈련이 이제 막 끝났거든."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래요? 그러면 다음 경기는 언제인가요?"
반짝반짝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못 보던 사이에 많이 변하지 않았냐?"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런가요..? 으음..." 하고 잠깐 생각했다가
"좋은 친구들이 많아서... 일까요?" 하고 작게 웃습니다.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퍼피짱에서, 한 마리의 늑대가 되었을 줄이야." 하며 웃습니다.
"아쉽지만, 다음 레이스는 너와 뛸 수 없어."
"미뤄뒀던 유럽 원정을 슬슬 다시 시동할 예정이거든."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야..." 하고 다음 천황상에서야 어렵겠지만 뒤에 뛸 기회가 있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려다가
유럽 이야기가 나오니까 눈이 동그랗게 변합니다.
"유럽이요? 갑자기... 는 아니구나..."
"진짜 가시는 거에요?"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하, 당연한 말을."
"그 작별 인사를 위해 찾아온거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작별 인사라는 말에 움찔 했다가 다시 으음... 하는 표정이 되어서
"그... 폴라리스..씨.. 가 아니라 저한테요?"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하, 그 녀석은 어차피 가기 전까지 마주할텐데 뭣하러 시간을 쓰겠어."
"그래, 그 잘나신 '황제'님이랑 레이스를 뛰게 되었다지."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 말에 잠깐 있다가
"아뇨."
"황제가 아니라, 루나씨랑 뛰기로 했어요."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흐응."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뭔가 신기하더라구요. 황제라고 하는 분과의 경기는 그냥저냥이었는데... 루나라고 하니까 뭔가 엄청 기대되기도 하고.."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어느 쪽이던 상관없어. 건방지기 짝이 없는 녀석이니까."
"그 녀석에게는 빚이 있지만 당장 내가 할 수는 없겠지."
"그러니까, 그 높은 콧대를 제대로 눌러버려라."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래볼까요?"
하면서 작게 웃습니다.
"그렇게 제가 부탁을 들어드리면, 어떤걸 해주실건가요?"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하, 기대하고 앉아있으라고."
"내가 영광을 손에 쥐고 돌아올테니." 자신만만한 언제나의 사나운 미소로 대답합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기다리고 있을꼐요."
"제일 높은 곳에서."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참 나, 쐐기를 뽑았더니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지 않나."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거야..."
하고 잠깐 머뭇거리다가
뭔가 입 안에서 웅얼웅얼 거려요.
예전에 스카이로 되돌아간 것 처럼 웅얼웅얼..
"높은데서 내려다보는 것 같은 사람이 좋대요... (웅얼웅얼)"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갑자기 어디 누구처럼 미적지근해지지 말라고."
"아니, 상관없어. 그래 기다리고 있어라."
"네가 가장 높은 곳에서 기다리고 있다면"
"쉽게 볼 수 있겠지."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별을."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렇겠네요." 하면서 빙긋 웃어요.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그럼, 이야기는 끝났다."
"아직 봐야 하는 녀석들이 잔뜩이라 말이지."
어느세 빈 식판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밥은 드시고 가시... 빨라?!"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뒤를 돌아 손가락으로 대충 인사하며 떠납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 모습을 보면서 가볍게 인사하고 다시 밥을 먹기 시작해요. 뭔가 다시금 각오를 다지게 되었네요.
라며 종료.. 판정이겠네요.
3D6 (3D6) > 15[6,5,4] > 15

 

GM

빅 네거티브 극복 성공!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스킬카드 : 10 → 11
[ 카구라 카나데 ] 스킬카드 : 10 → 11
[ 나이트 모노 ] 스킬카드 : 9 → 10
[ 심볼리 폴라리스 ] 스킬카드 : 10 → 11

 

GM

🐎 휴일 페이즈 🐎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모노는 단체 외출을 합니다~
2D6 (2D6) > 7[5,2] > 7

 

GM

게임 센터
하키 게임으로 정신없이 놀다보니 C만 극단적으로 져버려서 기분이 나빠보여. 어쩔 수 없이 아이스를 사줬더니 엄청난 반응. 정말 어린아이라니까…….
C와의 사이를 '손이 많이 간다'로 바꿔도 좋다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에~ 그러니까 바카디가 무슨 맛을 좋아했더라~"

슬금 바카디 눈치 보면서 상태 살펴요. 기분 풀 겸 다같이 아이스크림 먹으러 왔다네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이거 색이 예쁜걸."
이쪽도 스카이 눈치를 봅니다.
하지만... 적당히 져 주려고 하면 귀신같이 알고 '진지하게 하세요, 폴라리스 씨.' 같은 소리 했잖아.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뭔가 게임을 하다보니... 계속 팔이 잘 닿지 않는 구석으로 날아오고 해서 좀 많이 툴툴대게 되었는데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너무 의도적으로 구석을 찔렀던걸까요…'

(스카이의 눈치를 보며 새삼스럽게 자신의 전략을 반성합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제가 사야하는거 아니에요..?" 하면서 조금 뾰루퉁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에이~ 그건 그거고~ 혹시 따로 더 먹고 싶은 거 있어? 그건 내가 사줄게."

어깨동무하면서 둥기둥기 해줍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다음 게임은 종목 바꿔서 하자. 게임 많았잖아~"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확실히… 게임센터가 커서 하키 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아보였거든요. 다른 종목이면 결과가 다를 수도 있을거에요."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친구들이 이야기 해주는거 듣다보면... 생각해보면 별 거 아닌데 이상할 정도로 열이 올랐던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또 지금 와서 어물쩍 넘어가기엔 민망하기도 하고 해서
"그러죠 뭐..." 하고 작게 대답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자, 그럼 일단 골라볼까."
"나는 바닐라."
"...낡은 취향이 아니라 고전이라고 하는 거야."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흠~ 아무말도 안 했지만.(으쓱) 하지만 근본은 맞지."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찔려서 그래, 찔려서. 모노는?"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나는~ 쿠키앤크림?"

모노톤이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저는 저거요." 하고 눈에 들어온거... 하얀색과 파란색이 섞인 느낌이 좋아서 찍었더니
팝핑캔디 들어있는 소다맛일 것 같군요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으음… 저는 뭐로 해야할까요?"

(생각보다 많은 선택지에 혼란스러운 듯 머리를 굴리다 무언가 떠오른 듯 눈길을 보냅니다)

"엄마는 외계인…? 이런 이름도 있네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오, 처음 보는 거네. 소다류 좋아하는구나."
트레센 학원 학생 입맛 빅데이터에 하나 추가합니다.
"오..."
이렇게 이름 짓는 것도 마케팅 수법인가... 하는 중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 저도 처음 먹어보는거에요..."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그거! 먹어봤어. 맛있던데? 그리고 인기 많아."

봐 벌써 바닥 보이자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팬 바닥 봅니다. 진짜네.
1n년 동안 바닐라 초코 딸기만 먹고 살았는데... 거기서 벗어날 기회인 것 같습니다.
"그럼 난 이거 해봐야지."
아무튼 이름 제일 긴 걸 골라봅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려다가... 어라, 팟이 저 정도 깊이에 있으면 스카이는 여기서 아르바이트는 못하겠네, 같은 생각이나 합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모노씨께서 추천해주시는거면 확실히 보장된 맛이겠네요."

(모노의 말을 듣고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저는 그럼 그걸로 해야겠어요. 어, 엄마는 외계인… 이었나 그걸로요."

(아이스크림 이름이 영 생소해서그런지 입에 잘 달라붙지 않는 것 같습니다)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와아 아이스크림~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우와, 저 우마무스메 꼬마, 우리 보고 있는 거 같은데. 시선이 따가워."
자기는 골라놓고 남들 하는 거 보면서 주변 구경 하다가 쪼르르 와서 자기가 본 거 이야기합니다.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오호, 미래의 꿈나무인가? 의젓하게 있어야 할지도."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누굴 보고 있던 거야.
choice[모노, 스카, 카나, 폴라] (choice[모노,스카,카나,폴라]) > 카나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너무 시간을 잡아먹었던걸까요?"

(슬쩍 시선을 돌려보니 꼬마아이 하나가 도끼눈으로 저희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괜히 찔리는 기색이 드네요)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뭔가 시선이..."
하고 몸을 살짝 움직여봤다가 아이의 시선이 자신을 따라오지 않는 걸 보고, 다른 사람을 또 보고 하면서
누굴 보는건지 알아보려 계속 바라봅니다.

 

우마무스메 꼬마

지이이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꼬마애 시선 따라 가면... 카나데 빤히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얼른 주문하자."
종이 받아와서 친구들의 맛 초이스를 체크하다가... 꼬마 시선 따라서 카나데 빤히.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어… 빨리 골라서 나와야 될 것 같은데, 어쩌죠?"

(시선이 쿡쿡 쑤시는게 느껴져셔인지 다른 친구들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다들 메뉴는 고르셨나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예뻐서 보나 보다 해."

 

우마무스메 꼬마

손가락 번쩍 들어올림
"TV에 나온 사람!"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어, 나… 말하는거니?"

(꼬마아이가 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걸 보고서는 놀란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우마무스메 꼬마

"응! TV에서 봐써!"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인기인이네~"
우리 어디 나왔더라. 그래도 여기저기 얼굴을 비췄던 기억이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다른 언니들도 봤을텐데, 그 중에서 언니가 눈에 들어온 이유가 있었니?"

(호기심이 동했는지 그녀에게 다가가 살짝 무릎을 굽혀 눈높이를 맞추며 물어봅니다)

 

우마무스메 꼬마

갸웃
"몰라! 그냥 봤어!"
"언니, 유명한 사람이야?"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예뻐서 봤나보다~" 소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내가… 유명한가?'

(생각해보니 유명하다는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일단 레이스 우마무스메로서 이런저런 성적을 냈으니 유명하긴 하겠지요)

"음… 일단은? 다른 친구들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레이스에서 활약하기도 했으니까."

 

우마무스메 꼬마

"우와아~! 나, 유명한 사람 처음 봐!"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그 틈에 슬쩍 주문서 가져다 냈습니다. 이름 길어~ 쓰는 데 한 세월이야~

 

우마무스메 꼬마

"앗, 엄마가 당근 사오라고 했는데!"
"저기저기, 나중에 만나면 사인해줘!"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어라, 가 버렸다. 저 애도 나중에 중앙으로 올까?"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얼굴 기억해 둘까나~"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분명 올 거야."

(약간의 확신을 품은 채 웃으며 말합니다)

"저 아이의 눈에서, 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게 보였거든."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런가요? 그럼 분명 다시 만나겠네요."
예전에 자신을 찾아왔던 한 아이의 모습을 떠올려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자자, 그러면~ 의젓하게 아이스크림이나 먹을까요~"

가끔은 이렇게 놀면서 환기 시켜줘야 한다. 모노는 자주 해서 문제지만.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대찬성~ 녹기 전에 먹어치우고 한 게임 더 합시다."
"이번 내기는 병주 연습에서 초시계 재는 역할 걸고 어때."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아, 그거 좋네요. 종목은 어떤 걸로 할까요?"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오, 재밌겠는데. 흠.(스카이 힐긋) 태고로 할까나~"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좋아, 가보자고."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럴까요? 일단 이거부터 먹고.."
"?!?!?!?!??"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입 안에 툭툭 터지는 사탕에 당황에서 표정이 이상하게 변합니다. 이거 뭐야?!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아하하, 물에 젖은 고양이 같은 얼굴이야."
그리곤 냅다 사진으로 찍어 남깁니다. 엽사모음 소중하죠. 생일에 우마북 담벼락에 올려버릴 거예요.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뭔가 이상한게 들어있어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좀 지난 유행이라고? 어쩔거야.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아, 그거 캔디가 톡톡 터지는 그런 거였나"
웃기다. 나도 사진 보내 줘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혀가 살짝 따끔한 느낌인 것 같기도 하고...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음… 이건, 뭔가 초콜릿 종합선물세트같네요."

