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 7th 시나리오 나의 바니 워리어!w.와랑KP 2garramPL 톢PC 오스카 슈나이더, 핀22.05.10 10:25~──────────────────오늘은 크리스마스.생판 남이지만 술이나 마실까 하며 오스카 슈나이더와 핀은 같이 만나기로 했습니다.핀?:오랜만이에요 오스카 슈나이더.오스카 슈나이더:오, 우리가 풀네임으로 부를 사이던가? 왜 그렇게 딱딱하게 굴어.핀?:아, 직장에서 하던 말 버릇이 그만..그럼 슈나이더, 오늘 어떤 술 마시러 갈까요?오스카 슈나이더:그래, 차라리 성만 부르는 게 낫겠다. (어이없다는 듯 깔깔 웃습니다)그러게, 그게 제일 중요하지.핀?:왜요, 이름 불러줘요?남사스럽지 않아요?오스카 슈나이더:아냐, 됐어. 그러려니 해.보틀킵해둔 것도 다 ..
기숙사 배정이계심도 4톢 (GM):기숙사 방 문을 열면, 딸기맛 감초사탕 냄새가 풍깁니다.누군지 몰라도 이 전 주인이 숨겨둔 간식이 이 방 어딘가에 박혀 있겠군요!2학년부터는 원하는 친구와 기숙사를 쓸 수 있어, 복도는 짐을 가득 들고 움직이는 학생들로 인해 북적입니다.반반:어머 밀라야같이 방써?집착 지리겠군...톢 (GM):그것은 아직은 모른다!!!창에서 들어오는 늦은 오후의 미약한 햇살이 방을 밝히고 있습니다. 2인 1실로, 침대, 서랍이 달린 책상, 그리고 옷장이 하나씩 대칭으로 놓여 있네요.반반:집착 안하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입니다 전 할거라서에밀리아 코왈스키:나 이거 올리는 것 좀 도와줘. 캐리어로는 어떻게든 끌고 왔는데... (이불을 들어올리려다 마네요)톢 (GM):자 여기서 질문!반반:?톢 ..
레드우드 보딩스쿨 이계심도 4 톢 (GM):뜨겁던 더위도 한풀 수그러드는 계절입니다. 학생들이 가득한 그리스 양식의 아트리움은 교내의 이 곳 저곳으로 이어지는 여러 복도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반반:글고보니 여긴 잡담 어케해요 톢 (GM):그 교차로의 중앙에는 19세기에 지어졌다는 커다란 분수대가 청량한 소리를 내고 있고, 그 위로 돔 형식으로 된 천장을 지나 햇빛이 내리 쬐이고 있습니다. 글게요 매크로 가져오께요 반반:짱~ 톢 (GM):보이시나욧 반반:굿 톢 (GM):반짝거리는 물방울이 간간히 튀는 대리석 분수대에는,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가득 모여 있습니다. 에밀리는 어쩌다 이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나요? 부모님이 원해서? 본인이 오고 싶어서? 에밀리 화이트:(에밀리의 부모님의 영향이 컸습니다. 본인은..
루나의 달:이야기를.. 루나:러나 희망은 아직 남아 있어 루나의 귀에는 여전히 별들의 노래가 들리나니... (*그) (이야기가 일단 마을로 들어간 것까지네요.) (마을에서 무슨 일이 있을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음...) 톢 (GM):루나가 영웅이 되려면 뭐가 필요할까... 루나:루나는 사지타와 함께 마을로 들어섭니다. 그곳엔 자신을 반기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루나의 이런 생각은 '착각'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는 자신이 추방자라는 의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루나는 마을 어귀 한 켠에 서서 사지타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합니다. 사지타:사지타는 당연하게도, 일이 꼬이면 루나를 버릴 생각입니다. 루나:(ㅋ큐ㅠㅠ) 사지타:(헐 저 제대로 선을 넘을 것 같은 요소가..
6월 10일 세션 시작!오프닝이계심도 4톢 (GM):엄청난 비명과 괴성 소리에 귀가 먹먹할 지경입니다. 관중석을 대신하는 벤치와 계단에는 삼삼오오 모여앉은 학생들과 교직원으로 가득합니다.체육관에는 기존 선수들과 함께, 스포츠 클럽의 신입 회원들이 희망하는 포지션에 들어가기 위해 펼치는 경기가 한창입니다.친구와 포지션이 겹치는 경쟁자에겐 구내 매점에서 사온 스낵을 던지기도 하고, 자신의 지인이나 친구가 득점을 하면 환호와 함께 호각소리가 울려 경기장은 제법 소란스럽습니다.좋아요. 저번의 기숙사 사건 이후로 또 1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요?아멜리아 애벗:@그동안...@제법 괜찮았어요!@아니, 좋았다고 하는게 더 좋겠네요.@이제 방도 괜찮은 것 같고...@엘리랑도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친..
