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업그레이드에 도움을 준 것은 망령당입니다 망령당의 호감도가 +1 손해는 누가 봤다고 할지 고민을 좀 해봤는데 NM:유후 김강철 (GM):랜덤으로 합시다 톢:오호 뭐하는 친구들이애오 김강철 (GM):실크쇼어를 장악한 밀정과 도둑들의 조직입니다 여러분이 상납금을 꼬박꼬박 바치는 사이죠 NM:아 망령당이... 김강철 (GM):자 관련된 파벌을 굴려볼까요 NM:구른다 김강철 (GM): 목따개 의 행운 판정 1, 6 16번이라 웨이터:ㄷㄷ 김강철 (GM):16 낫칼파 오호 톢:호오 Altair:낫칼파라니 정겨운 이름 김강철 (GM):좋습니다. 여러분의 업그레이드는 낫칼파를 빡치게 했습니다 나이팅게일:낫... NM:not 칼파인줄 알았는데 톢:not 칼 NM:낫칼파구나 나이팅게일:빨갱이 톢:어 나이팅게일:..
------------- 김강철 (GM):좋습니다. 지난주에 말한 것처럼 여러분은 공통의 타겟으로 삼은 모 귀족가문-학회의 거점이라고 알려진 곳을 습격. 퍼스트 블러드를 실행하려는 참이었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은폐-엄폐 중인 여러분을 손쉽게 찾아내 "까꿍" 하고 나타난 괴인-나이팅게일에게 훈수를 듣고, 그가 여러분을 족치려는 무언가가 아니라는 결론까지 다다르는데 필요한 완-벽한 대화를 나눈 직후. 여러분은 함께 결행하기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로테 마이어:(만나는 건 넘기고 시작이군영) 김강철 (GM):자 여러분 중 누군가가 찾아낸 적의 거점은 실크쇼어 바로 옆 동네인 "항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현대문명의 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레비아탄(공허해에 출몰하는 미지의 바다괴수종)의 혈액을 채취하는... 쉽..
--------------------- 이그나티아 베페:(마릭아재와 우슬라도 함께인가요? 부단장 마릭:(여러분이 따로 떼어내지만 않았다면 말이죠) 심바 네드발:(고블린 폭탄술사 우슬라, 체리쥬벨레 부단장 마릭) "크흑.." @웃옷을 찢어 상처를 싸맨다 알레라 린:"죽을뻔 한거 같기도 하네. 심바는 괜찮고?" DM (GM):@ 마릭은 여러분에게 짧게 목례합니다 셀레니스 세니프:"괜찮아?" 심바 네드발:"빌어먹을 지렁이가 꿈틀대는거 빼면 살아있는것에 감사드립니다 헤라클레스." 이그나티아 베페:"알레라, 뭔가 약 같은 거... 가지고 있지 않아?" @묻고는 마릭을 돌아봅니다. 심바 네드발:@짧게 기도를 드립니다 DM (GM):"놀라운 용맹이고 솜씨였소 여러분!" 심바 네드발:@마릭을 바라봅니다 @간단히 목례 ..
DM (GM):자 그럼 셀레니스 세니프:ㅎㅇㅎㅇ 심바 네드발:정신잃을준비 완료 DM (GM):뭐여 갑자기 튕겼어 자 좋습니다 그럼 드디어 본편이 시작이군여 한 번 하우스룰을 써볼 시간이 됐다 그 전에 지난 플에서 나온 사소한(?) 부업 두 가지를 처리하고 지나가지요. DM (GM):현재 여러분은 셀레니스가 한 때 몸담았고 알레라의 배를 털어버린 의적단 체리쥬빌레의 부두목이 처형 직전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렇죠? Iibio K.:쟈근 하플링이 불었죠! DM (GM):그렇습니다 역시 하플링들... 인내심도 1/2지 그리고 사이드퀘스트로 현재 그리핀 알에 대한 정보가 갓그니 덕분에 여러분 손에 들어왔고 이그나티아 베페:그리핀을 가지게 되면 핀자 돌림으로 이름 지어주자 DM (GM):알레라가 탄약을 보충하..
여러분은 킹핀의 동굴로 들어왔습니다. 거미들을 뚫고 동굴 2층에서 30년째 유령인 사제 나피델을 만납니다. 밀물 때가 다가오는군요. DM (GM):"오 맙소사 형제 자매들이여. 죄악을 저지를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셀레니스 세니프:"죄악??" DM (GM):@ 유령 나피델이 여러분 머리 위를 부유하다가 @ 혼령 소환의 유효시간이 끝났는지 다시 슝 사라지네요 이그나티아 베페:"저기 봐, 물이 거의 이 층까지 올라왔어..." @자기들이 올라왔던 구멍을 가리키죠. DM (GM):그렇습니다. "으아아악 우린 다 죽는건가요!!" 심바 네드발:"물귀신되기 싫다면 어서 움직여야겠군." DM (GM):@ 아까부터 이기적으로 굴던 마을 꼬마는 여러분 다리에 매달리며 찡찡댑니다 이그나티아 베페:@나피델 형제님의..