(받아든 아이스크림을 입에 넣고 음미하면서 새삼스럽게 감상을 이야기해봅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오, 그것도 괜찮겠는데."
"재밌다, 이거."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몇 개 사가서 먹는 것도 좋겠네."
그렇게 다같이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다음 게임을 진행하고 기분전환 했나네요~
그래서 초시계는 누구?
choice[모노, 스카, 카나, 폴라] (choice[모노,스카,카나,폴라]) > 폴라
그렇다고 합니다. 끝!

system

[ 나이트 모노 ] 기합 : 4 → 3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2D6 (2D6) > 3[1,2] > 3

 

GM

밤하늘
둘이서 강변에 누워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바라보다가 훈련에 지쳐 꾸벅꾸벅 졸고 만다. A가 눈치 챘을 때는 B의 등에 있었지만, 따뜻하고 기분이 좋으니까 조금만 더 신세를 지기로 한다. 조금만 더.
사이를 '몽글몽글'로 바꿔도 좋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저녁에 가볍게 뛰면서 하루의 마무리를 하려고 했는데
봄이 오면서 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면서 뭔가 간질간질한 느낌도 들고 해서 잠깐 쉬어볼까... 하고
발걸음을 멈췄을 때
먼저 여기에 와 있던 카츠라기가 발견하고, 이쪽으로 오라고 해서 만났을 것 같군요

 

카츠라기 에이스

"여어, 또 보네? 여긴 무슨 일이야."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연습하다가 이제 돌아가려던 차였는데, 잠깐만 쉬었다 가려고 했어요."
"카츠라기씨는 어쩐 일이세요?"

 

카츠라기 에이스

그럼 목을 한 바퀴 돌리고, 팔을 쭉 뻗어 흔들며 그 반동으로 일어납니다.
"별 구경. 오늘 같은 날씨면 여기서 별을 볼 수 있거든."
"뭐, 고향만큼 잘 보이진 않지만 말이다. 그래도 보인다는 게 어디야."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 말에 색이 변해가고 있는 하늘을 봅니다. 이 정도라면...
"그러면 이제 곧 이겠네요... 어.."
"저도 같이 봐도 될까요...?"

 

카츠라기 에이스

그럼 스카이 쪽으로 성큼성큼 다가갑니다.
"그렇다면 내 비밀 장소라도 소개해 줄까. 거기가 아주 명당이거든."
"거긴 시비 녀석도 몰라."
그리곤 공사를 진행하다 만 흔적이 남은 언덕 위의 공터를 가리킵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 말에 손을 따라 언덕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가
"저한테 알려주셔도 괜찮은건가요?"

 

카츠라기 에이스

그럼 왜 그런 걸 묻느냐는 표정입니다.
"시끄럽게 친구들을 데리고 올 녀석은 아니니까. 그리고 너도 고향의 별하늘이 그립잖아?"
스카이를 힐끗 보고는 바로 앞장섭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거야 그렇지만..."
하면서 카츠라기를 따라갑니다.

 

카츠라기 에이스

"내 동생 같아서 그러는 거야."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요새 별에 관심이 많아져서요."
"앗.. 그..." 하면서 카츠라기의 말에 어떻게 반응할지 잠깐 머뭇거리다가
"그.. 그런가요? 동생분이.. 어..."

 

카츠라기 에이스

먼저 저벅저벅... 걷습니다. 풀이 웃자란 부분이 있으면 미리 말해주고, 나뭇가지가 낮게 드리운 부분이 있으면 잡아주고.
"음? 그냥 말해. 뭐 별 거라고."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잘 달리냐고 하기엔 뭔가 자뻑같고, 키가 작냐고 하기엔 뭔가 울컥하고...
"그... 친하신가봐요. 동생분하고."
결국 할 말을 찾지 못하고 이렇게 물어봅니다.

 

카츠라기 에이스

"그냥 그렇지?"
스카이가 뭔가를 고민하고 있다는 것 정도는 알지만... 거기까지입니다.
"그런데 별은 어쩌다? 과학 시간에 뭔가 배웠어?"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네? 아, 아뇨. 그건 아니고..."

 

카츠라기 에이스

이 말투는... 취미를 나눌 사람이 생겨서 조금 기뻐하는 듯한 말투입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하고 뭐라고 해야하나.. 눈을 열심히 굴리다가
"그그그... 마, 말씀해주신대로 시야를 넓게 가져보려고 하니까, 여기저기... 별이라든지 하늘이라든지도 자주 보게 되고 그래서... 자꾸 보다보니까 관심이 생기기도 하고 막..."
손짓발짓을 해가면서 열심히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만 묘하게 어색하군요

 

카츠라기 에이스

"?"
잠시 생각하다가, 허리를 약간 굽혀 눈높이를 맞추곤 자기 입술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고는 지퍼를 잠그는 시늉을 합니다.
지퍼를 여는 시늉을 하고는...
"말하고 싶은 거지? 어디다가 떠벌리거나 하지 않을 정도의 의리는 있으니까."
하고 어느새 도착한 '명당'의 낮게 자란 잔디 위에 털퍽 주저앉습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뭐.. 그... 런건 아니에요. 그냥..."
하면서 같이 옆에 풀썩 주저 앉아서
"그냥... 자꾸 보다보니까 계속 생각나고, 그러다보니까 가끔은 밤잠도 설치고, 그렇게 깨면 괜히 보고 싶으니까 창문 열고 별을 찾아보게 되고.."
뭔가 빗장이 풀린것처럼 말이 튀어나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샌가 관심이 생기게 되었던거 같아요."

 

카츠라기 에이스

"??? 별이 그렇게 보고 싶었어?"
고향에 가고 싶은 건가... 생각합니다. 뭔가 이야기가 복잡한걸.
"그래, 여기라면 학원에서 그렇게 멀지는 않으니까, 종종 혼자 오고 싶으면 와."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 네."

 

카츠라기 에이스

해가 지면, 눈에 띄는 별들을 하나씩 설명해 줍니다.
"저건 스피카, 저건 데네볼라에 아크투르스. 봄의 길잡이 별들이지."
"우리 동네에선 훨씬 잘 보이는데 말이야."
그러면서 슬쩍 시계 한 번 보고.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런가요.."
"그러고보면.. 고향에선 별을 제대로 봤던 적이 없던 것 같아요."
"그냥 땅만 보고 달렸던 것 같은데.."
"여기와서야 제대로 하늘을 보는 것 같네요."

 

카츠라기 에이스

"으이구."
스카이 등을 팍팍 쳐줍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 다음에 고향에 가면, 그 때는 저도 제대로 한 번 봐보려구요."

 

카츠라기 에이스

"고향, 고향이라. 참, 재밌는 거 알려줄까."
"도시에서만 자란 아가씨들, 밭에서 벌레가 나오니까 벌벌 떨더라니까. 작고 귀여운 애벌레 군인데 말이야."
"한 번 구경해 봐."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아, 확실히.. 기숙사에서 벌레가 나왔다고 무서워하는거 자주 봤던거 같아요."

 

카츠라기 에이스

기숙사에서 벌레가 나오는 게 문제인가... 벌레가 나온다고 무서워하는 게 문제인가 잠시 고민.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하면서 하늘을 바라보다가
"별이 확실히.. 많긴 한데..."
"진짜 눈에 띄는건 역시 달이네요."

 

카츠라기 에이스

숨을 크게 훅 들이쉬면서 밤공기의 냄새를 맡습니다. 음, 눅눅한 잔디 냄새.
"그렇지."
"가끔 달이 붉게 뜨면 무섭기도 하고."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확실히 그렇긴 해요."
하고 잠깐 있다가 아예 풀썩 누워버립니다.
"... 그 무서운 달.. 빨간색 보다는 초록색 같지만.."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카츠라기 에이스

"뭐야. 도꼬마리 붙어도 안 떼어줄 거야."
그러다가 초록색이라는 말에 그제야 눈치를 챕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안그래도 이번에... 조금 화나게 만든거 같기도 해서.. 뭐, 진심으로 달려주면 더 좋지만..."
"그런데 또 걱정이 되기도 하고.. 안그래도 저번에는 대책없이 밀리기도 하고 했으니까.."

 

카츠라기 에이스

"그런가. 시비 녀석이 '루돌프가 이상해졌어' 같은 소리를 한 이유는 그건가."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 같이 달려본 적도 있으시죠...?"
"어땠어요..? 그 때는..?"

 

카츠라기 에이스

"이겼을 때... 재팬컵에선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았지. 그 날은 엄청 시끄러울 거고,"
"루돌프나 시비 녀석이 이기길 바라는 사람이 더 많을 거니까, 마음의 준비를 하고 달리라고 했어."
"그리곤 연습한대로, 그 누구에게도 시야를 양보하지 않고 쭉 도주."
"직선에서 다리가 부러질 각오로 한 번 더 가속... 정도 말고는 노하우랄 것도 없네."
푸하하 하고 소리내어 웃습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결국 하던거 그대로 잘하고 열심히 하는거가 답인거네요?"
하면서 같이 쿡쿡 거리며 웃습니다.

 

카츠라기 에이스

"아아니, 중요한 거 하나 더 있다니까."
엄지 손가락을 치켜올립니다.
"관객들의 기대를 배신할 각오."
"으, 통금 시간 가까워진다. 일어날까."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한 번 정도는 이미 배신한 것 같기도 하고... " 하면서 쿡쿡 거리고 웃다가
하암 하고 하품을 하고
그랬다가 통금 시간 이야기를 하자 흠칫 하면서
"아, 그러네요. 어느새..."
순식간에 긴장이 풀려서인지 하품을 크게합니다.
"그냥 여기서 자고 싶네요. 이젠 날도 다 풀렸는데..."
"그래도 들어가긴 해야죠.."
하면서 카츠라기를 따라 일어납니다.

 

카츠라기 에이스

"곧 경기잖냐, 너... 하고 네 친구들."
"들어가자고."
조금 느슨한 걸음걸이로 앞장섭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네. 오늘은.."
"다음에 또 와서 보면 되겠죠."

 

카츠라기 에이스

"별은 그 자리에 있어주니까."
까지 말하고...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하면서 속도를 높여서 옆에 붙어가요.

 

카츠라기 에이스

북반구에서 사시사철 볼 수 있는 녀석은 북극성밖에 없다, 는 TMI를 전해줄까 말까 하다가
안 전해줍니다. 뭐, 알겠지.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4 → 3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렇게 그 뒤로는 특별히 말을 하지 않고, 그냥 같이 하늘을 보면서 기숙사로 돌아가요
장면 끝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스킬카드 : 11 → 12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카구라 카나데의 외출 턴
미호와 외출합니다
2d6 (2D6) > 10[6,4] > 10

 

GM

신사
A가 계단 대시 중에 발을 헛디뎌 버렸다! 큰일이다 생각했더니 뒤에 있던 B가 받아준다. 얼굴을 들여다보는 순간, 땀냄새가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버린 나,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사이를 '친구 이상?'으로 바꿔도 된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천황상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미호를 본가의 신사로 초대했습니다. 신사 안쪽의 응접실에서 차를 건네주면서 천천히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과 한 바구니를 담아 테이블 위에 놓고는, 잘 우려낸 녹차를 잔에 담아 미호에게 건네줍니다.
"그 동안 잘 지내고 계셨나요?"

캐릭터 인장

미호 신잔

"예에, 별 일 없습니다." 건내진 찻잔에 꾸벅 인사를 하고 조심스럽게 한모금 마십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큰 일 없이 잘 지내고 계시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그녀의 말에 조금은 안심한 듯 웃어보이고는, 품에서 종이봉투 하나를 꺼내서 건네줍니다. 봉투를 열어보면 출주하는 선수들이 가족이나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도록 주어지는 VIP티켓이 들어있습니다.
"이번 천황상에서 달리는 제 모습을… 미호씨께서 가장 가까이에서 봐주셨으면 해요."

캐릭터 인장

미호 신잔

"이런, 준비해주지 않았어도 보러 갈 생각이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주셨으니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봉투를 조심스럽게 품에 챙겨넣습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레이스에서 이겼건 졌건… 결승선을 통과하는 그 순간에, 가장 먼저 미호씨의 모습을 보고싶었거든요."
봉투를 품에 챙겨넣는 그녀를 보고 만족스러운 듯 웃고는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냅니다.

캐릭터 인장

미호 신잔

"그런가요? 저는 확실하게 보고 있을테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그렇다면… 저도 아무 걱정 없이 달릴 수 있겠네요."

캐릭터 인장

미호 신잔

"예에, 부디, 자신에게 있어 후회 없는 달리기를."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후회는 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결연한 의지를 담은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설령 제가 이기지 못했더라도, 게이트가 열릴 때 부터 결승선을 통과할 때 까지의 제 모든 모습을 미호씨께서 지켜봐주고 계시니까."