6월 19일 세션 시작!톢 (GM):오늘의 요약은 알피르가 할 차례군요!창고를 둘러보면서 저번 세션의 일을 요약해봅시다.알피르:"음...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우선 옷을 털면서 이야기합니다"부두에 들러서 소문을 모으던 우리는,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별의 별 짓을 했지. 관심이 안 끌릴 리 없는 일이었어. 못볼것도 몇 개 봤고."레니아 나레이드:@창고를 뒤지다 움찔한다..피주먹 힐다:@뒤지다가 레니아가 움찔하면 슬쩍 쳐다봅니다.알피르:"그러다 괴한의 습격을 받아서 되갚아주기도 했고... 누구 아이디어였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내가 시체 수레에 타는 진귀한 경험도 겪었는걸."제이:@무시하고 열심히 창고를 뒤집니다.톢 (GM):창고에는 뭐 없네요. 물이 담긴 통 몇 개와 국자, 물잔, 양초 두 상자가 얹혀 있..
6월 15일 세션 시작!톢 (GM):여러분 눈 앞의 섬은 일단 바위가 많네요. 큰 무화과 나무가 자란 숲도 있습니다.일전에 지나 왔던 섬들만큼 비옥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식수와 급하게 먹을 식량을 구하기에는 충분할 것입니다.누가 내리나요?세리스:(일단 우리 셋이랑.... 이번에는 왕자님을 데려가보자요)톢 (GM):거의 포켓몬 챙겨가듯이리스:포켓몬 고르듯이 엔피씨고르기5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스:폴릭토르 너도 정햇다오펠리아:(오펠리아는 꿈 때문에 평소보다 꾸깃합니다 허락 받고 아르고(괘씸죄) 챙겨가요)리스:아나 ㅋㅋ메델기오스:(아리스토스 데려갑니다)리스:주인도 왓네메델기오스:아르고는 왜 데려온거야 아가씨.아르고:구르륵? 구우우... (연신 무화과 나무가 있는 쪽을 돌아보네요)세리스:(아르고 쳐다보기.....
6월 12일 세션 시작! 톢 (GM):좋습니다. 누가 저번 세션의 이야기를 요약해보나요? 자진납세 하시죠 아저씨들... 제이:크으윽 알피르:크흡 제이:제가 하겠다 톢 (GM):좋아요! 제이:"그러니까.... 지하에서 마약쟁이랑 시체를 죽이고 단서를 찾아 부두로 가야했지 가기 전에 학교에 들러서 교수도 만나고 보고도 하고..... 뭐 룬이나 장비도 좀 샀지." "말고는 더 없는거 같은데." 레니아 나레이드:"좀 더 성의있게는 안 되나요?" 피주먹 힐다:"음..." "뭐 상관없나?" "좀 더 첨삭하면..." 제이:"실제로 이게 다 아닌가?" 피주먹 힐다:@중얼중얼하면서 책에 깃펜을 끄적입니다. 레일리 톨펠로우:"그리고 부두까지 왔고요." @비린내 나는 바람이 마음에 안 드는지 손부채질을 합니다. 레니아 나레..
톢 (GM):다나가 그 건물로 향하면...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설 빌딩이 자리잡고 있습니다.낮은 층의 벽은 통유리이고, 20층 이상 됩니다. 16층부터는 천체 박물관이라고 하는군요.다나의 옆을 지나가는 커플이 수다를 떨고 있네요. 잔뜩 기대에 찬 목소리로요."옥상에 망원경이 있댔지?""멀리 있는 천문대에 가지 않아도 체험할 수 있다는 게 되게 맘에 든다! 별이 보일 지는 모르겠지만..."다나 베델리아:옥상... 옥상으로 가야겠네. (커플의 대화를 듣고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ㅊ찾아 본다. 일단 계단은 아니길 바라며.)톢 (GM):다행히 엘레베이터가 있습니다. 빌딩 안쪽은 생각보다는 한산하네요.이런 새로 지은 빌딩들이 으레 그렇듯, 모든 엘레베이터가 모든 층을 오가지는 않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