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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세션 시작!기숙사 배정이계심도 4톢 (GM):문을 열자마자 딸기맛의 감초사탕 냄새가 풍기는 기숙사 방입니다. 누군지 몰라도, 이 전 주인이 숨겨둔 간식이 어딘가에 쑤셔 박혀 있단 것은 확실합니다.2학년부터는 원하는 친구와 기숙사를 쓸 수 있어, 복도는 짐을 가득 들고 움직이는 학생들로 인해 북적입니다.웨이터:@킁킁, 방에서 느껴지는 달큰한 향을 맡으며 안으로 들어섭니다.엘로이즈 배스쳔:"멍하게 있지 말고 도와줘. 소등 시간 전에는 끝내야지." @캐리어도 끌고 가방도 매고 있습니다. 당당하게 명령을 하는군요..아멜리아 애벗:@킁킁, 방에서 느껴지는 달큰한 향을 맡으며 안으로 들어섭니다."네에-"@에이미는 짐을 한가득 든 채로 답합니다.@자기 짐에 엘리 짐까지 얹혀져 있겠네요.톢 (GM):문 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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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6월 1일 세션 시작!톢 (GM):여러분은 타라스 섬의 문제의 핵심을 찾고야 말았습니다.하나는 왕에 대한 복수를 한답시고 무자비하게 주술을 건 리코사이고...또 하나는 폭압적인 타라스의 왕, 테기리오스입니다.다행히 여러분이 말을 잘 한 덕분에, 마이나데스들 중 몇은 그 저주에서 풀려났고... 왕의 병사들도 손에 피를 묻힐 일이 없었습니다.하지만 이것은 위기를 조금 미뤄둔 것일 뿐... 완전히 해결했다고 할 수는 없죠.1) 여러분은 리코사를 완전히 제압해서, 다시는 이런 의식을 일으킬 수 없도록 하거나...톢 (GM):2) 리코사와 테기리오스 왕의 합의점을 찾고, 이 합의점에 모두가 장기적으로 동의할 수 있음을 확실시하거나...3) 테기리오스 왕을 찢어서 백성들이 더는 폭압에 시달리지 않게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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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세션 시작!톢 (GM):여러분들이 섬에 가까이 다가가면, 바람이 강하게 불어옵니다. 그래도 우리의 암피트리테 호를 밀어낼 만큼 강하지는 않네요.선원들이 노를 저으면, 순조롭게 섬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그렇다면... 오펠리아는 익숙한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하고 광적인 음색의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목소리 같은 걸요.리스:익숙?오펠리아:(팟칭 ㅡ !!)리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삶을 즐길 순간은 지금 뿐이어라!톢 (GM):여성의 새된 목소리로, 불협화음을 노래하고 있어요. 섬의 안쪽에서부터 들리는 듯합니다.오펠리아:(호다닥 신나게 배의 앞머리로 가 난간을 잡고 노래를 들어요!)리시아님:근데 이거 이렇게 신나서 들어도 돼 ?리스:그니까메델기오스:? 뭐해 아가씨..
톢 (GM):금방 오실 테니 지난 세션 요약부터 하고 있죠...이번에는 누가 해볼까요?피주먹 힐다:그래요 누가 해볼래요제이:어이 지각맨 당장 요약하도록톢 (GM):ㄹㅇㅋㅋ피주먹 힐다:앗좋아요잠깐좋아좋다"우리의 용감한 영웅들은 마침내 도시를 위협하는 간악한 무리들이 도사리는 곳에 도착하였으니..."피주먹 힐다:"누가 알았겠는가! 바로 버려진 폐극장에서 그 사악한 계획이 이루어지고 있었는지!""그 악당의 이름은 바로 '꿈팔이'..."\"영웅들은 바로 극장의 문을 박차고 들어가 위대한 전투를 시작했다!"\"적들은 많았지만, 우린 물러서지 않았지!""하지만 적들을 물리치는 사이에, 교활한 꿈팔이는 어디론가로 도망쳐버렸고...""우리의 영웅들은 어두운 심연의 아가리 속으로 향하기로 했다."피주먹 힐다:"역겨운 짐..
레니아 나레이드:"저희는 '외눈 왕'을 모신다는 배교자, 랜든의 편지를 단서로 삼아 꿈팔이를 추적했습니다.""그 과정에서 여관에 들려 정보를 얻기도 하고, 적당히 식사도 해결했죠. 한 하프엘프의 어깨가 부숴지긴 했지만요.""이후, 저희는 폐극장에 새로운 꿈팔이가 나타났다는 정보를 얻게 되어 그곳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그 가는 길에- 불한당들을 만나 한바탕 전투를 벌였죠. 뚜껑따개, 라는 사람이었나요?""전투는 적당히 끝나게 되었고, 저희는 꽤나 전력을 많이 소모한 상태라 마법 학회 쪽에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치기로 했습니다.""그 외에는 알피르 씨의 지인인 파자리우스.. 라는 사람의 여관에 묵었다 정도가 있겠네요."레니아 나레이드:"이상입니다."피주먹 힐다:"응, 응."@스토리 요약..
