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5일 보충세션 시작! 리시아님:우리는 지금... 친족살해의 죄를 방관할 것인가 신벌인데 어쩔그리스비극 할 것인가 사이에 있는 거고 527:어쩔그리슼ㅋㅋㅋㅋㅋㅋ 톢 (GM):제법 그런 편이긴 하죠 리시아님:일단 가봅시다 고난:여러분들은 폴릭토르 왕자와 멜리아와 그들을 따르는, 또는 감시하는 몇몇 사람들과 함께 궁궐로 발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섬의 심부로 다가갈수록 역겨운 썩은 내가 감도는군요. 오펠리아:(데덴네 표정) 고난:집들이 줄지어 있는 곳을 지나자, 마을 사람 여럿이 무언가 회의를 하듯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나무로 된 창고를 둘러싸고 언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펠리아:(슬금슬금 들어봅시다) 세리스:(자연스럽게 가생이에 끼기;) 메델기오스:(따라서 끼기) 트리파니아:"저런..

4월 6일 세션 시작~! 고난:오늘의 세션은 항해로 시작해봅시다. 여러분들은 배 위에 올랐군요. 교우 먼저 해봅시다! 누구부터 할까... 세리스부터 다른 영웅을 하나 골라 질문을 해봅시다. 어차피 3명이라 서로서로 유대 하나씩 생길 거예요. 리스:흐으음흐으음흐음 527:지난번에 가호 다 써서 가호 없는 사람 됨... 리시아님:좋아 . 톢 (GM):제사 지내보자고 가보자고 세리스:(오펠리아한테... 가장 두려운 것이 뭐냐고 물어볼래요) 톢 (GM):크크 좋습니다 리시아님:갑자기 나에게 훌쩍 다가온... 캐해질문 5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시아님:고민된다... 톢 (GM):히히 이렇게 캐해를 만들어나가는 페이즈라구 리시아님:흐으음... 오펠리아:(글쎄다... 신의 진노를 사는 거 외에는...) 으음... ..

3월 30일 세션 시작! 고난:여러분은 어떻게 하기로 결정했나요? 폐위된 왕비와 공주를 뒤로 한 여러분 말입니다. 오펠리아:(어떻게? 어...) (현재 권력자 편 들기?) 세리스:(어떻게? 사실 이미 왕 하시지 않았나) 오펠리아:(그건 그래) 고난:그렇죠. 좀 더 말을 얹자면... 아예 이사도라의 예언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퍼뜨리는 방법도 있고. 어쩌면 아직은 완전히 제어되지 않는 멧돼지를 잘 처리하는 방법도 있겠죠. 뭐, 둘 다 어느 정도는 필요할 것입니다. 이 폐위된 이들은 얼마든지 자신의 세력을 불릴 수 있으며... 카프라는 아직 그 지위에 있어 정당성이 부족합니다. 멧돼지는 지금이야 얌전하지만 언제 날뛸지 모르고요. 세리스:... ... (아르테미스 님께, 이곳에서 제를 올리자고 제안하겠습니다. 적..

3월 16일 세션 시작! 고난:아노 스테니의 성벽은 높게 솟아 있습니다. 성벽 너머의 그 무엇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요. 그리고 날뛰는 멧돼지의 엄니에 성문이 패인 흔적이 보이고... 그 성문 앞을 잘 무장한 병사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아까 언뜻 보았던, 나시아의 사냥꾼 분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제대로 된 무기와 갑옷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에서 무언가 중요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병사들은 창을 단단히 쥐고 사주경계를 서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요? 리스:세리스 캐입 까먹었다 오펠리아:(일단 어떻게 접근하는 게 좋을지 몰래 상의를 해보자고 손짓하지 않을까요?) 고난:좋아요. 여러분들끼리 상의를 하는군요. 리시아님:내 아이큐 100 너희의 아이큐 300 도합 400으로 이겨낸다 ..

3월 2일 세션 시작! 톢 (GM):순풍을 타고 항해한 지 얼마나 지났을까요. 여러분의 시야가 안개로 메워집니다. 마치 신들이 행선지를 숨기는 것 같이 말이에요. 이어, 강풍이 불어옵니다. 파도가 여러분의 키만큼 일고, 돛이 찢어질 듯 나부낍니다. 아리스토스:"어이! 노를 더 꽉 잡아! 더 세게 저어! 육지로 가야 한다!" @풍랑을 맞으며 노를 젓는 이들을 지휘하고 있군요 톢 (GM):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리시아님:흠... 메델기오스:(선실 안에서 느긋하게 자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세리스:(갑판에 서서 하늘을 보고 있습니다.) 톢 (GM):선장 너무해!! 오펠리아:(아리스토스 옆에서 도울 게 없나 얼쩡거리고 있을지도요!) 톢 (GM):좋아요. 세리스는 이 비바람이 절대 일반적인 것이 아니..

여기는 바다 한가운데.... 톢 (GM):키오스의 내전 소문은 빠르게 퍼졌습니다. 가십거리를 찾던 신과 그의 사자들, 그리고 말을 옮기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소문에 발을 달아 주었죠. 그리고 메델기오스, 당신은 아마 그 소문을 듣고 시인과 예술의 도시였던 키오스를 향해 배를 몰았을 것입니다. "어이, 메델기오스. 거긴 왜 가려는 거냐?" @당신의 충실한 항해사이자 친구인 아리스토스가 불만 가득한 목소리로 묻습니다. 메델기오스:그야 내전이잖아? 사람들이 많이 있을거란말이지? 그들에게 물자를 주고, 구호물자를 주면 명성이 오를거란 말이지? 그럼 내가 움직일 수 있는 행동 반경이 넓어져. 너희는 아니더라도 나는 떳떳하게 다닐 수 있다고. 톢 (GM):요런 식으로 인맥을 쌓아갈 것입니다! 다들 아는 친구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