캐릭터 인장

미호 신잔

"그렇다면, 문제는 없겠지요." 희미한 미소를 띄우고는
"하지만, 보고 있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닙니다."
"당신을 응원하고 있는 많은 팬들이 모두 함께, 당신을 보고 있을테니까요."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그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많이 힘내야겠네요."

(가볍게 웃으며 그리 말하고서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입을 엽니다)
"그러고보니까… 저번에 루돌프 선배님을 만났어요."

캐릭터 인장

미호 신잔

"뭐라고 하던가요?"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황제」심볼리 루돌프가 아니라, '루나'로서 저희들을 상대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캐릭터 인장

미호 신잔

고개를 갸웃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그 때 잠깐 드러났던 모습이… 제가 알고 있는 루돌프 선배님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서 잘 모르겠더라고요"
"혹시, 루돌프 선배님이 '루나'이던 시절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캐릭터 인장

미호 신잔

"저희는 심볼리 가문과의 접촉이 없어 잘 모르겠군요."
"어머니라면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모르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그런가요."
"그럼 일단 부딪쳐보는게 맞겠네요."

캐릭터 인장

미호 신잔

"예에, 하지만 조심하는 편이 좋을 겁니다."
"'루나'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황제'는 그 자체로도 강하기에."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신경써주셔서 고마워요."

(저를 걱정해주는 그녀의 말을 다시금 마음속으로 되새기며 기분좋은 웃음을 짓습니다)

"…그럼, 슬슬 일어날까요? 시간이 벌써 어두워지고 있네요."

캐릭터 인장

미호 신잔

"예에, 슬슬 돌아가 봐야겠군요."
"차와 선물, 감사합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정문 앞까지 바래다드릴게요. 같이 가실까요?"

(그녀에게 손을 내밀면서 말합니다)

캐릭터 인장

미호 신잔

"이것 또한,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그녀의 손을 잡고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그녀의 손을 꼬옥 잡은 채 천천히 신사 계단을 내려가면서 장면을 마무리합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스킬카드 : 11 → 12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5 → 4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시리우스와 외출합니다
2d6 (2D6) > 4[3,1] > 4

 

GM

밤하늘
B가 A를 바라보며 말한다. 저게 데네브, 알타이르, 베가… 거기에 너를 더하면…라니, 안 돼, 그런 짓을 하면 별들의 분노를 사버려. 이렇게 빛나는 스타(별)를 내 가까이 두지 말라고... 이런, 더 이상 빛나지 말아줘, 나도 너에게 빠져버릴거야….
사이를 '나의 스타'로 바꿔도 좋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이곳은 저택 (본가). 오랜만에 시리우스의 방에 놀러갔습니다. 할 말이 좀 있었거든요.
물론 루돌프 언니도 아니고 이 녀석과 만나는 데 대단한 마음의 준비는 하지 않습니다. 노크를 하고,
"좀 들어갈게."
한 마디 하고 곧장 문을 엽니다.
"날 좀 도와줘. 난 루돌프 언니의 마지막 경기를 최고의 경기로 만들어 주고 싶어."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하아?"
짐을 싸고 있는 와중 갑자기 들어와서 하는 말이 이딴거라고? 어이없음을 가득 담긴 한마디가 저도 모르게 튀어나옵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그럼 당당하게 들어와서 짐 싸는 거에 훈수를 둡니다.
"캐리어 너무 평범한데. 공항에서 잃어버리지 않게 스티커라도 붙이자. 내가 몇 개 가져다 줄게."
"...가 아니라."
"언니의 은퇴전을 어떻게 장식할까 계속 생각해봤어. 왜냐면 내가..."
"화나게 만들어 주겠다고 선전포고를 하고 왔거든."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하, 뭐야. 언제나의 헛소리였군."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그 헛소리를 늘 재미있게 들어주는 주제에."
"그래서 역시, 언니를 화나게 하려면 네 녀석의 뒷심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코웃음을 칩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나, 판은 잘 깔아도 마지막에 무섭게 따라붙진 못하고. 너는 그걸 하고."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그래서, 나한테 연습을 도와 달라?"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그럼 고개를 끄덕합니다.
"물론 맨입으로는 아니지. 내가 도와줄 게 있다면 말해."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잠시 생각하더니 언제나의 사나운 웃음을 짓습니다.
"하, 뭐. 안될 건 없지."
"그 빌어먹을 '황제'를 노리기 위한 실버 불릿은 많을수록 좋으니까."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그."
"프랑스에서는 다들 그런 식으로 말을 한대?"
어째서인지 옷 정리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었습니다만, 할 말은 합니다.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흐응?"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아냐, 아냐."
역시 돌려서 꼽주는 것은 먹히지 않는 타입의 녀석이구나.
"얼른 정리하고 나서 가르쳐 줘."
"루돌프 언니도 좋아할 거라고. 내가 자기를 사납게 쫓아가는 걸 분명 좋아해줄 거야."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정리는 나중에 해도 상관없어."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창밖을 보면 별이 뜨는 시간... 이지만 워낙에 밝은 탓에 저 별이 무슨 별인지 알아볼 수는 없습니다.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그 녀석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도 상관없고."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나한텐 그게 전부인데."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그래서 네 녀석이 싫은거다."
자리에서 일어나 달리기 위한 물건들을 챙깁니다.
"따라와라, 따분함의 바깥쪽을 보여주지."
"그 새끼 사슴같은 다리로 따라올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만."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하, 너야말로."
"천 사백 미터부터 삼천 미터까지 다 달려본 나를 무시하지 마."
까지 말하곤 아니 진짜 왜 그렇게 뛰었지? 싶습니다.
편한 옷을 입고 있었겠다, 바로 달리러 나갑니다.
"나한테 밀렸다고 울지나 마. 귀엽지 않은 녀석을 달래주는 취미는 없으니까."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누가 할 소리를."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그리고... 평소의 자기 패턴대로 앞서서 달리면서 자신을 추격하는 소꿉친구를 관찰합니다.
이전까지의 관찰은 그 녀석을 이기기 위함이었다면, 이번 건은 베끼기 위함입니다.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하앗!"
사나운 미소와 함께, 목표점이 보이는 순간 가속합니다.
아무리 녀석이라도, 영역까지 따라올 수는 없을 테니 순수한 달리기와 영역 사이의 절묘한 집중력과 속도를 유지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단 둘이서 달려보는 것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거의 십 마신에 육박하는 차이를 단숨에 따라잡다니.
잡아먹을 듯 달려드는 기운은, 자신이 씹어 삼키고 배워야 할 것이라 생각하니 더 이상 무섭지 않습니다.
그래서 먼저 골인한 건 누구야?
choice[나, 시리우스 녀석] (choice[나,시리우스 녀석]) > 시리우스 녀석
"그...러니까."
조금 늦게 골 라인을 넘고 숨을 고르며 말합니다.
왜 다쳤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몸을 아끼지 않는 달리기였어, 이딴 소리를 하면 안 된다는 것 정도는 알아요.
"조금 알 것 같아."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그 녀석에게 한방 먹여주기 위해서는, 조금 아는 정도로는 부족하지."
"계속한다, 따라오라고."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역시 시리쨩. 우리 중에서 제일 친절하다니까."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하아?"
"헛소리를 하는 걸 보니 아직 체력이 넘치나 보군."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당연하지. 이번엔 좀 더 긴 거리로 연습하자."
"천황상까지 가는 길은 머니까 말이야...."
그러면서 가볍게 뛰어서 출발 지점으로 돌아갑니다.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마찬가지로 가볍게 몸을 풀며 출발 지점으로 갑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자아, 이번에 내가 앞서면 너 공항 갈 때 캐리어를 대신 끌어 줄게."
이런 일에 내기는 빠질 수 없습니다.
그렇게 '배웠다!' 싶을 때까지 계속 달렸다나 뭐라나.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4 → 3
[ 심볼리 폴라리스 ] 스킬카드 : 11 → 12

 

GM

휴일 페이즈 종료
전원, 스킬 카드 상한치를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스킬카드 : 12 → 11
[ 나이트 모노 ] 스킬카드 : 10 → 8
[ 심볼리 폴라리스 ] 스킬카드 : 12 → 8
[ 카구라 카나데 ] 스킬카드 : 11 → 10
[ 카구라 카나데 ] 스킬카드 : 10 → 9
[ 카구라 카나데 ] 스킬카드 : 9 → 8
[ 바카디 스카이 ] 스킬카드 : 12 → 8

 

GM

🐎 레이스 페이즈 🐎
텐노상 경기 당일
관객들이 가득 찬 교토 경기장.
관객석 사이사이에서, 익숙한 얼굴들이 드문드문 보입니다.
긴장한 기색의 카나데의 트레이너와 언니.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폴라리스의 트레이너와 루돌프의 트레이너.
언제나처럼 삐뚜름하게 경기장을 보고 있는 모노의 트레이너와 신잔의 트레이너.
기대감을 품은 스카이의 트레이너와 옛 트레이너, 그리고 응원문구가 세겨진 현수막을 들고있는 고향의 사람들.
함께 달렸었던 스모크, 미호 신잔, 그 외의 수많은 우마무스메들.
그리고...

 

카츠라기 에이스

"여어, 시비."

 

미스터 시비

"아, 너도 왔구나. 에이스."

 

카츠라기 에이스

"아아, 응원해주고 싶은 녀석이 있어서 말이지."
"무엇보다, 이런 레이스를 놓칠 수도 없고!"

 

미스터 시비

"하핫, 그렇지."
어째서인지 조금은 씁쓸함이 보이는 듯한 웃음을 지으며 말합니다.

 

카츠라기 에이스

그 모습에 걸음을 옮겨 시비의 옆자리에 섭니다.
"지켜보자고, 다음 세대의 활약을."

 

GM

푸른 하늘의 교토 경기장
땅은 조금 질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레이스 트랙에 우마무스메들이 하나 둘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경기장에서, 늘 그렇듯이 다른 선수들에게 잘 부탁드린다든가, 같이 힘내자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자신은 국화상 때와 같이 불순한 목적으로 달리고 있네요.
이전에는 누군가의 삼관을 방해하겠다는 마음으로,
지금은 누군가의 은퇴전이, 최고로 즐겁고도 파장이 큰 경기로 남도록 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런 마음가짐, 스카이는 싫어하겠지.
"그럼, 다들 잘 부탁해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눈을 감고 팔짱을 낀 채 트랙의 한 가운데에서 가만히 서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오늘따라 반가운 얼굴이 많네요. 여전히 관객들에게 손 흔들어 인사한다네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그럼에도 자잘한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캐릭터 인장

빅 스모크

활짝 웃으며 손을 이리저리 흔들어 마주 인사합니다.
작게 파이팅 자세도 취해줍니다.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오, 스모크 발견. 이쪽도 파이팅~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게이트에 들어서기 전에, 관객석을 천천히 둘러봅니다. 익숙한 얼굴이 많이 보이고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또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켜봐주세요. 모두들."

캐릭터 인장

미호 신잔

카나데와 눈이 마주치면 묵묵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가볍게 몸을 쭉쭉 늘여가며 풉니다. 그러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관객석에서 아는 얼굴을 볼 때마다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 줍니다.
누가 봐도 즐겁고 재미있는 승부가 될 수 있게 만들겠다 생각하며 환하게 웃어보입니다. 모두가 같이 웃을 수 있게요.

 

죠시로

"스카이! 제대로 즐기고 온나!"

 

GM

게이트에 들어서라는 안내가 나오고
하나 둘, 게이트에 들어섭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감고있던 눈을 뜨고, 게이트로 걸음을 옮깁니다.