5월 22일 세션 시작!톢 (GM):여러분들은 바로 평민 구역으로 가나요? 따로 가고 싶은 곳이 있나요?알피르:@조용히 레니아의 뒤를 쫒습니다제이:"바로 평민 구역으로 가볼까."레니아 나레이드:"그러죠, 굳이 지체할 이유도 없어 보이고.""빨리 성과를 내고 돌아가야.."피주먹 힐다:"근데 우리 밥은 안 먹어요?"@쫄랑쫄랑 따라가다 한마디 툭 던집니다.톢 (GM):좋습니다. 평민 구역은 엘돌란에서 가장 큰 구역이고, 인구도 가장 많습니다. 레니아를 제외한 모두에게는 익숙한 풍경이겠군요.길거리에서는 싸구려 음식을 팔고, 공동주택의 창문은 금이 가 있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하수 시설은 있지만, 자주 관리를 받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레니아 나레이드:"밥..."@주변을 슥 둘러보더니 입을 가립니다"..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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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pm 11:04 하늘은 푸르고, 불어오는 바람은 산뜻하기만 합니다. 아, 모든 것이 완벽한 하루에요. 단 하나, 아르셰만 뺀다면 말이죠. 요즘 통 말도 안 걸어오고, 다가서면 무언가 머뭇거리는 행동이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해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때마침 아르셰가 해치에게로 달려옵니다. ...달려온다구요? 마치 사랑에 빠진 것 마냥 설레는 표정으로... 해치 맥스타즈:...? 갑자기 뭘 잘못 먹었나? 아니면 새로운 속셈이라도 있는 걸까요? 해치 맥스타즈:(아니면... 드디어 짝사랑이 해결되었나...할 거 같아요. 최근 고민이 많아보이던 이유는 그거때문이었구나! 하고 반갑게 인사함)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인사하려던 찰나에, 어제부터 아르셰랑 사귀기로 했다며? 축하해~ 반반:ㅋ ... 네..
5월 11일... 뭔가, 뭔가 해봅니다. 톢 (GM):이 도시는 오늘도 어제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키플링 바톤 로 반대편의 부자 구역에서는 클럽 음악이 시끄럽게 흘러나오곤 합니다. 물론 류웰 당신이 사는 곳은 제법 구질구질하지만요. 당신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류웰:류웰은 경계선을 어슬렁거리며 부자 지역에서 흘러나온 부산물들 중 쓸 만한 것이 있는지 탐색하고 있습니다. 늦은 식사 후 산책을 겸해서 나온 것이라 발걸음은 느려요. 눈으로 거리를 살피는 데에 집중한 상태입니다. (이러면 되는 건가요?) 톢 (GM):좋아요! 그렇게 살펴본다면, 오늘은 완전 허탕입니다. 최근에 전쟁을 준비한다느니, 세계 정부를 통합한다느니 하는 찌라시가 사실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당신이 조금 늦은 것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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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세션 시작!레드우드 보딩스쿨이계심도 4톢 (GM):뜨겁던 더위도 한풀 수그러드는 계절입니다. 학생들이 가득한 그리스 양식의 아트리움은 교내의 이 곳 저곳으로 이어지는 여러 복도가 교차하고 있습니다.그 교차로의 중앙에는 19세기에 지어졌다는 커다란 분수대가 청량한 소리를 내고 있고, 그 위로 돔 형식으로 된 천장을 지나 햇빛이 내리 쬐이고 있습니다.반짝거리는 물방울이 간간히 튀는 대리석 분수대에는,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가득 모여 있습니다.아멜리아는 어쩌다 이 (명문)학교에 입학했나요?아멜리아 애벗:@아멜리아는...@솔직히 말하면, 아멜리아도 이 학교로 올 수 있으리라고 정말 생각하지는 못했을거에요.@그야 여긴 명문인걸...@하지만 딸을 좋은 학교에 보내고자 했던 부모님의 의지도 있었고...@..
5월 15일 2회차 세션 시작!톢 (GM):숨어 있는 남자가 마지막 한 마디를 읊조립니다. 쉰 한숨 같은 소리이고, 방향을 알 수가 없습니다.피주먹 힐다:@허리춤에서 은도끼를 꺼내 들고 주변을 휙휙, 살핍니다.톢 (GM):그러자 벽돌이 돌바닥에 턱, 턱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것이 들립니다. 등잔 빛 가장자리에 뼈와 힘줄로만 된 사람 그림자가 어느 묘실에서 기어나오는 것이 보입니다.비슷한 것들이 더 나옵니다....레니아 나레이드:@지팡이를 꽉 움켜쥔 채 주변만 두리번거립니다.피주먹 힐다:"누구냐! 정체를 드러내ㄹ-!!"@히익레니아 나레이드:"..영 좋은 소리가 안 나는데요.."제이:"후우.."@투구를 고쳐쓰고는 무기를 잡습니다.톢 (GM):어떤 놈들은 텅 빈 눈에서 푸르스름한 보라색 빛을 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