------------------- 신밧드는 특유의 기름기와 금칠로 가득한 미사여구로 떠벌리며 여러분을 항구로 안내할 것입니다. 항구는 항구인데, 여러분의 마법배가 정박한 그런 고기잡이 배들이나 들어서는 항구가 아니군요. 웅장한 전함들. 외국 외교관이나 대상회 등에서 파견한 전열함 등... 동네부터가 부티가 나네요 그 중에서도 신밧드가 향하는 배는 뱃사람으로 제법 잔뼈가 굵은 알레라조차 생전 처음 보는 조선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문화권을 막론하고 "배"라는 기능을 수행하려면 필요한 구조들조차 보이지 않는 묘한 물체입니다. DM (GM):자. 여러분이 신밧드와 저 묘한 배로 향하는 동안 뭔가 특별히 할 일이나 할 말이 있다면 지금 처리하지요 없다면 배 안의 '아가씨'를 만나며 장면이 시작될 것입니다 심바 네..
------------------------- 심바 네드발:굿 그럼 일단 DM (GM):좋습니다. 첫 세션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플레이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심바 네드발:유후 DM (GM):간단히 자기 캐릭터 소개를 해볼까요? 역사를 줄줄이 읊을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지금까지 인생은 어디까지나 프롤로그였으니까요. 자 순서대로 셀레니스부터 해봅시다 ㄱㄱ 셀레니스 세니프:나(셀레니스, 24)는 6년씩이나 용병으로 일했다. 6년 중 첫 3년은 도적단(사실은 의적단이었지만)을 위한 용병일을 했다. 그 일로 얻은 약간의 돈과 기술 뿐이었다. (물론 그게 재능기부여서 돈을 얼마 못 받았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있었는데, 마법 비슷한 것을 쓰는 신기한 자들도 있었다. 그들을 처음에..
------------------ DM (GM):이그나티아는 얼마 전 나눴던 대화를 회상합니다 "오오 자매님! 보이십니까? 자유도시에서 무려 파견을 요청했어요! 이 불신자들의 땅에서 말입니다!" DM (GM):소금기를 흠뻑 머금은 편지를 흔들며 좋아하던 사제의 얼굴이 기억나겠네요. 결국 당신은 불신자와 이교도의 땅, 자유도시의 새 신자들에게 세례를 내린다는 영광스럽고도... 솔직히 거기 인원들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묘한 퀘스트를 받아 길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고향마을 초입에 와 있어요. 왜죠? 이그나티아 베페:아마 자신이 신학을 처음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잘 챙겨주었던 사람이겠죠. 그 사람이 기뻐하는 일이고, 이 교회의 말씀이 퍼져나가는 데 기여한다 하니 행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이런 묘한 퀘..
2022.02.07 첫사랑성 스톡홀름 증후군톢 (GM):밤이 지고, 달만이 텅하게 거리를 바라보는 심야. 당신은 기분 나쁜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어쩌다 이 시간에 밖에 나와 있는 거죠?유성호:유성호는 친구들과 약속을 가진 후, 2차를 가지 않고 혼자 집에 돌아가는 중입니다.조금 취한 상태일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따라 기분 나쁘네..." 중얼거립니다.톢 (GM):그렇습니다. 시계를 보면 23시 59분, 바늘이 기울면 날짜가 달라질 시간입니다.오래도 마셨군요.유성호:혼자 빠지는 건 이상하니까요. 휴대폰 보면서 집으로 걸어갑니다.내일도 내일의 일정이 있는 만큼 발걸음 속도를 빨리합니다.톢 (GM):어른들이 종종 하는 말이 있죠? 폰 보면서 걷지 말라고.아마 이런 때의 당신을 위한 말이었을 것입니다.갑자기 둔한..
2022-02-03 THU 첫사랑성 스톡홀름 증후군 初恋性ストックホルム症候群 ─────── ✾ ─────── KP ★_티알강도-·☆ 렌지 PL 리비오 ─────── ✾ ─────── "반가워, 내가 너를 유괴한 유괴범이야."“내 첫사랑을 이루어주지 않을래?” 눈을 뜨면 낯선 방의 침대 위.족쇄를 채운 당신에게 미소를 짓는 것은 낯선 사람. 당신을 유괴하고 감금한 그 사람은 끔찍할 정도로 사랑스럽게 속삭였습니다. .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 되어줘." ─────── ✾ ─────── 우리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 . . 밤이 지고, 달만이 텅하게 거리를 바라보는 심야. 당신은 기분 나쁜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퇴근할 때라든가, 볼일을 끝마치고 왔다든가. ... 그런 가운데 당신은 공원 쪽으..