 

GM

스타트 라운드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로드 ・ 오브 ・ 크라운
타이밍 : 레이스 중
분류 : 특수
사용횟수 : 3, 기합상승 : 1
━━━━━━━━━━━━━━━━━━━━━━━━
라운드 시작 시에 모브 우마무스메 하나를 목표로 사용한다. 이번 라운드 동안 목표의 행동은 자신이 결정하며, 목표의 판정에 +1D6의 수정을 적용한다. 또한 자신은 라운드 종료 시에 목표의 포지션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리드, 원호, 책략 포인트를 추가로 획득한다.
━━━━━━━━━━━━━━━━━━━━━━━━
그대가 기대하는 미래란 뭐지? 그대가 보고 싶은 경치란 어떤 건가?
모브 집단 A를 선택

system

[ 심볼리 루돌프 ] 기합 : 3 → 4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2d6 (2D6) > 3[1,2] > 3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2D6 (2D6) > 9[6,3] > 9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2d6 (2D6) > 4[3,1] > 4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2d6 (2D6) > 10[4,6] > 10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2d6 (2D6) > 10[6,4] > 10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2D6 (2D6) > 11[5,6] > 11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2d6 (2D6) > 10[6,4] > 10

 

캐스터

"각 우마무스메, 게이트에 들어섭니다."

 

GM

게이트에 들어서자, 압박감이 닥칩니다.
게이트의 좁은 공간이 주는 압박감.
레이스에 몰린 군중들의 환호성에 의한 압박감.
그리고, 게이트와 다른 우마무스메들의 너머에 있는
「황제」가 주는 압도적인 기세의 압박감.
하지만, 굴하지 않는다.
여기에 있는 전원은 모두 이미 수많은 레이스들을 거쳐온 중상 우마무스메.
각자가 가지고 있는 기세로 인해, 황제의 기세는 분명, 조금은 흐려졌다.
그러니,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후..." 하고 숨을 내쉬면서 출발 신호를 기다립니다.
발로 꾸욱.. 하고 땅을 밟으면서 다리에 힘을 모으기 시작하다가
앞장서기
타이밍 : 스타트
분류 : 위치선정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2
━━━━━━━━━━━━━━━━━━━━━━━━
스타트 판정에 +4의 수정을 적용한다. 이 스킬을 사용하고 「선두」 포지션이 되었다면, 「리드 + 1」을 추가로 1개 더 획득할 수 있다.
━━━━━━━━━━━━━━━━━━━━━━━━
우리는 도주 시스터즈.
봄 우마무스메
타이밍 : 스타트
분류 : 위치선정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스타트 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 이번 라운드의 페이스가 「대도주」일 경우, 자신의 라운드 종료 시의 기합 상승을 1점으로 고정한다.
━━━━━━━━━━━━━━━━━━━━━━━━
꽃 향기를 품고 불어오는 첫 봄바람이 기분 좋아
터다지기
타이밍 : 스타트
분류 : 강화, 지속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3
━━━━━━━━━━━━━━━━━━━━━━━━
이번 레이스 동안, 자신이 얻는 「리드 +1」은 2배가 된다.
━━━━━━━━━━━━━━━━━━━━━━━━
자신 있는 회전 방향에, 날씨도 최고, 집중력도 최상! 자, 그럼 앞장서보실까!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3 → 8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트릭 붐
타이밍 : 인터럽트
분류 : 대항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2
━━━━━━━━━━━━━━━━━━━━━━━━
다른 캐릭터가 스킬을 사용했을 때 또는 분류 : 「지속」 스킬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스킬의 효과를 무효화한다.
━━━━━━━━━━━━━━━━━━━━━━━━
기다렸다고! 그 타이밍!
목표는 앞장서기

system

[ 심볼리 루돌프 ] 기합 : 4 → 6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속으로 숫자를 세면서, 이제는 익숙해진 출발 타이밍에 맞춰
소리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자신의 타이밍과 감각을 믿고 그대로 튀어나갑니다.
다른 이들보다 한 발 더 빠르게, 누구에게도 앞을 양보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게이트가 열리기 직전, 레이스장의 분위기를 지배하는 기세를 더욱 크게 만들며
지금까지 다른 이들에게 보여준 적 없는 포식자의 표정을 얼굴에 띄웁니다.
(스킬 선언 없음)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다들 긴장하고 있으려나 이쪽도 마찬가지지만... 봄치고는 좀 덥지 않아?
폭염 주의
타이밍 : 스타트
분류 : 날씨, 방해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자신의 제외한 모든 캐릭터는 기합이 1점 상승한다.
━━━━━━━━━━━━━━━━━━━━━━━━
더워! 체력적으로 괜찮으려나?

system

[ 나이트 모노 ] 기합 : 3 → 4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3 → 4
[ 심볼리 루돌프 ] 기합 : 6 → 7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4 → 5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8 → 9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평소처럼 가볍게 뒤에서 친구들을 봅니다. 이제 막 시작했는 걸요.(끝!)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어느정도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강렬한 압박감에 조금 위축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두려워하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다시금 의지를 다잡고 게이트 너머를 바라보며, 언제든지 땅을 박차고 달려나갈 자세를 잡습니다
(스킬 선언 없음)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잔디는 조금 무겁고, 날씨는 후끈하고. 작년의 더비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붕우책선
타이밍 : 레이스 중
분류 : 특수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D6
━━━━━━━━━━━━━━━━━━━━━━━━
자신의 차례에 자신을 제외한 캐릭터 전원을 목표로 사용할 수 있다. 목표는 자신의 스킬 카드를 【이 영역의 기합상승】만큼 랜덤으로 지정한다. 해당 스킬은 레이스 종료 시까지 사용할 수 없다. 목표는 자신의 기합을 ±【이 영역의 기합상승】까지 증감할 수 있다.
━━━━━━━━━━━━━━━━━━━━━━━━
우리… 친구지?
1d6 (1D6) > 1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4 → 5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1D8 (1D8) > 3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1D8 (1D8) > 8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1d8 (1D8) > 4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1D8 (1D8) > 7

system

[ 나이트 모노 ] 기합 : 4 → 3
[ 심볼리 루돌프 ] 기합 : 7 → 6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5 → 4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9 → 8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레이스 장의 분위기는 심볼리 루돌프가 휘어잡고 있으나...
그들이 무서워하지는 않되 신경 쓸 우마무스메가 하나 있죠.
끝없이 눈으로 따라붙던 나 말이야.
숨을 들이쉬고는 자세를 잡습니다.
복병 ◎
타이밍 : 특수
분류 : 강화, 지속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인기도에 따라 다음과 같은 효과를 적용한다.
● 3번 인기 이상 : 이 레이스 중, 모든 판정에 +1의 수정을 적용할 수 있다.
● 4번 인기 이하 : 이 레이스 중, 모든 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할 수 있다.
━━━━━━━━━━━━━━━━━━━━━━━━
그것은── 사고의 바깥에서 다가왔다.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5 → 6

 

루돌프의 트레이너

"언제봐도 신기하네, 저 기이할 정도의 존재감 발산 능력은."

캐릭터 인장

나카 시호미

"그게 우리 폴라리스의 재능이니까 말이야."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그리곤 소리가 들리기 무섭게 뛰쳐나갑니다. 스타트 단계에서 모노는 바깥쪽으로 빠지고, 스카이는 좀 무리해서라도 몸싸움을 피하기 위해 앞으로 간다. 카나데는 스타트의 위치를 애매하게 잡는 경향이 있어.
그렇다면 내가 해야 할 것은.

 

GM

전원, 스타트 판정!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4d6+2 (4D6+2) > 17[5,6,4,2]+2 > 19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2D6 (2D6) > 8[2,6] > 8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4d6 (4D6) > 11[1,2,6,2] > 11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3d6 (3D6) > 6[2,2,2] > 6

 

모브 집단 B

4d6 (4D6) > 15[3,4,6,2] > 15

 

모브 집단 A

5d6 (5D6) > 13[2,2,4,3,2] > 13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5d6+3 (5D6+3) > 15[1,5,1,2,6]+3 > 18

 

GM

카구라 카나데를 중심으로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카나데의 뒤로 갑니다. 언제나처럼~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모노의 뒤로 자리잡습니다.
모브 집단 A를 가장 앞으로

 

모브 집단 B

그 앞으로 움직입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 앞으로 갑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미안, 선두의 경치를 양보해 줘.
맨 앞으로!

 

캐스터

"자, 스타트했습니다!"
"게이트가 열리며 16인의 우마무스메들이 좋은 스타트를 끊습니다!"

 

GM

페이스 분배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페이스는 슬로우 페이스로.

 

GM

라운드 종료

system

[ 심볼리 루돌프 ] 작전 : 0 → 2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신들린 스텝을 구매

system

[ 심볼리 루돌프 ] 작전 : 2 → 1
[ 카구라 카나데 ] 작전 : 0 → 1
[ 나이트 모노 ] 작전 : 0 → 1
[ 심볼리 폴라리스 ] 리드 : 0 → 1
[ 바카디 스카이 ] 원호 : 0 → 1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이쪽도 신들린 스텝 가져갑니다~

system

[ 나이트 모노 ] 작전 : 1 → 0

 

캐스터

"심볼리 폴라리스, 바카디 스카이. 시작부터 격렬한 경합입니다."

system

[ 심볼리 루돌프 ] 기합 : 6 → 7
[ 나이트 모노 ] 기합 : 3 → 4

 

캐스터

"그 뒤를 이어 크라운 크래이그와 마츠노 세이잔."
"그 바깥으로 라운드 보울도 앞으로 가고 있습니다."
"선두를 잡은 심볼리 폴라리스, 서서히 속도를 줄입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4 → 5

 

캐스터

"그리고 안쪽으로 샤이닝 루비, 샤이닝 루비도 선두 그룹에 있습니다."
"바로 이어 뉴 펀 팬, 사쿠라 유타카 오는 5~6위의 위치에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선두 그룹."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스타트는 안정적. 슬로우 페이스라면 여기저기서 치열하게 위치 경쟁을 하게 됩니다. 무엇이 가장 재미있을까.

 

캐스터

"자, 선두에 선 심볼리 폴라리스부터 제 2 코너로 향합니다."

 

GM

제 2 코너
트러블 체크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1d6 (1D6) > 1

 

GM

지난 여정
선두부터 트러블 판정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4d6+2 (4D6+2) > 10[1,4,3,2]+2 > 12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5d6+1 (5D6+1) > 24[6,5,5,6,2]+1 > 25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3d6+1 (3D6+1) > 9[6,2,1]+1 > 10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3D6 (3D6) > 8[4,1,3] > 8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5d6 (5D6) > 15[3,1,1,6,4] > 15

 

GM

포지션 이동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포지션은 유지. 리드를 벌리며 선두를 지킵니다.
그리고 지금 가장 신경쓰이는 스카이의 앞을 가로막습니다.
악마의 속삭임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분류 : 방해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자신의 포지션 변경 타이밍에 자신을 제외한 캐릭터 1명을 목표로 사용할 수 있다. 목표는 난이도 15+1D6의 트러블 판정을 실시한다. 판정에 실패한 캐릭터의 포지션을 한 칸 뒤로 이동시킨다.
━━━━━━━━━━━━━━━━━━━━━━━━
저는 그 일을 알고 있어요.
1d6 (1D6) > 3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6 → 7

 

캐스터

"중단 그룹은 카네 쿠루시오, 메지로 몬스니가 앞쪽."
"뒤이어 카구라 카나데도 올라갑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어때, 캐스터들. 재밌는 그림 아니야?

 

캐스터

"뒷쪽으로 2마신 차, 스다 호크는 뒤쪽에서 6번째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5d6+1 (5D6+1) > 12[3,2,3,2,2]+1 > 13

 

캐스터

"1마신 차, 바깥쪽으로 하쿠료 벨."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처음과 마지막을 심볼리 녀석들이 차지해 다른 녀석들을 가두고 있는 그림이잖아. 좀 더 떠들라고. 최고의 라스트런을 만들어.

 

캐스터

"엇, 바카디 스카이 뒤로 물러선다."
"새로운 작전인걸까요?"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이전 경기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같은 경기장에서 같은 등을 보고 뛰었던 기억이 납니다. 뭔가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어서 자신도 모르게 잠깐 호흡이 흔들렸습니다만, 금세 바로잡습니다. 지금은 집중해야죠

 

모브 집단 B

뒤로 조금 빠지는 스카이를 힐긋 보며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합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리고 다시 올라갑니다.

 

모브 집단 A

뒤에 위치한 우마무스메들을 슬쩍 보며 제 자리를 유지합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스카이가 잠시 밀려나서 제 눈 앞까지 도달하자 조금 의아하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카이가 흔들리고 있는 지금 기회를 잡아야 해.'
자신 역시 전방으로 올라가며 속도를 높입니다

 

캐스터

"카구라 카나데, 올라가기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2번째 나이트 모노."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친구는 서로 닮는다잖아요? 예를 들어...
악마의 속삭임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분류 : 방해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자신의 포지션 변경 타이밍에 자신을 제외한 캐릭터 1명을 목표로 사용할 수 있다. 목표는 난이도 15+1D6의 트러블 판정을 실시한다. 판정에 실패한 캐릭터의 포지션을 한 칸 뒤로 이동시킨다.
━━━━━━━━━━━━━━━━━━━━━━━━
저는 그 일을 알고 있어요.

system

[ 나이트 모노 ] 기합 : 4 → 5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대상은 스카이짱~ 난이도는
1D6 (1D6) > 6
21입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5d6+1 (5D6+1) > 14[3,3,1,6,1]+1 > 15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항상 앞에서 보던 스카이와 같이 달리니 새로운 기분이네요. 자리 유지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쭉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어라, 스카이의 기척이 느껴지질 않아요. 어디까지 밀린 거냐, 너. 그만큼을 의도하진 않았는데.

 

캐스터

"아, 드디어 이 뒤에 넘버 14."
"선명하게 심볼리 루돌프입니다."
"심볼리 루돌프가 최후미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신들린 스텝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분류 : 위치선정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이 스킬을 사용한 라운드 동안, 자신의 포지션 이동 시의 기합 상승은 0이 된다.
━━━━━━━━━━━━━━━━━━━━━━━━
상당히 특이한 자세의 주행법. 다리 힘을 아껴준다.
레이스의 전황을 철저하게 파악, 분석하며 속도를 조금 줄입니다.

 

캐스터

"자, 첫 번째 바퀴의 홈 스트레치에 들어왔습니다."
"첫 번째 바퀴의 홈 스트레치입니다."
"9만에 가까운 관중들로부터 커다란 환호성이 올라옵니다, 교토 레이스장."

 

GM

페이스 분배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조금 코스의 안쪽으로 붙으며 속도를 높입니다. 후방 난전은 재밌었어.
미들 페이스로!

 

GM

라운드 종료

system

[ 심볼리 루돌프 ] 작전 : 1 → 2
[ 심볼리 루돌프 ] 기합 : 7 → 8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7 → 8
[ 심볼리 폴라리스 ] 리드 : 1 → 2
[ 나이트 모노 ] 기합 : 5 → 6
[ 나이트 모노 ] 작전 : 0 → 1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5 → 6
[ 카구라 카나데 ] 원호 : 0 → 1
[ 바카디 스카이 ] 작전 : 0 → 1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8 → 9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작전 1로 샛길간파 가져옵니다.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작전 : 1 → 0

 

캐스터

"선두 그룹, 제 3 코너로 들어섭니다."

 

GM

제 3 코너
트러블 체크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1d6 (1D6) > 2

 

GM

다리가 무거워
선두부터 트러블 판정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5d6+3 (5D6+3) > 18[4,5,1,5,3]+3 > 21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4d6 (4D6) > 15[3,4,5,3] > 15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5d6+2 (5D6+2) > 14[1,4,3,4,2]+2 > 16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역시 땅이 무겁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를 대비하지 않고 온 녀석은 없잖아?

 

모브 집단 B

4d6 (4D6) > 14[2,6,1,5] > 14

 

모브 집단 A

4d6 (4D6) > 17[2,6,4,5] > 17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4D6 (4D6) > 15[4,6,4,1] > 15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5d6+1 (5D6+1) > 19[6,2,1,5,5]+1 > 20

 

GM

포지션 이동

 

캐스터

"선두는 심볼리 폴라리스, 심볼리 폴라리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선두를 유지합니다. 전방 집단은 넷, 아니면 다섯? 이 정도 페이스라면 섣불리 위치를 바꾸진 못하겠군.

 

캐스터

"그리고 2번째에 샤이닝 루비가 달립니다."
"그 안쪽으로 메지로 토마스가 3마신 차."
"뒷쪽으로는 크라운 크래이그, 마츠노 세이잔이 나아갑니다."

 

모브 집단 B

숨을 분배해가며 페이스를 유지합니다.

 

캐스터

"뒤로 2마신 차, 카구라 카나데."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페이스가 살짝 빨라졌습니다. 아무래도 폴라리스의 작품이겠지요.
잔디가 조금 무거워 땅을 박차는게 살짝 힘들지만, 개의치 않고 페이스를 유지합니다.

 

캐스터

"여기까지가 선두 집단."
"바카디 스카이, 선두 집단의 뒤를 따라 달리고 있습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숨을 한 번 고르고 앞으로 튀어나갑니다. 스타트가 조금 늦었다고 해서 끝까지 이렇게 끌려다닐 수는 없겠죠.
샛길 간파!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코너
분류 : 위치 선정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자신의 포지션 변경 타이밍에 원래의 이동에 더하여 한 번 더 이동할 수 있다.
━━━━━━━━━━━━━━━━━━━━━━━━
마군의 틈새를 분석… 여기다!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9 → 11

 

캐스터

"바카디 스카이, 여기서 스퍼트다!"
"스퍼트를 걸기에는 너무 이르다."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가속인가."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이 녀석이라면 숨소리로 알 수 있습니다. 자주 가까이서 달렸으니까. 무슨 생각일까요. 애써 평정을 유지하며 속도를 유지합니다.

 

캐스터

"후방 집단, 사쿠라 유타카 오."
"플리트 호프, 메지로 토마스, 스다 호크. 거의 차이 없이 나란히 달리고 있습니다."

 

모브 집단 A

스카이의 가속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킵니다.

 

캐스터

"안쪽으로 나이트 모노."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사실 지금 페이스가 딱 좋아요. 지금은 자리를 유지합니다. 그리고...
가을 우마무스메
타이밍 : 제 3 코너
분류 : 방해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자신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는 난이도 16의 트러블 판정을 실시한다. 판정에 실패한 캐릭터는 「리드 +1」, 「원호 포인트」, 「작전 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해 1점 감소시킨다. 자신이 「후방」 포지션에 있을 경우, 추가로 자신은 감소된 포인트를 획득한다.
━━━━━━━━━━━━━━━━━━━━━━━━
낙엽과 함께 흩날리는 초가을 바람이 기분 좋아

 

GM

선두부터 트러블 판정!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5d6+3 (5D6+3) > 9[1,3,2,1,2]+3 > 12
리드 1 감소합니다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리드 : 2 → 1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컨디션 효과로 기합 -2 합니다.
폭풍을 부르는 우마무스메
타이밍 : 특수
분류 : 강화, 지속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분류 : 「날씨」인 스킬이 사용된 레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레이스 중, 모든 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할 수 있다.
━━━━━━━━━━━━━━━━━━━━━━━━
어떤 날씨도, 마장도 상관없어요!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11 → 9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9 → 10
[ 나이트 모노 ] 리드 : 0 → 1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트러블 판정
6d6+2 (6D6+2) > 19[6,2,3,2,2,4]+2 > 21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4d6 (4D6) > 18[5,3,4,6] > 18
정화의 재계 효과로 리드 +1 진행할게요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리드 : 0 → 1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5d6+1 (5D6+1) > 17[2,1,6,6,2]+1 > 18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마음 속으로 제리 인사합니다. 스킬 선언 끝!

 

캐스터

"최후방에서 달리는 심볼리 루돌프."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장난 꾸러기
타이밍 : 스타트, 제 2 코너, 제 3 코너
분류 : 특수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2
━━━━━━━━━━━━━━━━━━━━━━━━
작전 포인트를 2점 획득할 수 있다.
━━━━━━━━━━━━━━━━━━━━━━━━
어떤 때라도 나쁜 장난은 멈출 수 없어!

system

[ 심볼리 루돌프 ] 기합 : 8 → 10
[ 심볼리 루돌프 ] 작전 : 2 → 4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전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GM

경합 발생!
선두에 위치한 우마무스메들은 포지션 판정.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5d6+3 (5D6+3) > 21[4,6,1,4,6]+3 > 24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6d6+2 (6D6+2) > 12[3,2,1,4,1,1]+2 > 14

 

캐스터

"바카디 스카이, 심볼리 폴라리스, 다시 선두 경쟁입니다."
"하지만 심볼리 폴라리스가 빨랐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미안."
가까이 붙는 녀석은, 언제나의 스카이. 하지만 이번엔 물러날 수 없습니다.
분명 스카이가 안쪽 코스에 있었습니다만, 이 체격으로 밀어붙인다면 이기기 쉽습니다.

 

캐스터

"선두와 최후미에서 마군을 포위하고 있는 심볼리들입니다!"

 

GM

전방에 위치한 우마무스메들은 포지션 판정

 

모브 집단 B

4d6 (4D6) > 19[5,4,5,5] > 19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6d6+2 (6D6+2) > 15[5,3,3,1,2,1]+2 > 17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장난은 끝이야!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골 직전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우마무스메 판정에 +【자신의 뒤에 있는 캐릭터의 수】의 수정을 적용한다(모브 우마무스메는 적용하지 않는다).
━━━━━━━━━━━━━━━━━━━━━━━━
슬슬 진심으로 가볼까ー
늘 선두의 경치를 바라보던 스카이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뒤로 밀려나는 스카이를 걱정하면서도, 지금 이 순간이 승부처라는 생각을 하며 발걸음을 크게 내딛습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6 → 7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5d6+2 (5D6+2) > 19[2,6,4,2,5]+2 > 21
정화의 재계 효과로 리드 +1 진행할게요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리드 : 1 → 2

 

캐스터

"바카디 스카이, 흥분했던 것일까요."
"다시 뒤로 빠지기 시작합니다."

 

GM

페이스 분배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미들 페이스 유지합니다.

 

GM

라운드 종료

system

[ 심볼리 루돌프 ] 기합 : 10 → 11
[ 심볼리 루돌프 ] 작전 : 4 → 5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10 → 11
[ 나이트 모노 ] 작전 : 1 → 2
[ 바카디 스카이 ] 원호 : 1 → 2
[ 나이트 모노 ] 기합 : 6 → 7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7 → 8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하이 프레셔를 구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원호 : 1 → 2
[ 심볼리 루돌프 ] 작전 : 5 → 2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리드 포인트 2개 구매~

system

[ 나이트 모노 ] 작전 : 2 → 0
[ 나이트 모노 ] 리드 : 1 → 3
[ 심볼리 폴라리스 ] 리드 : 1 → 2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8 → 9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리드포인트 1점 구매할게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날카로운 눈빛 1개 구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리드 : 2 → 3
[ 카구라 카나데 ] 작전 : 1 → 0
[ 심볼리 루돌프 ] 작전 : 2 → 1

 

캐스터

"우마무스메들이 백 스트레치를 넘어 제 4 코너로 향합니다!"

 

GM

제 4 코너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로드 ・ 오브 ・ 크라운
타이밍 : 레이스 중
분류 : 특수
사용횟수 : 3, 기합상승 : 1
━━━━━━━━━━━━━━━━━━━━━━━━
라운드 시작 시에 모브 우마무스메 하나를 목표로 사용한다. 이번 라운드 동안 목표의 행동은 자신이 결정하며, 목표의 판정에 +1D6의 수정을 적용한다. 또한 자신은 라운드 종료 시에 목표의 포지션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리드, 원호, 책략 포인트를 추가로 획득한다.
━━━━━━━━━━━━━━━━━━━━━━━━
그대가 기대하는 미래란 뭐지? 그대가 보고 싶은 경치란 어떤 건가?

system

[ 심볼리 루돌프 ] 기합 : 11 → 12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대상은 모브 집단 B

 

GM

기이할 정도의 압박감이 선두에 선 우마무스메들에게 향합니다.
마치, 포식자가 자신들의 목덜미를 물어 뜯기 위해 달려오고 있는 것만 같은
트러블 체크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1d6 (1D6) > 1

 

GM

지난 여정
선두에 위치한 우마무스메부터 트러블 판정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5d6+4 (5D6+4) > 16[6,2,1,3,4]+4 > 20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5d6+1 (5D6+1) > 14[1,4,2,2,5]+1 > 15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5d6+2 (5D6+2) > 16[5,1,5,1,4]+2 > 18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5D6 (5D6) > 20[3,4,4,6,3] > 20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5d6-1 (5D6-1) > 17[5,5,2,2,3]-1 > 16

 

GM

포지션 이동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포지션은 유지! 다만
동료이자 라이벌!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분류 : 회복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자신의 기합을 【프렌드】 수치만큼 감소시킬 수 있다.
━━━━━━━━━━━━━━━━━━━━━━━━
다들 정말로 좋아해… 하지만, 지고싶지 않아!
기합 2 내리고 갈게요~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9 → 7

 

캐스터

"선두의 심볼리 폴라리스."
"2~3마신 정도 뒤에 샤이닝 루비가 달리고 있습니다."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원호 : 2 → 1
[ 바카디 스카이 ] 작전 : 0 → 1

 

모브 집단 B

숨이 벅차오른다.
샤낭당한다는 공포심이 몸을 지배해.
도망치지 않으면──!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모브 집단 B를 앞으로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힐긋, 옆을 돌아보면 우마무스메 여럿이 동시에 쫓겨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유는 잘 알겠습니다. 자신도 자주 그랬으니까요.

 

캐스터

"뒤이어 마츠노 세이잔, 메지로 토마스. 올라갑니다."
"1마신 뒤로 카구라 카나데."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다른 우마무스메가 공포에 질려 앞으로 나아가자 자신 역시 초조한 마음이 몰려옵니다
"괜찮아… 지금까지 잘 하고 있어…"
천천히 호흡을 가다듬으며 마음을 진정시키고는 계속해서 현재 페이스를 유지합니다
포지션은 변경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원호의 마에스트로 사용
원호점 2점을 지불하고 코스트 없이 코너회복을 발동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원호 : 2 → 0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코너회복 발동
기합 1점 감소합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8 → 7

 

캐스터

"선두 그룹을 뒤따르고 있는 바카디 스카이."
"평소와 달리 조금 지쳐보입니다."
"3200M의 벽은 높았는가!"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앞으로 나갑니다.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11 → 12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원호 + 스킬 사용해서 기합 1 낮춥니다.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원호 : 1 → 0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12 → 11

 

모브 집단 A

조금 속도를 끌어올려 앞으로 나아갑니다.

 

캐스터

"하쿠료 벨, 라운드 보울도 올라간다."
"안쪽에는 나이트 모노."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신들린 스텝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분류 : 위치선정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이 스킬을 사용한 라운드 동안, 자신의 포지션 이동 시의 기합 상승은 0이 된다.
━━━━━━━━━━━━━━━━━━━━━━━━
상당히 특이한 자세의 주행법. 다리 힘을 아껴준다.
슬슬 제자리로 돌아가볼까 합니다. 속도를 늦춰 최후방으로 갑니다. 황제와 같이 달려요~

 

캐스터

"나이트 모노, 힘을 모으는 걸까요? 뒤로 물러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심볼리 루돌프."
"이번 레이스에서 이긴다면 사상 최초의 봄 텐노상 연패"
"그리고 최초의 7관을 넘어, 8관 우마무스메라는 업적을 남기게 됩니다."

 

GM

황제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꼬리 올리기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골 직전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이 스킬을 사용한 라운드 동안, 「기합상승 2」인 스킬을 「기합상승 1」로 사용할 수 있다.
━━━━━━━━━━━━━━━━━━━━━━━━
그 어떤 전략도 부드럽게 수행하는 기술의 극의.
하이 프레셔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분류 : 방해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2
━━━━━━━━━━━━━━━━━━━━━━━━
캐릭터 1명을 목표로 사용할 수 있다. 목표의 포지션을 한 칸 뒤로 이동시킨다.
━━━━━━━━━━━━━━━━━━━━━━━━
원망과 같은 사념을 보내 상대방의 정신을 현혹시킨다.
대상은 심볼리 폴라리스

system

[ 심볼리 루돌프 ] 기합 : 12 → 13

 

GM

순간적으로 숨이 막혀온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1D6 (1D6) > 6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순항과 대책
타이밍 : 인터럽트
분류 : 저항
사용횟수 : 2, 기합상승 : 목표 스킬 + 1
━━━━━━━━━━━━━━━━━━━━━━━━
누군가가 스킬을 사용할 때 혹은 분류 : 「지속」인 스킬의 효과를 발휘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스킬의 효과를 무효화한다.
━━━━━━━━━━━━━━━━━━━━━━━━
뭐, 원래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이니까.
뭘까요, 이건. 내가 당신의 발 밑을 벗어나기라도 할 것처럼 느껴진 건가. 그럴 일은 없는데도.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7 → 9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역시, 버텨내는가.
하지만 멈추지 않는다.
현혹의 교란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골 직전
분류 : 방해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2
━━━━━━━━━━━━━━━━━━━━━━━━
포지션을 하나 지정하고, 해당 포지션에 있는 캐릭터 전원을 목표로 사용할 수 있다. 목표는 난이도 18+1D6의 트러블 판정을 실시한다. 판정에 실패한 캐릭터의 포지션을 자신에게 가까운 방향으로 한 칸 이동시킨다.
━━━━━━━━━━━━━━━━━━━━━━━━
적을 끌어들이는 교묘한 움직임. 순간적인 변화로 상대의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
대상은 전방의 전원
1D6 (1D6) > 4

system

[ 심볼리 루돌프 ] 기합 : 13 → 14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날카로운 눈빛
타이밍 : 인터럽트
분류 : 방해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다른 캐릭터가 결착 판정을 제외한 판정을 하기 전에 사용할 수 있다. 목표의 달성치에 -2의 수정을 적용할 수 있다.
━━━━━━━━━━━━━━━━━━━━━━━━
주위의 움직임을 견제하는 시선
대상은 바카디 스카이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5d6+2-2 (5D6+2-2) > 22[3,5,6,5,3]+2-2 > 22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5d6 (5D6) > 19[6,2,6,1,4] > 19

 

모브 집단 A

4D6 (4D6) > 16[1,5,4,6] > 16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정화의 재계 효과로 리드 +1 진행하긴 하지만, 판정 실패로 1칸 뒤로 물러납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리드 : 3 → 4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차분히 마음을 진정시키려 하지만 마음속에 피어나는 불안감은 점점 그 크기를 키워갑니다.
"앗…!!"
순간적으로 몸이 움찔하며 균형이 흐트러지고 자연스럽게 뒤로 밀려납니다

 

모브 집단 A

순간적으로 흐트러진 호흡에 움직임이 일순 멈춥니다.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레이스에서는 충분히 긴 시간.
다른 우마무스메들이 자신들을 스쳐지나가고, 자연스럽게 포지션이 뒤로 옮겨집니다.

 

GM

경합 발생!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5d6+2+2 (5D6+2+2) > 21[6,1,6,6,2]+2+2 > 25

 

모브 집단 B

공포에 잡아먹혔던 눈빛이 돌아옵니다.
하지만 이미 스퍼트는 걸었고, 스테미나는 소모하고 있으니
돌이킬 수는 없습니다.
작전보다 조금 이른 스퍼트라도 전력으로 다리를 움직입니다.
5d6 (5D6) > 18[2,5,5,3,3] > 18

 

GM

페이스 배분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미들 페이스를 유지합니다.

 

GM

라운드 종료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9 → 10
[ 심볼리 폴라리스 ] 리드 : 2 → 3
[ 바카디 스카이 ] 원호 : 0 → 1
[ 바카디 스카이 ] 기합 : 11 → 12
[ 심볼리 루돌프 ] 기합 : 14 → 15
[ 심볼리 루돌프 ] 원호 : 0 → 1
[ 심볼리 루돌프 ] 작전 : 1 → 2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원호와 작전 모두 소모

system

[ 나이트 모노 ] 작전 : 0 → 1
[ 나이트 모노 ] 기합 : 7 → 8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리드 포인트로

system

[ 심볼리 루돌프 ] 리드 : 0 → 3
[ 심볼리 루돌프 ] 작전 : 2 → 0
[ 심볼리 루돌프 ] 원호 : 1 → 0
[ 카구라 카나데 ] 작전 : 0 → 1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7 → 8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원호와 작전을 리드 포인트로..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작전 : 1 → 0
[ 바카디 스카이 ] 원호 : 1 → 0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작전포인트 1점을 리드포인트로 전환합니다

system

[ 바카디 스카이 ] 리드 : 0 → 2
[ 카구라 카나데 ] 작전 : 1 → 0
[ 카구라 카나데 ] 리드 : 4 → 5

 

캐스터

"자, 제 4 코너에서 직선으로 넘어간다!"
"선두는 여전히 심볼리 폴라리스가 선두인가!"

 

GM

골 직전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고저차입니다.

 

GM

요도의 비탈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코스
사용횟수 : 1
━━━━━━━━━━━━━━━━━━━━━━━━
「골 직전」 시작 시, 모든 캐릭터는 난이도 20의 트러블 판정을 실시한다. 판정에 실패한 캐릭터는 포지션을 한 칸 뒤로 이동한다.
━━━━━━━━━━━━━━━━━━━━━━━━
3200M를 달린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요도의 비탈」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6d6+2 (6D6+2) > 24[5,6,5,6,1,1]+2 > 26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5d6+2 (5D6+2) > 17[2,6,1,5,3]+2 > 19

 

모브 집단 B

4d6 (4D6) > 8[2,1,1,4] > 8
원래의 계획보다 너무 일찍 스퍼트를 걸었던 것 때문일까.
지칠대로 지친 다리는 언덕에서 급격하게 속도가 줄어듭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5d6+1 (5D6+1) > 18[5,4,2,6,1]+1 > 19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이제 초 읽기에 들어갑니다. 내가 스퍼트를 걸어야 하는 곳은 이쯤인가.

 

모브 집단 A

4d6 (4D6) > 11[1,5,1,4] > 11

 

GM

앞을 향해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특수
사용횟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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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캐릭터는 사용하지 않은 자신의 트레이닝 스킬 카드를 원하는 만큼 덱에 되돌리고, 그 수만큼 트레이닝 스킬 카드를 뽑을 수 있다. 이때, 「골 직전」 라운드에 사용할 수 없는 스킬 카드를 뽑았다면, 해당 스킬의 기합 상승을 1 증가하는 것으로 타이밍을 무시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앞으로 찾아올 미래가 비록 불확실할지라도
적어도 지금, 우리 모두가 함께 달리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확실해.
선두부터 선언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미래가 불확실하다면, 매일의 계획을 정비하고 사람을 사귀어 조금 더 예측 가능하게 만들면 됩니다.
불확실한 시간의 파도에 떠내려가는 나뭇잎이 되고 싶진 않아요.
되돌리지 않습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컨디션은 괜찮은데, 이상하게 오늘 경기가 잘 풀리지 않네요. 잡념이 많아서 였을까요? 아니면...
골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짧은 거리지만, 이만큼이라도 머리를 비우고 달려봐야겠죠.
하나 되돌리고 하나 뽑습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한 번 흔들렸던 마음이 쉽게 진정되지 않습니다. 요도의 비탈을 넘어가면서 다시금 떠오른 공포는 발목을 잡고 숨을 거칠게 옥죕니다
"지금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서 달려왔어.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해!!"
"절망의 폭풍에 휩쓸린다 하더라도, 이 운명의 키를 잡고, 승리로의 항로를 찾아내겠어!"
카드 2장을 되돌리고
카드 2장을 뽑겠습니다.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계획? 그게 뭐지 난 재밌고 흥미로운 게 좋아.
2장 되돌리고 2장 뽑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지금까지의 레이스 전개는 완벽귀조
미래는 불확실하기에 아름다운 것이지만, 적어도 지금은 때가 아니다.
황제의 눈이 앞서 나가고 있는 우마무스메들의 등에 꽂힙니다.
그래, 적어도 지금은...!
패스합니다.

 

GM

선두에 위치한 우마무스메부터 스킬을 선언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언덕을 넘으면, 또 다시 이곳에는 나 혼자 달리고 있습니다.
경주는 고독하지만, 삶은 고독하지 않을 겁니다. 레이스장을 벗어나면 모두가 친구고, 스승이고, 그와 동시에 제자인걸요.
그러니까 조금 더 힘을 냅니다. 리드는 크게 벌렸으니 속도를 조금 줄였다가..
꼬리 올리기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골 직전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이 스킬을 사용한 라운드 동안, 「기합상승 2」인 스킬을 「기합상승 1」로 사용할 수 있다.
━━━━━━━━━━━━━━━━━━━━━━━━
그 어떤 전략도 부드럽게 수행하는 기술의 극의.
소꿉친구이자 원수이자 어쩌면 미래의 동맹이 될 수 있는 녀석의 말과, 보폭, 호흡, 그리고 기세를 떠올립니다.
세이리오스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2
━━━━━━━━━━━━━━━━━━━━━━━━
결착 판정에 +【이번 라운드에 사용하는 스킬의 수】의 수정을 적용한다. 이 스킬은 스톡하거나 마이 스킬로 지정할 수 없다.
━━━━━━━━━━━━━━━━━━━━━━━━
자아, 시리우스가 떠오른다!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10 → 11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분명 나를 속없고 기분 나쁜 녀석이라고 했겠다. 하지만 난 레이스에서 장난을 친 적은 없어.
장난은 끝이야!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골 직전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우마무스메 판정에 +【자신의 뒤에 있는 캐릭터의 수】의 수정을 적용한다(모브 우마무스메는 적용하지 않는다).
━━━━━━━━━━━━━━━━━━━━━━━━
슬슬 진심으로 가볼까ー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11 → 12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스킬 선언 끝!)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달립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운명이 대답해주었을까요? 몸에 힘이 솟구치는 것 같습니다.
꼬리 올리기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골 직전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이 스킬을 사용한 라운드 동안, 「기합상승 2」인 스킬을 「기합상승 1」로 사용할 수 있다.
━━━━━━━━━━━━━━━━━━━━━━━━
그 어떤 전략도 부드럽게 수행하는 기술의 극의.
'좋아… 이거라면!!'
꼬리를 한껏 들어올리며 몸의 균형을 잡고는 천천히 정신을 집중합니다.
운명을 뒤집는 발걸음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특수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2
━━━━━━━━━━━━━━━━━━━━━━━━
자신의 포지션에서 1칸 이내의 포지션에 『잔상』을 만들 수 있다. 『잔상』은 자신과 기합, 스킬 카드, 포인트 등을 공유하는 완전히 같은 캐릭터로 취급하며, 포지션 인원 수 상한에서 제외한다. 『잔상』은 별도로 결착 판정을 판정하며, 자신은 자신과 잔상의 결과 값 중 원하는 것을 자신의 결착 판정의 결과값으로 선택할 수 있다.
━━━━━━━━━━━━━━━━━━━━━━━━
소용돌이치는 운명이여, 나의 목소리를 듣고 미래를 향한 길을 열어라!!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8 → 9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발걸음을 크게 내딛고 앞으로 나아가자, 새하얀 잔상이 슬그머니 카나데의 살짝 앞에서 또 다른 카나데의 모습을 만들어냅니다
[후방]에 잔상을 만듭니다
함께 달려나가면서 점점 앞으로 나아가는 잔상이 스퍼트를 개시하고, 강렬한 아우라가 레이스장 전체를 뒤덮습니다
제왕의 아우라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방해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3
━━━━━━━━━━━━━━━━━━━━━━━━
자신이 「후방」 포지션에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의 결착 판정에 -5의 수정을 적용한다.
━━━━━━━━━━━━━━━━━━━━━━━━
격의 차이를 보여주는 압도적인 거물의 관록.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9 → 12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잔상이 만들어내는 아우라를 신호로 삼아 카나데 본인 역시 스퍼트를 시작하고, 바깥쪽을 크게 돌아가며 속도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직선 바깥 주파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자신이 「후방」 또는 「최후방」 포지션에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결착 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
━━━━━━━━━━━━━━━━━━━━━━━━
좁은 안쪽이 아니라 바깥쪽으로 돌아간다!
힘차게 달려나가면서 생각하는 것들은, 여태까지 자기 자신을 지탱해줬던 수많은 사람들…
"야하기 트레이너님, 마이 언니, 폴라리스, 모노, 스카이, 스모크, 미호…"

"그리고 내 곁에 있어준 모든 사람들에 대한 감사를 담아서!!"
내 당근
타이밍 : 인터럽트
분류 : 회복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0
━━━━━━━━━━━━━━━━━━━━━━━━
자신의 기합을 ±1점 증감시킬 수 있다.
━━━━━━━━━━━━━━━━━━━━━━━━
힘들 때 생각나는, 그 사람의 모습….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12 → 11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11 → 12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마음의 힘을 하나로 모아 더욱 더 강해진 발걸음으로 한계까지 힘을 끄집어 내어 가속합니다.
(스킬 선언 종료)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뭔가... 다들 기합이 엄청 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 역시 주니어 시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네요. 이쪽도 전력을 다합니다.
슈퍼 루키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특수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2
━━━━━━━━━━━━━━━━━━━━━━━━
자신이 「최후방」 포지션에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인기도】의 절반(반올림)만큼 슈퍼 루키 포인트를 얻는다. 포인트를 소모하여 다음과 같은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1점 : 「리드 +1」을 얻는다.
2점 : 결착 판정 이후, 주사위 1개를 재굴림할 수 있다.
4점 : 결착 판정을 2번 굴려 더 높은 쪽을 사용한다.
━━━━━━━━━━━━━━━━━━━━━━━━
신입은 과감하고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
결착을 2번 굴리고 리드 포인트를 2점 가져갑니다~

system

[ 나이트 모노 ] 리드 : 3 → 5
[ 나이트 모노 ] 기합 : 8 → 10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직선 바깥 주파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자신이 「후방」 또는 「최후방」 포지션에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결착 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
━━━━━━━━━━━━━━━━━━━━━━━━
좁은 안쪽이 아니라 바깥쪽으로 돌아간다!
역시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게 마음 편하지요~ 그리고...
체크메이트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1
━━━━━━━━━━━━━━━━━━━━━━━━
자신이 「최후방」 포지션에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결착 판정에 +1D6의 수정을 적용한다.
━━━━━━━━━━━━━━━━━━━━━━━━
나이트를 G5에서 F7으로─ 자, 체크메이트야.
역시 가장 자신 있는 종목이죠. 판은 깔려져 있습니다. 골을 향해 계속 달려갑니다.

system

[ 나이트 모노 ] 기합 : 10 → 12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스킬 선언 끝!)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굉장한 다리
타이밍 : 골 직전
분류 : 강화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2
━━━━━━━━━━━━━━━━━━━━━━━━
결착 판정을 할 때, 포지션에 따른 수정치를 0으로 변경한다.
━━━━━━━━━━━━━━━━━━━━━━━━
어디서부터든 상관없어. 마지막에 이기는 것은 나다.
코너를 돌고, 언덕을 넘어, 골인 지점이 바로 눈 앞으로 다가온다.
지금이야말로, 스퍼트를 할 시간.
여태까지 혹사해왔던 다리가 비명을 지른다.
평소처럼, 냉철하게 생각한다면 여기서 멈추는 것이 맞다.
하지만, 아니다. 더 가속한다. 버텨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끌어오르는 이 피는, 이 감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아!
위기 앞의 저력
타이밍 : 제 2 코너, 제 3 코너, 골 직전
분류 : 강화, 대항
사용횟수 : 1, 기합상승 : 3
━━━━━━━━━━━━━━━━━━━━━━━━
기합이 12 이상일 때 사용할 수 있다. 이 스킬을 사용한 라운드 동안, 자신은 다른 캐릭터가 사용한 스킬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또한, 다음 판정에 +2D6을 적용할 수 있다.
━━━━━━━━━━━━━━━━━━━━━━━━
나는 아직, 여기서 쓰러질 수 없어!

 

GM

선두에 위치한 우마무스메부터, 결착 판정을.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두렵고 불길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녀석들도 잔뜩 고무되어 있구나.
몸은 가볍습니다. 그야, 나의 경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으니까.
올해의 아리마까지 무사히 달리고, 내 뒤의 아이들까지 가르치려면 부러져선 안 된다. 유연하게 버틸 수 있어야 해.
무리하지 않고 속도를 올리며 달립니다.
6d6+4 (6D6+4) > 25[3,2,6,4,4,6]+4 > 29

system

[ 심볼리 폴라리스 ] 기합 : 12 → 10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컨디션으로 회복...^^ 서순 꼬인 건 눈감아줘)

 

모브 집단 B

달려, 겨우 언덕에 조금 밀려났다고 해서 포기할 수 없어!
5d6 (5D6) > 16[3,4,4,3,2] > 16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언덕을 넘어 펼쳐지는 마지막 구간이 보입니다. 평소와는 다른 광경, 다른 호흡, 다른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뒤에서 느껴지는 압박감이, 주위에 있는 우마무스메들의 발소리가 자신을 짓눌러옵니다.

이런 달리기는 나와 어울리지 않아. 조금이라도 더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오직 하나만 생각하며, 한 걸음이라도 더 앞으로 나가기 위해 발을 뻗습니다.
5d6-4 (5D6-4) > 12[2,2,3,3,2]-4 > 8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오늘은 컨디션이 괜찮습니다. 최고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기에는 적당한 컨디션이랄까요?
컨디션 효과로 기합 2점 감소시킵니다.

system

[ 카구라 카나데 ] 기합 : 12 → 10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속도를 올려나가다가 최고 스퍼트에 도달하는 순간, 마치 하얀 빛무리에 들어선 것 같이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모든 감각이 레이스만을 향해 맞춰져있는 바로 그 느낌… 그 기묘하면서도 따뜻한 감각에 몸을 맡기면서 그저 땅을 박차고 달리는 것에만 집중합니다.
후방 카나데
6d6-2+5+2 (6D6-2+5+2) > 24[5,4,5,3,4,3]-2+5+2 > 29
최후방 카나데
6d6-3+5+2 (6D6-3+5+2) > 25[5,4,6,4,2,4]-3+5+2 > 29

 

모브 집단 A

계속해서 달려, 골인 지점까지 달려.
이기는 것은 나야!
5d6 (5D6) > 9[1,2,2,1,3] > 9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컨디션은 최상! 늘 재밌게 달려왔지만 오늘은 좀 진지한 편입니다. 폴라리스가 가장 앞으로 가 있고 자신의 앞 가까이에 다른 애들도 보입니다.
오랜만에 제 실력 다 발휘해보도록 할까요. 땅은 포화지만 여태 진흙 다 맞고 살았는데 뭐 어떻니까~
금방 앞을 향해 발을 꾸욱 미끄러지듯 나아가봅니다.
컨디션으로 기합 2점 낮춥니다.

system

[ 나이트 모노 ] 기합 : 12 → 10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7D6-1 (7D6-1) > 22[3,3,6,1,4,1,4]-1 > 21
7D6-1 (7D6-1) > 30[6,4,5,4,5,4,2]-1 > 29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관객들의 환호성과 함께 앞으로 달려갑니다.
이토록 전력으로 달린 적이 있었던가.
이토록 승리를 바란 적이 있었던가.
이토록, 즐거운 감정을 느낀 적이 있었던가.
6d6-1 (6D6-1) > 28[4,6,3,4,5,6]-1 > 27
(수정치 오기입 이슈로 인한 -1 > +1)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뒤에서 다른 우마무스메들이 다가옵니다. 선두의 등에 꽂히는 눈은 많지요... 서른 개 넘는 시선이 폴라리스의 등에 꽂힙니다.
아니, 고작 서른 개가 아니지. 몇 만의 관중이 왔습니다.
언니의 설욕전을 꿈꾸는 카나데를 응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꾸준히 강했지만 손끝이 무르다는 느낌을 받아, 클래식 때부터 언더독을 응원하듯이 모노를 응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카츠라기 에이스의 뒤를 이어 중앙을 공략하길 바라며 스카이를 응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황제의 신위가 상하지 않기를 바라며 루돌프 언니를 응원하는 사람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서 어쩔 건데. 내가 이기면 욕하는 것 말고는 뭘 할 수 있는데?
이를 악물고 조금이라도 더 몸을 앞으로 내밀면, 뿌득, 하는 소리가 두개골을 울립니다. 다리가 부러진 게 아닌 게 어디야.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골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풍경에 주변에 있던 우마무스메들이 하나둘 마지막 스퍼트를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양보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렇기에 한 걸음 더 앞으로 나갑니다. 평소보다 더 힘차게, 근육을 쥐어짜며, 보폭을 넓히고, 저 앞에 펼쳐진 하늘을 향해 달리려 합니다.
그 순간 느껴진 묘한 위화감. 평소와 다르게 무리를 했기 때문일까요? 발을 땅에 딛는 순간 뭔가 찌르르 하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별 것 아냐, 어차피 골도 얼마 안 남았어. 겨우 저만큼인데 이 정도는...
그렇게 다시 한 발을 내딛으려는 순간, 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아니, 안됀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하는 말일지, 아니면 이렇게 달리면 안된다고 말리는 소리일지. 정말로 그렇게 말한건지, 아니면 머릿속을 두드리는 압박감에 환청을 들은건지
그 목소리가 들렸다고 생각하는 순간, 루돌프가 스카이 곁을 치고 나가는 것과 동시에 스카이의 발이 느려집니다. 본능적으로 이대로라면 위험하단 생각이 들기 시작해요. 치고 나가는 루돌프의 등을 보며 분함도 같이 차오르지만 동시에 이대로 계속 고집을 부리면 안된다는 생각이 그 분함을 덮어버립니다.
경기 중에, 그럴리가 없지만.. 어쩐지 루돌프가 잠깐 웃으면서 스쳐 지나간 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
그래요. 이건 아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하긴 어렵겠지만... 여기서 더 무리하면 슬퍼할 사람들이 있을거에요.
속도를 줄이자 조금씩 선명하게 느껴지는 통증을 참으며 아쉬움을 삼킵니다. 동시에 내뱉지 못할 말도 함께 삼킵니다. 그래요. 내 달리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야..
(끝)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방금전까지 천근같이 무거웠던 육체가 한순간에 가벼워지고 땅이 아니라 하늘을, 잔디가 아니라 구름을 박차는 듯 한 느낌이 듭니다.
이런 걸 '러너즈 하이'라고 하던가요? 잔뜩 차오른 고양감이 마음속에 걷힌 불안을 모두 날려버리고, 전력 그 이상의 스퍼트를 만들어냅니다.
'아… 날아오를 것 같아. 이대로 계속 달릴수만 있다면 좋겠어.'
점점 커져만 가는 희열에 호응하듯 땅을 박차는 힘이 조금씩 강해져갑니다. 바람을 찢어가며 속도를 높이면서도 신체는 절묘한 균형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바로 그 순간… 절정에 다다른 희열이 걷히고, 서서히 현실로 돌아옵니다.
(끝입니다)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아,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어요. 뒤에서 다른 이들의 등을 바라보며 상황을 파악하고 생각하고 어떤 변수가 일어나는 지 다 보이거든요. 그리고 골직전 앞으로 치고 나아갈 때.
가끔 다른 애들 표정이 보여요. 자세히는 아니지만. 기사는 킹을 지켜야 하는 법이랍니다. 같이 달리면 좋겠지만... 고독한 법이니까요.
점점 거리가 좁혀지고 다리고 유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좀 더 거리를 벌리고 싶었는데... 쉽지가 않네요. 거의 동시에 들어왔나??
숨 고를 틈도 없이 골을 지나면 게시판으로 고개가 돌아가는 건 당연한 행동이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한 사람, 한 사람, 옆으로 스쳐지나가는 형형색색의 우마무스메들. 그들을 재칠때마다 습관적으로 손가락을 까딱거립니다.
앞을 달리는 우마무스메들의 등. 분명 몇번이고 보았던 광경이지만, 이토록 즐거운 감정이 드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미 알고 있지 않나. 제 자신의 두뇌가 말을 걸어오는 탓에 약간의 웃음을 띄우고 한층 더 가속합니다. 아직 선두를 차지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니.
아아, 어쩌면 진정으로 바랬던 것은.

캐릭터 인장

빅 스모크

"가랏!"

 

죠시로

"달리래이!"

캐릭터 인장

카구라 마이

"가는 거야, 카나데!"

 

켄도 이즈미코

"...어쩌면, 가능할지도."

 

카츠라기 에이스

"그래, 그거다! 전력으로 달려!"

 

미스터 시비

"그래, 그렇게, 자유롭게...!"

캐릭터 인장

미호 신잔

"가는겁니다."

캐릭터 인장

하시네 아야나

"스카이!"

캐릭터 인장

켄도 카제오

"달려! 모노, 달려라!"

캐릭터 인장

야하기 신고

"카나데! 힘내!"

캐릭터 인장

나카 시호미

"잘 하고 있어, 폴라리스."

 

GM

레이스장에 모인 수많은 관객들이
TV로 멀리서라도 응원하고 있는 수많은 팬들이
각자의 스타를 위해
그리고, 프랑스의 한 공항에서도

캐릭터 인장

시리우스 심볼리

"...흥."
우마무스메들이 골인 지점을 넘자, 휴대폰의 화면을 끕니다.

 

캐스터

"대접전!!!"
"여러 우마무스메들이 동시에 골인 지점을 통과합니다!"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어려웠는데요!"
"사진 심의는 과연!"

 

GM

결과 29의 우마무스메들은 사진 판정을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6d6+4+3 (6D6+4+3) > 25[5,4,5,4,3,4]+4+3 > 32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7D6-1 (7D6-1) > 29[2,3,6,6,6,3,3]-1 > 28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6d6-2+5+2 (6D6-2+5+2) > 20[2,4,4,1,4,5]-2+5+2 > 25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6d6+1 (6D6+1) > 24[6,1,2,6,4,5]+1 > 25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6d6-2+5+2 (6D6-2+5+2) > 23[2,3,3,5,4,6]-2+5+2 > 28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6d6+1 (6D6+1) > 20[5,3,3,3,5,1]+1 > 21

 

캐스터

"지금, 결과가 나왔습니다!"
"1착은 심볼리 폴라리스!!!"
"2착은 겨우 코 차이, 나이트 모노!"
"뒤이어 코 차이, 3착은 카구라 카나데!"
"4착은 심볼리 루돌프!"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심볼리, 라는 관명을 듣고 그럼 그렇지, 하고 루돌프를 보다가... 예상했던 이름이 아니라 자신이 이름이 불리면 잔디밭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가 벌떡 일어납니다.
"왜?"

 

캐스터

"그야말로 대접전!"
"그야말로 대파란!"
"심볼리 가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는가!"

 

GM

드넓은 교토 레이스장이 환호성으로 가득 차, 다른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그럼 바로 루돌프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핍니다. 그녀는 오늘 이전에 보았던 것과 같은 여유는 없고, 집념에 가득 차서 달렸습니다.
"괜찮아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숨을 몰아 쉬다가, 폴라리스의 물음에 미소로 화답해줍니다. 한결 후련한 표정입니다.
"그야말로 비조불입의 달리기였군."
"승리, 축하하지."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잠시간의 시간이 지나고 결과가 나왔을 때 그제서야 거친 숨을 몰아 쉽니다. 아깝네~ 분하기도 하고. 애들 쭉 볼까.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승리? 를 축하받아도 되나? 이건 골육상잔이었잖아. 이기고도 표정이 굳어 있습니다.
"감사해요."
루돌프에게 등을 돌리곤, 평소와 같은 미소를 띄웁니다.
"이야~ 판정 기다리는 시간이 제일 떨렸지."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조금은 기뻐해줬으면 좋겠다만...." 작은 목소리로 말합니다.
"그대들도, 무척이나 훌륭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그러면 한 발 늦게 다가와서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나의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은... 그런 달리기들이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하아… 하아…"

천천히 속도를 줄이고 숨을 고르며 전광판을 올려다봅니다.

'3착… 이구나'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축하해요. 진짜 대단한 달리기였어요." 라고 이야기 한 다음
루돌프를 보고 고개를 꾸벅 숙여요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아아~ 이길 수 있었는데~ 전략은 역시 짜야하는 걸까나."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전력을 다해, 아니 그 이상으로 달렸던 것에 비하면 조금 아쉬운 결과입니다. 살짝 분하기도 하네요.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어쩌면 조금 후련한 마음까지도 들지도 모릅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감사해요. 그.. 착각일지도 모르겠지만, 말려주신거죠..?"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시니어 시즌 한참 남았으니까 같이 공부하쟤도."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모노에게 악수 신청~ 카나데에게도 악수 신청~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그대는 아직까지도 가능성이 남아있어."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아 당연히 해야지~ 악수 꾸와악 흔들흔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더 뛰어난, 그런 우마무스메가 될 수 있는 그러한 가능성이."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축하해요. 폴라리스씨."

후련한 웃음을 지으며 천천히 다른 친구들에게 다가가 방긋 웃으며 말합니다. 그리고는 폴라리스가 건넨 손을 맞잡고 악수를 하고 번쩍 손을 들어줍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네. 이번 경기는 아쉬웠지만,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부회장 선배님하고 같이 뛰는 기회도요."
"그... 그때 이야기 하고 돌아가서 물어보니까.. 드림 무슨 리그라는게 또 있다면서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고마워. 마지막엔 대단했어."
쭈욱 달려 올라갑니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거기서는 뛰시는거죠?"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아아, 그래. 말했다시피 나는 다른 우마무스메들과 가까운 위치에 남고 싶기에."
"트레센 학원에 남아, 학생회장을 하기 위해서는 드림 트로피로의 이전이 필수불가결하지."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루돌프 언니와는 집에 가서 따로 이야기를 해야지. 자기 다리를 부러뜨릴 거면, 남의 마음을 부술 정도로 압도적으로 달렸어야지... 같은 투정을 부리기로 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언젠간 그대들과 다시 뛰게 될 그날을, 기대하고 있겠네."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네. 거기서 같이 뛸 날을 기다리면서, 좀 더 여기에서 뛰어볼께요. 감사해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프랑스도 미국도 가지 마세요."
귀만 슬쩍 돌리고 한 마디 하곤 다시 모노와 카나데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큼큼, 헛기침을 하여 시선을 모읍니다.
"그대들에게 모두, 감사를 표한다."
"그대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어."
한명 한명에게 악수를 청합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가 바로 놓습니다.
"감사합니다. 학생회에서도 드림 트로피 리그에서도 건승하시길."
...같은 말은 심볼리로서 하는 거고.
"오늘의 저녁 식사는 죽순으로 할 거니까, 같이 가요."
이건 폴라리스로서.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평소 언행이 가벼워서 그렇지 경의를 표하며 악수합니다.
"덕분에 저도 여기 있는데요, 뭘~"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루돌프와 이야기를 마치고 다른 친구들에게 감탄 섞인 축하의 말을 건네다가,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트레이너에게 잡혀서 병원으로 끌려갑니다. 위닝라이브 참가 여부는 검사 이후에야 알 수 있을거에요.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그것은 죽 쑨 나에 대한 위로인가?"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에에? 네에에에에? 아뇨그냥봄이라그런거고."
당황하면서 말이 길어지다가 웃어 넘깁니다.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루돌프의 손을 맞잡고 두 눈을 지긋이 바라보고서는 방긋 웃으며 말합니다)

"저 역시… 루돌프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죽순으로 죽 쑤는 것도 맛있죠, 네."

캐릭터 인장

심볼리 루돌프

"다들, 고맙다. 나나 학생회에 볼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오도록."
"나는 항상, 그곳에 있을 터이니."

 

GM

위닝 라이브를 장식하는 곡은 NEXT FRONTIER.
정점을 향하여 하염없이 달려간 자만이 도달할 수 있는 무대.
검사를 받은 스카이도, 루돌프도
함께 달린 모두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다.
곧 이어, 팬들의 환호성과 함께 무대가 환히 비춰지고, 노래가 시작됩니다.
그들이 이 앞으로 달려갈 길은 불확실성의 미래
하지만 설령 그 미래에 무엇이 있더라도
지금까지 함께 해왔던

캐릭터 인장

카구라 카나데

"평생에 한 번뿐인 '지금'을 후회하고 싶진 않아."

 

GM

노력과

캐릭터 인장

바카디 스카이

"최속의 반짝임, 이 손에 거머쥐고."

 

GM

레이스와

캐릭터 인장

나이트 모노

"정열에 울려 퍼지는, 고동이라 불리는 팡파레!"

 

GM

라이벌
친구와 사람들에 대한 추억이 힘이 되어

캐릭터 인장

심볼리 폴라리스

"NEXT FRONTIER, 힘이 있는 한 앞으로!"

 

GM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이 되어 줄테니까!
우마무스메 테이블 더비
BEYOND THE CRO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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